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부산광역시 시내버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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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부산광역시 일반시내버스 82번 | |||||
기점 |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2동(포부대주차장) | 종점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2동(전포화신아파트) | ||
종점행 | 첫차 | 04:55 | 기점행 | 첫차 | 05:29 |
막차 | 22:40 | 막차 | 23:15 | ||
평일배차 | 5~6분 | 주말배차 | 6~8분 | ||
운수사명 | 유한여객 | 인가대수 | 21대 | ||
노선 | 청학2동 ─ 봉래동↔신선동↔영선윗교차로↔영도대교(남포역)↔부산역↔부산진시장↔범내골역(→상공회의소→/←혜화사관학원←)문전시장↔전포고개 ─ 전포화신아파트 |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29.4km다. 모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 예전(1980년대~1990년대 초반)에는 유한여객(당시 유성여객) 본사를 출발하여 범내골까지 현 노선대로 지나다 서면-하마정-거제리-교대역-내성교차로-동래전화국-온천장-부산대를 거쳐 구서주공아파트(현 구서롯데캐슬)까지 운행했던 장거리 노선이었다. 하지만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을 비롯해서 타 노선과의 노선중복이 심한데다 장거리 노선으로 인해 배차간격 유지가 어려워서 1992년에 서면 이북구간이 폐선되고 지금과 같이 황령대로를 거쳐 전포아파트에서 종착하는 노선으로 변경되었다.
- 이 노선의 바리에이션으로 82-1번이 있었는데, 3번 개통되고 3번 폐선된 어찌보면 근성의 노선이었다. 첫번째 노선은 1985년 하반기에 개통되었는데, 당시 구서동까지 운행했던 노선과 별 차이가 없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남부여객 노선들처럼 전차종점을 경유했다는 것. 하지만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서 1992년 경에 폐선되었다. 이 때 이후로 전차종점을 지나가는 유한여객 노선은 없다.
- 두 번째 노선은 1995년 말에 개통되었다. 범내골까지 현 노선대로 운행하다 서면,하마정을 거쳐 거제시장까지 운행했었는데 이 역시 배차간격이 길었다. 1996년 말에는 문전시장,대우자동차를 지나도록 변경되었는데 오히려 배차간격이 더 벌어지고 말았다.(…)[1] 결국 1998년에 폐선되었다. 참고로 이 때 운행했던 차량 3대가 영도와는 인연도 없는(…) 해동여객으로 넘어갔다.[2]
- 세 번째 노선은 지금의 82번 노선의 모태가 된 노선으로, 2004년 초에 개통되었다. 도로가 좁아서 시내버스가 전혀 들어오지 않던 청학북로와 청학로 일부의 확장이 이루어지면서 동시에 노선이 연장되었다. 이 노선의 개통은 청학2동 청학초등학교 인근 주민들에게는 그야말로 교통혁명이나 다름없었다. 배차간격이 긴 영도6번과 영도7번 마을버스가 이 동네 대중교통의 전부였으니. 82번의 인가대수를 반토막내서 개통한지라 배차간격이 길기는 했지만 수요가 매우 많았고, 결국 기존의 82번은 폐선되고 82-1번이 82번으로 변경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대신 영도6번은 폐선되고 영도7번만 존재하지만, 큰 적자폭에 허덕이고 있으며 대당 30분의 배차간격으로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대일버스 이전의 업체였던 신성여객(구.조양버스)이 폐업되는 계기가 될 정도 였다.
- 이후 잘 다니다가 2016년 4월 23일 개편으로 지오플레이스 정류소가 변경되었다.
4 특징
영도구 산복도로(하나길) 연선 주민들에게는 그야말로 빛과 소금같은 존재이다. 승객의 대부분이 청학동,봉래동,신선동 주민들. 나머지 노선들은 이 노선의 초과수요를 메워주는 역할을 한다. 출퇴근시간에는 버스 한 번 타려면 전쟁을 치러야 할 정도이며 특히 아침시간에는 남도여중,영선중,영상예술고,신선중학교 학생들로 인해 기점에서부터 헬게이트가 펼쳐진다. 유한여객 본사에서는 도저히 더 태울 수가 없어 다들 포기하고 얌전히 85번을 탈 정도(…) 물론 6번과 9번도 마찬가지
반대로 전포동에서는 서면으로 가는 부산진12번 마을버스의 영향력이 강하기 때문에 그리 수요가 많은 편은 아니다. 다만 전포동에서 범내골역 이남인 부산역 방면으로 내려가는 유일한 노선[3]인지라 영도구만큼은 아니지만 타는 사람은 적당히 있는 편이다. 전포고개 연선에 있는 동성고, 부산마케팅고, 부산동고, 부산동중, 덕명여중, 부산진여중 등의 여러 학교들이 있기때문에 이 쪽에서도 통학노선의 역할을 한다. 이런 특성이 있기 때문에 시내버스의 무덤(…)으로 유명한 전포동에서도 오랬동안 유지될 수 있었던 비결.[4]
유한여객 자사노선들 중에서도 수요가 가장 많은 덕에, 차량총량제의 피해를 전혀 입지 않았다.
5 연계 철도역
- ↑ 전포1동 대우자동차 인근은 전통적으로 시내버스가 힘을 쓰지 못하는 곳이다. 이 곳을 운행하던 21번과 51번은 폐선 혹은 단축되었고, 현재는 54번만 편도 운행하는 식으로 지나간다.
- ↑ 해동여객에 있는 4358, 4320, 4325가 이때 넘어온 면허다.
- ↑ 전포동을 편도로 경유하는 54번과 160번 서면으로 가고 전포대로로 운행하는 24번은 전포동 이남으로 내려가지만 문현교차로를 거쳐 남구로 간다.
- ↑ 실제로 전포동은 대중교통편이 상당히 열악한 지역이다. 2016년 4월 23일 개편으로 85번도 전포동으로 들어온다. 단 전포역과 전포안동네까지 가지 않고 전포1동 (구).대우자동차 인근에서 회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