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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경북대학교에 편입한 상주대학교에 대해서는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관련 문서
대한민국의 국립고등교육기관대한민국의 거점국립대학교대구광역시의 4년제 대학교경상북도의 4년제 대학교
경북대학교
慶北大學校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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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시진리, 긍지, 봉사
상징동물호반우
교화감꽃
교색자주색
황금색
국가대한민국
분류국립대학
거점국립대학교
개교1946년 9월[1]
총장제 18대 김상동[2][3]
주소대구캠퍼스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
상주캠퍼스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대로 2559
조직대학본부5처, 1국, 1 행정지원부, 11과
대학(원)단과대학 17개
독립학부 3개
일반대학원(석사) 93개
일반대학원(박사) 82개
전문대학원 3개
특수대학원 10개
기타교육기본시설 1개
지원시설 37개
연구시설 109개
부속시설 17개
부설학교 3개
재학생학부생24,105명(2015년 4월 1일 기준.)
대학원생석사 5,524명(2015년 4월 1일 기준.)
박사 1,258명(2015년 4월 1일 기준.)
교직원3,575명(2015년 4월 1일 기준.)[4]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C등급(2015년 기준.)
링크경북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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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대구캠퍼스. 아래 사진은 상주캠퍼스의 의전과 대학병원과 치전과 치과병원의 전경이다.

대구, 경북을 대표하는 지방거점 국립대학교이다.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舊 산격3동 1370-1번지)(대구캠퍼스),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2177(舊 삼덕동2가 188-1번지)(삼덕캠퍼스),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680(舊 동인동2가 101)(동인캠퍼스), 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대로 2559(舊 가장동 386번지)(상주캠퍼스)에 있는 국립대학.

1.1 특징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종합대학이자, 지방거점국립대학교이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소위 '서울 상위권 대학'들과 공공연히 비교될 정도로 동남권 대입 수험생들이 매우 선호하는 대학 중 하나였다. 비록 지금은 예전에 비해 명성이 다소 바랬으나, 영남권 및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대로 명맥을 이어 오고 있다. 과거에는 한강 이남의 서울대로 불렸으며 대구권의 다른 학교에 비해 학생들이 프라이드가 엄청 강한편이다. 그래서 경북대+자부심의 합성어인 '경부심'이라는 말도 많이 쓴다. 옛날 대구 어른들은 서울대, 연고대 못 갈 바에는 경북대를 보낸다는 말도 많았다.

캠퍼스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경산시에 있는 영남대학교대구대학교에 비하면 작은 수준이지만 전국의 타 대학들과 비교하면 큰 편에 속하고, 건물도 많은 편이다. 1970~1980년대까지만 해도 공사가 그렇게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 캠퍼스의 상당수가 울창하게 수풀만 우거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빽빽하게 들어찬 건물 때문에 여유 공간이 많지 않다.

학교 이름 경북의 로마자 표기가 Kyungpook 이다. 2015년 현재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경북은 Gyeongbuk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고유명사의 경우 어느정도 자체적인 표기법을 인정하기 때문에 Kyungpook Nat'l Univ.라는 명칭을 계속 쓴다. 바뀌기 전 이전 표기법으로 하더라도 현재 쓰는 표기가 아닌 Kyŏngbuk Nat'l Univ.가 맞으며 전남대,전북대 또한 이 표기법을 지금도 고수하여 '전'을 'chon'[5]으로 표기한다.

2 연혁

1946년 9월 대구지역의 대구사범대학(전 대구사범학교-1926년), 대구의과대학[6], 대구농과대학(전 대구농전-1944년)이 국립대학으로 승격하였으며, 1951년 10월 문리과대학과 법정대학을 신설하며 국립 경북대학교로 개편하였다.

고병간 박사가 초대 총장의 자리에 취임하였으며, 사범대학ㆍ의과대학ㆍ농과대학과 함께 문리과대학ㆍ법정대학을 신설하여 5개 대학에 24개 학과를 설치하였다. 설립과 함께 의대 부속병원ㆍ부속 간호학교ㆍ사대 부속고등학교ㆍ부속중학교ㆍ부속국민학교를 설립하였으며, 다음 해 10월에 대학원을 설치하였다.

3 상징

3.1 교표

교표는 경주의 첨성대를 모티브로 삼은 것이다. 첨성대 주위의 별 5개는 개교당시의 4개의 단과 대학과 1개의 대학원을 의미하는 것이며, 주위의 이파리들은 사실 교화인 꽃이다. 그래서인지 정문 앞에는 교표와 교시가 새겨진 돌기둥 주위를 선녀가 호위하고 있는 상징물이 있으며, 그 주위의 가로수는 감나무다. 가을이 되면 경비 아저씨들이 몇개 따긴 하지만 농익어 떨어진 홍시가 많아 밟고 미끄러지기 좋다. 교표가 개정된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꽤 많은데, 개정 전의 교표는 본관과 중앙도서관 유리문, 경대교에 남아있다.

4 학부 및 대학원

우선 자연계열에서는 전자공학부[7]가 상당히 유명하다. 게다가 경북대의 모든 단일학부 중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70년대 무렵부터 정부에서 전자공학을 중점적으로 육성시켰으며, 대기업에 1만여명, 국내외 대학교수 500여명, 정부출연 연구소에 600여명 등을 배출하였다. 적어도 대구권의 학생들이라면 반드시 한번쯤은 들어본 학부인만큼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게다가 전공도 전공인지라 취업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다. 물론 다른 과들도 대부분 유명하다. 참고로 공대 건물이 9개다. 공대 10, 5, 11, 13호관이 IT 대학 소속으로 바뀌어서 각각 IT 대학 1~4호관이 되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많은 건물이 자연과학대로 5개다.

이밖에도 전자공학부 모바일공학전공, 컴퓨터학부(舊 전자계산기공학과, 전자계산학과), 전기공학과와 같은 IT계열 학과가 강세이다. 다른 학교에서는 보기 드물게 IT대학을 별도로 독립시켰고 이들 학과 모두 BK21+ 사업단, LINC 사업단, 삼성전자 SST프로그램 등 각종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있다.

그리고 1951년에 경북대학교가 종합대학교로 편성되었을 때, 그 모태는 대구사범대학(1926년 대구사범학교로 설립)·대구의과대학(1932년 대구의학전문학교로 설립)·대구농과대학(1944년 대구농업전문학교로 설립)이었다. 그래서 사범대, 의과대, 농업생명과학대의 전통이 길어서인지 그만큼 인프라가 탄탄하고 동문들도 많다.

우선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이 유명하다. 사범대는 매년 문과이과 커트라인 TOP을 달리고 있다. 특히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수학교육과 이 셋이 가히 독보적이다. 세 과가 아니어도 사범대 학과들의 성적은 높은 편이다. 2016년도 역사교육과 교과 성적은 1.05로 의예과와 동일해 전설로 남았다.

이밖에도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은 역사가 긴 만큼 교사, 교육감, 장학사 최다 배출이라고 하는 타이틀을 갖고 있으며 실제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은 임용고시에서 상당히 우수한 합격률을 자랑한다. 졸업생들은 대부분 교사가 되지만 전통적으로 대학교수들도 많이 배출되었다.[8]

경북대학교 의과대학도 유명하다. 한수이남 최고의 의과대학이라고 불렸고 울산대 의예 등과 같은 신흥 의대 명문이 부상하기 이전에는 5대 의대 안에 들어갔다. 현재도 지방 소재 의과 대학 중에서는 매우 높은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국내 대학은 물론 해외 대학 교수로 진출한 동문들도 많다. 의과대학 뿐만 아니라 치과대학, 약학대학도 유명하다. (자세한 점은 후술 바람)

또한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도 유명하다. 농대라고 하면 세간의 인식이 성적이 낮다고 생각하지만 점점 식량안보, 먹거리산업의 중요성이 증대하면서 미래에도 유망한 학과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경북대학교 농생대와 같은 규모가 크고 전통이 긴 농대를 가진 대학이 전국에서 드물다. 전국 각 농과대학 혹은 생명과학대학마다 경북대학교 농화학과 출신 교수들이 포진해있으며,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업 관련 연구원에는 수많은 농학과 동문들이 진출해있다. 이 대학의 7개 학과 혹은 학부는 BK21+ 사업, CK-I 사업, 국제화 우수학부 사업, LINC 사업, KOICA 국제개발협력사업, 농림수산식품부 ARC 사업, 환경부 ERC 사업 등의 각종 특성화 사업이나 연구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도 유명하다. 다른 대학에 비해서 교수진은 물론이고 학생 수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대학원 특성화 사업인 BK21+사업에도 선정되었고 SCI논문에 다수 연구성과를 제출하는 대학원생들도 심심찮게 나온다. 경북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광주과학기술원, 부산대, 경희대 등 유수대학 교수로 진출한 동문들도 많다.

인문사회계열에서는 경상대학법과대학[9]이 유명하다. 두 학과는 인문사회계열에서 높은 성적을 자랑한다. 경북대학교 행정학부는 다른 대학 행정학과에 비해서 교수진 수도 굉장히 많은 편이고, 지방 소재 대학 가운데 단일학과로서는 가장 많은 고시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아울러 국립대의 특성상 기초학문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북대 수학과는 1958년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영문수학학술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BK21플러스 사업 및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사업 선정되었다. 또한 수학과 출신 정교수가 80여 명이 넘는데, 소수학과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숫자이다. 그리고 물리학과 역시도 BK21플러스 사업 및 WCU 육성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세계 100위권의 연구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리고 사학과, 국어국문학과 역시도 BK21플러스 사업에 선정되었고, 지역사나 방언 연구, 영남학, 대구학 분야에서 연구자들을 많이 배출하였다, 이공계열에 비해서 가시적인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기 어렵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통을 이루면서 성과를 거두는 것이 인문학계열인 점을 감안하면 학교의 긴 역사가 작용하는 부분이라 볼 수 있다. 특히나 경북대가 위치한 대구의 경우 과거부터 오랫동안 영남의 중심지였고, 경남과 경북의 중간에 위치해있다보니 인문학적 자원이 풍부한 점도 한 몫을 하는 것 같다.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여 글로벌 엘리트로 만들겠다는 취지의 신설학부 글로벌인재학부. 본관측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개설한 곳이지만, 현실은 시궁창. 결국 매년 거듭되는 정원미달로 고생을 하다 2012학년도에는 계열별 통합모집을 실시하더니, 급기야 1기가 졸업하기도 전에 같은 버린자식인 자율전공부로 통폐합한다는 조정안까지 나와버렸다(뒤에 다시 언급하겠지만 이 안은 취소되었다). 2014년 4월 학장 회의에서 폐지가 논의되었는데 결국 2015학년도부터 글로벌인재학부는 모집하지 않는다.

4.1 학부

18개 단과대학, 3개 독립학부가 있다. 2015년에 의대와 치대가 다시 생겼다. 단순히 학과만 많은 게 아니라 지거국답게 개별단위 모집인원도 굉장히 많다. 덕분에 경북대 입결은 크고 아름다운 레인보우 입결을 이룬다. 그렇다고 해서 입결 차이가 1등급에서 7등급까지의 이런 막장과도 같은 차이는 아니다. 경북대 내에서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실제로 정시 같은 경우는 경북대 내에서 입결 최상위권 학과는 인문계열의 경우 510점대 초중반에서 500점대 후반(백분위 평균 80%대 후반 ~ 90% 전후 추정) 수준이고, 자연계열은 (단, 의대는 학과 특성상 제외) 500점대 중후반 (백분위 평균 80%대 후반 추정) 수준이다. 설령 최하위권 학과라도 인문계열은 490점대 후반 (백분위 평균 80%대 중반 추정), 자연계열은 470점대 중후반 (백분위 평균 80%대 초반 추정) 수준이다. 예체능은 논외로 친다. 자연계열이 낮아 보일 수도 있지만 요근래 수능에서 자연계열 자체가 백분위를 높게 받기 힘들었다 - 2016년 입학처 공개 입시결과 참조 대학 수시정시모집 입학자 전형별 성적내역0523.pdf #

아래 목록에서 틀린 점이 있으면 수정바람.

4.2 대학원

5 학사 제도

5.1 장학제도

2015학년도부터 신설된 KNU 인재 장학금, 도전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등등이 있지만 국립대학이라서 교내 장학금 타는 건 어려운 편이다. 대신에 국가 장학금의 확대로 2013년도부터는 집안 형편을 고려해서 장학금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국가 장학금 수혜율이 높아짐에 따라, 일반 교내 장학금을 타기는 쉬워진 편. 물론 전액 장학금은 교내와 교외를 합쳐도 쉽지 않다. 과마다 편차는 있지만 널널한 편인 학부에서는 4.2/4.3 정도. 수업료 면제 정도의 장학금은 타 학교보다 굉장히 쉽다. 해당 학기, 학부와 학년의 편차는 있지만, 경영학부의 경우 3.0/4.3까지도 수업료 장학금을 수령한 경우도 있을 정도.

2015년 11월 2일에 한국장학재단이 본부를 동구 신암2동으로 이전해 왔는데, 대현동과의 경계점에 있는지라 정문에서 꽤 가까운 위치여서 국가장학금과 관련된 문의를 직접 해도 될 듯하다.

5.1.1 등록금

등록금은 국립대학이라서 매우 저렴한 편이다.등록금표 인문계열이 100만원 후반대, 자연계열이 200만원 초중반대, 심지어 제일 비싸다는 의학과도 300만원밖에 하지 않는다!

6 캠퍼스 및 부속시설

대부분의 대구권 사립 대학들이 의대 및 일부 학과만 대구광역시에 남기고, 캠퍼스를 경산시로 이전해서 대구대학교경상북도 경산시에, 경북대는 대구광역시에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는 대구의 직할시 승격으로 경상북도와 분리된 데서 연유한다. (경상북도청은 2016년 2월에 안동·예천으로 이전하였다.). 대구에는 경북대와 함께 대구교대(남구 대명동), 계명대학교(달서구 신당동)가 남아 있다. 개교 당시부터 지금까지 계속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구권 4년제 대학교는 경북대학교와 대구교대뿐이며, 대구교육대학교도 본래 경북대학교의 병설 학교다. 1950년에 개교 후 1962년 경북대학교의 병설 학교로 들어와 함께하다가 1982년에 분리되었다.

캠퍼스 및 시설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은 아래와 같다. 이 가운데 대구캠퍼스가 대표 캠퍼스이다.

  • 대구캠퍼스(북구 산격동, 대현동)
메인캠퍼스로 불렸다가 상주대학교와 통합 후엔 대구캠퍼스가 되었다. 일부 학생들은 복현캠퍼스라고도 부르고 있지만 공식적인 명칭이 아니며 학교 당국에서도 그렇게 명명한 적이 없다.[35] '복현'이 들어가는 건물인 '복현회관'이나 커뮤니티인 '복현의 소리' 등등이 있긴 하지만, 일단 학교가 있는 곳은 복현동이 아니다. 굳이 복현동에 있는 것이라고 해 봤자 담장 밖에 있는 기독교학생회관과 주차장으로 개방한 인근의 국유지 공터 정도로 아주 조금이며 실질적인 대구캠퍼스는 산격동과 대현동(서문, 공대 근처)뿐이다. 대학본부(속칭 본관)의 지번주소도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3동 1370'이고 이는 도로명주소 시행 이전의 경북대학교 공식 주소였다. 현재 공식적으로는 대구캠퍼스이지만 사실 이는 학교 당국에서도 잘 사용하지 않는 말이다. 상주캠퍼스와 구분할 필요가 있을 때 한정하여 가끔 사용하는 정도이다.
대구캠퍼스와 통근버스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하며, 대구캠퍼스 북문에서 자가용으로 1시간 거리이다. 경상북도 상주시 가장동 386번지(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대로 2559). 과거 상주캠퍼스 정문 맞은편에는 논과 밭이 대부분이였고, 원룸 한 채만 있었으나, 현재는 상주가장지구라는 명칭의 대학촌 공사를 통해 나름대로의 대학촌상권이 조성됐다. 하지만, 여느 대학과 비교한다면 초라한 수준이다. 아직까지도 일부 상주시민들은 상주대라고 명칭하는 경우도 있긴 하나, 대부분은 '경북대상주' 또는 '상캠'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 동인캠퍼스
의전원, 간호대, 보건대학원, 수사과학대학원, 도서관 의학분관, 대학병원 등이 있다. 캠퍼스 일부는 일제강점기때 지은 벽돌건물로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가운데 대학병원은 1994년 학교에서 분리, 법인화되어 이미 오래 전에 학교의 일부가 아닌 독립적인 법인이다. 엄밀히 말하면 캠퍼스의 일부라 할 수는 없다.
대구캠퍼스와 시내버스로 20분 거리로 중구 동인동에 있다. 삼덕동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동인동(동인동2가 101번지)이 맞다. 치대는 삼덕동이 맞다. 이러한 오해는 길 건너 바로 앞에 실습병원으로 사용하는 경북대학교 병원이 삼덕동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의전원과 병원사이의 좁은 길(동덕로30길) 하나 차이로 동인동과 삼덕동이 나뉘는데, 1994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이 특수법인 경북대학교병원으로 독립되면서 병원은 더이상 학교의 일부가 아닌 관계로 동인캠퍼스는 100% 동인동이다.
  • 삼덕캠퍼스(중구 삼덕동)
치의학전문대학원, 도서관 치의학분관, 명의관(의/치전 기숙사)(같은 삼덕동이지만 다른 곳에 있다) 이 캠퍼스에 치과병원 역시 공식적인 캠퍼스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은 '특수법인 경북대학교병원'(경대병원 본원)의 치과 관련 일부 기구(치과진료처)가 건물만 별도로 사용하는 형태이다.
  •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중구 봉산동)
교육대학교가 아닌 국립대에 부설초등학교가 있는 곳은 서울대학교와 경북대학교밖에 없다. 덕분에 2010년까지는 다른 대학과는 달리 사범대 교육실습에 초등학교 실습까지도 포함되어 5주간, 3학점을 이수해야만 했었다. 2011년부터는 초등학교 실습이 폐지되어 4주간 2학점으로 변경.
  • 사범대학 부설중학교/부설고등학교
(중구 대봉1동/치과병원 건너편) 부설고의 축제는 경북대학교 본교 대강당에서 진행하기도 한다.
  •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메인캠퍼스인 대구캠, 상주시에 있는 상주캠을 제외한 나머지 대구 도심에 있는 동인캠, 삼덕캠, 부설초, 부설중/고교, 명의관은 동(洞)도 다르고 조금씩 떨어져 있지만 걸어 다닐 만할 정도로 매우 가까운 위치에 모여 있다. 왜냐하면 대구의전(동인캠), 대구사범(부설중고), 옛 총장공관(삼덕캠), 옛 도립병원관사(명의관)에서 알 수 있듯이 경북대의 전신이었던 학교들이 원래 모두 대구 도심에 모여 있었고 현재도 그 부지를 그대로 쓰고 있기 때문. 단, 대구농전(대구농과대학)은 수성구(현 수성동2가 대구은행 본점 자리)에 있었다고 한다.

그외 부속 시설로...

기타 산하 법인으로는 원래는 부속병원이었으나 1994년 8월 특수법인으로 전환된 경북대학교 병원(중구 삼덕동)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북구 학정동)이 있다.

6.1 캠퍼스

6.1.1 대구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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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메인캠퍼스로 부지 넓이는 약 20만평을 넘는다. 수도권으로 가면 넓은 캠퍼스인데..대구권에서는 그리 큰 넓이는 아니다.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등 대구권 주요대학들이 전부 엄청난 크기의 캠퍼스를 자랑한다. 물론, 경산이라는 지리적 이점이 작용했겠지만..계명대는 대구잖아 대구캠퍼스는 사방이 주택가로 둘러싸인 얕은 구릉지다. 학교 안의 그 흔한 뒷산이 없다. 산이 많은 도시, 부산쪽 대학생들이 보기엔 평지 수준. 그래서 캠퍼스에 문이 엄청나게 많다. 일단 북문, 정문, 서문(후문) 3개의 대문이 있고 작지만 동문도 있다. 캠퍼스로 출입하는 문이 이게 전부가 아니다. 농장쪽문, 체육센터문, 골프장문, 기숙사쪽문, 조은문, 솔로문 등 10개 가까이 된다.(10개가 넘는다는 설도 있다), 정문보다 북문이 더 크고 번화하며 경유 버스도 훨씬 많다. 북문 건너편 대학가는 대구의 주요상권중 하나로 꼽혀 따로 경대북문이라고 불린다. 블로그에서 맛집 소개에 경대북문이라면 학교문이 아니라 그 앞의 상권일대를 가리킨다.

2009년 이후에 대구캠퍼스 내부 번호로 학생들에게 전화나 문자를 보내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학교측에서 아예 교직원용 yes에 관련 메뉴를 만들어 둔 것 같은데… 대구캠 전화번호는 전부 053-950으로 시작한다. 스팸전화가 아니라 학과 사무실에서 급하게 연락할 일이 있어서 거는 것이니 받아주자.

6.1.1.1 동서남북 4대문


정문(남문)이다.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동서남북 4개의 대문(동문은 사실상 소문) 중 북문과 함께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문이라 주변 상권이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다. 들어오면 바로 앞에 교시탑이 보인다. 2012년말부터 2013년 5월까지 정문-동문 사이의 담장 허물기, 진입로 새로 짓기를 해서 이전 모습을 상당히 바꿔 놓았다. 위 사진에서 왼쪽에 뭔가 생뚱맞게 늘어선 4개의 기둥이 리모델링 전 정문.


북문이다. 북문 주위의 건물은 대강당, 농대 1~3호관, 인문대, 예대 그리고 크고 아름다운 글로벌플라자가 있다. 북문 건너편에는 경북대에서 가장 번화한 상권이 자리잡고 있다. 예전에는 후문 쪽이 그 역할을 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대구 내에서는 '경대북문' 이라고 부르는 상권이 자리잡아 주변 영진전문대학 등에서도 건너오기도 한다.

후문(서문)은 한때 북문의 역할을 대신했던 번화가였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다. 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골목 구석구석 각종 술집과 밥집 등이 산재한 말 그대로의 대학가 풍경이었다. 지금 후문에 위치한 10년이 안되는 원룸들은 다 술집 자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북문이 생기면서 후문 상권은 급격히 쇠퇴하여 말 그대로 안습. 그렇다고 주목할 만한 건물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더 유동인구가 없다. 후문과 가까운 대표적인 건물은 체육교육과가 쓰는 체육관과 2001년에 생긴 백호관(중앙동아리들의 동아리방이 있다). 중앙동아리 건물이 후문 쪽으로 이동하면서 중앙동아리의 전반적 분위기마저 침울해졌다. 더불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과 참여가 2000년대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취업난 등의 이유로 시들해져 그나마 동아리 뒷풀이나 회식 장소로 애용되던 후문 상권은 더 침체되고 있다.

동문은 학교 문이라기보단 사실 개구멍에 가까울 정도로 작은 문이었다. '어 여기 문이 있어?'라고 지나칠 정도... 는 다소 오바려나. 확실하게 문처럼 생긴 지표가 없긴 한데 누가봐도 좀 넓은 통행로 정도로 존재하고 있다. 정문~동문 간 담장 허물기 작업을 하면서 조금 확장되어 통행이 더 편해졌고, 눈에 잘 띈다. 동문 주위에는 경상대, 사회대, 복지관 등이 위치하므로 문 크기에 비해선 유동 인구가 많은 편이다. (학교 당국에서 공식적으로 동문이라 부르지 않는 관계로) 시내버스 정류장명은 "경대아파트"다. 후문도 마찬가지인데, 아무도 후문을 서문이라 부르지 않음에도 학교 당국의 공식적인 명칭이 서문인 관계로 정류장 이름도 '경북대학교서문'으로 되어 있다. 동문의 문제는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맛집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싼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집들은 좀 있는 편인데, 경상대, 사회대 쪽이 단과대 특성상 여학우들이 많은 것에 반해 여학우들의 취향을 딱 타는 맛집이 별로 없다는 평. 정문과의 거리도 정문~쪽문 사이의 거리보다 훨씬 떨어지는 편이다.

이 4개의 공식적인 문 중 자동차 진입이 가능한 문은 정문과 북문뿐이다. 2012년 1학기부터는 구 농장문에 게이트가 설치되어서(제2북문으로 명기되어 있다.) 평일 업무 시간 내에 한해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고, 야간/주말/휴일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그리고 제2북문 바로 옆에는 관용차량(버스)용 차고가 있다.

해당 문들과 별도로 종합정보센터 앞에 있는 테크노파크에도 자동차 진입용 주차장이 있다. 속칭 테크노문. 단, 테크노파크 주차장에서는 학교로 진입할 수 없다. 아예 학교와 별개라고 생각하면 된다. 학교에 주차한 후 테크노파크로 가려면, 종합정보센터에다가 주차해야 한다.

6.1.1.1.1 그밖의 자질구레한 문들

농장문농장쪽문은 그 바깥쪽에서 자취하는 경우에 많이 쓰게 된다. 농장쪽문의 경우 테크노문으로 더 많이 불린다[36]. GP 짓는 동안 농장문으로 공사차량이 드나들어서 다니기가 조금 나쁘긴 하지만 북문으로 가려면 한참 돌아야 하니 선택의 여지가 없다. GP 건설 후 상술하였듯 농장문에도 자동차 게이트가 생겼고, 공식적으로는 제2북문이라 칭해지고 있다. 자연대생의 친구인 체육센터문[37]은 자연대와 농생대 일부 건물이 굉장히 가깝다. 혹은 북문 쪽에서 학군단이나 공대쪽 자연대 건물로 갈 때도 북문에서 업힐 다운힐 하는 것보다 체육센터문에서 운동장쪽 길을 가로지르는게 더 편할 수도 있다. 버스정류장 이름도 경북대체육센터고, 체육센터문이 바로 그 앞에 있어서 찾기도 쉽다.

솔로문은 원래 주택으로 97~98년 원룸으로 재건축한 사유지의 벽이었다. 후문에 소방도로가 생기면서 유동인구가 늘어났고, 일부 학생들이 벽이 없던 원룸 건축기간동안 기존 주택을 허물어야 했고, 일반 원룸건축보다 공정이 길어서 1년정도 걸릴동안 지나다니면서 교내 화단에 길이 생기고 벽을 막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토지 소유주가 자포자기해서 벽 사이에 틈을 만들었고, 학교 사무처도 자포자기해서 계단을 만들며 일단락 되었다. 토지 소유주와 학교측의 다툼이 있었으나 법정공방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인근 충현교회에서 '지혜의 문'이라는 의미로 'SOLO문(솔로몬참조)'이라는 문패를 만들어 주었지만, 2000년경 솔로문화로 인해 '솔로들의 문'이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두사람이 함께 지나가기 어려워 혼자 지나다니게 되니 솔로문이라는 뜻도 있다.

쪽문은 공식적으론 교수아파트 앞을 지나 밖으로 나가는 곳을 가리킨다. 근처에 식당가가 형성되어있어 점심시간만 되면 유동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이 주변에는 또 다른 비공식적인(?) 문이 존재하는데 속칭 개구멍이라 불리는 곳이다. 기숙사 식당 바로 옆 동편 담장을 뚫어 놓은 곳이 바로 개구멍인데, 애초부터 학교측에서 뚫어놓았던 쪽문과는 달리 이 곳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개척한 문이라 할 수 있겠다. 본래 그 위치에는 담장만 둘러쳐 있을 뿐 지나다닐 공간이 존재하지 않았다. 2006년 이전임은 확실하지만 정확히 언제 처음 뚫렸는지는 알 수 없다. 그 어느날 누군가가 담장의 파이프를 한 개 절단해놓은 것이 시초가 되었다. 물론 학교측에서 막아놓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뚫렸던 바로 그 자리가 또 다시 뚫려 버린다. 그 뒤로도 막고 뚫리고 막고 뚫리고 막고 뚫리고..가 반복되자 학교측에서는 아예 손을 놓아버리고 개구멍은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점점 넓어지기 시작하여(...) 지금과 같은 크기가 되었다. 심지어 2010년 전전컴 학생회장 후보는 개구멍에 계단을 설치하여 학우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공약을 들고 나오기에 이른다. 그 후보가 당선된 후 정말로 개구멍에는 지금과 같은 계단이 생겼다. 2012년 5월까지 있었던 계단은 처음 설치한 계단이 파손되어 새로이 설치한 것이다. 얼마 후 아예 그 앞을 시멘트로 포장까지 해놓았다. 이는 학교측에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기숙사 식당의 부식공급을 위해서라고 카더라]. 2012년 5월에는 높이차를 없애버려서 지나다니기에 더 편해졌다. 지금은 쪽문을 제치고 유동인구가 더욱 많은 문(?)이 되어 이후의 신입생들은 이쪽을 쪽문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 비공식적으로 담을 타고 넘어다니는 곳들이 있다. 경상대 뒤라든가 창업보육센터 뒤라든가. 창업보육센터 뒤편에서 담을 타고 넘어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2015년 7월에 문 하나가 생겼다.

6.1.1.2 대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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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 공식 사진집에 반드시 등장하는 크고 아름다운 본관건물이 있다. 건물번호는 복현캠에서 가장 빠른 100동. 1960년대말에 완공한 것으로 덕수궁 석조전 기둥, 불국사 청운교와 백운교, 석굴암 천정에서 요소를 따와 지은 것이라 한다. 정식 명칭은 대학본부이지만 다들 본관 본관 한다.

이 본관 건물의 웅장한 청동 돔 밑에는 대회의실이라는 곳이 있는데,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특별교부금을 주어서 완성했다는 명패가 붙어있다. 본관의 청동 돔을 떼어다 팔면 억대의 돈을 받는다는 루머도 있다. 근데 그 정도 크기에 구리니까 진짜로 억대의 돈을 벌 수 있을지도 모른다.

본관 뒤에는 자그마한 학생서비스센터라는 곳이 있다. 본관과는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학기중이나 자율전공부 진급때 학생증을 새로 신청하면 이곳 2층에 가게 된다.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건물은 수의학과, 그 다음이 전자공학부(IT대학 1호관, IT대학 2호관)와 전기공학과(공대8호관). 수의학과 오른쪽으로는 자그마한 녹지가 보이는데 'KNU 센트럴 파크' 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센트럴 파크 뒤에 보이는 건물은 행정학과와 구 법학과가 쓰는 건물, 그리고 그 뒤의 경북대치고 삐까뻔쩍한 건물은 로스쿨 건물이다

6.1.1.3 중앙도서관

111동.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 항목으로. 대구 지역의 국공립도서관이기도해서 독립항목으로 서술. 책도 많고, 외부인도... 많이 괜찮은 도서관이다. 장서 수가 특히 많은 편인데, 2013년 한국대학신문 보도자료에 따르면 보유장서가 2,948,031권으로 국내 대학 중 2위에 빛난다. 사진에서 보았을 때 좌측이 장서가 있는 "구관", 중간은 "경대리아" 및 도서관 매점, 우측은 열람실(신관)이다.

6.1.1.4 연못

학교 안에 연못이 몇 군데 있다. 그중에 제일은 일청담.

  • 일청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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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청담복현과 함께 경북대를 상징하는 이름이다. 본관 근처에 있는데 실제로 1년에 한 번만 청소했다고 하며, 2008학년도부터는 특별히 신경 써서 2회 청소한다. 그래도 더럽다. 학교법인 일청학원 설립자 하영수 씨의 찬조로 조성된 인공 연못이 일청담이며, 생일을 맞은 선후배 및 동기는 일청담에 빠뜨려 주는 것이 '예의'다.그딴 게 예의라고? 여학생도 결코 예외는 없다. 깊지 않아 죽지 않으니 걱정하지는 말자. 하지만 죽지만 않는다. 실제로 수질이 매우 안 좋기 때문에잉어가 사는 게 신기하다 들어갔는데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면 얄짤없이 피부과 행이다. 그리고 술 취한 상태에서는 들어가지도 들여보내지도 말자. 실제로, 80년대에 술에 취한 학생 한 명이 일청담에 혼자 들어가서 중앙에 있는 분수대로 가려다가 나오지 못하고 익사한 사례가 있다. 빠져나오지 못해 허우적거렸지만 주변 사람들은 장난치는 줄 알고 그냥 구경만 하고 있었다고..

박테리아못이나 지도못에는 되도록이면 넣지 말자. 진짜 찝찝하다. IT대학 전자공학부(구. 전자전기컴퓨터학부) 전공회장과 반대표라면 들어가기 싫어도 한번은 일청담에 들어가야 한다. 대동제나 불사조제전(체육대회) 때 일청담 보트대회라는 실로 괴랄한 대회를 하기 때문. 2008~2009년은 불사조 때 실시했다. 2010년 대동제 때에도 원래 이거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취소되어 실시되지 않았다.
블랙데이때 일청담에서 짜장면 먹는 것 만큼 비참해보이는 짓은 없다고 한다. 만일 이 항목을 보고 있는 솔로인 경대 신입생이 있다면 알아두기를.

  • 박테리아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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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과학관 앞의 박테리아 연못(...)은 생물학과의 비공식 배양액 폐기장(..)으로 알려져 있는(...) 곳. 그런데 막상 제1과학관은 물리학과와 물리교육과가 사용하는 곳. 박테리아랑은 아무 상관 없다. 만오원이라는 이름이 있긴 하지만, 경북대 사람들은 아무도 저 이름으로 안 부른다. 원래 이름이 박테리아 연못인 줄 아는 사람이 99%다. 사진의 다리 위를 건너보면 운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여름엔 악취가 진동하고 겨울엔 그나마 얼마 남지 않은 연못물이 얼거나 물이 다 말라버려서 그런거 없다.

  • 지도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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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대 12호관(...) 앞의 지도못은 한반도 지도 모양으로 생겼다는 뜻이다. 그나저나 여기서 생물체가 산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할 정도다. 그래도 한때는 지도못에서 비단잉어 같은 것도 살았다고 카더라. 하지만 학생들이 등록금 마련한다고(...) 그 잉어들을 잡아 팔았다는 흑역사가 있어서 잉어는 전부 일청담으로 이동되었다. 그래도 가끔가다 거북이같은 게 보이기도 한다. 지도못 주변의 벤치 중에 울릉도, 독도, 제주도 벤치가 있으니 잘 찾아보도록 하자. 지도못은 청소를 위해선지 뭔지 가끔 물을 전부 빼는 일이 있는데, 신기한건 그렇게 하고 나서도 안에 살고 있는 거북이들과 물고기들이 죽지 않는다는거다. 거북이는 그렇다치고 물고기는 진짜 흠좀무.

6.1.1.5 식당, 매점, 패스트푸드점

기본적으로 교내 학생식당은 리필이 가능하다. 식사량이 많아도 걱정하지 말자. 어차피 문 닫을 시간 되면 다 남을 밥이다. 실제로 문 닫을 시간에 가면 공기밥을 그냥 공짜로 주기도 한다. 메뉴는 학교신문 또는 생협 홈페이지([1])를 주시할 것.

2010년 9월 중순, 채소값 폭등으로 인해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김치 대신 단무지를 제공한다는 공지를 내걸었던 적이 있다.(...) 이 때부터 약 2개월 간 학생식당에는 김치 대신 단무지 나왔다. 결국 2010년 11월 말에 와서야 학생식당에서 김치를 다시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단무지 사건 이전에는 김치의 원산지가 국산으로 표기되어 있었으나, 이 이후에는 김치의 원산지가 중국산으로 바뀌었다.

2010년 5월 3일부로 식비가 인상되었다. 정식은 1,800원에서 2,000원으로, 특식은 2,300원짜리는 2,500원으로, 2,500원짜리는 2,700~2,800원으로 인상되었다. 돈까스와 분식(라면, 김밥)은 인상에서 제외되었다. 또 다시 한번 인상되어(2014년으로 추정) 2500원 짜리 메뉴는 2800원으로, 2700~3000원 짜리들은 각각 3000에서 ~3500원 까지 올랐다. 정식은 여전히 2000원.

아침에는 공대 식당만 영업하며(아침 메뉴는 소고기국밥만 가능), GP의 감꽃 푸드코트와 복현회관은 평일 점심에만 영업하고 저녁에는 영업하지 않는다. 토요일에는 밥센터만 영업한다. 참고하자. 토요일에 밥센터는 사실상 분식류나 돈까스만 판매하니, 딴 거 먹고 싶으면 바깥으로.....

  • 복지관 내 식당 (305동)

사회대, 법대, 경상대, 박물관 사이에 위치.

1층의 학생식당은 그나마 교내 식당 중 준수한 수준의 밥을 내놓는다. 하지만 티켓자판기가 1대밖에 없고, 오전 11시 50분이 넘어서면 카드 긁으려는 학생들 때문에 헬게이트가 기본이다. 대부분 2,800에서 3200원짜리 메뉴를 먹는다. 특이사항으로는 총장이 종종 이곳에 출몰한다는 것 정도. 식당 옆에 매점이 붙어 있다. 여긴 리필이 안 된다고 한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 샐러드바를 운영한다. 파스타나 빵, 샐러드 등이 있다. 가격은 4,000원이며, 단 한번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처음 가져갈 때 그득 그득 담아간다. 그 외에도 뭔가 시험적인 메뉴들이 자주 시험되는 편. 특식 메뉴도 자주 바뀐다.

2층에도 식당이 있다. 이름은 교직원식당이지만 11시 50분 이전까지는 학생 및 외부인도 들어갈 수 있다. 메뉴는 한식 딱 1종류고,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 맛있다.

3층에도 식당이 있었다(...) 이름은 사계절식당. 다양한 가격대의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짜장면은 시키지 마라. 추천 메뉴는 짬뽕 또는 짬뽕밥. 그러나 2012년 10월 1일 자로 폐업했다. 대학본부가 생협이 사용하던 사계절식당 공간을 연구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반환받았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다들 학생식당이 1층이고 파리바게뜨 있는 곳이 지하라고 여기는데, 실제로는 파리바게뜨 있는 곳이 1층이고 식당있는 곳이 2층이다. 언덕배기에 비스듬하게 지어져서 발생하는 현상. 엘리베이터에도 분명히 1층으로 명기되어 있다.

2016년 1월에 복지관 식당에 신용/체크카드 전용 식권자판기가 설치됐다. 기존 식권자판기와 달리 녹색 바탕으로 나오며, 이후 2016년 2월에 리모델링을 마친 종합정보센터에도 하나 더 설치됐다. 가끔 카드 들고 여기서만 오래동안 기다리는 학우분들이 있는데, 바로 앞에서 카드 받으시는 분이 계신다. 아마도 앞에 카드 전용 자판기가 있으니 여기는 안 받을 거라고 착각하는 듯한데 원래는 여기만 카드를 받았다. 여전히 받으니까 자판기 사람 밀리면 여기서 결제해도 된다. 동 시기에는 복지관 매점이 리모델링 및 확장 공사를 했다.

  • 밥센터 (116동)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과 경북대 테크노파크 주차장 입구 사이에 있다.

건물의 정식 명칭은 종합정보센터이지만 아무도 그렇게 안 부른다. 오히려 종합정보센터 1층에 식당이 있어서 밥센터라고 한다. 아니, 아예 원래 이름이 뭔지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심지어 외국인 교수들도 Bob Center라고 써 준다(...)

구 도서관식당(신관 지하가 원래 식당이었음)의 대용품으로, 교내에서 유일하게 토요일에도 영업하는 구내식당이지만 퀄리티가 떨어지는 관계로 교내에서 밥이 맛없기로 소문난 곳이다. [38] 인기 메뉴는 2,500원짜리 돌솥밥...이었으나 메뉴가 개편되어 돌솥밥이 사라지고 돈까스를 팔고 있다. 외에 2008년~2009년경에 복지관에서 팔던 메뉴들도 밥센터에서 자주 보인다. 시험기간 한정으로 일요일에 임시 영업을 하기도 한다. 식당 입구에는 대구은행신한은행 ATM이 있는데 평일 한정으로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티켓자판기는 본래 2대가 설치되어 있다가, 2015년 2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하나 더 설치되었다.

  • 복현회관 내 식당 (205동)

자연대와 농대 사이에 끼어 있다.

2012년 1학기까지 다른 곳에서도 다 파는 돈까스를 먹으러 복현회관에 가는 경우가 많았다. 왜냐하면 여기서는 학교 식당 중 유일하게 수타돈까스를 팔았기 때문. 복지관, 밥센터, 공대식당(메뉴명은 '등심수제돈까스'지만 냉동 맞다) 등에는 양산형 냉동돈까스를 튀겨서 주지만, 여기는 돈까스 외형부터 다른 것과는 다르게 확실히 수타돈까스다! 정말 길쭉하게 생겼었다. 3,500원으로 다른 돈까스보다 약간 비싸긴 하지만, 그 정도의 추가 부담을 할 수 있을 만한 퀄리티. 공강 등의 이유로 점심 시간때 보다 조금 일찍 방문하면 식당 아주머님들이 실제로 돈까스 고기를 두드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애석하게도 2012년 8월, 복현회관 식당이 공대식당을 운영하는 회사(밀알케터링)로 넘어가면서 수타돈가스가 없어졌다.

식당 옆에 생협의 복현회관 매점도 붙어있고, 2층에 복다방이라고 생협 다방도 있었다. 복현회관 1층에는 학생/직장예비군연대 사무실이 있었지만, 본관 옆의 작은 건물로 이전했다. 2층에는 생협 사무실이 있는데, 아무래도 갈 일이 없다(...) 복다방과등이 2012년 3월 중으로 폐업하고 GP로 옮겨갔다.(글로벌플라자 식당 오픈으로 인해, 1층 학생식당과 3층 교수식당은 2012년 3월부터 약 한달간 수요를 지켜보고 폐업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는데, 개강후 학생들이 많이 찾은 덕분인지 다행히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2년 9월, 복현회관 1층 학생식당과 3층 교직원식당의 업체가 공대식당을 운영하는 회사(밀알케터링)로 넘어가면서 1층 학생식당 기준 일부메뉴 가격이 100원~200원 정도 올랐다. 당시 생활협동조합의 적자 누적과 사회에 유행하던 민영화 바람을 타고 학교 내 시설 외주화가 진행되면서 일어난 일. BTL 사업 등을 통해 이미 예고된 행보였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학내에서 상당한 관심을 불러모았던 이슈였다. 업체 변경 이후 양이 줄었다. 특히 덮밥메뉴의 경우 이전 생협직영일때와 비교해보면 눈물이...덕분에 업체가 바뀐 이후 방문 학생수 감소 크리를 먹었다. 복현회관의 가장 큰 메리트가 가성비였는데 그게 대폭 줄어버리니 비슷한 가성비에 맛이 더 좋은 후문&북문으로 가버려 점심 시간에도 항상 자리가 나오는 수모를 겪고있다. 이전엔 자리가 없어서 미리 맡아둘 정도로 학생수가 많았는데... 공대식당은 괜찮던데 왜지 이전에 생협 직영일때 계시던 아주머니들은 일부는 밥센터(Bob center)로, 일부는 복지관으로, 한분은 글로벌플라자 3층 식당으로 이동하셨다고 한다.

2013년 3월, 복현회관 1층 학생식당 역시 웰컴투 헬게이트. 점심밥줄이 매우 크고 아름다워졌다. 만두+라면밥이 2,200원, 돈까스,참치,치킨마요가 3,000원으로 싸서 지갑이 가벼운 신입생들이 몰려서인지 12시 이후로 도착한 사람은 15분가량 식권자판기에서 줄을서야 한다. 그리고 줄을 다 서고 식권을 팔았다면 다시 식당 내에서 음식을 주문하기 위해 줄을 서고, 음식을 받으면 자리를 찾기위해.

대개 프런트가 비어 있어서 복현회관에서는 거의 대부분 식권 자판기로 가야 한다. 자판기는 2대 설치되어 있고 자판기와 매점입구 사이에는 대구은행신한은행 ATM이 설치되어 있다. 여기도 역시 밥센터처럼 평일 한정으로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ATM 이용이 가능하다. 이 시간 이후에 복현회관 근처에서 ATM을 쓰고 싶으면 자연대 옆에 있는 수영장(체육진흥센터) 1층으로 가야 한다.

  • 공대 식당 (408동)

공대 12호관 지하, 지도못 앞에 있다.

생협 직영 식당이 아니다. 2008년도까지는 미국계 아라마크에서 운영하다가, 2009년도 1학기엔 신천으로 업체가 변경되었다. 그리고 2009년 2학기에는 다시 밀알캐터링으로 업체가 변경되었다. 아라마크 때까지는 밥맛이 너무나도 없어서 식당에 파리날릴 정도로 인기가 없어, 당시 공대에서 키우던 개도 이 밥을 먹지 않아 개도 안먹는 '개밥'이라 불리었다. 신천 이후로 점점 맛있어져서 현재는 식당 이용자들이 꽤 많이 늘어났다. 다른 학교 식당들과 식권 호환이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주의할 것. 업체가 신천에서 밀알로 바뀌고 식권 자판기가 사라졌다가 다시 등장했다.

학생식당 옆에 교직원식당이 따로 있다. 점심시간 12:30 이후로는 학생출입이 가능했으나, 2011년 초부터 '학부생의 교직원식당 출입을 통제합니다'라고 당당히 써붙여 놨었다. 하지만 2016년 기준으로 11시 50분 부터 12시 30까지 출입 급지라고 수정 되었다. 사실 16년 이전에도 사람많은 시간대 아니면 별 상관없었다. 금지시간 이전이나 이후는 상관없다. 또한 저녁시간 같은 때도 문제없다. 가장 가까운 매점은 진리관 지하의 기숙사 매점이다.

밥 시간(점심/저녁 불문)의 학생식당 안팎은 그야말로 헬게이트. 식권 사는 사람들의 줄에서부터 압박을 주어 식욕을 떨어뜨린다.(...) 그나마 2012년 2학기부터는 식권자판기와 창구가 동시에 가동되어서 회전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에 줄은 예전만큼 길진 않다. 식당 내부로 입성하면 여기서도 줄 서는 건 마찬가지...인데 이 중에서도 라면, 알밥 등은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는지라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주의. 심하면 밥 받는 데만도 30분 이상 걸린다.

공대식당 메뉴는 밀알캐터링이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신메뉴 개발에 인색(하다고 하지만, 2008년 이전에는 오로지 두가지 메뉴 밖에 없었다. 정식, 또는 특식 이 외의 선택권은 없다 오로지 죽음 뿐)해서 1년이 지나도록 메뉴에 변함이 없다. 정식이야 매일 변하긴 하지만, 특식은 나오는 메뉴만 나온다. 김치먹은꼬꼬 참치덮밥 제육덮밥 등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나온다. 며칠만 공대식당 다니면 공대식당 특식메뉴를 줄줄이 꿰게 된다. 맨날 똑같이 나오는 특식이 질리는 때에 정식 메뉴마저 안습하면 답이 없을 정도. 밀알캐터링이 공대식당을 운영한 때부터 특식에 신메뉴가 추가되는데까지는 무려 1년이 걸렸다.(...) 그러다가 2010년 10월에 감자탕이 추가되었고, 2010년 11월에 삼계탕과 치즈알밥, 무려 2개나 추가되었다!! 하지만 삼계탕과 치즈알밥은 3,500원이라는 학생식당 최고가 메뉴. 그렇지만 이 3,500원짜리 메뉴들은 언젠가부터 메뉴판에서 아예 사라졌다. 2012년 5월 경 치킨마요라는 2,800원짜리 메뉴가 신설되었는데, 이 치킨마요의 인기가 상당해서 (수제돈까스 먹는 사람들과 참치덮밥 먹는 사람들을 흡수) 덮밥코너 앞에는 헬게이트가 열렸다.

2010년 5월 교내식당의 가격이 인상되었을 때, 복지관 같은 다른 식당에서는 돈까스를 비롯한 분식 가격만은 손대지 않았는데, 공대식당의 돈까스만 2,500원에서 2,700원으로 인상되었다. 그리고 2011년 들어서 물가폭등을 이유로 전메뉴 또 가격인상. 2,500원짜리는 2,800원으로, 2,700원짜리는 3,000원으로 인상되었다. 아놔... 그렇게 가격 올린 주제에 학생식당 식단의 질도 낮아졌는데, 2,000원짜리 정식이야 말할 필요도 없고, 2,800~3,000원짜리 특식들도 가격 올랐으면서 고기 양이 줄어들어 있다(...). 설상가상으로 이 때부터 교직원식당도 학부생이 못 들어가도록 바뀌어서 학부생은 봉이 되었다. 다만 위에서 말했듯이 저녁 같은 때는 들어가도 별 상관 없음. 학생식당과는 달리 교직원식당은 가격도 안 오르고(2011년 당시 3,500원) 식단의 질도 교직원용이라 그런지 너프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격대 성능비로 교직원식당이 압승. 학생식당에서 3,000원~3,500원의 정신나간 가격의 메뉴를 보다 교직원식당의 메뉴를 보면 할 말이 없어진다... 이게 같은 가격인가 싶을 정도. 2013년 3월 기준으로 가격대는 학생식당 정식 2,000원, 특식 2,800~3,200원, 2인용 삼겹살김치전골 8,000원 / 교직원식당 정식 4,000원이다.(참고로 이야기 하자면 2007년 아라마트 운영당시 정식은 1,800원, 특식은 2,000원이었다. 배부른 소리 하지 마시게 후배님)

볶음밥에 대한 평은 영 좋지 않은데, 밥을 볶아주는게 아니고 밥통에 있는 볶음밥을 퍼주기 때문이다. 참고로 스팸김치볶음밥에는 이름과 달리 스팸이 없으니 주의하자(...) 스팸 대신 일반 스모크햄이 잘게 잘려 들어가 있다.

  • 경대리아 (109동)

생협이 운영하는 패스트푸드점.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 있다. 원래 명칭은 대현휴게실 패스트푸드이지만, 아무도 이렇게 부르지 않는다. 사실 학교 밖에 경대리아 상호를 쓰는 식당이 있었다. 2009년 즘에는 기숙사 쪽문 근처에 경대리아라는 패스트푸드점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없어졌다(...) 하지만 학교 구성원 대부분 99.99999%는 이곳을 경대리아라고 부른다. 버거 가격은 싼 편이지만 빵의 두께가 얇아서 먹고 나면 좀 허전할 수는 있다. 싼 값에 감자튀김을 먹을 수 있는데, 1인분 시키나 2인분 시키나 양이 비슷하니 주의. 그러나 테이크 아웃용으로 포장을 부탁하면 양이 많아진다. 이유는 알수없다. 그밖에 치킨과 피자, 리조또 등을 판매 한다. 치킨의 퀄리티는 90년대 양념통닭 수준을 생각하면 된다. 맛보다 가성비로 승부하겠다면 오케이.

밥센터와 더불어 조식을 제공하는 식당으로 아침에 시럽 바른 프렌치 토스트와 스프, 계란 프라이 등의 세트메뉴를 시중에서 보기 힘든 매우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더불어 원두 드립커피 한잔이 500원. 하지만 대부분 이런 메뉴들의 존재를 접하지 못하고 졸업하는 학생들이 많다. 오면 햄버거랑 감자튀김만 먹는다.

2012년경까지는 직원이 고등학생 알바라는 소문이 학내에 파다했다. 근데 손님 없는 시간에 도서관 근처에서 담배 피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1층에는 매점도 있다. 토요일에는 늦게 열고 일찍 닫는데다가 일요일엔 열지도 않는다. 공휴일엔 죽으나 사나 첨성관 지하의 CU 아니면 테크노파크 앞에 있는 세븐일레븐으로 가야 한다.

2014년 3월부터 내부 공사 중으로 영업이 잠시 중단된 상태. 2014년 5월 1일 부로 공사가 끝나고 다시 개점했다.

롯데리아에서 본뜬 이름이긴 한데, 정작 경북대학교 근처에서 롯데리아복현오거리까지 올라가야 있다. 정문의 경우에는 대현육교, 동대구시장으로 내려와 강남당약국에서 신암청아람 쪽으로 건너가면 롯데리아 신암점이 있긴 하다. 복현오거리의 롯데슈퍼 복현점 1층에 있는 롯데리아 복현점이 경북대학교에서 그나마 가까운 롯데리아다. 롯데슈퍼 복현점이 일요일 의무휴업 때문에 쉬어도 롯데리아 복현점은 롯데슈퍼와 관계없이 영업한다. 복현점 안쪽 끄트머리에 롯데슈퍼 셔터가 있다. 북문에 KFC가 있긴 하나, KFC는 주말휴일에 런치를 500원 할증해서 팔고 있다. 맥도날드는 2015년 복현네거리에 하나 생겼다.(이쪽은 영진전문대학이 더 가깝다) 맘스터치도 북문과 기숙사 쪽문에 하나씩 생겼다.

  • 기숙사 식당 (508동)

긍지관 앞의 기숙사 식당은 이름은 문화관인데, 아무도 문화관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기숙사 축제 기간에 식권을 구입해서 들어갈 수 있다. 학기초와 축제기간에만 밥이 맛있어지므로 주의 요망. 원래는 의무식이었지만 선택식으로 바꿔달라고 매 학기 청원한 결과 2013학년도부터는 식권제로 바뀌었다. 평소에는 맨날 냉동식품이나 튀긴 것만 나온다고 욕을 먹는다. 식당 2층에는 기숙사 독서실, 소위 긱독이 있다. 손등 혈관 인식기가 달려있는 외부인 출입금지 구역이다. 기숙사 매점은 좀 떨어진 진리관 지하에 있다. 휴일에도 열고 시험기간에는 밤 10시까지 열어서 편리...한가? 진리관 지하에 있지만 정작 진리관 밖에서만 들어갈 수 있다. 공과대학 6호관 앞에 위치해서 공대 매점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매점 내 간이 식사 공간은 생협 직영 카페로 탈바꿈하여 운영 중.

새로 지은 BTL 기숙사 식당은 어학당 옆에 자리잡은 첨성관 지하에 위치하였고 첨성관, 향토관생들이 이용한다. 그러나 질은 굉장히 안습한 편이다. 군대 짬밥이 첨성관 밥보다 낫더라라는 말까지 나오는 걸 보면 그저 답이 없는 듯. 심지어 선배가 후배한테 "첨성관은 밥이 형편없으니 신청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다. 학교 홈페이지 등에서 맛과 위생 같은 문제로 끊임없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지만, 개선될 여지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오죽하면 별명이 자꾸 붙어서 BTL 식당은 OTL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리고 이 식당이 생김으로써 향토관 학생들도 강제로 이 식당 밥을 먹어야 하게 되었다. 첨성관이 생기기 이전에는 문화관 기숙사식당 급식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향토관과 긍지관 기숙사 식당과의 거리가 상당히 멀기 때문. 그렇지만 첨성관 생기고 나선 그런 거 없다.

기숙사생은 여기서 3끼를 다 먹을 수 있는데 문제는 점심이다. 수업 듣다가 밥 먹자고 기숙사까지 오는 게 상당히 번거롭다는 점. 그래서 식당 측에서는 아침을 먹을 때 도시락을 싸가는 걸 허용했다. 2011년 언제부터인가 문화관 기숙사 식당에서도 도시락을 싸갈 수 없게 되었다.

2012년도 까지는 의무식으로 1일 3식 비용을 전부 지불해야 했으나, 2013년도 부터는 식권제를 도입하여 식수를 선택할 수 있게되었다. 다만 1일 1식 이상 의무적으로 구입해야 하며, 1일 1식의 경우 기존의 단가(2,000원)보다 매우 높다(2,800원). BTL 식당을 이용하는 향토관, 첨성관 거주자는 여전히 1일 3식 의무식을 구입해야 하였으나 2014년 하계방학부터 식권제로 전환되었다.

  • 글로벌 플라자 내 식당

2012년 글로벌플라자가 완공되면서 입점했다. 건물이 건물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다른 식당들에 비해서 가격대나 식단의 격이 높은 편이다. 2층에는 한정식/중식집인 일청담, 3층에는 감꽃 푸드코트, 16-17층에는 뷔페식인 르네상스 레스토랑이 있다. 르네상스 레스토랑의 경우 런치 15,000원, 디너 20,000원이며 학교 구성원의 경우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부페 이용 외에도 스테이크 등의 요리를 따로 주문할 수 있고, 주문시 뷔페 비용은 무료. 감꽃 푸드코트는 2012년 개관 초기만 해도 상대적으로 고가이긴 했지만 골라먹는 재미가 있을 정도로 여러 메뉴를 팔고 있었는데..... 적자 때문인지 그냥 뷔페식의 정식 단일 식당으로 바뀌고 수요일에 한하여 샐러드바가 별도로 나온다. 그런데 감꽃 푸드코트에는 티켓자판기가 2대 있는데 둘 다 안 켜 놓는다. 2014년 9월 현재는 감꽃 푸드코트에서 티켓자판기가 모두 철거된 상태. GP에서 열리는 행사 때문에 외부인들도 드나드는지라 복지관과 맞먹게 아침 11시 50분쯤 되면 헬게이트가 열린다.

  • 상주캠퍼스 학생회관 및 복지회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두곳이다. 기숙사와 가까운 학생회관 1층 식당과 2012년 초에 완공된 복지회관 농협 옆 신설 건물이 있다. 학생회관 식당의 경우 메뉴는 일반 정식류, 덮밥류, 돈까스 등의 메뉴가 있지만 돈까스에 줄이 몰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신설 건물은 우동, 햄버거 등의 메뉴가 있고 카페가 붙어있어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다. 아쉬운 점은 메뉴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교내에 없는 메뉴는 먹기 힘들다는 사실이다. 가까운 곳에 식당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시내까지 차타고 10분. 가서 먹고 오기엔 바쁘다.

6.1.1.6 KNU 글로벌 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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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동. 약칭 GP. 2012년 3월 27일에 정식으로 개관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나 노동일 전 총장이 세계 100위권 대학 입성에 대해 강한 욕구를 표출했으며, 그에 따라 크고 아름다운 17층짜리 건물을 지으면 마치 100위권 내에 들어갈 것처럼 이야기하였다. 처음에는 학생회에서 실력행사를 할 것처럼 보였으나, 시험기간이기도 했고 인문대 교수회(학생회 전에 교수회가 나서다니, 참으로 기괴하다. 하지만 이때 당시 인문대학생회는 후보가 없어 구성되지 않았으며, 총학생회는 시험기간 종료후 학생 찬반투표를 했지만....)의 성명서 발표 외엔 농대, 인문대, 예대, 자율전공부 학생회가 모두 저 자세를 취하면서 결국 공사크리.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이 때문에 구글어스 좌표에도 찍혀 있는 소중한 '텔레토비 동산'을 다 갈아엎었다). 학생회는 조용했지만 축제 기간에 공사장 임시벽에 락카로 낙서가 된다거나, 별로 예쁘지도 않은 조감도를 걸어놓은 판넬을 담뱃불로 지지는 등으로 미루어 보아 여론이 좋다고는 할 수 없는듯. 교직원마저 총장을 잘못 뽑았다고 할 정도. 흠좀무. 한때 이 건물의 공사로 인해 북문에서 도서관 방향으로 가기가 매우 불편해졌었다. 옛 민주광장과 텔레토비 동산을 통하는 길이 없어졌기 때문인데, 인문대 앞으로 통하는 길은 한동안 공사 때문에 폐쇄되어 있었지만 공사가 끝나고 다시 열려 지금은 통행에 불편함은 없다. 인문대 교수 일동 명의로 인문대 건물에 글로벌 플라자 건립 반대 현수막이 걸려 있기도 했다. 경북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들은 농담 삼아 이를 '글로벌 삽질'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공모전을 거쳐 최초 선정된 조감도는 쌍둥이 빌딩이었다. 하지만 중간에 바뀌어 지금의 GP가 되었다.

2012년 3월에 일단 임시로 개관하긴 했는데, 학기가 시작했는데도 아직 공사중이다. 일단 약학대학이 신설된 후 4합에서 이전할 2합이 리모델링에 들어가서 갈곳을 잃은 자율전공부/기초교육원(GP 5층)과 학생서비스센터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국제교류원(GP 6층)이 통째로 이전했다. 그렇게 3월 초 공사를 마친 후 2012년 3월 27일에 정식 개관했다. 2012년 3월 현재 1층에 신한은행 글로벌플라자 출장소, 생협 매장, 생협 다방과 정체불명의 공간들이 생겼다. 3층에는 생협에서 운영하는 식당이 있는데, 복현회관에 있던 교수식당이 확장 이전한 곳이라 그런지 가격이 매우 비싸다.

그리고 내부 강의실도 좀 문제가 많은 것이 강의실 중앙에 기둥이 지나가는 강의실이 많다.
뒤쪽에 앉을 때 기둥 때문에 가려진다.

6.1.1.7 기타 시설
  • 종합정보센터 (106동) : 속칭 밥센터. 학생들은 물론이고 경대에 좀 오래 근무한 교직원들도 알고 있는 사실상의 공식명칭이다. 바로 뒤에는 테크노파크가 있다.
생협 매장은 본래 2층에 있다가 리모델링 공사 이후 지하로 이전해 왔다. 현재는 학생식당과 같은 층에 있다. 2015년 겨울방학 중 편의점과 비슷한 분위기로 리모델링 하였으며, 다른 구내매점에서 잘 팔지 않는 품목들도 판매하고 있다.[41]
그리고 신한은행 옆에 '공부의 즐거움(공즐)'이라는 흠좀무한 이름을 가진 카페가 있었는데, 생협이 운영함에도 비싸다고 까였다가 2011년에 와서는 망했어요.....[42] 대신 그 자리에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라는 커피 체인점이 들어섰다. 이 곳은 학생증이나 단디 체크카드의 시애틀 10% 할인이 먹히지 않으며, 복지관의 시애틀에서는 오포인트를 적립할 수 없다. 생협 POS기라 업종 구분이 비영리이기 때문인 듯. 2016년 중 POS기가 교체되었는지 카드사용문자알림에 판매처가 "경북대학교생활협동조합"으로 표기되던것이 "(주)시애틀 경북대점"으로 바뀌었고, 실제 비씨카드 기준으로 환급도 이루어졌다. 그러나 2016년 6월 1일부터 "카페드림"으로 변경됐다. 북문의 카페드림에 이은 경북대학교 2호점.
두 동으로 나뉘어 있는데 개관 당시에 서쪽은 교직원동, 동쪽은 학생동이라 불렀다. 신한은행 쪽으로 들어가면 1층으로 들어간 셈이지만, 우편취급국이 있는 쪽으로 나가 보면 지하 1층이다(!!) 덕분에 복지관 층수를 셀 때에는 신한은행 쪽 1층이라든가 식당 쪽 1층 같은 이상한 표기를 사용하게 된다. 공식적으로는 신한은행 경북대지점이 있는 교직원동이 기준인 것 같다. 복지관의 엘리베이터에도 신한은행이 있는 층을 1층으로 취급하고 있다.
복지관 토스트와 아이스밀크커피가 학생들 사이에 매우 유명다. 토스트와 라는 이름의 토스트집이었는데, 2016년 9월을 기점으로 마리안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공사시 이삭푸드에서 운영한다는 메모가 붙어 있어 이삭토스트인가 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개점 후 아닌 걸로 판명...여전히 업종은 토스트다. 아이스밀크도 그대로 판매되나 종업원 분들은 예전과 다른 분들이다. 맛은 여전히 좋다!
복지관 내부에 음악감상실이 존재하는데, 이곳에서는 라디오처럼 사연을 읽어주면서 신청곡을 받기도 하고 또는 DJ가 원하는 곡을 선곡해 틀어주기도 한다. 의자가 푹신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복지관에 경북대학교지점이 있으며, 유학이주센터가 구비되어 있는 대구 관내의 유이한 신한은행 지점이다.[43] 경북대학교의 주거래 은행이 아주 오래 전부터 조흥은행이며, 지금도 신한은행이 제1금고다. 원래는 조흥은행 대구지점(현재 대구역 건너편의 신한은행 대구중앙지점) 산하의 경북대학교출장소였다가 경북대학교지점으로 독립하였다. 조흥은행대구은행 등과 달리 출장소의 경우 점번호를 별도로 부여하지 않아서 당시 여기서 계좌를 계설한다면 대구지점의 점번호인 801로 시작하는 계좌번호를 부여받았다. 조흥은행 대구지점 산하에는 경북대학교출장소뿐만 아니라 경북대병원출장소도 있었는데, 이후 폐점하여 그 자리에 대구은행 경대병원지점이 입점하였다. 경대병원에 있는 신한은행 ATM이 그 흔적이라 할 수 있다. 복지관 건물도 1994년 당시 조흥은행에서 기부채납 형태로 지어 준 건물이다. 그리고 주거래 은행 관계도 신한은행조흥은행을 인수한 이후로도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제1금고:신한은행, 제2금고:대구은행, 제3금고:NH농협은행)
따라서 신한은행의 규모에 비해 대구의 일부 지역에서 영업점이나 ATM을 보기가 다소 힘든 것[44]과는 달리 경북대학교 캠퍼스를 돌아다니다 보면 신한은행 ATM이 적지 않게 보이고, 당연히 티머니캐시비도 교내에서 충전할 수 있다. 삼성 페이신한은행 런칭 이후에는 일부 고자 ATM[45]도 RF가 활성화되어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약간 더 늘어났다. 2012년 3월 27일에 글로벌플라자를 개관했을 때 1층 매점 옆에 신한은행 글로벌플라자 출장소까지 설치했다. 또한 글로벌플라자 건설 당시 신한은행에서 거액으로 발전기금을 출연했으며, 이는 글로벌플라자 1층 벽면 구석에 위치한 기부자 명판에도 기재되어 있다. 게다가 경북대학교에서 멀지 않은 복현오거리에도 대구북중학교/공항교 방향으로 롯데리아/롯데슈퍼 복현점 뒷쪽에 신한은행 복현동지점(이 역시 조흥은행 출신의 지점이다)까지 있어서 한 마디로 경북대 근처는 신한은행의 천국이다.
그 외의 은행 지점으로는 북문 건너편에 있는 총동창회관 1층에 NH농협은행 경북대출장소가 있다. 그 바로 옆에 국민은행 樂star 경북대 감꽃출장소가 있었고, 해당 출장소의 모(母)지점인 국민은행 복현동지점도 제2북문에서 도보 8분 거리의 복현오거리 LPG충전소 근처에 있다. 그 중 감꽃출장소는 2016년 8월에 복현동지점과 통합되고, ATM 2기만 남아 있다. 나머지 주요 은행들은 정문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우리은행 한국장학재단출장소 외에는 경북대 근처에서 아예 흔적도 찾아볼 수 없으나, 서문(후문)에서 도보로 20분 안팎 거리인 침산네거리에 가면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SC제일은행(동침산네거리)이 있다. 우리은행은 침산동지점 외에 신암동지점(평화시장, 경대정문에서 도보 15분)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한국장학재단이 2015년 11월 동구 신암2동으로 이전했을 때 한국장학재단출장소가 신암2동 재단본부 사옥 1층에 생겨서 우리은행을 좀더 경대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나머지 은행들은 시내로 이동해야 한다.(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수협) 산림조합큰고개역 인근에 경북지부가 있다. 부산은행(썸뱅크 포함)을 이용한다면 학교 주변 세븐일레븐에 있는 롯데ATM을 이용하면 된다.
본래는 경북대학교우체국이었다가, 우정사업본부의 "대학 구내 우체국 창구망 합리화(폐국) 계획"에 따라 2014년 7월 6일 자로 북대구우체국에 통폐합하고 7월 7일우편취급국으로 전환했다.[46] 우편취급국의 특성상 생활협동조합(생협)에서 위탁 운영한다. 우편취급국에서는 금융업무와 팩스업무를 하지 않으므로, 통장 재발급이나 현금카드체크카드 (재)발행, 팩스 발송같은 건 테크노파크로 나와서 인근의 복현동우체국같은 곳을 이용해야 한다. 서문(후문) 쪽이 메인 활동지인데 우체국의 통장을 주로 사용한다면 차라리 산격동우체국(서문에서 도보 12분, 점외 ATM 없음)으로 가는 것이 더 가깝다.[47] 그리고 정문이나 쪽문이면 신암2동우체국(정문에서 도보 17분, 점외 ATM 있음)이 복현동우체국보다 약간 더 가깝다. 교내 우체국의 폐국으로 점내에 있던 우체국 ATM 1대가 NH농협은행 ATM 옆으로 이설되었다. 주말/휴일에도 우체국 ATM 이용이 가능하여 편하지만, 해당 ATM으로는 수표를 입출금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우체국 계좌에 수표를 넣어서 빨리 현금화시키고 싶다면 인근의 복현동우체국 등 다른 우체국을 찾아가야 한다. 복현동우체국이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우체국이다 보니 복지관에 있는 우체국 ATM도 복현동우체국의 관할일 것 같지만, 북대구우체국 관할로 명기되어 있다.
  • DGB 문화센터 (102동) : 북문 바로 옆에 대구은행 경북대지점이 있는 건물의 공식 명칭이지만, 그냥 다들 북문 대구은행이라고 부른다. 본래 대구은행 경북대지점은 현재 북문 건너편에 NH농협은행 경북대출장소가 입점해 있는 경북대학교 총동창회관 1층에 있었으나, 대구은행이 기부채납 형태로 2007년 DGB문화센터를 건립하면서 현재의 자리에 이전한 것. 개점 당시에는 산격지점 경대북문출장소로 시작하여 지점으로 승격. 경대지점을 거쳐 경북대지점으로 영업점명이 변경되었다. 원래 자리인 경북대학교 총동창회관 1층에는 NH농협은행 경북대출장소가 개점했다. 대구은행 경북대지점 외에도 경북대체육센터를 건너가면 나오는 대도시장 근처에 대구은행 산격지점이 있었지만, 2014년 1월 산격대우아파트 건너편에 있는 복현지점과 통합되어 ATM만 남아 있고 그 자리는 슈퍼마켓으로 바뀌었다.
DGB문화센터는 대학로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은행 및 평생교육원이 있는 건물의 옆에 연결된 건물 1층에 "카페드림"이라는 카페가 있다. 이전에는 빙수, 생과일주스, 아이스크림 등도 판매하였으나, 2016년 여름학기 기간 중 직영점으로 전환되면서 판매가 중단되었다. 참고로 여기도 생협 POS기를 쓰고 있어서 업종 구분이 커피 전문점이 아니라 비영리이니 유앤디로 긁지 말자. DGB문화센터에는 구내 매점도 있었으나, 2012년 글로벌플라자(GP)가 개관하면서 GP 1층의 신한은행 글로벌플라자출장소 옆으로 이전했다.
  • IT대학 1호관 (418동) : 구 공과대학 10호관. 일청담 앞에 10층짜리의 높은 건물로 경북대학교에서 최초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건물이기도 하다. 1995년에 지어졌지만 마치 1970년대 스타일인 흰타일 외벽에 매우 단순한 모양으로 꼭 오래 된 병원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완공 당시 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별명은 정신병원이었으나 어느 때인가 부터 파티마로 불리고 있다. 근처에 있는 파티마병원을 연상하게 하기 때문. 여전히 정신병동이라 부르기도 한다. 정문에서 신암1동 골목으로 20분 걷다 보면 동대구역 조금 못 가서 파티마병원이 나온다. 4층에서 IT대학 2호관과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 IT대학 2호관 (416동) : 구 공과대학 5호관. 건물 밖에 둘러서 다시 건물을 지은 모양새라, 구조가 호그와트 뺨칠 정도다. 공대 독서실과 복사실이 있다.
공대 독서실 : 보통 학생들이 줄여서 오도(구 공과대학 5호관 도서실(독서실)을 줄여서 부름)이라고 부른다. 아침일찍 부터 밤늦게까지 오픈하기 때문에 IT대학 학생들 및 주변학생들은 보통 중앙도서관까지 가지않고 여기서 공부를 한다. 중도갔다가 수업들으러 오기 얼마나귀찮은데 시험기간엔 24시간 오픈하며 IT대학 학생인원이 워낙 많다보니 시험기간엔 자리차지하기가 은근 힘들다.
IT대학 2호관 복사실 : IT대학 2호관 1층에 있다. 공대 및 IT대학 학생들의 소중한 수업자료 공급처(?)이며 프린트 및 복사를 담당. 특이점이라면 몇년전 원래 있던 (구)공대 5호관 복사실이 학교 밖으로 나가고 교양동(생명공학관) 복사실이 여기로 옮겨오는 바람에 인문대 및 생명공학과 복사물을 찾으러 여기까지 와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깔딱고개 두번넘거나 공대12호관뒤 언덕 등산하거나. 힘들어죽겠네 덕분에 IT2호관 복사실이라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IT대학뿐만아니라 주변의 공대, 자연대 및 농대, 인문대(이 세군데 모두 교양동(생명공학관) 복사실의 주변의 단대들) 인원까지 올때가 있어 다양한 단대소속의 학생들을 구경(?) 할 수있다. 주인바뀐 교양동 복사실과 인문대 복사실, 농대복사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물론 주 이용자는 IT대학 학생들.
  • 농장 : 농장문으로 들어오면 바로 왼쪽으로 보이는 상당한 면적의 농생대 체험실습장(통칭 농장)이 있다. 이곳에서는 농생대의 각종 실습강의와 논문 실험이 이루어진다. 실습강의는 과수/채소/화훼 원예학 및 실습, 시설원예학 등 주로 원예과학과의 실습강의가 주로 이루어진다. 농장부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과수와 시설원예시설이기에 그런 듯. 그 외에 잡초방제학이나 식물육종학, 생물산업기계학 등의 농생대 다른 학부,학과들의 수업 역시 이루어진다. 논문실험은 역시 원예과학과의 실험이 주로 이루어지며, 그 외에도 임학과, 응용생명과학부의 일부 학과의 실험이 진행된다.
대도시 한가운데에 이렇게 커다란 규모의 농장(약 32,300㎡)의 농장을 가지고 있는 대학은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인지라 농생대의 입장에서는 학교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대학본부 측에서는 이 넓은 토지를 BTL을 짓는 데 이용하고 싶어했기에 2000년대 후반부터 농생대 교수측과 갈등을 빚어왔고, 결국 2015년, 농생대 학장이 대학본부와 협의해 2016년부터 BTL과 농업생명과학관을 이 부지에 건설하기로 결정되어 버렸다. 이 과정에서 농생대 교수회의 교수들이 농생대 학장이 교수진과 학생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BTL 건설을 추진한다며 반발이 있었다. 반발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재 복현동 캠퍼스에 재학 중인 농생대 소속 학부생, 대학원생, 교수들의 논문 실험은 대체로 이 농장에서 이루어지며, 이 농장은 각종 실습수업의 부지로 사용되고 있었다. 그런 농장이 사라지면 논문실험이나 실습수업을 위해서 군위나 영천까지 나가야 하고, 이는 수업에서 실습의 비중이 줄어드는 결과를 가지고 올 것이고, 결과적으로 강의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 이때문에 농생대 학생과 교수들에게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6.1.2 삼덕, 동인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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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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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 캠퍼스(좌측)와 대학병원(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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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아름다운치과대학병원(앞)과 치의학전문대학원(뒤)

삼덕동2가 188-1에 위치하며 치과 병원과 치전원이 연결되어 있다. 각 건물 4층을 통해 이동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치전원 건물은 2, 3층에 1, 2, 3학년 학생들의 강의실이 있고, 4학년은 병원 7층에 배정된 독서실을 사용한다. 지금의 건물은 치과대학이 2003년, 치과병원이 2008년 신축해서 생긴 건물로, 그 전에는 의과대학의 'ㅁ'자 구조 중에서 서편의 건물을 사용하였다. 현재도 일부 치전원의 강의실과 교수 연구실이 이쪽에 위치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재학생이라면 치과병원에서 진료 시 진료 금액의 일정 수준을 할인 받을 수 있기에 교정 치료를 받으러 많이 내원한다. 그러나 대학병원(3차 의료기관)인 만큼 접수비 등 부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간단한 치료는 교내 보건소나 가까운 치과를 이용하는 편이 추천된다. 경제적 부담이 크다면 치과병원 4층에 원내생진료실로 문의해볼 수 있다. 치전원 4학년 학생들이 교수님 지도하에 간단한 치료(충치치료, 신경치료, 스케일링, 발치 등)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대 60%까지 저렴한 가격에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단, 단계별로 교수님의 검사를 받고 1인당 이용 시간이 정해져 있어 여러 번 내원할 수 있으므로 미리 알아보고 내원하는 것이 좋다.

의전, 대학병원, 치전이 대구 시내에 있으며 이 가운데 치전은 아예 동성로 동남쪽끝에 있다. 의전내에 6.25사변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했다가 전사한 10명의 영웅들을 추모하는 추도비가 세워져있다.

6.1.3 상주캠퍼스

2008년도 이후 상주대학교가 경북대학교로 통합되어서 만들어진 캠퍼스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문서 참고.

6.1.4 미래융복합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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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대구 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할 예정이다. 부지 면적이 293,439㎡인데 광운대(62,913㎡), 한국외대 서울캠퍼스(82,291㎡), 중앙대(182,730㎡), 서강대(192,175㎡)등 보다 넓을 정도로 말 그대로 대학교 캠퍼스 수준이다.

현풍은 국가산업단지 건설과 아파트 분양, 도로망 확충 등으로 급속도로 개발되고 있는 추세. 인근 디지스트(DGIST)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입주해있다. 계명대 대학원 캠퍼스도 들어설 예정이기도 하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대학원, 연구소 중심으로 운영될 전망이지만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다.

6.2 기숙사

6.2.1 대구캠퍼스

정식 명칭은 생활관. 당연히 그냥 기숙사라고 부른다.

구숙사라고 불리는 성실(507동, A) 긍지(504동, B) 협동(505동, C) 봉사(502동, D) 진리(501동, E) 화목(503동, F) 면학(506동, G)과 신숙사라 불리는 향토(113동, H) 첨성(114동, I)관으로 나뉜다. 기숙사의 위치가 건축 시기에 따라 다르기 때문. 첨성관만 관리 주체가 다르다.

긍지관과 협동관 사이에는 BC벤치라고 부르는 벤치가 있고, 그 앞에 향토관과 첨성관을 제외한 나머지 기숙사로 오는 모든 택배등기우편이 도착하는 기숙사 택배실이 있다. 일반우편물은 각 기숙사에 설치된 우편함에 투함된다. 기숙사 택배실은 본래 관리아져씨가 택배를 맡아뒀다가 신분증을 확인하고 학생들이 찾아갈 수 있게 했는데 2012년도에 무인시스탬으로 바뀌어서 매우 불편해졌다. 택배 발송 문자를 받고 4시간 내에 찾아가지 않으면 시간당 300원의 비용을 내야하고, 3일이 지나면 자동 반송된다. BC벤치는 예전에 기숙사에 이름이 없던 시절에, B동과 C동 사이에 있다고 BC벤치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한다. 참고로, B동은 남학생 4인실 기숙사, C동은 여학생 4인실 기숙사다. 서로 이성간의 기숙사에 출입할 수 없다는 기본적인 기숙사의 룰을 생각한다면, BC벤치는 기숙사생들 사이에서는 매우 핫플레이스다.

기숙사생 중 인문대생이나 자율전공부 신입(자전 신입들은 GP에서 대부분의 교양을 듣는다)처럼 북문 근처에서 수업을 많이 듣는 학생은 육체적으로 힘들 때가 종종 있다. 거리도 꽤 멀고 깔딱고개오르막길도 두 번이나 있기 때문. 이거 평소에는 잘 모르지만 수업 늦어서 뛰어가야 할 때나 술 먹은 다음날은 꽤 빡세다.물론 5분만에 날아가는 굇수도 있다 BTL관생이나 향토관생이라면 예외.

오죽하면 경대와트라고 불린다. 별명이 기숙사 통금을 까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 같지만, 안개가 많이 낀 날 E6 앞길로 걸어오면서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D동과 F동 쪽을 보면 영화속 호그와트같기도 하다. 밤에 BC벤치 들어가는 길의 문을 닫아놓은걸 보면 꽤 비슷하다.

구숙사는 모두 대구캠 정남쪽 구석에 위치해있다. 공대와 화학관, 생물관에 파묻혀 있고 개구멍을 나가면 바로 식당과 슈퍼마켓이 펼쳐져 있는 최상의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 남자 기숙사
    • A관. 성실관은 2인 1실로 일반 기숙사중 넓은 편이다. 이는 3인실로 운영되었던 과거가 있기 때문이다. 연식짬밥으로는 면학>긍지>협동>성실로. 2인기숙사중에서는 짬밥(?) 꽤 있는 편이다. 낡긴했으나 가구배치의 유연성 넓은 방크기 때문에 의외로 선호하는 매니아들이 존재한다.
    • B관. 긍지관그지관은 4인 1실로 수용인원이 500명이 넘지만 남자 기숙사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아무리 관리를 잘 해도 낡은건 낡은거라 별명이 그지관. 실제로는 도난 분실사고가 잦은 이유를 비롯하여, 기숙사 관리실에서 1, 2학년을 주로 배정하는 통에 고성방가 및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게다가 대다수의 호실이 청소를 정말 더럽게 안 하고 쓰레기도 많아서 바퀴벌레와 쥐가 출몰하는 야생적인 환경이 조성되어서 고학년들이 긍지관을 기피하고 있다. 그러나 그만큼 커트라인은 가장 낮으니, 반드시 기숙사에 들어가야 한다면 어쩔 수 없는 선택. 또한 방마다 조금씩 크기와 가구배치 등이 다르다,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라커와 침대의 배치가 같은 층에서도 조금씩 다르다는 것.. 층이 다르면 천장 높이가 차이나기도 한다. 특히 1층의 천장 높이가 꽤 높은편이다. 2012년도에 TV휴게실로 사용하던 장소를 2인 1실로 만들어 사람을 받게했다. 여기에 입주할 경우 관리비는 2인 1실로 청구된다. 휴게실이 사라져서 안타깝긴 하지만, 여기에 외부인을 데리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던지라 잘 없앴다는 이야기도 있다.
    • D관. 봉사관은 2인 1실이다. 간혹 3인실도 있다. 외국인 남정네들과 대학원생들의 비중이 높으며 간혹 학부생도 있다. 이는 외국인>대학원생>학부생... 즉 외국인 대학원생을 다채우고 정원이 남아 학부생을 받는 경우인데 이는 매해 10자리 이하이며 없는 해도 있다. 즉 복불복이다. 많이들 외국인과 같이 살며 영어도 배우고 베프질도하고(?) 많은 문화적인 체험을 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런거 없다. 중국인 유학생이 많아 긍지관 이상으로 도난사건이 잦고 또 양키들은 엄청나게 잘 논다. BC벤치가 금주구역이 된 이유도 얘들 때문이고, 주말이면 한가득 쌓인 술과 기숙사 파티분위기로 잠을 못 이룰 수 있다. 물론 밤낮이 바뀌고 이런 것 좋아하는 가이면 최상이다(...) 외국인과 함께 살 수도 있지만, 이는 문화적 차이때문에 실상 힘든 부분이 많고 이렇게 되면 알아서 KNU buddy화 되는 현상이 있다. 보통은 한국인 학부생은 대학원생과 사는 게 일반적이다. 대학원생도 학부생 룸메이트를 선호한다.
    • E관 진리관은 화목, 봉사관과 동시에 지어졌다. 기숙사 행정실이 여기에 있다. 구숙사중엔 가장 새 건물이지만 고학번들이 많이 살아서 별명은 노인관, 졸업관. 고학번들은 다른 기숙사 생활을 마치고 조용하고 깨끗한 진리관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이는 1,2학년 비중이 다른 기숙사에 비해 현저히 낮으며(통상 10% 미만) 3,4학년 비중이 대다수인 영향도 있을 것이다. 고학번 기숙사다보니 조용히 맥주와 와인을 즐기기에 냉장고에 술도 좀 있는 편(?)이다. 다들 생활할만한 한 노장들이다보니 그러한 듯하다. 이는 학부생을 1학년 50% 2학년 25% 3학년 13% 4학년 12%로 배정하기 때문인데... %로 보면 알수 있겠지만 3학년부까지 기숙사살이를 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4학년까지 종신 기숙사계약(마치 윤종신의 조정치 계약을 보게한다?)이는 노예계약인가을 하게되는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학번들 특성상 가장 깨끗한 편이고 행정실이 있기에 바퀴벌레 및 쥐를 보는 일은 거의 없다.
  • 여자기숙사
과거 사건 및 성범죄가 이슈가 되어서 근처로 갈 경우 경비원이 유심히 계속 처다보는데, 근처에서 계속 서성이거나 여학생 기숙사 앞 마당으로 진입하려 할 경우[48] 검문한다. 이건 어느 대학이나 그렇다.
  • C관 협동관. 여자 4인실로 여자판 긍지관. 그냥 여기서 정리하자. 면학>긍지>협동. 즉 3번째로 오래된 기숙사. 여자기숙사중에는 두번째로 오래되었다. 여자들끼리는 더 민감하고 더 갈등한다고 한다.
  • F관 화목관(FS내국/FU외국), 여자 2인실 외국인과 한국인 여학생에게 배정된다.
  • G관 면학관. 여자3인실로 긍지관보다도 오래된 기숙사이다. 건물이 통상적인 기숙사 영역 밖에 숨어 있어서 그런지 다들 잘 모른다. 중국인 여학생들 수용소 느낌. 방안에 TV가 있는 유일한 관이지만, 건물도 시설도 가장 안습이다.
  • 신숙사
    • 경상북도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어준 향토관이 어학교육원 옆에 있다. 향토관은 해당 지자체에서 선발해서 입주할 수 있는데, T/O가 무지하게 적다. 경상북도 지자체 출신만 입주할 수 있는 데 각 지자체별로 T/O가 많아야 5명이다. 다만 신입생들 중 경상북도 지자체 출신이 아니어도 향토관에 합격한 사례가 있다. 그러나 경상북도 지차체 출신이 아닌 신입생들은 2학년이 되는 순간 바로 퇴소해야한다, 또한 향토관은 말이 2인1실이지 실제로는 하나의 호실 안에 방이 3개가 있고, 그 방마다 2명씩 거주한다. 방음이 잘되지 않고 공간이 협소하여 사실상 6인 1실이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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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L 기숙사로 첨성관과 명의관이 있다. 첨성관은 향토관 뒤에 있고, 명의관은 의대 캠퍼스에 있다. 첨성관의 경우 보기에는 일단 좋다. 하지만 막상 살아보면 냉난방이 제대로 안된다던지 식사의 질이 군대 짬밥보다 낮다든지... 물론 몇 백원 더 내고 먹는 선택식은 괜찮다. 많은 신입생들이 외관만 보고 첨성관에 지원하는데 살아보면 후회할 수도... 특히 난방 시설이 엉망이라 차라리 긍지관이 나을정도. 참고로 의대 캠퍼스의 기숙사는 명의관뿐. 첨성관 지하에는 편의점 CU와 카페가 입점해 있다. CU는 오전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1시 넘어서 편의점 갈 첨성관생들은 테크노문 앞의 세븐일레븐을 이용하자.

명의관은 의과대학, 치과대학, 의과학대학원 학생들이 사용하는 기숙사로 동성로 클럽 골목에 위치한다. 클럽골목에 위치하다보니, 소음이 문제가 되는데 이로 인해 기숙사의 방은 크게 클럽방, 준클럽방, 비클럽방으로 나뉘며 처음 입사시 보통 클럽방을 사용하다가 상점을 쌓은뒤 준클럽 또는 비클럽방으로 옮겨가는것이 일반적이다. 클럽방의 경우 클럽음악의 베이스음이 자는동안 계속적으로 들리기 때문에 클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우 추천하고 싶다.
클럽골목에 있다보니 소음 이외에도 몇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 특히 간혹 취객의 기숙사 난입이 있다. 기숙사 일층은 독서실로 사용중인데 한번은 사생들이 공부하는데 한 여자가 난입하여 거기서 자는 바람에 십시일반 하여 깨워서 택시 태워 보냈다는 썰도 존재한다.

2017년 2차 BTL이 농대 실습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 부지에 현재 BTL과 농업생명과학관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6.2.2 상주캠퍼스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문서 참고.

6.3 부속시설

6.3.1 경북대학교 병원

경북대학교 병원 참조.

7 커뮤니티

구 크누크누. 몇년 전 혜성같이 등장한 경북대 모의시간표 사이트.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기능으로 중무장하여 수많은 학우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크누타임으로 개명하여 오늘에 이른다. 강의 계획과 관련해 여러가지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강의 계획표 시간을 토대로 간편하게 시간표를 짜는 기능, 학점 계산하는 기능이 있으며 강의 평가 게시판이 갖추어져 있다. 강의 평가에는 뻘플에 가까운 것도 있지만 교수님 성향이나 문제 난이도 등을 가늠할 수 있는 댓글도 있어 수강신청할 때 참고하기에 유익하다.
경대월드와 비슷한 성격의 경북대 커뮤니티 사이트. 한때 경대월드가 경북대학교 학생 커뮤니티의 대종이었으나 크누파크가 개설된 이후 경대월드와 통합이 진행되었다. 최종적으로 크누파크가 리뉴얼되어 경북대 통합 커뮤니티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경대월드의 중요 컨텐츠인 수강 후기 몇년간의 내용을 모두 크누파크로 옮기는 등 이전 절차를 밟았다. 2016년 7월 기준 경북대학교 학생 커뮤니티는 사실상 크누파크를 지칭한다고 보아도 큰 무리는 아니다. 커뮤니티 전반적으로는 반말을 채택하는 분위기이며 여느 대학교 커뮤니티가 그러하듯 익명게시판에는 질 낮은 글과 어그로가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가뭄에 콩나듯 친절하고 유익한 사람들이 있어 커뮤니티로서 어느정도의 순기능은 유지하고 있다.
수많은 게시판이 있지만 사실상 주축을 이루는 게시판은 익명게시판이다. 자주 올라오는 떡밥에는 학벌, 여자(유달리 여성혐오 성향이 강한 글들이 가끔씩 올라온다.), 직업(9급 공무원 공부하는 게 바람직한가 아닌가가 특히 자주 거론된다.), 일베(일베를 혐오하는 사람들과 일베하는 사람들 사이의 갈등이 종종 발생한다.), 상주캠퍼스('상캠 전과/복전하러 대캠오지 마라' 는 요지의 글이나 댓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다만 현재 상주캠퍼스에 대한 반감은 예전에 비하면 많이 완화된 수준이다. 특히 크누파크 활성화 이전의 경대월드 시절에는 상주캠퍼스에 대해 상식적인 수준을 넘어선 욕설과 비난이 많았다.) 등이 있으며 논의되는 수준은 대개 심각하게 저질이다.. 간혹 커리큘럼이나 학사 등에 대한 조언이 필요할 때 질문하면 의외로 양질의 답변이 올라오기도 한다. 크누파크 가입은 비교적 간단하게 이루어지며 사실상 회원가입에 필요한 정보는 경북대학교 웹메일 주소 정도가 전부이다.
운영진과 유저들 사이의 반목이 있기도 했다. 실제 2016년초부터 크누파크 운영직을 새로 맡게된 학생(링고는사과)이 있었는데, 이전 운영자에 비해 욕설 등에 대한 제재를 엄격히하는 편이었다. 이에 게시판이 깨끗해졌다고 좋아한 유저도 있었지만 불만인 유저도 꽤 있었다. 그러다가 2016년 6월, 한 유저가 '자신의 본명이 운영진들 사이에 거론되었다.' 는 취지의 글을 올렸고, 운영진들이 이용자들의 정보를 악용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 이 사건에서는 운영진들이 고의로 신상을 캐낸 것은 아니었다. 다만 해당 유저의 지인이 하필 운영진 멤버였고, 그 운영진 멤버가 해당 유저가 쓴 악성댓글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본명을 운영진 사이에서 꺼내버린 것이었다. 어쨌거나 운영진 사이에서 회원 신상을 얘기했던 것은 사실이어서 큰 비난을 받게 되었다. 이 일로 운영자직은 다시 예전 운영자(학생주임)에게로 돌아갔다.
2016년 7~8월을 기점으로 크누파크가 점점 쇠퇴의 길을 걷어가고 있다. 일베 회원들에 의한 트롤링에 지쳐 나가떨어진 사람들이야 진작부터 있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근래들어 사람이 급속도로 줄었다. 익명게시판의 전반적인 글리젠이 크게 줄었다. 덕분에 커뮤니티의 인기글만 모아두는 '명예의 전당' 게시판에 등극하는 글은 이제 1주일에 한 개도 안될 정도로 극히 드물어졌다. 두세달 전만해도 거의 하루에 한 게시글 정도씩은 꼭 등극하던 곳이었는데도 말이다. 게다가 크누파크 익명게시판의 게시글의 수준은 예전에 비해 전혀 나아진 바가 없으며 여전히 9급공무원, 여자드립이 성행하고 있다. 오히려 개념 유저 비율만 줄어든 끔찍한 상황이다. 서버도 곧잘 터진다. 크누파크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커뮤니티가 망해간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2016년 9월 기준, 사용자들이 급속히 줄어들어 이미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 명예의 전당은 9월 2일에 작성된 "조개는 힘으로 열려고하면안된다" 라는 저급한 글을 끝으로 더이상 등극되는 글이 없다. 올라오는 글의 전반적인 수준은 오히려 악화되었고 그나마 친절하고 개념있는 사용자들은 이미 다 떠나고 없는 듯 하다.
경월. 한 때 이용자수, 업데이트면에서 대표 게시판이었다. 2004년 개설 이후 2013년 무렵까지 성황리에 운영되다가 그 이후로는 사실상 크누파크가 경북대학교 대표 커뮤니티가 되었다. 2016년 현재 사실상 죽은 사이트가 되었다.

성황리일 때에는 익명게시판이 활성화되어있어('경월익게') 하루에 글이 수백 개씩 달리기도 했다. 싸움이 상당히 많았고 언젠가부터 외부인의 가입이 불가능해졌다. 클럽에 가입하려면 재학생,졸업생임을 인증해야 했다.. 전성기 시절에는 싸이월드 클럽 중에서도 손꼽히는 메이저급이다. 싸이월드 내에서의 유명세(?)덕에 이 곳을 Ctrl+C Ctrl+V하는 곳 까지 생겨났었다. 모 대학의 신입생 싸이월드 클럽에서 경대월드를 그대로 베껴놓고 오리발을 내밀었던 것. 베끼면서 자기들 나름대로 고쳐야 될건 고쳐놨으나 (예를 들어 '경북대학교 게시판'을 'OO대학교 게시판'으로 바꾸는 식) '복현게시판'이란 이름은 고치지 않고 그대로 놔두는 병크를 저질렀다(...) 이를 근거로 경대월드측에서 항의하자 그제야 꼬리를 말았다고. 아 그리고 복현이란 이름을 그대로 놔둔 이유는 '복현'이란 단어가 뭔가 좋은 뜻이 담긴 단어인줄 알았기 때문이라나 뭐라나..

2008년까지는 훈훈한 분위기속에 담소를 나누던 곳이었지만, 2009년부터 디씨인들(정확히 말하자면 디씨를 하는 경대생들)이 늘어난다 싶더니 지금은 여기가 디시인지 경대월드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막장이 돼버렸다(...) 그뒤로 디시가 잠잠해지더니 일베유저들이 분탕을 쳤다. 특히 대선 무렵에는 익명게시판 전체가 사실상 일베 멀티나 다름없었고, 온갖 욕설과 모욕, 조롱만 가득한 곳이 되었다. 그 이후로도 쉽사리 건전한 커뮤니티로서의 기능은 수행하지 못했다. 경북대 커뮤니티의 독립 사이트화를 위해 경대월드와 크누파크를 통합하였고, 경대월드는 폐쇄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경대월드 자체는 2016년 7월 현재에도 남아 있다. 다만 아무도 이용하지 않을 뿐.
경갤. 게시물 리뉴얼도 빠른편. 디씨답게 내외부의 훌리질이 항상 일어난다. 입시철엔 '이 점수로 경대 가능할까요?'하는 고딩들의 글로 입시상담소가 된다. 학벌의식이 굉장히 강한 편으로, 2016년 근래들어서 대학간의 서열 문화는 많이 사그라들었음에도 '경북대 XX학과 vs XX대 XX학과' 와 같이 학벌에 목매는 글이 많이 보인다. 아무래도 재학생들보다는 고등학생들이 많이 찾고, 재학생들 중에서는 저학년 층이 많이 찾아서 그런 듯하다. 욕설 수위가 높고 2016년 7월 현재, 최근에 올라오는 글 중 학사나 진로에 대한 진지한 글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 때 몇몇 유저들을 중심으로 부산대 갤러리와 서로 교류가 있었지만 쥐도새도 모르게 남남이 되었다. 상주캠퍼스를 비하하는 글이 여전히 많이 올라오는 편이다. 이쯤 읽었으면 감이 왔겠지만 경북대 갤러리는 경북대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기 위해 찾을만한 커뮤니티라고 보기는 어렵고, 현재로서는 거의 배설용 커뮤니티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할 수 있다.
속칭 복소. 학교 공식 홈페이지의 실명제 게시판. 정치적 주제와 학내 문제로 편가르기 싸움질이 종종 일어난다. 실명을 걸고! 경북대학교 공식 홈페이지가 바뀐 이후로는 학생포털시스템과 업무포털시스템 안에서만 이용가능하다. 즉, 대학 구성원(학생, 졸업생, 교수, 시간강사, 직원)만 이용할 수 있다.
실명이 드러나는 만큼 욕설을 표면적으로 드러나게 적는다거나 무례한 언사를 하는 일은 거의 없는 편이다. 그렇지만 간혹 비꼬거나 따지는 어조의 글들이 올라오기도 한다. 특히 학사 업무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경향이 있다. 실명이 드러나는 데다가 다른 학내 구성원들도 복현의 소리에 관심 없더라도 통합정보시스템을 이용하다가 무심결에 복현의 소리 글을 보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최대한 정중하게 의견을 개진하도록 하자.
스누라이프와 비슷한 경북대학교 커뮤니케이션 사이트. 초기 이 사이트 이름은 "K-ON Campus"였으나, "KNUPIA"로 개명하며 주소도 바뀌었다. 수강신청 이전에 시간표 미리 짜는 기능이 상당히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수강신청 기간이 되면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지만, 수강신청 시즌에만 활성화가 될 뿐 평소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하다. 그나마도 크누크누 같은 다른 모의시간표 사이트가 생기는 바람에... 그런고로 커뮤니티로서의 기능은 거의 죽은 상태. 2013년 9월 현재, 사이트가 남아있지 않다. 망했어요
도서관학생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사이트. 도서관 이용과 관련된 내용이 다뤄지는 곳이다. 하지만 이곳 역시 위의 KNUPIA처럼 학기 초 도서관 사물함 신청을 위해서만 들어갈뿐, 그 외에는 글리젠이 엄청 낮다. 2014년 전반기 중 네이버로 카페 이전.
경북대신문 사이트다. 게시판은 있지만 일반 학생이 글 올리는 게 불가능하여 사실상 커뮤니티로서의 기능은 없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학기 중에 종이 신문이 학내 곳곳에 비치돼서 딱히 많은 인원이 찾을 만한 곳은 아니다. 간혹 예전에 일어났던 사건/사고를 찾아보려고 하거나 영 할 일이 없으면 들어가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8 사건 및 사고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지는 않는 편이다.

8.1 법인화 논란

전 총장인 노동일 총장 시기부터 다른 국립대와 마찬가지로 법인화 문제로 매우 시끄러웠다. 그 때문에 총장선출 등 다양한 부분에서 법인화가 시끄러웠는데, 현 총장인 함인석 총장이 후보때와는 다르게 법인화를 찬성하는 측으로 돌아서자 학교 내부에서 엄청난 반발에 쏟아져 나왔다. 그 결과 2011년 2월경부터 노골적으로 법인화를 추진하는 학교측과 엄청나게 반대하는 학생 및 교수협의 대립이 일어났다.

그러다가 6월 초, 학교측이 법인화 입법추진을 강행할 모습이 보이자, \ 총학이 법인화 반대 투표를 강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학교는 정부정책에 반한다며 투표에 참여하지 않기를 학생들에게 독려했다. 전 재학생들에게 문자를 돌려서 법인화 투표참여 자제를 호소했다. 그러나 무려 투표 시작 1일만에 54%에 달하는 엄청난 투표인파가 쏟아졌고, 80%를 넘는 반대표가 쏟아져 나왔다. 이후 총장은 학교 홈페이지에 유감을 표하는 공지를 올리면서 그 이후 강행되기로 예정된 교수회 투표에 아직 확정도 안된 법인화 내용도 보지 않고 반대만 하면 어떻게 하느냐는 식의 총장의 서한이 공지로 올라오고 교수협의 법인화 투표를 중단해주기를 요구했다.

그러나 교수협 투표도 강행되었고, 교수협에서도 압도적인 반대가 나오면서 법인화는 더이상 진행되기 어려운 상황에 즉면했으며, 결국 총장과 학교측도 이에 굴복하며, 법인화 논의 중단와 법인화 관련 TF를 모두 해산하며 사실상 경북대학교 법인화는 무산되었다.그리고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의 방만 경영이 감사원에 걸린 관계로 법인화 이야기는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8.2 2012년 총학생회 관련 논란

2011년에 시행된 총학생회 선거에서 당선된 2012년 부총학생회장 당선자가 2011년 2학기 성적표를 보고 학사경고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학사경고 한번으로 뭔가 큰 문제냐 싶겠지만... 당선자는 이번에 학고 맞으면 3연속 학고로 제적된다라는 사실이었다. 흠좀무. 때문에 이 당선자는 이 위기를 어떻게든 피해 보기 위해서 '학사경고 나오기 전에 자퇴하고 재입학'하기로 결정한다. 하하하 이녀석 하하하. 그런데 총학생회칙에에 '자퇴하면 당선인 자격은 상실된다'라는 것이 있었으니 이는 명백한 삽질이자 병크. 그리고 부총학생회장 당선자는 재입학 사실을 은폐하며 2012년 초부터 부총학생회장을 사칭하며 총학생회 활동을 했다. 이건 당선인 자격이 이미 상실된 사람이 당선인 역할을 했으니 사칭이다

그리고 2012년 4월, 이 사실이 복현의 소리 게시판을 통해 대중에 밝혀졌다. 총학생회가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할 일. 2012년 4월 29일 현재 이 문제로 인해 열린 전교학생대표자회의에서 탄핵안이 52명만이 찬성함에 따라 재적인원의 2/3을 넘지)못해 부결되고 총학생회장이 신의 한수로 재신임 투표를 제안하고 45명 재신임, 41명 불신임 29명기권으로 재신임안이 통과되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총학생회 회장이 발언을 번복하고, 일부 대표자들이 의사진행을 방해하면서 결국 책임을 묻지도 못하고 이번 총학이 계속 임기를 진행하게 되는걸로 총학생회장 독단적으로 결론을 내고 끝났다고 한다.(...) 이뿐아니라 이 과정에서 일부 단대 대표자들의 야구를 보는 등의 불성실한 태도와 회의 진행을 방해하는 태도등이 복현의 소리 등지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사족으로 탄핵 반대측 논리가 사실상 부족한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반대측에선 축제와 같은 행사진행을 위해선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었는데 이 논리를 적용하면 정부가 비리를 저질러도 나라를 운영해야하니 덮어주잔 논리와 뭐가 다른가, 그리고 이런 체제가 민주주의와 부합하는지는 생각해 볼 일이다.

결국 2012년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총학생회 재신임 학생 총투표가 개시되었다. 그런데 이 투표에서까지 뭉치표, 대리선거가 발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덕분에 2011년 선거과정에서 일어난 뭉치표 사건에 이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신뢰는 더욱 추락했다. 대리선거, 뭉치표가 발생한 투표소에서는 6월 4일~5일에 걸쳐 재투표를 했고, 이 기간에 투표율이 모자란 단과대학에선 연장투표를 실시했다. 이리하여 간신히 50%의 투표율을 기록하였고 개표되었다. 결과는 찬성 38%, 반대 58%로 총학생회 불신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이로써 총학생회가 물러나긴 하더라도 이전까지 일으킨 채무문제 같은 것은 어떻게 될지...

게다가 2012년 청춘 총학생회은 출범부터 잡음이 많았는데 본래 학생회 투표에서 투표율이 50%가 넘지 못하면 개표하지 않는단 규칙이 있다. 문제는 선거일을 하루 연장했는데도 불구하고 50%가 넘지 못하자 선관위의 유권해석으로 유래없는 이틀 연장을 감행한 것에도 모자라, 일부 단대에서 뭉치표(...)가 발생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사태에 대해 선관위측은 뭉치표가 발생한 선거함 전체를 무효화시키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그리고 뭉치표가 나온 투표함의 표는 모두 무효처리되었다. 공과대학의 경우 2개의 투표함에서 뭉치표가 나오자 공과대학 전체 투표함을 무효하면서 표가 모두 증발, 총 득표 2위가 무효표라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 사태의 경위를 책임지고 밝힐 것을 약속한 선관위장은 선거 이후 2012.7월 중순 현재까지도 조사경위를 밝히지 않고 있다. 아무리 그 선거함의 표로 결과를 바꿀 수 없었다 하더라도 선관위가 자신들의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책임지지도 않고, 학생들의 의사를 무시했단 점은 문제가 있다. 이 사례로 인해 앞으로 투표율이 50%가 되지 않을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최근 자주 발생한 부정선거, 선관위장이 경위를 조사하기로 해놓고 잠수를 탄 사건등으로 선관위가 많이 비판받은 것을 의식한 탓인지, 상기에 서술된 청춘총학 재신임 투표에서 발생한 부정선거에 대해선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선관위측에서 그 중간보고까지 올렸다. 이에따르면 재신임 투표에서 발생한 뭉치표 의혹에 있어 화학관, 공대9호관의 투표함은 뭉치표가 아니라고 판정했으며, 대리투표가 발생한 인문대 및 농대 2호관은 CCTV가 잡히지 않아서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한다. 그런데, 공대8호관에서 발생한 뭉치표는 무려 전기공학과 학생회가(...) 직접 저질렀다고 한다. 이 사건과 관련해 전기공학과 학생회장은 사과글에서 후배들이 선거관리로 어려움을 겪고있길래 빨리 선거끝내고 싶어서 저질렀다고 한다. 아무래도 청춘 총학이 재신임 투표에서 짤린 걸 보고도 아무 생각이 없는 듯하다. 게다가 이런 중대한 범죄를 벌이고도 사과문하나 땡 올리고 잠수타는 걸 보면...

학부 재적생만 25,000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학교다. 학부 정원이 25,000명이고, 실제 재학중인 인원은 이보다 많다는 사실이 학교의 자체보고서에서 밝혀졌다. 따라서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들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이용자 수가 많고 활성화되어 있는 사이트들은 3대 게시판 항목에, 그외 사이트들은 기타 사이트 항목으로 정리했다.

2007년에는 총학생회장이 권총 세자루(=F 3개)를 받고(…) 당선 후 제적되는 충격적인 사태가 일어났다. 경북대 학칙 상으로는 학고를 3번 연속으로 받아야 제적되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흠좀무. 여러가지로 기기괴괴한 학교. 거기다 원래 이 당선자는 이상한 사람으로 유명했다. 운동권도 뽑을 사람이 없어서 그런 인물을 총학생회장으로 추대할 지경이었다. 애도라도 해 줘야 하나? 이 이후로는 이러한 황당한 사건이 없을 줄만 알았는데... 그런데 그것이 또 일어났습니다.

8.3 경북대학교 총장 공석사태

경북대 총장 공석사태는 2012년에 국립대 총장 선거가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법이 개정되었으나, 대한민국 정부와 교육부가 국립 경북대학교에 자율성을 그대로 인정하지 않고, 총장 임용 제청의 권한이 교육부의 장관에게 있다고 주장하여, 교육부가 국립대 총장의 임용 제청을 거부하여 생긴 사태다. 그러면서 총장 거부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학교가 아닌 국가 기관이 만들어 낸 병크다. 2016년 2학기 현재도 총장은 공석이다. 일이 터지고 친구가 군대를갔는데 친구는 복학했는데도 총장은 돌아오지 않았다 카더라

이에 대해 교육부와 소송 중에 있는 상태이며, 공교롭게도 교육부와 소송 중에 나온 대학구조개혁평가 에서 경북대학교가 C등급을 받았고, 이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는 상황이다. 2016년에는 총학 주도로 교육부장관에게 소송을 제기한 상태.

그리고... 26개월을 지리하게 끌었던 공석사태가 해결될 기미가 보였으나, 교육부에서 2순위 후보자를 임용할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교수들이 강하게 반발했다고 한다.

결국 2순위인 김상동 교수가 16년 10월 21일 총장에 취임했으나 아직도 몇몇학생들과 교수들은 총장임용의 투명화를 요구하며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8.4 400명 수강신청 사건

해당 사진
2012년 9월쯤 인터넷에서 떠돌았던 400명 수강신청 사건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전산 오류로 정원 70명이 700명으로 늘어나 버렸고 교수가 알았을 때는 이미 380여명이나 수강신청을 한 상태였다. 직접 해당 과목을 수강한 학생의 제보에 의하면 출석부가 40장에, 첫 시간에 교수가 출석 체크 하다가 출석부를 바닥에 던져 버렸다고 한다. 강의실도 원래는 보통 강의실이었는데 정보전산원 강당(보통 대기업에서 취업설명회 용으로 사용되는 큰 홀)으로 옮겨서 진행했다고한다.

9 이모저모

(시간별 추가사항은 여기에)

9.1 대구캠퍼스

  • 경북대학교 생활협동조합

줄여서 생협이라고 부른다. 교내 학생이나 교직원이 가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모르는 것, 일정한 금액(1만원부터 10만원까지 만원단위)의 출자금을 내고 가입하면 멤버십카드와 출자금증서가 발급되며, 매년 나름 높은 이익배당(약 4~7%)이 자동적으로 지급됨과 동시에 멤버십 카드 적립금액(3~10%라고 한다)이 매년 통장으로 들어온다. 만원 걸어놓고 2009학년도에 1학기만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에 카드 적립금을 합쳐서 연말에 생협에서 8,000원을 돌려받는 경우도 있다. 총회참석요구 및 달력 등 사은품도 "어쩌다 한 번씩" 발송된다.
10만원까지 가능하지만 이자가 높고, 경대리아부터 교내서점까지 전방위적으로 통용되는 적립카드라는 점이 매력, 졸업하면서 증서를 갖다주면 다시 돈을 돌려준다! 출자금증서를 잃어버리면 곤란하다.
전혀 손해볼 것이 없기 때문에 학생이나 교직원이라면 무조건 가입하는것이 좋다. 아니 무조건 가입하자. 어차피 학생복지를 위해서 만들어진게 생협이다. 증자도 가능하니 일단 만원 걸어 놓고 나중에 더 걸어도 된다. 애초에 10만원 제한이 걸린 것도 생협이 만들어질 때 교수들이 수익을 노리고 수천만원 씩 출자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세종대학교 생협 수익률이 좋아서 은행보다 낫다며 실제로 교수들이 대거 출자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그때 수익률이 연 10%대였다던가.

  • Smart Campus 계획 추진

2010년 9월 20일, 교내에서 Smart Campus 계획을 추진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관련 공지 사실 옛날에 KTF와 진행하던 모바일 캠퍼스라는게 있었는데 유야무야 말아먹고...

요약하자면 IT 기술을 활용하여 대학에 필요한 콘텐츠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계획이 추진될 경우 스마트폰을 2010년 10월 말부터 지원한다고 한다. 스마트폰을 지원한다면 타 학교에서 아이폰을 지급할 때처럼 요금제 약정을 걸면 할부금을 지원해 주는 식으로 실시할 듯하다.
2010년 11월 KT와 협정을 체결했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교내에 걸리기 시작했고,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은 아이폰4. 하지만 스마트폰 사업 시작부터 대차게 까이기 시작했는데, 이유는 맨 처음 아이폰 지급을 실시한 서울여대보다도 조건이 나빴기 때문이다. 그리고 조금 시간이 지나자 KT가 웬만한 대학교에서는 전부 같은 조건으로 아이폰은 공급하는 것이었단 사실이 밝혀졌다.(...) 결국 생색내기였던 셈. 그래도 일반 대리점에서 사는 것보단 조금 낫긴 하다...

2011년 4월부터 갤럭시S2도 지원해준다.

공식 앱으로 스마트캠퍼스와 K&U Talk라는 것이 있는데, 둘 다 욕만 얻어먹고 있다. 스마트캠퍼스는 UI가 개판이고, K&U Talk는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한번 마켓에서 내려갔던 전력이 있다. 스마트캠퍼스 대용으로 안드로이드에서는 경북대도우미라는 앱을 더 많이 쓰는 실정.

교내 무선인터넷 AP는 knu-ap(도서관은 knu-library), knu-smart 두 가지이다. 2008년경까지만 해도 MAC 인증 방식이라 노트북 외에 아이팟 터치 같은 것으로 인증을 물려놓고 쓰는 사람이 많았는데, 2009년에 핫스팟으로 바꾸면서 스마트폰에서 인증이 안기존 AP를 WPA2 인증으로 바꾸는 생각은 못 한 모양이다. 보너스로 원래 있던 네스팟 외에 T와이파이도 군데군데 잡히는 곳이 있으며, 2011년 겨울에는 전교에 U+ zone을 깔아서 무선인터넷 환경이 쾌적해졌다. 심지어 유플측에서는 기숙사 안에도 AP를 설치하는 패기를 발휘했다. 비밀번호는 어딜 가나 lguplus100. 이게 U+ zone 공통 비밀번호라, 한번 등록해 두면 오만데서 다 U+ zone을 잡아준다.knu-ap나 knu-smart보다 낫다

참고로 knu-ap와 knu-lib의 경우 안드로이드 OS의 경우에는 핫스팟 잡고 브라우저 들어가서 통합정보시스템 ID와 비밀번호로 로그인 하면 인증이 되고, 아이폰의 경우에는 핫스팟을 잡고 와이파이 설정에 들어가서 자동 로그인 영역에 체크를 해제하고 사파리를 켜서 통합정보시스템 ID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면 인증이 가능하다. 블랙베리에서는 핫스팟으로 잘 잡아서 브라우저로 로그인 창을 띄워준다.

  • 공사의 나라

대영제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듯, 이 학교는 공사가 끊이질 않는 학교이다. 큰 공사, 작은 공사가 학기 중에도 방학 중에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어떤 05학번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입학했을 때 도서관 앞~사범대로 이어지는 공터에 잔디깔기&정자 설치 공사와 함께 어학교육원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한다. 현재의 어학교육원은 2005년 8월에 완공됐다. 본래는 대학원동 건너(백양로 방향)편에 생공이 있는 교양동에 있었다. 이게 끝나자마자 담벼락으로 둘러싸여 있던 북문 일대의 모든 담장을 허물고 도로를 넓힘과 동시에 삐까번쩍한 철제 구조물과 현재 대구은행 건물(공식 명칭은 DGB문화센터)을 세우는 공사를 시작. 그러고 나서 국방부 퀘스트 수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본래는 북문 건너편에 현재 농협 경북대지점이 있는 총동문회 회관에 있던 대구은행이 북문에 들어와있고, 로스쿨, 첨성관, 향토관이 거의 완공 상태에 있었다 한다.

이들 건물들이 완공되고나서는 텔레토비 동산[49] 과 대강당 앞부분을 뜯어내는 것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글로벌 플라자 건립이 시작되었다. 2009년 국정감사 때 다리를 쓸 수 없는 장애인 국회의원이 왔었다. 마침 국정감사 회의를 대강당 3층 회의실에서 했었는데 대강당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3층까지 올라가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이에 성질이 뻗친 의원이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형편없다며 질책했고, 학교측에서는 다음 국정감사 때 평가점수가 낮게 나올까봐 데꿀멍하며 곧바로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를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각 건물의 엘리베이터 설치 → 경상대 리모델링 → 4합 리모델링 → 교수아파트 재건축 → 생활과학대학 증축 → 사회대 증축 → 화학관 비롯 몇몇 단대의 소소한 리모델링 → 정문의 KNU 센트럴 파크 조성... 순으로 1년 내내 때려부수고 다시 짓고를 계속하고 있다.

물론 여기서 공사가 끝난 건 아니고, 2011년만 해도 GP 완공에 맞춰서 농장문 개조, 교내 포장공사, 도시가스 배관 공사 등 온갖 공사에 연말에는 숫제 공대 1, 2호관 리모델링 공사까지 시작했다. 2012년에는 공대쪽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외엔 큰 공사가 없는 편..이었으나 10월 말경부터 정문 숲 조성 공사로 인해 정문에서부터 동문까지의 모든 담장을 허물고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내용은 대구광역시 블로그에서도 다뤘다. 그 밖에 공대2호관의 부속 건물인 2A호관(...) 신축공사가 진행중. 2013년에도 공사는 끊이지 않을 전망으로, 새해가 밝자마자 대강당을 유리궁전으로 마개조하는 공사가 시작되었고 6월에 들어서면서 제2과학관이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그런데 이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학내에 오래된 건물/시설들이 많은지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 짓고 보수하는 거다. 그러니 앞으로도 학내를 거닐다 보면 어디선가는 꼭 공사를 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2014년에는 중앙도서관 열람실(일명 신관) 리모델링 공사가 이루어졌다. 2014년 7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외벽, 화장실 리모델링, 바닥공사를 위해 신관 출입이 전면 통제됐다. 9월 1일 재개관으로 잡았다가 공사가 약간 지연되었고, 2014년 추석연휴로 인한 대체휴일제(9월 10일)가 걸리면서 9월 11일 재개관되었다. 중앙도서관 증축공사 또한 함께 시작되었다. 현재 구관에서 약대 쪽의 벽체가 철거된 상태.

2014년에 교수연구동이 안전등급 D등급을 찍었다. 결국 2015년에 교수연구동이 철거됐고, 그 자리에 인문한국진흥관을 신축 중이다. 이에 따라 교수연구동에 있었던 프랑스 문화원은 글로벌플라자 2층으로 이전했다.

2015년 부터 IT대학 융복합공학관 신축 공사가 시작되었다. 2017년 완공 예정.

2015년 9월부터 경북대학교 어린이집 신축 공사가 시작되었다. 지상 3층 규모로 위치는 복현회관 옆이며 2017년 3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2015년 10월부터 경북대 북문에서 복현오거리 방향의 오래된 담장을 허물고, 숲을 조성하는 공사가 시작되었다.

  • 대구, 경북 지방의 연락학군단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서문으로 가는 운동장 쪽에 학군단이 있다.
  • 기괴하게도 눈에 띄게 돌아다니는 고시 폐인들이 상당히 많으며 [50] [51] 과거에 비해서는 아니지만 고시 합격자 수도 상당하다. 대구권에서의 이미지도 좋아서 이 학교 출신이면 어느 정도 신분·과외 수임이 보장되는 기묘한 효과가 있다. 덕분에 방학 때 만만한 마음으로 내려와 단기과외를 알아보던 연고대 학생들이 KO당하기도 한다. 1학년 여름방학 때 내려와 동생 과외만 해 주다 올라온 사람도 있다. 이건 과외의 특성상 한 사람이 오래 맡는 게 좋다는 인식이 영향을 준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 대한민국 통신계에 전설로 남아 있는 프로그램인 이야기를 만든 이들이 경대 공대 동아리인 '하늘소'다. 그랜드체이스, 엘소드의 개발사로 익히 알려진 KOG사의 대표 이종원도 이 학교 출신이다(수학과 82학번). 아니, KOG사 자체가 경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탄생한 회사로서 본사는 대구 시내 한복판인 동성로 교보빌딩에 있다.
  • 한때 엔젤하이로 대문에도 입성했었던 VS 가 만들어진 학교다. 대강당 옆에 있다가 공사로 어딘가에 옮겨졌는데, 2012년 겨울까지는 중도 매점 테라스에서 볼 수 있었다. 현재 행방을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파일:Attachment/kenvsryu.jpg
  • 안동대학교와 통합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정부의 국립대 통합 정책 때문에 통합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었으나, 사실상 중단되었다. [52] 그런데 2016년에 금오공대, 대구교대, 안동대와 연합대학을 형성하려 한다. #
  • 국립대니까 교직원들이 공무원이다. 100% 공무원은 아니고 정보전산원 등에서 일하는 분들은 공무원이 아닌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일정 이상 일하면 정년 보장이 되니 거기서 거기. 불친절한 교직원들도 적지 않다. 국제교류센터와 전자공학부 학부사무실 등. 사실 교직원들은 전반적으로 불친절하다. 모 교수님 말씀으로는 예전에는 고등학교 서무실에서 경리 쓰는 느낌으로 여상 애들을 썼는데 교직원 시스템으로 바꿀 당시 얘들을 자르지 못하고 그대로 전환시키면서 일도 못 하는 애들이 붙어 있게 됐는데 자기 능력이 모자라다보니 업무는 잘 못 하고 그걸 감추기 위해 성질만 부린다고. 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수님들과의 트러블도 간혹 볼 수 있다.
  • 모두가 무시하는 교내 진료소(복지관 2층)에서 경미한 진료 정도는 싼값에 해 주거나 공짜로 해준다. 다만 입학시 의료공제회비를 꼭 낼 것. 설사병 약값에 진료비 다 해서 500원 낸다던가, 스케일링이 2만원 등. 방학중에도 매일 진료한다. 내과, 외과 당연히 있고 매일은 아니지만 치과와 방사선과도 있다. 기숙사 입사시 X선 사진을 여기에서 찍으면 값도 싸고 알아서 기숙사로 보내주어 편리했으나 방사선과 진료가 폐지되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새로 생겼다. 홈페이지도 있다(!!) 다른 과는 모르겠지만, 정신건강의학과는 전 경북대학교 병원 교수를 불러온다(...) 그러나 방학때는 안하는게 함정. 그리고 모두가 무시하기 때문에 경북대학교병원 측에서도 교내 진료소가 있는지 조차 모른다. 자율전공부는 2학년 진급 후 재방문시 꼭 진료차트 옮겨놓자. 최근 들어서는 진료만 하고 약은 바깥 병원에서 구입하는 체제로 개편되었다.
  • 경북대학교 재학 중이면 경북대학교 병원,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진료비가 할인된다. 문제는 3차 의료기관이라 웬만큼 아프지 않으면 갈 일이 없다는 점이지만...(동네병원이 1차 의료기관이고 좀 큰 병원이 2차의료기관). 치아 교정도 할인된다고한다. 그런데 사랑니를 뽑을 대에는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난이도가 있거나 돈이 안된다고 동네치과들이 전부 이리로 가라고 해서 예약이 3달이상 꽉 차있다. 매 학기마다 재학증명서를 원무과에 내서 자격 갱신을 해야 하는 불편함은 단점이다.
  • 시험기간만 되면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은 미칠듯이 떨어지는 공석 리젠율과 자리는 다 찼는데 사람은 없어서 속 뒤집어놓는 나날이 계속된다. 과 독서실, 기숙사 독서실도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박물관 3층에 올라가면 자리가 있다! 오후 6시까지 여니 낮에 공부할 자리가 필요한 사회대, 경상대생이라면 들러볼만하다. 그런데 박물관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홈페이지조차 3년째 400 에러를 내뿜고 있...었으나 2011년 7월 현재엔 깔끔하게 단장된 홈페이지를 볼 수 있다.
  • 멀지 않은 복현오거리에서 공항교 쪽으로 대한민국 공군제11전투비행단이 위치한 탓에 학교 상공에서 굉음을 내며 날아다니는 전투기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그 소리가 너무나 커서 조금만 거리가 떨어져 있어도 상대방의 말이 잘 들리지 않는다. 특히 아침에 K-2에서 전투기가 많이 뜬다. 때문에 창문을 열어놓고 수업하는 경우가 많은 여름철에 전투기가 뜰때는 학교 내의 모든 수업이 일시정지된다(…).
  • 2011년 9월 29일부터 장근석, 윤아 주연의 드라마 사랑비를 촬영했었다. 1970년대를 찍으러 왔다던가 뭐라든가... 그런데 촬영을 한창 하는 도중 백양로가 재포장공사(11.10.17 ~ 12.15)에 들어가면서 계명대학교로 촬영지를 옮겨 버렸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할 정도로 낙후되었다고 취급당해 빡쳐서 엎어버렸다는 이야기도...
  • 2011년 제53회 사법시험에서 수석 합격자가 나타났다! 그것도 무려 06학번 24살의 어린 학생이... 지방대 출신 여학생으로는 처음 수석합격자라고 한다. 관련 기사 학교 측과 동문회에서는 경사났네 모드. 2006년 공인회계사 시험에서도 02학번 여학생이 수석합격한 바 있다.(이쪽은 유예 후 합격) 2015년 공인회계사 시험에서는 30명이 합격하여 지방대 중에서는 가장 합격자가 많았다고 한다.
  • 어느 학교에나 있겠지만 이 학교에도 풍수지리와 관련된 떡밥이 도는데 그 중에서 2개만 소개하자면,
    • 위에서도 서술되었듯이, 학교에 출입 가능한 문이 많은 이유는 담장을 터고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길을 많이 만듦으로써, 학생들이 사회로 진출하는데 어려움이 없길 바라는 학교측의 깊은 뜻이 담긴 것이라 카더라. 교직원들이 불친절해도 아웃풋이 좋은 이유가 따로 있었군!
    • 인문대와 대학원동 사이의 언덕에는 급수탑이 우뚝 솟아 있다. 이 급수탑은 경북대 내 구조물 중 가장 높았었으나 글로벌 플라자가 생기면서 밀렸다 이를 두고 흔히들 캠퍼스가 음기가 가득한 곳이라 이를 억누르기 위해 양기를 뜻하는 모양의 구조물을 세운 것'으로 알고 있으나 한낱 낭설일 뿐이다.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도 이러한 도시전설이 있다고 한다. 몇 년전 케이블 TV에서 '일청담에서 귀신을 봤다'는 제보를 받고 촬영을 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찬조출연한 풍수지리사가 주변을 둘러보며 말하길 '양기가 가득한 곳이라 귀신은 흔적도 안 보인다'고하며 이 제보는 허위로 밝혀졌다. 방송이 나가고 난 후 학내 커뮤니티에선 이래저래 논란이 일었고 이에 귀신을 직접 봤다며 방송에 출연했던 본교 학생은 복현의 소리 게시판에 사과문을 올렸다.
  • 사회대에서 공동작업으로 캠퍼스내 이곳저곳의 사소한 역사를 발굴하고 종합한 '이야기가 있는 경북대 문화지도' 라는 2권의 책을 만들었고 경북대 출판부에서 출판했다. 캠퍼스 구석구석에 대한 이야기가 풍부하다.
파일:Attachment/경북대학교/knubook.jpg

9.2 상주캠퍼스

  • 수업시간이 다른 대학처럼 1시간30분씩 두 번이 아니라 3시간 연강. 하지만 교수에 따라 달라서 2시간 30분을 하거나 3시간을 넘기기도 한다.
  • 대학가? 유흥가? 그런거 없다. 하지만 2014년 이후부터 학교 정문 근처에서 공사를 시작하여 2015년 6월 기준으로 정문 왼편에 원룸촌이, 오른편에 상가촌이 만들어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6월 기준, 편의점, 피시방, 당구장, 동전 노래방, 치킨집, 호프집 및 식당가가 이미 들어섰다. 아직 전체의 20% 정도 완공된 상태라고.. 예전 선배들에 비해서는 놀기 편해졌다고 하지만 학생들은 그 이상을 바라는 듯 하다.

10 출신 인물

대구·경북 지역 우수인재 양성의 산실이었던 경북대는 동문 파워도 상당하다 . 특히 대구 모태 대기업인 삼성그룹에 경북대 출신이 많기로 유명한데 한 때 삼성전자 임원들은 경북대 출신이 가장 많았던 적도 있었다. 아울러 국정원 5급 이상 출신학교 4위, 경북대 학부 출신 교수 배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사법연수원 출신대학 순위에서 전국 8위를 기록한 적도 있다. 또한 법조인 출신대학 분석에서 전국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더욱이 5급이상 공무원 출신대학 비교순위에서도 전국 8위를 기록한 바도 있다.# 2012년 치러진 19대 총선에서는 6명의 국회의원[53]을 배출했다.# 그리고 행정학과 87학번 김영석 동문이 2015년 해양수산부 장관이 되었다. 해수부 장관 프로필 또 2016년 1월에는 물리교육과 83학번 강은희 동문이 여성가족부 장관이 되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대학교/출신 인물을 참조하길 바람.

11 기타

11.1 대중교통

대구권 4년제 대학 중 동성로에 가장 가깝다. 사실은 대구교육대학교가 더 가까운데 반월당역까지 걸어서 20분이면 충분하고 지하철로도 2정거장이다. 경북대 대구캠퍼스에서 대구역, 동대구역도 '걸어서' 30분 정도다. 시속 4km로 걷고 신호 무시한다는 조건하에 그렇다. 거기다 길을 모르면 50% 이상 더 걸린다. 그나마 동대구역이 걸어갈 만하다. 정문 바로 건너편인 신암1동주민센터 쪽으로 건너가서 골목을 따라 20분 정도 걷다 보면 파티마병원이 나오고, 또 한 번 건너면 바로 동대구역이다. 서문에서 나와서 경대교를 건너 남쪽으로 내려간다면 칠성시장역으로 갈 수도 있다. 지하철은 사실상 없다. 신천역(경북대입구)낚시인거 아시죠?[54]

대구캠퍼스 쪽은 유동인구가 많은 시설인 대학교, 백화점, 대형병원 등에 매년 시청에 납부하는 세외 수입 교통혼잡유발 분담금이 부동의 1위일 정도로 유동 인구가 많다.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교내에 시내버스가 들어오기도 했으나, 이후 교내 교통혼잡 등을 이유로 교내 진입은 하지 않게 되었고 결국 폐선크리를 먹었다고 전해지며 해당 규정은 2016년 현재도 유지 중이다.

하지만 2015년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 몰락해 버린 805번을 단축하고 반야월 대신 경대정문으로 진입해 일청담 옆에 있는 학생 및 셔틀버스 주차장 착발로 운행하고, 마찬가지로 수성4번도 파티마삼거리에서 연장하여 같이 들어오자는 의견이 나무위키를 포함하여 정말 많이 올라오고 있다. 2012년 3월 27일 글로벌플라자 개관 때 옛 텔레토비 동산을 갈아엎고 주차장을 만들면서 대형버스가 다닐 수 있는 통로가 북문에서는 농생대/인문대 옆길밖에 없으며, 백양로(생명공학관) 및 본관 - 대학원동 진입로에는 경사진 길이 있어 시내버스 교내 통행에 제약이 있다.[55] 따라서 시내버스가 다닐 만한 곳은 정문 - 일청담 사이뿐이기 때문에 그쪽으로 805번수성4번을 보내자는 것이다. 단순히 회차 용도를 넘어서 휴식과 식사(아니면 복지관에서 식사해도 되고, 기사님들에게 교직원식당을 이용해 줄 수 있는 배려가 필요하다)를 할 수 있도록 주차장의 일부 공간을 셔틀버스, 시내버스 등 버스 주차 및 버스 기사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자는 의견인 것.

경대 셔틀버스가 날이 갈수록 (예산 등의 이유로) 감축되는 데다가 이용 가능한 시간대도 한정적(특히 개교기념일에는 아예 운휴)이고, 시내버스 이용 타깃이 경북대 학생이 대부분인 점을 감안하면 모교의 교통복지, 편의, 비용 절감과 공공기관이자 교육기관으로써 자가용 줄이기 및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해야 하므로 본관에서는 시내버스의 교내 진입을 고민할 게 아니라 도의적인 면에서 얼마든지 수용해야 하는 게 맞다. 관건은, 대학본부가 이 의견들을 수용하느냐와 시내버스 노선의 증설을 그토록 요구하던 학생들, 총학생회의 적극적인 지지다.[56] 즉, 본관의 의지 부족이다. 오히려 본관이 보았을 때 평소에 잠잠하다가 개편 후 갑자기 이런 요구가 나오는 것이 이상한 것처럼 보이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아무런 진전이 없는 상태다.

동성로로 가는 버스 노선이 정문 2개, 북문 2개로 등하교 및 출퇴근 시간만 되면 가축수송을 면하지 못한다. 4개가 있지만 그것도 순환노선인 410번과 410-1번을 별도의 노선으로 쳐 줬을 때의 이야기로 합치면 3개가 된다. 안습. 그나마 들어오는 706, 503, 937은 대구시 월간 버스 이용객 순위 Top 10을 넘나드는 초가축 노선. 그렇다고 학교 앞에 지하철역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기껏 지하철역이랍시고 있는 게 걸어서 20분도 더 넘게 걸리는 거리면서 '경북대입구' 이름 붙인 낚시역이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개통 당시 왜 노선이 경북대를 거치지 않냐는 의문이 팽배했다. 칠성시장-신천-동대구 사이에, 신천역을 빼고 경대를 통과하게 하는 방법이 있지 않느냐는 소리가 많지만, 지형 특성상 불가능하다.[57][58] 대구 도시철도 엑스코선이 복현동, 북문, 서문을 통과할 예정이고, 대구 도시철도 4호선이 복현오거리를 지나는 계획이 있는데, IMF 크리 맞았을 때부터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모든 지하철 계획이 페이퍼플랜으로 전락했다. (대구는 3호선이라도 모노레일로 겨우겨우 만들었지,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이나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그저 안습...)

장거리 통학생들에게 자주 까이는 떡밥으로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영대 연장이나 706번병맛 배차 등이 있다. 특히 706번의 경우 칠곡3지구 수요+동성로 수요+월배 수요로 최고 인기 노선이라 배차간격에 비해 수요가 엄청난데, 증차는 더럽게 안 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증차를 아주 안 한 건 아닌 게, 2008년 남도버스에서 651번 1대, 2009년 1월 17일 개편 때 우주교통609번에서 4대를 빼와서 증차시켰기 때문이다. 이거도 적게 증차한 게 아니다. 그 외에도 410(-1)번, 503번, 523번, 706번, 719번,[59] 937번같은 노선들은 거의 비공식 스쿨버스로 인지되고 있다. 물론 이 노선들도 오는 족족 가축수송이다. 물론 등하교 말고도 원래 수요가 많은 노선이라 착석은... 장거리 통학생 지못미... 배차간격이 긴 북구2번이 널럴하게 갈 듯 하지만, 북구2번도 칠성시장 이북으로 어르신들이 많이 타게 되면서 937번과 맞먹는 가축수송 모드로 돌변해 버린다.... 2015년 개편으로 대천동공영차고지~서부정류장~두류역~반고개~서문시장~CGV대구한일~경대북문~금호강변로~이시아폴리스를 잇는 급행6번이 신설되었다. 시내까지는 10~12분, 이시아폴리스까지 8~10분 정도 걸린다. 2015년 8월에 방천리공영차고지 - 서재리 - 성서아파트단지 - 용산지하차도(용산2동주민센터) - 대구의료원 - 서구청 - 원대네거리 - 오페라하우스 - 경대북문을 경유하는 523번이 초강수 끝에 신설되었고, 개강 때 헬게이트를 시전했다.[60]

정말로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 착석을 노릴 만한 노선은 동구2번 정도지만, 배차간격이 길고 이용객도 별로 없어서 가끔 기사들이 대구역지하도 근처에서 알박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만약 대구역북편네거리에서 경대정문 가려고 동구2번을 탔다간 정말 후회한다. 신천역을 경유하기 때문. 물론 동침산네거리에서 타면 굴곡이 덜하지만, 동구2번의 배차간격이 길어서 동침산네거리에서는 잡기 어렵다. 2015년 8월 개편으로 인해 대구역북편네거리에서는 더 이상 동구2번을 잡을 수 없다. 따라서 북구청역 및 동침산네거리 환승 확정.

3호선 이용시에는 당연히 시내버스 환승 확정이다. 원대역이나 북구청역에서 환승하면 된다. 북구청역과 북구청 근처를 합하여 경대 가는 시내버스 노선이 4개 있다.

셔틀버스가 2012년까지 신천역, 대구은행역 외에도 경산, 지산/범물, 서재리/성서, 월배 방면 등으로 다녔으나, 이 역시 등교마다 오는 족족 가축수송이었다. 그나마 이 셔틀버스도 특정 시간대만 운영했다. 하교시에 있는 버스는 동대구역 경유로 신천역에 가는 것뿐. 매년 개교기념일인 5월 28일에는 아예 하루종일 셔틀이 운휴한다. 방학 때에는 등교편이 당당하게 운휴하고 저녁 6시 10분에 출발하는 동대구역 경유 신천역 셔틀만 있다. 담당 버스 기사님이 "학생들이 뭐라고 말 좀 해라. 우리도 힘들다."라고 했었다. 학생들이 암만 항의를 해도 바뀌는 건 없다는 게 공포. 그러나 2013년부터 형평성 문제와 예산 문제로 폐선되었다. 형평성 문제란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학생이 전체의 10% 남짓이라며 다른 90%의 학생과 형평성이 맞지 않다는 논리. 근데 이게 말도 안 되는 논리인 것이.. 셔틀버스를 타 본 위키러의 입장에서 버스는 좌석이 부족해서 서 있는 학생들로 가득 차는데 10%밖에 안 탄다면 당연히 버스 노선을 늘리거나 증차를 하는 것이 답이다. 여기다 예산문제로 동문 담장허물기 사업 때문이라고 까이고 있는데, 그보다 2012년에 총장 직선제를 폐지하지 않고 개기다가 국비 예산이 까인 여파가 더 클 듯하다. 이 두 문제로 결국 지하철역과 연계되는 신천역, 대구은행역 셔틀을 제외한 나머지 시내셔틀은 전부 폐선되었다. 그나마 신천역, 대구은행역 셔틀이 증차되었는데 문제는 대구 - 상주 간 시외 셔틀도 유료화되었다. 일단 경대 측에서는 대구광역시청에 시내버스 증차 요구를 한 상태이나, 준공영제로 운영하는 대구광역시 시내버스는 더 이상 순수증차를 할 수 없다. 오히려 2015년 8월에 305번을 없애 버린 것을 시작으로 또 감차했다.

2014년 9월부터 하교 셔틀에 대구은행역이 추가되었다. 밤 10시 30분에 일청담에서 출발하는 셔틀이 신천역에 한 번 정차해 준 후 청구네거리, 신천시장, 수성네거리를 경유하여 대구은행역으로 운행한다. 이에 따라 야간에 일청담에서 동대구역으로 직행하는 셔틀은 밤 10시 정각에 출발하는 것만 이용할 수 있다.

2015년 9월에는 북구청역 - 경대 셔틀이 신설됐다. 일단 파일럿성으로 신설한 것이라 반응을 지켜본다는 입장. 1일 4회 아침 등교 한정으로만 운행하며, 칠곡경대병원방면 바로타 엘리베이터 앞에서 출발한다. 칠곡경대병원방면 바로타 엘리베이터 앞에서 아침 7시 55분, 8시 25분, 8시 35분, 9시 5분에 출발하며, 323(-1)번의 코스(호암로, 도청교)를 거쳐 북문에 들어간다.

상주캠퍼스는 스쿨버스가 잘 되어 있다. 시내버스는 일일 14회, 시외버스는 구미/선산, 구미/김천, 문경/예천, 김천/옥산, 대구(경대북문, 반월당역, 서부정류장, 어린이회관, 상인네거리). 2013년 1학기부터 상주 시내를 순환하는 스쿨버스를 제외한 나머지 버스들은 요금이 유료이다. 2014년 2학기를 기준으로 대구 - 상주 간 통학버스는 폐지되었다.

상주캠퍼스는 제대로 놀려면 상주 시내로 나가야 하는데, 시내로 가는 버스는 30분 단위로 1대 정도 있는 마을버스밖에 방법이 없다. 그나마도 잘못 타면 가끔씩 개운동 쪽으로 가는 지뢰버스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게다가 이 마을버스는 점심 시간에 상주캠 방면 버스가 없다.(1시~3시 사이쯤 암흑구간) 가면 말 그대로 산 속 수련장과 같은 느낌을 받을 지 모른다.

12 관련 문서

  1. 경북대학교는 대구사범대학, 대구의과대학, 대구농과대학이 국립대학으로 승격하는 1946년을 개교년도로 보고 1952년 5월 28일 첫 입학식을 기준으로 개교기념일을 정하였다.
  2.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교수 출신이다.
  3. 학교 홈페이지에서 2016년 10월 21일 취임 확인
  4. 교원(전임교원, 비전임교원), 조교, 직원의 총인원.
  5. o 위에 반달표(ŏ)가 있어야 하지만 생략.
  6. 전 대구의전-1933년, 대구의전은 1945년 10월 '도립대구의과대학'으로 승격된 후 1951년 10월 국립 경북대학교 출범 당시 경북대 의과대학(국립)으로 편입되었다.
  7. 초장기에는 전자전기컴퓨터학부 시절이라 현재의 IT대학과 비교하는 게 정확하다. 2013년 10월 기준으로 보면 총학생수가 무려 3004명이다. 특히 전자공학부 모바일공학전공은 삼성전자 계약학과로 4년간 전액 장학금에 각종 혜택이 많다.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가 보장되며 의무적으로 일정기간을 근무한다.
  8. 위에도 나와있지만 80년대까지 경북대가 독보적인 입지에 있었고 사범대의 역사도 길기에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출신 교수들이 아직까지는 있는 편이다.
  9. 로스쿨 설립 이후 법학부와 행정학부가 함께 있있다.
  10. 보건복지학부가 폐지되면서 일부 정원을 흡수하였다.
  11. 경제학과 무역학(국제통상학)을 함께 배운다. 경제학 전공과목의 비중이 더 크며 졸업장도 경제학사로 나온다.
  12. 로스쿨 설치로 2008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받지 않는다.
  13. 2014학년도까지 건축·토목공학부. 2015학년도부터 분리
  14. 2014학년도까지 건축·토목공학부. 2015학년도부터 분리.
  15. 2015학년도부터 응용화학과와 화학공학과가 통합.
  16. 농생대 내에서 입결 TOP이자 간판학부인데, 적어도 공대자연대 중하위권 학과 정도는 그냥 씹어 먹는다. 게다가 경북대의 근간이 되는 학과다 보니 오랜 전통을 자랑하기도 하며 학교에서도 전자공학부만큼은 아니더라도 농생대 내에서는 가장 잘 밀어주는 학부다. 2010년까지는 다음의 식품공학부나 원예과학과 역시 응용생명과학부라는 이름으로 학부 내에 소속되어있다가 11년 분리되었다. 그래서 10년 학번까지는 실질적으로는 식품공학부, 원예과학과의 실험실에 속해있으면서도 학적은 응용생명과학부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17. 여기도 농생대 내에서 나름 밀어주는 간판학부다. 응용생명과학부와 쌍벽을 이루는 입결이다보니 역시 공대자연대 중하위권 학과 정도는 그냥 껌이다. 여자 비율이 남자 비율보다 높은 편이다. 대략 7대 3 정도.
  18. 2015학년도부터 임학·임산공학과군과 조경학과가 통합
  19. 2015학년도부터 농업토목공학과와 생물산업기계공학과가 통합
  20. 경제학 전공과목들을 배우며 경제통상학부에서 배우는 과목들보다 훨씬 커리큘럼이 잘 짜여져있다는 평가도 있다. 졸업장도 경제학사로 나온다.
  21. 군위실습농장 친환경농업교육및연구센터에서 4년간 수학
  22. 2015학년도부터 자연과학대학->수의과대학 소속.
  23. 舊 전자전기컴퓨터학부으로 2010년 공과대학에서 분리, 독립하여 IT대학으로 편성되었다.
  24. 2015학년도부터 산업전자공학과와 통합
  25. 2015학년도부터 컴퓨터시스템공학전공과 통합
  26. 2017학년도부터 모집, (프라임 사업 선정에 따른 학과 신설, 기존의 컴퓨터학부와는 별개)
  27. 모바일공학전공은 학칙상 전자공학부의 세부전공으로 되어있지만 전자공학부와 모집단위부터 다르고(신입생을 따로 뽑는다), 커리큘럼도 달라 수업도 따로 듣는다. 그래서 전자공학부의 여타 트랙(세부전공)들은 조건만 충족되면 서로간에 쉽게 트랙을 변경할 수 있는 반면에, 모바일공학전공과 타 트랙들과의 트랙변경은 불가능하다. 이쯤되면 사실상 독립된 학과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28. 2015학년도부터 모집중지
  29. 2012학년부터 법과대학에서 분리되었다.
  30. 대구경북 신설 약대 유치를 놓고 경북대와 계명대가 첨예하게 대립했는데 경북대 총장 "약대 유치를 실패하면 낙동강에 투신하겠다" vs 계명대 "1000억원 투자" 라는 양측 모두의 강한 모토를 들고 나왔다. 결국 경북대와 계명대에 인원을 20명씩 분할하는 절충안으로 양측 모두의 반발을 샀지만 결국 이대로 시행되었다.
  31. 생태환경전공은 2015학년도부터 모집단위 폐지, 대구캠퍼스 원예과학과와 통합
  32. 2015학년도부터 컴퓨터정보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전공이 단일학과로 변경, 컴퓨터시스템공학전공은 대구캠퍼스 컴퓨터학부와 통합
  33. 나노공학전공은 2015학년도부터 폐지
  34. 2015학년도부터 섬유공학전공과 패션디자인전공 모집단위 분리, 패션디자인전공 예능계열로 분류
  35. 대구 캠퍼스만 있던 시절 역대 총학부터 나서서 학생들을 복현인으로 칭하며 학생들도 복현이란 명칭을 즐겨 사용하던 전통의 영향이 크다.
  36. '농장쪽문'이라는 명칭을 모르는 경대생이 더 많다. 차라리 농장문을 농장쪽문이라 더 많이 부른다.
  37. 수영장문이라 부르기도 한다.
  38. 2000년대 중반 이전에는 각 학생식당들이 개별화된 메뉴들을 팔았으며 그중에서 퀄리티가 가장 떨어진다고 악평이 많았으나 2000년대 후반 이후로 식당 메뉴들이 평준화 돈까쓰화 되어서 현재는 그다지 차이가 없다.
  39. 본래 파리바게뜨는 북문에도 있었다가 없어지고 다시 생긴 건데, 본래는 현 KFC 옆의 아리따움 자리에 있었다. 그런데 북문의 뚜레쥬르가 망하고 그 자리에 파리바게뜨가 또 들어섰다. 결국 한 학교 주변에 파리바게뜨가 2개 있는 셈. 거기에다가 2012년 말경 북문에 있던 던킨도너츠가 망하고 그 자리에 뚜레쥬르가 컴백했다. 경대서점 북문점이 현재 뚜레쥬르 경대북문점 자리에 있었다. 현재 경대서점 북문점이 있는 자리에는 본래 세븐일레븐이 있었다. 경대서점 북문점은 2014년 6월 현 건물 지하로 옮기고 1층에는 올리브영이 들어섰다!!!!
  40. 복지관 건물 안에는 우체국NH농협은행ATM이 있고, 건물 밖에 신한은행대구은행 ATM이 있다.
  41. 심지어 백팩도 판매한다.
  42. 이 카페는 2013년 똑같은 이름을 달고 공대 근방 기숙사 매점에 새로 자리를 잡았다. 주변 기숙사생과 공대생들이 상당히 애용하므로 당분간 망할 일은 없을 듯.
  43. 나머지 하나는 반월당네거리의 대구지점
  44. 특히 특정 지역에서는 건너편의 다른 동네에 가도 신한은행을 찾아볼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곳이 달서구 두류동 일대로, 다른 시중은행들은 하나씩 다 있고 우체국(두류1동)과 중소기업은행(두류역)도 있는데 유달리 신한은행만 없다. 가까운 지점은 2~4km 반경 내의 성당동, 죽전역, 대신동지점이다.
  45. RF가 있어도 비활성화되어 삽입충전만 가능한 ATM이 일부 있다. 물론 애초부터 RF가 없는 ATM은 논외.
  46. 2020년까지 대학교 우체국을 모두 없앨 예정이라고 한다.
  47. 일단 농협이 이전했다. 농협 경북도청출장소와 경북교육청출장소는 도청 이전과 함께 옮겨 갔다. 안동우체국이 신 도청에 출장소를 열었고, 기존 경북도청우체국은 산격동우체국으로 변경됐다.
  48. 과거엔 여학생 기숙사 앞마당을 지나 옆 담장쪽 계단을 이용하는 지름길을 누구나 쓸 수 있었지만, 요즘엔 불가능하다.
  49. 그 텔레토비 동산도 2003년도 즈음에 멀쩡한 인문대 앞 잔디 밭에 길을 내고 갈아 엎은 것이다. 원래 공사 초안은 중앙에 텔레토비 동산이 있는 것이 아니라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 건물인 파일런을 닮은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이었는데 취소 된 바가 있다. 완공 이후에는 00년대 후반 학생들에겐 추억이 된 장소지만 90년대 후반 학번과 00년대 초반 학번들에겐 둥글게 앉아 삼삼오오 술마당을 벌이던 잔디밭에 길을 내어 사람 다니는 길가에서 술 마시는 분위기라 술맛 떨어진다고 투털대는 여론이 많았다.
  50. 중앙도서관 근처를 걸어다니다 갑자기 괴성을 지르는 사내라든지, 대낮에 홀로 허공에 무예타이 실력을 뽐내는 장발남이라든지
  51. 90년대 후반 00년대 초반에는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도 전파를 탄 속칭 "야니"라고 불리는 기인 할아버지가 사회대와 법대 근처에 출몰 하기도 했다.#
  52. 같은 지방거점국립대인 부산대학교와도 상당히 유사한데, 경북대학교와 구상주대학교의 통폐합으로 경북대 상주캠퍼스가 만들어진 지 불과 2년 전 부산대학교와 구밀양대학교의 통폐합으로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가 만들어졌었다. 두 대학 모두 정부의 국립대 통합정책의 일환으로 시작한 만큼, 대학교 통합 작업이 시작된 시기는 비슷하다. 그 후 부산대학교는 경북대학교와 안동대학교의 통합이 무산된 것처럼 창원대학교와의 통합을 추진하였으나 학생과 일부 교직원의 반발로 사실상 무산되었다.
  53. 경북대신문에는 경북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을 나온 조원진 (달서구 병) 의원도 같이 포함을 시켜 7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다고 언급했지만, 사실 조원진 위원의 출신 학교는 한국외대다.
  54. 오히려 지도 상으로만 보면 훨씬 먼 중앙로역에서 환승 하는 것이 환승 가능한 버스의 종류도 많고 빠르다. "경북대학교로 가실 분들은 이번 역에서 내려야 합니다."란 말만 믿고 내렸다간 진땀 뺀다.
  55. 게다가 대학원동과 마주보고 있는 교수연구동은 D등급을 찍고 철거되어 현재 인문한국진흥관을 신축 중이라 대학원동 쪽으로는 2016년 현재 공사차량들이 꽤 다니고 있다.
  56. 2015년에 있었던 총학 선거 때에는 "언제까지 937번에 끼여 타겠습니까?"라는 현수막이 올라온 적이 있다.
  57. 지형 특성이라는 것은 핑계고, 실은 1호선의 대구역~동대구역 구간은 현재의 칠성시장과 신천네거리가 아닌, 동침산네거리-경대교-경대-공고네거리-파티마병원-동대구역으로 정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하필이면 그게 도로 따라 공사하면 경대서문에서 드리프트가 생기게 되므로 경대 교내를 통과하도록 설계가 되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그 통과 부지가 공대였다. 실험이 중요한 공대 특성상 교수들이 엄청나게 반대했고, 결국 공청회에서 현 노선으로 결정되었다. 지형 특성 드립은 나중에 욕 먹으니까 둘러대려고 했던 핑계. 지형의 특성이라는 것은 결국 연약지반이라는 것인데 지방 대도시 중에서 연약지반인 곳은 대전 하나뿐이다. / 지리학과 모 교수와 고분자공학과 모 교수에게 직접 들었던 사실이다.
  58. 나무위키의 대구 도시철도 항목에 따르면, 도시철도 건설 시 당연히 우선 고려해야 하는 동대구역-고속버스터미널과 경북대를 모두 연결하는 선형을 만들 수 없어서 전자를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 만일 1호선 건설 당시 후자를 선택했다면 이후 동대구역 방면으로는 도시철도 진입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컸다고. 자세한 내용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참조.
  59. 대구권 종합대학 1,2위 경북대 + 영남대를 모두 경유하는 노선. 경대북문 지난 후에는 복현네거리로 빠져 영진전문대학(서문, 동문)을 중간에 거쳐 간다. 당연히 등교 시간대는 버스가 터질 지경이라 만차인 버스를 그냥 눈뜨고 보내 버리기가 일수며, 비가 오는 날엔 그야말로 아비규환이 따로 없다.
  60. 아침 8시대에 원대시장에서 가축수송인 상태로 늘상 통과한다. 거기에 배차간격은 25~35분으로 벌어져서 온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렇게 끼여서 타는 인원들 중에서 북구청과 대구도시공사에서 좀 내린다는 것이지만, 중고교생들이 끼여 탄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