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山)'을 제외한 동음이의어에 대해서는 산(동음이의어)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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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명칭 | |
고어 | 달 |
순우리말 | 뫼 / 메 |
한자 | 山(산) |
일본어 | 山(やま, さん) |
중국어 | 山(Shān) |
한국 수화 | 凸[1] |
영어 | Mountain(마운틴) / Hill(힐)[2] |
독일어 | Berg(베르크) |
프랑스어 | Montagne |
러시아어 | Гора(가라) |
베트남어 | Núi |
에스페란토 | Monto |
1 개요
지구의 지각변동으로 인해 솟아오른 부분. 혹은 주위 부분이 가라앉은 부분.
山자를 ‘뫼 산’이라 부르는데 한국 고유어로 ‘뫼’가 산이기 때문이다.[3]
산보다 낮은 비탈을 언덕[4]이라고 하며, 산 중에서도 해발고도가 높은 산을 고산(高山)이라고 한다. 다만 어느 높이까지가 언덕이고, 어느 높이부터가 고산인지를 명확히 가르는 규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한 지방에서는 600m를 언덕과 산의 경계로 삼기도 하지만, 어떤 지방에서는 300m를 기준으로 삼는 등 보편적이지가 않다. 그러다 보니 지역 특성에 따라 산을 가르는 기준이 제각기 다르다. 평야가 대부분인 지역에서는 솟아올라 있는 부분을 높이에 관계없이 통상적으로 '산'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반대로 히말라야 산맥, 볼리비아, 티베트 고원과 같이 산으로 둘러싸인 지역에서는 몇몇 높은 산을 빼고는 산이라고 이름도 붙여주지 않는다.
참고로 우리나라 국토해양부는 해발 100m 이상을 '산'이라 규정하고 있다. 물론 일산신도시의 정발산(88m)같이 이름만 산도 좀 있긴 하지만
산림청 조사를 통해 우리나라에는 총 4,440개의 산이 있는것으로 확인되었다.#
이곳을 들락거리는 행위 및 취미가 등산이다. 해발고도로 가장 높은 산은 8,842m의 에베레스트이며, 바다 밑까지 포함한 높이로는 10,203m인 하와이의 마우나 케아가 가장 높으며, 태양계에 있는 산까지 치면 화성에 있는 21,171m의 올림포스산이 가장 높다.[5]
각종 산림자원을 제공하며 높은 산은 외적의 침입을 제한하여 방어역할을 한다. 또한 주변보다 지대가 높다보니 주위를 감시하기가 용이하며 매복할 경우 산 아래에서 올라오는 적에 대한 우위를 점하기가 쉽다.
이름 앞에 '산'이 붙는 동물들이 있는데 육지에 사는 동물(산토끼, 산돼지 등)의 경우는 '산에 사는, 야생의'와 같은 뜻이다. 그러나 바다에 사는 동물의 경우는 이 산과 관련이 없다. 그러므로 산낙지나 산갈치는 절대로 산에 사는 생물이 아니다.[6] 더군다나 산낙지는 생물도 아니고 요리의 이름이다.[7] 가끔 순진한 어린이들은 산낙지가 산에 사는 줄 안다.(…)
논어 옹야편에서 공자가 한 말에 의하면 어진 사람(仁者)이 좋아한다고 한다.(유명한 성어인 지자요수 인자요산 : 智者樂水 仁者樂山)
대중매체에서는 산을 파괴한다든지 산을 반쪽 내는 식으로 전투력 측정기로 등장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대한민국 국군의 행정보급관에게 한 중대만 맡기면 산을 옮길 수 있다 카더라. 또는 영험함이 깃든 신령스러운 곳으로도 등장한다. 우리나라의 백두산은 한민족뿐만이 아니라 만주족에게도 영험한 산, 신령한 산, 성지로 통했다. 또한 티베트에 있는 카일라스(Mt. Kailas)산은 힌두교, 자이나교, 티베트 불교, 뵌교[8]에서 모두 신성한 산으로 여기어 감히 산을 오르지 못하고, 다만 산 주변을 걸어다님으로써 참배한다.[9]
뭔가 계획한 것과 다른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거나 헤매는 상황을 '산으로 간다'라고 말하게 되었다. 원래 한국 속담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라는 게 있어서 주변의 간섭으로 인해 원치 않는 상황으로 간다는 뜻인데 언젠가부터 "잘나가다 삼천포로 빠진다." 의 의미까지 흡수된 상태다. 창작물에 쓰일 경우 "전개가 산으로 간다."라고 표현되는데, 이것은 "개연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내가 원하는 전개가 아니다."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야마가 돈다, 야마돈다'라는 표현이 흔히들 일본에서 건너온 말로 알고있지만 의외로 산업현장에서 나온 속어라고 한다. 불량나사 때문에 암나사와 수나사가 잘 맞물리지 않아 곤란해지는 상황을 빗대 나온 말이다. 관용적 표현도 아니며 당연히 일본에도 없는 말이다.자세한 설명 보러가기 하지만 말 자체에 있는 야마는 산을 의미하는 일본어의 그 산이 맞다. 원래 산업현장에는 일본어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다. 일본어 단어를 가지고 한국의 관용적 속어가 된 것이다.
불을 뿜어대는 산을 화산(火山)이라고 한다. 눈이 덮인 산은 설산(雪山)이라고 한다.
낮의 산은 정말 평화롭고 고요한 곳이지만 사람 많은 유명한 산들은 제외다. 거긴 완전히 전쟁터(...) 밤의 산은 낮의 산과는 완전히 다르다. 사람들과 같이 가면 모를까, 혼자서 산에 올라가면 낮과는 완전히 다른 호러스러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다만 그 모습에 익숙해져 호러스러운 모습에 식은땀을 흘리는 걸 즐기게 되는 경지에 오르면, 매우 중독성이 있어서 못 끊게 된다. 특히 내려올 때 별을 보면 그 경치는 설명할 수 없다.
산은 대부분 삼각형(△) 모양이지만 베네수엘라와 남아프리카공화국 한정으로 사각형(□) 산도 있다. 테이블 산 문서와 로라이마 산 문서 참조.
그 외에도, 측면은 비교적 가파르고 정상부분이 평평한 지형은 메사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산을 표현한 한국의 수화는 참 곤란하게 생겼다.(...) 山 문서 참고.
몰디브, 우루과이, 네덜란드 같은 나라에는 산이 하나도 없다. 반면 케냐, 에콰도르, 멕시코 같은 나라는 산 속에 수도가 있다. 특히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는 고도가 3,720m나 되는 산 속에 위치하고 있다.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홈에서만 잘 하는 팀이 된 이유가 그것이다.
2 나무위키에 등재된 산
2.1 한국
- 가야산
- 가지산
- 감악산
- 강천산
- 계룡산
- 계양산
- 고려산
- 고봉산
- 관모봉
- 관악산
- 광교산
- 금강산
- 금련산
- 금산
- 금오산
- 금정산
- 남산(서울) / 남산(경주)
- 낭산
- 내연산
- 내장산
- 단석산
- 대둔산
- 대야산
- 대운산
- 덕유산
- 도봉산
- 두륜산
- 두타산
- 마니산
- 마이산
- 명지산
- 모악산
- 묘향산
- 무등산
- 미륵산
- 민둥산
- 백두산
- 백산
- 백운산
- 변산
- 봉래산
- 봉화산
-
부동산 - 북수백산
- 북한산
- 불암산
- 비슬산
- 선운산
- 설악산
- 소백산
- 소요산
- 송악산
- 속리산
- 수락산
- 수리산
- 신불산
- 안산
- 연인산
- 연화산
- 오대산
- 오리산
- 용문산
- 우면산
- 우미산[10]
- 월악산
- 월출산
- 유달산
- 유명산
- 인왕산
- 장산
- 조계산
- 주왕산
- 지리산
- 천관산
- 천마산
- 천성산
- 청계산
- 청량산
- 청태산
- 치악산
- 칠갑산
- 칠보산
- 태기산
- 태백산
- 토함산
- 팔공산
- 팔영산
- 한라산
- 함지산
- 화악산
- 화왕산
- 황령산
- 황매산
2.2 해외
- 대륙별 산 목록은 문서 참조.
7대륙 최고봉은 굵게 표시.
2.2.1 8,000미터 14좌
- 에베레스트(8,848m)[11]
- K2(산)(8,613m)
- 칸첸중가(8,586m)
- 로체(8,518m)
- 마칼루(8,465m)
- 초오유(8,203m)
- 다울라기리 I봉(8,169m)
- 마나슬루(8,165m)
- 낭가파르바트(8,128m)
- 안나푸르나 I봉(8,092m)
- 가셔브룸 I봉(8,070m)
- 브로드피크(8,048m)
- 가셔브룸 II봉(8,036m)
- 시샤팡마(8,027m)
2.2.2 7,000미터
- 갸충캉(7,952m)[12]
- 안나푸르나 II봉(7,937m)
- 디스타길 사르(7.885m)
- 쿤양 츠히시(7.852m)[13]
- 바투라 사르(7,795m)
- 칸주트 사르(7,790m)
- 라카포시(7,788m)
- 티리치 미르(7,708m)
- 사세르 캉리(7,672m)
- 쿤구르 산(궁거얼 산)(7,649m)
- 시스 파레(7,611m)
- 트리보르(7,577m)
- 강카르 푼섬(7,570m)[14]
- 공가산(7,556m)
- 안나푸르나 III봉(7,555m)
- 유크신 가르단 사르(7,530m)
- 무스타거 산(7,509m)
- 이스모일 소모니 봉(코뮤니즘 봉)(7,495m)[15]
- 노샤크 산(7,492m)
- 파수 사르(7,478m)
- 포베다 산(7,439m)
- 가네시 히말(7,422m)
- 이스토르오날 산(7,403m)
- 울타르 사르(7,388m)
- 랑탕 리룽(7,234m)
- 이븐 시나 봉(레닌 봉)(7,134m)[16]
- 코르체네프스키 봉(7,105m)
2.2.3 6,000미터
- 마차푸차레(6,997m)
- 아콩카과(6,962m)[17]
- 오호스 델 살라도(6,893m)[18]
- 카일라스 산(6,714m)
- 일리마니 산(6,438m)
- 아니마칭(아무네마틴)(6,282m)
- 데날리(매킨리)(6,194m)[19]
- 다오청 삼신산(6,032m)
2.2.4 5,000미터
2.2.5 4,000미터
2.2.6 3,000미터
2.2.7 3,000미터 이하
- 올림포스(2,919m)
- 로라이마 산(2,810m)
- 세인트 헬렌스 화산(2,550m)
- 러시모어 산(1,745m)
- 에이야퍄틀라이외퀴틀(1,666m)
- 아소산(1,592m)
- 테이블 산(남아공)(1,086m)
- 망탕산(157m)
- 칼카자가 산[26]
- 팡 지 아수카르
- 부르한 산[27]
- 중국의 오악
2.3 지구 바깥의 산
- 올림푸스 산
2.4 가공의 산
- 달의 산
- 백령산
- 봉래산
- 솜 알 - 파이널 판타지 14
- 수미산
- 도삭산 - 바람의 나라
- 송곳산(스파이럴 마운틴)
- 에봇산 - 언더테일
- 요괴의 산
- 운명의 산
- 은빛산
- 일월산 - 바람의 나라
- 천관산
- 타곤 산 - 리그 오브 레전드
3 관련 문서
4 상기 문서에서 이름을 따온 것
- 김소월의 시 '산'은 김소월 문서 참조.
4.1 등산 잡지 산
조선일보에서 발행하는 등산 전문 월간지다. 1969년 창간돼서 2011년 현재 역사가 42년에 달하는 국내 등산을 대표하는 잡지로, 가벼운 워킹에서부터 매우 고난이도의 암벽등반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등산 분야 외에도 여행지 소개라든지 음식 탐방기, 산악자전거 등 자연과 함께하는 여러 분야의 글도 실리므로 등산에 큰 취미는 없더라도 크게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주로 실리는 내용은 시즌별 특집, 주말 산행 및 여행 관련 가이드, 명사에게 듣는 산 이야기와 축제 따라 가는 산행과 같은 연재물, 세계의 오지와 명산·여행지 등을 소개하는 해외원정 코너, 산악 관련 화제 및 인물, 산과 관련된 국내외 뉴스, 각종 등산장비 소개, 산악 칼럼 등이다. 2011년 5월 통권 500호를 발간하였다.
4.2 소주 브랜드 산
두산경월(현 롯데칠성음료)에서 내놓은 소주 브랜드. 지금은 처음처럼에 밀려 강원도가 아니라면 정말 보기 힘들다. 그래서 아주 강원도대표소주로 밀어주는 듯.
4.3 필살염 대지의 7속성 중 하나
필살염/속성 참조.
4.4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종족 필드 마법으로.
4.5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Mountain
대지의 하위유형 중 하나.
이 하위유형을 가진 대지들은 모두 스스로를 탭하여 적색 마나를 마나풀에 담을 수 있다.
4.5.1 이름이 산인 카드
영어판 명칭 | Mountain | 파일:Attachment/Mountain.jpg |
한글판 명칭 | 산 | |
유형 | 기본 대지 ─ 산 | |
({T}: {R}를 당신의 마나풀에 담는다.) | ||
수록세트 | 희귀도 |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4.5.2 산을 타입으로 가지는 카드
- 듀얼랜드
- Plateau
- Volcanic Island
- Badlands
- Taiga
- 쇼크랜드
- 신성한 주조소
- 증기 환기구
- 피바다 지하묘지
- 야수의 영역
- Snow-Covered Mountain
- Madblind Mountain
4.6 일본 만화 산
이시즈카 신이치의 작품이며 일본 북알프스를 배경으로 펼처지는 산악 구조대의 활동을 소재로 한다. 전 18권 완결이며 국내에는 학산문화사를 통해 전권 정발되었다. 2008년 일본 만화대상 수상작으로서, 산악 등반에 대해 상당히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줄거리와 그림체가 돋보이는 수작이다. 선하고 의지가 강한 등장인물들이 만들어 내는 감동과 함께, 웅대한 자연의 묘사에서 오는 힐링도 느낄 수 있다. 다만, 사고나 조난으로 인해 큰 부상이나 죽음을 당한 인체에 대한 묘사가 종종 나오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비위가 약한 독자라면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영화화도 되었으며 오구리 슌과 나가사와 마사미가 출연했다. 원작 만화가 남자 주인공 산포의 초인적인 구조대 활동을 그렸다면 영화는 시이나 쿠미의 성장담이 주된 스토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