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세상에서 제일 어색한 사진
1 현대
1.1 국내
- 김영삼/노태우/전두환/최규하
[[파일:kws21_100447_1[20].jpg]]
노무현 전대통령 취임식에서 찍힌 사진.
이 관계도 아래 못지않게 더 어색할거 같다.. [1]최규하 전대통령이 3년뒤에 사망
- 김영삼/전두환
그나마 김대중은 전두환을 용서하기라도 했지만, 김영삼은 전두환에 대해 "대통령도 아니다"라며 대놓고 분노하는 모습은 여전하다. 서로의 관계는 말할것도 없이 나빴지만 2015년 김영삼의 장례식에 전두환이 조문을 가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3][4] - 박근혜/김정일
파일:ZRFl52X.jpg
너무나도 유명한 2002년 방북 당시 사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러나 불법 방북 논란이 있다.[5]
- 안철수/문재인
당시 후보 단일화 과정 때문에 미묘한 사이가 된 듯 하다.[6] 이후 단일화로 다시 같이 웃으며 손잡고 유세하는 사이가 됐었지만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이러저러한 일들로 인해 2016년 현재는 완전히 틀어졌다.
- 박원순/정몽준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등록하고 만난 모습. 촬영 직후에 박원순이 "얼굴이 많이 좋아보이시네요"라고 인사를 건네자 정몽준이 "얼굴 좋아보이는 게 기분 나빠요?"라며 되도 않는 핀잔을(...) 시전해 "아니 그 얼굴이 좋다는 건 좋은 의미인데"라며 당황해하는 영상이 찍혔고 당연히 정몽준의 표는 그만큼 깎였다...이래서 귀족 나으리들이란
- 문재인/조경태
파일:10005151.jpg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반(反)문재인 인사로 유명한 조경태와 문재인의 모습. [1]부산발 서울행 여객기에서 우연히 조우했는데, 형식적 인사만 하고 한 마디도 나누지 않았다고 한다. 두 사람은 국회의원 지역구가 공교롭게도 각각 사상구와 사하구을로 인접해있다. 그리고 2016년 조경태 국회의원이 새누리당으로 가면서 더욱 더 어색하게 됐다.
- 김무성/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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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주류 정당 대표간의 포옹. 둘이 경남중 동문인지라 이런 사진이 찍힐 수 있었다. 사실, 우리나라의 정치가들은 서로 추구하는 뜻과 이념이 달라도 친하게 지내는 사례가 많긴 하다.[8]동기 동창 선후배 사이가 많아서
- 김무성/김종인/이상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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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때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김종인, 이상돈) 과 선거대책위원회 선대위원장 (김무성) 으로 새누리당의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와 나아가 제18대 대통령 선거 승리에 있어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 그런데 4년 뒤인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부 다른 당 지도부 [9] 자격으로 제주 4.3 사건 추모식에 참석한 사진이다. 기사
1.1.1 북한
- 김정은/장성택
파일:CK3QtNe.jpg고모부 이쪽 좀 보시라요사실 김정은이 중앙집권적 스탠스를 취하면서 대대적인 숙청을 가하기 전까지만 해도 이 사진은 그다지 문제있는 사진은 아니었다. 그러나...
1.2 해외
- 도널드 트럼프/힐러리 클린턴/빌 클린턴/도널드 트럼프의 3번째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2005년 도널드 트럼프의 결혼식에 찍힌 사진이다. 11년 후 그들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 도널드 트럼프/무하마드 알리
흑인 인권 운동가이면서 무슬림으로 유명한 무하마드 알리와 도널드 트럼프. - 블라디미르 푸틴/앙겔라 메르켈
사진은 이렇게 나왔지만 외교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서로 사이가 좋기로 유명하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러시아어를 잘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역시 독일어를 잘하고[10] 사석에서나 공석에서나 친분 관계를 서로 과시하기도 한다. 2012년 러시아의 세계무역기구 (WTO) 가입에 있어서도 러시아의 가입에 대해 거부권을 가진 미국을 설득하는 데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영향력이 컸다는 후문. 다만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로 사적인 친분에 앞서 제쳐두고 서로 꼬장을 부리는 경우가 늘고는 있다.
-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우크라이나 포로셴코 대통령
왜 이렇게 푸틴이 많은거야
악수를 하는 양쪽의 표정이 참으로 걸작이다. 휴전협정 타결그것보다 푸틴 옆에 있는 할아버지가 되게 당황한 듯 하다자세한 것은 돈바스 전쟁 문서를 참고. - 시진핑/아베 신조
중일 정상회담 사진. 둘의 떨떠름한 표정이 압권이다.둘다 손을 꽉쥐고 있다[11] - 시진핑/최룡해
파일:/content/image/2015/09/02/20150902192237579131.jpg - 시진핑/보시라이
파일:W9Q7QpX.jpg
원래 같은 태자당 파벌 출신으로 둘은 결코 사이가 나쁜 편은 아니었다. 그러나 2012년 터진 왕뤼쥔 사건으로 인해 보시라이는 숙청되었다. 보시라이 문서를 참조.
- 마다가스카르 전현직 대통령들
왼쪽부터 현직 대통령인 헤리 라자오나리맘피아니나, 전직 대통령들인 알베르 자피, 디디에 라치라카, 마르크 라발로마나나, 그리고 안드리 라조엘리나. 서로 어색하게 손을 마주 잡고 웃는데 라치라카 혼자서만 입을 굳게 다물고 웃지도 않는다(...). 이 중에서 라자오나리맘피아니나, 라조엘리나, 라치라카만 사이가 괜찮은 편이고 라치라카는 독재를 하다가 자피가 민주화운동을 하여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났다가 재선했지만 라발로마나나가 당선되어 다시 대통령 자리에 물러났다가 쿠데타를 일으키다가 프랑스로 망명하기도 하여 자피와 라발로마나나와는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고, 라발로마나나는 라조엘리나가 쿠데타를 일으켜서 대통령 자리에서 쫓겨났다.(...) 자세한 내용은 마다가스카르 혁명 문서 참조.
터키 제1야당이자 세속주의정당인 공화인민당의 대표이자, 스스로가 알레비파에 자자혈통인 케말 클르츠다르오울루 VS 이슬람주의, 반케말주의 정당(으로 알려진) 정의개발당 출신의 대통령 에르도안. 참고로 이 사진은 클르츠다르오울루가 에르도안에 대해 "독재자" 운운한데에 에르도안이 고소미를 먹여, 대략 2만 리라를 뜯어낸 뒤에 찍힌 사진이다. IS와 PKK의 준동으로 인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에르도안이 먼저 클르츠다르오울루를 초대했다는데, 결국 이 사진만 남기고 성과없이 끝났다.
공화인민당 케말 클르츠다르오울루 대표와 제2야당 민족주의행동당 대표 데블렛 바흐첼리 대표. 공화인민당과 민족주의행동당은 공통적으로 케말 아타튀르크를 근간으로 하는 케말주의를 내세우고 있지만, 민족주의행동당은 보다 우파에 가까운 성향이며 과거 군부와 연계된 바 있다. 극단적인 튀르크 민족주의를 주장하는 민족주의행동당 입장에선 순니파도 아닌 알레비파에다가, 자자족 출신인 케말 클르츠다르오울루는 이질적인 존재일수밖에.
평화민주당 대표 셀라하틴 데미르타쉬와 민족주의행동당 대표 데블렛 바흐첼리, 얼굴 보이는쪽이 데미르타쉬이다. 애초에 쿠르드 VS 튀르크 민족주의당이라 분위기가 좋을 수가 없는 자리였다(...) 참고로 이 자리에서 데미르타쉬는 바흐첼리에게 대놓고 "명예도 없는 새끼"라고 욕설을 했다.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욕은 터키에서도 수준급 욕이다.
평화민주당 대표 셀라하텐 데미르타쉬와 에르도안 대통령.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
2 역사
2.1 국내
- 이토 히로부미 / 영친왕.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 나이는 어렸지만 영친왕의 표정은 당시 조선의 상황 그 자체였고, 이토 히로부미도 그 속내를 모를리가 없다(...). 어색함은 둘째치고 아예 대놓고 기분 나쁜 표정을 짓고 있다.
- 송진우 / 여운형
송진우 문서를 참고.
참고로 두 인물 사이에 있는 사람은 최송설당 여사로, 김천고등학교의 설립자이다. 사진 또한 김천고보의 최송설당 여사 동상 제막식 당시에 찍은 사진이다.
사실 해방 직후까지도 이승만과 김구의 사이는 매우 두터운 관계였다. 주변인들의 기록이나 증언을 보면 서로 호형호제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묘사된다. 그러나 1946년 장덕수 피살 이후 이승만이 암살의 배후 세력으로 김구를 지목하면서 둘은 사실상 결별하고 만다. 위 두 사진은 1946년 이전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 김영삼 / 이철승
1976년도 신민당 전당대회 각목 난동 사건으로 어색해진 사이를 반영한 사진이다. 1977년 6월,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회 회의장에 나란히 앉아 의안을 다루고 있다.
2.2 해외
- 네빌 체임벌린 / 에두아르 달라디에[12] / 아돌프 히틀러 / 베니토 무솔리니 / 갈레아초 치아노[13]
뮌헨 협정 당시 찍힌 사진. 표정도 표정이지만 각 사람들 사이에 거리가 무척이나 어색하다(...) 더군다나 다소곳이 두 손을 모으고 있는 히틀러는 어색함의 끝판왕...
- 패전 후 히로히토 일왕이 제 발로 맥아더를 찾아가서 찍은 사진으로, 이쪽에서는 레전설에 속하는 장면이다. 연미복을 갖춰 입고 차렷 자세로 겸연쩍은 표정을 짓고 있는 히로히토와, 넥타이를 매고 정복을 입은 것도 아닌 헐렁한 근무복 차림에 뒷짐지고 짝다리로 서 있는 맥아더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이 항목의 다른 사진들과는 달리, 이 어색한 모습은 일본 사회를 심리적으로 굴복시키기 위하여 맥아더가 연출한 것이다. 맥아더의 의도대로, 그 동안 현어신이라 떠받들던 일왕이 외국의 일개 군인 앞에서 루저가 된 모습을 지켜본 일본인들은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 제임스 조지프 드레스녹 / 찰스 로버트 젱킨스 : 제임스 조지프 드레스녹 문서에서 확인 가능하다.[14]
- 엘리자베스 2세 / 마가렛 대처
태어난 년도는 다르지만 학년은 같은 두 친구가신자유주의와 포클랜드 전쟁으로 사이가 상당히 멀어졌다. 무엇보다도 포클랜드 전쟁은 대처가 왜 전쟁을 하자고 졸랐는지[15] 엘리자베스 2세는 잘 알고 있었고, 그 전쟁에 자기 아들을 참전시켜야 했기 때문에 엘리자베스 2세의 속을 타들어가게 한 대처는 엘리자베스 2세가 정말로 멀리하고 싶어했다.엘리자베스 2세: 대처 이년이 자기 정치 생명 연장하려고 감히 짐의 아들을 희생시키려 들어?하지만 대외적으로는 국왕과 총리의 관계이니 억지로 친한 척을 해야 했다. 그래도 엘리자베스 2세는 대처가 사망했을 때 미운 정도 정이라고 2013년 4월 17일 엄수된 장례식에 처칠 이후 처음으로 왕실자격으로 참석했다.
- ↑ 일단 김영삼과 노태우, 전두환과의 사이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노태우와 전두환과의 사이는 노태우가 대통령이 되고나서 부터 급격히 나빠졌다. 전두환과 최규하는...12.12 군사반란, 5.18 민주화운동, 1980년 8월 16일 하야만으로도 설명이 가능한 사이다. 그러나 전두환은 2006년 최규하가 사망한뒤 장례식에 참석하는등의 모습도 보였다.
- ↑ 전두환과 나머지 셋이야 말할 필요도 없고, 노무현도 상도동계에 속했다가 김영삼의 행태에 실망하여 김대중으로 갈아탄 뒤로는 관계가 서먹서먹 해졌다. 게다가 대북송금 사건 이후로는 김대중과의 관계도...
- ↑ 사진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전 대통령이 참석한 장면을 찍은 사진인데, 역대 순서대로 앉은건지 전두환 옆자리에 김영삼이 걸린 것이다(...). 참고로 원래 전두환 옆은 노태우가 와야 하지만, 건강 문제로 불참한 상태.
근데 김영삼이 노태우보다 먼저 죽은게 아이러니(...). - ↑ 여담으로 김영삼이 덮은 붉은 담요는 전두환이 걸치던 것을 건네받은 것이라고 한다. 대화는 어느정도 통했던 모양.
당연히 한국어 쓰는데 통하겠지참고로 이날 김영삼은 옛 원수의 딸의 취임식에 아픈 몸을 이끌고 왔지만 얼마 있지 않아 본인의 렘수면을 전국에 생중계 하였다고 한다.꽤 재밌는 복수인 듯 - ↑ 불쏘시개 찌라시인 통일미주신문은 이 사진을 두고 박근혜가 북한에서 몰카를 당해 그것을 빌미로 협박해 강제로 이런 사진을 찍었다는 기사를 냈다가 새누리당에서 그딴 헛소리 또 지껄인다면 가만히 있지 않는다고 분노하기도 했다. 참고로 여긴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같은 사이코들이 떠받드는 찌라시답게 아주 수꼴에 엉터리 정보가 수두룩한 곳이다.
무엇보다 연예인 백지연 사생활을 들먹이다가 백지연 본인에게 고소미당할 때 사장인 배 아무개는 그야말로 도게자하듯이 빌었던 인물이다. - ↑ 제18대 대통령 선거 이후 사진이라는 식으로 서술됐었는데, 기사를 보면 단일화 이전임을 알 수 있다.
- ↑ 사실 이 항목의 다른 대부분의 사진들은 앙숙이거나 라이벌일 뿐이지만 이 사진은 일방적 가해자와 일방적 피해자들이, 그것도 압도적 강자인 도지사 김문수의 압박에 억지로 사진을 찍은 것이기 때문에 어색하다기보단 안타까운 사진.
- ↑ 실재로 두 사람은 상당히 친한 편이라고. 사이가 안 좋아봐야 좋을 게 없다.
- ↑ 왼쪽부터 국민의당 선대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 새누리당 대표
- ↑ 앙겔라 메르켈은 독일통일 이전 동독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고 블라디미르 푸틴은 KGB 시절 동독에서 근무했다.
- ↑ 그리고 미국과 한국 방문 때 지은 표정이랑 대조해 보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당시 프랑스 총리
- ↑ 당시 이탈리아 왕국 외무장관. 무솔리니의 사위이자 나중에 무솔리니에게 총살당한 인물(...)
- ↑ 둘 다 월북 미군이지만 드레스녹은 북한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잘 살고있는 반면 젱킨스는 거기서도 적응을 못해서 다시 탈북했다. 게다가 미군 당시의 계급으로 누르려는 젱킨스와 완력으로 누르려는 드레스녹 사이에 알력이 굉장히 심했다.
- ↑
해외 속령도 영토이니 지켜야 한다실상은 대처의 개인 지지율 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