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 선데이의 코너 | |
슈퍼맨이 돌아왔다 | 1박 2일 시즌 3 |
60 연예대상 대상 | ||||
이경규 (2010) | → | 1박 2일 출연자들 [1] (2011) | → | 신동엽 (2012) |
영문 자막을 달아서 운영 중인 KBS WORLD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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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리즈 시절이었던 시즌 1 라인업. (왼쪽부터 김C, 은지원, 강호동, MC몽, 이수근, 이승기, 김종민)
우여곡절과 부침을 겪었던 시즌 2 라인업. (왼쪽부터 성시경, 주원,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김승우, 김종민)[2]
부활과 재기에 성공한 시즌 3 라인업. (왼쪽부터 데프콘, 김준호, 정준영, 김주혁, 김종민, 차태현)
김주혁의 후임 윤시윤이 들어온 현재 라인업. (왼쪽부터 김종민, 정준영, 윤시윤, 데프콘, 차태현, 김준호)
시즌1부터 지금까지 출연중인 멤버는 김종민 한명뿐이다. 1박 2일의 역사 살아남은 바보
정준영이 잠정 하차한 후 현재 라인업.(왼쪽부터 김준호.데프콘.차태현.김종민.윤시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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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 2일! ✌
KBS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자 해피 선데이의 장수 코너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여섯남자들[3]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를 그리는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2007년 8월 5일에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2000년대 후반의 리얼 버라이어티 열풍을 이끌었다.
본디 KBS가 'MC대격돌 공포의 쿵쿵따' 이후 KBS를 떠났던 강호동을 다시 영입해 '준비됐어요'라는 코너를 만들어 활동시켰으나 대차게 말아먹고 있었고[5], 그 뒤로 당시 유행하던 'X맨을 찾아라' 류의 짝짓기+게임을 하기도...그때 출연한 여자연예인들이 수영장에서 물에 젖은 모습으로 게임을 하는걸 보고 '분비됐어요'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는 X맨을 찾아라 같은 프로그램은 이미 몰락하고 있었던지라 X맨과는 정 반대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자라는 취지에서 코너의 여름특집 일환[6]으로 '시골에 가서 고생하면서 하룻밤 자고 온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새롭게 기획한 것이, 아예 정식 코너[7]로까지 발전하고 시청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 이어지게 된다. 여담으로 어쩌다가 준비됐어요 시절이 자료화면으로 나올 때가 있는데 이때의 자막은 그들이 아직 사람답던 시절.
1박 2일은 본격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를 표방하고 있으며, 복불복 게임을 통해 그나마 인간다운 대접은 3명분에게만 제공되고 패배한 나머지들은 궁상맞은 처지에 떨어지며, 또한 멤버 전체가 복불복을 통해 모 아니면 도의 상황을 만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연기자 vs 스태프나, 1번 패배할 때마다 반찬을 하나 빼는 저녁복불복 등. 프로그램 포맷 상 처절하게 살아남을수록 재미가 상승하기 때문에 중상모략의 기운이 출연자들 전원에게 항상 감돌고 있다. 심지어 심심찮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제작진들이나 기타 일반인들도 이런 약육강식의 기운에 지배되는걸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처절한 오락성과 함께 전국 방방곳곳의 관광지와 명승지 소개, 시민들의 참여와 더불어 공영방송으로서의 공공성 또한 표방하고 있다.
1.1 1박 2일의 탄생과정
2012년 12월 나영석 PD가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라는 책을 출간했는데, 이 책에는 1박 2일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적혀있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1박 2일의 초기 컨셉은 복불복이었으며, 여행도 실상은 복불복을 하기위한 수단이었다.
- 복불복 아이디어가 확대된 건 은지원의 공이 컸는데, 옛날에 복불복 컨셉이 통할지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었고 해마다 하는 공포체험에 매운 음식을 먹으면 담력 테스트를 하는 내용을 덧붙여 촬영했다. 다른 연기자는 적당히 살리는 직업인으로서의 예능으로 하는데, 정말 귀신이 있다고 믿고 무서워한 은지원은 정말 목숨을 걸고 임했다. 의도하고 웃긴 것 아니지만 은지원의 촬영분은 리액션이나 괴성도 리얼하고 재미있었다고 한다. 스태프진은 특별하게 웃기려 하지 않아도 연기자에게 중요한 일이 복불복으로 걸리면 재미있어진다는 점을 깨달았다.
- 1박 2일에서는 24시간 어디서나 계속 촬영을 하는데 원래 24시간 촬영은 다른 의도에서 시작됐다. 지금은 모두가 익숙해졌지만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생소한 컨셉이었다. 제작진은 연기자들이 항의할까 걱정했고 보통 이런 항의는 촬영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들어오기에 항의 자체를 못 하게 만들기 위해서 항의할 시간을 없애기위해 휴대성이 좋고 화질도 그렇게 부족하지 않은 6mm 카메라를 든 VJ를 멤버들마다 배치해서 24시간 촬영했다. 옆에 카메라가 도는데 PD한테 항의를 할 수는 없었을테니까
- 원년 멤버였던 노홍철은 하차할 수밖에 없었는데, 무한도전 촬영일과 1박 2일 촬영일이 붙어있었고 두 버라이어티 모두 2일 일하고 몇 시간 자고 다시 2일간 일해야 했기 때문이다. 만약에 런닝맨처럼 월요일에 촬영했다면 노홍철이 지금도 1박 2일에 남아있을지도 모른다.[8]
2 상세
팀원들이 자주 외치는 "나만 아니면 돼!!"[9]라는 구호가 이 프로그램의 성격을 대변한다.
멤버들이 겪는 모 아니면 도의 상황은 복불복의 원칙, 즉 대부분의 벌칙자를 정하는 게임은 확률게임으로 정해진다는 것이다. 확률 도박에 빠져 한때의 단꿈을 꾸다가 끝내 파멸하는 각 인물의 술렁술렁한 모습을 지켜보는 모습이 백미이다. 이렇게 보면 대단히 가학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보다 보면 그렇지도 않다. 지나치게 가학적이라고 생각되는 전개는 출연자들 스스로 커트하거나 감동적인 결말로 이끌어 나간다. 다소 지나치게 프로그램을 복불복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싫증이 난다는 평도 많아지는 추세.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평도 나온다.
어쨌든 복불복에 의존하는 것 때문에 아무도 눈앞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으며, 시청자는 예측불허의 상황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준비됐어요' 시절부터 내려오는 오랜 전통.
초기에 목적지로 이동하는 도중 고속도로 위에서만 1회 분량을 까먹고, 정작 목적지에는 밤에 도착해서 그 지역의 경치는커녕 어둠만 잔뜩 보여주다가(...) 아침에 바로 돌아오는 식의 기획 의도를 알 수 없는 구성은 많이 개선되었다. 전에는 kbs 본관에서 점심 무렵 오프닝을 하였으나 나중에는 새벽에 현지에서 오프닝을 하게 되었다.
굴곡 없는 연출, 무난한 진행, 앉아서 TV로 전국의 명소를 재미있게 관광할 수 있다는 점 덕에 기성세대의 시청자가 많다. 한편으로는 관람자에 따라 단조롭게 보일 수 있지만 이해하기 쉬운 걸로 볼 수도 있다. 방통위가 가장 자막과 별명 사용이 건전한 주말 버라이어티로 선정했다.
1박 2일 방송 패턴은 '오프닝 - (이동 수단 복불복) - 이동 - (어느 한 지점에서 혹은 도착 여행지에서) - 점심 식사 복불복 - (이동 혹은 휴식) - 저녁 식사 복불복 - 저녁 식사 - 잠자리 복불복 - 취침 - 아침식사나 조기 퇴근이 걸린 기상 미션- 클로징'이다. 여행지마다 조금씩 변동은 있지만, 위의 패턴을 따르며 진행하며, TV를 바보상자라 경멸하며 오락 프로그램을 좋아하지 않는 성인층들도 이해하기 쉬워 부담없이 볼 수 있는 한편으로, 각종 반전을 소재로 다뤘던 여러 오락 매체들도 자주 접해본 세대에게는 위와 같은 패턴이 보이는 면이 있다. 2012년부터는 클로징 대신 퇴근 복불복을 시행하는 경향이 보인다.
1박 2일이 거쳐 간 여행지는 금세 유명해져 해당 지역의 관광객이 급증한다고 한다.# 때문에 한창 잘 나갈때는 유치비용에 막대한 프리미엄이 붙어서 해당 지자체에서 꽤 골머리를 앓았다고. 그런데 그 관광 후기를 보면 뒤통수 맞았다는 후기가 종종 보인다. 해당 지역을 촬영할 때는 최대한 유치비용을 건져야 하니깐 최대한 좋게 포장해서 나왔지만, 실제 그곳에 가고 보니 나오던 모습과는 달라서 상당한 곤욕을 치렀다던가. 물론 반대의 경우도 존재한다. 사람들이 너무 찾아가서 훼손이 되다 보니 관광지가 관광지가 아니게 돼버렸다던가...[10]
스핀오프격 프로그램으로 KBS joy라는 케이블 채널에 미녀들의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1박 2일의 성별 반전 버전이며 무한도전으로 치면 무한걸스라고 보면 될 듯. 2009년 1월 13일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2010년 2월 3일까지 방송되었다.
한편 2015년 여름, 1기 멤버 강호동, 이승기, 이수근, 은지원, 나영석 PD가 모여 다시 신서유기라는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다고 한다.
시즌3로 넘어오면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제성이 낮은편이다. 동시간대 프로그램인 K팝스타나 런닝맨이나 진짜 사나이는 연예기사가 수두룩하게 쏟아지는데 1박2일은 프로그램 끝날때까지 심하면 두어개정도 나오는 경우가 잦다. 굴곡 없는 무난한 연출의 영향이 여기까지
다만 윤시윤 합류를 기점으로 언플이 늘어났는데 윤시윤은 새멤버의 안정적인 합류를 위한 과정이어서 크게 문제가 없었지만 피디가 바뀐 이후로 시청자들의 반응과 상반된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기사에서는 대부분 '유일용피디가 기대된다' '완벽한 피디 교체'라고 쓰여있지만 댓글반응은 '최악이다', '유호진피디를 돌려내라'라는 반응이 적지 않다. 실제로 예능 국장은 유일용피디를 맘에 들어하고 있으며 이대편을 보고 매우 만족하고 있는 상황이다.[11] 꿈도 희망도 없다.
3 역대 변천사 및 시청률
여기에서 말하는 시청률은 어디까지나 분당 시청률을 합산해 평균을 낸 수치다. 해피선데이의 코너들은 1부, 2부로 따로 떼지 않고 계속 이어서 방송하기 때문에 1박 2일 자체만의 시청률은 공식적으로는 나오지 않는다.
3.1 2007 ~ 2010년 : 최고 전성기
대한민국 방송 역사에 남을 레전드 프로그램
시즌1 전체 회차 평균 시청률 28%, 역대 최고 평균 시청률 43.3%, 역대 최고 순간 시청률 49.9%[13]
말이 필요없다. 2007년 8월 5일 첫방송을 시작 으로 10%대 초중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다가 2007년 연말 지상렬의 후임으로 김C가 합류하고 이어 제 1회 혹한기대비캠프를 기점으로 이승기가 합류했으며, 군 입대로 자리를 비운 김종민의 빈자리를 꿰차고 들어온 MC몽까지 6인 체제가 확립되면서 본격적인 상승가도를 타 20%대 시청률(TNMS기준21.4%,AGB는 19.4%)을 기록했고 나머지 2007년은 10%대 중후반 ~20%대 초반의 시청률을 달렸다.
그리고 6인 체제가 자리를 잡기 시작한 2008년엔 2 ~ 30%를 왔다갔다하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고 남자의 자격이 앞자리에 들어온 2009년 초를 기점으로 시즌 1이 종영할때까지 시청률이 20% 밑으로 떨어진적이 단 한 번 있다.(TNMS기준에서는 1번 더 있다.- 2012.1.22) 리즈시절인 09 - 11월 초에는 날씨가 추워지면 밥먹듯이 30%를 찍었고 한여름에도 30%를 찍을때도 많았다. 반년 정도의 기간 동안 시청률 30%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었을 때도 있었다.
분당시청률의 경우 2010년 1월 3일 혹한기 실전캠프 두 번째 이야기 편에서 박찬호 선수가 등장하던 순간에 분당 시청률 49.9%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이 방송은 평균 시청률 40.5%라는 꿈의 시청률을 기록, 21세기 최초 예능 시청률 40% 돌파 기록을 세우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각 시청률 조사기관에서 최고 시청률은 2010년 3월 7일로 TNMS 43.3%, AGB 39.3%였다. 시청률 면에서는 당시 비교 대상이었던 무한도전[14]과 다른 쟁쟁한 예능 프로그램들을 압도했다.
광고 수익도 엄청나 당시 회당 광고수익 수억 원, 1년 광고수익 약 5백억 원이었다.[15] 당시 광고 수익만으로 KBS 예능국 전체의 제작비가 충당되었을 정도.
그러니까 전성기 시절엔 국민들의 대부분이 일요일 저녁을 가족끼리 먹으면서 1박 2일을 보는게 보통이였다는 소리.[16] 멤버들과 제작진의 밸런스가 가장 잘 맞았다는 평이 많다. 게스트 섭외도 매우 드물었으며, 나오는 게스트들도 연예인이 아닌 경우가 많았다.[17] 비록 시청자 입장에서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정도의 자잘한 문제는 있었지만[18], 그런 쪽으로 더욱 재미를 주곤 했다. 종영한지 많은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 시기의 1박 2일 에피소드를 한 편이라도 봤던 시청자들 사이에선 이 때가 정말 그립다는 반응이 많다. 해외 팬들 반응 일부
3.2 2011년 : 과도기
하차한 멤버, 출연금지된 멤버가 생기는 등 다사다난했던 2010년이 지나고, 2011년에 들어와서는 시청률도 다소 떨어져 30%를 넘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 줄어버렸다. 7월 3일 나는 가수다 최종경연 때 나는 가수다만 방송하는 특집편성 때는 AGB닐슨의 조사에 의하면 23.3%라는 수치가 나왔다.[19]
이전 주의 29%에서 하락한 것. 그러나 이때도 무난한 내용으로 동 시간대는 물론 예능 전체 시청률 순위 1위를 기록했고, 7월 10일자 방영분을 기점으로 200회를 돌파하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밤은 탈락자가 나오는 최종경연을 방송하는 주에, 나는 가수다만 편성하고, 순위발표는 1박 2일이 먼저 끝날 때까지 미루는 편집을 하는 등 전력 승부를 했으나 16.9%로 2위를 차지했고, 시청률 격차는 오히려 남자의 자격의 13.9%와 더 좁혀졌었다.
이후에도 동 시간대에 배치되었으나 나는 가수다는 집드림을 제외한 단독시청률 기준으로도 하락하였지만 1박 2일의 시청률은 상승했었다.
그러나 메인 MC인 강호동의 과소납부 문제 (강호동의 잘못은 없었다.)로 인한 출연 중단설이 불거지기 시작했고 결국 2011년 9월 방영분인 제 3회 시청자투어를 끝으로 강호동은 1박 2일 출연을 중단했다. 이런저런 우려가 쏟아지는 가운데 제작진에서는 6개월 후인 2012년 초에 프로그램을 종영하기로 결정하고 그 전까지는 5인 체제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메인 MC의 부재로 시청률이 떨어지는듯 했던 1박 2일이였지만, 시청률은 이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고 11/10/30일 방송분에서는 일요일 예능 1위 자리를 탈환, 다음 방송분인 11월 6일자 방송에는 엄태웅 주연의 미스테리 극장을 보여주며 26.4%로 강호동 출연 중단 이후의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기도 했다. 메인 MC가 사라지자 강호동식 스타일의 자극적이고 다소 오버스럽기까지 한 강렬한 진행이 사라지고, 그저 다섯 명 남자들이 여행 다니는 풋풋함이 느껴진다는 시청자 의견이 많다.
물론 메인 MC가 빠진 빈자리야 당연히 느껴지고, 부족한 부분도 물론 있었지만, 5명 멤버가 모두 각자의 역할을 열심히 하여 특유의 친화력과 재치로 여전히 깨알 같은 재미를 보여주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었다. 특히 엄태웅, 김종민의 경우는 이전까지는 병풍에 가까운 캐릭터였으나 메인 MC 부재 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은 모양인지 캐릭터가 더 살아나기도 했었다. 그 때문에 5인 체제의 1박 2일이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굳이 종영할 필요가 있느냐?라는 의견도 꽤 많이 올라왔다.
3.3 2012년 : 쇠퇴기
2012년 2월 26일자 방송을 끝으로 1기가 종영. 후속 프로그램에 대해 여러 가지 루머가 있었지만 잔류를 결정한 기존 멤버인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의 3명에 새로운 멤버 김승우, 성시경, 차태현, 주원의 네 명이 합류해 7인 체제로 2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2기의 담당 PD는 천하무적 야구단 등을 연출한 경력이 있는 최재형 PD.
새로운 멤버들을 수혈해 막을 연 1박 2일 2기는 초반엔 꽤나 선전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동 시간대의 SBS 일요일이 좋다의 K팝 스타에 쫓기는 모습을 자주 보이더니 엎친 데 덮친 격으로 KBS 노조 파업으로 1박 2일이 2012년 4월부터 결방을 시작하면서 시청률 파이를 모두 K팝 스타에 빼앗겨버렸다.
설상가상으로 K팝 스타가 종영하고 이 시간대로 런닝맨[20]이 들어오면서 이 시청률을 고스란히 런닝맨이 가져가 버리며 1박 2일의 입지가 좁아지게 된 것.
1박 2일은 결방 한 달여 만에 복귀했지만, 결방의 여파로 시청률이 10%까지 곤두박질쳤고 일밤의 부진으로 인해 런닝맨의 독주체제가 굳어지는 듯했으나 제작진이 방향을 찾기 시작한 모양인지 독기를 품고 멤버들을 굴리니 시청률도 다시 돌아오는 추세를 보이기 시작해 멤버들을 비 오는 밤 동굴에서 재워버린 2012년 7월 15일 방송분이 시청률이 17%대까지 올라와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와[21]는 채 1%도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 자막도 그렇고 1박 2일은 스탭이랑 출연진이 싸워야 제맛이다.
그리고 파업 후 4개월만인 8월 자 방송인 '재외동포특집' 에서 18.7%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코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런닝맨과 일밤을 제쳤고 2012년 연말까지는 나쁘지 않은 시청률을 보이며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3.4 2013년 : 암흑기 / 전환기
1박 2일 존폐 여부의 순간
1박 2일 사상 최대 흑역사 이자 최악의 한해
그러나 그해 겨울,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다
2013년 MBC 일밤이 아빠! 어디가?와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를 내세워 화려하게 부활하면서 시청률 면에서 해피선데이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고 그 여파로 시청률이 하락세로 돌아선 1박 2일은 3월 말을 기해 담당 PD를 최재형 PD에서 이세희 PD로 교체하고 최재형 PD의 하차와 더불어 함께 하차한 김승우 대신 유해진을 합류시키며 변화를 꾀했으나 2013년 5월 26일자 방송에서는 결국 동 시간대 꼴찌까지 내려앉고 말았다. 남격의 후속으로 1부를 맡고 있는 맘마미아의 부진도 부진이지만, 1박2일 자체의 포맷이 초창기부터 거의 변하지 않고 있어 시청자들이 식상해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사실, 이세희PD의 책임도 있다.
이때부터 노잼이라거나 다큐를 보는거같다는 평가가 매우 많았기 때문. 거기에 1기 때는 그야말로 가뭄에 콩 나듯 나왔던 게스트 섭외가 부쩍 늘었다.
제작진들 사이에선 남자의 자격이 폐지될 때 함께 폐지하자는 의견도 나왔던 것으로 보이지만 KBS에서 당장 1박2일을 대체 가능한 프로그램을 내놓기가 힘들다고.# 그리고 런닝맨도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에게 밀려나 시청률이 추락함에 따라 다시 1박2일과 경쟁 체제로 들어갔다 시청률 꼴찌를 면하기 위한 경쟁
2013년 6월 이후의 시청률은 충격과 공포라 할만하다. 300회 특집때[22] 9.5%를 시작으로 10~11%정도의 시청률을 기록하다가 307회에는 8.7%를 기록했다. 이와 비슷한 수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을때는 준비됐어요 후속으로 처음 방송하던 시기와 파업으로 인해 정상적인 촬영이 불가하여 재방송을 내보내던 시기 밖에 없다. 중요 출연자의 출연 중단이나 제작진의 교체 같은 외부적 요인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막장 시청률이 나온것이다.
2013년 9월 들어 본방송보다 재방송의 시청률이 더 높은 기현상이 나타났다. 본방시간에는 경쟁 프로그램을 본 시청자들이 재방송시간에 다시 본다는 분석이다. 재방송 시간대가 일요일 아침인 만큼 별다른 경쟁작이 없다는 요인도 있다.
주원이 10월 27일 방영분을 끝으로 하차했다.
1박2일 시즌2는 321회 (13.11.24) 8.0%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하였다. 유해진, 엄태웅, 성시경이 하차했고, 그리고 불법도박 의혹을 받고 있던 이수근도 출연을 중단하게 되었다.
결국 지속적인 혹평과 시청률의 하락으로 인해 폐지와 개편의 기로에 섰고, KBS는 프로그램 이름과 기본 포멧만 유지한채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를 갈아엎는 대대적인 개편에 착수했다.
그리고 새로운 제작진 구성과 출연진 캐스팅은 신의 한수가 되었는데...
2013년 12월 1일 제작진과 멤버를 물갈이한 3기가 시작되었다. 2기 멤버였던 김종민과 차태현을 비롯하여 새로운 멤버인 김주혁, 데프콘, 김준호, 정준영이 합류하였으며, 메인PD는 1기 시절 스태프이기도 한 유호진. 유호진 PD는 1박 2일의 메인 PD가 되어달라는 예능국 부장의 제안에 처음에는 거절하였으나 예능국 국장까지 나서 설득하는 바람에 결국 1박 2일의 수장이 되었다. 하지만 기존 멤버였던 엄태웅이 계속해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레 하차했고, 김준현이 섭외되었으나 제작진은 아무 것도 모르는 김준현을 갑자기 끌고가는 나PD?? 상황을 만들려 했으나 평소 김준현의 성격을 아는 당시 소속자 사장이였던 김준호가 1박 2일에 섭외가 들어왔다고 털어놓자, 당시 김준현은 고된 스케줄과 신혼이여서 출연에 난색을 표했고 김준현의 대타로 첫방송 녹화 2일 전에 김준호가 합류했다. 사실 이 때까지만 해도 김준호가 고정인지 아니면 김준현을 잠깐 대신하여 출연한건지 결정이 나지 않아, 첫방송 때는 눈치를 많이 보는 김준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첫방송 녹화 후 정식으로 섭외된 듯.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3기가 출범하였다. 이른바 이명한 사단[23]과 강호동을 필두로 한 멤버들이 만들어낸 전성기의 1박 2일 1기가 역대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정받는 프로였으나 제작진과 멤버의 교체로 2기가 완전히 힘을 잃으며 몰락한 것을 보며, 3기에 대한 입장도 회의적이였다. 사실 그도 그런 것이, 신입PD라는 캐릭터로 예능감을 뽐냈지만 PD로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유호진 PD와 2기 멤버 중에서는 괜찮은 예능감을 보여줬지만 주로 리액션을 담당한 차태현과 소집 해제 이후 이전의 예능감을 찾지 못해 병풍 소리를 듣던 김종민,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거의 없던 김주혁과 코미디 분야와 달리 버라이어티에서는 큰 성과가 없던 김준호, 당시에는 예능 기대주에 불과한 정준영, 데프콘의 조합으로 큰 우려를 샀기 때문이다. 멤버들과 제작진 또한 그다지 기대가 크지 않은 분위기였다. 데프콘이 해피투게더3와 이화여대편에서 한 말에 의하면, 6개월 안에 종영할 것 같아서 첫 녹화 이후 6개월만에 회식을 하고, 그 전에는 멤버들도 사적으로 만나거나 연락하는 분위기가 아니였다고 한다.
허나,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3기의 첫방송은 오랜만에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탈환하여 희망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반짝 버프가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15.8%로 가히 더블 버프.그러나 다른 일요일 프로그램은 그런거 없다
우려와 달리, 유호진 PD는 1기의 야생의 느낌을 물씬 살리며 전성기의 향수와 재미를 불러일으켰고, 김주혁의 크랙급 활약을 필두로 각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극에 달하며, 방송 초기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3.5 2014년 : 재도약기
기적적인 반전, 1박 2일의 화려한 부활
라이벌 프로그램인 런닝맨이 주춤하고 진짜 사나이는 주춤하지는 않았지만 군대예능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기 시작하자 1박 2일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시즌2 후반부터 굳어지다시피한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 타이틀에서 벗어나 삼파전 구도를 이끌어내는데 성공. 세 프로그램이 평균적으로 11 ~ 15% 정도의 시청률을 보이며 앞서거니 뒷서거니 구도가 이어지는데 가운데 2월 서울 시간여행, 3월 금연여행 특집 등이 입소문을 타며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여러가지 논란이 터지며 하락세로 돌아서는 듯하던 진짜 사나이가 예상 밖으로 롱런하는 것은 물론 4년차에 들어선 런닝맨이 굳건한 팬덤을 바탕으로 선전하며 압도적인 시청률 강자나 꼴찌가 없는 삼파전 구도가 상반기 내내 계속 이어졌다.
5월 말 KBS 파업으로 인해 8%이라는 시청률로 바닥을 쳤다가[24] 복귀 후 정상 방송된 6월 15일에는 11.4%로 동시간대 1위를 탈환하였다. 이정도면 순위 따지는게 별 의미 없을 정도라 할 수 있지만 공중파 예능의 시청률이 개콘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10% ~ 13%대 언저리에 머물러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25] 10% 미만으로 떨어지지만 않는다면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고 볼 수 있다. 사실 2000년대 이후 1박2일 시즌1, 무한도전 전성기 등을 제외하면 예능으로 20% 넘는다는건 보기드문 일이라고 봐도 무방할 수 있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8월 말부터 방영을 시작한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이 20%대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1박 2일과 런닝맨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려던 찰나에 1박 2일의 쩔친노트 특집이 정말 뜻하지 않게(!) 조인성이라는 대어를 낚은 덕에 23.3%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심지어 9월 28일 방영 예정이던 두번째 방송분이 아시안 게임 중계 일정으로 결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0월 5일자 방송에서 17.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으며 12일자 방송도 18%로 상승하며 1위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같은 높은 시청률은 사실상 조인성을 비롯한 멤버들의 친구들이 보여준 활약상에 힘입은 일시적 버프라 할 수 있는지라 절친노트 특집이 끝나고도 이러한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
결국 쩔친노트 특집 이후 첫 방영분인 19일 방영분은 평상시 시청률인 14%로 내려갔다. 하지만 경쟁 프로그램들도 하락세인지라 1위를 수성하는데는 성공. 그러나 쩔친노트 특집 이후 방영되었던 전원일기 특집이나 모교 후배들과의 수학여행 특집 등이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평균 15%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는 것은 물론 서서히 일요예능의 독주체제를 굳힐 조짐을 보이고 있다.
쩔친노트 특집 당시 결방 등의 악조건 속에 하락세를 보이던 경쟁 프로들의 시청자들을 흡수하는데 성공한 것이 상승세의 요인이 된 듯 보인다.
그리고 12월 중순 방영된 시즌3의 1주년 특집에서는 타 방송사의 사정이라든지 조인성?특급 게스트 등의 외부 요인 없이 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침 시즌3 1주년 특집에서 이런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제작진이나 출연진들의 감회가 남다를 듯. 겨울에 TV 시청률이 올라간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20% 이상의 시청률을 자주 기록할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3.6 2015년 : 제 2의 전성기
제 2의 전성기를 일궈나가다
2015 KBS 연예대상 최우수 작품상, 쇼오락부문 최우수상(김종민), 최고의 엔터테이너 상(김주혁) 수상[26]
2014년 하반기 쩔친노트 특집을 기점으로 2015년 1월 마지막주까지 내리 4개월에 달하는 시간 동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과거 시즌 1 시절에 이어 다시 한번 일요저녁 예능의 독주체제를 구축할 듯한 조짐을 보였으나 진짜 사나이/여군특집 2기의 첫번째 방송이 17.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이 중단되었다. 1박 2일은 15.8%의 시청률로 2위.
여군특집 1기 당시에도 최고 시청률이 20%대에 육박했던 전적이 있는만큼 1박 2일도 작금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다시 한번 쩔친노트 특집같은 분위기 반전을 위한 승부수를 고민해봐야할 시점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군특집 2기의 전반 3회만 1박 2일의 시청률을 앞질렀고, 그 이후로는 계속 1박 2일이 진짜 사나이의 시청률을 앞질러 여사친 특집까지 41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기사
여사친 특집 이후 7월 5일 방송된 여름방학 특집 너네 집으로 1부는 다시 평상시와 비슷한 15.8%을 기록하였으나, 7월 12일 방송된 너네 집으로 2부는 게스트 출연 없이도 충실한 재미와 감동을 보여줘 18.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여름을 맞이하여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는 동시간대 프로의 경우 진짜 사나이에서 이벤트성인 여군 특집을 할 때를 제외하면 1박 2일이 거의 독주하는 추세.
2015년 11월 15일 방송된 가을 산장여행 2부가 일요일 종합 예능 프로그램 코너별 시청률에서 16.8%를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2015년 11월 23일 김주혁의 하차소식이 전해졌다.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스케줄이 밀려들어온탓에 1박 2일 촬영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어려운지라 하차를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하며 또한 예능이 본업이 아닌지라 그에 대한 부담감도 작용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서는 김주혁의 공백을 대체할 새로운 멤버를 물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여담으로 김주혁의 하차 방송분을 기점으로 1박 2일 시즌3은 방영 100회를 돌파했다. 시즌 2가 89회로 종영한 것을 생각해보면 시즌 3는 확실히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순항하고 있다는 이야기로 봐도 무방할 듯 보인다.
3.7 2016년 : 변화기
1박 2일, 새로운 길을 모색하다
시즌3의 위기[27]
신년 첫 방송이었던 신년맞이 가족여행 특집에서 시청률 18%를 찍으며 산뜻하게 한 해를 시작했다. 아이들이 게스트로 나오는 특집이라 우려섞인 시각도 있었는데 의외로 2015년 마지막 방송분이였던 추신수 특집 3회분보다 시청률이 더 높게 나왔다.
맏형 김주혁의 하차로 생긴 이런저런 제약 속에서 꽤 장시간동안 5인 체제로 진행되어옴에도 불구하고 진짜 사나이 2와 K팝 스타 시즌5를 근소한 차이로 앞지르며 여전히 동시간대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화제성을 의미하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나 예능 화제성 순위가 매우 낮고,[28] 일요 예능 전체의 시청률에서는 타사의 방송들에 다소 밀리기도 하는터라[29] 마냥 안주하고 있을 상황은 아닌 듯.
그리고 2월 중순, 1박 2일에서 하얼빈을 찾는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17일경 출국할 예정으로 밝혀졌으며 방송은 삼일절 전후인 2월 말과 3월 초 사이에 예정되어있다고 한다. 유호진 PD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하얼빈 촬영은 1박 2일의 변화를 위한 시도다." 라고 이야기했다고.
아무리 섭외에 난항을 겪고 있다지만 새로운 멤버의 섭외에 서두르지 않고 5인 체제를 이어가고 있는가 하면 국내 여행지에서 눈을 돌려 해외로 향하는 등. 이번 2016년의 1박 2일은 확실히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지만 PD 이하 제작진이 선택한 "변화" 의 결과에 따라 역대 가장 이질적인 1박 2일으로 남을수도 있다.
2016년 2월14일 여자친구 특집, 첫 번째 이야기편에서 게스트 이국주, 장도연, 박나래를 앞세워 시청률 20%를 돌파하였다. (닐슨코리아 19.3%,TNMS 20.0%)
2016년 3월 20일 방영된 하얼빈 특집 4부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흔적을 쫒아가는 여행' 을 다루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시기상으로도 적절하다 말할 수 있는 기획이였지만 방송 말미에 삽입된 뮤직비디오[30]들조차 허투루 넘기기 어려울 정도로 흡인력있는 연출과 중간중간의 부연 설명에서 느껴지는 탁월한 준비성에 이르기까지, 역대급이란 수식어를 붙히기에 부족함이 없는 에피소드였다는 반응이 중론.
다만 방송 직후 유호진 PD가 페이스북을 통해 "'이승만은 안중근의 변호를 거부했다'[31] 는 내용을 담을려다 말았다"는 말을 했다가 정확한 사실이 아니라는 얘기를 듣고 정정했다. 그리고 이 편은 9월에 한국방송대상 예능부문에 수상했다.
3월 27일 방송에서는 알파고 컨셉의 알파오 인공지능과 오목대결을 펼처 화제가 됐다.[32] 특히 김종민과 알파오의 대결 시청률이 20%를 넘어 최고의 1분이 되기도 하였다. 방송 후 알파오가 실시간 검색어 1위도 하는등 반응이 좋았다. 참고로 방송에서 나온 인공지능의 실제 이름은 Yixin이다.
4월 14일 공식 보도를 통해 윤시윤이 제6의 멤버로 영입됨이 발표된다.
윤시윤의 합류로 1박2일이 상당부분 바뀌었는데 동구의 긍정적인 모습과 매우 의욕적인 모습[33]들이 멤버들간의 케미가 상당부분 변하였다. 물론 이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바뀔 수 있는 부분이다. 정정당당하게 하고 싶다던 동구가 하루만에 도존이라면서 바뀐 걸 생각해보자. 또한 젊은 남자배우의 투입으로 화제성이 올라 시청률은 높으나 화제성은 낮은 과거에 비해 화제성도 올라갔다.
그로인해 사소한 논란에도 화제가 되기 시작했는데, 탁구로 놀리는 멤버들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사실 김종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예능적 재미를 위해 놀리는 것일 뿐이다. 이점에 대해 무한도전처럼 사소한 것도 문제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팬들이 많다.
2015년 11월 29일부터 2016년 10월 23일 현재까지 일요일 예능 2부 시간대에서 무려 48주 연속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사수 중이다. 더군다나 시청률 수치도 거의 평균 15~16% 내외를 기록 중이니, 예능의 강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근래 들어 3주 편집이 늘어나면서 지루하다는 평가가 많다.[34]
기존의 메인 PD였던 유호진이 CP(프로그램 기획)로 발령 받으면서 현장 메인PD가 유일용PD로 바뀐다. 아무래도 유호진PD의 체력적 부담과 기획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한 의도같지만, 휴가 도중 갑자기 내린 이상한 결정[35]이고, 시즌3로 바뀌면서 호평이 다수였던 커뮤니티와 기사댓글 반응이 매우 안 좋다.[36] 이대편에서 부터 강연을 제외하면 재미없다는 반응[37]이 나오고 울릉도편은 그야말로 최악이라는 평이 넘쳐난다.
하지만 방학식 특집 편에서 레전드 장면도 뽑는 등 다시금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모습은 사실 기획이나 연출이 뛰어났다기보다는 멤버들의 활약상이 톡톡했다고 봐야맞는터라...
최근들어 게스트 초대 횟수가 늘어났다. 굳이 게스트가 필요없다고 여겨지는 여행에 게스트 깜짝 등장 등의 요인으로 편차가 루즈하게 늘어나고 있다. 연속적으로 게스트를, 게다가 8월 21일자 방영분의 게스트로 곧 드라마 방영 예정인 박보검이 등장하는 것과 그것이 마치 우연인 것처럼하는 듯한 연출이 시즌2 시절과 다를바 없다는 평이 나오기도 할 정도.
9월 29일, 전 여자친구의 고소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던 정준영이 결국 출연을 당분간 휴식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즌3은 30일 녹화를 기점으로 5인 체제로 진행된다고 한다. 정준영이 그동안 보여왔던 존재감과 활약상이 꽤 쏠쏠한터라 이를 어떻게 커버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4 연출 특징
4.1 OST 및 편집 (및 드립목록)
4.1.1 시즌 1, 2
다른 예능 프로그램보다 카우보이 비밥 같은 일본 애니메이션 OST의 사용이 적지만 주로 미션 실패할때 나오는 "따다단 따다단"의 원곡신세기 에반게리온 OST The BeastⅠ,II, EVA-00의 마지막 부분을 자주 사용하며 매 회 반드시 2~3회 정도는 나온다. 2007년 초창기때부터 사용한 유서깊은 ost.[38] 외연도 편에서 다른 멤버들이 이승기에게 사기 치고 도주하는 부분에서 '루팡 3세의 테마'가 BGM으로 깔리는 보아 음악 스탭 중에 상당한 공력의 덕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영상. 2010년 12월 5일 방송에는 요구르팅 PV 음악이 나오기도 했다.
국내 유명 리듬게임 EZ2DJ에서 몇몇 곡을 사용하기도 했다. 실제로 감자 옹심이 편에서 look out이, 5대어선특집에선 Seize The Day와 stay가 한꺼번에 사용된적도 있었다.# 실제로 이 영상의 첫부분과 4분 20초 이후 부분부터 각각 Seize The Day와 Stay가 나온다.
아이 캐치 화면에서 서태지와 장기하의 음악이 유난히 자주 사용된다.[39] 그러더니만 거제도 줄다리기 시합에서는 스타크래프트의 테란 종족의 배경음악이 사용되었다. 거기다 자막은 '물량 투입.' (그것도 선수들이 대량 투입되는 장면이었다.) 관련 영상. 2009년 8월 30일의 글로벌 특집에선 기상 송으로 Tunak Tunak Tun(일명 '뚫훍송')[40]이 나오기도... 인디 음악도 종종 삽입된다.
김광석의 음악도 은근히 자주 나오는 편. '서른 즈음에',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일어나' 등이 등장하였다.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도 단골 BGM이다.
이렇듯 코믹한 쪽으로든, 진지한 쪽으로든 배경음악 활용이 제법 탁월하다. 검색창에 1박 2일을 치면 관련 검색어로 "1박 2일 노래"가 뜨기도 하고 본방이 끝난 직후 검색어 순위에 "1박 2일 노래"가 뜨는 걸 종종 볼 수 있다. 1박 2일에서 삽입되었던 노래 목록을 정리한 네티즌들도 있다.
또한, 멤버 중 절반 이상이 가수여서 가수 멤버들이 새 곡을 발표할 때마다 은연중에 방송분에 삽입하여 적절한 홍보 효과를 일으키기도 한다. 곡 홍보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은 멤버는 아마 김C와 이승기. MC몽도 어느정도는 받은거 같은데? 김C의 경우에는 2008년에 아예 멤버들이 발 벗고 나서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였으며 이때 쓰인 곡인 비눈물은 김C의 그룹, 뜨거운 감자 안에서 가장 유명한 곡이 되었다. 그러다가 2010년에는 고백이 비눈물의 인기를 뛰어넘어 웬만한 가수나 아이돌 사이에서도 꿋꿋하게 상위차트에 랭크되어 있다거나 뮤직뱅크 1위 후보에 오르는 등의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41] 이승기는 아직 못다 한 이야기가 기상송 리믹스[42] 덕분에 유명해졌으며 적절한 삽입 덕분에 그날 방송 직후 검색어를 올킬한 추억 속의 그대, 그리고 3집에서 비교적 묻힌 Smile Boy가 입소문이 나기도 하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 그런데 그 전에 제작진보다 본인이 자기 곡 홍보를 더 많이 한다. 무서운 아이.
멤버들의 네타곡을 지나치게 우려먹는 경향이 있다. 2009년에는 MC몽과 강호동의 호동쇼를 한 달 가까이 우려먹더니 2010년 상반기에는 은지원과 이수근의 160을 정말 질리도록 내보냈었다. 그래도 브금선정이 그 상황과 잘맞기 때문에 뭐라고 할 말은 없다...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 패러디도 종종 사용하는데, 전남 나주 편에서 벌칙으로 당첨된 벌교 꼬막 캐기를 예고하는 장면은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와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쏘우의 패러디.
KBS 파업크리를 먹었지만 국가의 KBS는 재방으로 때우지 않겠다는 폭풍 같은 의지를 보여주더니 대체인원으로 편집해서 내보냈다. 넷상에서도 연예부 기자들도 모두 시망이라는 평가가 전반적. 게다가 또 담배 피우는 영상을 내보내 이미지가 나빠졌다.
또한 방송이 HD화 된 이후 자막이 이전 것보다는 뭔가 사람이 직접 말하듯이 자막이 덧붙여졌다. 예를 들어서 예전엔 멤버 주변에 말풍선같이 자막이 붙어서 어떠한 상황에 대한 생각이 그 대부분 멤버를 이용해 자막으로 나왔다면 이후론 자막이 아예 직접 말해주거나 아니면 자막이 의견을 말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그 이전엔 뭔가의 사실을 말하는데 쓰이거나 아니면 질문처럼 던지든 하여서 멤버들이 대답을 하는 식이였는데 이후론 아예 자막이 직접 의견을 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시즌1 후반부부터 멘탈붕괴같은 인터넷 신조어 자막이 간간이 나왔는데, 시즌2부터는 아예 대놓고 쓴다. 망했어요는 거의 매 회 나오는 자막[43]이고 이보시오 피디양반 실패라니도 나왔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등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 심지어 삼연벙을 패러디한 사연짜라는 자막도 나왔다. 게다가 엄태웅이 전어잡이에 참여했을 때 다이내믹 노동도 나온데다가 잡았다 요놈이라는 자막도 썼다. 제작진이 DC인 아니면 위키러인가? 또한 각종 게임에서 만날 지는 엄태웅에게 게임 황제라는 별명을 붙였다. 아마 이 별명의 모티브는... 그리고 엄태웅이 오랜만에 아침 복불복에서 승리하자 흑역사 청산이란 자막도 나왔다.
그리고 2013년 첫 방송부터 Muse의 Plug in baby가 BGM으로 선곡됐는데, 그때 나오던 장면이 김종민이 윷놀이로 개를 뽑아서 이수근을 잡는 장면이었다. 설마... 2013년 1월 20일 방송에서는 힘의 엄태웅 기술의 이수근 그리고 단단함의 김종민이라는 자막이 나왔다.
2013년 2월 10일분 방송에선 '어서 와, 1박 2일은 처음이지?'[44], '그런 거는 우리한테는 있을 수가 없어.', '널 차버릴 거야' 등등의 드립이 쓰였다.
설특집엔 크고 아름다워 드립과 그렇지 그래야 우리팀 답지란 자막이 나왔다. 드립력이 점점 늘어난다. 산골 두레 운동회 편에서 "각시탈이 출동하면 어떨까?"라는 드라군 놀이의 패러디 드립도 나왔다.
4.1.2 시즌 3
시즌 3로 돌입한 이후부터는 편집을 비롯한 연출 전반이 약을 빨기 시작했다. 정준영의 어머니 사진을 이용한 현란한(?) 편집은 물론이거니와 2014년 1월 19일에는 힘세고 강한 아침까지 등장.
급기야 2014년 8월 17일 수련회편 2부에서는 기상 전의 멤버들을 보여주면서 닥터후 오프닝 음악이 깔렸다. 참고로 그 오프닝 음악은 50년전에 만들어진 닥터후 올드시즌 오프닝이었다.
심지어 2014년 10월 5일자 방영분인 쩔친노트 특집에서는 유호진 PD가 멤버들에게 홍보컷으로 CSI처럼 멋있게 한 컷 잡고 갑시다라고 포즈를 잡게 했는데 이때 CSI의 오프닝 음악이 깔렸다.
2015년 2월 1일의 오징어 특집에서는 김준호가 조업 동반 멤버를 선택하려고 할 때 유주얼 서스펙트의 메인 테마 음악이 깔렸다.
하다하다 2015년 3월 2일 방송 말미의 예고편에서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드립이 자막으로 등장하기까지 했다.[45]
2015년 4월 5일 방송분에서는 김주혁, 데프콘, 정준영이 원각사지 십층석탑 앞에서 텔레포트 연기를 할 때 명탐정 코난 메인 테마가 나왔다.
2015년 5월 17일~31일에 방송한 서울대학교 특집은노이타미나 하나만으로도 KBS 역사상 손꼽히는 오덕 특집이었다.
2015년 6월 7일 방송에서는 데프콘과 김준호가 점심 배 빨래집게 줄다리기를 할 때 완전한 사육 드립이 자막으로 나왔다.
2015년 6월 14일 방송에서는 정준영이 이정현을 부자라고 소개할 때 '설명이 더 필요한지?' 드립이 나왔다.
2015년 6월 28일 방송에서 방과 방 사이 게임 중 변강쇠가 출제되었을 때 훌륭한 남성분인데 설명할 방법이... 드립이 나왔다.
김주혁이 변강쇠를 설명할 때 보고 있나... 이대근! 드립이 나왔다.
2015년 7월 19일 방송에서 유호진 pd가 코끼리코 게임을 하고 있을 때 영원히 고통받는 유호진, 돌아야 한다 드립이 나왔다.
2015년 7월 26일 방송에서 유호진 pd가 멤버들을 열탕에 집어넣어놓고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드립을 쳤다.
2015년 8월 2일 방송에서 데프콘과 정준영이 잠자리 복불복 물퍼내기 게임을 할 때 영혼기병 라젠카의 Lazenca Save Us가 깔렸다. 차태현과 김종민이 물퍼내기 게임을 할 때 레너드 코헨의 I'm your man이 깔렸다. 끈적끈적 김주혁과 김준호가 물퍼내기 게임을 할 때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테마송인 Don't Let Me Be Misunderstood가 깔렸다. 야외취침을 하게 된 김준호와 김종민의 텐트에 정준영이 방역을 할 때 고스트 버스터즈의 테마곡인 Ghostbusters가 깔렸다. 아침 풍경을 묘사할 때의 배경음악은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였다. 아침 기상송은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삽입곡 My love였다. 뭔 하루만에 이리도 많이 썼어?!
2015년 8월 9일 방송에서 폭염 일기예보 씬의 배경음악은 1Tym의 Hot뜨거였다. 멤버들이 차에서 내려 KBS 건물로 이동할 때는 카우보이 비밥 ost의 felt tip pen이 깔렸다. KBS 옥상에 처음으로 나갔을 때는 비의 태양을 피하는 법이 깔렸다. 김주혁과 김준호 등장 씬에서 김준호가 재생하고 있던 음악은 대부 사랑의 테마다. 열대야 특집 밤샘여행 내용 소개화면에서의 배경음악은 토이 feat 이적의 Reset이다. 낮잠자리인 지하 스튜디오 소개화면 및 인피니트 성규, 엘, 성종이 팥빙수 먹는 씬에서 겨울왕국의 주제가 Let it go가 깔렸다.
김주혁이 첫번째로 인피니트를 데리러 가던 도중 목발을 짚고 빠른 속도로 질주할 때와, 두번째로 비스트를 데리러 갔을때 다른 멤버들이 여자친구와 만난 후 환호하는 소리를 듣고 달릴때의 배경음악은 Usual suspect ost의 the water였다. 적절하게 자막도 유주얼 서스펙트 종점의 기적 김준호가 팥빙수 먹는 씬에서 두통 치통 안면 마비 드립이 나왔다. 의약품 광고? 낮잠을 잔 후 옥상에 다시 올라갔을 때의 배경음악은 카우보이 비밥 ost의 digging my potato였다. 저녁식사 복불복 사진촬영미션을 위한 장소 고르기 게임으로 잡지책 펼쳐 사람수 세기를 할 때 김종민이 펼친 페이지에 사람이 한 명도 없자 망했어요 드립이 나왔다. 망했어요는 하도 나와서 이젠 드립목록에 별도 기재 안해도 되겠다
2015년 8월 23일 방송에서 지방 출장 촬영 복불복의 첫번째 게임 병뚜껑 멀리 보내기 촬영 중, 김주혁의 아바타로 낙점된 김준호가 병뚜껑에 for 주혁이라고 쓴 것을 보이는 씬의 배경음악은 적벽대전/거대한 전쟁의 ost 중 The Beginning이다. 같은 날 전북 고창에서 오프닝을 할 때 김준호가 모자[46]를 쓰고 나온 차태현을 가리키면서 "모자 이렇게(페도라 모양) 쓰고 나온 사람"이라고 할 때 원*스 루피?라고 원피스 드립이 나왔다. 거기다 루피 실루엣까지
2015년 9월 13일 방송에서 추성훈의 소개 화면이었던 격투기 경기 장면의 배경음악은 춤추는 대수사선의 메인 테마 rhythm and police이다.
체중감량때문에 고기만 먹는다는 추성훈의 말을 듣고 유호진 PD가 머리를 감싸쥐는 장면에서 오랜만에 망했어요 자막이 나왔다. 김준호 오마주 게임인 상의 탈의 단체 줄넘기의 설명 화면과 정선 임도 입구에서 근육 어필 게임의 설명을 할 때의 배경음악은 (탈의 전속) 배경음악인 레너드 코헨의 I'm your man이다. 데프콘이 줄넘기에서 걸려 로킥을 맞으려고 할 때의 배경음악은 스타워즈의 Imperial March이다. 옷은 아이언맨인데 데프콘이 딱밤을 맞고 쓰러질 때의 배경음악은 윤종신의 환생이다. 자막은 줄넘기 잘하는 새 삶을 기원합니다 줄넘기 2회차 도전을 준비하며 김준호가 이순신 장군의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드립을 쳤다.
줄넘기 4회차 도전 실패 후 김준호가 줄에 걸린 범인으로 몰릴 때 나오는 당신은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으며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라는 자막은 미국 수사물에서 뻔질나게 들을 수 있는 미란다 원칙이다. 김준호가 로킥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자막으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 드립을 쳤다. 신문지 게임에서 추성훈과 멤버들이 껴안고 있을 때의 배경음악은 이승기의 하나의 사랑이다. 추성훈이 옷을 갈아입고 버스에 탔을 때의 배경음악은 Air의 Sexy boy이다.
고만 써 미친놈들아
2015년 9월 27일 방송에서 추성훈이 입수차례일때 데프콘대북곤이 추성훈에게 장난을 거는 장면에서 무한도전 타이틀곡이 나온다. 약 00:51:47 부근.
박준형이 머슴을 XX 없는 아저씨들.이라고 답하자 자막으로 내... 내가 라고 나왔으며 옆에는 친절하게도 심영 패러디 그림까지 나왔다.
11월 22일 혹한기 능력 평가에서는 영화 패러디가 많이 나왔는데, 신의 한 수를 패러디한 냉동창고 알까기를 설명할 때 유PD의 말풍선 자막으로 살려는 드릴게가 나왔고, 게임 시작 전 PD 및 멤버들을 소개하는 장면과 다음에 나오는 자막("이 세상에 완전한 알까기 판은 없다. 아무도 믿지 마라.")은 타짜의 패러디다. BGM도 타짜 OST Intro가 사용되었다.
하얼빈 특집도 미친드립의 향연. 맥주 먹는 멤버를 사용해서 낙타마냥 편집해두고, 데프콘이 팬티만 입을때는 카메라 앞에 왜 오질 못하니 드립이 떴다. 데첨지 데프콘 도촬당했을땐 태그드립도 떴다. #미친_사람 #특집 #돼지
2월 28일 혹한기 졸업 캠프에서는 원시인을 표현하기 위한 Baba Yetu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을 패러디한 어떤 원시인의 해외 여행이라는 자막이 나왔다.
4월 3일 방송분에서는 닥터피시 잠자리 복불복을 할 때 더 이상의 자세한 장면은 생략합니다 드립이 나왔고, 아침에 일출찍으러 갈 때에는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가 나왔다. 사족으로 시간대는 다르지만 같은 날 복면가왕에서 변신의 귀재 트랜스포커페이스와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이 부른 노래가 이 노래다.
5월 1일 방영분에서 신규멤버 몰카로 구탱이형에게 후토스의 모야코스튬을 입히면서 등장시키면서 시작부터 거하게 약을빨더니 구탱이형이 탈을 벗을때 스탭중 한명 예나 선정이 딸이에요를 보여준다연출같아보인건덤 그리고 윤시윤이 팬티를 뒤늦게 말그대로 손에들고나오는(...) 김종민의 모습에 기겁하는와중에 과거 지붕킥에서 모닝엔젤이 팬티 찾았어요의 대사를 에코로 틀어줌으로써 확인사살을 한다.잔인한 제작진 그리고 팬티상태확인중 윤시윤이 팬티의 앞이좀 늘어났다라는 드립을 치자 맴버들이 자신의 팬티상태 자랑을 하기시작.가재야 양복입자 공중파에서 남자빤스가 화면에 난무한다
5월 29일 방송분에서는 카지노 게임을 한다는 말에 동공이 흔들리는 김준호의 컷을 잡아주면서 올인 OST인 박용하의 <처음 그날처럼>이 BGM으로 나왔다.
울릉도 특집이었던 6월 26일 방영분과 7월 3일 방영분에서는 비교적 얌전한(?) 선곡이었지만, Seize The Day 등 리듬게임계 음악을 일부 채용했다.
파일:1박 2일-내가 내가 고자라니.png
2016년 9월 18일 방영분에서는 아예 대놓고 내가 고자라니 드립을 자료화면까지 써가며 쳤다.
아무래도 이렇게 놓고보니깐 정말 장난이 아니다
아무래도 제작진이 위키러일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S본부 경쟁프로처럼 아예 항목을 따로 만들어야 할 듯 고만해 미친놈들아
4.2 프로그램 내 소그룹
무한도전의 하와수나 런닝맨의 월요커플 비슷하게 1박2일에도 멤버별로 소규모 그룹이 있다.
- OB
- YB
- 그 외 조합
- 시즌 1
- 시즌 2
- 추가바람
- 시즌 3
4.3 멤버별 지정 자막색
타 버라이어티와 다르게 처음부터 멤버 개개인의 이미지 컬러를 자막에 넣는 특징이 있다. 이에 팬들은 멤버 자막 색깔만 봐도 누가 누군지 구별할 수 있다. 1박 2일 첫회부터 사용하였으며 아래는 현 멤버-전 멤버-스태프-일반인 모두 포함한 지정 색들.
2015년 8월 현재 멤버별 지정 자막색을 적용하지 않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다. 같은 날 방송된 방송분 내에서도, 멤버별 색을 정확히 지정해주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나뉘고 있어 작은(?)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아래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각 시즌 큰형들(강호동, 김승우, 유해진, 김주혁)에게는 공통적으로 빨간색 자막이 쓰였다.
- 1기
강호동 | 이수근 | 은지원 | 엄태웅 | 이승기 | 김종민 |
빨강색 | 회색[52] | 주황색 | 노랑색 | 하늘색 | 파랑색[53] |
- 1기 중도 하차 멤버
노홍철[54] | 지상렬[55], 김C | MC몽 | 상근이[56] |
노랑색 | 초록색 | 갈색 | 분홍색 |
- 2기
유해진 | 이수근 | 엄태웅 | 차태현 | 성시경 | 김종민 |
빨강색 | 회색 | 노랑색 | 갈색 | 연두색 | 파랑색 |
- 2기 중도 하차 멤버
김승우 | 주원 |
빨강색 | 분홍색 |
- 3기
김종민 | 차태현 | 김준호 | 데프콘 | 윤시윤 |
파랑색 | 갈색 | 주황색 | 노랑색 | 하늘색 |
- 3기 중도 하차 및 출연 잠정중단 멤버
김주혁 | 정준영 |
빨강색 | 연두색 |
- 기타
남자 게스트 | 여자 게스트 | 스태프, 기타 | 동물[57] |
연보라색 | 자주색 | 보라색 | 검은색 |
- 게스트
김영철 | 신지 | 박찬호 |
초록색 | 분홍색 | 남색 |
5 출연자
5.1 메인 멤버
110px 1박 2일의 메인 멤버 | ||||||
신난바보 김종민 | MC헤퍼 차태현 | 얍쓰 김준호 | 근심돼지 데프콘 | 행싸 정준영 | 동구 윤시윤 |
[58]
잦은 멤버 교체가 있어 말이 많았지만, 현 멤버는 2013년에 시즌 3 멤버로 재편된 상황에서 2015년 김주혁이 하차를 하고 2016년 윤시윤이 들어오면서 그리고 9월 29일에 정준영이 전 여자친구의 고소 관련 논란으로 잠정적인 하차 결정을 내리면서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시윤 5인 체제로 진행하고 있다.
원년 멤버는 2007년 8월에 첫 모습을 드러내었다. 1박 2일의 전신 코너였던 준비됐어요의 멤버 강호동, 지상렬, 이수근, 은지원, 노홍철, 김종민이었으나, 이 멤버로 방영했던 기간도 짧았고 1박 2일이 큰 인기를 얻기 전의 멤버 구성이라 많은 사람이 기억하지는 못한다. 실제로 2007년 9월에 지상렬이 드라마 출연으로 인해, 10월에 노홍철이 스케줄 문제로, 그리고 11월에는 김종민까지 공익근무요원 복무로 중도 하차하면서 이들의 빈자리를 채우고자 각각 김C, 이승기, MC몽이 중간합류하여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시즌 1의 6인 멤버 체제가 구축이 되며 다양한 캐릭터들이 절묘하게 조합되어 좋은 궁합을 이루면서 리즈 시절을 이끌게 된다. 물론 이때 당시에도 원년멤버 구성이 좋았다는 평도 있긴 있었지만, 대중성이나 인기도에서는 이 6인 체제 만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있는 사례는 1박 2일 사상 전무후무할 정도.
시즌 1 6인 체제 멤버들 중 군대를 제대로 갔다 온 사람들이 별로 없었으며 이 점 때문에 '출발 면제팀'이라는 비아냥을 들었던 예전의 출발 드림팀처럼 크게 까이기도 했다.(#) 강호동과 은지원은 군 면제를 받았으며,[59] 이승기는 대학원 재학 중이라 입대 시기가 연기되었지만 2016년 2월1일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1박이 군대보다 힘들다는데... 이수근과 김종민, 엄태웅은 국방의 의무를 제대로 마쳤는데, 김종민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쳤고, 이수근은 15개월 복무 후 의병 제대.[60] 엄태웅은 32사단 방위병[61] 출신이다. MC몽은 뭐... 창립 멤버 중에서는 노홍철이 현역 출신이었다. 지상렬에 대해서는 추가 바람. 시즌 2에서는 김승우와 성시경, 그리고 나중에 잠깐 들어왔던 유해진이 현역 출신이고, 주원은 2기 당시 미필이었다가 2016년 3월 의경에 합격했다. 시즌 3에서는 정준영이 은지원과 비슷한 이유로 군 면제를 받았다. 참고로 차태현은 어깨 탈골로, 데프콘은 과거 학창시절 폭력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수감된 경력으로 병역이 면제된 것으로 추정되고 김준호는 이수근과 마찬가지로 의병 제대, 김주혁은 운전병 출신이다. 그리고 김주혁 후임으로 합류한 윤동구 윤시윤은 당당하게도 해병대에서 복무했다.
또한 여담이지만 3기 체제의 멤버들은 차태현을 제외하고는 전부 흡연자이며 2014년 3월 2일 방송에서 공론화되었다. 단 김종민은 금연 여행 이후부터 금연중인 것으로 보인다. 윤시윤에 대해서는 비흡연자인듯 하지만 추가 바람.
그리고 시즌 1 멤버 출신 연예인 대부분이 법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불미스러운 개인사에 휘말렸다. 제일 먼저 MC몽이 병역비리로 퇴출됐고, 강호동은 탈세 논란으로 잠시 연예계를 떠나야했다. 이수근도 도박 혐의로 시즌 2 종영과 함께 하차했다. 그리고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일은 아니지만 김C와 은지원은 1박 2일 하차 후 공통적으로 이혼을 겪고 도덕적으로 논란이 되는 사건[62]을 일으켜 이미지가 하락했다. 그리고 하차한지 꽤 지난 후에 사고를 일으켜 본의아니게 흑역사가 된 인물로는 음주운전 혐의의 노홍철과 성폭행 논란의 엄태웅이 있다. 이렇게 시즌 1 멤버 중 지상렬과, 이승기, 현재까지 출연 중인 김종민을 제외하고는 모든 멤버들이 다 모종의 이유들로 1박 2일 출연/하차 이후 슬럼프를 겪거나 이미지가 하락했다(...). 이쯤되면 1박 2일의 저주 그래도 자숙 후 복귀한 강호동, 이수근, 노홍철이나 16년 만에 젝스키스로 컴백한 은지원 등 재기해서 다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인물들도 있다. 물론 여전히 돌아오지 못하는 인물[63]도 있다.
버라이어티 프로의 특성상 경험과 적응력이 생명이다. 처음 들어온 연예인들이 정신 못 차리고 공기화 되는 건 초보운전자가 운전하다 실수하는 것과 같다. 김종민의 경우 제대 후 적응문제로 많이 까이는데 솔직히 새로운 멤버가 김종민 수준만 해줘도 대박인 게 예능의 현실이다. 1박 2일이 멤버를 정하는 게 늦어지는 것도 그런 이유. 무턱대고 아무나 넣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과거 무한도전에서도 하하가 빠지고 나서 여러 게스트를 시험한 끝에 전진으로 낙점된 적이 있었는데, 그 전에 게스트였던 박휘순이 전혀 무한도전 분위기에 적응을 못 하면서 대차게 까인 바가 있었고 전진과 같은 신화 출신의 이민우가 게스트로 무한도전에 나왔으나 존재감이 전혀 없었다는 걸 생각하면 그만큼 예능 프로그램은 적극성과 경험과 순간적인 재치 없이는 적응이 어려운 프로라는 것이다.
이수근이 처음 1박 2일 들어왔을 때 대차게 까였던 시절을 생각한다면 이해가 갈 듯하다. 초창기엔 상근이만도 못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이수근 본인이 적응하려고 엄청난 노력을 했고 지금은 완전히 녹아들었고 국민 드라이버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1박 2일 멤버 영입과 관련해서 오퍼를 넣은 연예인들이 빼는 경우가 많은 거 같은데 예능프로에 대한 엄청난 부담감 때문일 듯하다.
2009년 12월 김종민의 소집해제와 함께 7인 체제로 출연인원이 늘어났다가, 2010년 6월(녹화했던 때는 5월) 경주 수학여행 편을 끝으로 김C가 출연을 중단.[64] 그리고 동년 9월 MC몽의 병역비리 사건으로 인해 MC몽의 출연 중지가 결정되며 5인 체제로 가동되었다. 그러다가 2011년 초 MC몽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섭외한 이정, 양동근, 윤계상, 송창의 등 4명이 연속 퇴짜를 놓은 끝에,[65] 드디어 엄태웅이 새 멤버로 영입이 확정되었다. 처음에는 '1972년생 배우'라는 정보만 공개되었다가 후에 1974년생 배우 엄태웅임이 밝혀졌는데, 의외의 인물이 선정되어 공개 초기에는 언론의 설레발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KBS 뉴스에서 직접 보도하면서 종결.
이번 1박 2일 새 멤버 선발에서 스태프들이 얻은 교훈이 클 것이다. 예능에 적합한 연예인들을 찾는 게 힘든 일인 건 분명하지만, 제작진들도 대상을 배우 쪽으로만 한정해 뽑는 바람에 멤버 한 명 새로 뽑는데 석 달이란 귀중한 시간을 낭비했다. 그 사이에 기존 멤버들의 피로도는 대단히 커졌는데 이건 전적으로 1박 2일 제작진의 책임이다.
명품조연 특집에서 큰 체구에 강한 인상으로 악역을 주로 담당했던 배우 김정태가 1박 2일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처음 출연한 연예인답지 않게 상당한 예능감을 자랑했고 거침없는 언변을 보였는데 1박 2일의 새 멤버가 또 결정된다면 김정태가 새로운 멤버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병역이 해결되지 않은 이승기 문제도 있으니만큼 또 다른 멤버의 영입이 언젠가는 대두할 가능성이 높았는데 김정태가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 가지 걸리는 점은 김정태의 스타일상 강호동과 겹칠 수도 있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이다. 예능감만으로는 이승기의 빈자리를 메꿀 수 없는 게 자명하니...
2011년 8월 10일 메인 MC 강호동이 1박 2일을 8월 촬영을 마지막으로 출연을 중단한다는 의사를 표명했고, 2011년 8월 19일 오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전 제작진과 출연자의 동의로 앞으로 6개월 후 코너를 종영하기로 했음을 알렸다. 이 과정이 너무 갑작스러워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강호동 외 다른 멤버들 소속사 입장은 프로그램 폐지라니 이게 무슨 소리? 관련 팬덤들이 뒤집어진 건 말할 것도 없다. 초반엔 루머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공식 매체들을 통해 공인되기 시작하자 팬덤들은 패닉.
2011년 9월 9일 메인 MC 강호동의 잠정 은퇴 선언으로 핵심 MC가 제작을 중단한 버라이어티라는 전대미문의 상황에 부닥치면서 또다시 오리무중의 상황이 됐다. 마땅한 대안도 없고 이미 종영 선언까지 해버린지라 그냥 기간만 채우고 종영할 것 같다는 분석도 있다. 강호동 출연 중단 이후엔 그를 대신할 추가 멤버의 영입 없이 기존 멤버들이 강호동의 역할을 나누어서 수행 중에 있다. 힘과 몰아붙이기는 엄태웅, 프로그램 진행은 (그나마 자체 프로 진행 경험이 있는) 이승기[66], 멤버들 다루기는 이수근이 그 역할을 나눠서 맡고 있다. Dr. 케인과 오퍼레이터 3인방?
다만 기존에는 강호동 혼자서 모든 것을 이끌어 갔다면 이번에는 이승기가 끌고 나머지가 뒤에서 밀어주는 식으로 되어 있어서 진행자에게 비중이 집중적으로 분배되지는 않는다. 항간에서는 메인 MC가 나영석 PD라고도... 실제로 강호동이 빠진 이후 메인 MC 자리를 메꾸기 위해 나영석 PD가 전보다 더 나서서 진행하고 있다.
시즌 2 멤버로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이 공개되었고 기존 멤버 중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이 남는다. 그리고 은지원과 이승기는 시즌 1을 끝으로 출연을 중단. 이로써 개그맨 1명에 가수 2명, 배우 4명이라는 전대미문의 캐스팅을 달성하였다.(...) 그런데 더 웃긴 건 멤버 전원이 음반 낸 경력이 있다.[67] 근데 김종민의 본업이 가수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코요태 지못미
시즌 2에서 영입한 새 멤버들이 대체로 예능 초보였기 때문에 초반부터 멤버 구성에 대해서 말이 많았다. 성시경과 차태현은 예능에 출연한 경험은 많지만, 버라이어티 고정 MC는 처음이었다. 김승우 또한 승승장구를 통해 예능에 입문 했을 뿐 아직 예능계에선 신인이나 다름없었다. (그렇다고 승승장구에서 출중한 예능감을 보여준 것도 아니었고...) 주원은 아예 예능 경험 자체가 없었다.
기존 멤버 3명도 호평을 받은 상황이 아니었던 것이, 엄태웅과 김종민은 시즌 1때 병풍이라는 비아냥에 시달릴 정도로 활약이 부진한 편이었고,[68] 그나마 예능 에이스였던 이수근도 단순 멤버라면 모를까, 강호동을 대체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실제로도 청춘불패2와 달고나등을 말아먹는 등... 아직 메인 MC로선 불합격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한마디로 멤버들 중 검증된 예능인이 없고, 강호동이나 유재석처럼 모두를 이끌만한 메인 MC도 없으니 프로그램이 산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었다. 시즌1 때 출연을 중단한 멤버들의 존재감이 모두 큰 편이었던 것도 멤버구성 논란에 일조했다.[69] 실제로 시즌 2는 중구난방식 프로그램 진행을 보이며 초반부터 혹평에 시달렸고, KBS 노조의 파업과 경쟁 프로그램 런닝맨이 대세로 떠오르는 악재가 겹쳐 1박 2일 사상 유례없는 시청률 하락까지 겪었다.[70]
하지만 다소 산만해졌던 프로그램도 시간이 지나며 차츰 자리를 잡아가고, 2012년 가을 이후로는 런닝맨과 다시 1위 싸움을 하는 등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런데... 귀신같은 DTD로 9~12% 시청률을 기록중이다.
2013년 3월 7일, 김승우와 최재형 PD와 함께 15일 마지막 방송을 찍는다고 밝혔다. 추가 멤버는 유해진으로 밝혀졌다.
2013년 10월 주원이 출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추가 멤버 영입 없이 6인 체제로 간다고 한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시즌 2의 멤버 전원이 동시에 출연을 중단하고 시즌 3를 아예 새롭게 준비한다는 기사가 떴다. 하지만 제작진 측에서 곧장 반박기사를 내고 하루만 더 기다려달라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전원 출연 중단설의 기사는 아주 서정적으로 마지막 방송을 준비한다느니 어쩌느니 소설도 참 쓸데없이 고퀄리티였다. 그런데 이제까지의 패턴으로 보면 루머가 사실되는 것도...
2013년 11월 10일 이수근이 탁재훈과 함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그 사실을 인정하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출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명색이 '국민예능' 칭호를 단[71] 1박 2일에 원년 멤버가 한명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72][73] 메인 MC는 안 되더라도 프로그램의 구심점이 되던 원년들이 없어졌으니, 가뜩이나 시즌 1에 비해 혹평 투성이였던 시즌 2를 넘어 시즌 3에서는 어떻게 될지 미지수...
결국 그 여파인지 성시경, 엄태웅, 유해진도 출연 중단이 확정되고 김종민, 차태현만 남는다고 한다. 둘 다 컨셉이 겹치는 것도 있고 MC감은 아닌 것을 감안하면 추후 합류 멤버 중 국민 MC급이 최소한 하나는 있어야 하는데...[74]
시즌 2 종료 기사가 나오자 시즌 3에 투입되는 새 멤버로 장미여관의 육중완, 존박, 샤이니의 민호, 정준영, 김주혁이 거론되기도 하는 등 많은 추측이 난무했다.
2013년 12월 1일에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이 1박 2일의 기존 멤버였던 김종민, 차태현과 같이 시즌 3에 합류하였다. 나이는 주혁>준호>태현>대준>종민>준영 순서로 아무래도 김주혁과 정준영의 예능감이 좋다면 각각 시즌 1의 강호동과 이승기 포지션과 비슷하게 나아갈 것 같고 두 사람이 특출난 예능감을 보이지 못하면 김준호와 차태현의 투톱 MC체제가 될 듯 보인다. 현실은 개식스 하지만 실제로는 김주혁이 기존의 배우 이미지를 깨뜨리는 다크호스급 하드캐리에, 데프콘, 김준호가 예능감으로 빵빵 터뜨리며, 차태현은 개드립을 담당하는 등 궁합이 괜찮은 편. 기사에서는 차태현이 MC 역할을 맡았단 소리가 있었는데 그딴 거 없었다. 정준영은 이승기와 달리 이상함 담당(?). 김종민은 우리가 늘 봐왔던 그 김종민이었다(...) 유호진 신입 PD[75]가 시즌 1의 나PD처럼 제 7의 멤버격으로 진행 역할을 맡는 느낌이다.
시즌 3는 2주째 연속 시청률 1위로, 첫 주의 1위가 단순한 호기심 때문은 아니었다는 걸 증명해냈다. 고연령대 시청자가 진짜 사나이에 물려가고 있을 때쯤 그 빈틈을 제대로 휘어잡았다는 분석이다. 참고로 이 주의 시청률 순위는 1박 2일>런닝맨>진짜 사나이. 멤버들의 균형도 급속도로 안정되어 가면서, 일요일 예능은 각자 10% 초중반대에서 접전을 벌이게 되었다. 진짜 사나이의 시청률 반등으로 1위 자리를 놓쳤으나, 진짜 사나이가 지속적인 조작논란과 인기멤버 하차가 발표된 상황이라...
시즌 3의 경우 망작 수준의 전작인 시즌 2와는 달리 멤버 구성에 있어서도 나름 좋은 평가를 받는데다가 의외의 호재까지 겹치면서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정착한다는 평이 주를 이루며 잘만 가면 시즌 1의 6인 체제 전성기를 재현할 수도 있다는 희망적인 평가까지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11월 23일, 맏형 김주혁이 하차하면서 당분간 5인 체재로 돌입할 전망. 강호동 때도 그렇고 김승우 때도 그렇고 이 방송은 맏형이 제일 먼저 하차하는 게 전통인가 사유는 늘어나는 드라마와 영화에 스케줄을 맞출 수 없어 하차한다고 하는데, 김주혁의 캐릭터가 확고했던 만큼 상당히 파장이 클 듯. 여담이지만 김주혁의 하차 방송분이 시즌 3의 100회째 방송분.
유호진 PD의 인터뷰에 따르면 김주혁 하차 후의 1박 2일은 당분간 5인 체제로 진행될 것이나[76] 올해 봄이 되기 전에는 새로운 식구를 맞이해 6인 체제로 돌아갈 계획에 있다고 한다.
다만 2월 중순에 들어선 현재, 새 맴버 찾기는 난항을 겪고 있는 듯 하다. 인터뷰에 따르면 "예전에 비해 지금은 시즌제 예능이 많아 굳이 장기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하지 않으려 하는 것 같다"[77]며 "조건에 맞는 새 멤버를 찾기가 쉽지 않다" 라고.
게다가 현재 멤버들이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새로운 멤버가 들어오면 그 멤버가 붕뜰 확률이 매우 높다. 현재 1박이 높진 않지만 안정적인 시청률을 내는 상황에서 시즌 2에서 시청률이 많이 낮은 상황에서 부담감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나온 김주혁같은 출연진은 찾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김주혁의 복귀가 시급합니다
2016년 3월 25일에 배우 윤시윤이 1박 2일의 새로운 멤버로 발탁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걱정스러움' 가운데에서도 '기대된다' 는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러한 보도에 대해 유호진 PD는 인터뷰를 통해 "새 멤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현재도 다각도에 걸쳐 물색 중이다. 와중에 이렇게 보도가 나와버리면 잘 되어가던 논의마저 틀어진다." 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리고 더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이렇게 오래 걸릴거면 차라리 김주혁을 다시 복귀시켜라" 라는 여론이 적잖게 확산되고 있었다. 이후 새로운 멤버로 윤시윤을 확정하였다.
현 멤버들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대한민국 예능 출연진 중에서 본인들 덕력을 방송에서 가장 많이 드러낸다는 점이다. 멤버 개개인으로 보면 복장부터 덕후포스 충만한 두말 할 필요 없는 데프콘을 필두로 게임과 축구광인 정준영, 걸그룹을 섭외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하는 차태현, 직캠을 사랑하는 프듀 덕후 김준호, 독서 덕후인 가재와 동구가 있다. 그리고 역사와 남자 덕후 김종민 그 결과로 프로그램 편집이나 구성에서 이런 면을 상당히 자주 이용한다. 즉, 현재 공중파 예능 중 능력자들을 제외하고 가장 덕후들이 모여서 하는 방송이다.
표.
5.2 스태프
- 1박 2일/스태프 항목 참고.
110px 1박 2일의 메인 PD | ||||||
시즌 | ||||||
1 | 2 | 3 | ||||
옥수수아저씨 이명한 | 나쁜 피디 나영석 | 새피디 최재형 | 이세희 | 피곤한 가재 유호진 | 무도리 유일용 |
시즌 2를 마무리하고 스태프도 대부분 교체가 됐다. 메인 PD였던 이세희 PD가 제작을 중단하고 개그콘서트 등을 맡았던 서수민 CP가 1박 2일을 지휘하게 됐다. 하지만 현장에서 지휘봉을 잡은 건 유호진 신입 PD였다. 서수민 책임 프로듀서는 정확히 말하자면 해피선데이를 총괄하는 책임 프로듀서직을 맡은 것. 작가진도 대거 물갈이 되었는데 시즌3에서 유호진PD와 호흡을 맞추는 메인작가는 문은애, 지현숙 작가다. 썰전에서는 이를 두고 예능계의 천추태후와 기황후의 만남이라했다 둘이 합쳐 예능경력만 40년이 넘는다.
현장에서 유호진 PD와 가장 많이 카메라에 잡히던 작가는 지현숙 작가였으나 그녀는 2015년 4월경을 끝으로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이동했으며 그 후임으로는 생방송 오늘 등에서 작가로 활동했던 정선영 작가가 메인이 되어 현재까지 현장을 맡고 있다.
2016년 6월 27일 시즌 3의 메인 피디가 유일용 피디로 교체되고, 유호진 PD는 CP로 자리를 이동하게 된다.
5.3 그 외의 사람들
- 1박 2일/그 외의 사람들 항목 참고.
5.4 모닝 엔젤
1박 2일 시즌3부터 새로 도입한 시스템. 아침에 찾아와 멤버들의 잠을 깨워주고 아침식사를 만들어주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모닝 엔젤 출연자는 '엔젤' 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처럼 그리고 멤버들이 가장 원하기도 하는 여자 연예인이 주로 나오는 것으로 보였지만, 엔젤 남친 비나 대왕문어가 나온 것을 보면 꼭 그렇지는 않은 듯.(...) 2014년 연말을 끝으로 잠잠하더니 2015년 11월, 1년만에 영업을 재개했다. 처음부터 게스트가 합류하는 것이 아니라서 흐름이 끊기고 지방에서 멀리와서 조금만 촬영을 해서 섭외가 어렵고 활용도가 적어서 사실상 폐지된 상황이다.
여행지 | 모닝 엔젤 |
강원도 인제 | 1기 모닝 엔젤 수지(miss A) |
충남 서산 | 2기 모닝 엔젤 현아(포미닛) |
경기도 북부(양주) | 3기 모닝 엔젤 비[79] |
경북 울진 | 4기 모닝 엔젤 용왕[80] |
전라남도 게미 투어 | 5기 모닝 엔젤 박신혜 |
증도 금연여행 | 담배 엔젤 김재훈[81] |
근교 당일치기 여행 | 차태은[82] |
뿌리 찾기 여행 | 6기 모닝 엔젤 은지원[83] |
군산 자유 여행 | 7기 모닝 엔젤 신세경 |
1주년 특집 제 2회 혹한기 캠프 | 8기 모닝 엔젤 차태현 아버지 차재완씨, 데프콘 아버지 유한근씨[84][85] |
홍천 가을산장 여행 | 9기 모닝 엔젤 설현 |
전남 고흥 선정마을 | 김주혁[86] |
경북 청도 | 트와이스[87] |
6 역대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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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까지만 해도 방송 자체에 특집 타이틀을 걸고 방송하는 경우는 (예를 들어 무한도전, 하루하루가 특집이다.) 매우 드물었지만, (기껏해야 혹한기 캠프 정도) 2011년 중반 부터는 점차 식도락 여행, 김치로드, 광역시 투어 등 다양한 특집을 자주 하다가 멤버들이 출연을 중단하고 2기로 개편한 뒤부터 특집 타이틀을 거는 빈도가 증가하더니 2014년 3기가 출범한 현재는 매회차마다 여행의 테마를 부여하며 매주 특집으로 나가고 있다.
또한 여행지 소개 못지 않게 멤버들이 여행지에서 만들어내는 에피소드에도 비중이 실리기 시작했는데 이는 아무래도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의 기본 골자라고도 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명소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이라는 취지만으로는 프로그램을 오래 유지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 나온 현상으로 보여진다. 특히 3기에서 들어와서는 여행지나 명소 못지 않게 사람 그리고 인연과 같은 키워드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특집의 증가와 해외 촬영 추진은 제작진들이 포맷의 식상함을 인지하고 기본 틀은 유지하되 그 안에서 최대한 변화를 모색하는 부분이라 볼 수 있다. 그로인해 과거에 비해 명소 소개가 매우 줄었으나[88] 오래된 프로그램임에도 경쟁프로와 비교해도 식상하게 느끼지 않는 편이다.
아직까지는 프로그램의 성향상 국내 여행지가 메인이기 때문에 해외로케는 현재까지 사실상 없는 편이었으나[89] 2015년 LA 촬영 예고로 그 수칙이 깨졌다. 발리는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 이었다.
2015년 6월 중에 LA 촬영이 결정되었으며 LA 한인타운을 주요 촬영지로 해서 미국 속 한국의 모습을 찾아 시청자들에게 전할 목적이었으나...메르스 및 내부 사정으로 인해 LA 촬영이 9월로 연기되었다가 결국엔 취소되었다. 기사
그러나 2016년 삼일절을 맞아 중국 하얼빈에 가기로 했음이 발표되었다!
1박 2일의 역대 여행지 | |||||||||||
2007년 | 2008년 | 2009년 | |||||||||
2010년 상반기 | 2010년 하반기 | 2011년 상반기 | 2011년 하반기 | ||||||||
2012년 상반기 | 2012년 하반기 | 2013년 상반기 | 2013년 하반기 | ||||||||
2014년 상반기 | 2014년 하반기 | 2015년 상반기 | 2015년 하반기 | ||||||||
2016년 상반기 | 2016년 하반기 | 2017년 상반기 |
7 비판, 패러디
사실 방송이 계속 진행되면서 여러모로 비판받을 요소가 많이 생기고 있다. 먼저 가끔 문제가 제기될 정도의 사건을 자주 일으킨다. 특히 민폐도가 심각할 때도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예가 야구 관람객의 관람을 방해해버린 사직 구장 사건.
또한, 점점 야생이란 주제가 무색할 정도로 야생과는 관련 없는 도시에서 촬영하고 있다. (서울특별시편, 6대 광역시편 등등...) 심지어 초반에 자급자족해서 먹었던 것에 비해 요즘은 촬영지의 먹거리에만 집중하는 먹자처묵처묵프로가 되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리얼도 아니고, 야생도 아니고 그냥 로드 버라이어티. 하지만 이것은, 출연자들의 내공이 너무 높아져서 예전에는 절대로 성공 못 했을 복불복 대결에 모조리 성공해버리는 데에 기인한 것이 크다. 야생의 달인 게다가 프로그램이 장기화하며 야생보다는 그냥 여행 버라이어티에 가까워진 것도 원인. 애초에 야생에 한정된 것보다 여행으로 범위를 넓히는 것이 훨씬 소재가 자유롭다.
그리고 언제나 똑같은 패턴이라는 건 계속 나왔던 레퍼토리므로 생략. 따라서 어느 정도 캐릭터와 진행방식에 고정 패턴이 있어서, 디씨뉴스 등지에는 '좆박드립'이라 하여 이 정해진 패턴을 이용하여 어떤 상황을 '1박 2일 식으로' 풀어내는 언어유희가 있다. 좆박드립항목 참조.
농담할것이 못되지만 운동을 잘하는 연예인은 항상 복불복을 못하고 오히려 막내는 복불복에서 무조건 잘하는 전통이있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 중에 이제는 복불복게임을 폐지하고 여행탐방과 소개를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8 사건사고
- 1박 2일/사건사고 항목 참고.
9 기타
- 동아일보의 기사에 따르면 남한 유명 관광지를 다룬 덕에 북한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 국내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출연진에게 직접 운전대를 맡긴 프로그램이다. 이는 리얼 버라이어티의 시초인 무한도전보다도 먼저다. 지금이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진이 직접 운전을 하는 그림이 익숙하게 여겨지지만,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예능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는 과정은 과감히 생략되거나 나온다고 해도 제작진과 함께 대형버스나 승합차로 이동하는 도중에 진행을 위해 촬영하는 정도였다. 그런데 1박 2일에서 차 안에 고정 카메라만 설치해놓고 제작진, VJ 동승 없이 출연자들만 탑승하고 출연자가 직접 차를 운전해서 이동하는 촬영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이는 이후의 모든 리얼 예능, 특히 런닝맨이나 나 혼자 산다 같은 추격/관찰 예능의 주요 촬영 시스템 중 하나로 굳혀지게 됐다. 예능 초짜였던 이수근도 1박 2일 초창기 운전을 도맡으면서 '운전수근'이라는 캐릭터를 구축한 바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2010년 12월 우리끼리 산골여행 편에서는 아예 제작진 없이 출연자가 직접 촬영하는 기획을 시도했다. 이 셀프 촬영 시스템은 이후 나영석 PD 예능과 1박 2일 시즌 3에서도 꾸준히 쓰이는 중이다.
시즌 3 더위 탈출 여행에서는 멤버들이 리얼로 시전했다. - '준비됐어요'에서 막 넘어오던 초창기 시절 제작진이 수많은 연예인에게 멤버 제의를 했지만 전부 퇴짜를 맞은 탓에(...) 결국 멤버 교체없이 '준비됐어요' 출연진이 그대로 1박 2일로 넘어오게 됐다. 멤버 제의를 거절했던 연예인들은 이병진, 김구라, 이지훈. 참고로 MC몽도 초창기 멤버로 섭외가 왔을땐 거절했지만 제작진의 끝없는 러브콜 끝에 합류를 결정했다고 과거 자신에 미니홈피에서 밝힌 바 있다.
- 2013년 8월 중국에 포맷이 수출돼 9월 13일부터 중국 쓰촨 위성TV에서 방영된다. 가수 강타도 멤버로 합류했다고.# 중국판 제목은 '양천일야-여유몽상(兩天一夜-旅遊夢想)'.
- 인터넷에서 1박 2일 괴담이라고 도는 짤도 있다.
대한항공?억지로 끼워맞춘 것이긴 하지만 징크스가 좀 있는 편인데,- 가거도 방문 이후 태풍 곤파스가 가거도를 덮쳤고
- 대청도와 백령도 방문 이후 대청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 백두산 방문 이후 백두산 폭발 가능성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 거제도 방문 이후 거제도 일부 지역에 기름이 유출되질 않나
- 연평도 방문 이후 연평도 포격 사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게다가 아프리카 예술 박물관을 방문하고 한 달 뒤에는 이런 사건이 터지고
마(魔)가 낀 게 맞는 모양이다[90] - 울진군도 한 달 뒤 박살이 났다.
- 진도 관매도 편에서 멤버들이 관매도로 가기위해 배를 탔던 곳이 진도항이다. 2011년 6월 26일 방영편 참조.
- 이화여자대학교 방문 이후 재학생들이 미래라이프대학 신설 반대 시위 사건을 일으켰다. 이 사건 이후 정유라 특혜 논란까지 일어나 총장이 물러나는 일도 있었다.
- 울릉도 방문 이후 집중호우 및 산사태가 일어난 데 이어
- 경주 방문 이후에는 지진이 일어났다.
- 1월 24일 방영분에서 세계 제일의 첫사랑의 한 장면이 화면에 잡혔다. 실은 겨울 감성 캠핑이라는 주제에 맞게 감성적인 주제에 맞게 멤버들이 그림을 그리는 일종의 사생대회였는데, 첫사랑이란 주제로 김준호가 부정행위로 보고 그린 이미지가 하필 세계 제일의 첫사랑이었던 것. 그리고 이 이미지를 표절했다는 걸 목격한 김종민이 의혹을 제시했고[91], 그렇게 김준호는 야외취침 확정. 물론 알아본 사람들은 실시간으로 뿜어버렸다.
- 프로그램 특성상 게스트가 많이 출연하지 않는데, 나온다고 하더라도 게스트들이 홍보를 하기위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홍보를 하기위해 나온다고 하더라도 홍보를 잘 시켜주지 않고 편집과정에서 다 자르는 경우가 많다.[92] 이 점은 게스트들이나 출연진들이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주는 런닝맨과 완전히 정반대인 부분이다. 이 점은 가면갈 수록 심해져서 시즌 1, 2에서는 멤버들의 음악, 드라마, 영화 같은 개인활동을 제작진[93]이나 멤버들[94]이 언급을 자주 하는 편이었으나, 시즌 3는 그런 거 없다. 영화나 드라마를 찍거나, 신곡을 내도 지나가듯이 언급이 되긴해도 절대 홍보를 해주지 않는다.
서수민, 조준희 확정된 1패 - 2012년 이후로 묘하게 개그 콘서트의 상황과 완벽히 대조된다. 1박 2일은 위기에서 암흑기를 거쳐갔지만 반등에 성공하여 부활했지만 반대로 개그 콘서트는 전성기로 순항하려다가 위기 상황을 이기다 못해 암흑기에 들어서서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
10 그 외 주요 항목
- ↑ 김종민, 엄태웅,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
- ↑ 시즌 2 도중 김승우가 하차하고 유해진이 들어온 바 있다.
- ↑ 과거에는 잦았던 멤버교체로 5명 혹은 7명이었던 적도 있었다. 아래 출연자 항목 참조.
- ↑ 공식적으로 정해진 방송 시간은 없다. 서술한 방송 시간도 앞 코너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당일 방송 분량에 따라 대략 5~10분 정도 빠르거나 늦어질 수도 있다. 2016년 8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해피 선데이의 한시적인 분리 편성에 의해 일요일 오후 6시 25분으로 공식적인 방송 시간이 나온 적은 있었지만 다시 통합 편성이 되면서 사라졌다.
- ↑ 엄밀히 말하면 말아먹었다고 하기는 어려웠으나 일본 프로그램을 무단으로 베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급히 막을 내렸다.
- ↑ 시즌3 데자뷰 여행 때 2007년 시즌1의 첫 촬영 당시의 큐시트를 공개했는데, 제목이 준비됐어요 여름특집 제5탄 - 강호동의 1박 2일로 기록되어 있다. 실제로 방송 중에 '준비됐어요 스타 여러분들'이라는 멘트를 볼 수 있었다.
- ↑ 당시에는 말머리로 "강호동의" 가 붙어 있었는데, 원톱 체제가 굉장히 뚜렷했던 때였기에 무리도 아니다. 지상렬과 노홍철이 하차하는 시점 즈음부터 이 말머리가 사라졌다. 방송 초기에 강호동이 오프닝 멘트를 외우기 위해 갖고 있던 큐카드 앞면이 정선편까진 준비됐어요 로고였다가 울릉도독도편부터 1박 2일로 바뀌었다.
- ↑ 하지만 무한도전이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여러 아이템을 동시에 촬영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기 때문에 남아 있었더라도 오래 버티기는 힘들었을 듯하다. 게다가 설령 남아있었다한들 이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사고를 친 다른 멤버들 처럼 불명예 하차는 면치 못했을 듯.
하물며 지금도 무도에서 그 녀석 취급을 받고 있는데 - ↑ 이 말을 처음 한 사람은 노홍철이었다.
- ↑ 좋은 예로 서울 종로 편에서 이승기가 서 있었던 벽은 따라 해보겠다는 인파들로 인하여 주변 민원이 많이 들어와 결국 그린 분이 직접 벽에 그려져 있던 천사 날개 페인트를 지워버리기로 한 사건이 있다.
- ↑ 이대편도 윤시윤의 강의가 호평이어서 묻혔지 노잼이었다는 반응이 많았고 2부에서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 ↑ 해당 시청률이 나온 방송은 2008년 6월 8일 백령도편 1주차 방송이며, 위의 영상이 나온 방송은 2008년 6월 22일 백령도편 3주차 방송이 끝나고 백두산편을 하기 직전 사전 미팅에서 방영됐다.
- ↑ TNMS 기준 시즌1 전체 시청률 통계
- ↑ 무한도전 역시 당시 최고의 프로그램이었으며 1박2일과 비견될만한 프로그램 또한 무한도전 밖에 없었다. 하지만 시청률에서는 거의 압도적으로 차이가 났다.
- ↑ 링크1, 링크2, 링크3
- ↑ 그만큼 전연령층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았다.
- ↑ 시청자, 외국인, 일반인 친구, 외국인 근로자 등
- ↑ 그 예로 같이 가자 친구야 특집에서 이승기는 제작진이 화살표가 그려진 종이를 잘못 놓는 바람에 아침밥을 먹지 못했다. 근데 이때 신효정 PD의 한마디가 가관인게, "운이려니 하세요. 제주도 때 어부지리로 밥 먹었잖아요." 당시에는 장난이 아니라 정말로 화가 났다고 한다. 아무래도 이승기와 그의 친구가 내내 밥을 굶은 데다가, 이승기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했는데도 게임 주최자 측에서 잘못한 일을 참가자가 뒤집어썼으니... 게다가 이승기가 멤버들과 '기분 나쁘다' '어떻게 지원이 형은 안 부셨을 수가 있지?' 이런 식으로 대화를 나누는데, 아까 그 PD가 슬레이트까지 쳐달라며 슬레이트를 던져서 줬다. 당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데, 댓글 반응은 전반적으로 '승기가 부처다'라는 식.
- ↑ 비록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하긴 했지만 혜성같이 등장한 나는 가수다의 영향을 완전히 받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나영석이 방시팝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나는 가수다를 애써 의식하지 않고 그대로의 길을 고수하려 했으나 버틸 수가 없자 바로 여배우 특집을 기획했다고 한다.
- ↑ 2012년 4월 29일 K팝 스타가 종영하자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 1부의 런닝맨 시간대로 들어갔고 런닝맨이 2부로 들어갔다. 또한 런닝맨의 최전성기가 2011-12년으로 꼽히는 것을 감안하면 1박2일에게 매우 큰 악재였다.
- ↑ ABG닐슨 리서치의 정보로 17일 1박2일은 17.4%를 달성했고, 일요일이 좋다는 18.1%를 기록했다. 개별 시청률이 표기되지 않았지만 런닝맨의 시청률을 거의 다 따라잡았다고 볼 수 있을듯
- ↑ 이수근이 (KBS 본관 앞에서 오프닝 촬영을 할 때는) 가장 잘나갈때 이거나 위기일때 뿐이라며 위기임음 간접시인 했다.
- ↑ 나영석PD, 이우정 작가 등
- ↑ 스태프 파업 참가로 인한 하이라이트 방송.
- ↑ 인터넷 상에서 최고 인기 예능인 무한도전도 10% 초반을 왔다갔다한다.
- ↑ 김주혁의 경우 이 당시 하차 이후였고 깜짝등장 예정이었는데 덜컥 상을 받아버려 김종민이 대리수상하다가 뒤늦게 소식을 듣고 달려오는 모습이 포인트
김종민 : 예 일단 감사드리고요. 어 뭐야? 어 왔어요?성시경: 어 종민이 어떡해!김주혁 : 아 예 안녕하세요. 야 너 들어가. - ↑ 아닌게 아니라 정말 위기가 찾아온 모양새가 되어가고 있다. 유호진 현장 메인 PD의 변화 후 이런저런 이유로 팬들의 시선이 마냥 호의적이지만은 않게 변하고 있는 마당에 활약상이 빼어났던 멤버인 정준영의 출연중단이라는 악재까지 겹쳤으니..
- ↑ 현재 1박 2일은 시청률이 높고 화제성도 높거나 시청률은 낮아도 화제성이 높은 타 예능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를 보이고 있다.
- ↑ 다만 이건 슈돌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 ↑ 몬스터엑스의 HERO, 스누피의 지켜줄게가 선곡됐다.
- ↑ 이는 정확한 사실이 아니다. 이승만이 전명운과 장인환 의사에 대한 법정 통역 요청에 거부를 한 전적은 있을지라도 안중근 의사의 의거에 관련되어 나섰다는 이야기는 적어도 현재까진 전해진 바가 없기 때문. 물론 안중근 의사의 의거 자체를 부정적으로 봤다는 것은 사실인듯 보인다.
- ↑ 영어로 Go가 바둑인데 이에 착안했는지 오목의 오를 붙인것으로 보인다.
- ↑ 의욕이 넘치는 데프콘도 방송분량에 대한 욕심이 강하지 분량이나 재미가 많이 나오지 않는 벌칙을 받는 것에는 욕심이 없다.
- ↑ 시즌 초창기에는 2주 편집이 기본이었고, 레전드라 평가 받는 금연특집도 2주반 정도였다.
- ↑ 승진도 아니다.
- ↑ 현재 시청자 게시판에는 유호진PD의 복귀를 바라는 글이 다량 올라와있다.
- ↑ 감동적인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노잼이라는 평이다.
- ↑ 일부 화에서 Komm, süßer Tod의 전주 부분이 사용되기도 했다.
- ↑ 서태지의 경우에는 신효정 PD가 서태지의 엄청난 팬이기 때문이라고.
- ↑ 글로벌 특집에 출연한 강호동 파트너이자 인도 출신인 니띤이 자국 인도를 소개하면서 이 노래를 했다.
- ↑ 곡이나 앨범 자체의 퀄리티가 높기도 했다.
- ↑ 내가 사랑한~ 승기야!!!!(feat.강호동)
- ↑ 얼마나 자주 썼는지 차태현의 아들이 이 자막을 좋아하는 지경이라고 한다.
그리고 차태현의 별명이 되었다. - ↑ 사실 어서 와는 그전에 슈퍼스타K를 패러디할 때 이승철 캐릭터를 따라 하던 성시경이 이미 쓴 적이 있다.
- ↑ 이날 방송은 건강클리닉 특집으로 1주차 방송에서 멤버들이 "설마 비뇨기과 검사까지 하지 않겠지"라고 우려섞인 예상을 했는데 그 예상이 2주차 방송에서 정말 실제로 일어났다
- ↑ 바잘(VARZAR) 브랜드의 파나마햇 브라운 제품으로, 70,000원에 육박하는 나름(?) 고가 제품이다.
- ↑ 데프콘과 차태현은 1살차이라 왔다갔다했다. 차태현이 유부남이고 1년더 빨라서(차태현 1976년 3월생, 데프콘 1977년 1월생) 주로 차태현이 OB, 데프콘이 YB로 가는 편이다.
- ↑ 일섭이(은지원), 이섭이(MC몽), 허당(이승기)
- ↑ 시즌 사상 역대 최약체 자세한건 항목참조.
- ↑ 한효주가 나온 특집에서 한효주보다 정준영과 함께 할 때 심박수가 급증하는 모습이 나온 이후로 밀고있는 콤비
- ↑ 멤버들도 알고 있는 조합. 이둘이서 야외취침을 한특집은 간부수련회, 한효주 특집, 너와나의 공포극복 특집 등에서 야외취침을 했고, 김준호만 야외취침을 한 예로는 하얼빈, 여름방학 특집에서 야외취침을 했고, 차태현은 김준호보다 실내에서 자는 경우가 많다.
- ↑ 이수근 고정 컬러.
영구결번 1 - ↑ 김종민 고정 컬러.
영구결번 2 - ↑ 당시 무한도전도 함께 출연중이였던 터라 둘 다 잡기에는 너무 체력적으로 버거워서 1박2일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 ↑ 낚시 특집에서 컴백했을 때는 보라색으로 나왔다. 아무래도 김C의 자막 색깔과 겹치는 것을 피하려고 한 듯? 그런데 김C가 하차한 후 다큐멘터리 특집때 나레이터 역할로 MC몽과 마주쳤는데 그때도 글씨는 초록색이었다.
- ↑ 2011년 4월 고령의 나이로 인해 공식적으로 출연중단.
- ↑ 가끔가다 나왔다. 예를들어 거제도 올림픽때 염소.
- ↑ 이 틀은 들어온 순서 순이며 동시에 들어온 멤버는 나이 순으로 배열되어 있다.
- ↑ 강호동은 면제받은 이유를 공포의 쿵쿵따 시절에 밝혔는데, 다른 멤버들이 군복 입고 나와 군대박수를 치며 합창할 때 살쪄서 못 갔다고 말했다. 2004년경까지는 체중으로 인한 군 복무 제외 항목이 남아있었으며, 폐지된 건 싸이와 야구선수들의 신검비리가 불거지면서다. 대부분의 백두급 씨름 선수들이 군 복무에 부적합한 체형이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비리가 있을 거로 생각하는 건 무리가 있다. 그 외 관련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신서유기에서 고등학생 때 크게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힌 적도 있다. 은지원의 면제 사유에 대해서는 은지원 항목 참조.
- ↑ 원래 면제판정이 났으나 자진 입대했다고. 자세한 사항은 이수근 항목 참조.
- ↑ 현역이라고 알려졌었으나 2013년 4월 방송에서 자신이 방위병 출신이라고 인증했다.
- ↑ 김C는 불륜, 은지원은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서의 방송 태도 논란.
- ↑ 방송 활동 한정.
- ↑ 원래는 남극 다녀오고 출연을 중단하여 음악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었는데, 칠레 지진 때문에 미뤄졌다.
- ↑ 물론 표면적인 이유는 일정상의 문제나 드라마 혹은 영화출연을 이유로 하고 있지만, 예능프로에서의 적응에 대한 부담이 너무 커서 다른 이유를 들어 뺀 것 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아무리 경험 많은 연예인이라도 예능프로에 처음 들어와서 개고생 하거나 삽질하는 사례가 한두 번이 아니기에 그 부담감도 크고 1박 2일은 예능프로 중에서도 힘든 미션이 많다는 것도 부담이 아닌가 싶다. 그중에 이정의 경우는 인터뷰를 통해서 1박 2일 오퍼설을 부정하면서 사실상 1박 2일 출연 자체를 거부했다. 아쉽긴 해도 본인이 싫다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무한도전에서 게스트 데려오는 것도 쉽지 않았던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이쪽도 하하 빠졌을 때 소지섭, 이혁재 등등을 게스트로 들이려 했으나 둘 다 한마디로 거절해버린 걸 본다면 예능프로 자체에 흥미가 없거나 힘들어서 그리고 실패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 게 아닌가 싶다.
- ↑ 엄태웅이 진행 일부를 담당하기도 한다.
- ↑ 차태현은 2집까지 낸 가수이며, 주원은 아이돌 그룹 프리즈 출신, 김승우와 엄태웅은 출연 작품 OST 등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이수근도 강변 가요제 출신인 동시에 1박 2일 멤버들과 음반을 냈었다. 김종민, 성시경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심지어 암종민, 암태웅이라는 오명까지 있었다.
- ↑ 강호동은 설명할 필요도 없이 1박 2일의 기둥이자 국민 MC였고, 이승기도 강호동 출연 중단 후 진행자로 호평을 받던 상황이었다. 은지원 역시 매 회 예능 에이스로 큰 활약을 해왔다.
- ↑ 2007년 이후 최초로 시청률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파업 도중 나온 스페셜 특집이긴 했지만...
- ↑ 시즌 2로 넘어오면서 국민예능 기믹이 많이 사라졌지만
- ↑ 1박 2일의 원년은 강호동, 지상렬, 이수근, 은지원, 노홍철, 김종민이었으나 초창기에 출연을 중단한 지상렬, 노홍철을 제외하고 남은건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김종민. 그나마 시즌 2로 오며 강호동과 은지원이 출연을 중단해서 이수근과 김종민만 남았었다.
- ↑ 다만 김종민은 병역 문제로 2년간 공백기가 있었던 걸 감안하면 100% 원년은 무리. 같은 국민예능 평가를 받는 무한도전에는 원년이 3명(2013년 기준)
이쪽도 현재는 유재석 혼자 남았다, 경쟁 프로 런닝맨에는 6명(사실 송지효의 합류시기도 극초반이니 7명이라 보도 무방하다)이나 있는 것에 비하면 (이쪽은 비록 3년이지만) 초라한 수준. - ↑ 일각에서는 때마침 SBS의 맨친도 종영하니 강호동이 다시 컴백을 바라는 부류도 있다.
- ↑
1박 2일/스태프 참조시즌 3에 들어서면서 따로 항목이 생겼다. - ↑ 그러나 5인 체제 돌입 후 자주 게스트를 섭외한 걸 보면 신빙성은 없어 보인다(...)
- ↑ 최소 몇 개월, 최대 몇 년을 이어질 수도 있는 프로그램이니만큼 이미지 소모에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 처음 계획된 여행지가 섬이었기 때문이었는지 이 때 당시 모닝 엔젤은 섭외되지 않았다. 김종민의 이름에 금지선이 처리된 이유는 항목 참조.
- ↑ 첫 남성 모닝 엔젤
- ↑ 여기에서 모닝 앤젤이 꼭 사람이 아닐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모닝 엔젤이 멤버들의 먹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 ↑ 여장을 한 진행팀 소속 스태프다.
- ↑ 차태현의 딸. 정식 모닝 엔젤은 아니고 깜짝 방문이다.
- ↑ 두 번째 정식 남성 모닝 엔젤. 1박 2일 시즌 1에서 활동했다.
- ↑ 원래는 김상중을 내정하고 있었으나 노출되어 급히 변경했거나 혹은 멤버들을 속이기 위한 고육지책이였거나.
- ↑ 역대 최고령 모닝 엔젤
- ↑ 정식 모닝엔젤은 아니지만, 그가 공식하차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출연한 방송분에서 기상미션으로 자처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 ↑ 정확히는 정오의 희망 엔젤. 정확한 출연 동기는 불명이나 해피선데이 600회 특집과 더불어 공식적으로 PD가 교체된 기념으로 멤버들이 노래를 부르던 트와이스를 섭외한 듯 하다.
- ↑ 시즌2도 명소소개는 확실히 하는 편이었다.
- ↑ 단 특성상 중국을 경유해야했던 백두산편은 부분적으로 해외촬영이라고도 볼수 있기 때문에 논외.
- ↑ 이건 위에서 든 사례들과는 격을 달리하는 큰 사건이다. 노동착취의 스케일도 스케일이지만, 그런 만행을 저지른 기관의 장이 바로 현직 국회의원이다!
뽑은 사람들 반성 좀 - ↑ 이미지가 정확히 뭐였는지 안 건 아니고, 자리 자체가 김준호 바로 옆자리였다. 김준호가 베끼는 걸 목격했는지도...
- ↑ 영화 홍보를 목적으로 나온 한효주도 해어화 언급은 거의 스치듯이 지나갔으며, 노래홍보에 목숨을 거는 아이돌들도 신곡 홍보는 매우 적은 편이다.
- ↑ BGM을 멤버들의 노래로 많이 깔아주거나, 각시탈 주원같은 출연하고있는 드라마를 이용한 편집이 많았다.
- ↑ 이승기의 경우 본인노래를 틈만나면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