손놈/사례

< 손놈

1 개요

일하기 싫어진다 니트족 양산하시는 고마우신 분들

이 문서는 각종 업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손놈 상황을 정리한 문서이다.

2 공통

장소를 불문하고 각종 서비스 업종에서 생길 수 있는 손놈들.

  • 돈을 지불할 때 점원에게 돈, 카드, 쿠폰 등을 툭 던지는 손놈. 돈은 점원이 받을 수 있도록 건네주는 게 가장 예의바른 건데 이러한 행동은 점원에게 일말의 예의조차 보일 생각이 없다는 뜻이다. 손님이 돈을 던져주면 점원의 기분이 어떻겠는가? 돈을 점원의 손이 아닌 테이블 위에 살포시 가지런히 올려놓는 사람도 있지만 그냥 올려놓는 건 던지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 올려놓는 사람은 그냥 올려놓는 손님이지 손놈은 아니다.[1] 그냥 예의 어린 습관이 잘 안 박혀서 이런가보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행여 던져서 날아온 카드를 점원이 똑같이 테이블에 던져서 돌려주기라도 하는 날에는 거의 100% 확률로 점원에게 설교를 해오며(...) 이 경우 먼저 카드를 던졌던 인격은 깨끗히 사라지고 카드를 던져서 건네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도덕적이고 원칙적인 차원에서 지적을 해오는 신사적인 인물로 돌변하여 점원이 일방적으로 예의가 없는 인간인 양 몰아가기 때문에 되려 이쪽이 스트레스로 뒷목 잡고 골로 가게 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 자기와 관련된 모든 물품에 높임말을 쓸 것을 강요하는 손놈. 이런 사람들 때문에 '3만원이십니다', '커피 나오셨습니다'(이건 물건에게 존댓말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는 우스꽝스러운 말이 서비스 업계에서 만연한다. '3만원입니다', '커피 나왔습니다' 하면 '버릇없다',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 하면서 온갖 클레임이 들어오고 피곤해지다 보니 업계에서 틀리더라도 이런 진상들의 비위에 맞는 높임말을 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사실 이런 클레임을 거는 손놈은 국어 공부를 안해 무식하기 때문에 그런 경우가 많다.반도에서는 문맹이 대졸자를 가르칩니다!!! 사실 국어 공부를 대충이라도 했다면 이런 짓거리는 하지 않는다. 남쪽 땅에서 사는 국민이 북쪽 땅 지도자가 요구할 법한 어이없는 생떼를 쓴다 사실 알바생 시급보다 비싼 음식은 나오시는 게 맞고, 싼 거는 그냥 나가는 거라 카더라. 하지만 손님 입장에서도 자기 앞의 음식이나 잔돈이 높임을 받는다는 건 그 손놈이 음식보다도 못한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뭐 그걸로 버럭했다면 종업원 입장에선 이미 못한 존재
  • 언제 봤다고 초면부터 반말하는 손놈. 손님이 나이가 많고 인성이 썩었을 경우 그냥 반말로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나름 친해지면 그러시는 분들도 있고... 하지만 손놈의 경우 반말로 시작하는 게 기본이고 조금 지나면 욕설이 난무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반말로 잽을 넣고 점원이 넘어간다 싶으면 수위를 올려온다.
  • 자칭 파워블로거지들. 흉내내는 경우도 있고, 진짜인 경우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문제 되는 행동은 자신의 블로깅을 미끼로 품종을 무료로 요구하거나 자신이 대우받아야 하는 높은 분인 양 행세하는 경우가 문제가 된다. 당연히 이러한 요구들은 상거래법 위반이기에 동조할 필요도 없다. "이런 식으로 나오면 안 좋게 평해버린다"라는 말도 그 말만으로도 협박죄에 해당하고, 진짜 말도 안 되는 각종 트집을 근거로 악평을 남기면 명예훼손죄에 해당하기 때문에 진짜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이러한 고소 절차로 블로그를 닫아버리게 하겠다는 역협박도 통한다. 일단 블로그 주소를 받고 명함만 받아내도 충분하니 이런 요구들이 있기 전에 파워블로거라고 주장한다면 정보부터 받고 보자. 물론 사진만 조용히 찍거나, 각종 절차와 예절 다 지키면서 손님으로서 할 수 있을 법한 요구 정도(대부분 사진 촬영 협조 정도. 요리는 간단한 제조법에 대해 묻는 경우도 있다)만 하는 블로거들도 있으니 무턱대고 선입견을 갖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어차피 맛집 올리려고 블로그에 올릴 사람들은 조용히 올린다. 반대라면...
  • 성추행. 그야말로 최악이다. 특히 은근슬쩍 이상한 곳에 손을 대려고 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좀 있다. 이거 이외에도 술 좀 거나하게 했거나 양아치 같은 부류 중에서 성희롱적 발언도 종종 나오며, 특히 성차별적 발언은 남성 고객들 중에서 조금만 나잇대가 올라가면 항의할 때 거의 빠지지 않는 레퍼토리. 주로 레퍼토리가 '어린 여자가 뭘 알아?' 뭘 알긴 내 주먹을 너의 영 좋지 않은 곳에 꽂아버려야 한다는 거지너보단 잘 알아 지금이 조선시대냐? 그냥 동료 종업원을 증인으로 세우고 신고하면 된다. 의외로 이건 손놈이든 종업원이든 남녀를 가리지 않는다.
  • 멋대로 몸 만지는 년놈들. 모두가 신체접촉을 사랑하는 건 아니다. 갑자기 신체접촉해오면서 친근감이랍시고 남의 어깨 만지거나 하면, 기분 더러운 사람도 있다. 물론 개인차이기는 하지만, 불필요한 신체접촉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여름철에 등장하는 손놈. 연령대는 10대 후반 양아치부터 나이 많은 4-60대 중, 장년까지 다양하다. 술 진탕 마시고서 들어와서 에어컨 틀라고 명령하는 것은 기본이고 갈 곳 없어서 서비스존 눈치 보면서 폰 만지거나 자거나 구역질하거나 토하는 놈. 주로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에 많다. 특히 자리가 많은 맥도날드 같은 경우 30대 이상의 중장년들이 서류나 문서 등을 가져와서 이야기하고 영업하는 사기꾼 같은 부류가 있는데 음식도 안 시키면서 점심시간 같이 바쁜 시간에 널찍하게 자리만 차지한다. 시켜도 기껏해야 커피. 일부 매장은 이런 행위를 금지하는 곳이 있다.
  • 초고속즉시계산스킬을 보유한 직원한테 계산이 너무 느리다며 직원을 갈구는 주제에 카드나 모바일 결제수단따윈 씹고 현금만 고집하는 노슬아치들. 대부분 경험해봤겠지만 현금은 지갑에서 꺼내는 것부터가 일인데다가 꺼내다가 돈 떨어지고 저액의 상품을 고액권으로 계산하면 거슬러주는데 시간이 무지하게 걸린다! 그렇게 민폐를 끼치는데도 불구하고 늙었으니까 그딴건 몰라도 돼.라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더욱 민페를 끼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현금만 되는 상품은 어쩔 수 없지만 그게 아닌 것들은 현금으로 계산하면 진짜 또라이를 초월해서 노인학대에 정부가 직접 나서야 할 판이다. 이것의 업그레이드 버전은 급하다면서 빨리 하라고 지랄하면서 현금내는 직장인들. 회사 자체가 망해없어져야할 판이다.

3 편의점

편의점은 일상생활의 저차원적·소모적 욕구를 '편하게' 해소해주는 것에 특화되어 있는 업종으로, 접근에 제약이 거의 없다시피 해 많은 사람들이 수시로 드나든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걸 좀 다른 관점에서 보면 '너무 편해서' 정신줄 놓고 제 집 안방인 양 구는 오만가지 축생 중생들이 시도때도 없이 출몰한다는 얘기가 된다. 이러한 현실 속에 점원은 편의점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이들의 야수적 습성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일종의 인류학아귀지옥 사파리 현장을 마주하게 된다.

편의점 경영주 및 편의점 아르바이트 경험자들의 쏟아져 나오는 증언들은 이런 야생성이 야간의 유흥가라는 조건하에서 극대화된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그나마 도심지는 새벽엔 조용하기라도 하지 뭐, 학교 근처도 집적대는 미성년자들을 상대해야 되긴 하다. 이런 경우 주로 등하교 시간. 이건 솔직히 성인 남성이면 미성년자 애들은 크게 문제가 안 될 텐데 법 무서운 줄 모르는 일진 고딩은 성인도 무섭다 그리고 이런 조건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안심해서는 안된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많다는 이야기기 때문에 위의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곳에서도 손놈은 언제나 많다.

다만 스토리웨이 같이 역내 등에 위치한 편의점의 경우는 손놈 발견 즉시 역무원 또는 상주직원 등을 호출해버리기 때문에 이런 경우가 적은 편이다.

3.1 거동 수상

3.1.1 취객 특집

편의점 손놈계의 꽃 중의 꽃. 이것들을 무찌르는 과정에서 민중의 지팡이들의 봉사의 가치를 새삼 깨닫게 된다. 점원의 멘탈은 물론 피지컬에도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특별히 항목을 분리하여 적는다.

말 그대로 술에 취해서 인사불성이 되어 행패를 부리는 사람들. 아무래도 시간대상 야간에 자주 출몰한다. 백주대낮에 나오는 경우도 가끔 있긴 하다 아무리 평소에 어떻든지 간에 술에 취하면 소위 '개가 되는' 사람은 있고, 이런 손놈들을 맞이하는 입장에서는 죽을 맛이다. 거기다 이런 술 취한 손놈 때문에 평범한 손님이 불쾌감을 느껴 떠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문제.

  •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만취 상태에서 행해지는 민폐 전부다. 그냥 뭐 안 부수고 돈 내고 그냥 왈가왈부 떠들고만 가면 나름 곱게 가는 편이다. 하지만 구토부터는 머리 아프다.
  • 좀 약한 경우에는 그냥 말이나 행동이 맛이 간 경우. 물건을 사는데 주민증을 내거나 돈을 제대로 안 주거나, 사려는 물건을 헷갈려서 엉뚱한 걸 아저씨가 물티슈 산다는 게 생리대를... 고른다거나 하는 등등... 그나마 이런 경우는 아래의 경우들에 비하면 낫긴 한데, 그래도 상대하는 알바 입장에서는 이것도 나름대로 골치다. 특히 최대한 조심스럽게 돈이 안 맞는다거나 하는 걸 지적해도 술김에 욱해서 행패를 부리기 시작하면 헬게이트가 열리고, 그렇다고 그냥 지적 안하고 보내버리면 잠시 후 다시 쳐들어오며 "왜 틀린 거 말 안 해주냐 @#$@#" 하는 경우도 있다.
  • 술 잔뜩 취해서 가게에 들어와 다른 손님들에게 시비를 걸고 싸움이야? 나도 끼어야지! 기물을 파손하며 술을 쏟는 등의 난동 피우는 손놈. 가장 흔한 케이스다. 취한 상태에서 물건을 고른다며 진열해놓은 걸 엉망으로 만드는 건 그나마 나은 편이고, 물건을 멋대로 계산도 안하고 뜯거나 주머니에 넣는 경우도 있다. 최악의 경우는 알바생을 폭행하는 자들. 재수 없으면 알바가 병원에 입원한다. 정말정말 안 좋은 게 술집의 경우 대개 같이 온 사람이 말리기에 좀처럼 일이 커지지는 않는 다. 하지만 편의점은 혼자 오는 경우가 많아서 손놈이 알바를 공격하면 알바가 재량껏 대처해야 한다. 실제로 술병을 알바에게 휘두르는 사례도 있다.
  • 술에 취해서 여자 손님들을 성추행하려는 놈. 이건 손놈 수준이 아니라 성범죄자다. 여자 손님들에게도 많이 그러지만 여자 알바에게 추근거리거나 성추행하려는 손놈도 많으면 많았지 적은 편은 아니다. ~그야말로 잘라버려야 할 . 반대로 나이 든 아줌마 손님들이 술 먹고 와서 남자 알바생들에게 추근대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스캔들이 터지지.... 아침드라마 이 경우 경찰에 신고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더욱 빡이 돈다.[2]
  • 멋대로 술 취한 채 드러누은 손놈. 특히 일하는 곳에서 이러는 건 민폐다! 계속 깨우려고 하면 징징대거나, 씹거나, 구토하는 경우도 다반사다.이 경우에는 경찰에 퇴거불응이라고 신고하면 간단하다만... 실제로 그러면 발뺌하고 오히려 폭행을 행사하는 경우도 있어 말로 설득하거나 경찰에 문자로 신고하는것이 그나마 낫다.

3.1.2 그 외

  • 퇴거불응 노숙자. 편의점이 자기 집인 것마냥 들어와 바닥에 벌렁 드러눕는 노숙자, 정신이상자 등등. 상술한 취객 속성과 엮이면 그 위력이 배가(倍加)된다. 이런 것을 점 내에 방치하면 다른 손님이 들어오려다가 도로 뛰쳐나간다! 불쌍하다고 20~30분 봐주다가는 내쫓을 타이밍 놓치는 수가 있으니 이상한 행동을 한다 싶으면 바로 내보내자. 편의점은 잠 자는 곳이 아니다.
  • 앵벌이. 편의점 말고도 다른 점포에도 자주 오는 편이다. 장애인이 아닌 게 뻔히 눈에 보이는데 장애인 시늉을 하면서 모금함을 들고 와서 눈빛 공격을 하는데 이럴 때 참 난감하다. 종종 시주 받으러 온 스님도 있는데 우리나라 사찰의 70%를 차지하는 대한불교 조계종은 탁발을 금지하고 있다.[3] 그리고 탁발이랍시고 가게에 와서 돈을 요구하는 자는 가짜 승려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냥 편하게 돈 1,000원 집어넣어주는 경우도 많지만 그렇게 하면 계속 온다. 그냥 무시하고 안 주면 시간 좀 지나면 알아서 나간다. 욕하는 건 기본.
  • 심부름꾼. 알바에게 술을 가져오라, 도시락 가져오라, 이것저것 가져오라 시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을 때는 그냥 무시해주자. 아니면 직접 가져오셔야 한다고, 아니면 카운터를 지키지 않으면 택배물품 또는 돈을 도둑맞을 가능성이 있어 안된다고 하자. 그러면 대부분은 알아서 납득해 주기는 한다. 더군다나 물건 가져오라 시키고는 돈이나 물건을 훔쳐가는 손놈들도 있다. 특히 증정품을 많이 증정하는 편의점의 경우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 할인. 말 그대로 할인이 되지 않는 물품을 가져오거나 할인 품목이랑 다른 걸 가져와서 할인해 달라고 하거나 아니면 행사기간이 지났거나 2+1 제품이랑 할인 행사 상품을 잘못 가져와서 놓고는 할인해 주지 않으면 본사에 클레임 걸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게다가 찍어봐야 의미 없는 사진까지 찍어간다!!! 그럴 땐 정리가 안되어서 헷갈린 경우라면 들어오는 품목이 그때그때 다르다고 하거나, 아니면 품목이 매일 들어오지 않아서 그런 거다라고 설명 정도는 해주자. 어느 정도 이해는 해준다. 다만 돈 없는 할아버지나 아저씨, 아줌마가 와서 할인을 외치며 알바를 부를 땐... 말 그대로 헬게이트.

3.2 청소년유해물

  • 미성년자인 주제에 담배, 술 등 만 19세 미만 판매 금지 물품을 사려는 손놈. 미성년자에게 담배나 주류를 판매하다가 적발되면 해당 업소에 엄청난 벌금과 함께 영업정지가 떨어지는 것은 기본이고, 판매자 역시 운이 좋아야 기소유예고 보통 벌금이 떨어진다.[4] 주로 여자 알바인 경우에 얕잡아보고 많이 그러지만 남자한테도 간혹 그럴 때가 있다. 과거에는 우루루 몰려가서 알바가 한 사람 물건을 계산하는 동안 다른쪽에서 담배를 훔쳤다. 지금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주의는 항상 기울여야 한다. 간혹 경쟁 점포에서 영업 정지를 유도하기 위해 미성년자를 고용, '던지기' 를 하기도 한다. 주의하자. 편의점에서 일어난 일은 아니지만 2월 시점에서 작년 12월 생일이 지난 것을 가지고 '생일이 지났으니 성인'이라면서 박박 우기다 돌아간 사례도 있다. 한 술 더 떠서 다음날 매장에 항의 전화까지 했다고(...)
  • 19세 미만 판매 금지 물품을 살 때 신분증을 요구하면 욕을 하거나 짜증을 내는 손놈. 이런 경우는 보통 미성년자가 많으며, 매일 보여주는 게 싫어서인 경우도 간혹 있지만 알바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해서 계속 신분증을 요구하더라도 이해해 주자. 만약 그러다가 실수로 미성년자에게 잘못 팔다 걸리면 그 업소는 영업정지 및 벌금 크리를 맞는다. 덤으로 매장 밖을 어슬렁거리면서 매장 안 상황을 살펴보다가 술, 담배를 사가려 하는 경우는 높은 확률로 미성년자다
  • 위의 바리에이션으로 신분증 없다고 계속 뻐기면서 신분증이 없으면 안된다고 해도 19세 미만 판매금지 물건을 계속 달라는 경우도 있다. 보통 다음에 보여준다, 안 가지고 왔다, 책임 질 테니까 팔아라 등의 핑계를 대면서 안 가는데 속지 말자. 다음에 보여준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고 그 손님이 책임을 지겠다는 것도 각서라도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말 뿐이므로 아무 소용 없다. 게다가 각서 쓴다고 반드시 그 각서가 법적 효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정 안 되겠으면 차라리 경찰을 부르자.
  • 흔치 않은 경우로는 편의점 앞에 진을 치고 있다가, 편의점에 들리려는 손님들에게 대신 담배를 사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 경우 직접 구입하는 사람은 성인이라 문제가 안 될 수도 있지만, 편의점 드나드는 손님 입장에서는 웬 어린 녀석들이 담배 좀 대신 사달라며 협박 비슷한 것을 해오는데 그 점포에 다시 들르고 싶어지겠는가? 당연히 손님도 떨어지고 점포 평판도 나빠지기 때문에 편의점 입장에서는 질색을 하지만, 음료수 등을 사서 점포 밖 휴식용 의자 등에서 진 치고 있을 경우엔 일단 물건을 산 손님이고, 손님들 이용하라고 놔둔 의자와 식탁이기 때문에 쉽게 쫓아내지도 못하므로 여러모로 골치가 아플 수밖에 없다.

3.3 사기와 공갈의 죄

  • 어디서 샀는지도 모르는 물건 환불해달라고 진상 피우는 손놈. 영수증 없는 것은 기본인데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주변 손님들에게 해당 점포의 물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누명을 씌운다는 것이다.
  • 1+1 행사를 하는 식품을 구입한 후 하나를 먹은 후 나머지 하나를 제 값에 환불해 달라고 행패를 부리는 손놈. 알다시피 1+1 행사는 2개 사면 1개 값을 할인해 준다는 이야기다. 즉, 1+1 행사 상품을 2개 구입한 후 하나 환불하려면 나머지 하나도 같이 토해내야 하므로 1+1 행사 식품 구입 후 하나를 먹었으면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소리.
  • 즉석복권을 다량 구입하면서 계산을 헷갈리도록 일부러 당첨된 즉석복권 + 현금으로 계산한 뒤, 거스름돈을 제대로 안 줬다며 더 받아가는 손놈. 어이없게 들리겠지만 이것도 명백한 실화다.
  • 물건 외상으로 달라는 손놈. 이 경우 대부분이 먹튀니 절대 주지 말자. [5]
  • 유통기한도 멀쩡한 식품류를 사가고 나서 다 쳐먹고 와서는 맛이 이상하다며 내가 찾던 맛이 아니야!! 그러니까 처맞자 반품해달라는 손놈. 걍 빈 포장 껍데기만 가져와서 맛이 이상다며 바꿔달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린다. 이런 경우 유통기한엔 문제가 없으므로, 먹고 나서 식중독에 걸렸다고 진단서라도 끊어오는 게 아닌 한 그냥 씹으면 되고, 행패를 부린다면 경찰에 신고하면 그만이다. 애초에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은 POS기 자체에서 거부하기 때문에[6][7] 판매가 안 되므로 편의점 쪽이 유리하다.
  • 동전 등을 잔뜩 내면서 돈 액수가 맞는지 확인하기도 전에 그냥 가버리는 손놈. 만약 돈이 모자라다면 차액은 알바생 월급에서 깎인다. 가끔 넘는 경우도 있다 카더라 동전을 다 세기 전에는 절대로 물건을 주지 말자. 동전을 다 센 후에 물건을 주는 것도 방법이다. 단, 부족한데 달라고 하면 얼마 부족하다고 말씀드리고 돈을 더 받아내자. 그게 젤 확실하다
  • 진열된 게 다 떨어진 물건 등을 요구하면서 이를 갖다주기 위해 알바가 창고 안으로 들어가면 담배 등 그 자리에서 눈치 채기 어려운 물건들을 훔치는 손놈. 특히 담배는 보통 1갑에 4,500원 씩이나 하기 때문에 몇 갑만 훔쳐가도 손해가 크다.
  • 물건 채우러 알바가 자리 비운 사이에 물건 집어넣고 환불 요구하는 사람. 편의점 업무상 빠진 물건을 채우는 것은 일상 다반사이고 수 초에서 수십 초 까지 알바가 자리를 비우는 경우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문제는 이 때를 못 기다리고 환불할 물건을 미리 자리에 집어넣고 알바를 불러서 환불 요구를 하는 손님이 있다는 것. 손님 입장에서는 편의를 봐주려는 의도였거나 빨리 가고 싶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알바 입장에서는 상대가 거짓말로 돈을 뜯으려는 건지 진실을 말하는 것인지 파악하기가 불가능하다. 쉽게 생각해 마트 같은 곳에서 계산원이 자릴 비운사이 계산대를 지나가서 물건을 진열대에 놓고 온 다음 계산원에게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를 생각해보라. 의심사기 딱 좋은 행동이다. 계산원이 자리를 비우지 않았을 때 도난 당하는 경우라면 할 수 있음에도 감시를 못한 계산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이 경우는 계산원이 그 누구였을 지라도 진실을 아는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환불을 위해 환불할 물건을 계산원에게 증명해주는 것은 필수이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알바를 기다려주는 수고가 필요하다. 괜한 오해를 사서 말 싸움이 일어날 수도 있다.

3.4 공짜족과 흥정거지

  • 비닐봉투나 종이컵 낱개를 돈 주고 사야 된다고 하니까 '무슨 헛소리야' 라면서 고집을 피우며 공짜로 줄 것을 요구하는 손놈들. 비닐봉투를 무료로 주다가 적발되면 벌금이 만만치 않다.

P.S 법이 어떻게 바뀐지는 모르지만 대부분의 편의점은 많이 사면 그냥 비닐봉투에 담아서 준다......

  • 불을 빌린다면서 판매용인 라이터를 멋대로 집어 편의점 내부에서 불을 붙이고는 편의점 안에서 담배까지 피는 손놈. 원칙상 판매용인 라이터를 사용하면 안될 뿐더러 편의점 내부에서는 담배를 피면 안된다. 그야말로 천하의 개쌍놈들. 알바 본인이 담배를 핀다면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붙여주는 걸로 해결할 수 있다
  • 이것저것 많이 사가는데 서비스 안 주냐고 소란 피우는 손놈들. 덧붙여 담배 한 보루 사가면 라이터를 무조건 싸아비쓰 서비스로 주는 거라고 알바생을 협박해 라이터를 갈취해 가는 손놈들도 있다. 담배값은 담배사업법에 의해 결정되어 소매인이 임의로 할인해서 판매할 수 없도록 되어 있으며, 담배를 구매한 대가로 사은품을 지급하는 행위 역시 금지되어 있다. 즉, 담배를 한 보루 사든 열 보루 사든 라이터를 서비스로 주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어서 불가능하다. 다만 동네 슈퍼마켓 등 그 주변 주민이 대부분의 고객인 소매업소는 고객 유치를 위해 라이터를 서비스로 주는 것일 뿐이다. 이 또한 언제까지나 서비스 차원에서 주는 것일 뿐이니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빼앗긴 라이터의 비용은 당연히 알바생의 월급에서 차감되며 편의점은 정찰제지 재래시장과는 다르다. 재래시장에서도 서비스를 요구하지는 않는다
  • 물건 값을 깎아달라고 아득바득 우기면서 시비 걸거나 혹은 강제로 어떤 아무 물건이나 집어들고 서비스로 그냥 달라고 하는 손놈. 대개 자기가 단골이라고 우기는데 편의점에서 일한 지 3달이 넘은 알바가 단 한 번도 못 본 손놈인 게 보통이다. 역시 이렇게 빼앗긴 물건값은 알바생의 월급에서 까진다. 치매걸린 사람이면 더욱 난처하다 그것도 매일같이 와서 같은 짓을 반복하면 매일 오면 단골 맞긴 맞네?(...)
  • 더불어서 불쌍하다고 유통기한 지난 음식 등을 노숙자에게 주는 경우 양심을 떠나서 손해가 크다. 한 번 주면 계속 찾아오고 어느날 한 번 안 주면 또 그걸 가지고 폭언을 하기도 한다. 노숙자가 들어오면 씻지 않아서 악취가 진동을 하는데 이게 웬만하면 빠지질 않으니 주의. 게다가 그거 먹고 탈나면 편의점 측 책임이다.
  • 토토로또를 취급하는 편의점에선 토토나 로또에 쓰라고 둔 컴퓨터용 사인펜을 슬쩍 훔쳐가거나 펜뚜껑을 어딘가에 버려두고 가는 손놈들도 있어 알바들의 혈압을 올리고 있다.
  • 편의점을 동네 구멍가게와 동일시하며 외상하려 드는 손놈. 거의 상당수는 노인들이며, 대개 물건[8]을 집어서 나가면서 "달아놔"라면서 외상을 하려 든다. 굳이 말할 것도 없지만, 편의점은 동네 구멍가게와는 다르다! 정 그렇게 외상이 하고 싶다면 카드 가져와서 긁어라! 그러면 아무도 뭐라 안한다.

3.5 점원을 노린 트롤링

  • 쳐다보면 눈빛이 기분 나쁘다고 하고 안 쳐다보면 사람 무시하는 거냐고 욕하는 경우도 있다. 어쩌라고 눈을 뽑아버리면 된다.대부분은 취객이며 취객이 아니더라도 본래 성격이 개와 흡사한 새끼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뒤끝도 끝내주므로 대충 상대해주고 뒤에서 영 좋지 않은 손모양을 날려주는 등의 어리석은 대응을 하면 안된다. 적어도 절반 정도는 후방을 주시하므로 다시 성질 내면서 쳐달려온다. 그러니 그 손놈이 완전히 사라진 것을 확실하게 확인한 후에나 욕을 하건 뭘하건 하자.진짜 손놈의 놈자도 아깝다
  • 위의 항목과 유사한 경우인데 평소처럼 친절히 응대해줘도 기분 나쁘다며 욕하는 경우가 있다. 한국의 관광서비스가 개판인 이유가 있다.어쩌라는거지 갑자기 뜬금없이 욕을 날려서 기분을 확 잡치는 스타일.
  • 소위 말하는 된장녀들도 간간히 찾아와서 행패를 부리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점원 쪽에서 친절히 응대를 해도 뭐가 대체 기분이 나쁜 건지 사사건건 얼굴을 찌푸리며, 조금이라도 기분이 거슬린다 싶으면 카운터의 물건을 자연스럽게 점원에게 집어던지는(!) 행패를 부리기도 한다. 이 경우도 한 대 패고 싶은 것은 당연하겠지만 신속하게 경찰을 불러서 해결하자. 되려 적반하장으로 경찰이나 점장을 부르라면서 자기는 손님이라고 내세우듯이 말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자 측에서 행패를 부리는 것이 CCTV에 다 찍히므로 자기 무덤을 파는 꼴 밖에 안된다.
  • 영업방해하는 손놈. 물건을 하나 사고 일부러 1,000원짜리를 수십 장 준다. 그리고는 그걸 구겨서 준다! 그 다음에 물건을 반품해 달라고 한다. 그리고 다른 물품을 하나 더 산다. 그리고 그 물품을 발로 차고 환불해 달라 한다. (이쯤 되면 슬슬 편돌이들도 화가 나기 시작한다) 그 이외에도 카운터에서 돈 뿌리기, 고액 지폐를 저액 지폐로 바꾼 다음 또 뿌리기... 무한반복. 그러다 손님들이 오면 먼저 계산하라고 비켜준다. 법을 어겼는지 애매해서 편돌이들은 속이 탄다. 그야말로 손놈의 끝판왕.
  • 5원 동전을 몰래 섞어서 내는 손놈. 참고로 1원 동전과 5원 동전은 2016년 현재까지도 조금씩이나마 정식 발행되고 있으며[9] 1962년 화폐 개혁 이후 발행된 원 단위 화폐 46종은 지금도 액면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즉 법리적으로는 받지 못할 이유가 없다. 만약 이 점을 물고 늘어지는 어그로쟁이가 손님으로 왔다면 "난 이거 처음 본다. 만일 이게 진짜 대한민국 화폐가 맞다면 가까운 은행 가서 확인받고 10원 주화로 바꿔 오라" 뭐 이런 식의 어그로로 맞불을 놔주자.
  • 위의 사례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외국동전과 섞어서 내는 손놈. 크기나 빛깔이 비슷한 동전을 몰래 섞어서 같이 주는 경우가 간혹 있다. 일본 10엔 동전이나 미국 1센트 동전을 10원으로 속여서 준다던지, 중국 1위안 동전이나 미국 쿼터 동전을 100원으로 속여서 주는 등... 그나마 이런 경우는 환율을 계산해봤을때 이득이라도 되지 필리핀 1페소짜리를(약 23원) 100원으로 주는 경우나 인도네시아 500루피아 동전(약 40원)을 500원으로 속여 주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환율상 이득이든 손해든 원화는 아니기 때문에 고스란히 원래 받아야 할 동전 액수만큼의 손해를 떠안게 된다. 동전을 받을 때 잘 살펴본다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화폐수집에 관심이 많다면 오히려 좋을 순 있으나 손실액 메꾸는 걸 감안해야한다면... 그나마 화폐라도 주면 양반이고 진짜 악질의 경우는 게임 메달이나 장난감동전(어린이은행권)을 섞어서 주는 경우도 있다.

3.6 통념을 벗어난 이기주의

아래 "통념을 벗어난 무지함" 문단의 개정 증보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류의 사람들은 귀책 사유가 본인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자기합리화 하에 + 돼먹지 않은 말투로 + 시정을 요구하는 점포 관리자의 정당한 지시에 불응하며 + 뻔뻔스럽게도 "손님은 왕이다"라는 그릇된 논리를 들이대며 역공을 시도한다. 후술하겠지만, 이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비교적 높은 연령대가 많은데, 동네 구멍가게의 운영 방식에 익숙하다는 점과 무관하지는 않다. 예를 들면, 지금은 돈이 없으니 나중에 드리겠다며 외상을 걸어둔다거나, 친한 사람은 깎아주거나 하는 게 일반적이었으므로 정가 개념이나 계산 후 물건을 사용해야 한다는 개념이 뚜렷히 박혀 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념을 벗어난 이기주의로 분류하는 것은 편의점이 동네 구멍가게와 다르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과거 관행을 핑계로 자신들의 잘못을 정당화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 흔하지는 않는데 담배를 산 뒤 날씨가 춥다고 편의점 문 닫고 내부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제지하자 "내가 돈 냈는데 무슨 상관이냐?" 라는 천민자본주의 기질이 다분한 견공자제분들도 있다! 나는 담배를 팔았지 편의점을 판 게 아니란다 높은 연령대에서 많이 나타난다. 심지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면전에서 담배 연기를 뿜어 대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고연령층 중에서도 차이가 있는 게, 할아버지 세대인 경우는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실내 흡연이 당연시되어 온 시절에 이미 골초가 되셔서 어쩔 수 없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에는 담배 피워도 되겠냐고 먼저 양해를 구한다. 그런데 중년층으로 가면 알면서도 배째라 식으로 저러는 경우가 많이 나타난다.
  • 편의점의 음식을 마구 집어먹고 나서 계산하는 손놈. 모든 물품은 계산이 끝나고 나서 사용하는 것이 불문율이다. 그나마 제대로 계산[10]이나 하면 다행인데 보통 이러는 경우는 혼란을 틈타 몰래 많이 먹고 적게 계산하려는 속셈으로 하는지라 정신 차리지 않으면 나중에 빵구가 난 것을 목도하고 절망하게 된다. 물론 당뇨병 같은 질병으로 인해 우선 당을 보충하려는 생각으로 그러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긴 하지만, 건강 상태와는 상관없이 그러는 경우가 훨씬 많다. 2000년대 초반 편순이였던 위키니트의 기억에 따르면 이런 손놈의 대다수가 중장년층이었다. 이런 비상식적인 사례가 높은 연령층에서 많이 일어나는 것은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편돌이 편순이들이 대개 20대 젊은이들이라 어리다고 무시하려는 심보도 있고, 동네 구멍가게 시절 관습이 남아서 그런 것도 있다. 지금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동네 구멍가게에선 심지어 외상도 가능했다. 문제는 이미 시대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습관을 버릴 생각을 안 한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건강이나 건망증과는 무관하게 뻔뻔스럽게 나오는 케이스가 절대 다수인 게 그런 이유에서다.
  • 바코드 등록 안하는 손놈. 동네 구멍가게와 달리 편의점의 물건은 전산 관리가 기본이다. 매출, 재고가 전산으로 기록되고 물건 가격도 바코드 등록을 해야 알 수 있다. 그냥 물건 들고 돈 던지고 가버리거나 엄연히 '다른' 상품인데 비슷한 상품으로 대충 처리하라고 강요하는 손놈도 많다. 그냥 보냈는데 가격 차이가 있거나 재고가 없으면 난감.
  • 굉장히 특이한 경우인데 돈을 거슬러 줄 때 지폐 앞면, 즉 인물 얼굴이 안 보이게 돈을 거슬러 준다고 부모님까지 모욕을 하는 손놈도 존재한다! 실화다! 욕한 사람이 강박증이 아닌지 의심된다 강박증은 개뿔 그냥 병신이네[11]
  • 시식대 더럽게 사용하는 손놈. 음식물을 조금 흘린 정도라면 모르겠는데 라면을 먹고 면발과 국물을 시식대랑 바닥 여기저기에 흘려놓고 뒷정리도 안하고 그냥 가는 경우도 있다.
  • 편의점 내부에서 술을 마시려는 사람들도 가끔 있다. 자기가 돈으로 구입한 거고 라면 등은 안에서 먹어도 되는데 왜 술은 안되냐는 류. 잊지 말자. 편의점 안에서 음주는 식품위생법 위반이다.[12] 만약 걸리게 된다면 벌금과 영업정지를 받을 수도 있으니 가능하면 밖에서 드시도록 유도하자. 아니면 정중하게 나가도록 유도하는 부분을 녹음해서 경찰에 신고하자. 신고시 퇴거불응이라고 말해주면 신속하게 해결해준다[13]
  • 알바가 무슨 택시 기사도 아닌데 아는 애라고 집에 가는데 춥다고 밤에 태워달라는 손놈. 어처구니 없지만 실존하는 사례로 특히 시골에 이런 손놈이 많으니 필히 조심할 것!
  • 편의점이 은행인 줄 알고 잔돈을 바꾸러오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경우 100원짜리 동전 한 봉지(!)를 가져와서 바꾸려는 시도를 하기도 한다. 나이든 어른의 경우 거절하면 물건을 사면 되겠냐면서 껌 하나만 툭 사고는 동전을 무더기로 쏟아내 바꿔달라고 행패를 부리기도 한다. 주객전도 일단 원칙적으로 화폐에는 강제통용권이라는 게 있어, 10원짜리 1,000개로 10,000원짜리 물건을 사면 10원짜리 1,000개를 받아야 한다. 편의점은 아니지만 이런 경우도 있다 편의점에서 없으리란 법은
  • 알바가 화장실을 갔다 오면, 특히 대변을 보고 오면 너무 오래 걸렸다면서 대놓고 모욕을 하는 손놈. 10분, 20분씩 기다리게 했다면 알바의 잘못이 크지만 5분 정도 기다리게 했다고 욕하는 경우는 답이 없다. 알바는 뭐 사람 아닌가? 똥도 마음대로 못 누게 해?[14][15]
  • 편의점에 전화를 걸고 배달을 시키는 사람도 존재한다. 아무리 편의점이 코 앞에 위치한 곳이라도 전화해서 담배 한 갑 가져다 달라고 생떼부리는 손놈이 있는데 상술했듯이 자리를 5분만 비워도 욕 먹는 게 편의점 알바들이고 그거 비운 시간 동안 온 선량한 손님들은 다 뭐가 되는지...
  • 마감 시간이 지나도 가지 않는다. 24시간 운영을 하지 않는 편의점은 많으며[16] 알바도 엄연히 퇴근 시간이 있는데 밖에 펴둔 자리에 앉아서 을 주구장창 마신다. 마감 시간이 지났으니 귀가해 달라고 부탁해도 "편의점이 왜 24시를 안해? 그냥 더 근무해!"라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만 주워섬긴다. 24시간이 모자란다 알바도 엄연히 사람이고 다음날 출근을 위해서라도 포기하고 냅두고 퇴근할라 치면 손님이 아직 있는데 어딜 가냐고 욕한다. 분명 마감 시간이라고 말해도 편의점은 무조건 24시를 해야 하니 24시 근무를 하라고 명령한다. 그건 편의점 점장이 정할 일이지 손님이 정할 일이 아니다.
  • 마감 시간이 지나 문을 닫았는데도 억지로 장사하라고 한다. 불도 떡하니 꺼져있고 아이스크림 매대도 덮여있고 엄연히 마감 이후인 가게에 와서 왜 24시간 안하냐고 장사하라며 억지로 잠긴 문 앞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손놈이 있다. 물론 장사하는 입장에서 팔면 좋지만 마감 시간 이후에도 물건 판다고 계속 찾아오는 상습범이 생기니 그건 그거대로 문제... 편의점은 무조건 24시라는 개똥 같은 논리를 내세우며 오늘도 손놈들은 닫힌 편의점 문을 두들긴다. 취객의 경우는 아예 문 안 열어준다고 유리문을 깨부수고 경찰서 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 비오는 날 우산 터는 손놈. 입구에서 밖으로 터는게 아니라 매대를 향해 탈탈 털어댄다. 그걸 제지 하면 "어차피 비닐이잖아?" 라면서 더 대놓고 터는 인간도 있다.
  • 손주의 버릇 없는 행동을 다 받아 주는 조부모. 이 문서를 편집한 위키니트는 초코파이를 박스 단위로만 파는 편의점에서 알바를 한 적이 있었는데, 3살 정도로 추정되는 손자를 데리고 온 할머니가 있었다. 손자가 초코파이 한 박스를 고르자 할머니가 계산을 했고, 손자는 초코파이를 먹으려고 잽싸게 박스를 뜯었는데, 갑자기 박스가 뜯어져서 싫다며 자기가 뜯어 놓고도 변덕을 부리며 막무가내로 떼를 썼다. 손자니까 손 자르자하지만 할머니는 손자를 나무라지 않고 새 박스로 달라고 애원했고, 결국 점장의 재량으로 새 박스를 주어 돌려보냈다. 원래 어린이들의 심리가 어른의 시각에서는 이해가 안 가는 변덕스러움이 많기는 하지만, 잘못을 바로잡아야 할 의무가 있는 할머니가 이를 무조건 받아줘서는 안 된다. 이런 조부모 손에서 자란 유딩들이 개초딩으로 진화한다는 것은 설명이 必要韓紙 저 애새끼는 해로운 애새끼다물론 할머니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과거 구멍가게에서는 박스에 담긴 초코파이를 뜯어서 낱개로도 파는 것이 일반적이었어므로 가게에 손해를 끼치지 않았다고 여겼을 수 있지만, 원래 박스단위로만 판다고 사정을 설명했음에도 새 박스로 바꿔달라고 하는 것은 편의점 측에서는 참으로 난감한 일이다. 원래 낱개 단위로 팔지 않는 물건은 바코드 등록이 안 되어 있으니 사실상 상품 파손이나 다를 게 없기 때문.
  • 편의점의 문을 닫지 않고 열어두고 다니는 사람. 길게 설명할 필요없이 벌레(모기) 들어옴, 겨울에 온풍 날라감, 여름에 냉풍 빠짐, 이걸로 설명 끝.(굳이 더 설명 하자면, 만약 자기 집에 손님이 들어오는데 그 손님이 문을 닫지 않고 들어온다고 생각해봐라. 기분이 어떻겠는가?)

3.7 기타: 케바케, 논란의 소지 있음

3.7.1 통념을 벗어난 무지함?

  • 복권 구입 후 당첨 안 됐다고 환불해 달라는 놈도 존재한다. 말도 안 된다... 다들 알다시피 유효하게 발매된 복권은 환불하지 못하게 되어있고 이는 초등학생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법한 상식이다. 인쇄식 복권이라면 긁거나 추첨하기 전에는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미 긁었거나 추첨이 끝나면 환불 불가.
  • 전화 한 통 쓰게 해달라고 편의점 전화기 빌려달라는 손놈도 있다. 대부분의 편의점 전화는 고객이나 심지어 편의점 알바생도 함부로 쓰지 못하게 되어있다. 물론 사정상 전화기가 없는데 전화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부탁하는 것까지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문제는 거부하면 욕설을 퍼붓거나 심지어는 정보부 출신이라면서 알바생의 신상을 털겠다느니 알바생을 사회적 매장을 시킬 수 있다느니 등의 웃기지도 않는 협박을 하는 경우도 있다!거기다 편의점 전화 대부분은 몇초이상 반응이 없으면 경찰이 온다[17]
  • 물건이 비싸다고 깎아달라는 손놈. 알다시피 편의점은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소량으로 들여와서 박리다매가 불가능하고 편의점 자체가 가격은 비싸더라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만든 소매점이다. 다만 행사나 할인카드 등을 통해 할인이 가능할 뿐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 주변 마트의 예를 들면서 돈 깎아달라고 바락바락 우기는데 한 번 깎아주면 계속 표적 삼아서 찾아오고 거부하면 사장이 허락했느니 네가 어제 깎아줬지 않냐는 등 쌩난리를 치며 고함을 질러대는데 그러면 답이 없다. 게다가 이건 단순한 1회 사례로 끝나지 않는다. 당장 그런 손놈 하나 찾아와서 성공(?)을 하면 물건 깎는 손놈이 여러 명 발생한다. 이렇게 증식되는 경우는 보통 아줌마들이 많은데 아줌마들은 아줌마 특유의 네트워크를 통해 동네 곳곳에 알려준다. 이렇게 되면 가게 자체에 결과적으로 큰 피해를 끼친다. 물론 저 정도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지만. 좀 어리숙하게 배운 손놈은 구청에 신고한다는 어이 없는 협박도 한다. 이럴 땐 '신고해 보세요' 라고 썩소를 지어주면 꿀먹은 벙어리가 된다. 편의점은 정가로 파는 것이고 가격은 본사에서 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편의점 신고해봐야 아무 소용 없다. 아이스크림 비싸다고 알바보고 뭐라 하지 말라고 CU의 전신인 패밀리마트에서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났다. 편이점인데도 하필 이름에 마트가 들어가 있다 보니, 마트인데 왜 이렇게 비싸나고 진상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아마도 그래서 이름을 바꾼 듯하다.
  • 술이나 음료수를 사면서 왜 냉장고가 시원하지 않냐고 진상 부리는 손놈. 냉장고 온도는 알바생이 관리하는 게 아닌데도 알바생에게 항의한다. 냉장고 온도를 확인해보면 영하이다. 남극에서 왔나 보다 주로 겨울철에 이런 손놈이 많으므로 겨울철엔 주의할 것.
  • 교통카드를 신용카드로 충전하려 하거나, 1,000원 미만의 금액을 충전해달라고 생떼를 쓰는 손놈. 혹시 몰랐다면 알아두자. 교통카드는 현금으로, 1,000원 단위부터 충전 가능하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18] 그건 해당 점포/카드사에 국한된 얘기일 뿐이다. 일반화시키면 당연히 안 된다. 대부분의 신용카드는 자체적으로 교통카드 역할도 한다. 이들 중에는 신용카드로 충전을 하는 척 하고 실제로는 현금결제 처리된다는 것을 악용하려는 도둑들도 있으므로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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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제품인지 여부를 알려주는 픽토그램. 한국에 시판되는 대부분의 용기면에 이 픽토그램이 부착돼 있다.[19] 한두 개 빼고는 전부 다 렌지 조리 불가라고 되어 있을 것이다! 무턱대고 돌리지 말고 확인 좀 해줘요 제발
  • 컵라면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는 손놈. 컵라면 뚜껑 종이 안쪽이 은박으로 되어있는 경우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불이 붙으므로 편의점이 불탈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불이 붙지 않더라도 라면이 끓어서인지 전자레인지에 잔뜩 넘쳐있는 경우도 있다. 어느 상황이든 알바에겐 혈압 올라가는 상황이니까 컵라면은 전자레인지에 접근도 못하게 하자. 다만 오동통면이나 오모리 김치찌개라면 같이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도 되는 컵라면도 있긴 있다.그리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다가 그거 망가지면 지탓 아니라고 하겠지 이런 천하의 개쌍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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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조리 가능 표시. 무슨 제품인지 맞혀보세요 라면 아니야?
  • 2000년대 초반 편순이였던 위키니트가 경험한 실화인데, 어떤 아주머니가 초등학생 딸을 데리고 편의점에 들어왔다. 아이가 캔 콜라를 사 달라고 하자 아주머니는 너 기침하잖아. 찬 걸 왜 마셔?라고 짜증을 냈지만, 아이가 간절히 원하니 마지 못해 사 주기로 했는데, 50원이 모자랐다. 그러자 어머니는 굳은 표정으로 모자란 50원은 나중에 드릴 테니 계산해 달라고 하여 믿고 물건을 내어 주었지만, 끝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결국 모자라는 돈은 위키니트가 메꿨다. 그런데 이런 일이 결코 한두 번이 아니었다. 어찌 보면 통념을 벗어난 이기주의에 어울리는 사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적은 이유는 그 아주머니의 표정이 삶에 찌든 티가 너무나 뚜렸했기 때문이었다. 사실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저런 푼돈에 집착하기도 한다.

4 주유소

  • 계산 완료하고 나서 주유 중임을 알렸음에도 말 없이 먼저 출발하는 손놈. 기본적으로 주유기 파손 및 해당 차량의 주유구 파손이 발생하며 심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덤으로 이런 사건이 일어나면 자신이 잘못한 것은 접어두고 자기 차량이 손상되었다고 바락바락 우긴다.
  • 주유소에서 담배 피는 손놈. 화약고에서 불장난하는 것과 맞먹을 정도로 위험한 행위지만 꼭 그러는 작자가 있다. 경험담으로 주유소 내 세차기로 세차를 하려는데 대기하는 중 어느 손놈이 창문을 열고 주유소 안, 그것도 지하 유류저장탱크 주입구 앞에서 담배를 피는 손놈도 있다! 담배 피는 걸 제지하자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갔다! 그리고 담배 떨어뜨려서 불까지 내면 고스트 라이더가 될 수 있다. 심지어 가스충전소에서 충전 도중에 피는 개념이 출타하신 분도 있다. 여긴 일반 주유소보다 더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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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유 중에 시동을 끄지 않는 손놈. '주유 중 엔진정지' 라는 글자가 괜히 주유소마다 큼지막하게 붙어있는 게 아니다! 재수 없으면 해당 차량은 물론이거니와 주유소 전체가 불바다가 될 수 있으며 시동이 걸리면 계속 연료를 빨아먹기 때문에 더 많이 주유해야 하며 주변이 매연으로 휩싸인다. 다만 예외사항이 존재한다. 디젤 차량과 터보 차저가 장착된 차량은 엔진보호를 위하여 끄지 않아도 된다. 심지어 고급 차량 중 터보 차저가 기본 장착된 차량의 경우 키를 뽑아도 자동으로 후열이 될 때까지 시동이 안 꺼지는 차량도 있다. 관련 기사. 시동 끄지 않는다고 무작정 손놈으로 몰다가 엔진 나가는 사태가 벌어지면... 헬게이트 오픈
  • 주유소에서 사은품 안 준다고 항의하는 손놈. 주유소 앞, 옆에 대문짝만하게 금액에 따라서 지급하는 사은품 내용이 다 적혀있다. 물론 주인의 재량에 따라서 약간 모자란 금액이더라도 사은품을 줄 수는 있으나 문제는 1만원 미만으로 주유해놓고 5만원 이상의 경우에나 받는 사은품을 달라고 보채는 경우인데... 답이 없다.
  • 주유소의 유도지시에 따르지 않는 손놈. 뭐가 그렇게 급한지는 모르지만 주유소 바닥면에 대문짝만하게 그려진 방향표시와 유도로표시는 지켜주고 도로로 나갈 때 주유원의 지시는 어지간하면 따라줘라. 꼭 보면 자신의 운전 솜씨를 이니셜 D급으로 착각하고는 빨리 빠져나간다고 인도로 돌진했다가 지나가는 행인을 받아버리거나 주유하던 다른 차량을 받거나 도로로 갑툭튀해서 대형사고를 만들거나 하는 일이 종종 있다.
  • 사은품을 무상으로 요구하며 사은품을 주지 않을 시 차량을 빼지 않겠다고 하는 손놈. 정말 답이 없는 케이스다. 주유후 주유소에 건빵이나 휴지등을 주지 않으면 차 안뺀다고 버티는 손놈들도 있다. 알바 입장에서도 뒤에 대기하는 손님 입장에서도 정말 속이 답답해 터진다. 이 경우엔 그냥 경찰을 부르자.
  • 차량의 주유구가 어느 쪽에 있는지 헷갈려서 실수로 잘못 진입하는 경우도 있다. 새 차 뽑으면 많이 실수한다 계기판에 화살표로 주유구 방향 나와있는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위치를 바꾸면 상관 없는데, 반대쪽에 주유하면 되지 않느냐고 우기는 경우는 손놈 확정이다. 주유 호스는 생각보다 길지 않아서 거기까지 닿지 않는 경우가 많다.
  • 셀프주유소인데 주유해달라는 손놈. 분명히 바닥, 주유기 위, 간판 등에 셀프라고 버젓이 적혀있는데 할 줄 모른다 등의 이유로 해달라는 경우가 있다. 물론 해줄 순 있으나 셀프주유소 일반 주유소에 비해 넓고 주유기도 많으며 주유원도 적으며 일단 한 번 해주면 계속 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고 서로서로 해달라는 경우도 존재하므로 막 해줄 수 없기 때문에 상당히 곤란하다.[20] 그리고 이 부분의 끝판왕은 노슬아치+재물주의로 돈 내니 주유하라는 나이가 벼슬인 줄 아는 손놈으로 깽판시 정말 눈갱이 아닐 수 없다.

5 주차장

  • (백화점 주차장의 경우) VIP석임을 말했음에도 VIP석에 주차하려고 하는 경우. 나중에 욕은 주차장 관리요원이 다 먹게 된다. 노약자나 장애인은 시설 내부에 해당 주차시설이 따로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그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
  • 주차석을 두 개를 차지하고 주차하는 손놈. 엉뚱한 주차관리요원이 욕을 바가지로 먹는데 특히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주차장 내부를 뱅뱅 돌아다니는 손님들이 그 꼴을 보고 한명씩 돌아가면서 욕하는 것은 진짜 답이 없다.
  • 일반인이면서 노약자나 장애인 전용 주차석을 차지하는 손놈. 가장 압권은 장애인 차량은 확실한데 장애인은 없고 엉뚱하게도 장애인용 신분증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 타고 다니는 경우다. 이런 것을 다른 손님들이 보면 진짜로 항의가 넘치게 된다.이런 사람들은 정신장애니까 주차해도 되지 않나 미쳐 날뛰는 놈이니까 걍 죽여야지
  • 주차장 통로에 주차하는 손놈. 다른 차량이 빠져나갈 수 없게 되므로 대혼란사태가 발생한다. 겉보기에 다른 차량이 통과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유지만 그걸 실행에 옮기면 안된다. 특히 지하주차장이나 고층건물 주차장에서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손을 쓸 수 없다. 정히 방법이 없다면 주차장 관리요원을 불러서 의논해보라. 이와 달리 최대한 많은 차량을 주차하기 위해서 통행량이 비교적 적은 통로에 이중주차를 허용하는 곳도 있다.[21] 대부분 통로당 1~2대 정도고 조건은 소형차[22]이하에 변속기는 중립(N), 주차브레이크를 푼 상태만 가능하다. 해당된다면 관리요원의 지시에 따르자. 안 그러면 다른 차를 긁을 수 있다.
  • 주차장 입구에 주차하는 손놈. 주로 자기 편하려고 주정차 금지주역인 주차장 입구 근처에 무단으로 주차하는 경우다. 당연히 대혼란이 발생한다. 보통은 주차장 관리요원이 감시하는 터라 불가능하지만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하면 반드시 주차하는 끈질김(?)을 보인다.
  • 주차 자리가 꽉 차있어서 자리가 있는 쪽으로 안내해도 무시하고 새치기하는 손놈. 간혹 새치기 하면서도 욕한다. 심지어는 자리가 없다는 것을 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안쪽으로 들어가는 손놈도 있으며 그 손놈들은 높은 확률로 다시 한 바퀴 돌아서 욕을 한다. 그리고 주차비가 나오면 오래 기다렸으니 환불해달라는 요청까지 심심치 않게 한다.
  • 비 오는 날 서행운전 부탁에도 불구하고 과속을 하는 손놈. 비가 내리게 되면 빗길에 차량이 미끌어져 멈추기가 힘들어 지는데 잘못하는 순간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이나 주차중인 자동차, 주차시설물을 들이받을 수가 있다. 말 그대로 도로 위의 시한폭탄. 심지어 사고를 낸 후 책임을 주차장 책임으로 몰아가는 손놈도 존재한다.
  • 앞차와의 간격이 많은데 안가는 손놈. 이건 진짜 알바생에게도 뒷차에게도 민폐인 케이스다. 게다가 경찰을 불러도 관련법이 없어 해결이 안되는 최악의 손놈. 더 심각한 건 이것이 실화라는 것이다! 강남 부근에서 많이 일어나는 듯하다. 원체 부자 동네라 갑질이 심한 탓도 있지만...

6 PC방

  • 계산이 안 맞다고 우기는 손놈.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클릭을 잘못하지 않는 이상 안 맞을 수가 없다. 가끔 진짜로 억울하게 컴퓨터를 끌 때 1~2분이 더 경과해서 요금에서 100~200원 정도 돈이 더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100원, 200원은 별거 아니다. 그냥 팁 같은 걸로 생각하자 알바생이 그 돈 받는것도 아니고, 점주가 받는데 그게 어떻게 팁이냐. 그냥 시간차로 돈 뜯기는거지. 다만 1,000원 단위 맞춰서 끄려는데 늘어나면 빡친다 그 경우는 끄는 과정에서도 컴을 사용하는 걸로 인식하기 때문에 추가되는 것이다. 아니면 강제종료 시키거나 억울해도 어쩔 수 없으니 그 돈대로 주자. 알바생한테 욕해도 알바생이 어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 자리에 앉아서 로그인도 안하고 냉큼 자는 손놈 - 이런 경우 십중팔구 꽐라며 나중에 자고 일어나서는 '컴퓨터 안했으니 돈 안 낸다' 식으로 나오는데[23] 이럴 경우 112에 신고해 쫓아내거나 돈을 받아내자. PC방은 절대로 공짜로 사람 재워주는 데가 아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이런 놈들은 손님 개념에도 안 들어가므로 손놈도 아니다. 자리를 차지하고 이용한 대가로 돈을 내지 않는다면 그냥 노숙자에 불과하다.
  • 바리에이션으로 자지는 않지만 누군가의 옆자리에 앉아서 잡담하거나 구경하는 손놈도 있다. 이 경우 100% 친구 따라 온 건데 그 자리를 이용할 다른 손님을 위해서 자리를 비워야 한다. 물론 위 단락에 적힌 내용도 자리를 비워야 하는 주된 이유에 속한다. 친구 뒤에 의자를 두고 앉아서 다른 손님의 통행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다. 간혹 다른 친구보다 먼저 계산한 다음 다시 자리로 돌아가 앉아서 옆 친구가 하는 컴퓨터를 구경하는 사람도 있는데 심히 비매너짓이다. 심지어 컵라면이나 과자 등의 음식을 산 다음 그 자리에서 먹거나 다른 볼일을 하면서 자리에 눌러앉는 사람도 존재한다. 이쯤 되면 답이 없으니 이런 사람이 목격되면 반드시 자리를 비워달라고 요청하자. 주로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사람이 가득 차지 않는 시간대면 알바도 신경 안 쓰는 경우가 많다.
  • 해당 장소의 컴퓨터를 버젓이 쓰면서 회원가입도 안하고 피시방 카드도 쓰기 싫다고 우기는 손놈. 요즘은 대부분의 PC방이 프로그램으로 인한 장벽으로 인해 불가능해서 다행
  • 밤 10시 넘어서도 자기가 어른이라고 뻗대는 고딩들. 위의 편의점 항목에서 담배 사려고 땡깡부리는 고딩들과 일맥상통하는 부류로 민증도 안 나왔는데 집에 놓고 왔다고 철판 깔고 큰소리 치는 놈들이다. 이들은 무슨 수를 써서든 반드시 쫓아내야 한다. 안 그러다가 경찰한테 걸리면 얄짤없이 영업정지를 먹는다. 거기에 걸려도 애들은 그냥 귀가 조치라서 돈도 안 내고 낄낄거리며 돌아간다.
  • 수틀리면 고함치는 손놈. 손놈과 노슬아치(테슬아치)의 유사성을 잘 보여주는 케이스로[24] 특히 알바를 아주 빠가로 보는 경향이 있다.
  • 술 마시고 와서 땡깡 피우는 손놈. 이런 작자가 1명만 들어와도 단골 손님 10여 명 이상이 시끄러워서라도 그냥 나가버린다.
  • 게임하면서 소리 지르는 손놈. 그냥 얘기를 하는 거면 몰라도 괴물처럼 뀌엑 하고 소리를 지르거나, 욕을 섞어가며 알 수 없는 비명을 지른다거나, 마우스, 키보드를 내리치며 괴성을 지르거나, 특이한 경우 노래를 큰 소리로 돼지 멱 따는 소리로 부르는 정신병자 딱 봐도 민폐인 행동을 거리낌 없이 한다. 보통 초딩~고딩인 경우가 많으나, 성인인 인간이 저러는 경우가 있다. 나이 헛 쳐먹었나? 이 경우 다른 사람이 제지하기도 곤란하고, 알바가 나서서 말해도 귓등으로 듣고 다시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대다수다. 최악의 경우엔 소리 지르는 놈 시끄럽다고 소리지르는 사람이 나타나고, 그러다가 시비 붙어서 싸움 일어나고... 헬게이트 오픈. 싸움이야? 나도 끼어야지! 최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때문에 입에 걸레를 물고 게임하는 중고딩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거진 3초에 한 번 꼴로 특유의 째지는 목소리로 고함을 지르며 온갖 패악스러운 욕을 끊김없이 지껄여 주변 사람들에게 무한한 짜증과 스트레스를 선사한다. 욕지거리가 너무 심해서 1시간만 옆에서 듣고있어도 피가 마르는 느낌이며, 지들끼리 욕을 하면서 남성호르몬이라도 분출되는지 보통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욕 강도가 세진다. 심지어는 다른 그룹들끼리 경쟁이라도 하듯 더 크고 개 같은 욕을 내뱉기도 한다. 조용히 해달라고 하면 조용히 하는 학생들도 있으나, 도끼눈을 치켜 뜨며 욕을 날리는 천하의 개쌍놈들도 있다. 하면서 시끄럽게 구는 중고딩들을 통제하지 않으면 매출에 크게 기여하는 PC방 죽돌이들이나 성인 고객들이 차차 다른 곳으로 옮겨버리기 때문에 큰 손해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다른 PC방에서 같은 현상을 목격한다 유목민 보통 알바들 입장에선 가게만 잘 봐주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간과하기 쉬운 사실인데 최소 매니저급만 올라가 봐도 PC방을 먹여 살려주는 고객들이 어떤 고객들인지 잘 알게 된다. 바로 성인 단골 손님들이다. 단골 성인 손님들이 사 먹는 부식값만 초중고딩들의 게임비를 거뜬히 넘어가며 이들은 최소 만원 이상의 금액을 충전하는 건 기본이고 귀찮은 사람은 몇만~몇십만원 단위로 시간을 충전해놓고 게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가게 관리직 정도 되면 어느 쪽 손님들을 잡아야 하는지는 불 보듯 뻔한 일이지만 사실 알바 혼자 가게를 보는 시간엔 이런 손놈들이 통제가 잘 안 되는 건 일상 다반사며 심지어는 이런 초중고딩 손놈들과 친하게 지내는 알바들까지 있다. 그러므로 업주분들의 경우 알바들에게 이런 손놈들 단속을 확실히 시키도록 교육해야 한다.돈 몇천원 쓰고 벼라별 민폐를 다 끼치는 놈들 때문에 최소 몇만원 단위를 써 주는 조용하게 겜하는 단골들을 쫓아낼 수는 없지 않은가?
  • 야동 보는 손놈.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구석진 자리에서 헤드셋 끼고 조용히 본다면 모르겠는데, 통로 쪽이나 여자 손님 옆에서 보는 놈도 있는가 하면, 일부러 여자 알바생이 근무하는 시간에 보는 놈도 있다. 여자는 야동 보면 안된다는 소린 아니므로 오해 없으시길. 더 심한 경우에는 신음소리 내면서 자위행위까지 하는 경우. 답이 없으므로 발견 즉시 쫓아내자. 항의 이전에 피시방에서 야동을 보는 건 불법행위기 때문에 단속에 걸리면 피시방 업주도 같이 벌금을 물게 된다.
  • 정액제 취소해 달라고 우기는 손놈. 보통 정액제를 신청하고 1-2시간 쓰다가 권한이 없는 알바가 있을 때 이런 무리한 요구가 집중된다. 이럴 경우 정작 권한이 있는 주인을 불러놓으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
  • 먹튀. 최악의 손놈 중 하나. 먹튀한 금액은 고스란히 해당 시간에 근무한 알바의 월급에서 까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한 손놈 1명이 튀기라도 하면 그 날의 일당은 이미 없다고 봐야 한다. 앙대!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그 인간이 어떤 게임을 플레이했는지 조회할 수 있으며 그리고 아이디 정도는 게임 프로그램 내 기록이 남기 마련이므로 해당 게임 회사에 문의해 고소를 하던가 하자. 주로 먹튀하는 사람들은 다른 곳에 다녀오겠다고 점원에게 말한 다음 돌아오지 않거나 점원이 나간 손님의 자리를 정리하러 간 틈을 타고 자리를 뜨거나 손님들이 우르르 몰려와 계산할 때 그들 틈에 섞여서 나가니 무슨 일을 하든지 수시로 출입구를 지켜보자. 나갔다 오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신분증, 돈, 귀중품 등을 맡기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25]
  • 컴맹. 대표적으로 컴퓨터 관련 업무하러 와서 종업원한테 컴퓨터 할 줄 모른다며 자기 일을 모조리 다 맡기는 부류와 컴퓨터에 멋대로 손 대다가 망가뜨리는 부류가 있다. 전자도 굉장히 성가시긴 해도 모르는 게 죄는 아닌지라 이해할 여지는 있지만 후자는 그야말로 좆문가. 전자보다 수백 배는 개념이 없다.
  • PC방 캐쉬(예 : 피카 간편 결제) 안 들어갔다고 돈 안 내는 손놈. 게다가 직원한테 '야 내가 돈 줄게' 라고 해서 직원이 자비로 문화상품권을 사왔는데 안 들어갔다고 무효라며 돈 안 주는 놈도 있다. 특히 피카 간편 결제의 경우 말이 많기 때문에 업주 입장에서도 짜증난다.
  • 구경꾼. 이것이야말로 알고 보면 최악의 손놈이다. 특히 다른 손님의 모니터를 구경하면서 훈수를 두는 손놈을 보고 있노라면, 또는 로그인하면서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 그걸 뒤에서 유심히 보고 외우기라도 한다면 싸움이 안 나는 게 이상하다. 상식적으로 자신의 아이디의 비밀번호를 다른 사람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주로 초딩들이 많다. 초딩들도 이런 식으로 해킹을 시도하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 가래를 모아서 바닥에 뱉는 손놈. 재떨이에 뱉어도 욕 나오는 상황인데 그걸 바닥에 뱉는다. 거기다 의자로 그 가래를 뭉개기까지 하면...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도 있다. 바닥에 떨어져도 안 벗겨지는데 이걸 키보드나 마우스, 모니터에 붙이는 멋진 습성(?)을 가진 종자도 있다. 드문 경우에는 작정하고 의자에 뱉어놓고 가서 다음 손님이 피를 보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 자리 지저분하게 이용하는 손놈. 과자 및 음료수 따위의 음식물을 흘리거나 과자 봉지나 컵라면 용기를 구석에 처박아놓는다. 지저분함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이러면 자리를 정리하는 데 보통 좌석보다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만약 외부에서 가져온 음식물을 남기기라도 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과거 PC방 전면 금연이 이뤄지기 전에는 담뱃재를 사방에 흩뿌리거나 담배를 키보드에 올려놔 키보드를 녹이는 손놈도 흔했다.
  • 1시간 안 됐다고 돈 덜 내려는(혹은 안 내려는) 손놈. 일반적으로 피시방에 와서 컴퓨터 켜고 로그인한 순간 1시간 동안 한 만큼의 값은 내야 한다고 생각하자. 이는 택시 기본 요금의 개념과 일치한다.
  • 금연 구역에서 담배 피우는 손놈. 금연석에서 흡연을 할 경우 경범죄 처벌이 가능하므로 곧바로 신고를 넣어주도록 하자. 이제 PC방도 금연 구역이라 무조건 흡연실 가서 피워야 한다. 게다가 담배 냄새가 풍기면 순식간에 여러 명이 그냥 나가버린다. 그러니까 흡연실에서 담배 피울 거 아니면 PC방에서 흡연하는 건 그냥 민폐다. 그런데 흡연실 코 앞의 자리에서 피우는 사람도 있다.
  • 흡연실에서 담배 피우는 미성년자 손놈. 담배를 구입할 수 없는 미성년자들이 흡연실에서 대놓고 흡연하는 행위가 과연 법적으로 옳겠는가? 또한 흡연실에서 흡연하는 도중 성인 흡연자가 들어오기라도 한다면 눈총을 주며 도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맞담배를 하겠지 이는 선량한 흡연자의 심기를 건드릴 수 있으며 심하면 이런 모습을 보기 싫어서 다른 PC방으로 자리를 옮김으로써 매상에 손해를 끼칠 수 있다. 때문에 흡연실에서 담배 피우는 무개념 미성년자 흡연자를 발견하면 즉시 흡연실에서 나올 것을 요청하자. 사실 청소년보호법상 미성년자의 흡연을 제지하는 내용이 하나도 없어서 미성년자들은 배째고 버티면 그만이다. 천하의 개쌍놈들 과거 PC방에 흡연실이 없었을 땐 주로 화장실에서 흡연하는 미성년자들이 많았는데 화장실은 눈에 보이는 곳이 아니라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도 있었으나 흡연실이 생기자 흡연실은 오히려 미성년자의 흡연을 유도하는 자리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러라고 만든 흡연실이 아닐 텐데?
  • 프리서버 돌리는 손놈. 프리서버 자체가 불법이기도 하거니와 프리서버가 돌아간 컴퓨터는 높은 확률로 여러 파일이 손상되어 복구조차도 힘들다. 진짜 재수 없으면 관련된 정식 게임사 측에서 해당 PC방의 아이피를 차단해버리는 대형사고가 터진다.
  • 컴퓨터 부속을 훔치는 손놈. PC방 손놈류 종결자 중 하나였으나 지금은 어느 정도 대책이 마련돼서 위력이 많이 줄어든 경우. 말 그대로 컴퓨터를 하는 척 하면서 본체를 분해해서 램 같이 작고 가벼운 물건을 훔쳐 달아난다. 덕분에 많은 PC방에서 본체를 최대한 감추는 인테리어 시설을 해야 하는 부작용을 만들었다. 다른 예방책으로는 잠금장치가 있어 잠금장치를 해제하지 않으면 열 수 없는 케이스를 쓰는 방법도 있다. 아예 여행용 캐리어를 들고 와서 알바나 주인 눈을 피해 컴퓨터 본체 자체를 뜯어가는 기상천외한 손놈 커플도 있었다. 실제 일어난 범죄다. 허를 찌른 셈.
  • 해킹툴 까는 손놈. PC방의 원수이자 가장 악질적인 손놈 중 하나. 사실상 해충, 먹튀, 컴맹조차 능가하며 라이벌이라고는 구경꾼이나 부속품 절도 정도밖에 없는 PC방 손놈류 종결자. 이쯤 되면 손놈도 아니고 그냥 범죄자다. 일단 해킹툴 설치하는 걸 즉석에서 잡아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26] 차선책으로 자주 복구를 돌려줘도 역부족이다. 이들 때문에 다른 고객이 해킹이라도 당할 경우 해당 고객이 큰 피해를 보는 것은 물론이고 PC방 이미지에도 헬게이트가 열릴 수 있다. 당장 해킹 당한 고객은 당연히 높은 확률로 해당 PC방에 발을 끊게 된다. 더불어 그 PC방에 대한 영 좋지 않은 소문까지 퍼지게 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정작 컴퓨터는 별로 하지도 않으면서 각종 쿠폰을 비롯해 가게 내 무료 서비스를 있는 대로 우려먹는 손놈. PC방 입장에선 해충이나 다름없는 종자들로 대표적으로 각종 쿠폰을 십수 장씩 빼가는 손놈, 사람도 거의 없는데 에어컨(또는 히터) 틀어달라 징징대놓고 잠깐 하다 가는 손놈, (커피가 무료인 PC방에 한해서) 커피만 신나게 뽑아먹다 가는 손놈 등이 있다. 더 웃긴 건 이거 가지고 뭐라고 하면 적반하장격으로 손님인 것이 무슨 대단한 벼슬인 양 큰소리 치는 경우도 있으며 결정적으로 PC방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 드물게 애완동물을 반입하는 경우도 있다. 경험담으로 어느 손놈이 강아지와 고양이를 데려와서 자신은 게임을 하는 사이 강아지고양이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민폐와 애교를 같이 끼쳤고 그 와중에 강아지는 바닥에 실례까지 했으나 치우는 건 결국 알바였다.
  • 토렌트 쓰는 손놈. 피시방에서도 가끔 토렌트를 돌리러 오는 사람들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토렌트는 전체 인터넷 회선 속도를 매우 저하시키기 때문에, 많은 온라인 게임 유저들이 주변에서 이런 말들이 들려오고 시선이 점점 따가워진다. 하지만 피시방 알바가 와서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라고 물을 수도 있으니 주의. 드물지만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소설이나 이런 거까지 다운받는 답이 없는 손놈을 목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거는 그날 CCTV 자료 다 돌려보면 잡히는 건 시간 문제니 알아서 주의하길. 이 때문에 아예 토렌트 프로그램 자체를 막아 놓은 경우도 많다. 이것도 뚫거나 우회해서 쓰는 사람도 있긴 하다.
  • 1시간 결제해놓고 수 시간 의자에서 숙면을 취하는 손놈. 흔히 노숙이라고 부른다. PC방은 돈으로 컴퓨터 시간을 사는 업종이다. 여러 시간 결제해놓고 잠깐 자는 건 자신의 돈을 지불하고 잠을 자는 거니 상관 없지만 위와 같은 손놈들은 컴퓨터가 꺼져도 상관없이 잠을 잔다. 특히 겨울에 더 심한데 갈 곳은 없고 따뜻한 장소를 찾아 들어오는 아재들이 이런 류의 진상을 많이 부린다. 대부분 나이가 알바보다 많은 아저씨들이기 때문에 시정을 요구하면 역으로 "서비스가 부족하다", "싸가지가 없다"며 역으로 화내는 경우도 많다. 야간에 사람이 없으니까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지만 엄연히 불법이므로 PC방 알바들은 시정을 요구하자.
  • 시작 페이지로 쇼크 사이트 걸어놓는 손놈. 이건 야동보다 더 심각하다. 그나마 요즘 피시방은 자동 초기화 기능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많이 사라지긴 했다. 하지만 최신화가 덜 된 피시방이라면... 다른 사용자들이 정신적 충격을 먹고 트라우마에 걸릴 수 있다. 바꾸는 것도 엄청난 멘탈이 필요하다. 자매품으로 배경화면으로 혐짤 해놓는 손놈이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그 정도 멘탈을 가진 손놈이 많지는 않다는 것...
  • 키보드에 라면 쏟고 다시 달라는 손놈
답이 없는 손놈이다. 키보드 청소도 하게 만들면서 다시 달라 하는, 개념이 외핵과 내핵을 뚫고 지나갈 만큼 바닥을 기는 손놈이다. 규정을 꺼내며 안된다고 말해도 알아듣질 못하는 손놈들도 있다.
  • 주문 잘못해놓고 요리 다 만드니 환불해 달라는 손놈
과자나 캔음료 같은 건 다시 갖다 놓으면 되지만 커피 종류나 라면 같은 즉석 요리들은 환불하면 매장에 마이너스가 되므로 환불해주지 말자.
다른손님 자리비운 사이, 게임계정 건드는 손놈
악질의 끝판왕. 좌석에서 게임하던 다른손님이 담배나 화장실,전화 등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을때를 노려서 로그인 되어있는 아이디의 비싼 아이템을 본인의 계정으로 옮기거나 하는 손놈이다. 다만 실행하는 쪽도 어지간한 강심장이 아니고서야 실행하진 않겠지만, 일단 한번 발생하기만 하면 피해자에겐 엄청난 충격과 멘탈붕괴를 선사하는 손놈이다. 만약 당한 손님이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도와주자.[27]
특정게임이 없다고 화내는 손놈

왜 피시방에 자기가 하는 게임이 안깔려있냐며 화내는 손님도 있다. 경험에 의하면 왜 이 피시방에는 클로저스가 없냐면서 난동을 부리던 손놈의 경우도 있다 다운받는데 시간이 걸린다. 그동안 피방 요금 안나갈리라 없잖아

7 숙박업소

  • 대실 받아놓고 자기 일 끝나면 얼마 안 썼으니 환불해 달라는 손놈. 대실 받고 나면 청소를 새로 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환불해주면 손해다. 아니 애시당초 환불 받을 생각이었으면 깨끗하게라도 쓰던가. 대실 환불 손놈 중에선 대실 받고 성인방송 나오는 걸로 자위하고 이불에 사정한 뒤 15분 정도밖에 안 썼으니 환불해 달라고 하는 사례도 있다. 철면피가 따로 없다.
  • 술 먹고 깽판치는 손놈, 배 깔고 눕는 손놈, 멱살 잡고 폭행하는 손놈 등. 보통 카운터 로비에서 이런 짓을 하는 경우가 많다.
  • 객실 안에 휴대용 버너를 들고 와서 요리를 하는 손놈. 일단 화재위험도가 높은 데다가 객실을 괴이한 냄새로 채워서 잘 빠지지 않게 만드는 등 위험한 행동이며 민폐다.
  • 전세를 냈다고 생각하는지 객실 내부에서 고성방가와 각종 난리굿을 하는 손놈. 아무리 방음 방지 시설을 설치해도 소음이 주변으로 전달되므로 여러 객실에서 동시에 항의가 들어오게 만든다.
  • 정해진 투숙인원을 초과하는 손놈. 보통 1-2인실을 빌리고는 5명 이상이 몰래 들어가는 경우를 말한다. 그나마 조용히 자고 깔끔하게 쓰면 그렇게까지 뭐라고 하지는 않을 텐데 보통 이런 경우에는 투숙 중에는 시끄럽게 해서 주변 객실의 항의를 불러오고 떠나고 나면 내부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놓아서 청소가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특성상 펜션 같이 업주 혼자서나 소수 인원으로 관리하는 곳이 잘 당한다. 특히 돈이 없는 학생이나 가출 청소년들이 많이 저지르는데, 미성년자를 받는 건 아무런 문제가 없거나 문제가 있어도 추운 겨울 밖에서 노숙시키는 것보다는 낫지만, 미성년자가 혼숙을 하면 100% 문제가 되므로 큰 주의를 요한다.
  • 따로 계산되는 각종 물품을 사용해놓고 오리발 내미는 손놈. 객실 내부의 바와 냉장고 등에 있는 각종 물품은 공짜로 서비스하는 것이 아니라 다 따로 돈 받고 판매하는 제품으로 손님의 사정을 감안해서 선사용 후결제를 하는 것 뿐이다. 안 그래도 잘 모르고 사용할 것 같아서 객실 내부의 공지사항에도 써놓고 투숙 전에 알려주기도 하는데 그때는 못 들은 척한 다음에 계산할 때가 되면 손놈으로 돌변하니 답이 없다.
  • 내부 시설물을 파손해놓고 오리발을 내미거나 적반하장으로 시설이 열악했다고 대드는 손놈. 객실을 빌려주는 것은 사용하라고 하는 것이지 내부 시설물을 망가뜨리라고 주는 것이 아니며 파손시 변상하라는 것 정도는 이미 상식으로 알려진 것이므로 이런 식으로 진상짓을 벌이는 경우는 보통 경찰을 부르게 되는 대형사태를 부르게 된다. 게다가 대체 무슨 도구를 사용했는지 인력으로는 파괴하기 힘든 부분을 교묘하게 박살내놓는다던지 파손된 것을 감춘답시고 파편을 수채구멍 같은 곳에 밀어넣어서 배관까지 손봐야 하는 대형사태를 일으키는데 이런 경우에는 재수가 없으면 계산 다 하고 손놈이 빠져나간 후에 청소하다가 알게 되므로 울화통이 폭발하는 상황을 만든다.
  • 내부 기물 파손의 경우는 체크아웃이 없는 한국 모텔의 특성상 최악의 손놈이다. 사실상 도주하는 경우가 99%고, 설사 CCTV 등으로 차량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어서 신고를 해도 사실관계 입증이 어렵기 때문. 민사 소송의 경우는 금액이 아주 크지 않은 이상 변호사 비용이 더 들기 때문에 사실상 무리다. 때문에 피해액을 업주가 고스란히 떠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피해액도 심하면 대실이나 숙박 한 번에 수백만원을 넘어 천만원 가까운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다. 가장 흔한 경우는 액정 TV나 모니터 등의 고가 전자기기 파손이며, 침대 시트나, 이불에 담배로 그림 그리는 손놈, 가구 파손과 벽지 훼손 등이 있다. 그러나 그 중 최악은 욕조 등의 욕실 설비나 배관 파손. 특히 월풀 기능 등이 달린 일부 특수 욕조의 경우 가격이 수백에 이르고, 재시공 비용이나 영업 손실을 고려하면 정말로 천 단위까지 손해액이 나온다.
  • 물품 절도 역시 매우 흔하게 일어난다. 수건이나 가운, 컵, 왁스, 스프레이, 로션 등의 화장품. 헤어 드라이기, 휴대폰 충전기, 전기포트 등등. 작게는 일이천원에서 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대실 받고 이런 거 털리고 나면 업주는 돈을 퍼준 꼴이 된다.
  • 여성 가운데는 모텔에 투숙하면서 객실을 자신의 매춘 영업장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이나 와이파이망이 있으므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성구매자를 물색하고 영업을 뛰는 것. 심하면 하루에 남자 대여섯명이 들락날락 거릴 때도 있다. 당연히 진상 중에 진상일 뿐더러, 업주가 처벌받을 수도 있는 위험한 손놈, 아니 손년. 업주 입장에는 그 위험도가 취객이나 마약 투약자 이상이다.
  • 자살 여행자. 자살이 성공할 경우 시체를 치우는 것과 함께 종업원의 정신적인 충격도 크고, 점주는 자살 방조로 엮여 들어갈 수도 있다. 거기다 사람이 죽은 XXX 같은 식으로 소문이 나게 되면 영업에도 매우 큰 지장을 초래한다.[28] 게다가 주로 농약이나 연탄 가스로 자살하려는 자살 여행자가 많아서 자살에 실패해도, 농약의 경우 유독한 토사물을 온 사방에 뿌려놓아 그 방을 짧게는 한주에서 길게는 한 달 이상 못 쓰게 만들고, 연탄 가스의 경우 높은 확률로 화재로 이어지고 유독한 가스가 옆 객실에까지 들어갈 수 있으므로 다른 손님들의 목숨까지 위험하게 하는 매우 악질적인 행위다.

8 목욕탕찜질방

  • 24시간을 넘겨서 추가요금 내야 되는데도[29] 24시간 안 넘었다고 우기는 손놈. 프로그램으로 계산한 것을 안 믿는 녀석이 많다.
  • 기본 목욕 요금만 내고 찜질복 안 주냐고 우기는 손놈. 안 그래도 벽면에 대문짝만하게 설명해놓았는데 그걸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가장 엿 같은 경우 중 하나다.
  • 물품 가져가는 손놈. 특히 수건과 비누. 남탕보다 여탕에서 자주 벌어진다. 그때문에 남탕에는 비누나 샴푸 같은 물품을 비치해두지만 여탕은 직접 챙겨가야 한다.
  • 성추행성범죄 관련 손놈(예컨대 사우나 어묵사건이나 일으키는). 제일 최악의 케이스도 아닌 그냥 범죄자다. 이런 것들은 손놈이라 하기엔 손놈한테도 모욕이다. 다른 예시. 이런 자들은 손놈들 중에서도 최악의 부류로 꼽히며 동정할 가치가 없는 발정난 짐승으로서 증오와 멸시를 한 몸에 받는다. 이런 사건 터질 때마다 "제발 찜질방에서 그러지 맙시다" 라는 소리가 터져 나온다.
  • 탕 안에서 씨앗을 뿌리는 손놈. 목욕탕 물을 다 교체해야 하는 막장 사태가 일어나는 것은 기본이고 손님들이 확 줄어든다. 그나저나 아무리 게이여도 사람들이 모인 개방된 공공장소에서 욕정이 생길까? 화장실 양변기 부스도 아니고.
  • '애정행각 금지' 경고문을 무시하고 공공연하게 과도한 애정행각을 하는 커플 손놈들. 안 그래도 항의가 들어오는데 그 꼴을 보고 발정하는 솔로 손놈까지 생기면 경찰을 부르게 되는 등 그야말로 대난리가 난다.
  • 샤워도 제대로 안하고 탕에 들어가는 손놈. 탕에 있던 손님들이 나가버리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바쁜데 탕 물까지 갈아줘야 한다.
  • 먹고 오는 손놈. 이런 손놈은 안에서 만취 상태로 행패 부리고 하는 것보다도 만취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에서 무리하게 뜨거운 탕이나 욕실에 들어갔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더 큰 문제다. 게다가 사망 사고가 나면 한동안 그 사우나 업주의 입장에선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열린다. 죽어서도 귀찮게 하는구나 혹시라도 이런 손놈이 오면 '절대로' 받아주지 말고 쫓아내도록 하자. 저 위의 사우나 사건을 일으킨 손놈도 이 손놈이었다. 하여간 꽐라는 어딜 가나 민폐 덩어리다
  • 야간 요금이 비싼 경우 간발의 시간 차이로 야간 요금이 적용되면 그쪽 시계가 틀리니까 주간 요금으로 적용해 달라고 우기는 손놈. 요금을 프로그램으로 돌리는 것이 다 이런 손놈 덕분이다.
  • 탕 안에서 볼일 보는 손놈. 특성상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발생건수에 비해서는 일이 커지는 경우가 적지만 역시 다른 목욕객들이 알아차리고 항의가 들어오면 그야말로 대참사가 일어난다. 재수 없으면 탕을 다시 박박 닦은 다음에 탕물을 다시 받아야 한다.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이다. 특히 이쪽은 수영복이 그곳을 가려주는 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더 티가 안 난다.
  • 탕 안에서 수영을 하는 손놈. 탕에 아무도 없다면 상관 없지만 탕에 다른 사람이 있을 경우 얼굴에 물을 튀기는 등 탕에 같이 들어가 있는 사람에게 큰 민폐다. 대체로 어린이들이 이런 행동을 많이 하지만 다 큰 것들이 이런 짓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문제. 종종 이러다가 목욕객들이 서로 싸우기라도 하면 그대로 그 목욕탕은 헬게이트. 이 때문인지 냉탕 같은 경우 아예 수영을 하라고 크고 수심을 깊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주로 대형, 초대형 스파나 목욕탕에 비치되어 있는데 이런 냉탕의 경우 탕 안에 앉을 곳이 없고 수영 코스마냥 길기 때문에 이런 특징을 보인다면 수영하라고 만들어둔 곳이라 생각해도 무관하다. 수영하기엔 생각보다 짧거나 탕 안에 앉을 곳이 비치되어 있으면 하지 말자.
  • 어린이를 데리고 와서 통제를 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장소에서도 문제되는 행동이지만 목욕탕은 어린이의 안전사고와 직결된다. 바닥이 미끄럽고 온통 대리석 내지 단단한 석재 구조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넘어져 부딪히기라도 하는 날엔 일반적인 처방으로 넘어갈 수가 없을 만큼 크게 다치게 된다. 게다가 탕 안이라고 한들 욕조 자체 역시 석재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 끼치는 건 둘째치고 다이빙 같은 걸 하다간 정말 크게 다치게 된다. 의외로 많이 보이는 타입인데 위험하다고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 말려도 '우리 애가 노는데 당신이 무슨 상관이죠?' 이라고 답변이 올 수 있다. 저승사자 : 내가 내 실적 채우는데 당신이 무슨 상관이죠 하지만 이건 싸움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를 위험 속에 방치하겠다는 말과 다를 바가 없으니 어린아이가 목욕탕에서 뛰어논다면 누구라도 그 아이를 말리는 게 도리다. 제발 아이들에게 목욕탕 예절을 가르치도록 하자. 통제가 다소 어려운 3~7세 어린이 경우 욕조용 장난감은 웬만한 경우 아니면 반입 못하게 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장난감을 가지고 들어와 자리에 앉혀 간단한 물놀이를 시키는 경우도 나쁘지 않으며 정 반입도 안되면 수건이나 소형 세숫대야로 놀 수 있는 간단한 놀이도 많으니 뛰어놀지만 않게끔 유도해보자.
  • 비치된 헤어드라이어를 이나 성기, 심지어 항문 등의 꺼림칙한 부위에 사용하는 손놈. 남성 중에 많으며 다른 손님들이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것을 꺼리게 될 뿐만 아니라 그 행동 자체로도 주변에 불쾌감을 유발한다. 피트니스 클럽에도 많은 유형이다.
  • 폰 도둑놈. 주로 자고 있는 손님의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난다. 요즘엔 CCTV도 있고 폰 분실에 대한 경고도 붙여두는지라 많이 줄긴 했으나 여전히 심심찮게 발생하는 부류다.

9 콜센터

  • 24시간 AS가 안되는 곳에 저녁 9시에 전화 걸어서 AS 해달라고 하는 손놈. 만일 콜센터 근무시간이 아니어서 전화를 안 받았다면 높은 확률로 다음날 새벽 또는 아침에 전화로 대난동을 부린다.
  • 자기가 잘못 조작해 놓고(외부입력 등등) 전화로 알려줘서 고쳐주면 이건 도대체 왜 고장나는 거냐고 짜증내는 손놈. 그나마 어르신들이 이러시면 이해하는데 1980년대 이후 출생자가 그러면 비디오는 어떻게 보시나여? 고갱님 사실 자기 과책이라 민망해서 그러는 경우도 있다.
  • 유료 VOD 구매해놓고 안 구매했다고 발뺌하는 손놈. 결제한 사실은 이미 다 기록되었는데 가만히 있다가 막상 요금을 부과하면 손놈모드로 전환한다. 이거 의외로 진짜 많다. 실제 통신사 담당자 전산(상담원이 아닌 본사 담당자)으로 확인하면 구매시각은 물론 플레이한 시간 분초부터 몇 분동안 봤는지 다 확인가능하다
  • 데이터 이용한 적 없어요. 통신사의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하루에도 수십번) 데이터 사용한 적 없는데 소모되었다고 항의한다. 추가요금이 발생한 경우도 모른다고 발뺌. 아몰랑 이 경우 위키러들은 알아야 하는 게 통신사 문제로 오사용되는 경우는 없다. Never. 사용 기록도 전부 확인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데이터는 사용자의 기기에서 신호를 통신사 서버로 보내서 측정한다. 즉, 기기 오류 또는 사용자 부주의가 아니라면 사용량이 측정되지 않는다.
  • 술 먹고 전화하는 손놈. 그 시간에 다른 손님이 상담을 못 받는다.
  • 여자가 받을 때까지 계속 걸어서 받으면 신음소리 내는 손놈. 전화담당자 쫓아내는 데는 엄청난 능력을 발휘한다.
  • 업무와 전혀 관련 없는 걸로 전화 거는 손놈. 보통 다른 회사 물건을 가지고 엉뚱한 곳에서 항의하는 경우는 매우 양호한 편이고 아무 내용도 없는 헛소리 같은 것을 계속 지껄이는 엿 같은 경우는 답이 없다.
  • 반복적으로 동일한 내용을 계속 전화를 거는 손놈. 정당한 사유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자신의 억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수십 통의 전화를 걸면서 여러 상담원을 괴롭힌다.
  • 구매해놓고 한참 사용한 이후 환불해달라는 손놈. 기본적으로 물건 구입물건 대여로 생각하는 정신상태를 뇌에 장착한 작자라 진짜 골치 아픈 존재다. 게다가 머리도 좋아서 어떻게든 물건의 하자를 만들어내서라도 이유를 만든 다음 공격에 돌입한다.
  • 은행이나 카드사 콜센터에 해당할 수 있는 내용이다. 수수료 관련해서 큰 소리 치면 깎아줄 줄 알고 계속 소리지르는 손놈. 은행과 카드사의 수수료 정책이 괜히 서면으로 있는 게 아니다. 오죽하면 홈페이지 가면 수수료 시뮬레이션이라는 것도 존재한다.
  • 특히나 통신사 쪽에 많은데 요금미납으로 정지된 상태에서 전화해서 무조건 욕하며 복구 요청하는 손놈. 그런 상품은 보통 후불제 상품인데 요금미납이 지속될 경우 서비스를 정지하는 것은 약관에 규정된 내용이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종의 방법이다.
  • 업무처리 관련 콜센터에서 처리가 가능한 부분이 있고 불가능한 부분이 있는데 되는 거 다 안다며 무조건 해달라고 하는 손놈. 실제로 모 통신사 고객센터에서 근무하는 어떤 분은 한때 회사 정책으로 ARS를 통한 카드 결제가 불가능했으나 타인 명의 카드로 바로 결제해야겠다고 쌍욕과 함께 "콜센터 직원 주제에"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30] 이쯤되면 답이 없다.
  • Blu-ray DiscDVD만 지원하는 플레이어를 구매해놓고 VHS(...)를 어떻게 보냐고 하는 손놈. 차라리 중고로 DVD/VHS콤보[31]를 구입하거나 디지털 변환서비스를 이용하자. 여기에 업그레이드헝으로 DVD또는 VCD(...)플레이어에 Blu-ray Disc를 넣고 재생이 안된다고 하는 손놈도 있다. 잊지말자 광매체 플레이어는 거기에 맞는 광매체로 재생이 된다.

10 음식점 및 배달음식점

  • 음식에 이물질이 들어갔다고 생트집 잡는 손놈. 진짜로 그랬다면 음식점의 잘못이지만 이런 경우에는 손놈이 스스로 음식에 이물질을 넣고 생트집을 잡는 것이다. 일례로 횟집의 경우 자신의 음모(!)를 뽑아서 회 위에 올려놓은 다음 주방장이 음모를 올려놨다고 난리를 치는 손놈도 있다! 홍길동 음모를 이용한 음모론 이건 사장의 음모야!!! 그냥 국과수에 넘기자고 하자
  • 다소 황당한 경우지만 생판 처음 보는 다른 손님의 음식을 빼앗아먹는 손놈도 존재한다. 이건 그냥 정신병자라고 봐야 할 수준이지만 엄청난 타격인데 화가 난 피해 손님을 진정시킴과 동시에 해당 손놈을 처리해야 하니 이중고가 발생한다. 가끔은 노숙자가 돌격하는 경우도 있는데, 주문을 하는 듯이 카운터를 배회하다 남이 먹고 있는 좌석에 맨손으로 회라든지 돈까스라든지 나누어져있는 음식을 집어먹고 냅다 튀는 경우도 있다. 가끔 아직 예의에 대한 개념이 없는 어린이들이 이런 짓을 하는 경우도 있다.
  • 술주정 심하게 하는 손놈. 주점, 또는 주류도 파는 음식점에서는 심심찮게 나온다. 뭐, 술이야 취하자고 먹는 거고, 취기로 인해 약간 소란스러워지는 정도는 업소측에서도 그러려니 하지만(애초에 이것도 싫으면 술 팔기 힘들고) 다른 손님에게 불편을 끼치거나, 더 심하게는 직접적으로 시비라도 거는 놈이 들어오면 진짜 답이 없다. 특히 여성 손님이나 여성 직원이 있는 경우라면 취기에 음담패설이나 신체 이곳저곳을 만지는 등의 불쾌한 스킨십까지 서슴없이 하기도 한다.
  • 자기 위치가 아닌 엉뚱한 장소에 배달을 시키는 손놈. 이 경우 특히 배달원들이 제일 엿먹는다. 만일 고의적으로 그랬다면 거의 범죄자 수준. 적어도 자기 집 주소는 제대로 알고 주문하자. 자기 마음에 들지않는 사람 집에다가 음식을 대량 주문해버리고 튀는 경우[32]도 있다. 이런 경우 배달원도 엿 먹고 업주도 엿 먹는 2단 크리.
  • 배달그릇을 회수해가는 중국집 같은 곳에서는 배달 그릇에 자기 쓰레기까지 덤으로 넣어보내는 경우가 있다. 배설물 묻은 아기 기저귀, 담배꽁초 수십개 등 도저히 먹을 수 없는 것을 그릇에 넣어 보낼 경우 그릇을 버려야 한다.
  • 오픈 시간도 아닌데 다짜고짜 들어와서 주문하는 경우. 이럴 경우 오픈 세팅도 못한 상태로 손놈을 대접해야 돼서 모든 게 꼬여버린다. 그렇게 아침 일찍 올 거면 밥을 해라
  • 고기집에 자기 고기를 추가로 가져오는 손놈. 은근슬쩍 불판에 고기를 올리는 숙련된(?) 손길이 예사롭지 않다. 그나마 음식점에서 추가주문이라도 양심껏 하면 업주에 따라서는 가뭄에 콩 나듯 봐주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그냥 음식점에서 자리와 가스를 공짜로 사용하기 위해 주문은 기본으로만 해놓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다. 자기 집에 냄새 배는 것은 싫다 이거지?유사품으로 고기집에 대게를 몇 마리 가져와서 먹고 박스까지 놓고 가는 손놈도 있다. 안 없어지는 냄새 제거하느라 열이 뻗칠 대로 뻗친 종업원들은 1년이 지나도 이 사람들 얼굴은 기억한다.
  • 음식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음식점에 외부의 술을 반입하는 손놈들이 있다. 가게의 입장에서 최악의 사례. 일반 슈퍼에서 판매하는 술에 비해 음식점의 술이 훨씬 더 비싸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 이건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다. 음식점의 술이 비싼 이유는 가정용으로 판매하는 술과 달리 업소용 술엔 별도의 세금이 붙기 때문. 이 때문에 업소에서 가정용 술을 취급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 손놈이 가정용 술을 업소에서 먹다가 운이 나쁘면 탈세 혐의로 업소가 영업 정지를 당할 수도 있다!
  • 식당에서 다른 음식점 음식 배달시켜 먹는 손놈들. 식당이 숙박업소인 줄 아는 손놈들과 유사한 부류다.
  •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께 말 놓는 손놈들. 외식업주가 나이가 지긋해도 은근슬쩍 말 놓으면서 상전 노릇하고 싶어하는 손놈들 꼭 있다. 그나마 이건 양반인데 일부러 자기 스트레스 풀려고 업주나 종업원에게 시비조로 대하는 손놈이 꼭 있다.
  • 자기가 시켜놓고선 음식을 시키지 않았다고 발뺌하는 경우. 예를들어 돈까스가 안에 들어간 우동을 시켰는데 우동을 서빙하자 "돈까스는 어디 갔어?" 하면서 음식이 잘못 나왔다고 발뺌하는 경우. 이러시면 곤란한데
  • 시키지도 않았는데 시켰다고 난리치는 경우. 보통은 종업원이 아직 주문을 안하셨다고 일러주면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주문을 하는데 "그럼 주문 안 했다고 왜 안 알려줌?" 이라면서 화를 내거나 자기는 이미 음식을 시켰다고 우기는 손놈들도 계신다. 이럴 때는 진짜 답이 없다.
  • 음식점 한가운데서 아기 기저귀를 가는 경우. 옆에서 다른 손님이 식사 중인데 태연하게 기저귀를 갈고, 보다못해 한마디 하면 '아기들은 깨끗해서 괜찮다' 식의 뻔뻔한 대답이 돌아오기 일쑤다. 그렇게 깨끗하면 처먹든가 지적한 상대에게 애 없냐는 식의 적반하장도 때로는 덤. 읎거든
  • 공중도덕을 상실하신 손놈들. 자기 자식놈들 잔뜩 데려와서는 애들이 음식점에서 음식을 던지고 방방 뛰고 소리 지르는데도 아이 기 죽는다면서 일체 말리지 않는 경우. 기는 안 죽는데 애 도덕성이 죽는... 애초에 부모부터 도덕심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
  • 좌식 식당에서 바닥에 침 뱉는 경우, 소주병에 애들 오줌 받는(!) 경우 등 언급하지 않아도 상당히 많다. 전자의 경우는 침이라는 게 좀 투명해서 번들번들하지 않으면 잘 모를 수도 있고 손님이 많은 경우엔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후자의 경우는... 식당 청소를 위해 소주병에 손님들이 남긴 소주를 가끔 쓰는 경우 오줌과 소주가 섞이면... OMG. 병 재활용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대부분의 술병은 업계에서 수거 후 세척해 다시 사용한다.
  • 음식 별로 안 시키고 오래 앉아있는 경우. 뭐가 문제냐 싶냐면... 대충 아무 찌개 2인분+소주 1병 주문하고 4시간 넘게 앉아있는다고 생각해보자. 밥 먹자마자 일어나라는 것은 아니나, 뭐라 욕 먹기 싫다면 정도는 지키자.
  • 위와 비슷하게 먹지도 못할 걸 많이 잔뜩 시켜놓고 안 먹고 가버리는 경우. 이럴 경우 정말 사장님들이 싫어한다. 그러니 주인에게 부탁하여 밑반찬은 먹을 만큼만 주문하고 깨끗하게 먹자. 그래도 음식물이 남는다면 부탁하여 싸달라고 하자.
  • 순서를 무시하고 자신의 메뉴부터 먼저 달라고 징징대는 경우. 의외로 흔한 경우다. 물론 메뉴에 따라 빨리 나오는 것이 있고 늦게 나오는 것이 있긴 하지만, 적어도 불필요하게 재촉하지는 말도록 하자. 손님 등쌀에 못 이겨 괜히 성급하게 요리했다가 간이 잘 안 배거나 재료가 덜 익는 경우도 발생한다.
  • 예약해놓고 아무 말 없이 잠수 타기. 2015년도의 요리사 붐을 타고 본격적으로 알려지고 있는 악행 중 하나인데, NO SHOW라고 해서 사실 오래전부터 심각한 문제였던 거다. 미리 준비해야 하는 주문 방식상 이렇게 말 없이 잠수 타면 재료 및 음식을 폐기해야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한다. 음식점만이 아니라 예약 받는 다른 업계(미용실, 병원, 고속버스, 소규모 공연장 등)에서도 종종 볼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상당한 손해가 뒤따라온다. 실제로 최현석 셰프도 방송에서 이러한 노쇼 행위에 대해 통렬한 비판을 가하기도 한다.
  • 채식주의 쌈밥집에 찾아와서는 왜 고기가 없냐고 행패부리는 경우도 있다 경험자 : 고기 쳐먹고 싶으면 고깃집 가라고 씨X아
  • 뷔페 같은 데서 음식을 집에 가져가려고 맘대로 싸가지고 가는 행위. 일부 뷔페 같은 데서는 허락을 하면 일부는 싸 갈 수 있게 허용해 주지만, 이런식으로 주다보니 얻어간 사람들이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먹고 식중독 같은 탈이 나서 뷔페 업체에 소송을 거는 일이 생기면서 그 뒤로 뷔페가 끝난 음식은 못 가져가게 하는 데가 많아졌다. 사실 그것보다도 그런 행위를 하면 다른 사람들이 음식을 제대로 못 먹는 민폐행위니 절대 하진 말자. 일부 뷔페는 음식을 싸갈 수 있는 도시락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니 정 집에서 먹고 싶다면 이런 상품들을 이용하자.

11 대중교통

  • 무임승차 - 걸리면 개망신에 벌금까지 부과되지만 말 그대로 목숨 걸고 하는 손놈이 많으며 방법도 무궁무진하다.
  • 지하철에서 본래 자전거나 휠체어, 유모차 등의 부피가 큰 물건이 지나가라고 만들어둔 통로를 통해 무임승차 하는 손놈. 노인이 많은데, 공짜로 무임승차권을 받아야지 게이트를 그냥 통과하면 안된다.[33]
  • 지하철 전동차에서 휠체어를 두는 자리에다 자전거를 두는 손놈. 자리를 이용해야 하는 사람이 그곳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긴다.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에 일반인이 주차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 평일에 일반 자전거를 끌고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손놈. 거의 모든 도시철도공사가 접이식 자전거를 제외한 일반 자전거의 평일 휴대승차를 금지하고 있다. 자전거가 승객들의 통행을 방해하기 때문. 평일에 자전거칸이 운영되어도 규정상으로 주말에만 자전거 휴대승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절대로 하지 말 것.[34] 참고로 열차 내 공간이 부족한 경전철은 일반 자전거의 휴대 승차가 전면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몇몇 지방 소도시 사철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철도회사에서 이걸 상시로 허용한 회사가 없으며, 접이식 자전거만 휴대승차가 허용된다. 실제로 서울지하철보다 열차 폭이 좁은 도쿄 메트로의 안내를 보더라도 자전거를 접거나 분리하지 않으면 자전거 휴대승차가 불가능하다고 FAQ에 나와있다.
  • 앞문(타는 문)과 뒷문(내리는 문)이 구별된 버스 승차시 뒷문으로 승차하는 손놈들.[35] 특히 혼잡한 시간대나 정류장에서 떼거지로 출현하는데 안 그래도 콩나물 시루 같은 버스에서 운전기사가 뒷문 쪽의 안전을 확인하기 어려워 사고의 위험이 높다. 또한 뒷문으로 승차하고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는 사례도 있고[36] 무엇보다 버스 뒷쪽에 빈자리가 많을 경우 뒷문으로 승차한 손놈이 그 빈자리를 차지할 확률이 높아 정당하게 앞문으로 승차한 고객님들이 부당한 피해를 본다. 탈 때는 앞문을, 내릴 때는 뒷문 이용을 생활화하자. 물론 예외사항이 있다. 승객이 너무 많아 앞문으로는 도저히 탈 수 없거나 앞문이 고장인 경우 운전기사가 뒷문으로 탈 것을 권유하거나 아예 뒷문만 열어주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무리한 뒷문 승차 행위는 자칫 도로 위의 참사를 불러올 수 있다.
  • 버스나 지하철 내부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손놈.[37] 보통 음료수를 마시는 정도로는 별 문제가 안되지만 햄버거를 먹거나 도시락을 까먹는 정도가 되면 주변 승객들이 냄새로 항의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여기에 더해서 좌석과 그 주위를 음식물 찌꺼기와 쓰레기로 도배해놓는 것도 큰 문제며 최악의 경우에는 자기 먹을 것만 다 먹고 포장지와 음식쓰레기 및 자기 집 쓰레기까지 좌석에 놓고 도망가는 악질까지 있다. 그러나 이것도 지역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 유럽이나 멕시코 등의 경우 이동시간이 최소 9시간 정도 되는 등 엄청 길기 때문에 음료수와 스낵 정도는 먹어도 상관없으며, 고급 클래스의 경우 탑승 전에 과자류 혹은 빵과 음료수를 웰컴 서비스로 제공하기도 하지만 식사는 음식 냄새 등으로 인해 금지사항이며 중간정차지나 휴게소에서 식사할 시간을 준다. 일부 버스 회사는 음료수 휴대 승차를 금지하고 있다.
  • 버스나 지하철 내부에서 볼륨을 높이고 음악을 듣거나 게임을 하는 손놈. 소리를 작게 하면 그나마 버틸 만한데 아예 자기 생각만 하는지 쩌렁쩌렁 틀어놓는 놈들이 대다수다. 버스에서는 주의를 줘도 못 알아먹거나 얼굴 안 보인다고 무시하는 경우가 콤보로 이어진다.
  • 쩍벌남. 안 그래도 좁은 좌석을 혼자서 차지하려고 드는 행위로 신문까지 넓적하게 펴들고 있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심각한 피곤함을 선사한다. 그나마 지하철은 주변인들의 피해로 끝나지만 좁은 버스 내에서 그러면 싸움이 일어나서 버스 운전사가 개입해야 하는 사태를 불러온다.
  • 멀미 등의 사유로 토사물을 분출하는 손놈. 물론 구토감 억제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기에 단순히 토하는 것만으로는 해당되지 않지만 술 취해서 꽐라가 된 후 볼케이노를 하면서 주변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놓거나 토한 후에 자기 쪽팔린 것만 생각하고 도주하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다. 당연히 이 사태를 해결해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헬게이트 개시다. 자매품으로 대변을 보는 사례도 드물지만 있다이때는 카레 얘기를 하면 안 된다 카더라.
  •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손이나 발을 일부러 넣는 손놈. 엘리베이터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보통은 안전장치가 작동해서 다시 문이 열리므로 큰 일이 벌어지지 않지만 안전장치가 작동하지 않거나 열차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발차해버리면 말 그대로 질질 끌려가다가 끔살 당한다. 애초에 조금 더 빨리 가겠다는 이기심으로 이런 짓을 하면 자기 목숨을 날릴 뿐 아니라 여러 사람을 속된 말로 피 보게 만드므로 절대 하면 안된다.[38]
    • 변종으로 스크린도어가 열리는 1~2초를 못 기다리고 멀쩡히 열리는 스크린도어를 손으로 밀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고장, 파손으로 직결될 수 있으며, 이는 곧 열차 지연으로 이어진다.
  • 지하철에서 자기 내릴 역에서 못 내렸다고 문을 강제로 열고 내리는 손놈. 이런 경우 지하철이 즉시 정지되며 복구가 될 때까지 15분 이상을 정차해야 한다. 물론 그 지하철에 타고 있던 수백 명과 뒤에 따라오던 지하철들이 줄줄이 정지되는 건 덤. 이런 상황에서 문을 강제로 열고 내리면 최악의 경우 철도특별사법경찰대의 조사를 받게 될 수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다음 역에 내려서 역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 떠나는 버스를 잡겠다거나 다가오는 버스를 빨리 타려고 차도로 뛰어내리는 손놈. 심하면 버스 정면으로 돌격하기도 한다. 엇하는 순간 인명사고가 나기 때문에 버스운전사 입장에서는 공포특급이 따로 없다. 게다가 버스 같은 대형 차량은 백미러로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많으므로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절대로 이런 짓을 하면 안 된다.[39]
    • 더 악질인 경우는 이어폰 낀 채 버스에 돌격하면서 카드도 대충 찍는둥 마는둥 하며 올라타버리는 경우. 굵게 밑줄 친 부분에 주목하자. 이것 때문에 카드를 대충 찍어도 신경을 쓸 수가 없다. 특히 입석 승객이 있는 상황에서 승객이 넘어지는 사고라도 나면 무임승차 잡아내는게 문제가 아닌 상황이 된다. 무임승차 부가운임은 많아야 몇 십 만원단위지만, 부상승객 치료비는 한 명 당 많으면 몇 백 만원 이상이 될 수도 있다. 게다가 사람을 피하려고 급회전을 했다가 옆 차선 차량과 충돌 사고가 난다면 문제는 매우 복잡, 심각해진다. 이하의 설명은 생략.
  • 에스컬레이터에서 손잡이를 잡지도 않고 진행 방향과 반대로 서서 딴짓하는 손놈. 그러다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발이 걸려서 자빠지기 딱 좋고 에스컬레이터의 발판에 신체 일부가 끼어들어가면 주변을 피바다로 물들이는 것을 보는 대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딴짓하다가 중간에 넘어지기라도 하면 여러 명을 밀치면서 대형사고를 불러오기도 한다. 파생형으로 아이들을 멋대로 에스컬레이터에서 뛰놀게 하는 정신 나간 경우도 있다. 그러다가 에스컬레이터에 끼어서 아이들이 불구가 되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절대로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 빨리 플랫폼으로 내려가려고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에스컬레이터의 비상스위치를 누르는 손놈. 신도림역 같이 환승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흔히 벌어지는 일이다. 이렇게 되면 갑자기 에스컬레이터 동작이 멈추면서 에스컬레이터 이용객이 부상을 입을 수 있으며 안 그래도 복잡한 통로가 카오스로 변한다. 재수 없으면 에스컬레이터도 고장날 수 있다. 더 짜증나는 것은 앞서 언급한 안전사고의 위험성으로 인해 비상스위치를 숨겨놓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통은 전담자가 배치되지만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귀신 같이 스위치를 누르고 역방향으로 신들린 발놀림으로 경공을 구사하면서 달려가는 작자가 꼭 있다.
  • 종점의 기적, 각종 잡상인. 이쯤 가면 손놈의 수준이 아니라 위법행위자다. 보는 족족 출입문이나 차량 안에 적혀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하거나 문자를 보내 조용히 신고해주면 된다. 그리고 실제로도 지하철공사에서 이 둘은 집중적 단속 대상이며, 승객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하고 있다.
  • 개찰구 안쪽 구역, 플랫폼에서 흡연, 음주를 하는 행위. 특히 흡연의 경우에는 바닥이나 선로에 버린 꽁초가 역 환경을 더럽히는 경우가 많고, 잘못 던질 시에는 화재의 위험이 있다. 음주의 경우 스크린도어가 없는 경우에는 추락사의 위험이 있으니 절대 하지 말 것.
  • 비행기에서 문자, 통화 등의 통신 사용하기. 법이 바뀌어서 휴대폰비행기 모드에 한해서, 노트북 정도는 순항시 사용이 허용되었으나 아직 통화나 문자 등의 통신은 금지다. 하지만 이를 어기고 전화나 문자질하는 놈이 꼭 있다. 전파가 간섭되어 항법장치에 혼란을 주지 않는다는 확증이 없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위험해진다. 정 하고 싶으면 착륙 뒤에 완전히 내려서 연락하거나, 중요한 연락을 받을 일이 있으면 연락받을 사람에게 비행기를 타야 하니 몇 시간 동안은 연락을 받을 수 없다고 미리 양해를 구해놓던가 하면 된다. 불이행 시 항공보안법 위반으로 처벌받는다.
  • 승무원의 지시에 불이행하고 모욕을 주는 행위, 맘에 안 든다고 승무원을 때리는 행위 등이 있다. 항공보안법 위반에다가 폭행 혐의에 해당하므로 차후 해외여행시 지장이 생기고 싶지 않다면 지양해야 할 일. 기내식이 맘에 안 들면 입국해서 외국 식당에서 사먹으시죠...
  • 비행기 늦어진다고 공항 직원에게 소리지르는 손놈. 1시간 정도 늦어지는 건 항공사 잘못이 맞지만, 항공사도 항공사 나름의 사정이 있다.[40] 그리고 5분 늦었다고 따지는 건 답이... 사실 항공사에서 5~10분 지연은 흔하다(항공기 연결 관계). 근데 이런 손놈들은 다른 사람이 들릴 정도로 크게 말해버려서 가뜩이나 늦어져 짜증나 있는 다른 손님의 어그로를 끌고, 한 명이라도 걸려서 그 손놈에게 따지면 말싸움은 기본으로 깔고 심하면 몸싸움까지 한다.
  • 열차표를 스마트폰 앱으로 끊은 뒤 캡쳐본만 아는 사람에게 보내는 손놈. 상식적으로 생각해봐서, 결제를 했다고 자기 표를 사진 찍어서 사진만 보여주면 납득이 갈 리가 없다. 당신은 영화를 보기 위해서 영화표를 사진으로 찍어서 다니는가? 타인에게 악용될 소지가 당연히 다분하다는 사실을 모를 리가 없다.
  • 열차표를 지정된 장소까지 끊은 뒤 더 타고 나서 걸리면 벌금이 비싸다고 깎아달라는 손놈(...) 엄연히 규칙을 어긴 주제에 벌금에서 할인을 요구하는 광경은 정상이 아니다.

12 관공서

  • 은행과 마찬가지로 절차를 밟고 규정대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다짜고짜 자신의 업무부터 처리해달라고 밀고 오는 경우. 시골에서 민원이 많아지면 주로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견된다.
  • 먼저 아무 이유도 없이 자기 급하다고 번호표 무시하고 불쑥 새치기하는 유형이 있다. 이런 경우 해당 공무원도 힘든 데다 민원인도 화가 난다. 거기다 기다리라고 하면 자기 처리해야 할 건수가 많다거나 약속이 있어서 빨리 가봐야 한다거나 이도 저도 아니면 그냥 나 먼저 해달라고 생떼를 부린다.
  • '너 내가 누군지 알아?!' 유형은 누구신데요?또는 몰라요!로 대처하자 비슷하지만 원인이 달라서 두 부류로 분류한다. 지역을 떠나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경우인데 고위 공무원과 친분이 있는 경우 이 스킬 정말 자주 쓴다. 물론 사돈의 팔촌급으로 다리를 몇 번씩 건너뛸 만큼 멀기도 하고 때때로 진짜로 친분이 있거나 가까운 친인척인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가 구별이 안되기에 공무원들도 대응하기 조금 까다롭다. 물론 이걸 구별해서 대응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 물론 보통 허세다. 있어도 그저 그런 경우가 대부분. 진짜 소위 빽있는 사람들 같은 경우 그 빽이 이렇게 깽판치는 걸 곱게 안 봐주는 경우가 많다.
  • 그냥 7급 정도의 공무원 자제분을 둔 경우도 '너 내가 누군지 알아?!' 스킬을 시전하시곤 한다.[41] 이쯤 되면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의 이름을 다 외우고 다녀야 할 것 같다 보통 나이가 엄청 드신 기가 드센 할머니, 할아버지들. 시골에서 자주 발견된다. 그래도 이 정도면 양반이고 병원이건 한전이건 시군청과 아무런 관련 없는 직종까지 끌고 오며 심한 경우는 사돈의 팔촌까지 끌어오는 데다가 근본적으로 공무에 대한 기본 이해가 없어서 9급이나 군청 알바까지 끌고 오는 경우면 듣는 사람이 얼굴 빨개질 정도 시골의 폐쇄적인 사회 문화와 한국의 권위주의가 만들어 내는 촌극이다. 그러나 이 경우는 대부분 연세가 많이 들어서 이해를 정말 못하시는 경우고 치매 걸렸나보다 나이 따위는 장식입니다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몰라요 일반적으로 공무원 자녀를 둔 사람들이 진상 부리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그 자녀가 상당한 고위라면 모를까 일반적인 경우는 상대 공무원과 얼굴 알고 같이 일하는 사이인데 자녀의 이후 처신이 곤란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민원에 비해 조용한 편. 특히 자녀가 타지에서 근무한다 한들 현지로 근무처가 옮겨질 수 있으며 종종 근무처가 바뀌는 공무원 특성상 그 부모가 진짜로 이러고 다니다간 손놈 수준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자식에게까지 민폐가 된다.
  • 조금은 드물긴 하지만 위의 사례들이 섞인 경우인데 업무 처리에 불만이 많은 방문객이 높은 급수의 공무원 나오라고 깽판 치는 경우도 있다.[42] 자신과 친분이 있으니 나오면 말이 통할 거라고. 심지어 군수까지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알고 보면 그냥 선거철 악수를 좀 한 사이, 좀 높은 급수의 경우도 그냥 어쩌다 업무상 잠깐 만난 사이 정도.[43]
  • 대통령의 공약이 실현되거나 국회의원의 입법, 기타 자치단체장들의 공약 등이 이루어진 경우는 주민센터 말단 공무원이 관여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닌데 그걸 가지고 "어쨌든 같은 소속이잖아?"라며 따지는 분들도 있다. 민원인과 직접 대면하는 주민센터 말단 공무원은 급이 높아봐야 7급이고 이들은 법을 만들 수도 없고 입법시에 의견을 낼 수 있는 권리도 없다. 상급기관에 건의를 넣으면 되겠다고 생각하겠지만 공무원 세계의 특성상 그 건의가 받아 들여질 가능성도 없고 잘못이 보이면 자신의 공무원 직위에도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낮은 이야기이다.[44]
  • 전직 공무원은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최대 난적으로 손꼽힌다. 특히 연세가 있는 퇴임자들은 자신들이 현직일 때나 통하던 옛날 법규만 생각하고 난리를 치는 데다가 당하는 현직 공무원의 상사들의 상사였던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처하기가 극히 곤란하다. 심하면 온갖 난동을 부리면서 과거 공문서 기록을 수정하라고 떠들던 사람이 정작 확인해보면 그 잘못된 과거 공문서를 작성한 사람인 경우조차 생긴다. 본인도 모르는 기록
  • 시골일 경우 아주 흔한 사례인데 전현직 이장들이다. 시골의 행정업무는 이장의 협조 없이는 진행되기 힘든 경우가 아주 많기 때문에 전현직 이장들이, 혹은 그가 속한 단체에서 뭔가 부탁해오거나 우기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 심지어는 이 경우에는 구구까까작은 사회라서 족장이장이 생떼를 쓴다는 걸 알아도 마을 사람들은 입을 다무니 그야말로 현실은 시궁창. 이장 : 내가 바로 칼날 여왕이다 국가 : ㅋㅋㅋㅋㅋㅋㅋ너 지금 장난하니? 이장 : 그래.
  • 아무런 관계가 없는 부서에 사소하거나 엉뚱한 질문이나 개인적인 민원을 넣기 위해 전화하는 경우. 가령 식당 위치라든지 도로 정체 상황이라든지 좀 더 심하게 나가서 자기 집에 벌레를 없애달라든지 집 앞에 가로등을 설치해 달라는 등 될 대로 되라는 식의 민원도 상당하다.[45] 특히 축제나 행사 등으로 관계 민원이 폭주하는 날이면 전화가 끊임없이 오는 데다가 이런 식의 전화가 상당수라서 대응하기 정말 곤란해진다. 물론 축제 기간에 축제 상황 등을 알기 위해 전화를 하는 식으로 꼭 필요한 건 전화를 해야겠지만 질문도 가능한 한 가려서, 알맞은 부서에 하는 편이 좋고 민원도 마찬가지. 고려할 만한 민원이면 괜찮지만 개인적인 민원은 해줄 거라 기대도 하지 말자.
  • 손놈이라 하긴 조금 힘들지만 방문판매는 손놈 끝판왕이다. 회사와는 달리 장소가 장소인지라 강매까진 힘들지만 곤란한 건 매한가지. 그나마 회사 파견으로 나와 어느 정도 예를 지켜가면서 판매하는 경우는 곱게 넘어가지만 민간인이 들어와서 장사하는 경우는 무작정 내쫓기도 힘들고 정말 곤란하다. 관공서 입장으로선 기관에 출입하는 민간인은 무조건 손님이라 할 수 있기 때문.
  • 철싸대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본인의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온갖 잡다한 민원을 넣어 관련 기관의 종사자들을 괴롭히는 경우도 있다. 민원을 담당하는 직원들은 여러 절차를 거쳐 공식적으로 민원을 처리해야 하므로 직원들 입장으로선 매우 괴롭다. 따라서 궁금증이 있으면 반드시 민원 넣기 전에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알아보자.
  • 악의적인 민원 및 항의 방문
공무원을 엿먹이기 위한 목적으로 넣는 것이다. 위에 소개된 관공서 손놈들이 주로 사회적 규범이나 세상물정에 어두운 시골의 고연령층에서 많이 발견되는 유형인데 비해 이 유형은 세상물정에 밝은 젊은 도시인들 사이에서 자주 발견되고 원칙론을 내세워 해결할 수 있는 다른 유형의 진상질과는 달리 원칙론에 기댄 진상질이라 해결이 더욱 어렵다. 그렇다고 이런 일부 진상들 때문에 민원 제기라는 국민의 정당한 권리를 제약하는 것은 빈대 잡으려고 번듯한 기와집을 통채로 태워먹고 구더기 무서워서 간장, 된장 생산을 전면 금지시키는 미친 짓이니... 근데 빈대가 들끓으면 바닥이나 대들보를 들어내야 할 수도 있다... 결국 자기도 피해보는 일이니 제발 하지 말자...
  • 관공서 전체를 엿먹이기 위해 넣는 경우가 있다.
    • 반복적으로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
가장 대표적인 예로 관공서는 접수된 모든 민원에 대하여 기한 내에 공식적인 답변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악용하는 경우가 있다. 설령 그 민원이 전혀 말도 안 되는 억지나 생떼라고 해도, 어째서 그 민원의 요구사항을 들어줄 수 없는지 근거를 제시하여 회답해야 하는 것. 따라서 억지 민원을 반복적으로 제기하면 공무원을 미치기 직전까지 엿 먹일 수 있다. 시간을 절약하려면 미리 글을 하나 써두고 계속 복붙해서 민원게시판에 올리면 되고 내용을 약간씩 바꿔가면서 올리면 답변 내용도 매번 바뀌어야 하니 더욱 더 일 처리가 복잡해진다.
  • 무리한 잔돈 요구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등본을 발급받고 발급 수수료(당시 300원)를 1백만원권 수표로 낸 뒤 잔돈 없으시면 다음에 가져다 주시라고 하는데도 '내가 거지냐, 돈 낼 테니까 거슬러달라' 고 한 사례가 있다. 이 경우 거스름돈을 직원 돈으로 줄 수는 없고 주민센터 내에 공금이 현금으로 그리 많이 있는 것도 아니니[46] 할 수 없이 공익근무요원이 수표를 들고 은행에 달려가서 현금으로 바꿔와서 거스름돈 99만 9700원을 내줬다. 그런데 문제는 며칠 후 해당 사건에 관련한 민원이 들어왔다는 것. 민원 사유는 '업무 처리가 너무 늦다'.[47] 뭐, 늦긴 늦었다. 주민등록 등본 발급은 몇 분 안 걸렸지만 돈 낸다, 내지 마라 실랑이하고 어떻게 해야 할 지 직원들끼리 의논하는 데 한 십여 분 걸렸고 은행까지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왕복 30분 가까이 걸린 데다 은행에서 돈 바꾸는 시간도 10분은 넘었으니 주민등록등본 발급하고 수수료 거스름돈 받는 데 한 시간 가까이 걸리긴 한 셈. 이를테면 고속도로 통행료를 수표로 내는 것이라던가, 법원의 제출명령에 의하는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법적으로 위임이 없이 발급해줄 수 없는 서류를 위임없이 발급해달라고 한다거나, 기타 등등
  • 특정 공무원을 엿먹이기 위해 민원을 넣는 경우가 있다.
    • 없는 행동을 만들어서 트집 잡기
물론 해당 공무원이 진짜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겠지만 설령 억지로 트집을 잡은 민원이더라도 그 공무원은 해당 민원의 내용에 대하여 자신의 행동을 설명해야 하므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 상위 기관에 감사 요구하기
트집 잡기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거짓 민원을 넣어 조사하도록' 만드는 것에 가깝다면, 이 경우는 '통상적으로 사소하게 처벌받을 일을 크게 처벌받도록 키우는 것'에 가깝다. 예를 들어 시ㆍ군ㆍ구청에 넣어서 '훈계하겠다'라고 끝나면, 이 민원을 청와대, 감사원 등에 넣는 것이다.
  • 업무지연

어떤 민원인의 경우는 하루 평균 2시간이상의 민원전화 응대를 요구하며 민원부서의 업무를 마비시키는 경우가 있다. 전화를 해서 무작정 일단 아무 이야기나 하면서 상대를 요구하는 것. 이게 하루이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년 365일 계속된다는 것이 문제다. 엄연히 관공서의 민원부서는 특정인에게만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민원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이 특정민원인 하나 때문에 다른 민원인들이 피해를 입게 되는 행정력의 낭비를 초래하는 것. 이런 악성민원인들이 딱히 불법적인 행위를 저지르는 것도 아닌데다가 전화 응대를 거부할 경우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어 또 담당자가 그 답변을 작성해야 하는 추가 업무까지 발생시키기 때문에 최근 관공서 민원업무부서의 골치거리가 되고 있다.

13 우체국

  • 주소 제대로 적어오지 않고 등기우편 부쳐달라 하는 경우. 등기우편은 그 특성상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주소 및 성명이 필수이다.
    • 우체국 택배 시스템 도입 초기에 새로운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 때문에 주소 관련 문제가 대거 발생했던 사례가 있었다. 이 경우는 해당 고객이 고의적으로 일으킨 문제가 아니니 손놈이라고까지 하긴 좀 그렇지만. 전화로 택배를 접수하면서 보내는 사람 주소를 '무슨 가게 앞 어느 골목' 이라거나 '어디 삼거리 몇 번째 집' 이라는 식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접수직원이 '그렇게 설명하시면 곤란하고, 지번이나 주소를 알려달라' 고 해도 '아 이 동네 와보면 어딘지 다 알어!' 라는 식. 페덱스도 깡촌에선 불가능합니다. 드라마가 필요하다, 페덱스[48] 내가 깡촌을 못 간다니!!!JSA도 갔는데!!![49]주로 시골 마을에서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이러는 경우가 많았는데, 소포 시절에는 어차피 동네 우체국 집배원이면 동네 지리 다 아니 이렇게 설명해도 알아듣고 물건 받으러 올 수 있었겠지만... 택배 시스템 도입 이후, 중앙센터에서 모든 접수를 담당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설명하면...
  • 금제품목(배터리, 폭발물, 도검류 등 위험품목, 현금 및 유가증권 등)을 택배로 보내달라 한 뒤 거절하면 깽판치는 경우. 폭발물을 접수했다가 운송 중에 사고라도 터지면 농담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50]
  • 수탁판매품목(박스, 봉투)나 테이프, 필기구 등을 슬쩍 가져가는 경우. 이 경우 직원 급여에서 채워야 한다.
  • 도로명주소를 똑바로 적어오지 않고 우체국 직원이 지적했을 때 무조건 맞다고 우기는 경우. 도로명주소는 그 특성상 글자, 기호 및 숫자 하나라도 틀리면 인식되지 않거나 전혀 다른 주소로 인식된다. 이 경우 우체국 직원이 그 자리에서 주소를 찾아서 고쳐주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고 욕 먹는 것은 덤.
  • 업무개시(09:00) 전에 들어와서 빨리 해달라고 보채는 경우. 금융창구건 우편창구건 개시하기 위한 준비시간도 필요하거니와 9시 이전엔 손님 받을 의무가 없다.
  • 금융마감(16:30) 이후에 와서 금융거래하겠다고 보채는 경우. 금융은 마감을 한 번 하면 당일에 풀 수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마감했다고 하는데도 거래를 독촉하는 건 우체국 직원 중징계 받으라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 우편마감(각 국마다 다름) 이후에 등기우편을 접수 및 발송해 달라고 보채는 경우. 일반우편은 우편수집차량이 오기 전이면 마감여부 상관없이 접수해서 보낼 수 있지만 등기우편은 절대 그렇지 않다! 그럴 경우 우편마감을 모조리 풀고 등기우편 접수 후 다시 마감한 뒤 발송준비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직원이나 수집차량운전원 등에게 대단한 민폐이다.[51]
  • 무게나 부피가 약간의 차이로 인해 다음 요금 구간으로 올라갔을 때 그 정도는 봐달라고 하는 경우. 이건 우체국 직원한테 빚보증 서달라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 우편물 접수시 내용물을 속이는 경우. 위험한 물건이나 음식물이 들어있다가 배송 중에 사고가 나면 다른 우편물이나 집배원에게 큰 피해를 줄 수도 있다. 특히 작정하고 속이려는 사람은 직원이 접수 전에 내용물 확인을 해보겠다고 하면 GR발광한다. 우편물 접수시 내용물 확인에 대한 권한이 우체국 직원에게 있음을 명심하라!
  • 일반 우편으로 접수하고 왜 이렇게 오래 걸렸냐고 따지는 경우. 믿기 힘들지만 정말로 있다. 심지어 직원이 등기로 할 거냐고 물었는데도! 비슷한 케이스로 국제 소포를 특급으로 보내지 않고 따지는 경우도 있다. 미국 USPS 일반국제우편은 심하면 반 년 후에 오던데 그거보단 낫잖아

14 할인점 및 백화점

할인점의 경우는 비싼 물품들이 거의 없지만, 백화점의 경우 물품을 비싸게 샀다는 이유 때문인지 진상 부리는 고객이 꽤 많다. 게다가 할인 행사나 시즌 오프로 손님이 몰릴 때 와서 진상 부리면 당장 일 그만두고 싶어지는 경우가 많다.

  • 할인점 내에서는 음식 관련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음식을 먹어보게 해주는 시식 제도가 있다. 그런데 이걸 노리고 한끼 식사를 해결하다시피 처묵처묵하고 정작 물건은 사지 않는 인간들이 있다는 것이 문제. 물론 시식 제도로 할인점은 전혀 손해를 보지 않고 오히려 이익을 얻지만, 정작 시식 제도를 지원해주는 입점업체에서는 이득을 보지 못한다면 화가 치미고 눈물이 날 정도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제.[52][53]
  • 얼마 전에 산 의류인데 사자마자 문제가 생겨서 AS를 맡겼는데 금새 또 문제가 생겨 환불하러 왔다고 했는데 영수증도 없고 이상해서 알아보니 2년 전에 산 물품인 경우. 이처럼 교환/환불 기간이 지났음에도 게다가 시즌이 지나서 더 이상 팔 수 없는 물건임에도 교환/환불을 요구하고 거부하면 컴플레인을 거는 경우가 종종 있다.
  • 구매 고객들이 계산을 위해 줄 서있는데 다짜고짜 대기줄을 밀치고 들어와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하면 절반 이상은 내 거 먼저 처리해달라고 아우성 이미 새치기 했을 때부터 이성적 판단이 안되는 인간들이다 마오쩌둥을 죽입시다 마오쩌둥은 우리의 원수 치는 경우가 꽤 있다.
  • 옷을 살 생각은 없고 와서 그저 디자인이 이상하다, 재질이 이상하다고 해당 층의 꽤 많은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시비만 걸고 다니는 고객.
  • 정당한 교환과 환불은 고객의 권리지만 이를 악용해 동창회나 연말 모임을 앞두고 비싼 옷을 산 뒤 입고 나서 환불하는 경우. 혹은 해당 매장에서 자기가 옷을 직접 입어보고 구매했음에도 다음 날 와서 옷이 마음에 안 든다며 다른 옷으로 교환하고 그 옷을 다음날 또 가져와서 다른 옷으로 교환하고 다음 날 가져와서 또 교환하는 무한루프 손님도 존재한다.
  • 백화점 내 한 매장 단독 할인 행사하는 경우 그곳과 다른 매장에 가서 왜 같은 백화점인데 여기는 할인 행사 안하냐고 화내는 경우. 매장별로 판매사, 유통사 별로 사정이 다른 것인데 도대체 왜 따지는지 알 수 없는 상황.
  • 무조건 값이 비싸다고 할인해달라고 하는 경우. 상품을 이용하는데는 지장이 없으나 상품성이 저하된 상품[54]은 추가로 할인해서 판매하기도 하니 차라리 그걸 노리도록 하자. 여기서 심한 경우 100만원이 넘는 패딩을 입고 와서 3만원짜리 바지가 비싸다고 생떼를 쓰기도 한다. 이런 고객의 경우 십중팔구는 처음엔 바지가 좋다더니 더 할인 못해준다고 하면 원단이 후졌네, 브랜드가 듣보잡이네, 딴 데보다 별로네 하면서 갑자기 생 트집을 잡는다.
  • 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XX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했다가 물품을 환불하면서 사은품을 돌려달라고 하면 '여기서 내가 얼마나 많이 샀는데', '조금 이따가 딴 데서 또 살 거니까 괜찮다' 따위의 말도 안되는 드립을 치는 고객들이 종종 있다.
  • 사은품이 붙어있는 물건에서 사은품만 훔쳐가는 손놈. 이 경우 정식으로 절도 혐의가 적용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사은품 관련 최악의 손놈은 트집쟁이류 손놈들이다. 구매 금액만큼 사놓고 본인이나 직원의 실수로 사은품을 못 받은 경우 얘기하고 받아가는 수준에서 끝나면 좋지만, 실수인데도 안 줬다고 태클 거는 손놈이나 조건도 안 채워진 상태에서 사은품 달라고 하면 답이 없다. 심해지면 거기서 또 폭풍 매장 디스...
  • 자기가 다른 매장에서 일어난 일로 화가 난 것을 종종 상관 없는 다른 매장 직원들에게 푸는 경우도 있다. 괜히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거나 눈이 뒤집혀서 말도 안되는 걸로 태클 거는 경우도 있다.
  • 요구르트 같은 여러 개가 한 팩에 들어있는 상품에서 한두 개를 훔쳐가는 경우. 명백한 절도 혐의다.
  • 묶음으로만 판매하는 상품의 경우[55], 이걸 굳이 낱개로 뜯어와서 계산해달라고 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몰라서 그런 경우야 손놈이랄 것까진 없지만 가져왔으니 팔라고 떼쓰는 경우가 문제. 낱개 판매를 하지 않는 물건의 경우 낱개의 물품 바코드 자체가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계산이 아예 불가능하다. 물론 그걸 억지로 뜯어놨으므로 해당 물품을 뜯어온 본인이 가져와서 사거나 하지 않는 이상 다른 손님에게 판매할 수도 없게 된다. 정 팔아 넘기려면 억지로 뜯은 물품을 다시 붙여놓은 뒤에 울며 겨자먹기로 할인 스티커 붙여놓고 팔아야 하니 민폐류 甲이 된다.
  • 계산시 바코드가 버젓이 붙어있는 상품의 바코드 스티커[56]를 뜯은 채 가져와 실제보다 낮은 가격을 부르며 찍어달라고 하는 경우. 위 편의점 항목에서 서술했듯 리더기에 바코드를 태그하는 행동은 단순 물건값 계산 뿐이 아니라 재고가 나가는 것을 기록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특수한 몇몇 물품을 제외하면 계산원이 임의로 가격을 지정해 찍는 것이 불가능하다.
  • 쇼핑카트를 사용이 끝났는데도 매장에 도로 반납하지 않고 그대로 자기 집까지 끌고 가는 경우. 장바구니는 장식인가? 이 경우 직원들이 잃어버린 쇼핑카트들을 회수하기 위해 시내를 오랫동안 헤매야 한다. 무엇보다도 쇼핑카트는 해당 매장 소유물이므로 매장 밖으로 가져나가는 것은 엄연한 절도 행위이다. 게다가 요즘 쇼핑카트들은 대부분 100원을 넣고 사용한 뒤, 사용이 끝나면 원래 장소에 갖다놔서 100원을 회수하는 방식인데 쇼핑카트를 그대로 끌고 나가서 백화점 밖에 방치해두면 동전 투입구를 벽돌 등으로 박살내서(!) 잔돈을 빼가는 등 기물 파손 문제까지 생긴다. 번거롭고 힘들겠더라도 백화점 밖에서는 물건은 장바구니에 담아서 돌아가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 심지어 식품 매장서 쓰는 쇼핑카트를 백화점 내부까지 끌고 와서 물건 가득 담아 쇼핑하는 사람도 있다. 백화점 통로는 사람이 많아 번잡하고 식품매장 같은 곳과 구조가 다르다. 그래서 이런 큰 카트를 끌고 다니면 특히나 주말에 끌고다니면 굉장히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 이미 구매한 지 몇 달 이상 지나고 시즌 오프가 되서 도저히 판매할 수 없는 상품을 가져와서 환불해달라면서 자기라면 팔 수 있는데 왜 못 파냐 드립을 치고, 환불을 거부하니 판매사원에게 "니가 이렇게 융통성 없이 구니까 이딴 데서 이런 일이나 하고 있지" 따위의 인신공격 발언을 하는 인간도 있다. 손놈 넌 대가리 없이 구니까 넌 이딴 데서 찌질하게 구걸이나 하고 있는 거다.
  • 정상적인 상품을 가져가서 착용한 후, 착용 중 부주의로 인해 옷이 찢어지거나 터졌을 경우에도 구매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으면 재포장해서 가져온 다음 사서 입으려고 했더니 옷이 처음부터 터졌다거나 찢어졌다고 드립치고 새 상품으로 바꿔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애매한 경우 판매사원도 교환해주지만, 확 티가 나는 경우에도 절대 아니라고 그러면서 사람을 뭘로 보냐면서 컴플레인 거는 경우도 있다.
  • 손님이 옷을 구매한 뒤 불량이라면서 찾아와 환불 요구하여 판매사원이 애매한 부분이라 별 다른 절차 없이 환불 완료. 그러자 손님이 환불한 옷 어차피 불량이라 폐기처분할 거면 자기가 고쳐 입을 테니 제품도 달라고 생떼를 쓰는 경우도 있다. 꿩 먹고 알도 먹으려는 건지
  • 백화점서 어차피 많이 남는데 깎아달라 드립치고, 심지어는 직원이시니까 나 직원 할인 좀 받게 해달라고 드립치는 사람도 있다. 가족도 아니고 알지도 못하는데 왜 해줘야 하는 건지

15 온라인 쇼핑 및 택배

  • 온라인 서점 반품 규정의 허점을 이용해서 라이트노벨을 산 뒤 후다닥 읽고 반품하는 찌질이가 있었다. 즉 책을 공짜로 봐서 일차적으로 작가에게 피해를 주고 2차적으로 온라인 서점과 출판사에게 피해를 준 찌질이 손놈. 한 번 찌질이 짓으로 도대체 몇 사람에게 피해를 준 거야? 뮤탈리스크 너는 지금까지 민폐를 끼쳐온 사람의 머릿수를 기억하고 있나?이 찌질이 1명 덕분에 온라인 서점의 반품 규정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우베 볼 자세한 내용은 시드노벨/사건사고 문서의 반품왕 사건과 참고 자료 1, 2, 3 참조.
  • 택배기사가 택배를 배달하고 돌아가려니까 갑자기 손놈이 쓰레기를 챙겨주더니 나가는 길에 버려달라고 하는 경우. 근데 이 경우는 택배 말고도 음식 배달일을 하는 사람도 겪을 수 있다. 어떤 블로거가 이 광경을 목격했었는데 오히려 그 배달부는 그 블로거한테 '먹고 살기 힘드네요'하면서 웃음을 지었다 한다. 이쯤 되면 현자.
  • 영국 화장품을 직구하면서, 위치추적이 안 되는 배송 서비스인 로열 메일로 배송을 요청하고, 배송 받은 뒤 '물건을 못 받았다/물건이 파손되었다'며 거짓말로 항의메일을 넣어 제품을 하나 더 받는 수법이 해외직구족 사이에 퍼졌다 카더라. 유독 (로열 메일로 배송을 받은) 한국 고객들이 상품을 못 받았다거나 제품이 훼손됐다는 항의 메일을 많이 보내자, 해당 회사 관계자는 한국 고객은 로열 메일이 아닌, 배송 추적이 가능한 UPS로만 배송받을 수 있게 정책을 바꾸었다고 한다. 참고로 로열 메일은 화물 1~2kg에 17.95파운드(약 31,000원), UPS는 35파운드(약 60,000원)로 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UPS로 배송을 받으면 국내 가격과 별 차이가 없다고.
  • 국내 루리웹에서 어느 유저가 아마존 재팬에서 피규어를 100개 이상을 예약해놓고 한달 평균 20개 내외로 예약을 취소한 것을 스스로 인증하는 사건이 벌어졌었다. 피규어는 수주 생산식 제품이라서 도중에 예약을 취소하는 행위는 팔릴지 안 팔릴지 모르는 재고의 처리를 유통사가 떠맏게 만드는 민폐짓인데, 그걸 가끔 가다가 한두 번도 아니고 저만큼이나 벌였다는 것이다. 아마존 재팬 측에서 얼마나 빡쳤는지 이 유저에게 항의 메일을 보냈고[57], 이 글을 본 유저들도 하나같이 글쓴이를 크게 비판하였고, 결국 글쓴이는 해당 게시글을 지우고 잠적했다. #

16 놀이공원, 동물원 등 유원지

  • 놀이기구 타는데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안전장치 해제하는 등 이용수칙 어기는 손놈. 중2병 걸린 풋 사과들이 이짓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도 관심 안 가져주고 나중에 이불킥할 거리만 늘어나니 하지 말자.
  • 맘충. 키 제한에 걸려 보호자 동반해도 탑승이 불가능한데 자기가 같이 타면 괜찮다고 우기거나 사고나면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구라치는 경우. 이용제한 표지판은 장식으로 달려있는 게 아니다.
  • 자유이용권 등 신체에 장착하는 티켓 이용할 때, 본인은 안 차고 있는데 일행 중 하나가 착용하고 있다며 이용하게 해달라고 우기는 손놈. 원칙적으로 본인이 직접 티켓을 장착하고 있어야 이용 가능한 게 원칙이다. 애초에 이런 손놈들 논리대로라면 자유이용권 한 장만 끊고 수십 명이 무상으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도 있다!
  • 티켓 없는데 태워달라고 우기는 손놈.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 알바한테 티켓 환불해달라고 우기는 손놈. 특히 자유이용권을 구매해놓고 아이 키제한 때문에 아무것도 탈 수 없어서 징징대는 맘충들이 대부분인데 당연히 일반적으로 티켓 구매나 환불은 별도로 설치되어있는 매표소에서 담당하는 게 정상이니 괜히 각 놀이시설에 주둔하는 알바생한테 따져봤자 아무 소용 없다.
  • 난독증. 이거야 말로 알고 보면 유원지 최악의 손놈이다. 위에서 열거한 이용 제한수칙 불이행, 무상 이용시도, 키제한 때문에 징징대는 맘충들 대부분이 이 난독증이 패시브 스킬인 분들이 많다. 특히 키제한 표지판 같은 경우 업주 측에서도 사고를 막기 위해 대문짝만한 글씨로 적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보고도 태워달라고 징징대니 이게 난독증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배리에이션으로 보란듯이 '출구, 나가는 문'이라고 적혀있는데 그쪽에서 대기하거나 들어오려는 어휘 능력이 부족하신 분들도 보인다. 니들은 밥먹을 때 후장으로 쳐먹고 아가리로 똥 싸냐?
  • 놀이기구 출입 제한장치 멋대로 여는 손놈. 실수로 열렸거나[58] 운행하지 않을 때 그러면 별 상관이 없겠는데 운행 중 이걸 제멋대로 풀어해치고 들어오려는 손놈이 있다는 게 문제다. 주로 초딩들이 많다.
  • 동물한테 먹이 주는 손놈. 동물에게 줘도 되는 먹이는 보통 그 옆에서 '팔고 있다. 토끼, 사슴, 양, 염소 같은 초식동물용 건초라든지, 조류용 새모이라든지, 수족관의 물고기 먹이, 원숭이용 바나나[59] 등을 팔고 있다면 이를 사서 주는 것는 상관 없다.[60] 하지만, 그 이외에는 절대 음식을 줘서는 안 된다. 탄산음료, 과자, 도시락, 비닐 봉투, 뭉친 신문지, 담배 등등 별의별 걸 동물에게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사람이 먹는 대부분의 음식이 사실은 동물들에게는 대체로 해로운 편이다. 조미료, 향신료, 감미료 등은 사람을 위한 것이지 동물에게는 안 맞는다. 동물원의 동물들은 사육사들이 정기적으로 꼬박꼬박 챙겨주고 있기 때문에, 추가로 음식을 주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일부 동물들은 이런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 져서 사육사가 주는 먹이를 거부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별 거 아닌 거 같아도 동물원 동물이 제 명에 못 죽는 이유 중 하나.

심지어는 새에게 과자를 던져주길래 옆에있던 사람이 말렸더니 기분나쁜 표정으로 꼬라보고 가는 경우도 있다(!)

  • 철창 두드리거나 괴성 지르는 손놈. 주로 동물이 의욕 없이 누워있을 때 자극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딱히 공격적 성향이 두드러지는 영장류가 아닌 이상 반응하지도 않고 스트레스만 돋궈주니 절대 해서는 안된다. '동물친구가 놀라요! ' 같은 안내문이 붙는 제일 큰 원인제공자.
  • 사육장에 쓰레기 버리는 쓰레기 손놈. 특히 악어거북 같은 수서종 사육장에서 자주 일어나는데 90년대 서울대공원 동양관만 하더라도 악어나 거북 사육장에 동전을 버리는 게 당시 손놈들의 필수의례였다. 예를 들어 악어가 배가 막혀 죽어서 해부해보니 동전이 잔뜩 들어있었다거나. 황금알을 낳는 거위? 한 번 생각해보자. 잘 해봐야 주먹 두 개 만한 저금통도 동전으로 가득 채우면 상당히 무겁다. 그런데 저금통보다 훨씬 더 큰 내장과 위 속이 동전으로 가득 찼다? 한참 전에 배가 터져 죽었어도 이상하지 않다. 동전의 무게로 인해 극심한 복통에 시달리고 뱃속이 동전으로 가득 차 먹이를 충분히 먹지 못해 영양실조로 비참하게 죽었을 동물들을 생각해보면 할 수 없는 짓이다.
  • 꼰대. 놀이공원에서의 진상짓 대부분이 초딩이나 맘충들 짓이라면 동물원에서 진상짓은 대부분 이놈들이 저지른다. 위에 열거한 행위 중 하나 이상을 하면서 내 돈 내고 왔는데 동물한테 뭔짓하든 뭔 상관이냐는 되도 않는 개논리로 뻐기는 인간들이 많다. 서울어린이대공원처럼 입장료가 없으면 꼰대들이 운동 코스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곳에서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미 입장료가 없다는 시점에서 내 돈 내고 왔으니 내 맘대로 한다는 개논리조차 들이댈 수 없을 텐데?
  • 관계자가 하지 말라는데 동물 함부로 만지거나 사육장으로 신체 일부 들이대는 손놈. 괜히 개짓하다가 맹수한테 당해서 죽거나 손가락 뜯어먹히는 경우가 있다. 특히 서울대공원 바다악어 수조 같은 경우 실수로 한 번 빠졌다가는 혼자 힘으로는 거의 100% 탈출이 불가능한 구조다. 또한 바다악어는 현존하는 악어 종류 중에서 제일 덩치 크고 성격도 포악한 종류며 한 술 더 떠 자기 영역에 남이 들어오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배타성까지 가진 동물이라 개수작 부리다가 문자 그대로 수많은 관광객들 앞에서 공개처형(...) 당하는 수가 있다[61]. 물론 이 짓 하다가 사고를 당하면 100% 본인 책임이며 관계자는 일절 책임 물지도 않는다. 그리고 보험도 안된다.
  • 드문 케이스지만 작은 동물을 훔쳐가는 또라이들도 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예를 들면 터치풀이라는 작은 수서동물들을 만지는 사육장이 있는데 원래는 여기서 전복을 사육하고 있었으나 자주 처먹으려고 훔쳐가는 인간이 있어서 조치를 취했다고... 게다가 이제는 찾아 보기 힘든 동물 만지기 체험장에서[62] 설치류나 파충류를 신기하고 귀엽다고 훔쳐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애완동물을 기를 때는 믿음직한 주인으로서 해당 동물의 습성에 맞는 거처와 먹이를 제공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줘야 한다는 건 전혀 고려하지 않고 덜컥 집어오는 것이니 또 금방 싫증나서 나 몰라라 한다. 당연히 해당 동물의 미래는 어둡다.

17 병원

  • 치료 목적으로 면회가 불가능한 환자에게 면회를 안 시켜준다면서 간호사를 폭행하는 경우. 모 폭력조직 두목이 사경을 헤매는 수술을 받을 때 그의 부하 중 한명이 저지른 짓이다.
  • 호출 벨이 있는 입원실의 경우에 한정하여, 특별한 목적 없이 간호사 호출 벨을 누르는 경우. 이 경우에는 간호사의 정서를 해칠 뿐만 아니라, 정작 간호사의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는 인력낭비가 일어날 수 있다.
  • 비싼 의료 기구에 멋대로 손대는 경우. 이 경우는 커다란 대학 병원보다는 일반 개인 병원등에서 많이 일어나며, 환자와 의사 옆에 여러 자잘한 의료도구들이 많이 늘어져있는 이비인후과 같은 경우에서 종종 일어난다. 어린 환자들이 많은 치과나 이비인후과, 소아과 같은 데서 아이들이 별 생각 없이 비싼 의료도구들을 덥석 잡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는 개념 없는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그걸 쥐어주는 일이 있다! 그 이유는 애가 우니까 이걸 가지고 놀라고 아 씨바 할말을 잃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쥐어주면 좋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 왜냐면 핸드폰은 내가 갖고 놀아야 하거든 참고로 의료도구들은 그 사이즈가 아무리 작다고 해도 굉장히 비싸며 함부로 만졌다가는 망가지기 쉬운 예민한 기구들이 많다. 자신의 아이들을 잘 관리하자.[63]
  • 종교 활동하는 손놈들
주로 종합병원에서 보이는 행태이다. 본래 입원병동은 지인, 가족, 친척 등 환자의 관계자와 관련이 없는 경우면 입원병동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데 종교 단체들이 꼭 들어와서는 규정을 어기고 면회객인 것처럼 찾아가서 종교 활동하는 놈들이 꼭 있다. 병원에서 그냥 면회객으로 생각하고 붙잡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하는 것이다. 병원에 별도의 종교모임 장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병원 입장에서도 종교 활동하는 놈들인지 환자의 가족인지 구분이 잘 안가기 때문에 종교 활동 금지 안내문을 붙여놔도 잘 근절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환자의 입장에서는 종교를 전도하는 사람들은 그저 환자의 휴식과 치료를 방해하는 불청객일 뿐이다. 그냥 이들을 퇴치하려면 경비원을 부르는 수밖에는 없다.
  • 암검진 받으러 와서 수면내시경 비용 내기를 거부하고 일반 내시경을 의사의 충고를 무시하고 받고나서 끔찍한 경험이었다고 오마이뉴스에 기사를 투고한 손놈.

18 약국

편의점과 유사한 행태를 보이나 조금 더 특수한 모습들이 보인다.

  • "그거" 유형
다짜고짜 "그거"를 달라고 한다. "어디 아프셔서 오셨어요? 어떤 거 필요하셔서 오셨어요?" 라고 물어도 그냥 "그거 줘 그거" 만 반복... 뭐 거기에 추가적으로 "파란 거 그거", "내가 먹던 그거" 도 있다. 한참 말씨름 하다보면 심지어는 다른 약국에서 구입한 걸 찾으면서도 "그거"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약사는 독심술이나 텔레파시를 연마해야 되나 보다. 이건 사실 위의 편의점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들어와서 내가 평소에 피던 그거 달라고!! 하면서 생떼를 부리는 처음보는 손놈들 말이다. 니가 먹던 그거~? 인정할 수 없어~ 호시조라 린 : 아하하핳하하핳하하하핳

한국은 문맹율이 극히 낮은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한글을 못 읽는 듯한 분들이 종종 보인다. 까스명수와 까스활명수를 구별 못하는 것은 다반사. 물론 이 경우엔 원하는 걸 찾아주면 되나 "까스명수"를 지칭해서 "까스명수"를 주고 있는데도 "까스명수"를 왜 안 주냐고 소리치고 난리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보통 이 경우에 원하는 건 까스"활"명수...! 차근차근 읽혀줘도 본인의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고 큰소리 친다.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약들을 내놔라던가 팔라고 때를 쓴다. 특히, 병원이 문닫은 시간에 와서 비아그라라던가 항생제라던가, 뭐 기타 혈압약 등 본인의 실수로 챙기지 못한 약들을 팔거나 주면 안되냐고 고집을 피운다. 법은 지키라고 만든 것이고 의약분업이 괜히 생긴 게 아니다. 그렇게 급하면 가라고 만든 곳이 응급실이고 정 안되면 지역마다 하나씩 야간진료 또는 24시간 진료하는 일반 의원도 있으니 찾아가면 될 일. 상대에게 불법을 요구하며 큰소리치고 생떼를 쓰는 유형은...
  • 왜 없냐? 유형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약 이름을 들먹이며 그거 잘 듣는데 왜 여기는 없냐고 화를 낸다. 비슷하거나 동일 성분의 다른 약을 권해도 거부하고 본인이 원하는 약만 반복해서 되풀이하며 왜 없냐고만 반복... 한국에 제약회사가 수십 개가 넘고 그 수십 개가 넘는 제약회사가 취급하는 약의 숫자는...? 물론 가격이 꽤 되어서 그 약을 구해주는 수고보다 이익이 높은 경우 구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사업자는 자선단체가 아니고, 특히 소형 약국에서 모든 약을 취급하는 건 재고 부담 등 자본주의 논리상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정 못하는 경우. 난 자본주의를 그만두겠다!!! 간나새끼 아오지 탄광으로 보내라우 잡화상인 : 됐고 걍 파워 엘릭서나 처먹어
5-10년 전 약값을 말을 하며 약국 사입가보다도 더 낮은 가격에 약을 달라고 주장하며 비싸다고 화를 내는 경우. 이 경우엔 "얼마 전에"를 꼭 덧붙이며 말을 한다. 심지어는 제약회사에서 직접 구입을 해도 그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없는 가격을 말하는 경우도 있다. 시간의 초월자 : 리미트 브레이크!!!!
본인이 원하는 가격에 무조건 가져가겠다는 유형, 비슷하게 왜 여기는 저기 약국이랑 가격이 다르냐고 떼 쓰는 경우도 많다. 그럼 그거 사세요 처방전에 의해 조제되는 약은 전국 약국 모두 동일하나 일반적으로 처방 없이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의 경우 약국마다 거래하는 노선에 따라 도매가도 다르고 건물세, 인건비 등 여러가지 요건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된다. 박카스가 주요한 품목 중 하나였으나 편의점에서 700원 이상에 팔기 시작한 이후로는 많이 줄었다. 물론, 간혹 편의점 박카스 설탕물 양이 더 많아서 그런 거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스타벅스에 가서 우리 동네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 천원에 파는데 여기는 왜 이렇게 비싸냐면서 화내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랄까?

19 도서대여점, 도서관

  • 대여해 간 책에 이물질을 붙이는 행위. 뭔가를 먹으면서 책을 보다 살짝 흘렸다거나 화장실에서 보다가 물이 고여있는 세숫대야 등에 떨어트렸다 하는 경우는 상당히 흔하지만, 이런 경우는 실수임이 명백히 보이기 때문에 업체나 도서관 측에서도 크게 뭐라고 하진 않는 편이지만, 명백히 일부러 한 행위란 게 보이는 경우도 의외로 많다. 심한 경우에는 코딱지를 수십 페이지에 걸쳐서 붙여놓은 경우[64]나 대량의 머리카락을 책갈피마냥 끼워놓는 경우. 대량의 벌레 시체(주로 모기)를 붙여놓는 경우 등 즉 모기가 보이면 일일이 책으로 때려잡았다는 뜻 이 있는데, 대여점이나 도서관의 책은 여러 사람들이 돌려보는 책이기 때문에 나중에 보는 사람은 기겁하며 불쾌감을 갖게 된다. 또 책에 오줌을 싸놓고 반납하는 경우도 있었다(...)
  • 책에 낙서를 해놓는 경우. 특히 도서관의 책들에서 많이 보이는데, 무엇에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밑줄이 그어져 있다거나 형광펜으로 체크를 해 놓는 경우, 자신의 감상 또는 주의점을 써놓는 경우 등도 있다. 그 중에서도 최악은 추리소설에 "이놈이 범인"이라고 써 놓는 경우. 농담 같지만 진짜로 이러는 사람이 있다.
  • 책을 보고는 싶은데 지금 당장은 시간이 없고, 대여점이나 도서관의 특성상 다음에 왔을 때 이 책이 남아있다는 보장이 없을 경우 남이 보지 못하도록 엉뚱한 곳에 책을 꽂아넣는 사람이 있다. 도서관이던 대여점이던 일정한 규칙에 따라 책이 비치되기 때문에 다른 곳에 끼워넣는 것만으로도 점주나 사서가 책을 못 찾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특히 장서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도서관에서 이 꼴을 당하면 손님은 물론 사서도 난감할 수밖에 없다. 차라리 엉뚱한 곳이라도 서가에 꽂아놓는건 양반이고 심한 경우에는 구석사이 공간, 책속에 책을 넣거나, 의자 밑, 심지어는 도서관 시계 뒤쪽이나 장식용 화분 밑(...)에 숨기는 경우도 있었다. 무슨 비상금이냐

  • 먹튀 행위. 즉, 책을 들고 도주하는 경우도 간간히 있는 편이다. 근래 들어서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 때문에, 특히 대여점의 경우 인적사항을 대충만 받는 경우[65]가 많아져서 피해보는 경우가 많은 편. 전화번호의 경우 아예 전화를 안 받거나 번호를 바꿔버리면 대책이 없고, 전화번호와 달리 일일이 확인[66]할 수 없는 주소의 경우 가짜로 알려주는 경우도 있다. 타 지방에 사는 사람이 현재 묵고 있는 숙박업소나 일하고 있는 직장주소를 알려준 후(이런 경우 먼저 알려주지 않으면 일반 가정집인지 업체 주소인지 알 방법이 없으므로) 대량의 책을 빌린 후 튀어버리면 속수무책이다.

악질적인 경험담 중 하나로, 직장을 그만두는 날 이별주 마신다고 자기 일하는 가게(식당) 점주를 술에 취하게 만든 후에 그 취한 점주의 전화번호와 주소를 불러주고 가입한 후 본인은 책만 들고 튀어버린 일이 있다. 당연히 만취해서 기억이 없는 점주는 연체 연락이 가자 이건 뭔 사기질이냐며 대여점에 와서 난리를 피우고, 대여점주는 한숨만 쉴 뿐.

또 다른 경험담으로 도서관의 창문을 통해 대여하지 않은 책을 던지는 수법으로 여러차례에 걸쳐 수십권을 훔쳐갔던 한 이용자가 도서관 직원에게 걸려서 절도죄로 고발을 당한 사례가 있다.
  • 다른 점포와의 비교를 하며 대여기간 연장, 대여료 할인, 연체로 감면을 강요하는 손놈들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는 대부분 새빨간 거짓말 아니면, 이전 점포에서도 난리를 피웠기에 할 수 없이 들어주던 것[67]을 현 점포에서도 저기서 저랬으니 여기서도 당연히 해줘야 한다며 강요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현재의 도서대여점이 사양일로에 들어서면서 이전 점포가 폐업해서 타 점포를 들리는 것이기 때문에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이런 소리를 하는 것이겠지만 기본적으로 완전히 개인 운영에 이익 나는 걸 포기하고 취미로 장사하는 것이 아닌 경우에는 이런 손놈들이 강요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해주는 곳은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억지를 부리며 특히 다른 손님들이 많이 있을 경우에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욕까지 섞어가며 진상을 부리면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그냥 해달라는 대로 하고 얼른 보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은 자랑스럽게 나는 특별대우 받는다며 좋아하겠지만 그 꼴을 본 다른 손님들마저도 미X놈 취급을 할 뿐이다.
  • 도서관 휴게실에서 불법 과외. 도서관 이용자들이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하거나 열람실에 자리가 없을 때 쓰는 공간에서 자리를 널찍하게 차지하고 과외를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용무가 끝나면 바로 가는 다른 이용자들과는 달리 이들은 몇시간씩 같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다가 일정한 주기로 계속 오니 사실상 자리를 독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된다. 심하면 휴게실의 2/3이 과외하는 팀으로 찬다. 발생하는 민폐 중에서는 과외 교사가 학생을 혼내면서 큰 소리로 욕을 하는 경우나[68], 심지어 다른 사람이 앉아있는 자리에 '저희 과외하는 자리인데요' 하면서 자리를 뺏으려는 시도가 발생한 적도 있다. 경기도의 모 도서관이 이 문제로 민원이 계속 들어와 골머리를 썩였고, 휴게실 입구에 '불법 과외 발견시 경찰에 신고합니다' 라고 안내문을 붙이고 나서야 잠잠해졌다. 그러나 간혹 보이는 경우가 아직 있다.

20 IT 서비스 제공 업체

  •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중에서도 호스팅 서비스 를 취급하는 경우 급식충들에게 농락당하기 쉽다. 안내 페이지를 제대로 읽지 않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기본으로 먹고 들어가고, 급식충 본인 기준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등은 고객 센터에 왜 이걸 이딴 식으로 굴리냐는 식으로 항의한다. 상담이나 항의 과정 중 상담원을 향한 반말, 욕설 등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일부 악질 고객의 경우 대표이사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확보해 끊임없이 전화를 걸기도 하는 등 문제가 아주 많다.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에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약용한 나쁜 예.

21 기타 사례

  • 며칠 전 구매한 오래 가지 못하는 과일을 들고 와서 상했다고 변상하라 하는 경우. 없을 것 같지만 있었다. 심지어 냉장보관을 하면 안 되는 종류였지만 냉장보관까지 하고(!) 들고 와서 생떼를 썼다!
  • 해외 유명 고급 시계를 파는 곳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 한 손놈이 와서 환불을 요구했다. 제품을 보니 누가 봐도 오래된 제품 같았기에 직원이 대체 언제 구입을 했냐고 하자 5년쯤 안되어서 이 가게에서 구입했는데 당시 고급 제품이라 5년을 가도 새 것 같다는 말을 했는데 5년 다 지나가도 그러지 않으니 반품하겠다는 것... 물론 환불 못 받고 홀로 몇 시간이고 징징거리다가 나가버렸다. 참고로 그 말을 한 직원은 옛날에 그만두고 없었다고. 그 뒤로 그 가게에서는 저런 소리를 절대로 하지 않도록 엄명이 내려졌다고 한다.
  • 용산에서 조립컴 사러 와서 10%~20% DC를 강요하는 손님도 있다. 다나와 같은 사이트 가격과 각 부품간 공장 출하가를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현재 조립컴 마진율은 2%대 미만(순수 부품 마진율)이 일반적이다. 용산 업자 입장에서도 마우스패드 정도는 어떻게든 챙겨줄 수 있는데 스피커나 마우스는 가끔 홍보용으로 누가 뿌린 걸 챙겨두지 않는 이상 서비스는 거의 불가능하다.
  • 조금 다른 문제지만 일단 지르고 보자, 재미있으니까라는 이유로 공공기관에 민원을 넣는 경우, 죄 없는 군인을 뒤에서 몰래 사진 찍거나, 사건을 날조해 신고하는 경우도 손놈이라고 볼 수도 있다. 공무원들은 어떠한 민원이라도 일단 답을 해주고, 민원 처리에 만족을 눌러주기를 빌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민원을 보면 미치고, 날조된 민원의 당사자는 말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인생이 망하는 수가 있다. 양심 있는 위키러라면 제발 하지 말자. 결국 그 비용은 당신들에게 돌아간다.
  • 응급실이 딸린 병원의 경우 여차하면 사람이 죽어나가는 특성상 신경이 곤두선 사람이 많다. 가령 응급 환자의 주머니에서 떨어진 물건을 보호자에게 돌려줄 때 환자 주민등록증의 얼굴 사진 부분을 돈이나 다른 물건으로 가리고 돌려주었다는 이유로 직원에게 엄청나게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 생사의 기로에 있는 사람인데 재수 없게 얼굴을 가렸다는 선뜻 이해하기 힘든 이유로 화를 내기에 직원 입장에서는 그저 당황스러울 뿐. 다만 자기 가족이 숨이 넘어가는 경우 보통 눈에 보이는 게 없어지기 때문에 병원 측에서는 웬만해서는 그저 고개를 숙일 뿐이다.
  • 사진관에도 은근히 짜증나는 손놈이 많다. 특히나 포토샵 떡칠해달라는 사람... 그 중에서도 어린 여학생이나 중고등학생 등 한참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나이대의 사람들이 가장 골치 아픈 종류인데 고작 학생증이나 증명용으로 사용할 사진 하나 찍는데 턱을 깎아달라, 눈을 키워달라, 코를 높게 해달라, 입술을 붉게 해달라, 피부를 희게 만들어달라 등등 주문사항이 끝이 없다. 걍 성형을 해 임마 이쯤 되면 인간임을 포기했을 정도로 본인을 알아볼 수 없는 성괴가 태어나는 수준이다. 그래놓고 예쁘게 나왔다고 좋아라하면 가져가놓고는 다음날 학교, 또는 엄격한 공공기관에서 본인을 알아볼 수 없는 증명사진이니 다른 사진을 가져오라는 말을 듣고+해외여행가서 출입국심사 시 사진이 다르다는 이유로 심사가 거부되고 다시 해달라면서 막무가내로 떼를 쓰는 어이없는 경우도 생긴다.이 자식 안 되겠어 빨리 꿈에서 깨게 하지 않으면 심지어 아이 사진을 찍으러 온 엄마들이 나중에 사진을 보더니 우리 애가 이렇게 못 생겼을 리 없다며 다시 해달라는 막 나가는 무개념 엄마들도 있는데 자식은 어디까지나 부모 눈에나 예뻐보이는 법이거늘 그것을 사진 탓을 하고 있으니... 게다가 수염도 제대로 정리하지 않았거나 얼룩이 묻어있는 옷을 입고 와서는 포토샵에서 지워달라는 어이가 가출한 사람도 있다. 사진사 : 그건 거기로 가보세요
  • 영화관에서 영화 본 뒤 영화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직원에게 설명해달라고 땡깡 피우는 손놈도 있다. 머리 나쁜 걸로 다른 사람한테 피해 주지 마시죠? 주로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그러신다.
  • 네스프레소 광고에 크레마가 등장하자 아메리카노 시켜놓고 크레마를 찾는 손놈들이 속출하고 있다.
  • 여름이나 겨울 때에는 은행에서 피서를 보내는 사람이 있으며, 심지어는 여기서 돗자리 깔고 점심을 먹는 경우도 있다. 물론 고객들과 은행 직원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짓이니 하지는 말자.
  • 꽃집에서 실제 있었던 사례로 영국에서는 만원이면 이만큼 주는데 여기서는 왜 이거밖에 안 주냐는 사람도 있었다! 그럼 영국에서 사든가 실제로 도매가부터가 유럽이 한국보다 더 싸다. 한국은 아직 꽃 관련 문화가 일반적이지 않고 사치품에 가깝기 때문.
  • 이것도 실제 있었던 일로 소매점에 와서 "도매에서는 OO원이던데 여긴 왜이렇게 비싸요?"라는 사람도 있다.

그냥 이쯤되면 미개한거같다

22 해외의 손놈

22.1 미국

  • 카드에 일부러 스크래치 내서 카드 리더기로 못 읽게 만든 다음 카드 수동 세일을 하게 하는 손놈. 미국 비자-마스터 카드 규정에 의해 이렇게 할 경우 손놈이 카드 사기라고 주장(차지백)하고 돈을 돌려달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 꼼짝없이 돈을 털리게 된다. 어떤 손놈은 15,000여 달러(대략 1,500만 원) 상당의 물건을 위의 방법으로 구매하고 그대로 차지백을 걸었다. 이쯤 되면 단순한 진상질이 아니라 훌륭한 범죄 수단이다 천하의 개쌍놈들. 특히 수동 세일을 하는 경우 임프린트 기기로 카드의 외형을 물리적으로 복제하여 정보를 킵하지 않는한 카드 약관에 의해 업주가 손해를 본다.
  • 학생 비자 등으로 입국해서 신용 카드를 만든 다음 비자 기간 종료 직전에 카드를 왕창 긁고 대금 지불 없이 본국으로 돌아가는 한국인이 꽤 있었다고 한다. 이딴 짓 하고 다시 미국 들어올 생각은 아니었겠지 심지어는 이런 게 미국 생활 팁 정도로 알려졌다고. 결국 신용 카드 발급 규정이 까다로워져서 다른 외국인들만 엿먹게 됐다.
  •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반품 규정을 악용하는 손놈. 미국은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반품을 기간 내에 소비자가 신청하면 점포에서 반품 불가 사항을 고객에게 의무적으로 고지하고 계산대 근처/영수증에 리턴 금지조항을 쓰지 않는 한 무조건 돈으로 돌려줘야 한다. 그러나 이를 이용해 잠시 미국에 머무르는 경우 기간 내에 다 쓰고 반품해서 공짜로 쓰는 경우가 많다. 가령 프린터 잉크를 가져가서 2달을 쓴 뒤 코스트코에 반품하는 경우. 그래서 물건값이나 연회비에 반품으로 인한 손해를 메꾸기 위한 추가요금을 매기는 경우가 많다 하니 말 다했다. 전자제품이 이런 경우가 꽤 많았는데 덕분에 반품 규정이 훨씬 복잡하게 바뀌었다. 보통 2주 기간을 주고 반품이 가능하게 보장해주는데 기껏 가져가면 이러저러한 이유에 의해 반품이 막히는 게 대부분이다.
    • 노트북 컴퓨터를 구매한 뒤 할 일 다하고 반품한다.
    • 디지털 카메라를 구매하고 여행 가서 열심히 사진 찍고, 여행 다녀 온 뒤 반품한다.
    • 외장하드를 구매한 뒤 PC 백업을 수행하고, 복구한 다음 반품한다.
  • GTA 주인공

  • 음식점 화장실에서 검열삭제하기. 동영상에서는 직접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점주 아줌마의 대사가 모든 상황을 설명해준다... Ain't no Shit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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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 손님이 낯가림을 많이 타거나 누구와 손 대는걸 싫어할수도 있기에...
  2. 엄밀히 말하면 법적으로 가능하긴 하지만 글쎄...
  3. 점유율 2위인 대한불교 천태종의 경우 명시적인 탁발 금지 규정은 없다. 하지만 이쪽은 절을 신축할 때 아예 빌딩을 올릴 정도로 여유 있는 부자 종단인지라 탁발을 할 필요는... 또 점유율 3위인 한국불교 태고종은 대처승 종단인지라 스님들이 가정을 꾸리는 경우가 많아서 굳이 탁발 나갈 필요가 없다. 그리고 한국불교 태고종쯤만 돼도 신바람 리박사의 적극적인 탄압 때문에 교세가 기울어 일상생활에서 만나기 매우 힘들다.
  4. 명심하자. 벌금 역시 전과는 전과이고, 기소유예 역시 불이익이 가해지는 경우가 있다.
  5. 다만, 편의점 인근의 특정 기관/기업체 등에서 매일 특정시간대에 고정적으로 도시락 등을 외상으로 사갔다가 월말에 일괄 결제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사전에 해당 관계자와 점주 사이에 얘기가 된 경우이니, 이 떄는 점주의 지시를 따르자.
  6. 단, 샌드위치삼각김밥 등의 식품류만. 과자라면, 등은 유통기한이 지난 것을 찍더라도 POS기가 거부하지 않으므로 유통기한 체크를 잘 해 팔지 않도록 조심하자. 특히 유통기한이 짧은 편인 빵이나 우유 같은 것들.
  7. 그리고 POS에 일정 시점(김밥, 샌드위치 류의 유통기한이 임박한 시점)이 되면 김밥, 샌드위치 류의 유통기한을 점검하라는 팝업 메세지를 띄우는 곳도 있다.
  8. 주로 담배나 술.
  9. 물론 수집용으로. 하지만 수집용으로 발행된 동전들도 모두 화폐로서의 효력이 있다. 이 수집용 동전 세트는 "민트 세트"라고 불리며 서울 남대문로5가에 위치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 가면 구할 수 있는데, 액면가 666원짜리 동전 세트를 2006년 현재 7200원에 팔고 있다.
  10. 가끔 깜빡하시는 분들이나 더위 등으로 인해 아예 정줄 놓아버리신 분들이 이럴 때가 있기는 있다.
  11. 여기서 업그레이드 되면 인물얼굴 보이면서 지폐방향이 전부 한방향으로 가지런히 주지않으면 쌍욕 날리는 잉간도 존재한다.
  12. 법 제36조 제2항에 따른 영업의 세부 종류와 그 범위는 다음 각 호와 같다. ···(1호부터 7호 생략)··· 8. 식품접객업. 8-가. 휴게음식점영업: 주로 다류(茶類), 아이스크림류 등을 조리ㆍ판매하거나 패스트푸드점, 분식점 형태의 영업 등 음식류를 조리ㆍ판매하는 영업으로서 음주행위가 허용되지 아니하는 영업. 다만, 편의점, ···(중략)··· 에서 컵라면, 일회용 다류 또는 그 밖의 음식류에 물을 부어 주는 경우는 제외한다.
  13. 식품위생법상 허가를 받은 업소(일반음식점영업, 단란주점영업, 유흥주점영업)가 아니리면 음주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편의점은 조리장이 없기 때문에 기준이 애매하여 단속, 처벌을 할 현행법이 없다. 하면 안되지만 처벌이 애매하다는 거다.
  14. 매장에 따라 워크인 정리를 할 때 도둑질을 방지하려고 문을 잠궈두라고 하는 매장도 있는데, 이런 상황을 설명해도 그딴 건 난 모르겠고 왜 문을 잠궈두냐면서 신고드립을 치는 손놈도 있다.
  15. 알바가 질병이 있어 자신의 몸에 의료행위를 하느라 문을 잠근 경우에도 여지없다. 예를 들자면 당뇨병환자인 점원이 인슐린 주사를 위해 문을 잠궜대도 손놈 입장에서는 감히 점원 자신의 몸따윌 위해 문을 잠궈 자신의 시간을 낭비시킨 노예로밖엔 안보인다.
  16. 지하철 역내 점포가 이에 해당된다.
  17. 이와 같이 몇초이상 반응이 없으면 경찰이 오는 것을 바로 직통전화 서비스라고 한다.
  18. 300px
    GS25 같은 경우 10원~990원 사이의 잔돈으로도 티머니 충전을 할 수 있다(서비스상품>거스름돈으로 충전). 재차 강조한다. 캐시비랑 한페이는 안 되고, 티머니만 된다(2015년 8월 현재 기준). 다만 점원 입장에서 보면 절차가 조금 번거로운데, 가령 6,780원을 충전하고 싶으면 6,000원 따로, 780원 따로 처리해줘야 한다.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천 원 미만 충전은 원래는 안 되는 비정상적인 기능인지라 일반 충전과는 절차가 분리돼있기 때문이다.
  19. 단, 건면이 아니라 생면을 쓰고, 반드시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어야만 하는 일부 제품에는 본 픽토그램이 붙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대신 이런 상품엔 "전자레인지 2분!" 뭐 이런 문구가 큼지막하게 씌어 있다. 또 얘네들은 그릇부터가 일반 컵라면과는 조금 다르게 생겨서 쉽게 구분 가능하다.
  20. 물론 주유기 앞에서 버벅이는 모습을 보이면 사용법을 알려주기 위해 주유원이 오는 경우도 있긴 하다. 하지만 이 경우 넣어주기 보다는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정도에 그친다.
  21. 주말 오후 대도시 중심가의 백화점에서 자주 행해진다.
  22. 엑센트, 프라이드
  23. 간혹 얌전히 돈 내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24. 엄밀히 말해 이쪽은 노인까지는 아니고 40대 전후의 아저씨가 대부분이지만. 어쨌든 남자가 대부분이라는 거다. 그것도 특히 외모나 인상이 험상궂은 사람이 대부분
  25. 단, 이런 경우도 있으니 무작정 먹튀라고만 하지 말고 확인해볼 것.
  26. 만에 하나 운 좋게 잡아낸다면 당연히 신고감이다.
  27. 이거 엄연히 절도다. 그리고 아이템을 옮겨 훔치기만 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캐릭터를 멋대로 삭제하거나 귀중한 아이템을 바닥에 마구 떨어뜨려 다른 사람들이 먹게 하거나 증발시켜버리는 악질도 있다. 잡고나면 낄낄대며 겨우 그거가지고 그러냐면서 따지는데.. 경찰서가면 무릎꿇고 질질 짜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28. 물론 이러한 소문은 동네에서만 돌지만, 숙박업소가 항상 외지인만 묵는 장소는 아니다.
  29. 12시간인 곳도 있다.
  30. 타인 명의 카드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본인 명의 카드 결제가 아니면 결제할 때 제약이 있다.
  31. Blu-ray Disc초창기에 BD/VHS콤보가 나오긴 했다.
  32. 혹은 배달 음식점에 음식을 대랑 주문한다고 장난 전화를 거는 경우.
  33. 서울메트로는 해당하지 않음. 그쪽은 기본적으로 그 통로도 카드를 찍어야 열린다.
  34. 실제로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가 금지되어 있는데도, 서울메트로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의하면 출근시간 열차 투입상 울며 겨자먹기로 자전거칸이 있는 열차가 운행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자전거칸 있는 열차가 너무 많아서 문제지
  35. 그러나 일본에서는 지역이나 회사에 따라 뒷문으로 승차해야 하는 곳이 있다. 대표적인 곳이 센다이 시영 버스.
  36. 하지만 앞쪽에 승객들이 꽉 차 있는데 운전기사가 뒤로 가라고 해도 협조를 하지 않는 경우는 앞문은 닫아놓고 뒷문은 열어놔서 뒷문으로 승차하도록 손짓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자신이 양심적으로 뒤쪽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태그하면 되는데, 요금을 내지 않은 것이 확인될 경우 운전기사가 물어보는 경우도 있다.
  37. 중화민국, 홍콩, 싱가포르 등 중화권 국가는 이에 대해 엄격히 벌금을 매기고 있으며, 홍콩 MTR의 경우에는 개찰구를 통과한 뒤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우리 돈으로 최고 약 30만원 정도의 벌금을 내야 한다. 2015년 폭염 당시 음료수 음용 금지 규정이 문제가 되기도 했는데 플랫폼에서 담배를 피우는 손놈이나 중량초과 수하물을 가져오는 보따리상 손놈은 그냥 놔두면서 음료수 음용은 처벌하는 행태에 대해 홍콩 시민들이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러한 벌금 부과의 불공정성과 MTR 서비스에 대해 홍콩 현지 언론이 많이 보도하고 있고, MTR 공식 페이스북으로도 항의가 자주 들어오고 있는 중.
  38. 10초 지연이라 해도 뒤의 열차는 간격 유지 때문에 더 오래 정차해야 하며 이것이 누적되면 말 그대로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게 된다. 위험하기도 하니 절대로 하지 말자.
  39. 간혹 왜 태워주지 않냐며 짜증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원칙상 버스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는 승하차를 할 수 없으니 태워주지 않아도 뭐라고 그러지 말자. 그러나 간혹 버스 정류장에서 손님이 버스에 접근하는 게 보이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그냥 가는 싸가지 없는 버스 기사도 있으므로 발견 즉시 관련 기관에 신고하자. 사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자마자 승객이 오는지 확인도 안하고 곧바로 출발하는 무개념 버스 기사들의 행태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다.
  40. 출발지 혹은 도착지 기상 사정이 안 좋다던가, 항공기 연결에 초보 지상요원이 투입되어서 시간이 늦어진다던가 한다.
  41. 모든 면에서 민보다 관을 우선하는 변질된 유교사상의 폐해라 할 수 있겠다.
  42. 간혹 가다 계급체계에 무지한 분들이 주민센터에 가서 시장 나오라고 하는 웃긴 경우도 있다.
  43. 그리고 사실상 해당 업무에 대해 상급자는 자세히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상급자도 담당자에게 물어봐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44. 울릉도의 편의점 가서 이번에 나온 과자가 맛이 없다며 제조사에 건의를 넣으라는 것과 같다. 사실 이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45. 주민센터에 가서 범죄자 신원조회 해달라고 떼쓰며 "같은 공무원 아니냐 왜 경찰서에선 되고 주민센터에선 안되느냐?"고 하거나 가로등 설치 같이 설치장소 주변의 주민의견을 모두 들어야 하는 경우에 다른 주민들이 다 반대하는 데도 해달라고 우기는 경우는 답이 없다.
  46. 각종 수수료 잔돈 용도로 현금이 있기는 하지만 닥닥 긁어모아도 백만원이 될까말까 한 수준.
  47. 비단 이런 경우 뿐만 아니라, 공무원 불친절 관련 민원을 살펴보면 상당수가 억지 요구를 거부당한 것에 대한 앙갚음이다.
  48. 실제로 페덱스나 UPS, DHL같은 외국 국제 특송업체들은 시골 지역은 커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간선 운송 이후엔 타 업체에게 위탁하는 경우가 많다.
  49. 실제로 우체국택배 CM 중에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패러디 버전이 있다.
  50. 우편금지물품을 우편물로 발송하면 우편법에 의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51. 18시 이전이라면 우편마감을 했더라도 등기우편 접수는 가능하나 익일 발송된다.
  52. 재수없으면 시식하라고 내놓은 음식들만 털리고 물건은 그냥 시식 없이 진열해놨을 때랑 비슷할 정도로 팔리는 경우도 부지기수. 무엇보다 시식하는 입장에서 가장 짜증나는 부류는, 개떼 같이 몰려와 시식대 직원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 지네들끼리 시끄럽게 수다 떨며 싹 털어먹고는 미안한 기색도 없이 사라지는 부류인데, 웬만하면 이런 무개념 짓은 하지 말자. 살 생각이 없으면 최소한 죄송하다는 말이라도 하도록...
  53. 이러한 문제 때문에 한때 서울시장이였던 이명박은 외국인들이 서울에 많이 방문하는데 서울시민들이 시식 코너에서 한끼 식사를 해결하다시피 처묵처묵하는 그런 날짐승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서울 시민들 뿐 아니라 한국 국민들 전체가 외국인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서울시 전체 할인점에 있는 시식 코너를 전부 없애버렸다. 그리고 다음 시장인 오세훈 역시 시식 코너를 두지 않았지만, 박원순 이후 다시 시식 코너 제도를 부활하여 활발히 운영 중.
  54. 예: 유통기한 임박 상품, 포장 훼손 상품 등.
  55. 요구르트나 부탄가스 등등.
  56. 주로 무게를 달아 바코드를 붙이거나 상자에 따로 바코드 스티커를 붙여두는 과일이나 채소류.
  57. 아마존은 아미아미보다 예약 취소에는 너그러운 편이라서 한두 번쯤 예약 취소한다고 계정을 밴 시키거나 항의 메일을 보내거나 하진 않는다. 그런 아마존이 항의 메일을 보낼 정도로 예약을 취소해버렸으니, 아주 진국인 셈.
  58. 기대는 등의 충격을 주면 의외로 쉽게 해제되는 구조이다. 이유는 사고가 났을 때 빠른 탈출을 위해서.
  59. 사실 이런 게 상술에 의해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놀이동산에 안 비싼 게 어디 있냐고 생각하는 게 낫다.
  60. 사실 이것도 엄밀히 따지면 동물 복지 차원에서 탐탁치 않게 여기는 시각이 많다.
  61. 공개처형 드립이 농담이 아닌 게,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군이 자기 영역에 들어왔다고 죄다 잡아먹은 동물이 바로 이 바다악어다. 람리섬 전투 문서 참조.
  62. 힘 조절 못하고 동물이 느낄 고통에 공감을 못하는 어린애들이 동물들을 만지작대고 흔들고 심지어 내동댕이 치는 등 동물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줄 뿐만 아니라, 동물들과 친해지기는 커녕 동물들은 맘대로 학대해도 된다는 의식을 심어준다는 이유로 사라져가는 추세이다.
  63. 어떤 품목이든지 '의료용' 이라는 말이 붙는 순간 가격이 비슷한 일반 제품보다 배이상 뛰는 마법을 볼 수 있다.
  64. 뭔놈의 코딱지를 그만큼이나 붙여놓을 수 있겠냐? 싶겠지만 실제로 당해서 골머리를 썩힌 대여점이 있다. 결국 코딱지가 붙어있던 책들의 대여기록을 일일이 조회해서 중복되는 손님들을 추리는 등 3주에 걸친 조사 끝에 범인을 잡았다고.
  65. 연령 제한의 책을 실수로 빌려주지 않기 위한 생년월일, 거의 연체자 독촉용으로밖에 안 쓰이는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최악의 경우 직접 책을 회수하기 위한 집주소 정도가 한계다. 이 정도도 개인정보 보안 문제로 알려주기 껄끄러워 하는 손님이 있지만...
  66. 업체에 따라서는 등록시에 알려주는 전화번호로 바로 확인전화를 거는 곳도 있다.
  67. 대여점도 서비스업의 일종으로 들어가는 데다 일정 지역 내의 손님들이 지속적으로 들러야 장사가 되는 입장상 이렇게 난리치는 손님을 쫓아내진 못하고 울며 겨자 먹기로 들어주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대여금지를 먹었다면 정말 진상 중의 진상이라는 뜻.
  68. 과외 교사가 학생 부모와 잘 아는 관계여서 학생을 자극한답시고 그런 것으로 추측된다.
  69. 라면 조리법의 특성상 라면은 비즈니스석 이상에서나 먹을 수 있는 고급 기내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