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139

부산광역시의 일반버스
125-167891011151617202223
242627293031333637383940414243
4446495051525455575858-259616263
666768707173778081828383-1858687
8888-1909696-199100100-1101103107108110110-1111
113115115-1121123124125126127128-1129-1131133134138
138-1139141144148148-1155160161167168169169-1179180
181182183184185186187188189189-1190200210301302
307333338506508520555*583
† : 환승대기시간 60분 적용노선, * : 출퇴근 시간 전용노선
width=100%width=100%
'해운대(송정) - 충무동' 시절. 사실상 이 노선의 리즈 시절이다.
위 차량은 대차되어 39번에서 운행하고 있다.
2015년 개편 후 모습.

1 노선 정보

부산광역시 일반시내버스 139번
기점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공영차고지종점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2동(벡스코)
종점행첫차05:00기점행첫차06:05
막차22:00막차23:05
배차간격15분
운수사명부산여객인가대수11대
노선청강리공영차고지 ㅡ 기장종합사회복지관↔대진로얄타운↔기장중학교↔죽성사거리↔청강리공영차고지(입구)↔송정해수욕장입구↔신도시시장↔신해운대역↔좌동재래시장↔장산역↔미포.문탠로드입구↔해운대해수욕장↔동백섬입구↔마리나아파트 ㅡ 벡스코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으로, 왕복 운행거리는 52.0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3.1 노선 조정 이전

본래 이 노선은 송정동 부산여객 차고지를 출발하여 해운대역, 센텀시티, 수영교차로, 경성대학교, 자성대, 부산역을 거쳐 남포동까지 운행한 노선이었다. 중복노선이 많았지만 남포동에서 도시철도 해운대역 인근으로 유일하게 운행했던 노선이었으며, 해운대와 중구 도심권을 잇는 노선 중의 하나로, 해운대구, 수영구 주민들이 이 쪽으로 출.퇴근하기 위해 매일 아침, 저녁이면 가축수송이 벌어질 정도였다. 굳이 아침, 저녁이 아니더라도 해운대 쪽으로 놀러가려는 외지인도 덩달아 타기 때문에 기종점 부근이 아니라면 어지간해서는 앉아서 가기 힘들었다.

또한 직선화가 잘된 노선이었지만, 급행은 말할 것도 없고 같은 염가판 노선인 40번보다도 배차간격이 길었다. 당시의 노선의 성격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1001번, 1003번의 염가판[1][2].

위에 열거한 40번[3]ㆍ1001번[4]ㆍ1003번[5]이 무언가 하나씩 모자란 특성이 있어서 이용자 입장에서는 주요 요지를 다 지나가는 이 노선은 매우 매력적인 선형을 가지고 있었으나,[6] 역으로 이러한 특성이 있어서 이 노선의 증차는 요원할 듯.그리고 차는 더 줄어들었다

2009년 9월 22일부터 철거가 진행중인 해운대AID아파트를 지나가지 않는 대신 동백초등학교로 다니도록 변경되었고, 기점 부근에 있는 내리신도시를 들어갔다 나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3.2 흑역사(청강리사태 3부)

청강리 사태
1부2부3부시즌2 1부시즌2 2부

2012년 5월 30일 개편으로 송정에 있던 부산여객 본사가 새로 준공된 청강리공영차고지로 이전될 때 중복노선이 많다는 이유로 공영차고지 땅도 못 밟아보고 폐선이 예정되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러나 폐선 직전에 극적으로 생존에는 성공했지만, 완전 다른 노선으로 바뀌게 되었다. 부산시 노선조정안내 당연히 이 노선을 주로 이용했었던 기장군(내리), 해운대시가지 남부 주민들, 수영구 주민들이 단체로 패닉에 빠지게 된다. 청강리 노선 뿐만 아니라 구 1005번의 갑작스러운 폐선, 180번, 1007번의 막장 노선개편 등으로 기장군민들은 단체로 멘붕에 빠져버렸다. 송정(내리)~충무동 구간 중 송정 구간만 제외하면 웬만한 구간들은 거의 다 잘려나갔다고 보면 된다. 대신 교리를 경유하게 된다. 그리고 남좌동이 아닌 장산역을 경유하게 되고 해운대 스펀지에서 회차하는 노선으로 바뀌었다. 이는 같은 날 단축된 180번을 대체하기 위한 변경이다. 자사노선 180번이 장산역, 스펀지 구간이 죄다 잘려나가면서 이를 대체한 것이다. 부산시에서 180번을 청강리까지 이용해서 139번으로 환승하셈이라는 빅엿을 선사해버린 셈이다. 그런데 180번 배차간격이 좆망이라서 언제 오는지도 알 수 없다.

위에 적어 놓은 노선으로 대폭 변경되어 더 이상 해운대역 및 벡스코나 남포동으로 가지 않게 되었다.[7] 벡스코 - 경성대 - 부산역 - 남포동 구간이 모조리 잘려나가면서 차량은 16대에서 10대로 줄어들었으며 내리, 해운대 남좌동 주민들 이외의 이용객마저도 공중분해되었다. 노선단축 이후 139번을 이용했던 내리, 송정, 신시가지 주민들은 대부분 1003번으로 발길을 돌렸고, 수영, 광안, 경성대 쪽 주민들은 27번, 41번 같은 병행하는 완행노선을 이용하는 각자의 방식을 찾아갔다.

청강리 조정 이전의 노선을 대체할 수 있는 마이너 카피(?)로는 5-1번, 27번, 41번이 있다. 그러나 저 세 노선이 139번을 대체하기에는 한 가지씩 부족한 면들이 있다. 27번은 대남교차로를 넘어가지 못하며, 41번은 수영대로가 아닌 광남로로 들어간다. 5-1번은 수영교차로 ~ 센텀시티 구간을 가기는 가나 광안리가 아닌 서면을 경유하며, 벡스코 이후로는 해운대가 아닌 재송동 쪽으로 간다. 그러므로 대남교차로 이북부터 이 노선을 대체할 수 있는 입석노선은 사실상 5-1번과 40번뿐이다.

이렇게 어정쩡한 노선으로 남길 바에는 차리리 폐선시켰어야 했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기장 교리 주민들이 장산역으로 가는 도시철도 연계수요가 상당히 늘었다고는 하지만, 내리~충무동시절에 비하면 한참 못미치는 수준에 불과하다.

이후에도 139번노선을 당장 돌려놔라는 불만이 폭주했으나 이미 기장교리~장산역 수요가 생겨버려 예전 노선으로의 환원은 불가능하다. 여기에다 해운대역이 신시가지 바깥으로 이설된 이후로는 해운대역(+53사단)을 가는 유일한 시내버스 노선이 되면서 더더욱 손대기 힘들어졌다.[8] 그 이후 1003번은 증차가 필요할 정도로 가축수송이 심해졌으나 이렇다 할 증차가 아직까지 없는 탓에 1003번 기존 이용객들에게도 불똥이 튀고 말았다. 그래도 다른 두 노선에 비해 이 노선은 단축 이후 해운대역(+53사단) 연계라는 중책이라도 주어져서 상황이 조금은 나은 편이다. 청강리사태 2부 180번 보다는야... 결국 동남권 전철 동해남부선 개통이 해답인 듯 하다.

자세한 사항은 2012년 부산 시내버스 개편 문서에서도 볼 수 있다.

3.3 노선조정 이후 연혁과 사설

2013년 5월 25일 개편으로 대청중학교와 기장종합사회복지관을 지나가도록 노선이 변경되었다. 부산시 노선조정안내 기종점은 그대로 유지.

2013년 12월 2일 개편으로 동해남부선의 복선화 및 선로 이설로 인해 좌동으로 이전한 동해남부선 신해운대역을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거와는 달리 이 노선이 경유하게 되었다.[9] 부산시 노선조정안내 신해운대역이 북좌동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100-1번 혹은 115-1번이 신해운대역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와는 전혀 연관이 없는 139번이 들어가게 되어 한동안 논란이 되었다. 이는 기존 수요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막장의 노선조정이란 평을 듣게 되었으며,[10] 기장교리 주민들이 장산역까지의 늘어난 이동소요시간으로 불만이 많아지자 당시 노선조정담당자분은 139번의 노선변경 이유는 수요 저조를 해소 및 수요를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지만, 이건 아무리 봐도 버알못 높으신 분들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모르면 제발 버스노선에 신경쓰지 말고 본업들이나 똑바로 하세요..

상술했다시피 노선변경 이전의 기장교리~장산역의 최단거리구간은 신해운대역 경유로 소요시간이 대폭 늘어나버린 셈. 이때문에 교리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으며 배차간격이 다소 길긴해도 182번으로 대체 이용할 수는 있으나 182번은 반쪽노선인데다 배차간격도 139번보다 더 답이 없다.(...) 부산시의 전형적인 전시행정이 낳은 수많은 결과물들 중 하나 신해운대역 경유로 신해운대방면 수요가 생겼을지 몰라도 교리주민들을 불편하게 만든 노선조정이라는 결과가 나왔기에 이 역시 실패한 노선조정이 되버렸다(...).

2014년 7월 12일, 이 노선을 살려보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기장읍순환~청강리~송정역~신도시시장~동해남부선 신해운대역~장산역~중1동~해운대해수욕장~마린시티~신세계센텀시티~벡스코로 변경, 연장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다니게 해서 사람들 눈에 띄게해서 수요를 늘려보려고 한다. 하지만 신해운대역의 기형구간 하나때문에 수요는 뚜렷하게 늘지 않았다. 이 노선은 농어촌버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셈이다.

이 과정에서 해운대해변로를 양방향 경유하게 되며 1003번, 307번, 139번 3개 노선 체제로 구성되게 되었다. 해운대해변로의 삼대장

노선이 연장되면서 예비차 1대가 전속차로 전환되어 11대로 운행한다.

노선 변경 당시 차라리 폐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지만 현재 해운대역과 센텀시티까지 경유하는 노선 특성상 폐선은 완전히 불가능하다.

4 특징

기장읍내를 순환하고 차성로 연선으로 하여 단독구간이 있어 기장주민들이 타노선과의 환승을 위하여 이 노선을 이용하며, 해운대 신시가지 구간 중 버스 노선이 많이 없는 해운대교육지원청~장산재래시장 구간서 이용하는 승객들도 종종 있는 편이다.

시내버스 중 유일하게 신해운대역 안쪽을 경유한다.[11] 신해운대역을 유일하게 경유하는 시내버스이다보니 어느 정도 승객을 태우고 나간다.

또한 해운대해수욕장~마린시티~신세계센텀시티~벡스코로 노선이 운행되기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다니기때문에 여름철에는 해운대역에서 온 승객들로 만원을 이루기도 하였다. 이러한 정황으로 봐선 평시보다 주말과 공휴일에 수요가 비교적 많이 있는 편이다.

그러나 예전 송정~충무동 수요와 비교하여 보면 현재의 노선은 수요가 적은 편이다. 해운대구 대표적인 번화가인 센텀신세계, 벡스코, 해운대해변로를 경유하고는 있지만 평일 평소에는 신해운대역으로 돌아가는 기형적인 선형인데다 저속운행을 일삼는 노선이라서 신해운대역 가는 사람이 아니면 이 노선을 이용하는 경우가 드물다.

군 입대를 위해 53사단으로 입소하는 장정이나 금정구, 남구, 수영구에 거주하는 예비군들이 있다면 이 노선을 타고 가면 훈련장 바로 앞으로 떨궈주니 적극 이용하도록 하자.[12]

5 연계 철도역

  1. 1001번은 남포동을 미경유하고 1003번은 해운대역과 센텀시티역을 미경유한다.
  2. 그러나 1003번은 해운대해수욕장에 내려야 해운대역으로 갈수 있더만 센텀시티나 벡스코 같은 지역에서는 해강중고교에 내려도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에 너무 힘들다. 이왕 1003번(부산역 ~ 경성대 ~ 센텀)을 타고 센텀 갈려면 40번을 타야지 센텀으로 갈수있다.(연산동 방면에 해운대 방향노선도 모두 센텀시티를 경유한다)
  3. 우1동의 굴곡구간
  4. 중앙동ㆍ남포동 미경유
  5. 센텀시티, 해운대역 미경유
  6. 40번은 우1동 윗동네 수요가 있어서 편의를 위해 배차간격을 늘리기 어려우며, 1001번은 남포동을 지나가지 않고, 1003번은 벡스코와 해운대역을 지나가지 않는다. 이후 신설된 1011번은 해운대역과 장산역을 경유하고 장산역에서 남포동으로 아주 근접하게 가나, 남포동으로 가려면 한진중공업에서 환승하거나 영선2동에서 하차하여 걸어가야하고, 벡스코로 가려면 올림픽교차로에서 환승해야한다.
  7. 대체노선인 40번1001번을 이용해야 한다. 대신 해운대역은 포기
  8. 명색이 해운대역에는 서울에서 내려오는 무궁화도 하루 네 번(서울/청량리역발 각 2회씩) 들어오는 곳이다! 그리고 전체 열차 운행횟수는 얼마 안 될지언정 동해남부선 연선에서 수요가 많은 역 중 하나여서 그냥 방치할 수도 없는 셈. 내일로 수요 챙기기도 한몫하지만
  9. 신해운대역 위치 자체가 상당히 애매한 위치여서 예전 해운대역보다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복선화의 취지는 상당히 좋으나 너무 사각진 곳으로 역사를 옮겨놓는 바람에 동해남부선 철도를 이용하려는 부산 시민이나 부산으로 관광오는 외지인들에게는 불편이 크게 가중되었다.
  10. 유감스럽지만 2008년 유모씨가 들어온 이후부터 이런 패턴은 쭉 이어지고 있다(...).
  11. 전체적으로 치자면 마을버스 해운대8번도 있다.
  12. 해운대 예비군 훈련장은 신해운대역, 삼성아파트 바로 옆에 있으며 여기서 예비군훈련, 보충훈련 등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거주지역마다 예비군 훈련장 위치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잘 알아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