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셰/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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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품 속 클리셰

1.1 장르별 클리셰

1.1.1 개그 관련

  •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은 뒷머리 부분에 엄청나게 큰 땀구멍이 하나 있어서 뻘쭘하거나 당황하면 뒷통수에서 엄청나게 큰 땀방울이 한 방울 나온다. 혹은 당황하거나 변명할 때 땀이 무더기로 나오기도 한다.
  •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남자들이 무언가 야한 장면을 목격하면 코에서 코피가 쏟아진다. 콸콸콸 손으로 틀어막는 것이 가능할 만큼 조금 나오는 경우도 있고 폭포처럼 나오는 경우도 있다. 후자의 경우는 출혈량이 매우 심각하지만 헤벌레한 얼굴로 잠시 누워있으면 금방 회복된다. 죽음의 위기에 처하는 경우도 있다.
  • 등장 인물이 사람들이 훤히 돌아다니는 동네나 도시에서 OME인 행동을 하고 있으면 순진한 아이가 손가락질 하면서 "엄마, 저거 뭐하는 거야?" 혹은 "저거 봐." 하지만 엄마쪽은 얼굴이 새파래져서 "쉿 보면 안 돼" 하면서 아이의 눈을 가린채 황급히 멀어진다. 좋은 예시 3분 45초 경
  • 헐리우드 영화에서 흑인 남캐가 등장할 경우, 십중팔구 과묵하고 냉소적인 성격의 전사이거나 아니면 그냥 껄렁껄렁하고 촐싹대기나 하는 개그 캐릭터로 등장한다. 토큰 블랙도 이런 정형화된 캐릭터의 유형이라 할 수도 있다.
  • 개그 애니메이션에서 주변이 어두워지면 눈[1]만 빛난다. 그리고 이 장면에서 유독 눈을 자주 깜박인다.
  • 주로 개그물에서 전기번개에 감전되면 몸이 새카매지면서 온몸의 가 드러난다. 그리고 감전 후에는 온몸이 새까맣게 그을려있으며 털은 빳빳하게 서있다.
  • 개그 만화, 애니메이션에선 잠자는 사람들은 코에서 방울이 나온다. 더러워. 숨소리에 맞춰서 크기가 작아졌다 커졌다 하다가 터지면 놀라면서 깬다.
  • 개그씬에서 전화가 걸려올 때, 첫번째 전화와 두번째 전화는 장난전화나 쓸데없는 전화다. 그리고 세번째 전화가 걸려오면 화내다가 동료나 상사여서 "미안합니다"하고 사과한다. 그리고 그 세번째 전화는 진짜 중요한 내용인 경우가 많다.
  • 배고플 때는 배고픈걸 물어보면 긍정하든 부정하든 무조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즉각적으로 배에서 '꼬르륵'하는 소리가 나야 한다. 그리고 배고픔이 탄로난 자는 즉각 부끄러워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홍조를 띠는 증세.
  • 절망하거나 좌절에 빠진 사람이 OTL 자세를 취하게 되면 갑자기 조명이 꺼지고 머리 위에 스포트라이트가 켜진다. 가끔 방구석에서 이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이 때 흐르는 BGM반드시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라단조 BWV 565거나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 마성의 BGM 항목의 '안습 왜곡계' 참조.
  • 중요한 소식은 반드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두가지가 한꺼번에 전달된다. 보통 한 건에 대한 연결된 소식일 경우가 많다. 그리고 대개 나쁜 소식이 좋은 소식을 묻어버릴 만큼 강한 것인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좋은 소식을 나쁜 소식보다 먼저 전해준다.
    • 해당 클리셰를 비틀어, 개그물에서는 나쁜 소식으로 상대방에 대한 나쁜 소식을 먼저 전달한 후 별 볼 일없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좋은 소식이랍시고 전달하기도 한다.
  • 특정한 자리에 있던 물건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아차릴 때 점선으로 된 해당 물건의 윤곽이 점멸한다. 주로 개그물.
  • 주로 개그씬에서 보케가 보케 짓을 했을 때 츳코미 역은 얼굴이 커지면서 소리를 버럭 지른다.
  • 개그만화 등지에선 어떤 등장인물이 매우 어처구니가 없는 말이나 행동을 하면 주위에 있던 인물들이 제자리에서 쓰러지며 꼭 물구나무서기를 한 것처럼 두 다리만 내밀고 있다. 꽈당, 쿵 등의 효과음도 붙어있는 경우도 많다. 요즘은 유치해서 많이 안보이는 연출로,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거나 커다란 땀방울을 흘리는 인물의 모습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 다친 곳이 있다면 그 부분에 언제 붙였는지 순식간에 반창고가 붙어있다. 특히 타박상인 경우가 많다. 보통 개그만화에서 보인다. 그리고 다음화에서는 다 없어진다.
  • 꿀밤을 맞거나 머리가 무언가에 부딪쳤다면 머리에 혹이 큼직하게 머리카락을 뚫고 튀어나온다. 그 혹을 때리면 거기서 혹이 또 나온다. 심하면 머리가 혹동산이 되기도 한다. 개그적 연출로 쓰이는 편.
  • 평소 과묵, 진지, 냉정,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던 캐릭터가 술을 마시고 취하면 정신을 못차리고 온갖 술주정을 부리며 미쳐날뛴다. 반대로 평소에 기가 세거나 엄격한 인물들은 술을 마시고 취하면 소심해진다. 별 것아닌 이유로 자꾸 울어제낀다거나 밑도 끝도 없이 하소연 한다거나. 그리고 동료나 아랫사람들은 그 사실을 보고 웃거나 놀린다. 양 쪽다 주정을 부린 당사자는 창피해한다.
  • (주로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어지러울 때 별이나 병아리 같은게 머리위에서 돈다. 가끔 병아리가 삐약거리는 소리를 낼 때도 있다.[3] 멍하니 있을 때에는 머리 위로 맹한 표정의 까마귀 한 마리가 (좌에서 우로) 천천히 날아가는 연출.
  • (역시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뭔가 떠올랐을때 얼굴옆에 갑자기 전구가 생기더니 켜진다. 일상같이 LED도 있지만 대부분 전구.
  • 개그만화에서 화상을 입거나 폭사하는 일은 거의 없다. 보통 살짝 그을리고 아프로 머리가 된다. 또한 얼어붙었다 해도 어느새 풀려 있다.
  • 낭떠러지에서는 자신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아 차린 다음에야 떨어진다. 주로 개그신의 경우. 옛날 미국 애니메이션들에서 흔히 등장하던 클리셰로,[4] 낭떠러지에 도달했다는 걸 모르는 등장인물은 선역이든 악역이든 간에 한동안 허공답보를 한다. 그러다가 뭔가 이상하다는 걸 알았는지 아래를 내려다보거나 시청자들을 바라보고, 곧바로 자유낙하를 한다.(…) [5]
  • 옛날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나오는 또 다른 클리셰로, 누군가가 기관총에 열심히 얻어맞아 벌집이 되고 나서도 멀쩡한 표정으로 웃으며 물을 마신다. 그런데 멀쩡한 줄 알았던 몸의 곳곳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방금 마신 물이 온몸으로 도로 새어나간다.
  • 남자방 컴퓨터 책상에는 어김 없이 휴지가 놓여져 있다.
  • 아동용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싸움을 묘사할 경우 두 캐릭터가 엉키는 과정에서 둥근 먼지가 일어나며 그 속에서 얼굴이나 손발이 튀어나오는 연출을 사용한다.
  • 전봇대는 스토킹을 하기에 가장 완벽한 도구이다. 미스테리에서도 종종 볼 수 있지만 특히 개그물에서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 미행하는 인물은 전봇대 뒤에 숨어 있다가 빼꼼 얼굴을 드러낸다. 미행의 대상이 기척을 느끼고 뒤를 돌아본다. 하지만 절대로 미행당하고 있다는 사실은 깨닫지 못한다.
  • 위의 전봇대와 관련된 클리셰로, 간간히 작중 인물이 누군가를 골탕먹이려고 타격을 가하거나 흠집을 내서 쓰러트리면 선역의 경우 무조건 적의 방향으로, 악역이나 엑스트라의 경우 엉뚱한 대상이 당한다.전봇대 같은 기둥이 어디에 존재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확실한건, 어느 위치에서 쓰러뜨렸건, 방향이 어쨌건간에 무조건 희생양 쪽으로 쓰러진다! (...)

1.1.2 배틀물 관련

  • 만화 & 애니메이션 & 라이트노벨 & 에로게에 등장하는 스판덱스 바디슈트 여캐들은 작중에서 꼭 한번 혹은 여러번 바디슈트가 찢어지는 상황을 맞이한다. 그게 전투중이건 평상시건 검열삭제를 하건 이런 속성의 캐릭터들에게는 필수적인 클리셰.
  • 위에 언급한 바디슈트속성 여캐들의 경우 작품내에서 상대 악당 캐릭터와 싸우다 패해서 중상을 입었을 경우 정작 피부엔 상처하나 없고 입고 있던 바디슈트만 찢어지고 터진다. 그리고 바디슈트가 찢어진 상황에서는 아무리 터프하고 괄괄한 여캐도 급 모에해지기도 하며 아무리 상처가 없어도 바디슈트가 찢어지면 힘이 다해 쓰러지는 상황이 많다. 그리고 작품에 따라서는 알몸일때보다 바디슈트 차림일때 더 부끄러워하는 패턴도 있다.
  • 악역이 절벽, 빌딩 등에서 떨어지려 하는 순간 선역이 그의 손을 잡아준다. 드물게 그 반대도 성립. 물론 이에 대한 이유도 준비해 둔다. "널 쓰러뜨리는 건 나다." 라든가. 하지만 그 호의를 거절하고 손을 뿌리쳐 떨어지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런 경우는 자기 나름대로 도망칠 방법이 따로 있어서 그런 경우도 있고, 죽더라도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그러는 경우도 있다.[6] 보통 이런 경우는 최후마저도 간지폭풍이 느껴지게 된다. 비슷한 것으로, 절벽에 튀어나온 나뭇가지 혹은 뿌리가 있다.
  • 아군이건 적이건 상대에게 쫒기다 절벽 등으로 몰려 스스로의 의지로 뛰어내리면 어찌어찌해서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 결코 풀장에 다이빙 하듯이 한번에 뛰어들지 않는다. 잠시 적들을 돌아보며 "제길.." 이라던가 하는 대사를 내뱉은 후 머뭇거리다가 뛰어내린다. 추락하는 도중에는 절대로 절벽의 튀어나온 모퉁이 같은곳에 충돌하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진다. 이따끔 튀어나온 나뭇가지에 뒷목 옷덜미가 걸리는 경우도 존재하나, 어쨋건 추락 도중에 어딘가에 몸을 부딪히며 굴러 떨어지는 일은 없다.
  • 주인공이 악당의 기지에 잠입해 숨을 경우 그 주변을 지나가던 악당은 아무 생각 없이 계속 갈 길을 지나가다가 고개만 돌리면 주인공을 볼 수 있는 딱 좋은 자리에서 멈춰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듯 어리둥절해 하지만 별로 두리번거리지는 않고 "아무것도 아니겠지 뭐" 하는 듯이 그냥 지나간다. 다만 이 클리셰를 깨고, 여기서 주인공이 들키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빠져나오는 순간 바로 들키는 등 긴장감을 높이는 스토리로 흘러갈 때가 꽤 있다.
  • 악당이 인질을 잡으면 주인공에게 "이 녀석은 네 동료/친구/애인/기타냐?"라고 묻고 주인공은 "그 사람들은 관계없다." 그러면 악당은 "큭큭큭, 그럼 죽여도 상관 없겠군?"이라고 하고, 거짓말이건 진짜로 생판 남이건 선량한 주인공은 당황한다. 그런데 관계없다고 쿨하게 말하는 주인공도 있기는 하다.(ex) 죠셉 죠스타) 그래도 그런 주인공도 어지간한 냉혈한이 아니면 대부분 구해준다.
  • 주인공이 누군가와 대결을 펼치면서 새로운 기술을 시전하면 그 싸움을 구경하던 쿨시크 기믹의 캐릭터가 갑자기 '호오? 저건..?'이라고 한 마디를 날려주고 아무도 묻지 않았는데 혼자서 '저 기술은 ~하고 ~한 기술이야, ~일텐데 저 기술을 ~하다니 ~에게 배운것인가?'라고 잘도 떠들어댄다. 일종의 해설역
  • 악의 조직이 처음 등장할 땐 반드시 단체로 실루엣 처리가 되며[7] 높은 확률로 마법으로든, 컴퓨터로든, 그냥 높은 곳에서든 주인공 일행들을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갑자기 한명의 멤버가 낄낄거리며 주인공 일행들이 허약해 보인다고 청승을 떨기 시작하고 옆에 있던 또 하나의 멤버는 그를 향해서 '방심하면 안된다. 보기엔 저래도 저들은 OO를 쓰러뜨렸던 적이 있는 녀석들이야'라고 야단을 친다.
  • 실루엣으로만 비춰지던 악역이 일단 한번 모습을 드러내고 나면 그 이후로는 다시는 실루엣으로 나오는 일이 없다. [8]
  • 악의 조직 내에선 다른 멤버들보다 몸집이 두드러지게 왜소한 악역[9]이 반드시 존재하며 왜소한 덩치에 비해서 무지 강하게 묘사된다. 반대로 덩치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 특출나게 큰 떡대도 반드시 존재하는데 이 쪽은 99%확률로 최약체다.
  • 악의 조직 중에서 덩치가 큰 근육머리가 제일 먼저 주인공 일행 중 한 사람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보통은 1:1로 마주치는 경우가 비일비재,[10] 그리고 그 자리에서 너무나도 싱겁게, 그리고 빠르게 패배를 맛보고 골로 간다. 간혹 혼자 등장하는게 아니라 강한 편에 속하는 동료를 데리고 함께 등장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엔 주인공 팀에게 죽을 뻔한게 동료에게 구제되어서 간신히 목숨은 부지한다.
  • 주인공이 아닌 아군이 최종보스에게 동귀어진을 시전하면 최종보스는 죽지 않고 동귀어진을 시전한 아군만 죽는다. 주인공은 그런 아군의 죽음을 지켜보며 '너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 는 식의 대사를 읊으면서 복수를 다짐한다.
  • 주인공이 최종보스의 부하를 화려한 실력을 선보이며 완벽하게 관광보낸 후, 갑자기 저 뒤에서 나지막하게 짝짝짝 박수하는 소리가 나면서 최종보스가 나타난다. 주인공의 경천동지할 실력에도 전혀 놀라지 않고 오히려 느긋하게 웃으며 걸어나오는 것이 특징. 이럴 경우 대사는 "하하하, 훌륭하다! 과연 소문대로군." 가 보통이다.
  • 선역이였을 때에는 '아하하, 헤헤헤, 히히힛'하면서 웃던 인물이 배신을 때리고 악역으로 돌아서게 되면 갑자기 웃음소리가 '큭큭큭, 킥킥킥, 크하하'등과 같이 변한다. 부록으로 표정 또한 다른 악역들 보다 훨씬 자주 일그러진다.
  • 최종보스의 아지트에서 최종보스를 쓰러뜨리면 건물이 뜬금없이 무너지고, 탈출하던 주인공 일행 중 한 두명은 중간에 넘어지거나 해서 위기를 맞이한다.
  • 복잡한 복도가 길게 이어진 건물일 경우, 반드시 복도에는 격벽이 존재한다. 그것도 신속하게 내려와 닫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천천히 내려와 닫히는 바람에 그 신뢰성에 의문이 들게 한다.(…) 그리고 주인공 일행 중 꼭 하나는 점차 뒤처지다가 마침내 격벽이 내려오는 것을 사이에 두고 애를 태우게 되고, 마침내 용기를 내어 아슬아슬한 순간에 격벽 아래로 몸을 굴려 주인공과 합류한다.[11]
  • 왠지 주인공에게 듬직한 힘이 되어주는 형/누님/스승 캐릭터는 제 명에 못 죽는다. 보통 그 캐릭터가 죽게 되는 사건이 주인공의 성장계기가 되어 나중에는 형/누님/스승 캐릭터 이상으로 강해지는 것도 자주 있는 경우다.
  • 박물관 = 현대의 아이템 창고. 급하거나 단서가 없을때 용이하다. 어찌됐든 주인공이나 악역에게 높은 확률로 털리게 되는 곳.
  • 주인공들에게 얻어터진 3류 악당들의 단골대사 "두고보자!"[12]
  • 주인공의 큰 떡밥이나 비밀을 알고있는 적은 주인공에게 그걸 알고 있다는 듯한 말을 하면, 그 적은 비밀을 말하지 못하고 언젠가 반드시 죽는다. 말해줄려고 해도 다른 적에 의해 살해당해서 말을 못 끝내기도 한다.
  • 할리우드 액션영화에서 주인공이 보통보다 강한 적을 마주하게되면, 왠지 한번은 잡혀서 내동댕이 쳐진다. 과장이 심하면 벽을 뚫거나 벽이 움푹 패인다.
  •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을 비롯해 세뇌, 기억 조작등의 정신과 관련된 능력을 가진 자들은 열에 아홉은 성격 파탄자다. 대부분 어두운 면을 여과없이 보다보니 삐뚤어졌다거나 어떤 사건으로 인간 불신에 빠졌다는 배경이 깔린다.
  • 몇몇 적은 확실하게 쓰러뜨리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는다. 다른 적들은 대충 처리하면 알아서 잘 사라지는데 이러한 적은 대충 처리하면 회복 후 주인공의 숙적이 되거나 중요한 사건에 돌발변수로 작용하게 된다. 그 적의 비중이 적었더라면 이러한 사건을 통해 비중이 급 상승하게 된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주인공은 확인 사살을 잘 하지 않는것과도 연결된다.
  • 적에게 세뇌를 당하면 죽은 눈이 된다.
  • 뭔가를 손에 쥐고 있던 인물이 갑자기 화가나면 괜히 손에 쥐고 있던 물건을 부러뜨리거나 작살낸다.
  • 악역이 싸우다가 주인공 팀에게 밀려 불리해질것 같은 상황이면 엄청나게 거대화를 하여 공격을 시도하는데 그렇게되면 주인공 팀 역시도 똑같이 거대한 무언가를 끌고나와서 그를 조종하며 대결한다. 물론 처음부터 거대한 것을 끌고 나와서 지긋이 밟아버리면 되지만 역시 그렇게 되면 재미가 없어지겠지?
  • 주인공은 항상 초반에 밀린다. 그리고 반죽음 상태가 되면 강해진다.
  • 배틀물에서 악역이 패색이 짙어지면 반드시 "금지된 기술" 을 쓴다.[14] 그걸 보고 선역은 "이건... 너무 ××해서 사용/시전이 금지된...!!" 이라고 혼잣말하다가 얻어맞고 큰 부상을 입는다. 아무튼, 그 기술이 백 년간 금지되었든 천 년간 금지되었든, 작중에서 악역은 그딴 건 신경 안 쓰고, 선역은 그런 악역을 순진하게 믿어주다가 당한다.
  • 사람이 죽으면 팔의 힘이 빠지면서 툭 떨어지거나, 고개를 옆으로 떨구는 연출. 그리고 그 순간 주인공이나 주변 사람들이 사망자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오열한다.
  • 주인공이든 악당이든 "후후, 여기까지다!/우우~여기까지인가..."를 외치면 항상 '여기'까지가 아니게 된다. 다만 엑스트라가 이 대사를 외치면 짤없이 '거기'까지다. 그래도 아주 가끔 그 때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다.
  • 야라레메카도 주연 캐릭터가 타면 강하다.
  • 싸우는 여성 캐릭터가 작품에 등장 할 경우, 그 여성 캐릭터는 어지간한 남정네들도 그냥 캐바를 정도의 강자, 고수이거나 아니면 상대편에도 주인공 측 여성 캐릭터와 싸움을 붙여볼 만한 악역 여성 캐릭터를 등장 시킨다. 어쨌든 일부러 노리기라도 한게 아닌 이상, 여자가 남자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 상황은 어지간해선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자나 남자 모두 가차없이 맞는 작품도 있긴 하다.
  • 영화에서 여성과 남성이 도장에서 도복을 입고 대련을 하는 경우 남성이 이기는 경우는 절대로 없다. 종목이 검도이든 격투이든 유도이든 상관없이 반드시 여성이 남성을 일방적으로 관광시키는 것으로 끝난다. 심지어 여성 둘 vs 남성 다수로 대련해도 남자들이 발린다.
  • 배틀물에서 처맞다 못해 강냉이가 튀겨나가는 연출은 비참함을 배가시킨다. 주인공은 그런 사례가 별로 없다. 단, 간지캐 계열의 조연이라면 반드시 퉤 하고 피가 섞인 침을 뱉는데, 여기서 깨진 이빨이 함께 나오는 식으로 대체된다. 이렇게 하면 아무리 개패듯이 처맞아도 마지막 자존심은 지킬 수 있다.
  • 누군가 목숨을 걸고 자신을 희생하려고 할 때 그(녀)와 유독 친했던 동료, 아군, 가족 등은 '나도 당신과 같이 죽겠어' 같은 소리를 하며 떼를 쓰고 희생자는 '넌 꼭 살아남아라' 하는 식으로 그 떼쓰는 동료의 목을 손날로 쳐서 기절시킨다.
  • 물체를 단숨에 산산조각내거나 소멸시키는 등의 강력한 공격은 비중있는 인물에게 직격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설령 직격된다고 하더라도 엄청나게 큰 상처가 생기거나 전신에 부상을 입을 지언정 사람이 산산조각나거나 소멸하진 않는다. 압둘은??
  • 야외에서 라이벌과의 최종결전과 같은 중요한 싸움이 벌어지면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엔 꼭 창고나 버려진 건물 같이 우중충한 장소에서 싸운다.
  • 배틀물에서 단골사골로 등장하는 연출로, 주인공이든 악당이든 누군가에게 강력한 일격을 받았을 경우, 왠지 무방비한 포즈로 일직선으로 멀리 날아가다 건물, 벽이나 나무, 바위 등에 부딪힌다.[15] 하지만 이걸로 큰 데미지를 받았다는 듯한 묘사가 나오는 일은 적으며 되려 '어이쿠 이건 좀 아팠는 듯.' 하는 식으로 피격자의 똥맷집을 어필한다. 맨 오브 스틸같은 영화에서도 나타난다. 개그만화에서도 나오는 데 이 경우는 부서진 윤곽이 헤어스타일이나 옷같은 것도 포함한다.
  • 마찬가지로 배틀물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연출로, 여유롭게(혹은 진지하게) 걷거나 서 있는 어느 한 인물 뒤에 그 인물이 벌인 깽판이 보여진다. 주로 대다수의 잡몹들이 처참하게 널브러져 있거나 전함 같은 거대한 전투병기들이 여러 대 박살나있는 충공깽한 경우도 있다. 특히 잡몹들이 널브러져 있는 현장에선 꼭 한 명 정도는 뾰족하게 튀어나온 곳(나뭇가지 등등)에 걸려있는 경우가 많다. 작품의 수위가 높으면 아예 꼬챙이가 되어 있기도(...) 한다.
  • 먼치킨 배틀물의 무지막지하게 강한 주인공을 가르친 스승 내지 사부는 거의 반드시 폭력적이다. 주인공의 맷집과 기동성도 그 덕분에 향상되었다는 설정. 그에 덤으로 사부는 욕데레이며 마이웨이 성향이 심하고, 게으르며, 다혈질이다. 심지어 말 한 마디 듣고 기분 나쁘다고 곰방대 같은 걸로 뒤통수를 후려갈기기도 한다.(...) 주인공의 가장 가까운 조력자라는 포지션 자체가 너무 일차원적이고 심심하다 보니[16] 나온 캐릭터 컨셉이겠지만, 오히려 이게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남용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 중의 하나로 비뢰도의 등장인물 노사부가 있다.
  • 칼이나 총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가 상대하기 좀 벅찬 적과 붙어서 몸싸움을 벌일 경우, 결국엔 힘에 밀려서 자신의 무기를 놓치게 되고 무기는 바닥을 미끄러지며 그 캐릭터와 멀어진다.
  • 어느 마을이나 동네에서 패싸움 같은게 벌어지거나 그 일대를 주름잡는 악당 캐릭터가 등장하면 높은 확률로 주민들이 황급히 가게문을 닫고 아이들을 숨기는 장면이 나온다.
  • 어린이가 악당이 날린 공격에 맞아 죽게 될 위기에 처할 경우, 꼭 어디선가 어른이 튀어나와 대신 맞아준다. 이상하게도 그 어린이와 악당의 공격을 대신 맞은 어른이 눈물 나는 대화를 나누고 있는 동안에는 악당은 그걸 가만히 지켜보기만 한다. 어른이 죽거나 실려가고 나서야 '이제 슬슬 죽여주지.' 하며 다시 행동개시.
  • 악당 진영에 예술가, 꽃미남 or 꽃미녀 기믹의 적이 있다면 열에 아홉은 지독한 사디스트. 비뚤어진 미학]을 가진 매드 아티스트 속성을 가지기도 한다.
  • 모자를 쓰고 다니는 캐릭터가 싸우는 장면에선 상대방의 공격이 아슬아슬하게 모자와 머리 사이를 스쳐 지나가는 모습이 꼭 한번 씩은 등장한다.
  • 냉정 침착한 싸움꾼들 중에는 의외로 싸움에 있어서 정말 별것 아닌 부분에서 이성의 끈이 끊어지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으아니, 내가 아끼는 모자를!" 내지는 "내 비싼 슈트를 엉망으로 만들다니! 가만 두지 않겠다!" 하고는 갑자기 주인공을 마구 몰아붙이는 연출. 간혹 정말 쓸데없어 보이는 포인트(ex. 헤어스타일이 망가졌다거나...)에서 갑자기 열받아하여 시청자들을 멍하게 만들기도 한다.
  • 바로 위와 비슷한 경우로, 자신의 미모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미인 싸움꾼들은 싸우다가 얼굴에 약간의 기스라도 나면 무지막지하게 화내며 상대를 털어버린다.
  • 최종보스가 왠지 신체적으로 평범하거나 그리 강해보이지 않는 인상을 하고 있다면, 최후의 결전에서 거대하고 흉악한 괴물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주인공들과 대결한다.
  • 빠르고 강력한 공격으로 주인공과 일행들을 회피에만 급급하게 만드는 악역의 단골 대사: "그렇게 도망만 다녀선/방어만 해선 나를 이길 수 없다!"
  • 평화롭게(?) 쉬고 있거나 약탈 같은 걸 하고 있거나 하는 적 잡몹들 앞에 갑자기 생김새가 뭔가 우스꽝스럽고 나사가 몇 개 빠진 듯 보이는 인물이 나타나면, 높은 확률로 적들은 그 인물을 보고 배꼽을 잡게 된다. 그러다 그 인물이 웃고 있는 적 중 하나를 엄청난 실력 혹은 고화력의 무기로 순삭시켜버리면 그제서야 적들은 정신을 차리지만 결국 모조리 몰살당하게 된다.
  • 작품 초반부터 세계관 최강자갑툭튀한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작중 강자들의 수가 많아짐과 함께 자연히 그 지위에서 내려올 가능성이 높다. 물론 주인공이나 주인공의 최측근인 조연 역시 예외는 아니며, 처음부터 최강자로 시작할 수도 있고, 나중에 최강자 자리를 넘보는 경쟁자로 성장할 수도 있다. 심지어 그 최강자가 지금은 전설로만 남은 고대의 영웅일지라도 어쨌건 그들로부터 "그대는 이미 우릴 뛰어넘었다" 같은 인정만큼은 받는다.어쨌건 세계관 최강자 자리도 마냥 편치는 않다.(...)

1.1.3 판타지 관련

  • 만일 작중에 고대의 봉인 같은 것이 등장하거나 언급된다면, 그 봉인은 작품이 끝나기 전에 반드시 풀린다.
  • 속성을 중요하게 따지는 경우 주인공은 대부분 속성이다. 그리고 속성에 맞게 또한 열혈소년 특유의 다혈질을 자랑한다. 또 이런 배틀물에선 속성의 캐릭터가 힐러 따위의 서포터역을 맡는 일이 많다. 바람속성을 가진 인물들은 엄청 드물거나 강력하다는 묘사가 많다.
  • /얼음속성과 속성은 항상 어느 매체에서든지 서로 대립되는 존재. 대체로 물 쪽이 불에 강한 경향이 있고, 얼음이라면 불에 약하다.

1.1.4 마법소녀 관련

  • 마법소녀물이나 변신로봇물에서 변신(혹은 합체)중에는 적이 공격하지 않고 꾹 참고 기다려 준다..[17][18] 덤으로 필살기는 비명을 지르며 순순히 맞아야 된다는 법칙도 있다.
  • 마법소녀물에서 변신할 때에는 꼭 알몸이 된다.[19] 그리고 심의규제를 지키기 위해 거의 대부분 각종 필터링 처리를 거친다.
  • 마법소녀물에서 남주인공 및 기타 조연들은 마법소녀가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절대 알아채지 못한다. 그리고 왜 그런지 별다른 이유도 없고 설명도 해 주지 않는다.[20]
  • 주인공이 여성인 마법소녀물 또는 학원물일 경우, 주인공의 조력자는 안경과 장신, 성숙하다는 특성을 지닌다. 반대로 주인공은 철없는 단신.

1.1.5 히어로 관련

  • 트럭과 인간이 부딪히면 트럭이 작살난다. 당연히 그 인간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 초인이나 능력자다. 미국식 슈퍼 히어로물이나 일본식 먼치킨 배틀물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연출.
  • 슈퍼로봇물이나 히어로물의 경우, 주인공 주변의 어린 남자아이는 대개 주인공(이 조종하는 로봇)의 팬이다. (ex.요시나가 테츠야, 토베 마나부 etc.)
  • 기계나 동물 등의 비행체를 타고 다니는 주인공이 처음 시험 비행을 할 때는 조작이 서툴러서 반드시 도중에 추락하며 비명을 지른다. 그러다 땅에 충돌하기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다시 비행체를 작동시켜 솟아오른다. 그리고는 순식간에 조작방법을 샥 마스터하고 "이얏호~"를 외치면서 넓은 데를 놔두고 굳이 위험하게 돌기둥이나 나뭇가지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서 날아다닌다. 드래곤 길들이기를 보면 잘 나온다.
  • 강력한 악당한테 뭔가를 쏘면 그게 무엇이든 간에 검은 연기 또는 흰 연기가 나는데 연기가 이상하게도 오래 간다. 그리고 항상 해치웠나? 라는 말을 하지만 절대 한방에 가는 경우는 없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연기 따윈 안난다. 특히 무기가 기관총인 경우에는 기관총이 등장한 화를 제외하면 십중팔구 흠집도 안나면서 연기는 많이도 난다.

1.1.6 무협지 관련

  • 1대1 검술 대련에서 적이 발도를 하고 달려오다가 갑자기 모습이 사라지고, 주인공이 당황하며 하늘을 올려보면 어느새 그 곳에서 기합을 지르며 적이 공격해온다.
  • 황무지나 전쟁터 등의 위험한 장소를 홀로 돌아다니는 노인, 여자, 어린이는 사실 엄청난 강자다. 이런 무방비해 보이는 캐릭터들을 보고 강도나 산적, 약탈자 따위가 여럿 모여들다가 졸라 짱 쎈 힘에 추하게 나가 떨어지는 것이 전형적인 연출.
  • 중국 무림영화나 무협의 유명한 클리셰로, 고수들은 높다란 지붕 처마에 떡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다. 이 경우 뒷짐을 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절대로 위를 올려다보지 않는다. 인기척을 느끼고 위를 올려다 봤을 땐 이미 사라지고 없다.
  • 술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중화풍의 노인 캐릭터들. 중간에 뭔가 큼지막한 한자(보통 술 주酒자)가 적혀 있는 술병이나 술항아리까지 들고 다닌다면 금상첨화. 그리고 이런 노인들은 고수인 경우가 많다. 판다렌 브류마스터도 이런 캐릭터를 패러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1.1.7 좀비 관련

  • 좀비에겐 헤드샷. 좀비의 끈질긴 생명력과 작품의 잔인성을 부각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 좀비나 외계인 등 괴상한 생물이 등장해 사람들을 학살하는 상황이 있다면 항상 그들을 신처럼 떠받드는 정신병자가 나타난다. 이런 인간은 십중팔구는 침략자들에게 끔살 당하거나 주인공 집단에 의해 처단된다. 침략자들에게 죽을 경우, 자신의 기대를 져버린 침략자들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후회하고 자폭 같은 것을 하거나, 아예 스스로 자신의 육체를 바쳐 죽는다.
예시 : 생존자(데드 라이징), 생존자(데드 라이징 2), 유니톨로지
  • 좀비 아포칼립스물을 보면 군용헬리콥터가 좀비들을 향해 기관총을 난사한다. 하지만 좀비들이 점프하거나 등 헬기에 매달려 헬기를 추락시켜버린다.
  • 좀비/전염병 아포칼립스물에선 왠지 바이러스가 퍼진 도시를 폭파/폭격 시켜 바이러스나 감염자들의 확산을 막는다는 식의 전개가 많다.
    • 해당 바이러스에 대해 면역 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 할 경우, 그 인물들은 작중 최중요 인물이 된다. 이 경우엔 주로 면역자들끼리 뭉쳐[21] 서로의 생존을 도모하거나, 면역 능력을 가진 약자 인물을 정의파 주인공이 지켜준다는 식의 전개로 나간다.

1.1.8 괴수 관련

  • 괴물이 나오는 영화에서, 괴물은 최후에 살아남은 주인공을 미칠듯한 속도로 추격하다가도 주인공이 궁지에 몰려 도망칠 수 없게되면 조금 전에 기세는 어디갔는지 주인공에게 달려들지 않고 그저 "크르릉" 대면서 주인공에게 자비를 베푼다. 그리고 주인공이 기회를 봐서 다시 도망치기 시작하면 술래잡기 시작...[22]
  • 주인공과 엑스트라가 서로 창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주인공의 반대편에서 괴물이 나타나 엑스트라들을 처참히 살육할 시에는, 반드시 엑스트라 중 한명이 괴물에게서 도망치다가 주인공이 보고 있는 창문의 유리창에 머리를 처 박고 주인공을 처절히 응시하다가 피 묻은 손자국을 유리창에 선명히 남긴 다음에 천천히 쓰러져서 괴물한테 끌려가야 한다. 그 후 주인공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자신의 처지에 좌절한다. 데드 스페이스같은 게임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 할리우드 50~60년대 괴물영화에선 대부분 미군이 등장하여 괴물을 물리쳐 상황을 해결하고 주인공은 보조역이거나 잉여로 전락한다. 그래서 이 때 괴물 영화들을 보면 적어도 스토리 측면에선 정말 재미가 없다. 이후 <에일리언>(1979)이 공식을 완전히 바꿔 주인공 1인 체제로 나가고 이후로는 막강한 군인들이 잘 등장하지 않다가,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이 미군 최강 공식이 다시 부활, <월드 인베이전>까지 이어진다.
  • 반대로 일본 괴수물에서의 군인들은 최약체다. 작중 등장하는 약체 군인들은 대체로 실제로 존재하는 군부대나 정부군일 경우가 많으며, 주인공들은 대체로 가상의 군사단체나 용병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군인이 악당들과 싸우는 장면이 있는경우 늘 정부에서 악당을 처치하라고 보냈다가 악당한테 관광당하자 히어로들이 나서서 악당을 처리해 주는 전개이다.
  • 주로 영화 등에서 총이 잘 먹히지 않는 괴물 같은게 등장할 경우, 해당 장면 속의 등장 인물(들)은 그 괴물을 향해 총을 마구 난사하다가 총알이 다 떨어지면 괴물에게 총을 냅다 집어 던지고 튄다. 아니면 총 쏘는 사이에 그만 접근을 허용해버려서 끔살

1.1.9 SF 관련

  • 버려진 연구소에 있는 커다란 시험관들. 대개 형형색색의 근본 모를 배양액 같은게 들어있으며 안에 둥둥 떠다니는 것이 실험으로 만들어진 괴물 같은 것이라면 갑자기 시험관을 깨고 나와 사람들을 공격한다.

1.1.10 서부극 관련

  • 웨스턴 물의 시작부나 오프닝에선 열차가 열심히 황야를 달리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엔딩에서는 석양을 배경으로 왜건이 덜커덩거리며 멀어져 가는 모습.
  • 아무도 없는 풍경이나 주인공 혼자 폼잡고 있는 풍경에서는 주로 회전초들이 굴러다닌다.

1.1.11 재난 관련

  • 대규모 재난이나 공포가 닥쳐오기 시작하면, 종교에 심취해 평소 무시받던 한 광신도가 "종말이 다가왔다!"며 호들갑을 떤다. 별 도움도 안되는 건 둘째치고 가끔은 교주로 추앙받으면서 주인공 일행을 방해한다.
  • 안전 불감증에 걸린 무능한 공무원들이 반드시 등장한다. 특히 국내 재난물의 경우 99% 확률로 볼 수 있다. 반면 해외의 경우에는 표 떨어질 것을 우려한 일부 막장 정치인(…)들이 이 포지션을 담당한다. 이들의 말로는 제각각이어서, 일부는 후회하고 주인공에게 협력하기도 하며, 일부는 자신이 오판을 했다는 것조차 모르게 죽고, 일부는 자신이 틀렸다는 걸 알고 후회하지만 이미 때는 늦은 경우도 있다. 이게 은근 현실에서도 존재할 수 있는 시나리오라서 더욱 사랑받는 상황설정.
  • 재난물에서 재난을 막기 위해서(또는 비상탈출 수단의 정원 등의 초과로) 누군가가 희생해야 할 때, 비교적 나이가 많으며 가족이 딸린 인물은 '나는 죽어도 내 가족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희생을 하려고 하는데, 이 경우 비교적 젊고 가족이 없는 사람이 '당신은 가족이 있어요'라며 대신 희생하려고 한다. 그러면 앞의 사람이 '자네는 젊지 않나'라고 말리며 서로 자기가 희생하려는 경우가 많다. 특성상 재난물 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에서도 볼 수 있으며, 작품에 따라 순서가 바뀌기도 한다. 누가 희생하게 되는지도 작품에 따라 다르다.

1.1.12 전쟁 관련

  • 유능한 지휘관이 패색이 짙은 병사 또는 오합지졸들에게 감동적인 연설을 하니 열광하며 전세를 역전한다. 이때는 적군의 사기와 기량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 난전 도중, 무언가 중요한 일이 일어나서(멀리에서 다가오는 누군가/무언가, 전장 한가운데에서 빛나기 시작하는 아티팩트 등) 누군가 싸우다 말고 그것을 뚫어지게 쳐다보면 그 인물은 주변의 적에게 기습을 당하지 않는다.[23]
  • 비뚤어진 애국심을 가진 캐릭터나 단체가 나오면 거의 어김없이 그 애국심 때문에 나라를 말아먹거나 (스케일이 작을 경우) 외국인과 관련하여 뭔가 일을 그르친다.
  • 평소엔 엄격한 상사나 보스가 위험한 일을 앞둔 부하를 떠나보내며 말한다. "그리고… 조심하게." 그리고 반드시 뭔가 일이 터진다.
  • 연인이나 가족, 친구가 준 소중한 물건을 품에 지니고 있으면 [24] 나이프든 총알이든 막게 돼 있다.[25] 간혹 이것이 파괴되기도 하나 그 덕택에 그걸 간직하고 있던 사람은 목숨을 건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물건에 맞아서 살았다라고도 한다.
  • 주인공 편 저격수가 상대 편의 목표를 암살하려는 순간 어린이가 등장하고 [26] 동심파괴를 차마 저지를 수 없어서 목표를 죽이는 것을 머뭇거린다. 결국 고심 끝에 목표를 살해 했을 경우, 그 어린이는 높은 확률로 주변 어른들로부터 버림 받게 되며, 그걸 본 저격수는 그 아이를 지가 데려 가서 키운다(…).
  • 총격전을 벌이면 꼭 적군은 아군의 어깨, 허벅지만 골라서 맞춘다. 캐릭터가 그대로 즉사하거나 두번 다시 되돌릴 수 없는 불구가 될 만큼 치명적인 부위는 아닌데다가 [27] 다른 캐릭터가 그 캐릭터를 부축하거나 병간해주는 식의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편하기 때문. 하지만 적군은 어느 부위를 맞던간에 한번 아군에게 맞으면 두번 다시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다.
  • 적이 아군의 일격에 맞거나 방송시간 몇분 안남았을때 연막으로 시야를 방해하여 도망갈때 적은 퇴로가 있든 없든 그 어떤 흔적도 없이 사라져야 한다.
  • 전쟁 영화에서 아군이 절체절명의 상황에 빠졌을땐, 갑자기 공군이 나타나 상황을 뒤바꾼다. 주로 전투기 몇대가 지나가고 밑에서 주인공이 "공군이다!"라고 말한다. 그 후엔 폭격이나 화력 지원으로 전세가 바뀐다.
  • 해외 근현대 전쟁물에서 전투씬이 나올때 여기저기서 "인커밍!" 과 "메딕!" 하고 외쳐 대는 병사들. 팀포2?
  • 전쟁물에서 아주 처참하게 끔살 당한 동료의 가족이 그 동료의 최후에 대해 물어보면 주인공은 그가 '아주 작은 파편' 같은 것에 맞아서 순식간에 편안하게 죽었다고 말한다.
  • 전쟁물에서, 침략자 군대가 진군할 때 군홧발로 무언가를 짓밟는다.대부분 인형,동화책,어린이가 그린 그림등 동심을 보여주는 것들. 가끔 시체를 밟고 지나가기도 한다.
  • 주인공이 군대나 그 비슷한 조직에 처음 들어가게 되면 옆에서 필요 이상으로 고함을 질러대며 훈련생들을 빡세게 굴리는 악질 교관 캐릭터가 한명 씩은 꼭 등장한다.(예:하트먼 상사) 스토리가 흐르면서 그 교관과 헤어지게 될 때는 '사실 그게 다 너희들을 위해서였다.' 하는 식으로 갑자기 훈훈한 인상이 되는게 특징.
  • 한밤중에 적진에 침투하다가 경비병 둘이 나오면
왼쪽(오른쪽)을 맡아라 그럼 나머진 내가 처리한다는 연출이 나온다.만약 다른 경비병이 보면 경보가 발령되어 들키게된다.

1.1.13 첩보, 스파이 관련

  • 적군이 보낸 스파이는 자신이 스파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면, 그냥 주인공 편으로 돌아선다.
  • 적군이 보낸 스파이가 미형의 여성이라면 주인공의 동료나 친한 친구에게 접근하고 한눈에 반한 주인공의 동료와 이를 이용하기 위해 접근한 스파이는 데이트 등 여러가지 일로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된다. 하지만 그 동료와 스파이는 진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 그 사실을 인지할 때 즈음 스파이를 보낸 적과 주인공 일행이 전투를 벌인다. 이 경우 주인공 일행은 반드시 위기에 빠지는데 이때 스파이는 자신을 희생해서 주인공 일행이 승리하는 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대개의 경우 그걸로 사망.
    • 만약 그 동료가 공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 있다면 단독으로 위기에 빠지기도 하는데 이때 스파이는 위기에서 그를 구출해준 다음 그 동료를 기절시키고 홀연히 그 자리를 뜬다. 이때 그 동료는 정신이 흐릿해져 가는 와중에 그 스파이가 떠나는걸 보게 된다. 그리고 깨어난 후 스파이를 찾으러 다니는데 스파이를 찾은 때에는 위에 말한 대로 스파이가 자신을 희생하는 바로 그 순간이다. 그리고 보통 "안 돼!"라고 말한다.
  • 살짝만 때려도 기절해야 할 상황에서는 기절하거나 수면제를 탄 손수건에 입술을 갖다대면 길어야 10초안에 수면상태. 실제로는 이런 독약 없다. 10초 안에 죽이는 독약이야 많지만.
  • "이 XX를 보고있을 때쯤이면 난 이미 죽어있겠지" 하는 메세지들. 이런 메세지는 대부분 그냥 유서나 다름없으며 사망 플래그로 적용된다.
  • 어디인지 알 수 없는 곳에서 기절 혹은 깊은 에서 깨어난 등장인물이 힘 없는 목소리로 "으으... 여긴 어디지?" 라고 말한다. "여기가 어디요?" 이 등장인물이 기억상실증인 경우도 있다.
  •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는 캐릭터는 높은 확률로 독살 표적이 된다.

1.1.14 액션, 어드벤처 관련

  • 절벽 아래를 바라보면 항상 돌이 떨어지면서 까마득한 거리감과 원근감을 표현한다. 떨어졌던 돌이 바닥에 부딪혀 산산조각 깨지는 장면까지 묘사되기도 하는데, 이를 통해 '등장인물도 금방 저런 처지가 되겠구나' 하는 긴장감을 잡기도 한다.
  • 주연급 인물이 절벽 등에서 막 떨어지기 시작하려는 찰나엔 갑자기 슬로 모션이 된다. 사람들에게 극적인 효과를 부여 하는데다가 시간 끌기에도 상당히 편해서 자주 쓰이는 기법.
  • 시한폭탄 해체 등 특정 시간 내에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과제가 주어지면 절반 이상의 경우, 1초 또는 0.XX초를 남기고 목표를 달성하며, 그렇지 않더라도 최대 3초 이내에서 끝난다. 시간 내에 완수하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 마지막 3초 정도를 남긴 어떤 순간에 달성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정된다.
  • 액션 영화에 등장하는 여자주인공들의 의상은 무조건 러닝셔츠이다. <7광구>건, <지아이제인>이건, <에일리언> 이건 예외가 없다! 그러고보니 포탈 시리즈의 주인공 포탈 2에서는 러닝셔츠를 입고있다지.
  • 나무 다리든 짚으로 만든 다리든 겉보기에는 멀쩡하든 안하든 일행이 건너가든 건너가지 못하든, 급할 때 건너는 다리는 무조건 끊어지거나 휘어지거나 떨어지기 직전이거나 멀쩡하지 않아진다.
  • 특수요원과 킬러는 은퇴하면 급속도로 비루하고 찌질해진다.사람이 찌질해지던 생활이 찌질해지던. 보통 묘사를 보자면 죽고 죽이는 생활을 떠나 안정된 삶을 살고 싶다며 은퇴하는데 그 뒤를 보자면 이건 뭐 홧병으로 죽지 않을가 싶은 일들의 연속. 이것을 비틀게 되면 그 또한 클리셰가 되는데 흔히 남쪽 바다에 보트를 띄우고 살고 있다. 아무튼 평범하게 사는 경우는 거의 없다.
  • 광산에서 열차 같은 것을 주워 타고 이동하면 꼭 중간에 철로가 끊겨 있거나 끝에 낭떠러지 같은게 기다리고 있다.
  • 강에서 배나 보트를 주워 타고 이동하면 꼭 끝에 폭포가 기다리고 있다.
  • 고아들만 모여있는 무리나 집단 같은게 등장할 경우, 초반엔 주인공과 일행들을 불신하고[28]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연신 얄미운 짓을 해대지만 결국 주인공 일행의 도움으로 어떤 위기 상황[29]을 넘기게 되고 후엔 주인공 일행의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 액션 영화에서 어항이나 수조가 등장하면 무조건 깨진다.

1.1.15 연애 관련

  • 별 볼일 없는 남자에게 갑자기 미소녀들이 꼬인다. 여성향의 경우는 반대.
  • 주로 판타지 물에서, 남주에게 플래그를 꽂은 여성 캐릭터가 누군가에게 공격을 당해 기절을 하였거나 자고있을 때. 남주가 근처로 다가가서 괜찮냐고 물으면 여성 캐릭터는 므흣한 꿈을 꾸는 듯 야릇한 표정을 지으며 '아앙.. 안 돼요.. (남주의 이름)씨'라고 잠꼬대를 해주고 남주는 그 모습에 당황하면서도 긴장을 풀게된다.[30]
  • 초반에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던 남녀는 높은 확률로 중후반에 서로 사랑에 빠진다.
  • 순정만화(일본 명칭 : 소녀만화)에서 주인공 격 남자들이 여러 명 등장할 경우 그들의 머리색은 어두운 계열과 밝은 계열로 대조를 이루며, 대개 어두운 계열은 침착하며 정신연령이 높거나 싸가지가 없고 밝은 계열은 촐랑대거나(실은 속이 깊은 경우도)다정한 등 연애에 특화된 성격. 마지막에는 어두운 머리색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을 차지하게 되고, 밝은 머리색은 쿨하게 축하.
  • 여캐가 뭔가를 하다가 손가락을 베이면 주인공이 다친 손가락을 쪽쪽 빨아준다. 현실에서는 이런 짓하면 바로 싸다구가 날라오지만 만화나 애니에서는 오히려 손가락을 빨아준 주인공에게 플래그가 선다. 근데 깨진 유리조각을 줍다가 그랬다면 작은 파편을 꺼내준다는 명목이라도 있지만 사실 입속의 세균 문제도 있고 서로서로 더러운 짓이다.
  • 처음 만났던 그대로의 상황이 재현되는 엔딩. 순정만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인데, 결말의 만남에서 첫 만남의 상황이 그대로 재현 되고 첫 만남과 현재의 만남이 오버랩. 의도하는 경우 [31]와 의도하지 않는 경우의 차이는 있다. 비교적 흔하긴 하지만 그래도 독자에게 꽤 여운을 남기는 편이라 자주 사용되는 편이다. 일종의 수미상관식 엔딩.
  • 냉전 중인 두 사람이 붙어있을 경우, 언뜻 상반신 부분만 보면 평화로운 듯 보이지만 하반신 쪽을 보면 한 쪽이 다른 쪽의 발을 밟고 있거나 서로서로 다리를 차는 등 무언의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아니면 손뒤에서 서로 꼬집던가.
  • 드라마나 영화에서 한 인물이 상대에게 하기 힘든 말(고백, 사과 등)을 하기 위해 만나기를 기다리는 장면에서 혼자 연습하고 있으면 꼭 그 인물이 나타나 묻는다. "그게 무슨 소리야?"
  • 작중에서 남매가 등장할 경우, 특히 대부분의 남성향 작품들은 높은 확률로 오빠/남동생 쪽이 누나/여동생 쪽보다 무능하고 매력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1.1.16 수사, 사법 관련

  • 불쌍한 범죄자는 형사들이나 수사관계자들이 유리한 쪽으로만 처리해 주거나, 아예 묵인해 준다. 주로 서양 범죄물이나 탐정물 쪽 클리셰. 실제로는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는다고 하니, 묵인이 어렵다.

1.1.17 스릴러 관련

  • 할리우드 영화에서 애완동물은 잘 안 죽는다. 도리어 애완동물을 살리기 위해 죽는 인물들이 1명 이상 생길 정도. 애완동물의 주인이 사망할 경우, 그 애완동물은 높은 확률로 주인공이 데려간다. 간혹 죽는 경우 범인은 대개 살인기계나 괴수 등 차갑고 잔인한 존재이다.
  • 길을 걷고 있는데 뒤에서 스토커가 따라 오고 있는 것을 느끼고 갑자기 뛰어서 도망치기 시작하면 스토커도 반드시 같이 뛴다. 그리고 얼마나 뛰던간에 둘은 절대로 지치지 않는다.
  • 주인공은 적들이나 경비,경찰에게 추격을 당하다 길거리에 있는 여자 하나를 붙잡고 포옹이나 키스를 해 연인 행세를 하고, 적들이나 경찰은 주인공과 여자를 보며 "흠흠"하면서 다른 쪽으로 가버려 위기를 넘긴다.[32][33]그런데 실제로도 이걸로 경찰을 추격을 피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 영화에서 어린아이는 대놓고 죽이지 않는다. 죽일지언정 '죽었나보다'라는 느낌의 떡밥만 주고, 죽는 장면은 잘 안보여준다. 대표적인 것이 곰이나 토끼 인형이 툭 떨어지는 연출. 하지만 이것은 클리셰라기보다 심의적인 문제에 더 가깝다.
  • 주역급 인물이 의도치 않게 여자나 어린아이[34], 특히 어머니와 아이를 죽여버린 경우, 작게는 그 인물의 성격으로부터 크게는 작품 전체의 분위기까지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 조커삐에로계열의 캐릭터는 거의 무조건 뒷통수를 치거나 배신을 한다. 그리고 잔인하다.

1.1.18 스포츠 관련

  • 스포츠물에서 주인공 팀은 실점을 많이 당한다. 하지만 후반부에 경기를 주도하면서 득점으로 다 메꿔버린다.
  • 스케일이 큰 격투기 작품에서 권투, 레슬링등의 격투기가 나오면 이들중 최소한 한명은 소위 실전파라 불리는 자들에게 박살나면서 '결국은 스포츠(내지는 쇼)'라며 까인다. 가라테 역시 이런 희생양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안면타격도 못하는 주제에 무슨 실전무술이냐'는 식의 비이냥이 꼭 들어간다.
  • 스포츠물에서 주인공 팀(대개 만년 꼴찌 또는 이에 준하는 하위 팀, 혹은 아예 신생 팀)에 부임하는 코치(또는 감독)는 대개 '원래는 유명했으나, 어떠한 사정으로 스포츠계를 떠나 있는(주류에서 밀려난) 사람'이다. 소림축구에도 나오는 클리셰. 스포츠물이 아니라도 이와 비슷한 전개가 있다. 지도자나 선생이 그 분야에서 전설로 불렸지만 어떤 사정으로 은퇴했지만 제자나 후계자를 키우는 것. ex) 유리가면츠키카게 치구사
  • 역시 스포츠물에서, 반칙 등의 더티플레이를 주 전법으로 구사하는 팀이 꼭 하나씩 등장한다. 예를 들어 스피드왕 번개의 '지옥의 전사'나 프린세스 나인 23화의 '호리코오 의숙(堀高義塾)'. 한편 약물이나 인체개조 등을 통해 강화된 선수나 팀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냉전시대의 공산권 스포츠가 모티브로 보인다. 이러한 팀들은 주로 중반 즈음에 주인공 팀이 겪어야 할 난관 중 하나로 나옴과 동시에, '스포츠에서 중요한 것은 실력(or 페어플레이)'라는 주제의식을 부각시키는 역할.

1.1.19 시대극 관련

  • 주로 사극 같은 매체에서 반역이나 배신을 한 캐릭터가 배반당한 높으신 분[35]에게 "절 이렇게 만든건 XXX(배반 당한 높으신 분의 직함)이십니다."하는 식의 드립을 친다.
  • 사극에 나오는 독재를 하던 권력자가 병을 앓아 누워 있을 때 자신이 그동안 죽인 사람들의 영혼이 나타나서 저주하거나 하소연을 하는 악몽을 꾸거나 혹은 그러한 현상이 보이는 환각을 보게 되고 그대로 죽거나 자신의 행동들을 뉘우친다.[36] 삼국지연의의 조조도 이런 경우다.
  • 각종 사극에서, 높은 지위의 여성 악역이 모든 작중 악행을 배후에서 조종하다가 그것이 딱 걸려서 사람들이 붙잡으러 오면, 반드시 시크하게 탁 뿌리치면서 다음과 같은 대사를 읊는다. "놔라! ...내 발로 갈 것이다." 그러면 거칠게 끌고 가려던 아랫사람들과 금부도사가 깨갱하고, 그 여성은 마지막까지 자존심을 지킬 수 있다.

1.1.20 요리대결 관련

  • 대부분의 요리대결 만화에서 심사위원들이 주인공의 요리를 먼저 먹으면 주인공에게 위기가 찾아 온다. 반대로 결정적인 순간인데 심사위원들이 상대방의 요리를 먼저 먹으면 대개 주인공이 극적인 승리를 하게 된다. 주인공의 요리를 먼저 먹고도 별다른 위기 없이 이길 때는 사전에 납득할 만한 떡밥을 충분히 뿌려 둬서 클리셰에서 벗어나겠다는 사실을 처음부터 설명하듯 하는 묘사가 많이 보인다.
  • 대부분의 요리대결 만화에서 심사위원들이 음식을 시식하면 각종 오버액션을 선보인다. 그리고 나중에 먹는 요리일수록 오버액션의 강도가 세진다. 처음에 오버액션이 전혀 없던 경우에도 작품 중반부터 오버액션이 생기더니 충실히 따르는 경우도 많다. "아니 이 맛은!?" 그리고 이 순간만큼은 온갖 시적인 표현들을 동원하여 찬사를 늘어놓는다.[37]
  • 대부분의 요리 만화에서, 재료가 단순할수록, 혹은 조리 과정이 단순할수록 쉬워보이는데도 의외로 어려운 요리라는 말을 많이 한다. 특히 이런 단순한 요리가 알고보니 요리사의 실력에 따라 깊은 맛을 낸다는 것을 주인공측이 보여줘서 비싼 재료, 화려한 조리법등으로 승부하려던 자들을 떼꿀멍하게 만드는 전개가 많다.

1.1.21 추리, 탐정 관련

  • 주인공이나 주연급 인물의 신분이 밝혀지면 주변 인물들이 일제히 놀란다. 추리물에서 자주 나오는 클리셰. 예를 들어 소년탐정 김전일에서, 미유키:"김전일 쟤가 겉보기에는 어벙해도 사실은 그 유명한 김정일 긴다이치 코스케의 손자에요!" → 주위 인물들: !! 추리물이 아니라도 주인공이 실제로 높은 신분이었거나 영웅의 후예였다거나 식으로 자주 있다.
  • 탐정은 유능하건 말건 어쨌든 불륜조사가 본업이다. 미디어의 본편이 되는 굵직한 사건이라해도 불륜조사로 시작해서 굵어지고 결국 불륜으로 끝난다. 뭐 이건 실제 탐정들도 불륜조사를 많이 한다는 점에서 그리 이상한 건 아니다.
  • 추리물에서 손녀(자)의 부(모)는 조부(모). 많이 나오지는 않는데 이펙트가 강렬해서 쓰면 바로 티난다.레이먼드 챈들러가 애들 다 망처놨어.
  • 추리물에서 사건현장에 신체의 일부[38]가 발견되어 피의자가 토막살인범으로 몰리는 경우, 사실은 피해자가 신체의 일부를 남기고 잠적한 것이다. 예) 피터 페티그루
  • 추리물의 클라이맥스에서 사건 관계자들을 다 모아놓고 범인을 밝힌다. 자연스럽게 그런 상황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폐쇄된 공간도 아닌데 굳이 다 불러 모아 추리를 설명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황 설정은, '관중들' 앞에서 추리를 말하는 탐정을 돋보이게 하며 진실이 드러나면서 사람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반응이 스토리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또한, 사건 관계자들이 모여 있으므로 그간의 상황을 정리하기가 쉽고 나중에 관계자들에게 일일이 설명해주는 수고도 덜 수 있다.
    • 하지만 현실의 관점으로 보면 상당히 위험한 짓. 그렇지 않아도 신경이 예민해 있을 범인이 망신을 당하고 자포자기가 되어 돌출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사실 증거가 명확하다면 경찰에 알려서 신병을 구속하는 것이 우선이고 증거가 명확치 않은데 이런다면 명예훼손 감이다(...). 이렇게 할 때는 대부분이 진범이니 그냥 넘어가는 거지(…). 긴다이치 소년의 사건부에서 범인의 자살과 자살 미수 확률이 높은 원인.
  • 추리물, 범죄물, 수사물 등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대사 및 단서 중 하나: "놈은 왼손잡이였어."

1.1.22 학원, 청소년 관련

  • 주인공이 신학기전학을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가끔 번외로 주인공이 오기 이전의 상황을 보여줄때도 있다.
  • 청소년 드라마에서 비밀이란 절대로 있을 수 없다. 뭔가 비밀스러운 대화가 오가는 상황에서는 반드시 누군가가 엿듣는다. 누군가가 컨닝 등의 잘못을 몰래 저지를 때는 반드시 누군가가 보고 있으며, 잘못을 저지르고 친구들에게 숨기고 있다가 한적한 곳에 혼자 가서 울며 "이제 어떡해..."하며 중얼대다보면 옆에서 "그게 무슨 소리야?"라는 친구의 말이 갑자기 들리며 당사자가 화들짝 놀란다. 반올림 시리즈를 보면 이 클리셰가 얼마나 자주 남발되었는지 알 수 있다. 물론 이렇게 해야 이야기가 재미있어지겠지만.
  • 애니메이션이나 비주얼노벨에서 주연들이 몸담고 있는 부서가 있다면 학생회나 교사들에 의해 폐부 위기에 처한다. 더불어 그 부서들은 대체로 문예부나 천문부같이 잉여로운한적한 분위기의 부서이다. 이후 이들은 소중한 추억이 담긴 부를 존속시키기 위해 새로운 부원을 모집하거나 더 생산적인 활동을 하거나 아니면 폐부시키려는 세력과 대립한다.

1.1.23 느와르, 범죄 관련

  • 유럽의 고전 느와르는 항상 보석상을 털려고 한다.
  • 주로 80~90년대 미국 범죄, 갱스터 물에서 나오는 장면으로, 골목길에서 싸움이 벌어질 경우 높은 확률로 악당 중 하나가 사다리꼴 모양의 쓰레기통 안에 처박히게 되고 그 순간 그 쓰레기통의 뚜껑이 닫힌다.

1.1.24 드라마 관련

  • 한국 공중파 삼사에서 틀어주는 웬만한[41] 드라마에는 대기업이 꼭 나온다. XX그룹 같은 대재벌이 안 나오면 도대체가 드라마가 진행이 안 된다.
  • 한국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이나 중요한 남성 인물들이 무슨 급한 일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길거리에서 정장을 입은 어떤 남성과 어깨를 부딪친다.[42] 부딪힌 행인은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지만, 주인공은 뒤도 안 돌아보고 앞만 보고 다시 죽어라 달린다. 행인 역을 맡은 엑스트라에게 자비를 베풀어서 대사 하나가 주어질 경우, 그 대사는 거의 대부분 "거 앞 좀 보고 다닙시다 좀!" 이다.
  • 조용한 회장실이 갑자기 소란스럽더니, 난처한 얼굴의 비서와 당황한 경호원들이 뒤엉켜 들어온다. 그 가운데에서 한 젊은 청년이 나타나서는 회장을 향해 "아버지!! 저 모르십니까? 저 아버지의 아들입니다!" 라고 외친다. 그 모습을 무겁게 바라보던 회장은 흰 봉투를 조용히 건네며 "우리 서로 다시는 안 봤으면 하네." 라고 속삭인다.
  • 서민 출신 여성과 재벌집 출신 남성이 연애중일 때는, 재벌집 사모님이 고급스런 레스토랑에서 여성과 마주한 뒤 "섭섭지 않게 넣었어요" 라며 흰 봉투를 건넨다.
  • 서민 출신 여성의 어머니는 작중 악역의 농간으로 인해 가세가 기울면 꼭 동네의 초라한 밥집에서 일하게 된다. 낡은 테이블을 행주로 닦으며 이마의 땀을 훔치는 컷은 옵션. 그러나 며칠도 안 되어 설거지를 하다가 그릇을 있는 대로 깨뜨리는 사고를 반드시 치게 된다. 다음 장면에서는 밥집 주인 아주머니가 주인공의 어머니에게 차마 화내지는 못하고 조용히 푼돈을 쥐어주며 떠나보낸다는 수순.
  •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수준까지 주인공 일가가 몰리게 될 경우, 이 아주머니는 마침내 길거리에 좌판을 차리게 된다. 싸구려 신발이나 악세서리들을 조금 늘어놓고 팔아 보지만, 어쩌다 간신히 만난 손님이 원하는 사이즈/디자인/색상은 절대로 갖추고 있지 못해서 그냥 떠나보낸다. 주인공 일가가 얼마나 초라한 지경에 이르렀는지를 설명하기 위한 전형적 연출.
  • 일본 서브컬쳐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부잣집 도련님 및 아가씨 캐릭터가 있다면 그 캐릭터의 성씨와 같은 이름을 내건 재벌 그룹이 존재한다. 처음 등장하거나 신분을 밝힐 때는, 그 이름을 듣고서 그 XX그룹의 XX가 맞냐고 주변 사람이 놀란다.
  • 서로 만날 경우, 스토리 진행이 급진행되거나 갈등이 해소되는 두 인물끼리는 반드시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간다. 주로 인물 A가 방금 전까지 있던 장소에서 잠시 자리를 비웠더니 인물 B가 그 자리에 앉는다는 식으로. 혹은 바로 옆 방에 있는 데도 서로 모르고 지나친다거나 한 쪽이 버스지하철을 타고 다른 쪽 근처를 스치고 지나가기도 한다.
  • 오늘이 결혼기념일인걸 아내는 기억하지만 남편은 까먹어서 아내가 삐진다. 마지막엔 남편이 어떻게든 아내를 어르고 달래서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 부부가 아니라 연인이면 만난날이 된다. 가끔 생일을 까먹는 경우도 있다.
  • 드라마에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면 바로 받는다. 만약 상대방이 받지 않으면 그땐 곧 바로 "고객님이 전화를 받을 수 없어..."가 나온다.[43]
  • 피가 섞이지 않은 여자 형제가 의붓 남매일 경우, 커플 플래그가 꽂히지만 의붓 자매일 경우에는 여주인공에게 대항하는 악역이 된다. 그것도 매우 치졸하고 교활하게, 악역을 위한 악역의 역할밖에 수행하지 못한다.
  • 뒷짐을 지고(혹은 팔짱을 끼고) 통유리 밑으로 도시(혹은 세상)를 내려다 보는 독재자(혹은 야심가 등).
  • 보스, 상사 계열의 등장인물이 화가 났을 경우, 괜히 애꿎은 책상을 '쾅!' 하고 내려친다. 심하면 부서지기도 한다.
  •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이 주연급인 경우 높은 확률로 프레젠테이션 하는 것을 일하는 모습으로 보여준다.
  • 누군가가 놀랄만한 소식을 전해주면 그걸 듣고 있는 다른 등장인물들은 처음에는 시큰둥해하거나 무시하다가 몇 초 후 "뭐~?!"라는 대사와 함께 크게 놀란다.
  • 한국의 메디컬 드라마나 기타 의학을 소재로 한 작품에서 주인공은 거의 대부분 응급의학과,흉부외과,신경외과 등 바이탈한 과 전문의로만 나온다. (하지만 이런 과들은 의대생들의 기피대상 1호 이며 여러 병원에서 미달이 밥먹듯이 나는 과이다) 정신 또는 심리를 다룰 경우 정신과 전문의로도 나오기도 한다. 바이탈과의 특성상 생명이 위독한 환자를 다루기 때문에 작품에 긴장감을 조성하게 되어 주요 소재로 쓰인다. 또한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의 천재적인 능력을 어필하기 아주 좋은 소재이다. 정신/심리의 경우도 그런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한 소재이다. 그리고 주인공은 거의 대학병원 소속 인턴,레지던트로 나오는데 대학병원,의국 내의 권력 다툼,비리 사회 전반적인 의료계의 문제점을 드러내기 좋은 배경이 된다. 이를 통해 작품의 분위기를 진지하게 끌고 나갈 수 있게 된다.(드라마 하얀 거탑이 가장 알맞는 예) 흔히 주인공은 의사로서의 사명감이 투철하여 위의 과장이나 병원장과 환자 문제를 놓고 다투는 상황이 빈번하게 나온다.
갈등1. 환자의 생명을 중시하는 주인공과 환자보다는 병원의 평판/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과장,병원장 등 의국 내 권력자와의 갈등
갈등2. 주인공이 진료부장 정도 되는 사람이 내린 진단에 항명하면서 생기는 갈등(보통 주인공의 진단이 맞지만 대부분 묵살당해서 주인공이 명령을 거역하고 환자를 몰래 치료하게 되고 결국 환자는 살고 자신은 불이익을 받게 된다)
  • 의사가 투병중인 주인공을 보며 오늘 밤이 고비입니다라고 말하면 대부분 살아난다. 다시 말하지만 주인공이다. 히로인, 주인공의 지인, 엑스트라 순으로 확률이 낮아진다.

1.1.25 성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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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니메이션에서 창고 안에서 남녀 한 쌍만 있으면 반드시 창고의 자물쇠가 닫힌다. 그리고 그 창고는 안에서는 열지 못 하게 되어있다. 창고가 아니라 다른 방인 경우도 있다.
  • 불장난을 하고 나면 한명은 울고 있고 한명은 옆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 대부분 여자가 울고 남자가 핀다. [44]
  • 여자 등장인물이 자의든 타의든 성적 수치심 (속옷이나 알몸을 보이거나 신체적 접촉을 하는등)을 느끼면 "이제 시집 못갈거야..."라는 독백이 나온다. 윗 항목의 불장난의 경우에도 적용된다.
  • 라디오나 텔레비전 방송에서 갑작스럽게 영 좋지 않은 상황(난투극이나 야릇한 장면)이 나가게 될 경우엔 "기술적 문제"를 들먹이며 방송을 중지한다.

1.1.26 기타

  • 등장 인물이 쇼핑을 보고 나면 뭔가를 샀다는 표시가 나도록 쇼핑백 밖으로 비어져 나오는 길다란 무엇이 보인다. 서양일 경우엔 바게트, 동양일 경우엔 대파.
  • 주인공이 택시 잡으면 화면 밖에서 큐 사인만 기다렸다는 듯이 택시가 금방 온다.
  • 발레나 댄스 등의 라이벌 악역은 주로 주인공의 신발 속에 압정 같은걸 집어넣는다. 주인공은 결국 그 압정을 밟고 발에 상처를 입게 되지만 그러고도 라이벌을 이긴다.
  • 스토리 속 민간인 피해자 중에서 하필이면 발레리나가 꿈인 아이가 다리를 못 쓰게 된다는 전개가 많다. 보통 목발을 짚거나 의족을 착용하고 있다. 비슷하게 피아니스트가 꿈인 아이가 손을 못 쓰게 된다는 전개도 많다.
  • 어떤 방에서 엄청나게 놀라운 상황을 보더라도 보여주려고 다른 사람들을 불러서 다시 방문을 열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그를 양치기 소년취급한다. 그런데 혼자서 다시 방문을 열면 그 상황이 있다.
  • 대화 도중에 그 장소에 없는 누군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그 언급된 사람이 재채기를 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45]
  • 불난 집에서 간신히 탈출했지만, 탈출한 집 안에 주인공이나 조연의 애완동물이나 소중히 여기던 물건 같은게 창문에 보이고, 그것을 본 주인공이나 조연이 불타는 집으로 다시 뛰어들어간다. 그리고 그 후, 높은 확률로 출입구가 무너진다. 그래도 대부분 구출받거나 탈출한다. 다만 이 일 때문에 화상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 인형, 장난감 같은 사물들이 인격을 가지고 살아 움직이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선 그런 사물들이 자신들이 인격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무슨 일이 있어도 인간에게 들키려하지 않는다.

1.2 배경 관련 클리셰

  • 애니메이션에서 청소를 하면 그 부분이 저절로 광원이 되어 광선이나 윤기가 반짝거리는 효과가 나타난다. 그리고 보통 청소전 방은 바닥이 안 보일 정도로 지저분하다.
  • 뭐만 하면 '우와~' 혹은 '와우~' 하면서 감탄사를 내뱉는 서양 관광객. 높은 확률로 금발에 벽안이며, 동양 매체에서만 등장하는 클리셰.
  • 코타츠 위에는 거의 틀림없이 이 담긴 바구니가 놓여져 있다. 귤바구니가 놓여 있지 않은 경우는 상 위에 귤을 몇 개 정도 흩어 놓거나, 먹고 남은 귤껍질이 올려져 있거나, 맨 위에 귤을 올려놓은 카가미모치로 대체한다. 어쨌든 코타츠 위에는 귤이다.
  • 미국의 창작물에서는 선생님들의 교탁 위에는 언제나 사과가 있다. 책이 없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사과는 반드시 교탁 위에 존재한다. 하지만 정작 교탁 위의 사과를 먹는 묘사는 없다.

1.3 캐릭터 관련 클리셰

  • 가면을 벗으면 초 미남/미인이든지 초 추남/추녀든지 둘 중 하나. 그냥 평범한 얼굴이라면 가면이라는 떡밥 때문에 그 동안 궁금증이 쌓였던 독자들이 배신감을 느끼기 십상이다.[47][48]
    • 가명 역시 마찬가지. 대체로 가명이 있어보이는 경우는 본명은 촌스러운 이름인 경우가 많다. (예 : 다이고우지 가이=야마다 지로, 체크플래그=봉수) 그리고 이 경우 본명을 부르면 화내는 경우도 많다.
  • 미국 창작물에서, 할로윈 + 일본인은 거의 항상 사무라이 혹은 닌자를 배출한다.
  • 주인공의 팀이나 조직에 홍일점이 있을 경우, 보이시 성향을 띄는 경우가 많다.
  • (특히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서) 주요 등장인물의 부모님, 특히 어머니는 말도 안 될 정도로 젊거나 동안이다. 그리고 그런 사례가 이상할 정도로 흔하다. 외모지상주의의 한 사례 나무위키에서는 미중녀라 하기도 하며, 심할 경우 비실재 청소년(…)이라고도 한다.
  • 장애인이나 투병 중인 환자는 (어린 아이나 여성일 경우) 마냥 순수하고 착하기만 한 사람으로 나온다. 하지만 비밀의 화원에 나온 것처럼 응석꾸러기에 자기중심적으로 나오는 경우도 꽤 있다. 그래도 이 경우도 상당수는 성격이 나아지는 경우가 많다.
  • 애니메이션,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머리카락에 대해서는 작품 내에서 묘사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극히 적다. 일종의 불문율. 기껏해야 긴 흑발 정도.
  • 주인공 파티에서 유독 밝고 활기찬 성격을 가진 여자 캐릭터는 왠지 남들 보다 훨씬 어둡고 암울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 인간과 대화가 가능한 앵무새가 등장할 경우 성격은 십중팔구 독설가. 독설가가 아니라도 주인이 이상한 말을 가르친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대화를 듣고서는 대부분 놀아거나 당황한다.
  • 눈사람의 코는 언제나 당근이다. 가끔 코의 당근을 노리는 동물이 있기도 하다.
예: 겨울왕국올라프, 스벤
  • 저격수, 궁수 계열의 캐릭터들은 대부분 매사에 무뚝뚝하고 남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쏴죽이고 싶지 않았던 대상을 어쩔 수 없이 쏴죽여야 했던 경험을 한번 쯤은 가지고 있다.
  • 천재 속성의 캐릭터가 작중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낼 땐 왠지 뭔가 어려워 보이는 듯한 퍼즐을 풀고 있다. 그리고 그 장면에서 독백이나 대화가 좋은 방향으로 끝날 때 쯤엔 퍼즐이 완성 되어 있다.
  • 미역머리에 안경을 쓰고 있는 남자 캐릭터의 성격은 십중팔구 유들유들한 심성을 가진 엘리트이자 조언자 아니면 작중에서도 손 꼽힐 정도로 심사가 뒤틀려 있는 싸이코에 인간말종, 이 두가지로 고정 되어 있다.아니면 유들유들한 엘리트 조언자 인줄 알았는데 싸이코에 인간말종이라거나
  • 주로 뭔가 터프하고 카리스마 있어 보이는 캐릭터의 컨셉 아트나 일러스트레이션에서 자주 보이는 구도 중 하나로, 이런 종류의 캐릭터들은 왠지 한손을 어깨에서 얼굴 높이까지 치켜 올린 채 손등을 바깥쪽으로 내보이는 포즈를 좋아한다.
  • 본래 밝고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던 캐릭터가 갑자기 소중한 누군가를 잃으면 뜬금 없이 성격이 비정, 쿨시크해진다.
  • 주로 수인물 등에서, 토끼 수인은 왠지 발차기가 강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작중에서 작가를 꿈꾸는 인물이 등장할 경우, 초반에는 문학도로서의 능력이 뒤떨어지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이야기가 끝날때 쯤엔 자신이 목격한 주인공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소설을 쓰고 그 소설은 크게 히트한다.
  • 슈퍼 컴퓨터나 인공지능에 인격이나 의인화 수단 같은게 있다면, 십중팔구 여성의 모습과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 안경을 쓰고 다니는 뚱뚱한 캐릭터가 조연으로 등장한다면 십중팔구 머리만 좋은/공부만 잘하는/이론에만 빠삭한 동네북 캐릭터.
  • 평소에 잘 울지 않던 캐릭터가 울 때. "울어?" 하고 물어보면 "아니, 눈에 뭔가 들어가서..." 일부 마초 캐릭터의 경우에는 "아니! 이건 (마음의) 땀이다!"
  • 주로 근대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한 작품에서 "호외요, 호외!"라는 대사를 외치며 돌아다니는 신문팔이 소년들.
  • 직접 나쁜 짓을 하는 장면은 한번도 나오지 않았음에도 외모나 주변의 평판에 의해 대놓고 나쁜 놈이라는 티를 내는 인물이 있을 경우, 오히려 공동체 내의 다른 사람들에 비해 훨씬 인간적인 사람인 경우가 많다.
  •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이 집에서 편하게 쉬고 있으면 그걸 방해하는 캐릭터가 나타나 휴식을 방해한다. 보통 짓궂은 캐릭터가 이 역할을 맡는다. 그러면 주인공은 자신을 방해하는 캐릭터를 어떻게든 떨어뜨리려 한다. 캐릭터를 멀리 버리고 집으로 돌아와 문을 닫아 잠근 뒤 손을 탁탁 털며 제자리로 돌아가면 놀랍게도 어느새 자신이 얼마 전에 버렸던 캐릭터가 이미 돌아와 주인공을 반기고 있다. 특히 상자에 꽉꽉 묶은 채로 버렸거나 혹시 따라오지 않는지 뒤를 돌아보며 돌아오거나 문을 걸어잠그고 몸으로 막은 채 숨을 헉헉거리면 이럴 확률이 더욱 높다.
  • 비슷하게도, 분명 주인공과 같은 편인데 이상하게 일진이라는 설정이 붙은 조연 캐릭터는 반드시 덩치가 크고 험상궂게 생겼지만 성격만큼은 일진이 아니다. 한없이 착하거나, 아니면 극강의 츤데레. 자주 활용되는 클리셰로는 비오는 날 상자 속에 담긴 새끼 강아지를 구해준 뒤로는 항상 품에 안고 다닌다거나, 친구들이 집에 방문해 보니 어머니가 몸져누워 있어서 지극 정성으로 병간호를 하고 있다거나... 하는 훈훈한 미담들이 따라다닌다. 물론 현실의 찌질한 일진들에게까지 이런 걸 기대하는 환상은 버리는 것이 좋다.(…)
  • 미국 드라마에 레즈비언 캐릭터가 나오면 열에 여덟명은 사망한다. 제일 만만한게 레즈비언들이냐며 그리고 행복한 결말을 보고 싶다며 실제로 레즈비언들이 청원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 고매한 집에서 귀하게 자라난 귀공녀 캐릭터와 사회의 밑바닥에서 거칠게 자란 양아치 캐릭터가 만나면, 귀공녀 캐릭터는 거의 90% 정도의 확률로 "자꾸 이러시면 경찰을 부르겠어요!" 대사를 친다. 그런데 이게 상식적으로 경찰이 개입할 일이 전혀 아닌데도 무턱대고 경찰을 부르겠다고 선언하는 경우가 꽤 많다.(…) 해당 캐릭터가 얼마나 현실감각이 없고 세상물정을 모르는지 연출하기 위한 장치일지도.

2 현실 속 클리셰

  • 게임,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의 속편의 제목을 만들 때 처음에는 뒤에 123456......등의 숫자를 붙이다가 갑자기 숫자를 안 붙이고 새로운 제목을 붙이는 클리셰 법칙이 존재한다. 주로 리부트를 할 때 사용. 이런 문제 때문에 제작년도로 시리즈를 구분하는 시대가 되었다.
  • 게임,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의 속편의 제목을 만들 때 제목+확장팩 제목+숫자 3가지를 동시에 붙여서 제목을 만드는 클리셰 법칙이 존재한다.
  • 게임,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의 확장팩 및 속편의 수출 제목을 만들 때 새로운 제목을 만들기가 어려워서 복잡하거나 혼란스럽게 제목을 만드는 클리셰 법칙이 존재한다.[49]
  • 영화나 게임, 특촬물 등의 시리즈물이 진행되다가 중간에 시리즈의 큰 전환점이 될 작품[50]이 나오게 될 경우, 이전에 나왔던 작품들, 특히 초기작에 대한 강한 셀프 오마쥬가 들어간다.
  •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자끼리 하는 예능은 높은 확률로 잘생긴 남자가 먼저 하차한다. 이런 잘생긴 남자들의 대부분의 본직은 연기자이기에 하차하는 이유 역시 연기에 전념하고 싶다는 이유다. 물론 가수도 있으며, 하차 과정에서는 높은 확률로 중간에 갑자기 안 나왔다, 나왔다를 반복한다. 대표적인 예로 런닝맨송중기남자의 자격의 이정진[51], 그리고 패밀리가 떴다의 이천희.
  • 자기소개서 작성시 "저는 엄하신 아버지와 자상하신 어머니의 보살핌 아래 유복하진 않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등등 운운하는 표현.[52] 자기소개서에서 그렇게 쓰면 불합격할 확률이 높아진다.
  • 잘못을 한 사람이 용서를 구할경우 나오는 레퍼토리로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 다시는 안 그러겠습니다." 류. 그러고는 같은 잘못을 저지른다.
  • 밥 로스 아저씨가 그리는 아름다운 풍경화.
높은 확률로 1.뒷배경에 산이 있고 2.앞에는 호숫가가 있으며 3. 호숫가 근처에는 나무 몇 그루와 잡목이 서있는 들판이 펼쳐져 있다. 4. 그보다는 적은 확률이지만 근처에는 꼭 자그마한 오두막집이 서 있는데, 반드시 목재로 지어져 있으며 문 하나+창문 두 개가 달려있다. 그리고 그린 후 참 쉽죠를 외친다.
  • WWE의 디바들.
란제리 매치나 란제리 컨테스트 등에선 속옷 노출에 전혀 개의치 않고 오히려 적극적이던 선수들 모두 브라 앤 팬티즈 매치에서 옷이 벗겨지면 십중팔구 몸을 가리며 부끄러워한다.
  1. 흰자 포함
  2. 실제로는 우유가 매운맛을 잡는 데 좋다.
  3. 바리에이션으로 늑대 세마리가 멤돌며 개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다...
  4. 비슷한 것으로는 머리 위로 뭔가를 떠받치고 가는 인물에게서 그 운반하던 걸 몰래 빼앗으면 그 인물은 한동안 두 손만 고스란히 들고 가다가 뒤늦게 정신을 차린다. 톰과 제리가 대표적인 케이스.
  5. 바리에이션으로 뭔가를 집어 삼킨 뒤 체념하고 낙하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 예가 와일E. 코요테
  6. 기스 하워드지라가 대표적.
  7. 아군이 동료들에게 악의 조직에 대해서 처음 언급할때 나오는 설명씬도 포함
  8. 가끔 예외도 있긴 있다. 만화 나루토아카츠키같은 경우, 웹툰 죽은 마법사의 도시의 "더 썬" 같은 경우 등.
  9. 약간 성격이 까칠하거나 그와 반대로 악역같지 않은 귀여운 성격을 가진 여성인 경우가 매우 많다.
  10. 꼭 주인공 일행이 아니더라도 정의의 편에 서있는 레귤러와 붙는 경우가 대부분.
  11. 바리에이션으로 너무 늦어서 문에 끼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12. 2006년경 일본에서 방영했던 개그 버라이어티 엔타노카미사마에서 개그우먼 마쟈가 이 클리셰를 깐 적이 있었다.
  13. 주로 중간보스
  14. 개념있는 악역은 "칫, 결국 이걸 쓰게 되는군..." 이라고 하지만, 막장 악역은 "이건 예상 못 했겠지. 그게 네 한계라는 거다!" 라고 외친다.
  15. 벽에 붙히치면 벽에 구멍이 나고 바위에 부딪혔을 경우 높은 확률로 바위가 산산조각 난다.
  16. 종파의 비전을 멋있게 전수하거나, 우화등선하거나,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처럼 묘사되거나, 적어도 해탈한 듯하거나 등등 막연히 그럴싸한 캐릭터 컨셉.
  17. 단, 후대로 오면서 변신하거나 합체하는 시간은 '한순간'이라는 설정이 주류가 되어 있다. 일부는 변신이나 합체할 때 적이 공격하지 못하도록 보호막을 두르는 경우도 있다.
  18. 다만 합체 방해 신공 앞에선 깨진다. 그리고 용자 시리즈 같은데서는 이 클리셰의 파괴가 준 필수요소다. 그것도 합체 방해는 각 시리즈별로 한번 이상 꼭 당한다.
  19. 오쟈마녀 도레미 시리즈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 극히 드문 케이스.
  20. 아메리칸 히어로물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이 쪽은 대부분 못 알아보는 이유에 대해 설정이 추가되어 있다.
  21. 왠지 4인 파티가 많다.
  22. 물론 괴물의 관점에서도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를 문다는 점을 상기하면 아주 이해 못할 행태는 아니겠다.
  23. 단, 고증 철저한 작품의 경우 바로 기습당하기도
  24. 높은 확률로 심장 쪽에 가깝다.
  25. 미이케 타카시의 극도흑사회 레이니독은 이걸 깨버렸다. 피를 마시는 새에서는 화살을 막아 줄 지도 모른다며 연인이 준 목걸이가 나무에 걸려 죽은 병사가 등장한다.
  26. 그 어린이는 높은 확률로 그 목표의 자손이나 친척이다.
  27. 어디까지나 가상 매체 기준으로. 현실에서의 총알은 어딜 맞든간에 치명적이다. 그래도 몸통보다는 사지가 살 확률이 높기는 하다.
  28. 첫번째로 자주 보이는 이유는 '어른이라서'. 두번째로 자주 보이는 이유는 '이방인이라서'.
  29. 주로 질 나쁜 어른들의 약탈이나 지배/아이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문 지식 인력의 부족 등의 어린 아이의 한계와 부딪히는 문제들.
  30. 하지만 여주는 이런 행동을 하지않는다. 이런 행동을 보이는건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여성 조연이다.
  31. 등장 인물이 그 때와 일부러 똑같은 대화를 한다던가.혹은 그 때와 같은 상황에서 다른 반응이 나온다서나 한다.
  32. 이것을 응용해 일부러 추격당한 척 하면서 키스해먹는 만화도 존재(...).
  33. 개그물에서는 남자들끼리이런 짓을 하기도 한다. 물론 포옹까지만. 키스까지 가면...
  34. 말하자면 대표적인 (힘있는 사람이)지켜야할 약자.
  35. 주로 앓아 누워있는 상태가 많다.
  36. 무인시대에선 이걸 비틀어서 권신으로 전권을 휘두르던 늙은 최충헌이 죽음 직전 나라를 위하던 젊은 시절의 최충헌 자신과 마주치는 것으로 설정했다. 그리고 자기 자신으로부터도 용서를 받지 못한채 죽는다.
  37. 웹툰 와탕카에서는 이런 식으로 반응하던 심사위원이 "이 음식엔 한 가지 재료를 더 추가했어... 그것은 바로... 그것은... 뽕?" 이라고 묻자 요리사와 심사위원이 서로 머쓱해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두 사람이 나란히 철창에 갇히는 전개로 흘러가기도 했다.
  38. 손가락이나 한 손 전체 등
  39. 박살천사 도쿠로에서는 도쿠로가 이 클리셰를 연출하기 위해 아침에 식빵을 굽다가 진짜로 지각한다.
  40. 애초에 막장 악역을 독자들이 납득할 만한 방식으로 개심시키는 가장 대표적인 꼼수(?)가 바로 츤데레화다.
  41. 그냥 사극을 제외하면 전부 나온다고 봐도 무방하다.
  42. 정장 차림의 성인 남성 이외의 다른 사람과 부딪치는 경우는 없다.
  43. 전화기가 꺼져있는거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그때는 "전화기가 꺼져있어..."라는 음성 메세지가 나온다. 저 경우에는 좀 기다리다가 끝까지 받지않을 경우 나오는 음성 메세지이니 이상할 노릇
  44. 다만 반대의 경우도 있다. [1] 요렇게. 단테형 지못미...?
  45. 다만 이것은 한국을 제외한 일본, 중국 등의 동양 문화권에서 통용되는 풍습. 우리나라는 귀가 간지럽다며 귀를 긁는 장면이 나와야 하는데... 어느 고증 잘된 퓨전사극에서는 재채기를 시켰다.
  46. 특히 문학 분야에서 여성을 묘사할 때 클리셰의 사용이 두드러진다. 삼단의 경우 서양권에서는 벨벳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거기나 여기나 머리카락을 옷감에 비유하는건 비슷하다.
  47. 다만 추리물에서는 가면을 벗었을 때 그다지 특징없는 얼굴인 경우도 많다. 단순히 트릭을 위해 얼굴을 가리는 경우.
  48. 여담이지만 바람의 검심 작가는 '잘생겼으면 왜 가면을 쓰겠냐' 라는 생각에 가면 캐릭터인 한냐게인 둘다 추남으로 설정한적이 있다.
  49. 게임시리즈 사례의 경우 무쌍 시리즈/나루토 최강닌자 대결집 시리즈/ 존재한다. 무쌍 시리즈의 경우에는 제목을 SIN,JIN,ZIN ????? 워리어즈라고 변경하기 싫은 문제 때문에 그래서 미국,영국,유럽등 일부 국가 한정으로 +1이라는 제목을 더붙여서 유통해서 판다. 무쌍오로치는 확장팩 제목을 만들기 귀찮아서 제목이 혼란스러운 사태가 발생했다. 나루토 최강닌자 대결집 시리즈는 각 국가에 유통해서 안 팔린 문제와 상업적인 문제 때문에 영화작품으로는 이소룡 시리즈 수출 영화 제목 시리즈등/만화, 애니메이션도 비슷한 사례가 존재할 수도 있다.
  50. ×주년 기념작이나, 완결편, 혹은 한창 시리즈가 폭주하던 도중 초심으로의 회귀같은 것을 목적으로 내세우는 등.
  51. 이 분보다 먼저 하차하신 분도 계시지만, 이유가 여기에 해당하지 않으니 제외.
  52. 동정을 얻기 위해 가정환경이 어렵다고 속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