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고증오류/회차별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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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tenance script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2월 7일 (화) 05:4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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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양의 후예의 회차별 고증오류에 대한 항목이다.

단, 고증오류 상위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정말 무지, 혹은 조사미흡, 그리고 낮은 의식에서 저지른 연출도 있지만, 주제의식 혹은 그냥 개그성 등의 이유로 의도적 고증 오류 역시 적지 않다. 아래 항목을 읽을 때 "아 실제로는 이렇구나" 정도로만 이해하자. 물론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정말 심각한 고증오류가 있긴 있다.

2 1회

/1회
해당 단락이 길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분할한다. 해당 항목을 참조한다.

3 2회

  • 2회에서 델타포스특전사랑 흉기와 둔기를 동원해서 치고박지만 등을 맡길 동료를 선별하는 대결이라면서 양국 동료들은 구경하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 이러면 바로 군사재판 감이다. 그리고 그게 목적이라면 진짜 말도 안되는거다... 요즘 백병전 할 일이 언제 있다고... 실제로 처음만난 양국 장병들은 웃으면서 인사할지언정 절대 당연하다는 듯이 다짜고짜 치고박고 싸우지는 않는다. 사이좋게 징계먹을 생각이 아니라면 더더욱! 게다가 정 실력을 보고 싶으면 킬 하우스 같은 훈련장이나 사격장으로 데려가야 한다. 군인들이 격투기 배운다고 해도 그걸로 먹고 사는 격투기 선수가 아니고 기본적으로 총질하는 직업인데 싸움 실력 봐서 뭐하나. 한미 합동작전간에는 되려 서로 사이좋게 전투식량을 바꿔먹거나 훈련이 끝날 쯔음에는 우정의 표시로 서로 계급장이나 부대마크 등을 교환할 정도로 서로 사이좋게 지낸다. 일단 작전 중에 목숨을 맡겨야하는 동료가 되었는데 괜히 감정 상해서 좋을 것이 없다. 괜히 한때 때렸는데 이녀석이 앙심을 품었다가 나중의 총격전중에 '어이쿠 실수했네'라면서 내 머리통에 총알을 박아넣을수도 있는 일이니까.
아니, 싸운다는 것보다도 더 큰 문제는 저 대사 뒤에 이어진 "죽을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지"라는 대사다. 말하자면 저 둘간의 싸움이라는 게 서로 죽을 수도 있음을 상징하는 싸움이라는 거다. 무슨 전국시대 사무라이고대 로마 검투사가 하는 얘기가 아니라 21세기 대한민국 육군 특수부대원이라는 작자 입에서 나온 소리다.
  • 또한 드라마에서 미 육군 대위가 한 것 처럼 "너네 한국군 보이스카우트들은 집에 가서 엄마랑 훈련 뛰지 그래?"와 같은 대사를 했다가는 바로 미군 EO(Equal Opportunity)라는 부서에 넘어가서 군생활이 망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끝난다. 물론 그렇다고 동맹국 군인에게 칼을 받아서 집어던지는 주인공 역시 군생활이 별로 순탄치 않을 것이다(...).
  • 델타포스 팀장 정도면 이미 세계 각지에서의 실전 경험이 수두룩한 백전노장일 텐데 여기선 그냥 덩치만 큰 풋내기 장교 같다. 진정한 마디어에서의 델타포스 팀장을 보고 싶다면 이분을 찾아가시길 얘도 델타포스 대위 출신이다.그리고 후에 온 미 육군 지휘관은 권총까지 겨눠 놓고 아무 말도 없이 다시 훈련하러 간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싸움을 말리러 온 지휘관이 양국 군인들 신상과 계급을 다 알고 있는 것도 심각한 고증오류다. 델타는 미 육군에서 공식적으로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을 만큼 기밀 유지에 철저한 편이라 대원 개개인의 신상이 모두 기밀에 부쳐져 있다. 그리고 아무리 동맹국이 지휘국으로 있는 국가에 파병을 나갔다 해도 우리 특수부대 쪽 통제는 한국군이 하는 것이 맞다. 우리 파병군 신상은 미군이 다 알기는 힘들다...라는 주장이 있는데 이 부분은 추가 설명 필요. 한 전장에 같이 투입되었는데, 작전을 망칠 생각이 아니라면 지휘체계를 일원화하는 것이 타당하며, 이 작전의 지휘관이라면 당연히 부하들의 프로파일을 받아봤을 것이다. 그리고 미 육군에서 델타 포스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도 틀렸다. 예를 들어 이런것을 보면 현직 국방부 장관이 언론 인터뷰에서 대놓고 델타 포스의 현재 진행중인 작전에 대해 말할 정도.[1] 그리고 미국 특수부대의 군기는 개판이고 쌩똘아이짓을 하고 다니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그래서 최근에 나름 고증에 신경썼다고 하는 영화들에서 미국 특수부대원들은 뭔가 정신이 불안해 보이고 거친 마초들로 묘사되는 것이 트렌드인데, 이 트렌드만은 잘 반영했다. 다시말하지만 트렌드만. 저렇게 임무 중에 깽판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 바로 윗 장면에서 델타포스가 미 육군UCP 전투복[2]에다가 운반손잡이도 안 떼고 위에 정체모를 스코프 하나 올린 M16A4[3]와 Air Frame 방탄헬멧은 어디가고 MICH2000를, CPC와 같은 플레이트 캐리어 등의 방탄장구는 어디가고 US라고 떡하니 적힌 FLC 전술조끼 입고 나오는 장면이 나온다. '델타포스가.' 고글도 요즘은 보기도 힘든 저렴해 보이는 물건이고 총에는 실탄인지 공포탄인지 탄창 꽂아놓은 주제에 전술조끼는 아무것도 든 게 없어 주머니가 납작하다. 전담 건스미스는 대체 어디로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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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드라마의 '델타포스'.
    DeltaForce-905x659.jpg 실제 델타포스 부대원들의 사진.[4]
    u6wV0fv.jpg 1993년의 델타포스 부대원 사진.
    amerikai-hadsereg-1024x683.jpg 미국 주방위군 육군 훈련 사진.
    90년대의 델타포스도 이러지는 않았다. 최근의 미국 특수부대 사진을 어렴풋하게나마 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 모습만으로도 외계인까지 때려잡을 정도로 강한 인상을 준다. 특수부대, 특히 델타포스는 임무 특성상 소총 권총 방탄복에도 모자라 헬멧에도 온갖 장비를 장착, 지급받는, 최정예 부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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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촬영된 델타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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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부르키나파소에서 벌어진 인질극에서 대치중인 델타포스 좌측 2명은 프랑스 특수부대원

    그리고 델타는 미 특수작전사령부 소속 최상위 티어1 부대로써 가장 최신 장비를 지급받을 뿐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장비의 개발을 직접 요구할 수도 있는 거의 단일 사령부 수준의 권한과 예산을 특수부대가 받는 보급품을 두번 챙겨도 될 만큼 갖춘 부대다.[5] 드라마에 나온건 미 주방위군 육군 수준.[6] 하다못해 미 육군미 해병대 일반 보병들은 M4A1이 기본이다. 아니면 M16A4라던지.
  • 사실 제대로 고증 맞출거면 델타포스는 등장조차 안하는게 맞다. 델타는 요인암살, 납치, 민사심리[7] 등을 전문으로 하는 부대로 지역의 치안 유지와 재건이 주 목적이 되는 파병부대의 성격과는 전혀 다르다. 다만 UN 직원 구출 건 때문이라면 델타가 투입될 여지가 있긴 하지만, 이럴거면 그냥 대놓고 신분을 밝힐 수 있고 수준급의 대테러부대를 보유한 그린베레나 네이비씰 등을 등장시키는 게 더 나았을 것이다. 그럼 UN직원을 구출하는 것은 중요한 임무가 아니라는 건가? 자국의 국민이 아니므로 당연히 중요하지 않다.
  • 델타포스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다른 부대원들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거나, 마약 카르텔 단속 임무에도 FBI, DEA와 함께 투입되고, 델타 포스가 공개적으로 공동 작전을 하며 현직 국방장관이 현재 진행중인 작전에 대해 언론 브리핑을 하는 등 델타포스의 활동 영역이 이전보다 비대해졌으나 이것은 일시적인 작전 공조이고,파병을 통해 장기간에 걸쳐 타국의 부대'와 연합 작전을 수행하는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신원이 노출될 수 밖에 없다면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부대원들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델타라는 사실을 누설하지 않는다. FBI 또는 DEA와의 공조는 일시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신원이 노출될 일이 없어 델타포스라는 사실을 밝히지만,신원은 알면 안 되는 사항이다. 현직 국방장관이 델타포스를 언급하는 것은 실존함을 인정한 부대이여서 오히려 명확하게 하는 게 도움이 돼서이다. 유시진 대위와의 연합 작전처럼 장기간 함께 하여 신원의 노출을 피할 수 없을 경우, 하다못해 공동 작전을 펴는 것이 델타포스가 아닌 다른 부대인 것마냥 꾸며서 그 신원을 숨기는 것이다.
  • 이어서 작전 마지막에 인질들을 구출하고 델타가 인질들에게 다가가는데 부비트랩에 접근하는걸 막는답시고 발 앞에 총을 쏴제낀다! 말이나 수신호로 정지 시키면 되는것을 매우 정신나간 방법으로 연출한다! 실제로 이렇게 한다면 직접적인 아군오사의 위험성은 고사하고 탄두가 도탄되어 누가 맞을 수도 있다. [8]
  • 2회 술집에서 나오는 P226을 분해하는 장면에서 탄알집이 BB탄알집인게 나온다. BB탄 삽입구 부분이 안 보이게 잘 찍던가...아니면 프롭건을 구해오든가.....
  • 해외로 파병가는 미 육군은 전투복의 오른쪽팔에 성조기를 다는데, 작중 델타들이 팔에 단 성조기의 별 방향이 모두 뒤쪽이다. 미군은 별이 전진한다는 뜻으로 별이 앞으로 오도록 오른팔에는 역성조기 패치를 부착한다.

4 3회

  • 일부 시청자가 경호원이 강모연을 거부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정치적인 이유이다. 아랍연맹 지도자의 건강상태를 노출시킬수 없어서 한국 의료진에게 제공된 차트가 전부 거짓일정도로 건강정보를 기밀로 유지하고 있는 수준이니, 자신들이 믿을수 있는 아랍출신의 주치의가 올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는 것으로 봐도 자연스럽다.
  • 16억 아랍인 드립. 16억은 이슬람교를 믿는 전체 인구고, 아랍인은 그 중 일부일 뿐이다. 아랍인의 분류가 다소 애매한 측면이 있지만 16년 기준 아무리 늘려 잡아도 4억이 채 안 된다. 멀쩡히 아시아에 사는 인도네시아인, 파키스탄인, 방글라데시인, 이란인, 중앙아시아 국민들을 죄다 아랍인으로 만들어버린 셈. 전형적인 이슬람=중동=아랍의 도식인데 일반인이라면 모를까 100억 넘게 제작비를 들였다는 드라마에서 이런 오류가 발생하는 건 도대체...
  • 아랍연맹 지도자를 수술하는 과정에서 대대장에게 항명했다. 물론 사람을 살려야 했다는 명분이 중대장에겐 있었지만 이로 인해 전쟁발발의 위기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보통 저런 상황에선 무전으로 내려온 내용을 따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외교관계는 어디까지나 책임의 문제라는 걸 명심하자. 손 떼고, 죽으면 그쪽 책임인 것이다. 물론, 파견된 군인이 정치문제에서 상부 명령을 거역하고 자기의견을 밀고 나가는 시점에서 이미 미쳤다. 고증상은 이렇지만 작품으로 볼 때는 주제의식을 드러내기 위해 꼭 필요했던 장면이긴 하다.
  • 바로 윗 장면에서, 아랍 요원들은 유시진에게 권총을 겨누고 있는데, 유시진이 홀스터에 있는 권총을 만지작거려도 아무 제제도 안하다가 나중에 옆의 대원들 전체가 총을 들자 그때서야 화들짝 놀라며 무장 태세를 갖춘다. 보통 저런 상황에선 상대방이 권총을 꺼내서 자신을 쏠 수도 있기 때문에 홀스터에 손을 가져가면 사살해도 무방하다. 더군다나 말도 안통하는 외국 군인인데 오죽할까. 또 강모연이 환자를 데리고 움직일 때,총알이 오갈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고개를 뒤로 돌린다. 아무리 경고라 할지라도 발포우려가 있는데도 군인이 짝사랑 보느라 한눈을 판다. 그런데 유시진 바로 뒤에 아랍의장이 누워있으니 경호원들 입장에서 혹시나 총격전이 벌어졌을 때 아랍의장이 맞을까봐 함부로 총을 쏠수 없는 상황이긴 하다. 의료진이 아랍의장을 수술실로 옮기는 동안 유시진과 특전사 병력들도 계속 조금씩 움직이면서 그 앞을 막아섰으니 사실 아랍 경호원들 입장에서는 유시진에게 총을 쏠수도 없고 환장할 노릇. 유시진의 입장에서도 지휘관으로써 의료진의 현재 상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긴 하다. 그런데 잠깐 돌아보면 될 것을 너무 오래 돌아봐서 문제지. 그리고 아랍 경호원의 표정을 잘 보면 그 자신조차 혹시나 의장이 잘못되면 어쩔까라는 생각이 이미 표정에 묻어나 있었다. 즉 경호원 조차 무엇이 진짜 바른 길인지 갈등하고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 무엇보다 아랍 연맹 지도자의 경호원들로서 본의 아니게 직무유기를 한 셈이다. 정치적인 지도자 경호 임무의 경우, 오로지 VIP를 경호하는 그 경호 부대만 무장을 허락받는다. 경호원이 해당 지역에 지도자와 함께 도착했을 시에 해당 부대는 무장 해제에 들어가는게 올바른 수순으로서, 총기에서는 공이를 빼버리고 탄약을 봉인해버리는 수준 정도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대통령이 부대를 방문할 시 해당 지역의 관할권은 임시적으로 경호 업무를 맡는 대통령 경호실에게 넘어간다. 초병과도 같은 일부 임무[9]를 제외한 모든 병력들의 무장은 일시적으로 해제되고, 이후부터 여기서 무장이 허락되는건 오로지 경호원들 뿐이다. 아무리 급박한 상황에 수송이 들어왔다고 해도 유시진이 권총을 만지작 거릴 수 있는 상황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물론 유시진은 아랍 경호원들 입장에서는 다른나라 군인이며 아랍도 아니고 중앙아시아에 파병을 온 다른나라의 군기지에 갑자기 들이닥쳐서 무장해제를 할 수 있다고 보여지지 않는다고 볼 수 있으나 상식적으로 생각해 상대가 아무리 자국이 아닌 아랍 연맹의 지도자라고 할지라도 그 사람은 한 국가의 지도자이며 당연히 연맹과 외교적으로 우호관계 또는 외교적으로 존중하고 있다면 아랍 연맹의 지도자는 자국에게 있어 VVIP이기에 그에 마땅한 대우를 해야만 한다. 즉 마땅히 해당 부대는 언제 적의 포탄이 날아올지 모르는 격렬한 분쟁 지역이 아닌 이상에야 무장 해제에 들어가는 것이 올바른 수순이 맞다. 아랍 연맹의 지도자가 아니라 미합중국 대통령, 또는 독일의 총리로 치환해 생각해보면 와닿을 것이다.
  • 서대영과 윤명주의 만남이 유시진의 회상을 통해 보여지는데 여기서도 군에 무지한 작가의 무수한 오류가 드러났다.
  • 유시진이 3화에서 치는 개드립 중에 사관학교 포함 15년 군생활 어쩌고가 있는데, 그 말대로면 드라마 상에서 육사 생도생활 4년빼고 임관후 11년 군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 서대영이 중사시절 중위였던 윤명주와 연인관계를 시작했고, 유시진도 그 당시에는 중위라고 나온다.
  • 소위에서 중위는 1년, 중위에서 대위는 2년만에 진급하므로, 단순 계산해도 임관후 11년째 군생활 중인 유시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작중 서대영과 윤명주는 최대 10년(유시진이 갓 중위달았다면), 최소 8년(대위 진급 바로전이라면) 전에 만났다는 추론이 나온다.
  • 상기 추론대로 가정하면 서대영이 작중 상사인 것은 그렇다고 이해할만한데, 윤명주는 여전히 "중위"라는건 말이 안되는 설정이다.
  • 윤명주 아버지인 윤길준 장군은 서대영과 윤명주의 연애를 탐탁치 않게 여겨서 서대영 "중사"를 만나 찢어지라고 엄포를 놓는다. 서대영이 중사 시절이니 꽤나 먼 시절 이야긴데 그때도 육군 중장 계급의 특전사령관 신분이었다. 그리고 드라마의 현재 시점에서도 여전히 "중장"으로 특전사령관을 하고 있다. 저 정도 시간이면 일단 4년 이내에 대장 진급을 못 할 경우 퇴역해야 하는 게 중장 계급인 건 둘째치더라도, 특수전사령관을 포함 대부분의 장교 직책은 보통 1년, 길어야 2년 이상을 머무르지 않는다. 즉, 현역 중장 계급을 유지하고 있더라도 진즉에 직책이 바뀌어 있어야 정상이다.
  • 의가사가 아닌 의병제대. 군의관이 의가사 [10]라니(…)

5 4회

  • 중동 지도자 수술 건으로 항명을 한 중대장. 이로 인해 보직 해임 및 구금명령이 내려왔는데, 권총과 방탄복만을 주고 끝냈다. 보통 이럴 경우는 수갑까지 채우고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군화끈부터 빼앗는다. 애초에 부중대장의 임무는 그 시간부로 범죄 용의자가 된 중대장을 체포하는 것이다. 경찰이 동네에서 잡범을 체포해도 이런 느슨한 일처리를 하지는 않는다.
  • 윗 장면에서, 무장인 권총은 주더라도 방탄복은 벗어주어서는 안된다. 방탄복을 입는 행위 자체가 작전지역이 위험지역이라는 것을 뜻하고, 언제든 총알이 날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에 적이 변심하여 발포했다면 그자리에서 죽었을 것이다 차라리 입고 있는 방탄조끼의 특성을 살려 탄창 파우치와 장비 파우치들을 떼어내서 주는 것이 더 현명하다.[11]
  • 소위 때 특전사 가서 소대장을 했다고 하는데, 특전사는 가장 작은 편제가 중대부터다. 그리고 육사 출신 소위는 첫 근무지로 절대 특전사를 가지 않는다. 일반 보병소대장을 마친 후 2년차 중위가 지원을 통해 특전사로 전입하여 부중대장으로 특전사 경험을 시작하기도 하며, 보병고군반 수료후 중대장부터 특전사 생활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12]
  • 4회 부터 파병 부대의 규모가 대충은 드러나는데, 본진은 사단급이고 유시진이 지휘를 맡고 있는 곳은 독립 중대 쯤 되어 보인다. 그런데 독립 중대 치고는 인원이 너무 없다. 국기 강하식까지 이뤄질 정도면 위병소와 5분대기조가 있을테고, 그러자면 최소한 독립 소대급은 되어야하고 일반적으로 독립 중대 정도는 되어야할 규모인데 구보나 식사장면에 등장하는 병력은 꼴랑 열댓명 정도다. 그리고 특전사면 사실 특전병들은 지원병력들이라 실제 전투원들은 최소 하사 이상 간부급들로 이뤄져있는데, 들과 간부들이 혼합 편성된 일개 분대보다 약간 많은 규모의 요상한 편제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드라마 설정상 파견지인 우르크라는 곳이 전쟁이 끝난건지 진행중인건지 확실한 설정은 없어도 상당히 위험한 곳인데 주둔지 경계가 엉성하다. 그런데 드라마의 설정을 보면 특전사 1개 여단이 직접 파견된 것이 아니라 일반 보병부대에 특전사가 꼽사리껴서 파견된 것으로 보인다. 즉, 본진에서 떨어져서 진지를 구축하고 있는 보병중대에 특전사 한개팀씩 지원을 나가 있고, 지휘는 특전사 장교가 맡는 식. 과거 자이툰 부대의 경우에 기계화 보병 위주로 편성된 부대에 특전사 등의 각종 병과가 혼합되어 기존의 한국군에는 없는 편제로 파병을 나간적이 있다. 이러한 예를 볼때, 작가가 우르크 사정에 맞추어 새로 편성된 부대라고 우기면 딱히 할말은 없다.
  • 또한 대한민국은 월남전 이후로 전투파병을 하고 있지 않다. 대부분 전후복구 지원이나 연합군 군수지원, 아니면 UN 산하 평화유지군 업무인데 전투임무와는 거리가 멀다. 물론 육군 특전사나 특공연대, 해군 UDT/SEAL, 해병대 보병부대 등이 경호병력으로 따라는 간다. 그런데, 도대체 저 유시진의 팀이 들어간 곳은 그 임무가 무엇인지 알수가 없다. 작가가 좀 제대로 군사관련 조언을 얻었다면 민사지원 업무 수행중인 의료팀을 보호하기 위해 같이 파병된 경호임무팀으로 설정가능했을 수도 있으나 의료팀보다 8개월 먼저 들어가서 지뢰제거나 치안보조 업무등등을 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는데, 지뢰제거는 공병의 몫이고(물론 특전사에서도 EOD 임무를 수행하기는 하나, 전문 분야로 따지면 공병이 주임무를 맡는다. 2화에서 대대장이 미군에게 넘겨라고 했던 것도 좀 웃기는 대사였다. 사단급 파병인데 설마 공병이나 EOD도 안 데려갔을리가...) 치안보조 업무는 전쟁 당사국이라 점령군 입장이 아닌 이상 주둔국 군이나 경찰과 협동으로 진행하지 단독으로 수행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설정상 점령군 입장은 맞다. 우르크의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국제사회가 군대를 파견해서 강제로 휴전시킨 것으로 나온다.
  • 자이툰 부대만 봐도, 안전한 아르빌 지역에 있었지만 대다수 병력은 부대내 주둔지에서 한발자국도 안나갔고 민사작전을 맡아 영외로 나가는 병력+경호병력만 돌아다녔다. 나머지 인원들은 주둔지내에서 자체적인 부대 일과를 수행+부대내 병원에서 현지인 의료지원이나 기술훈련원에서 현지인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부대 외곽은 철저하게 철조망과 진지 구축을 통해 완전 폐쇄 및 격리 상태였다. 드라마 처럼 사제 차량 몰고 시내 외출 따위는 전시 혹은 전쟁이 끝난 지역이라고 해도 위험요소가 다분한 곳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것도 특전사가 해외 파병지역에서 MRAP도 아니고 일반 지프차량이라니... 죽고싶어서 환장한게 아닌 이상. 어느 파병부대원들도 저러고 다니지는 않는다. 심지어 오가는 길도 매번 정해져있다시피 하니 현지 무장세력이 도로에 IED라도 설치하려고 마음먹는다면 너무나 쉬운 타겟이 되어버린다. 이미 종전에 가까운 상태로 수십년 휴전 중인 대한민국에 주둔중인 미군만 봐도 부대 방호를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영외 나가는 장병들에게 어떻게 교육하는지(물론 대다수 교육 내용은 한국사람들한테 깽판치지 말라는 대민 마찰 방지 교육이긴 하지만) 보면 드라마 자체가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 알 수 있다. 그런데 드라마 설정을 보면 우르크이 상황이 이라크아프가니스탄과는 많이 다르다. 비록 작가가 이라크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고는 하지만, 어쨌던 드라마의 설정은 북우르크와 남우르크간의 내전이 벌어져 헬게이트가 벌어지자 국제사회가 군대를 파병해서 강제로 휴전을 시킨 상황이다. 그러므로 게릴라보다는 제대로 된 정규군을 억제하기 위해 파병이 된 상황으로 보이고, 이라크보다는 6.25 전쟁 이후 한국이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독일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즉 게릴라가 설치한 IED를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떠내려온 지뢰는 걱정해야 하는 듯
  • 유시진의 과거회상에서 아구스가 미 육군 전투복을 입고 있었는데 그때 아구스의 오른팔에 달린 성조기 패치는 역성조기가 아니다.
  • 유시진이 명령 불복종을 하자, 유시진의 상관인 중령쪼인트를 까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199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늦어도 2014년에 터진 일련의 병영부조리 사건들 이전에나 있을 법한 일이지, 요새는 이런 것을 잘못 했다가는 국군교도소에 가는 수도 있다.본격 병영부조리 홍보 드라마 물론 병영부조리가 완전히 근절된 것은 아니며 또 그건 불가능하므로, 일부 몰지각한 지휘관이라면 아직까지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13]
그런데 이렇게 때리거나 더 나아가 때려서 상해를 입히는 경우, 군형법 제 60조 제 1항 제 1호의 '적전(敵前, 즉 적의 바로 앞)에서의 직무수행 중인 군인 등에 대한 폭행죄' 내지 동법 제 60조의2 제 1호 '적전에서의 직무수행 중인 군인 등에 대한 상해죄'의 기수가 되어 각각 7년 이하의 징역 내지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14] 설령 유시진이 직무수행 중이 아니라고 보더라도, 유시진의 상관인 중령을 형법 제 260조 제 1항의 (단순)폭행죄 내지 동법 제 257조 제 1항의 (단순)상해죄로 다룰 수도 있다.[15]
특전사는 일반적인 육군 정복 외에도, 정복 착용시 정모나 육군 공용 베레모와 단화 대신 검은 베레모와 전투화(여군은 특전정복 착용시에도 단화)를 착용할 수 있는데, 이를 특전정복이라 하여 지시에 따라 일반 혹은 특전 정복으로 세팅해 입는다. 보통 특전사 내 행사는 이 차림으로 진행한다. 일각에서 이 조합을 문제삼기도 했으나, 이는 비고증이 아니다. 다만 '파병까지 가서, 실전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곳에서, 징계위원회에 출석한답시고 정복입는 설정'은 말이 되지 않는다. 징계 의원들은 죄 전투복입고 있는데 혼자만 정복인 것도 부적절하며, 보통 저런 교전이 일상적일만큼 위험한 곳까지 정복을 가져가는 경우는 대사관국방무관들 정도밖에 없다. 저 정도의 위험지역에선 웬만한 행사도 전투복 차림으로 하며, 특히 대부분의 행사를 전투복 차림으로 하는 한국 육군은 이런 경향이 해외 뿐 아니라 본토에서도 심하다.

6 5회

  • 사격훈련. 이 장면은 실제 특전사에서 촬영을 지원해 주었다고 한다, 사격 훈련 장면에 등장하는 특전사 대원들은 모두 현역이다. 그런데 사격훈련을 하는데 사선을 가로질러서 간다!? 이 장면을 두고 밀덕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밑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 파병지역 내 민간인 거주 지역에서 총기를 난사하면 외교적 마찰+군사재판 감이다. 지역 갱단이 문제가 되면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공권력에 신고를 해야지 일개 타국 군인이 국가간 외교분쟁 일으키려고 작정하지 않은 이상 저건 미친 짓이다. 하다 못해 전쟁 중인 상황에서도 교전수칙 안 따르고 미친놈마냥 총기를, 그것도 적군이 아닌 민간인을 상대로 쏴 대면 전범으로 재판받는다.[16]
  • 특수부대원의 경우 신상 자체가 국가 기밀에 해당되기에 이를 누설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보 기관으로부터 감시받는다.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아저씨에서 차태식이 형사들을 박살내고 경찰서에서 탈출하자, 이에 대한 수사권을 강탈해가려는 국가정보원이 등장하는 것처럼, 존재 자체가 국가기밀인 특수부대원들은 전역 후에도 항상 감시를 받으며, 갱 집단의 리더와 같은 위치에 올라서기가 쉽지않다. 참고로 차태식은 국군정보사령부 특작부대 출신이다.

6.1 사격장 장면 고증오류

5화에서 사격장 장면에서 사선을 가로질러서 가는 장면을 두고 많은 갑론을박이 있었다. 원칙적으로 사격 훈련을 할때 총구를 기준으로 180도가 위험 범위다. 교범상 절대 그 사이를 지나가서는 안된다.[17]

다만 실제로 일부 특수 부대에서 비슷하게 동료를 사선에 두고 사격훈련을 한다는 반론도 있다.

링크 건 영상 전부 실탄 사격이며 해병 수색대는 사로가 아닌 "강원도에 있는 설한지 해병대 종합 훈련장" 에서 실탄으로 사격훈련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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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를 사선에 두고 사격훈련을 하는 각국 특수부대원들[18]

사실 일반적인 사격훈련에선 총구앞에 사람을 두긴 커녕 뛰거나 노리쇠 개방을 하지 않았다던가 같은 행위도 가차없는 응징에 들어간다.

다만 특수부대의 경우 위처럼 일반 군인이 보기에는 기겁을 하는 훈련도 하는편인데, 이건 각군마다 목적이 좀 다르다. 러시아 특수부대의 경우 위 동영상에 설명한대로 실전에서 극한에 스트레스에 노출됐을 때도 상황을 컨트롤할 능력을 기르는것이 목적이라면, 포르투갈 GOE같은 서유럽권 특수부대의 경우 총알 한발이 빗나가면 동료가 죽는다는 걸 각인 하기 위해서 아침마다 이런 훈련을 하기도 했다. 그밖에 각국 특수부대마다 다른이유로 이런 위험한 훈련을 하고 있다. 다만 707에서 현재도 이런 훈련을 하고 있는지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가 없다. 다시 말해서 해당 장면은 고증오류일 수도 아닐 수도 있는장면이다. 솔직히 이건 그냥 얻어걸린거에 가깝겠지만...

90년대 707이 교관 옆에 풍선을 두고 사격훈련을 했던 건 사실이다. 담력과 동료의 신뢰를 기르기 위해서 였다는데, 사상자가 나오자 그 훈련은 중단되었다. 실제로 707이 어떻게 사격훈련을 하는 지는 알 수 없다. 실제 훈련과 대외 공개용 훈련은 명백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경찰특공대는 그렇게 안한다. 경찰특공대와 707은 임무 성격상 다른 부대다. 전투 환경부터 사용하는 장비까지 다 다르다. 사람 앞에 세워 두고 사격하는 게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훈련이라면, 707은 실전 감각을 넓히기 위해서 그렇게 할 수 있지만, 경찰특공대는 같은 이유를 대더라도 공개되는 정보가 훨씬 많기 때문에 까딱하단 언론의 매를 신명나게 맞는 수가 있다. 경찰특공대가 정확성을 높이는 연습을 할 땐 표적지 사이에 풍선을 두거나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EAL 이나 델타같은 경우엔 당연히 공개되는 사진에선 그렇게 안 하겠지만 자기들끼리는 신경 안 쓰고 하는 경우도 있다.

좀 나이드신 예비역 특전맨의 증언에 따르면 하긴 하지만 표적사이를 걸어다니는것이 아닌, 표적 옆에 서있게 한다. 옛날얘기지만, 모 대대장도 애국심쩌는 또라이여서 그러면 안되지만 자기를 과녁이라 생각하고 쏘라면서 과녁옆에서 있었다고 하고, 또한 그린베레랑 대테러사격할때 고문관들 또랑에앉아있으라고하고 사격한다고 한다.

7 6회

  • 유시진과 아버지의 대화에서 "군인의 길에는 영창이 진급보다 명예롭다"라는 말은, 오글거림을 넘어 33~35년 군생활[19]을 한 육군 원사인 아버지의 입에서는 절대 나올 말이 아니다. 아마 진급길이 막힌 아들을 붙잡고 오열을 하는게 더 적절할 것이다. 33년간 군생활을 하며 군대에서 겪고 봤을 일들을 생각한다면, 3개월 감봉과 진급누락이 아들의 앞날에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너무도 잘 알 것이다. 저 대사는 민간인 아버지였다면 나올 수 있을지 몰라도, 33년 군생활 원사의 입에서 나올 대사는 아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워낙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니 가능할지도? 마치 오덕 안여돼에게 예쁘고 착한 여자친구가 있을리가 없다는게 클리셰이지만 실제로는 있을 수 있는 것처럼. 오히려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유시진의 군생활이 그 따위라고 보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은 극중 전개를 모두 깡그리 무시한, 그리고 궁극적 주제의식을 완전히 무시한 의견이다. 만약 이 말이 맞다면 강모연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우는게 옳다는 얘기 밖에 안된다. 여기서 군인의 길에는 영창이 진급보다 명예롭다는 말은 현실과 타협하여 불합리한 상황에 순응하는 것이 아닌 모두가 맞다고 할 때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말하는 것이다. 즉 옳지 않은 선택으로 진급하느니 설령 당장은 남들에게 비난을 받으면서 불이익(불명예전역)까지 각오하더라도 옳바른 행위를 하였구나는 얘기다. 진짜 군인본분을 생각해본다면 오히려 고증이나 현실적 이야기를 운운하는 것이 극 전개에서 오히려 더 이상한 것이다. 이는 나중에 유시진이 강모연에게 직접 얘기한다. 여자한명 구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 옳고 명예로운 선택이 무엇인지 판단하고 내렸으며 그것이 옳다고 하더라도 명령불복종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는 점이다.
  • 하사 나부랭이들이 하늘같은 상사 선배님을 밖에서 보면 칼 같은 경례와 함께 왕처럼 받들어 모시지 계급장 떼고 한판 따위는 단체로 약처먹고 돌지 않은 이상 불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이건 특전사 뿐만 아니라모든 부사관들에게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장교와 달리 부사관은 철저하게 기수, 또는 군번 순[20]이기 때문에, 심지어는 진급이 빨라 계급이 높아도 계급 낮은 고참 부사관들에게 경례를 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있다. 그런데 새파란 하사 나부랭이들이 군생활 15년차 상사를 계급장까고 붙어본다고 덤벼든다고?
정말 막장 상황으로 예를 들어보자면, 하사가 상사보고 맞장뜨자고 할 정도라면 그 상사라는 사람이 인격이 정말 개판이라 하사의 부모님을 대상으로한 심각한 모욕을 주지 않는 이상 성립이 불가능하다. 하트먼 상사 : 나 말인가?
그리고 부사관간의 고참 후배 서열 관계는 타군이라도 해도 대부분 지켜진다. 즉 군종이 다르고 기수를 서로 대입할 수 없어도 임관일자 따져서 서 예우해준다. 물론 자군 직속 후배들 대하듯 너무 편하게 하지는 않고, 잠깐 만나다 가는 사이면 계급 차이가 너무 나지 않으면 가급적 존대한다.
물론 이 장면 자체는 그냥 개그성이 묻어난 상황이다. 말도 안되는 장면이지만 그냥 한번쯤 웃자고 만든 상황인 것 같다.
  • 대한민국 공군에 존재하지 않는 C-17 수송기를 운운하지만 막상 다음 장면에서는 C-130이 날아가고 있다...라는 주장이 있지만 사실 C-130도 아니다. 화면을 보면 프로펠러기가 아니라 제트기이다. 정확한 기종을 아는 위키니트의 추가 바람.
  • 만약 현실에서 제대로 일처리 하는 국방부[21]에서 자연재해의 구조 특화된 부대를 보내고자 한다면 공군의 SART와 해군의 해난구조대(SSU)도 특전사와 같이 편성해서 보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특수부대 출신이 모인 소방 특수 구조단과 함께.. 그런데 알고보면 실제로 특전사 요원들이 재난 사고에 급히 투입되는 예가 많았다. 예를 들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사실 소방대원들을 해외의 분쟁지역에 파견하려면 관련 절차를 밟고 장비를 해외수송하기 위해 준비하는데 몇일이 걸릴텐데, 드라마 상에서 유시진 등은 사고 현장에 진입로마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급히 1진으로 파견되는 것으로 나온다. 뿐만 아니라 유시진 등은 이미 사고 지역 근처에 파병되었던 전력이 있으니 교육 없이 바로 보낼수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적절한 상황이다. 그리고 이유는 알수없지만 무려 4일만에 실종자가 모두 발견되고 수색작업이 종료됐다고 나오는데, 소방대원들은 이때쯤에야 겨우 도착할 듯.

8 7회

  • 강선생과 윤명주가 환자를 구하는 장면에서 복강내 출혈이 의심되는 위급 환자를 똑바로 눕히지도 않은 채, 멋지게 혈압을 재고 환자를 보는 모습도 웃기며, 부정맥이 온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준비하는 윤명주의 모습이 나오는데, 갑자기 강모연이 냅다 환자의 가슴을 내려친다. 물론 이런 장면은 타 의학드라마에서도 자주 나오는 장면으로 순간적으로 환자가 부정맥 상태로 들어갈 때 순간적인 대처법인데. 강모연처럼 굳이 옆에 심폐소생술을 준비하는 윤명주를 냅두고, 무슨 망치질하는 목수마냥 내출혈이 의심되는 환자 심장을 내려치는 장면은 저게 의사가 맞는지...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매번 치는 위치가 다르다. 저건 그냥 환자 하나 죽으라고 하는 짓으로 밖에 안보인다. 얼마나 말도 안되는 장면인지는 심폐소생술을 참조하자. 그런데 강모연 이외 유시진, 이치훈 등 군인, 의사 상관없이 극 중 여러번 심폐소생술을 하는 장면이 나왔지만 제대로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 그 후 장면이 더 가관이다. 환자를 구해서 밖으로 나온 후 전설의 '야외 개복 수술' 장면이 나온다.
당당한 강선생님께서 윤명주에게 "다른 방도있어?"라는 대사 다음으로 나온 장면치곤.. 아니 의사라면 절대로 출혈이 발생한 정확한 위치, 출혈 크기도 모르는 상태에서(사실 알아도 안한다) 개복할 리가 없다. 괜히 현실에서 촉각을 다투는 환자라도 꼭 병원으로 이송해서 수술하는게 아니다. 야외개복수술이 문제가 없으면 의사들이 수술도구 싸들고 나가서 바로 현장에서 조치하지 뭐하러 시간 들여서 병원 데려가겠는가? 위험하니 안하는 거다. 그것도 지진이 발생한 현장 한 가운데에서 야외 개복을 한다는 건 그냥 환자를 반드시 죽이고 말겠다는 강모연의 음모가 드러난다. 저렇게 하게 되면 심한 경우 윤명주 말대로 합병증으로 죽을 확률이 훨씬 높다. 게다가 출혈부위나 손상정도가 생각보다 클 경우 말대로 정말 안하느니만 못한 치료다. 그 이전에 수술을 하려면 계속 흘러나오는 피를 석션하면서 상처부위를 확인하고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데, 그런 장치도 없다. 즉, 냅두면 극악의 확률로 살수도 있는걸 괜히 건드려서 죽이려고 한다는 뜻. 웃대에서는 해당 장면에서 저 개복부위에 파리 한마리 들어가면 해처리인가라는 드립이 나왔다(...) 게다가 '니 환자야 그냥 죽일꺼야?' 라는 투로 윤명주에게 책임은 다 물게 만들어놓곤 시멘트 연기 가득한 현장에서 환자를 개복한 강모연 본인은 와달라는 유대위님 말 한마디에 조치법도,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린다. 혹시 이래서 교수임용에 계속 떨어졌나?
거기다 윤명주는 정형외과고 이런 개복 수술은 오히려 흉부외과인 강모연이 집도하는 게 전공상 맞다.
결국 그 환자는 수술이 끝나고 호전되었는데 전공도 아닌 수술에 그 악조건에서 살리고 합병증없이 호전시킨 윤명주는 신의(神醫)로 보일 정도다 사실 무안단물을 부었다 카더라
  • 김기범 일병의 명찰 위에 보병 병과휘장이 달려있다. 육군 병은 병과휘장을 달지 않는다.

9 8회

밑에 유시진 문단에 수석졸업 관련 고증오류 내용이 8화다.

10 9회

  • 유시진 대위가 저격총에 레이저 표적지시기를 단 채로 강 선생을 조준하면서 레이저로 강 선생 볼에 하트를 그리는 장면이 나온다. 사진속 레이저 표적지시기는 AN/PEQ 시리즈로 보이는데, 보통 AN/PEQ시리즈는 돌격소총 등에는 다나 장거리 조준에는 어려움이 있어[22] 저격총에는 잘 장착하지 않는다. 그리고 보통 야간작전을 할 때는 비가시 레이저를 쓴다. 근데 문제는 이게 아니다.
  • 자국 민간인한테 총을 조준한다. 유 대위가 왜 그 나이 먹고 진급을 못 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총기 관리 교범의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은 "절대 총구 앞에 사람을 두지 말 것" 이다. 하다못해 총이 장전되지 않고 탄창이 빠져 있더라도, 절대로 총구 앞에 사람을 둬서는 안된다. 왜 군인들이 사격훈련 할 때 총을 하늘로 치켜들고 있는지 생각해 보자. 모든 총은 장전된 총기로 취급한다는 안전수칙을 무시하는 행위다. 더군다나 유 대위는 방아쇠울에 손을 걸고 있었다. 이건 범죄다. 레이저조차도 갖다 대선 안된다. 심지어 유시진은 강 선생 볼에 레이저로 하트를 그려가면서 '하트샷' 운운하기까지 한다. 군용으로 사용되는 레이저 사이트의 출력은 안구에 비추었을 때 충분히 실명을 일으킬 만한 출력을 낸다. 뒤에서 이를 보던 서대영은 장난도 친다. 작중 그 누구도 이게 아주 위험하고 잘못된 행위임을 인식하지 않고 있다는 것. 군대에서 빈 총이라도 그걸 사람을 향해 조준하면 개썅욕과 함께 머리를 걷어차여도 할 말이 없는 짓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항목 참조 [23]
  • 유시진과 강모연이 지진으로 유실된 지뢰밭에 들어가게 되는데 소형 차량이 아무리 대인지뢰를 밟았다고 해도 전복될 가능성이 크다. 뭐 그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지만... 여기서 유시진은 수통을 던져 터지는 지뢰를 보고 지뢰밭임을 확인하지만, 유시진이 자살하려는 생각이 없다면 이런 몰지각한 행동에 기겁을 할 수 밖에 없다. 유시진이 극중 언급한 M16A1 대인지뢰의 살상반경은 대략 30m이고, 만약 저 장면에서 돌을 던져 지뢰가 폭발했다면 두 사람은 현장 즉사다.
지뢰지대를 개척할 때에는 팔소매에 걸리는 것이 없도록 팔을 걷고 대검만을 이용해야 하나, 야전삽에 대검을 꽂고 삽질하듯이 개척을 하고 있다. 또한 가장 소형 지뢰인 M14 대인지뢰의 크기 이내인 5cm 정도로 매우 촘촘하게 땅을 찔러가며 확인해야 하나, 징검다리식으로 대충 확인하며 지나간다. 징검다리 뛰다가 헛다리 짚으면 어쩌려고??
지뢰를 발견하고 그 자리에 깃발을 꽂지만, 지뢰에 인계철선이 연결되어 있을 수도 있고 이 인계철선이 땅속에 묻혀있을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깃발을 꽂는 행동을 옳지 않다. 지뢰찾기 많이 했나보지 일단 애초에 지뢰밭을 건넌다는 것 자체가 "ㅅㅂ ㅈ됐다"라는 생각에 벌벌 떨면서 가면 갔지 전혀 로맨틱하지 않다 강심장인가 보네
  • 특전사 편제에는 사단이 없으나 사단장이 등장함. 규모가 큰 파병이라 소장급이 지휘관이 되었다고 백번 양보하더라도 사단이라는 호칭을 하지는 않으며, 통상 우리나라 파병부대에서 보는 것과 같이[24] XX부대와 XX부대장으로 호칭해야한다는 의견이 있지만, 실제로 자이툰 부대의 경우 공식 명칭은 '이라크 평화-재건 사단'이며 실제로 사단장이 파견되었다. 그리고 자이툰 부대에는 다양한 병종들과 함께 일부 특전사 병력도 함께 파견되었는데, 유시진과 다른 특전사 병력도 이러한 형식으로 파견된 듯.
특전사령관 영접을 위해 도열한 부대는 사령관이 부대원을 잘 볼 수 있도록 종대가 아닌 횡대로 도열해야 의전에 맞다. 또한 분명 영접 대열에 소장과 대령이 있음에도 대대장(중령)이 구령을 내리고 지휘를 하는 것은 당나라 군대 말고는 보기 어려운 행동임. 당연히 최선임자인 소장이 부대를 지휘해야한다.
  • 9회까지 내용으로 봤을 때 모오루 중대의 위치가 본진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로도 한참 달려야 도착할만큼. 대대본부에 사단급 포병 화력이 비치되어 있다면 모를까 유사시에 화력지원, 혹은 병력 지원을 받기에는 너무 멀리 떨어져있는 듯. 또한 지금까지 나온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중대 근처에 제법 규모가 있는 도시, 블랙마켓 조직원들이 UN직원으로 가장하고 무기를 밀수하는 국경 근처의 교통로, 한국의 대기업이 건설중인 태양열 발전소가 있는 듯하다. 이러한 주요 지역을 1개 중대가 커버하는 것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 부대 근처의 도시는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의 다니엘이 있을만큼 난민의 수가 많거나 혹은 도시 자체의 규모가 큰 것 같고 [25], 도로는 UN에서 교통로로 사용할 정도로 중요하며 [26], 태양열 발전소의 중요성은 굳이 강조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27]. 이런 중요한 지역이라면 여러개의 중대가 대대본부의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배치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10.1 9화의 민간인 조준

기사 참조

https://youtube.com/watch?v=84-Sk0GdN04

태양의 후예에서의 조준경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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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본 시리즈에서의 조준경 사용법.
장전되지 않은 총의 총구에 겨눠지기만 해도 3년 동안 재수가 없다[28] - 군대 속설

9화에서 유시진이 저격소총에 달린 조준경으로 강모연을 보기 위해서 총으로 그녀를 향해 겨누는 것도 모자라서 레이저 포인트로 하트까지 그리는 내용이 나왔다. 헤드샷을 노리는 거냐는 질문에 "하트샷입니다. 조준 목표가 너무 예쁩니다."라고 대답하는 어처구니 없는 대사는 덤이다.

고증오류 수준을 넘어서서, 자국 민간인에게 총구를 겨누고 조준하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드라마에서 버젓이 나왔다. '총구를 절대 적이 아닌 사람에게 겨누지 않는다', '모든 총은 항상 장전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는 기본적인 총기 관련 상식부터 뒤엎는 행위이고, 망원경이나 하다 못 해 조준경을 따로 떼어서 보는 것이 아닌 총을 그대로 조준하는 행위는 군인이라면, 아니 총기에 대한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정말 예외적인, 예를 들어 작전 중 긴급한 상황에 인파 속에 섞여있는 누군가를 찾는 장면이 아닌 이상은 말도 안되는 행동이다. 결정적으로 대사에서조차 '조준 목표'라고 칭했으니, 이것은 빼도박도 못하게 자신이 민간인을 사살할 목적이 있었다고 공표하는 것과 같다. 비무장한 민간인을 무기로 위협, 상해, 살해하는 것은 심각한 전쟁범죄이며 원래 의도가 어땠든 간에 군법회의로 직행하게 된다.

테러 현행범을 마지막 수단으로 사살하는 것도 아니고, 게릴라를 소탕하는 작전 지역에서의 교전도 아닌데 그냥 좋아하는 여자를 보기 위해 총을 겨눈다는 것은 작가가 총기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고, 그냥 멋있어 보이는 장면을 집어넣었다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

대본을 공동집필할때 두 작가가 모여서 의논하면서 같이 썼다고 한다. 김원석이 김은숙이 모르는 군대에 대해 알려주며 썼다는데 애초에 김원석과 김은숙 모두 아주 예전부터 현실성에는 관심없는 작가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있는 장면을 브라운관까지 내보내는 과정에서 감독, 작가, 스태프, 배우진, 유통사, 방송국, 심의기관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데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29] 해당 장면을 연출한 배우인 송중기만 해도 육군에서 정상적으로 만기 전역한 예비군인데 해당 장면을 연기하면서 이런 중대한 문제를 지적하지 않았다. 해당 장면 제작에 수많은 군필 남성 관계자가 있었음에도 아무도 그것이 큰 문제라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며, 어찌보면 우리나라 군대 전체에 총기안전에 대한 교육이 미비하다는 점을 방증한다 할 수 있다. 스페셜 영상에까지 나오는 걸 보면 이 장면에 문제가 있다는 것 자체를 아무도 모르는 것 같다. 적어도 KBS에서는 모른다. MV에서 이 장면이 또 나왔다.[30]

또한 작가가 가진 총기에 대한 인식이 이상한 게, 총기는 기본적으로 살상 도구이다. 예를 들자면 누군가 칼집을 씌운 나이프를 빰에 가까이 들이대고, 혹은 안전장치를 한 권총을 겨누고 볼에 하트를 그린다고 생각해 보자. 그 장면은 살인마/스토커/변태가 왜곡된 욕망을 표출하는 것으로 보이지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을 것이다. 조준 레이저로 하트를 그린 것도, 누군가에게 살상 무기를 겨누며 하트를 그린다는 것이라는 행위 자체를 생각해보면 꽤 끔찍하고 무서운 무개념 장면이다. 이는 총기가 살상 가능한 무기라는 인식, 그걸 겨눈다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 행위인지를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추정컨데 아마 이 장면은 제이슨 본이 파멜라 랜디를 저격총으로 관찰하던 장면이나 혹은 더 이전의 영화를 오마쥬한것으로 추정되는데 작중상황을 살펴보면 제이슨 본은 WA2000으로 파멜라 랜디를 살펴볼때는 까딱하면 즉시 사살하려는 목적으로 겨누고 있었다. 이후 오해가 풀리고 다시 관찰할때는 위 사진처럼 총이 아닌 스코프만 들고 관찰하고 있다. 만약 작가가 본을 오마쥬 했다면 제이슨 본을 제대로 봤는지도 의문이다.

결정적인 건, 서대영이 말리기는커녕 농담 따먹기나 하고 있는 대화로 보아, '자국 민간인에게 총을 겨눈다'라는 행위의 의미와 위험성을 전혀 모르고 있음이 확실하다. 살상무기라는 총기의 본질을 망각한 셈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태양의 후예/평가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1 10회

물론 이것은 4화에서 나오는 유시진이 서대영에게 자신의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것에 대한 복수극 같다. 아니면 서대영 역시 유시진에게 배운 것일 수도... 결국 그놈이 그놈

.....는 6화처럼 당연히 웃자고 넣은 장면이다. 이 장면 자체로 너무 진지하게 파고들진 말자. 저 때 서대영과 윤명주의 관계는 계급 이전에 남녀의 관계 문제가 우선시 된 것 이다. 그리고 윤명주가 내린 명령은 사실대로 대답하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서대영은 분명히 사실대로 말했기 때문에 하극상도 아니다. 본인이 잔뜩 쫄아서 뭔소리 내뱉는지도 모르는 상황은 둘째 치더라도 윤명주에게 반항하거나 그런것이 전혀 없기 때문에 사실상 문제가 없다.

그리고 서대영과 유시진이 비록 상관과 하급자의 관계이긴 하나 그 역시 매우 친밀하고 신뢰있는 관계이기 때문에 저런 익살스러운 장면이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그렇게 진지하게 다 따진다면, 행보관이 뭐 시킬 때 말년 병장이 "아~행보관님 왜 그러십니까?" 라고 하는 것 역시 엄밀히 말해서 명령 불복종이다. 하지만 그걸로 진짜 징계 때리는 행보관이 있는가? 물론 어딘가는 있겠지. 즉 오랫동안 친해진 관계 이기 때문에 저런 식으로 서로 가볍게 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시진과 서대영은 몇번이고 실전을 함께 경험한 전우지간이다. 저런 사소한 일로 서로 감정상할 일이 전혀 없다는 것을 서로 잘 알기 때문에 가능한 일. 군대란 상명하복의 원칙을 가진 집단이지만 그 근본에는 분명히 인간 관계가 존재한다. 그리고 실질적인 전우애와 믿음이 진짜 군인에게 필요한 것이다. 만약 서대영이 저랫다고 유시진이 진짜 처벌하려고 하면 몽둥이로 명령이 이루어진 일본제국군과 다를 바가 없다. 당연히 현실에서 저랬다고 진짜 처벌하는 장교 역시 속좁은 인간밖에 안된다. 당연히 나중에 "야이씨 너 그때 왜 그랬어 ㅋㅋㅋㅋ" 하면서 장난으로 마무리 지을 정도다.

두 상황 모두 만약 부하들 다 앞에 있는 공적인 자리였다면 얘기가 달랐겠지만, 당사자들만 있는 지극히 사적인 공간이었기 때문에 이걸 원리와 고증을 운운하는 것이 오히려 잘못되었다고 볼 수 있다.

  • 서대영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윤명주를 껴안는데, 이것은 자살 행위나 다름없다. 왜냐하면 감염이 어렵다는 에이즈조차 혈액을 통한 감염이 되는 판에 [31] 전쟁터에서 매일같이 있는 군인들은 상처투성인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만일 윤명주가 더 감염이 쉬운 바이러스에 걸렸으면, 서대영도 높은 확률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것이다.

12 11회

  • 체온 식힌다고 환자를 통째로 얼음물에 넣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러다간 너무 체온이 낮아져서 역으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수가 있다. 물수건을 구석구석 놓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쪼그린 자세로 오래 있으면 근육 경직이 일어날 수도 있다. 급성사구체신염으로 입원한 경험상, 1도 높은 체온 낮추려고 얼음팩을 겨드랑이에 끼고 있었다.
  • 이치훈이 M3 바이러스 감염자인 진영수를 진정시키다 진영수에게 팔뚝을 물렸는데 음성판정이 나왔다. 감염 경로가 피로만 되나? 에볼라보다 나을 것 없다는 병치고는... 윤명주만 불쌍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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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안보수석과 일개 대위의 직접 통화는 드라마적 설정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인정한다 하더라도, 유시진이 민간 공무원이 아닌 제복 군인인 이상, 엄연히 헌법과 법률에 의한 지휘체계라는 것이 있다. 즉 군령권은 통수권자인 대통령-국방장관-합참의장-특전사령관- 순으로 내려간다. 한국 현실상 안보수석의 비공식적인 영향력이 크다고는 하지만 문민화 이후 줄어들었다고는 해도 대통령도 어쩌지 못하는[32] 엄청난 영향력[33]을 가진 군부를 일개 안보수석의 독단으로 국방장관- 합참의장을 제키고 직접 특전사 병력에게 명령을 한다는 것은 비현실적이고 적법한 절차와 지휘라인에 의한 명령이 아니므로(새어나가면 국회 청문회 탄핵감) 당연히 복종의 의무도 없으며 장교로써 비선 명령에 복종해서도 안된다. 작가의 창작의 세계를 최대한 존중해서 설사 안보수석이 긴급 관계장관회의에서 최대한 협의를 통해서 국방부, 합참의 협조와 동의를 득한후에 유시진에게 지시(명령이 아님)를 했다고 가정해도 흔해빠진 클리셰인 정의감으로 무장한 소장파 장교가 규정과 법률을 근거로 지시를 거부한다 해도 안보수석으로써는 공식적으로 유시진에게 징계를 줄 방법과 권한이 없다. 현실의 안보수석쯤되면 노회한 구렁이처럼 매끄럽게 줄타기를 하면서 교묘하게 대통령 문고리 권력을 이용해서 승진에 목을 매는 정치군인들에게 압력을 넣던가해서 추후 문제가 될 직접적인 서류상 명령은 합참의장 명의로 돌린다던가 하던 식으로 자기 살 길은 만들어 놓던가 할 것인데 작중에 등장하는 안보수석의 지능은 일반인보다 낮아 보인다. 기본적으로 적당히 덮을 수준을 넘어서 이 건은 굴지의 해성그룹의 방송하는 유명 엘리트 (여!)의사가 납치된 언론과 야당에서 딱 물고 뜯기 좋은 소재의 정치적 게이트로 발전 가능한 사건이고 반쯤은 정치인인 수석의 촉으로 핑퐁게임으로 전형적인 책임 떠넘기기 공무원 스킬이 나와야 하는데 일국의 외교(!)안보수석이라는 사람이 자기 무덤을 스스로 파고 자폭 수준의 독박을 쓸 정도로 아마추어적이고 단순.순수(?)한 인물이라는 것 자체가 판타지... 반전이 없다면 이것은 이것대로 충격과 공포다. 애초에 직속 상관 관등성명을 사무실에 걸어두는 육사출신 엘리트 열혈 장교에게 소속이 다른 안보수석의 공식 협조 공문도 아닌 구두 명령 따위가 먹힐거라고 보는 게 이상한 상황이지만... 만약 유시진이 간판은 국방부 직할이지만 비공식적인 청와대 직접 통제를 강하게 받는 기무사정보사 블랙 요원 혹은 국정원 해외 에이전트라면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다. 다만 국정원장 정도의 권력자라면 안보 수석따위가 자기 부하를 휘두르게 두지는 않는다. 결론은 드라마적 내용으로는 국군은 월권과 항명이 판치고 지휘체계, 명령체계가 완전 개판 막장 국가의 군대-구일본 제국육군의 판박이-라고 보면 된다. 본격 해외 망신행..
  • 핫라인에서 말 끊고 모조리 대답하는 유시진 대위. 청와대 수석에게 저렇게 대드는 경우에는... 사령관은 3시간동안 자기 부하가 어딨는지도 모른다... 대대장인 중령이 대위 하나 못 막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실제 상황이었다면 중령 명령 한마디에 바로 구금행이었을 것이다. 구금으로 끝나면 다행이지, 직속상관에게 수 회나 항명을 하고 비록 발언뿐이었지만 조국을 부정하는 발언을 했기에 즉결심판으로 총살당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었다. 저기서 총만 들면 반란죄다. 주인공 보정입니다. 존중해주시죠.
  • 오류 정정-장교 전역자도 모르는 술자리 군대 2대 떡밥; 1. 국군의 경우 전시에 적전 도주나 명령 불복종에 대해서 장교나 헌병에 의한 즉결처분이 허용된다더라.. 2. 병력 100만명 이상의 통수 권한을 가졌을 때 원수 계급를 붙인다더라.. 군대판 도시전설 국군의 군법상 상급 장교나 헌병에 의한 즉결심판 총살형은 없다. 한국전쟁 때 전투지휘자에게 즉결처분권을 인정한 근거는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린뒤 망국 직전의 혼란속에서 1950년 7월 25일 육군 총참모장 명의로 전시계엄하 내각과 대통령의 묵인 내지 방조에 가까운 것.. 내 손을 더럽히기는 싫으니 힘든 일은 총참모장님이 하달된 ‘명령없이 전장을 이탈할 때 즉결처분권을 분대장급 이상에게 7월26일 0시부터 부여한다’는 훈령 제12호가 유일했으며, 약 1년간 시행되다 취소됐다.(마음에 안 드는 부하를 처분한다거나 작전에 대한 정당한 의문을 묵살하는데 사용하는 등 악용하는 사례가 너무 많아 1951년 전쟁 중 폐지) 한국만의 특별한 예외적 상황이 아니다. 전선이 붕괴되고 전황이 급박하면 군법이고 뭐고 헌병이 미쳐 날뛰기 마련이다. 헤밍웨이의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의 묘사처럼 실제 역사에서 이태리군 헌병은 알프스 전선 붕괴를 막기 위해 병사 10명당 1명을 제비뽑기식 복불복으로 즉결처분 하는 등의 광기의 끝을 보여줬다 따라서 법적으로는 북한과 다시 전쟁이 나더라도 군사 법정을 통해 재판을 받아 형이 확정되어야 사형이 집행된다. 응? 65년전에도 군법상 즉결 처분은 불법이었는데! 구소련이나 북한군의 경우 2차대전이나 한국전쟁시 아예 제도화된 독전대나 정치장교에 의한 즉결처형이 있었다. 사실 전시에도 총들고 반란을 일으키거나 미군의 주특기인 프레깅(상관 살해)으로 걸리지 않는 이상 이상 왠만하면 사형 판결은 나오지 않는다. 군사법원 특유의 지휘관 재량의 대통령 사면권 비슷한 감경제도공식적으로는 관할관(군단장 이상)의 '확인조치권'이라 한다. 대부분의 장사병들과는 상관없는 얘기로 군판사의 판결도 무력화시킬 수 있기도 하고.. 전시에는 왠만하면 수형자 부대로 보내 귀중한 노동력을 이용하는게 이득이기도 하다.
  • 강 선생이 우르크 경찰과 혼자서 간다. 현지 경찰은 원칙적으로 해외 주둔군 영내에서 일어난 범죄를 관할하지 못한다. 주둔군과 협조하여 넘기는 절차가 있지, 다짜고짜 영내에 들어와서 체포해가진 못한다. 또 파병지역 민간인은 어떤 경우에도 영외에서 혼자 행동해선 안된다. 그렇게 하다가 인질로 잡히면 골치아파지기 때문. 또 경찰이 어떻게 해외 주둔군 영내에 그 주둔군의 국적을 가진 국민을 잡은 채로 자유자재로 왔다 갔다 할수 있는지 알 수가 없다. 경계근무 서고 있던 군인들을 다 때려잡지 않는 한 말이다. 애초에 강 선생이 경찰과 갈 때 거기 있던 군인들은 코빼기도 안 보인다... 라는 의견이 있는데, 사실 드라마에서 강모연은 경찰에게 잡혀서 간 것이 아니라 파티마 때문에 설명을 해주려고 자기가 직접 따라 갔다. 그리고 경찰은 부대 앞까지만 왔지 안으로 들어오지 않았다.
  • 일개 대위가 청와대 고위 관료한테 막말한다. 이 분도 아니고....당연히 주제의식을 위한 의도적 연출이다. 사후처리가 골치 아프다는 이유로 자국민을 구하지 않겠다는 불합리한 상황이 대해서 말이다. 당연히 징계대상은 맞지만 이번에도 유시진은 그 모든 것을 걸고 행동을 했다는고 해석하는 것이 맞다. 아무래 높으신 분이라도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보여주려는 목적이다.
  • 파병지 민간인 구역 행동규칙은 쌈싸먹었는지 혼자서 차타고 권총은 들고 나가면서 방탄복은 입지도 않고 나간다방탄복보다 우선시되는 방탄헬멧조차 안 쓴다. 총든 놈들 몰려있는 곳으로 가면서도 절대로 안 쓴다. 우르크 수준의 치안을 가진 지역에선 반드시 여러 명이, 무장은 고사하고 방탄복이라도 입은 채로 행동해야 한다. 근데 뭐 민간인이랑 지뢰밭까지 갔다 왔는데 뭐..
  • 위의 수칙 위반에, 정문 박차고 나갈려고 하고, 지휘관 항명까지 저질렀는데 징계조차 받지 않는다.
  • 유시진이 혼자서 강모연을 구하러 가기 위해 우르크 술집 바텐더에게 총기를 구하는데, 은색 데저트 이글이 있다. 아구스도 데저트 이글을 사용하지만 그는 애초에 워낙 겉멋이 든 인물이고 갱단 보스이니 그렇다 쳐도 진짜 적진에 잠입해서 강모연을 구출하기 위해 공수한 총기로는 번쩍거리는데다 권총치고는 크고 무겁고 장탄수도 떨어지는 데저트 이글은 별로 좋지 않다. 오히려 실용성만 따지면 기존에도 사용하던 글록 등을 공수받는 것이 차라리 나았다. 아저씨차태식이 괜히 동료에게 장탄수 10발 넘는 반자동 권총을 구해달라고 한 것이 아니다. 그러고 보니 같은 방송사 드라마 중에 킬러라는 놈이 데저트 이글 쏴대던 드라마가.. 다행히 다음화에서 유시진이 쓰는 총도 글록이다. 이럴거면 처음부터 글록을 공수받는 것으로 찍고 데저트 이글을 굳이 비출 필요가 없지 않았을까 하지만. 총기 세트에 끼워팔기 당했나보다. 호갱 유시진에게 묵념을.

12.1 유시진 대위의 군형법 위반

11회에서 유시진 대위의 중대하고도 심각한 군형법 위반사실이 많이 나오기에 별도로 요약해 본다. 아무리 군대판타지이고 로맨스 드라마이지만 너무나도 군형법에 무지한 작가의 드라마 전개는 군사기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긴다. 유시진은 개기는데 우리는 왜 못 개기냐?? 이런 돌+아이들 나올까 겁난다. 현직군인이 드라마보고 저런 생각을하면 드라마가 아니라 군을 잡아야지 현재 유시진 대위는 파병상태이고 군법은 평시가 아닌 전시, 사변 시 또는 계엄지역의 처벌기준에 준하여 처벌해야할 것으로 생각되기에 유시진 대위는 상당한 중형을 선고 받아야 마땅하다.

유시진 대위가 위반한 군형법을 정리해보자면...

제30조(군무 이탈) ① 군무를 기피할 목적으로 부대 또는 직무를 이탈한 사람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적전인 경우: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
2. 전시, 사변 시 또는 계엄지역인 경우: 5년 이상의 유기징역
3. 그 밖의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② 부대 또는 직무에서 이탈된 사람으로서 정당한 사유 없이 상당한 기간 내에 부대 또는 직무에 복귀하지 아니한 사람도 제1항의 형에 처한다.
제32조(이탈자 비호) 제30조 또는 제31조의 죄를 범한 사람을 숨기거나 비호한 사람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전시, 사변 시 또는 계엄지역인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2. 그 밖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 유시진은 강모연을 구출하기 위해 혼자 부대를 이탈하여 아구스를 만나러 가는데 이는 분명이 군무이탈에 해당한다. 사령관이 3시간동안 모르는 것으로 하겠다고 헀지만 사령관 역시 유대위의 군무이탈을 알고도 방조묵인하였기에 위법성을 조각하지 못한다. 따라서 유대위는 군형법 제30조 군무이탈죄로 처벌 받아야 하고 유대위의 군무이탈을 알고도 방조한 사령관 역시 군형법 제32조 이탈자비호에 의해 처벌이 불가피하다.

제44조(항명) 상관의 정당한 명령에 반항하거나 복종하지 아니한 사람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적전인 경우: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
2. 전시, 사변 시 또는 계엄지역인 경우: 1년 이상 7년 이하의 징역
3. 그 밖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 대대장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알파팀을 데리고 강모연을 구출하러가겠다고 뛰쳐 나간다. 사회생활 하면서야 상급자와 의견충돌이 있을 수도 있고 상급자의 의견을 무시해도 형법상의 처벌을 받을 일이 없지만 군대는 상명하복이 가장 분명한 계급사회이기에 유시진의 행동은 당연히 항명이고 군형법 제44조에 의해 처벌 받아야 한다.

제54조(초병에 대한 폭행, 협박) 초병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한 사람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적전인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2. 그 밖의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제56조(초병에 대한 특수 폭행, 협박) 흉기나 그 밖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고 제54조의 죄를 범한 사람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적전인 경우: 사형,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
2. 그 밖의 경우: 1년 이상의 유기징역
==> 대대장의 명에 의해 위병들은 위병소에서 유시진대위를 제지하지만 문을 열지 않으면 치고 나가겠다고 위병들을 협박하는 장면이 나온다. 일반 형법에는 전혀 없는 내용이지만 군형법에서는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초병을 폭행하거나 협박하는 것을 중대범죄로 취급하고 있으며 제54조 초병에 대한 폭행 및 협박죄로 엄벌하고 있다. 그만큼 군대에서는 경계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물론 경계에 실패한 병사는 용서해도 배식에 실패한 병사는 용서하지 못한다는 말도 있다. 특히 유시진은 자동차를 이용해서 위병을 협박하고 있기 때문에 군형법 제56조 초병에 대한 특수 폭행 및 협박에 해당한다.

딸을 서상사에게 맡기기로 한 건 현명한 판단이었다.

13 12회

  • 강선생이 폭탄조끼를 입고 있고, 유시진은 앞에 서 있다. 유시진이 해야할 가장 옳은 행동은 무엇일까. 바로 주변에 있은 적이란 적은 모조리 다 해치워버리고 EOD를 부르는거다. 아무리 부대 정문 깨부시고 나갔다지만 국민이 폭사직전이라는데 부른다고 안올까. 그런데 우리의 먼치킨 유대위는 진지하게 '나 믿죠. 조준 사격' 하고 말하고는 폭탄의 기폭장치를 총으로 쏴버린다. 진짜로 미친 짓이다. 폭탄, 그것도 조끼 형태같은 IED의 기폭장치는 단순하고 그 때문에 예민하다. 배선 하나만 잘못 건드려도 요단강 익스프레스 티켓 끊을 수 있는 물건인데, 그걸 총으로 쏘면 기폭장치가 날아간다고 폭탄이 안 터지는게 아니라 다 터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리고 아무리 사격 실력이 좋다 하더라도 어깨에 그렇게 스치게 쏘면 최소 화상이다. 가만히 못 서 있는다. 그런데 애초에 그렇게 못 맞추는게, 매우 짧은 거리에서는 총기의 조준점과 총구간에 미세한 높이차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쏘다간 어깨가 날아가는 수가 있다.
  • 대통령의 무죄방면. 이유는 대한민국 국민의 목숨을 구했다는 이유였다. 실제였다면 정/재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비판했을 것이다.유시진씨!!! 당신은 퍼킨스씨 였던겁니까!?!?!? 대통령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말이 나온 순간 이 드라마의 장르는 판타지로...
  • 작가가 대통령을 데우스 엑스 마키나 쯤으로 여기는 듯하다. 전형적인 후진국형 대통령 스타일이다. 국가의 운영이 절차와 법률에 근거하지 않고 최고 권력자의 즉흥적이고 초법적인 조치에 의해 지배된다.왠지 북쪽 모국 김모씨의 통치 스타일이 떠오른다 대통령의 특별사면은 법원 판결 선고 후 형의 집행을 면제하는 사후적 조치다. 대통령도 독단으로 공소사실이 있는데 기소중지를 명하거나 재판을 하지 말라고 할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 13화에 예고된 유시진의 면소(免訴-공소권 상실)를 위해서는 국회 동의가 필요한 일반사면을 해야 하는데 일반사면은 범죄의 종류를 지정해 그 죄목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지른 모든 사람에게 형 선고 자체를 소멸시켜 주는 제도다!와 신난다~ 국군교도소 범법자들의 함성 소리가 들린다. 그 후로 군인들이 명령에 복종하지 않아 북한의 기습 남침에 대한민국은 적화되었.. 유시진이 수석의 명령은 무시하더라도 군인의 신분으로 직속상관인 대대장의 명령에 불복을 밥먹듯이 해도 대대장의 명령이 나치 독일의 학살지시급은 절대 아니기 때문에 정당한 명령거부권 운운하기도 어렵다. 결과만 좋다면 대통령 한마디에 과정과 절차의 불법은 무시하는 후진국 마인드... 방법이 없진 않지 말입니다. 대통령이 정치적 자살을 감수하고 <s>통치행위 치트키를 쓴다면..</s> 심지어 13화 예고를 보면 징역은 커녕 면직조차 시키지 않았다. 국가의 행사가 드라마에 등장하는 대통령 쏘굽놀이처럼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니다 국가시스템이 제대로 굴러가는 대부분의 서방 국가라면 비서실 주재로 정무수석, 민정수석실을 중심으로 외교부, 군, 법제처 직원도 포함된 협의를 통해 외교관계, 국내 정치, 국민여론, 군부의 반발까지 고려한 고도의 법리 검토와 정무적 판단하에 유대위와 사전 교감사법거래을 가진 상태에서 1심인 보통군사법원이 신속히 유시진 대위에게 징역형 판결→ 변호인은 항소를 포기→대통령은 특별사면령에 사인→ 유시진 대위는 각본대로 대통령 특사를 받았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어느날 갑자기 일신상의 사유대미관계와 명령불복의 도의적 책임을 지고 생겨 스스로 전역원을 육군 참모총장에게 제출하는 프로세스가 너도 알고 나도 알고 국민도 알고 미국도 알고 세계도 알지만.. 남자에게 참 좋은데 뭐라고 표현할 방법이 없네... 뭐 일단 모양새는 좋게 끝났.. 될 것이다. 놀랍게도 군번줄로 공개된 유시진의 군번 05-10655으로 유추하면 05년 임관이고 윤명주의 모우루 중대 전입신고는 2015년으로 육군 사관학교출신 장교의 의무복무기간 10년이 딱 맞아 떨어진다. 이런 디테일을 살리지 못한 작가진의 자료조사 부족과 감수를 요청하면 기꺼이 무료로 작업을 도와줄 시간과 돈이 남아도는 청와대 출입 은퇴 기자와 퇴직 육사 교수가 많고, 실제로 국방부 협찬과 현직 특전사 대위의 감수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걸 전부 무시해버린 허술한 대본은 사전제작 드라마라 더욱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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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도의 사안은 일개 청와대 수석이 핸들링할 문제가 아니다. NSC 긴급 소집은 아니더라도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국가안보실장, 국방장관, 외교장관, 국정원장,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과 안보수석은 실무자로 말석으로 겨우 낄까말까한 중대한 외교안보적 사태지만 작가의 작품세계를 존중해서 군서열 30위권 밖인 기능사령부의 장인 특전사령관과 차관급 안보수석이 나랏일을 좌지우지하는 장면을 최대한 이해할려고 해봐도 기본적인 국가와 군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의 수준이 너무나 저급하고 군과 청와대 수석실의 대립 양상을 보고 있으면 초딩스런 작태에 정신이 멍해지는 수준이다. 안보수석과 특전사령관 양자의 비공식 회동도 아니고 수석의 속기록 드립이며 참석자의 면면을 보면 특전사령관에게 각각 군령권군정권을 행사하는 직속상관인 합참의장과 육참총장도 참석한 공식회의로 보이는데 화면상으로 중장인 특전 사령관 좌우로 중장이 감히 대장들 가운데 앉아 있는게 에러이긴 하지만 뭐 대충 넘어가기로 하자 해병대 사령관 각군 참모총장과 합참의장으로 보이는 대장들이 앉아 있지만 왠지 사일런스 마법에 걸린 듯 병풍화되고 특전사령관이 안하무인으로 합참의장 내지 육군 참모총장처럼 행동하고 발언한다. 군 위계상 있을 수 없는 월권이고 하극상이다. 10.26 이후 육군 소장이던 전두환 보안사령관 정도나 보여줬던 하극상을 육군 공식 후원을 받은 국가 공영방송 드라마에서 태연히 재연..극중 수석의 발언인 콩가루 군대라는 말 하나는 옳은 말이다! 또한 문민우위라지만 4성 장군, 제독들은 의전상 장관급 대우를 받기에 차관급인 외교안보수석보다 의전 서열이 높으므로 원탁회의도 아니고 작중처럼 안보수석이 상석에 앉아서 합참의장 이하 대장들을 부하직원인양 대할 수 없다. 본격 하극상 드라마 실제라면 특전사령관은 비서실장이 주재하는대책 회의에서 2열에서 배석 실무자의 자격으로 기립한 자세로 장관급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및 현황 브리핑 정도의 역할이 맞다. 간단히 말해 중장 레벨에서는 열석발언권(‘회의에 참석하여 발언할 권리’)이 없다. 청와대 회의 이전에 이뤄지는 군부의 공식 의사결정 프로세스인 (긴급)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나 특전사령관이 미약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 할 가능성이 있다. 특전사령관이 청와대 회의에서 입에 달고 다니는 대사 "우리군은 Bla Bla..."는 합참의장 정도나 되어야 할법한 발언이다. 더이상 비판할 가치조차 없다.
      20100406205120_3464.jpg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육군 중장의 위치 뭔가 국방 장관의 현황판 셔틀로 보인다면 시각적인 착시현상일 것이다
      PYH2010050401710001300_P2.jpg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 참석한 흔한 중장들 -1열은 대장들 차지라 중장들은 2열로 밀렸다.
      파일:/news/201005/05/segye/20100505001904298.jpg 상세한 디테일- 특전사령관의 자리인 2열부터는 아예 마이크가 없다. 메모만 하다가 가세요
      L20121128.010050746250001i1.jpg 전국주요지휘관 회의의 최상석 국방장관-합참의장-육해공군참모총장순이다. 단상에 위치한 상석에 앉지 못하고 단하 1열에 앉은 의전상 장관급 대우를 받는 대장이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1군·2작·3군사령관까지 4명이나 된다. 여기에 국방차관중장 서열 1위인 해병대사령관, 2위인 기무사령관, 합참차장 각군 참모차장등... 이런 마당이니 2열에 앉아있는 특전사 중장이 발언권을 얻어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킨다는것이 힘들다. 회의라고는 하나 대부분 국방장관- 합참의장등 높으신 분들의 훈시만 듣다 끝나는게 대부분. 특전사령관의 위상이 군부에서도 이런데 드라마에서처럼 청와대 회의에 참석해서 4성 장군과 제독들 가운데에 앉아 고성을 지른다는 것은 뒷감당같은 건 생각 안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일:/content/image/2016/04/01/20160401011637855855.jpg 차관급 안보수석이 장관급 4성 장군과 제독들을 불러놓고 떡하니 상석에 앉아 있는가 하면 중장이 대장, 그것도 대장들 중 합참의장 다음 서열들인 각군 참모총장들 사이에 쳐들어와서 쿠테타 수괴처럼 호통을 치는 버라이어티한 밀리터리 막장 드라마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상급자들이 전부 정복인데 혼자 건방지게 전투복 입고 왔다. 사전에 전투복으로 통일해 입고 오라는 지시가 없는 한 이건 실전적, 실용적인 게 아니라 그냥 무례한 거다. 전투복이 실용적이라는 것도 야전에서 험하게 구를 수 있냐는 기준에서 봤을 때나 그런거지, 청와대같이 격식을 차리고 단정하게 보여야 하는 곳에선 당연히 정복이 더 실용성있는 피복이다.

      거기에 더해, 육군특전사령관이 안보수석에게 넥타이 맨 정치인들 어쩌고 하는 발언을 대놓고 했다. 자기들 좌우로 널린 선임 장군·제독들이 정복 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있는데, 아마 저 회의 끝나고 특전사령관은 구석으로 끌려가 선임 장성들에게 다구리를 당했을 것이다.(...) "나도 넥타이 쳐매고 왔는데, 그럼 난 정치군인이냐, 후배야?^^"
    • 안보수석과의 회의 장소는 청와대 사무실로 보인다. 그런데 참석자들이 청와대 출입증을 달지 않았다. 청와대 출입자는 소위 비표라고 부르는 출입증을 가슴에 부착해야 된다. 청와대 직원은 세로형 비표. 그외 외부 방문자는 가로형 사각 출입증을 준다. 박근혜 대통령과 황교안 국무총리의 사진을 보면 총리조차 가슴에 출입증을 달고 있다.
      82f414a12fbffe71b5b032cb84971b6f.jpg 왼쪽 황교안 국무총리가 가슴에 출입증을 착용하고 있다.
      7a2db5450442ad6e569f7415e33c38a7.jpg 김관진 안보실장은 청와대 소속이라 세로형 비표를 달고 있으며 외부 방문자인 한민구 국방장관, 육군참모총장 권오성 장군, 맨 우측 한미연합군사령관인 미 육군대장 커티스 스캐퍼로티 장군은 가로 사각형 출입증을 패용하고 있다.
      201615201459433964.jpg 비표 착용 규정 따위는 가볍게 무시해 주시는 강한친구 육군 공식 후원 국가 공영방송의 완성도 높은 사전제작 드라마의 고증...
      파일:/listimglink/6/2010122015571584235 2.jpg 심지어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같은 쪽대본 SF드라마도 북측 특사의 청와대 방문시 출입증은 디테일하게 고증이 되었다.

      파일:/listimglink/6/2010101108265690254 1.jpg SF드라마에 등장하는 대통령 비서실장의 올바른 직원용 비표 착용의 예
    • 삼계탕을 끓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닭 뱃속에 삼만 한가득 넣는다.(...) 그럼 닭맛이 없어지고 삼의 냄새와 쓴 맛만 남아 못 먹는다. 그 정도 크기면 두 개로도 충분하다. 그런데 맛있다고 극찬한 걸 보면 참다못한 김일병이 몰래 손댔나보다 윤명주와 강모연이 "역시 김일병!"하고 칭찬할 때 유시진과 서대영이 아무 말도 못 한 것을 보면 김일병이 손댄 것 맞다.
    • 분명히 유대위는 권총으로 여러 발을 쐈는데 아구스 몸에 보이는 총상은 하나 뿐이다. 뭐, 여러발 맞은걸 대놓고 표현하면 우리가 잘 아는 그 조직에게 징계를 먹기 쉬우니.....[34]
    • 폭탄조끼의 어깨부분에 달린 수신기를 제거하기 위해 권총을 쏜다. 아무리 가깝다고 해도 명중률 시망인 권총으로 손가락 크기의 물체를 정확히 맞추려는 것인데, 잘못맞으면 애인의 생명은 저 세상으로. 빌헬름 텔? 게다가 평소에 익숙하게 쓰던 권총이 아니라 그날 술집에서 구입해서 가지고 온 총이다. 제대로 조준사격이 가능한 총을 가지고 있는 최우근이나 서대영에게 맡겨야 옳다.
    • 폭탄조끼가 터지는 장면에서, 붉은색 폭풍이 꽤 오랫동안 관측되는데 실제 폭발물의 경우에는 초고속 카메라로 찍어야 보일 정도로 순식간에 붉은색의 폭풍이 사라지고 회색 또는 검정색의 연기만 남는다. 저렇게 오랫동안 관측되는 것은 로켓 등의 지속적 연소체에만 해당된다는 지적이 있다. 그러나 정확히 말하면 폭탄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특히 여러 종류의 폭약을 섞어서 만들 경우 민감한 화약에 의한 초기 폭발로 남은 폭약이 먼저 사방으로 퍼져나간 뒤 화염이 뒤따라 오며, 화염이 지나간 이후 높아진 압력과 온도에 의해 아직 타지 않은 비교적 둔감한 폭탄 가루들이 뒤늦게 탈 수 있다. 광범위한 지역을 제압하기 위해서 폭탄을 일부러 이렇게 만드는 경우가 종종있다. 물론 이 작용도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지만 드라마적 과장을 고려했을 때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이다. 여담으로, 저 정도 파괴력의 폭탄이라면 아구스도 분명히 중상을 입을 텐데 아무래도 상관 없나보다(...).
    • 폭탄조끼에 달린 타이머. 아구스가 강모연을 어쨌던 죽일 생각인게 아니라면 자신이 들고 있는 무선 스위치만으로 충분하다. 사실 아구스는 우르크를 빠져나갈 때까지 강모연을 데리고 다닐 생각이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타이머의 남은 시간이 너무 짧다. 시간이 다 될때마다 타이머를 직접 해체하고 다시 세팅하는 수고를 할 생각이었다면 모를까.. 괜히 탈출도 하기 전에 시간이 다해서 폭발하면 어쩌려고.

    14 13회

    • 강모연이 대출을 거절당하는 장면 자체가 오류다. 시중 은행에서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 포함) 직군을 상대로 한 대출상품을 내놓고 있기 때문. 개원예정의, 그것도 전문의라면 3~4억원 정도는 문제없이 대출 가능하다. 단, 개원을 실제 진행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임대차계약서정도는 있어야 하지만 봉직의 신분에서도 적지않은 금액의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 단, 이건 진짜 대출이 안되었다기 보다는 이사장이 일부로 막았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이건 이거대로 말도 안되는 이야기인 것은 마찬가지.
    • 부사령관에게 복귀 신고를 하는 와중에 오류가 있었다. 실제라면 이렇게 해야 한다.
    (부사령관이 실내로 들어온다.)[35]
    지휘자 ① (정면을 향해 서있다가 부대원을 향해 돌아서서) "부대~ 차렷! 부사령관께 대하여 경례!"
    부대원 ② (부사령관을 향해 경례를 하면서) "충! 성!"[36]
    지휘자 ③ (부사령관을 향해 돌아서서 경례를 하면서) "충! 성!"
    상관 ④ (지휘자를 보면서 수례를 하면서) "충성!"[37]
    지휘자 ⑤ (상관이 수례 뒤 손을 내리면 그 뒤에 손을 내린다.)
    (부대원을 향해 돌아서서) "바로!"
    부대원 ⑥ (지휘자의 구령에 따라 일제히 손을 내리고 차려자세를 유지한다.)
    지휘자 (부사령관을 향해 돌아서서 신고를 한다.)
    "신! 고! 합니다. 대위 유! 시! 진!"
    부대원 "상사 서! 대! 영!", "하사 O! O! O!", "병장 O! O! O!" ... (후략) ... "~는!"
    지휘자 "우르크 태백부대 파병 임무를 마치고, 2016년 4월 6일부로 육군특수전사령부 A팀(알파팀)으로의 복귀를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 고! 합니다."
    (부대원을 향해 돌아서서) "부사령관께 대하여 경례!"
    그 다음 ②~⑥까지 반복된다.
    지휘자 (부사령관을 향해 돌아서서 차려자세를 유지한다.)
    상관 (부대원을 향해서 훈시한다.)[38]
    위 표에서의 ①~⑥까지 나온 영상이다. 이 영상에서 예도를 든 채 구령하는 장군이 유시진과 동등한 역할이다.
    드라마라서 이것을 다 담기에는 늘어지니깐 축약했다고 치자. 그럼에도 유시진이 상관인 부사령관에게 경례도 안 하고 자기가 경례를 받으면서 "바로!"라는 구령을 하는 것은 대위 계급장까지 단 유시진이라는 장교는 모자라도 한참 모자란 사람인 것을 인증한 것이다. 또한 부사령관이 당장 역정을 내며 "뭐, 이런 놈이 다 있어!"라면서 머릿통을 후려쳤어도 할 말이 없을 일이기도 하다. (알베르트 샤하트 소장급 대인배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제작과정에서 어느 누구도 이런 오류에 대해서 지적을 안 했다는 건 문제가 있다. 태양의 후예는 엄연히 사전 제작 드라마이니 더더욱.. 시간에 쫓겨서 촬영진이든 배우진이든 모두 바쁜 쪽대본 드라마라면 모르겠는데, 준비 다 해놓고 느긋하게 만드는 드라마가 이러면 어쩌니... 내가 주인공할테다!! 모든 경례를 흡수할테다!!!
    미필자나 군대에 다녀오지 않은 여자들은 "이 따위 경례질이 뭐 그리 대수냐?"라고 따질지도 모르나, 군대에서는 경례가 사회에서의 "안녕하십니까?"와 동급인 기본적 인사이고 위계적 소사회를 구성한 군대 사회에서 예하 장병을 통솔해야 하는 장교라면 특히 지휘법 및 군대 예법을 필수적으로 익혀야 한다.[39] 그리고 유시진이 생도 때부터 지금까지 이러한 경례를 해본 횟수는 아무리 못해도 수백 번, 수천 번, 수만 번이다. 사관학교 출신들은 예도라는 이름으로 이러한 예법을 얼차려 수준 이상으로 수만 번 반복해서 받는다.[40] 그런데도 어느 장교나 다 아는 지휘법을 저렇게도 모르니, 실제라면 윗사람한테 찍혀서 현역 부적합 심의로 들어가서 옷을 벗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군대 예법은 전 세계적으로 비슷하기 때문에 방영국가가 늘수록 "한국 군대는 이렇게 무개념이냐?"고 오해를 받게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외국이 뭔 상관이냐고 따질 수도 있는데, 미국 대통령도 지키는 것이 군대예법이다.[41]
    • 청와대 특사 평양 방문시 특전사 병력이 경호 인력으로 파견되는 것은 가능성이 0에 무한히 수렴되는 확률이다. 당연히 대통령경호실 경호관이 파견되며 보안에 관해서는 국정원이 지원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 극중처럼 특전사 병력이 파견 될려면 특전사령관이 쿠테타 성공 후 국면전환용으로 밀사를 비밀리에 파견하면서 믿을 수 있는 직할 병력을 보낸다는식의 무리한 설정 없이는 현실에서는 불가능. 헌법상 반국가 단체에 불과한 북한과의 회담 자체가 대통령의 정치적 통치행위로 기본적으로 군과 별 상관은 없다. 극중 윤명주의 특전사의 임무에 대한 대사 " 유사시 육지, 공중, 바다의 다양한 루트로 적진에 깊숙히 침투하여, 게릴라전, 교란작전, 정찰, 정보수집, 직접타격, 요인암살 및 납치, 인질구출, 주요시설 파괴, 항폭유도, 민사심리전, 비정규전 등 각종 특수작전을 수행..." 어디에도 VIP 경호 임무는 없다. (특전사 제66특전대→제606특공부대→제27특공부대→ 1994년 문민정부 27특공해체 후 대통령 경호는 경찰 22경찰경호대로 이관됨) 현재 남아있는 청와대 경호 군병력은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부대들 정도다. 경호보다 경비에 가까운 형태. 언론에 공식 공개된 대통령 경호의 경우 기본적으로 3선 경호로 근접 경호는 청와대 경호실, 2선 경호는 경찰 조직인 22특별경호대와 101경비단, 3선 경호는 수도방위사령부 등 군부대가 맡는다. 따라서 서울에 답방한 북한 인사의 경호는 기본적으로 청와대 경호실 주관하에 경찰과 군의 지원을 받는 방식이 될 것이다.
    • 기본적으로 적을 살상하는 군의 임무에 따른 훈련을 받은 특전사와 요인 보호를 기본으로 하는 경호 전문 훈련을 받은 청와대 경호관(입사후 경호실에서 최소 2년은 전문 훈련을 받아야 쓸만해진다고...)의 업종(?)이 다르다.일부 사람에게는 총만 들면 다 같게 보이는가 싶다. 마라톤 선수를 단거리 육상 경기에 출전시키는 격...여러분 이렇게 무지가 무섭습니다. 특전사 알파팀 같은 고급 인력은 대테러 부대로 비상 대기하다가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출동 테러범을 제압하는 임무가 정답이다. 애초에 그렇게 하도록 시간과 돈을 들여 훈련시킨다.

    http://office.kbs.co.kr/mylovekbs/wp-content/uploads/sites/44/2016/04/160406%ED%83%9C%EC%96%91%EC%9D%98%ED%9B%84%EC%98%88_%EC%88%98%ED%8A%B8%EC%B6%9C%EA%B2%A91.jpg▲SF 세계에서 존재하는 유시진의 알파팀 위치
    특전사 병력(군인)이 이런 슈트를 입고 쌩뚱맞게 국정원 사무실에서 회의를 가진 후 저지력, 명중률이 시망인 권총이나 들고 경호 임무를 수행하는 일 같은 거는 있을 수가 없다. 혹여 옥상에서 포인트를 잡고 저격 지원하는 것은 가능할 수 있지만, 검은 정장 따윌 입고 하진 않는다. 드라마에서 정장입히고 싶어서 일부러 넣었나보지 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미국NRA의 규칙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ALWAYS keep your finger off the trigger until ready to shoot.(쏘기 전까지는 방아쇠에 절때로 손가락을 올려놓지 않는다.)사실 따지자면 잘못된 파지법(티커핑)도 물고 늘어져야한다..

    http://img.bemil.chosun.com/nbrd/data/10044/upfile/201506/20150616180421.jpg▲현실 세계의 유시진의 알파팀 위치

    http://img.bemil.chosun.com/nbrd/files/BEMIL101/upload/2006/08/kp1_2051007q1917.jpg▲실제 특전사 대테러 훈련장에서 G20 정상회의에 대비한 제707특수임무대대의 대테러 훈련 모습

    14회에 예고된 유시진의 총상은 이런 테러 상황에서 당해야 상식적이다.

    • 어떻게 특전사가 이런 일에 동원됐다 쳐도 유시진과 서대영이 북한에 파견될 가능성은 대단히 낮은데 그건 두 사람 모두 인민군과 교전 경험이 있다는 점이다. 전국노래자랑 진행자인 송해도 해당 프로그램의 방북 당시 수십년 전(반세기!)에 한국 전쟁에 참전했다는 이유로 거부 당할 정도였는데 극중 유시진은 얼마 지나지도 않은 최근의 일이다. 그것도 단순한 문화 교류 일환이었던 송해의 일과 달리 유시진은 정부 고위급 회동이라는 중대한 자리인만큼 아예 사전 단계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그거 아니어도 극중 사고친거 보면 절대 불가능하다[42]]

    15 14회

    • 유고슬라비아 연방에서 분리 독립한 소국 마토보니아 (마케도니아) 대사관 무관(화이트 요원)들이 저렇게나 많을 수가 없고..구 공산권 동유럽 중소국의 주한 대사관의 무관은 보통 1~2명 극중 설정처럼 마구 외교관 비자 찍어서 파견하는 식으로 무관을 양산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외교 마찰을 우려해서 각국 정보기관들은 상대국 정보기관과 협의쿼터제해서 파견 요원 수를 결정한다.물론 블랙 요원은 그런거 없다 정확히 말해 일반외교관과 달리 대사와 무관만은 상대국의 동의(아그레망)을 얻어야 상주할 수 있다. 극중처럼 새파란 20대 애송이를 상대국 무관으로 파견하는 나라가 판타지 세계에는 존재한다고 하네요.. 보통은 중령~준장급
    • 무관의 경우 교통사고나 (성)폭행사건 심지어 스파이 행위를 하다가 상대국에 적발 되어도 정보기관 수장이나 대사 혹은 외교장관 수준에서 적당히 사과를 해서 추방형식으로 본국 소환을 시키는게 관례고 정말 문제가 커지면 바터식 물물교환으로 잡고 있던 블랙 요원을 송환한다던가 식으로 봉합되는 경우가 많지만..왠지 한국러시아는 전통적으로 맞추방 게임을 선호하는듯한국에 주재하는 안보리 상임 이사국들의 무관조차 단체로 출동해 기관단총을 난사하는 병크를 저지르지는 않는다. 하물며 구소련 약소 위성국 소속 무관(화이트 요원)들이 주재국 군병력과 총격전까지 가는 상황은 이미 외교관의 면책특권 운운할 단계는 지났다. 타겟인 북한군 장교만 피격당했어도 외교문제로 비화될 수 있는 판국에 한국군 장교에게 총기를 난사한 사건을 두고 '우리가 담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신병을 넘겨주는 것은... 뭐 이 드라마니까 가능하다고 생각하자.
    • 언론에 공식 공개된 정보기구 체계
    20111213003297_0.jpg 드디어 우리의 시대가 왔다. 국정원과 국방정보본부(정보사,777), 기무사가 일할때다!
    특전사의 경호작전 참가도 이미 드라마상 억지이기는 하지만 어떻게든 넘어간다 하더라도 호위총국 요원과 대사관 무관단의 총격전 발생 이후 현장 통제권은 120% 국정원 및 군 정보기관인 국군 정보사령부[43]으로 넘어간다. 특전사 중령이 아니라 사령관 할아버지라도 작전상 어떤 업무에서도 배제되는게 원칙이다. 일개 특전사 대대장이 국군과 북한군, 외국 대사관 요원이 총격전을 벌인 현장에서 책임자가 되고, 심문을 특전사 중대장이 담당한다는 건 거의 개그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엄연히 방첩 작전은 특전사가 아니라 정보사와 국정원 그리고 기무사 관할이다.. 특전사는 이제 좀 빠져 주시지 말입니다. 그러나 특전사를 초헌법 기관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 덕에 우린 안 될 거야 아마
    • 유시진은 분명히 총상 여러번 입고 병원에 실려온 것이니 피 떡칠하고 수염나고 밴드에 바늘 여러개 뽑은 채로 빌빌거리며 누워 있어야 정상이지만 그딴거 없다. 애초에 심정지 왔던 인간이 심장 돌아오기 전에 말을 했다. 물론, 현실에서도 중상을 입은 다음날 멀쩡해져서 무쌍을 펼친 괴물이 있지만.. 초재생능력 그런데 정말 의외로 어느정도는 고증에 맞을수도 있다. 실제로 가슴에 관통상을 입을 경우의 사망률은 10%도 되지 않으며, 심장과 같은 주요 기관에 손상이 가지않은 건강한 환자의 경우 보통 전치 4~5주로 취급된다. 과거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암살 시도를 당했을때 폐로 뚫고 들어온 총알[44]을 그냥 내버려두는 옵션도 고려했으며 영문압박주의, 수술을 받고 몇 시간 만에 깨어나자마자 70살 먹은 노인이 밝게 농담을 했을 정도. [45] 드라마에서 유시진은 양어깨 아랫부분에 2발의 총상을 입은것으로 보이는데, 심장과 폐에 손상이 없고 늑골 골절도 없고 병원으로 바로 이송되어 수혈을 받고 총상부위에 감염이 없는 아주 운좋은 경우, 기관단총에 쓰이는 9mm 권총탄의 약한 대인저지력을 고려했을때 초인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적절한 치료 이후에 돌아다니는 것이 가능할지도? 처음에 심정지가 된 것은 출혈에 의한 쇼크로 보이는데, 어떻게든 살아났다. 총상에 대해 의학 지식이 있는 분의 추가 바람
    • 북한 간첩으로 의심되는 환자를 민간 병원에 수용시키는 경우는 절대로 없다. 현실세계라면 국정원에서 관리했을 것이다. 두만강 건너온 탈북자들 가장 먼저 맞는게 국정원인데 안에 의료시설 하나 없을까. 그리고 국정원과 타 정보기관은 간첩으로 의심되는 탈북자를 전문적으로 심문하는 시설이 따로 있다. 차라리 국군수도병원이라면 현실성이 좀 있었을 것이다. 간첩 같은 위험인물로 판단될 경우, 위급환자라도 -의료진 보호 및 자살방지를 위해-수갑을 채운다.
    • 북한 간첩같은 초 위험인물을 병실에 혼자 재워두고 감시원은 문 앞에 서 있다가 도망치자 당황해서 침대로 막아놓은 문을 어깨로 들이받는 것이 전부이다. 설령 자고 있다고 하더라도 눈에 보이는 위치에서 감시해야 옳다. 그런데 전후사정을 보았을 때 일부러 감시를 느슨하게 하고 반응을 보는 작전일 가능성이 있다. 다음장면에서 탈출한 북한군을 아랫층에서 유시진이 기다리고 있고, 그 병실에는 환자가 아무도 없다. 보이지 않는 서대영은 윗층에 가 있는듯
    • 북한 장성이 국내 모 회사의 휴대폰을 쓴다! 그것도 갓 나온 따끈따끈한 물건으로. 말 그대로 PPL의 폐해.간첩
    • 유시진이 환자 주제에 권총을 가지고 있다. 도대체 왜 어떻게 뭣하러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는 부분. 이 부분도 일부러 놓아준 것이라고 하면 이해가 되긴 한다.
    • 우리의 만능 유시진 대위는 총 맞고 몇주 만에 퇴원해서 저격 특기도 아니면서 정밀저격총으로 저격을 하신다. 몇주가 아니다. 드라마 시간순으로 정리하면 오전에 총맞고 실려와서 오후에 비밀대화를 나누고 저녁에는 탈출하는 안상위를 가로막고 다음날 빠져나가서 저격총을 쐈다 모든일은 단지 이틀 안에 벌어진 일이다 현실이라면 국정원 블랙요원이나 다른 특전사 저격팀이 했을 것이고, 저격 능력이 보장됐다 하더라도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사람에게 중요 저격 임무를 맡긴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 위 장면에서, 2발 연속으로 쏘는데 아무리 다시 돌려봐도 한발 쏘던데? 정작 나온 저격총은 볼트액션식 M40계열 총이라서 연속사격이 불가능하다. 볼트액션식 총은 수동으로 장전해야 하기 때문에 총알 1발 쏠때마다 총 옆구리 튀어나온 실로폰 채같이 생긴 장전손잡이를 후퇴 전진 시켜야 탄피 배출, 총알 장전이 된다. 구식이긴 하나 신뢰성이 높고 명중률이 높기에 연사가 필요없는 저격총에는 아직도 쓰인다. 반자동 소총이 아니기 때문에 딜레이 없이 2발 연속으로 쏘는 것은 불가능하다.
    Nagant.JPG 영화 <애너미 앳더 게이트>에 등장한 소련군의 볼트액션 소총인 모신나강
    • 또 위 장면에서, 권총탄을 맞은 것 마냥 어깨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데, 진짜 저격총으로 쐈다면 드라마처럼 딱 죽지않을 정도로 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7.62mm 탄환을 이용한 장거리 사격인데다가 두꺼운 창문을 뚫으면서 총알의 운동에너지를 많이 잃었다고 가정하고 실제로 1km 이상의 장거리 저격에서의 위력부족으로 대구경 저격총이 흔히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해하지 못할 것도 아니다.
    • 저격씬에서 스코프 안을 들어다보는 씬이 나오는데, 스코프 밖 배경까지 같이 확대가 되었다.
    • 안정준 상위가 병실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장면에서, 수액을 맞고 있던 카테터를 뽑아서 바늘로 수갑 자물쇠를 푼다. 하지만 카테터는 바늘과 몸체가 분리구조로 되어 있으며, 정맥에 카테터를 삽입하자마자 바늘부분을 제거하고 수액을 연결한다. 고로 수액을 맞고 있는 상태에선 부드럽고 얇은 플라스틱 관만 남아있어서 뽑아봤자 자물쇠 따는 바늘처럼 사용하는 건 절대 불가능하다. 그리고 요즘 수갑은 3중 수갑이라 저런 도구 따위로는 절대로 쉽게 풀리는 물건이아니다. 수갑 문서 참조.
    • 윤명주가 서대영도 아니고 유시진에게 '~요'체를 썼다. 정신줄을 아무리 놓았어도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어쩌면 국방부에서 '~요'체를 도입하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일지도. '~지 말입니다'체를 국군 내에 역으로 도입시키면서 현실반영하는 드라마의 패기.

    16 15회

    • 유시진이 극중에서 본인 육사 생도 때 서대영이 빡세게 굴렸다고 언급을 했는데 윤명주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다르게 말했다. 그런데 이것은 윤명주가 서대영에게 들었던 내용일테고, 서대영 입장에서는 자기가 교관을 했던 사람들을 전부 기억하지는 못했을테니 잘못된 말은 아니다.
    • 사실 저렇게 아군이 공격을 받은 경우에는 대응사격을 하는게 전술적으로 맞다. 아군이 총에 맞았다고 가만히 지혈만 하고 있으면 적군보고 우리좀 쏴주쇼~ 하고 말하는것과 다름없다. 그런데 어디서 날라온 총알인줄 알아야 대응 사격을 하지 대응사격을 하지 않더라도 엄패는 해야한다. 단....이건 이론이고 실제로는 정말 친했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사경을 해매게 되어서 다른일은 미쳐 생각도 못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비슷한 상황인 유시진&아구스 구출작전에서는 서대영이 대응사격을 했다.
    • 유시진이 살아있다는 것은 전사처리 과정에서 시신이 수습되지 않았다는 것을 뜻한다. 아무리 죽었을 가능성이 다분하더라도 시신이 수습되거나 사망이 확인되는 등의 확실한 물증이 없다면 KIA(Killed in action,군사 활동 중 전사) 보다는 MIA(Missing In Action,군사활동 중 실종)으로 보는게 맞다.
    • 김기범이 검정고시를 보러 가는 장면은 초겨울이고, 배경을 보면 목도리를 두른 행인들도 보인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고졸 검정고시는 4월과 8월에만 실시하고 있다. 국방부를 넘어 교육부 고증까지 오류다 기후변화의 빅승리
    • 하사로 말뚝 박은 김기범에게 부소대장이라고 한다. 하사는 부소대장이 아닌 분대장을 맡는게 일반적이며 특전사의 경우 최소 편제가 중대이기 때문에 소대 편제가 없다. 그런데 김기범이 담당한 부대는 걍 특전사와 함께 파병된 보병소대로 보인다. 특전사 한 여단이 그대로 파병이 되었다기 보다는 과거 자이툰 부대처럼 보병 위주에 공병과 특전사를 비롯한 각종 병과를 합쳐 새로운 부대를 편성한 뒤 파견되었다고 보는 편이 적절할 듯. 어짜피 해외파병을 위해 현재 한국군에는 없는 편제를 만든 예가 여러 차례 있으니, 작가가 우르크 현지 사정에 맞추어 편성된 부대라고 우기면 그만. 그리고 하사가 부소대장을 맡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해외 파병 부대라면 군에서도 더 신경을 쓸테니 가능성이 더 낮아지기는 할듯.
    • 헬기 퇴출 장면에서 유시진서대영타라는 헬기는 안타고 다음 헬기를 기다리다가 괜히 총격전에 휘말려 개고생한다!! 이들의 퇴출에 사용되었던 UH-60은 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완전 무장을 한 중보병"을 "최대 9명까지"탑승시킬 수 있다.[46] 작중 인원은 (유시진 및 서대영 포함)알파팀 5명+경호대상(민간인 인 것 같지만 민간인 위장 사복차림 위장 첩보원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이렇게 기재한다. [47]) 3명, 총합 8명으로 당시 모두 탑승하고도 충분히 1명자리가 남는다. 더군다나 당시 유시진과 휘하 알파팀은 그냥 속되게 말해 모두 "맨몸에 방탄복 쪼까 걸치고 총 걸러맨" 정도의 군장이었다. 거기다 적을 막으려고 모던워페어3의 샌드맨,그런치,트럭 삼인조처럼 남은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있는데, 이런 말하는 사람은 당시 장면 안봤다. 당시에는 한밤 중에 헬기 로터만이 시끄럽게 소리를 내고 있었다. 한마디로 총격전은 커녕 적군 그림자도 찾기 힘들었다 이 소리다.이런데 안 탄 은 뭐지?뭐긴뭐야 덤앤더머지.유시진,서대영:전 화에서 충분히 보여 줬을 텐데?물론 뭔가 사정이 있었을 지도 모르니 속단은 금물이다.사정은 무슨사실 이런거 생각 안하고 상황 전개에만 급급한 채 급하게 마무리 했기에 일어난 설정붕괴라 카더라.이게 가장 설득력 있어 보인다변론하려고 애쓰고들 있네참고로 이 점에 대해서는 드라마가 끝난 지 거의 2달씩이나 넘어서 문제제기 되었다.안습

    17 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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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위사령부 소속 안상위 존재 자체가 북한덕(?)에게는 고문이다. 호위총국은 한국으로 치자면 대통령경호실+수도방위사령부 정도로 기본적으로 방어적 성격의 부대다. 막강한 권력을 지닌 것은 분명해서 각종 권력 기관 도감청이나 감시하는 역할로 안상위가 타 부처에 파견 될 수는 있지만 호위사령부 요원이 직접 현장 요원으로 작전에 투입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극중 보여주는 안상위의 행적을 보면 전형적인 정찰총국 1국이나 5국 소속 군관의 모습이다.
    • 사회주의 정당에게는 죄가 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자신(정권)에 얼마나 위협이 되느냐가 중요하다. 스탈린에게 당한 트로츠키파나 모택동문화대혁명으로 희생된 수천만명과 등소평이 죄가 있어 숙청 당한게 아니라 단지 당중앙(수령)에게 위협이 되었을 뿐이다.이상한 얘기처럼 들리겠지만 사회주의 사상에서 당중앙에게 위협이 되는 것은 죄가 맞다
    • 북한 정권 자체가 외화벌이 목적으로 하는 거면 모를까, 일개 보위부장 따위가 당 승인도 없이 멋대로 일본에 히트맨 장사를 한다는게 설정 오류...일본 내각정보조사실은 월급이 밀려 태업중이랍니다. 북한의 권력기관은 언제나 서로 상호 감시를 함 조직 지도부 보위부 인민보안성 보위총국들이 서로 감시하고 감시하는 놈들을 또 감시하고 감시하는 놈들을 또 감시한다. 호위총국까지 나설 필요없이 보위부장이 저런문제가 있다면 이미 어딘가에서 찔러도 벌써 찔렀을게 뻔하다. 과거 소련과 모택동 시절의 중국, 현재 북한은 그런나라다. 따라서 안상위가 보위부장의 비위 증거 확보를 위해 일본에 갈 필요도 없고....공화국에선 법정증거주의 따위는 필요없지 말입니다 애초에 위협이 되거나 단지 면상이 보기 싫다는 이유로도 보고서 올리고 승인을 얻어 잡아다가 족치면 없는 증거도 1억가지도 만들 수 있고 반대로 최룡해처럼 구강성교를 위해 처녀들 이빨을 모조리 뽑아도 지도자가 허허허하면 무사 할 수 있다.간단히 말해 물증 없이 배신자로 낙인찍어 승인만 받는다면 그 찍힌 인물은 물론 사돈에 팔촌까지 지옥행 급행열차 티켓을 끊어다 줄수 있는게 북한이라는 나라다
    • 안상위가 공화국 군인을 히트맨 장사로 돌린 보위부장의 행위에 한가한 애국적 혹은 도덕적 분노를 느끼는 것으로 묘사되는 자체가 판타지적 설정이다. 히트맨 장사가 들통나 조총련 방문, 대북 송금등 외교상의 악영향을 끼쳐서 꼬리 잘라내기 식으로 보위부장을 쳐단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충성의 외화자금 마련을 위해 국가를 대표하는 외교관조차 마약밀매, 금괴밀수, 외교행랑을 이용한 폭력조직 물품 배송등에 동원되고 심심찮게 당사국 사법당국에 적발되는 뉴스가 나오는 게 북한의 현실이다. 고작 하급 군관 정도를 외화자금 마련을 위해 이용하는데 분노하는 안상위 캐릭터는 과거 김일성 시대 북한이라면 모를까 현재 북한의 모습은 아니다. 당이 결심하면개인의 어떤 판단도 필요 없다 실행하는것이 북 군관의 임무다.
    • 북한의 공식적인 우리민족(김일성 민족)의 철천지 원수는 일본과 미국 이지만 의외로 일본과의 거래는 활발하다. 일본산 중고 물품도 인기가 좋기도 하고 장마당에서 일본, 미국 상품보다 남조선 상품 팔다가 걸리면 처벌이 더 강한 것처럼 안상위가 남한 당국을 경유해서 공화국의 허물(?)이 드러났으며 더해서 남반부 군인의 도움과 협조를 받은 부분 자체가 당성에 대한 혹독한 비판과 모진 고문을 받고 당과 수령을 배반한 것으로 찍혀 본인은 총살 가족은 정치범 수용소로 끌려갈 사유이다. 안상위 캐릭터는 현재의 중화인민공화국이나 쿠바같은 비교적 양호한(?) 사회주의국에서 가능한 것으로... 이미 숙청당한 안상위가 우르크에 나타나는 것 자체가 에러. 탈북자에게는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 급의 망언
    • 호위사령부 소속 군관쯤 되면 가족과도 인연을 끊고-비유가 아니라 진짜 부모도 자식의 생사를 모름- 오직 수령에게 인생을 바친것. 안상위가 순박하고 선량할 수는 있지만 평생을 오로지 수령에 충성 세뇌 교육만 받아 부모라도 죄가 있다면 직접 처단할 정도인데 남파 간첩에게 회유돼서 전향한 장교가 아닌 이상 수령의 적인 남한 장교과의 우정이란 존재 할 수 없다. 과거 군사정권 시절 받은 '머리에 뿔달린 빨갱이' 식의 반공교육에 대한 반작용이나 안티테제로 '공동경비구역 JSA' 필두로 유행한 한물지난 '그들도 인간이었다' 식의 감성주의적 접근 방식의 인물이다. 실존하기보다는 한국 대중의 상상속에 존재하는 북한 군인상... 안상위는 21세기초 한국 일반 대중에게 어필할 만한 흔한 클리세적 북한 군인으로 볼 수 있다. 안상위는 사실 부카니스탄 군인이었..
    • 미군도 못 만든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없는 슈퍼솔져를유니버셜 숄져 특전사가 기어이 만들고 말았다. 다시는 한국을 무시하지 마라 Ver. 2 장기간 피랍 고문을 당했는데 특전사 복귀 후 바로 업무에 복귀한다. PTSD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미 특수 부대원들도 죽음의 공포는 이겨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이겨내지 못한다. 인간의 정신력과는 상관없는 부분이다.사람이 아니무니다! 유시진&서대영 안드로이드 유시진과 서대영은 높은 확률로 약하면 알콜등의 각종 약물중독.. 심하면 마약중독에까지 빠질 수 있다.(미군의 사례) 가정이 있던 군인들도 미본토 복귀 후 가정 파탄나기 쉬운데.. 실제라면 유시진이나 서대영과 결혼하는 여성들의 가정 생활가정폭력은 평탄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실제로 PTSD가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한다. 단순히 정신력이 강하다, 의지가 강하다 이런 문제가 아니라 PTSD가 발병하지 않는 사람도 실제로 존재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PTSD는 단순히 업무에 복귀할 수 있고 없고를 가른다거나 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다. 어디 병원에 가둬놓고 PTSD 치료를 하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기 때문이다.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일단은 보직을 변경하여 후방 지원부대에서 근무하게 하며 동시에 PTSD에 대한 관리를 시행하는 것이다.
    • 미싱링크; 기무사 및 정보사의 고국 복귀 환영 압박 심층면접 국정원등 관계기관 합동조사 후 군 정보기관 단독 심층조사
      중앙일보(2011) 보도된 'CKW 사건' 처럼 피랍 고문스페츠나츠 문신당한 다음 극적 생환한 병력에 대한 1차 조사및 결과에 따른 감시 정도는 왠만한 후진국 방첩 기관도 하는 일이다. 방첩 조사와 병행해서 군병원에서 정밀의료진단 및 처방받은 각종 신경 안정제, 수면제 등의 약물을 평생 복용해야 될지도 모른다.강모연이 흉부외과 교수지만 의사라면 기본적으로 남친의 정신건강(?)부터 챙겼어야 하는데.. 해성병원 의사는 의료 지식이 일반인과 동급인듯 드라마처럼 특전사령부에 바로 복귀 신고후 업무 배치는 무리가 있는 설정.. 휘하 병력을 아끼는 특전사령관(특히 정보, 방첩쪽 일에 문외한인 야전형 장군이라면)이면 기무사나 정보사쪽에 비공식 항의 정도는 할 수 있겠다. 의덕과 밀덕을 한큐에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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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중 우르크는 발칸 반도 끝에 있으며 그리스 문자와 러시아어를 쓰는 인도계가 주류인 종잡을 수 없는 국가로 설정되어 있으나 3월 20일, 연예가중계의 취재 끝에 이라크가 배경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관련 기사) 실국명이 노출되면 외교 문제의 소지가 있어 바뀐것.(자세한 내용은 우르크 참조) 심지어 발칸 반도에 위치한 국가라는 설정도 우르크가 워낙 막장스럽게 묘사되다보니 아랍 국가들의 반감을 피하기 위한 장치로 보일 정도다.(자세한 내용은 우르크 참조) 게다가 아랍연맹 의장이 하사한 아랍국 한정 '황금카드'의 효력 문제가 발생한다. 완전한 SF드라마라면 또 모르지만 우리군이 부대 단위로 파병한적도 없는 발칸에 대한민국 평화유지군이 존재할 수 없다.

    NISI20150216_0010633570.jpg 아랍에미리트 아크 부대
    ea3cb550e3e6f59d46ebc0287f29ad87.jpg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
    중동 지역이라도 레바논처럼 다소 비가 많은 지역은 사막 전투복을 입지 않는다. 우리군이 사막 전투복을 착용한 파병지는 과거 이라크 자이툰 부대나 UAE 아크부대 정도다. 발칸 지역은 현재 우리군이 부대단위로 파병될 만한 고강도 분쟁지역도 아니지만 설사 장래에 파병된다 해도 사막 전투복은 입지 않을 것이다.

    3004097_120.jpg 사우디 우상숭배 논란 눈사람 금지령 뉴스 캡쳐

    이라크 보다 위도상 아래인 사우디에서도 폭설이 내렸다. 이스라엘, 이집트등의 중동 지역도 종종 눈이 내린다. 눈 자체는 절대 100년 텀은 아니고 '100년만의 폭설'이라면 말이 되지만 드라마 대사는 '100년만에 첫눈이...'다. 원래 일교차가 심한 사막의 새벽은 담요없이 지내기 힘들 정도로 춥다. 지식의 문제 (모 위키러의 반론 편집 더 자세한 내용은) [48]어쨌든 공교롭게도 드라마상 100년만에 첫눈이 내리고 하사로 진급한 김기범 하사가 병사들에게 제설장비 갖춰서 집합하라고 한다. 군대에서 제설장비란 중장비를 제외하면 넉가래, 눈삽인데...100년간 눈이 내리지 않은 지역에 해외 파병된 부대에 제설장비가 있을리가... 이제 설정도 헛갈린다.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강원도 태백 세트라 전해라 우리군의 준비성이 철저하다보니 제설장비가 있더라식의 실드를 치자니 공병 부대긴 하지만 수단에 파병된 한빛 부대는 명색이 대대가 총알도 모자라 미군과 자위대에게 손을 벌린 흑역사가 있다. 지리덕, 밀덕을 한방에 --
    • 그런데 이라크 전역은 아니지만(이라크 북부에는 때때로 눈이 내린다) 이라크의 수도인 바그다드에는 거의 100년 만에 눈이 내린게 사실이다. 정확히는 2008년 1월 11일에 눈이 내렸고, 이때문에 해외에서도 뉴스가 났다.참고1,참고2 우르크는 이라크가 모티브라고 분명히 밝혔고 국토가 얼마나 큰 지는 안나왔으니 우르크가 작은 나라였다면 아주 틀린 말은 아닐지도... 문제는, 화면상 우르크의 풍경은 바그다드와는 너무도 다르기 때문에 고증 오류가 아니라고 하기도 그렇지만...
    • 고증보다는 현실성에 가까운 부분인데, 민병대가 왜 특전사 대위라는 고급인력을 붙잡아 놓고도 1년여간 조용히 총상까지 치료해준 뒤에 고문해가며 감금해두고 있는지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49]그렇게 오래 고문만 할거면 차라리 인질로 붙잡아 대한민국 정부에 협상을 요구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일텐데 말이다. 이 부분은 드라마 전개상 극적인 연출의 필요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적당히 애교로 넘어가자.
    • 유시진과 서대영이 부대로 복귀하는 장면을 보면 입구에 국제평화지원단 마크가 있다. 국제평화지원단특수전사령부 예하 부대로 파병 임무를 전담하는 부대이기 때문에 고증 오류가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유시진 대위와 서대영 상사의 소속 부대는 해당 부대가 아니므로 고증 오류가 맞다. 2회에서 델타포스 대위와 유시진 대위가 싸움을 벌였을 때 이를 말린 미군이 "707팀 빅보스 대위"라고 말한 점과 15회에서 서대영의 전역 신청서에 소속이 707특임대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 유시진과 서대영이 중대장과 부중대장으로 있는 알파팀은 제707특수임무대대 소속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종되었었던 군인이 복귀하는데 사령부도 아니고, 자기 부대도 아닌 다른 부대에서 복귀를 신고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더욱이 알파팀 대원들이 군장을 착용한 채 훈련에서 막 돌아온 듯한 모습으로 있는 것을 보면... 사실 16회 이전에도 여러차례 부대 건물이 노출 되었을 때 언제나 국제평화지원단 건물이었다.
    • 아무리 커플이라고 하지만, 상사중위에게 병영식당에서 말 놓는다...이랬다간 서대영은 100% 군 기강 해이죄로 육군교도소로 끌려간다. 사지라면 모르겠지만. 엄연히 병사들과 군인들이 버젓이 있는 곳에서! 장인어른이 쓰리스타(전과 3범!?)인데 뭔짓을 못할까 키스까지 하는걸 뭐...
    • 병영식당 키스 장면에서 나온 메뉴가 하이라이스, 생선찌개, 과일, 빵, 김치가 나오는데 절대 같이 나올 수 없는 메뉴다. 주식으로 밥이 나오는데 반찬으로 빵과 과일이 나오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는다. 민간인 식당에서도 후식이면 몰라도 반찬으로 빵과 과일이 나오는 건 일어나지 않는 상황이다. 뭐 학교 급식에서 과일이 오마케로 나오는 상황이 레어하게 있기는 하다만... 심지어 그걸 보며 환호하는 다른 병사들의 식판의 메뉴 구성도 조금씩 다르다. 그런데 윤명주는 병사 배식대가 아니라 장교 식당에서 받아왔을텐데?
    • 군인 신분으로 지금 당장 해외로 나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간부휴가 계획은 지휘체계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서로 겹치지 않게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기에 급작스럽게 신청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2달에 한번씩 전간부가 한번에 정하게 된다. 또한, 해외여행시에는 사단장급 이상 지휘관의 최종결재가 필요한 국외여행신청서에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신청하고 바로 결재가 나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다만 당장 갔다는 언급은 없으니 시간을 두고 계획을 짜면서 갔다고 생각하면 납득은 된다. 당장 갔는지 아닌지는 작가나 알 일이지만...
    • 캐나다 밴쿠버 야경이라고 화면에 뜨는데 그건 밴쿠버가 아닌 뉴욕 맨하탄의 세계무역센터 빌딩 야경이다.(...) 미국으로도 수출한다던데...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태양의 후예/고증오류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기사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미국 국방부 장관이 현재 이라크 북부에서 델타 포스를 중심으로 한 특수부대원들이 작전중이라고 인터뷰 한 것에 대한 CNN의 기사이다. 당연히 자세한 작전 내용을 누설한 것은 아니고 대략적인 목표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 기사 이외에도 언론에서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델타 포스에 대해 보도한 것은 무수히 찾을 수 있다.
    2. 델타가 ACU를 안 입는건 아니지만, 미 본토에서 훈련할 때나 입지 실제 전장에서는 다른 전투복이나 사복을 입는다. 사복을 입는 이유는 적성국에서의 침투를 위해. 실제 델타포스의 사진이라고 공개된 대부분의 사진들은 다른 부대 사진이며, 델타포스는 PMC와 구분이 힘든 모습이다. 굳이 변명하자면 델타가 아닌 레인저 등 다른 일반 육군 부대로 위장하기 위해 입고 다닐 수도 있긴 한데(네이비씰 등도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 등에서 테러리스트들이 사막 3색 등 구형 전투복을 입고 다니다가, 구형 입은 놈들은 다 미 특수부대라 여기며 집중 공격하는 통에 결국 육군 보병으로 위장하기 위해 ACU를 입고 다닌 사례가 있다.), 그럼 애초부터 우방국 군인들이나 같은 미군에게도 자기들이 델타라고 떠들고 다니지도 않는다.
    3. M16A2로 오해할 수도 있는데, 핸드가드 레일과 운반손잡이 쪽을 잘 보면 레일이 드러나있는 것을 보면 M16A4다. 정말 제대로 재현하려면 HK416을 들려줘야 맞았다. 사실 운반손잡이 위에 스코프 올리는 건 꽤 있는 일이다. 국산 전자동 산탄총인 USAS-12 문서를 보면 택티컬 버전이 떡하니 운반손잡이를 안 떼고 그 위에 스코프와 피카티니 레일을 올려서 전시해둔 사진이 있고, 넥슨 산하 게임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 그 '운반손잡이를 안 떼고 그 위에 스코프와 피카티니 레일을 올려 장비를 부착한 택티컬 사양 USAS-12'가 SKULL-11이라는 브랜드 산탄총 무기로 등장하기도 했다. 문제는 어차피 격발하여 총알이 나가면 내부의 산탄이 퍼지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명중률은 보장되는 산탄총과 달리 돌격소총은 저런 식으로 운반손잡이 위에 스코프를 달면 당장 영점조절부터 다시 해야 제대로 명중시킬 수 있다.
    4. 델타포스는 군 첩보 임무, 대테러 작전 등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절대로 부대원들의 신상정보가 공개되어서는 안된다. 물론 신상정보에는 사진도 포함되기 때문에 이 사진처럼 모자이크 처리를 하는 것.
    5. 이건 비단 델타포스 뿐만 아니라 같은 1티어 특수부대에 JSOC 산하의 미 해군 DEVGRU도 거의 동등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그 밖에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을뿐이지 미 공군 소속인 제 24특수전술대대와 정보 탐색 및 확보를 담당하지만 필요하면 전투에도 투입할수 있는 정보지원활동대(ISA)등 모두 JSOC의 지휘와 통제를 받는 티어 1급 특수부대들이다. 그밖에도 티어 1보다 급이 조금 떨어질뿐이지 여전히 현장경험과 실력이 충만한 티어 2급 특수부대들인 그린베레레인저 연대, 네이비 씰도 이러한 요청을 할수 있다! 다만 이들은 합동특수작전사령부의 직접적인 명령을 받지 않고 육해군 본부의 통제를 받는지라 최우선 순위에서 밀릴 뿐이다.
    6. 90년대 델타포스와 비교해도 좋을 것이다. 위장색과 방탄복만 다를뿐 드라마에 나온 장비를 90년대의 부대에 대부분 갖추고 있는것을 볼수 있을것이다.
    7. 특히 적성국 이나 분쟁지역 내에서 (친미적 성격의) 반군 세력을 포섭하여 이들을 병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각종 훈련(게릴라전) 교관을 자처하는 등 엄청나게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 또한 델타의 몫이다. The unit 같은 드라마를 봐도 알 수 있지만 이 때문에 델타 같은 부대에서 요구하는 자질은 일반 지상전투부대 또는 일시적으로 치고 빠지는 작전을 위주로 하는 특수전 병력과도 구별되는 부분이 있다. 흔히 생각하듯 단순히 무식하게 적을 때려잡는 람보들로만 이뤄진 부대가 아니라는 뜻.
    8. 애초에 총을 쏠 정도면 소리로 위치가 노출되어도 상관없다는 뜻인데, 애초에 그럴바에야 고래고래 소리질러서 피하게 하는게 오히려 도움이 된다.
    9. 초병 임무 역시 대통령 경호실 소관이다.
    10. 의가사 제대는 개인적인 사정, 가정사정으로 인해 제대하는 거다.예를 들어 본인이 아니면 가족을 부양할 사람이 없는 상황이 됐다거나 등등.
    11. CIRAS는 다양한 파우치(탄창, 부가장비, 사용 도중에 남은 탄창을 넣기 위한 덤프 파우치 등)들을 마음껏 붙이고 떼어낼 수 있으며, 그 위치도 입맛에 맞춰 달 수 있다!
    12. 정말 가끔씩, 육사 출신 소위가 바로 특전사 부중대장으로 가는 경우가 생기기는 하지만 2016년까지 임관한 케이스 이전까지 10년 넘게 그런 적이 없다.
    13. 다만 유시진이 친 사고라면 어느 상관이라도 화를 내거나 그 이상의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14. 물론 이렇게 형사적인 문제로 확대되거나 확대시키게 되면 유시진도 역시 형사처벌을 면치 못할 가능성이 높다. 유시진의 일련의 행동은 군형법 제 44조 제 1호의 '적전에서의 항명죄'에 해당되어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유시진이 '직무수행 중'인지에 대해서 의문의 여지가 있을 수 있으나, 대법원 판례를 통해 예상해봤을 때 (유시진은 현재 파병되어 임무 수행 중인 군인이므로) 직무수행 중으로 볼 가능성이 높다.
    15. 단순폭행죄의 법정형은 2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이고, 단순상해죄의 법정형은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다. 참고로 상대방이 맞을 짓을 했으니깐 때렸다고 주장하더라도, 형법상 두 죄에서 형법 제 24조의 피해자의 승낙이 있어서 위법성이 조각될 수 있는 건 별론으로 하고 나머지의 경우에는 동법 제 20조의 정당행위나 동법 제 24조의 피해자의 승낙에 해당되어서 위법성이 조각되는 일은 없다. ① '쪼인트를 까는 행위'는 징계나 경고 차원을 넘어선 행동이므로 이미 폭행죄 내지 상해죄의 기수이지 절대로 정당행위가 될 수 없다. ②피해자의 승낙의 경우, 보호법익 면에서 형법상의 두 죄는 개인적 법익을 대상으로 하고 군형법상의 두 죄는 개인적 법익+국가적 법익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어떤 법률을 적용하느냐에 따라서 위법성조각의 가부(可否)가 달라진다. 군형법이 적용되면, 유시진이 중령의 쪼인트 행위에 대해서 용인('피해자의 승낙' : 개인적 법익에 대한 침해를 받아들이고 용서함.)하였다고 하더라도 국가적 법익이 이미 침해(해당 군인이 폭행 내지 상해를 당함으로써 파병업무을 수행하거나 앞으로 수행하는 데에 지장받음.)당했기 때문에 위법성이 조각되지 않는 것이다. 반면 형법이 적용되면, 개인적 법익만을 보호법익으로 다루기 때문에 유시진이 그 행위를 용인하면 위법성이 조각되어 처벌되지 않는다.
    16. 영화 시카리오에서도 타국에서 특수부대가 국제법에 저촉되는 작전을 수행하는데 이를 겉치레 수준으로라도 덮기 위해 FBI 요원을 참가시켰다. 하지만 여기서는 그런 것도 없고, 적절한 명분이나 해결책조차 없었다.
    17. 교범을 떠나서 사선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행동은 베테랑이라면 "절대로" 하지 않을 말 그대로 정말 미친 짓이다. 임무 특성상 사람을 앞에 놓고 훈련을 하는 부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절대로 저런 식으로 걸어가지 못한다. 하물며 신입들 교육 중에 그런 행동을 한다는 건 그냥 죽고 싶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너댓명이 정지사격이 아니라 조금씩 전진하며 사격하는데 그 앞을 걸어간다. 걸으면서 정신교육스러운 내용을 읊는건 덤. 결국 마지막 권총 사격부분에서 전투복의 어깨쪽을 총알이 스치고 지나가서 전투복이 찢어진다! 그런데 아무 일 없이 훈련이 끝난다...? 켄 해커슨과 같은 전문가가 계획하는 훈련의 경우 비슷한 케이스가 있지만, 해당 장면처럼 사격중인 곳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케이스는 사실상 없다.
    18. 영상에서 영어를 쓰는 남성은 91년도 걸프 전쟁에서 스커드 사냥작전에 참여했던 델타 출신이자 전술사격의 아버지 켄 헤커슨의 수제자중 한명인 래리 빅커스. 켄이나 래리나 이런 미친 짓은 하지 않으며 또한 권장하지도 않는다.
    19. 육군 정복 소매의 정근장 막대가 11개이다. 막대 1개마다 3년씩이니 총 33년, 군생활 만랩을 찍었을 것이다.
    20. 육군은 특전사를 제외하고 누적기수가 없다. 09-# 차 이런식으로 나간다.
    21. 정확히 말하면 저 상황에서는 정부 차원으로 스케일이 커진다. 그러니 특전사 몇 명 파견하는 정도로 끝날 일이 아니다.
    22. AN/PEQ-2 처럼 저격총에 장착하는 경우도 있다
    23. 이렇게 논란이 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SG 워너비의 사랑하자 MV에 또 등장한것으로도 모자라 스페셜 판에도 잠깐이지만 나왔다. 비판에 대한 피드백이 전혀 없다.
    24. 동명부대, 자이툰부대, 청해부대 등등.
    25. 그런데 유시진이 도시에서 블랙마켓 조직원을 위협하려고 총을 쏘왔을때 아무도 들은 군인이 없다.
    26. 사고가 났을때 모오루 중대에서만 들었다.
    27. 그런데 지진이 일어났을 때 모오루 중대만 온다. 며칠 뒤 본부에서 교대 병력이 오기는 했지만.
    28. 군필자라면 모두 아는 속설. 두 장면 모두 작중 히어로가 히로인을 관찰할때 스코프을 이용한 방법이다. 현실의 군인인 히어로라면 히어로가 보호하고자 하는 히로인을 빈총이라도 겨누지 않는다는게 팩트
    29. 해당 사람들이 밀덕, 군필자인지를 떠나서 민간인에게 총을 겨누는 것이 상당히 위험한 행동임에도 그냥 좋아하는 사람을 보는 것으로만 생각해 넘기는 것은 엄청난 병크다. 현실적으로 이런 위험한 행동을 로맨스적으로 연출해 나온 것을 시청자들이 보고 납득하는 왜곡이 생긴다.
    30. 송중기는 주연인데다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배우라 현장 발언권도 크지 않을까 추측되고 이런 비상식적인 연출은 납득할 수 없다, 재고해달라라고 요청해봄직 하지 않았나 아쉬움이 든다. 하지만 배우는 대본을 변경할 권한이 없고 배우가 이러한 월권행위를 하면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31. 출처: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4단원 27장 "목숨값은 평등하지 않다 - 에이즈."
    32. 과거 노무현 정권시절 모 합참의장의 사례. 미국도 예외가 아니라서 맥아더의 경우 대놓고 대통령에게 항명했..
    33. 역대 정권 출범 초기마다 군 개혁이니 군피아 척결을 외쳐도 안 되는 이유가 있다!
    34. 잊어서는 안될것이 있는데, 링크의 단체는 방송과 인터넷에 꽤 강력한 힘을 가진 기관이다!
    35. 보통 상관이 출타 후 돌아오는 시간대에 맞춰서 미리 신고장소에 대기하여 신고 준비를 한다. 신고장소가 부사령관실이었다고 하면 (상관의) 시간 절약을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
    36. 국방부가 공식화한 구호는 충성이 맞다. 다만 각 군이나 부대마다 다른 구호를 사용할 수도 있다.
    37. 상관에 따라서 구호 없이 수례만 하기도 한다.
    38. 훈시를 할 때에도 지휘자를 통해서 쉬어자세를 만든 뒤에 한다.
    39. 장교는 중세-근대시대의 귀족층의 후계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평민들이야 하사관에 머물렀고 새파란 얼치기 귀족을 영광스러운명예직인 군인의 자리에 앉혀버린게 위관이라는 계급이며 그 얼치기를 보좌하기 위해서 짬을 잔뜩 먹은 부사관과 준사관이 찰싹 붙어서 임무를 도와주었다. 짬이 차면서 영관급이 되면 알아서 하는거고... 그러니 당연히 전투라는 본직에는 서툴지언정 엄연히 푸른 피가 흐르는 귀족이기에 온갖 예식과 예법에는 빠삭했다. 그 후예인 장교이니 만큼 당연히 저정도 예식은 빠삭해야 하는것. 전쟁통에서 위관급이 씨가 말라가는 판이라 현지임관한 장교면 그런거 몰라도 모르지만... 얜 멀쩡히 돌아가는 대한민국의 사관학교 출신이다.
    40. 혹시 유시진이 미 육사에 유학을 다녀와서 잘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상관에 대한 경례는 미군이나 국군이나 같다.
    41. 이 장면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전용 헬리콥터 앞에 있던 미합중국 해병대 부사관(CPL)이 경례한 것을 받아줘야 하는데, 깜빡하고 그냥 들어갔다가 잘못을 깨닫고 도로 나와서 그 부사관에게 사과를 겸한 악수를 하는 것이다.
    42. 다만 북한의 경우 진짜 이런 짓을 벌인 적 있다! 1.21사태 당시 북한으로 도주하는데 성공한 공비 박재경이 2000년에 인민군 대장 계급으로 한국을 방문해 송이 전달 행사를 가진 적 있다. 다만 이걸 증명할 수 있는 건 당시 동료였다가 생포돼 전향한 김신조 목사의 증언 뿐인데 한솥밥 먹던 동료라도 헤어진지 수십년이 지난만큼 확신은 할 수 없다는 걸 감안하자.
    43. 아저씨에서 차태식이 소속해서 근무했던 부대
    44. 비록 22구경이긴 했지만
    45. 고령인 관계로 이후 후유증으로 고생을 했다.
    46. 알 만한사람들은이라고 쓰고 '대한민국 대부분의 남성들은(군필자들은) 모두'라고 읽는다알다시피 완전 무장을 한 사람은 평소 자기 몸무게의 "두 배" 정도 된다.
    47. 나중에 박병수 중령이 민간인을 구했다가 전사했냐는 강모연의 질문에 그렇다고 긍정의 대답을 했지만 기밀상 죽은 것(사실 당시 거의 100%죽은 게 확실시 되긴 했다.)으로 취급된 사람을 좋게 보내려고 그렇게 좋게 이야기 했을 가능성도 있다.
    48. 모 위키러의 주장인 "우르크가 중동에 있다고 생각하는 위키러가 제법 있는데, 정치 지도자가 다른 나라를 방문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니 아랍의장이 인사불성이 되어서 실려왔다고 해도 이 지역이 아랍이 되는 것이 아니고, 태백부대원들이 사막색 위장복을 입고 있는 것은 피복을 제공한 국방부의 책임으로 보인다. 현재 국방부에서 보관하고 있는 해외파병부대의 전투복이 사막색밖에 없을테니까. 또한 김원석 작가의 초기 기획에서 우르크는 무려 화학무기가 돌아다니는 이라크로 설정되었다고 하지만, 이후 실제 제작에 들어가면서 이 이라크의 설정은 폐기되고 판타지스러운 국가로 바뀌었다." 그러나 위키러의 주장과 달리 정작 우르크 문서에서는 KBS 취재 결과 이라크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어 자신의 주장을 위해 사실을 왜곡한 셈이다. 또한 "우르크가 중동에 있다고 생각하는 위키러가 제법 있는데, 정치 지도자가 다른 나라를 방문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니 아랍의장이 인사불성이 되어서 실려왔다고 해도 이 지역이 아랍이 되는 것이 아니고, 태백부대원들이 사막색 위장복을 입고 있는 것은 피복을 제공한 국방부의 책임으로 보인다." 이 부분은 아랍국의 국가원수와 아랍 연맹 의장의 국제 정치 역할에 대한 무지에 기초한 의견으로 보인다. 아랍 연맹 의장이 아랍 역외 국가를 방문할 수는 있겠으나 절대 '흔히 있는 일'은 아니다. 또한 극중 유시진과 강모연이 받은 '황금 카드'는 아랍국 역내에서 효력(?)이 발생한다. 그리고 국내와 동일한 전투복을 입고 파병된 (중동 레바논)동명부대가 있는데 국방부 파병복 운운은 해당 위키러의 군사 지식 부족문제로 보인다.
    49. 탈출된 날까지도 고문받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