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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3일 (금) 00:02 기준 최신판
목차
1 개요
평행우주(平行宇宙)는 자기 자신이 살고 있는 우주(세계)가 아닌 평행선 상에 위치한 또 다른 세계를 가리킨다. '평행세계', '병렬세계', '패러렐[1] 월드(Parallel World)' 등으로도 부른다. 넓은 의미로는 다중우주(Multiverse)를, 좁은 의미로는 양자역학의 해석 중 하나인 다세계 해석만을 가리킨다.
2 유력한 가설
2.1 거품우주(Bubble Universe)
'우주의 다른 여러 부분들이 있으나, 너무 멀어서 우린 영원히 볼 수 없을것이다, 혹은 서로 블랙홀 안에 있어서 마찬가지로 볼 수 없을것이다.' 이 이론은 우리 우주가 왜 은하, 별, 블랙홀이나 생명 등등을 이렇게나 잘만드는지 설명해 보려는 시도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이론은 더 나아가서 만약 이 우주 속 거품들이 각자 조금씩 다른 물리법칙을 가진다면 의미상 '우린 이 우주의 물리법칙이 적당해서 존재할수 있었다' 라는 뜻이 된다. (즉, 이 우주가 우리가 살 지구가 만들어 질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우리가 존재한다는 뜻.) 물론 아직 실험적 근거는 없다.
2.2 막과 추가차원(Membranes)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차원이 사실은 n차원 초우주의 일부일 수 있다는 가설. (종이 한장한장은 2차원이지만 우리는 3차원에 사는 듯이) 우주가 9차원이라면 3차원의 우주가 더 들어갈 공간이 있을것이며, 그 우주들 역시 초우주의 표면의 일부일것. 이 표면들을 '막(Membranes 혹은 줄여서 Branes)'이라고 한다. 이 가설 또한 어떠한 실험적 근거도 없다.
2.3 양자역학의 다세계 해석(Many worlds)
물리학자들은 아직 양자역학에서 파동함수가 어떻게 충돌하는지 이해못한다. 다세계 해석은 이를 '우주에서 가능한 모든 시간선들이 사실은 전부 실제한다'고 제안함으로서 설명하려한다. 또한 이 시간선들은 무한히 갈라지고 커진다. (어떤 조건에 대한 0과 1의 결과가 있으면, 그 결과 안에서 다른 조건에 의해 00, 01, 10, 11의 결과로 나뉘며, 그 결과들이 또다른 조건에 의해 무한히 나뉠것이다.) 마치 선택지가 있는 미연시같은 범 우주적인 게임에서 모든 가능성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을 것이라는 말. 이게 사실이라면, 사람들은 살수 있는 무한히 많은 삶들 중에서 하나에만 갇혀있기 때문에 그걸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2] 어떤 면에선 '일어날수 있었던 모든 일들이 사실은 정말로 일어나고 있는데, 그중 우리가 존재할 만한 장소가 있었던 덕에 우리가 존재한다'라는 면에서, 거품 우주론과 유사하다. 역시 이 가설도 실험적 근거는 없다.
겁스 무한세계에서는 ("윌리엄스-코르 가설")이 이 설명을 따른다는 설정.
3 대중문화 속의 평행우주
시간여행보다 모순점이 없으며 흥미진진한 설정이기 때문에, 시리즈를 새로 리부트하는 용도 등으로 여러 매체에서 평행우주 설정을 활용하고 있다.[3] 차원이동 스킬로 자주 왔다 갔다 하기도 한다. 마블 코믹스의 '왓 이프(What if)'라든가 얼티밋 시리즈, DC 코믹스의 '엘스월드(Elseworlds)' 시리즈도 이런 류에 속한다. 별로 SF적이지 않은 세계관에서도 '꿈' 같은 형식으로 이런 소재를 가끔 시도해본다.
또한 시간여행의 패러독스, 즉 과거로 시간여행을 갈 경우 역사가 바뀌기 때문에 시간여행자의 존재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모순점을 해결할 수 있다. "실제로는 시간여행을 간 게 아니라 과거의 평행우주로 이동한 것이다"라고 설명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간여행을 대신하여 자주 사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바뀌어도 될 역사와 바뀌면 안되는 역사에 좀 더 설명되어 있다.)
시간 여행과 다른 점은 시간 여행은 그대로 이야기가 반복되지만, 평행우주는 일어나는 사건이 약간씩 바뀐다는 점이 있다. 변화구가 있다는 점에서는 시간여행보다 신선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영구기관의 에너지원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평행세계에서 에너지를 퍼온다'는 전개인데, 여러 세계에서 조금씩 뜯어오는 거라면 그리 큰 문제는 없겠지만 한 세계를 지정해 놓고 몽땅 뜯어간다면 그 세계는 고갈될 것이다. 흠좀무.[4]
작품에 따라 기존 세계와 캐릭터가 반대되는 것도 존재하는데 무슨 의미냐면 메인 세계에서의 영웅이 반대되는 세계에선 악당이란 식으로 나온다. DC 코믹스의 멀티버스 중에 슈퍼맨과 배트맨, 원더우먼이 영웅이 아닌 악당으로서 존재하는 세계가 그런 경우.
이 개념을 전면적으로 수용한다면, "미래가 과거에 적극적으로 개입, 간섭할 수 있다."라는 명제가 성립할 수 있다. 즉 오파츠니, UFO니 하는 일종의 불확실 요소들인 모두 '미래의 개입'이라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묶어서 넘겨버릴 수가 있다.(…)
범우주적 아티스트는 아예 다른 차원의 자신이 작곡한 곡을 가지고 온다고 한다.
3.1 부작용
3.1.1 창작자의 문제
패러렐 월드 즉, 평행우주 설정을 차용한 작품은 예전부터 많았다. 드래곤볼도 평행우주라는 개념을 사용했으며, 유명하지 않는 서브컬쳐 작품들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흔한 소재다. 흔한 소재이다 보니, 예전에는 주목받지 못한 소재지만, 평행우주를 차용하여 성공한 작품들이 점차 생기면서,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소재가 됐다.
평행우주라는 설정을 차용한 잘 만든 작품들은 평행우주에 대한 떡밥을 곳곳에 뿌리기 때문에, 나중에는 꽤 인상깊은 반전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간혹 이 소재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TV 애니메이션과 서로 설정이 충돌하는 사태가 생기면, 전부 페러렐 월드라고 무마시킬 때 쓰이기도 한다. 일종의 설정 충돌을 막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이자, 일종의 설정 구멍 마개 역할인 것이다. 드래곤볼의 경우는 극장판이 원작의 내용과 맞지 않다보니 극장판 자체를 페러렐 월드 취급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설정 구멍을 막는 것만 급급한 팬들을 쉽게 만족시킬 수 있는 장치가 되기도 한다.
3.1.2 팬덤의 문제
팬 측에서도 설정 면에 사소한 실수가 생기거나 앞뒤가 약간 안 맞는 경우, 시간대가 조금 이상한 경우, 심하면 선택지가 있는 게임에서 공식 스토리가 아닌 다른 시나리오(예를 들면 배드 엔딩, 어나더 엔딩이라고 불리는 것들)를 평행세계라고 해 버리는 경향도 있다. 혹은 기존 작품이 리뉴얼될 경우에도 평행세계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평행우주라는 말을 통해 구 설정 팬, 신 설정 팬을 쉽게 양립시킬 수 있기 때문.
4 평행우주 개념을 차용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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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게임
- 특유의 설정놀음의 극치인 무명 세계관은 수많은 세계로 나누어져 있는데, 특히 식신의 성 같은 게임의 세계관이 포함된 '6세계'의 경우 뭔가가 우리네 사는 '7세계'로 넘어오는 걸 막기 위해 누군가가 마치 미궁처럼 일부러 수천 개의 페러렐 월드로 세계를 더 쪼개어 놓았다는 설정. '7세계'로 오는 입구는 수천 개의 페러렐 월드 중 어딘가에...
- 트레져에서 만든 게임들로 장르도 다르고 분위기도 완전히 다른 게임[5]이지만 각각의 세계관이 수많은 평행우주들 중 하나 라는 설정이다.
- 게다가 그 평행우주들은 신이나 다름없는 존재들이 강력한 무기를 얻기 위해 만들어낸 우주라는 코스믹 호러스러운 설정이다.
- 이 분류에 있는 다른 항목들과는 느낌이 다르지만 TRPG도 게임은 게임이라 넣었다. 이 이름으로 출간되어 있는 룰북은 월드북과 소스북의 기능을 동시에 하는 룰북이라, 수많은 대체 세계가 등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마스터가 평행세계를 직접 디자인하는 방법까지 서술하고 있다.
- 사실 작중 캐릭터가 만든 소설 이야기들의 나열이라 패러렐 월드라고 보긴 어렵다.
- 건슬링거 스트라토스
-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계속된 냉전으로 인해 물리학이 크게 발달해 평행우주와 접속하며, 물질까지 치환하는 수준이다. 히로인인 사유리와의 관련성이 짙다.
- 남코X캡콤
- 다카포 시리즈 중 시라카와 코토리 관련 시리즈들
- 엄청난 인기로 인해 캐릭터 하나의 스토리가 따로 독립되었고, 결국 제작사가 공인한 사례. 시라카와 코토리 항목 참조.
- 초기에는 아랑전설과 용호의 권의 매치로 테마가 잡혀있었지만, 원작 간의 시간차가 제작 사정으로 무시되면서 또 하나의 SNK 세계관을 구축해냈다. 아랑전설 3[6]에서 사망했던 기스가 살아있고, 아랑전설에서는 그냥 조폭이었던 야마자키 류지가 오로치 팔걸집의 멤버에 속하는 등....여러 모로 평행세계라 부를 요소가 많다.
- 설정상 아이리스 포춘싱어가 저지른 대화재 사건으로 마이어의 마법진이 망가진 후 요정들이 목숨을 대가로 새 마법진을 만들었는데 이 마법진이 안정적이어서 평화롭게 살아가는게 시즌 4이전의 아라드 대륙. 새 마법진조차 전이의 기운을 막지 못해 결국 위대한 존재가 일으킨 대전이에 휘말려 박살난 시즌4 이후의 아라드 대륙으로 나뉘는것이다. 이 대전이로 인해 차원에 문제가 생겼으며 대전이 이전 좀비가 되어 모험가 손에 죽은 모건이 대전이 이후 멀쩡한 모습으로 실버크라운에 등장한다던지, 대장장이 시절 모험가를 통해 세리아에게 편지를 전해 그 후 세리아와 알콩달콩 핑크빛 사이이던 카곤이 대전이 이후 세리아를 마치 처음 보듯이 대하는 모습이 평행세계임을 암시하며 미러아라드 진입 시 나오는 아트에 여러갈래로 나뉘며 각각 영어가 씌여져있는 그림이 있는데, 그것이 아라드 대륙의 평행세계들을 의미한다.
- 엄격하게 말해서 2편 등장인물만 놓고 보면 크게 문제가 없는데, 게스트로 등장시켰던 1편의 인물들이 2편 인물들과 동년배로 나왔던 제작 당시의 설정이 도키메키 메모리얼 4에서 전면 부정되었다. 어엿한 스핀오프작으로 인정받는 1편 드라마 시리즈에 비하면, Memories Ringing On에서 2편 히로인들의 후일담을 다룬 부분 외에는 대부분 흑역사 취급.
- 과거에 실패하고 혼자 살아남은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모든 걸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 아랑전설3의 평행세계로 본래 스토리상 용호의권→용호의권2→아랑전설→아랑전설2→아랑전설3→아랑 MOW 순으로 전개하나 아랑전설3이 예상 외로 흥행 실패[7]하면서 그걸 만회하기 위해 만든 일종의 외전작이다. 제작진도 공식적으로 아랑전설3이 마지막이라고 언급하였는데 즉 기스 하워드는 원래 아랑전설3에서 사망했다.
- 록맨 EXE, 유성의 록맨은 록맨 본가 시리즈와는 평행세계.
- 언리미티드 편 자체가 엑스트라 편의 평행세계에 얼터너티브 편은 언리미티드 편의 평행세계. 사실 엑스트라 편의 타케루가 언리미티드의 세계에 오게 된 건 이유가 있다.
- 메이플스토리의 스핀오프격인 프렌즈스토리가 메이플스토리의 평행우주이다. 업데이트 당시에는 잘 만들어진 스핀오프에 그치는듯 했으나, RE:BOOT 업데이트 때 프렌즈스토리 출신 직업인 키네시스가 추가되며 프렌즈스토리가 메이플스토리의 공식 스토리라인으로 편입되었다. 메이플스토리의 스토리를 풀어내는 블록버스터 시리즈에도 등장할 정도니 단순한 부가 컨텐츠로서의 오해는 떨쳐낸지 오래.
걍 메이플 미연신줄 알았더니정식 스토리라인으로 편입된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게임의 최종보스이자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주연급인 검은마법사와도 어느정도 엮여있으니[8] 추후 정식 스토리에 어느정도 비중을 차지할지는 두고 볼일.키네시스와 흥망을 함께하지 않을까
- 모덴 원수가 하도 정규군에게 당하고 살자, 모덴군이 승리한 미래의 모덴군들이 현재의 하는 짓마다 개발살나는 세계의 과거의 총사령관을 도와주러 출동한다.[9] 그러나 우리 군바리 4명이 어떤 인물인가. 결국 탈탈 털린다.(...)
저쪽 세계에선 세계정복 성공한 걸 보면 얘네들 없나보다
- 스퀘어 에닉스의 오랜만(...)의 성공적인 대작 RPG. 중후반부터 평행세계 이동이 나오고, 특히 진엔딩에서 이를 이용한 연출이 매우 감동적이다. 참고로 시나리오 작가의 대표작이 바로 Steins;Gate.
- 1차 암흑대전의 잊혀진 영웅인 블러드엣지의 정체는 블레이블루: 크로노판타즈마 시점에서의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이며 세리카와 레이첼, 노엘의 도움으로 1차 암흑대전 시기로 간 것이다. 즉 시간 이동이 아닌 차원이동
- 코나미에서 나온 어드벤처 게임. 정확하게는 '타임 패러독스물'이라고 하는게 옳겠지만, 주인공이 자신의 부조리한 죽음을 피해 아직 자신이 죽지 않은 일종의 평행세계로 피해 가는 내용.
- 일편단심 해바라기 박힌돌 히로인에게 생지옥을 맛보게 해 준 동일시간선상의 평행세계.[10]
- 수퍼스트링
- 슈퍼로봇대전시리즈를 비롯한 반프레스토 게임들.[11]
- 슈퍼로봇대전 L
- 슈퍼로봇대전 NEO
-
슈퍼 마리오 64- 게임 내의 버그로, 속도를 충분히 올린 후 잘 조작하면 마리오가 있는 레벨과 똑같은 바닥과 벽이 있는 곳에 오게 되는데, 그곳의 바닥과 벽엔 텍스쳐와 오브젝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SM64의 TASer들은 이곳을 평행우주라고 한다. 그런데 마리오 스토리에서도 평행우주 글리치가 존재한단 사실이 발견되면서 다른 닌텐도 64 게임에도 존재하는 것 아니냐는 유머가 돌기 시작했다. -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 스트리트 파이터 1과 스트리트 파이터 2 사이의 이야기를 그리려고 했으나, 점점 내쉬가 베가에게 살해당하지 않거나 가일도 동시 등장하는 등 스토리가 시대나 설정에 안 맞는 방향으로 탈출하면서 결국 제로 1부터 제로 3까지 이야기 전부가 평행세계 취급되고 공식 스토리 라인에서 사라졌다.
-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스프링필드를 만들어 나간다. 게임 초기에 나오는 설명에 따르면 게임 내에서 존재하는 가상의 '다른 스프링필드'나 다른 게이머들의 스프링필드(친구 추가하면 방문 가능)는 각각의 평행우주 속에 있다고 설정돼 있다.
- 모든 루트가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반복되다가, 끝에 파국을 맞고 나면 특정인물 한 명만이 다른 세계로 가서 영원히 반복하는 식. 반복된다는 개념으로 보면 루프물이다. 다만 완벽히 평행우주인 것은 아니다. 이야기마다 반복되는 규칙이 존재해서 "일어날 일들은 항상 반복된다."라는 요소도 차용했기에 시간여행적인 부분도 있다.
-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 2nd Project의 초기 2작품인 아이돌 마스터 제노그라시아와 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를 전부 자체 흑역사로 파묻어 버리고 아이돌 마스터 2로 세 번째 세계관을 짜면서 반다이 남코 게임스 공인 평행세계로 확정되었다. 하지만 항목을 확인하면 알 수 있듯이 캐릭터와 관련된 설정을 제법 말아먹었을 뿐더러, 이미 기존의 판에 익숙한 팬들에게는 평행세계라 해도 먹힐 리가 없다.
- 일부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전부 지구의 평행우주를 기반으로 해서, 그 탓에 실제 지리 중에 현실과 비슷한 곳도 있다.
- 또한 작 중 등장하는 국가들 역시 현실의 국가가 모티브.
- 사악한 마법사 몬데인이 죽고 세상을 담은 수정구슬이 깨어져 무수한 평행세계로 변했다. 샤드 참고.
수장들을 타락시키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파워 타락![12] 과거의 아웃랜드로 건너간다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도 평행세계의 멸망 전 드레노어를 무대로 한다.연대기에서 명언된 바에 의하면 아제로스는 세계령이 깃든 단 하나의 행성이기에 단 하나밖에 없는 행성이다. 즉 평행세계나 다른 가능성의 세계가 존재할 수 없다. 즉 시간에서 뭔 삽질을 하건 과거가 현재를 바꾸는 수준이 아닌 이상은 '우리가 플레이하는 아제로스' 이외엔 모두 존속하는게 불가능하다. 실제로 '스랄이 아이일 때 죽었다면?'라는 IF의 세계는 자연적으로 붕괴하고 있었다.
- 엘프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본격 SF에로 평행우주 어드벤처물. 게임의 시작도 평행우주요, 끝도 평행우주. 주인공이 인생의 파국적인 결말을 막기 위해 '리플렉터 디바이더'라는 장치를 사용해 같은 공간, 같은 시간대이지만 상황은 완전히 틀린 평행세계를 끝도 없는 삽질을 하며 방황하는 걸작. 평행우주라는 소재 자체를 게임의 주제로 삼은 몇 안 되는 게임 중 하나.
- 실제 선수 스탯과 게임 상의 스탯이 너무 할 정도로 따로 놀 정도로 평행세계 취급이다(...). 항목 참조
- 1에서는 '페레럴 시스템'이라는 일종의 타임머신을 통해 평행세계의 현대로 오고갈 수 있으며 2와 3은 공식적으로 1에서의 미래의 이야기지만 1의 스토리 라인상 비교하자면 2는 주인공과 시민군의 '페레럴 시스템'을 통해 구제된 평행세계의 미래[13], 3은 1에서 EL.A가 페러사이트와 위토군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평행세계[14]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이 작품을 기점으로 3개의 세계로 갈라진다.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로 대표되는 7년 전의 세계, 젤다의 전설 바람의 택트,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로 대표되는 7년 후의 세계,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젤다의 전설 이상한 나무열매,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 젤다의 전설로 대표되는 링크의 패배 후의 세계로 나뉜다.
- 멸망하기 3일 전의 테르미나가 무대. 3일을 넘기면 멸망함과 동시에 링크가 꿈에서 깨면서 평행세계로 처리해 버린다. 참고로 이 때 아이템, 가면 등의 모든 수집요소들이 모두 날아가 버린다.
- 시리즈 전개 자체는 하나의 루트만을 따르고 있으며, 두 행성을 왔다 갔다 하며 시간을 되돌리는 설정 자체도 후속작을 위한 땜빵이라는 비판이 많았다. 그런데 이미 창세기전 2에서 베라모드가 평행세계를 언급했고, 창세기전 3 : 파트 2에서도 다른 루트를 암시하는 에필로그 동영상을 볼 수 있다. 그러다가 창세기전 4에선 '뫼비우스의 우주가 스파이럴의 우주로 변했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그러니까 원래는 단일 우주였다가 오차율이 생기면서 수많은 평행세계가 나타난 것이다.
이제 설정 땜빵 안 하겠다는 의지더구나 이후 제작진들이 아수라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한 내용 중 각 시리즈의 아수라 프로젝트의 회차가 다르다고 언급하면서 사실상 시리즈 전체가 각기 다른 평행세계라는 것이 드러났다.
- 애매하지만 '이 게임의 플레이어가 되어 관람하는 역할'과 '그 게임 속의 악당 속에 녹아들어 직접 하는 역할'을 모두 할 수 있다.
- 카와라자키가의 일족2 = 하원기가의 일족2
- 과학적인 평행세계물은 아니지만 주인공이 다른 시간 축에서 자신과 주변 등장인물들에게 생긴 비참하고 끔찍한 어떤 결말을 기억하고, 다시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처음 부분으로 돌아가 지금 있는 시간축의 세계에서 뭔가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는 평행세계물 같은 요소가 들어있는 게임.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시리즈
- 타임머신을 이용해 매 시리즈마다 "과거의 악을 없앴더니 새로운 악이 탄생했다!"라는 대체역사물이 녹아들어가 있는 게임으로 어느 진영으로 승리를 하느냐에 따라 엔딩별로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분기점이 갈리기도 한다.
- 크로노 트리거의 후속작. 전작의 주인공 일행들이 한 일로 인해 '부흥의 역사'와 '멸망의 역사'로 갈라져 버렸다.
- 평행세계와의 교차(Cross)가 작품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
- 암울한 진 엔딩을 제외한 모든 패러독스 엔딩은 평행세계로 취급된다. 공교롭게도 그 덕분에 역대 시리즈 중에서 손에 꼽을 만큼 욕을 먹었다(…)
- 포탈 2의 PeTI는 평행 우주의 다른 애퍼쳐 사이언스에서 실험실을 훔쳐 온다는 내용이다.
전 사장님은 이걸 굉장히 자랑스러워한다.
- 카린 루트를 제외한 모든 루트가 아마노 카케루를 구하기 위해 쿠모노미 미소라가 타임리프하여 만들어낸 평행세계이다.
- 게임 시작시 말하는 하트/클로버/스페이드/다이아/조커의 세계가 전부 패러렐 월드. 8월치고는 이상하게 서늘한 날씨 등은 이 패러렐 월드를 누군가가 계속 워프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
- 내놓을 생각이 있었는데 유저들의 항의로 기획이 무산되어버렸다. '에어리어-S'라는 맵의 배경스토리에서 다른 차원의 EU군 장교가 넘어오며, 그 장교의 언급에 의해 그 세계에서의 EU는 NRF가 아니라 아프리카 연합과 전쟁 중이였다고 한다. 어차피 기획 자체가 무산됐으니 알 게 뭔가.
- 절대 과학적이지 않지만 주인공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여러 번 루프한다. 사실 다른 시간축에서는 다른 히로인들과 이어지기도 하면서 구원할 요소를 모으기 위해 부지런히 돌아다니는 내용이다.
- 토오사카 린의 대사부인 키슈아 젤레치 슈바인오르그가 만든 보석검 젤레치는 여러 평행세계에 작은 구멍을 내어 들여다보거나 마력을 끌어올 수 있게 하는 도구이다. 덧붙여 <Fate 시리즈>의 세계는 <공의 경계>와 <월희>의 배경이 되는 세계와는 다른 세계이다.
- 개별 히로인 루트는 동일 시간선상에서 일어나는 평행세계였으며, 공통적으로 최후에는 얼마 못 가 세계가 멸망하게 된다. 그것을 막기 위한 것이 후에 개방되는 Moon, Terra의 중심 내용이다.
- 엄밀히 말하자면 평행세계와는 좀 다른 "어트랙터 필드(세계선)"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어차피 작중 취급은 평행세계랑 다를 게 없으니까 문제 없다.어트랙터 필드에서는 세계 자체가 단 하나만 존재하고 없어진 세계는 단지 '가능성'으로만 취급된다.
- 포켓몬스터시리즈
- ORAS에 관련 얘기가 나온다.
오메가루비, 알파사파이어간의 평행세계, 루비/사파이어-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간의 평행세계.
게다가 이론상으로는 메가진화 유무에 따라서 또 평행세계가 있다고 한다.
이런 미친
4.2 드라마 및 영화
- 더 원
- '내가 있는 세계'가 많이 있다는 평행세계의 설정에서 아이디어가 시작된 영화. 125개의 다른 세계가 있고. 다른 세계의 나를 죽일 때마다 죽은 자신의 힘이 아직 살아있는 세계의 자신들에게 분배되어, '자신'을 제외한 모든 세계의 나를 죽이면 전 우주에서 유일한 존재, 즉 신이 되므로 전 우주를 지배할 힘을 가지게 된다... 라는 설정에서 시작한 영화다. 평행 차원의 서로 다른 '나'가 싸우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주인공 역의 이연걸이 다른 차원의 나를 죽이는 악역과 그를 막는 주인공 역의 1인 2역을 맡았으며 CG를 이용, 두 명의 이연걸이 무술 대결을 펼치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만 사실은 '매트릭스의 파크리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15] [16]
- 작 중 등장인물의 각종 선택과 행동에 따라 미래가 변한다. 에미트 브라운 박사가 이런 현상에 대해 설명을 하는 씬이 2편에 있는데, 선택에 따라 또 다른 시공이 생긴다는 설명을 하고 있다. 평행세계의 이론 그 자체를 그대로 차용한 것.
- 시작부터 공룡들이 '운석 충돌과 함꼐 사라져버렸다는 이론과 달리 평행세계가 생겨서 그쪽 차원으로 이동된 뒤, 인간처럼 진화하고 있다면?' 이라는 인트로로 시작된다. 주인공 마리오 형제가 공주 '데이지'를 구하러 따라가다가 우연히 차원이동하는 장소(겉보기엔 벽)를 발견하게 되고 그곳으로 빨려들어 가게된다. 공룡세계는 지금 현인류와 비슷하게 생겼고, 그쪽은 다른 차원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과학기술은 오버테크놀로지, (진화,퇴화 시키는 장치가 있다...)
- 결말 부분에서 우주 자체가 나뉘어 버린다.
대체 뭘 발명한 거야!
- SG-1에서 선한 외계인과의 협정을 통해 인류는 우주로 진출하는데 성공하지만 그 선량함은은 함정, 지구인을 서서히 멸종(!)시키려는 속셈으로 지구와 협정을 맺은 것으로 그것을 알아차린 잭 오닐, 사만다 카터가 필사적으로 과거의 지구로 협정을 맺으면 안 된다는 메세지를 보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사망.
-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에서는 보다 직접적으로 언급되는데 로드니 맥케이가 타 시공간을 연결함으로서 무한의 에너지를 추출해내는 실험을 성공하는데 그 덕분에 상대 쪽 우주는 붕괴 위기를 맞이한다. 결국 실험은 종료. 덤으로 이 세계는 아틀란티스의 돌격대장인 존 쉐퍼드가 공군 소속이 아닌 퇴물 경찰로 나온다.
그래도 외계인은 처치한다.
- 스릴 씨커
- 미래에서 시간이동기술을 개발한 뒤 그것을 상품화하여 '과거의 재난을 경험시켜드립니다'라고 하는 '스릴 씨커'라고 하는 회사가 있다. 신문사에서 일하는 주인공은 과거 여러 재난, 재앙 사진에 (몇 십 년의 시간차가 존재한다) 같은 사람이 찍혀 있는 것을 보고 그 사람에 대한 수사를 하던 중 한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나 미래의 '재앙 팜플릿'을 보고 비행기들간의 충돌로 개박살이 날 운명이던 비행기를 살린다. 일단 미래와 과거가 불일치하는 점에서 흔히 아는 평행세계라 할 수 있을 듯.
- 시즌10 11화와 17화에 스몰빌의 배경이 되는 지구 말고 평행우주의 지구가 나오는데 여기서는 클락이 루터의 양아들이다. 매우 암울하기 짝이 없다.
- 수퍼내추럴
- 발타자르가 샘과 딘을 평행세계로 보냈다
그 세계는 수퍼내추럴이 tv에서 방송되어 있었고 천사나 악마, 초자연적인 것들이 존재하지 않았다
- 어나더 어스(another earth)
- 엄밀한 의미에서는 단순히 우주공간의 쌍둥이 지구가 있는 것이지만, 약간씩 다른데다가 쌍둥이 지구가 어떻게 나타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기존의 평행세계의 정의에는 어느 정도 부합된다.
- 드라마의 주요 복선. 월터는 아들 피터가 어린 시절에 죽자, 평행우주에 가서 다른 피터를 데려와서 자기 아들처럼 키우고 이 일 때문에 '관찰자'들과 거래를 했다. 윌리엄 벨은 매시브 다이내믹의 운영은 니나 샤프에게 맡기고 아예 평행 우주가 가서 살고 있으며 두 우주의 전쟁을 걱정하고 있다. 올리비아 던햄은 두 우주가 전쟁을 벌일 때를 대비하여 이 쪽 우주에서 준비해 둔 전사.
- 플래시(드라마) 시즌 2
초반의 주요 빌런과 흑막인 줌이 다른 차원인 지구-2 출신이고, 중반부에 지구 2에 가기도 한다
- 터미네이터 2 이후의 시리즈물
- 터미네이터 시리즈 타임라인 참조.
- 타임로드가 시간을 지배하던 시절에는 평행세계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수있었다고 작중에 언급이 나오며 평행세계와 평행세계 사이를 메꾸는 무無의 공간인 보이드도 있다. 10대 닥터의 컴패니언이었던 로즈 타일러는 미키 스미스, 재키 타일러와 함께 자신이 존재하던 곳과는 다른 평행세계에 갇히게 되었으나, 세계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공간과 시간의 틈이 닫히기 전에 노르웨이에 있는 달리크 울프스트런 만[17] 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러나 후에 데브로스와 달렉 칸이 만든 달렉 군대가 27개 행성의 위치를 바꾸어버린 탓에 공간과 시간을 찢고 다시 만날 수 있었다.
- 번외편 Board James Mythology Explained에서 밝혀졌다. 등장인물들이 죽을 때마다 다른 보드 게임의 세계로 이동해 게임 마스터가 세계의 주인이 되어 게임을 진행한다. 작중에서 이 진실을 아는 사람은 그의 친구들을 창조해 처음으로 두 번째 세계로 들어간 보드 제임스.
- 이 영화의 초반부를 보면 해안가에 위치한 거대 액션가면을 볼 수 있는데 그 액션가면 동상의 아랫부분, 평행세계로 통하는 장치가 있다. 만든이는 액션연구소 소장 게다가 영화설정상 액션가면은 평행세계를 넘나들면서 짱구가 사는 반댓변의 세계에서 히어로짓을 일삼고있다.
- 반댓편으로 이동하는 도중 중간지점에서 평행세계속 짱구가족을 보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일상에 영향을 받는 가족을 한쪽, 그리고 액션가면은 평행세계에서나 현재 위치한 세계를 통틀어 1명 뿐인데...? 역시 능력자라고 만 표현해야하나?
4.2.1 스타 트렉
드라마 자체가 SF이고 내용도 우주를 탐험하면서 마주치는 온갖 신비로운 현상을 대하는 대원들에 대한 내용이라서, 시간 여행이나, 패러럴 월드 설정이 밥먹듯이 나온다. 게다가 오리지널 시리즈는 66년도, TNG 시리즈는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까지 제작이 되어졌기에, 이후 제작된 영상물에 등장하는 패러럴 설정에 끼친 영향도 지대하다. 패러럴 스페이스 설정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들만 모아봐도 꽤 많은데, 몇 가지만 적자면...
- 스타 트렉 오리지널 시리즈(TOS)
- A) Mirror, Mirror (2시즌 4회)
- 어느 행성에 도착한 커크 선장과 엔터프라이즈호가 그만 전자기 폭풍에 휘말리는데, 이때 커크 선장과 스팍이 각각 평행우주의 커크 선장과 스팍으로 교체가 되어버린다. 게다가 평행세계는 부하가 상관을 암살하는 게 흔하고, 정복과 전쟁의 힘의 논리만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부하들이 사실을 알기 전에 어떻게든 탈출해야만 하는데...
- 참고로 이때 등장한 평행우주의 '사악한 지구 제국' 설정은 기본적으로 선하고 진보적인 스타 트렉 우주관의 안티테제라 이후 시리즈에서도 계속해서 외전처럼 자주 등장한다. 여기서 소개되는 세계의 우주는 거울 우주(Mirror Universe)라 한다. DS9에서도 거울 우주를 소재로 한 에피소드가 많다.
- 스타 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TNG)
- A) Yesterday's Enterprise (3시즌 15회)
- 로뮬란과 행성연방의 국경 지대에서 이상 현상을 탐사하러 온 엔터프라이즈-D 앞에 중력의 뒤틀림 현상이 나타나는데, 그 속에서 수십 년 전 파괴된 엔터프라이즈-C가 나타난다. 그리고 그 순간 연방과 클링온이 동맹국인 '현재'의 시간선이 뒤틀어지면서 현재의 시간선이 클링온제국과 전쟁 중인 우주로 바뀌는데... 엔터프라이즈-C의 컴퓨터 기록을 살펴본 엔터프라이즈-D의 대원들은 엔터프라이즈-C가 로뮬란으로부터 클링온을 구출하기 위해 출동했던 사실을 밝혀내고, 엔터프라이즈-C가 과거로 돌아가 클링온을 위해 싸우다가 파괴되어야 전쟁이 없는 우주로 돌아가리란 사실을 알게 되는데...
- B) Cause and Effect (5시즌 18회)
- 에피소드가 시작하자마자 엔터프라이즈-D가 박살난다(...). 그러나 곧 대원들은 엔터프라이즈의 폭발 전 시점에서 박살나기까지를 반복하고, 전체 과정이 무수히 반복되는 와중에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게 된다. 마침내 안드로이드 대원인 데이타가 수학적으로 '다른 평행우주의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신호'를 남기고, 이를 받은 데이타가 폭발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데...
- C) Parallels (7시즌 11회)
- 클링온 대원인 워프는 어느 순간부터인가 자신이 아는 주변의 현실이 계속 바뀌는 것을 인지한다. 그는 필사적으로 자신이 이상이 없고 주변이 문제가 있음을 주장하나, 주변 인물들은 그가 이상한 것으로 생각하다가, 마침내 기관장인 '조르디'만은 워프의 주변에서 움직이지 않았음을 알아내고 그에게서 어느 시점에서부터 워프 주변의 우주가 페러럴 월드로 흐르고 있음을 알아낸다. 워프와 함께 페러럴 월드가 있는 지점에 도착한 엔터프라이즈호 앞에 다른 페러럴 우주의 무수한 엔터프라이즈호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덤으로, 그 중 한 우주는 "Borg is everywhere!" 한 흠좀무한 곳이라고.
- D) All Good Things (7시즌 25~26회)
- 넥스트 제네레이션의 마지막 에피소드. 페러럴 월드 설정을 과감하게 비틀어서 과거, 현재, 미래가 각각 페러럴 월드인데, 그 페러럴 월드들이 한 시간선을 중심으로 마구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은 Q가 벌인 일이었으나... (정확히는 반시간 분출현상(Anti-time Eruption)이다.)
- 스타 트렉 : 딥스페이스나인(DS9)
- 스타트렉 TOS에서 인류 제국의 핵심 인사들이 제정신을 차린 뒤 번영이란 걸 누리려다 그만 클링온에게 인류 전체가 먹혀버린(...) 대체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쪽 세계의 시스코 선장이 홀아비라는 떡밥을 살리기 위해 그 쪽 세계의 시스코는 이미 첫 평행우주 에피소드에서 분량 없이 죽고(...) 아내가 대신 살아있다. 이 쪽이 그 쪽으로, 그 쪽에서 이 쪽으로 정말 자주 왔다갔다 한다.
- A) Crossover (2시즌 23회)
- 배조란 반란군 키라 소령과 의무관이 웜홀을 통과하다 뭔가 꼬여서 앞의 Mirror, Mirror 그 평행 세계로 빠져버린다. 여기서는 아직 시스코 함장(?)은 죽지 않았고, 도리어 키라 소령이 딥 스페이스 나인을 다스리고 있는 상황. TOS그 에피소드에서 테란 제국이 말려서 결국 망한 후 외계인들이 주도권을 잡은 상황인 것이다. 그런데 웃기는 건 이 외계인 정권도 테란 엠파이어나 다를 바 없이 모략과 살인을 통해 진급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페렝기는 돈만 밝히는 개그 캐릭터가 아니고, 도리어 오스카 쉰들러 같은 역할. 여러 모로 재미있는 에피소드다.
- 스타 트렉: 보이저(VOY)
- A) Before and After (3시즌 21회)
- 첫 화에서 집어온 승무원 케스(Kes)가 불안정한 시간의 흐름을 타고 온갖 평행 우주를 드나든다. 도중에 다음 평행우주 에피소드인 Year of Hell에 대한 힌트가 보인다.
- B) Year of Hell (4시즌 8~9화)
- 보이저 일행이 크레님 제국의 영토를 가로질러 가려고 하지만, 크레님 제국의 비밀 무기인 시간 통제 함선(Time Ship)이 역사를 지웠다 다시 썼다 하는 현장에 휘말려 온갖 고생을 한다. 물자 부족으로 수리를 할 수 없어 시간이 지날수록 폐허가 되어가는 보이저의 상황이 볼거리. 자타가 인정하는 보이저 최고의 에피소드지만...
- C) Living Witness (4시즌 23화)
- 엄밀히 말해서 평행우주는 아니고 대체 역사 소설. 어딘지 모를 지점에 추락한 보이저의 잔해를 바탕으로 보이저를 재건하고 보이저가 벌인 활약을 이야기하는데, 거울 우주의 인간 못지 않은 사악하고 폭력적인 이야기로 변질된다. 사악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제인웨이의 또다른 모습이 볼만하다.
- 스타 트렉: 엔터프라이즈(ENT)
- 스타 트렉: 더 비기닝과 다크니스 , 비욘드
미래의 스팍이 로물루스 행성의 파괴를 막으려고 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블랙홀이 스팍과 로물란인 네로의 함선을 모두 빨아들인다. 네로는 과거로 돌아가 U.S.S. 켈빈 호 앞에 등장해 이를 파괴하고, 커크의 아버지를 죽임으로써 평행세계를 만든다. 미래의 스팍은 25년 뒤에 도착하게 되며, 네로는 그를 외딴 행성에 추방시키고, 적색 시약을 사용해 벌칸을 파괴시킨다.
4.3 소설
- 2012 영혼의 전쟁 (휘틀리 스트리버)
- 2012년 12월 23일이 다가오면서 세 개의 지구를 연결하는 통로가 조금씩 열리는데 이를 이용해서 파충류 종족이 두 개의 달을 가진 지구를 침략한다. 나머지 두 지구의 사람들은 파충류 종족의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서 투쟁을 한다.
- 주인공인 아라라기 코요미가 방학숙제를 못했다는 이유로(...)
노부에몽오시노 시노부의 힘으로[18] 시간 이동을 시도했으나 일이 이상해져 인류가 멸망한 세계로 가버렸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애초에 시간 이동이 아니라 차원 이동을 해서 패럴렐 월드로 넘어가 버린거였다고 한다.
- 앰버 이야기와 비슷한 우주관. 아무래도 로저 젤라즈니가 그 바닥에서는 워낙 거물에 대선배였으므로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다.
- 대한민국의 판타지 소설 리셋 라이프
- 초반에는 주인공이 어떻게 된 일인지 자신은 모르지만 10년 전으로 돌아와 미래를 바꾸게(?) 되는데, 사실 이건 다른 세계에서 온 또 다른 주인공 자신이 벌인 일이었고, 이 "다른 세계에서 온 주인공"은 완전한 죽음을 달성하기 위해 작품 내 세계의 주인공을 그렇게 타임워프시킨 것이었다.
- 반재원의 작품군
- TYPE-MOON/세계관마냥 모든 작품의 세계관이 연동되는 특징이 있는데, 이로 인해 작가가 본인이 만든 세계관에 하악대는(…) 것 아니냐는 비판여론도 있다. 2011년 8월에 시드노벨에서 리메이크 출판되는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RB는 굿엔딩과 진엔딩을 함께 내겠다고 밝혀서 많은 팬들이 우려와 함께 무리수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 보랏빛 퀄리아(紫色のクオリア, 우에오 히사미츠)
- 소중한 사람을 잃은 주인공이 평행세계의 자신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으로 무한의 가능성 중에서 '히로인이 죽지 않는 세계'를 찾는다는 내용인데, 예를 들어 자신이 살해당하더라도 평행세계의 또 다른 자신이 바톤을 이어받아 다른 선택지를 시도하는 식이다. 게다가 무한대의 자기자신과 지식, 경험을 공유하고 시간도 역행한다. <스틸 볼 런>의 대통령의 스탠드와 아쿠메츠를 더해서 강화한 듯한... 한 마디로 초랄 먼치킨. 인간적인 행복도 포기하고 스스로를 한 가지 목표를 향해 직진하는 한 줄기 빛으로 정의하는 주인공의 조용한 광기가 섬뜩할 정도.
- 결국 '엄청난 능력을 갖고서도 정해진 운명은 바꿀 수 없다'는 흔한 패턴으로 나가는가 싶지만... 마지막에 반전이 있다.
- 이전 사사키와의 만남을 통해 α(알파)와 β(베타) 두 가지 평행세계로 나뉘어 묘사되던 일련의 사건은 사실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의식이 만들어낸 '안전장치'였다. 원래 등장인물이 경험해야 할 원래의 세계는 'β 세계'. 하지만 거기에 스즈미야가 강제로 개입하여 평행세계인 'α 세계'를 창조해낸다. 이는 이후 일어날 일들을 스즈미야가 무의식 중에 예견하고 무의식 중에 해결해낸 일들로 코이즈미 이츠키는 그 전지전능성에 전율하기도 하였다. 이런 포석을 깐 원인은 원래의 'β 세계'의 루트만 진행하면 나가토와 쿈의 신상에 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았던 것과 하루히의 신적 능력이 사사키에게로 전이되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 시간을 달리는 소녀 소설판에 수록된 단편 'The other world'
- 흔히 어린 마음에 꿈꿔보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세상이 바뀐다면'을 가정하여, 열여섯 살 천재과학자인 다른 세계의 주인공의 실수로 여러 평행우주의 주인공들이 서로 다른 평행우주에 떨어지고, 천재과학자 주인공은 장치를 개발해 다시 자신의 평행우주로 돌아가지만 다른 주인공들은 낯선 세계에 남게 된다는 비참한 전개. (이야기는 평범한 고딩 주인공 중심이다. 그가 떨어진 세계는 스스로 내심 이러저러했으면 좋겠다 바라던 세계였으나 그것이 현실로 닥치자 감당해내지 못하고 좌절한다.)
- 우주 자체가 하나가 아니라 무한 개의 '서로 유사하지만 약간씩 다른 우주'가 이웃해 있다는 우주관. 평행세계의 교본 같은 내용이다. 보통 인간들은 그런 우주 사이를 이동할 수 없지만 소수의 마법사들과, 마족, 그리로 앰버의 혈족들은 이동이 가능. 특히 앰버의 혈족들은 걷거나, 말을 타거나, 차를 타고 이동하는 등 3차원적인 이동을 하면서 서서히 여러 개의 평행우주를 거쳐 가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물리 법칙이 지구계와는 다른 우주에 가면 엔진이 꺼지기 때문에 제약이 커서 사용이 불편. 주인공의 친척 중에는 행글라이더를 써서 이동하는 자도 있다. 자기 죽음을 위장하려고 다른 평행 우주에 가서 자기 자신을 한 놈 잡아온 다음에 죽여서 완벽한 '자기' 시체를 준비하는 내용도 있다. 사실은 앰버만이 원형의 우주이며 다른 우주들은 모두 앰버의 불완전한 카피. 허나 사실 앰버도 '진짜랑 가장 가까운' 세계일 뿐.
- 이 개념 자체가 주제는 아니지만,
아니 애초에 '주제'라고 부를 만한 게 없는 소설이지만정신나간 SF답게 평행세계 설정 또한 당연히 적극적으로 차용하였다. 애초에 이 설정이 아니면 설명이 안 되는 부분(밀리웨이스 항목 참조.)도 많고, 소설의 많은 부분 또한 평행우주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 전국자위대(戦国自衛隊, 한무라 료)
- 주인공 이바 요시아키 상위 휘하의 자위대 1개부대가 전국시대로 타임슬립하면서 나가오 카게토라(후의 우에스기 겐신)와 함께 난세에 개입한다. 현대무기인 주인공 부대는 잇달아 전투에서 이기며 승승장구하다가, 자신들이 아는 역사에 난 미미한 차이를 알아차린다.(즉, 오다 노부나가와 사이토 도산이 없다. 그리고 카와나카지마 전투에서 다케다 신겐이 뛰어들어 카게토라를 급습하려 들자, 카게토라가 들던 부채로 막는다.)
- 주인공 이바 상위는 '우리가 아는 역사와 다른 이 세계에서 자신들의 역할은 무엇인가?"라고 의문을 품는데, (결말을 누설하자면)종반에 주인공 부대가 머무르던 묘련사에 호소카와 후지타카가 이끄는 병사들이 습격하면서 일행 대부분이 죽는다.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이바 상위가 자결하려는 순간, 이 세계는 우리가 아는 세계와 다른 역사였지만, 자신들이 이 세계에 와서(노부나가의 역할을 맡아) 타임 패러독스를 풀었다.라는 진실을 깨닫는다.
- 일리움, 올림포스(댄 시먼즈)
- 메이저 작가가 평행우주를 시간여행물에 이용한 최초의 사례라고 보인다.
4.4 만화/애니메이션 및 특촬물
- 주인공이 가면라이더가 존재하는 다른 여러 세계를 돌며 자신의 힘을 찾아가는 이야기이고, 작품에 등장하는 세계도 원작의 라이더와는 관련이 없는 평행세계다. 심지어 돌고 있는 소문으로는 TV판과 극장판도 패러렐이라고.
카부토에서부터 시간을 너무 써먹는 라이더 세계 되시겠다. 물론 농담.그런데 사실 '디케이드가 돌아다니는 세계는 평행세계가 아니라 '리 이미지네이션'인 세계고 작품이 루프물이 되어버렸으니 패러렐이라고 부르긴 뭐하지 않냐'는 주장이 있다.하지만 평행세계의 의미를 생각하면 그렇지는 않다. 애초에 평행세계란 별세계이고 '리 이미지네이션'으로 그려진 가면라이더 세계들이라는 별세계의 존재를 성립시킨 방법이 평행세계인 것이다. 또한 다른 가면라이더 시리즈와의 관계를 빼고[19]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스토리 자체만 따져도 평행세계를 여행하는 이야기이다.
- 최종화 엔딩부분에서 나온 세계는 칸자키 시로와 칸자키 유이에 인해 재생된 세계로 가면라이더가 존재하지 않고 라이더 배틀도 존재하지 않는 평행세계다. 또한 TV판과 다른 결말을 맞는 극장판 가면라이더 류우키 EPISODE FINAL이나 가면라이더 류우키 TV 스페셜 - 13 RIDERS의 경우는 오딘의 타임 벤트를 통해 만들어진 평행세계.
-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가이무&위자드 천하를 겨루는 전국 MOVIE 대합전과 극장판 가면라이더 가이무 사커 대결전! 황금의 열매 쟁탈배!은 코우타와 미츠자네[20]가 본편과는 다른 평행세계에 가게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토큐저 콜라보 에피는 일종의 외전에 가까운 스토리라 패러랠이라고 보긴 어렵다.
- 기본적으로 헤이세이 라이더의 극장판 중 상당수는 본편의 이야기를 토대로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평행세계라 할 수 있다. 다만 본편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내용이기에 통합하여 기술한다.
- 극장판 가면라이더 555 PARADISE LOST - 본편의 설정과 캐릭터를 유지한 채 오르페녹이 인류를 지배하는 상황으로 뒤바뀐 세계를 그린 이야기.
- 극장판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MISSING ACE - 중반의 주인공의 선택[21]에 따른 일종의 멀티엔딩격인 내용이라 할 수 있다.
- 극장판 가면라이더 카부토 GOD SPEED LOVE - 당초 TV판의 프리퀄적인 내용으로 그려질 예정이었지만, 결국 설정이 틀어져버리면서 평행세계가 되어버렸다.
- 극장판 가면라이더 키바 마계성의 왕 - 경우는 TV판과의 내용을 생각할 때 평행세계라고밖에 할 수 없다. 애초 이 작품은 스토리적으로 너무 개연성이 떨어지는지라...
- 극장판 가면라이더 오즈 WONDERFUL 장군과 21개의 코어 메달 - 일종의 축제적 작품으로서의 패러렐. 극장판 공개 당시의 TV판과 분위기가 상반되게 제작했다.
- 극장판 가면라이더 위자드 IN MAGIC LAND - 이쪽은 아예 작중에서 직접 패러렐 월드로 넘어간다.
- 상기 기술하지 않은 작품들의 경우. TV판의 번외편인 내용을 다루거나(가면라이더 아기토, 가면라이더 히비키[22]), TV판의 중후반부로 이어지도록 되어있거나(가면라이더 덴오, 가면라이더 W), TV판의 프리퀄 혹은 '후일담'의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가면라이더 W)
- 뱌쿠란은 평행세계의 자신과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대신 한 쪽 세계의 뱌쿠란이 죽으면 다른 뱌쿠란도 모두 죽는 듯
그 많은 평행세계에서 한 명도 교통사고 하나 당하지를 않았나.고스트는 그가 평행세계에서 자신을 데려오다가 실패해서 생긴 뮤턴트.
- 진리의 문을 매개로 지금 바로 이 세계와 주인공들이 사는 (연금술이 존재하는) 세계가 평행세계로서 연결되어 있다. 연성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필요하게 되는 에너지 역시 이 세계에서 조달된다. 흠좀무.
- 4기 49화(197화)에서 케로로와 모아가 활단층을 보러 갔다가 케로로 혼자 구멍에 빠져버린다. 그런데 구멍 밑에 있던 것은 케로로 소대를 포함한 모든 외계인들이 없는 세계였다. 쿠루루가 아마 케로로는 페러렐 월드에 들어가버린 것 같다 해석했다.
- 극장판과 TV판이 서로 평행세계라는 것을 작중 내에서 암시한다. 양쪽 세계의 세계관이나 입장, 환경 등이 모두 달라져 있지만 염장커플의 염장만은 여전. 오히려 극장판에서는 성격이 당당해져서 더욱 대놓고 고도의 염장질을 보여준다.
- 미디어믹스로 전개된 코믹스인 나는 친구가 적다+, 나는 친구가 적다 쇼본이 평행세계.
- 미래에 '라크리마'와 '샹그리라'의 두 가지 평행세계가 존재하며 서로 대립한다. '현재'의 주인공이 '라크리마'와 '샹그리라'에 각기 다른 모습의 미래로 존재하며 역시 서로 대립.
- 녹색의 왕
- 아직까지는 작중에서도 이론에 불과하지만 갑작스러운 식물의 득세(그린 버스트)를 '평행우주를 통한 식물들의 네트워크화'로 설명하고 있다. 심지어는 '평행우주 간을 이동할 수 있는 동력원'에 대한 설명도 있다.
- 시간대와 캐릭터, 성우진이 거의 같지만 그 외엔 서로 연관점이 없는 패러랠 월드 달려라에서 하니는 육상선수이고 홍두깨 선생 또한 하니의 육상 코치로 나온다. 반대로 천방지축에서는 홍두깨가 하니의 양아버지이며 하니는 체조선수이고 하니의 코치는 코뿔소 선생이다. 이는 원래 하니의 작가인 이진주의 다른 작품 천방지축 오소리의 설정을 빌려와 캐릭터만 하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로 바꾼 것
- 작품 자체가 시간여행을 워낙에 자주 하다보니 가끔씩 언급된다.
- 도라에몽 노비타의 마계대모험
- 미국 만화계의 양대 산맥
- 마블/DC 코믹스가 애용하는 시스템으로 평행 우주 시스템으로 이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통해 반세기 이상 연재되는 만화의 시대 배경상 모순을 지워오는데 큰 도움을 줬다. 하지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이 설정은 DC/마블의 세계관 설정 중 하나일 뿐, "이 설정이 없다면 모든 만화의 김이 빠진다"라는 소리는 헛소리며, 대부분의 만화들은 평행세계 설정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는 일반적인 만화일 뿐이다. 그리고 미국 만화는 전부 평행세계를 가졌다는 소문도 헛소문. DC 유니버스와 마블 유니버스가 미국 만화의 모든 것이 아니다.
- 스토리 라인이 일치하는 건 대털 1부와 2부뿐. 나머지는 주연급 등장인물만 같지 세계관과 인물의 성향 - 주변인물들도 다른 평행세계다. 대털 2부의 경우에는 대털 1부의 후속작으로 나오기는 했지만 워낙 스토리 전개가 개판이고 내용 구성이 엉성한데다가 1부와 대입하면 어처구니없는 내용이 추가된지라 대털 애독자들 사이에서는 평행세계 취급받고 있다.
- 셀 편 스토리에만 해당. 인조인간 17, 18호에 의해 멸망되어 가는 지구가 있고, 그 우주에서 부르마가 타임머신을 발명해 트랭크스가 과거로 가 손오공을 살리는데 성공하나 자신이 살던 미래와는 뭔가 다르다. 이유는 트랭크스가 다시 돌아간 미래에서 셀이 트랭크스를 죽이고 과거로 와 조우했기 때문. 따지면 평행세계는 3개가 된다. 하지만 결국 셀을 죽이고 트랭크스는 더 강해져서 미래로 가 인조인간도 죽이고 셀(원형)도 죽인다.
- 본편에 등장한 미래 트랭크스의 세계(본편의 세계에서 돌아온 트랭크스가 인조인간과 셀을 쓰러뜨리는 세계)
- 본편에 등장한 셀의 세계(셀이 트랭크스를 죽이고 타임머신을 빼앗아서 본편의 세계로 향하는 세계)
- 이렇게 세개의 세계가 등장하는데 설정상 정사는 셀의 세계라고 한다.
- 해피엔딩 상태인 극장판 폭주 디지몬 특급이 페러렐 월드. 그 때문인지 극장판 쪽을 진 엔딩이라고 주장하는 팬들도 있다.
- 극 전체가 사실은 페러렐 월드에 해당. 세계가 멸망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간인 아르쉘라 레아그로브가 역사를 조작할 수 있는 장소 '별의 기억'에서 과거로 돌아가 '평행세계'를 창조하고, 기존의 멸망한 세계는 '현행세계'가 된다. 작중 배경이 되는 쪽이 평행세계. 그리고 별의 기억의 반사용으로인해 거짓된 세계를 파멸시키는 괴수. 망각의 왕 엔드리스가 태어나 버린다.
- 로젠메이든 전부가 키라키쇼의 모략에 빠져 n필드에 갇혔을 때 '감은' 페러렐 월드의 준이 '감지 않은' 페러렐 월드의 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 평행우주 개념인 비욘다드 이론이 존재하며, 실존한다. 덧붙여서 이 이론의 제창자는 히카리 타다시
네트워크의 아버지면서 동시에 평행세계이론의 대가라니 이 무슨 먼치킨
에피소드 "Rick Potion #9"에서 처음으로 등장, 원래 세계가 아포칼립스에 빠지자 릭과 모티가 모든 일이 해결되고 우연히 자신들이 사고로 죽어있는 평행우주로 도망친다. 이후 에피소드에서 아예 평행우주의 릭들이 모인 의회가 존재한다는 것도 밝혀졌다.
- 차오 린센은 또다른 미래의 평행세계에서 온 네기의 자손이며, 본편 엔딩도 작가가 수많은 평행세계의 결말 중 하나일 뿐이라고 밝혔다.
- 아케미 호무라의 시간여행으로 만들어지는 수많은 루프물들이 평행세계가 되고 극장판은 어떻게 생각하면 평행세계지만 TV판과 이어져 있기도 하니 이어져 있어도 되고 이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상관없다.
- 마츠모토 레이지의 주요 작품들
- 해당하는 작품은 천년여왕, 하록 선장 시리즈, 퀸 에메랄다스, 은하철도 999이다. 이들 작품들은 각 작품의 세계관이 독립적이면서도, 세계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원래는 단일 세계관으로 이 작품들을 시대별로 주욱 연결할 예정이었으나 이들 작품간의 설정 충돌이 많아서 결국 평행우주적인 세계관으로 설정된 상태이다. 이 때문에 어떤 작품들은 시간대별로 사건 정렬이 되면서 연결되지만, 어떤 작품들간은 시간대별로 연결되지 않고 설정 충돌도 발생하는 등 중구난방인 상태.
- 시리즈 내 공통된 주인공이 무겐 마미야라는 것을 제외하면, 그의 외모나 성격, 능력 등이 작품마다 매우 다르게 묘사되므로 일반적으로는 다른 인물이라고 인식하고 보는 것이 편하다.
- 각각 다른 평행세계, 다른 시간대에서 소환된 주인공 사카마키 이자요이, 쿠도 아스카와 카스카베 요우 세 문제아의 이야기이다. 모형정원에서 우리의 세계, 즉 지구를 '외우주'로 칭하는 점이나 '입체 교차 평행 세계론'의 개념이 등장한다.
- 정확히 말하면 순수한 평행세계가 아니라 타임 리프와 평행세계를 접목시켰다. 타임 리프 해서 과거로 돌아가면 원래 있던 세계와 분기하여 다른 세계의 인과가 이루어진다.
- 평행 우주 사이를 점프할 수 있는 능력자 아이들이 밀크 특공대가 되어 평행 우주에서 실종된 친구들을 구하는 걸로 시작되다가 점점 우주의 멸망과 재탄생에 이르는 초대작.
- 시즌 2(통)에서 나온 과거 회상이 전작 시즌1의 전개와 다르게 전개된다.즉 패러럴 월드...인데 작품의 분위기상 뭔가 반전이 있을수도 있다.
- 시간여행과 평행우주가 주가되는 작품이다.
- 연재 초반에는 메인 히로인이었던 시노부와 주인공 아타루가 훗날 부부가 되는 미래를 등장인물이 엿보게 되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다카하시 루미코는 어찌되었든 원작 1화 1페이지부터 아타루와 사랑 싸움을 하던 시노부를 밀어줄 생각이었던듯. 그러나 라무의 인기가 대기권을 돌파하자 시노부는 삼각 관계에서 탈락하여 페이크 히로인이 되어 버린다. 결국 단행본 31권에 수록된 연재분에서 시노부와 아타루가 맺어지는 미래는 수많은 평행우주의 하나로 처리하여 떡밥을 해결.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에서는 아타루가 라무와의 승부에서 처음부터 패배해 지구가 외계인에게 점령당한 평행우주를 그리는등 평행우주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이 등장하는 편.
- 애니메이션 1기만 보면 그냥 학원물로 보이지만 작품 설정 자체가 평행 우주를 다루고 있다. 소실 시리즈부터 다른 세계를 다루고 있으며 평행우주뿐만 아니라 역사가 뒤엎히는 설정까지도 있다.
- 아오야마 고쇼의 주요 작품들
- 해당되는 작품은 명탐정 코난, MAGIC KAITO, YAIBA 세 가지. 명탐정 코난과 매직 카이토를 같은 세계관이라 착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엄연히 다른 세계관이다.[23] 사실 작가 본인이 자신의 작품을 크로스오버 하기를 즐기는 편인데 아무래도 매직 카이토와 명탐정 코난간의 장르적 차이가 너무 심해서 아예 세계관을 평행세계라고 공인했다. 또한 명탐정 코난도 '오리지널 스토리'(만화, 애니메이션등)과 '극장판 스토리'는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을 기점으로 평행우주로 갈라진 상태다. (사실 진짜 평행세계라기 보다는 그냥 복잡한 설정 충돌을 메우기 위해서 평행 세계라는 소재를 쓴 케이스) YAIBA 세계관과의 관계는 제법 미묘한 편인데 우선 '매직 카이토'와 '야이바'는 같은 세계관이지만 '명탐정 코난'과 '야이바'는 같은 세계관이 아니며 '명탐정 코난' 세계관 내에 '야이바'라는 만화(및 TV 애니메이션)이 있다는 설정으로 추정중이다.
- 시티헌터의 후속 이야기지만 전작과 설정이 꽤 달라져 있다. 작가도 평행세계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 연민의 굴레와 똑같은 캐릭터지만 다른 설정으로, 작가가 직접 패럴렐 월드라고 밝혔다.
- OVA와 오! 나의 여신님(극장판)은 원작 단행본과 단행본의 내용을 따르는 TV판과 다른 평행세계이다. OVA와 극장판은 스토리 연계가 되어 있으며 극장판은 OVA시점에서 대략 3년이 지난후를 다루고 있다. 평행세계이기 때문에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셀레스틴, 모르간 리 페이가 극장판에서 등장하며 힐드와 마족은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 주인공들이 대결하는 상대는 모두 평행우주의 또 다른 지구에서 온, 자신들과 똑같이 계약을 맺어서 싸우게 된 사람들. 지는 쪽은 그 평행우주 자체가 소멸되어 버린다.
- 울트라맨 제로 이후 모든 세계관을 평행세계인 '멀티 버스'로 묶었다. 크게 보아 M78성운 빛의 나라와 울트라 형제가 존재하는 세계, 티가-다이나의 TPC세계, 가이아의 세계, 코스모스의 세계, 넥서스의 세계, 극장판 대결전! 초 울트라 8 형제의 세계, 울트라맨 사가의 세계가 존재한다. 그리고 울트라맨 노아는 이 모든 세계를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다.
역시 최강의 울트라맨.
- 7부인 '스틸 볼 런'부터는 평행세계에서 일어나는 내용이다.[25] 또한 7부 보스의 스탠드 능력 역시 평행세계와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아라키 히로히코에 따르면 8부의 평행세계라고 한다. 8부와 7부는 같은 세계관이니 세 개의 세계관이 서로 간섭하지 않는 채로[26] 존재하는 셈이다.
- 지구정복일기
- 여기서는 나오는 악당인 x의 정체는 바로 2000년후의 지구(평행우주에 있는)에서온 사람이다.
- 히로인인 타카나시 릿카가 자주 망상 설정에서 사용해서 자주 언급. 참고로 평행 세계 언어도 구사한다(...)
악! 내 손발
- 공식적인 스토리라인은 TV판1기-TV판2기-OVA판이 스토리라인으로 따르고 있으며 초마신은 1기의 평행세계임.
- 일부 예외는 있지만 작자의 역대 작품의 캐릭터를 「다른 세계의 동일 인물」로서 같은 이름으로 몇 번이나 등장시키고 있어 등장 인물의 역할이 각 세계에 의해서 차이가 난다.
- 천지무용 TV판 11~13화
- 하쿠비 와슈의 차원인과 컨트롤러에 의해 그것을 만진 사람들이 원하는 세계가 페러렐 월드가 되어 나오게 된다.
-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 앙쥬 일행이 살던 국가가 본래의 지구 같았지만, 사실은 모 나르시스트 변태 찌질이가 만든 평행우주였고, 그들을 위협하는 드래곤이 사는 행성이 진짜 지구였다.
- 트랜스포머 시리즈
- 모든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Multiverse라는 거대한 우주 내의 서로 다른 차원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멀티버스는 크게 6개의 우주로 나뉘는데, 그 안에서도 역사가 갈라지며 여러 차원들이 생긴다. 한 차원에서 발생한 일이 다른 차원에 영향을 주는 일도 발생한다. 아예 다차원적 특이성이라는 복잡한 패러랠 월드 설정을 가지고 있다.
- 모든 배경과 플롯 자체가 평행우주를 기반으로 깔고 들어간다. 주인공 사다미츠 뿐만 아니라 모든 적대세력까지도 애시당초 평행우주가 아니었으면 성립 자체가 안 되는 내용. 나중에는 평행우주라는 점을
악용이용해서 은근슬쩍 근친상간까지 해치운다.
- 파니포니 대쉬(코믹스판)
- 단행본 13권은 아예 한 권 전체를 '레베카 미야모토가 존재하지 않을 때'를 가정한 패러렐로 구성했다. 그래서인지 13권은 다른 편보다 상당히 정신사납다. (도마뱀 인간이나 마탕고 성인이 전학생으로 온다던가, 전원 성별 역전이라든가, 진짜 마법소녀라든가, 유명인이 된 모모세 쿠루미라든가(?)...) 작가는 4권부터 몰래 복선을 준비한 듯.
- 패밀리 가이 - 시즌 8의 첫에피소드가 패밀리 가이의 여러 평행세계를 다루고 있다. 일본(및 추축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전승국이 되고 미국을 지배한 세계같은것도 나오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패밀리가이 다운 정신나간 세계들이 많다.(...) 모든 인류가 샴쌍둥이, 모든 인류가 개로 나오는 세계, 로봇 치킨버전 패밀리가이, 가장 압권은 디즈니 버전(...)과 실사판 패밀리가이 평행세계.
정규 시리즈 중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는 평행세계다.[27]
- 1기, 2기를 제외한 모든 극장판 시리즈
- '전설의 전사 프리큐어'라는 개념만 존재하고 1, 2기와 4, 5기를 제외한 모든 세계가 다른 평행우주이다. 극장판인 프리큐어 올스타즈 DX는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같은 세계에 존재하지만 원작과 다른 평행우주에서 일어나는 일, 그렇다고 해서 본편이랑 접점이 없는 게 아니라 극장판까지도 접점이 생긴다. 그냥 본편에서 따로 나오던 프리큐어들이 같은 세계에 존재한다는 것만 다를 뿐이다.
- 프레시 프리큐어!에서는 '패럴렐 월드'라는 단어가 직접적으로 나오지만 사실상 다중우주로 봐야한다.
- 퓨처라마
- 3000년도엔 우주의 끝가지 가는게 가능해졋고 평형우주가 2개라는게 밝혀졋지만 판스워스 교수가 어쩌다 다른 우주가 들어잇는 박스들을 만들었다
- 시즌 4 26화(마지막화)의 떡밥
- 평행우주가 새롭게 생성되는 결말.
- 동급생의 사망 후 후회하던 10년 후의 자신에게서 편지를 받게 되고, 미래를 바꾸기 위해 행동해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