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1

충전 중인 1번 버스.

1 노선 정보

부산광역시 일반시내버스 1번
기점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오성여객 본사)	종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2동 (부암역)
종점행	첫차	05:05	기점행	첫차	05:35
	막차	22:40		막차	23:10
배차간격			21분
운수사명		오성여객	인가대수		5대(전 차량 전기버스)
노선		민락동 - 광안리해수욕장 - 광안역 - 수영교차로 - 부산지방병무청 - 연제구청 - 양정 - 송상현광장 - 부전시장 - 서면(롯데백화점) - 부암역

과거에도 1번 노선이 있었다. 구.제일여객^[1]에서 운행했으며, 노선은 '하단역(에덴공원) - 사하구청 - 괴정 - 대티고개 - 구덕운동장 - 남포동 - 부산역 - 보림극장 - 서면 - 양정 - 연산시장 - 연산교차로'였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하면서 수요가 급감하여 제일여객이 극심한 경영난을 겪다가 결국 폐업을 하면서 이 노선도 폐선되었다.

모든 구간이 62번과 겹친다. 때문에 노선 번호를 62-1번으로 했어야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부산 최초의 전기버스 전용 노선이라는 것을 감안하여 특별히 1번으로 부여하였다.

서면/부암역까지만 운행한다. 이렇게 다니는 이유는 풀 충전 시 주행거리를 고려했을 때 효율적으로 운행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실제로 충전시간이 매우 빡빡하여 80%만 채우고 다니는 차들도 보인다.

오성여객에서 5대를 운행한다. 헌데, 62번에서 전체 감차가 되는 것이 아닌, 수요가 적은 노선에서도 감차한다고 했다. 다행히도 62번은 2대만 감차되어 20대 운행으로 일단락되었고, 나머지는 108번에서 3대 감차되었다.^[3] 그러나, 신라대학교보다 더 수요가 많은 학장동, 엄궁동의 주민들이 차량 감차로 인한 불편이 우려가 되었고 실제 항의도 들어왔다.

노선번호가 62번의 지선번호가 아닌 완전 다른 번호이고, 게다가 신도색 적용차량이라 측면 그것도 창문 유리 위에다가 단순히 민락동 - 광안리해수욕장 - 송상현광장 - 부암역^[4] 이렇게 표기하다보니 정작 수영역이나 롯데호텔.백화점같은 주 수요처는 적혀 있지 않다. 그래서 승무원이 일일이 62번과 노선 똑같다고 말하면서 다녔고, 버스 앞면에 양정, 롯데백화점 경유라고 별도로 부착하고 나서야 어느 정도 홍보가 되고 노선이 62번과 똑같다는 사실을 아는 모양인지 수요가 조금이나마 늘었으나 62번과 141번이 먼저 지나갈 경우 사실상 공차로 다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향후 전기버스 추가 증편시 본 노선 인가대수를 증편할 예정이라 한다. ## 5대가 추가 증편될 예정이며, 노선 또한 좀 더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오성여객에 추가로 전기버스가 2대 들어왔는데 이 노선이 아닌 자사노선 62번에 투입되었다. 현재 오성여객에서 62번에서 전기버스 운행 가능 여부를 시험해보고 있는데, 운행여건이 개선되어 신라대까지 상시운행이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62번으로 다시 통합됨과 동시에 62번, 108번 인가대수도 원래대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 차고지는 현재의 1001번의 을숙도초등학교 회차지 근처였다.
↑ 어찌보면 2번도 중구(남포동)로 가지 않는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부산터널 입구 영주동 구간이 중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중구를 살짝 거쳐서 부산역으로 간다.
↑ 만약 5대 모두 62번에서 감차시켰다면, 신라대학교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상황에서 배차간격이 체감상으로도 늘어났다고 느껴지므로 불편이 늘어날것으로 예상되었다. 안그래도 200번 경유시절 청강리 사태로 인한 배차간격 막장화부터 시작해서 128-1번 노선 기형화, 129-1번 배차간격 증가 때문에 불만들이 많은 상황이었다.
↑ 부산 시내버스 노선 신도색차들 중에서 유일하게 1개가 아닌 2개의 중간 경유지를 표기한다.
↑ 신도색 차량 도입 자체는 제일 먼저 했지만 개통은 늦게 하는 바람에 29번에서 운행을 먼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