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115



부산광역시의 일반버스
125-167891011151617202223
242627293031333637383940414243
4446495051525455575858-259616263
666768707173778081828383-1858687
8888-1909696-199100100-1101103107108110110-1111
113115115-1121123124125126127128-1129-1131133134138
138-1139141144148148-1155160161167168169169-1179180
181182183184185186187188189189-1190200210301302
307333338506508520555*583
† : 환승대기시간 60분 적용노선, * : 출퇴근 시간 전용노선

1 노선 정보

부산광역시 일반시내버스 115번
기점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9동(삼성여객 본사)종점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1동(왕자맨션)
종점행첫차05:20기점행첫차05:50
막차22:40막차23:17
평일배차16~18분주말배차20~25분
운수사명삼성여객인가대수5대(전 차량 저상버스)
노선연산9동↔연제예식장↔수영성당↔수영4호교↔센텀파크센텀시티역.벡스코↔재송동↔반여2.3동↔무정리길↔왕자맨션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22.0km다. 모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 1980년 중반에 개통되었을 당시에는 동성여객(현.삼성여객)에서 운행하였다. 노선은 반송-반여1동-해운대경찰서-센텀고등학교-벡스코-해운대역 구간으로 다녔다.[1] 형제노선인 115-1번처럼 해운대구를 벗어나지 않는 노선이였다.
  • 그러나 1989년 말에 115-1번이 개통된 이후로 수요가 줄어들자 115번은 점점 감차하게 되어 1대만 남게된다. 하지만 반여1동에 선수촌아파트등 아파트단지가 연거푸 들어서게 되면서 이 노선은 115-1번과는 또 다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오히려 115-1번은 재송동으로 올라가는 반면, 115번은 해운대까지 해운대경찰서(해운대로)로 곧바로 질러 주었기 때문에 반여1동은 물론이고 반송에서도 해운대 지역까지 최단거리로 가는 노선이었다. 한 마디로 115-1번의 바이패스 버젼. 그렇기에 배차간격이 많이 긴 것치고 반송, 반여1동등지에서 이 노선을 이용하는 비율이 제법 많았다. 이때문에 반송동,반여1동 지역주민들의 증차요구도 제법 있었지만 동성여객에서는 안그래도 43번이나 189번[2]마저도 뒷전이었고 86번과 87번 그리고 115-1번에만 신경쓰고 있었기에 이들 중 수익성이 가장 떨어진다는 이유로 반여동 시민의견을 반영해서 2002년 후반에 달랑 1대만 증차[3]시키고 만다.[4]
  • 계속되는 요구에 배차간격이 30분으로 절반이나 줄어든다. 하지만 증차를 시켜서 배차간격을 줄인게 아니라 2004년 중반에 노선 단축으로 줄인 것이다. 단축된 구간중 하필 반송구간이 잘려버리고 말았는데 이때문에 수요도 덩달아 절반이상 줄어드는 역효과를 보고 말았다.(...) 뿐만아니라 반송동을 더 이상 경유하지 않기에 115-1번의 보조역할까지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이 노선에 신차(CNG가스차량)를 투입하는 등 나름 최선을 다해봤지만[5] 1년도 못넘겨서 그 차량들은 86, 87번으로 이동되었고 또다시 구도색 에어로시티 차량이 재투입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제는 적자노선이라는 핑계로 30분에서 더 이상 배차간격을 줄일 수 없다고 삼성여객측에서는 변명을 늘어놓기 시작했으며[6][7], 안그래도 동성게이트 사건이 터진 직후였기에 삼성여객은 이미지에 금이 가 버린지 이미 오래됐고, 참다 못한 선수촌아파트/한화꿈에그린 측에서 전세버스로 센텀시티역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만들어 운행하였는데 이때문에 이 노선의 수요는 더없이 줄어들게 되면서 망했어요가 아닌 좆망 상태가 된다. 2대로 운행했지만 2005년 쯤에 다시 1대로 감차되었다. 눈 앞에서 버스 한대 놓치면 거짓말 안하고 애니 한 편 정도 봐야 1대가 다시 왔었다.
  •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삼성여객에서는 2005년에 7월 4일에 급기야 기점을 반여4동으로 노선을 변경한다. 2006년 10월 10일 오전에만 운행하는 노선으로 되었다. 2007년 1월 20일에 삼성여객에서 삼화여객으로 운행업체가 변경되었으며, 주박은 서동 본사에서 했다.
  • 2007년 5월 15일 준공영제가 시작되면서 무정리길[8]로 노선이 변경되면서 센텀시티역까지 노선단축을 하게된다.
  • 이때부터 반여4동에서 이 노선의 입지가 생기기 시작했으며, 원래 오전에만 운행했으나, 반여4동 주민들의 요구로 종일 운행을 하게 되었다. 동시에 3대로 증차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이 노선은 삼성여객 반여영업소(43번 종점)으로 놀러가서 세차를 받기도 했었다.
  • 수요는 교통사각지대인 반여4동을 경유하는 데다가 반여1동에서 센텀, 벡스코 일대로 이어주는 유일한 노선이었기 때문에 의의는 충분히 존재하는 노선이었다. 하지만 무정리로 올라갔다 내려오기 때문에 선수촌아파트, 왕자맨션 주민들을 제외하면 노선을 제대로 이용할 수가 없었고, 사실상 반여4동 지역주민들을 위한 노선이었고 오전만 운행하는 노선이었다가 상시노선으로 된것도 반여4동 주민들 덕분이었으나, 상시로 운행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9] 그러다 동년 9월 1일에는 망미2동까지 연장시켰다. 하지만 의도와는 달리 망미2동쪽 수요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데다 노선거리, 배차간격만 늘어나서 반여4동 주민들에게 원성을 사고 만다.
  • 2008년 7월 2일에 삼성여객 본사-수영강변-센텀시티-동부지청-반여2,3동-반여1동-반여4동으로 구간이 대폭변경되었는데,드디어 해운대구를 벗어나서 수영구와 연제구까지 진출! 수요만 늘었지 기존이용객들 반응은 상당히 좋지 않았다. 이유는 반여2,3동으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굴곡때문에, 반여4동 주민들이 제대로 이용할 수 없는 문제점이 생겼기 때문이다. 결국 반여4동 수요를 몽땅 잃게된다.
  • 동년 12월 8일에는 반여4동을 자르고 왕자맨션까지로 단축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 그리고 2014년 10월 구형차량 대차분으로 저상버스 3대가 들어왔으며, 2015년 7월에 블루시티 2대를 투입하게 되며, 506번과 함께 저상전용 노선이 되었다.

4 특징

짧은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굴곡이 매우 심한 편이다. 삼성여객 차고지에서 왕자맨션까지는 거리상으로는 겨우 2km(…)밖에 되지 않는데, 이 노선은 수영4호교, 센텀시티, 재송동으로 빙 둘러서 간다.걸어서 30분 거리가 버스로 30분 거리가 되는 마법의 노선

그리고 115-1번의 맏형 노선이지만 수십차례 노선조정을 겪은 이후론 오히려 115-1번보다 5-1번이나 155번과 노선이 더 비슷하다.

토곡이나 수영강변e편한세상 아파트일대에서 센텀시티센텀시티역으로 가는 데에는 괜찮은 노선이지만, 배차간격이 꽤 길어서 좀처럼 보기는 힘들다.

원래 반송동, 반여1동에서 해운대지역으로 가장 최단거리라 이어줬던 노선[10] 이였으나, 그당시 반여1동 지역에 주거단지들이 들어서기 전이였던 탓에 수요는 거의 없었던데다가 뒤늦게 개통된 형제노선 115-1번의 수요가 더 많아지게되자 서서히 찬밥신세를 지더니 심지어 반송구간은 아예 잘려나가버린 이후부턴 자리잡지 못하고 파란만장한 삶을 보내게 된다.

센텀파크에서 부산소방본부(연산9동)&연제예식장쪽으로 나갔던 수요가 비교적 많았으나 2012년 4월에 307번이 좌석에서 입석으로 형간전환됨과 동시에 센텀파크, 연산9동을 경유하게되면서 센텀시티 내 구간수요들을 빼앗기기도 했다. [11] 다만 이 노선은 센텀파크를 경유하지 않고 바로 수영3호교로 통과하기때문에 307번보다 이 노선이 소방본부정류장[12], 연산9동까지 가는데에 있어서 더 유리하다.

개통 당시부터 2007년 준공영제 초기까지만 해도 최악의 적자/워스트 노선으로 정평이났었고 심지어 73번, 520번 못지 않게 노선을 자주 늘렸다가 줄였다를 반복했다는 이유로 일명 레고노선(...)으로 평가받았으나, 2008년 이후부터는 반여3동, 재송동, 망미2동 경유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예전보다는 확실히 상황이 좋아져서 2016년 1월 기준으로는 운송수입금으로 대당 43만원을 기록했다.

이렇게나마 수요가 늘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망미2동 수영강e편한세상(코스트코)에서 센텀시티역, 벡스코로 연결되는 유일한 노선이 된 점이다.

센텀시티에서 망미2동 일대(수영강변, 코스트코),그리고 연산9동까지 가장 빠른길-좌수영교(수영4호교)-을 이용한다. 기존에는 수영교차로[13]를 경유하여 가야했으나 115번을 이용하면 환승할 필요가 없을뿐더러 정체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구간이기 때문에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일대주민들 수요도 어느정도 늘었다. 실제 출퇴근시간은 아파트 연선 주민들로 인해 가축수송한다고.

최근에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이 노선을 이용하는 빈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여기서 승차하는 승객들은 대부분 반여2.3동/재송동 주민들이다. 센텀시티역, 벡스코 정류장에서 반여2.3동/재송동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노선은 이 노선과 5-1번, 107번, 155번 셋뿐이다. 이 노선은 배차간격이 길어 다소 오래 기다려야한다는게 흠이지만 환승대기시간이 1시간까지 넉넉히 잡혀있는데다 시간만 잘 맞춰간다면 복잡하고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앞에서 이 노선을 이용하여 재송동이나 반여2,3동으로 다이렉트하게 갈 수 있다. 뿐만아니라 5-1번, 107번, 155번의 만년가축수송에 지친 반여2,3동/재송동주민들중에 차라리 이 노선으로 앉아서 편하게 가겠다는 일념하나로 무려 20분을 기다려서 이 노선을 이용하는 경우들도 많다. 그래서 이 노선은 더 이상의 노선조정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기에 전반적으로 수요가 많아졌다. [14]

아무래도 115-1번운촌 방향으로 지나가버리고 155번은 재송동 전체를 아우르지 않는 노선이기때문에 이 노선들과는 차별화에 나름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센텀시티~반여2,3동 구간은 5-1번과 동선이 겹치기때문에 5-1번의 수요를 갉아먹는 일명 팀킬하는 민폐노선으로 취급받고 있다(...). 그러나 두 노선 다 배차간격이 길기,때문에 서로 서브서브하면서 절찬리 운행중이다.

반여4동~센텀시티역 시절에는 아무래도 선수촌로 구간이 출/퇴근시간만 되면 정체가 심해져서 무정리로 올라가는 것이 선수촌로를 우회해주는 역할을 해줬지만, 왕자맨션까지 단축 이후부터는 단순히 무정리길에서 반여1동 중리로 연결해주는 수단으로 운행 중이다. 이후 2015년 12월 27일 부로 36번이 노선이 변경 되면서 반여1동 무정리길을 경유하게 되면서 수요를 공동으로 분담하게 되었다.

그나마 환승대기 시간이 60분이라서 여유를 갖고 탈 수 있다는 건 장점이다.

그동안 저상버스가 다니지 않았으나 2014년부터 저상버스 3대가 도입되었다. 2015년 7월 9일, 블루시티 2대가 부산광역시 최초로 도입되면서, 이 노선의 행선판을 붙였다!!!!! 2006년형 현대 저상버스의 대차분이다. 따라서 현재는 전 차량이 저상버스로만 다니게 되었다. 삼성여객 내에서는 506번에 이은 2번째.

하지만 2016년 7월 중순에 반여3동, 재송동 구간의 교행에 문제가 있었는지, 삼성여객에서는 블루시티 2대를 모두 506번으로 트레이드했다.# 실제로 반여3동 경사길 구간 때문에 블루시티가 다니기에는 빡세서 기사님들 사이에서도 506번블루시티에 더 맞다는 이야기가 오갔다고 한다.하여튼 부산의 산비탈길은 겁난다

5 연계 철도역

  1. 해운대구청에서 회차하였다.
  2. 현재는 대진여객이 단독 운행중이지만 준공영제 시행전에는 삼성여객이 189번을 단독운행했었다.
  3. 원래 증차분 1대는 반여영업소 예비차량이였다.
  4. 연산9동 본사에 CNG충전소 가 들어선 이후로 한동안 본사노선 위주로 신차가 투입되었다.잠깐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레퍼토리인것 같은데
  5. 2019호, 2061호
  6. 이 노선보다 43번을 증차시켜달라는 민원이 압도적으로 많으나 계속 증차를 시켜주지 않아 안그래도 반여1동 주민들이 많이 분노한 상태였다.
  7. 그래도 요즘은 36번과 107번(오후에만 경유)이 들어오면서 그나마 사정이 조금 나아졌다.
  8. 준공영제 당시 가칭 3번 신설이 백지화되면서, 115번이 무정리길로 들어가게되었다.
  9. 반여4동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506번도 평시에 수요가 바닥일 기고 있는 실정인데..이 노선은 오죽했을까?
  10. 아무래도 반여1동~해운대대로~해운대 구간은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간인 듯 하다. 왜 그런가하면 현재 유일하게 그렇게 운행 중인 107번도 그 지경에 이르렀으니..
  11. 다만 307번은 센텀파크까지 경유해서 수영4호교를 건너는 노선이기때문에 115번보다는 센텀파크로 가는 181번의 손실이 더 컸다.
  12. 이 노선이나 307번을 이용한 승객들이 대부분 이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이유는 물론 연산9동 주민들도 많겠지만 해당 정류장에는 49번, 57번, 87번등도 정차하기때문에 환승이 용이하기 때문.
  13. 54번이 연산9동 및 망미2동을 거친다. 그러나 이 주변구간은 정체가 심하다..
  14. 대부분 재송동이나 반여2,3동까지 가는 승객들이다. 이로서 개통초기 노선으로의 환원은 불가능해졌다. 심지어 유사한 경로로 향하는 1007번이 107번(입석)으로 전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