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tenance script (토론 | 기여) |
(차이 없음)
|
2017년 2월 3일 (금) 07:32 기준 최신판
영어: Flame-thrower
한자: 火炎放射器
목차
1 개요
휘발유, 또는 휘발유에 등유, 경유, 고무, 타르 등을 혼합한 연소제(각국마다 성분이 달랐다.)를 압축공기나 압축가스 같은 분사재와 함께 분출, 점화하여 긴 화염 줄기를 방사하는 무기. 차량형과 휴대형으로 나뉜다.
2 역사
2.1 시초
역사적인 원조는 상당히 오래되었다. 동로마 제국의 문헌과 각종 사료에 그리스의 불이라는 화공무기가 등장하며('십자군 이야기'에 따르면 그걸 응용하여 이슬람 세계의 나라들은 성벽 위로 기어오르는 십자군을 향해 불을 뿜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리스의 불'은 아직 제작 방법 등이 확증되지 않은 상태이고, 실전 사용기록은 많지만 명맥이 끊긴 상태이고, 그나마 실제 전투용의 재료의 구성비나 제작 방식은 각 국가별로 철저히 군사기밀로 취급되어 기록이 남지 않았다. 위에 언급한 설계도 및 설명은 비실용적인 것이라 원본에 비해서도 성능이 더 떨어진다. 더욱이 후술할 화염방사기의 고질적인 단점인 짧은 사정거리와 바람에 민감하다는 점 때문에 널리 쓰이기도 힘들었다. 실제로 중국의 사서에 보면, 975년 남당의 수군이 강령 부근에서 수전을 벌일 때 맹화유를 썼다가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 적에게 쓴 불길이 아군을 덮쳐 패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학자들의 추정으로는 석유나 생선기름 등을 이용해 현대의 화염방사기와 유사한 개념으로 작동했을 거라고 한다.
2.2 제1차 세계대전
근대적인 화염방사기는 제1차 세계대전 직전에 독일이 "Flammenwerfer"으로 처음 개발, 1916년 베르됭 전투에서 프랑스군에게 사용한 것이 최초의 실전 투입이다. 화염방사기의 등장에 당시 영불연합군 병사들이 받은 충격은 상당했었고 프랑스군의 경우, 독일의 화염방사기를 모방하여 세계 최초의 1인용 화염방사기를 만들었으나, 연합군과 독일군 지휘관들은 너무 취약한 병기 체계라 평가하고는 채용하지 않았다. 사실, 이 평가는 꽤 정확했다.
이때의 화염방사기의 사정거리는 고작 18m에 불과했기에 적 참호에 다가서기 전에 저격병의 밥이 되기 십상이었다. 무게도 무거워 세 명 이상의 병사가 함께 운반, 운용(두 사람이 통을 지고 하나가 노즐을 담당)하였으며 그럼에도 사용시간은 2분 정도에 불과하여 너무 짧았다. 또한 연소재가 가솔린뿐이라 정작 적을 불태운다기보다 그슬리는 정도의 피해밖에는 줄 수가 없었다. 물론 1917년에 베흐셀아파라트 M1917와 같은 1인운용 화염방사기가 등장하긴 했지만..
1차 세계대전의 사상자 절대 다수가 상대방의 참호까지의 무인지대(1km 이상)를 건너가다가 발생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 한계를 알 수 있다. 단독군장으로 뛰어가도 픽픽 나자빠지는데 수십 kg짜리 장비를 메고 뛰면 결과는 명백하다.
최초로 실전 투입된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는 모습. 보기만 해도 아주 무겁고 불편해 보인다.
이런 형편없는 성능에 열받은 영국군은 크고 아름다운 리벤스 화염방사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 화염방사기는 솜 전투에서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지만 너무 커서 대량생산되지 않았다.
2.3 전간기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사이의 '전간기' 동안 세계 각국은 화염방사기 개발에 매달렸다. 무게를 줄이는 동시에 사정거리를 늘리는 데에도 힘을 쏟았다. 사실 전면전용이 아니더라도, '불'이 가져오는 원시적 공포 효과는 식민지 등지의 반란 제압이나 중소규모 무력 충돌에 유효한 병기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원조인 독일을 비롯하여 영국, 소련, 이탈리아, 일본에서 제각기 개발되어 제식채용되었다. 특히 이탈리아는 에티오피아와의 전쟁에서 차량형 화염방사기를 최초로 실전 투입, 짭짤한 전과를 올리기도 했다.
2.4 제2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독일군은 에방 에말 요새 함락을 필두로 요새나 벙커, 시가전에서 적들을 소탕하는데 화염방사기를 잘 활용했다. 동부전선에서도 빨치산 소탕에는 이만한 병기가 없었거니와 우라돌격 방어에도 상당한 효과를 발휘했기에 지뢰식 무인 화염방사기까지 개발하여 이용했고 영국군도 독일군의 바다사자 작전에 맞서 영국 해안선에 도배하기도 했다.
전쟁 기간 동안 독일군은 2인용 화염방사기를 만들기도 했고, 심지어 1회용 화염방사기인 Einstossflammenwerfer 46을 만들기까지 했다! 0.5초밖에 화염을 발사하지 못한다는 약점은 있지만, 3.6kg이라는 가벼운 무게와 저렴한 가격, 60cm밖에 안 되는 길이로 인해 상당히 편리한 무기였다고 한다. 당장 여러 번 쓸 수 있는 독일군의 주력 화염방사기인 Flammenwerfer 41은 연료를 가득 채울 경우 21.3kg이며, 비교적 구식인 Flammenwerfer 35는 35.8kg이다! 이런 화염방사기는 여러 번 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사정거리는 어차피 25m~30m로 다들 비슷하고 무게가 눈물 나게 무겁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최고의 화염방사전차인 영국의 크로커다일[1] |
엔진말고 앞쪽에서 부리야!!!그리고 2차 대전 중, 이탈리아군과 독일군, 영국군, 소련군, 미군은 모두 전차에 화염방사기를 장치하는 시도를 했다.[2] 이 경우 연료 탑재량이 늘어나 보다 공격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태평양 전쟁에서는 미군에 의해 M2 화염방사기등 화염방사기들이 대량으로 사용되었다. 일본군도 화염방사기를 가지고 있었으나 석유 부족으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굳이 석유 문제가 아니더라도 기술적 문제 자체도 심각했었는데, 일례로 과달카날 전투 당시 일본군 전사자에게서 노획한 화염방사기를 써보니 성능도 당연히 신통찮았다고 한다.
미군의 경우 정글전에서 유효한 병기라 판단, 1943년에 제식 채용하였다. 타국보다 도입이 늦은 셈. 그러나 쇼미더머니 천조국답게 순식간에 엄청난 양을 제작해 사용했다. 특히 펠레리우 전투, 이오지마 전투, 오키나와 전투 등에서 동굴, 참호 등에 매복한 일본군을 제압하는 데 최고의 효율을 발휘했다.
2.5 대전 이후
대전 후에도 미군은 한국전쟁과 베트남전까지 널리 이용(57년에 등장한 개량형 M9A1-7과 M2A1-7을 혼용)하였으나 베트남전 종식과 함께 전부 퇴출되었다.
전후 독일군은 Handflammpatrone라는 초소형 화염방사기가 존재했다. 1965년 ~ 2001년까지 사용되었으며, 작은 소이탄을 발사하는 방식이다. 충격신관이나 1.3초의 지연신관에 의해 작동되었으며, 무게는 620g(!)이였다. 화염은 폭 15m, 길이로는 50m정도 퍼졌고, 1300°C의 열을 냈다고한다. 다만 화염의 지속시간은 짧은 것으로 보인다.
현대 사회에서는 중국과 대만, 그리고 일본 자위대등에서 현역 장비이다. 신속함이 강조되는 현대보병전의 특성상 그 효율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일단 상대방이 매복한 곳까지 가기만 한다면 아직까지도 내부 소탕에는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는 무기인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바로 그 접근이 힘들고 어렵기 때문에 게릴라전으로 골치를 썩인 일부 국가를 제외하곤 현역으로 사용하는 국가는 드물다.
2.6 퇴출
베트남 전쟁 이후 화염방사기는 일선에서 자취를 감추기 시작한다.
우선 무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화력과 사정거리가 문제였다. 당장 보병용은 대략 20~50m, 장갑차에 달려 있는 것은 50~100m 정도가 고작이었다고 한다. 물론 처칠 크로커다일은 250m정도까지 날려댔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200미터이다. 소총의 유효사거리가 500m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치명적인 단점이다. 그냥 뛰어다녀도 모자랄 판에 무거운 것을 맨 상태로 소총의 화망을 뚫고 가야한다는건데 말만 들어도 쉽지 않고 실제로도 무지 어렵다.
두번째로, 밀폐공간으로 진입하면 화염방사기를 운용하는 사수도 산소부족이나 유독가스 중독으로 쓰러지기 딱 좋다. 화염방사기가 위력을 많이 발휘하는 시기가 밀폐된 공간에 화염을 집어넣어서 내부를 불태우거나 산소를 다 날려버리거나 유독가스를 발생시켜서 내부 인원을 제거하는 것인데, 외부로 노출된 토치카 형태의 구조물이라면 구조물 위로 화염을 쏟아부으면 확률적으로 총안구에 화염이 들어가므로 효과가 있지만, 동굴 진지같은 곳을 공격할 때는 고작 입구만 화염으로 그슬리는 효과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해도 진지 내부의 산소를 많이 줄일 수는 있지만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그 정도로는 내부 인원을 제압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2차대전 당시에도 동굴 진지를 공격할 때는 화염방사 후에 고성능 폭약뭉치를 동굴 진지 입구에 던져서 입구 자체를 무너뜨림으로서 무력화하는 방법을 사용한 것이다.
세번째로, 바람의 방향에 따라 화염의 방향이 막 변한다는 것이다. 재수없으면 역풍이 불거나 맞바람이 치면 화염이 사수와 동료들에게 날아들어서 본의아닌 자폭에 팀킬까지 들어가는 대참사가 난다. 그런 결과가 일어나지 않더라도 측풍이 불면 화염이 휘어져서 맞추라는 목표는 못 맞추고 주변을 불바다로 만드는 등 쓸데없는 화재를 일으키는 바람에 아군이나 팀킬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서 이런 결과를 가져올만한 바람의 세기가 그렇게 강한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바람이 조금만 빠르게 불기라도 하는 날씨에는 절대로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면 안된다.
네번째로, 화염방사기를 발사하면 사수의 시야가 크게 가로막히고, 동시에 적에게 자신의 위치를 미친듯이 광고한다는 점이다. 화염방사기가 작동하면 밝은 화염이 크게 발생하고, 화염이 명중한 자리는 검은 연기가 치솟게 된다. 덕분에 화염방사기 사수는 전방 및 측면 시야가 화염과 연기로 인해 크게 가려지게 된다. 여기에 더해서 화염과 연기 덕분에 적군의 입장에서는 화염방사기의 위치를 모를 수가 없게 되므로 집중사격의 목표가 되기 쉽다. 한마디로 말해서 시야가 흐려진 상태에서 적의 집중사격을 받는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혼전의 와중에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면 일단 사수는 목숨을 내놓을 각오를 해야 할 지경이다.
다섯번째로, 현대에는 화염방사기보다 휴대가 간편하면서 그 이상의 효과를 주는 대체무기가 많아졌다. 소이탄은 물론이며, 기화폭탄 등이 개발되어 원거리에서 투사하여 넓은 지역을 파괴할 수 있는 수단이 생겼고, M72 등의 휴대가 간편한 보병용 대전차화기도 화염방사기를 대체하는 위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여섯번째로, 이건 단점이라 하긴 좀 애매하지만 노즐이 연료통 오른쪽에 달려있기 때문에 왼손잡이는 사용할수 없다(...).
2.7 현대의 화염방사기(?)
현대에는 화염방사기 대신, 화염을 뿜을 수 있는 네이팜탄이나 열압력탄, 에프킬라을 적에게 발사하는 방식이 애용되고 있다.
미군의 M202 FLASH 4연장 로켓발사기는 소이탄 4발을 발사할 수 있으며, 화염방사기의 대체품으로 도입되었다. 이 녀석은 한국군도 KM202로 도입하였으나, 이것도 전투 최일선에서의 화기로서는 가치가 떨어진다는 판단하에 90년대 말 2000년쯤(?)부터 예비군 비축무기로 전환되었다. 사실 K4 고속유탄발사기가 도입될 때부터 전투 최일선에서의 그 역할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화염방사기보단 압도적으로 사용하기 편리하므로 계속 쓰였던 모양. 하지만 이것도 결국 도태되고 있다. 또, M72 LAW 등은 한 명이 여러 개를 가지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가볍지만, 훨씬 먼 거리에서 벙커 등을 격파할 만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무기가 베트남 전쟁 이후에 등장하자 화염방사기가 자취를 감추기 시작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
러시아는 RPO 로켓 시리즈를 도입해서 화염방사기를 대체했다. RPO-A Shmel 열압력 로켓은 사거리가 20m~600m(최대사거리는 1000m)에 달하므로 과거의 화염방사기를 크게 압도하는 수준이며, 중량도 11kg이어서 과거의 화염방사기보다 가볍다.
물론 전통적인 화염방사기가 아주 퇴출된건 아니다. 미국은 M113을 화염방사차량으로 개조한 M132 지포를 운용하고 있으며, 소련 및 러시아 역시 시대에 뒤떨어진 T-55, T-62등을 화학여단 OT-55, OT-62등으로 개조했다.
군대에서 퇴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화려한 임펙트로 인해 화염방사기의 인기는 대단하며, 아직도 개량과 개조를 거치고 있다. 물론 군대가 아니라 민간인이(…). 어느 민간인은 1인이 간편하게 쓸수있는 무게의 화염방사기를 만들어낸 걸 보아 아직도 쓸만하다는 평을 하는 것 같다.
의외로 이런 무기는 생활 속에서 몆 가지 재료를 합체시켜서 간단히 만들 수 있다. 대표적으로 그냥 부탄가스만 있으면 쓸 수 있는 토치가 있으며,[3] 생활 급조품으로는 살충제+라이터라든지, 헤어스프레이+라이터 등… 다만 이런 것들은 불을 지펴야 하는데 화력이 약하다거나 벌레들이 거슬린다거나 할 때 생활적인 용도로 급조해서 쓰는것이고[4] 본격적인 것으로는 해외 토픽에서 저렴한 재료로 만든 것치곤 비교적 강한 화력의 화염방사기를 만든 대학생 등의 얘기거리가 올라오곤 한다. 예를 들어 물총을 개조해 화염방사기를 만들든지 등등. 지역에 따라 여름에 파리와 함께 숙식(…)하는 군인들이 이런 방법을 즐겨 사용한다.이건 더 이상 말 할 필요도 없다
007 제임스 본드가 이걸로 적의 공격을 격퇴한 적이 있다.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에서 솔리드 스네이크가 빅 보스를 불태워 죽일 때도 썼다.
3 화염방사기 발사방식
화염방사기는 2가지 발사방식으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과거 미군과 한국군에서 사용했던 압축가스 분사방식, 다른 하나는 카트리지 분사방식이다.
압축가스 분사방식은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무게가 심하게 무겁다는 단점이 있다. 태평양 전쟁과 베트남전에 걸쳐 사용된 미국의 M2 화염방사기는 소, 대형 연료탱크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었는데 가장 많이 쓰인 대형 탱크에 연료를 만충할 경우 무게가 무려 31kg에 달했다. 소형 탱크의 경우 10리터, 대형은 30리터까지 들어가며 사용 시간은 대형 기준으로 경우 5초 내외로 끊어서 발사해도 6~7번 쏘면 연료가 바닥났다. 그래도 카트리지 분사식보다는 상대적으로 오래 쓰는 편이다. 화염방사기의 용도와 특성 상, 5초 정도면 벙커 하나 불사르는데는 충분하고.
한국군에서는 1980년대 초까지 살아남아서 적 토치카를 공격하기 위해 화염방사병이 홀로 기어서 토치카의 사거리까지 접근하는 훈련이나, 사거리 연장과 확실한 사살을 위해 불 땡기기 전에 먼저 쏴라는 훈련 등이 있었다. 위의 말의 뜻은 화염방사기의 방아쇠는 2개이기 때문이다. 하나는 네이팜 분사, 하나는 점화. 먼저 연료를 분사해서 적에게 끼얹은 다음/최대한 연료를 멀리 쏜 다음 점화를 해서 적을 확실하게 태우라는 의미다. 사정거리도 짧고, 무겁고, 사용시간도 짧고, 폭발 위험성도 큰 M2 화염방사기는 20세기 말에 들어서 한국군의 제식 화기에서도 도태되어 사라진다.
카트리지 분사방식은 연료를 분사하기 위한 압력을 압축공기가 아니라, 흑색화약 카트리지의 격발로 만드는 방식이다. LPO-50과 같은 모델이 있으며 러시아를 비롯한 바르샤바 조약 가맹군에서 애용되었다.
압축가스 분사 방식은 연료탱크와는 별개로 연료를 뿜어주기 위한 압력을 만들기 위해 압축가스 탱크가 별도로 필요하다. (혹은 연료탱크 자체를 튼튼하게 만들어 압력화하거나) 하지만 카트리지 방식은 그 압력을 카트리지 격발로 즉석에서 만들어주기 때문에 무거운 별도의 압축가스 실린더가 필요 없고, 상대적으로 경량화가 가능하다.
카트리지 방식의 대표인 LPO-50의 경우, 3.4리터들이 연료통 3개가 있는데, 각 연료통 위쪽에 압력을 만들 카트리지가 따로 장전된다. 방아쇠를 당겨 격발하면 이 카트리지가 무조건 정해진 압력을 발생시켜 그 연료통 내의 연료를 전부 일방통행 밸브를 통해 분사하는데, 이게 약 2~3초 가량 지속된다. 고로 하나의 연료통을 나눠 쏘는 것은 불가능. 쏘면 무조건 연료통 하나가 빈다. 연료통이 3개이므로 이렇게 3발을 쏠 수 있고, 모든 연료통을 연사하면 대략 5~7초 가량 발사가 가능하다. 이때문에 LPO-50은 안전장치 겸 조정간이 4위치다. 각 연료통 위치와 안전 위치. 한 발 쏠 때마다 다른 연료통으로 조정간을 바꿔야 한다.
보다시피 나눠쏘기가 불가능한 것이 이 방식의 단점이다. 경량화가 가능한 것은 장점이지만, 지속력은 떨어진다. 당연히, 연료 재장전은 압축가스 분사식이나 마찬가지로 연료통에 연료를 부어넣는 식으로 이루어지므로 압축가스 분사식과 똑같이 오래 걸린다. 연료통 자체를 탄창이나 총알처럼 교체하는 것이 아니다. 연료 재주입하면서 연료통 상단 캡을 열어서 압력 분사용 카트리지도 교체해줘야 함은 당연하다.
위의 두가지는 연료의 분사 방식이고, 이것과는 별개로 그 연료에 불을 붙이는 방법은 또 세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점화용 불꽃. 흔히 미디어 매체에서 자주 보이는, 분사구 앞에 알콜램프처럼 불꽃을 매달고 다니는 그 방식이다.
둘째. 전기 코일 방식. 전기 배터리로 분사구가 지나가는 부분에 연결해두는 코일을 달구는 방식. 차량의 시거잭하고 비슷한데, 실제로 담뱃불 붙이는 용도로 쓴 얼간이들이 꽤 있다. 문제는 자꾸 이런 용도로 쓰다보니 코일에 담뱃진이 들러붙어서/배터리가 방전돼서 막상 화염방사기를 써야 할 때 제 타이밍에 점화가 안 되는 사고가 종종 있었다고.
셋째. 화약 카트리지 방식. 카트리지 분사 방식하고는 다른 거다. 탄피나 공포탄 비슷한 걸 총구를 지나가는 연료에다 쏴서 점화한다. 전기 코일로 화약 카트리지를 점화하는 웃기는 구조도 꽤 있지만, 앞서 말했듯이 전기 코일로 뻘짓하는 사례가 있다보니. 게다가 화약 카트리지는 격발한 그 순간만은 확실하게 점화를 하는 신뢰성이 있기 때문에 사용되었다. 물론 카트리지 갯수가 발사 횟수라는 제한이 있지만, 어차피 휴대용 화염방사기는 그리 발사 횟수가 많지 않으므로 별로 문제되지 않았다.
4 화염방사기에 대한 오해
특정재래식무기금지협약을 보면 화염무기 사용을 금지한 항이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비인도적이다'는 이유 때문에 국제적으로 금지 크리를 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조약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총 4개의 의정서중 2개만 선택하면 되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2001년 4월에 X-ray로 탐지 불가능한 파편 무기 사용 금지(제1의정서), 지뢰 및 부비트랩 사용 금지(제2의정서) 2개를 선택하여 조약에 가입하였지만 지금도 지뢰를 잘 사용하는 것[5]을 보면… 게다가 조약에 가입하지 않은 나라도 많기에 화염방사기는 실용성의 문제로 도태되었다고 봐야 한다.
또, '민간인에 대해 소이 병기를 쓰지 않아야 한다'는 조항이 있지만 전투원과는 상관없는 소리고, 애초에 민간인에 대해 공격을 가한다는 시점에서 무슨 무기를 쓰든 이미 막장 테크를 제대로 타고 있을 것이다. 단, 화염방사기와는 좀 다르지만 백린이라면 화학 무기 사용으로 제재해야 한다는 말도 있긴 하다.
게임이나 영화 등에서는 화염방사기에서 뿜은 불줄기가 하늘로 치솟는 것처럼 묘사하는 일이 많지만, 실제로는 액상의 연소제를 호스에서 물 뿌리듯이 뿜어내고 거기다 불 붙이는 것이기 때문에 불 붙은 액체가 포물선을 그리면서 땅으로 떨어지게 된다. 영화나 리인액트먼트 등에서 묘사되는 화염방사기는 안전을 고려해 프로판 같은 연소성 가스를 뿜어내는 일이 많다 보니, 불줄기가 땅에 닿지 않고 하늘로 그냥 뿜어져 올라가는 모습을 보인다. 불 자체야 하늘로 솟는 게 당연한데, 불이 붙은 액체가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지는 묘사가 없다면 가스를 뿜어낸다고 보면 된다. 이런 이펙트에 익숙해지고 실제 화염방사기의 효과를 보기 힘들다 보니 게임에서도 하늘로 치솟는 것처럼 묘사하는 일이 많아진 것.
또한 게임이나 영화 등에서는 제대로 묘사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편이지만, 사실 현실의 화염방사기는 진공 상태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는 화염방사기가 기본적으로 연료와 대기 중의 산소가 일으키는 연소반응을 이용하는 것이기에[6], 연료를 연소시키기 위해서는 산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 굳이 진공에서 화염방사기를 쓰고 싶다면(…) 로켓 엔진과 비슷하게 대기 중의 산소의 역할을 대신할 산화제라도 좀 섞어줘야 할 것이다.
극히 일부 매체에서는 가스가 아닌 연소제 화염방사기가 등장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머나먼 정글 시즌 1 에피소드 12편에서 주인공 기지에 여자 종군기자가 와서 벌어지는 촌극. 단 앞부분에 시험 사격할 때는 가스형 화염방사기가 나오고 클라이맥스에서는 불 붙은 액체가 포물선을 그리면서 발사된다. 그리고 미니시리즈 전쟁과 추억의 경우 극중 아우슈비츠에서 유태인 시체를 태우는 장면에서는 불 붙은 액체가 말 그대로 줄줄 흐르는 장면이 나온다. 이건 촬영 때문에 협조를 구한 현역 폴란드군 장비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보병용
차량용
많은 영화나 게임에서 화염방사기 든 보병이 적 총알에 맞아 화염방사통이 폭발하면서 불길에 휩싸여 아군까지 저승길로 가는 묘사가 자주 나와서 그런지, 이전 서술에서 화염방사기 단점에 총에 맞으면 터져서 동료들까지 저승길로 간다는 서술이 있다. 하지만 이건 고증오류다. 이는 어디까지나 극적 효과를 발휘하기 위한 영화나 게임에서나 등장하는 것으로서, 실제로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얼핏 보기엔 그럴듯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희박한 확률이다.
첫번째로, 총탄은 소이탄이나 예광탄이어야 한다. 총탄은 물리력을 투사하는 물건이지 불을 붙이는 물건이 아니다. 예광탄은 가능은 하지만 거의 불이 붙지 않는다. 두번째로, 충전제로 압축 공기를 사용해야 한다. 불이 붙을라면 공기가 필요한데, 공기가 없으면 불이 붙지 못한다. 원래 2화염방사기는 주로 질소를 충전제로 쓴다. 2차대전 말기에 물자부족으로 질소대신 압축공기를 쓴 적이 있기는 하지만, 그건 물자부족으로 인한 예외사항에 가까운 일이었다. 세번째로, 휘발성 연료를 사용해야 한다. 가솔린 같은 불이 붙는 온도가 낮은 거라면 화염방사기가 소이탄 화력으로 불이 붙을 수는 있겟지만, 경유나 선박유 같이 높은 온도면 불도 못 붙이고 실패할 확률이 높다. 네번째로, 총탄에 맞아도 총탄이 기름에 맞으면 안되고 압축 공기있는 부분에 맞아야 한다. 충전제로 꾹꾹 눌러놧기 때문에, 기름 부분에 맞으면 산소부족으로 불이 붙지 않는다. 충전제로 쓴 압축 공기에서 발화되고 그걸로 연료를 태워야 불이 붙는 것이다. 기름에 맞으면 기름만 새는 정도로 끝날 것이다. 마지막으로 화염방사기의 탱크 자체도 의외로 튼튼하다. 이오지마 전투에서 명예훈장을 받은 허셀 윌리엄즈의 경우 적 진지를 향해 기어가다가 집중사격을 받았는데 등에 매고 있던 화염방사기의 연료통이 막아줘서 살아남은 사례까지 있다.
정말로 재수가 없는 상황이 아닌 이상 이 조건 전부를 만족하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며, 화염방사병이 총 맞았다고 펑펑 터져나가는건 그냥 연출일 뿐이다.
이외에도 화염방사기에 관한 각종 오해가 있는데, 이를 소개하는 영상도 있다. 화염방사기는 적을 불태워 죽이는 게 아니라 질식시켜 죽이는 무기라고 보는 것이 정확한 듯. 화염에 직접 맞으면 타서 죽는 것이 맞지만, 보통은 직접 맞기보다는 벙커 등지에서 숨어있는 상태에서 화염 공격을 받기 때문에 직접 화염에 맞기보다는 화염에 의한 일산화탄소에 질식사한다는 것이다. 또 타서 죽을 경우 매체에서처럼 꽤 장시간 불에 타며 고통스럽게 죽는 일은 없고, 대부분은 1~2초도 버티지 못한다고 한다.
5 화염 방사기의 목록
- 베흐셀아파라트 M1917
- 리벤스 화염방사기
- 란차피암메 M35
- 란차피암메 M41
- 휴대형 화염방사기 2호
- 플라멘베르퍼 35
- 플라멘베르퍼 41
- 한트플람파트로네
- 클라인플라멘베르퍼
- K 패턴 화염방사기
- LPO-50
- TPO-50
- M1A1 화염방사기
- M2 화염방사기
- M9 화염방사기
- ROKS 화염방사기
- 93식 화염방사기
- 100식 화염방사기
- 차량 방어용 화염방사기(…).
- 참고
6 각종 매체에서의 화염방사기
SF물에서 등장하는 화염방사기 류 무기의 경우, 대부분 이상하리만치 에일리언, 저그, 타이라니드 같은 아라크니드계의 외계 크리처에게 특효약인 걸로 묘사되는 클리셰가 있다(예외도 있지만). 마치 은으로 된 무기나 총알이 뱀파이어에게 잘 먹히는 클리셰를 보듯…
그외에도 좀비물이나 질병과 관련된 제난물에서는 감염자나 보균자를 무자비하게 태우는 무시무시한 무기로 등장한다.
이는 우선 '불'을 사용한다는 시각적 임팩트가 강한데다가, 총이 '점'의 궤적만을 노릴 수 있을 때 불은 광범위한 지역을 동시에 노린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현실에서도 인간이 느끼는 고통의 최고순위가 작열통(몸이 불에 탈때 느끼는 고통) 이다, 괜히 생체한테 강하다는 인식이 생긴 게 아닌 것(…).
RTS 게임, 특히 C&C 시리즈에서는 전통적으로 화염방사 유닛이 보병 해체와 건물 해체에 강하고, 기갑에 대한 공방은 취약하다는 전통이 있다. 사실 실제로 그렇긴 했다. 극초기 전차 한정으로 화염 공격도 전차에게 먹히던 시절이 있긴 했지만[7] 이후 바로 개량되어 불가능하게 되었다.
6.1 영화
제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특히 전자를 배경으로 한 전쟁영화에서 많이 나온다. 그 중에서도 M2 화염방사기가 가장 많이 등장한다.
- 노르망디 상륙작전 초반 상륙하는 병사들 몇몇이 메고 있다. 주로 나오는 M2 화염방사기가 아닌, M1A1 화염방사기가 사용된다. 그중 한 명은 정해진 패턴대로 상륙 당시에 MG42 기관총에 맞고 대폭발을 일으켜 두명의 동료병사들과 함께 황천길행(…). 상륙작전 막바지 '도일'이란 이름의 병사가 벙커 안에 쏴넣어 대폭발을 일으키는 멋진 이펙트를 보여준다.
Destroy!그리고 비명을 지르며 벙커에서 빠져나오는 병사를 타게 냅두라며 어느 병사가 외친다. 어지간히도 당했으면… 사실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것이, 총 맞아 죽는 것보다 불에 타 죽는 게 훨씬 고통스럽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 존 카펜터가 감독한 82년작이나, 그 이전 스토리를 다룬 2011년작 프리퀄이나 굉장히 중요한 장비로 등장한다. 영화상에 등장하는 괴물은 거의 다 화염방사기로 지져서 죽이고, 굳이 화염방사기가 아니더라도 불을 이용해서 죽이는 건 마찬가지. 82년작에서는 세포 하나 하나가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생물이라는 점에 기인해서, 각 대원들의 피를 채취하고는 쇠꼬챙이를 이걸로 달군 다음 피를 지져서 누가 인간이고 누가 괴물인지를 판별하는 변칙적인 용도로도 사용한다. 프리퀄에서는 화염방사기를 든 대원 하나가 감금당했다가 탈출한 미국인에게 총을 맞아 사망하는데, 이것 때문에 폭발해버리는 안습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 그런데 문제는 꼭 중요한 순간에 고장이 난다. 82년작에서는 앞서 서술한 피검사 장면 중에 고장이 나버려서 대원 하나를 잃고[8], 프리퀄에서는 에드바드라는 노르웨이 대원을 복제한 괴물이 본색을 드러낼 때 고장이 난다. 이 때는 자그마치 3명이 사망하고[9] 나머지 사람들도 뿔뿔이 흩어지며 괴물마저 놓친다.
- 파워드 슈트의 기본장비가 화염방사기라는 설정이다. 1편과 2편에선 파워드 슈트의 미등장으로 나오지도 않았지만 3편에선 머로더 슈트의 등장으로 불을 뿜으며 신나게 벌레들을 통구이로 만든다. 게임에서도 강력하지만 동급 무기들이 워낙 사기적이기 때문에 주 무장으로 하기보단 보조무장으로 하는 편이 더 좋다.
- 시리즈 중에서 1, 2, 4편에 등장.
- 1편에서는 파커가 손수 만든 수제 화염방사기로 등장한다. 그리 별다르거나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그래도 2편에서는 군용무기로서 대활약을 한다. 정식 명칭은 M240 Flame Unit으로, 화염방사기(Flamethrower) 또는 연소기/소각기(Incinerator)로도 불린다. M16A1의 몸체와 M203 유탄발사기의 껍데기를 이용해서 만든 프롭건으로, 리플리는 테이프로 펄스 라이플과 함께 고정하여 코쿤(에일리언 알)들을 불태우고 병정 에일리언들을 관광 보내는 위력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바이오하자드 게임 내에 등장하는 화염방사기는 2편의 디자인을 베낀 것.
4편에서는 리플리가 복제에 실패한 자신의 복제품들을 안락사 겸 시설 파기할 때 사용한다.
우왕 굳- 존 시나 문서에도 링크된 BAD BAD MAN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장면. 움짤로 보기.
- 출처
- 원작 만화와 영화 초중반에 베트남 전쟁을 묘사하는 장면에서 코미디언이 화염방사기로 베트콩들을 구워 버리는 장면이 있다. 위의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아예 화염방사기로 시가에 불을 붙이고 있다. 또 중반쯤에 로어셰크가 스프레이와 라이터로 경찰들을 상대하는 장면도 있는데, 이는 원작에서도 나오는 장면으로 로어셰크는 멀리서 뿜는 게 아니라 추격을 막기 위해 주변에 불을 지르고 경찰에게도 약간의 화상을 선물하는 정도로 썼다.
- 안성기가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는 장면이 있다. 괴물의 피는 휘발성을 지니기 때문에 큰 소리로 괴물을 유인한 뒤 화염방사기를 사용한다. 어째서 시추선에 저런 게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괴물이 나타나고 바로 화염방사기로 불을 붙인다. 영화 초반에 불 붙을 땐 잘만 붙더니만 그 다음부턴 붙으면 금방 꺼진다. 육탄전을 벌이기 시작하는 안성기는 송강호마냥 괴물의 입 안에 쇠파이프를 쑤셔 박고 같이 라이터로 분신한다.
- 임모탄 조의 휘하에 있는 차량 중 몇몇은 화염방사기를 주 무기로 사용한다. 기름이 목숨보다 소중한 황무지에서 화염 방사기를 쓰는 이유는 자신이 주변의 모든 자원을 손아귀에 쥐고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 사실을 나타는, 즉 권력을 과시하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자세한 사용 예는 두프 워리어 참조.
퍼스트 오더의 카일로 렌이 이끄는 스톰 트루퍼 부대는 민간인 마을을 불바다로 만들어 버린다. 이 장면은 영화 트레일러에도 등장한다.
6.2 게임
- 별 것 없다. 그냥 학살용 무기. 시민이던 경찰이던 한번 세례를 해주면 불 붙은 채로 도망가다 털썩 쓰러진다. 차량에도 불이 붙어서, 총격을 받으면 도망가는 인공지능 덕분에 불 붙은 지옥마차(…)를 연출하기도 쉽다. 헬기에는 불이 안 붙지만 데미지가 들어가긴 들어간다. 기차에는 안 붙는 듯하다.
- 그러나 GTA 2에서는 사실상 최강의 무기로 불만 붙으면 전투불능[10]이 되어 날뛰다가 죽는다. 따라서 중무장한 적도 손쉽게 퇴치가 가능하여 여러 고난이도 미션에서 필수 무기로 자리잡았다. GTA 3 계열 시리즈에서는 화염병과 함께 탱크를 잡을 수 있는 단 둘뿐인 무기이다.
- 화염방사기의 위험한 면이 제대로 구현되어서, 스토리/호드 모드에서 적이 끼고 나오는 화염방사기의 연료통을 맞추면 잠시 불길이 솟다가 폭발해 버린다.
- 다이 하드로 국내에 알려진 아케이드 게임에서는 위에서 언급된 라이터 + 스프레이 조합의 간이 화염방사기를 사용한다.
- 데드 스페이스 : 화염방사기(데드 스페이스) 항목 참조.
- 클리너가 사용하는 화염방사기로 AK소총의 언더배럴로 사용해서 오염된 뉴욕시와 감염자로 추정되는 인간을 소독한다.
- 물론 구형 화염방사기도 사용하지만 소독대상에 포함될수 있는 더 디비전(요원)과 LMB에게는 깔끔하게 털린다.
- 중화기중 가장 쓰기 무난한 무기. 데미지가 에너지 무기 데미지 취급받기 때문에, 쉴드가 없는 적들은(MIB들도!!!) 불이 붙는 순간 사방팔방 뛰어다니다 죽는다. 체력이 높은 놈들은 불이 꺼질 때까지 살아남기도 하니 주의. 단점은 4 x 2라는 어마어마한 슬롯 사이즈.
- 거너의 기본 중화기 중 하나. 런처를 제외한 직업들은 레벨 10까지만 배울 수 있으며 런처는 레벨 30까지 가능하다. 화염 강타의 선행이 화염방사기 레벨 5다 보니까 빨리 배우고 Y축이 넓단 장점이 있으나 움직이지도 못하고 데미지도 약한 데다가 경직도 쓰레기여서 마스터한 런처는 웬만해선 거의 없었다. 그래서인지 선행만 주는게 대부분이었는데 이것은 ACT5 사격개시! 까지 유지되었고 사격개시 후에도 선행으로 찍혀 완전 쓰레기였다.
- 하지만 거너의 2차 개편 후 화염 강타의 X축이 잘리고 데미지도 칼질당한 데다가 화염방사기가 화염강타보다 더 강해졌기 때문에 찍는 사람이 늘어났다.
- 특히 당시엔 결투장 경직도 사기적으로 늘어 화염방사기 레벨이 10만 돼도 웬만한 히트 리커버리는 씹고 꼼짝 못하는 상대를 볼 수 있었다. 레인저 같은 직업이 마스터했을 경우 상대 입장에선 그야말로 지옥. 여 거너의 경우 바닥판정으로 인해 다운상태에서도 HP가 줄줄 빠져나갔기 때문에 상대들은 질질 싸는 상황까지 나왔다. 하도 사기라는 말이 많아 결투장 패치 후 경직이 많이 잘려나갔지만 몇몇 사람들은 그래도 쓴다. 양자 깔아두기 콤보용으로도 적절하기 때문.
- 이 화염방사기를 찬양하는 사람으로는 정덕기의 친구 안녕하소(던갤닉. 원래는 화방왕이라고 한다.)가 있다. 사격개시 전부터 화염방사기를 마스터했고 사격개시 후에도 화염 방사기를 마스터했고 2차 개편 후에도 화염방사기를 마스터했다(…). 던파조선에 인터뷰도 존재. 근데 말은 저렇지 실제로 결투장에서는 화방을 쓰는 걸 거의 볼 수 없다. 던갤에서 매일 "니들 화방은 찍고 찌질대나여?"라는 글을 남겼지만 디씨를 탈퇴하기 전 여자친구에게서 얻은 레테의 강물을 먹고 화방을 지워 버리고 탈퇴했다. 대전이 시점에선 게임의 메타 자체가 순간딜 우대로 흘러가는지라 쓰는 사람을 보기 힘들다.
- 산업시대부터 사용 가능한 유닛으로, 사거리 안에만 든다면 깡패가 따로 없다. 참호 파고 있는 보병 상대하기엔 매우 좋지만 사거리 짧고 이동속도 느리고 해서 보통은 가다가 죽으며 참호 안 파고 있는 보병은 이속 느린 화염방사병을 쏘고 튀고 쏘고 튀면서 하나씩 줄여줄 수 있다.
- 기관총병, 정찰병과 같이 막사에서 분대단위로 나오지 않는 유닛이다. 시나리오 에디터로 이속과 사거리만 늘려줘도 보병전 최고의 깡패유닛으로 등극. 아니면 그냥 고자등극.
- 확장팩 개념인 라이징스톰에서 등장한다. 라이징스톰이 태평양전쟁을 다루는 것이니만큼 미군 진영에 M2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는 보직이 존재한다. 또한 태평양 전쟁의 배경인 맵들 자체가 대체로 작고 엄폐물이 많으며 시야가 가려지는 곳이 많은 만큼 근접전도 꽤 많이 일어나고 화염방사기도 상당히 유용하게 쓰인다.
- 일본군의 특수보직인 척탄통 사수와 비견될 수 있는 보직으로 몇 명이 모여서 사격하면 지휘관의 특수능력인 박격포 지원과 맞먹는 위력을 발휘하는 척탄통 사수에 비하면 전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보직은 아니다. 그러나 무서운 병과인 것은 마찬가지인데, 연료가 금방 소모되는 편이긴 하나 스치기만 해도 그냥 죽을 정도로 강력한데다 사정거리도 생각보단 긴 편이라서 마주치면 저항할 틈도 없이 불타죽기에 굉장히 무섭다. 게다가 척탄통 사수는 숙련자가 잡아서 제 위력을 발휘하는 반면 화염방사병은 초보가 잡아도 무섭기 때문에 실질적인 위력은 척탄통 사수 이상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불이 붙으면 "흐아으아아아아아아아" 같은 식으로 굉장히 리얼하게 비명을 질르며 불타며 쓰러진다.
일본군 성우가 연기를 매우 잘한듯불타고 나면노릇노릇 구워진사체가 된다.나름 통쾌하다다만 게임 특성상 눈 먼 총알 한두발만 맞아도 골로 가는 게임이라 화염방사기의 사정거리까지 접근하는게 그리 쉬운건 아니고 거기다 아군도 사살이 가능하기에 아군을 향해 사용하면 일본군에게 사용했을때랑 마찬가지로 처절한 비명소리를 들을 수 있다.제발 화염방사기 쏠때 조심하자즉, 실내로 진입했을때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하는 청소용 무기이며 일본군의 주특기인 반자이 어택을 상대로도 M1917 중기관총과 함께 최대의 천적이라고 할 수 있다.
- 계속 앞에 점화가 되어 있고, 발사 버튼을 누르면 전방으로 화염이 방사된다. 벽에 부딪히면 꺾여서 퍼져 나가는데, 이것에 닿으면 일정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아머와 헬스가 깎여 나간다.
- 기본적으로 입수할 수도 있고, 적군들 중 화염방사기로 무장한 병사를 쓰러뜨리고 입수할 수도 있다. 다만 이 화염방사기로 무장한 병사의 경우 통상의 사병들에 비해 체력이 엄청 좋은 편이며[11], 유달리 좁은 실내 지역에서 등장하는 편이며 그것도 모자라서 닥치고 개돌을 시전한다. 보고 있자면 말 그대로 지옥의 악마가 따로 없다. 걸릴 경우 거의 사망 확정인 데다, 이런 지형에서는 총류탄 말고는 제압할 방법이 별로 없다.
- NPC가 이것을 맞을 경우 찢어지는 듯한 비명과 불을 끄기 위해 몸부림치는데, 이게 사람이 즐길 장면은 아니다. 특히 여자 SS한테 쓸 경우, 날카롭게 째지는 비명을 들을 수 있다. 화염방사기에 살짝 지지기만 해도 바로 화염 데미지가 발생하여 타 죽는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단 보스들과 언데드 군단은 그런 거 없다. 언데드의 경우 화염 데미지는 존재하지만 그렇게 발광하지도 않고 조용히 죽는다(…). 보스의 경우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
- 육전병의 무장 중 하나. 근데 나무 등의 기물은 태우지 못하고 반사된다(…). 최종 화염방사기인 마그마 화염포는 화염의 범위와 사정거리가 길어서 동굴 등의 일직선에서 몰려오는 개미들 잡기는 좋다.
- 2가지 형태의 화염방사기가 등장한다. 하나는 원시적인 형태의 화염방사기로, 게스 파괴자와 볼챠들이 들고 나타난다. 사거리가 짧지만 화력이 막강해, 근접에서 잘못 걸리면 순식간에 타죽는다. 방어막이 얼마나 남아있든지 간에 오래 못 버티므로, 화망에 걸려들었다면 최대한 빨리 빠져나오는 것이 관건. 하지만 얻어맞으면 경직되기 때문에 빠져나오기가 힘들다. 상위 난이도에선 꽤나 골치 아픈 상대. 하지만, 화염방사기가 가진 단점도 고스란히 가지고 있어서, 저격소총 등으로 연료탱크를 정확하게 맞추기만 한다면 그대로 연료탱크가 폭발하므로, 금방 처리할 수 있다.[12] 다만, 게스 파괴자의 경우 방어막을 두르고 있는데다가, 덩치가 하도 커서 연료 탱크가 잘 안보이므로, 잔머리 굴리지 말고 장거리에서 빨리 쏴죽이는 편이 좋다. 그리고 굳이 연료 탱크를 쏘지 않아도, 보호막을 어떻게든 벗겨낸 다음 소각이나 과부하 등의 스킬을 사용하면 유폭으로 시밤쾅! 하므로 잘 써먹자. 상대가 밀집해 있을 때 터트리면 바람직한 광역 팀킬을 보여주고 가신다.
- 다른 하나는 DLC 무장으로, M-451 "화염폭풍(Firestorm)"이란 중화기다. DLC 동료인 자이드 마사니의 충성도 퀘스트 중 획득할 수 있으며, 막강한 근거리 화력을 자랑한다. 휴대용 화염방사기라 그런지 볼챠나 게스가 들고 나오는 화염방사기에 비해 사거리가 짧지만, 데미지는 여전히 막강하며, 장갑을 두르고 있는 적에게 특히 효과적이기 때문에, 크로건이나 허스크가 많이 나오는 지역에서 효과적이다. 특히나 상위 난이도로 올라갈수록 장갑을 두른 근접형 적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산탄총이나 자동소총이 없을 경우, 근거리 방어용으로서 굉장히 좋다. 또한, 불을 뿜기 때문에 생물형 적에게 쏠 경우 자기 몸에 붙은 불을 끄려고 발버둥치게 만들 수도 있다. 방어막이 날아간 중형 로봇을 상대할 때도 좋다. 또, 탄약도 한 번에 많이 얻기 때문에, 다른 중화기에 비해 자주 써먹을 수 있다. 하지만, 사거리가 너무 짧아 적에게 최대한 다가가야하기 때문에, 강화 방어막이나 은폐 스킬이 없다면 좋은 효과를 보기가 조금 어렵다.
- 연금술 스킬 중에 플레이머가 있다. 연금술을 이용해 불을 뿜는 기술일 뿐이지만, 다른 스킬들과 다르게 1차지만으로 다단히트인 데다가, 플레이머를 사용하기 위해 장착하는 실린더의 생김새의 유사성으로 보아 아무리 봐도 화염방사기. 잦은 상향 업데이트로 현재 고렙 연금술의 밥줄 스킬이 되었다.
- 메카닉의 기술 플레임 런쳐로 나왔었으나 개편으로 인해 사라졌다.
- 중간 보스 '파이어 트루퍼'가 들고나온다. 어째서 대테러 특수부대인 GSG9 출신이라는 사람이 화염방사기를 휘두르는지는 불명(...).
- 코브라 부대의 부대원인 더 퓨리(The Fury)가 사용한다. 우주비행사 출신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더 퓨리가 사용하는 화염방사기의 연료는 기존의 화염방사기 연료가 아닌 로켓 점화용 액체 연료를 쓴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화염방사기보다 몇 배는 강하다. EVA와 접촉한 직후(더 퓨리 전 직전이다)에 일반병들이 사용하는 것도 볼 수 있는데 이쪽은 일반 화염방사기. 시긴트에게 무전을 때려보면 저 위에 설명된 화염방사기의 단점을 줄줄이 말해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염방사기를 들고 나왔다는건 스네이크에게 상당히 악감정(...)이 있는 모양이라고 코멘트.
- 플레임 샷 참조.
- 아르티옴과 그의 동료가 베데엔하 역에서 리쉬스카야역으로 이동할 때 처음 접하게 된다. 여기서는 역의 보초가 화염방사기를 쓰기 때문에 직접 조작할 수는 없다. 이후에 아르티옴이 스파르타 전진기지에서 만난 동료들과 함께 D6로 향하는 열차를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D6의 입구를 막고 있는 철문을 열 때 노르살리스 떼가 나타나는데 이들을 구워주기에 제격이다. 이들은 불에 잠깐 닿으면 그대로 타 죽는다. 화염방사기는 열차의 후미에 거치되어 있으며 여기에 온도 게이지가 달려 있다. 화염을 오랫동안 분출하면 게이지가 상승하고 게이지가 맨 끝까지 가면 화염방사기가 과열되었다는 뜻이며 온도가 내려가기 전까지는 사용할 수 없다. 화염방사기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끊어 쏴야 한다. 본 게임에서 화염방사기를 쓸 수 있는 곳은 여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안습.
- 게임 내에서 가장 인기를 많이 끌었던 무기. 화염방사기를 장착하고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서 루프레버를 돌려주면 전후좌우의 적을 다 죽일 수 있었다. 다만 버튼을 누르면서 지속되는 시간 동안 계속해서 탄약이 소모되기 때문에 메인 무기 중에서 탄약 소모가 가장 빠르다는 단점이 있다. 파워업을 하면 화염방사기의 화염이 3줄이 된다. 메가드라이브 이식판에서는 화염의 색깔만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뀐다.
- 현실과 달리 약해빠졌다. T 바이러스는 화염에 내성을 지니게 하는 것인지. 1에선 키 아이템으로 쓰이고 2에서는 그냥 봉인하는 게 마음이 편하지만 식물형 괴물인 이비한테는 효과적. 아웃브레이크에선 화염 스프레이를 만들 수 있는데, 불이 붙는 동안 계속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나름 효과적이다. 다만 몇 발 안 된다.
- 이름은 화염방사기라 돼있지만 실제 설정상으로는 플라즈마 병기에 가깝다.
- 시리즈 중에서는 배틀필드 베트남 및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 베트남처럼 베트남 전쟁을 다룬 작품에 등장했다. BFV에서는 세계 2차대전 웨폰 모드를 깔면 2차대전 무기들중에서 연합군 화염방사기(M2-2)키트하고 추축군 화염방사기(구일본군 100식) 키트가 제공된다. 최신작인 배틀필드 1에서 엘리트 병과로 화염 방사병이 나온다.
- 방어 시설로 등장한다.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며 화염방사기에 공격당한 유닛은 5초간 추가피해를 입는다. 다만 사거리가 매우 짧아 바주카포병이나 탱크에 취약하다.
- 스프레이 타입의 간이 화염방사기를 쓴다. 2번째 샷모드가 압권인데, 아예 에어졸캔에 통짜로 불을 붙여서 투척(!)한다. 투척하면 커다란 불폭발이 일어난다. 참고로 AMMO 수치상의 48이 에어졸 1캔으로 취급된다. 불타 죽은 시체의 묘사는 당대 FPS 게임 중 잔혹성이 심했던 게임답게 그냥 단순히 타 죽어서 해골이 된 것이 아닌 살과 뼈가 타서 졸아붙어(!) 버린 바베큐 이상의 잔혹함을 자랑한다.
- 사이버스텝산 메카물 게임
- RPG인 C21에선 단거리 사격무기로 나오며, 레이저와 비슷하지만 화염속성에 착탄 범위가 약간 넓다(최대 사정에 가까울수록 범위가 점점 넓어진다.). 화염속성에 약한 적에게는 효율이 좋지만 EN 소비가 약간 많고, 폭탄과 그레네이드에 비해 적의 공격에 대한 부담이 크고 한방 위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베네브의 '플레임 베어' 등이 들고 다니기도 한다.
- TPS인 코즈믹 브레이크에서도 등장. 여기서는 빠른 탄 소비속도에 비해 탄수가 적지만 버닝 상태라고 하는 일정시간동안 지속적으로 체력이 깎이면서 자동적으로 앞으로 돌진하는 상태이상효과를 불러온다. 물에 들어가면 바로 풀리지만 이게 쉬울 리 없으니 당한 대상의 짜증지수를 상승시켜주는 무기로 호신용 및 강습용으로 자주 쓰인다.
-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는 기체 및 몬스터(■)로는 가데로가##, 에스엘XX, 그렌자리번, 보일덱 EG, 레드래곤(■) 록(■) 등이 있다.
- 산채 본영 7등급부터 건설 가능. 폭발하는 화염구를 발사하여 목표가 되는 적은 물론 근접한 적들에게도 스플래쉬 데미지를 준다. 공격 속도도 같은 스플래쉬 계열의 비뢰포보다 훨씬 빠르다. 또한 지상과 공중 유닛을 모두 공격할 수 있으며, 내구력도 높다. 다만 사거리가 짧다는 것이 흠.
- 테란의 유닛 파이어뱃이 화염방사기를 장비한 돌격 보병 유닛. 테란의 유일한 근접유닛이다. SCV는 얼핏 근접 공격처럼 보이지만 다크 스웜에서는 공격이 안 통한다. 즉 나름 레인지형 유닛이라는 것. 반대로 파이어뱃은 딱 봐도 사거리가 있어 보이는데 다크 스웜 안에서도 멀쩡히 공격이 먹힌다.
뭐지?[13] - 덤으로 스플래시 데미지에 소형 유닛들을 상대로 강하기 때문에 저그의 초반 저글링 러쉬를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는 유닛이다. 벙커에 파이어뱃 하나만 넣어놓아도 저글링 1부대를 능히 막는다 할 정도… 질럿에게도 대단히 강하다. 죽을 때 "우워!"하는 비명과 함께 그냥 폭발(…)한다. 테란의 유닛 중 저그의 다크스웜의 영향을 받지 않는 단 둘뿐인 유닛. 스파이더 마인도 스웜의 영향을 무시한다. 이걸 유닛으로 봐야 하냐는 문제가 있지만 일단 벌처는 덤이고 마인 3개에 75원이라는 설이 대세이기에(…).
- 테란의 유닛 파이어뱃이 화염방사기를 장비한 돌격 보병 유닛. 테란의 유일한 근접유닛이다. SCV는 얼핏 근접 공격처럼 보이지만 다크 스웜에서는 공격이 안 통한다. 즉 나름 레인지형 유닛이라는 것. 반대로 파이어뱃은 딱 봐도 사거리가 있어 보이는데 다크 스웜 안에서도 멀쩡히 공격이 먹힌다.
- 화염방사병은 이젠 캠페인 전용 유닛이 되어 버렸다. 덕분에 유즈맵이나 가야 볼 수 있다.
캠페인에서 그렇게 쓸모 있는 것도 아니니까그 대신 화염차라는 시체매대체 유닛이 나왔다. 문제는 다 좋은데 공격속도가 안습. 게다가 직선 스플래시라서 제대로 지지지 않으면 사망한다.애초에 지뢰 끼워 파는 유닛 대체로 나온 놈한테 뭘 바래그러나 이건 자유의 날개 얘기. 군단의 심장으로 오면서 트랜스포머마냥 변신을 한다. 이름하여염블비화염기갑병 게다가 군수공장 유닛주제에 의료선 치료도 먹히고 가스도 안 먹고 반응로 보너스까지 먹혀서 견제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전에는 노업 경추뎀부터 사기같은 공격력을 자랑했으나 이제 초월적인 경추뎀을 보려면 지옥불이 필요하다.그 대신 염블비에 파란불이 붙어서 시각적 효과는 상향됐다.
- 화염방사병은 이젠 캠페인 전용 유닛이 되어 버렸다. 덕분에 유즈맵이나 가야 볼 수 있다.
- 작동 원리는 일반적인 화염방사기와 동일한 듯하다. 기본적으로 극소량의 데미지와 막대한 발열량이 특징으로 발열 데미지를 주거나 목표물의 라디에이터와 제네레이터에 과부하를 주어 EN을 소모시키는 용도로 사용한다. 사정거리가 심각하게 짧고 발열 데미지라는 것도 그렇게까지 짭짤한 수준은 아닌 데다 상대의 발열대책에 따라 위력이 불안정해지는 터라 취급은 좀 안습한 편. 발열 관련 시스템이 완전히 사라진 4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 화염방사포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역시 중국
- 마린/코퍼레이터 장비. 위력이 약하고 사거리가 짧은 무기. 사실 데미지를 기대하기보다 에일리언이나 프레데터의 움직임을 묶어두는 데 효과적이다. 근거리에서 접전할 경우, 에일리언의 몸놀림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펄스 라이플 등으로 일일이 조준해 사격하기 힘들다. 이럴 때 화염방사기는 한 번 불이 붙으면 체력이 계속 줄어들기 때문에 따로 조준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불이 붙으면 시야가 흐려져서 꺼질 때까지 앞을 제대로 보기 힘들다. 페로몬으로 상대를 파악하는 에일리언도 마찬가지. 프레데터의 경우 은신 장치 때문에 안 보이기 마련인데, 프레데터가 있음직한 곳에 화염을 뿌려주면 불이 붙기 때문에 윤곽이 드러난다. 불이 꺼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모습이 드러난 프레데터에게 화력을 집중하면 좋다. 화염방사기는 엑소 슈트에도 있으므로 병사들을 방어하며 전면의 에일리언/프레데터에게 써주어 화력을 집중시키면 효과적이다.
- 게임 중후반부에 입수할 수 있는 장비. 다른 에일리언 시리즈 영화 및 게임이나 위에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게임과 다르게 본작의 에일리언은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공포스런 미지의 존재로 표현된 에일리언1의 느낌으로 나오는 존재라 플레이어와 그 분신인 주인공 아만다 리플리는 에일리언과 마주치면 무력하게 죽을 수밖에 없다. 그러한 존재에게 저항이 가능한 몇 없는 수단. 하지만 본작에서 에일리언을 죽일 수단은 없고, 화염방사기는 어디까지나 시간벌기용. 게다가 화염방사기 연료도 잘 안 나오니 아껴써야 한다.
- 전작인 RTCW의 그 화염방사기와는 아예 다른 물건이다. 이번엔 불덩이를 날리는 무기가 되어있다. 일반 보병진 상대로는 나쁘지 않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화염방사기는 껌 씹듯 씹는 베일 적군들이 많이 생기며, 또한 우수수 튀어나오는 적군들 대비 연료량이 너무 적다. 결정적으로 덮어놓고 쓰다보면 과열 시스템이 있어서 얼마 못 쓴다.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긴 하지만 다른 총기들이 풀 업그레이드시 200% 좋아진다면 화염방사기는 150% 좋아지는 정도라서…
- 공병 무장중에 네이팜 로켓이 아닐때 화염 방사기를 사용한다. 네이팜 로켓의 사거리가 525m 인데 반해 화염방사기는 이보다 짧은 350m 이지만, 네이팜 로켓 공병에 비해서 화염 방사기 공병의 경우 분대 정원이 10명이라 적의 포화에 꽤나 잘 버틴다. 숲이나 시가지에서 전투할때 적 보병에게 불맛(...)을 선사하면 적 보병은 정신을 못차리고 패닉에 빠진다.
- 중화기 무기군 중의 하나로 등장. 이터널시티1에서는 어썰트나 캠페인 가드, 기물을 부수는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불법무기로 인해 쇠락해버렸고 후속작부터는 여러모로 안습해서 잘 추천되지 않는 편이다. 다수의 적에게 대미지를 입힌다는 점은 좋지만 한 발의 위력이 잉여해서 1:1 상황에서 굉장히 안 좋기 때문. 그리고 일대다 상황에서도 괜찮을 뿐이지 기관총 등에 비해 안 좋다. 그런데 그 잉여함 덕분에 이 미지의 분야에 도전해 보고 싶어하는 유저들의 선택을 많이 받아서 비주류 무기군에서는 나름 많이 쓰이는 편이다. 적어도 최강 잉여인 유탄보다는 많이 쓰인다. 이펙트 하나는 멋져서 그걸 보고 도전하는 유저도 있다. 소음도가 작다는 것과 주변이 밝아진다는 특징이 있지만 밝기야 조명탄을 쓰면 되고 소음도가 낮은 것은 일대다 무기가 적을 불러들이지 못하는 건 오히려 단점이다.
- 분명히 화염방사기인데 어째서인지 탄창 아이템을 장착해 화학가스, 액체질소, 전기방사 등의 괴이한 공격들을 할 수도 있다. 화학가스야 원래 화염방사기는 가스를 뿜는 거니 어떻게 개조가 가능하다고 치고 액체 질소도 뭔가를 내뿜는거니 마개조를 거쳐 쓸 수 있다고 쳐도 전기 방사는 이미 화염방사기를 개조하느니 새로운 무기 체계를 만드는 게 낫지 싶다. 더 놀라운 것은 ~ 클릭 한 번으로 액체 질소를 뿜던 놈이 불을 뿜거나 전기를 날리다가 다시 불을 뿜는 등이 가능하다는 것. 항바이러스 코팅도 그렇고 밀레니아 유니언의 기술력은 보기보다 많이 발달한 걸지도 모르겠다.
근데 그래봤자 잉여다.
- 현실의 화염 방사기를 뛰어 넘는 미칠 듯한 위력을 지닌 무기. 애초에 사용되는 연료부터가 판이하게 다르다. 파괴되지 않는 리빙 메탈로 이루어진 네크론 상대로도 쓸 만하다. 자세한 게 궁금하면 화염방사기(Warhammer 40,000) 참조.
- 전통적으로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움 시리즈에서 Nod는 화염방사기를 장착한 차량 유닛인 플레임 탱크가 있으며, 타이베리안 선에서는 데빌 텅란 코드명을 붙여서 등장한다. Nod에는 플레임 탱크 외에도 화염방사기 보병도 있는데, 적 보병과 건물 상대로는 흉악한 데미지를 가할 수 있지만 사정거리가 소총수보다도 짧고(즉, 게임 내에 등장하는 유닛들 중 가장 짧다) 사망시에 폭발하며 주위 아군에게 스플래쉬 데미지를 주는 훌륭한 고증(...)으로 인해 C&C 오리지날 최고의 잉여 유닛이 되었다. 미션 시작시 가장 먼저 하는 것이 화염방사병 따로 골라내서 치워주기.
-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에 들어와서 블랙 핸드(Black Hand)라는 화염방사기를 장비한 보병 분대 유닛이 추가되었다. 보병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방어력이 높은데다 대 보병 공격력도 강력해 같은 보병으로 블랙핸드를 죽이려는 건 무모한 짓. 화염방사 유닛답게 건물 청소 기능도 탁월하다. 커맨드 앤 컨커3 케인의 분노에 들어와선 Nod 본대와 하위 부대인 블랙 핸드에서 쓸 수 있다.[14] 게다가 블랙 핸드에서는 정화의 불꽃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업그레이드 시 불꽃 색이 붉은 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면서 더욱 강력해진다. 워낙 사기적인 위력을 발휘했던지라 한번 너프를 당했으나, 여전히 강력하기 그지없다. 그리고 플레임 탱크는
흑역사가 된커맨드 앤 컨커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에서도 Nod 공격 클래스 유닛으로 등장한다.
-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을 위시한 제너럴즈 시리즈는 중국군 드래곤 탱크 참조
- 500px
- 미국군과 국방군 전투공병에게 뮤니션 50으로 업그레이드를 통해 들려줄 수 있다. 사실 보병에겐 화방을 든 공병만큼 무서운 건 없다(…). 게임의 특성상 시가전 맵에서는 기관총병 등을 건물에 필히 배치하는데, 이때 화염방사기를 든 공병이 시야의 사각을 이용해서 지져주면 그저 눈물만…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에 들어와서는 중기관총의 제압사격을 무시하게끔 해주는 각종 스킬에 힘입어 더욱 사랑받고 있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 - 미군측 미션에서 일본군의 박격포 부대를 섬멸하기 위해 나온며 상당히 유용하게 쓰인다. 일단 탄약은 무한정이다. 단 연사를 하면 과열되기 때문에 식힐 때까지 사용을 못하는 딜레이가 있다. 물론 현실은 시궁창이라 7~8초 남짓 연사하면 연료가 떨어진다. 때문에 1~2초 단위로 끊어서 사용하는 게 보통이며, DS판은 탄수 제한에 과열 제한까지 달린 고증에 충실한(…) 물건이다. 덤으로 범위공격이니 은폐하면서 돌격해서 휙 돌려서 긁어주면 일본군들이 몸에 불이 붙어서 끄려고 하다가 쓰러져(가끔은 그냥 쓰러지기도 한다.) 죽는다. 죽고 나면 소사체의 모습을 보여준다. 몸에 불이 붙은 일본군에게 접근하면 플레이어도 데미지를 입는다(…). 또한 소련군 스토리에서는 '피와 강철' 미션의 탱크에 있는 화염방사기와, 피의 복수, 마지막 미션에 독일군이 무장하며 나오는데, 신기한 것은 손을 맞아도 폭파한다(ㄷㄷ?). 그런데 독일군이 사용하는 화염방사기는 무려 미군의 M2 화염방사기.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 월드 앳 워와는 다르게 G11을 제외한 돌격소총들의 하단 부착물로 나온다. 마스터키처럼 근접전에서 써먹으라고 내놓은 부착물이다. 마스터키는 하드코어가 아닌 이상 적이 잘 뻗지 않기 때문에 보조 근접부착물로는 하드코어를 제외한 상황에서 확실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어디까지나 상대가 플랙재킷 프로퍽을 장착하지 않은 전제하에 약간만 지져주면 바로 타 죽기 때문. 다만 탄 소모량이 좀 빠르며 탄약을 전부 소모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장전하면 남은 연료들이 버려지니 주의.
- 뮤턴트군과 서바이버군 양 진영에 완전 똑같은 역할을 하는 화염방사병이 존재한다. 게임 자체가 보병의 이동속도가 영 시원치 않기 때문에 열심히 뽈뽈거리면서 달려가는 동안 장렬히 산화하기가 일쑤에 사거리도 거의 앞에 가서 쏴야 하는 지경이므로 달려가는 동안 미끼가 돼줄 다른 유닛들이 필요하다. 사거리와 기동성 문제로 인해 이동 중인 대상에게는 큰 효과가 없으며, 되려 화염의 사거리가 줄어는 문제가 일어난다. 반면 정지한 대상이나 건물에 대해서는 지우개로 군림. 보병 부대에 소수를 섞어주면 가끔 다가오는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대박을 터뜨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 서바이버군의 경우 ATV의 포탑을 들어내고, 화염방사기를 장착한 화염 ATV도 존재한다. ATV가 차체이므로 기동성이 확실히 높아지고, 이동 중에 공격을 받아도 견딜 수 있다. 단, 기동 중에 화염을 방사하게 되면 화염 모양이 이상하게 나가면서 효율이 떨어지므로 주의[15]
- 서바이버, 뮤턴트, 시리즈 9에 모두 있는 병사이다.
- KKND 때보다는 보병의 이동속력이 높아져서 좀 쓸만하게 변한 편이다. 버그인지 서바이버 군의 화염방사병만 데미지가 제대로 들어가고 나머지는 데미지가 영 안 나와서 쓰기가 힘들다. 서바이버군의 화염방사병은 그야말로 건물철거자. 4명이면 순식간에 건물을 해체가능하다.
- 2명으로 구성된 화염방사기 분대를 통해 배치할 수 있으며, 전투공병(독일의 Strumpioner, 소련군의 Combatengineer) 분대도 화염방사기를 1대씩 보유하고 있다. 근접전투, 특히 시가전에서 매우 효과적이며, 중(中)전차 급 이하의 장갑차량 격파에도 유용하다. 다만 장탄수가 그다지 많지 않고 다른 보병에 비해 쉽게 탈진해 버린다. 1회 발사 간 간격이 생각 외로 길기 때문에 화염방사기 분대를 운용할 때에는 다른 분대가 엄호사격을 해줄 수 있도록 배치할 필요가 있다. 가용병력으로 화염방사 전차/장갑차가 등장하는 부대가 가끔 있는데, 이 경우 그냥 일반 차량이라고 생각하고 운용하는 편이 편하다. 화염방사기 쓴답시고 괜히 쭐래쭐래 전진하다가 대전차 팀에게 사냥당하기 십상. 적 전력이 어느 정도 정리됐다 싶을 때 마무리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 낮은 확률로 버그가 발생하는데, 차량에게 화염방사기를 사용 시 시전자가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 파이어버그를 위한 무기로 다른 직업이 써봤자 별 메리트는 없다. 공격력·탄창 보너스는 둘째치더라도 불에 붙은 상대가 자신에게 가까이 오면 화염 대미지를 입게 되기 때문.
- 적에게 불이 붙는 순간 그냥 끔살이지만 판정이 애매해 불이 붙을 때도 있고 안붙을 때도 있다. 게다가 플레이어에게 쉽게 옮겨 붙는다는 단점이 있다.
- 특이하게도 슬라임을 잡으면 나오는 젤을 탄약으로 사용하며 일직선으로 긴 화염을 발사한다. 사정거리도 제법 길고 연사속도가 빨라서 높은 DPS를 뽑을 수 있으나 나오는 타이밍이 늦고 이때쯤 되면 온갖 슈퍼무기들이 난무하기 때문에 재미삼마 몇번 써보다가 버려지는 비운의 무기... 좁은 곳에서 다수의 적을 제압하는 데에 탁월하다. 프로스트 문 이벤트에서 산타NK가 드롭하는 elf-melter라는 상위호환의 무기가 있다.
- 적에게 불을 붙이면 적에게 일정량의 피해를 주고 계속 발버둥치게 만들 수 있다. 대신 연료 소모가 크고 재장전 시간이 긴 것이 단점. 연료통을 레어, 웰 던으로 개조하여 사용할 수 있다.
- 포켓몬스터 시리즈
- 화염방사 참조. 화염계에서는 불대문자랑 같이 제일 유명하다.
- 맥스 무기로 대인용 NS-60 화염방사기가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클로즈베타 시절 3명의 쌍화염방사기(한손에 하나씩 무기 2개를 장착함) 맥스가 동시에 쏴갈겼더니 서버가 나갔다는 등의 흠좀무한 버그 등등 버그가 계속 이어져, 오픈 베타 이후 삭제되었다(...).
- ATC 사병 중 블랙 옵스 파이로(Black Ops Pyro)가 사용한다. 화염을 구체화하여 투척하는 형식. 보병진에겐 강력하긴 하지만 복제군인은 한방에 처리 못하는 경우가 많고 파워 아머 같은 기갑 병기에겐 먹히지도 않으며 탄 수급이 희귀하고(파이로가 들고 있는 걸 죽여서 얻는 것 외엔 방도가 없다.) 게다가 파이로는 당연히 화염방사기에 면역이고 몸빵이 장난 아니게 강해서 죽이기도 쉽지 않다. 결정적으로 파이로는 사병 소속인지라 중반부부턴 나오지도 않고, 이 무기 자체도 나오지 않는다.
- 병과 중 하나인 파이로가 사용하는 무기. 사정거리가 짧은 편. 이걸 맞으면 파이로를 제외하고 불이 붙어 지속적인 대미지를 준다. 왼쪽클릭 시 화염방사, 오른쪽 클릭 시 탄약을 소모하고 압축 블래스트를 사용하여 적을 띄우거나, 로켓 등을 날려 버리고, 불이 붙은 아군의 불을 끌 수 있다. 언락무기인 또 다른 화염방사기 백버너의 경우 뒷치기를 당하면 무조건 크리티컬이 터지며 순식간에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타게 된다. 단점은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멀리선 상대하기 힘들다.
사실 화염이 아니라 무지개를 뿌리는거라 카더라.
- 헤일로: 전장의 서막의 PC판 멀티플레이와 헤일로 3에서 등장하는 UNSC 화기이다. 전장의 서막에서는 UNSC 무기이면서도 플라즈마 병기 같은 식으로 과열이 되는 것으로 나오며, 계속 발사하고 있으면 과열된다. 또한 탄창이 존재한다. 한 지역에 대고 계속 쏴대면 그 지역에 일정 시간 동안 불이 붙어서 근방을 지나가려 하면 피해를 입는다.
- 3편에 재등장하는데, 플러드를 상대로 상당히 쓸만한 무기이다. 맷집 강하다는 탱커형 순수변이체를 한방에 보내 버린다. 하지만 공격한 적에게는 불이 붙는데, 개돌하는 플러드의 특성상 불 붙은 플러드가 돌격해오면 오히려 플레이어가 죽기 쉬워서 컨트롤 없이는 쓰기 힘들다. 그러나 이 무기의 진정한 용도는 사실 대 코버넌트용, ODST의 데이터 하이브 스테이지에서 잠시 들어볼 수 있는데, 불길에 스치기만 해도 브루트를 포함한 모든 코버넌트가 그야말로 삭제당한다. 이때밖에 쓸 기회가 없다는 게 아쉬울 정도. 이 무기와 관련된 슬픈 일화가 있는데 이것은 제이콥 키예스 참조.
- March of War에서는 유럽의 크로커다일, 미국의 지포, 소련의 인페르노, 아시아의 화염전차가 화염방사기를 달은 전차 유닛으로 등장한다. 무장이 화염방사기 답게 생체 유닛에게 가장 큰 데미지를 준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보병, 야수들을 제거하는데 아주 탁월하다. 또한 어떤 맵에서 자신의 유닛들을 갉아먹는 크리쳐들이 있는데 이런 크리쳐들에게도 화염 방사기가 최고 특효약이다.
6.3 소설
- 티미랴젭스카야 역에 큼지막한 쥐떼가 홍수처럼 몰려와서 그곳의 사람들, 심지어 동료 쥐까지 역의 모든 것을 집어삼킨다. 맹목적인 쥐떼의 습격으로 인해 그곳의 사람들은 속수무책으로 희생됐으나 그중 다섯 명의 사람들은 운 좋게 궤도차를 타고 탈출할 수 있었다. 폴레자옙스카야를 덮친 쥐떼는 쉬지 않고 계속 전진하자 궤도차에 탄 사람들은 근처의 역들을 모두 통과하기 시작한다. 궤도차가 사벨롭스카야 역에 도착할 즈음에 경고 신호를 보내자 그곳의 보초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화염방사기를 꺼내 다가오는 쥐떼에게 연료가 바닥날 때까지 화염을 퍼붓는다. 이때 수많은 쥐떼가 불타 죽고 살아남은 쥐떼는 자기가 살던 곳으로 돌아간다. 소설에서는 인간이 발명한 무기가 쥐들의 맹목적인 의지를 꺾어 버렸으며 "인간은 다른 어느 생물보다도 죽이는 방법 하나는 잘 알고 있다"는 섬뜩한 말이 나온다.
- 세바스토폴스카야 역의 대원들이 한자동맹의 역으로 갔으나 소식이 끊겨 버린다. 그들을 찾으러 간 정찰대원들마저 소식이 끊겨 버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역장과 지휘관은 또 다른 대원을 소집하여 출발시킨다. 대원들이 툴스카야에 도착했으나 그곳은 강도로 '추정되는' 세바스토폴스카야에서 파견된 대원들을 강도로 오인한 헌터는 이들을 싹쓸이하기 위해 화염방사기를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헌터의 이야기를 들은 호메로스는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을 보인다.
- 1권 콜로세움 에피소드에서 키노가 두 번째로 싸운 상대가 화염방사기를 사용한다. 보라색 액체를 방출시켜 거기에 점화하는 방식이었다. 호스를 쏴 구멍을 내서 간단히 해결.
- 제국 붕괴 후 벌어진 내전 말, 흑사자군이라고 하는 대장군 엘시 에더리가 규합한 구 북부 제국군 대 시모그라쥬 토프탈 공작군이라고 하는 사병화된 구 남부 제국군 간의 유일무이했던 전면전인 엔거 평원 회전에서, 남부 측은 살수차에 기름을 넣어 화염병사기 비슷한 물건을 만들어 출전시킨다. 문제는 애초에 화염방사를 위해 설계된 물건이 아니었기 때문에 불꽃이 역류해 그대로 폭파.
6.4 만화
9화에서 위그드라실 직원들이 헬헤임에서 나온 식물을 태우는 데 사용되었다.
- 전반적으로 헤이세이 건담 3연작에서 화염방사기 무기가 꽤 나오는 편이다.
- 기동무투전 G건담 : 드래곤 건담의 주력 무장 가운데 하나이다.
- 신기동전기 건담W : 셴롱 건담, 알트론 건담의 주력 무장 가운데 하나이다.
- 기동신세기 건담 X : 아마도 건담 시리즈에서 가장 화염방사기가 킹왕짱으로 나온 시리즈일듯, 화염방사기를 썼다하면 일당백을 자랑하는 건담도, 최신형 전함도 꼼짝 못하고 당한다(...) #
- 기동전사 건담: MS IGLOO2 중력전선 : RTX-440 건탱크가 지온병사들한테 뿌려대는데, 화염이 포물선을 그리면서 떨어진다. 일반적인 가스방식이 아니라 액체인 듯.
- 애니메이션 판에서 데스 버스터즈의 간부 유지얼이 '파이어 버스터'란 이름으로 사용한다. 제법 화력도 절륜해서, 세일러문의 필살기술과 맞다이를 떠서 오히려 깨트려 버리는 위엄을 선보인다.[16] 전쟁물이 아니라 마법소녀물이라서 등에 매는 청소기같이 생긴 좀 특이한 면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얼추 척봐도 화염방사기스럽게 생기긴 했다.
- 늘 부해의 위험에 직면하다 보니, 바람계곡의 주민들은 부해 포자를 태워버릴수 있는 화염방사기를 상당수 소지하고 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선 크샤나가 이끄는 토르메키아 군대에게 총과 화염방사기들을 압수 당했지만 크샤나와 나우시카가 부재중인 와중에 부해가 바람계곡의 숲까지 침범해 오자 이를 막으려는 주민들의 요구로 화염방사기를 반출한다. 하지만 숲 대부분이 부해에 침식당하자 분노한 주민들은 일부 총기와 농기구, 화염방사기로 토르메키아 군대에게 저항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숲에서 뛰쳐나와 화염방사기를 쏘아대며 돌격하는 주민들과 우왕좌왕 도망을 치다 몇몇은 불이 붙은 토르메키아의 장갑병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 왠지 모르게 모히칸들이 애용하는 무기. 사람들이 불타서 죽음의 댄스를 추는 게 임팩트가 있어 보이는지 은근히 자주 등장했다. 유명 사용 대사는 오물은 소독이다!! 물론 화염방사기를 사용한 모히칸들은 단 한 놈도 남김없이 켄시로에게 북두신권을 맞고 죽거나 화염방사기를 빼앗겨 자기들이 소독당했다.
백돼지클로드 "토치" 위버가 사용한다. 블랙 라군의 도크도 불태우고, 그 몸으로 라군호에 타 화염방사기로 레비 일행을 곤란하게 했지만, 떨궈내기 위한 '로데오' 기동에 균형을 잃어 떨어질때 레비가 쏴서 연료통이 폭발하게 된다. 꽤 멀리 날아가다가 폭발한 모양이 레비의 말마따나 로켓맨(...) 클로드의 발언으로 보면 자기 아내도 화염방사기로 불태워 죽인 모양이다.
- 보루스의 제구가 영락없는 화염방사기이다.
- 1화에서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군이 증거 인멸을 위해서 시체+부상자를 소각할 때 잠깐 등장한다. 왠지 불길이 보랏빛. 이후로는 안 나온다.
- 초반부 지하도에 주둔 중이던 군인들이 화염방사기를 보유하고 있었다. 설정이 산소 농도가 높아진 원시 대기 상황이기에, 화염방사기 사용시 너무 강한 화력때문에 사출구가 녹아내리고 폭발하는 사례가 있어서 사용이 보류되고 있었다. 그 후 영감님이 화염방사기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