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 얼간이들/에피소드

네이버 웹툰 선천적 얼간이들의 에피소드들을 소개하는 문서. 이 글을 보다보면 작가의 인생이 예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니 SF일지도... 그리고 로이드의 말도 안 되는 폭주력도 그리고 보다 보면 자신의 인생이 재미없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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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P.0 예고편

EP.0 예고편

2 EP.1~EP.10

EP.1 할로 애부리완

EP.2 우천의 남자

  • 비 오는 날마다 축축 처지는 가스파드에 대한 에피소드. 이 에피소드가 올라가던 시기가 하필 장마철인지라 작가를 위로하는 댓글이 주를 이뤘다.

EP.3 동물원 묵시록

  • 작가가 어렸을때 동물원을 좋아했었는데거북 보고 올거면 거울이나 보라는 드립은 덤곧 문을 닫는다는 오랫동안 방치된 추억의 동물원을 찾아가니 그 곳에 열린 것은 헬게이트. 오아시스I'm on a boat, 28일 후, 등의 영화 패러디가 들어있다. 실제 배경이 된 성지곡유원지에 아직 동물원이 남아있을 땐 정말 저 정도로 심각하긴 했다. 현실 고증에 충실했습니다
그리고... 11~12컷에서 낙타가 열받아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은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재발굴되어 독자들이 다시끔 찾아보고 있다. 메르스 사태 이후 본의 아니게 성지가 된 케이스.[1] 3년 후의 사태를 예측해낸 갓스파드 그리고 8~9컷에 박쥐가 앉아있는 것도 역시 메르스와 엮이는 중이다.[2]

EP.4 스페셜리스트

  • 옛날 동네마다 한 명쯤 있었던 특출난 스페셜리스트들에 관한 에피소드. 15년~20년 전 쯤 동네를 배회하는 맨손으로 비둘기 잡던 이름모를 소년,[3] 사칙연산 내에서라면 손가락 몇 번 톡톡 두들기고 맞춰버리는 경이로운 암산실력을 가졌던카잔? 고등학교 동창 알버트(주산을 잘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쌍욕이란 자국어를 가진 나라의 원어민 속사포 쌍욕구사 능력을 가졌던 동창 압둘이 등장했다. 그리고 작가 본인은 우천 예보 능력을 가지고 있다. 2화 참조

EP.5 불친절에 어서오세요

  • 성질이 무지막지하게 드러운(…) 친구 삐에르 등장.[4] 여기서 우리는 카페에서 커피먹는 놈은 나쁜 놈이고 파르페먹는 놈은 죽일 놈임을 알 수 있다. 그 밖에 물을 시키면 오ㅖ라고 답한다던가(...) 자기가 만든 요리에 대해서 미묘한 별점을 매기는 등[5] 이쪽도 괴팍하긴 만만치 않다(...)그렇지만 여자분들은 좋아라한다는게 함정

EP.6 삶의 모토

  • 주변인들의 인생의 목표를 다룬 내용.피에르의 좌우명은 손님은 개.... 은혜와 복수를 철저하게 구분하여 갚는 찰리(태즈메이니아 데빌), 다이아몬드 반지를 가지고 연상녀에게 고백했다 차인 바람에 너무 다이아몬드에 집착해서 군대도 말년대위로 복무하는 데이브(방아깨비), 최고의 운동신경을 지니고도 불구하고 너무 게을러서 택시덕후가 된, 그럼에도 직업이 소방관인 데릭(갑오징어) 등의 좌우명에 관한 에피소드. 가스파드는 저 분들 덕에 좌우명 만들기는 포기했다는 결말을 내렸다. 그리고 '상하명은 지으면 안되는 걸까' 드립을 쳤다

EP.7 우리는 락스타

  • 락스타로의 험난한 길을 보여준 에피소드. 밴드 이름은 MONSORILLCA, 산티아고 퍼스트기타 제이 세컨드기타 가스파드 저스트 프렌드 덤으로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에 얽힌 에피소드도 소개되었다.Welcome to Andromeda 부산광역시 시장은 메탈락커가 되어 있다(…). 시끄럽대잖아하하하하 이름도 '허낢싴'으로 살짝 비틀어진 탓에 관련 검색어로 뜬 것은 덤. 이후에도 허남식 부산광역시장[6]의 이름을 검색하면 '허낢싴', '오버킬 참사', '부산 락페스티벌'이 뜬다. 또한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가스파드가 무대에 나갈 때 모습이 프리저,산티아고는 마인 부우,제이[7]초사이어인이다.

EP.8 성난 정의 부제는 분노의 방범대.

EP.9 무적의 병사들 부제는 별난 예비군 제왕전.

  • 이 웹툰의 유명세를 퍼트리는데 일조한 예비군 에피소드. 베도 시절엔 본의는 아니지만 장애인 비하라는 반응이 일부 있어서 즉시 수정되었다. 바뀐 부분은 서든중령. 원래 대사는 정신분열이라는 사유로 써놓고 '자기가 미친걸 아는 미친놈'이란 대사였다.[8] 이 외에도 현재의 '터뜨려 봐 화학탄.' 이라는 대사가 베스트 도전 때에는 '살 수 있을 것 같지? 우린 다 알아 임마.' 였다(…). 국방부의 위신을 위해 바꾸어 준 것이라 카더라. 그리고 이 화에서 베스트 댓글은 사격 미실시 사유서에 포경수술이라고 써놓은 실화가 있다는 댓글. 팬들은 웹툰을보고 밑에 베스트댓글로 두번 웃었다.[9]

EP.10 일진 사냥꾼 부제는 원제와 같다.

  • 가스파드의 어릴 적 이야기. 가스파드의 목욕비를 강탈한 불량배를 통해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게 어떤 것인지 확실하게 보여준다. 유치원생인 가스파드는 중학생 일진에게 돈을 뜯겼는데 그게 하필이면 가스파드의 어머니에게 알려지고 당시 군복무중이였던 가스파드의 큰 형이 출동한다. 그리고 방법한 위치가 하필 교회(...)교회예서 예배를 하던 사람들이 OH MY GOD !!라고 써 있는 티셔츠를 입고 있다. 수많은 작은 하마 이야기 패러디 중 역대 최강을 자랑한다. 원작에 있는 이 전연령 관람가 웹툰에서 사용되기는 조금 껄끄러운 단어였는데, 이를 환상적으로 변신시켰다. 이번회차 최고의 명대사는 망할 누구든 날 건드리면 성기되는거에요. 아주 음경되는거야. 깨알같이 1컷에 있는 소주병에 C8이라고 적혀있다

3 EP.11~EP.20

EP.11 소년이여 머리를 깎아라

  • 학생 시절에 한번씩 해보고 싶었던 머리길러서 모양 만들기와 머리 염색에 관한 에피소드. 정말로 원했던 붉은 머리색을 가지는데 성공하지만 염색한 시기가 하필 2002 한일 월드컵이 열리던 시기라 졸지에 붉은악마님으로 낙인 찍히고 말았다. 그 외에 삐에르고비율 나노 반도체컷와 산티아고의 감성삭발의 헤어스타일 관련.

EP.12 해피 버스데이 부제는 생일빵 폭격.

  • 가스파드의 생일날 선배들의 특별한 생일빵. 그리고 그 생일빵에 대한 복수. 말 걸면 죽인다, 제일 먼저 말 거는 놈 죽일거야 문자 그대로 빅엿을 먹였다 마지막에 가스파드가 들고 있는 카드의 문자들을 유심히 살펴보자

EP.13 특별한 손님들 부제는 원제와 같다.

  • 같은 바리스타지만 삐에르와는 달리 극친절 서비스맨폐기물 나왔습니다! 요즘 너같은 놈들이 많이 찾으시죠?이라서 과격한 행동은 없지만 납득하기 어려운 VIP(Very 이상한 Person)들과 친구 바리스타 펠의 만남.

EP.14 광속의 사내들 부제는 원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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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캠퍼스 맵. 에피소드에서 다뤄진 출발점은 좌측 최상단 미술관, 도착점은 우측최하단 국제교류교육원이다.
  • 스피드의 위험함을 역설하는 에피소드. 작가 출신 대학이 부산대임을 추론할 수 있는 에피소드.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는 (일부)대학생들 외에도 학교의 위치가 공명의 함정처럼 절묘한 자들의 고뇌가 담겨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시험지의 제일 예쁜 베지터 3컷에 깨알같이 '족같네 족발'이 있다

EP.15 첫 인상 부제는 첫 만남의 임팩트.

  • 고등학교전학을 한 뒤, 학교에서 강렬한 첫 인상을 심어주려 노력하는 가스파드와 삐에르, 그리고 산티아고에 대한 에피소드. 삐에르의 육유두, 숱 많은꼭지털(…) 드립, 그리고 산티아고의 사바나 퀄리티 달리기가 압권.다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달리는 것이야 마리 앙투아네트 드립까지 나왔는데호환마마 같은 년, 각주로 루머라고 밝히는 작가의 깨알같은 배려가 돋보인다.그리고 산티아고스트라이더는 덤
베스트도전 시절의 마지막 편. 이후부터는 웹툰 오리지널 연재분이다.

EP.16 월드 오브 노숙자 1 남포역 편 부제는 남포역의 스파이.

  • 가스파드가 만난 노숙자 에피소드. 새로운 에피소드이다. 예비군 에피소드 때처럼 구설수에 오를까 걱정되었는지 작가의 말에 흐릿하게 보이는 것도 아닌 비장애인이었다고 첨언했다. 치엔팡따오짠스 놞뽀 놞뽀

EP.17 청소의 신 부제는 청소 대작전.

  • 선배 로이드가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개인회사를 차릴 때의 에피소드. 사무실로 쓸 방을 구하는데 전 주인 덕분에 방이 환상적으로 더럽고 슬럼화 되어있어서 청소할 때의 온갖 고생담을 담고 있다. 가스파드와 디노는 짜장면 한 그릇에 고용(…)되었다가 헬게이트 당첨. 그런데 후기에 의하면 다시 이사를 간다고 한다.(…) 게다가 작가의 말에 의하면 또 청소시키면 짜장을 바닥에 부어버리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EP.18 역경의 밴드 부제는 고난의 연습실.

  • EP.7의 뒷이야기로 밴드를 결성했지만 절대음감을 갖고 있는 산티아고는 이래저래 태클 걸기 바쁘고 삐에르는 귀차니즘에 빠져서 의욕 제로이 18이 그18이 아닌가 18. 주인공인 가스파드는 저질 체력에 결국 연습도 제대로 안되는 안습한 현실을 그리고 있다. 막판에 그나마 제대로 연주했는데 다음날 까먹어서 서로를 폐기물로 까는 훈훈한 모습으로 마무리.

EP.19 월드 오브 노숙자 2 해운대역 편 부제는 해운대역의 야누스.

EP.20 생매장 구조대 부제는 구조불가자.

  • 어릴 때 놀이터 모래사장에서 땅파기로 묻혀있는 물건들을 구조(?)해낸 이야기를 담고있다. 오랜만에 어린 가스파드가 등장하며, 작은 형의 모습이 처음 공개된다. 인형 구출 때 가스파드가 Billie Jean을 부르기도 했다. 이 에피소드의 백미는 '남자한테 정말 좋은데…'

근데 혼자서 땅을 파다 수도 파이프가 매설된곳까지 도달 한것도 신기하다.

4 EP.21~EP.30

EP.21 옛날옛날 놀이동산 부제는 올드 파크.[10]

  • 오래된 놀이동산에 놀러간 예비역 3인조. 그리고 오래돼서 시설이 낡은 놀이동산의 심장 떨리는 공포(?). 회개코스터부산의 어린이대공원이 배경인듯 하다.

EP.22 수능대작전 부제는 PLAN B.

  • 작가의 수능 응시 체험담. 수능을 보러 가는 제자들에게 어드바이스를 해주는 고삼 D. 암임[11]과 자다가 깨지 못해서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는 엉덩국 드립이 돋보인다.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여 본인은 10점이 떨어졌는데 평균이 대폭 하락하는 바람에 상대적 이득을 보았다는 대목에서 02학년도 수능이었던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 에피소드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작가는 6차교육과정 세대[12]였고 현재의 수능과 다르게 외국어영역을 4교시에 봤다는 것을 모르고 신빙성을 의심하는 리플을 다는 꼬꼬마들과의 세대차이. 그리고 언어영역 시험지 지문의 투명드래곤. 명대사는 모든 대학생들의 공감을 산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수학능력을 모두 잃었다.'안그럴 거 같지 라는 말은 덤

EP.23 고통의 축제 (上) 부제는 통각 파티.

  • 작가의 대학 축제 체험기. 참고로 이 화의 대학 축제는 재미없기로 소문난 부산대학교 축제다.(오죽하면 부산에서 3대 바보 행위 중 하나로 "부산대 축제를 즐기기"라는 말이 있겠는가) 새로운 캐릭터인 카이트 형의 등장과 함께 축제 때 있었던 일을 다루고 있다. 마찬가지로 약 빤거 같은 작가 특유의 개그들을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족구나, 궁내 채고의 씽카볼 투수 등이다. 2부작으로, 작가의 말은 "제가 만약 다음주에 휴재하면 형들에게 맞아 죽은 겁니다." 로날드 맥도날드야쿠르트 아줌마가 왠지 이 작품의 청년을 닮은 건 넘어가자.

EP.24 고통의 축제 (下)

  • 용케 살아남아서 연재했다(?). 여기서의 교훈은 여자들의 싸대기를 만만하게 보면 안된다는 것. 바키, 흑드라군같이 10대들도 알 드립도 풍부하고 싸대기 한방에 아리랑치기를 당하는 장면과 10만원을 꺼내들고 흑드라군 포즈로 "한 대만 때려보자"라고 말하는 선배가 압권. 마조가 아주 조그맣게 찬조출연했다.(…)

EP.25 밥보다 좋다 부제는 감자 홍보팀.

  • 산티아고와 삐에르, 가스파드가 취업을 위한 스펙[13]을 쌓기 위해서는 공모전 참가는 필수다(?)라고 주장, 하고많은 공모전 중에 감잦칩[14] UCC 공모전에 도전한다는 내용. 파라노말 액티비티 예고편스러운 저퀄의 영상이 뽑혀져 나왔지만 운이 좋게도 은상[15]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본 에피소드에 언급된 동영상은 공모전 전용 사이트에 업로드되기까지 했지만, 작가 본인이 자신들의 쌩얼을 숨기려고 한건지는 몰라도 원본 동영상이 사이트에서 삭제되어 있다.증거 그러나 네티즌들의 추적 끝에 원본을 찾아냈다.NCSI를 과소평가한 대가 웹툰에 묘사한 그대로 후줄근한 차림에 정말 밥 위에 감잦칩스윙칩을 뿌리는 모습이 나온다. 정말로 만화에서 묘사된 것과 다른 게 하나도 없어서 한번 더 웃었다는 사람도 있다. 해당 편에서 잠시 아베 타카카즈가 가스파드에 빙의했다.[16] 그리고 이 때의 경력(?)을 살려 가스파드의 신작 전자오락수호대에서 이 세 사람이 다시 뭉쳐서 프롤로그의 배우로써 다시 등장한다. 최근에 GS에서 오오리 김치찌개맛 스윙칩을 내놨는데, 밥과 비벼먹으면 꽤 맛있다는 평가가 있어서 가스파드 예언자설이 떠오르고 있다. 먹어본 후기에 따르면 괴식이 분명한데 왜 먹을만한지 모르겠다고...랍스타 카라멜 팝콘?

EP.26 먹고 마시고 삼켜라 부제는 잔반 금지.

  • 식신기믹을 가진 가스파드의 오랜 친구[17] 펠에 관한 에피소드이다. 그가 가스파드를 불러낼 땐 딱 두가지 경우가 있는데, 하나는 (가스파드가)먹을 것이 생겼을 경우, 또 하나는 (본인이)먹고 싶은 것이 생겼을 경우(...)먹을 것을 챙기기 위해 굶주린 배를 챙겨왔을 경우. 전자의 경우는 전설을 들먹이며 범상치 않은 물건을 들고오며, 어떤 때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물건을 들고오기도 한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 위험성은 덜한 편이며 위험성이 극에 달하는 것은 후자의 경우. 삼겹살을 김처럼 집어먹는 사내 흉해로 돌변하는 등 완벽한 식신으로 돌변한다. 하지만 그가 진가를 발휘하는 것은 음식류가 아닌 음료를 마실 때 드러나는데 뭔가를 마실 때마다 목구멍 뚜껑을 열고 위장에 다이렉트로 꽂는 습성이 드러난다고 한다.어쩌면 이런 특성때문에 펠리컨인지도. 음료수 한 잔이 빠와에이드 2병

EP.27 월드 오브 노숙자 3 서울역 편 부제는 서울역 공성전.

  • 3번째 노숙자 에피소드. 서울역에서는 여러가지 노숙자 관련 사고가 많은 관계로 야간시간대에는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데 그에 얽힌 몇몇 에피소드. 서울역에서 길거리버라이어티은모 씨와 강모 씨가 야생적인 애드립을 선사해주시고, '왜 산에 오르나?'라는 질문에 '그곳에 산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명언을 남긴 전설의 등산가 조지 말로리(George Mallory)의 이름에서 o 하나 빠진 거지 말로리(Gerge Mallory). 그곳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올랐을 뿐 마무리는 메탈기어 HOMELESS와 닥돌.

EP.28 머나먼 전우 부제는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 로이드와 같은 날 군입대를 하려다 한끗발 차로 로이드가 1달 먼저 입대하게 된 후 벌어진 상황. 가스파드는 군 입대 후 1년 가까이 부대 사정상 휴가를 못나갔다고. 심히 불쌍하다 압권은 군인이 휴가 나와서 군인 면회 오기. 군인이 젓가락으로 밥을 먹고 있는, 군필자라면 충공깽할 모습을 볼 수 있다.[18]
작중에 PUCKING DONUTS가 등장한다(…)

EP.29 원한의 편도 부제는 목구멍의 난.

  • 만성 편도선염에 걸려 고생하는 가스파드가 결국 수술을 받는 이야기. 2번째 컷에서 선생이 들고 있는 책을 보면 주절주절 깨알같이 드립이 적혀져 있다. 그리고 다음날 학교에서 편도선염에 걸려 골골대고 있을 때 수학선생이 풀라고 하는 문제는 다름아닌 페르마의 대정리. 수술 끝나고 퇴원 당일 어머니와 돈가스를 먹었는데 빵가루 탓인지 아물어가던 상처가 도져서(…) 죽을 뻔 했다고.[19] "위기탈출 넘버원에 돈가스의 위험성을 제보하고 싶다"는 작가의 말이 인상적이다.
친구 캐릭터로 뷔미에르[20]가 등장. 베스킨라빈스 31(작 중에선 Assking Leggings로 나온다...)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왔는데 하필 사온게 슈팅 스타.[21] 덕분에 등장하자마자 암살학과 수석 먹을 년이란 소리를 들었다. 지못미
I Scream(아이 스크림)이라는 언어유희가 나오는데, 아이스크림 먹고 비명지르면 I SCREAM 이게 빙과에서 주요 소재로 나왔던 소재이기 때문에 댓글에 빙과를 언급하는 오덕들이 많은데, 사실 개그소재로 빙과 이전부터 간간히 쓰이던 언어개그이기 때문에 빙과 패러디인지는 알 수 없다. 물론 작가가 은근히 오덕발 패러디를 집어넣는 편이기에 진짜로 빙과 패러디일지도 모르긴 한데, 대부분의 패러디 수준이 상대적으로 많이 퍼져있는 소재이기 때문에[22] 이미 오덕계라고 하기도 힘든 수준이다.... 작가의 해설이 없는 한 모를 부분이며, 당장 1996년에 hide가 발표한 곡 중에서도 LEMONed I Scream이라는 곡이 있다. 마스터즈 오브 호러중에도 I scream U scream이란 제목도 있고 Iscream 하나로 문서 만들정도로 거슬러 올라가면 몇십년은 족히 올라갈 드립이니 너무 빙과 빙과하지 말자(…). i-scream이라는 초등학교 교육 사이트도 있다. 오히려 작가가 헤비메탈이나 락팬이기 때문에 노래가사나 제목에서 따왔다는게 더 신빙성 있다. 우기면 씹덕인증 잘 생각해 보면 이미 세키타니 쥰이 43년전에 친 드립이라고

EP.30 헤드윅 사우나 부제는 장발 강림.

  • 본격 장발남자목욕이야기. 21세기 들어 다양화가 인정이 되기 때문에 장발은 예전처럼 튀지는 않는다고.덤으로 장발이 조심해야할 것까지. 샤라방~ 작가 말로는 목욕탕은 그렇게 가고 싶지 않다고 한다."목욕이요" "그래 남자모욕"
마지막의 "고추 떼 뿌라!!!"가 인상적. 어르신 저도 자식새끼 옹알이는 들어봐야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목욕을 마치면 동족들이 샴푸 냄새가 향기롭다며 소름끼쳐 한다고. 이쯤되면 장발 수염남이 돼야 할듯. 아니면 상투를 틀어도 괜찮을 것 같다.

5 EP.31~EP.40

EP.31 주마등 엔터테이너 부제는 빈사의 코미디언.

EP.32 휴재공지

  • 가스파드 본인의 건강 악화와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인해 한 주 휴재하겠다...고 하면서 그 사정을 설명해주는 에피소드. 진짜 휴재였으면 추가되지도 않았다 밤샘 원고작업 중 로이드, 디노 등등에 의해 납치당해서 강원도 스키장으로 끌려갔다. 이 이후의 이야기는 다음주 하편으로 이어진다고. 진짜 휴재였다면 웹툰 사상, 아니 만화사를 다 뒤져봐도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휴재공지, 그것도 상하편 구성의 휴재공지로 댓글란은 '이게 무슨 휴재공지얔ㅋㅋㅋㅋㅋ' 같은 내용으로 도배되고 있다. 휴재공지라는 것 때문에 처음에는 별점이 선천적 얼간이들 치고는 매우 낮은 9.6~7에서 머물러 있었지만 반전 이후 뒤집어져서 6월로 넘어가는 시기에 53,233명째 별점 10점이라는 초유의 별점을 기록중.[23]
중간에 나오는 캐스트 어웨이가 진짜 제목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이건 중간에 나오는 일종의 부제같은 것으로 매 에피소드마다 하나씩 달려있다. 예를 들어 EP.31의 부제는 '빈사의 코미디언'이다. 따라서 에피소드 명은 '휴재공지'(…)가 맞다. 일단 휴재공지라면서 EP를 붙여놓은 것부터 낚시질이었다 [24] 이번 에피소드의 명대사는 나이를 제발 입으로 잡솨 뭔 좌약이여 뭐여

EP.33 휴재공지 下

  • 기다리고 기다리던 휴재공지 下가 나왔다(...)그런데 작가의 말을 보나 내용을 보나 이건 휴재공지라는 이름의 에피소드. 아마 원래 의도는 휴재공지인 척 하면서 연재하려는 훼이크였을 듯 하나 독자들이 그대로 믿는 바람에 졸지에 어떤 일이 있어도 휴재를 하지 않는 불굴의 작가라는 인식이 단단히 박힌 듯 하다. 힘내요, 가스파드. 다음은 작가의 말 전문.

아직도 '이것은 정말로 휴재이며, 이 작가는 휴재때에도 댑따 열심히 그린다' 라는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차후에 정말로 휴재를 할 일이 생기면, 제대로 쉰다는게 어떤 것인지 보여드리겠습니다. 허나 2013년 6월 6일자 두번째 휴재공지를 보아하니 앞으로도 제대로 쉬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을 듯 싶다

막짤의 반전이 압권이다.
중간에 천사소녀 네티 패러디가 등장했다. 로이드가 가스파드에게 접근해 콘티를 슬쩍하더니 주제가 개사곡을 흥얼거리며 유유히 도망(?). 워커홀릭 끝이 없는 작업 멀리멀리 사라지면
32화와 더불어 52,950명째 별점 10점 기록중. 상하편이 전부 5만명 10점을 기록하고 있다..... ㅎㄷㄷ.

EP.34 꽐라꿈동산 부제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 가스파드의 형제 중 20회에도 등장했던 작은 형 등장. 대학생이라고 밤에 술먹고 늦게 들어오다가 잠귀가 밝은 가스파드에게 칼들고 들어온게(?) 걸려서 죽도로 찔리는 신세. 그리고 술먹고 뭔 짓인지 가스파드의 교복을 입고 아청법 위반이다 술취한_(대)학생이_교복입고.avi 넥타이까지 꽈악 졸라매고 자서 비루한 죽음을 맞이할 뻔 했다.술냄새가 교복에 배어서 벌받은 가스파드는 덤. 자다가 꿨다는 꿈도 여러가지로 뜬금없다.피리를 사오랬더니 오카리나를 사와? / 삘릴리 개골개골 삘릴릴리!
그리고 사실 이 에피소드는 금주 캠페인 만화였다는 반전.

EP.35 해리 부제는 거북이 달린다.

  • 그동안 나오지 않았던 나름 찡한 스토리. 이야기 소개할 때 나오는 가스파드거북이는... 다름아닌 슈퍼마리오 패러디. 거의 캠퍼스에 살다시피 했던 대학 시절 선배 로이드의 추천에 의해 강제로 기르게 된 웨스턴 페인티드 거북 해리와의 이야기다. 봤구나 닝겐이 압권. 참고로 로이드와 가스파드 옷에 HUMAN TRASH와 TRASH HUMAN이 적혀 있다...아니 둘다 거꾸로잖아 그 둘이 무슨 차이야 이름은 덤 앤 더머의 주인공 이름에서 따왔다. 로이드가 기르는 거북은 자신의 이름과 같은 로이드.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 때 자신의 거북이 이름을 로이드로 지어서 극 중 이름이 로이드로 결정된 듯 하다. 서든 페인티드 거북.얘네가 서든 페인티드와 웨스턴 페인티드.
반대로 엔딩이 좀 찡한데 순딩이 거북 해리는 어느날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폐가 손상돼서 동물병원에서도 손쓸 방도가 없이 다음날 새벽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가스파드는 해리를 집앞 마당과 자기 가슴에 묻었다고.그리고 로이드는 괴수가 되었습니다. 덤으로 마지막 장면에 죽음에 관하여의 신님이 찬조 출연했다. 참고로 이번 에피소드에서 가스파드가 소개한 다 자라면 가메...아니 고질라가 된다는설가타 거북은 성체가 되면 사람 몸통만한 사이즈가 된다.(...)

EP.36 빅 팬 부제는 님은 먼 곳에.

그리고 파블로는 살고있는 집 앞이 본점인 음식점에서 그녀가 촬영을 온다는 낭보를 듣고 구이가 식기전에 도착하겠다!!!급히 나가다가 계단에서 굴러 손목을 다치는 부상을 입으면서까지 재빠르게 달려 나갔으나 촬영은 본점이 아닌 58호점에서 이루어졌다고. 가스파드 친구들은 무조건 배드 엔딩이어야 제맛

EP. 37 토이 보이 부제는 얘들아 노올자.

후자의 소리나는 팽이의 경우는 정식 판매되는 제품이 아니라 지하철 등지에서 자주 판매되는 중국산 싸구려 불법수입 제품이며 물론 오리지날 제품도 존재한다. 정식 명칭은 peg top. 산티아고가 사온 팽이는 싸이의 악곡인 챔피언의 샘플링으로도 쓰였던 비벌리 힐즈 캅의 주제가(Axel F)를 빠르게 돌린 버전이 수록된 팽이인데, 실제 작동 영상을 보면 무지 신난다.#하지만 팽이가 돔과 동시에 자신도 돌게되는 부작용이 있다 여러분도 사실 갖고싶어 하는거 다 압니다

EP. 38 스타디움 나잇 라이브 부제는 날 보러 와요.

EP. 39 패왕의 속사정 부제는 외강내유.

  • 이번에도 지인의 이야기이다. 이번에 나온 이름코드네임은 코뿔소를 모티브로 한 레옹. 만화를 대강 봐도 좀 강한 성격인걸 알수 있다. 그래서 별명이 슈퍼맨인듯. 그런데 그의 약점은 바로 립토나이트이라고. 중학교 때 친구가 반찬으로 싸온 굴전을 먹고 버스에 탔을 때 바로 토했다.허허...학생, 몸이 안좋은가 보지?첫번째 후에 잠시 당황하다 한번더 기습. 굴전이 상했는데 그걸 모르고 그냥 먹었던 것이다. 그렇게 화장실에서 좀 비우다가 다시 한번더 버스를 타야하는 안습한 상황이... 명상을 하고 창가에 선착하고 해서 비상상황도 대비를 했으나... 순간적으로 매연이 코에 훅 들어오며 토가 나와버렸다. 그래도 반사적으로 왼쪽 창문으로 고개를 빼 토를 했는데 하필이면 당시 버스에 에어컨이 없던 시절이라 창문을 다 열어놨고 버스는 우회전 상태. 결과는? 직접보는걸 추천한다. 정말 전설등급을 받는건 안될정도.

EP. 40 남자의 주문 부제는 어디서나 당당하게 먹긔.

  • 펠에 대한 2번째 에피소드. 한국 남자들은 갈 데가 없다는 이야기를 깔고 시작한다. 마카롱이나 선악퐁뒤 등 예쁜 간식을 남자들끼리 먹기는 굉장히 어렵지만 어떤 음식점도 펠을 막을 수는 없다고.
군대에 간 가스파드의 첫 휴가 때는 팥빙수가 먹고 싶다는 말에 회춘할매러블리한 빙수가게로 가스파드를 데려가서는 크고 아름다운 특제치욕빙수를 사준 적이 있다고. 이후 가스파드는 펠에게 뭐 먹고 싶다는 말을 안 한다고 한다. 거기다 오랜 친구였던 서즙과 만나서는 11월에 반바지입고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서 2인 세트를 사먹는데 주위가 커플로 차기 시작해서 알고 보니 빼빼한 날. 레스토랑의 유일한 남남커플로 주목받았지만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고 한다.그리고 가스파드에게는 함께 가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면서 다음번에는 꼭 데려간다고

6 EP.41~EP.50

EP. 41 죽을만큼 축하해 부제는 위험한 자축.

  • EP.25 밥보다 좋다 의 후일담...에 가까운 에피소드. 당시 너무 기쁜 나머지 열심히 인증샷을 찍어댔지만 정작 상장이 들어간 사진은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 로이드와 산티아고가 첫 대면을 하였는데, 가스파드의 심정은 "마귀가 사탄을 만났구나!!"[28] & 惡벤저스. 그리고 5초喜의 불닭이라든가 잘못 때면 시속 80km의 속도를 낸다는 샴페인 뚜껑 발사와 집주인의 눈물. 그리고 이때 전등이 깨져서 유리조각이 비 처럼 뿌려졌지만 삼신할머니의 광역버프로 다친 사람은 1명도 없었다고 한다.

EP.42 산에 살어리랏다 (낮) 부제는 산장의 법칙.

  • 남자들이라면 몇몇 신&장군의 아들을 제외하면 다들 겪는 군 입대를 얼마 안남긴 상황에서 남은 시간 추억이라도 만들어보자는 의미로 준비한 단기 여행에 관한 에피소드. 하지만 이 인간들 퀄리티에 좋게 좋게 갈 리가 없었고 비를 소중히 하지 않아서 하루 전 집중 호우, 준비 당시 간다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정작 당일에 나온 사람들은 셋이라는 일부다부제스런 상황. 그리고 마지막에 묘한 근육통이 왔다는데...

EP.43 산에 살어리랏다 (밤)

  • 5시간 동안 삼겹살 3인분을 돌판에 구워 먹던 중 돌판을 뒤집을 생각은 못했나[29] 가스파드에게 찾아온 묘한 통증은 예상대로 비가 온다는 신호였고 갑작스런 비에 불이 꺼져서"얌마! 일어나!" 당황하던 중 전화로 불렀던 선배인 어텀이 찾아왔다. 이후 방으로 들어가지만 할 일이 없어 화가 난 어텀에게 얻어맏게 된 가스파드 일행. 어텀은 비도 피할 수 있고 자연도 즐길 수 있는 원두막을 가리키고 이후 이야기는 (심야)편으로 이어진다.

EP.44 산에 살어리랏다 (심야)

  • 원래 취지는 비를 음악삼아 느긋하게 야외 정취를 느끼면서 먹자모드로 들어갈려고 했지만 술술 잘 풀릴리가 없었고 1차로 전구 폭발(폭발음이 FUC...아니겠지) 2차로 벌레들의 습격으로 베어그릴국이 돼버리고 3차로 씨(조차)없는 수박, 4차로 돌멩이 매운탕 등으로 쓰디쓴 절망만 맛보고 취침. 마지막 결정타로 비가 와도 야식집은 배달 해준다는 것에 결국 돌아가는 순간까지 헤드락이 풀리지 않았다는 훈훈한(?) 결말.

EP.45 개귀에 경읽기 부제는 신성불가침.

  • 이교도들과 성전을 벌이는 이단심문관 산티아고의 이야기 제목 그대로, 다른 이들보다 비교적 일찍 인생관을 확립한 산티아고가, 종교를 전도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벌어지는 소 귀, 아니, 개 귀에 경 읽는 이야기. 산티아고는 안그래도 고민이 많던 찰나에 등장한 종교인[30]과 서로 자기 할 이야기만 하며 열띈 설전(?)을 벌였지만, 결국 종교인이 날린 막타를 맞고 졌다고 한다.

EP.46 허세의 계절 부제는 허세를 부리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국민학교 고학년 시절, 당시 다니던 태권도장에서 엄청난 맷집을 선보이며 왠지 모를 자신감에 휩싸인 채 살고 있던 가스파드. 어느 날 그는 하교하던 중, 로드킬당한 디노형비둘기를 발견한다. 불쌍한 마음으로 비둘기의 주검을 바라보고 있는데, 국딩 저학년생들이 몰려왔다. 어린 동생들이 가스파드 형(오빠)를 우러러보자, 가스파드는 자기도 모르게 허세력이 폭발해 버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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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깃털을 가져간다."
"응? 형, 깃털은 왜? 모양도 다 헝클어졌잖아!!"
"후... 그래... 엉망이 돼 버렸지…
하지만 결국 우리 인간들이 이렇게 만들어 버린 건데…
사죄의 의미로 깃털 하나라도 남겨두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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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오그라든다! 시공간이 오그라들고 있어!!! 네이버 웹툰 역사상 최고의 허세 손발이 오그라드는 말을 했다. 그런데 역으로 이것이 국민학교 저학년생 꼬마들에게 제대로 먹혀, 꼬마들은 앞다투어 깃털을 줍다가 떨어진 게 없으니까 죽은 비둘기에게서 깃털을 마구 뽑아대는 고조 능욕상황까지 갔다. 결국 가스파드와 꼬마들은 '탈모 비둘기'를 땅에 묻게 되었다고. 가스파드의 이러한 행동과 이를 따라한 아이들은 아이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고, 비둘기는 죽었어! 이제 없어! 하지만 이 가슴에! 이 깃털에! 하나가 되어 살아가! 한동안 가스파드는 부모들 사이에서 쫓겨 다녔다는 슬픈(?) 추억.

EP.47 중화풍 신사 부제는 테이크아웃.

  •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결국 먹고 살기 위함(?)이라는 것을 전제로 깔고 들어가는 에피소드. 시작은 찢어지게 가난했던 시절에 비해 달라진 식생활과 계놈 프로젝트 전역 후 자주 모이지 못하는 멤버들을 소집하지 못하던 찰나 데릭의 누님분께서 결혼을 하시는 덕분에 얼떨결에 모이게 되면서부터 시작한다.브금으로 프뤼리 워먼 워낑 다운 더 스뜨륏을 깔며 아버지핏 정장을 단체로 입고 결혼식에 참석하였다.
그 후 데릭의 누님께서 하사하신 금일봉(?)으로 뒤풀이를 중국집 음식을 시켜먹으며 풀려...했는데 사장님의 관대한 커다란 손에 의해 창조된 쌍봉탕수[31]를 다 먹지 못하고, 대짜 두개를 시켰다가 한 그릇은 당시 멤버들의 소심함이 하늘을 찔렀던 덕분에 차마 포장해달라고는 말 못한 채 그냥 정장 앞주머니에 바리바리 싸들고 나왔다.(...) 게다가 이런 양을 예상치 못하고 저녁때 먹으려고 예약을 해뒀던 횟집도 결국은 못먹고 포기했다...는 전설의 레전드.그 와중에 데릭은 또 그걸 주머니에 바리바리 싸들고 나가려 했다

EP. 48 영욕피자 본점 부제는 디노와 피자공장.

  • 이번 에피소드는 장사는 어렵다라는 것을 시작으로 삼아 전개되는 에피소드. 샘플 스토리(?)로 멍게머리를 한 핸드폰 가게 사장님의 이야기를 다루었는데, 손님 유형의 다양함...을 설명하려 했으나 역시나 가스파드 일행이 그 타겟이 되었다. 가스파드의 경우는 점원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구입하는 스타일, 삐에르는 이미 알아볼거 다 알아보고 꼼꼼히 따져서 구매하는 스타일, 산티아고는 그런 거 없고 난 스펙이고 자시고 그런거 모르겠고 어쨌든 사기치면 죽는다 그냥 무대뽀식으로 몰아붙이는 스타일이었다.본 예시는 실제 모델이 된 인물들의 습성을 200%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메인 에피소드는 디노 형의 어머님과 함께 피자집을 운영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인트로 에피소드와 마찬가지로 장사는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에피소드다. 진상 손님 및 어르신을 상대로 매상을 올리는 등 한가하면서도 바쁜 애매한 나날을 보내던 도중, 어린이날 이브(?)가 되자 밀려드는 주문에 허덕이게 되었고, 디노의 경우는 이 많은 주문을 한꺼번에 처리하기엔 너무 시간이 촉박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반면, 디노의 어머님의 경우는 30분 안에 모든 주문 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법 목둔 진수천수를 시전하시어 모든 주문을 소화해 낸다.(...) 결국 그 많은 주문을 받고 나서 평소매출의 3배에 달하는 기염을 토해내고 새하얗게 태워버렸으나 디노는 그날 밤 피자에 시달리는 꿈을 꿨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어린이날 당일에는 더욱 더 주문이 쇄도할 줄 알고 디노 형의 아버님과 함께 비번인 디노 형도 같이 재료를 공수하기 위해 투입되고 만반의 준비를 갖췄으나 정작 당일날에는 주문이 코빼기도 안보였다는 슬픈 이야기였다.

여담으로 sid (pjsk****)이란 분(...)이 리플에 "제가 베플된다면 홍대앞에서 팬티만입고 셔플댄스 추겠습니다. 물론 안되겠지만 ㅋㅋ" 이라고 적었다가 베플(!)그것도 1위가 되어 있는데 과연 정말로 홍대앞에서 팬티바람에 셔플댄스 추었는지는 확인요망(...)

EP. 49 모닝콜 부제는 창문을 열어다오.

  • 46화 비둘기의 복수, 머리에 똥 맞는 에피소드가 기대된다. 일단 가스파드는 한번 잠을 깨버리면 다시 잠 못드는 체질이란 것이 밝혀졌고 그에 관한 에피소드인데 언제부터인가 창가에서 새벽 즈음에 찾아와서 울어대는 비둘기 탓에 몇날 며칠을 수면부족으로 고생하다가 결국은 낮에 자고 밤에 일하고 있다는 비둘기와 현피떠서 져버린 이야기. 그런데 전자오락수호대에 또 등장했다. 비둘긴 돌아오는거야!

EP. 50 회장님 영원하라 부제는 왕좌의 게임.

  • 가스파드의 대학시절, 조과제가 대충 어떻게 돌아갔는지 알 수 있었다.그래도 프리라이더는 없는게 어디야 고등학교 시절 서울로 대학을 간 매튜라는 친구에게 10년만의 복수에 성공한다. 가스파드의 고등학교 동창 모임이 회장 선출과정에 있어서 얼마나 민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를 알 수 있었는데,이 우매한 프롤레타리아놈들 급속탄핵과 회장추대 사유들의 설득력에 치를 떨게 되는 화. 탄압과 폭정의 완전개방을 약속하지 추가로 동창모임의 공식 포오-즈를 알 수 있는 유익한 화였다.네돔들 덕분에 제대가 전혀 기다려지지 않았다.
건강의 적신호로 인해서 2주간의 휴식기를 갖고자 함을 공지하였는데, 무슨 이유인지EP.32가 부메랑으로 약빤 휴재는 돌아오는거야! 독자들은 기대감에 불타오르고 있다.[32]

7 EP.51~EP.60

EP.51 휴재중

  • 웹툰 사상 최초로 움직이는 휴재공지를 들고 왔다.[33] 작가가 드디어 약을 한사발 들이마셨다 Ep.32는 예고에 불과했다 휴재좀 하라고 제발 네이버 최초 휴재공지 올리고 칭찬듣는 웹툰작가 플래시 내용은 처음에는 "연재중"이라는 간판이 내걸린 건물밖에 없지만 태양을 클릭하면 날이 어두워지면서 "휴재중"이라는 네온사인이 켜지고 노래가 시작되면서 선천적 얼간이들 캐릭터들이 춤을 추다 갑자기 간판이 폭발하며 끝.(...) 이상태에서 달을 클릭하면 다시 낮으로 돌아간다.무한반복? 참고로 플래시를 사용하기에 모바일에서는 제대로 지원되지 않을 수 있다. 작가의 말은 '이렇게 지낸다는 게 근황이 아니라 이거 만든다고 못 쉰게 근황입니다.휴재한다면서 왜 쉬지를 못해 국내! 최초로! 움직이는! 휴재공지!
휴재공지인 주제에 별점이 9.9란 것도 주목할만한 부분.[34] 단행본에서는 어떻게 낼런지도 궁금하다.
다음주인 6월 13일에는 아쉽게도 정말로 연재를 쉬었다.

EP.51 외국인 노동자 다이어리 I 부제는 육체파 유학생.

  • 군대 전역 이후 로이드와 가스파드가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 보통 국방부 퀘스트를 마친 남자들은 바깥 세상에 대한 환상[35]에 미쳐서 도전정신이 허벌나게 엄청나게 풍성해진다. 그런데 로이드의 경우, 그 도전정신이 일반인들보다 스케일이 남달라서, 제대 이후 오스트레일리아경범죄를 저지르러 유학을 갔다오기로 한다. 그 도전정신으로 인해 맹목적으로 엄청난 정보를 캐모으는데, 그 덕에 제대 이전엔 거의 호주인이 되어 있었다고. 그리고 가려면 지 혼자 곱게 가서 죽을 것이지 괜히 가스파드에게 러브콜이라 쓰고 저승 청첩장이라 읽는다 을 보내왔다. 그동안 로이드를 보아온 가스파드로선 그게 얼마나 엄청난 일이냐는 걸 알고 있었지만, 절묘하게도 당시 가스파드 역시 제대 바로 직전이었기에 코알라 궁디팡팡 도전정신이 풀충전되어 있었다고. 그러나 하늘이 돕지 않는 건지, 복학시기와 딱 맞아떨어진 나머지 일단 복학 신청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호주에 정신 팔려 있던 와중에 쿠형[36][37]을 꼬시는 데 성공하고, 학기가 끝나자마자 휴학을 신청했다. 그러나 가스파드의 할머님이 갑자기 편찮아지시는 바람에 일단 쿠형과 로이드가 먼저 호주로 떠났다.
그리고 몇달 뒤, 할머님께서 다시 건강이 좋아지시고 가스파드는 뭔가가 엄청난 공항과 비행기를 거쳐 호주에 도착했다. 공항에 도착한 뒤 로이드의 엄청난 피부 때깔에 기대에 차있었으나 알고 보니 그냥 닮은 사람이였고 기대는 완전히 산산이 박살났다. 그리고 깨알같은 내여귀 패러디
여담으로, 중간에 가스파드가 제대 날 집이 없어져서 밤까지 방황하였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이 이야기에 관한 에피소드가 언젠가 나오길 기대하는 독자들 수가 엄청나다.

EP.52 외국인 노동자 다이어리 II 부제는 우리의 새벽은 당신의 낮보다 빡세다.[38]

  • 본격 노동력 착취 만화지난 에피소드에서 이어지는 에피소드 2편이다. 가스파드는 애써 크리에이티브한 자작 소설을 쓰며로이드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자신이 기댈 수 있는 선발대가 될 수 있길 빌었으나, 자립심을 완성하는 엔딩으로 빠지고 말았다..... 어찌 보며 여행과 어학, 돈 중에 가장 먼저 돈을 택한 게 가장 현명한 일일지도 모른다. 틈새시장을 겨우겨우 공략한 가스파드는 치즈 공장에 취직할 수 있었는데, 괜찮은 임금과 여러 장점이 있던 덕분에 그나마 잘 생활할 수 있었던 듯하다. 일단 영어를 많이 쓰기 때문에 영어가 말로만 늘 수 있었다.[39] 그리고 치즈 공장인 덕분에 신선한 치즈를 맛보고 그로 인한 변비 원천 봉쇄볼 수 있었다고 한다.Shit?/Holy Shit!! 마지막으로 그 곳에도 한국인 노동자 두 분이 있었는데, 맨날 쿵푸 말고 막싸움을 하는 탓에 심심할 틈이 없었다고 한다. 본격 동양의 무술 국가 대한민국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 두 개가 있었으니, 첫번째는 그의 주 업무가 설거지였다는 것이다. 이게 왜 문제가 되는가 하면, 먼저 욕조 만한 싱크대에서 엄청나게 커다란 기자재들을 뎀프시롤온몸으로 닦는 것이었다. 게다가 치즈 특성상 기자재에 기름이 잔뜩 끼어있다 보니 이 때 쓰는 세차게 제거하는세제가 상당히 독한데, 그 독함이 상상을 초월해서 고무장갑이 녹았다고 한다(...) 지못미 이런 탓에 비만 오면 그때 생긴 손가락의 흉터가 쑤신다고 한다.지못미. 그리고 마지막으로, 출근이 새벽 4시까지라는 거.[40] 그 덕분에 과로사...로 죽을 뻔하다가 직전에 그만뒀다고. 혹여 저 공장 체험을 해보고 싶은 위키니트는 동원사단 기간병으로 군역을 마치길 기대해보자. 치장창고 물자들 꺼낼 때 60mm 박격포부터 온갖 중화기를 욕조만한 통에 넣고 비눗물과 솔벤트로 구리스를 닦아낸다. 쇳덩이들에 묻은 기름기를 욕조에서 닦아내다 고무장갑이 녹고 손가락 따가운 게 만화 내 묘사되는 치즈공장과 딱 똑같다(...)

EP. 53 월드 오브 노숙자 IV 부제는 수호천사.

  • 가스파드가 치즈공장에서 일할 때 겪은 에피소드 2. 새벽 4시까지 출퇴근하던 시절엔 여건상 몰골이 말이 아니였고 이른 시간상 항상 전철 첫 차를 애용했다. 어느날 여느때처럼 지하철을 타려고 하던 중[41] 노숙자와 마주쳤다. 그런데 그 노숙자는 자꾸 길을 가로막았고 그와 대화하면서 전철이 지나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이 후 패닉 상태가 된 가스파드에게 그 노숙자는 친절하게 공장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 주었고 덤으로 빵까지 주었다.[42]이렇게 첫 대면인 가스파드를 친절하게 도와준 노숙자는 터키인[43]이였고, 그의 도움으로 무사히 공장에 갈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그의 도움에 감사하던 찰나 창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이 거지꼴임을 알게 된다. 작가는 만나는 사람마다 자꾸 밥을 산대서 자신의 얼굴이 호주에서 먹히는 얼굴인 줄 알았다고... 이 터키 사람의 땡그란 눈동자가 몹시 큐트한 건 덤.그리고 댓글란은 '오오 터키 오오'/'형제 국가' 드립의 행진.

EP.54 외국인 노동자 다이어리 III 부제는 클린업 솔로.

  • 가스파드가 치즈공장을 과로사로 죽기 싫어서 그만 둔 후 겪은 에피소드. 로이드가 교회에서 알게된 요셉이라는 사람이 등장하는데 가스파드가 어려워하는 성인(聖人) 타입인지라 자신이 미개하게 느껴져서 좀 대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리고 요셉이 일주일 동안 어디 가는 관계로 마침 치즈공장도 그만둔지라 일주일 대타로 뛰게 되는데...이 후 인생 최대의 오물쇼를 겪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어느 나라든지 남자는 다 똑같다는 것도...남자의 소유욕&남성잡지

EP.55 외국인 노동자 다이어리 IV

  • 초반은 호주의 쓰레기 처리 방식을 보여주는데, 마지막에 쓰레기가 가득 쌓인 통만은 직접 밀면서 이동해야 한다는 것 외에는 최첨단을 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대망의 인생 최대의 오물쇼. 작중 언급된 엄청 더럽게 사는 4층이 이사 간 후 의외로 쓰레기가 적게 나와서 안심했다가 쓰레기 버리는 곳을 열고 경악. 이유는 막혔다. 덕분에 온갖 수단을 동원하다가 결국 밑에서 파고 올라가서 뽑아 낸 막힘의 원인는 이불. 덕분에 가스파드는 쓰레기 폭격과 대량의 쓰레기 청소로 말 그대로 떡이 돼버리고 찬물로 샤워까지 했는데도 귀가때 주변에서 냄새난다는 소리를 들었다. 귀가때 엘리베이터에서 흑인 아주머니가 쌍욕을 하며 걱정해준건 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아직도 호주에서의 이야기거리가 남았다고 한다(...). 다만 독자들에게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를 보여주기 위해 일단 '외국인 노동자 다이어리' 시리즈는 일시 중단.

EP.56 카페 블록버스터 부제는 타임 어택.

  • 영화관 카페에서 커피가 나오는 시간과 영화 시작 시간까지의 시간 제한을 통해 쓸데없는 스릴을 즐기는 인간군상들의 이야기. 명대사로 "월급만큼만 일하자 좀" 이 있다(...).직장인들의 꿈

EP.57 외국인 노동자 다이어리 V 부제는 SICK HOME.

  • 호주에 와서도 각자의 사정 때문에 같이 지내지 못했던 형들과 드디어 합류한 가스파드. 형들과 함께 지내기 위해 새 집을 찾아다니지만 뭔가 여러가지 정신 나간 이유로 집을 잡지 못하다가 결국 기존에 지내던 집 계약 기간이 끝나고 노숙자 신세가 되고 만다. 우여곡절 끝에 싼 집을 찾아서 계약한 가스파드 일행. 그 집으로 가보니 생각보다 괜찮아서 만족하게 되지만, 알고 보니 거긴 가택신이라는 이름의 G&거미들의 천국이었다.[44] 초반엔 집에 들어가기 싫다고 징징대던 일행이었지만, 한 달이 지나자 완전히 적응하여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 로이드 빼고.그리고 로이드는 도박의 길에 입문하게 되는데..
뱀발이지만, 시트콤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베댓이 있었는데, 그거에 대해서 시트콤으로 만들어지면 배우는 대체 뭔 죄냐는 드립 또한 배댓이 되었다(...) 킥보드 타다가 관성의 법칙 경험하고 새벽 4시마다 비둘기의 모닝콜을 들어야 한다[45]

EP.58 외국인 노동자 다이어리 VI 부제는 오션스 투.

  • 호주에서 개처럼 돈만 벌어왔던 가스파드와, 일단 저지르고 보는 이 웹툰 폭주의 근원, 지옥행 얼리버드의 탑승자 로이드와 함께 카지노에 갔던 이야기.[46]
가스파드의 괴이한(...) 바지와 카지노에서 소소한 대박을 터뜨렸다가 축배로 죄다 날렸다는[47] 에피소드,역시 카지노는 해로운 것 35,935명째 별점 10점 유지중이였다. 참고로 몇화째 쭈욱 베스트 덧글은 "여러분 잊지 마세요. 이건 실화입니다" 이다.(...)
사실 카지노 항목에도 나오지만, 한국 국적 소유자가 강원랜드 이외의 카지노를 가는 것은 불법이다. 1센트 짜리 슬롯머신 돌리다 온 사람을 잡아가지야 않겠지만...

EP.59 외국인 노동자 다이어리 VII

  • 외국인 노동자 다이어리 완결편. 길게 쓸것까진 없는 잡다한 에피소드들을 한데 모았는데 하나하나가 명불허전. 돈 갚겠다고 취직해서 하루만에 녹다운후 먹튀생각하다가 쳐 맞고 직원 할인이라면서 먹거리만 사오고 돈을 안갚으려 하는 로이드 라든가 잡채스파게티처럼 먹는 외국인, 출신이 이태원 아닌지 궁금한 바 종업원, 불꽃 축제의 참극(?), 퍼져있는 왈라비에 엉덩이에 X칠한 코알라, 그리고 귀국 12시간 전에 채무 변제한 로이드 등 별별 사건을 면접때 떠올리고 면접관의 호주에서 한 일이 도움이 된 게 있냐는 질문에 당당하게 없는데요.로 마무리.그리고 면접관은 "나가."

EP.60 근성 외다리 부제는 나는 쓰러지지 않는다.

  • 오랜만에 등장한 가스파드의 작은형 이야기. 원래는 얌전하고 고상한 사람이었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취미가 과격해지더니 자전거로 출퇴근하다가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골절도 그냥 골절이 아니라 군 미필자였으면 바로 면제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중상이었단다(...). 이 소식을 뒤늦게 들으시고 달려오신 어머니께서 말리시는데도 불구하고 활또라이 아마추어 양궁대회에 출전하려고 갖은 노력을 기울여서 결국 출전해 2등으로 입상했다. 당시 상품은 전기 구이 그릴. 베스트 덧글은 "그럼 큰형님은 어떤 분이시란 말인가?"였다. 확실히 작은 형이 이정도인데 형제중 유일하게 운동이 취미인 큰형은 도대체...이미 중딩 일진을 관광태우는 위엄을 보이셨거늘

8 EP.61~EP.70

EP.61 게임은 계속되어야 한다 부제는 라스트 스탠드.

  • 작가 가스파드의 어렸을 적 오락실에서 일어난 기묘한(?) 일을 다룬 에피소드. 어머니께서 관대(?)하신 관계로 어렸을 때부터 오락실에 드나들었다. 오락실에서 이런저런 실험을 했다. 게임 내 모든 것을 체험하는 '관광' 개념의 플레이를 했다고. 예를 들면 더블 드래곤에서 PK를 한다든가 축구게임에서는 관중석으로 돌진한다든가 마계촌에서는 공주에게 창을 던진다든가 등등 여러가지 행동을 했다. 어떻게 보면 그 관광이 아닐 수도 마지막에 4인용 오락을 하는데 가스파드 혼자만 살아서 끝판왕과 대면했는데 그 게임이 다름아닌 캡틴 코만도어지간히 할 짓 없는 놈 최종보스 제노사이드.
그리고 첫 장면에서 아버지가 읽고 있는 신문 기사의 내용이 굉장히 기묘하다.

이 에피소드 때문에 후속작인 전자오락수호대에 등장하는 '용사'가스파드 본인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항목 참조.

EP.62 원격대전 부제는 국지도발.

  • 다시 간만에 산티아고 이야기. 군입대 당시 휴가 나와 자취방에 있던 모든 빨래들을 세탁하는 과정에서 자취방 맞은편에 있던 초등학생들과 시비가 붙어 싸운(...) 일화를 다루었다. 시비의 이유는 말 그대로 산티아고가 모든 빨래들을 세탁하고 나니 입고 있는게 팬티 1장뿐인지라... 결국 시비가 확대되어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쓰레기 투척까지 당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이번엔 상대가 어린아이인지라 늘 그랬듯 물리적으로(...) 정의를 구현하지 않고 담임선생님께 전화를 걸어서 주동자를 소환하여 사과만 받아내고 끝냈다고.
사실 메인 에피소드는 전체 분량중 절반 정도이고 초반 절반정도는 산티아고가 정의를 행하는 방법을 소개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황당하긴 하지만 에피소드의 분량이 생각보단 크지 않아서인 듯.

여기서 그 유명한 '조석은 판타지를 일상으로 만들고 가스파드는 일상을 판타지로 만든다'가 나왔다.

EP.63 보이스 피싱 上 부제는 빙하기의 끝.

  • 폭주 마스터 로이드 이야기. 뭔가에 한번 삘이 꽂이면 무슨일이 있어도 하는 성격이며, 그 중에서도 특수 여행 정보는 절대 피해야한다는 이야기를 깔고 시작한다. 빙어 축제 홍보물을 보고 또 삘이 와서 장거리 여행 레귤러 멤버 가스파드, 디노, 어텀을 데리고 빙어철이 끝날무렵에 낚시 여행을 간다는게 이번화의 골자. 얼음 모가지를 비틀어도 빙어는 온다 그렇게 도착한 낚시터는 모 세기말 황무지 마냥 황량했고 [48] 주민들도 돌아가라는둥 시선도 곱지 않았지만 정작 로이드는 그런거에 신경쓰지 않는다. 공포영화 사망법칙 A: 경고 무시. 낚시 용품을 구하지 못해 돌아갈수 있다는 희망이 잠깐이나 생겼지만 로이드는 개의치 않고 쓰레기를 뒤지자고 한다. 공포영화 사망법칙 B: 독단 강행. 설상 가상으로 어텀도 업무 때문에 자리를 떠나고 낚시깡패 로이드의 방해로 같이 탈출하는데 실패한 가스파드와 디노가 악마와 함께 볼모지에 고립되는 것으로 상편이 종료된다. 공포영화 사망법칙 C: 퇴로 차단.

EP.64 보이스 피싱 下 부제는 사람 낚는 어부.

  • 로이드가 왜 갑자기 빙어타령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에피소드 시작. 참고로 만화 특성상 길성준문어로, 정준하불독으로 그려졌다. 결국 낚시터 주변&쓰레기장을 뒤져서 일단 낚시 세트를 갖춘이 모든게 0.99₩후 낚시에 돌입. 미끼 구걸에 겨우 구한 바늘&찌도 짱돌에 걸려서 잃어버리고 설상가상으로 기온도 떨어져서 고통받던 중 上에서 일때문에 떠났던이라고 하고 그냥 도주한 어텀 형님의 복귀로 겨우 작은 빙어 한마리를 낚는 기적이 일어났다. 그리고 시식회에서 로이드는 먹고 토했다.
여담으로 원본영상은 본인의 장례식 때 공개하겠다고 했다. 자연사라는 조건을 달아놓아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댓글을 사전차단하는 용의주도함까지(...)
무한도전 릴레이툰에서는 정준하를 세인트버나드로 묘사했다. 방송에서 딱히 관련 언급이 없었던 걸 보면 제작진이 몰랐던 모양. 세인트버나드인지 불독인지 의견이 엇갈렸으나 IZE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불독이 맞다.

EP.65 아스팔트 사막 부제는 횡단.

  • 가스파드는 입대 전까지 로이드뿐만 아니라 친구들하고도 여행을 다녔다는 이야기를 깔고 시작한다. 동창인 미키네 할머니가 지리산 중턱에 사시는데 그 곳 건물이 빈다는 말에 친구들을 모아 지리산으로 갔으나, 버스 안에서 치즈김밥을 먹은한 아이가 갑자기 멀미로 구토를 하고 고주파로 우는 난리가 나서 뒤를 따를까봐 도중에 내려버린다. 그리고 삐에르는 데릭의 선글라스를 성기라스로 만들어버렸다. 결국 걷게 되었는데, 잠깐이 너무 빡세서 다들 녹아내렸다고.못 본 새에 많이 녹았네. 그 뒤 너무 얕은 집 앞 개울 대신 미키가 봐 둔 계곡으로 가게 되었는데 금방이라는 말과는 달리 너무 먼 곳에 있었다. 거기다 그 금방이란 건 차 타고 금방. 사실을 알게된 가스파드와 친구들에 의해 “차의 속도로 차여 본적 있나?”를 시작으로 처절히 응징 당하는 미키... 결국 3시간 만에 계곡에 도착했지만 너무 추워서 아무도 안 웃는기념사진 한 장만 남기고 남의 차를 얻어타서 내려왔다. 진짜 차 타니까 금방이라 이후 미키에게는 까방방권이 종신수여되었다고.
여담으로 베댓에 의하면 이 계곡은 뱀사골 계곡이라고 한다.

EP.66 패왕의 속사정 II 부제는 철옹성의 구멍.

  • 레옹의 굴 트라우마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그에게는 다른 트라우마가 있다는 이야기로 에피소드 시작. 고등학교 시절 영문 모를 복부팽만에다 극심한 격통 때문에 당시 유행하던 담석증으로 의심되어 스톤콜드 담임, 반장과 함께 병원에 가게 되었는데, 굉장히 엄격해서 시체쌤이라 불리던 코브라담임마저도 드물게 걱정했다고 한다.내 손에 죽기 전엔 죽지 마. 그러나 엑스레이 촬영 결과는 천연가스 과다매장.쇠똥구리 우량변 잉태 결국 변비약을 처방받고 10분간 대기하게 되었는데,담임쌤의 신들린 시체를 만들고 싶어 안달인 과일깎는 칼솜씨는 덤 3분만에 신호가 와서 화장실로 달려갔고, 결과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초만 더 있었더라면.. 이후 졸업할 때까지 반장의 개가 되었다고 한다.
베댓 중 위기탈출 넘버원 드립이 몇 개 보인다.X싼 사람 놀리면 피해자가 그 트라우마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체샘이 본인 아버지라면서 동인고 시체 검색을 해보라는 글까지(...)[49]

EP.67 탐욕의 성배 부제는 동서양화 전쟁.

  • 사람들은 조건이 걸린 내기에서는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돈이 걸리면 웃음을 잃어서 나쁜 줄 알아도 노름판을 못 떠난다는 이야기로 에피소드 시작. 몇년 전 과업에 시달려 휴일마다 빈둥대던 가스파드, 로이드, 디노는 로이드의 자취방에 모이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할 일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화투를 발견하고 추억에 젖어 동양화 (도)박사과정 10원빵 내기를 시작한 게 일의 시작. 로이드의 타짜본능이 발동되자 가스파드와 디노의 돈들이 전부 곰돌이 저금통에 들어가기 시작했고, 자연히 가스파드와 디노의 관심은 돈이 든 성배저금통에 집중되기 시작했다.피같은 네돈 결국 미니 슬롯머신돈체시력 2.0가짜같은 일 성공하기, 체스 등으로 종목을 변경해가며 저금통 쟁탈전이 몇 년간 시작되었지만 디노가 중간중간 쪽박을 차며 대주주가 되어버렸다.
이것 때문에 디노의 저금통에 대한 집착은 점점 수위를 넘어가고 있었는데, 화투 내기 도중 난입한 어텀이 모든 것을 끝냈다. 그걸 보고 로이드가 도발하자, 그리고 디노가 고드 핸드로 각성했고 디노와 로이드의 난투극으로 성배전쟁은 막을 내렸다고.몇십의 동료, 몇백의 적 중에서 유일하게 너만이... 내게 꿈을 잊게 해줬다.
베댓 중 어텀이 디노 대신 친 막타와 그로 인한 손해를 계산하는 드립이 있다.
이 외에도 내용 중 가스파드가 이건 '실화를 그리는것' 이라는 걸 강조하고 있다. 내가 그대로 그려도 사람들이 자꾸 안믿잖아 당신같으면 믿겠나. 작가도 인생을 너무 스팩터클하게 살아온 걸 자각하고 있다.

EP.68 오뚝이 로드무비 부제는 끈기의 라이더

  • 먼저 사람은 누구나 현실적 한계에 부딪칠 때가 있는데 서즙은 포기하지 않으며, 어릴 때부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자기 뜻을 관철한다고 나온다. 그 예시가 엄청나게 엄격한 아버지가 있음에도 만화방 매출 2위일 정도로 열심히 패딩 안에 만화책을 넣어서 빌려보는 것......1위는 만화방 아들. 그런데 그런 그도 통곡의 벽이 있다면서 본 이야기 시작.
대학시절에 나쁜 일이 겹쳐 꿀꿀한 날을 보내다가 TV에서 실연하고 자전거 여행한다는 내용의 영화[50] 말을 보고 꽂혀서 정말로 착실히 준비하고 전국 자전거 일주를 하기로 결정. 그런데 다짐이 모자라서 첫 밤을 다니던 대학 동아리방에서 보냈다(…). 첫 목표인 땅끝마을을 향해 달렸는데 기분좋게 달리다 폭우가 쏟아졌고, 버티면서 달리다 결국 "내가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외치며노숙했는데 이틀간이나 폭우가 내렸다. 엄청난 추위로 오한을 느껴 텐트를 포기하고 찜질방에서 휴식을 취한 그는 비도 그친다는 일기예보에 희망을 가지면서 다시 출발했는데 기다린건 엄청난 폭염+오르막길. 밤이 돼서야 김쌀천국에 도착한 그는 형편없는 몰골에 천원짜리 김밥을 혼자서 선불로 내고 먹어야 했다(…). 그렇게 고행과 푸대접을 받아가며 1주일째 돼서야 간신히 첫째 목표인 땅끝마을에 도착해서 인증샷을 보내려 하는 순간 날아온 것은 동원훈련 통지서.그것도 다음날 9시 입소 예정이었다. 서즙의 전국일주 열정은 모두 국가에 귀속되었다는 멘트와 함께 연발로 M16을 갈기는 컷으로 에피소드 종료.국토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냐 슨배임 따발이 갈기지 안씀다!
덤으로 작가의 말에 따르면 서즙 이 사람은 S전자[51]에 다니는 인재(人)라고 한다(!). 이 때문에 베스트 댓글들은 S기업에 대한 찬양(?)들이 올라와 있다. 삼성 너 이 자식 뭘 스카웃해간거야 우리도 저런 애인줄 몰랐지

EP.69 불의의 불행이 불우함에도 불구하고 부제는 세상이 그대를 갈굴지라도

  • 바리스타가 된 삐에르는 이젠 능력을 인정받아 큰 카페의 점장으로 우뚝 서게 되었지만 처음부터 그가 바리스타를 목표로 살아온 것은 아니였고 꿈도 많고 재능도 많았지만 기습적인 불운이 항상 그의 꿈을 앗아갔다는 이야기와 함께 본 이야기 시작.
고등학생 시절의 삐에르는 사나운 외모에 강한 포스를 지녔지만 교사를 목표로 하는 학구파 타입이라서 수재, 양아치 양쪽 모두에게 배척당했지만 결국 제일 덜떨어진 놈들과 사귀게 되었다 최선을 다해 학업에 매진했었다. 하지만 정작 수능날에 너무 높은 난이도와 급성 위경련으로 교사의 꿈은 좌절되고 얼마 안가 그는 해군에 입대하게 되었다.
해군에서 복무하면서 어느정도 익숙해지자 이번에는 직업군인의 꿈을 꾸게 되었는데, 어쩌다가 수영조교를 맡게 되던 날, 갑자기 터진 이안류에 휘말려 엄청 고생하고 수영 트라우마가 생겨 직업군인의 꿈도 허무하게 좌절되었다.
전역 후 사우나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는데 그곳은 경력을 쌓으면 호텔리어가 될 수 있는 곳이라서 호텔리어의 꿈을 키웠지만 하필 주 고객층이 매우 조직적이여서 결국 알바로 끝냈다. 이후 다시 수능과 실기를 준비해 디자인과로 입학했는데 우수한 성적에 장학금 심지어 해외 공모전에서 수상까지 하며 취직까지 성공적으로 끝냈......지만 취직한 회사의 사측 채무 불이행으로 순식간에 쪽빡만 차게 되어버렸던 것. 그렇게 새로 바리스타로써 다시 시작한 삐에르는 이번에는 무사히 성공해 지금까지 이르게 되었고 이를 훈훈해하는 가스파드와 산티아고의 모습으로 에피소드 종료.
이번 화를 기준으로 작가의 말에서 다음 주에 선천적 얼간이들 첫번째 시즌 종료가 예고되었다.

EP.70 얼간이 르포 24시 부제는 없다.

  • 뉴스 프로그램 형식으로 그려진 선천적 얼간이들의 후기 만화.
지금까지 만화에 등장한 사람들에게 인터뷰 형식으로 소감을 물었다. 펠 기자의 먹성과 로이드의 폭력성이 주요 개그 포인트. 웹툰 작가들의 축전도 보여주는데, 1분만에 그린 축전만 받겠다고 선언한지라 괴상한 축전들이 넘쳐나지만 그걸 파블로가 미술 프로그램 진행하듯 보여준다. 뭔 개소리여 이게... 그런데 잘 그린 사람들도 많다
이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시즌2 없는 선천적 얼간이들 시즌 1은 끝이 난다.
  1. 최근 댓글에 보면 "예언자 갓스파드" "갓스파드는 이때부터 이미 낙타가 메르스에 걸린것을 예측했다" 등등 메르스 관련한 드립이 끊이지 않는다.
  2. 메르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 이집트 박쥐(Egyptian Tomb Bat)가 병의 최초발생이며, 낙타는 사람으로의 주요 전파원이다.
  3. 지금이야 닭둘기니 별거 아니라 생각하겠지만 호리호리하고 잘 나는 그 시절의 비둘기다.
  4. 하지만 사장님 뜨면 영국 신사가 된다고. 영국 커피 같은 걸 끼얹나?
  5. 중장(진)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진급하기 전이라는 의미로 붙인다.
  6. 2014년 6월 30일자로 퇴임하였다.
  7. 많은 사람들이 삐에르로 착각하는데 세명이 나온 그림을 보면 제이다.
  8. 이 당시 너무 과민한 지적이라는 것이 중론이었으나, 작가의 공손한 사과문과 원작을 수정하는 과감한 대처에 많은 팬들이 호평을 하면서도 안타까워 했다는 후문. 원본
  9. 참고로 헌혈차 에피소드에서 2일 연속으로 헌혈한 사람이 3일차 때 피를 내놓으라고 했을 때 채업자 자세히 보면 교관이 헌혈자 명단을 수혈자 명단(...)으로 바꿔서 목록을 작성하고 있다.
  10. 깨알같은 퀸스 파크 레인저스 엠블럼 패러디는 덤.
  11. 마지막 장면에서는 프레디 머큐리를 패러디한다. 하늘로 손을 뻗은 자세와 노란 자켓. 그리고 배경에 펼쳐지는 위아더 챔피언을 보면 100%. 담임이 콧수염이 있었던 모양.
  12. 최후의 400점 만점제 수능인 2004학년도 수능시험을 치뤘던 85년생까지 해당된다.
  13. 토익+ROTC+의사+정비공+양복+앞치마의 기괴한 조합. 중요한건 토익만 삐에르고 나머지는 전부 산티아고가 입고 있다
  14. 그런데 고구마 맛
  15. 오히려 낡은 디카로 찍은 저퀄 영상이 사실적이라는 심사평
  16. 그런데 들고 있는게 총… 그리고 깨알같은 주황색 컬러파츠 총구
  17. 해당 화 언급 내용으로 보아 최소한 20년은 봐 온 듯. 실제로 EP.4 스페셜리스트의 15~20년 전 이야기에서도 펠이 나왔다.
  18. 군대에서는 [[숟가락#s-1.1}포카락]]을 쓴다. 다른 식사 도구들은 관리가 까다롭고 용도차이가 심해 범용성이 떨어지지만 포카락은 관리도 쉽고 범용성도 좋으니...
  19. 편도선 절제 수술 후에는 한동안은 씹는 음식 섭취는 금해야 하며, 죽류 음식(그것도 식혀서)과 아이스크림으로 살아야 한다.
  20. 지금까지 등장한 친구들 중 유일한 여자 사람. 분홍색 토끼다.
  21. 안에 씹으면 터지는 파핑 캔디가 잔뜩 들어있다. 배경에 붙은 글자는 아이스 클레이모어(…). 내 입에서 벌어지는 불꽃축제!
  22. 예를 들어 "하지 않겠는가"는 오덕들이 아니더라도 대부분 20대라면 무슨 뜻인지 안다.
  23. 네이버 웹툰 업로드 초기에는 주는 사람도 많지 않아 변동되기가 쉽다. 그리고 별점은 반올림이 적용되기 때문에 초반 점수가 낮아도 이후에 높은 별점이 계속 주어지면 10점을 찍는 게 가능하다. 치즈인더트랩신과함께의 몇몇 레전드 에피소드도 9.9~10을 오가는 경우가 있었다.
  24. 실제로 휴재라고 믿었던 독자들이 적지않은듯한데, 작가코멘트에 "아직도 이것은 진짜 휴재이며, 이 작가는 휴재중에도 열심히 그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다음에 정말 휴재할 때는 쉬는게 뭔지 보여드리겠다"라고 써놓은 것만 봐도 진짜 에피소드 맞다. 사실 작품 퀄리티를 보면 명확하지만 문자 그대로 받아들인 사람들이 워낙 많아 이렇게 못 박은듯.
  25. 극중 프로그램 이름이 '먹신로드'인데, ystar의 '식신로드'를 패러디했다.
  26. 2007년 10월 5일 경기다. 풀 영상은 이곳. 2:12:30 지점이다. (참고로 작품에서 언급된 곳은 MBC ESPN이었으나, 이 영상은 KBS SPORTS의 것이다. 두 방송국에 모두 잡힌 듯. MBC ESPN의 영상자료는 더이상 남아있지 않다.)
  27. 참고로 2007년은 롯데 비밀번호의 마지막 시즌으로 다행이 2008년 로이스터 감독이후로 가을야구를 매년 진출하는 강팀이 되었다
  28. 포스트 록 밴드 모과이의 대표곡《Mogwai Fears Satan》의 패러디로 추정됨. 모과이는 광둥어로 마귀를 뜻한다.
  29. 참고로 이 화의 1위 베댓은 "돌판을 뒤집을 머리가 있다면 저렇게 되지 않았겠지." 였다(...).
  30. 조상얘기로 봐서 대순진리회로 추정된다.
  31. 여담이지만 본 에피소드 덧글에 한 유저가 그 가게가 어디인지 안다면서 가게 이름을 언급했다. 가게 명칭은 부산 태백관. 아닌게 아니라 당시 멤버들이 성인 남자 5명이었는데도 다 못먹은 이유가 있었다.(...) 참고로, 가게 주인은 덕분에 찾아오는 손님이 많아졌다 한다(...)
  32. 작가의 말에는 '다음주에 또 간단히 근황 전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한 것으로 봐서 댓글에서도 분위기가 휴재(1)로 나올 것이라고 보고 있었는데....
  33. 웹툰에 단순 플래시를 도입한 경우는 이전에도 있었다. Homestuck이라든가.
  34. 모바일로 볼 시 플래쉬가 동작하지 않기 때문에 초반에 모바일로 보는 사람들에게 별점이 좀 깎여서 9.5~6까지 떨어졌다가 실체가 밝혀지고 나서(?) 조금씩 오르더니 결국 9.9까지 치솟았다. 별점은 돌아오는 거야
  35. 그러나 현실은...
  36. 당시 졸업을 앞두고 있어 뭐든 할 각오가 되어 있었다고 한다. 끝을 앞두면 그냥 뭐든 막한다
  37. 찰리와 카이트에 이은 또다른 대학 선배 캐릭터. 설마 또 일회용인가?
  38. 비스티 보이즈의 카피라이트
  39. 사실은 하루 죙일 오케이 굿만 한 덕분에 그냥 실전공장영어 수준만 배웠다고(...)
  40. 외국인 노동자 다이어리 VI편에 나온 시간표를 보면 3시에 출발해서 12시까지 일한 듯 하다. 근데 아무래도 파트타임 알바를 병행하다보니 더 힘들었던 모양.
  41. 이때 나온 역명판은 시드니 시티레일 타운홀 역이다.
  42. 터키 요리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터키인들은 피치 못할 이유로 빵을 남길 경우 그 다음 식사때 남긴 빵을 계속 먹거나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는 식으로 처리한다.
  43. 터키인이라 그런지 오드아이 터키시 앙고라로 묘사되었다
  44. 근데 그 거미라는 놈이 다른 거미도 아니고 타란튤라(...)아니 뭔 정글의 법칙 라이브여? The Home is Jungle
  45. 49화 참고.
  46. 참고로 Ep 35 해리의 자체 패러디가 중간에 나온다. 로이드 먹는다! 로이드 산다!!
  47. 40달러를 따냈는데 축배로 57달러가 나왔다.
  48. 진짜로 Fallout: NEW BEGGERS 드립이 나온다.
  49. 동인고등학교는 실제로 부산 내에서 공부 빡세게 시키고 애들 죽도록 두들겨패는 학교로 악명 높다.
  50. 제시된 실연 후 자아 찾기 여행에 자전거로 터널을 빠져나가는 장면까지 고려하면 아무래도 허니와 클로버일 것으로 추정된다.
  51. 작가의 말에서 직접 '삼성전자'라고 나와 있지는 않지만, 저런 인간(…)이 간 기업이라고 굳이 언급할 정도라면 저 곳 밖에 더 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