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주요선거 | |||||
종류 | 대통령 선거 (대선) | 국회의원 선거 (총선) | 지방선거 (지선) | 재ㆍ보궐 선거 (재보선) | 국민투표 |
최근 선거 | 18대 2012년 12월 19일 | 20대 2016년 4월 13일 | 6회 2014년 6월 4일 | 2016년 2016년 4월 13일 | 1987년 1987년 10월 27일 |
차기 선거 | 19대 2017년 5월 9일 | 21대 2020년 4월 15일 | 7회 2018년 6월 13일 | 2017년 4월 2017년 4월 12일 | (예정없음) |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 ||||
2008년 4월 9일 | ← | 2012년 4월 11일 | → | 2016년 4월 13일 |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 ←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 →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 ||||
새누리당 | 민주통합당 | 통합진보당 | 자유선진당 | 무소속 |
152석 | 127석 | 13석 | 5석 | 3석 |
출구조사 영상.
주요 선거구 개표결과
1 개요
2012년 4월 11일에 시행한 한국의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였다.[1] 선거의 시행 및 개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담당했다.
2 배경
2.1 선거구 획정
지루한 협상끝에 여야는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에서 각각 1개의 선거구를 줄이고 경기도 파주시와 강원도 원주시를 분구하기로 결정하였다. 한편 2012년 7월 1일부로 출범할 광역자치단체인 세종특별자치시에 대한 선거도 치루어지는데,[2] 원래는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부터 자체적인 지역구 의원이 배분될 예정이었으나 역시 여야의 밥그릇 나눠갖기의 협상으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부터 지역구 의원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비례대표는 줄이지 않았으므로 전체 국회의원 의석수는 300석이 된다.[3]
2.2 부재자 투표
부재자 신고 기간은 3월 23일~3월 27일이고, 부재자 투표기간은 4월 5일~4월 6일이다. 부재자 투표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4] 한편 부재자 투표를 하지 못한 유권자는 4월 11일에 서류를 들고 지정된 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할 수 있다.
2.3 재외국민선거
1987년 개헌 이후 처음으로 재외국민 선거권이 인정되어 치뤄진 선거이다. 다만 재외국민 선거는 비례대표제 선거에 한정된다.[5] 재외국민 투표기간은 3월 28일~4월 2일이었다. 1967년과 1971년 대선과 총선에 재외국민 선거가 잠깐 시행되었던 적이 있지만 1972년 10월 유신으로 금지된 뒤 40년만에 재외국민 선거가 부활하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우편 투표 방식이었지만 19대 총선에서는 재외 공관[6]에 직접 가서 투표를 하도록 바뀌었다.
그러나 지역과 인구에 비해 투표소가 너무 적어서 문제다. 중국에는 각 공관마다 9곳, 미국 또한 12곳만 지정이 되어있다. 그 곳에 살고 있는 동포들의 숫자를 생각해보면 아주 적은 숫자이다. 중국 하얼빈에 사는 사람은 그 근처에 가장 가까운 투표소가 선양에 설치되므로 약 이틀은 잡고 투표를 하러 가야 한다.
또한 이것이 수교국 공관에만 투표소가 지정된 것이 문제가 된다. 대표적으로 중화민국에는 타이베이에 주 타이베이 대한민국 대표부가 있지만 대만과 한국은 수교국이 아니거니와 주 타이베이 대한민국 대표부는 일종의 영사업무, 경제업무, 문화업무만 하는 곳이므로 공관으로 인정하지 않아 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았다.[7] 그러므로 대만에 사는 한국교포나 유학생들은 베이징 주중한국대사관까지 비행기타고 날아가서 투표해야 한다. 물론, 법이 바뀌어 재외선거 투표소가 설치된 곳이라면 어디에서라도 투표할 수 있지만 그래도 대만에 사는 한국 교포와 유학생들은 가장 가까운 주상하이 한국 총영사관과 주홍콩 한국 총영사관에 비행기를 타고 가서 투표해야한다. 일단 대만에 산다면 상하이보다는 홍콩이 더 가깝다.
3 빗나간 출구조사
정권말 선거가 보통 그렇듯 선거는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통합당이 우세를 점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었다. 그러나 선거가 다가올수록 김용민 막말 파문 등 민주당 쪽에 각종 악재가 터지면서, 대부분의 정치평론가들은 민주통합당이 약간 우세하나 새누리당과 의석 차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였다.
한편 방송사들은 유난히도 안 맞던[8] 출구조사의 개선을 위해 무려 75억을 들여 사상 최초로 전 지역구에 대해 출구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무려 총 13,000여명의 조사원, 감독관 500명을 투입했다. 각 지역구당 평균 50여명의 조사원과 2명의 감독관이 파견된 셈이었다. 본격 일자리 창출하는 출구조사
그리고 선거일 당일 6시. 출구조사 결과는 대체로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이 거의 같은 의석수를 확보하는 것으로 나왔다.(민주통합당 128~150석, 새누리당 126~151석)[9] 출구조사 결과를 본 새누리당은 '다소 아쉽다', 민주당은 '그래도 나쁘지 않은 결과다'라고 평했다.[10] 그러나...
그 거금을 들인 출구조사가 이번에도 크게 빗나갔다. 결과는 민주당이 최소치, 새누리당은 최대치의 드문 정권 말기 과반 여당 탄생. 그런데 그것이 4년 뒤에 반대로 일어났습니다[11][12] 사실 비례대표에선 원내 정당만으로 치면 범진보 46.75%, 범보수 46.03%로 진보가 약간 더 표를 가져갔지만, 지역구 선거에서 출구조사상 경합으로 나타난 접전지역을 거의 다 새누리당에서 가져가며 결과가 반대가 되었다.
참고로 출구조사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표본을 선정할때 반드시 투표소에서 나오는 사람 5명마다 1명을 지켜야 한다고 되어있었지만, 선거 당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내리는 바람에 이 규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하며, 이 때문에 전국적으로 출구조사 결과에 오차가 많았던걸로 추측된다고 한다. 이는 리서치 담당 업체 직원에게 직접 들은 내용이라고 한다.
이번 총선에서 출구조사와 실제 당선자가 바뀐 지역은 아래와 같다. (앞쪽이 출구조사 1위, 뒤쪽은 실제 당선자. 영향을 미친 구도가 있으면 별도 기입.) 총 17개 지역. * 서울특별시 * 은평구을 : 천호선(통합진보당) → 이재오(새누리당, 정통민주당 효과) * 서대문구을 : 김영호(민주통합당) → 정두언(새누리당, 정통민주당 효과) * 양천구갑 : 차 영(민주통합당) → 길정우(새누리당, 1:1 매치) * 강서구을 : 김효석(민주통합당) → 김성태(새누리당, 1:1 매치) * 송파구을 : 천정배(민주통합당) → 유일호(새누리당) * 강동구갑 : 이부영(민주통합당) → 신동우(새누리당, 1:1 매치) * 대전광역시 * 동구 : 강래구(민주통합당) → 이장우(새누리당, 3강 구도) * 부산광역시 * 부산진구갑 : 김영춘(민주통합당) → 나성린(새누리당, 3강 구도) * 사하구갑 : 최인호(민주통합당) → 문대성(새누리당) * 광주광역시 * 동구 : 양형일(무소속) → 박주선(무소속) * 경기도 * 의정부시을 : 홍희덕(통합진보당) → 홍문종(새누리당, 정통민주당 효과) * 고양시 덕양구을 : 송두영(민주통합당) → 김태원(새누리당, 진보신당 효과) * 광주시 : 소병훈(민주통합당) → 노철래(새누리당, 정통민주당 효과) * 강원도 * 춘천시 : 안봉진(민주통합당) → 김진태(새누리당) * 원주시을 : 송기헌(민주통합당) → 이강후(새누리당) * 충청남도 * 논산시-계룡시-금산군 : 김종민(민주통합당) → * 경상남도 * 거제시 : 진성진(새누리당) → 김한표(무소속) 예측대로라면 새누리 1 민주 13 통진 2 무소속 1 로 나와 결과는 민주당이 140석(+ 친야 무소속 2석=142), 새누리당이 139석(친여 무소속 없음), 통진당 15석, 선진당 4석으로 야권 157, 여권 143의 결과가 나와야 한다. => 그러나 현실은 새누리 14 선진 1 무소속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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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접전이라고 나오지 않았는데 결과가 뒤집어진 지역.
심지어 몇몇 지역에서는 경합으로 표시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결과가 뒤집히는 경우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위에 나온 사진의 고양시 덕양구을. 대체로 여권 후보들은 출구조사에서 나온 지지율보다 2~3%정도가 더 나왔고, 야권 후보들은 그 반대였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를 믿고 나왔던 진보신당도 졸지에 again 2010(노회찬)을 실감하고..
야권(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은 서울에서 2/3정도의 의석인 32석을 가져가는 등 수도권에서 17대 총선과 거의 비슷한 대승을 하였으나 내용으로 보면 접전으로 분류된 상당지역에선 패배 혹은 특히 역전패했으며, 그 외의 지역에서는 참패했다. 반대로 새누리당은 수도권(특히 서울)에서는 패했으나 텃밭인 영남권을 거의 석권하였고, 또 강원도와 충청도에서 예전보다 선전했다. 특히 강원도에서 새누리당은 의석 9석을 전부 가져가는 기염을 토했다. 결과는 여권 152(새누리) + 5(선진당) + 1(친여 무소속) = 158 > 야권 127(민주) + 13 (진보) + 2(친야 무소속) = 142. 그런데 이게 야권(개혁/민주/진보진영) 입장에서는 1990년 3당합당이 이뤄진 이후 치뤄진 6번의 총선(~2012년) 중 2번째로 잘나온 결과이긴 하다.[13][14] 특히 선거 막판 김용민 막말 파문 등으로 야권에 악재가 잇따라 터진 것을 감안하면...
4 결과
4.1 투표
시간별 투표율 | ||
선거인수 : 40,205,055명[15] | ||
시간 | 누적 투표수[16] | 투표율 |
7시 | 914,316 | 2.3% |
9시 | 3,584,231 | 8.9% |
11시 | 7,871,059 | 19.6% |
12시 | 10,193,417 | 25.4% |
13시[17] | 13,033,771 | 32.4% |
14시 | 14,966,725 | 37.2% |
15시 | 16,838,809 | 41.9% |
16시 | 18,420,189 | 45.8% |
17시 | 19,834,035 | 49.3% |
18시 | 21,806,798 | 54.2% |
지역별 투표율 | |||||||
지역 | 선거인수 | 투표수[18] | 투표율 | 기권수[19] | |||
서울특별시 | 8,387,222 | 4,654,684 | 55.50% | 3,732,538 | |||
부산광역시 | 2,905,969 | 1,586,681 | 54.60% | 1,319,288 | |||
대구광역시 | 1,979,646 | 1,035,922 | 52.33% | 943,724 | |||
인천광역시 | 2,208,014 | 1,135,647 | 51.43% | 1,068,367 | |||
광주광역시 | 1,109,014 | 584,482 | 52.70% | 524,532 | |||
대전광역시 | 1,172,411 | 636,132 | 54.26% | 536,279 | |||
울산광역시 | 874,320 | 490,360 | 56.08% | 383,960 | |||
세종특별자치시 | 80,052 | 47,418 | 59.23% | 32,634 | |||
경기도 | 9,241,648 | 4,861,267 | 52.60% | 4,380,381 | |||
강원도 | 1,227,738 | 684,560 | 55.76% | 543,718 | |||
충청북도 | 1,223,156 | 667,815 | 54.60% | 555,341 | |||
충청남도 | 1,587,223 | 831,601 | 52.39% | 755,622 | |||
전라북도 | 1,476,609 | 791,902 | 53.63% | 684,707 | |||
전라남도 | 1,525,807 | 867,172 | 56.83% | 658,635 | |||
경상북도 | 2,174,778 | 1,218,552 | 56.03% | 956,226 | |||
경상남도 | 2,588,168 | 1,479,692 | 57.17% | 1,078,476 | |||
제주특별자치도 | 443,280 | 241,533 | 54.49% | 201,747 | |||
재외국민[20] | 123,571 | 56,456 | 45.69% | 67,115 | |||
합계 | 40,205,055 | 21,806,798 | 54.2% | 18,389,635 |
4.2 개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 ||||||||
새누리당 | 민주통합당 | 통합진보당 | 자유선진당 | 무소속 | 합계 | |||
서울특별시 | 16 | 30 | 2 | 0 | 0 | 48 | ||
부산광역시 | 16 | 2 | 0 | 0 | 0 | 18 | ||
대구광역시 | 12 | 0 | 0 | 0 | 0 | 12 | ||
인천광역시 | 6 | 6 | 0 | 0 | 0 | 12 | ||
광주광역시 | 0 | 6 | 1 | 0 | 1 | 8 | ||
대전광역시 | 3 | 3 | 0 | 0 | 0 | 6 | ||
울산광역시 | 6 | 0 | 0 | 0 | 0 | 6 | ||
세종특별자치시 | 0 | 1 | 0 | 0 | 0 | 1 | ||
경기도 | 21 | 29 | 2 | 0 | 0 | 52 | ||
강원도 | 9 | 0 | 0 | 0 | 0 | 9 | ||
충청북도 | 5 | 3 | 0 | 0 | 0 | 8 | ||
충청남도 | 4 | 3 | 0 | 3 | 0 | 10 | ||
전라북도 | 0 | 9 | 1 | 0 | 1 | 11 | ||
전라남도 | 0 | 10 | 1 | 0 | 0 | 11 | ||
경상북도 | 15 | 0 | 0 | 0 | 0 | 15 | ||
경상남도 | 14 | 1 | 0 | 0 | 1 | 16 | ||
제주특별자치도 | 0 | 3 | 0 | 0 | 0 | 3 | ||
지역구 | 127 | 106 | 7 | 3 | 3 | 246 | ||
비례대표 | 25 | 21 | 6 | 2 | - | 54 | ||
총합 | 152 | 127 | 13 | 5 | 3 | 300 |
4.2.1 지역구 선거 결과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지역구 국회의원 항목 참고. 단, 새로 지역구가 신설된 세종특별자치시는 단일 선거구이기에 이 항목에 함께 쓰였다.
4.2.2 비례대표 선거 결과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비례대표 국회의원 항목 참고.
기호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21] | 당선인 수 | 비고 |
1 | 새누리당 | 9,129,226 | 42.80% | 25 | |
2 | 민주통합당 | 7,775,737 | 36.45% | 21 | |
3 | 자유선진당 | 689,843 | 3.23% | 2 | |
4 | 통합진보당 | 2,198,082 | 10.30% | 6 | |
총합 | 21,327,600 | 100.0% | 54 |
원내 정당만으로 치면 범진보 46.75%, 범보수 46.03%로 진보가 아주 약간 앞서긴 하지만 결국 반분된 결과였다. 300석 기준으로 보면 범진보 151석(118+33) 대 범보수 149(138+11)석이 되는 실날 승부. 하지만 현실은 지역구 선거 땜시 결과가 반대로 되었다
나머지 7.22%의 지지를 나누어 받은 군소 정당들은 전부 득표율 미달로 등록취소되었다. 득표 순서대로 10번 기독자유민주당(1.20%), 16번 진보신당(1.13%), 20번 한나라당(0.85%), 6번 국민생각(0.73%) 등이었다.
4.2.3 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원 지역구 세종특별자치시[22] | ||||||
기호 | 후보명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당선여부 |
1 | 신 진 | 새누리당 | 6,455 | 13.92% | 3 | 낙선 |
2 | 이해찬 | 민주통합당 | 22,192 | 47.88% | 1 | 당선 |
3 | 심대평 | 자유선진당 | 15,679 | 33.82% | 2 | 낙선 |
6 | 박희부 | 무소속 | 1,071 | 2.31% | 4 | 낙선 |
7 | 박재성 | 무소속 | 336 | 0.72% | 6 | 낙선 |
8 | 고진천 | 무소속 | 616 | 1.32% | 5 | 낙선 |
선거인수 | 80,028 | 투표수 | 47,388 | |||
무효표수 | 1,039 | 투표율 | 59.21% |
세종특별자치시장 | ||||||
기호 | 후보명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당선여부 |
1 | 최민호 | 새누리당 | 9,716 | 20.91% | 3 | 낙선 |
2 | 이춘희 | 민주통합당 | 17,349 | 37.34% | 2 | 낙선 |
3 | 유한식 | 자유선진당 | 19,387 | 41.73% | 1 | 당선 |
선거인수 | 80,059 | 투표수 | 47,346 | |||
무효표수 | 894 | 투표율 | 59.14% |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 ||||
후보명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당선여부 |
진태화 | 6,036 | 13.20% | 4 | 낙선 |
신정균 | 13,718 | 30.01% | 1 | 당선 |
오광록 | 8,008 | 17.52% | 3 | 낙선 |
임헌화 | 5,574 | 12.19% | 5 | 낙선 |
최교진 | 12,364 | 27.05% | 2 | 낙선 |
선거인수 | 80,059 | 투표수 | 47,347 | |
무효표수 | 1,647 | 투표율 | 59.14% |
4.2.4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선거
- 2012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항목 참고.
4.3 정당별 결과
선거 결과 새누리당은 과반을 차지하며 승리하였고 선거를 진두지휘한 비상대책위원장 박근혜의 대선 행보에 호재가 되었다. 반대로 야권연대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사실상 패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안 좋은 상황에 당면하게 되었다. 실제로 민주당에서는 '국민의 여론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했다'며 패배를 인정하였다. 그리고 많은 군소정당들이 나왔지만 득표율 2%를 넘지 못하여 대부분 해체 수순을 밟게 되었다...가 헌법재판소의 정당등록 위헌판결로 극적으로 회생했다.
새누리당은 2석 차이로 과반을 지켜냈지만, 제수 성폭행 의혹을 갖고 있는 김형태 당선인과 논문 표절 의혹을 갖고 있는 문대성 당선인이 여론이 좋지 않자 출당성 탈당을 하면서 개원도 하기 전에 과반이 무너지게(...) 된다. 다만, 이후 선진통일당과 합당하고 무소속으로 당선된 김한표 의원이 입당하면서 과반을 다시 확보하게 된다.
통합진보당은 비록 야권연대로 늘어난 지역구 의석을 통해 13석으로 역대 최다 의석을 확보했으나, 진보진영 자체로는 국민참여당 출신 의원들을 빼고 나면 의석이 늘지 않았고, 본래 텃밭인 울산광역시와 창원시에서 근소한 차로 전멸하여 내실적으로는 나쁜 결과를 보였다. 정당 득표 역시 참여당계 지지성향 득표를 합쳐서도 17대 총선의 13%에 못 미쳤다. 게다가 총선 이후 비례대표 선출 과정에서의 비리가 드러났고 여기에 당권파와 비당권파 사이의 문제까지 엮이면서 심각한 내홍을 겪게 되었다. 비당권파에서는 조사 결과를 들어 비례대표 당선자들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으나, 당권파에서는 조사가 편향되었다고 주장하며 사퇴를 거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부정경선 사건 항목 참고. 결국 진보정의당(정의당)으로 비당권파들이 탈당함에 따라 당은 둘로 쪼개졌다.
18대 총선에서 18석을 얻었던 자유선진당은 이 총선에서는 5석에 그치는 등 참패했다. 이에 따라 원래 대표였던 심대평은 정계 은퇴를 선언하였고 일선에 물러나 있던 이회창 전 대표 역시 탈당했다. 대신 이인제가 전면에 떠올랐으며 당명 역시 선진통일당으로 바뀌었다가 이후 새누리당과 합당했다.
새누리당의 몇몇 친이계 의원들이 공천반발로 탈당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대부분 불출마로 끝났다.기사 사실 친박계로 18대 총선에서 이미 공천보복을 당한 김무성[23] 후보가 복수심에 다시 친이계 의원들과 국민생각, 자유선진당으로 크게 뭉쳐서 4~50여개 지역구에서 출마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마지막 순간에 실현이 어렵고 탈당이 소신과 어긋난다는 생각에 중단하였다. 새누리당으로서는 다행스러운 일이었고, 야권으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였다.
4.3.1 군소정당의 '고춧가루'
민주통합당의 공천 과정에서 낙천된 일부 동교동계 인사들이 나선 정통민주당은 후보들이 박빙지역 5곳(사실은 기사에 누락된 경기도 광주시 포함 6곳)에서 표를 갉아먹어 야권연대 후보들을 떨어뜨리고 새누리당이 당선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것 때문에 여소야대가 여대야소로 바뀌었다는 평가도 있을 정도. 자세한 건 정통민주당 항목 참고.
정통민주당의 경우 정통 야당의 계승과 함께 '경제는 진보, 안보는 보수'를 표어로 내걸었다. 그러나 결국 한화갑의 평화민주당 시즌 2가 되었다.(...) 정통민주당 출신 일부 동교동계 인사들은 결국 대선 정국에서 새누리당으로 대거 입당하고 만다. 이는 탈당을 추스르지 못한 민주통합당에게도 두고두고 독이 되었다.
진보신당 역시 독자 행보로 여전한 위력(?)을 과시했다. 고양시 덕양을은 대표적인 경우이며, 특히 울산과 창원시 성산구[24]에서 통합진보당과 표 분열을 일으켜 그 결과 경남권에서 진보정당 의석이 아예 없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그리고 비례득표도 1%대 밖에 못받아 당이 해산되고, 이후 노동당으로 재창당되었다.
박세일과 전여옥 등이 뭉쳐 창당한 보수계 군소정당 국민생각은 인천광역시 남동구을의 이원복(먼나라 이웃나라의 엄벅 선생과는 동명이인)이 새누리당 후보를 1명 낙선시키는 성과를 거뒀지만, 이외엔 성과가 전무해 망했어요.
5 제19대 국회의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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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화제거리
6.1 여성정치의 열풍, 여성당수 시대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여당과 제1야당, 양당의 대표가 여성이 되었다. 새누리당의 박근혜, 민주통합당의 한명숙[25]이 양당의 보스 자리에 앉았다. 또한 3번째로 큰 정당인 통합진보당 또한 심상정, 이정희 같은 여성 정치인들이 대표로 자리해 남성들의 전유물인 줄로만 알았던 정치영역에 여성정치인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선거에서는 제일 중요한 역할로 알려진 선거 총괄을 담당하는 총선 사령탑들도 전부 여성들이 맡았는데 새누리당의 이혜훈, 민주통합당의 박선숙이 그 역할들을 했다. 여기에 박영선, 추미애 의원 등 능력있고 유명한 여성 정치인들이 활약하면서 여성 정치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려준 선거였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는 전체 의원 수 300명 중에 47명(15.7%)의 역대 최고로 많은 여성 의원을 배출해냈다.
6.2 지역주의의 약화
한편 지역주의는 여전히 남아있었으나 이전 선거보다는 많이 줄어든 모습이였다.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상대 텃밭(대구, 광주)에 나선 현역 의원들은 모두 낙선했으나 나름대로 의미있는 득표율을 보이며 선전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갑 김부겸, 광주광역시 서구(광주)을 이정현. 김부겸 후보 득표율 40.4%(대구의 민주통합당 정당득표율 약 16%). 이정현 후보 득표율 39.7%(광주의 새누리당 정당득표율 약 5.5%). 각각 자신의 소속정당보다 약 3배, 7배 높은 득표를 했다. 특히 김부겸 후보는 출구조사에서 경합으로 나왔다. 물론 광주 서구는 민주당 후보가 아닌 통합진보당의 오병윤 후보가 야권 연대 지역구로 나왔기 때문.
두 사람에 이래저래 묻힌 경향이 많지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을의 정운천 후보도 새누리당 소속으로 35.79%라는 놀라운 득표율로 선전했다. 두 사람에 비해 별거 아닌거 같지만 생각해보자. 이 사람은 2008년 촛불시위 당시의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었는 데다가, 원외이고, 전주는 전형적인 민주당 텃밭이다. 참고로 정운천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지사에 출마해 약 18%의 득표를 했다.
그 외 PK의 경우 18대 총선보다 여권 후보와 야권 후보의 득표율 차이가 많이 줄어들었다. 부산의 문성근, 김영춘, 김정길, 최인호(vs 문대성) 등이 접전으로 나오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제법 크게 패했고, 거제에서는 진보신당의 김한주 후보가 분투했으나 낙선했다. 거제에서 당선된 것은 새누리당 후보가 아닌 새누리당 성향의 무소속 김한표 후보였다. (이후 새누리당 입당) 이름이 햇갈렸을 것 같다 김영춘 후보가 나온 부산진구 갑 선거구도 무소속 후보[26]가 나오면서 접전이 된 지역이었다. 하지만 이런 표 분열의 효과를 누리지 못한 듯.
네티즌들은 이런 지역주의를 혁파하려 한 후보들에게 정치성향을 가리지 않고 찬사를 보냈다. 그리고 지역주의 타파에 대한 노력은 다음 총선에서 어느 정도 결실을 맺게 된다.[27]
6.3 중부지방의 이변
참패를 당한 18대 총선에서도 야권이 지켜냈던 강원, 충청권이었건만, 정작 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이 이 지역에서 다시 승기를 잡았다.
이는 야권의 전략이 전반적으로 PK와 수도권 공략에만 치중되어 이들 외 지역에선 자폭성 삽질 전략들이 남발되었기 때문.(...) 강원도 관련 공약으로 평창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를 들고 나왔던 것이 대표적. 지난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확정 당시 강원도 분위기를 봤다면 이런 소린 쉽게 못했을 것이다.(...) 공천도 엄한 사람 꽂아놔서 지역주민들의 표심을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평. 그야말로 자만의 패배였다. 그런가하면 청주시 상당에 공천된 홍재형 후보의 경우 국회 부의장까지 지냈을 정도로 연륜이 있는 인물이었으나, 지역주민들에겐 "맨날 보던 인간이 또 나왔냐??"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홍 후보를 제치면서 당선된 새누리당 정우택 전 지사는 지방선거 패배 이후 다시 부활하게 된다.
이렇게 새누리당이 강원도를 석권하고 충북 지역 등지에서도 약진하면서 수도권과 호남, 제주 지역을 제외한 타지방에선 딱히 완승을 못거둔 한계를 드러낸 야권 일각에선 지방의 정보력이 딸리고 고령층이 많아 지방에서 야당이 패배한 것이라며 이른바 지방천민론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나타났다.#(...) 심지어 결과에 충격을 먹었는지 일부 트위터리안들은 감자불매운동(...) 등을 전개하기도 했으나 이는 진보지지층에서조차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애초에 농담삼아 한 소리 아니었나 하지만 자세히 파고들어보면 실제로 강원, 충북지역에서 새누리당 몰표가 나오지도 않았다. 강원도의 경우 비례대표 득표율은 여야가 1:1을 기록했고 충북은 야당이 오히려 더 많은 표를 받았다. 구체적인 여당 득표율은 강원도 51.3%, 충청북도 43.8%였다. 근데 왜 진겨 게리멘더링의 한계?
6.4 선거구 관련
- 경기도의 여주시-양평군-가평군이나 경상북도의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선거구의 경우 남북거리가 100km정도나 된다. 강원도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은 동서거리가 무려 130km에 달한다. 도서 지역까지 넓혀보면 인천광역시 중-동-옹진(190km)이나 경북 포항남-울릉(독도까지 270km)의 동서거리는 이보다 더 길다.
-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된 지역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로, 10명이 후보 등록을 했다. 또한 종로구는 정당 후보도 가장 많은 8명이 등록했다. 후보 등록자 수 2위는 전남 여수시 갑이 9명이고, 정당 후보 등록자수 2위는 충청남도 당진시로 7명이다. 반면 무소속 후보가 가장 많이 등록한 지역구는 광주광역시 동구와 경남 창원시 진해구로, 각각 6명이 등록했다. 무소속 후보 등록자수 2위는 전남 여수시 갑과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으로 각각 5명이다.
6.5 인물 관련
- 해적기지 발언으로 논란에 올랐던 통합진보당의 청년비례대표후보가 탈락했다. 기사
- 민주통합당에서 나는 꼼수다의 패널인 김용민을 정봉주 전의원의 지역구인 노원구갑에 전략공천했다. 그리고 야권 단일후보로 선발되었다.기사 그러나 김용민 후보는 결국 본선에서 상대 후보에게 약 5% 가량의 지지율 격차를 보이며 낙선하였다.
- 야권연대 후보가 3월 19일 결정되었다. 주요 선출된 후보로는 민주통합당의 인재근 후보(故김근태 전 의원의 부인)와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공동대표가 있다. 재선의원인 조승수 의원은 탈락했다.
- 새누리당의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비례대표 11번과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결정되었다. 한편 민주통합당의 한명숙 대표는 비례대표 15번과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결정되었다.기사1
- 청와대에서 새누리당의 이봉화 씨의 공천에 압력을 넣었다는 설이 나왔다. 하지만 쌀 직불금 등의 문제로 공천이 취소되었다.기사
- 민주통합당의 박영선 최고위원과 새누리당의 김종인 비대위원이 사퇴를 선언했다.기사1기사2
-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 측 선거본부에서 3월 17~18일 치러진 야권연대 서울 관악을 선거구 경선에 부정 개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여론조사 참여자에게 나이를 속여서 답변하라고 문자메시지로 지시했다. 이정희 대표는 재경선을 제안했으나 민주통합당 김희철 후보는 이정희 대표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정희 대표는 사퇴를 거절하고 완주하기로 결정했다.[28] 새누리당 역시 비슷한 방식의 여론조작이 있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문재인 고문의 중재끝에 결국 이정희 대표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다. 새누리당이나 민주통합당이 문제가 된 지역구를 무공천한 것과 달리 통합진보당은 과거 경기동부연합 출신의 이상규를 바로 공천했다. 게다가 이상규는 관악구 거주민이 아니다.(...)[29] 기사1기사2기사3기사4
- 신설된 선거구인 세종특별자치시에 새누리당의 신진 후보, 민주통합당의 이해찬 후보, 자유선진당의 심대평 후보의 출마로 판이 커졌다.기사
- 나꼼수 열풍을 타고 공천된 민주통합당 노원구갑 김용민 후보가 8년전 방송인 김구라와 함께 진행했던 모 인터넷 방송에서 막말을 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었다.[30] 김용민 후보는 사건 초기만 하더라도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는지 3일 트위터에 "성누리당, 드디어 제게 네거티브를 했는데 실패! 네거티브를 하는 이유 여러분들이 다 잘 아실 겁니다. 격차가 1.4%로 급격하게 줄어드니, 노원에서 부는 정권교체 바람이 무섭죠?" "쫄리면 죽으시던가~"라고
패기롭게받아넘겼으나, 여론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결국 4일 자신의 블로그에 사과문과 동영상을 올렸다. 이외에도 사과한 사유가 아닌 다른 동영상들이 계속 올라오면서 곤욕을 치뤘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뿐 아니라 녹색당에서도 후보 사퇴를 하라는 비판을 했다.[31] 기사. 다만 새누리당의 공격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했는지 민주통합당에서는 8년전 한나라당에서 당시 노무현 대통령을 대놓고 조롱하여 물의를 빚었던 연극 환생경제를 거론하며 막말엔 막말(...)식으로 반격하기도 했다. -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9일 충남 서산시에서 지원유세를 벌이던 중 60대 남성에게 목덜미를 공격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또한 이 남성은 계란으로 한명숙 대표를 공격하려 했다가 경찰에 제압당했다.기사다음날 4월10일에 송파을 천정배 후보 지원유세중 또다시 계란이 투척되었으나 2m 옆에 떨어져 다행히도 맞지는 않았다고 한다.
건강 챙기라고 유권자들이 영양만점 계란을 줍니다. -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가 2월 6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로부터 경고와 함께 각서를 쓴데 이어 3월 13일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과 함께 차량유세를 하면서 또 다시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가 도마에 올랐다.[32]기사
- 새누리당의 손수조 후보가 또 선거법 위반 여부 관련해서 주목을 받게 됐다. 선거비로 3,000만원만 쓰겠다고 한 발언을 철회한 것과 선거비 3,000만원을 전세보증금으로 마련하겠다는 발언이 허위로 드러나면서 공직선거법 250조 허위사실공표에 관련한 내용에 위반여부를 선관위에서 조사를 했지만 또 한번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선관위측에서 조사한 내용으로는 손수조 후보의 처음 해명이었던 새로운 입주자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라던 내용과는 달리 원룸을 내놓은 일 자체가 없다고 한다. 원룸이 위치한 용산구지역은 전세 평균가가 반지하나 옥탑방도 3,000만원이 넘는다며 동일평형의 전세가는 8,000만원에서 1억 가까이 된다며 다운 계약서 작성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부산 사상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에게 과태료 120만원을 부과했다. 손 후보는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도록 하는 규정을 위반했다.기사
-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한 새누리당의 문대성 후보가 박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기사1에 따르면 문대성 후보가 2007년 8월 국민대 대학원에 제출한 박사학위 논문인 '12주간 PNF운동이 태권도 선수들의 유연성과 등속성 각근력에 미치는 영향'은 동년 2월 명지대 대학원에 김모씨가 제출한 '태권도 선수의 웨이트 트레이닝과 PNF 훈련이 등속성 각근력, 무산소성 능력 및 혈중 스트레스 요인에 미치는 영향'과 상당부분 일치하며, 심지어 일부 오타까지도 똑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문대성 후보는 이론적 배경을 인용하는 부분에서 출처를 밝히지 않은 점은 인정하나 표절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33] 한편 문 후보가 석사학위 논문 또한 표절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점차 심화되었다.기사2 또한 토론에서도 상대후보가 표절에 대해서 지적하자 "그럼 제가 지금 여기서 강의를 할까요?"라고 대응해서 비판을 받았다. 심지어 당선 후에는 아예 표절 따위가 아니라 대필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기사 4 결국 국민대는 논문이 표절이라는 판정을 내렸고, 문대성 후보는 탈당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으나 여론은 국회의원직 사퇴와 더불어 IOC 위원직까지 사퇴하라고 압력을 넣고있다. 국민대 조사에 의하면 표절이 맞다고 결론이 내려졌다. 기사
- 안산시 상록갑의 새누리당 후보가 토론 중 갑자기 퇴장했다. 방송에서는 편집없이 그대로 방영되었다. 이밖에도 새누리당의 몇몇 후보들은 토론을 불리한 질문이 있어서 처음부터 참여하지 않은 등 토론기피 사례가 있어 비판을 받았다.기사1동영상 기사2
- 4월 3일자 100분 토론에서 새누리당 대표로 나선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이 "우리도 참여정부에서 불법사찰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하자 천호선 통합진보당 대변인이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시죠"라고 물었고 이에 조 본부장이 "저는 모르죠"라는 답변을 내놔 비판을 받았다. 그리고 그 발언을 오히려 광고에 써먹었다.
그리고 4년후에는... - 포항시 남구, 울릉군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형태 후보가 자신의 제수씨를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일어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 사실을 언론에 알린 사람이 바로 제수씨로 무소속 정장식 의원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년전 김형태가 아들의 장학금 문제로 서울에서 만나자고 해 갔는데 여의도 부근 오피스텔에서 성폭행 당할 뻔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형태 후보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발하고 있다.기사 4월10일에는 피해자와 김형태 후보간에 대화를 나눴던 녹취록이 공개되어 당선되더라도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임을 예고 하고 있었는데...연이어서 고인이 된 동생의 사망보상금까지 빼돌렸다는 의혹이 터졌다. 기사.
6.5.1 특이인물
-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에 출마한 자유선진당
피닉제이인제 후보는 6번의 총선을 거치면서 매번 소속 정당이 바뀌었지만, 매번 당선되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당선.(!) 저번과 같이 최저득표 당선과 같은 안습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물론 소속 정당이 또 바뀌었다.이제 통진당만 들어가면 된다! 근데 해체되었잖아! 아마 더 이상 안 될 거야하지만 20대 총선에서... - 영화 완득이에서 완득이(유아인 분)의 어머니로 열연한 이자스민이 새누리당 비례대표 15번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로서 이자스민 의원은 헌정사상 첫 외국계 국회의원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하지만 총선 직전에 수원 토막살인 사건이 발생해서 외국인에 대한 반감이 극심해졌고, 여기에 이자스민 본인의 과거 학력 허위 주장 논란과 총선에서 승리한 새누리당에 대한 반대파들의 반감까지 겹쳐져서[34] 이자스민 의원에게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다.(...) 당시엔 공약도 못거는 비례대표한테 온갖 외국인 우대 공약을 걸었다는 둥 날조 선동도 꽤 횡행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이자스민 의원이 위안부 기림비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또 논란이 일었으나, 인터뷰를 통해 반대가 아닌 유보 의견이였으며 "국회 안에 짓지 말고 좀 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짓자는 것이었다"고 해명하였다.기사
하지만 선동꾼들에겐 이런 말이 필요없지이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 공원 조성 결의안을 공동발의하였다.# 학력 허위 논란 등 본인의 실수도 있긴 했지만, 그럼에도 무언가 필요 이상의 과도한 비난을 받은 감이 있는건 사실. 동료의원들 사이에선 일 잘하는 의원이라고 칭찬도 받았다고 하나, 결국 20대 총선에선 공천받지 못했다. - 서울 중구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정호준 후보는 아버지 정대철, 할아버지 정일형 의원에 이어 3대째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이는 헌정 이래 처음으로 3대 연속 국회의원 경력을 지낸 집안이 된 것이다.
6.6 선거 관련 사건과 통계
- 이번 비례대표 선거에 나오는 당은 총 20개로, 투표용지가 31.2cm나 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전자개표기를 쓸 수 없게 되었다. 지역구 개표 결과는 당일 자정 전에 마무리 되는 반면, 비례대표 개표 결과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4월 12일 오전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기사
- 새로 도입한 재외국민투표에서 투표율이 50%를 밑돌았다. 유럽이 57.04%로 가장 높았고, 아프리카 56.79%, 중동 50.85%, 아메리카 46.03%, 아시아 41.07% 이다.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 42.57%, 중국 32.88%, 일본 52.57%이다.기사 재외선거 투표가 시간이 워낙 많이 걸리다 보니 고속버스(애틀랜타와 마이애미 간)를 타고 40시간 가량을 이동해 투표를 하고 온 미국 거주 여성의 투표 인증이 힛갤에 올라가기도 했다. 해당글
그런데 이런 글에도 정치성을 따지는 모습이란... - 동작구 상도동의 상도제4투표소의 위치가 제대로 설명되지 않아 MBC 라디오의 '시선 집중'프로와 인터뷰를 진행하던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지 못했다고 분통을 터뜨리고 경찰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동작구 상도동뿐만 아니라 수원시 권선1동제16투표소 역시 투표소 안내물과 실제 위치가 달라 논란의 여지가 매우 크다.
- 선거공보물 관련하여 부실발송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특정 후보의 공보물만 빠진채로 배송이 되어버려 해당후보가 항의한 경우도 있었고 배송된 공보물에 투표소위치 안내서가 빠진 채로 배송된 사례가 상당하다고 한다.
- 부경대학교에서는 어떤 학과 학생회장이 학과 학생들의 명의를 도용해 그들의 투표권을 없애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해당 학생회장은 학과 학생들의 핸드폰으로 죄송하다 운운 문자를 보내고 잠적중인 상태.
- 트위터를 중심으로, 서울 강남을 선거구의 투표함이 밀봉이 안된 채로, 혹은 밀봉에 날인이 찍히지 않은 상태인 것이 밝혀졌다는 소식이 퍼지고 있다. 결국 선관위에서 강남을 선거구의 투표함 5개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런 투표함이 강남 뿐 아니라 구로구에서도 발견되었다.기사 선관위에서는 이를 문제 없다며 개표하려고 하고 있고, 야당 후보들은 격렬히 항의하고 있는 상황. 이것을 처음 알린 사람은 민주통합당 정동영 후보측 비서인 황유정. 지금까지 봉인이 제대로 되지 않은채 온 투표함은 18개. 강남을의 투표함이 총 55개다. 그러나 대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봉인이 꼭 지켜져야하는 것은 아니다. 즉 봉인이 되어있지 않더라도 다른 방법으로 그 투표함이 문제가 없다는 사실이 증명되면 그 투표함이 무효가 되는 건 아니라는 것. 다만 봉합이 전혀 되어있지 않은 경우에는 따져봐야 한다고.기사 다행히(?) 봉인 도장이 없는 투표함은 선거인명부와 일일이 대조하면서 수동 개표를 진행했다고. 이 사태에 대해 경향신문는 부정선거 가능성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를 하였다. 한겨레에선 참관인이 자신이 보았던 봉인과 달라져있다는 증언이 나왔다며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했다. 정동영은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제도의 훼손이 안타깝다며 선관위에 해명을 요구했다. 선관위 측에선 직원의 실수이며 이송 도중에 각 참관인 외 경찰관까지 대동하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통합당은 검찰에 문제가 되는 선거구의 투표함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였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증거 보전을 위해 문제의 투표함을 수거하여 보관하였다.
- 선거 후 선거법 위반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었는데, 선거사범은 총 1096명이 입건되고 이 중 30명이 구속되었다고 한다. 당선자 중에서도 79명이 입건, 그 중 1명이 기소된 상태. 지난 18대 총선에 비해 대폭 늘어난 수치라고 한다. #관련기사
- 최종 전국 평균 투표율은 54.2%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의 46.1%에 비해 약간 올랐다. 지역별 투표율로는 세종특별자치시가 59.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경상남도(57.2%), 전라남도(56.8%)였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인천광역시(51.4%)였다. 하위 선관위[35] 단위로 가면 경상남도 하동군이 71.4%의 투표율로 1위였고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가 47.0%로 꼴지였다.
- 18대 총선에서 최다득표율(88.73%)로 당선된 박주선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는 최소득표율(31.55%)로 당선되는 아스트랄한 기록을 세웠다. 지역구는 광주광역시 동구이다. 모바일 경선에서 압승을 거두려다가 빚어진 선거보조원의 자살로 빚어진 낙천 때문. 무소속 출마와 앞선 자살 사건으로 민심이 많이 등을 돌렸다고. 아이러니 한 건 박주선 의원 본인은 어차피 경선에서 압승 거둘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었는데 무주공산이 된 지역구 내에서 충성경쟁으로 벌어진 참극이었다고 한다(...) 이 작은 나비효과는 18대 대선까지 이어지는데, 박주선 의원이 복당을 하지 못하면서 박근혜 후보측에서 박주선 의원에게 연대 의사를 보였기 때문. 박주선 의원은 본인의 소신과 박지원 원내대표의 간곡한 설득으로 합류하지 않았지만 두고두고 민주통합당에게는 불편한 기억으로 남았다.
6.7 개표 방송 - SBS의 와신상담
SBS의 선거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2012 국민의 선택#s-1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SBS의 선거방송인 국민의 선택은 약을 빤 방송을 선보였다. 참고로 SBS는 8개월 후 치러진 제18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에서 약을 한 번 더 빨았다.
개표방송은 MBC와 KBS가 파업 사태로 주요 스태프들이 빠짐에 따라 심심했던 반면, SBS는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때의 MBC를 뛰어넘는 퀄리티의 예능 개표방송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본격 스포츠, 예능보다 재미있는 총선 중계. 드라마와 예능 예산을 이쪽에 다 퍼부은게 아니냐는 농담도 돌 정도였다. ~~재능의 낭비 결국 8.3%의 시청률로 KBS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하였다.
KBS에서는 투표 진행 도중 방송사고를 일으켰다. '투표율'을 '개표율'로 오기하고, '서울 종로구 새누리당 홍사덕 당선'이라는 자막을 투표 진행 중에 내보냈다. 원인은 전산 시스템의 오류. 사고 후 KBS는 바로 사과방송을 내보냈다. 그러나 파업 사태와 개표 시작 전 방송사고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고 심층 있는 총선 보도로 13.3%를 기록, 1위를 차지하였다.
반면 MBC는 파업 사태에 더불어 진행자를 하필이면 사장 김재철의 수하로 불리우는 권재홍, 황헌 두 보도국 간부가 맡았고, 역시 kbs처럼 출구조사 때 데이터 오류로 그래프가 뒤바뀌어버리는 방송사고를 저지르면서 부진하였다. MBC도 나름 대항마로 새로 도입한 각 후보들의 3D 아바타를 내놓았지만... 오히려 역효과. SBS의 옛 타이틀 호러 방송을 계승하며(...) 결국 4.4% 시청률로 지상파 중 꼴찌로 하락하였다. 가히 불쾌한 골짜기효과가 극대화되는 안습한 클레이필의 아바타였다고 한다.
6.8 기타
- 투표율을 높이자는 취지로 MBC예능 '나는 가수다' 출연멤버들 중 16명이 모여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 기획재정부가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복지공약 비판TF를 한 것에 대해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이라는 결정을 내렸으나, 기획재정부에서 계속 진행하겠다고 해 논란이 되었다.#
- 투표 독려를 위해 유명인들의 이색 공약이 이어지고 있다. 소설가 이외수는 투표율 70%가 넘으면 삭발을 하겠다고 선언하였고 공지영은 아이유 코스프레를, 나꼼수의 공연기획자인 탁현민 교수와 출연 멤버 주진우 기자는 각각 김어준과 딥키스/누드 화보 촬영을 내걸었다. 또한 통합진보당 노회찬 후보와 진중권은 광화문에서 엘비스 프레슬리 복장으로 나타나는 것을 내걸었다. 그리고 개그우먼 김미화 씨는 1주일간 일자눈썹, 명진 스님은 빨간 가발을 쓰고 눈썹을 밀고 힙합바지를 입고 개다리춤을 내걸었다. 배우 엄다혜도 투표율 60%를 넘기면(원래는 투표율 70%를 조건으로 내걸었으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에 목표치를 낮춤)알몸으로 기념촬영을 하기로 했다. 여기에 안철수 교수도 투표율 70%를 넘기면 미니스커트 복장에 춤추고 노래하기를 내걸었다.
- 모 시사평론가는 투표를 거부하는 젊은이들이 바로 의식있는 젊은이라는 취지의 트위터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이 평론가는 트윗을 삭제했으나 트윗은 이미 RT된 상태에서 퍼져나간 상태.
- 진보층의 지지를 받고 있던 소설가 이외수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새누리당 지역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일부 진보성향 네티즌에게 항의성 뭇매를 맞기도 했다. 이외수가 강원도에 살다보니 강원도를 새누리당이 접수한 것과 연관된 항의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이에 대해 이외수 본인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으로 인물이 괜찮아 지지했을 뿐 당을 보고 지지한건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나는 그렇다치더라도 강원도를 붉은색으로 물들인건 다른 누구들인가?'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 선거 결과가 사람들의 당초 예상을 깨고 보수진영의 승리로 윤곽이 잡히자, 격분한 진보 성향 네티즌들 사이에서 20대 여성 투표율 8%, 20대 투표율 20%[36] 같은 진원지 불명의 악성 루머가 유포되어 다시 한 번 20대 개새끼론이 점화되었다. 선거 다음날에 이르러서는 자정작용으로 사그라든 상태지만 3사 출구조사를 통한 투표율 분석에 따르면 오히려 20대 투표율이 30대보다 높아서 몇몇 싸이트에서 20대 개새끼론의 역풍으로 30대 개새끼론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서울의 20대 투표율은 전체 투표율 평균보다 높았다.[37] 이와 연관되어 새누리당 찍은 부모님 용돈을 줄여버리겠다는 웃픈 얘기가 한동안 나돌기도 했다.
- 노원구 갑에서 이노근 후보가 당선되자 일부 나꼼수 팬들 중 노원갑의 무효표가 6만표가 넘게 나왔다고 부정선거라는 주장을 펼치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러나 이것은 기권표가 무효표로 왜곡된 것이었고, 선관위가 투표하지 않은 사람들은 전원 기권표로 처리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선관위 개표자료 등을 여러번 봐온 사람이라면 이것이 별 근거없는 의혹이란 것을 바로 알 것이다.
- 김용민 후보가 패배한 것을 두고 나꼼수를 지지하는 일부 팬들은 한동안 '이것은 선전한 것이다'라고 말하고 다니기도 했다. 김용민과 나꼼수를 옹호하는 측에선 김용민 후보의 지역기반 미약과 이노근 당선자의 지역밀착성, 선거막판 막말논란에도 불구하고 40%대 득표율로 선점한 것을 근거로 들었다. 반대로 반대측에선 서울 동북부에서 유일하게 여권으로 넘어간 지역구가 노원(갑)이라는 것을 근거로 선전했다고 보긴 무리란 의견을 들었다. 어느쪽이 맞을지는 위키러들의 판단에 맡긴다.
- 선관위는 총선 하루 전날인 4월10일 밤 10시 27분부터 11시 1분까지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10월 26일 선관위 공격사건 관련 논란 때문에 이번 발표에 대해 의혹을 보내는 시선들이 많다. - 한나라당(새누리당이 이름을 바꾼 뒤에 이름을 한나라당으로 바꾼 정당)이 과연 1석을 확보할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공한다면 한국 정치사에 길이 남을 주워먹기. 하지만 개표 결과 득표율 0.85%로 실패.
7 관련 문서
- ↑ 총선일은 임시공휴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후 8시에 투표가 종료되는 재보궐선거와 다르다.
- ↑ 세종시장과 세종시 교육감 등을 선출하게 된다. 세종시의원은 일시적으로 연기군의원이 대행. 2014년 지방선거에는 정식 세종시의원 선출.
- ↑ 공직자선거법 조항은 그대로 299명으로 명시되어있다. 국회의원 300명 정원은 부칙에 명시되어 19대 국회에만 효력이 있는 한시규정이다.그런데 20대 국회에서도 이어졌다.
- ↑ 부재자 투표소의 개소 시각에 대해서는 2012년 2월에 헌법불합치 판결을 받았지만, 일단 이번 선거에서는 기존대로 시행한다.
- ↑ 여기서 재외국민이란, 해외에 거주하고 있으나 국적이 한국인 사람을 가리킨다. 즉, 거주 국가의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국적인은 선거권이 있지만, 그 국가의 국적을 취득하는 등의 사유로 한국 국적을 상실한 사람은 재외동포로 분류되고 선거권이 없는 것. 국내 국적법에서는 재외국민이 재외 공관(대사관 및 영사관 등)에 등록을 하도록 하고 있으므로 그나마 재외국민 파악은 쉬운 편이다.
- ↑ 대사관, 영사관 등.
- ↑ 이때문에 주 타이베이 대한민국 대표부의 대표는 외교통상부에서 임명함에도 불구하고 외교관이 아니라 민간인 자격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
- ↑ 대선과 지방선거는 출구조사가 꽤 정확했지만, 총선 출구조사는 대부분 빗나가는게 원래 전통이다. 특히 15, 16대 총선 출구조사는 아예 여대야소를 예측했다가 여소야대로 나오는 등 다수당 예측마저 틀려버린 레전설로 남아있다. 17대와 18대 총선 출구조사는 다수당은 맞췄지만, 의석수 예측은 많이 빗나갔고 이번처럼 대개 예상범위에 간신히 걸치는 결과가 나왔다. 아무래도 지역구마다 조사하면 표본 수가 많기 때문에 오차가 작아지기 마련이다.
- ↑ 출구조사는 지상파 3사 모두 같이 했으나 분석은 따로 했다. 그래서 방송사마다 예측 의석이 조금씩 달랐다. 참고로 KBS의 경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예측 의석수 범위마저 같았다.(131~147석)
컨씨컨브이 - ↑ 통합진보당과 야권단일화를 이뤄내면서 몇몇 지역에 통합진보당 몫의 후보를 내줬기 때문에 이대로만 간다면 사실상 범진보 승리를 이뤄낸다는 분위기였다. 새누리당도 당초 완패 예상에 비하면 선방했다는 분위기였고.
- ↑ 정권 말에 치러진 선거라는 점과 여당인 새누리당의 의석수가 과반 근처라는 점에서 이 결과는 정확히 20년 전인 1992년의 제14대 총선 결과와 유사하다. 그 때에도 여당이었던 민주자유당이 과반에 근접한 의석을 얻었다. 다만 그 때에는 민자당이 사실상 압도적인 210석의 공룡여당이었고, 제3당이었던 정주영의 통일국민당이 약 30석의 의석을 얻어 선전했다는 등의 차이가 있다.
- ↑ 다만 정권말기에 치러진 총선 자체가 많지 않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그리고 역대 선거에서 결과는 여소야대지만 결국 여당은 모든 선거에서 어떻게든 복당 절차, 의원 빼오기 절차 등을 통해 과반을 만들어냈다는 걸 생각하면 그렇게 놀랄일도 아니다. 하지만 기존 예측들이 대개 야당에게 유리했던 점을 고려하면 여당의 승리가 맞다는 의견도 있으나, 그래따짐 사실 MB정부의 승리라기보단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사실상 여당내 야당 컨셉이었던) 박근혜의 승리라고 보는게 더 옳다.(...) 친이, 친박의 계파싸움은 머 더 말할 것도 없으니.
- ↑ 90년대엔 DJP연합 등으로 범여권이 범야권(한나라당)을 앞선 적은 있지만, 자민련 같은 보수계 정당의 힘을 보태입은거라(물론 그런 식이면 한나라당도 민주계+민정계 합작품이지만 넘어가자), 진보 세력 자체만으로 놓고 볼때 제일 잘나온 선거는 2004년 17대 총선이라고 볼 수 있다. 탄핵 열풍에 힘입어 열린우리당 1당만으로 단독과반을 넘겼고, 분열하긴 했지만 새천년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무소속까지 포함한 범여권(진보)의석은 172석에 이르렀다.
- ↑ 3당합당 이후 치뤄진 7번째 총선격인 2016년 20대 총선까지 합치면 19대 총선은 3번째로 잘나온 결과인데, 20대 총선에선 야권(진보)이 171석(더불어민주당123+국민의당38+정의당6+야권성향무소속4석)을 차지했다.
- ↑ 재외선거 포함
- ↑ 재외국민 투표 및 부재자 투표 포함
- ↑ 부재자 투표수 합산 시작. 부재자 투표수는 누적 투표수에 포함됨.
- ↑ 부재자 포함한 숫자이다. 재외국민 투표 중 국외부재자는 각 시도 본수에 포함되어있으나 재외국민 투표만의 투표율은 별도로 표기한다.
- ↑ 투표 하지 않은 사람
- ↑ 국외부재자는 이미 상술한 시도 본수에 포함되어 있으나 투표율 계산을 위해 별도 표기하였다.
- ↑ 선거 기준에 따라 소수점 셋째자리에서 반올림한 둘째자리까지.
- ↑ 외국인 선거인 수가 빠져서 세종시장이나 교육감 선거에 비해 선거인 수가 약간 적다.
- ↑ 2008년까지는 친박으로 분류될 수 있었으나, 2009~2010년 사이에 세종시 수정안 등의 문제로 친박과 사이가 멀어지면서 19대 총선 당시에는 친박이 아니었다. 다만 이후 대선에서 역할을 하며 다시 화해모드에 돌입하는듯 했으나, 당 대표가 된 이후 다시 사이가 틀어져 비박계가 된다.
- ↑ 권영길의 지역구인 창원시 을 선거구와 동일한 구역이다.
- ↑ 이 둘은 각각 대통령, 국무총리의 자리를 경험하며 한국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기도 했던 여성들이다.
- ↑ 무소속이기는 했지만 우파 성향의 후보로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모종의 사건 때문에 탈락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였다.
- ↑ 대구 수성 갑의 김부겸, 순천의 이정현, 전주 을의 정운천이 모두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쾌거를 이룬다!
- ↑ 김희철 후보도 여론조작 문자를 보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다만 문자메시지 조작에 대해 알기 전에 경선에 불복하고 무소속 출마하겠다는 선언을 미리 했었다.
- ↑ 2010년 하반기 재보궐과, 이번 총선 통합진보당 내부 경선에서 모두 은평을 지역에서 나왔다.
- ↑ 해당 영상엔 노인 폄하발언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을 강간해 죽여버리자, 주한미군을 한명씩 장갑차로 밀어버리자 등의 말이 포함되어있었다.
- ↑ 다만 이후 트위터에서 한동안 나돈 김용민 후보 선거사무실에 어버이연합이 무단침입하고 사무실 여성에게 폭언을 가했다는 멘션은 사실이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하고 난입하려던 것은 사실이나(...) 경찰에 저지당했다. 그리고 이런
진실반구라반루머를 퍼트린 유저는 "몇년 전 기사를 자신이 헷갈린거다. 니들은 그걸 믿냐?ㅉㅉ"라며 정신승리했다. - ↑ 공직선거법상 선거유세가 가능한 차량이 따로 규정되어 있다. 그리고 지정된 차량은 예비기간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 ↑ 논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사람의 이론, 주장, 자료를 인용할 때 출처를 밝히지 않은 것부터가 표절이다.
- ↑ 다만 진보정당이나 당원들 사이에선 새누리당이 잘한 유일한 공천(...)이란 말도 나왔었다. 이후 민주당 의원들이 이자스민 의원의 법안 발의를 도와주기도 했고. 근데 더 웃긴건 자칭 새누리당 지지자들도 그녀에게 반감을 가졌다는 것.(...)
쓸데없는데서 좌우합작사실 외국인들의 인식에 관한 해외 여론조사 같은 것을 봐도 기본적으로 좌파보단 우파에서 훨씬 배타적인 성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 ↑ 기초자치단체 밑에 일반구가 있으면 일반구대로 선관위가 새로 생긴다.
- ↑ 연령별 투표율 등을 집계하는 데는 시간이 며칠 정도 걸리기 때문에 절대 투표 마감 직후에 나올 수가 없다.
- ↑ 실제 선거 성별 및 연령대별 투표율은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주석이 달린 내용에 관련된 투표율은 남(19세50.6%, 20대 전반 50.0%, 20대 후반 36.3%, 30대 전반 39.9%, 30대 후반 47.4%) 여(19세 43.4%, 20대 전반 40.4%, 20대 후반 39.5%, 30대 전반 43.7%, 30대 후반 50.8%)로 20대 후반 남성의 투표율이 제일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