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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일 (수) 02:43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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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캠페인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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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페리온 탑승 인물 | |||
레이너 특공대 사령관 | 함장 | 수석 기술자 | 수석 과학자 |
짐 레이너 | 맷 호너 | 로리 스완 | 이곤 스텟먼 |
용병 주선자 | 악령 지도자 | 아그리아 피난민 대표 | 불한당 |
그레이븐 힐 | 가브리엘 토시 | 아리엘 핸슨 | 타이커스 핀들레이 |
캠페인: 자유의 날개 Campaign: Wings of Liberty | ||||||
마 사라 | 해방의 날(마 사라)ㆍ무법자들(마 사라)ㆍ0시를 향하여(마 사라) | |||||
거주민 | 대피(아그리아)ㆍ재앙(마인호프)ㆍ안식처 헤이븐(헤이븐)/헤이븐의 몰락(헤이븐) | |||||
비밀 작전 | 악마의 놀이터(레드스톤)ㆍ정글의 법칙(벨시르)ㆍ탈옥(뉴 폴섬)/유령이 나타났다(아베르누스) | |||||
반란 | 대열차 강도(타소니스)ㆍ비열한 항구(망자의 항구)ㆍ파괴병기(발할라)ㆍ언론의 힘(코랄)ㆍ장막을 뚫고(카스타나) | |||||
유물 | 어부지리(몬리스)ㆍ정문 돌파(질)ㆍ위기의 뫼비우스(티라도)ㆍ초신성(티폰)ㆍ공허의 나락(시그마 사분면) | |||||
예언 | 파멸의 속삭임(울란)ㆍ운명의 장난(자쿨)ㆍ미래의 메아리(아이어)ㆍ암흑 속에서(울나르) | |||||
최후 | 지옥의 문(차)ㆍ야수의 소굴로(차)/조각난 하늘(차)ㆍ최후의 전투(차) |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설명하는 문서.
자유의 날개의 기본 스토리는 짐 레이너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스토리상 레이너가 다시 활동을 시작한 건 차 알레프 전투에서 정확히 4년이 지난 2504년 10월 초이며, 마지막 임무인 차 행성 침공은 12월에 개시되었다.
모든 임무는 그 줄거리에 따라 크게 일곱 가지로 구분되는데, 마 사라 임무와 최후의 임무를 제외하면 서로 독립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누구 루트를 타는가에 따라 어느 임무를 먼저 완료하느냐에 따라 다음 임무에서 쓸 수 있는 유닛 조합이 달라지고 등장 인물의 대사가 바뀌기도 하므로 특정 업적을 노리거나 스토리의 미묘한 변화를 보고 싶은 사람은 순서를 잘 선택해야 한다. 캐릭터간의 모든 대화를 지켜보고 싶다면 일단 첫 임무로 아리엘 핸슨이 합류하는 '대피' 임무를 선택하고, 그 다음으로 나오는 '악마의 놀이터' 임무까지 차례로 완료하여 토시까지 빨리 영입해야 한다. 물론 이후로는 자유롭게 해도 무방하다. 다만 토시 루트를 택하면 계속 히페리온에 잔류하는 토시와 달리, 핸슨 박사는 어느 루트를 택해도 떠나므로 핸슨 박사의 반응을 지켜보고 싶다면 차 행성에 가기 직전까지 거주민 마지막 임무를 남겨둬야 한다. 그리고 최후의 임무를 하기 위한 최소 조건은 유물 임무 완료.
마 사라 임무까지는 조이레이 주점에서 고정적으로 진행되지만, 마 사라 임무가 끝나면 레이너와 타이커스가 히페리온에 오르면서 비로소 자유로운 임무 진행이 가능해진다. 이후 차 행성을 공격할 때까지 레이너는 계속 히페리온에서 생활한다. 히페리온 내부에는 기본적으로 함교와 무기고가 있는데, 함교에서는 현재 수행 가능한 임무를 확인하고 다음 임무를 정할 수 있는 우주 지도와, 지난 임무를 다시 플레이할 수 있는 임무 보고서가 있다. 무기고에서는 유닛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무기고 콘솔이 있다. 또한 히페리온에 온 뒤에 임무를 하나라도 완료하면 용병 고용을 할 수 있으며 길 잃은 바이킹 오락기가 있는 휴게실에 들어갈 수 있으며, 그 후 임무를 또 하나 완료하면 연구과제를 진행할 수 있는 연구실이 열린다.
모든 캠페인의 유닛들은 자유의 날개 1.0 버전을 따르고 있다. 따라서 멀티플레이 게임에서와 능력치가 다른 경우가 많으며, 발매 이후 이뤄진 밸런스 패치의 내용이 적용되지 않는다. 가령 공성 모드를 한 공성 전차의 공격력은 모든 유닛에게 60이다. 불곰의 경우 전투 자극제를 쓸 수 없는 대신 충격탄이 광역으로 걸린다. 캠페인에서는 히페리온 내 무기고에서 영구적인 기술 업그레이드를 하므로 공방업을 제외하면 각 임무마다 기술실에서 별도로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가 없다.
거의 모든 미션에서 대활약하는 보편적인 조합은 해병+의무관+해당 임무별로 해금되는 유닛. 자체 성능이 구린 유닛이라도 해당 임무에서는 최소한 밥값은 한다. 아니면 밴시 + 바이킹 + 과학선의 스카이 테란 조합도 괜찮다. 다만 스카이 테란은 가스를 많이 먹는데, 대부분의 임무에서는 자원이 한정되어 있다는 게 문제다. 물론 임무에 따라 더 적합한 조합[1]이 있기도 하고 취향을 타기도 하니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또한 아주 어려움 난이도도 보통 수준의 난이도로 낮춰 버리는 유닛이 있는데, 악령이다. 이게 가격도 비싸고 얻는 시기가 늦지만[2] 기본 공격력도 우수하고 중장갑 추가 데미지가 있으며, 특수능력도 좋은 데다 캠페인에서 공격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고 영구 은폐도 연구할 수 있다. 그러니까 공중 유닛을 울며 겨자먹기로 써야 하는 몇몇 유물 임무들을 제외하면 악령 부대로 다 때려잡는 게 가능하다.
주의할 점으로,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적 인공지능이 치료 행위를 하는 유닛을 우선적으로 공격한다. 즉, 수리하는 건설로봇, 과학선이나 치료하는 의무관, 의료선이 먼저 점사당하므로 이들의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반대로 말하자면 이걸 플레이어가 똑같이 하면 쉽게 캠페인을 풀어나갈 수 있다. 특히 적의 해병 + 의무관 조합에서 의무관을 먼저 제거하면 정말 쉬워진다.
마 사라 임무와 최후의 임무를 제외하면 자유롭게 임무 진행이 가능하다는 특성상, 특정 임무가 너무 어렵다 싶으면 일단 제끼고 다른 임무를 하는 걸 추천한다. 캠페인의 특성상 진행할수록 사용할 수 있는 유닛도 많아지고 무기고 업그레이드/연구과제 등도 유용한 것을 많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전보다 쉬워지기 때문이다.
선택지가 존재하는 임무는 핸슨 루트, 토시 루트, 타이커스 루트가 정식.
파일:Libertycam.jpg
각각의 임무에도 해금 조건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재앙 임무의 경우 대피 임무를 클리어해야 플레이가 가능하며 악마의 놀이터 임무의 경우 임무 4개를 완료해야 플레이할 수 있다.
참고로 공식 루트는 마 사라 임무 후 어부지리, 대열차 강도, 비열한 항구, 정문 돌파, 예언 임무 4개, 파괴 병기, 언론의 힘, 위기의 뫼비우스, 초신성, 공허의 나락, 최후의 임무 3개 순이다. 마 사라 임무 후 어부지리까지 해도 임무 2개는 더해야 대열차 강도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무시하자.[3]
2 버그
오류이기는 하지만 알고 보면 유저의 입장에서 플레이하는데 문제가 생기는 버그는 없다.
2.1 빌드 버그
임무 저장 후 '불러오기'나 '다시 시작'을 계속 반복하다 보면 랜덤하게 발동하는 버그. 맨 처음 시작할 때는 발동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 클리어한 후 임무들을 저장한 뒤 '불러오기'나 '다시 시작'을 하면 나오며 자신이 한번이라도 올린 빌드의 유닛과 건물을 랜덤한 확률로 처음 또는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정문 돌파 임무에서 전투순양함을 사용한다든가 어부지리 임무에서 밴시를 사용한다든가 하는 버그가 나타난다. 일단 이 버그가 발동하면 해당 임무를 엄청 쉽게 클리어할 수가 있다. 하지만 클리어하면 버그가 발동했을 때의 바로 다음 임무가 아니라 나타난 버그의 빌드에 해당되는 임무로 건너뛰어 버린다. 그러나 임무 보고서로 이 버그가 걸리면 다른 임무로 넘어가지 않는다! 이를 통해 업적을 다 채울 수도 있다.
하지만 자유의 날개 아주 어려움에서 플레이어를 엿먹이는 일등공신인 칼날 여왕께서는 최종미션에 나오시기 때문에 버그고 뭐고 소용없다.
파일:Attachment/어부지리에 밴시라니.jpg
사진은 극초반 임무에 해당되는 어부지리에 버그로 인해 등장한 밴시, 바이킹, 과학선, 의료선 조합. 참고로 밴시와 의료선은 이 임무를 깨고 나서 한참 이후에나 획득할 수 있는 유닛들이며,[4] 과학선 역시 다른 임무들을 모두 완료해도 연구점수가 미달돼서[5] 획득할 수 없다.
자신의 실력에 관계없이 더 높은 난이도를 갖가지 고급 유닛으로 쉽게 클리어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이득이 되는 버그. 발매 후 몇 년이 지나도록 한 번도 이걸 고치지 않는 걸로 봐선 블리자드에서 유저의 편의를 위해 알아도 그냥 놔두는 듯하다.
2.2 자금 버그
캠페인을 클리어하고 히페리온에 돌아온 상태에서 저장(F10 - V)한 뒤 해당 파일을 불러오기 해서 다시 히페리온으로 오면 보상금이 더 들어와있다. 이 상태에서 저장하고 다시 로드하는 것을 반복하면 자금이 계속 늘어난다. 예를 들어 보유 자금이 2만일 때 캠페인 클리어 보상이 3만인 경우 미션 클리어 후 히페리온으로 오면 자금이 5만이 되어 있는데 이때 저장 후 불러오기를 하면 자금이 3만원이 늘어난 8만원이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0시를 향하여 미션을 클리어 후 많이 하게 되며 미션 클리어 후 보상을 주지 않는 차 행성 미션은 소용 없다. 미션 수행 후 주는 자금으로 용병을 고용하고 무기고에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다 보면 자금이 모자라는 경우가 많고 결국 모든 업그레이드를 하기엔 자금이 모자라기 때문에 캠페인을 계속 새로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이 버그를 이용하면 충분한 자금을 획득 후 모든 업그레이드를 하여 한 큐에 업적을 다 따 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참고로 해당 버그는 메세지 로그에 기록이 남으면 작동하지 않는다. 이 버그를 활용하려면 컷씬은 뜨자마자 ESC를 누르고 캐릭터들과 대화를 하나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저장해야 발동한다.
영상을 스킵하지 않은 경우, 세이브 파일 중에서 '~~ 임무 승리'인 세이브 파일을 불러온 다음 영상을 스킵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저장하고, 저장한 파일을 다시 로드하면 버그가 발동되어 있다. 자금이 많은 탈옥/유령이 나타났다 클리어 이후 몇 번 써주면 자금이 미친듯이 불어난다.
이 버그의 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정확히 설명하면
1. 클리어 후 0시를 향하여 승리 로드
2. 다른 이름으로 저장
3. 다른 이름으로 저장한 바로 그 파일 불러오기
4. 다시 2번과 같은 이름으로 저장
5. 그 파일 불러오기
6. 이하 반복
절대 0시를 향하여 파일 로드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다. 저장 후 로드의 반복이다.
다만 임무 완료 보상이 0시를 향하여는 55000이라서 12만 정도 주는 다른 임무 완료 보상 때 이 버그를 쓰면 노가다 횟수를 줄일 수 있다. 탈옥 미션 이후에는 175,000을 주니 초반에는 초반 자금을 충당할 정도만 자금버그를 썼다가 탈옥 이후에 자금 버그 왕창 쓰자.
참고로 모든 업그레이드와 용병 고용을 하려면 토시-노바 분기점에서 악령 선택시 383만 5천원, 유령 선택시 382만원이 필요하다. 정상적으로 캠페인 진행 시 얻는 자금은 기본 자금 198만원, 탈옥/유령이 나타났다 추가자금 5만원, 잉여 연구 점수로 얻는 보상금이 프로토스 11만원, 저그 11만원, 헤이븐 3만원 총 228만원으로 악령 선택시 155만 5천원, 유령 선택시 154만원이 모자란다.0시를 향하여 임무가 끝나고 저장과 불러오기를 70번쯤 반복하면 된다
3.4패치 현재 이 버그는 고쳐지지 않고 계속 작동이 된다
2.3 시네마틱 화면 출력 버그
자유의 날개 영상들 중 '칼날 여왕'(어부지리 임무 클리어 후 타이커스가 히페리온 내부의 케리건 관련 영상을 보고 맷호너랑 얘기하는 장면) 영상과 '마음과 생각'(언론의 힘 클리어 후 기자들이 멩스크를 추궁하는 장면) 영상이 제대로 출력되지 않고 정지된 화면으로만 나오는 버그. '칼날 여왕' 의 경우 타이커스가 영상을 끈 후 호너와 대화하는 장면은 정상적으로 출력되며, '마음과 생각' 역시 레이너가 TV를 끄는 장면부터는 정상 출력된다. 버그가 발생하는 두 영상 모두 다 히페리온 안의 컷신이 아닌 각 인물들이 내부 모니터를 보는 형태로 나온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이게 버그와 관련되어 있는지는 아직 불명. 게임을 재시작하여 다른 일을 하지 않고 영상부터 먼저 보면 버그가 발생하지 않지만, 이 시네마틱들의 존재 의의가 캠페인 완료 결과를 보여주는 것인만큼 게임의 흐름을 뚝 끊어버려서 거슬릴 수 밖에 없다.
3 일급 보고서 문제
이미 완료한 미션을 다시 해 볼 수 있는 임무 보고서는 마 사라 임무를 마치고 히페리온에 승함하면 해금돼서 함교에서 열어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완료하면 히페리온의 모든 기능이 잠기고 임무 보고서만이 나오게 된다. 이것은 후속작들과는 달리 임무 보고서[6]가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일급 보고서가 해금되는 게 아니라, 캠페인 진행 중의 그 임무 보고서가 변화 없이 그대로 나오는 것이다. 일급 보고서가 아니기 때문에 무기고 업그레이드나 용병, 연구 과제 등을 변경하거나 그 미션 이후에 깬 임무에서 획득한 유닛(과 그 직후 해금된 용병)을 써 볼 수가 없어서 다양한 방식으로 싱글 캠페인 클리어를 하는 데 애로사항이 따른다. 후속작인 군단의 심장과 공허의 유산은 일급 보고서를 도입함으로서 버그는 쩔어도 이 문제가 해결됐지만 자유의 날개는 이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7]
물론 엄밀히 말해서 일급 보고서는 군단의 심장에서 추가된 기능이므로 자유의 날개에서 일급 보고서가 없다고 해서 뭐라 할수없긴 하지만 그 기능을 추가하려 해도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이있다.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달라서[8] 개선에 어려움이 있거나 아예 손을 놔 버린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자날에 일급 보고서를 도입하려면 군심이나 공유처럼 정상적으로 해금 가능한 다른 계열 임무들을 모두 완료하고 그 계열에 들어갔다고 가정하고 그에 맞춰 최적화된 조건이 제공되어야 하는데, 자날은 군심과는 달리 치트키나 버그, 치트 오매틱(...) 등으로 자금의 최대치를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반영해야 하는지도 문제고, 그게 없더라도 무기고 업그레이드나 용병의 경우 기존에 산 것을 환불하고 그 돈으로 다른 것을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연구 과제는 군심(케리건 레벨과 그에 따른 능력 선택)이나 공유(유닛 진영 선택과 아둔의 창 능력 선택)처럼 미션에서 허용 가능한 최대치에서 선택 가능하게 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듯하다.
그리고 자유의 날개에는 또 다른 문제가 있으니 바로 분기점. 마 사라 임무와 예언 임무(이상 2개는 이하 공통), 비밀 작전 임무를 제외한 모든 임무에는 악령과 유령 중에서 선택하는 기능을 넣어야 하고, 차 행성 마지막 임무는 쳐들어오는 적의 종류를 설정하는 기능을 넣어야 한다. 유물 임무의 초반부 임무들인 어부지리와 정문 돌파는[9] 헤이븐 임무에서 어디 편을 드느냐에 따라 들어오는 연구 점수 종류가 달라지는 것을 감안해서 어느 쪽 연구 점수를 더 높게 할 것인지까지 정해줘야 할 것이다.[10] 이것이 후속작들에서 분기점 요소를 도입 안 한 이유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4 이스터 에그
항목 참조.
5 마 사라 임무
처음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은 짐 레이너(영웅), 건설로봇, 해병, 의무관뿐이다. 나머지 보병 유닛과 모든 기계 유닛은 히페리온에 탑승한 이후 임무를 진행하면서 차례로 사용이 가능하다. 처음 사용자가 유일하게 캠페인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물론 PC방에서 하면 상관없지만...
프롤로그(캠페인 시작 전)지난 4년 동안, 자유의 투사 짐 레이너는 테란 자치령의 변두리를 돌며 독재적인 황제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쓰러뜨리기 위한 항쟁을 이어갔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존재가 다시 깨어났고 레이너는 자신의 복수와 인류의 생존을 위한 싸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섰다.
5.1 해방의 날 (Liberation Day)
위치 | 마 사라 백워터 기지 | |
주 목표 | 병참 본부 파괴 | |
보조 목표 | 멩스크 선전 영상물 파괴 (총 6개) | |
획득 유닛 | 해병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해방의 날 (Liberation Day) | ALL | 해방의 날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레이너가 돌아왔다 (Raynor’s Back) | 보통 | 해방의 날 임무에서 레이너로 적 유닛 5명 처치 |
멩스크를 타도하라 (Down with Mengsk) | 어려움 | 해방의 날 임무에서 적 모두 처치(어려움 난이도) |
- 스토리: 과거 프로토스의 공격으로 초토화되었으나, 켈 모리안과 자치령이 복구한 마 사라에 오랜만에 돌아온 전직 마 사라 보안관 짐 레이너. 그는 조이레이 주점에서 사라 케리건의 사진과, 기자 회견을 통해 자신을 디스하는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바라보며 다시 한번 혁명의 의지를 불태우면서 애꿎은 화면에 총을 갈긴다.
TV 지못미[11]
길을 따라 이동하면서 주어진 병력으로 적을 처치하고, 최종적으로는 길의 끝에 있는 병참 본부를 파괴하는 아주 단순한 임무이다. 보조 임무로는 멩스크 선전물 파괴가 있는데, 아무런 보상이 없기 때문에(...) 업적을 얻을 게 아니라면 생략해도 좋다.
레이너와 소수의 해병들을 이끌고 시작한다. 적을 처치하면서 가다 보면 첫 번째 선전물이 나오는데, 레이너가 즉시 없애 버리라는 말을 한다.[12] 아무튼 첫 번째 선전물을 부수고 왼쪽으로 가다 보면 큰 광장이 나오고, 레이너 일행은 몇 기의 자치령 소속 바이킹이 공중을 가로질러 가는 것과 동시에 광장을 에워싸고 있는 부대 단위의 해병들을 보게 된다. 초보자들은 첫 임무부터 저런 고급 유닛을 상대해야 하냐면서 겁을 먹는다 고급 유닛은 무슨... 동네북 다행히도 바이킹은 바로 위쪽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여기서는 상대할 일이 없고, 레이너가 곧장 '특급 배달 작전'을 실시하여 투하기를 이용해 자치령 해병들 사이로 추가 병력을 보내기 때문에 본대가 열심히 지원사격을 해주면 된다. 위쪽으로 가면 발굴 현장에 동원되어 끌려가는 시민들을 볼 수 있는데 그 중 한 명이 "우리 형이 거기 갔다가 연락이 안 돼!"라면서 도주를 시도하고, 이를 발견한 자치령 해병들은 그 시민을 사살한다. 역시 자치령
자치령 수송차를 부수고 나면 시민들이 화염병을 던지며 도와주는데 화력이 좋기 때문에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이들을 몸빵으로 쓰는 것이 좋다. 나의 레이너는 그렇지 않아! 다만 백워터 기지에 도달하면 시민들에게 치명적인 화염방사병이 떡하니 1기 있으므로 너무 많이 잃진 않도록 주의하자. 아까 전에 잠깐 보인 바이킹들이 여기에 있는데 돌격 모드로 전환할 때 재빨리 잡아야 한다.
예전에 마 사라에 살던 사람들이 돌아왔는지, 아직 레이너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이 레이너를 보고 환호한다.
여담으로 멩스크 홀로그램 선전물을 놔두면 아래와 같은 대사가 출력된다.
- 이웃에 수상한 움직임이 있는지 주시하십시오. 불평분자는 발전을 저해할 뿐입니다.
- 자치령의 심장은 코랄이지만, 미래의 심장은 바로 열심히 일하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 열심히 일하십시오. 가슴을 펴십시오. 우리는 자치령의 영광을 위해 희생해야 합니다!
- 테란 자치령이 여러분의 자유를 지키겠습니다!
- 우리 사회를 지키는 일이라면 어떠한 희생도 감수해야 합니다.
- 여러분, 공식 노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 모든 이가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 긴급 노동력 재배치 계획에 따라, 여러분은 자치령 여러 곳에서 일정 기간 작업을 수행해야 합니다!
아주 어려움 모드에서 유튜브 최고 스피드런 기록은 2분 19초.
클리어 메시지이제 자치령은 마 사라의 통제권을 상당 부분 상실했다. 한편, 레이너의 옛 친구 타이커스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레이너의 저항 활동에 숨통을 틔워 줄 계약을 제안한다.
5.2 무법자들 (The Outlaws)
위치 | 마 사라 자치령 외계 유물 발굴 현장 | |
주 임무 | 자치령 부대 괴멸 | |
보조 목표 | 근처의 저항 부대 구출 | |
획득 유닛 | 의무관+건설로봇 | |
획득 건물 | 사령부+정제소+보급고+병영(+기술실) | |
획득 보상 | 자금 45000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무법자들 (The Outlaws) | ALL | 무법자들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아껴야 잘 싸우죠[13] (Cash Reward) | 보통 | 무법자들 임무에서 모든 자원 상자 회수 |
죽거나 혹은 서두르거나 (Be Quick or Be Dead) | 어려움 | 10분 이내에 무법자들 임무를 완료 |
- 스토리 : 레이너는 자신의 옛 친구이자 종신형을 선고받은 타이커스 핀들레이와 재회한다. 타이커스는 뫼비우스 재단의 의뢰를 받고 고대 유물을 탈취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 레이너도 이에 힘을 빌려주기로 한다. 그 첫 번째 의뢰로 레이너 특공대는 외계인 유적을 발굴 중인 마 사라 자치령 기지로의 공격을 감행한다.
이 임무부터 본격적인 기지 운영과 유닛 생산을 할 수 있어 제대로 된 병력을 능동적으로 꾸릴 수 있게 된다. 물론 아직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은 건설로봇, 해병, 의무관뿐인데다 멀티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임무 진행이 단순하다.
기지 북서부에는 광물 300의 자원 상자가 널려 있는데, 지상 유닛을 가까이 보내면 해당 광물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어려움부터는 여기에 방어 병력이 있는데 어려움에는 전쟁광 용병이 껴 있고, 아주 어려움의 경우 의무관까지 붙어 있으니 최소한의 병력은 보내야 한다. 시작부터 병력을 다 잃을 각오로 부딪히면 초반의 자치령 해병 러쉬를 막을 수가 없으므로 기지 바로 위에 있는 광물과 베스핀 가스만 먹고 내려와서 의무관 2기와 해병을 추가 생산한 다음에 공략해야 한다.
남서쪽 방향에는 소수의 저항 세력이 자치령의 공격을 받고 있다. 이들을 구해주면 추가 병력과 병영, 보급고를 얻을 수 있다. 자치령 기지는 북쪽에 있는데, 벙커 다수와 더불어 화염차들도 소수 나오니 병력을 충분히 모아서 가야 한다. 이번 임무부터 사용할 수 있는 의무관을 해병과 적절히 조합해서 벙커만 깨면 그 다음은 쉬운 편. 많은 수의 자원 상자를 이용해 병영을 여럿 지어 놓고 계속 해병을 생산해 주어야 한다.
여차하면 건설로봇을 모조리 끌어모아 치즈 러시를 하는 것도 좋다. 어차피 시간 관계상 한방 러시를 해야 하니까. 자동 수리가 기본적으로 켜져 있기 때문에 어택땅 찍으면 서로 수리하면서 전진하는데 덕분에 생각만큼 잘 죽지는 않고, 어그로도 어느정도 끌어주는 편.[14]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적들 사이에 해병 용병인 전쟁광이 섞인 데다가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고, 적진 북동쪽에는 공성 전차 한 기까지 있는데, 캠페인에서의 공성 전차의 공성 모드 공격력은 경장갑 중장갑 가릴 것 없이 60이기에 자칫하면 이 공성 전차 한 기에 모든 병력이 증발할 수도 있다. 일부 병력이나 건설로봇 등을 닥돌시켜 전차에 붙이면 멍청하게 알아서 공성 모드를 풀어주니까 이때를 노리도록 하자.
팁을 하나 주자면 초반에 해병을 더 생산하라는 레이너의 말은 상큼하게 무시해주고 병영을 띄워서 7시 우군 기지로 보내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우군과 합류했을 때 2병영 체제로 유닛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우군이 활성화되면서 적군 어그로를 우군이 먹게 된다. 이 우군은 아군으로 합류하기 전까지는 죽어도 무한 리스폰되므로 적의 공격을 아주 잘 막아 준다! 다만 아주 어려움에서는 5분 즈음에 우군기지가 밀려 버리므로 주의. 레이너는 빨리 이들을 구해야한다고 말하지만 타이커스 말대로 얘네가 어그로를 끄는 편이 적군 병력 감소에 도움이 된다. 병영을 내리고 우군을 아군으로 만든 뒤 본진에 있던 해병과 우군 해병을 통해 길목에 있는 자치령 해병 3기를 처리하고 생산을 우군 기지쪽에서 하면 게임이 훨씬 쉬워진다.
민간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이런 대사가 출력된다.
- "레이너 특공대다!"
- "레이너는 역시 대단해!"
- "자치령은 지옥에나 떨어져라!"
- "놈들을 잡아요!"
- "놈들의 기지를 날려버리세요!"
- "나쁜 놈들은 저쪽에 있습니다!"
초보자에겐 어려움 업적이 의외로 어려운데 스피드런 동영상을 따라해 보는게 꽤 도움이 된다.
아주 어려움(Brutal) 모드에서 유튜브 최고 스피드런 기록은 5분 23초.
혹은 그냥 적당히 병력좀 모았다가 모든 일꾼을섞어서 치즈러쉬를하면서, 피가 많이 빠진 병력을 뒤로 빼면서 잡아나가면 쉽고 빠르게 깬다. 어차피 벙커와 내부병력들 한번 다 잡아내고나면 그다음부터는 병영이나 군수공장에서 가끔씩 생산되는 해병과 화염차만 잡아내면 되기에, 추가병력지원은 필요없고, 그렇기에 일꾼은 그저 좋은 총알받이로써 소멸되어주는게 시간대비효율이 좋다.
클리어 메시지자치령으로부터 유물을 탈취하는 데 성공했다. 이제 레이너는 유물과 병력을 데리고 행성을 탈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5.3 0시를 향하여 (Zero Hour)
위치 | 마 사라 | |
주 목표 | 구조될 때까지 버티기 | |
보너스 목표 | 반란군 구출 (총 3번) | |
획득 건물 | 벙커(+ 반응로)(보통 난이도 이상에선 +공학 연구소+미사일 포탑)[15] | |
획득 보상 | 자금 55000 저그 연구 3[16]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0시를 향하여[17] (Zero Hour) | ALL | 0시를 향하여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방어선 사수 (Hold the Line[18]) | 보통 | 구조물을 잃거나 회수하지 않고 0시를 향하여 임무 완료 |
최선의 방어는… (The Best Defense…) | 어려움 | 0시를 향하여 임무에서 저그 부화장 4개 파괴 |
- 스토리 : 유물을 탈취하는 데 성공한 레이너 일행은 자치령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서 마 사라 탈출을 시도하나 그와 동시에 마 사라로 엄청난 수의 저그가 들이닥친다. 레이너는 지난 4년간 잠잠했던 저그가 난데없이 침공을 재개한 것에 의문을 품지만, 우선은 '운송 수단'이 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Zero Hour는 "작전 또는 행동 개시 시간"이란 의미. 여러모로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의 테란 세 번째 미션인 '필사의 동맹'과 비슷한 느낌이다. 짐 레이너 일행이 저그의 위협으로부터 구조대가 오기까지 스스로 방어하는 것, 그리고 시리즈 중 3번째 미션[19]이란 점이란 점에서 특히 와닿는다.
히페리온이 도착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인 20분 동안 저그의 맹공을 막아내야 하는 임무. 임무 특성상 시간이 무조건 20분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스피드런 따위는 없다.(...)
5시 방향에서 시작하며 이미 상당수의 건물을 보유한 상태로 시작한다. 이번 임무부터 반응로, 공학 연구소, 미사일 포탑, 벙커를 건설할 수 있고 공학 연구소에서 1단계까지나마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으니 잘 활용해 보자.
클리어 자체는 상당히 쉬운 편. 저그의 기본 진입 경로로 두 개의 다리가 있는데, 여기에 여러 개의 벙커와 미사일 포탑을 건설하고 건설로봇만 붙이면 된다. 물론 공간에 조금 여유를 가지고 벙커 앞에 보급고를 건설하는 고전적인 전략도 잘 먹힌다. 벙커당 건설로봇 2~3마리 정도 붙여 놓으면 적당하다. 다만 임무 중후반에는 저그들이 낙하 주머니로 기지 측후방에도 침투하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여기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보조 임무로 기지 바깥 지역에 고립된 세 무리의 반란군들을 구출하는 게 있다. 유닛을 보내면 이들은 곧바로 아군으로 합류하며, 해당 지역에는 광물 및 가스 덩어리가 있기에 소소하게 자원도 챙길 수 있다. 하지만 경로상에 저그가 있기 때문에 구출을 시도하려면 일정 수 이상의 병력을 보내야 한다. 또한 이들을 오래 방치하면 저그의 습격을 받아 몰살당하므로 보조 임무를 완료하겠다면 신속하게 행동해야 한다.
'방어선 사수' 업적은 얻기 쉬운데, 각 길목에 벙커와 포탑 1~2개를 건설하고, 수리할 건설로봇 2~3대씩 붙여 주기만 하면 OK. 쉽게 말해서 우주방어만 잘 하면 된다. 하지만 아주 어려움 단계에선 뜬금포로 건물을 잃는 경우가 꽤 있는데, 처음 뮤탈이 날아왔을 때(숫자와 업글 상태가 생각보다 만만찮다) 미사일 포탑이 깨지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고 후반에는 후방에 침투하는 저글링과 뮤탈에게 보급고나 포탑이 예상치 못하게 한두 개씩 터지는 경우가 꽤 있다. 무엇보다 이 난이도에서는 맹독충이 나오는데, 맹독충의 구조물 공격력은 상당히 높기 때문에 벙커에 닿기 전에 반드시 일점사해야 한다. 20여분의 시간 동안 건물 '단 하나만' 잃어도 실패니까 중간중간 저장을 해 주고 신경을 바짝 곤두세우자. 만약 '방어선 사수' 업적을 이미 얻었거나 포기해도 상관없다면, 언덕 쪽 벙커 두 개를 회수해서 방어선에 보태는 것이 좋다.
문제는 '최선의 방어는…' 업적이다. 만약 이 업적만 노리고 깬다면 크게 어려울 것 없다. 그냥 시작하자마자 앞마당 벙커 회수하고 언덕에서 우주방어 해 주면서 적 부화장을 치면 그만이다. 하지만 이 업적이 생각보다 골 때릴 수 있는데, '방어선 사수'와 같이 한꺼번에 얻으려 하는 경우 헬게이트가 열린다. 캠페인 극초반이라 아직 자극제도 방패도 없이 단순 해병+의무관만으로 적을 격파해야 하고, 업적을 깨는 동안 적에 비해 업그레이드 우위를 점할 수도 없다.[20] 이런 데다가 내가 원정 나가 있는동안 적이 기지로 공격해오기 때문에, 안 그래도 해병 한 기 한 기 빠듯한 초반에 적 부화장은 날리러 원정가는 동시에 기지의 건물을 단 한 개도 잃지 않도록 신경쓰는게 보통 일이 아니다. 게다가 병력 모아서 한번에 가야지 라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병력을 모으면 이미 몇 분이 지나 있을 것이고,그 동안 적군 방비가 강화되고 웨이브가 밀려오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최대한 극초반에 부화장 파괴 업적을 달성하고 기지로 돌아와 방어를 해야 업적 두 개를 동시에 딸 수 있다.
- 시작하자마자 자원에 일꾼 붙이고 병영 한 개에 기술실을 달아 최대한 의무관을 빨리 확보하자. 동시에 F2키를 눌러 전 병력을 소집해 1시 방향으로 진격한다.[21]언덕에 올라가 자원 상자를 먹고 첫 번째 구출 지점에 해병 한 기만 남겨놓고[22] 길을 따라 12시쪽으로 가서 또 자원 상자를 먹는다. 9시 구출 지점에도 자원 상자가 있으므로 먹는다. 물론 가는 길에서 저그 잠복 병력이 계속 튀어나오는데 마이크로 컨트롤은 필수이며, 이걸 하는 동안 본진에서 병영 돌리고 공1업 찍고 건설로봇 생산하고 보급고 짓는 걸 계속해야 한다.
- 이걸 다 했다면 약 2줄 좀 넘게 해병이 모이고 공1업 타이밍이 될 것이다.이제 이걸로 11시에 쳐들어간다. 가시 촉수가 전방에 보이는데, 그 앞에 있는 병력을 살짝 쳐서 유인하여 각개격파 한다. 그리고 이젠 가시촉수를 또 한 대 쳐서 가시 촉수 뒤에 있는 병력들을 딸려오게 만들어 짤라먹는다. 그러고 나서 비로소 가시촉수를 정리하고 부화장을 친다. 문제는 이 쯤 되면 적의 웨이브가 기지 오른쪽 길로 오는데, 11시 원정 병력을 일부 빼면서 본진에서 생산되는 해병을 벙커에 넣고 건설로봇을 대동하여 어떻게든 벙커가 터지지 않게 수리하며 막는다. 그리고, 11시의 부화장에서는 계속 저그 병력이 생산되고 있고, 해병이 생각보다 물몸이라 쉽게 죽어나가는데 컨트롤로 극복해야 한다. 11시에는 적 부화장이 2개 있는데 부화장 하나를 파괴하면 공생충이 튀어나오는데 이거랑 정면으로 싸우면 망한다. 일단 무조건 뒤로 빼서 공생충이 자동으로 터질 때까지 뺐다가, 다시 들어가서 부화장을 친다. 여기다가 신경쓸 것 또 한 가지는, 적의 일벌레를 다 죽이면 안 된다. 후술되어 있지만 적 저그는 건물이 파괴되면 다시 복구를 하는데 부화장도 마찬가지다. 부화장 2개가 파괴되면 다시 부화장을 짓는데 짓고 있는 부화장도 업적카운트에 들어가므로 반드시 일벌레는 살려 놓자. 안 그러면 7시나 1시 부화장을 쳐야 하는데 당연히 가시 촉수도 있고 경비하는 유닛도 있어서 절대 못 뚫는다.
- 일단 부화장 업적을 우여곡절 끝에 달성했다면(...)이제 방어선 사수 업적은 쉽다.입구마다 벙커 2~3개씩 깔고 포탑도배에 해병 쭉쭉 찍어내면 적 저그는 알아서 케첩이 되어 줄 것이다.
여기까진 두 개의 업적을 동시획득하려는 공략이고, 이제부턴 이 업적의 일반적인 공략이다.
왼쪽 입구로 한 번 큰 무리가 몰려오는 것을 막은 뒤 그쪽 방면 벙커에 최소한의 병력만 남기고 원정을 나가면 된다. 다음 웨이브가 오기 전까지 생산되는 병력으로 방어선을 보강하고, 20기 이상의 해병+의무관 조합이면 적당히 11시 방향의 적 기지를 돌파할 수 있다. 한 번 파괴된 부화장을 AI가 다시 지을 텐데, 건설 중인 부화장을 파괴하는 것도 카운트에 들어가므로 일부러 일벌레를 남겨두는 것이 좋다. 같은 색깔이니 한 AI겠지 싶겠지만 각 기지별로 운영을 따로 하는 것인지 한 기지의 일벌레를 모두 쓸어버리면 그 기지엔 더 이상 건물 건설이 되지 않으니 유의하자. 11시에서 둘을 파괴하고, 7시 언덕 바로 위의 하나를 파괴한 뒤 11시로 돌아가서 건설중인 부화장을 하나 파괴하는 것을 권장한다. 돌파의 난이도는 11시가 가장 쉽고 그 다음이 7시, 1시 순이다. 손이 느리다거나 유닛 콘트롤과 동시에 병력 생산에 익숙치 않은 사람이라면 '방어선 사수' 업적과 '최선의 방어는...' 업적은 따로 하는게 나을 수 있다. 그리고 원정을 나가는 시간이 10분을 넘어갈 경우근데 기지 방어까지 신경쓰자면 대부분 10분을 넘기게 된다 해병과 의무관을 합쳐 50기 이상이 되어야 안정적으로 부화장들을 밀어버릴 수 있으니 참고.
아주 어려움과 다른 난이도의 체감 차이가 가장 심하게 나는 미션 중 하나로, 아주 어려움에선 맹독충까지 나오기 때문에 방어선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면 바로 밀려 버린다. 반면 아주 어려움에 비해 다른 난이도는 상당히 여유롭다. 쉬움에서는 맵 전체를 싹 청소해 버릴 정도로 쉬운 미션이지만, 아주 어려움에서는 자칫 잘못하면 기지가 싹쓸이되어 마지막 1분 정도를 건물을 띄워 구석으로 도망쳐서 버텨야 클리어가 가능한 정도가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아주 어려움에서 한 번에 모든 업적을 얻기란 매우 힘들다. 반란군 구출 정도는 어렵지 않지만 건물을 하나도 잃지 않는 업적과 부화장 파괴까지 아주 어려움에서 노리는 건 진짜 힘들기 때문에 포기하는 편이 정신 건강에 좋다.
아주 어려움에서 업적 같은 거 신경 안 쓰고 임무 완료만 목표로 한다면, 차라리 처음부터 아래쪽 벙커를 철거하고 언덕 위에 방어라인을 구축하는 게 더 편하다. 반란군 구출은 하지 않아도 무방하나 되도록이면 하는 것이 병력을 모으는 데 훨씬 좋다. 대부분 적의 공격이 소강 상태인 타이밍에 구출 신호가 오고 가는 길에 적도 생각만큼 많지 않기 때문에 소수의 벙커 병력만 남기고 나가서 구출 후 재빨리 돌아오면 어렵지 않다. 3번째 구출까지 완료했다면 벙커나 보급고, 병영 등으로 언덕 위를 틀어막고 건설로봇, 해병, 미사일 포탑을 뒤에 배치하여 버티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가 된다. 만약 시간이 1분 남짓 남았고, 버티기가 너무 힘들다 싶다면 기지를 전부 띄워 7시 언덕 방향으로 날려 시간을 끄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이스터 에그로 12시 부근에 타우렌 해병이 숨어 있는데, 발견하는 즉시 뒤에 있는 화장실을 타고 화장실을 계속 클릭해 주면 '3, 2, 1, 비밀 발견!'을 외치곤 날아가 버린다. 여기서 만난 타우렌 해병은 후의 미션에도 재등장한다. 캠페인을 완벽하게 깨고 싶다면 반드시 찾아서 발사시키자.
아주 어려움에서 저그 기지 모두 파괴하기.
맨 마지막에 히페리온이 들이닥치는 저그 병력을 못 죽여서 계속 쌓이는 것을 볼수 있다
이 임무를 마치면 히페리온이 도착하고 레이너 일행은 히페리온에 탑승한다. 그리고 처음 사용자용(체험판)은 여기서 끝이 난다. 처음 사용자용은 이 다음 선택지 중 하나를 마치면 정품을 사라는 문구가 나온다.
여담으로, 기지에 있는 유물 트럭은 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움직일 수 있다. 중립 유닛이기 때문에 직접 명령을 내릴 순 없으나 트럭이 있는 자리에 보급고를 지으면 알아서 비킨다(...) 여유가 있다면 보급고를 추가로 건설할 때 한번 해 보자.
클리어 시 휴게실 우측 상단에 저그 뼈를 기념물로 얻는다. 다만 휴게실을 히페리온에 올라온 당장은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임무 하나를 더 한 후에야 확인 가능하다. 조이레이 주점의 사장이 몇 년 전에 저그 사냥 대회에 출전해서 얻은 것들을 레이너에게 선물로 준 것인데, 추신으로 'TV 수리비는 자네 앞으로 달아놓겠네'라는 메시지가 달려 있다.(…)
클리어 메시지마 사라 탈출에 성공한 레이너는 저그가 테란 영역에 전면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을 접한다. 이제 레이너는 자금을 모아 다가올 전투에 필요한 병력을 키워야 한다.
6 거주민 임무
거주민 임무는 다른 임무와는 달리 차 행성으로 가는 최후의 임무 직전까지 미룰 수 있다. 이 때문에 밴시나 전투순양함같은 유닛을 최대한 굴려보고 싶다면, 또는 아리엘 핸슨과 오랫동안 같이 있고 싶다면 이 임무는 최대한 뒤로 미루는 것이 좋다. 부하들은 멩스크 아들이랑 손 잡는다고 심각한데 본인은 인간-프로토스 미연시를 하고 있는 걸 볼 수도 있다. 구조 요청 해놓고 구하러 올 때까지 버티는 아그리아의 위엄
특이사항이라면 이쪽 루트로 얻는 화염방사병, 화염차는 캠페인 특성상 써먹기가 힘들고, 쓰더라도 다른 유닛이 더 좋아서 잊혀지기 마련이라는 것. 그래서 거주민 임무를 무시하는 사람도 많다. 다만 마지막 미션에서 바이킹을 얻을 수 있어서 마지못해 하는 경우도.. 특히 땅굴 제거라면 더더욱.
6.1 대피 (The Evacuation)
위치 | 아그리아 | |
주 목표 | 핸슨의 거주 지역 도착 | |
거주민을 거주민 우주선까지 호위(총 50명) | ||
거주민을 20명 이상 잃지 않기(어려움 난이도) | ||
보너스 목표 | 번데기 DNA 채취(총 3개) | |
획득 유닛 | 화염방사병 | |
획득 보상 | 자금 100000 저그 연구 3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대피 (The Evacuation) | ALL | 대피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정성껏 모십니다 (Handled with Care) | 보통 | 수송 차량을 한 대도 잃지 않고 대피 임무 완료 |
희생은 없다 (Sacrifice Nothing) | 어려움 | 구조물을 잃거나 회수하지 않고 대피 임무 완료(어려움 난이도) |
- 스토리 : 히페리온은 근처의 아그리아 행성에서 저그로부터 습격을 받았다는 아리엘 핸슨 박사의 구조 요청을 받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움직인다.
주기적으로 우주공항으로 향하는 피난민 수송 차량을 호위해야 하는 임무. 이 임무부터 테란 지상 부대의 탱커인 화염방사병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임무는 "0시를 향하여" 임무처럼 진행 시간이 거의 고정되어 있다. 아무리 플레이어의 역량이 받쳐주더라도 결국 모든 거주민 수송 차량이 도달할 때까지는 시간이 흐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가능한 한 먼저 선택해서 완수하는 것이 낫다. 히페리온 타면 처음 나오는 임무 둘 중 하나고, 나중에 각종 무기고 업그레이드, 연구 점수와 용병을 화려하게 갖춰서 이 캠페인을 하든, 초반에 아무런 업그레이드도 하지 않은 상황이든 어차피 플레이 방식이나 난이도는 거의 똑같기 때문.
화염방사병과 의무관이 각각 두 명씩, 총 4명으로 시작한다. 기지로 가서 제어 권한을 핸슨 박사에게 받아야 하는데, 가는 도중에 저글링들이 튀어나온다. 저글링은 약하지만 아주 어려움에서는 인공지능 특성상 의무관부터 노리니 신경 써서 상대하는 게 좋다. 또한 기지로 가는 길에 자원 상자가 있으므로 먹고 가자. 시작 지점의 오른쪽 위의 숲으로 이동하면 돌판 두 개가 입구인 샛길에 추가 자원이 있고 나머지는 '이걸 먹고 가세요'라고 말하는 듯 대놓고 놓여 있다. 길이 숲으로 빽빽하게 가로막혀 지나치기 쉬우므로 잘 살펴야 한다. 기지로 가는 동안 시민 여자 하나가 저글링한테 잡혀 죽는 연출이 나오는데 이 여자는 뭔 짓을 해도 구할 수 없으니 안타깝지만 포기하는 게 좋다.[23]
기지로 도착하면 핸슨 박사에게 기지 권한을 넘겨 받게 되고, 곧이어 본격적인 병력 생산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시작 건설로봇 수가 6기도 안 되기 때문에 자원 관리가 빠듯한데, 피난 차량의 경로에 자원 상자가 있으므로 초반 자원 수급은 이걸로 보충하자.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피난민들이 난민운송 차량에 탑승하면 우주정거정으로 이동하기 시작하고, 여기에 병력을 붙여서 호위를 해야 한다. 이 차량은 제어할 수 없지만 수리가 가능하므로 건설로봇 몇 대를 호위 부대에 끼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 기관총도 탑재되어 있어 저그들이 오면 웬만큼 스스로 수비하며 어느정도는 막아낼수 있다. 적 주요 유닛은 저글링, 히드라리스크, 바퀴지만 어려움 이상에선 그놈의 맹독충도 좀 섞이기 시작하니까 주의하자. 차량의 경로를 따라 전진하다 보면 버려진 벙커 두 곳이 발견되고 아군으로 편입되는데, 이에 대한 설명은 후술한다.
참고로 피난 차량이 파괴당하더라도 안의 주민들은 몰살당하는 것이 아니라 도보로 우주공항으로 도망친다. 따라서 그들을 최대한 많이 보호하면 그 숫자만큼 보호 임무에 성공한다. 그러나 피난민들의 이동속도는 차량보다 당연히 느릴 뿐더러 생명력도 약하기 때문에 일단 차량이 박살나면 나머지도 죽기 쉬워진다. 또 피난 차량이 파괴되는 것 그 자체로 피난민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처리된다. 운전수가 폭사했나보다 피난민들이 대피하는 연출을 살펴보면 피난민들이 우주선으로 들어가고 나서 마지막으로 차량도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아마 이것 때문인 듯하다.
보조 임무는 저그 연구 점수를 올려주는 번데기 DNA를 수집하는 것이다. 민간인 도착지점인 우주공항 옆에 하나, 첫 번째 벙커가 있는 언덕 아래에 하나, 주 도로 오른쪽으로 뚫린(유일하게 오른쪽으로 뚫린 통로다) 곳에서 쭉 아래로 내려가면 하나가 있다. 물론 중간 중간 저그들이 잠복해 있으므로 전투가 가능한 수준의 병력을 보내야한다. 추천되는 방식은 피난민의 이동 사이사이의 쉬는 시간에 주력 병력이 후딱 갔다가 돌아오는 것.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번데기 근처에 맹독충 2~3마리가 잠복 중이므로 주의하자. 그냥 어택땅을 할 경우 순식간에 병력의 절반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중장갑인 화염방사병 1기를 앞으로 무빙해서 없애거나 맹독충이 터지면 잠시 멈춰서 치료하고 가는 편이 좋다.
병력 구성은 해병 + 의무관 위주에 소수의 화염병사병을 붙여주는 것이 좋다. 화염방사병의 몸빵은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빛을 발하며, 중장갑이라서 맹독충과 싸울 때 그 진가가 발휘된다. 특히 여러 임무에서 공짜로 주어지는 화염방사병은 초반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자신의 게임 스타일에 화염방사병이 영 마음에 안 든다 싶으면 안 뽑아도 되며 불곰으로 대체해도 무방하다. 사실 자날 캠페인의 과반수가 해무관만으로 클리어가 가능하기도 하고. 결론은 해무관이 사기
가장 쉬운 방식은 거대한 병력 한 무더기를 만들어서 피난민 행렬과 같이 다니는 것인데, 업적을 노린다면 벙커를 잃거나 회수해선 안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두 벙커 쪽에 방어선을 형성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벙커 옆에 벙커 하나나 둘 정도를 더 지어주고, 방어 병력과 건설로봇 두세 기를 배치하는 게 무난하다.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맹독충 일점사만 잘 해주면 벙커 지키기는 쉽다. 주의할 점으로 피난민 행렬이(=행렬과 함께 움직이고 있는 플레이어 주 병력이) 두 번째 벙커에 도착하기 전에 저그 병력이 벙커 공격을 개시하는데 이때 벙커를 잃는 경우가 가장 많으니, 자극제 먹고 뛰어가든 그쪽에만 벙커와 병력을 더 배치하든 조금만 신경써 주자. 물론 업적을 이미 땄거나 업적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면 칼같이 회수해서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우주공항 근처를 제외한 두 벙커 지대의 양쪽 숲 속에도 추가로 자원상자들이 있지만, 너무 깊숙히 들어가면 11시와 2시에 있는 저그 기지가 나오게 되며 많은 수의 지상병력들과 가시촉수가 있으므로 피난민들을 경호하기만 하는게 지루하고 재미없다면 해병과 화염방사병 의무관을 여럿 생산해서 재미삼아 쓸어버려도 좋다. 물론 꼭 안해도 되지만. 그러나 난이도가 높을 때는 울트라리스크까지 튀어나오는 마굴이니 웬만해선 그냥 접근하지 말자. 이 기지들을 부순다고 특별한 업적을 주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적의 공세는 낙하 주머니와 땅굴벌레 위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맵을 쓸어버린다고 저그가 안 달려드는 것도 아니며 목표도 바로 달성되지 않는다. 이 임무를 미루고 미루다가 초신성 임무를 깨고 밴시를 얻어오면 재미삼아 해볼 수 있을지도...
거주민들을 강제 공격해서 죽이면, 핸슨 박사가 "이 악마!!!" 라고 절규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본진 오른쪽의 거주민 집을 공격할 때도 대사가 있으니 심심한 사람은 들어보자. "사령관님께서 그렇게까지 안해주셔도 여기는 파괴될대로 파괴됐다구요!" 등을 들을 수 있는데, 거주민 집을 전부 부수면 임무 실패이니 적정선에서 자제하자.(…)해봤구나 악마같은 놈 또 보통 이하 난이도에서는 너무 질질 끌면 뮤탈리스크가 거주민 집을 부수려고 하기 때문에 노는 것은 적당히 하자.
그리고 쉬움 난이도에서는 병력 하나 붙이지 않고도 첫 번째 차량은 도착하니 그냥 병력이나 모으자. 여담으로 유저가 병력을 붙여주지않고 피난선을 떠나보냈는데 피난민들이 저그한테 몰살 당할 때마다 아그리아의 암담한 현실을 얘기해준다. 마지막에는 "어떻게든 해봐요.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고요"라고 하고 그 이상부터는 아무말도 없다. 사람들이 덜 죽었다면 끝날 때 "거주지는 잃었지만 사람들은 살아남았어요."라고 하지만, 사람들도 많이 죽었다면 "행성 전체를 잃었군요. 사람들은 학살당했고, 우리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라는 말을 하면서 끝난다.
그런데 플레이 타임을 5분가량 줄일 수 있는 꼼수가 있다. 처음에 나오는 거주민들을 학살하고 거주지역을 파괴한 뒤 병력으로 둘러싸서 거주민이 나오지 못하게 한 뒤 킵해놓은(…) 거주민들을 한꺼번에 데려가는 것. 물론 이게 사람이 할 짓인지는 개인이 판단하자 또한 시작하자마자 공성 전차를 왕창 뽑아서 전부 다 길목에 공성 모드로 배치하는 것으로 거주민 수송 차량을 막는 방법도 있다. 다른 유닛을 홀드시켜서 길을 막으면 조금씩 버벅대다가 기어코 뚫고 지나간다.
어려움 난이도 업적을 클리어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위쪽 벙커 바로 옆에 행성요새를 지어버리는 것이다. [24] 행성요새가 약간 더 앞으로 나가게 지으면 벙커 대신에 모든 공격을 얻어맞게 된다. 수리할 SCV는 행성요새에서 바로 뽑아서 충당하자. 벙커 업그레이드를 모두 해서 용병 마린 4,용병 불곰 1를 넣어두고, 뮤탈의 빠른 처치를 위해 터렛을 지어줘도 좋다. 아래쪽 벙커는 사용할 생각을 하지 말고 전 부대를 모아서 언덕 아래로 내려가서 오는 저그를 쓸어버리면 된다. 물론 4,5번째 수송차량이 갈때는 기지부터 첫번째 벙커까지의 구간에 나오는 저그 낙하주머니와 땅굴벌레를 해결할 병력을 놔둬야만 한다. 궤도사령부 업그레이드가 됐다면 훨씬 넉넉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클리어 메시지살아남은 거주민들은 마인호프로 대피했고 아리엘 박사는 레이너 특공대에 합류했다. 거주민들은 아직 정착할 지역을 찾지 못했다.
6.2 재앙 (Outbreak)
위치 | 마인호프 | |
주 목표 | 감염된 구조물 전부 파괴 (총 140개) | |
보너스 목표 | 감염충 제거(총 2마리) | |
획득 유닛 | 화염차 | |
획득 건물 | 군수공장[25] 감지탑 | |
획득 보상 | 자금 110000 저그 연구 2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재앙 (Outbreak) | ALL | 재앙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28분 후 (28 Minutes Later) | 보통 | 5번째 밤이 오기 전에 임무 완료(보통 난이도) |
어둠의 군단 (Army of Darkness) | 어려움 | 밤 시간에 적의 구조물 15개 파괴 |
- 스토리 : 핸슨 박사의 요청으로 마인호프 피난민을 구조하러 온 레이너는 이미 거주지 전체가 감염된 것을 보고, 감염된 거주지를 전부 파괴하기로 결심한다.
이거 왠지 워크래프트 3의 모 미션이 생각나는군…. 설마 레이너도 아서스 꼴이 나는 건 아니겠지?얘는 계승해줄 아버지가 없잖아
낮에는 감염된 거주지들을 싹 쓸어버리고, 밤에는 기지를 지키면서 감염자들의 공격을 막아내야 하는 임무. 이 임무에서부터 화염차와 감지탑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임무의 특이한 점으로는, 워크래프트 3처럼 낮과 밤 개념이 존재한다. 화면 오른쪽 윗부분에 낮/밤이 될 때까지 남은 시간이 표시되며, 30초가 남았다면 부관이 따로 음성으로 알려준다. 감염자들은 자외선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26] 밤에만 활동하므로, 필연적으로 밤에는 감염자들의 습격을 방어하고, 낮이 되면 역으로 공격에 나서는 전략을 취하게 된다. 허나 우리가 생각하는 일상적인 밤낮과는 달리, 마인호프는 낮과 밤이 엄청나게 짧다는 설정 때문에 이 임무에서는 몇 분마다 밤낮이 바뀐다. 즉, 낮이 되면 신속한 태세 전환으로 공격에 나서야 하고, 밤이 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면 미련 없이 후퇴하여 다음 방어를 준비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공수를 바꿔 가면서 맵에 있는 감염된 구조물들을 전부 파괴하면 임무는 끝난다.
보조 임무로 감염충 2마리를 처치하면 저그 연구 점수를 얻을 수 있는데, 낮엔 잠복해 있으므로 밤이 되기 직전에 근처에서 미리 대기했다가 나오자마자 해치우고 신속히 기지로 복귀하는 전법이 유효하다. 이 둘의 위치는 미니맵에 표시되기 때문에, 궤도 사령부로 탐지하거나, 근처에 미사일 포탑을 건설하거나, 과학선이나 밤까마귀를 부대에 대동하면 낮에도 죽일 수 있다. 가끔 낮에 화염차로 건물을 때리다 스플래시 때문에 감염충이 죽는 경우도 있는데, 이 점을 이용하여 아군 유닛을 강제사격해서 죽일 수도 있지만 화염차의 수평 스플래시가 은근히 작아서 어렵다. 유령이나 악령을 먼저 뚫었다면 감염된 구조물들과 함께 핵으로 쓸어버리거나, 군체의식 모방기로 감염충을 가져온 후 감염충을 직접 처치하는 것으로도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밤에 몰려드는 유닛의 수는 며칠째 밤인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지만, 그 다음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남아있는 감염된 건물 수이다. 감염자들은 감염된 구조물 주위에서 생성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물을 많이 철거할수록 야간에 몰려오는 적의 수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난이도에 따라서 주기도 빨라지고 밤에 몰려오는 적들의 수도 훨씬 많아진다.
처음에는 낮부터 시작한다. 기본적인 방어 지역은 기지 북쪽과 동쪽의 두 곳이 있으며, 병영 두 곳과 소수의 해병, 화염방사병, 의무관들이 주어진다. 낮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이 시간 동안 기본적인 방어선을 구축하자. 물론 기지 밖으로 나가서 건물을 파괴하는 것도 가능하나 주어진 시간이 일반적인 낮 시간보다 더 짧기 때문에 무리하지는 말자. 쉬움 난이도에서는 처음 시작할 때 남은 낮 시간이 4분이나 되기 때문에 주어진 병력만으로도 건물 열 개 정도는 파괴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1분 정도밖에 되지 않으므로 원정은 포기하고 방어 준비나 신경 쓰는 게 좋다.
밤이 되면 감염자들의 공격이 시작된다. 기본적으로 감시탑이 하나 주어지기 때문에 적들의 위치와 물량을 확인할 수 있다. 기지로 들어올 때 "제발...날 죽여줘!"라고 외치는 감염자의 연출이 압권. 아무튼 방어는 기본적으로 벙커를 지어 해병, 화염방사병, 불곰, 사신 등을 투입하고 화염차가 뒤에서 지원하는 형식으로 하자. 패트롤을 통해 계속 움직이게 함으로써 공격 범위를 넓히는 것도 팁. 만약 공성 전차나 지옥 포탑을 얻어놨다면 이 둘을 활용하는 것도 매우 좋다. 공성 전차를 쓸 수 있다면 공성파괴단과 함께 2~4기만 뽑아줘도 아주 어려움에서 방어 걱정은 끝난다. 공성 전차를 언덕과 입구 뒤에 배치해놓고 남은 병력은 모조리 감염지를 처리하러 나가면 된다. 일단 첫 번째 밤에는 그냥 감염된 테란들만 나오기 때문에 방어가 어렵진 않다. 하지만 둘째 밤부터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 감염된 해병 (멀티플레이의 감염된 테란), 셋째 밤부터는 높은 체력와 공격력을 가진 변형체가 추가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이 이후로는 밤이 될 때마다 적이 업그레이드를 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임무를 끝내는 것이 좋다.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 기지에 짱박혀 방어만 하는 것도 재미있다
기지 남서쪽에는 바리케이드가 있는데, 두 번째 밤 후반부면 이쪽도 뚫리니까 미리 대비해둬야 한다. 돌아가기 귀찮다고 방비도 안 하고 여길 미리 부쉈다간 지옥을 맛볼 수 있으니 조심할 것. 남서쪽에는 변형체들이 더 많이 밀고 들어오니까 더 철저히 대비를 해야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적의 수가 엄청나게 불어나서 라쿤 시의 몰락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는 근처에 언덕이 있기 때문에 사신 부대를 배치하고 위치 사수 명령을 내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숫자가 모이면 변형체고 뭐고 순삭이다. 다만 위쪽으로 새어나갈 수도 있으니 그 점만 살짝 주의해 주자.
낮이 되면 잽싸게 모든 병력을 이끌고 기지 밖으로 원정을 떠나자. 감염자들이 활동하지 않기 때문에 기지 방어에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으며, 건물들을 일방적으로 박살낼 수 있다. 건물이 파괴될 때 공생충들이 튀어나오긴 하는데 어차피 의무관의 회복량이 더 높은데다가 공생충 자체 스펙이 원체 약하므로 무시해도 상관 없다. 다만 깊숙한 곳에는 소수의 가시 촉수가 있기 때문에 게임이 진행될수록 기본적인 전투가 가능한 병력은 보내야 한다.
화염차와 감지탑이 추가되는 임무다. 경장갑 유닛들이 무더기로 나오는 임무 특성상, 화염차, 화염방사병, 지옥 포탑 등 불을 무기로 사용하는 유닛/구조물들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불을 뒤로 뿜어내는 사신도 매우 좋다 특히 지옥 포탑의 경우 건설로봇 한두 기만 배치해도 수백 킬을 찍으며(...) 그야말로 무쌍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성인용 버전일 경우 불에 휩싸여 괴로워하며 죽는 수많은 감염자들의 모습들이 정말 볼 만하다. 물론 최후의 전투에서 행성 요새를 못 쓴다는 건 넘어가자
파괴해야 할 대부분의 구조물이 특이하게도 경장갑인데다가, 적의 숫자와 밀집도가 어마어마하고, 맵 자체도 비교적 크기 때문에 기동성이 중요해지므로 일단은 해당 미션에서 해금되는 화염차가 크게 활약한다. 그냥 화염차만 주구장창 생산해서 다 쓸어버려도 되고, 아니면 다양한 유닛을 입맛대로 활용해도 좋다. 화염방사병과 의무관 조합은 어둠의 군단 업적을 달성할 때 매우 유용하며 사신 역시 높은 기동성과 대 경장갑 능력에다가 강력한 특유의 건물 테러 능력을 잘 활용하면 빠르게 건물만 파괴하고 빠질 수 있다. 본진에서 방어는 벙커에 들어간 해병과 불곰 화염방사병에게 맡기고, 속도가 빠른 사신과 화염차에게 감염충 사냥+모든 구조물 파괴를 담당하게 하는것이 가장 무난한 조합이다. 건물들은 동서남북 모든 사방에 곳곳히 깔려 있으므로 이리저리 돌며 한쪽은 화염차에게 한쪽은 사신에게 맡기자.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가지고 있는 병력으로 기지 위쪽에 있는 기지를 없애는 게 좋다. 12시 방향에 있는 감염지 정도는 처리할 수 있다. 감염된 건물이 줄어드는 만큼 밤에 몰려드는 유닛이 적어지니 약간이나마 쉬워진다. 다만 12시 감염지를 다 처리해버리면 첫날 밤부터 대뜸 감염된 해병이 나오므로 주의.
1시와 5시 쪽의 감염지를 처리하면 확장 기지로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위치 특성상 어려움 난이도만 돼도 당연히 밤마다 멀티를 노리고 적이 몰려들기 때문에 방비가 약간이라도 허술했다간 그대로 털리게 된다. 더욱이 본진 자원만으로도 충분히 깰 수 있는 임무인데다가 결정적으로 캠페인에서 가장 중요한 가스가 없으므로 무리해서 확장할 필요는 없다.
정 하겠다면 1시쪽에서 자원 채취를 해보자. 낮동안은 자원을 채취하고 밤이 될 시 사령부를 구석에 몰아넣고 건설로봇은 본진으로 귀환시켜 방어선 유지에 도움을 줘도 괜찮고, 혹은 미네랄 옆 좁은 공간에 박혀있으면 감염체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중앙쪽으로 가기에 낮 시간대가 되면 다시 사령부를 내리고 자원 채취를 하면 된다. 다만 사령부를 제대로 이동시켜놓지 않으면 감염된 해병이 와서 총질 하기때문에 주의
5시쪽은 사령부를 숨기기 더 편하지만 본진과의 거리가 멀어 건설로봇의 귀환 타이밍을 재기도 불편하고 자원 채취 효율이
떨어지므로 가지 말자. 애초에 본진 자원만으로도 방어가 가능한 챕터이기에 집착 할 필요는 전혀 없다.
'28분 후' 업적을 달성하기 위해선 병력을 분산시켜 거주지를 파괴하는 게 중요하다. 거주지들이 지도상에 넓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병력을 나누어서 부숴야 빨리 깰 수 있다. 낮이 되자마자 벙커 안에 있던 병력까지 모두 끌어내서 공격하면 좋다.
'어둠의 군단' 업적은, 낮에 건물 체력을 적당히 깎아 놓은 뒤, 밤이 되자마자 해당 건물들을 박살내고 빠지는 전략을 쓰면 업적 달성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이 방법을 쓸 때는 되도록 감염된 구조물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을 노리자. 단, 어려움 난이도만 되어도 타이커스의 말마따나 벌집을 건드린 결과가 어떤 건지를 톡톡히 알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다. 감염된 테란이나 해병은 그렇다쳐도 변형체들이 쏟아져 나오면 극심한 멘붕을 겪게 된다.
아니면 유령, 악령, 망령, 밴시같은 은폐 유닛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임무에서 탐지기는 포자 촉수와 감염된 미사일 터렛밖에 없고, 그 수도 상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은폐를 키면 밤에도 대부분의 감염된 건물을 문제 없이 철거할 수 있다. 다만 긴 시간 동안 활동해야 하기에 많은 에너지 소모가 필요하므로 이 방법을 쓰려면 은폐 및 에너지 관련 업그레이드가 선행되어야 한다.
화염차만 주구장창 뽑아도 아주 어려움에서 모든 업적을 한번에 달성할 수 있다. 단, 병력 분산은 필수. 낮에는 벙커 안의 병력까지 다 끌어모아 공격하는 게 좋다. 아니면 사신만 주구장창 뽑아서 질주시키고 낮이 될 무렵 남은 방어병력을 총동원하면 아주 어려움에서도 두 가지 업적을 손쉽게 다 딸 수 있다. 개념을 상실한 경장갑+건물 공격 앞에 박살난다. 의무관이랑 발을 맞추기 힘들긴 하지만 일방적으로 학살할 수 있으니 큰 의미가 없다. 저그의 비극은 예정되어 있었다 사실 방어선 뚫리지 않도록 신경만 적당히 써 준다면 그다지 어려운 것도 아니다. 아니면 해병과 의무관을 왕창 뽑는 것도 좋다. 아래쪽으로 가면 가시촉수 까지 여러개 박혀있으므로 좀더 많은 병력을 보내자.
만약 이 임무를 전투순양함을 얻을 때까지 끌고 왔다면 전투순양함으로 임무를 클리어해보자. 기동성이 떨어지고 병력이 빠르게 모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야마토 포로 건물을 박살내는 맛이 끝내준다. 거주민 임무들이 전체적으로 후반까지 오래 안 하면서 끌고 갈 수 있기에 온갖 해괴한(...) 방법으로 클리어 가능하다.땡밤까마귀로 클리어해본 바 있다(...) 미친 거 아냐? 다만 군체의식 모방기를 대량으로 지어서 들어오는 감염된 테란이나 변형체를 싹 다 아군으로 돌려 그걸로 건물을 부숴보겠다는 생각은 하지 마라. 군체의식 모방기로 빼앗은 저그라도 낮이 되는 순간 적과 함께 한 줌의 재가 되어버린다.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결론은 최종병기 사신. 사신이 재앙을 몰고오는 임무 방어병력을 세워둘 것도 없이 땡사신으로도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 모든 업적 따 내기는 식은 죽 먹기다. 지형을 넘나들면서도 빠른 기동력+경장갑,건물에 특화된 빠르고 강한 공격력덕에 다른 유닛은 뽑을것도 없이 밤에는 벙커에 사신만 채워 버티다가 낮이 되면 모든 사신을 끌어내서 학살하고 돌아다니면 된다. 그리고 밤이 되면 다시 귀환해서 벙커안에 집어넣으면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다. 사신 쌓이면 하라는 방어도 안하고 폭풍전진 기동성이 좋기 때문에 귀환도 빠르고 다시 벙커에 집어넣는 것도 순식간에 이루어지는지라...
이 임무는 어딜 봐도 작정하고 만든 좀비물 패러디 임무다. 애초에 감염된 사람들이 밤에만 활동하고, 임무를 진행하다 보면 알겠지만 이 임무 자체가 영화에서 따온 듯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남서쪽의 바리케이드로 막혀있는 입구의 바리케이드가 부서지며 감염된 사람들이 들어오면 아예 타이커스가 "있잖아, 이 상황을 언제 영화에서 본 거 같은데……."라는 대사도 하고, 업적명이 28분 후인 걸 보면 확인사살. 꽤 인기가 많은 임무인지 유즈맵으로 멀티 플레이용 맵도 존재한다.
블랙스톤 기록35에서 특공대가 마인호프의 거주지를 섬멸했다고 하는것으로 보아 자치령에도 알려진 듯 하다.
클리어 메시지마인호프를 휩쓴 감염의 광풍이 걷히고 살아남은 거주민들은 녹색 행성 헤이븐으로 이주했다. 이들도 저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6.3 안식처 헤이븐 / 헤이븐의 몰락
- 스토리 : 갑자기 연락이 끊긴 헤이븐으로 이동하자 프로토스 함대가 모든 통신 회선을 차단하면서 주무기를 발동시키려고 한다. 레이너는 프로토스 함대와 접촉하고, 프로토스 집행관 셀렌디스는 아이어를 위해 용감히 싸웠던 레이너에게 경의를 표한 뒤 헤이븐에서 저그 반응이 감지되었으니 그곳을 남김없이 불태워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그 말을 들은 아리엘 핸슨 박사는 거주민을 몽땅 죽이는 건 말도 안 된다며 자신이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플레이어가 핸슨 박사 편을 들면 '안식처 헤이븐' 임무가, 셀렌디스의 편을 들면 '헤이븐의 몰락' 임무가 시작된다.스타크래프트 2가 미연시로 불리는 이유 1번 각각의 연구점수가 나뉘지만 어느 쪽을 얻든 딱히 차이나는건 아니고, 어차피 어느 쪽을 택하든 바이킹은 추가되니 각자 취향껏 선택하면 된다.
또한, 어느 쪽을 고르든지 이 임무를 끝으로 아리엘 핸슨 박사는 무조건 히페리온에서 사라진다. 만약 박사의 대사를 좀 더 듣고 싶거나[27] 바이킹의 필요성을 크게 못 느낀다면 해당 임무를 차 행성 진입 전까지 미루어 두는 게 낫다.
여담으로 'Haven'이라는 단어 자체가 '안식처'라는 뜻을 갖고 있다. 그리고 유일하게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분기점이라고 개발진이 공식 인증하였다. 그럼 어딜 가도 핸슨은 없는 건가 공허의 유산에서 기다릴 수도? 는 그런거 없다.
6.3.1 안식처 헤이븐 (Safe Haven)
위치 | 헤이븐 | |
주 목표 | 프로토스 연결체 파괴(총 3개) | |
정화 모선 파괴 | ||
보너스 목표 | 첫 번째 테러 편대 처치 | |
두 번째 테러 편대 처치 | ||
세 번째 테러 편대 처치 | ||
획득 유닛 | 바이킹 | |
획득 보상 | 자금 125000 저그 연구 3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안식처 헤이븐 (Safe Haven) | ALL | 안식처 헤이븐 임무 모두 달성 |
마지노선 (You Shall Not Pass) | 보통 | 안식처 헤이븐 임무에서 거주민 전초기지 3곳 보호 |
헤이븐은 우리 땅 (My Precious!) | 어려움 | 안식처 헤이븐 임무에서 거주민 전초기지 2곳 보호 |
- 스토리 : 레이너는 핸슨 박사의 요청대로 헤이븐의 거주민들을 전부 대피시키기로 결심하고, 셀렌디스가 이끄는 프로토스 부대와 맞선다.
프로토스의 정화 모선을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처음에는 무적이기 때문에 모선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3개의 연결체를 모두 파괴한 뒤에야 정화 모선을 공격할 수 있다. 연결체들을 빨리 파괴하지 않고 가만놔둔다면 정화모선이 무적인상태로 본진까지 오게 되고 본진에 있는 마지막 거주지가 정화되버리면 패배하므로 서둘러서 진행해야 한다.
일단 시작하면 얼마 지난 후에 첫 번째 거주지가 정화 모선의 파워로 증발해 버린다. 그 이후부터는 정화 모선이 에너지를 모으는 동안 프로토스 소규모 케리어 몇대의 테러 부대가 다음 거주지에 먼저 도착하는데, 이 테러 부대를 막으면 일정량의 자원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이 테러 부대를 막는데 실패한다고 해서 큰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업적이나 자원을 생각하면 되도록 빨리 가서 막는 편이 좋다. 더불어 프로토스 테러 부대가 모두 나타나기 전에 정화 모선을 미리 파괴해도 모든 테러 편대를 격추한 것으로 간주한다.
이 임무는 셀렌디스가 기지세우기 귀찮았는지는 몰라도 난이도에 관계없이 수정탑이 없고 차원 분광기만 존재하기 때문에, 바이킹으로 분광기를 격추, 광자포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 지상 병력은 아주 어려움에서도 벙커 세 개 꽉 채우면 기지 방어는 끝난다. 바이킹 데뷔 임무인 만큼 바이킹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지형도 좁고, 복잡한데다 언덕이 많으며 해병+의무관으로는 정화모선을 파괴하기 어렵고, 공허 포격기와 우주모함이 많기 때문에...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1차 테러편대는 바이킹 9대, 2차 테러편대 이후는 바이킹 20대로 격추가 가능하다.
본진에서 가까운 첫 번째 연결체와 그 아래쪽에 있는 두 번째 연결체는 주변의 공중 유닛과 거신을 적당히 정리한 후 상대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언덕에 바이킹을 착륙해서 연결체만 부수고 가는 것이 시간 단축에 좋다. 다만 가끔 파수기가 환상을 소환하여 언덕 시야가 확보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가장 멀리있는 마지막 연결체는 평지에 있어서 그것이 불가능하다. 만약 밴시(혹은 벤시 용병)의 사용이 가능하다면 두 기정도만 뽑아서 광물쪽으로 돌아간 후 은폐하고 일점사하면 그 부분은 광자포 시야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쉽게 파괴 가능하다. 궤도 폭격으로 유령이나 악령을 떨어뜨려도 좋다. 그게 아니면 다수의 바이킹으로 모아서 들어가거나 지상군과 같이 정면돌파를 해야 한다.
바이킹을 최대한 잃지 않고 충분한 숫자를 모으는 것이 이 미션의 포인트. 거신과 추적자도 등장하긴 하지만 거신은 바이킹의 밥이고, 추적자 역시 돌격모드로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다. 무기고 업그레이드를 끝낸 골리앗을 일정 수 이상 섞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높은 난이도에서는 세 번째 연결체 부근에서 파수기의 환상 부대와 망할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을 주의해주자.
사신을 활용하는 공략도 좋다. 사신을 대기시키고 먼저 바이킹으로 공중유닛들을 모두 다 격추해 주며, 사신 20기 정도를 모아 의료선 한 대로 치료해 주면서 폭탄으로 연결체를 두드리면 연결체는 순식간에 철거된다. 빠르게 연결체를 깨버리고 다음 기지로 가서 또 연결체를 깨는 게 포인트. 프로토스의 비극도 예정되어 있었다
무기고에서 업그레이드를 해둔 악령을 보유하고 있다면 바이킹 추가 생산 없이 악령만으로도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임무에서는 프로토스의 관측선이 등장하지 않고 기지당 2~4개쯤 지어져 있는 광자포만이 탐지 수단이다. 처음 주어지는 바이킹 3기로 기지 바로 옆의 프로토스 연결체만 처리해 준 후 남는 자원은 악령을 뽑고 핵을 준비해 준다. 기지 입구의 광자포만 핵으로 날려 주면 연결체는 모여진 악령으로 금방 파괴할 수 있고, 사이오닉 채찍의 사거리가 모선의 공격 범위보다 길기 때문에 컨트롤을 해 주면 쉽게 정화 모선도 파괴할 수 있다. 채찍을 난사해야 하므로 최소 20기 이상의 악령은 모아 주자. 플레이 시간은 다소 늘어나지만 색다른 공략을 해보고 싶다면 한 번쯤 해 볼 만하다.
모선이 아직 기지에 도달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모선의 이동경로 뒤쪽에서 추격하면 사거리가 모선보다 긴 바이킹으로 손쉽게 유린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지에 도달한다 하더라도 철저히 사정거리 밖에서 공격을 하게 만든다면 병력 소환이든 소용돌이든 아무 것도 하지 않기 때문에 아주 손쉽게 부술 수 있다. 마법을 쓰게 만들면 골치 아파지기 때문에 유의하자.
모선은 소용돌이를 사용한 후 공중병력과 지상병력을 대규모로 소환하는데, 우선 바이킹을 4대정도 모선에 가깝게 배치하면 모선은 그 4대에만 소용돌이를 쓴다. 이때 나머지 바이킹들은 소환중인 우주모함을 비롯한 공중병력만 잡아주고 지상병력은 놔둔채 뒤로 빠진다. 적의 시야에서 벗어나면 적 지상군은 아군의 본진으로 빠져주고 결국 남는건 달랑 모선 하나 뿐이다. 이후로는 마법을 쓰지 않기 때문에 후드려 패주면 얌전히 터져준다.
모선의 체력은 난이도별로 4000/6000/7000/8000. 우주모함과 공허 포격기까지 소환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까다로운 편. 정 상대하기 어렵다면 연결체를 파괴한 뒤 행성 분열기를 사용하기 전까지 근처에서 대기하자. 모선이 전초기지를 박살내기 위해 행성 분열기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60초 동안은 공격을 받아도 병력 소환이나 소용돌이를 사용하지 않는다. 15~20대 정도의 바이킹이라면 그 사이에 충분히 모선을 파괴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업적에서 말하는 거주민 전초기지 수는 본진에 있는 거주민 기지까지 합한 것이다. 즉, 너무 급할 껀 없다.
아주 어려움에서는 상당히 속이 탈 것이다. 정화 모선이 다가오는 시간이 진짜 장난아니게 빨라져서 너무 촉박해 죽겠는데 기지를 세 곳은 지켜야 하고 한시라도 빨리 프로토스들을 뚫고 연결체 3개를 신속하게 부숴야하니 난이도가 최후의전투 다음으로 어려운 파괴병기나, 초신성 만큼 벅차고 껄끄럽다. 대충 12분대 내로 클리어해야 하는데, 그래도 모선이 원기옥 모으더라도 뿜빠빠빠빠빠빠만 안 하면(...) 지킨 것으로 친다.
만약 전투순양함을 보유하고 있다면 잭슨의 복수단으로 모선과 맞짱 떠보자. 쉽고 어렵고를 떠나서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공허의 나락 캠페인에서 야마토 포로 모선을 파괴하는 것에 재미를 느꼈던 사람은 이번에는 잭슨의 복수단으로 모선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잭슨의 야마토 포로 모선을 마무리하면 기분이 참 상콤해진다.다만 임무 수행 시간이 전반적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전투순양함 편대를 운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임무에 성공하면 셀렌디스가 당신의 판단이 옳았기를 바란다며 부대를 물리고, 핸슨 박사는 히페리온에서 내려 헤이븐에 정착하게 된다. 비교적 무난한 마무리다 보니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 루트. 게다가 헤이븐의 몰락에 비해 클리어 시간이 길어야 15분 안팎이다.땡 바이킹이든 바이킹 + 지상 병력을 운영하든 시간이 좀 걸리는 헤이븐의 몰락에 비해 8시간 업적을 위해서라도 이 미션을 고르는 사람이 많다.아니, 솔직히 말해서 여길 선택하는 진짜 이유는 이길을 택해야 기분좋은 해피엔딩이니까 대신 그만큼 헤이븐의 몰락보다 압박감이 더하다고 평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블리즈컨 2010에서 제작진이 이 루트가 공식이라고 인증했다.
5분 12초 스피드런 영상. 처음 주어지는 바이킹 3기로 1시방향 불사조를 정리한 후 언덕에서 연결체를 타격해 파괴하고 궤도 폭격으로 7시에 악령을 투하해서 바로 은폐한 뒤 연결체를 타겟팅하고 그동안 바이킹을 4시 방향으로 몰아서 공중시야를 제거한 뒤 다시 언덕에서 연결체를 타격. 그 뒤 첫번째 거주지를 파괴하기 시작한(…) 모선을 바이킹으로 신나게 두들기면서 병력이 소환되는 타이밍을 잡아 악령으로 핵을 한번 던져준 뒤 바이킹을 계속 모아 공격하면 미션 완료. 이게 말이 되냐
3분 54초 스피드런. 주어진 바이킹 3기만으로 4시 연결체를 제거하고, 1시의 연결체는 궤도 폭격 사신으로, 우주공항엔 기술실을 붙여 밴시+사신[28]으로 7시방향 연결체를 테러하는 동안 본진에서 일꾼들과 병력들을 끌고 첫번째 거주지역에 벙커+다수의 미사일포탑을 건설, 모선이 정화 광선을 발사하기도 전에 파괴당했다(...). 7시 방향 연결체가 터지자 마자 밴시의 은폐가 풀려 메이데이를 외치는것이 백미.
이스터 에그로 기지 바로 옆에 있는 거주민 지역에 잇는 자동차를 클릭하면 `오리온 터보 쿠페`라고 뜬다. 차종+쿠페를 의식한듯. 그리고 이런 차량은 언론의 힘 미션에서 왕창 나온다. 참고로 이런 차량들 중에 화염차의 모델이 된 모히칸 사륜차가 나온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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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시 휴게실 우측 상단에 행성 개척자라는 깃발을 받는다. 특별한 효과는 없지만 아리엘 핸슨과 옛 아그리아, 현 헤이븐 행성 거주민들의 감사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1차 테러편대가 거주민을 공격할 때 거주민이 국어책 읽기를 시전하는 모습도 깨알같은 재미를 준다.
클리어 메시지레이너는 프로토스의 테러 편대를 몰아내고, 행성에 퍼진 저그 감염도 치료했다. 핸슨 박사와 거주민들은 이제 헤이븐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6.3.2 헤이븐의 몰락 (Haven's Fall)
위치 | 헤이븐 | |
주 목표 | 저그 감염지 모두 파괴(시작시 4곳, 감염 못 막으면 늘어남) | |
보너스 목표 | 없음 | |
획득 유닛 | 바이킹 | |
획득 보상 | 자금 125000 프로토스 연구 3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헤이븐의 몰락 (Haven’s Fall) | ALL | 헤이븐의 몰락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외래 환자 (Outpatient) | 보통 | 거주지 3곳을 지켜내고 헤이븐의 몰락 임무 완료 |
방문 치료 (House Call) | 어려움 | 거주지 5곳을 지켜내고 헤이븐의 몰락 임무 완료 |
- 스토리 : 셀렌디스의 말을 따르기로 결심한 레이너는 구할 수 있는 거주민은 대피시키고, 남은 감염지는 전부 파괴하기로 한다. 그리고 셀렌디스는 오늘의 괴로운 결정이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할 것이라면서 레이너를 위로하지만…….
안식처 헤이븐보다는 걸리는 시간은 길지만 대신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편. 기본적으로는 바이킹으로 공중 유닛을 전부 요격한 뒤 한꺼번에 지상에 내려서 싸우는 방식이면 충분하다. 단, 6시 방향의 저그 기지는 방어병력이 적절히 조합되어 있기 때문에 일부는 전투기 모드 하고 일부는 두두두두두두!해 주는 편이 좋다. 정 바이킹만 보내는 게 불안하다면 지상병력을 보내 함께 싸우도록 하자. 마인호프 재앙 미션에서 처럼 저그 감염지역에서 감염자들이 우르르 몰려나오니 셀렌디스의 말대로 저그 감염은 불로 정화시키는 방법뿐이므로 화염차들로 다 구워버리고 기지들을 타 태워버리자.
초신성 임무를 이 임무보다 먼저 수행했을 경우 밴시+바이킹을 1:1로 섞은 조합으로 밀고가면 쉽다. 바이킹은 굳이 돌격모드조차 필요없다. 여기에 과학선과 전투순양함까지 붙으면 유닛 하나도 안 잃고 끝낼 수 있다.
일단 시작하자마자 맨 처음에 지원해주는 바이킹 셋을 바로 옆 감염 지역으로 보내 무리 군주를 처리하고 난 뒤에 땅으로 내려와 나머지 건물들을 처리하면 된다. 건물을 파괴하면 공생충들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건물을 파괴한 후 전투기 모드로 잠시 피하고 공생충이 죽으면 다시 내려앉는걸 반복한다. 그와 동시에 우주공항에 반응로를 달아 바이킹을 뽑아주자.
시작하면 레이너가 '감염자가 하나라도 늘어나는 건 질색이니 모두 전투복을 단단히 챙겨입으라' 라고 당부한다. 옆에서 타이커스가 '입는다고 안 걸리나?'라고 딴죽을 걸지만 레이너는 '어차피 넌 벗지도 못하잖아.'로 타이커스를 데꿀멍시킨다.벗지 못하는 이유가 자기에게 새 삷을 준 대가인걸 알면서도 저 소리를 했다, 레이레기.[30]
저그가 거주지를 감염시킬 때는 바이로파지라는 것을 먼져 짓고 그것이 건물들을 감염시키며 무리 군주와 뮤탈리스크, 저글링 혹은 바퀴를 배치해두는데 양은 그렇게 많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어려움 이상의 업적인 거주지 5개 지켜내기는 말로만 들으면 5개 넘게 있을거 같지만 맵의 거주지 총 개수는 5개가 전부. 그러니까 한 곳도 내 주지 말고 전부 지키라는 뜻이다. 이걸 쉽게 얻는 법은 바이킹을 부대단위로 뽑아 마을 위치를 확인한 후 수시로 정찰하는 방법이 있다. 특히 거주지를 감염시킬 때 감시 군주와 대군주를 미리 보내두는데 혹시 지나가다가 감시 군주나 대군주가 이동하는걸 봤을 때는 곧바로 죽여버리지 말고 그게 어디로 가는지 알아내서 빨리 그 쪽으로 바이킹을 보내두어 뮤탈리스크와 무리 군주를 처리해두면 한결 편해진다. 그리고 5개의 거주지를 5번 막는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돌아가면서 거주지를 감염시키니 전부 막았다고 안심하지 말고 계속해서 순찰을 시키자. 다 귀찮으면 그냥 바이킹만 주구장창 뽑아서 물량의 힘을 보여주자. 그리고 한 번 거주지 감염을 저지하고 나서는 그 이후의 시간이 약간 있으므로 그 때를 이용해서 주변의 저그 기지를 공격해도 된다. 그리고 저그 기지는 12시부터 공격하는 걸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그 쪽에 광물과 가스 멀티가 있기 때문이다. 공중 유닛이 거의 없으므로 그냥 지상형으로 가도 된다.
병력을 돌려가며 공방을 겸하는게 귀찮다면 거점마다 군체의식 모방기를 4~5개 지어두고 해당 지점에 저그가 나타날 때마다 뺏어주는 방법도 있다. 어차피 거주지 지키는게 실패하려면 바이로파지가 완성이 되어야하기에 이렇게 뺏은 저그 병력으로 바이로파지 지으려고 내린 일벌레나 짓고있는 바이로파지를 부숴주면 오케이. 이렇게 모은 저그 병력을 역으로 공격에 써먹을 수도 있다.
빨리 깨기 위한 한가지 팁은 점막 공급을 끊어버리고 다른 곳을 치러 가는 것이다. 점막 공급이 끊긴 저그 건물들은[31] 체력이 줄어들어 저절로 파괴된다.
- 좀 마이너하지만 사신+바이킹+해병 소수+의무관 소수로 게임을 클리어할 수도 있다. 재앙과 같이 이 미션에서 나오는 유닛들이 대부분 경장갑이기 때문. U-238 탄환 업그레이드가 된 사신을 벙커에 집어넣고 적을 막은 뒤 해병 12-15기+의무관 10기+바이킹 12기+사신 15-20기 정도면 전부 감염됬어도 게임을 클리어 할 수있다. 사신을 좋아한다면 해보자.
만약 이 미션에서 은폐 밴시나 악령의 핵을 사용할 수 있다면 멀리서 바이킹으로 감시 군주를 처리한 후 바이로파지를 편하게 격파할 수 있다. 전투순양함을 쓸 수 있다면 느리긴 하지만 감염원을 초기에 감지했을 때 충분히 저지할 수 있으며 제대로 편대를 구성하면 기지는 방어 병력 정도만 배치해두고 전투순양함+과학선만 보내서 순회 공연을 돌아도 모든 저그 기지를 초토화할 수 있다. 캠페인에서 여왕님 말고 전투순양함 편대를 막을 수 있는 게 있긴 한가 자원+시간
망령이 유일하게 제대로 활약할 수 있는 미션이다. 지상, 공중 모두 커버가 가능하니 땡망령으로 병력 구성을 하면 끝. 이 미션에서 거주지로 오는 감시군주는 1~2기 뿐이므로 은폐 망령이 감시 군주만 일점사해주면 거주지 감염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단 지상 공격이 약하다보니 저그 기지를 미는건 좀 힘들 수도 있지만 지상의 히드라에게 즉시 반격할 수 있다는 것은 바이킹보다는 나은 점이다. 시간이 걸릴 뿐이지 망령으로 충분히 밀어낼 수 있다. 6시를 제외한 저그 기지는 감시군주를 뽑지 않으니 포자 촉주만 어떻게든 부수면 은폐 망령으로 쓸어 버릴 수 있다. 6시 기지도 일점사할 대상이 감시 군주 몇기 추가된 것 뿐이므로 망령의 수가 많으면 무리없이 밀어낸다. 그런데 가스가 바이킹의 두배라서 후반가도 얼마 못 모인다
골리앗 관련 업그레이드를 해 준 경우에, 골리앗과 과학선 조합으로도 순회 공연이 가능하다. 물론, 바이킹 뽑는 게 훨씬 빠르고 쉽다.
남서쪽과 남동쪽 구석에 가스덩이들이 숨겨져 있으니, 자원이 부족하면 바이킹 1대를 보내 회수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 가스로 과학선을 뽑아 지원해 주면 바이킹들이 무쌍난무를 펼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주로 공룡(…)으로 추정되는 화석 옆에 존재하는데, 베스핀 가스의 원천이 석유처럼 죽은 생물의 유해인지는 불명. 그 외에도 중앙의 거주민 기지에서 남동쪽으로 가면 크레인 옆에 가스가 두 덩이 더 있으므로 그것까지 챙기도록 하자. 근데 바이킹은 광물을 더 많이 먹는다.(…)
기지를 공격해 오는 적은 안식처 헤이븐보다 많은 편이긴 하지만, 역시나 큰 문제 없다. 벙커와 추가 병력 약간으로도 충분히 막을 만한 수준. 뮤탈리스크도 가끔 들어오니 미사일 포탑도 준비해 두도록 하자. 어차피 적이 최종적으로 노리는 건 사령부 건물이니 혹시라도 본진이 위험해진다면, 그대로 사령부를 띄워서 구석으로 대피시키면 된다. 공격 목표를 잃은 적 지상 유닛들이 우두커니 서 있는 동안 남은 저그 감염지를 쓸어 주기만 해도 임무 성공. 군체의식 모방기나 사이오닉 분열기까지 연구했을 경우에는 구석구석 두어 채만 지어놓아도 훨씬 편해진다. 변형체를 모아서 역러시 가는 재미도 있다. [32]특히 쳐들어오는 뮤탈리스크를 죄다 뺏어서 초반에 주는 바이킹 3기와 편대를 만들어주고 감염지 처리용, 기지 방어용으로 쓰면 좋다. 뮤탈이 지상공격도 가능하니 바이로파지를 부수기 좋다.
이 임무를 클리어하면 아리엘 핸슨 박사가 무리해서 저그 바이러스 백신을 만들려다가 역으로 감염되어 흉측한 저그로 변한다. 결국 레이너는 자신의 손으로 감염된 핸슨 박사를 죽이는데, 아무래도 뒷맛이 찝찝한 마무리다.따라서 이왕이면 해피앤딩으로 만드는 것이 더 기분좋으니 웬만해선 그냥 안식처 헤이븐을 택하자
참고로 예언 임무가 등장하기 전, 즉 정문 돌파 임무를 완수하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본 헤이븐의 몰락 임무를 클리어하면, 제라툴로부터 이한 수정을 건네 받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클리어 후 나오는 동영상에서 히페리온 연구실 화면 왼쪽에 있는 이한 수정이 놓여진 테이블이 줌 인 될 때 아무 것도 놓여 있지 않게 된다. 소소하지만 디테일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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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시 휴게실 우측 상단에 프로토스의 친구라는 증표를 받는다.
클리어 메시지감염된 거주민들은 헤이븐에서 모두 제거되었다. 제거된 사람들 중에는 감염된 핸슨 박사도 포함되어 있었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7 비밀 작전 임무
7.1 악마의 놀이터 (The Devil's Playground)
위치 | 레드스톤 III | |
주 목표 | 광물 수집(난이도에 따라 요구량이 다름) | |
보너스 목표 | 토시의 광부 찾기 | |
브루탈리스크 처치 | ||
획득 유닛 | 사신 | |
획득 보상 | 자금 110000 저그 연구 3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악마의 놀이터 (The Devil’s Playground) | ALL | 악마의 놀이터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바닷가재 요리 (Red Lobster) | 보통 | 악마의 놀이터 임무에서 용암으로 브루탈리스크 처치 |
사신의 삶 (Reaper Man[33]) | 어려움 | 악마의 놀이터 임무에서 토시의 일꾼[34] 모두 찾기 |
위업:저그 관광지 (The Scenic Route) | 보통 | 악마의 놀이터 임무에서 저그 구조물 모두 파괴 |
- 스토리 : 자금 문제로 고심하던 레이너에게 해적이라고 자칭하는 가브리엘 토시가 접촉해 온다. 그는 같이 사업을 하자고 제안하며, 제법 돈이 되는 특수한 광물 정보를 제공한다.
단순히 광물만 채취해도 클리어가 가능한 임무.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의 저그 세 번째 임무인 켈 모리안 연합과 비슷한 느낌이다. 저그의 공격을 버티면서 광물을 일정치 이상 수집하면 된다. 모든 광물이 풍부한 광물 지대이지만 광물 매장량은 상당히 적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사령부를 옮기면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이 임무에서는 몇 분 간격으로 저지대(즉 언덕 아래부분 지역들)에 용암이 차오르는 용암 쇄도가 일어나 저지대에 있던 건물과 유닛들이 모두 파괴되고 녹아버린다. 용암 쇄도가 시작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면 부관이 알려주며, 어려움 난이도까지는 오른쪽 윗부분에 용암 쇄도까지 남은 시간이 표시되고, 아주 어려움부터는 어려움까지 표시되던 용암 타이머가 표기되지 않으며 용암 쇄도 직전에만 경보가 울린다. 만약 용암에 의해 자원을 캐던 건설로봇이 죽게 되면 레이너가 지원군을 불러야겠다며 특수전 수송선으로 건설로봇 몇 기를 내려주긴 하지만, 처음부터 건설로봇을 잃는 건 큰 타격이니 되도록 잃지 않도록 주의하자. 더욱이 모든 광물들은 용암이 차오르는 저지대에만 있다.
보통 난이도부터 필요 광물이 8000이 되고, 아주 어려움의 경우라도 부관이 용암이 올라오기 전에 경고를 해주니 큰 피해는 입지 않을 것이지만, 그대로 한창 전투하다 광물 캐던 지역의 광물이 고갈되어서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할 때 시간이 표기되어 있지 않아서 불편한 점이 있다. 한 가지 팁이라면 각 사령부마다 붙은 건설로봇들을 각각 부대지정해 놓는 것. 용암 쇄도 때 건설로봇 관리가 쉬워진다.
도중에 맷 호너가 병력을 키우는데 자원을 쓰면 클리어 속도가 늦어진다고 조언해주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병력은 그냥 무시하고 키우는 게 낫다. 적정량은 대략 보급량 70~100 정도. 그렇다고 인구수 꽉 채울 정도로 많이 만들진 말자. 너무 많이 만들면 그만큼 클리어 시간이 늦어진다. 높은 난이도에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안정적으로 채취하고 싶다면 6시 기지를 파괴하고 중앙 쪽을 방어하게 한 후 광물 지역을 먹어주면 그 다음엔 용암 쇄도 타이밍만 조심해주면 쉬워진다.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6시를 제외한 적군은 필연적으로 이곳을 거칠 수밖에 없다.
이 임무부터 사신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이래저래 사신의 장점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인다. 일단 언덕이 많은데다 그 위엔 획득하는 자원들이 군데군데 아주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다. 더욱이 대부분의 적은 사신에게 약한 경장갑이며, 각종 건물들은 강력한 테러 능력을 가진 사신의 좋은 먹이가 된다. '사신의 삶' 업적을 획득하기 위해서라도 사신을 최대한 활용하는 편이 좋다. 쉬움과 보통에선 그냥 땡 사신만으로도 클리어가 되지만 난이도가 높아지면 뮤탈리스크도 나오니 아예 해병과 의무관을 까지 함께 조합해서 움직여야 한다. 정 귀찮다면 사신을 어느 정도 모은 뒤 시계 반대방향으로 쭉 돌면 주운 자원만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단, 아주 어려움의 경우 12시 반 지역에 있는 저그 기지는 뮤탈리스크는 물론, 무리 군주(!)[35]까지 있기 때문에 저 기지를 밀때는 반드시 해병+의무관이 같이 가야 한다.
사신을 처음 얻으면 본진 밑의 언덕에 올려보내 자원 습득 후 바로 11시 언덕으로 보내자. 몇몇 저글링들과 히드라를 잡으면 토시의 사령부와 건설로봇이 합류하고, 11시 언덕의 오른쪽으로 가면 새로운 사신들도 가담한다. 원활한 미션 클리어를 위해서는 구석구석 정찰하면서 광물과 가스 덩어리, 사신들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다.
지도 7시 방향에는 브루탈리스크라는 영웅급 저그 개체가 하나 있는데, 이 녀석이 등장할 때 이곤 스텟먼이 브루탈리스크를 죽여달라고 아양(...)을 떤다. 이 녀석을 해치울 경우 보조 임무를 완료함과 동시에 3점의 저그 연구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브루탈리스크는 높은 체력과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나, 이동속도가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사신 여덟 기 정도로 무빙샷을 해 주면 쉽게 상대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잡는 것이 좋다. 아니면 업적에도 있듯이 브루탈리스크를 용암에 빠뜨려 죽일 수도 있는데, 사신으로 브루탈리스크를 저지대로 유인한 후 용암이 쇄도하기 직전에 사신은 언덕으로 도망가면 용암에 통구이가 되는 브루탈리스크를 볼 수 있다. 단, 브루탈리스크의 외견에 쫄아서 너무 잽싸게 도망치면 목표를 놓친 브루탈리스크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니 조심조심 유인하는 게 좋다. 아니면 언덕에 미리 보급고를 지어둔 뒤 브루탈리스크를 유인했을 때 보급고로 막는 방법도 괜찮다.
저그 기지를 모조리 파괴하면 위업인 '저그 관광지'를 딸 수 있다. 어차피 맵에 존재하는 모든 사신을 찾는 '사신의 삶' 업적을 깨려면 맵 구석구석을 돌아다녀야 하니 이 업적과 위업을 함께 노리는 것도 좋다. 사실 저그 기지를 방치하면 저그가 지속적으로 병력을 보내서 자원 채취를 방해하고 기지를 공격하므로 아예 모든 저그 기지를 모두 쓸어버리면 확실히 편하다. 부화장이나 번식지를 파괴하면 광물 가스 총합 300의 자원을 주기도 하고 고맙게도 중간중간에 사신들이 몇기씩 더 충원되어서 더욱 수월하다.
이스터 에그로 맵 우측 하단 근방에 디아블로가 혼자 춤을 추고 있다. 단, 맵의 중립동물과 마찬가지로 선택은 안 된다. 임무가 악마의 놀이터이니 노린 거다.
이 미션을 통해 얻는 사신은 이후 다른 미션에서 아주 유용하다. 재앙 미션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고, 그 외의 미션들에서도 치고 빠지기 전법으로 적절하게 써먹을 수 있다. 특히 특정 목표물을 빠르게 부숴야 하는 임무에서 구조물 추가 피해가 그 진가를 발휘한다. 게다가 초반에 해금되는 임무에 보상도 좋은 편이니 이 임무는 되도록 빨리 클리어하는 것이 좋다. 조금 아쉬운 점은 업그레이드가 월등히 뛰어나지 않아 다소 취향을 탄다는 것. 임무를 마치게 되면 토시가 히폐리온에 승선하여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
여담으로 재앙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사지의 사투가 있는 것처럼, 이 맵을 모티브로 하어 만들어진 불타는 물결이란 맵도 있다.
아주 어려움(Brutal) 모드에서 유튜브 최고 스피드런 기록은 2분 55초.
클리어 메시지레드스톤의 채광 계약은 상당한 수익을 안겨 주었다. 토시는 돈이 될 만한 또 다른 작업을 레이너에게 제안한다.
7.2 정글의 법칙 (Welcome to the Jungle)[36][37]
위치 | 벨시르 | |
주 목표 | 테라진 가스 채취(총 7개) | |
프로토스가 제단을 7개 이상 봉인하지 못하도록 저지 | ||
보너스 목표 | 프로토스 고대 유물 찾기 | |
획득 유닛 | 골리앗 | |
획득 보상 | 자금 120000 프로토스 연구 3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정글의 법칙 (Welcome to the Jungle) | ALL | 정글의 법칙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건설로봇대전 (Appetite for Destruction) | 보통 | 정글의 법칙 임무에서 프로토스가 건설로봇을 파괴하지 못하게 막기 |
훼방이 제일 쉬웠어요 (It’s So Easy) | 어려움 | 정글의 법칙 임무에서 프로토스가 탈다림 제단을 하나도 봉인하지 못하게 막기 |
위업:미친 거 아냐? (You'ze So Crazy) | 보통 | 정글의 법칙 임무 중 프로토스 기지를 모두 파괴 |
- 스토리 : 가브리엘 토시의 두 번째 의뢰는 프로토스의 행성에서 테라진이라는 용도 불명의 특수한 가스를 손에 넣는 것이었다. 탈다림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테라진 제단을 봉인하려 한다.[38]
테라진을 채취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프로토스는 공중 유닛 위주의 테러 부대를 보낸다. 또한 수시로 남은 테라진 제단을 봉인하여 가스 채취를 방해하려 든다. 테라진을 채취하는 건설로봇은 물론, 기지에서 광물 캐는 건설로봇까지 단 한 기도 잃지 않기(보통)와 제단 봉인 모두 저지(어려움)는 업적에도 들어가니 조심할 것.
이 임무에서는 프로토스 건물을 모조리 파괴하면 탈다림이 아군의 화력을 못 견디고 후퇴했다는 보고와 함께 임무가 종료된다. 즉, 테라진을 채취하지 않고도 임무 완수를 할 수 있다.
가장 무난한 테라진 가스 채취 포인트는 좌측 4곳과 우중간 2곳. 좌측 상단과 중앙은 탈다림 방어진을 돌파해서 가야 하는 데다가 탈다림 기지와도 가까워서 조금 어렵지만 우측 상단이나 중앙 아랫쪽이 멀티를 지었을 때 가스를 채취하기 무난한 장소이다. 임무를 시작하자마자 기지 왼쪽의 테라진에 바로 건설로봇을 보내면 아무 저항 없이 테라진을 하나 채취할 수 있다.
이 임무는 아주 어려움에서도 해병 + 의무관 + 불곰 조합으로 완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깨서 뒤의 임무를 해금하는 것이 좋다. 이 임무를 클리어하고 임무 2개를 더 클리어하면 많은 자금과 유령/악령이 들어오는 뉴 폴섬 임무가 해금되기 때문에 유용하다.
아주 어려움과 다른 난이도의 체감 차이가 가장 심하게 나는 임무로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다른 캠페인에 비해서도 끝장나게 어렵다. 엄청나게 짧은 주기로 테라진 가스를 봉인하는데다가 업그레이드, 물량까지.. 잠깐 방심하면 어느새 6개의 테라진 가스가 봉인되어 있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 업적까지 노린다면, 가스 채취를 약간 미루면서 길목을 막고 있는 탈다림 기지들을 정리하고, 제단 봉인 시도를 제때 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착 시간이 애매하다 싶으면 자극제 먹은 해병이 일단 봉인중인 탐사정부터 처리해버리고 나머지 병력을 제거하는 쪽이 좋다. 꽤 자주 나오는 장면.
참고로 제단 봉인만 전부 막는다고 한다면 사신 몇 명만 있으면 충분하다. 어차피 목표도 탐사정 하나뿐이고...
난이도를 엄청 낮게 설정해놨고 매우 비일반적인 캠페인 진행을 했다면 기상천외한 방식의 플레이들도 가능하다. 위에서 말한 해병 + 의무관+ 불곰 조합 외에도 사신으로 가까운 거리의 테라진 가스 봉인을 막고, 벤시로는 먼 거리의 테라진 가스 봉인을 막으면서 해병과 의무관을 모아서 테라진 가스 자리의 길목을 점거하면서 건설로봇을 호위하는 방법도 있다. 코브라를 쓸 수 있다면 대거신용으로 아주 좋다. 특히 코브라는 중장갑공격 특화인 데다가 이동과 동시에 공격이 가능하므로 거신에게는 거의 천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적의 호위 병력은 공중 유닛의 비중이 높은데 공허 포격기를 1순위로 처리해 주자. 또한,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선 거신과 공허 포격기가 본진으로 들이닥치니 어느 정도 방어선을 갖추어 놓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임무부터 골리앗을 사용할 수 있게 되지만 무기고 업그레이드를 전혀 할 수 없어서 효율이 매우 낮다. 인구도 한번에 3이나 먹는 마당에 해병 셋보다 비싸고 화력이랑 체력도 낮고[39] 거기에 인공지능에 뭔 짓을 해놨는지 불곰과 달리 해병 앞에 서서 프로토스의 공격을 다 맞아준다. 결정적으로 골리앗은 기계라 의무관도 소용없고 체력을 회복하는 데에 건설로봇과 자원까지 들어간다.[40] 어부지리 임무를 깨지 않았다면 거신을 상대로 어쩔 수 없이 뽑아야 하겠지만 하드코어를 즐기는 경우가 아닌 이상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다.
그래도 낮은 난이도에서는 땡 골리앗만으로도 웬만한 프로토스 유닛들은 상대할수있고 대다수가 모이면 본진까지 다 쓸어버릴수 있지만 어려움부터는 적들이 강해지고 탱크까지 아직 없으므로 상당히 껄끄럽다. 골리앗을 다른 유닛과 섞는다면 해병을 무빙샷으로 전진시켜서 골리앗을 맞지 않게 하는게 중요하다.
만약 바이킹을 운용할 수 있다면 진행이 한결 편해진다. 바이킹은 긴 사거리로 공허 포격기와 거신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다. 여기에 중장갑 추가 데미지를 주는 코브라까지 조합하면 적을 쉽게 제압할 수 있다. 이 미션에서는 불멸자가 거의 등장하지 않아서 거신/추적자 등을 처리하기 매우 적합하다.
위업을 달성하려고 프로토스 본진 공격을 준비한다면 컨트롤에 꽤 신경써야 한다. 본진이 의외로 넓고 거신, 고위 기사 등 바이오닉 카운터들이 많기 때문. 생산건물 위주로 먼저 파괴하자. 생산건물 숫자가 토나오는데다 유닛 충원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41] 특히 우주관문과 로봇공학 시설 주위의 수정탑은 1순위로 파괴할 것. 제단 봉인을 위한 탐사정은 일정 시간마다 다른 모든 상황을 무시하고 보내지므로 신경쓰지 않는 사이에 삐져나갈 수 있다. 정 귀찮다면 보통 난이도로 낮춰 놓고 인구수 200 채워서 한 방 러시를 들어가자. 바이오닉으로만 가도 보통 난이도에서는 전부 쓸려나간다. 그러나 사이오닉 폭풍은 조심할 것.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본진 레이드 난이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프로토스 건물을 전부 파괴하면 탈다림이 우리의 화력을 버티지 못하고(...) 후퇴하고 있다는 맷 호너의 말과 함께 임무가 바로 클리어된다. 애초에 테라진 가스 채취를 포기하므로 건설로봇을 잃을 염려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제단 견제만 병행하면 아주 어려움에서라도 4개 업적 전부 따는 것이 가능하다.
막장 플레이로 쉬움 난이도와 보통 난이도에서 극초반에 주어지는 골리앗 3기와 해병 2기만으로 테라진 4개를 동시에 채취하는 짓도 가능하다. 이런 식으로 테라진 가스를 한번에 2개 이상 채취할 경우 토시가 대담하다며 칭찬해 준다.
적군의 숫자와 테크 정도는 경과 시간과 '얼마나 테라진 가스를 채취했느냐'로 결정된다. 후자가 더 큰 영향을 미치는 편. 이것을 이용해서 난이도를 대폭 낮추는 꼼수가 있다. 바로 테라진 가스를 채취한 건설로봇이 사령부로 가스를 반납하지 않고, 가스를 든 채로 안전한 곳에서 빈둥대게 만드는 것. 반납하지 전까지는 테라진 가스 채취수가 0으로 판정되기 때문에 적이 운용하는 병력 숫자가 확 줄어든다. 거신이나 고위 기사를 대동해 엄청나게 밀려들어야 할 군세를 간단한 방법으로 보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방해만 제때 하면 편안하게 할 거 다 할 수 있다. 사실 어느 정도 시스템적인 허점을 눈치챌 수 있는 부분인데, 게임의 '한 고비'를 나타내는 자동저장이 테라진 가스를 사령부에 넣은 뒤에 실시되기 때문이다. 이 방법을 쓰면 마지막에 7개 한꺼번에 반납할 때 자동 저장이 연속으로 마구 된 뒤 클리어된다(…). 가스 하나만 탈취해도 부들부들하는 탈다림 집행관을 테라진 13개를 전부 탈취해서 빅엿을 먹여보도록 하자
프로토스 유물은 본진 앞에 한 개, 2시쪽에 한 개, 10시에 한 개 있다. 2시쪽에는 차원 분광기가 차원관문 유닛을 소환하므로 파괴하자.
참고로 이곳에도 멀록 해병이 숨어있다. 여유가 있다면 한 번 찾아보도록 하자. 8시에 위치. 아옳옳옳옳옳 신병이란다.
여담으로 해당 캠페인은 비교적 미션 선택의 폭이 자유의 날개 특성 때문인지 한 가지 의도치 않은 스토리 오류가 발생하는데, 해당 임무는 '유물' 에피소드에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본격적인 유물과 탈다림과의 전투를 펼치는 다른 미션의 클리어 순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순서상으로 레이너 특공대와 탈다림 집행관 니온과의 악연은 이 때부터라 할 수 있으나 정문 돌파(공성전차 미션), 초신성(밴시 미션), 공허의 나락(전투순양함 미션) 등의 탈다림과 연관된 '유물' 미션은 정글의 법칙 미션을 건너뛰고 진행할 수 있다. 다른 부분은 그럭저럭 넘어갈 수 있지만 전투순양함을 주는 공허의 나락 미션에서 결국 니온이 전사함으로써 탈다림과의 악연을 종식시키면서 마무리가 된다. 만약 이 때까지도 정글의 법칙을 깨지 않은 채 그 후에 해당 임무를 시작했다면 탈다림 집행관이 버젓이(...) 살아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한다. 캠페인 순서 선택은 후속작과 비교하여 상당히 제한이 없는 자유의 날개 특성이기도 하고 미션 자체가 유물 임무에 분류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오류가 발생하는 것. 전투순양함까지 얻을 정도로 진행했다면 사실 이 미션은 뭘 해도 깰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도 캠페인에서 스카이 테란하고 싶었냐.
클리어 메시지레이너는 테라진 가스를 손에 넣었으나, 동시에 탈다림으로 알려진 프로토스 광신도 집단의 노여움도 함께 샀다. 한편, 히페리온에서 호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곳으로부터 토시가 암살자라는 메시지를 받는다.
7.3 탈옥 / 유령이 나타났다
임무를 선택하면 자치령의 유령 요원 노바 테라에게서 극비 신호가 도착한다. 그녀는 가브리엘 토시와 악령에 대해 경고하며 그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플레이어는 여기서 토시와 노바 중 한 명의 편을 들어야 한다. 스타크래프트 2가 미연시로 불리는 이유 2번 잠깐만 토시는 남자잖아!? 토시를 선택하면 악령을, 노바를 선택하면 유령을 생산할 수 있다. 그 외의 획득 자금은 동일하며, 둘 다 연구 점수는 존재하지 않는다.
7.3.1 탈옥 (Breakout)
위치 | 뉴 폴섬 자치령 교도소 | |
주 목표 | 토시의 생존 | |
주 감옥 시설 파괴 | ||
보조 목표 | 수감자 구출 (추가 자금) | |
획득 유닛 | 악령 | |
획득 건물 | 특수 작전실 | |
획득 보상 | 자금 125000+50000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탈옥 (Breakout) | ALL | 탈옥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차가운 토시 남자 (Cool Hand Tosh[42]) | 보통 | 토시의 체력이 100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임무 완수 |
수용소 습격 사건 (Jailhouse Rock) | 어려움 | 25분 안에 탈옥 임무 완수 |
- 스토리 : 토시가 뉴 폴섬 습격을 제안하고, 먼저 히페리온에서 내려간 사이 자치령 유령 요원인 노바가 연락해 온다. 노바는 악령들은 전부 미치광이 살인자라며 토시와 그를 따르는 악령들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자치령 요원을 신뢰할 이유가 없는 레이너는 같은 목적을 가진 토시를 믿기로 하고 뉴 폴섬에 갇힌 악령들 역시 풀어 주기로 한다.
토시 하나로 시작하여 라인을 뚫어 가며 최종 지점까지 도달하는 AOS형 임무이다. 이쪽 루트에선 오직 토시만 컨트롤하면 되는 만큼 진행이 비교적 편하다. 토시는 영구 은폐 상태이지만, 밤까마귀나 미사일 포탑에 포착되면 매우 귀찮아지니 저 둘을 1순위로 노리도록 하자.
특이사항으로는 보통 보조 목표는 연구 점수라든가, 업적에 관련된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는 죄수들을 풀어줄때마다 추가 자금을 준다. 총 50000.
그냥 일직선으로 진행할 경우 높은 난이도에서는 엄청나게 고생할 수 있지만, 모든 방어선에 샛길이 존재한다. 아예 맵 타일에 친절하게 화살표가 그려져 있으니 잘 이용할 것. 중간중간 적들의 전진 기지를 파괴하면 그 곳에 레이너 특공대가 전진기지를 차리고 병력을 생산하니, 빠른 진행을 위해선 건물 철거가 중요하다. 토시로 처리해야 할 유닛의 우선순위는 건설로봇-공성전차-밴시-의무관-나머지이고, 건물은 당연히 미사일 포탑을 우선순위로 철거해야 한다. 그리고, 미사일 포탑을 철거할 때 수리하러 붙는 건설로봇이 있다면 당연히 건설로봇 먼저 잡고 포탑을 깨야 한다.
첫 번째 포탑이 있던 위치 좌측 모서리로 접근하면 두 번째 기지가 건설되는 건너편 방어선이 일부 보인다. 정신 충격 연속 3방이면 우측 공성 전차를 처리할 수 있으니 흡수 능력을 배운 후 돌아와서 처리해도 좋다. 북쪽으로 올라가면 미사일 포탑과 전차가 배치돼 있다. 여기선 미사일 포탑에 걸리지 않고 공성전차를 처치할 방법이 없으므로, 사이오닉 보호막을 활성화시키고 전차부터 공격하면 된다. 달라붙으면 전차모드로 전환하려고 시간을 낭비한다. 길을 따라가면 군수공장이 지어져 있는 적의 첫번째 전진 기지가 나오는데, 왼쪽의 언덕을 올라가면 공성전차와 벙커를 처리하여 방어선을 쉽게 무력화시킬 수 있다. 나머지는 아군이 화력을 받아주는 동안 사이오닉 보호막과 정신 폭발을 이용해서 적의 탐지만 무력화시키자. 적이 너무 많이 몰린다 싶으면 뒤로 빠져 의무관의 지원을 받자. 근처에 배치된 화염차 등은 적당히 유인해서 잡아 주면 OK. 포탑과 군수공장까지 깨끗하게 처리하면 추가 지원 병력이 들어오고 불곰이 추가된다.
서쪽으로 조금 진행하면 유령이 나타나며 EMP를 날려서 은신이 잠시 풀리니 주의할 것. 어디서부터 날아오는지 알고 있다면 피할 수 있다. 이때부터 흡수 능력이 생기므로 진행 속도에 탄력이 붙는다. 불곰에게 두어 번 정도 사용하면 금세 마나가 차니 정신폭발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이쪽 방어선은 굉장히 튼실한데, 오른쪽 아래에 우회로가 있다. 적의 뒤로 돌아가서 공성 전차를 다 제거해주고, 벙커에 정신 폭발을 넣어주면 쉽게 뚫린다. 여기서 북쪽 샛길로 올라가면 감옥이 있는데 지키고 있는 병력을 모두 잡으면 죄수들이 한쪽에 주차된 코브라들을 타고 지원군이 되어 준다. 한꺼번에 코브라가 풀리는 게 아니라 일정 시간 주기로 한 대씩 충원되는 형식이다. 별 거 아닌 거 같아도 큰 도움이 되니 풀어주고 자금도 받자. 밑으로 내려가는 중에 적 기지에서 꽤 먼 곳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다. 언덕을 올라가면 밤까마귀만 잡아주면 방어선의 절반을 날려버릴 수 있다. 나머지 절반은 아까처럼 정면 돌파해야 한다. 동서 쪽으로 가면 두번째 감옥이 있으니 그곳을 밤까마귀를 피해 간수들을 죽이고 죄수들을 또 풀어주자. 두번째 감옥에서 나온 죄수들은 한명씩 공성전차를 타고 나와 지원을 해준다. 여기서 좀 웃긴게 죄수들이 풀려나서 크브라나 공성전차를 바로타지 않고 손바닥으로 탕탕 쳐대며 시간이 되면 한대씩 끌고 나온다......,
최종 방어선 돌입 전엔 난이도에 따라 핵이 4~5발(보통 이하는 5발, 어려움 이상은 4발) 지원된다. 적 유닛에게는 쓰지 말고 건물 밀집 지역에 쏴 주자. 토르 2개와 미사일 포탑이 있는 곳에 하나, 마지막 언덕 전투순양함과 미사일 포탑이 있는 곳에 하나, 나머지 두 발은 모두 마지막 언덕에 있는 생산건물들에 쏴 주자. 보통 이하에서는 핵 지원 받자마자 입구에 한 방 쏴도 된다.
보통 난이도부터 유령들이 저격난타를 가하는데 만약 적 탐지기에 잡히면 토시가 저격난타 1순위에 잡히기 때문에 먼저 처치하고 들어가자. 밤까마귀가 영 거슬린다면 슬쩍 돌아가서 우주공항에 달린 기술 반응로만 쏙 파괴해주자. 그럼 자치령은 바이킹만 뽑게 되니 밤까마귀가 귀찮게 하지도 않는다.
아주 어려움부터는 마지막 기지의 우주공항에서 밤까마귀랑 밴시가 생산되므로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특히 아주 어려움에서 밤까마귀가 순찰하기 시작하는 마지막 방어선은 잘못하다가는 그대로 훅 가는 수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어려움 이하는 밤까마귀를 생산하지 않으므로 포탑만 피해서 핵 날리면 되지만 아주 어려움은 밤까마귀의 탐지 범위를 잘 피해가면서 노려야 한다.
밤까마귀는 토시가 '단독'으로 움직여 적군에게 평타를 날리면 와서 감지해내고 자기편의 사격을 유도하거나 추적 미사일을 날려준다. 특히 포탑 철거작업을 할 때 귀찮게 군다. 저 '단독'이란 부분이 중요한데, 즉 자신의 아군병력과 함께 중요 유닛들을 끔살하며 밤까마귀가 오면 잽싸게 바로 벗어나야 한다. 이때 밤까마귀에게 벗어나는 아케이드를 신경써야 한다. 안 그랬다간 근처에 있는 자치령 병력에게 얻어터지거나 망할 추적 미사일(…)을 날려서 귀찮게 만들기 때문.
임무 완수 이후부터는 악령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성능은 악령 쪽이 더 좋지만, 노바가 쭉빵 엘프라는 이유로 이쪽 루트를 기피하는 사람이 많다. 보상도 유령 쪽과 동일하다.
참고로 일반적인 쉬움 난이도의 미션과 달리 해당 미션에서는 적들의 HP 50% 패널티가 적용되지 않는다. 지속적인 물량공세를 펼치는 레이너 특공대를 의식한 듯 하다. 그 대신 영웅인 토시의 공격력이 2배인 70으로 뛴다.
블리즈컨 2010에서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아리엘 핸슨과 함께 이쪽 선택이 공식이라고 밝혔다. 결국 토시도 핸슨도 살아있는 셈.
클리어 메시지뉴 폴섬은 파괴되었고 정치범들은 풀려났다. 토시가 레이너의 저항 활동에 합류하면서 자치령을 공격할 악령의 훈련도 시작되었다.
7.3.2 유령이 나타났다 (Ghost of a Chance)
위치 | 아베르누스 정거장 | |
주 목표 | 노바의 생존 | |
토시의 주요 시설 파괴 | ||
보조 목표 | 악령 처치 (추가 자금) | |
획득 유닛 | 유령 | |
획득 건물 | 유령 사관학교 | |
획득 보상 | 자금 125000+50000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유령이 나타났다 (Ghost of a Chance) | ALL | 유령이 나타났다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너는 이미 지배되어 있다. (Dominate Tricks) | 보통 | 세뇌된 유닛으로 적 15기 처치 |
살풀이 (Total Protonic Reversal) | 어려움 | 모든 적 유닛 처치 |
- 스토리 : 토시가 그 동안 악령이란 사실을 쭉 숨긴 것은 뭔가 흑심이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한 레이너는 결국
노바가 쭉빵 엘프라서노바와 손을 잡고, 악령 훈련 시설을 파괴하기로 한다.
소수의 레이너 특공대 병력과 노바를 사용할 수 있는 RPG형 임무이다. 노바의 경우 토시보다 자체 공격 능력은 떨어지지만 적 유닛 하나를 영구적으로 제어하는 '지배'를 사용하며, 적 생체 유닛 하나에게 125의 데미지를 주는 저격도 가지고 있다. 이거 노 코스트다! 특히 이 중에서도 '지배'는 전투순양함이나 울트라리스크까지 빼앗을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스킬. 한번에 하나라는 제약이 있긴 하지만.. [43] 토시와 마찬가지로 노바도 영구 은폐 상태다.
맵은 총 3개로 나뉘며, 레이너 특공대 병력으로 포탑이나 밤까마귀를 처리하고 '지배'로 빼앗은 유닛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이 미션의 포인트. 중간중간 핵 저장소가 있는데 이 시설에 노바를 가져다 놓으면 해킹을 통해 핵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두 번째 맵에서 북서쪽에 있는 악령은 사신들을 보내거나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로 처리하거나 자동포탑을 설치해서 처리해주자. 괜히 자신의 밤까마귀를 쓰지 않아도 적이 알아서 지원해주는(...) 것들을 지배해서 소모품으로 쓰면 쉽다.
노바가 '지배'한 유닛으로 15 킬 이상을 달성하는 업적과 모든 적을 처리하는 업적이 있는데 둘 다 달성하기 쉬운 편. 단, 후자의 경우에는 숨어 있는 유닛도 있으니 맵을 잘 살펴봐야 한다. 보통 세번째 맵에서 10시 방향에 있는 해병 + 전차를 놓치기 쉽다. 미사일 포탑 같은 구조물은 이에 해당되지 않으니 무리해서 노리지 않아도 된다.
중간중간 악령들이 있는데, 악령을 처치시 1명당 5000의 자금을 준다. 총 악령 수는 10명이므로 전부 획득할 경우 탈옥과 추가 자금은 동일. 사이오닉 채찍을 휘두른다는 점은 조심하자.
마지막 맵에서 6시 구석에 있는 풀업 울트라리스크를 활용해 주는 편이 좋다. 이 녀석을 풀어 주고 뭉쳐있는 해병 9기를 공격하면 되는데 아주 어려움에서는 혼자 돌격하다가 죽는다. 되도록 노바를 함께 보내서 힘을 보태주도록 하자. 5시 쪽에 토르가 방치되어 있는데 울트라리스크를 그 쪽으로 보내면 싸우게 되니 울트라리스크는 일단 뒤로 빼서 맵에서 12시 방향의 병력을 쓸어버리는 용도로 쓰도록 하자. 만약 울트라리스크가 죽는다면 다시 돌아와 토르를 지배해서 써먹으면 된다.
임무를 끝내면 유령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유령 임무에서 토르가 나와서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지만 토르에 마우스를 대면 '자치령에서 도난한 기술'이라고 뜬다. 타임 패러독스다!
토시를 돕기로 하면 악령 형제들을 구출하고 싶지만 혼자서는 그럴 형편이 못 돼서 부득이하게 레이너의 힘을 빌어서 형제들을 구하려 했던 것이고[44], 토시를 치기로 하면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레이너를 이용하려 하다 발각된 상황일 듯 하다. 플레이어의 선택이 최선책이게끔 스토리가 바뀌기 때문에.. 참고로 무기고에서 유령을 선택하고 기다리면 노바가 갑자기 은폐풀고 갑툭튀한다. 흠좀무.
클리어 메시지아베르누스의 훈련 시설을 파괴하고, 토시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노바가 작별 선물로 유령 훈련법이 담긴 설계도를 전송했다.
8 반란 임무
8.1 대열차 강도 (The Great Train Robbery)
위치 | 타소니스 | |
주 목표 | 자치령 열차 파괴 | |
열차 3대(아주 어려움 2대) 이상 놓치지 않기 | ||
보조 목표 | 코브라 찾기 | |
파멸충 시체 찾기 (저그 연구) | ||
획득 유닛 | 코브라 | |
획득 보상 | 자금 110000 저그 연구 3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대열차 강도 (The Great Train Robbery) | ALL | 대열차 강도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곰과 마주쳤을 땐 (Bully the Bullies) | 보통 | 대열차 강도 임무에서 불곰 기동 타격대 처치 |
철벽 수비 (Silver Streak[45]) | 어려움 | 열차를 한 대도 통과시키지 않고 대열차 강도 임무 완료 |
- 스토리 : 자치령이 타소니스에서 최소 수준의 경비 부대를 대동하고 고철 회수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는 정보를 손에 넣은 레이너 특공대는 부대 운용 자금을 손에 넣기 위해 고철을 운반 중인 열차를 습격하기로 한다.
제목 그대로 열차 터는 임무(...)자유의날개 캠페인에서만 특별출연하는 코브라가 해금된다. 코브라는 캠페인 전체적으로 별로 쓸만하지는 않지만, 이 임무는 데뷔전인 만큼 예외적으로 코브라가 대활약한다. 공성 전차가 훨씬 좋다는건 넘어가자 움직이는 열차를 공격해야 하는데 코브라는 그냥 이동만하면서 동시에 바로 무빙샷을 하며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파일:Attachment/스타크래프트 2/캠페인/자유의 날개/코브라 위치.jpg
노란 점이 코브라의 위치이다. 3곳은 위치가 표시되고 나머지는 숨겨져 있다. 아래쪽 2곳에는 경비병력이 있으니 조심, 주변에 있는 자원 상자도 잘 챙겨가자.
후반부에 출동하는 불곰 타격대에는 코브라가 매우 취약하다.[46] 이 불곰 타격대는 망치 경호대급의 파괴력과 맷집을 자랑한다. 코브라의 무빙샷이 전혀 무의미하고 불곰의 충격탄에 코브라의 속도가 줄어들어서 도망치지도 못한 채 순식간에 박살난다. 대신 캠페인 개깡패인 공성전차의 포격에는 얄짤없이 작살나므로 코브라보다는 공성전차를 애용하도록 하자.(...) 대신 코브라도 중장갑 추가데미지가 있는만큼 수에서 압도할 수 있다면 잡아먹을 수 있다. 다만, 지형을 활용해 개활지에서 넓게 싸먹어야지 데스볼로 부딪히면(...) 충격탄 때문에 뒤에 있는 코브라가 공격에 합류하지 못해서 큰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
첫 열차는 소수의 코브라만으로도 가볍게 잡을 수 있지만 다음 열차부터는 불곰과 해병, 화염차 등의 호위병력이 더해지고, 6,7번째 열차는 호위 병력이 줄어드는 대신 부스터를 달아 엄청난 속도로 돌진하기도 한다.
어려움 난이도부터는 밤까마귀와 밴시가 추가되고, 아주 어려움에서는 적 호위병력이 크게 늘어나며, 호위 병력의 반이 용병으로 강화되어서 열차를 파괴하기가 더욱 더 어려워진다. 특히 그놈의 추적 미사일은 각별히 주의하자. 해병+의무관을 주력으로 굴린다면 더더욱 그렇다. 열차 체력은 보통 이하에서는 2000이지만 어려움에서는 3000, 아주 어려움에서는 3500이나 되니 조심. 미리 이동 루트 앞쪽에서 대기하다가 열차가 지나갈 때 재빨리 호위병력을 해치운 뒤 열차에 집중 공격을 퍼붓도록 하자.
공성 전차가 훨씬 사기적이지만 아직 얻지 못했다면 그냥 코브라를 쓰도록 하자. 말했듯이 움직이는 열차를 잡기에는 가장 적합하니까. 코브라만 왕창 모아도 사실 그리 어렵지 않다. 코브라는 벤시와 불곰 기동 타격대만 조심하면 되고 나머지는 아예 상대가 안된다. 전술한 해병+의무관은 벤시를 상대할 때 사용하면 되고 그 나머지는 코브라로 다 알아서 해결된다. 불곰 기동 타격대는 전술한 바와 같이 코브라를 언덕에 놓기만 하면 만사 오케이다. 거기에 코브라는 무빙샷이 가능하기 때문에 호위병력 중 화염방사병은 물론이고 골리앗이나 탱크마저도 씹어먹을 수 있다. 아주 어려움에서도 소수 해병으로[47] 밴시만 잡아준다면 땡코브라로 다 때려부수고 다닌다.
꼼수가 하나 있는데, 과학선을 얻고 미션을 깨는 경우 방사능 오염으로 불곰 기동타격대 따위는 순간삭제해 버릴 수 있다. 이 놈들은 대공 방어가 전혀 안 되어 있기 때문. 의무관이 좀 문제이긴 한데, 어차피 방사능 오염에 들어가는 에너지는 25밖에 안 되므로 두 번 세 번 마구 걸어주자. 곧 녹아서 비명을 질러댄다. 그런데 코브라 수리하느라 에너지가 남아있을까? 재생성강철 쓰세요
공성 전차가 있고 소용돌이 포탄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어 있다면 열차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진다(...) 공성 전차가 15대 이상 모이기 시작하면 공중유닛을 동원하지 않는 이상 지상으로는 해결할 방법이 거의 안 나오기 때문. 불곰 타격대가 나와도 그냥 씹어먹는 걸 볼 수 있다. 가끔 나오는 밴시와 밤까마귀는 바이킹 용병을 동원하면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다. 없다면 미사일 포탑이나 골리앗, 지게로봇[48] 을 동원하자. 다만 바이킹의 경우 비행 중에는 기차 공격이 안 되므로 지상모드로 바꿔 줘야 한다. 물론 큰 의미는 없다만...
이 임무는 난이도가 높을 수록 빨리 다음열차가 오는 시간이 점점더 짧아지며 아주 어려움에서는 2대만 놓쳐도 패배다. 시간을 더 단축시키고 싶다면 열차가 나오는 부분을 쓸어버리고 안나오면 처들어간다 대기를 타자.
열차가 나오는 3가지 루트 중 남쪽은 한 번만 나오고 나머지는 서쪽과 북서쪽 루트가 번갈아 나오기 때문에 남쪽 루트를 한번 잡은 이후 이곳은 신경 끄고 두가지 루트만 신경 쓰면 된다. 그것도 한번씩 번갈아 가며 나오기 때문에 다음번 열차가 나오는 곳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다만 열차를 한 대라도 놓치게 되면 이게 꼬여서 남쪽에서 한 대가 더 나오니 절대 열차를 놓치지는 말자.
그리고 맵상에 있는 모든 자치령 기지를 부수고, 마지막 열차를 나오자마자 순살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클리어 메시지자치령 열차 안에서 구 연합의 부관 하나가 발견되었다. 이제 레이너는 부관의 보안 체계를 뚫고 그 안에 든 기밀을 입수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8.2 비열한 항구 (Cutthroat)
위치 | 망자의 항구 | |
주 목표 | 올란보다 먼저 용병 계약 체결 (광물 6000) | |
올란의 용병 요새 파괴 | ||
보조 목표 | 금지된 프로토스 고대 물품 찾기 (프로토스 연구) | |
획득 유닛 | 시체매 | |
획득 보상 | 자금 120000 프로토스 연구 3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비열한 항구 (Cutthroat) | ALL | 비열한 항구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대박 (Minesweeper) | 보통 | 비열한 항구 임무에서 시체매의 거미 지뢰로 총 25기의 적 유닛 처치 |
허리띠 졸라매고 (Solitaire) | 어려움 | 비열한 항구 임무에서 건설로봇을 추가로 훈련하지 않고 미라 한과 계약 맺기 |
- 스토리 : '대열차 강도' 임무에서 탈취한 연합 부관에 걸린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레이너는 암호 전문가인 올란 대령에게 부관을 맡긴다. 하지만 레이너는 미라 한을 통해 올란 대령이 부관을 자치령에 팔아 넘기려 한다는 정보를 듣고, 부관을 되찾기 위해 올란 대령이 있는 망자의 항구로 이동한다.
이 임무에서는 시체메가 추가된다. 1단계는 미라 한을 고용할 계약금 모으기. 즉 올란 대령과 광물 6000을 더 먼져 모으기를 시합하는거다. 올란이 더 빨리 광물을 모으면 미라한이 올란을 고용하게 되니 실패. 상대의 자원 채취 속도가 제법 빠르기 때문에 사령부를 박살내서 자원 채취 속도를 최대한 느리게 할 필요가 있다. 일단은 건설로봇의 자원 채취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원으로 취급되는 고철을 적극적으로 모으는 편이 좋다. 기본적인 자원은 한정되어 있는 반면 고철 양이 꽤 많은데다 일정 시간마다 고철을 생산하는 고철 처리장도 있기 때문. 또한 가끔 날아다니는 항구 고물선을 파괴하면 고철이 떨어진다. 적 대부분은 해병과 의무관 정도지만 가끔씩 망령이나 골리앗을 동반한 바이오닉 부대가 기지를 공격해 오니 미리미리 대비해 두도록 하자. 만약 무기고에서 궤도 사령부를 연구했다면 지게로봇 소환으로 훨씬 간단하게 클리어할 수도 있다.
시작하자마자 미라한이 선물로 시체메 4개를 주니 바로 북쪽으로 향해 거의 무방비한 멀티를 끊어 주자. 기지 방어 병력들은 거미 지뢰 깔아놓고 유인해서 제거하면 된다. 최소의 자원으로 빠르게 병력을 모아야 하기 때문에 병력 구성은 해병 + 의무관이 좋다. 미라 한과 계약하는 데에도 광물이 들어가고 유닛과 건물을 짓는데도 광물은 들어가기 때문에 이 미션은 최대한 유닛과 건물을 아껴야 하니 값이 싼 시체메를 최대한 적극적으로 뽑아 최대한 활용하여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곳곳에 퍼져있는 광물들을 획득하자.
올란보다 6000을 모으기 위해서라면 소규모 분대로 빠르게 올란의 사령부를 파괴해야 하는데, 처음에 주어지는 해병들은 기지 남쪽 입구에 벙커를 지어 집어넣고[49], 의무관을 하나 뽑은 뒤 병영에서는 사신을 찍고, 처음 주어지는 시체매와 뽑은 사신으로 북쪽의 사령부를 파괴한다. 북쪽의 사령부를 정리하고 적 불곰을 피해 근처의 먹을 만한 고철들을 먹은 뒤, 5분이 되면 전쟁광 용병을 호출하고 사신, 의무관, 시체매와 전쟁광 용병을 끌고 남쪽으로 가서 남쪽의 사령부들을 정리한다. 전쟁광 용병과 시체매가 병력들을 상대하는 동안 사신이 건설로봇을 제거하고 사령부를 두들기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두 번째 사령부를 파괴하고 근처 프로토스 유물을 회수할 때쯤 혹은 3번째 사령부를 파괴할 때쯤이면 광물 6000이 모인다.
사령부를 3개 모두 파괴한 이후부터는 올란의 광물 채취 속도가 매우 느려지므로 쉽게 광물 6000을 모을 수 있을 것이다. 난이도가 높아지면 바이오닉만으로는 올란의 행성 요새를 공략하기 힘들다. 잭슨의 복수단에 공성 사기단까지 있어서..
다른 유닛은 전혀 생산하지 않고 오로지 영구 은폐 악령/유령 하나만 생산해서 맵 곳곳의 자원을 긁어모으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을 쓰면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쉽고 빠르게 광물 6000을 모을 수 있다.
만약 기술 반응로를 갖고 있다면 코브라를 최대한 빨리 뽑아서 깨도 된다. 먼저 군수공장2개를 최대한 빨리 지은 뒤 최대한 빨리 기술반응로를 부착하고 코브라 6대를 뽑으면 된다. 코브라는 무빙샷이 되고 속도도 해병보다 훨씬 빠른 데다가 장갑도 좋아서 6마리면 울란의 멀티 3곳을 파괴하기 아주 쉽다.
중간중간 본진에 올란의 병력이 공격하러 오므로 방어에도 신경 쓰자. 어느 난이도건 벙커 하나와 거미 지뢰 조합이면 광물을 다 모을 때까지 버틸 수 있다.
2단계는 적 제거. 미라 한을 고용하는데 성공하면 이제부터는 부관을 회수하기 위해 미라 한과 함께 올란 대령의 본거지인 용병 요새를 박살내러 가야 한다. 미라 한의 부대는 7시에 위치해 있는 자주색 군단이며 광물을 올란보다 먼져 6000 모아서 미라한이 우리편이 되면 그건물들과 유닛들도 모두 우리것이 되니 직접 거기서 병력들을 더 생산하며 지휘할수 있게된다. 대부분이 용병이며 숫자도 제법 된다. 중장갑 카운터 유닛을 미리 준비해 두고 용병 집결소에서 호출 가능한 모든 용병을 불러들이자. 적 본진에서 대기 중인 전투순양함을 상대할 대공 병력도 확보해둔다. 정문 돌파 임무를 먼저 클리어했다면 공성전차를 지속적으로 보충해주면 좋다. 어려움 난이도까지는 미라 한의 용병대 병력들에 공성 전차 한 두기 정도만 확보하고 원래 병력과 합해서 들어가도 행성 요새를 파괴할 수 있다. 단, 적 공성 전차는 모두 제거해야 한다.
올란의 행성 요새는 맵 11시 쪽에 있는 2단 언덕 위에 있다. 플레이어가 높이 1짜리 언덕 입구에 진입하면 그 자리에 핵을 날린다. 친절하게 경고까지 해주며 위치 표지까지 해주니 일단 입구까지 진입하는 척하다가 올란이 '내가 조그만 선물을 하나 준비했지' 라고 하면 살짝 잠시 뒤로 빠지면 된다. 스캔을 뿌리면 핵을 조준 중인 유령이 고스란히 나타나니 빠지기 귀찮다면 곧장 잡아주도록 하자. 병력을 빼면 올란이 발사한 핵은 입구에 벙커들과 수비병력들을 팀킬해줘서 자폭할 것이다. 타임 어택을 노린다면 광물 6000을 포기하고 재빠르게 올란의 행성 요새를 격파하는 것도 방법.
'허리띠 졸라매고(건설로봇을 더 생산하지 않고 미라 한과 계약하기)' 업적의 경우 어차피 본진의 자원자체가 얼마 안 되다 보니 아주 어려움에서라도 굳이 건설로봇은 더 생산할 필요가 없다. 지게로봇은 건설로봇이 아니므로 마구 뿌려줘도 된다. 업적을 위해 건설로봇 훈련을 하지 않더라도 계약에 성공하면 업적은 즉시 달성되기 때문에 이후론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건설로봇을 추가 훈련시켜도 된다.
참고로 올란의 행성요새는 체력이 일정 수치 이하로 떨어질 시 공격이 중단되며 (임무 완료)[50] 시네마모드로 돌아가는데 이 때 사령부 앞에서 벌벌 떨고 있는 올란은 미라에게 잡혀서 아주 지독하게 고문을 당한 듯 하다.(…)영어판에서는 레이너가 Freeze Him[51]이라고 하는데 미라 한은 이걸 얼려버리라는 뜻으로 받아들인 듯 하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임무의 목표인 '미라 한의 고용'을 무시하고도 클리어 할 수 있다. 6000 광물까지 도달하지 않고 올란의 본기지를 털면 자동으로 목표 클리어로 취급해 그대로 임무가 종료된다. 이 경우 미라 한을 고용하지 않은 것으로 취급하는 탓인지 미라 한과의 특별한 대화 없이 레이너가 "빨리 이걸 갖고 여기를 빠져나가야지"라는 말과 함께 부관을 가지고 자리를 뜰 뿐이다. 가끔 이게 가능핝 사람들은 맷의 심정이 되어서는 미라 한의 기지를 치기도 한다
이 임무가 끝나면 해킹이 끝난 연합 부관을 가져가서 실험실에서 돌려보는데, 오리지널 스타1 테란 미션 8 에서 듀크가 타소니스에서 정신파 발신기를 설치했을 때 짐 과 캐리건 아크튜러스 듀크에 대화내용이 녹음된 통신을 기록하고 있었다! 대사도 그 때랑 완전히 100% 같은데, 마지막에 멩스크가 코프룰루를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겠다라는 독백이 추가되었다. 이 대사는 원래 오리지널의 10번째 캠페인 브리핑 중에 나왔던 대사. 덤으로 이미 고인이 된 듀크의 목소리를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들을 수 있는 유일한 부분. 맷 호너는 이 증거를 이용해서 멩스크에게 한방 먹일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미라한에게 지급한 광물은 군단의 심장에서 강탈해서 히페리온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쓰인다.
정말 쓸데없지만 계약을 맺기 전에 미라 한의 기지를 모두 파괴할 경우 패배한다(...). 정말 일부러 하지 않는 이상 겪을 일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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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 에그로 이 캠페인을 하다보면 스타트렉 시리즈에 등장했던 엔터프라이즈호를 발견할 수 있다. 원래 역대 엔터프라이즈는 스크랩 처리하는게 전통이니...
클리어 메시지레이너가 회수한 부관에는 멩스크 황제가 수십억의 무고한 민간인의 목숨을 앗아간 책임자라는 증거가 담겨 있다. 호너는 대중에게 이 정보를 폭로할 방법을 세우는데...
8.3 파괴 병기 (Engine of Destruction)
위치 | 발할라 기지 | |
주 목표 | 타이커스(오딘)의 생존 | |
자치령 기지 파괴 | ||
보조 목표 | 로키를 찾아내어 파괴 | |
포식귀 조직 표본 찾기 (저그 연구) | ||
획득 유닛 | 망령 | |
획득 건물 | 우주공항[52] | |
획득 보상 | 자금 120000 저그 연구 3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파괴 병기 (Engine of Destruction) | ALL | 파괴 병기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오딘 친구 로키 (Kicking Asgard) | 보통 | 파괴 병기 임무에서 로키 파괴 |
라그나로크가 간다! (Ragnarok & Roll) | 어려움 | 파괴 병기 임무에서 오딘의 체력이 30%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유지 |
- 스토리 : 연합 부관의 기록을 통해 타소니스의 학살이 멩스크의 명령에 의해 자행됐다는 증거를 손에 넣은 레이너 특공대는 오딘을 탈취해 멩스크의 만행을 자치령에 알리고자 한다.
처음 시작하면 컴퓨터가 조작하는 타이커스와 소수의 해병, 의무관 부대로 시작한다. 오딘을 탈취하기까지는 지옥 포탑만 조심해주면 되며, 보조 목표인 포식귀 표본이 하나 있으므로 잊지 말고 챙기도록 하자.
오딘을 탈취하고 나면 본격적인 임무가 시작된다. 문제는 오딘의 '통신장치의 수신기능이 꺼져 있는데다 타이커스가 그걸 모르는 모양인지[53] 마음 내키는 대로 혼자서 망나니처럼 지멋대로 굴며 단독행동하면서 그냥 지혼자서 막 움직인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타이커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가 조종할수가 없게 되어있으니 이번 미션은 타이커스가 움직이는 거에 따라 우리가 억지로 진행속도를 맞춰주며 모든 기지들을 전부 부술때까지 오딘을 경호하는것이 목표이며 시작하자 마자 최대한 빨리 오딘을 따라가 엄호할 병력을 신속히 모아서 보내는게 가장 중요하다. 자기 마음 내키는 대로라고 해도 자치령 기지를 순차적으로 공격하도록 트리거가 짜여 있어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플레이어가 준비되든 말든 들어가야 할 상황이 아닌데도 그냥 제멋대로 공격을 개시한다는 점이 상당히 열뻗친다. 과학선을 동원한다고 해도 다수의 과학선이 오딘을 동시에 수리할 수 없어 수리 효율이 매우 안 좋다. 결국 상시 건설로봇 다수를 오딘 관리에 때려박아야투입해야 한다. 얘도 조금은 생각이 있는지 우리에게 따라올 병력들을 보내줄 시간을 약간이나마 주기 위해서 공격하다가 중간중간 쉬면서 맥주를 따서 마신다든지 껌을 씹거나 잠을 청한다든지(......,) "'심지어는 볼일까지 본다든지 하면서"'멍미 잠시 멈추고 휴식을 취할때가 있으니 그 사이에 빨리빨리 지원을 더 해주자.
쉬움 난이도에서는 오딘 혼자만으로도 거의 때려부수고 다니니 정말 쉬운데, 아주 어려움 난이도는 최후의 전투 버금가는 답없는 난이도로 악명높다. 일단 오딘을 탈취하러 갈때부터 난이도 가 높으면 지옥포탑들까지 배치되어 있기때문에 굉장히 짜증난다. 공중 유닛을 쓰지 못할 땐 더욱 어려워진다. 시작부터 3/3업에 공성전차를 비롯한 지상 병력들이 아군의 지상 장갑 유형을 완전히 무시하는 수준의 화력을 가진데다가, 오딘이 취약한 전투순양함에 적 용병 유닛들 까지 나온다. 타이커스이 미친새X가 멋대로 진격할 때마다 건설로봇과 호위병력을 동원해야하는데 난이도가 높으니 수리하는 건설로봇이 집중적으로 공격받아 컨트롤 여부가 중요해진다. 지상 호위병력도 오딘을 호위하기는커녕 오딘을 방패삼아 멀리서 때려야 하는 형편이고, 여기에 자치령이 본진과 멀티에 공격도 온다.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선 해불, 의무관을 비롯한 바이오닉을 생산하지 말고, 다수의 바이킹과 소수의 밴시, 업그레이드 된 골리앗, 여기에 공성 전차 소수와 과학선을 이용해서 클리어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위 병력조합만 제대로 구축되면 오딘이 나서지 않아도 자치령 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다.
오딘의 지대지 공격은 100X2에 방사피해까지 붙은 대형 포를 빠르게 쏴대니 자치령 지상 병력은 공성전차를 제외한다면 오딘 단독으로도 손쉽게 쓸어버리나 문제는 오딘의 지대공 공격능력. 오딘의 크기를 생각하면 매우 쪼잔한 미사일 몇 쪼가리(...)를 쏘는데 위력이 강할리가 없다. 게다가 오딘이 자치령 병력에서 공중유닛만을 골라 먼저 공격하는 경향이 있다. 자치령 지상군이 미친듯이 공격을 퍼붓는데 오딘은 느긋하게 공중 유닛을 때리고 있으니....
- 따라서 오딘이 지상공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의 공중병력을 따로 제거해주는게 좋아서 골리앗이나 바이킹을 운용해야 한다.
오딘의 지대지 공격이 막강하기는 하나 공성전차, 코브라 같은 중장갑 킬러들에겐 생각보다 체력이 빨리 깎여나간다. 지상유닛을 오딘에 일임하더라도 공성 전차는 잡아야 한다. 다행히 적의 탐지기 능력은 몹시 빈약하므로 탐지기만 신경 써서 제거해주면 그때부터 망령과 밴시, 악령 / 유령의 시간이다. 망령이 투입되는 캠페인이지만, 사실 망령이 가스를 많이 먹기 때문에 밴시 + 바이킹 + 과학선 조합이 훨씬 효율이 좋다. 골리앗 용병인 스파르타 중대4대를 같이 추가로 동원 시키는 것도 좋다.
전투순양함과 기술반응로를 사용할 수 있다면 전투순양함+과학선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2번째 기지를 습격할 때쯤이면 잭슨의 복수단을 포함해 전투순양함 3대가 모이는데 건설로봇들과 조합해서 오딘을 엄호하자. 전투순양함 숫자가 잘 쌓이면 오딘이 부술 몫까지 전부 쓸어버릴 수 있다.
이것저것 조합하기 귀찮으면 그냥 땡망령에 과학선 몇대만 붙이자. 어차피 망령 쓰라고 만든 미션이라 망령으로도 깨진다. 종이비행기라곤 하지만 숫자가 쌓이고 업그레이드만 충실히 해주면 아주 어려움에서도 충분히 클리어 할 수 있다.
두 번째 기지를 파괴하면 그 자리에 가스가 있으니 곧장 멀티를 세우고,[54] 오딘이 각 기지 청소를 끝낸 후에 본진과 멀티로 들어오는 적의 파상공세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한다. 네 번째 기지를 파괴하기 전까지 동쪽 입구에서부터 본진에 계속해서 공격이 들어오므로 방어라인은 미리 갖춰놓자. 총 5개의 기지가 있는데 세 번째 기지를 부수면 맵 3시 방향에서 전투순양함인 로키가 나오지만 근처로 접근하기 전까지는 기동하지 않는다. 만약 관련 업적을 노린다면 세 번째 기지를 부순 직후 여유가 있을 때 지금까지 모은 공중병력을 전부 몰고 가서 최대한 빨리 해치우도록 하자. 단 마지막 기지에선 전투순양함이 등장하니 주의. 어려움 난이도부턴 야마토 포까지 쏴 제낀다!
전투순양함 : 오딘이 사정거리 안에 들어왔다! 야마토 포 발사!타이커스 : 어이! 그건 좀 불공평하잖아!
자치령 지상군 : 지금 그게 니가 할 소리냐?
악령을 써먹기 가장 좋은 임무이기도 하다. 의외로 자치령의 밤까마귀나 미사일 포탑은 기지마다 한두개 수준이고 사이오닉 채찍은 공성 전차를 한방에 처리할 수 있다. 게다가 초음파 충격으로 오딘에게 화력을 집중하는 유닛들을 멈출 수 있다. 셀 방식 반응로를 연구했다면 다수의 악령으로 초음파 충격을 난사할 수 있다. 오딘 수리용 건설로봇과 메카닉 수리용 과학선 한두 기, 의료선(혹은 의무관) 소수만 뽑아도 다 악령으로 해결할 수 있다. 전투순양함은 물론 로키조차도 채찍 몇방에 그대로 삭제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악령을 주력으로 사용해서 오딘이 출발하기 전에 전부 털어버릴수도 있다.(...) 비슷하게 밴시도 미사일 포탑과 밤까마귀만 처리하면 용이하다.
이전에는 첫 기지를 부수고 대기하는 사이에 두번째 기지로 가는 오딘의 경로를 건물로 막아버리면 여유롭게 병력을 모을 수 있다고 되어 있었으나, 패치되었는지 오딘은 건물의 충돌을 무시하고 지나간다. 시즈탱크나 건물등으로 막아버리면 잠시 비비적거리다가 순간이동해서 지나가버린다. 건물로 막은 후 곧바로 이동하지 않고 2번 정도 기다리며 대사를 한 후에 넘어가기도 하는 등 정확한 조건을 알 수 없으나 일단 패치는 확실히 된 듯하다.
'오딘 친구 로키' 업적의 경우 맵의 3시방향 구석에 있으며(3번째 자치령 기지와 4번째 자치령 기지의 사이), 아군 비행기 등이 접근하면 튀어나온다. 로키가 강력하긴 하지만 호위병력이 없으니 골리앗/바이킹/망령으로 다구리해 잡아주면 업적 완료. 참고로 자체 탐지 기능이 있으니 은폐만 믿고 어정쩡하게 들이댔다간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준비 단단히 하자.
클리어 메시지타이커스의 종잡을 수 없는 행동에도 불구하고, 오딘을 자치령 연구소에서 무사히 빼내는데 성공했다. 이제 레이너는 오딘을 코랄로 가져가 UNN 방송국을 점거해야 한다.
8.4 언론의 힘 (Media Blitz)
위치 | 테란 자치령 수도성 코랄 VI | |
주 목표 | 자치령에 기습 공격 감행 | |
3개의 전송탑에서 데이터 전송 | ||
숨겨진 목표 | 과학 시설에서 비밀 문서 획득 | |
획득 유닛 | 토르 | |
획득 보상 | 자금 120000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언론의 힘 (Media Blitz) | ALL | 언론의 힘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골라 쏘는 재미 (Seek & Destroy) | 보통 | 언론의 힘 임무에서 기습 공격을 하는 동안 적 병영, 군수공장, 우주공항 파괴 |
전격 방송 작전 (Blitzkrieg) | 어려움 | 20분 안에 언론의 힘 임무 완료 |
- 스토리 : 레이너 특공대는 탈취한 오딘을 사용해 UNN 방송 전송탑 세 곳을 장악한 뒤 멩스크의 만행을 폭로한다.
골라 쏘는 재미와 민간인 학살하는 재미(...)가 있어 꽤 재밌는 임무.사이코패스에게? 최초엔 오딘 단독으로 5분간 기습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때는 오딘이 탈취당한 사실을 몰라서 오딘이 선제공격하기 전까진 공격받지 않는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저그 캠페인의 다섯 번째 임무인 '본색'과 유사하다. 보통 난이도에선 기지 2개까지, 어려움이나 아주 어려움이면 기지 1.5개 정도까지 파괴할 수 있다. 그러려면 침공 방향이나 파괴 목표를 잘 정해 두어야 한다. 최우선 목표는 우주공항으로 오딘이 상대하기 빡센 유닛을 생산하기 때문에 생산 건물들 중에서도 타겟 0순위이다. 그 다음이 군수공장과 병영이다.
11시 기지는 우주공항 기지다. 바이킹이야 밥이지만 밴시는 오딘이 쩔쩔매기 딱 좋은 대상이므로 처음부터 여길 공략하기엔 시간이 빠듯하고 위험도 크다. 그렇다고 여길 그냥 놔두면 나중에 바이킹과 밴시가 나와서 귀찮게 하므로 손 볼 필요가 있다. 1시 기지의 군수공장에서는 제아무리 물량빨을 퍼부어봤자 오딘 1대로 가서 깨버리면 그만이지만[55] 이 곳의 우주공항에서 나오는 유닛을 상대로는 오딘도 답 없다.
4시 기지는 병영기지다. 따라서 나오는 유닛들도 사신, 유령, 시체매같은 대 경장갑 특화 유닛밖에 없어 기습 시간에 건드리지 않아도 나중에 손쉽게 털 수 있다. 단 이곳에서 방송탑 점거시 망령과 전투순양함같은 공중 유닛이 나와서 오딘 혼자서 공략하기 어렵다.
1시 기지는 군수공장 기지이며 코브라와 공성 전차, 골리앗 등이 대기하고 있다. 알다시피 코브라와 공성전차의 대 중장갑 능력은 강력하므로 최소한 군수공장은 완전히 부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따라서 1시 군수공장 기지 -> 11시 우주공항 기지 순으로 공략하는 게 가장 좋다. 일단 1시를 작살내고 남은 시간 동안 오딘이 파괴되지 않는 범위에서 11시에 최대한 피해를 입히는 걸 목표로 하자. 건물이든 유닛이든 얄짤없이 녹여버리는 오딘의 스킬은 군수공장이나 우주공항이 뭉쳐 있는 곳에 날려 주자.
어디를 공격하건 간에 목표 지점 일대만 정확히 부수고 이동하는 게 포인트, 다 상대하려 하면 체력이 꽤 빨리 내려가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업적을 노린다면, 1시 기지에 군수공장과 병영이 있으니 일단 정리하고 11시로 이동해서 우주공항을 파괴하면 된다. 1시 습격시 탱크 -> 코브라 -> 골리앗 우선순위로 파괴하는 것이 좋고, 유닛을 정리하면 근방 군수공장과 병영을 빨간색이 될때까지 톡톡 쳐주자. 알아서 불타 없어지니 시간을 조금이나마 단축할 수 있다. 11시로 이동할 때쯤이면 체력이 절반 이하일 텐데, 밴쉬를 상대하다보면 오딘이 터질 수 있으니 밴시는 무시하고 사령부 옆으로 오딘을 움직인 후, 건설로봇과 함께 정리하면 재생산의 염려가 없어진다. 그리고 '폭격'의 피해범위를 잘 설정하면, 뭉쳐있는 바이킹 넷과 우주공항 둘 다 부술 수 있고, 밴시 어그로 범위 바깥인 곳이 있다! 요령껏 폭격해 오딘도 살리고 우주공항도 박살내면 일석이조.
어려움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딴걸 하나도 못부수는 한이 있더라도 우주공항만은 무조건 다 부숴야만 한다. 왜냐 하면 오딘의 전투력 때문인데 병영이나 군수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닛들은 오딘이 힘으로 눌러버릴 수 있다. 정 안되면 연발사격으로 다쓸어버려도 된다. 하지만 오딘은 공중 공격력이 거의 이뭐병 수준으로 약한 편이라서 적에게 공중유닛이 있다면 아주 골치아프다. 우주공항을 내버려뒀다간 벤시+망령전투기 조합에 오딘이 골치를 썩게 된다. 물론 전투순양함과 1:1로 붙어도 오딘이 이기기는 하지만 문제는 오딘이 전투순양함과 1:1로 붙고 나면 체력이 빨간색이 되어버린다. 4시 병영기지는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도 오딘 혼자 다 쓸어버리는 수준은 되기 때문에 굳이 신경안써도 되고 1시 군수공장 기지는 중앙의 군수공장 2개와 하단의 사령부가 있는 부분만 없애서 진입로 확보 정도만 해줘도 된다.
기습 도중에 오딘이 파괴되도 게임오버가 되는 건 아니지만 오딘을 끝까지 살려 두면 이후 진행이 훨씬 편해지고, 무엇보다 시간 단축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전격 방송 작전' 업적을 노린다면 기습 중에 오딘을 반드시 살려둘 필요가 있다.
5분 간의 기습이 끝나면 7시 방향의 아군 본진을 조작하게 되며, 이 임무부터는 토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오딘이 생존해 있다면 자동으로 이곳으로 이동되니 기습 중에 오딘을 미리 7시 방향으로 빼놓을 필요는 없다. 건설로봇으로 오딘을 수리하고 병력을 모아서 11시를 밀고 1시는 이미 밀려있고 4시는 오딘으로 밀면 된다. 이번 미션은 토르의 데뷔전인 만큼 토르를 뽑아서 마음껏 써봐도 좋다. 스완이 전 미션에서 탈취한 오딘의 설개도를 인용해서 그걸 본떠서 새로 만들어 보내게 되는데 바로 토르가 오딘의 아들 아닌가. 토르는 오딘보다 약간 크기가 작은데 실제로 진짜 토르들을 몇대뽑아서 오딘과 함께 붙여놓으면 진짜 아주 정확히 그 소설에서의 아버지와 아들인것 처럼 오딘이 무슨 어미 오리고 토르들은 그뒤를 따르는 새끼오리들 같다!!!! 정말 완벽한 깨알우연 그외에 다른 유닛들을 사용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자유.
만약 사이오닉 채찍과 닉스급 은폐 모듈을 업그레이드 한 악령이 있다면 이전 기습 중에 초토화시킨 곳으로 네댓 마리를 보내서 은폐시켜 놓고 데이터를 신속히 송출시키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간간히 밤까마귀가 오긴 하지만 보이는 족족 잡아 버리면 큰 위협은 되지 않는다. 이 방법을 쓸 경우 그 만큼 주력 병력이 이동하는 시간이 줄기 때문에 클리어 시간을 좀 더 단축시킬 수 있다. 단, 입구의 미사일 포탑은 처리를 해 놔야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기습 중에 몇발 나누어 주자.
자동 정제소/지게로봇/기술 반응로 같이 고급 유닛을 대량 생산하는 연구 과제 및 무기고 업그레이드를 갖췄을 경우 골리앗+과학선 체제로 가면 손쉽게 전격 방송 작전을 달성할 수 있다. 멀티태스킹이 된다면 오딘과 골리앗을 따로 움직여서 시간을 더 단축할 수 있다.
방송탑 점거를 막으려는 기동타격대는 생산된 유닛들이 돌격해 오는 것이 아니라 맵 외곽에 있는 의료선 및 공중 부대가 특정 지점을 거쳐서 투하된 후 방송탑으로 진격해 오는 방식이기 때문에 투하되기도 전에 요격해버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도 4시와 5시 사이의 과학 시설을 부수면 떨어뜨리는 비밀 문서를 집으면 비밀 임무 '장막을 뚫고'가 해금된다. 미니맵의 모서리 쪽에 있으니 잘 찾아보자. 중간에 잊기 쉬우니 이왕이면 초반에 주는 해병이나 오딘, 또는 토르로 격파하자. 아님 다른 곳 치면서 놀고있는 건설로봇 잔뜩 보내서 격파해도 된다차 행성으로 돌입하기 전이라면 임무 보고서에서 깨도 해당 조건을 완수한 것으로 취급하니 실수로 잊었더라도 걱정하지 말자.
뱀발로 오딘을 민간인에게 갖다붙이면 밟아 죽인다. 하지만 레이너 특공대의 평판을 떨어뜨리고 싶지 않다면 민간인은 죽이지 말자. 사실 캠페인에 영향을 주지 않기는 하지만 또한 일부 구조물은 오딘이 그냥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부서진다. 뱀발 중 뱀발로서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곳곳에 망령 전투기의 동상이 지형장식물로 설치되어 있다.
방송국을 장악하는 건 건설로봇부터 오딘까지 모든 아군 지상유닛으로 가능하지만 유일하게 지게로봇으론 불가능하다.
참고로 방송국을 장악했을 때 출동하는 기동타격대의 이름은 각각 알파, 브라보, 찰리이다.
이 임무를 깨고 나면 이후에 보게 되는 UNN뉴스가 다소 중립적으로 바뀐다. 이 임무 후에도 뉴스 중간에 도니 버밀리온이 케이트 록웰의 말을 끊는 건 똑같은데, 뉴스 클로징 멘트에서 도니 버밀리온이 멩스크를 비판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언제나 자치령의 나팔수 역할을 하던 UNN 앵커 도니 버밀리언마저 자신의 형이 그때 타소니스에서 희생되었다면서 멘붕하며 방송 중 자리를 이탈한다. 또한 예언 임무의 미래의 메아리 임무를 언론의 힘 이전에 깨면 평범한응? 광고가 나오지만 이 임무 이후에 깨면 멩스크 사태 관련해 변방 행성에서 폭동이 일어났다는 특보가 나오며, 안식처 헤이븐 클리어 이후 뉴스에서도 도니 버밀리언의 대사가 달라진다. [56][57]
아주 어려움 5분 55초, 인공지능의 허점을 이용해서 추적미사일을 빼고 사이오닉 채찍으로 밤까마귀를 정리하거나 핵을 조준하자마자 유닛을 빼는 걸 이용해서 방송탑당 핵 두발로 밤까마귀가 오지 못하게 막는게 포인트.
클리어 메시지멩스크 황제의 범죄 행각이 코프룰루 전역으로 방송되었다. 시민과 언론은 분노했으며 이는 레이너가 펄치는 저항 활동에 대한 지지로 이어진다.
8.5 장막을 뚫고 (Piercing the Shroud)
위치 | 카스타나 궤도 정거장 | |
주 목표 | 레이너의 생존 | |
자치령 실험실 조사 & 핵융합 반응로 파괴 | ||
시설로부터 탈출 | ||
보조 목표 | 브루탈리스크 처치 (저그 연구) | |
프로토스 고대 물품 찾기 (프로토스 연구) | ||
획득 보상 | 자금 125000 프로토스 연구 4 저그 연구 3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장막을 뚫고 (Piercing the Shroud) | ALL | 장막을 뚫고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덩치만 컸지 (Not So Brutalisk)[58] | 보통 | 장막을 뚫고 임무에서 브루탈리스크에게 유닛을 잃지 않고 브루탈리스크 처치 |
완전무장 (Lock and Load) | 어려움 | 장막을 뚫고 임무에서 13가지 무기 모두 찾기 |
위업:괴물 사냥 (Monster Mash) | 보통 | 장막을 뚫고 임무에서 A.R.E.S.로 브루탈리스크 처치 |
- 스토리 : 레이너 특공대는 '언론의 힘' 미션 도중에 발견한 기밀 서류를 통해 자치령이 카스타나 궤도 정거장에 베릴륨 저장시설로 위장한 비밀 실험실을 세우고 알 수 없는 실험을 자행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즉각 조사에 나선다.
"언론의 힘" 임무에서 맵 4시 방향의 '과학 시설'을 부수면 나오는 숨겨진 임무이다.
짐 레이너와 해병 5명, 의무관 2명으로 시작하는 RPG형 미션으로 난이도에 따라 레이너의 HP가 달라진다. 쉬움, 보통 난이도는 500. 어려움은 350, 매우 어려움은 250. 병력을 잃지 않는다면 비교적 쉬운 미션이니 생존에 전념하자. 가로막힌 문은 레이너의 폭탄을 이용해 뚫고 지나가고, 중간에 위치한 보안 컴퓨터를 조작하면 내부 병력 상황을 파악하고, 보안 시스템을 조작해 적들에게 미리 타격을 줄 수도 있다.
아주 어려움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레이너를 몸빵으로 내새우고, 마이크로 컨트롤을 통해 유닛 손실이 없게 하며, 적 유닛이 많으면 짤라먹기를 적극 활용해 각개 격파하면 쉽다.
진행하는 도중 일정 범위에 100의 피해를 주는 수류탄과 단일 대상에게 300의 피해를 주는 플라즈마 캐논, 범위내 적군 유닛의 이동속도를 50% 수준으로 줄이는 시간 균열 장치[59], 모든 체력과 에너지를 회복하는 회복 키트를 얻을 수 있다. 아이템은 총 13개로 업적도 있으니 진행하면서 꼼꼼하게 살피도록 하자.
첫 번째 포탑 조작에선 오른쪽 포탑을 고르는 편이 더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사거리가 짧은 화염방사병의 딜로스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조작에선 저글링 75마리, 광전사 19명, 울트라리스크 5마리 중 하나를 골라 풀어 줄 수 있다. 낮은 난이도에선 울트라리스크는 수를 많이 줄이지 못한 채 전멸하고, 저글링과 광전사는 적을 다 썰고도 수가 다소 남는 편. 정리하기 힘들면 수류탄을 마구마구 날려주자. 아님 서로 치고받고 싸울 때 은근슬쩍 끼어들어가서 양쪽의 개체수를 적절히 조절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하지만 울트라리스크를 풀었을 시 울트라리스크가 남아서 배은망덕하게 역관광을 시전할 수 있으니 주의. 특히 아주 어려움의 경우 울트라가 1/1업이 되어 있는데 포탑은 업그레이드가 안 되어서인지 울트라가 최소 2마리 가끔 3마리 남는다... 플라즈마를 어이없게 낭비하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
세 번째 조작에선 A.R.E.S.(아레스)라는 프로토타입 전투병기를 조종할 수 있는데 대장갑 미사일이 가장 무난한 편. 레이너 위주로 굴려서 각개격파한다면 굳이 A.R.E.S를 꺼낼 필요도 없다. 위업을 노린다면 일단 내버려두자. 단 공성 전차나 토르는 플라즈마 포나 수류탄을 적절히 활용하자.
중간 지점에 도착하면 맷 호너로부터 의료선 한 대 분량의 부대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 화염방사병 외에는 대체로 쓸 만하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구성은 다음과 같다.
- 해병 8명
- 화염방사병 4명
- 불곰 3명
- 해병 3명 + 의무관 3명
생존에 자신있다면 해병 8기로 딜량을 늘리자. 불곰은 취향 따라서. 화염방사병은 버리자 애정이 있다면 고르자.
단, 여기까지 오면서 의무관이 한 명이라도 전사했다면 무조건 해병3 + 의무관3을 고르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다음 방에 들어서면 연구실 바닥에 브루탈리스크가 갇혀 있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풀어 주지 않아도 되지만 업적과 저그 연구 점수를 얻을 생각이라면 반드시 풀어줘야 한다. 브루탈리스크가 강력하긴 하나 무빙 컨트롤만 해도 수월히 잡을 수 있는 편. 당연하겠지만 플라즈마 포는 적극적으로 써야 한다. 정 까다롭게 느껴진다면 이전에 A.R.E.S.를 사용하지 않았다가 이때 쓰면 된다. A.R.E.S에 대 중장갑 장비를 장착할 경우 아주 어려움에서도 브루탈리스크를 혼자 잡아버린다. 더불어 A.R.E.S로 브루탈리스크를 마무리하면 위업인 괴물 사냥을 얻을 수 있는 만큼 '덩치만 컸지' 업적과 같이 처리하자.
기지 발전기를 부수면 억제장 출력이 내려간 탓에 혼종 약탈자가 우리를 부수고 뛰쳐 나온다. 이 혼종은 무적상태이므로 그냥 도망치는 게 상책.[60] 도중에 덤벼드는 광전사와 저글링은 지들끼리 싸워서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애물 깨느라 시간을 소비하면 혼종에게 따라잡히니 수류탄 등을 아끼지 말고 던지고 혼종이 접근하면 시간 균열 장치를 사용하자. 여기 등장하는 혼종은 공격력이 20 정도로 아주 강하지는 않지만 앞에서 말한대로 무적인 데다가 이동속도도 꽤 빨라서 방심해서는 안 된다.
따돌리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다보면 자치령 의무관 2명이 있다. 주변에 있는 해병만 정리하고 의무관은 남겨둔다. 이 방법을 쓸 경우, 혼종이 의무관을 공격하다 그 의무관을 치료하는 의무관을 공격하고 다시 그 의무관을 치료하는 의무관을 공격하는 무한루프를 볼 수 있다. 서로 치료를 하며 버티기 때문에 마나가 바닥나기 전까지는 잘만 버틴다. 만약 이 의무관을 별 생각없이 사살했다면 추가병력을 지원받을 때 의무관 숫자를 늘렸을 시에 자신의 의무관 2명을 제물(…)로 바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아니면 해병 한 명을 전투 자극제를 쓴 후 역주행(…)시켜도 된다. 혼종은 좋다고 해병을 쫓아가니 그 동안 레이너로 여유롭게 무기 주으면서 진행하자.
너무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아이템이나 적을 전부 무시하고 계속 도망만 쳐도 된다.[61] 도망치다가 일정 지점을 지나면 혼종이 갑자기 사라지는데 일정 포인트를 지나기 전까지는 혼종이 다시 나오지 않으니 이때 다시 뒤로 돌아가서 아이템을 챙기면 된다. 여담으로 혼종이 사라지는 구간 가기 직전에 저그, 프로토스 실험체들이 꽤 흩어져 있는 부분에서 시간을 좀 잡아먹는 편이라면, 그 직전에 광전사와 저그떼가 신나게 싸워대는 부분을 이용하면 된다.
혼종이 갑자기 사라지는 지점에서 조금 더 전진하면 많은 피갈리스크라고 하는 울트라리스크의 축소 버전의 알이 나오는데, 다가가면 알이 부화하며 피갈리스크가 튀어나오니 원거리에서 전부 파괴하자. 그런데 피갈리스크의 알은 체력도 방어력도 낮지만 체력 회복이 무지 빨라서 불곰처럼 공격 재장전 시간이 긴 경우의 유닛은 절대로 못부수므로 그냥 해병한테 맡기는게 좋다. 북서쪽에는 진짜 울트라리스크가 잠복해있다가 갑툭튀하니 주의. 플라즈마 포로 녹여버리거나 잽싸게 튀자. 무시하고 도망갈 경우 뒤이어 나타난 혼종이 플레이어를 쫓아오던 울트라리스크를 끔살시킨다. 좀 더 진행하다 보면 혼종이 다시 나타나는데, 어차피 탈출구가 바로 앞에 있으니 계속 달리기만 해도 무난하게 끝낼 수 있다.
임무 도중 지원군이 도착하는 부분에서 밖으로 나가 보면 북쪽에 멀록 해병이 지랄발광을 하면서(…) 혼자 총을 쏴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또한 브루탈리스크 방에는 타우렌 해병이 들어간 시험관이 있다. 결국 잡혔구나 불쌍한 녀석 운명의 장난 임무를 클리어했다면 제라툴이 본 혼종이 있었다고 하고 클리어하지 않았다면 운명의 장난을 클리어할 때 실험실에서 본 혼종이 잔뜩 있었다고 두려워한다.
클리어 메시지카스타나의 자치령 비밀 실험실에서는 프로토스와 저그를 상대로 무시무시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 와중에 강력한 프로토스-저그 혼종이 실험실을 탈출하면서 레이너와 그의 부대를 거의 죽음의 문턱까지 몰아넣었다.
9 유물 임무
9.1 어부지리 (Smash and Grab)
위치 | 몬리스 | |
주 목표 | 유물에 접근 | |
보조 목표 | 프로토스 고대 물품 찾기 (프로토스 연구) | |
획득 유닛 | 불곰 | |
획득 보상 | 자금 110000 프로토스 연구 4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어부지리 (Smash and Grab) | ALL | 어부지리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테란과 거상 (Rock Solid) | 보통 | 프로토스 바위 수호자에게 유닛을 잃지 않고 어부지리 임무 완료 |
치고 빠지기 (Hit & Run) | 어려움 | 15분 안에 어부지리 임무 완료 |
- 스토리 : 뫼비우스 재단으로부터 몬리스 행성에 다른 유물이 있다는 정보가 들어왔다. 하지만 그곳에 도착해 보니 유물을 가진 프로토스는 저그들과 대치하는 중. 레이너 특공대는 두 세력이 전투를 벌이는 사이에 몰래 유물을 가로채기로 한다.
- 스타2에서 처음으로 프로토스와 싸우는 미션. 저그도 젤나가 유물을 손에 넣으려 하기 때문에, 이들보다 먼져 유물을 얻어야 한다. 저그기지는 2시쪽에 프로토스 본진은 2시에 있는데 우리 본진 윗쪽 다리 길목에서 서로 밀고 밀리며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그냥 지들끼리 싸우게 놔두고 우리는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지름길만 따라가면 바로 가까운 곳 3시쪽에 유물이 있으니 그곳을 지키고 있는 소수의 프로토스 들만 상대하고 그냥 차지하면 된다. 쉬움 보통 난이도에서는 프로토스가 자신들에 본진을 뚫고 유물을 뺐으려는 저그들을 계속해서 막아주지만 아주 어려움 에서는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저그가 그냥 일방적으로 프로토스들을 죄다 밀어버리고 유물을 차지하니 서둘러야 한다.
이 임무부터 불곰이 추가된다. 주적인 프로토스는 추적자, 광전사, 파수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 미션에선 불곰이 크게 활약할 수 있다. 그야 물론 불곰은 다른 미션에서도 주력으로 사용되는 유닛이긴 하지만 말이다. 다만 건전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불곰의 설정상 멀티 플레이와 달리 전투 자극제를 쓸 수 없다는 것은 후반을 내다보면 다소 아쉬운 대목.
이따금 본진을 노리고 들어오는 저그의 공격을 벙커 등으로 막아내면서 유물로 가는 길을 막는 프로토스 기지를 불곰으로 밀어내야 한다. 1차 방어선은 아주 어려움에서도 의무관과 불곰 조합만으로도 충분하고, 사이오닉 폭풍을 쓰는 고위기사도 체력 좋은 불곰으로 치고 빠지기를 하면서 쉽게 잡아낼 수 있다. 하지만 다음부터는 공허 포격기까지 나오니 집지키던 해병도 불러와야 한다. 유물이 보관된 곳까지 가면 광전사 거상이 움직이며 전투가 벌어진다. 공격 방식은 거신과 동일한데 공격력은 14로 더 적은 편이지만 공속이 거신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 이 거상들을 전부 파괴하면 임무가 끝난다. 쉽게 죽는 해병은 뒤로 빼놓고 불곰과 의무관만으로 상대하는 게 베스트. 컨트롤에 자신있다면 소수의 불곰으로 무빙샷만 해도 된다. 낮은 난이도에서는 유물만 차지하는게 끝내는게 좀 시시하면 재미삼아 해병 의무관 화병방사병 불곰 죄다 모아서 저그랑 프로토스 기지들을 다 쓸어버린다음 얻어도 된다.
부가 목표로 프로토스 유물을 4개 모을 수 있다. 시작 지점 가까이에 있는 유물과 프로토스 기지가 있는 언덕을 올라가기 직전 왼쪽 아래에 있는 유물, 거상과 만나기 전에 오른쪽으로 빠지는 골목에 있는 유물, 그리고 가장 까다로운 유물이 처음 시작 지점에서 왼쪽에 어렴풋이 보이는 유물인데, 저그와 프로토스가 모두 막고 있기 때문에 정면으로 들어가면 병력을 꽤 잃을 수도 있다. 불곰으로 가시촉수가 있는 곳의 점막 두개만 점사해서 깨버리고 한참 뒤에 가보면 가시촉수가 죽어 있기 때문에 소수의 프로토스 병력만 상대하면 된다. 그렇지 않아도 시작하자마자 건설로봇을 사령부에 태워 내려 보내서 먹는 꼼수가 있다. 궤도 사령부가 있다면 지게로봇을 하나 떨궈 손쉽게 먹을 수 있다. 아니면 병력을 모아 공격 나갈 때 일꾼들을 보내도 된다.
아주 어려움(Brutal) 모드에서 유튜브 최고 스피드런 기록은 4분 46초.
클리어 메시지뫼비우스 재단이 의뢰한 외계 유물을 하나 더 확보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조금만 늦었으면 케리건에게 유물을 내 줄 뻔했다. 남은 유물은 누가 먼저 찾을 것인가. 경쟁은 시작됐다.
9.2 정문 돌파 (The Dig)
위치 | 질 | |
주 목표 |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찾기 | |
젤나가 사원 문 파괴 | ||
레이저 천공기 지키기 | ||
보조 목표 | 프로토스 고대 물품 찾기 (프로토스 연구) | |
획득 유닛 | 크루시오 공성 전차 | |
획득 보상 | 자금 120000 프로토스 연구 3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정문 돌파 (The Dig) | ALL | 정문 돌파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레이저 요법 (Drill Hard) | 보통 | 정문 돌파 임무에서 레이저 천공기로 적 유닛 20기 처치 |
싹쓸이 (Yippee-ki-yay…)[62] | 어려움 | 정문 돌파 임무에서 프로토스 구조물 50개 파괴 |
- 스토리 : 뫼비우스 재단 탐사단이 젤나가 사원을 조사하러 갔다가 연락이 두절되고 만다. 사원에 도착한 레이너 특공대는 이것이 탈다림의 소행임을 알게 되고, 탐사단이 사용했던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를 이용해 탈다림 사원의 관문을 뚫고 유물을 가로채기로 한다.
레이저 천공기를 조작할 수 있어서 잠깐 동안이나마 제왕이 된 기분을 갖게 해 주는 임무로, 이 임무부터 테란 우주방어의 상징이자 화력의 핵심인 크루시오 공성 전차가 추가된다.
처음에 특수전 수송선이 불곰 1기, 해병 4기, 의무관 2기를 구석탱이에 떨어트려 주고 시작한다. 전진하다가 갑자기 추적자 1기와 광전사 2기가 와서 공격하지만 칼라.. 아니 젤나가에게 보내버리자.
광자포가 앞길을 막고 있는데 로리 스완이 크루시오 공성 전차 2기를 보내 준다. 수정탑과 광자포를 부숴 주면 간단히 전투 종료. 다음에는 언덕 구간이 나오는데 언덕에서 공성 모드로 포격해 주자. 이후 뫼비우스 재단이 남긴 기지가 나오며 기지 통제권이 플레이어 쪽으로 이관된다.
이번 임무는 언덕의 이점을 활용하여 기지를 방어하는 것이 포인트. 공성 전차를 생산해 방어를 탄탄히 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공허 포격기 등의 공중 유닛도 들어오는 만큼 대공 방어도 해두어야 한다. 난이도가 어려워질수록 적의 공중부대가 강력해지기 때문에 바이킹이 있다면 아예 바이킹으로 쓸어버리자.
후반에 전차가 대량으로 쌓이게 되면 지상군은 말 그대로 순삭이다. 다만 초반에는 약간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입구 부분에는 추가로 간단한 방어진을 형성해두자. 옆에 있는 멀티를 먹고도 자원이 다 떨어지면 할 일 없어진 건설로봇들을 모두 방어선에 수리병으로 투입하자.
불멸자와 집정관이 나오기 시작하면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의 통제권을 넘겨받는데, 이 천공기는 DPS 1000에 육박하는 괴물이다. 맷 호너는 집정관을 경계하지만 여기서는 잉정관 시절의 잉정관이다. 충격탄 업글한 불곰 섞어주면 솜사탕마냥 산화한다. 불멸자나 거신이 진짜 위험 유닛이다. 불멸자는 강화 보호막 때문에 공성 전차 밭을 뚫고 들어와 무지막지한 공격력으로 후려패고, 거신은 뚜벅뚜벅 걸어와 밀집된 공성전차한테 스플래시를 그어대기 때문.[63] 아주 어려움에선 적들에 업그레이드는 공방 풀업인데 이 임무를 일찍 시작했다면 우리는 아직까지 1씩밖에 업그레이드를 못하니 공성전차들을 아무리 여러대 배치해서 포격을 퍼부어도 불멸자들은 그냥 절대 끄떡도 하지않고 탱크나 벙커들만 다 녹아버리니 정말 미칠것같다. 게다가 고위기사가 거신이랑 타이밍 좋게 같이 들어올 경우 언덕 위 시야를 거신이 확보해 버려서 사이오닉 폭풍까지 떨어지고 거기에 공허포격기 우주모함까지 합세하면 진짜 막을 길이없다. 따라서 레이저 천공기의 목표는 불멸자 → 거신 → 공허 포격기/우주모함 → 고위 기사/집정관 순이며 이들을 신속하게 조준하서 빨리빨리 잡아줘야 한다[64] 설령 고위 기사를 못 잡더라도 전차가 강화보호막을 무시할 정도로 쌓이지 않는 이상 불멸자는 무조건 잡아야 한다. 고위 기사야 오다가 공성 전차 스플래시에 죽어나가니까. 물론 운이 없으면 어떻게든 사이오닉 폭풍을 떨어뜨린다.
어쨌거나 천공기 위력이 워낙 뛰어난지라 이걸로 거신, 불멸자, 공허 포격기 등을 잘 요격하면 방어가 매우 수월해지며, 사거리도 화면 끝에서 끝인 터라(정확히는 100이다. 일반 유닛들과 비교해보자면 해병 사거리의 20배, 거신 사거리의 11배, 공성모드 된 전차 사거리의 8배 정도) 건물이나 공중 유닛 등으로 시야만 확보해 주면 쉽게 적 기지도 요절낼 수 있다. 하지만 하나를 천공기로 처치하고 그 다음 목표를 공격할때까지 장전시간이 있으므로 주의. 방어만 하면서 천공기가 정문을 뚫을 때까지 기다리는게 좀 재미없다면 그냥 최대한 탱크들과 골리앗들 대부대로 모아서 적 기지를 전부 쓸어 버리면 탈다림이 아군 화력을 또 버티지 못하고(...) 퇴각했다는 보고와 함께 임무가 완료된다. 탈다림도 버틸 수가 없다! 하지만 적 기지들을 전부 파괴하기 전 까진 거의 대부분 천공기가 정문을 뚫어버리고, 어려움 이상에선 그냥 아주 잘하지 않는이상 수비만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가능한 한 그냥 레이저는 정문을 뚫는데 집중할 것. 조준시간이 꽤 오래 걸리기 때문에, 업적 때문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수비능력이 된다면 메인 타겟과 유물 얻기 위할 때만 쓰는 것이 좋다. 멀티는 적절한 타이밍에 먹고 미사일 포탑 4개 정도 지어준 후 공성전차 밭을 만들면 아주 어려움에서도 문제 없다. 바이오닉은 용병만 뽑아도 무관.
'싹쓸이' 업적은 병영 띄워서 시야를 확보하고 적 건물을 지져버리면 된다. 기지 얻기 전 광자포 3개를 남겨두면 공짜로 거저 먹고, 정찰기나 추적자 혹은 집정관을 조심하면서 적 기지를 지져주자. 본진 방어가 수월해질 쯤 대공병력이랑 공성전차 데리고 조여주면 업적 달성. 혹시 궤도사령부 업글이 끝났으면 궤도사령부를 많이 지은 다음 스캔뿌린다음 체력이 낮은 건물을 지저주면 끝
추가로 이 임무에서 다소 치사한 방법이 있는데, 바로 영구 은폐를 업글한 유령이나 악령을 잔뜩 뽑아 입구를 막는 것.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적은 관측선을 보내지 않기 때문에 거신을 제외한 모든 적 병력은 아예 올라오질 못한다.
이한 수정 관련 임무는 이전까지 했던 업그레이드가 전혀 반영 안 되는 프로토스 임무인 만큼 뒤로 미룬다고 이득 볼 것이 없으니 되도록 빨리 깨는 것이 낫다. 이 임무를 완수하면 자날 캠페인 최고의 유닛인 공성 전차가 들어오는 만큼 빨리 하면 빨리 할 수록 그 뒤의 진행이 더 쉽다. 그러므로 얼른 깨서 자금 확보와 연구 점수, 그리고 공성 전차를 최대한 빨리 얻는 편이 좋다.
이곳에서도 프로토스연구를 위해 3개의 프로토스 고대물품을 얻을수 있는데 젤나가 성소 3개가 9시에 하나 5시쪽에 두개가 있다. 이건물은 유닛들로는 부수지 못하니 레이저 천공기를 이용해서 3곳을 파괴한후 물품들을 획득하자.
이 임무를 달성하면 제라툴이 레이너에게 이한 수정을 주는 이벤트가 일어나며 예언 임무가 해금된다.
클리어 메시지레이너는 질 행성의 유물을 무사히 손에 넣었으나 동시에 과격한 탈다림 프로토스의 노여움을 샀다. 조만간 뫼비우스 재단이 남은 유물들의 위치를 파악하여 연락해 올 것이다.
9.3 위기의 뫼비우스 (The Moebius Factor)
위치 | 티라도 VIII | |
주 목표 | 데이터 저장소 파괴 | |
케리건이 정보를 입수하지 못하도록 막기 | ||
보조 목표 | 브루탈리스크 처치 (저그 연구) | |
획득 유닛 | 의료선 | |
획득 보상 | 자금 120000 저그 연구 3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위기의 뫼비우스 (The Moebius Factor) | ALL | 위기의 뫼비우스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여기 사람 살려! (Alive Inside!) | 보통 | 위기의 뫼비우스 임무에서 뫼비우스 생존자 모두 찾기 |
헛걸음질 (Hard Core) | 어려움 | 버려진 구조물 6곳을 케리건이 파괴하기 전에 위기의 뫼비우스 임무 완료 |
- 스토리 : 칼날 여왕이 뫼비우스 재단의 본부가 있는 티라도 7 행성을 습격했다. 피난할 준비는 이미 마쳤지만, 뫼비우스의 리더인 에밀 나루드 박사는 칼날 여왕이 다른 유물의 위치를 알아낼 수 없도록 데이터 저장소를 모두 파괴하기 전에는 떠날 수 없다고 한다.
이 임무부터 의료선을 사용할 수 있다. 의료선으로 병력을 수송하면서 각지에 고립된 용병들을 구출하고 뫼비우스 건물들을 부수는 게 기본. 만약 저그 연구 점수로 헤라클레스 수송선을 선택했다면 난이도가 급격히 하락하며 프로토스 연구 점수로 궤도 폭격을 선택했다면 헤라클레스 수송선을 쓸 필요도 없이 더더욱 하락한다.
첫 번째 데이터 보관소는 제일 먼저 주워지는 의료선을 들고 첫번째 생존자들을 구한 다음에 생존자들을 이용해서 파괴한다.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먼저 주어지는 해병들도 같이 데리고 가는 것이 좋다. 뮤탈리스크에 히드라까지 오기 때문. 2번째 데이터 보관소는 바이킹 1~2대를 만들고 최대한 저그 건물을 피한 뒤 2번째 기록 저장고가 있는 언덕의 구석 뒤에서 돌격모드로 때리다 보면 깨진다.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이 사각지대는 타락귀 2마리 빼면 그 어떤 저그 병력도 간섭하지 않으므로 의료선으로 전부 드랍을 했거나 바이킹이 돌격모드로 변신만 되면 아무런 방해없이 파괴 가능하다. 아니면 사신 몇기를 뽑은후 사각지대까지 보낸후 언덕을 오르내리며 파괴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 3번째 데이터 보관소는 헤라클레스 수송선 2~3대에 모아둔 병력을 넣고 올인러시하면 된다.
방어병력은 일부 남겨서 기지 바로 앞의 언덕 밑에 주둔시키자.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 여기에 땅굴벌레가 하나 튀어오르는데 병력 수송하느라 정신없을 때 귀찮게 하니 미리 제거해 두어야 한다. 이후로도 간간히 공격이 들어오니 헤라클레스에 병력 많이 탄다고 우르르 태우고 떠났다가 방어병력을 일부 남기지 않으면 귀찮아진다. 약간의 방어진을 구축하자. 만약 군체의식 모방기를 설치할 수 있으면 상당히 쉬워지며, 땅굴벌레를 제거할 필요도 없어진다. 무리 군주를 훔치면 한두마리로도 저장소를 부술 수가 있고, 한 번 공격 온 저그 병력들이 다음 공격 온 저그 병력들을 막아준다.
'헛걸음질' 업적은 조금 빨리 움직일 필요가 있다. 이 행성에 총 12개의 건물이 있고 그 중 3개는 데이터 저장소, 나머지 9개의 건물이 일반 건물인데 케리건이 이 9개의 일반건물 중 6개를 수색하기 전에 임무를 완료해야 한다. 문제는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케리건이 건물을 수색하는 시간이 미묘하게 짧아진다는 것. 따라서 병력을 수송하고 나르는 작전도 빨라야 하는데, 기지 안에서는 계속 보급고를 지어서 인구가 막히지 않게 해 주자. 2번째까지는 신속한 히트 앤 런, 그리고 마지막 저장소는 신속한 대규모 원정을 보내주도록 하자.
케리건은 이상한 건물 뒤지면서 시간을 낭비하기 때문에 너무 여유만 부리지 않는다면 미션 달성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이지만.[65] 아주어려움에서는 회수하기까지 시간이 굉장히 짧아지므로 최대한 신속하게 병력들을 모아 한시라도 빨리 저장소를 파괴해야 한다. 단, 케리건은 이 미션에서 공격 불가능인 무적 상태로 길을 막을 만한 방법이 없으니 쓸데없는 꼼수는 포기하는 편이 낫다. 또한 주 병력이 케리건과 마주치지 않는 것이 좋은데, 케리건은 아군 병력을 보자마자 공격을 하는 것은 물론 칼날 벌레떼도 시원하게 날려주신다. 가급적이면 우회하여 지나가도록 하자.
가끔씩 기지로 쳐들어오는 병력은 벙커와 공성 전차 몇 대면 충분. 나머지 병력은 뫼비우스 건물을 부수는 데 주력하도록 하자. 지도 중간 즈음에 브루탈리스크가 있는데 이 놈을 처리하면 저그 연구점수를 얻을 수 있다. 이 녀석을 아무런 피해 없이 잡으려면 섬 너머에서 공성 전차로 포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악령을 쓰던지...
헤라클레스 수송선을 사용할 수 있다면 마지막 데이터 저장소는 브루탈리스크가 있는 위치에서 뒤쪽, 포자 촉수로 도배되어 있는 위치에 투하시키면 쉽다. 데이터 저장소는 저그 유닛이 아니므로 점사해서 부수고 있어도 저그 유닛이 증원군을 보내지 않기 때문.
임무 완수시 레이너는 꿈에서 과거에 뉴 게티즈버그에서 사라 케리건이 홀로 싸우다가 결국 저그에게 붙잡히는 광경을 보게된다. 레이너는 이 악몽에 괴로워하고, 맷 호너가 그런 레이너를 걱정한다.
동영상 맨 마지막의 구도는 일부러 브루드워 오프닝 영상의 맨 마지막과 비슷한 구도로 만들었을 것이다. 브루드워 오프닝의 그 병사와 케리건의 상황이 완전히 같다. 총탄도 떨어졌고, 전투순양함이 버리고 가고, 저그는 사방에서 몰려오고…버리고 가는 것도 전투순양함이며 결정적으로 멩스크가 등장하는 첫 장면에서 그 곡이 흐른다.
클리어 메시지티라도에서 레이너는 남은 유물의 위치 정보가 케리건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가까스로 막았다. 이제 케리건보다 한발 앞서 남은 두 개의 유물을 찾아야 한다.
9.4 초신성 (Supernova)
위치 | 티폰 XI | |
주 목표 | 착륙 지점 확보 | |
유물 보관소 파괴 | ||
보조 목표 | 프로토스 고대 물품 찾기 (프로토스 연구) | |
획득 유닛 | 밴시 | |
획득 보상 | 자금 120000 프로토스 연구 4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초신성 (Supernova) | ALL | 초신성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태양을 피하는 법 (Cool Running) | 보통 | 화염파에 유닛을 잃지 않고 초신성 임무 완료 |
충격과 공포 (Shock ‘n’ Awe) | 어려움 | 초신성 임무에서 은폐한 밴시로 적 유닛 또는 구조물 75개 처치 |
- 스토리 : 뫼비우스 재단을 통해 또 다른 유물이 티폰 행성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레이너 특공대. 하지만 때마침 티폰 근처에 있는 태양이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려는 중이었다. 그로 인해 일어난 화염파가 티폰을 불태우고, 설상가상으로 탈다림까지 유물을 지키기 위해 버티고 있는 상태. 하지만 레이너 특공대는 이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유물을 회수하기로 결정한다.
어려움 난이도 이상에서 은폐 상태의 밴시로 프로토스 건물이나 유닛을 75기 이상 격파하는 충격과 공포 업적이 있다. 충격과 공포다, 그지 깽깽이들아!
이 임무는 아주 어려움의 경우 파괴 병기와 함께 최후의전투 다음으로 어려운 미션이다. 화염파가 덮치게되면 모든것이 죄다 잿가루가 되버리니 때문에 계속해서 피해다니며 자원이 있는 곳을 항상 찾아다니며 쉴 새도 없이 움직여야 하면서, 심지어는 기지까지 통째로 옮겨야 한다. 기지를 계속 옯겨다녀야 하는데 가장중요한 보급고는 이동을 못하므로 당연히 보급품은 200 만땅채워진 상태에서 시작한다. 제한된 시간 내에서 신속하게 병력을 늘려야 하고, 진격을 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 하는 거의 강제적으로 진행되는 임무이다. 매 기지마다 캘 자원도 많지 않으므로 건설로봇 생산은 최소화하고 지게로봇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이 임무에서부터 밴시를 사용할 수 있다. 적 공중유닛 때문에 밴시를 사용하기 껄끄럽다면, 궁합이 잘 맞는 바이킹을 섞어주자. 참고로, 이 맛이 반쯤 간 탈다림들은 화염파가 벌떼가 몰려오듯 슬금슬금 확장되어 가는데도 끝까지 자리를 고수한다! 덕분에 화염파가 탈다림 기지에 죽음의 손길을 뻗치면 건물들은 플라스틱이 융해하듯 녹아내려 버린다. 그런데도 탈다림 집행관은 다음과 같은 헛소리를 지껄여댄다.
맷 호너: 대장님, 탈다림이 화염파가 오건 말건 자리를 지키는데요!탈다림 집행관: 불도, 전쟁의 공포도 우리를 이 신성한 장소에서 내쫓지 못한다. 유물은 더럽혀지지 않으리라!
불타는 탈다림 기지에 있던 병력은 최후의 발악으로 러쉬를 해오니 저쪽 진영이 불탄다 싶으면 미리 밴시를 가져다 놓았다가 끊어주는게 좋다.
프로토스 연구 점수를 획득할 생각이라면 제때 먹거나 화염파에 들어간 후라면 스캔 뿌리고 지게로봇 던지면 된다. 또는 화염파가 약간의 시야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지게로봇을 투하해도 된다.
난이도에 따라 화염파의 속도 차이가 있으니 유의할 것. 헤라클레스 수송선이 있다면 공성 전차만 태우고 바이킹으로 공중 유닛만 제거해주면서 신전 뒤쪽에 전차들을 내려준 다음 공성 모드를 해주면 된다. 압도적인 체력의 헤라클레스 수송선이기에 가능한 꼼수.
밴시는 전혀 뽑지 않고 멀티플레이 하듯이 해병 + 의무관 + 불곰 + 공성 전차로 완벽하게 밀어버릴 수도 있다. 느리고 생산성 떨어지는 밴시보다 그편이 더 쉽다. 탈다림은 기지 방어는 공중 유닛(정찰기+불사조+우주모함)과 거신으로, 공격은 관문 유닛(광전사+추적자+파수기)과 불멸자로 하는 편인데 불멸자와 거신만 어떻게든 처리해 주면 전차느님과 해병의 힘 앞에 폭풍처럼 밀려나는 탈다림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보관소 앞 기지에 배치된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은 정말로 조심해야 한다. 의무관이 붙었다해도 해병으로는 사이오닉 폭풍을 도저히 버틸 수가 없으니 말이다. 업적까지 신경쓴다면 111로 해무관 + 전차 + 밴시 조합을 운용하면 된다. 밴시를 적극적으로 운용하다 보면 업적은 알아서 따지는 편.
아주 어려움이 상당히 까다롭긴 하지만 꼼수를 쓰면 정말 쉬워진다. 밴시를 꾸준히 찍어서 러시 병력을 은폐 밴시로 막고, 무기고를 짓고 공2~3업을 찍는다. 바이킹 용병 헬의 천사도 쿨 도는 대로 뽑아서 화염파가 닥치면 기지 다 띄워서 6시로 간 후 바이킹으로 광자포를 활성화시키는 차원 분광기를 요격해주면서 전진하다가 4시 쪽 공터에 도착하면 화염파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화염파가 유물 보관소 가까이 다다르면 관측선이 터지는데 이때 밴시로 은폐 후 점사해서 막타를 치는 꼼수.
화염파를 기다릴 필요도 없는 방법이 있다. 첫 기지 위치에서 밴시 1기와 광물이 허락하는대로 헬의 천사나 바이킹을 뽑고, 무기고에서 공중 공격 1업을 하면서 병영 하나를 띄워서 병영과 병력을 12시 방향(탈다림 기지 바로 오른쪽)으로 보낸다. 기지 방어는 은폐 밴시로 하고 세 번째 공격을 막은 뒤부터 본진을 포기한다. 그 다음, 모인 바이킹으로 차원 분광기와 소수 공중 병력을 제거한 뒤, 마지막 광자포만 제거하고 유물 보관소에 프리딜을 넣으면 된다. 자세한 공략은 영상을 참고. 바이킹이 없을 경우, 조금 효율이 떨어지지만 망령 전투기로 대신하는 방법도 있다. 시간이 좀 더 걸리기는 하지만 화염파가 왼쪽 정제소를 덮칠때까지 병력을 꾸준히 생산한다면 밴시 5대와 망령전투기 8~10대, 공 2업까지 가능하다. 기지 방어는 입구에 군수공장을 옮기고 벙커를 지으면 아주 어려움에서도 충분하다. 이후는 위의 공략과 똑같이 하면 되며 망령 전투기는 공대지도 가능하므로 더 간단하다.
바이킹 미션 미뤄둔 사람은 해불선 쓰자... 업적은 나중에 따고
참고로 공식설정 순서로 이 미션은 차행성으로 가기전의 마지막 임무인 공허의 나락 바로 직전의 미션이다. 어느 순서대로 어딜 먼져 클리어 하는가는 플레이어 자유지만, 이전의 유물임무, 거주민임무, 반란임무, 비밀임무들을 전부다 클리어 한뒤 이한수정을 통한 예언임무까지 전부다 마치고 이 미션을 하게되면 모든 프로토스 저그 연구들을 전부다 완전히 획득한 상태에서 할수있으니 훨씬 수월해지므로 이방법을 추천한다. 자동정제소와 기술반응로를 연구했다면 더더욱 쉬워질것이다. 이후 뫼비우스 재단의 진짜 주인과 만나게 된다. 바로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아들이자 테란 자치령의 황태자인 훈남발레리안 멩스크.
2분 11초 스피드런 영상 다만 이런 플레이는 어려움 난이도 부터 유물 보관소 앞에 관측선이 한 기 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클리어 메시지뫼비우스 재단을 설립한 사람은 다름 아닌 발레리안 멩스크 황태자였다. 발레리안은 지금까지 모은 유물로 케리건을 인간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믿는다.
9.5 공허의 나락 (Maw of the Void)
위치 | 젤나가 세계함 | |
주 목표 | 젤나가 보관소 파괴 | |
보조 목표 | 암흑 기사 구출 (프로토스 연구) | |
획득 유닛 | 전투순양함 | |
획득 보상 | 자금 125000 프로토스 연구 4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공허의 나락 (Maw of the Void) | ALL | 공허의 나락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힘이여 솟아라 (I Have the Power) | 보통 | 공허의 나락 임무에서 분열장 생성기 모두 파괴 |
우주의 왕자 (Master of the Universe) | 어려움 | 분열장 안에서 유닛을 잃지 않고 공허의 나락 임무 완료 |
- 스토리 : 마지막 유물이 폐허가 된 젤나가 우주선에 있음을 알게 된 레이너 특공대. 탈다림은 이곳의 강력한 분열장 생성기와 함께 레이너 특공대와의 최후의 결전을 대비하고 있었다.
차 행성으로 가기전의 최종 미션이다. 임무에서 발레리안 멩스크가 최신형인 미노타우로스급 전투순양함 설계도를 제공해 준다. 젤나가 함선내에 프로토스의 진영은 여러개의 분열장 생성기들로 보호되고 있는데 이것들은 프로토스 외에 모든 다른 유닛과 건물들에 HP를 서서히 깍아내려 가루로 만들어 버린다. 심지어 무적치트를 써도 분열장안에서는 그냥 아무 소용이없다!!!! 체력이 낮은 유닛들을 분열장 안으로 밀어넣었다간 순식간에 녹아내릴 것이니 드디어 최종적으로 얻게되는 체력이 가장 튼튼한 테란유닛 보스 전투순양함이 이 임무에 최적이다. 시간제한 같은건 없으니 충분히 생산한 이후 탈다림의 분열장 생성기를 하나씩 파괴하는 게 기본 전략이다. 발레리안의 말대로 '천천히', '확실하게' 유물을 얻어내는 것이 좋다.
3시 쪽의 섬에서 시작한다. 초기 전투순양함 3기를 이끌고 본진 왼쪽 위 건너편에 있는 탈다림 연결체를 빨리 부숴야 최종자원이 늘어난다. 본진 아래에는 소수의 탈다림 병력이 있는데 젤나가의 곁으로 보내주고 자원을 먹어주자. 광물/가스 모두 600분량이므로 큰 도움이 된다. 과학선 한두기 찍고 다음부터 전순을 쭉 찍어도 무관하다. 차원분광기가 본진드랍을 자주 시도하므로 전투순양함을 3기정도 대기시켜 놓거나 벙커나 미사일포탑으로 방어진을 형성해 놓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당연히 공격이 거세진다. 자원이 떨어지면 부숴 둔 멀티를 먹자. 3가스나 존재하므로 전투순양함 생산에 필요한 자원수급이 풍족해진다. 위의 언덕에 있는 광물더미는 덤.
탈다림에게 붙잡힌 암흑 기사를 풀어 주면 이들은 레이너를 돕겠다고 나선다. 분열장은 보호막을 사용하는 프로토스에겐 통하지 않는 만큼 분열장 생성기 파괴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단, 보호막이 떨어지면 암흑 기사도 데미지를 입으니 보호막이 날아가면 빼주자. 첫 암흑기사 감옥 가까이 있는 분열장 생성기는 암흑 기사로 공격 가능하다. 아래쪽에서 딱 한 명이 붙어서 때릴 수 있는 자리가 있으니 잘 사용할 것.
분열장 생성기를 일정 숫자 이상 파괴하면 탈다림 집행관이 모선을 끌고 나오는데 체력이 상당히 높은데다 은근히 약아서 일정 피해를 입으면 유물 보관소 위로 비겁하게 토껴버리고[66], 소용돌이를 쓰는데다 프로토스 병력까지 소환한다. 모선이 소용돌이가 사용하면, 그냥 다 거기로 들어가버려서 잠시동안 공격을 피하자. 어차피 인공지능이니 거기다 집정관을 쑤셔넣는 플레이까진 안 한다. 야마토 포는 모선의 사거리 밖에서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수만 많다면 순삭할 수 있다.
만약 연구 과제에서 바나듐 장갑과 재생성 생물장갑, 과학선을 선택했다면 이 미션이 정말 쉬워지지만 지루해진다. 방3업까지 하면 전투순양함의 체력이 630이 넘어가고 과학선 수리에 자동 회복까지 하기 때문. 탱크골리앗 같은 대프로토스 메카닉 유닛들을 같이 섞어줘도 괜찮지만 재생성 생물장갑을 연구 안했으면 분열장 안에서는 못배길것이다.
반대로 바나듐 장갑과 재생성 생물장갑, 과학선을 선택하지 않고 초고용량 축전기, 셀 방식 반응로, 밤까마귀를 선택했다면 최후의 전투 다음으로 어려운 미션이 될 것이다. 전투순양함도 녹아내리는데 그걸 고치려다가는 자원이 금방 바닥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안고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상당히 어렵다. 이럴 때는 12마리 정도씩만 분열장안에 들어가 하나씩 깨고 치료하고 마지막 분열장이 3개 남았을 때, 전투순양함으로 분열장 외곽 쪽에 있는 광자포와 모선을 야마토 포로 처리해 주고 암흑 기사로 위쪽으로 돌아가서 위쪽 분열장을 깨준 후 맨 왼쪽 부근 광자포를 다시 전순으로 위쪽으로 돌아가서 부숴서 암흑 기사에게 길을 터주고 암흑 기사로 왼쪽과 밑쪽의 분열장을 깬 후 전순 전체를 돌격해서 모두 야마토 포를 쓰면 깰 수 있다. 물론 깰 수는 있으나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재생성 생물 장갑이든 과학선이든 이 미션을 깰때는 있는게 좋다. 자원이 넉넉하게 남아있다면 전투순양함 다음으로 튼튼한 토르까지 몇대 합세해서 곁들여 줘도 나쁘지 않다.
쉬운 난이도 에서는 아주 느긋하게 그냥 마음 푹 놓고 초보라도 여유부리며 할수있을 정도로 누워서 떡먹기 이지만, 아주 어려움 에서는 분열장 생성기가 3개나 더 늘어나는 대다가 건물자체의 내구도도 더 높고 분일장 안에서의 아군 유닛들도 훨씬더 체력이 빠르게 떨어진다. 재생성 생물장갑을 연구했어도 별 도움이 없다(안 한것보다는 낫지만). 또한 이전까지는 소규모 전투순양함 숫자에도 그냥 다 팍팍 터져버렸던 적 유닛들도 난이도가 높아지면 맷집들이 급격하게 튼튼해지며 파워도 더 강해지기 때문에 정말로 만만치가 않다. 또한 아주 어려움에서 맨 왼쪽에 있는 마지막 생성기는 진짜 골때린다.
"0시를 향하여" 임무에서 이스터 에그를 발견한 플레이어들은 맵의 아래쪽을 유심히 살펴 보자. 미션 완수 후에 히페리온으로 돌아왔다면 함교 등등 밖을 볼 수 있는 공간에서 가만히 있어 보자. 어디선가 본 듯한 화장실이 날아다닌다.
3분 7초 스피드런 영상.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 궤도 폭격으로 유물 보관소의 뒤에 있는 빈 틈에 악령을 떨궈 핵으로 날려버린다(...).
악령을 다른 방식으로 활용한 1분 57초 스피드런 영상. 아주 어려움은 아니다.
궤도폭격을 찍고 25병영을 올린 다음에 유물 보관소에 랠리찍고 전부 불곰을 찍어서 일점사시키는 방법도 있다! 마침 자원도 여기저기 떨어져 있으니.. 충격과 공포다 그지깽깽이들아 좋아, 특급 배송 작전을 실행해 볼까...
미션의 무대인 시그마 사분면은 이후 공허의 유산 프롤로그인 '망각의 속삭임'에서 재등장한다.
클리어 메시지젤나가 세계함에서 마지막 유물을 회수하는 일은 결코 쉬운 임무가 아니었다. 이제 남은 것은 차 행성으로 진격하여 케리건을 직접 공격하는 것. 공격이 시작되면, 퇴로는 없을 것이다.
10 예언 임무
연구실로 이동해 제라툴에게서 받은 이한 수정을 들여다보면 예언 임무가 시작된다. 히페리온 에서 현재 진행형으로 지휘하며 완수해야 하는 다른 모든 미션과 캠패인들과 달리 예언 임무는 레이너가 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제라툴이 준 이한수정을 통해 그가 겪었던 과거의 사건들과 회상들을 보면서 그걸 우리가 직접한번 따라가 보며 실제로 재연해 보는 것이다. 그리하여 제라툴의 시점에서 과거의 있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프로토스를 지휘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전까지의 각종 연구를 활용할 수 없으며, 군자금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저그와 프로토스 연구 점수는 꽤 많이 얻을 수 있으니 캠페인을 편하게 진행하고 싶다면 예언 임무부터 먼저 끝내도록 하자. 예언 임무가 끝나면 프로토스 / 저그 기술이 4단계 정도까지는 가뿐히 올라간다. 또한 예언 임무도 전체 임무 갯수에 들어가므로 예언 임무를 우선적으로 클리어하면 궤도 사령부 등 건물 업그레이드가 빨리 활성화된다. 예언 임무 해금 조건은 정문 돌파 임무 완수이고 정문 돌파는 어부지리 임무와 그 외의 미션 8개를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프로토스 / 저그 연구 점수가 비약적으로 향상(모든 목표 달성시 프로토스 연구 11, 저그 연구 13)[67]되므로 최대한 빨리 클리어하는 게 좋다.
아래 후술하겠지만 예언 임무를 클리어하기 전이랑 후랑 비밀 임무 클리어 시 나오는 대사가 다르다. 예언 임무를 클리어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대사를 보고 싶다면 첫 번째만 클리어해서 자동 정제소 정도만 연구한 다음 반란 임무를 모두 클리어해도 그렇게 무리는 아니다.
공허의 유산 이후에는 자날버전 광전사와 추적자의 대사만 공유버전으로 변경되었다. 총 4개의 캠패인이 있는데 마지막 예언임무는 과거의 회상도 현재에 진행하는 것도 아닌 바로 미래에 관한 것이다
10.1 파멸의 속삭임 (Whispers of Doom)
위치 | 울란 | |
주 목표 | 제라툴의 생존 | |
젤나가 성소로 제라툴 인도 (프로토스 연구) | ||
보조 목표 | 저그 부화장 파괴 (저그 연구) | |
획득 보상 | 프로토스 연구 3 저그 연구 3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파멸의 속삭임 (Whispers of Doom) | ALL | 파멸의 속삭임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추적의 기술 (Stalker Delight) | 보통 | 추적자 3기 이상을 보유한 상태로 파멸의 속삭임 임무 완료 |
털 끝 하나 안다치고 (Merely a Flesh Wound) | 어려움 | 제라툴이 체력 피해를 입지 않고 파멸의 속삭임 임무 완료 |
- 스토리 : 제라툴은 젤나가의 고대 유적을 조사하던 중 케리건과 마주치고 결투를 벌인다. 무슨 생각에서인지 케리건은 제라툴을 그냥 보내 주고, 제라툴은 케리건의 마음이 변하기 전에 유물 조사를 마치고 재빨리 탈출하기로 한다.
제라툴은 영구 은폐 상태이며, 점멸과 공허의 감옥이라는 특수 능력을 쓸 수 있다. 점멸은 추적자의 그것과 같으며, 공허의 감옥은 적 유닛이나 건물을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키면서 탐지 능력까지 마비시킨다. 감시 군주나 포자 촉수 등의 탐지기, 울트라리스크나 무리 군주 등의 강력한 유닛을 공허의 감옥으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잘 붙잡느냐가 이 미션의 포인트. 기본적으로 RPG 형식으로 진행되며, 난이도에 따라 구성 유닛과 수에 차이가 생긴다.
도중에 케리건이 세운 부화장이 총 3개 나오는데, 이 부화장을 하나하나 파괴할 때마다 저그 연구 점수를 얻을 수 있다.야이 케리건노무 시키야! 니들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가 지금 추적자를 몰고 가서 니놈들 부화장을 다 날려버리겠어!
첫 번째 부화장은 감시 군주만 효과적으로 무력화시켜도 어렵지 않게 파괴가 가능한 편. 다만 추적자들이 데미지를 입지 않고 파괴하려면 공허의 감옥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두 번째 부화장은 맹독충을 처리한 후 맹독충들이 처음 있던 절벽에서 갈 수 있는데 이때는 추적자의 원거리 공격과 점멸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 데미지 없이 파괴할 수 있다.[68] 마지막 부화장은 마지막 예언 앞에 있는 저그들을 제거한 이후 아래쪽 언덕을 통해 갈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부화장이 지나치기 쉬운 편이니 연구 점수를 모두 획득하려면 각별히 신경 쓰는 편이 좋다. 거기다 마지막 부화장에서는 바퀴까지 태어나고 있으니 안전하게 파괴하고 싶다면 제라툴을 사각 지대에 세워서 시야를 확보하고 추적자로 뒷치기를 해주자. 포자촉수를 둘씩이나 박아 놔서 정면으로 들어가면 피해 없이 부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
그리고 젤나가 성소로 제라툴과 추적자들을 이동시키면 제라툴과 추적자들의 체력, 보호막이 동시에 채워진다. 그리고 추적자가 충원될때는 희생된 만큼의 추적자+1만큼 증원된다.
도중에 달팽이 모양 길에선 맹독충이 나올 때 추적자로 맹독충이 돌아오는 동안 다 잡아서 추적자가 털리지 않게 해야 한다. 만약 너무 가까이 다가왔으면 점멸을 이용해 반대쪽으로 도망치자. 맹독충은 그냥 죽을 때도 주변에 폭발 데미지를 주므로 제라툴로는 상대하지 말고 멀찌감치 물려 둬야 한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점막 종양이 늘어나는데 제라툴로 이 종양을 제거해 주면 점막이 사라져 느려진 맹독충들이 추적자의 점멸 쿨타임을 따라잡지 못하게 되므로 더 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정 힘들다면 추적자를 모두 이동시키지 말고 한기로 점멸컨트롤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렇게 해주면 최소한 추적자의 충돌크기 때문에 점멸사거리가 안 닿아서 제자리 점멸을 하게되는 참사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카라스와 만나기 전 가시 촉수가 뿌리를 박고 제라툴을 공격하려고 하는데,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면 피해를 입지 않는다.가시촉수 지못미
마지막 예언까지 손에 넣기 위해 접근하면 카라스가 광전사 부대들을 이끌고 저그와 항전하며 획득한 후에 케리건이 대규모 저그 부대를 이끌고 공습하는데, 카라스가 버텨주는 동안 도망치자. 어차피 케리건은 무적 상태고[69] 같이 싸워 봤자 개죽음밖에 안 되고 저글링들과 수많은 저그병력들이 개때로 쫓아오니 언덕과 바위를 점멸로 잘 넘어다니는 게 포인트. 2분내로 공허의 구도자에 탑승하여 재빨리 도망쳐야 한다.
클리어 메시지고대 예언의 조각들을 발견했다. 이제 제라툴은 이 조각들을 자쿨의 계승자에게 가져가 그 안에 숨은 의미를 찾아야 한다.
10.2 운명의 장난 (A Sinister Turn)
위치 | 자쿨 | |
주 목표 | 버려진 기지에 동력 공급 | |
계승자 구출 (저그 연구) | ||
보조 목표 | 버려진 구조물에 동력 공급 (프로토스 연구) | |
획득 보상 | 프로토스 연구 3 저그 연구 3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운명의 장난 (A Sinister Turn) | ALL | 운명의 장난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복수무정 (Out for Justice) | 보통 | 운명의 장난 임무에서 적 프로토스 모두 처치 |
죽음의 표적 (Maar-ked for Death) | 어려움 | 25분 안에 운명의 장난 임무 완료 |
프로토스 생산가능 건물 : 연결체, 수정탑, 융화소, 관문, 제련소, 인공제어소, 광자포, 황혼의회
보조 목표 수행 시 : (로봇공학시설, 암흑 성소, 기사단 기록보관소)
생산가능 유닛 : 탐사정, 광전사, 추적자
보조 목표 수행 시 : (고위기사, 암흑기사, 불멸자, 집정관)
맵에는 로봇공학 시설과 암흑 성소, 기사단 기록보관소가 버려져 있는데 수정탑으로 동력을 공급하면[70] 각각 불멸자, 암흑 기사, 고위 기사가 등장하며, 기지에서도 해당 유닛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진행이 수월해질 뿐더러 연구 점수 획득을 위해서도 반드시 여기에 동력을 공급할 필요가 있다. 일단 동력만 확보하면 그 이후로는 그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되므로 굳이 방어 병력을 주둔시킬 필요는 없다. 어차피 공격받을 일도 거의 없다.
일정 시간마다 네임드 혼종 파괴자인 마르가 기지로 쳐들어 오는데 처음에는 포턴 2기로도 죽일수 있을정도로 쉽고 허약하지만 몇번 더 물리칠수록 더욱 강해지며 성가시면서도 강력한 스킬까지 추가된다. 강화 보호막의 보호를 받는 불멸자를 앞세우면 비교적 적은 피해를 보면서 쉽게 끝낼 수 있으며, 고위 기사의 환류는 데미지 주기도 좋고 에너지를 날려 스킬 틀어막기에 좋다. 본진을 공격하러 올땐 왼쪽 루트 오른쪽 루트를 반복하므로 불멸자를 앞세워서 잡으면 어렵지 않다. 오히려 자쿨 수호자 기지 공격이 마르를 마중나간 사이 길이 엇갈려 뒤치기를 당하는 것이 더 까다롭다.
미션 중반에 가스가 남아돌아 고민이라면 고위 기사를 여럿 뽑아서 집정관을 쓰는 것도 좋다. 생체 추뎀이기 때문에 마르에게 유일하게 추뎀을 줄 수 있다. 또한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 수호자 기지를 칠 때 날아오는 사폭을 탱킹하기에도 좋다.
여기서 마르를 간단하게 해치워버리는 방법이 있다. 일반적인 맵보다 한층 낮은 지대가 있는데, 거기로 추적자가 점멸을 해서 유인하고 마르가 쫓아와서 아래 사진처럼 들어온다면 그냥 끝이다. 마르 혼자서는 시야로 위쪽을 볼 수 없기에 점멸로 돌아오지도 못하고 죽은 것도 아니니 부활도 못한다. 그냥 한 층 낮은 지대 밑에 처박혀서 게임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못한다. (...)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추적자로 마르의 어그로를 적절히 끌어주면서 점멸을 통해 아래 사진에서도 보이는 저 사이 공간으로 들어가면 마르도 점멸을 써서 저 사이 공간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럼 끝이다. 마르는 저 장식물(?)을 정상적으로 빠져나올 수 없다. 한 번 낑기면 캠페인 진행이 아주 수월하니 마르가 귀찮다면 시도해 보자. [71]
파일:Attachment/스타크래프트 2/캠페인/자유의 날개/저지대에 갇힌 마르.jpg
저지대에서_마르의_굴욕.jpg. 저지대에 갇힌 마르의 모습이 귀엽다.(...)
아주 어려움에서는 광물이 남으면 불멸자, 가스가 남으면 집정관으로 혼종을 막고 후방의 추적자로 딜을 퍼부으면서 조금씩 전진하다가 마지막엔 적 프로토스 공세를 무시한 채 돌격하면 어렵지 않게 수정을 파괴할 수 있다. 다만 아주 어려움에서는 우주모함, 공허 포격기까지 등장하므로 이를 상대할 추적자를 많이 뽑아 주는 편이 좋다. 파수기가 환상을 생성하기도 하는데 자칫 방치했다간 환상부대에 화력이 집중될 수 있으니 주의.
감옥쪽에 디텍터가 매우 부실하기에, 기지 우측에 존재하는 암흑성소에 동력을 공급하여 나오는 암흑기사 두명을 밀어넣으면 아래 영상과 같이 매우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만 마르가 디텍터를 가지고 있으므로 기지를 공격하러 올 때 피해줘야 하며 감옥을 하나 깨면 자동으로 감옥쪽에 귀환하므로 실피를 남겨뒀다가 한꺼번에 깨면 된다.
다른 공략법으로, 광전사와 추적자만으로 깰 수도 있다.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가능하다. 기지 방어는 광자포를 잔뜩 지어서 방어한다. 관문 3개 이상을 짓고 광전사와 추적자를 1:2비율로 뽑고, 꽤나 많이 모였다 싶으면 혼종이 오는 타이밍에 맞춰 한방러시를 가자. 단 공격 전 저장은 필수이다. 혼종의 보호막/체력이 1400정도가 됐을 때가 적절한 타이밍이다. 적진 입구에 불멸자와 공허포격기가 있다(아주어려움 기준). 적진으로 들어가면 광전사를 미끼로 주고 추적자를 점멸로 안쪽 감옥까지 이동시키고 일점사를 하면 끝. 아주 어려움에선 혼종의 리젠 시간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추지 않으면 실패할 수도 있다.
공허의 유산 발매 이후 시점으로 이 미션에 등장하는 혼종은 마르라는 이름이 사라지고 그냥 혼종 프로토스라는 이름으로 뜬다. 자기 이름을 잃어버렸다.
클리어 메시지계승자들은 프로토스-저그 혼종의 엄청난 힘에 갇혀 있었다. 감옥을 벗어난 계승자들은 아이어의 초월체가 지니고 있던 예언의 비밀을 밝혔다.
10.3 미래의 메아리 (Echoes of the Future)
위치 | 프로토스 고향 행성 아이어 | |
주 목표 | 연결체에 도달 | |
제라툴의 생존 | ||
제라툴을 초월체 촉수로 인도 (저그 연구) | ||
보조 목표 | 방첨탑 동력 공급 (프로토스 연구) | |
획득 보상 | 프로토스 연구 2 저그 연구 4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미래의 메아리 (Echoes of the Future) | ALL | 미래의 메아리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일당백 (Army of One) | 보통 | 제라툴이 저그 50마리를 처치하고 미래의 메아리 임무 완료 |
저그를 잡으려면 저그 굴로 (Overmind Dead Body[72]) | 어려움 | 20분 안에 미래의 메아리 임무 완료 |
- 스토리 : 예언의 해석을 들은 제라툴은 초월체의 기억을 읽기 위해 아이어로 돌아간다. 제라툴은 그 곳에 버려진 기지를 재정비한 뒤, 초월체의 촉수에 직접 접촉하기로 한다.
프로토스 추가된 생산가능 건물 : 로봇공학 지원소
보조 목표 수행 시 : (차원관문)
추가된 생산가능 유닛 : 관측선, 거신
버려진 기지를 발견하면 인근의 호수에 봉인됐던 거신이 풀려나면서 거신을 생산할 수 있게 되는데, 처음부터 사업이 되어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유닛이니 적극 활용하는 편이 좋다. 그리고 이 임무부터 차원 관문을 활용할 수 있다.[73]
본진 오른쪽 위 언덕에 버려진 차원 관문과 방첨탑이 있는데 시작하자마자 관측선+거신으로 진격하자. 잠복한 저그 유닛들을 관측선으로 시야 확보하면서 공격하면 된다. 방첨탑과 차원 관문 근처에 수정탑을 소환해 활성화시키면 추적자 3기와 고위 기사 1기가 증원되며, 프로토스 연구 점수까지 획득할 수 있다. 또 하나의 방첨탑은 11시쪽에 위치한 언덕 위에 동력이 끊긴 로봇공학 시설과 함께 있으니 잊지 말도록 하자. 방첨탑에 한 번 동력을 공급한 이후에는 다시 끊겨도 무관하다.
저그를 때려잡기가 귀찮다면 제라툴 단독으로 잠입 플레이를 해 보자. 아주 어려움에서도 10분이면 충분하다. 물론 위치를 정말 잘 잡아야 한다. 안 그러면 탐지기에 걸려서 녹아내린다(...) 일단 초월체 촉수에 접촉하기만 하면 풀피가 되니 공허의 감옥과 점멸을 잘 활용하는 것이 관건.
북쪽의 섬 (12시)에는 점막과 포자 촉수가 보이는 곳이 있고 2번째 촉수 쪽의 섬 (3시)에도 있다. 관측선이나 거신을 이용해 시야를 밝힌 다음 추적자의 점멸을 사용해 넘어갈 수 있는데, 최소 20대 이상의 추적자를 보내야 승산이 있다. 거기다 싹 쓸더라도 땅굴벌레가 줄어들지도 않고 미션 진행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 가지 말자(...) 기지들을 짖고 병력들을 모아서 느긋하게 할꺼면 정해진 시간마다 양쪽방향에서 땅굴벌레로 여러마리 저그 병력들을 실고와서 공격해오니 수비에 신경써야 한다.
3분 20초 스피드런. 말 그대로 제라툴 RPG를 찍고 있다.(…)
근데 저 영상대로 하려고 해 보니까 안된다. 쉣. 저인간은 대체 어떻게 한 거지
그냥 하다보면 됩니다 참쉽죠?[74]
클리어 메시지제라툴은 초월체가 어떤 외부 존재의 노예였으며, 명령에 따라 프로토스를 공격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초월체는 최후의 저항으로 칼날 여왕을 창조하여, 저그의 해방을 꾀했다.
10.4 암흑 속에서 (In Utter Darkness)
이 임무의 무대는 스타크래프트 2 공식 가이드북에서 울나르로 소개되어 있으며, 위에 말한대로 지금 완수해야하는 미션도 과거의 회상도 아닌 예언을 통해 케리건이 죽었을때 어떻게 되는지를 미래로 가서 미리 직접 겪어보는 것이다!!! 프로토스의 전설에서 신비한 행성 울나르는 궁극적으로 모든 생명들이 흘러나온 창조의 구심점이자 신들의 마지막 안식처라고 한다. 이후 이곳은 공허의 유산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위치 | 울나르 | |
주 목표 | 마지막 프로토스가 쓰러질 때까지 방어 | |
일정 수 이상의 저그 처치 (저그 연구) | ||
보조 목표 | 프로토스 기록보관소 보호 (프로토스 연구) | |
획득 보상 | 프로토스 연구 3 저그 연구 3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암흑 속에서 (In Utter Darkness) | ALL | 암흑 속에서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절반의 영광 (Semi-Glorious) | 보통 | 암흑 속에서 임무에서 저그 유닛 250마리 추가 처치 |
하얗게 불태웠어 (Blaze of Glory) | 보통 | 암흑 속에서 임무에서 저그 유닛 750마리 추가 처치 |
- 스토리 : 초월체를 통해 목격한 것은 칼날 여왕 '사라 케리건'이 죽은 이후에 펼쳐질 최악의 미래였다. 그 미래에선 어두운 목소리의 혼종과 노예가 된 저그 군단, 그에 대항하는 프로토스들이 최후의 일전을 벌이고 있었다.
프로토스 추가된 생산가능 건물 : 우주 관문, 함대 신호소
추가된 생산가능 유닛 : 불사조, 공허 포격기, 우주모함, 모선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가 압권. 테란은 이미 멸종한 상태로[75] 어느 인간 치트키를 완전히 제거해버린 누구도 대단, 제라툴은 이제 남은 건 우리 뿐이라며 어차피 죽을 거 한 놈이라도 더 길동무로 데려가고 죽자고 한다. 그리고 이 임무는 굉장히 웃긴미션인데 절대 승리를 할수가 없으며 임무목표를 마치고 그냥 죽여도 죽여도 그냥 영원히 끝까지 쏟아져 나오는 아몬의 군단과 혼종들에게 개발려서 패배하는게 목표다!!!! 그것도 임무 목적을 다 완수해도 '승리'라고 뜨지 않고 '영광스러운 최후'라고 뜬다. 어떻게 하건 이기지 못하는 미션이고 어차피 그냥 무조건 패배하게 되어있다고 해서 그렇다고 손때고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된다는 것은 아니고 목표 킬수를 채우지 못한 채 전멸당하면 그냥 실패. 즉 다시 해야 한다(...)
해당 미션에서 프로토스의 모든 건물 + 거의 모든 유닛을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모선까지도. 아르타니스가 탄 아이어의 방패가 파괴되면 뽑을 수 있다. 근데 그게 파괴될 정도면 전선이 붕괴되었단 소리이므로 모선 뽑아낼 시간 같은 건 없다. 있어도 안 뽑겠지만. 단, 정작 버티기 미션에서 제일 중요한 파수기가 없다. 애초에 이게 있으면 플레이어를 전멸시키기 너무 어려워서인 듯하다(…). 차원 분광기도 없지만 디펜스이니 상관 없다. 그리고 연결체에는 시간 증폭이 빠져 있다.
목표 킬수는 쉬움/보통 1500킬, 어려움 2000킬, 아주 어려움은 2500킬이다. 초반에는 제라툴의 지휘하에 프로토스 군대가 아군 본진을 지키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원군이 와 주며 이 지원군은 각각 프로토스의 영웅들이 통솔하고 있다.
제라툴 : 프로토스 형제여, 들어라. 마지막 황혼이 졌다. 온 은하계가 불타오르고 있다! 테란은 이미 멸종했다. 암흑에 맞설 이라곤 이제 우리뿐이다. 그러나 정녕 우리가 오늘 마지막을 맞이해야 한다면... 하나 되어 그리하리라! 엔 타로 태사다르!Protoss brethren, heed me! The last twilight has fallen. The galaxy burns around us! The terrans have been consumed. We are all that stands against the shadow. But if we are to meet our end this day, then we will do so as one! EN TARO TASSADAR!
이 과정에서 고위 기사가 같은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현재 벌어진 상황을 기록하며 기록보관소를 지켜 달라고 부탁한다.
고위 기사 : 고귀한 자여, 보관소가 준비되었습니다. 훗날의 누군가를 위해 지식을 보존하는 동안 저희를 지켜 주십시오. 같은 실수가 되풀이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Great one, the vault is prepared. Guard us while we preserve our knowledge for those that may follow. They must not make the mistakes we did.
25분 동안 보호하면 연구점수 획득. 이후 프로토스의 각 지휘관들이 지원군을 이끌고 순서대로 도착한다. 지원군이 도착했을때 제라툴이 죽은 상태라면 아래 대사에서 첫 대사만 하고 더이상 대화가 이어지지는 않는다
우룬 : 남은 프로토스 함대를 모두 이끌고 왔습니다!I have rallied the last of our great fleet!
제라툴 : 절묘하게 와줬군. 우룬 제독! 저들이 공중으로 공격해오면 자네의 지원이 필요할 걸세.
Your timing is impeccable, Admiral Urun! When the enemy takes to the air, we will need your support.
모한다르 : 공허 포격기, 출동 준비 완료! 분광 억제기를 해제하고 모든 공격을 혼종에 집중하라!Our Void Rays are ready to do their part! Disengage prism inhibitors and concentrate all batteries on the hybrid!
제라툴 : 반갑네. 고귀한 모한다르여! 아이어를 위하여!
Well met, great Mohandar! For Aiur!
셀렌디스 : 고귀한 기사단이여, 진실의 시간이 다가왔다! 적들에게 아이어 용사들의 분노를 보여줘라!This is the hour of truth, noble templar! Let the enemy know the wrath of Aiur's champions!
제라툴 : 집행관 셀렌디스! 온 힘을 다하시오!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소!
Executor Selendis! Unleash the full power of your forces! There may be no tomorrow!
셀렌디스 : 엔 타로 태사다르, 제라툴이여!
En taro Tassadar, Zeratul!
아르타니스 : 나는 신관 아르타니스, 아이어의 방패 지휘관이다! 사이오닉 망이 사거리 안에 들어왔다! 대규모 소환 실시!형제들이여, 들어라! 시간이 얼마 없다. 지금 그대 곁에 선 이들이 바로 우리 종족, 우리 문명 최후의 생존자다. 서로 믿어라. 하나 되어 공격하라! 최후의 항전은 기억 속에 밝게 빛나고 우리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엔 타로 태사다르!
This is Hierarch Artanis, commanding the Shield of Aiur! Our matrix fields are within range! Engaging mass recall!
My brethren, hear me, for there is little time left. All that remains of our race, our civilization, are those that stand beside you now. Trust in each other. Strike as one will. Let our last stand burn a memory so bright we will be remembered forever. En taro Tassadar!
참고로 영웅들이 지원군으로 끌고 오는 초록색 프로토스 유닛들은 보급품을 소모하지 않으므로 살려두면 큰 도움이 된다. 불멸자나 우주모함, 공허 포격기 등은 살려두면 아주 유용하다.
우룬 제독을 제외하면 죄다 한창 적이 몰려드는 상황에서 등장한다. 프로토스가 전멸하는 미래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영웅이 죽어도 미션 실패로 처리되지 않는다. 각각의 영웅은 죽으며 유언만 남길 뿐 게임은 계속 진행된다. 이들의 유언은 각각 다음과 같다.
제라툴 : "조금만 빨리 손을 썼어도..."If we had acted sooner...
우룬 : "적이... 너무 많습니다..."
There is just... too many of them...
모한다르 : "전... 공허로 돌아갑니다."
I return... to the void.
셀렌디스 : "위대한 태사다르여, 절 용서하십시오... 저의 힘이... 모자랐습니다."
Forgive me great Tassadar... I wasn't... strong enough.
아르타니스 : "케리건이라니... 우리가 어찌 알았겠는가..."
Kerrigan... how could we have known...
초반에 들어오는 건 저글링이나 뮤탈리스크 정도의 비교적 약한 유닛들이지만, 최종적으로는 혼종 파괴자, 혼종 약탈자같은 강력한 혼종 유닛과 울트라리스크, 타락귀, 무리 군주같은 저그의 상위 유닛들까지 쳐들어온다. 게다가 사양이 낮은 컴에선 렉이 쩔 정도의 물량까지 쏟아진다.[76]
저그 물량을 상대하기에 관문 병력은 초반 암흑기사와 집정관을 제외하면 효율이 좋지 않다. 대신 불멸자로 혼종을, 거신으로 잡 병력을 정리하도록 하며 집정관 또한 좋은 상대가 되는 편이다. 하지만 백미는 우주관문 유닛으로 불사조, 공허 포격기 등으로 공중병력과 지상화력 지원을 해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불사조로 혼종을 골라서 띄워줄 수 있고 모인 공허 포격기는 혼종을 그야말로 녹여버릴 수가 있다. 우주모함 또한 요격기로 딜을 분산시켜줄 수 있기에 있으면 도움이 되는 편. 10기 정도는 꼭 보유하도록 하자. 특히 아군 거신의 생존률을 많이 올려준다.
가스를 쓰기에 광물이 많이 남는 편인데 본진 기록보관소나 언덕 위에 광자포를 도배하면 좋다. 업그레이드는 게임 시작되자마자 제련소와 인공제어소를 풀가동해서 풀업을 해야 게임이 수월해진다. 시간과 예산... 아니, 파수기만 있었다면 고생을 덜 했을텐데... 할당량에 가까워졌을 때, 아르타니스의 소용돌이를 십분 활용하자. 패치 이전의 소용돌이라서 스플래시 유닛과의 조합이 발군이며 일시적으로 저그 전력을 줄여줘서 각개격파시키기 좋다. 위급시에 대공 가능한 놈들 몰아넣고 도망치는 용도로도 어찌저찌 쓸 수 있기도 하고.
그 외에 암흑 기사를 사용한 전략도 있다. 마르와 다르게 혼종에 탐지기가 붙어있지 않기에 암흑기사를 볼 수 있는 방법은 감시군주뿐이다. 상당수의 암흑기사를 세 방향 입구에 배치시키고 지상군은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다. 동시에 우주 관문에서 다수의 불사조를 뽑아 뮤탈리스크와 감시군주를 끊어주면 된다. 이 방법은 적이 대기하는 곳에 미리 가서 감시군주를 끊어 주는 것이 중요한데 11시, 2시, 5시 세 방향에 관측선을 미리 띄워놓고 관측선이 공격당할 때마다 불사조를 출격시키면 된다. 건물이 다 터져도 게임이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암흑 기사로는 계속 킬을 낼 수 있는 점도 이점. 타락귀 다수가 불사조를 전멸시키기 전까지는 싸울 수 있다.
11시 지역을 보면 꿀네랄 멀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실 귀찮다는 것만 제외하면 그리 손해 보지는 않는다. 시작하자마자 연결체를 건설하고 바로 본진의 탐사정을 붙여 활성화를 시켜주자. 12시에서 출발한 첫 병력은 본진 병력으로 막아주고 그 이후에는 광자포와 관문 심시티, 거신이나 암흑기사 등으로 수비할 수 있다. 여기서 캔 광물을 바탕으로 광자포를 충분히 도배해주자. 본진 수비가 힘들어질 때쯤 포기를 하게 되겠지만 이미 충분히 캔 뒤라서 상관없다. 사실 이 멀티의 중요성은 가스때문이기도 한데 본진포함 5가스로 로공과 우관 유닛들을 쏟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연구 점수를 주는 기록보관소 보호 시간이 끝나거나, 정 힘들다면 포기하고 언덕 쪽으로 피난하는 것이 좋다. 본진 밖에 건설되어 있는 수정탑이 파괴되므로 수정탑을 추가로 지어야 하긴 하지만.. 특정 타이밍에 본진 언덕 입구 부근에 땅굴벌레 떼가 나타나 무리 유충을 폭풍같이 쏟아내 기지를 박살내려 든다. 이 무리유충은 킬 수에 카운트되지 않으니 이걸로 킬을 올리려는 생각은 말자. 땅굴벌레는 언덕과 입구 부근에만 나타나므로 광자포를 미리 지어두거나 유닛을 배치해 두어야 한다. 광자포를 떡칠했다면 나오자마자 들어가는 진기명기를 볼 수 있다.(...) 일정 시간 이상 지나면 기지 곳곳에 점막 종양도 투하된다.
2,500킬 이후로는 그냥 대놓고 인구수 제한 씹어먹으면서 타락귀와 무리 군주가 무더기로 몰려온다. 지상에는 맹독충도 추가되므로 필연적으로 피해를 보기 시작할 수밖에 없다. 타락귀가 많아지므로 공중유닛이 터져나가고 거신이 줄어들며, 거신이 줄면 방어선이 무너지는 건 순식간이다. 3,000킬 이후로는 본격적으로 혼종이 떼거지로 몰려오기 시작하며, 3,500킬 이후로는 저그 지상군은 그냥 버리고 혼종만 줄창 뽑아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트리거상으로 500킬마다 주기적으로 더 많은 혼종을 보내도록 되어 있다. 여담으로 혼종 약탈자가 늘어나는 수가 혼종 파괴자보다 많다는 쓸데없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800킬 이상이냐 미만이냐에 따라 어두운 목소리의 클리어 대사가 조금 달라진다.[77]
"너희의 빛은 꺼졌다. 이제 끝났다." - 기준점 미만 격파시"계획대로 착착 진행되면 참 기분 좋지." - 기준점 이상 격파시
유튜브 최고 기록은 12219킬.어두운 목소리:저 그냥 나갈게요 어두운 목소리님이 게임에서 나갔습니다! 이겼다! 스타2 스토리 끝!! 풍부한 광물지대에 튀어나온 땅굴벌레를 죽이지 않고 거기에서 쏟아져 나오는 저글링으로 킬수를 쏠쏠하게 올리는 것.[78] 여기에 더해 끊임없는 심시티와 광자포 공사, 대공용으로 뭉친 뮤탈과 타락귀를 미친듯이 학살해대는 집정관, 신들린 듯한 중력자 광선 사용, 그리고 동시다발적인 관리가 필수. 보러 가기
임무 보고서의 클리어 시간의 경우 빨리 종료된 경우의 시간을 표시하기 때문에 임무 보고서의 시간을 단축시키고 싶다면 클리어 가능한 킬수만 달성하고 빨리 전멸하는 게 좋다.26분 25초 스피드런(...).
그러나 미션의 원래 결과와는 다르게 영원히 살아남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유투브 이용자도 있다. 꿀광 멀티를 다 캐면서 우주모함만 잔뜩 모아 싸우다 전멸당하기 전에 지상군이 공격 불가능한 지형으로 숨어서 공중유닛만 잡으면 영원히 아몬에게 멸망당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듯. 보러 가기
프로토스 기지를 파괴한 혼종 일당은 이제 이용가치가 없어진 저그도 흡수해버린다. 그리고 우주는 암흑 속으로...
가운데에 원반같은 구조물에서 잘 보면 댈람의 문양이 보인다.
클리어 메시지제라툴은 케리건이 죽었을 때 이 우주에 닥칠 암울한 운명을 목격한다. 모든 것이 파괴되고 남는 것은 프로토스-저그 혼종과 혼종의 창조자 뿐이다.
11 최후의 임무
- 스토리 : 발레리안 멩스크는 레이너에게 유물의 힘으로 케리건을 인간으로 되돌릴 수 있다며 '칼날 여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힘을 합치자고 제안한다. 레이너는 결국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함께 저그 본거지인 차 행성으로 향한다.
차 행성 임무를 시작하면, 다시 되돌아 올 수 없으니 만약 다른 임무나 업적이 남아 있다면 반드시 미리 처리하고 시작하자. 차행성에 들어선 이후에는 더이상의 군자금도 없으니 다 써버렸으면 더이상의 유닛 건물 업그레이드도 없다. 시작하기전 미리 용병들 다 고용해놓고 자금이 되는 업그레이드들만 신중하게 마져 다 선택해서 고르자. 또한, 혹시 길 잃은 바이킹 업적을 따야 하는 사람들도 미뤄두자. 저런 불행성에 오락기를 들고 갈 리는 없으니(…) 차 행성 돌입했는데 이전 임무에서 업적 못 딴 거라도 있다면 캠페인을 맨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는....., 건 아니고 업적을 땄어야 하는 임무 미션 쯤에 저장된 곳으로 되돌아가 거기부터 귀찮게 다시 하면된다. 경고문은 읽으라고 있는 거니까 좀 읽자.
11.1 지옥의 문 (Gates of Hell)
위치 | 저그 군단 본거지 차 행성 | |
주 목표 | 대규모 군대 소집 | |
땅굴벌레 파괴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지옥의 문 (Gates of Hell) | ALL | 지옥의 문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그놈의 주둥이 (The Big Bang Cannon) | 보통 | 지옥의 문 임무에서 포자 주둥이 모두 파괴 |
어제의 적, 오늘의 동지 (Dominion Roundup) | 어려움 | 지옥의 문 임무에서 자치령의 낙하기 10대 구출 |
- 스토리 : 마침내 레이너 특공대와 워필드 장군이 이끄는 자치령 군대가 차 행성 공략을 시작한다. 하지만 정면 공격은 안 먹힌다는 레이너의 말을 무시했던 자치령 군대는 차 행성으로 강하하는 도중 병력 대부분이 뿔뿔이 흩어져 각개격파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에 레이너는 특공대를 이끌고 반격할 태세를 갖춘다.
화면 중앙에 레이너 특공대의 교두보가 마련되어 있고, 기본적인 방어 준비가 되어 있다. 적의 공격이 그다지 거센 편은 아니기 때문에 양쪽에 벙커 하나씩 추가로 건설한 뒤 건설로봇을 붙여주면 쉽게 방어할 수 있다. 참고로 이 미션에선 처음부터 보급이 200이기 때문에 유물 임무 초신성 때처럼 추가 보급고를 건설하지 않아도 된다.
군체의식 모방기를 연구했다면 사용해 보자. 수비병력을 상주시킬 필요가 없다. 특히 낙하기가 동시에 두 군데 떨어지는 경우, 한 쪽은 테란 병력, 다른 쪽은 저그 병력을 보내어 고립된 자치령 병력을 구출할 수 있다. 무리 군주와 울트라리스크를 먹어서 역으로 저그에게 써먹자. 아주 어려움에서도 큰 손실없이 저치령 병력을 모두 합류시킬 수 있으므로 최대한 살려보자. 단 굳이 합류해서 써먹는게 아니고 구하기만 할꺼라면 고립된 지역에 지게로봇 하나 떨궈주거나 궤도폭격을 쓴다면 일단은 구출한걸로 인정되기 때문에 업적만을 위해서라면 참고하자. 또 감시군주를 뺏어와 변신수를 떨궈 저그에게 보내보면 저그가 공격하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 궤도사령부의 마나 소모 없이 병력을 구출할 수 있고 자원상자도 먹을 수 있다.
다만 군체의식 모방기가 없으면 본진에 오는 무리 군주를 막기 위해 바이킹을 뽑는 게 좋다. 어차피 병력과 함께 왜 같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군수공장과 병영, 우주공항도 있으니... 과학선을 연구했다면 이 임무 한정으로 밤까마귀를 써볼 수 있다.
인구수 100을 채우면 호러스 워필드 장군이 탄 기함 헬리오스가 차 행성 표면으로 추락한다.추락한 기함에 깔려 죽는 히드라가 재밌다 워필드 장군의 병력은 즉각 벙커를 짓고 적진 한가운데에서 구조요청을 하는데, 케리건은 금세라도 뚫릴 것처럼 말하지만 실상은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절대로 안 뚫리니 느긋하게 가도 된다. 아니, 설령 뚤려서 그 벙커들이 다 파괴되고 유닛들이 죽어도 패배하지 않고 아무상관없다. 단, 표기된 인구수가 100이 안 되더라도 저그 병력까지 합한 인구수가 100을 넘기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곳곳에 포자 주둥이가 숨겨져있는데 파괴하면 가스 100을 주고 업적도 딸 수 있으니 파괴하자. 아주 어려움에서도 방어 병력이 없다.
그 이후부터는 병력을 충분히 생산한 뒤, 워필드 장군 앞에 있는 땅굴벌레들만 박살내면 된다. 단, 땅굴벌레 근처 언덕엔 포자 촉수가 가득하니 공중유닛 위주의 생산은 되도록 피하는 편이 좋다. 적이 공중 지상을 가리지 않고 오고 무리군주도 좀 있으니 해병 의무관 공성 전차에 골리앗을 조금 섞어주면 좋다. 뚫을 수는 있지만 조금 귀찮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쉬운 방법은 궤도 폭격으로 워필드 쪽에 유령이나 악령 보내고 땅굴에 핵 바로 쏴주는 것. 얼마 안 되는 포자 촉수와 감시 군주가 있으나 전자는 범위 밖에서 핵으로 처리하면 그만이고 후자는 사이오닉 채찍 한방이라 아주 어려움에서도 쉽게 깰 수 있다.
낙하기는 10대가 끝이라서, '어제의 적, 오늘의 동지' 업적을 위해서라면 낙하기를 전부 구해야 한다. 하지만 크게 어려운 것은 아닌데 궤도폭격으로 해병 등을 떨구거나 지게로봇을 떨구면 구한 걸로 인정이 되기 때문이다. 낙하기에 떨어진 유닛들이 구하고 난 직후 죽는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다.
참고로 워필드장군에 기함이 추락하여 그곳으로 가 땅굴벌레를 처치해야하는 임무가 시작되면 거기서 나온 지상병력들이 추락지점인 그곳 주위에 지은 벙커들을 계속해서 끓임없이 공격하는데 그때 마다 부관이 계속해서 동맹기지가 공격당합니다 동맹기지가 공격당합니다......, 이 소리를 정말 끝없이 무한반복해서 알려주는데 정말 계속 그걸 듣고듣고 또듣다 보면 귀가 썩는다!!! 알었어!!! 알았으니까 그만 알려주라고!!!!! 그럴일은 거의 없지만, 만약 시간을 좀 오래끌면서 하느라 그 소리들이 너무 듣기싫어 거슬리고 짜증나서 미칠것같다면 그냥 어쩔수 없이 업적포기한채 무적치트 잠시써서 밴시나 그늘날개 곧장 거기로 보내서 거기에 벙커들을 죄다 박살내 버리자!!! 그러면 부관이 그놈에 아군기지가 공격당한다는 시끄러운 소리를 더이상 반복안한다.어후 속 시원해!!!! 그런데도 업적때문에 잠시라도 치트를 쓸수 없다면, 여러대 끌고 그냥 맨 끝에 가장자리들로 삥돌아서 가자. 포자촉수들에 몇몇개만 희생시키면 된다. 게다가 격추당한 헬리오스함은 공격해서 부수는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혀 걱정없다.
여담으로, 미션 시작 전 브리핑 동영상에서 고립되어 지원을 요청하는 해병들의 국어책 읽기가 일품이다.
클리어 메시지레이너는 생존자들을 모아 안전한 착륙지를 확보하는데 성공한다. 칼날 여왕과의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 워필드 장군이 저그 병력에 상당한 타격을 줄 작전을 제안하는데...
11.2 야수의 소굴로 / 조각난 하늘
- 스토리 : 차 행성에 교두보를 마련한 연합군은 케리건의 본거지를 공격하기 전에 저그의 방어선을 약화시키기 위해 두 가지 방안을 마련한다. 첫 번째는 타이커스의 제안에 따라 소규모 특공대를 거미줄처럼 퍼진 땅굴망에 투입해 땅굴망을 용암으로 가득차게 해서 마비시키는 작전, 두 번째는 워필드 장군의 제안에 따라 저그가 둥지로 쓰고 있는 감염된 우주 정거장을 파괴해 저그 공군력을 몰살시키는 작전이다.
타이커스 핀들레이가 하자는 대로 야수의 소굴로를 선택하면 짐 레이너(해병), 타이커스 핀들레이(해병), 로리 스완(불곰), 이곤 스텟먼(의무관) 이 4명의 영웅 유닛으로 RTT(분대 전투)를 플레이하게 되고 호러스 워필드 장군이 하자는 대로 조각난 하늘을 선택하면 정거장에서 RTS를 플레이하게 된다.
타이커스 루트가 공식 루트.
11.2.1 야수의 소굴로 (Belly of the Beast)
위치 | 차 행성 지하 | |
주 목표 | 각 틈마다 지진파 폭탄 설치 | |
대피 지점으로 피신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야수의 소굴로 (Belly of the Beast) | ALL | 야수의 소굴로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살아도 같이 산다 (Unbreakable) | 보통 | 영웅 유닛 어느 하나도 무력화되지 않고 야수의 소굴로 임무 완료 |
한 발에 50마리! (One Shot, Fifty Kills!) | 어려움 | 야수의 소굴로 임무에서 천공 탄환 한 발로 적 유닛 50기 처치 |
- 스토리 : 숙련된 소수의 동료들과 땅굴망에 잠입하기로 결정한 레이너. 단층선 세 곳을 폭파시켜 땅굴망 안에 용암을 흘려보내기로 한다.
레이너는 일직선상에 300의 피해를 입히는 천공탄환 스킬을 보유하고 있고, 타이커스는 초월적인 공속으로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히며 200의 광역 피해를 입히는 수류탄을, 로리 스완은 체력 750짜리 몸빵용 화염포탑 '불꽃 베티'를 설치할 수 있으며 스탯먼은 엄청난 회복 속도를 갖고 있다.
4개의 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맵 3개는 단층 지대에 폭탄을 설치하는 것이고 마지막 4번째 맵은 차오르는 용암을 피해 지상으로 빠져나오는 것이다. 아군 유닛들을 컨트롤해 엄청나게 많은 저그 유닛들을 상대해 가면서 맵의 특정 지점까지 도달, 폭탄을 설치하고 폭탄이 작동할 때까지 폭탄을 저그의 공격으로부터 지켜내면 다음 맵으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처음 세 맵에서 고립된 자치령 병력을 구출해 아군으로 삼을 수 있다.
맵 전체에 그야말로 저그 병력이 쫙 깔려 있어서 특수 스킬을 제때 활용하지 않으면 금방 포위당한다. 그래도 이 임무에서는 독특한 점이, 다른 RTT 미션들 처럼 레이너와 타이커스, 스완과 이곤 스텟먼 같은 영웅 유닛들이 하나라도 죽었다고 게임오버가 되지 않는다. 그들에 체력이 다 떨어지면 죽지않고 쓰러진 상태가 되어 전투 불능 상태에만 빠지게되고, 일정 시간 동안 아군 유닛이 옆에 있어주면 체력이 회복된 상태로 다시 싸울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도 물론 4 캐릭터들과 보유한 아군유닛들이 모두 죽으면 당연히 패배. 한 번도 죽지 않고 깨는 업적도 있는 데다가 교전 중 영웅 유닛 하나가 쓰러지면 화력이 확 떨어지니 주의하자. 가시촉수나 체력이 높은 유닛들은 레이너에 천공탄환으로 제거하고 개때로 몰려들는 애들한테는 타이커스의 수류탄이나 스완의 베티를 사용하자. 재장전 시간이 있으므로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구출할 수 있는 자치령 병력은 진행하다보면 맵상에 나타나는데, 너무 오래 방치하면 저그에게 공격당해 전멸하니 빨리 구출해내도록 하자. 특히 3번째로 구출할 수 있는 병력은 오메가리스크에게 공격당하고 있어 아차하면 전멸당한다. 오메가리스크는 병력들을 공격하기 위해 입구를 막고 있는 바위를 공격하느라 정신없으므로 불꽃 베티를 깔아주고 점사하면 된다.
3번째 맵에서는 거대 여왕이 등장해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여왕은 알을 계속 까대면서 [79] 저그 유닛들을 계속 내보내다가 유닛들로 데미지를 입히면 아군 유닛들을 공격한다. 그러다 체력이 일정 수치 이하로 내려가면 버로우 해서 사라졌다가 다른 지역에 나타나서 위의 패턴을 반복한다. 그런데 이 여왕의 공격력이 매우 강해서 일반 유닛은 순삭당하고 영웅 유닛도 쉽게 버티지 못한다. 게다가 여왕은 체력 1천 이하부터 모든 아군을 기절시키는 기술도 쓰므로 주의를 기울일 것. 1, 2차 등장까지는 최대한 영웅으로 탱킹하다가 여왕의 체력이 떨어져 기술을 쓰는 3, 4차부터는 스완을 이용해 여왕이 등장하기 전 미리 불꽃 베티를 설치해 기절당한 사이 아군 유닛들이 당하는 것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여왕을 처리했다고 끝이 아니며 용암이 밀려드는 땅굴망에서 탈출하는 데까지 성공해야 임무를 마칠 수 있다. 병력을 이끌고 4번째 맵의 특정 지점까지 도착해야 탈출이 완료된다. 용암이 밀려드는 속도가 꽤 빨라서 어물어물하다가는 병력이 용암에 쓸려버리므로 길목을 가로막는 저그 병력들을 최대한 빨리 처리하면서 탈출지점까지 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여기서부턴 절대 영웅이 하나라도 용암에 빠져 무력화되지 않도록 컨트롤해 주자. 4캐릭터중 단 한명이라도 용암에 빠져 무력화되면 임무 실패. 자치령 병력은 죽어도 상관없지만 저그 유닛을 빨리 제거하려면 최대한 많이 살려두는 편이 좋다.
여담으로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이 임무에서 레이너 일행(자치령 생존자까지 합해서 약 20명 내외의 병력)이 학살한 저그의 수는 1000마리가 넘는다. 흠좀무.
16분 55초 스피드런
살아도 같이 산다 업적의 경우, 영웅 유닛들을 최대한 컨트롤 하면서 살리면 되니 공략이랄것도 없지만, 한 발에 50마리! 업적은 조금 난해한 편. 가장 좋은 지역은 2번째 맵에서, 좌측 하단 감염된 테란이 무지막지 하게 기어오는 곳인데, 좁은 입구 앞쪽 보석같이 생긴 지형밑쪽에 불꽃 베티나 의무관 + 스텟먼을 배치 시킨뒤 레이너가 살짝 앞으로 가서 적들을 유인한뒤 일자로 기어오는 감염된 테란을 상대로 스킬을 날려주자. 불꽃베티의 경우 은근히 화력이 세서 적들을 녹여버리기 때문에, 의무관 + 스텟먼 쪽이 조금더 업적을 달성하기 쉬운 편이다.
클리어 메시지저그 땅굴망은 절묘한 위치에 설치한 핵탄두의 폭발과 함께 사라졌다. 땅굴벌레의 위협이 사라진 상황에서, 이제 칼날 여왕과의 마지막 전투가 시작된다.
11.2.2 조각난 하늘 (Shatter the Sky)
위치 | 차 행성 저궤도에 위치한 릭스빌 채광시설 | |
주 목표 | 냉각 시설 파괴 | |
보조 목표 | 저그 거대괴수 처치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조각난 하늘 (Shatter the Sky) | ALL | 조각난 하늘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폭발물 처리반 (Demolition Man) | 보통 | 정거장 폭발에 유닛을 잃지 않고 조각난 하늘 임무 완료 |
과속 플레이! (Speed Too!) | 어려움 | 25분 안에 조각난 하늘 임무 완료 |
- 스토리 : 저그 비행체 둥지의 대다수는 차 행성의 정지 궤도 정거장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에 레이너는 이 정거장을 유지시키는 4개의 냉각 시설을 파괴하기로 했다. 성공한다면 과열된 반응로가 저그 비행체들을 휩쓸 것이다.
총 4개의 냉각 시설을 파괴하면 되는데 이걸 파괴한 뒤 일정 시간이 흐르면 해당 지역에 있던 모든 건물과 유닛이 소멸한다. 취향껏 주력 유닛 조합 하나를 선택한 뒤 멀티 돌리면서 추가 병력만 계속 생산해 줘도 클리어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적 본진에서 무리군주 2~3마리. 뮤탈 5기, 울트라리스크 2기가 가끔씩 공격을 오니 방어를 미리미리 해두자.
그 중에서도 가장 무난한 건 전투순양함 다수와 과학선 조합. 갈귀와 쏟아지는 뮤탈리스크만 주의하면 클리어가 가능하다. 전투순양함이 싫다면 벤시나 핵으로 냉각시설만 테러해줘도 된다. 어쨌든 목표는 냉각시설이지 저그 학살이 아니니까. 밴시+바이킹+과학선 역시 무난한 조합이다. 바이킹은 거대괴수 잡을 만큼만 찍고 나머지는 모두 밴시에 투자하면 된다.
냉각시설을 파괴하면 경고가 뜨면서 1분뒤에 폭발하고 유닛이든 건물이든 전부 파괴되므로 일단 그 주변에 아군들을 대피시켜야 한다. 파괴된 구역에는 자원이 떨어져있으니 적절히 주워먹자. 냉각시설 근처에는 뮤탈리스크 배출구가 있는데 지속적으로 뮤탈리스크가 배출되고 냉각시설 파괴로 인한 폭발이 아니면 파괴할 수 없으니 건드리지 말자.
가장 가까이에 있는 냉각 시설 근처에는 감시 군주가 1기밖에 없으므로 유인해서 처음 주는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로 날려버린 다음, 은폐 밴시나 악령으로 우회해서 냉각 시설만 때리면 처음 것은 간단하게 정리된다.
냉각시설 2개를 파괴하면 거대괴수가 나온다. 바이킹 다수나 야마토포를 날려주면 잘 녹는다만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강력해지므로 약간 주의할 필요는 있다. 거대괴수를 나오자마자 날려버리는 방법도 있는데, 바로 정거장 폭발 시 모든 유닛과 건물이 파괴된다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다.
다 귀찮으면 그냥 땡밴시로 냉각시설만 테러하자. 최대한 모서리로 돌아다니면서 냉각기만 치고 빠지는 전략을 사용하면 마지막 냉각기가 남을 정도에는 그냥 정면 돌파해도 다수 살아남을 만큼 밴시가 모이기 때문에 아주 쉽다.
본진 입구 두 갈래 길에서 적들이 여러 유닛들로 공격해오는데 군체의식 모방기가 있다면 입구들에 최대한 많이 배치해서 공격해오는 뮤탈 타락귀 무리군주 울트라리스크 같은 것들을 닥치는대로 죄다 뺏어버리자. 그렇게 해서 최대한 여러마리들에 저그유닛들을 우리껄로 만들었다면 어려움 이하에서는 아군 병력들 하나도 뽑을것 없이 그냥 걔네들로만 다 공격해줘도 된다.
클리어 메시지저그 공중 유닛들이 둥지를 틀고 있던 궤도 정거장이 파괴되었다. 칼날 여왕을 상대할 때 공중 공격의 걱정은 없을 것이다. 이제 마지막 전투를 시작할 시간이다.
11.3 최후의 전투 (All In)
위치 | 차 행성 | |
주 목표 | 유물 방어 |
업적명 | 난이도 | 업적 조건 |
최후의 전투 (All In) | ALL | 최후의 전투 임무 목표 모두 달성 |
비장의 카드 (Burn and Turn) | 보통 | 최후의 전투 임무에서 유물로 저그 유닛 150마리를 처치 |
기회는 단 한 번 (Aces High) | 어려움 | 최후의 전투 임무에서 유물을 단 한 번만 사용 |
- 스토리 : 모든 준비가 끝나고 이젠 케리건에게 유물을 사용할 일만 남았다. 유물이 충전될 동안 케리건이 이끄는 저그 군단의 공격을 전력으로 막아야만 한다.
이름 그대로 자유의 날개 대망의 마지막 미션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자유의 날개의 최악 난이도 임무
충전이 끝날 때까지 유물을 지켜야 한다. 쉽게 말하면 우주방어형 임무. 시간이 지날수록 저그가 몰려드는 주기가 매우 짧아지고 그 수도 한층 늘어나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 케리건까지 합세하여 공격해 오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일정 시간마다 유물의 충격파를 이용해 주변 저그를 일거에 쓸어 버릴 수 있으니 위험해지면 사용해 주자. 유물의 충격파 공격력은 약 1000. 케리건에겐 그보다 훨씬 적은 피해를 입힌다. 아주 어려움 기준 300.
야수의 소굴로 임무를 하고 왔다면 유물 근처에는 전투순양함 3척과 포탑 2채가 있으며, 조각난 하늘을 하고 왔다면 전투순양함 2척과 밴시 3기, 벙커 2채가 유물 근처를 지키고 있다.
야수의 소굴로를 통해 이 임무에 도달했으면 군체의식 모방기를, 조각난 하늘을 통해 이 임무에 도달했으면 사이오닉 분열기를 선택하는 게 좋다. 케리건은 총 5번 등장하며, 3번째 등장부터 칼날 벌레떼를 쓴다.
11.3.1 야수의 소굴로 루트로 땅굴벌레 봉쇄 시 - 저그 공중군 + 지상군 방어
군체의식 모방기로 모은 저그 공중 유닛을 이용해 우주방어를 한다. 이 루트로 갈 경우 지상병력은 최소한으로 뽑고 저그 비행체를 치료하기 위한 의료선 다수, 군체의식 모방기가 제대로 돌아가기 전에 공중을 방어할 바이킹과 미사일 포탑, 입구 막기용 행성요새 및 벙커와 군체의식 모방기 설치, 그리고 공중 유닛을 보자마자 낚아채는 약간의 컨트롤만 있으면 된다. 커버해야 할 범위가 넓지만, 일단 초반 농사만 잘하면 오히려 후반에 더 쉬워질 수 있다.
중반 이후부터는 이따금 대군주가 폭탄드랍을 시도하고, 어려움 난이도부터는 본진 자원채취 구역 뒷편으로도 뮤탈리스크와 무리 군주가 출현하니 방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대군주를 빼앗으면 안에 있는 유닛의 소유권도 넘어오지만 대부분 저글링이다.(...)
아예 군체의식 모방기를 각 지역에 도배해 저그 공중병력을 닥치는 대로 뺏어 버리는 전략도 좋다. 군체의식 모방기를 모두 부대지정한 뒤 공중 유닛을 보이는 대로 전부 뺏어 버리자. 완전히 유닛을 대주는(...) 수준이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저그 유닛은 인구 수로 안 친다!!!! 뮤탈리스크와 무리군주라는 고효율 유닛들을 수십 마리씩 가져와 배치하면 유닛 생산은 안 해도 될 지경. 그저 플레이어가 해야 할 건 저그님들이 돌아가시지 않게 의료선을 다수 뽑는 일뿐이다(...) 옮기기 귀찮은 지상군이나 역시나 종이비행기 수준인 망령이나 밴시를 뽑느니 뮤탈리스크 한 마리가 더 효율이 좋다. 나중에 모방기를 20개씩 깔아서 테란 유닛은 지역방어에만 투자하고 뮤탈만 50~60마리 우리 편으로 만들어서 기동 타격대 형식으로 방어가 부실한 부분을 순찰하면서 막다 보면 게임이 끝난다. 초반에도 군체 의식 모방기를 잘 이용하면 모방기의 축복을 받고 레이너 특공대로 승천한 뮤탈리스크들이 구원받지 못한 형제들을 찣어발기는걸 구경만 해도 된다. 다만 모방기의 숫자가 적으면 정작 뺏어야 할 때 인근 모방기의 마나가 없어서 못 뺏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의. 지원 공중 병력들이 주로 나타나는 경로에 집중적으로 도배하는 게 좋다.
거대괴수도 산개해서 치면 손쉽게 잡는다. 단 여왕한테 개겼다가는 사이오닉 맞고 다같이 비명횡사할 수 있으니 주의(...). 유물 충전 70~80% 이후에 10등급 저그 비행체가 출현했다는 경보와 함께 거대괴수가 등장한다. 거대괴수는 체력에 공격력도 흉악한데다 수시로 뮤탈리스크까지 사출하며 진균 번식도 사용한다. 뮤탈리스크나 바이킹으로 점사하면 쉽게 잡힌다. 초기에 주어진 전투순양함 3대가 살아있다면 거대괴수를 상대할 때 야마토 포가 상당한 도움이 되니 참고.
이전까지는 가만히 내버려 두면 무리군주나 뮤탈리스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여 갖다 바치는 것 외에는 별 문제가 없었으나 인공지능 패치로 인해 본진으로 공격해온다. 그냥 빨리 잡자.
그나마 깰 확률이 높은 정석 플레이는 다음과 같다. 시작부터 공학 연구소와 무기고를 지어 풀업까지 꾸준히 찍어준다. 이 중에서도 필수적인건 해병 풀업과 바이킹 풀업이니 돈이 없다면 공성 전차 업그레이드는 조금 미루자. 미사일 포탑과 군체의식 모방기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고 양쪽 길에 3벙커를 짓고 벙커앞에 지옥 포탑을 도배한다. 게임 중반 이후에는 기지 안쪽으로 오는 대군주의 저글링 드랍 등을 막기위해 기지 내에도 곳곳에 지옥 포탑을 건설한다. 그리고 케리건은 해병, 의무관 조합으로 막아주고 중반 이후 나오는 거대괴수는 그동안 뺏어온 뮤탈리스크, 타락귀와 모아 온 바이킹으로 막아준다. 바이킹 용병과 전투순양함 용병도 뽑아주면 좋다.
운영은 계속 군체의식 모방기로 뮤탈리스크, 무리군주, 타락귀 등을 다 뺏으면서 테란 병력은 해병, 의무관, 바이킹만 잔뜩 모아주고 공성 전차는 각 방어선 당 2~3기 정도만 유지해 준다. 아예 전차를 배치하지 않으면 안 좋은데 그 이유는 케리건이 왔을때 공성 전차가 때려주면 전차에게 내파를 쓰지 케리건을 잡으려고 근접한 해병들에게 칼날 벌레떼를 쓰지 않기 때문이다. 전차 한 대를 내주고 다수의 해병을 살리는 길이니 전차는 소수나마 추가해 두자. 적의 파상공세는 풀업 해병과 의무관, 그리고 뺏어 온 무리군주로 수비하면 된다. 뺏어 온 저그 공중 유닛들은 의료선을 조금 뽑아둬서 고쳐주면 좋다. 의료선의 고급 치료 인공지능을 업그레이드했다면 뺏어온 저그 공중 유닛을 동시에 2마리씩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최후의 전투 이전에 미리 찍어주자. 정석 플레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클리어 영상 이 영상을 보면 99% 다 되어가도록 기지에 흠집조차 없다. 아니면 그냥 지상 유닛 하나도 뽑지 않고 벙커도 아예 하나도 지을필요없이 그냥 공중 유닛들(바이킹, 벤시, 전투순양함) ONLY 로 다 죄다 뽑아서 군체의식 모방기로 빼앗은 뮤탈이나 무리군주 들로만 수비해주면 완전 다 땡이고 그냥 더이상 아무것도 필요없다.
그리고 이 루트에서 사이오닉 분열기는… 메리트가 거의 없다. 공중 유닛에게도 효과가 적용되니 없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제일 중요한 무리 군주에겐 범위가 안 닿는지라 의미가 없다(…)
군체의식 모방기와 행성 요새 없이 화력만으로 아주 어려움 클리어 영상
11.3.2 조각난 하늘 루트로 공중 전력 봉쇄 시 - 저그 지상군 방어
이 루트의 핵심은 밴시를 이용한 땅굴벌레의 빠른 처리와 사이오닉 분열기의 적절한 배치로 이것만 잘해도 상당한 여유가 생긴다. 땅굴벌레를 방치했다가 물밀듯이 쏟아지는 저그 지상 병력에 방어선이 순식간에 무너지는 광경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자신의 시간과 정신 건강이 소중하다면, 이런 광경을 목격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자.
기지 내부에서도 땅굴벌레가 솟아나는데, 나타나는 위치는 거의 정해져 있으므로, 미리 그 근처에 예비 병력을 배치해 놓으면 된다. 특히 공성 파괴단을 사령부 근처나 유물이 있는 언덕에 적당히 배치하면 기지에서 솟아나오는 땅굴벌레들은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이 루트로 온 경우 군체의식 모방기는 큰 의미가 없게 된다. 울트라리스크 등을 잘 뺏어 주면 도움이 되긴 하지만 지상군이 하도 물밀듯 밀려드는지라 뺏은 유닛을 오래 유지하기도 어려우니 사이오닉 분열기 쪽이 훨씬 낫다. 다만 군체의식 모방기라고 해서 클리어가 불가능할 것까진 없으므로, 사이오닉 분열기와 군체의식 모방기 중 무엇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나눠서 서술한다.
- 사이오닉 분열기를 선택한 경우
밴시를 많이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 은폐를 한다고 해도 주기적으로 감시 군주가 쫓아오며, 땅굴벌레 근처에 포자 촉수가 자리잡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 상황에서 히드라들한테 잘못 걸릴 경우 밴시들이 터져나가니 땅굴벌레를 없애는 즉시 밴시를 빼는 게 좋다. 밴시를 많이 잃으면 땅굴벌레 처리가 그만큼 늦어지기 때문에 아군의 지상병력은 더욱 고전하게 되고, 덤으로 밴시를 다시 뽑는데 추가 자원을 소모해야 하기 때문에 지상군에 투자할 자원이 줄어드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밴시 관리를 잘 해야 한다. 후반에 다수의 밴시가 모이면, 밴시를 2개 조로 나눠서 사방으로 솟아오르는 땅굴벌레를 바로바로 잡아 주자. 그리고 저그의 대공이 무서워도 밤까마귀 2~3개면 충분한 밴시 호위가 된다. 저그의 대공공격은 전부 다 국지방어기로 요격이 가능하기 때문. 하나만 깔아주면 밴시가 땅굴벌레 처리할 동안은 걱정 안 해도 된다. 이 루트에서는 사이오닉 분열기가 진가를 발휘한다. 적절한 위치에 여럿 건설해두면 적의 화력이 눈에 띄게 감소한다.
방어는 정석대로 행성요새와 벙커, 공성전차, 소수의 사이오닉 분열기를 활용하는 게 좋다. 사이오닉 분열기를 적이 들어오는 길목 쪽에 배치하면 방어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미사일 포탑은 사이오닉 분열기 옆에 1~2개씩 배치해서 저그가 대군주나 감시군주로 시야를 확보한 뒤 사이오닉 분열기를 공격하지 않도록 막는 역할을 한다. 이 루트로 왔다면 지옥 포탑도 꽤나 진가를 발휘한다. 행성 요새에 비해 체력은 모자라지만 여러 채를 짓기 때문에 저그의 화력이 분산되며, 저글링 같은 잡몹은 빨리 제거해 준다. 더욱이 사이오닉 분열기의 여파로 느릿느릿 기지 입구까지 겨우 온 저그들을 지옥포탑 여러 채가 맞이하여 어그로를 끄는 동안 공성 전차가 자비없는 포격으로 작살내주신다.
땅굴벌레 처리를 위해 핵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 포자촉수와 감시군주만 잘 피해서 유령/악령으로 땅굴벌레를 터뜨리자. 어려움 이상 난이도에는 저그 유닛들이 핵에 반응을 하기 때문에 진격을 늦출 수 있는 효과도 있고 땅굴벌레를 쓸면서 덤으로 저그 유닛들도 쓸어버릴 수 있다. 다만 핵은 1회용이기 때문에 밴시보다 가성비가 떨어지며, 그러므로 이왕 핵을 쓸 계획이라면 땅굴벌레가 나올 때마다 쏘는 것보다는 여러 마리가 모여 있을 때 한 방에 날려 버리는 게 좋다. 그렇다고 막 4~5마리까지 모이게 내버려두지는 말고... 핵으로 땅굴벌레들을 쓸어버리기 전에 당신 본진이 먼저 쓸려버린다
이 루트에서도 여전히 대군주 드랍은 존재하니 미리 대비해 두어야 한다. 대신 떨어지는 병력은 야수의 소굴로 루트보다 훨씬 약하다. 문제는 기지에 점막을 뿌려서 건물을 못 짓게 만들고 저그 유닛들의 이동속도를 높여버린다는 것. 점막이 부담되면 대군주 드랍이 올 때 바이킹 용병을 뽑아서 대군주들을 요격해주자. 유물 충전이 80~90%를 넘어서면 땅굴벌레 주기가 매우 짧아지니 밴시로 빠르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감시 군주가 유물에 접근하면 주의해야 한다. 오염을 유물에 사용하면 에너지 재충전이 되지 않을 뿐더러 전체 충전량도 오르지 않아 결과적으로 게임이 지연되게 된다.
독특한 전략이 한 가지 있다. 바로 공성전차를 유물 언덕 바로 밑 중앙에 전부 결집시키는 것. 일단 처음에 주어진 용병 집결소와 진지를 파괴하고 언덕 바로 밑에 전차를 옮겨 놓고 공성모드를 박아 놓으면 된다. 이러면 유물로 올라가는 언덕 쪽에도 포격이 가능해서 유물에만 어그로가 끌리지 않게 된다.
이렇게 하면 막을 수 있겠나 싶겠지만 전차 주변에 사이오닉 분열기를 잘 깔아놓고 전차 20기 이상을 배치하면 땅굴벌레 10기 분량의 물량도 거뜬히 막아내는 위엄을 보인다. 즉 밴시로 땅굴벌레를 처리하지 않아도 방어가 가능하다. 이 미션에서는 자원이 넘쳐나므로 의무관을 뽑을 필요 없이 땡해병만 뽑아서 전차 앞에서 어그로만 잘 끌어 주면 된다. 대충 해병 50기 정도 뽑고 전부 공성전차로 돌리면 된다. 해병으로 케리건 요격하는건 덤. 다만 하드코어한 플레이를 지향하지 않는 이상은 땅굴벌레를 제거해 주는 게 좋다.[80] 공성 전차의 사기적인 화력은 사실 땅굴벌레 몇십 마리가 저그 유닛을 뱉어내도 부담이 없는데, 문제는 주기적으로 놀러오는 케리건을 요격해야 될 해병들이 땅굴벌레에서 튀어나오는 저그 병력들 때문에 순식간에 갉아먹히고 방어선이 작살나는 수가 있다.
전차가 뻥뻥 쏴대면서 저그 병력이 녹아내리는 걸 보고 있으면 전차의 화력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다. 만약 한쪽이 뚫릴 것 같아서 불안하다 싶으면 유물을 써서 벌레들을 싹 날려버리고 땅굴벌레 수도 줄여서 시간을 벌자. 어차피 업적 따는 것이 아닌 이상 자주 써주는 게 좋다. 다만 땅굴벌레는 유물을 써도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3마리 이상은 남아 있기 때문에 주의할 것. 물량체감은 확실히 줄어든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이오닉 분열기의 디버프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저글링이 달라붙어서 서로 자폭하는 꼴을 보기 싫으면 분열기를 적극 설치하자.
- 군체의식 모방기를 선택한 경우
아주 어려움을 기준으로 군체의식 모방기를 선택한 경우도 클리어가 불가능하지 않고 플레이 방법도 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시작과 동시에 광물 채취 후 군수공장을 하나 짓고, 기술 반응로를 달아준다. 무기고를 하나 추가해서 공중/지상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양 입구에 행성요새를 2개씩 지어준다. 이때 파워 빌딩으로 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행성요새 뒤에 공성전차를 다수 배치하고, 본진 궤도사령부 기준으로 유물 언덕에 군체의식 모방기를 몇 개 지어준다. 9시 방향에는 벙커 아래쪽에 짓는다.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해 주면서 본진에 적절하게 포탑을 둘러주고, 공성요새 뒤에는 건설로봇을 배치해서 지속적으로 수리해 준다. 땅굴벌레를 제거하기 위해서 밴시는 뽑아주고, 행여 수리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본진에 과학선 하나를 뽑아주도록 하자. 지상군은 공성전차로, 땅굴벌레는 밴시로 제거해주고 빡빡하다 싶은 상황에는 아낌없이 유물을 사용해주자. 유물 사용 타이밍은 땅굴벌레가 생성되었을 때나 케리건이 쳐들어왔을 때 사용해 주는 게 가장 좋다.
유물 언덕 부근과 9시쪽 하단에 설치된 군체의식 모방기로는 케리건이 쳐들어올 때마다 데려오는 추적 도살자와 울트라리스크를 중점적으로 뺏어야 한다. 다른 유닛들은 행성 요새가 몸빵할동안 공성 전차가 녹여버리기에 훔쳐도 큰 의미가 없다.
케리건에 대한 방어는 행성 요새를 몸빵으로 해서 밴시로 두들기면 된다. 전술한 것과 같이 유물 언덕에 군체의식 모방기를 다수 배치해서 추적 도살자를 뺏어 주는 게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케리건이 왔을 때 행성 요새가 파괴되어선 안 된다는 것이다. 행성요새가 파괴될 경우 자원이 문제가 아니라 라인이 뚫리면서 재건설 중에 쳐들어오는 저그 병력에 본진이 박살나는 경우가 잦기에 이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케리건은 밴시를 상대로 그늘날개 용병에 대해서만 내파를 사용하지 밴시에는 내파를 사용하지 않는다. 아주 드물게 칼날 벌레떼를 사용하긴 하나 이 경우 밴시의 빠른 기동력으로 회피해주면 된다.
행성요새와 공성전차로 본진을 잘 방어하고 밴시를 통해 땅굴벌레만 잘 처치해주면 된다. 군체의식 모방기라고 해서 아주 어려움으로 땅굴벌레 미션을 클리어하는 것이 불가능한 게 아니다.
- 땡 유령
군체의식 모방기도,사이오닉 분열기도 필요없이 벙커와 풀업 유령, 핵미사일 몇개만 있으면 보통 난이도 정도는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여왕님 오실때 멀리서 유령 10기 정도만보내서 저격을 난사하자. 알아서 돌아가신다. 벙커에 유령만 박아놓아도 사거리가 사거리인데다가 저격도 쏠 수 있기때문에 앵간해선 뚫리지 않는다. 본진에 땅굴벌레가 기어들어와도 유령 20기 정도면 해결. 다만 어려움 이상에서는 적의 물량도 물량인데다가 여왕님이 특수스킬 내성을 들고오시니 유령만 굴리기엔 벅차다. 전차를 뽑아주는 것이 훨씬 효율적.
특이한 플레이를 원하면 해보자.
11.3.3 케리건 대처법
12등급 사이오닉 생명체인 칼날 여왕은 종족전쟁 시절보다 강한 엄청난 힘을 자랑한다. 칼날 벌레떼는 건물까지 때리며 내파는 기계류 유닛을 무적 치트키조차 무시하고 대상 유닛을 무조건 파괴한다. 또한 공허의 유산 이전 불멸자의 보호막처럼 최대 5의 데미지만 입으며 한 번씩 놀러올 때마다 아군 방어진은 종잇장처럼 찢겨져 나간다. 무적 치트키를 사용해도 상당히 오래 버티며, 심지어는 모든 저그 유닛을 한방에 쓸어버리는 유물의 충격파에도 무려고작 300 정도의 데미지만 받을 뿐이다.
낮은 난이도에서는 토르와 악령 조합은 칼날 여왕이 다가오면 사거리에 들어오자마자 토르로 스턴을 걸고, 악령의 사이오닉 채찍을 난무하면 된다. 유령으로 저격 난사하는 것도 방법. 저격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악령보다는 안정적이다. 하지만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모든 특수 공격조차 쥐꼬리만한 피해밖에 못 주니 악령이든 유령이든 토르든 전투순양함이든 다 소용없다.(…) 어려움 이상 난이도부터는 특수 스킬에도 내성이 생기고 체력과 마나도 대폭 증가하므로 그냥 화력으로 맞상대하자. 칼날 여왕은 모든 일반 공격의 데미지를 5밖에 안 받기 때문에 타수가 많은 것이 중요하다. 이 조건을 쉽게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해병. 애당초 칼날 여왕은 그다지 공속이 빠르지 않고 무엇보다 스플래시형 공격이 아니라 다수의 바이오닉에는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인다. 대신 칼날 벌레떼를 시전하는 3번째부턴 자칫하다 해병이 그대로 쓸려나가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주변에서 달려드는 저그 병력 또한 골칫거리로 특히 울트라리스크와 칼날 여왕이 대동하고 나오는 추적 도살자는 해병을 순식간에 갉아먹기 때문에 다른 유닛들을 조합하거나 귀찮으면 그냥 군체의식 모방기로 먹자.
만일 과학선이 아닌 밤까마귀를 연구했다면 국지 방어기를 활용할 수 있다. 국지 방어기를 깔아두면, 국지 방어기가 칼날 여왕의 원거리 공격을 요격한다. 칼날 벌레떼 시전은 막을 수 없으니 주의. 그리고 국지 방어기에다가 내파 스킬을 쓰는 경우가 있으므로 넉넉하게 깔아두자.
야수의 소굴로 클리어 후 공중군 미션 진행 시, 군체의식 모방기를 연구했다면 편한 방법이 있다. 바로 적으로 나오는 뮤탈리스크와 무리 군주를 역이용하는 것. 떼거지로 몰려오는 무리 군주를 군체의식 모방기로 하나씩 낚아서 적당한 위치에 잘 배치해 두면 칼날 여왕은 방어선까지 오지도 못하고, 공생충이랑만 놀다 지쳐서 집으로 돌아간다. 단 무리 군주를 군체의식 모방기로 먹어야 하므로 손이 좀 바빠지긴 한다. 참고로 타락귀를 낚아도 이 타락귀들을 무리 군주로 변태시킬 수 있다. 추가 인구수를 요구하지는 않지만 당연히 공짜는 아니다. 자원이 모자라다면 무리해서 변태시키지는 말자. 그리고 가능하다면 칼날 여왕을 상대할 때는 길목에 있는 가시 촉수 같은 유닛을 미리 공격하여 오는 길목에 공생충을 미리 깔아두고 공생충에게 어그로가 먼저 끌리게 하는 게 좋다. 그렇지 않고 무리 군주로 칼날 여왕을 공격하면 공생충이 없는 상태라 칼날 여왕의 어그로가 무리 군주에게 먼저 가게 되어 무리 군주 부대가 스킬을 뒤집어 쓸 가능성이 커진다.[81]
95%쯤에 시간을 너무 끌었다며 나타나는 칼날 여왕은 막지 않아도 된다. 칼날 여왕의 목표는 유물이 아니라 유저의 본진이기 때문에 유물 주변에 떨어지는 대군주 폭격만 잘 커트하면 유물이 다 충전된다.[82] 가끔 고맙게도 마지막에 칼날 여왕이 본진으로 안 오고 저그 기지에서 서성대기도 한다. 느긋하게 기다리다 보면 어느새 유물 충전은 끝나고... 다만 마지막에 칼날 여왕을 집으로 보내면 대사를 들을 수 있으므로 여유가 있다면 적당히 화력 집중해서 돌려보내는 것도 좋다.
요약하자면 해병으로 자극제 빨고 극딜하거나 무리 군주로 공생충 뿌려 주면 만족하시고 돌아간다.
11.3.4 기타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 본인이 공격적인 스타일에 마이크로 컨트롤이 된다면 땅굴 제거(공중 상대)를 선택하는 게 낫고, 방어적인 스타일에 물량을 끊임없이 생산할 자신이 있다면 공중 제거(땅굴 상대)를 선택하는 편이 좋다.사실 땅굴 제거에 군체의식 모방기가 그냥 쉽다
초반부터 제공되는 일꾼이 많고 광물량 역시 풍부하지만 가스는 그리 넉넉한 상황이 아니다. 때문에 전차와 밴시 같은 핵심 가스 유닛들을 한 번 대규모로 잃으면 복구가 쉽지 않으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하지만 광물 걱정은 전혀 할 필요가 없다. 기본적으로 주는 일꾼과 자원량이 많고, 이 기본 자원과 협동건설을 바탕으로 궤도사령부를 마구 지어두면 후반부 쯤 가면 건설로봇 전부가 수리하러 전선에 나가 있어도 지게로봇만으로 광물을 다 캘 수 있다. 남아도는 광물로는 꾸준하게 방어선을 보강하고, 여왕님 상대용 해병들을 찍어두면서 유물을 적절히 활용하면 아주어려움에서도 생각보다 쉽게 깰 수 있다.
어떤 루트를 선택했든 방어선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땅굴이든 공중이든 적이 몰려드는 주기는 매우 짧아지며 한 번 방어선이 무너지면 당장엔 막았다고 해도 그 이후에 들이닥칠 후폭풍을 감당하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조금 하드코어하게 즐겨보고 싶다면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 유물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클리어하는 것에 도전해 보자. 혹시나 헷갈리는 사람들을 위해 첨언하자면, 업적 획득을 위해선 유물 사용이 최대 한 번까지 허용된다. 다시 말해 유물을 한 번은 써도 업적이 따진다.
마지막 시나리오인 만큼 저그 병력이 엄청나게 몰려오므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적들에 모든 공중병력, 지상군들의 공격은 그어느때 보다도 무지막지하니 각오단단히 하고 가장 어려움에서는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난이도이므로 프로급의 고수가 아닌이상 업적은 깨끗히 포기하고 그냥 무조건 치트쓰고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행운을 빈다!!!! 이 임무는 수많은 전략이 존재하고, 여러 번 도전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찾으면 그만이다.
에필로그저그의 공격은 멈췄고 칼날 여왕은 예전 인간의 모습인 사라 케리건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승리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 타이커스 핀들레이가 목숨을 잃었고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여전히 왕좌에서 꿈쩍 않고 있다.
케리건의 운명 그리고 군단의 심장에서 저그가 맞이할 운명을 스타크래프트 ll 3부작의 다음 편에서 확인하십시오.
- ↑ 가령 파괴 병기를 제외한 반란 임무에서는 골리앗+공성 전차+코브라를 주력으로 한 지상 메카닉 조합이 유리하다. 애초에 대테란전이 많은 반란임무는 해무관을 쓰기 어렵다.
- ↑ 임무 진행에 따라서 정문 돌파 이전에 탈옥 임무를 수행하고 악령을 초중반부터 쓸 수도 있다. 관련 업그레이드가 돈이 많이 깨지는 게 문제지만.
- ↑ 거주민 임무와 비밀 작전 임무는 아예 들어가지 않았다. 분기 때문이라기 보단 아크튜러스 멩스크에 대한 저항 활동과 유물을 모아 케리건을 막는다는 2개의 스토리 중심축에서 좀 많이 비껴나 있기 때문인 듯하다. 군심 페이지에서도 멩스크에 대한 복수라는 축에서 좀 많이 벗어난 칼디르 임무에 대한 언급이 딱히 없다.
- ↑ 애초에 밴시, 의료선을 얻는 임무는 어부지리 임무와 같은 유물 임무 계열로 묶여 있으므로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면 다른 임무를 모조리 완료하고 올지라도 절대로 얻을 수 없다.
- ↑ 헤이븐에서 핸슨 루트를 탔다면 10점, 셀렌디스 루트를 탔다면 13점이다. 과학선이 해금되려면 20점 이상 획득해야 한다.
- ↑ 여담으로 군단의 심장에서는 처음에 기록보관소로 번역되었었다. 아마도 하단 인터페이스에 Archive라고만 되어 있어서 그리 번역했던 것 같다.-그리고 자날에서 임무 보고서는 Mission Archive였고 훗날의 일급 보고서는 Master Archive다. 그런데 공허의 유산에서 Archive가 임무 보고서로 번역되면서 군심의 기록보관소도 일급 보고서로 번역이 변경되었다.
- ↑ 그러니까 아래에 있는 매우 어려움 스피드런 영상을 찍은 사람은 그 미션을 깰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을 사용하기 위해서 매번 처음부터 클리어했다는 소리다... 참고로 한 임무에서 어떤 유닛, 연구, 용병, 업그레이드를 활용해서 클리어 하는 경우의 수가 굉장히 많다. 군심이나 공유에서는 후술한대로 자유도가 줄어서 경우의 수가 그리 많지 않다.
- ↑ 충분히 그렇게 추측할 수 있는 게 자날은 캠페인 완료 후 미션을 다시 했을 때에도 승리했을 때 'XXX 승리'라는 이름의 오토세이브 파일이 생성되는데(그리고 언제 어디서든 그 세이브 파일을 로드하면 그 미션을 완료하는 데 걸린 시간이 반영된 임무 보고서가 뜬다), 군심과 공유에서는 일급 보고서로 다시 하면 파일이 생성되지 않는다. 심지어 캠페인 모드로 마지막 임무를 깬 경우에도 그렇다.
- ↑ 다른 계열들은 다른 임무들을 다 깼다고 가정하면 첫 임무 시작 시에 이미 양쪽 연구 점수가 헤이븐 임무를 아예 제외해도 모두 25점을 거뜬히 넘겼기 때문에 헤이븐에서의 점수는 누구 노선을 탔느냐에 관계없이 추가 자금 3만으로 계산하면 된다.
- ↑ 헤이븐에서 주는 점수를 빼고 계산하면, 어부지리는 프로토스 10, 저그 17이고 정문 돌파는 프로토스 14, 저그 17이다. 두 임무 모두 핸슨 루트를 타야 20점이 되어서 저그 4단계가 해금된다. 어부지리는 셀렌디스 루트를 타더라도 13점으로 프로토스 3단계가 해금 안 되기 때문에 선택 기능이 필요 없을 수도 있으나, 정문 돌파는 저그 4단계를 포기하고 셀렌디스 루트를 타야 17점이 되어서 프로토스 3단계가 해금되기에 선택 기능이 반드시 달려야 한다. 위기의 뫼비우스부터는 정문 돌파에서의 연구 점수에 예언 임무에서 주는 연구 점수까지 더해져서 양쪽 모두 25점을 넘기게 된다.
- ↑ 나중에 히페리온에 돌아가면 휴게실에 있는 TV에 총 쏘지 말라고 써붙여 놨다.
레이너 이 양반 TV를 몇 대나 박살낸 거야? - ↑ 이때 레이너의 말이 압권이다, "멩스크 얼굴을 보고 있자니 고문이 따로 없군, 부숴버려!"
- ↑ 대우 티코의 광고카피에서 유래한 90년대 유행어 "아껴야 잘 살죠"의 패러디
- ↑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선 수리 중인 건설로봇이 우선적인 공격 대상으로 지정되기 때문에 어그로를 끌기 괜찮다. 그만큼 적의 공격이 거세서 터지기도 잘 터지지만.
- ↑ 때문에 보통 이상 난이도로 플레이하면 이 미션에서부터 공1업 방1업이 가능하지만 쉬움 난이도로 플레이할 때엔 불가능하다.
그런데 솔직히 필요없다. - ↑ 미션 중에는 저그 연구에 대한 말이 전혀 없지만 실제로는 있다. 스텟먼의 연구 일지 등을 보아선 보너스 목표 수행과는 상관없이 주어져 있는 기본 점수인 듯.
아니면 조이레이 술집에서 저그 뼈를 가져온 걸로 이곤 스텟먼이 연구를 한다던가. - ↑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이름이다
- ↑ 참고로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미국의 건물인 전략 센터에서 사용 가능한 전략 중 하나이다.
- ↑ 튜토리얼 제외 시
- ↑ 공방 1업이 끝이다!
- ↑ 이 미션에는 고립된 병력을 구하는 보조 임무가 3개 있는데, 가장 첫 번째로 구해주는 게 1시 병력이다. 1시 방향의 우측 언덕에서 병력이 나오는데 시작부터 나와 있는 게 아니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차례차례 등장한다.
- ↑ 나중에 자동으로 구해지도록 하기 위해
- ↑ 트레이너 같은 프로그램을 써서 살리는 게 불가능하진 않으나 같이 거주지로 가서 탈출하는 것도 아니고 맵 구석까지 달려가서 임무가 끝날 때까지 멍하니 서 있기만 하기 때문에 피난민 구출 수에도 안 들어가고 아무런 이득이 없다.
- ↑ 물론 이를 위해서는 다른 미션을 어느정도 클리어 해서 업그레이드를 충분히 해놔야 한다.
- ↑ 임무 진행 도중 화염차와 함께 떨어지면서 활성화된다. 단 대열차 강도나 정글의 법칙 등에서는 임무 시작부터 자동으로 획득한다.
- ↑ 낮이 되면 이미 살아 있던 감염자들이 타 죽는 걸 볼 수 있다.
- ↑ 헨슨 박사는 과학적 지식이 풍부하여 이 캠페인에서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그녀와 대화해야만 알 수 있는 정보가 많기 때문.
- ↑ 사신이 떨어질때마다 G-4집속탄을 터트렸다.
- ↑ 모히칸 사륜차는 색깔이 다르고 덩지가 더 크며 결정적으로 화염차에는 있는 화염방사기가 없다.
- ↑ 영문 원판은 한국어판과 조금 달라서, 타이커스가 '쟤네는 마린도 감염시킨다고.' 라 하자 레이너가 '그래도 내 명령은 유효해.' 라 답한다.
- ↑ 감염된 테란 구조물 제외
- ↑ 변형체를 모을 시, 옆에 있는 감염지역은 부수지 말자.
- ↑ 1991년 테리 프래쳇의 소설.
- ↑ 일단 '진짜' 일꾼인 건설로봇과 사령부도 있긴 하지만, 나머지는 모두 사신을 말하는 것이다.
- ↑ 다행히 하나만 있다.
- ↑ 락 밴드 Guns N' Roses의 노래 제목에서 따왔다. 한글판은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과 같지만 원조는 이쪽이다.
- ↑ 참고로 이 임무에서 달성할 수 있는 업적명과 위업명은 전부 건즈 앤 로지스의 노래 제목과 앨범 제목에서 따왔다. 정글의 법칙(Welcome to the Jungle), 훼방이 제일 쉬웠어요(It's so easy), 미친거 아냐?(You'ze So Crazy), 건설로봇대전(Appetite for Destruction)
- ↑ 참고로 이 때 탈다림 집행관의 태도로 보면, 여기서 처음 만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문 돌파 임무에서 처음부터 반감을 심하게 가진 것으로 볼 때, 정문 돌파 전에 이 미션을 먼저 했으리라 추측된다. 다만 해석의 차이도 있을 수 있는데, "또 테란 도둑놈들인가"라는 표현이 레이너를 다시 만나서 한 표현인지, 아니면 이전에 이 행성에 왔었던 뫼비우스 연구진들을 물리쳤더니 또 다른 테란인 레이너 특공대가 와서 한 표현인지에 대한 해석 모두 가능하기 때문이다.
- ↑ 물론 해병 셋은 45(+10)X3이고 골리앗은 125X1이니 속단할 수는 없지만 골리앗은 중장갑인 탓에 높은 난이도 에서는 중장갑에 강한 추적자나 공허 포격기한테 너무나도 쉽게 박살나는 반면 해병은 경장갑인데다가 체력 회복도 쉬워서 쉽게 잡히지 않는다.
- ↑ 물론 이 임무를 최대한 늦게 미뤄서 과학선을 쓸 수 있다면 체력 회복에 자원이 들지 않겠지만 과학선이 나올 타이밍이면 바이킹 같은 다른 유닛을 쓰는 게 훨씬 편하고 보통은 뒤의 임무에서 자금을 얻을 목적으로 이 임무도 빨리 깨는 편이다.
- ↑ 맵 치트를 이용해 상대 기지를 살펴보면 애초에 유닛들이 일반적으로 불가능한 속도로 생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 ↑ 1967년 감옥 영화 "Cool Hand Luke"의 패러디
- ↑ 심지어 영웅 유닛도 면역이란 제약이 없어서 최후의 전투에 등장하는 케리건한테도 먹힌다! 갤럭시 에디터를 돌려보면 알 수 있다
- ↑ 레이너 특공대에게도 뉴 폴섬의 정치범들을 해방시킨다는 목적은 있었다.
- ↑ 1976년 대륙횡단열차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 영화 "Silver Streak(실버 스트릭)"의 패러디
- ↑ 특이한 점으로 불곰 타격대로 등장하는 적군 불곰들은 초상화의 모양새가 일반 불곰과는 조금 다르게 생겼다. 기본 방향도 반대이며 색도 빨갛게 나와 있다.
- ↑ 급하다면 전쟁광을 뽑는다.
- ↑ 밤까마귀가 한번씩 쓰는 추적 미사일의 타겟을 바꾸는 용도, 열차 주변은 시야가 보이기 때문에 즉시 투하하는 것이 가능하다. 마지막 열차가 나올 때는 건설로봇도 동원하는게 좋다.
- ↑ 후술할 두 번째 사령부를 치러 갈 때 이 벙커는 회수하고 기지 위쪽으로 벙커를 하나 지어 그 쪽에 넣는다. 이 쪽으로 공격이 오기 때문.
- ↑ 핵 공격 연발이나 공성 파괴단 등으로 한 번에 큰 데미지를 주면 행성 요새를 파괴할 수도 있다.
- ↑ 가둬버려
- ↑ 군수공장 획득과 마찬가지로 임무 도중 망령과 함께 활성화된다. 헤이븐 임무나 위기의 뫼비우스에서는 임무 시작부터 생산가능.*
- ↑ 즉, 레이너 특공대 쪽에서 뭐라 말하든 타이커스는 듣지 못한다.
- ↑ 해무관 조합이 아닌 이상 가스라도 먹자.
- ↑ 오딘의 체력이 2500에 달해 지상 유닛으로는 때리는 데 한참이나 걸리지만(심지어는 시즈포로도 한참 걸린다.) 오딘의 지상공격력은 어마무지해서 적의 지상 유닛은 코브라만 2방이고 나머지는 1방에 순삭시켜버린다.
- ↑ 클리어 전:스스로 반란군을 자처하는 셈이군요? 클리어 후:멩스크 황제의 통치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로군요?
- ↑ 헤이븐의 몰락 클리어후에도 대사가 달라진다. 케이트 록웰이 자치령 함대가 피난민 수송선을 공격한다는 내용을 보도하자 클리어전에는 도니 버밀리언의 대사는 "자치령 함대가 그럴리 없죠" 라고 하지만 클리어 후에는 "그러길 아니길 빕니다"라고 말한다.
- ↑ 아주 어려움 난이도를 Brutal이라고 하는데, 이를 이용한 말장난. 브루탈리스크 별거 아니네라는 뜻이다.
- ↑ 레이너가 이걸 보고 외계 기술의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모선핵이 이걸 쓰는 걸로 봐서 사실인 듯
- ↑ 무적 치트 치고 플라즈마 포 갈기면 죽는다. 무적 치트를 치면 공격력이 10배 뛰기 때문인 듯. 이렇게 죽으면 부활하지도 않는다.
- ↑ 사실 적을 무시하고 도망가는 게 전략이다. 혼종이 저그나 프로토스를 봐도 적으로 인식하고 패던지 흡수하던지 하여튼 시간을 허비한다. 저그나 프로토스가 싸워대면 무조건 옆으로 우회하자. 남아있던 놈들은 전부 뒤따라온 혼종에게 흡수당하며 시간을 벌어준다.
- ↑ 다이 하드 시리즈에서 인간 병기에 근접하신 모 형사님이 자주 쓰는 그 대사 맞다.
- ↑ 단 건물이 바로 앞에 있으면 스플래시가 건물에만 가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위협적이진 않고 거신은 불멸자보다 더 늦게 나온다. 또한 왼쪽 입구로 들어오는 공격의 경우, 거신의 언덕 시야 때문에 추적자나 불멸자가 언덕 입구까지 오기 전부터 때리기 시작한다.
- ↑ 입구에 벙커를 잘 지어놓고 충격탄 불곰과 해병을 넣어뒀다면 후반엔 거신을 먼저 처리하는 게 낫다. 후반으로 갈수록 불멸자도 언덕을 올라오기 전에 처리하거나 미미한 피해만 입고 처리할 수 있지만, 거신이 살아있을 경우 추적자와 불멸자, 고위기사가 공성전차의 화력이 집중되기 힘든 곳에서부터 때리기 때문.
- ↑ 케리건이 언제 어떻게 행동하냐에 따라 다르지만 빠르면 약 15분, 느리면 20분 가까이까지도 걸린다.
- ↑ 원래 모선에게 주어진 능력이었으나 개발 단계에서 삭제된 '웜홀 이동' 능력이다.
- ↑ 정문 돌파를 최대한 빨리 클리어하고 예언 임무를 다 클리어하면 벌써 저그 연구가 초과되어 자금이 더 생기는 걸 볼 수가 있다.
- ↑ 단, 울트라리스크가 잠복해 있으니 주의하자.
- ↑ 체력도 있고 공격이 가능하긴 하지만 트리거로 데미지를 입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무적 치트를 쳐서 데미지 1000이 된 제라툴의 공격에도 단 1의 피해도 입지 않는다!
- ↑ 단 어려움부터 로봇공학 시설과 암흑 성소는 광전사, 추적자 한두 기가 버티고 서 있으니 탐사정만 보내지 말고, 여차하면 유인해서 광자포로 박살낸 후에 수정탑을 지으러 가자. 기사단 기록보관소야 3시 기지를 거칠 수밖에 없고…
- ↑ 단, 계승자 감옥을 공격하기 시작하면 계승자의 힘을 빼앗던 위치로 순간이동 하기 때문에 클리어 하기 전에는 결국 싸우긴 해야 한다. 물론 여기를 공격할 때쯤이면 이미 프로토스 기지를 탈탈 턴 후일 테니 난이도는 확실히 급감한다. 또한, 마르가 언덕 위의 시야를 확보하고 플레이어 유닛을 보면 다시 점멸로 빠져나올 수 있으니 주의한다.
- ↑ 항목에 언급된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안 돼!"라는 말과 초월체의 시체를 가지고 한 말장난.
- ↑ 단 버려진 차원 관문에 접근해야 전환 키가 활성화된다.
- ↑ 아무래도 제라툴 점멸의 사거리가 짧아진것 같다
- ↑ 물론 그 테란에는 UED도 포함된다. 애초에 코프룰루 3종족들을 죄다 세뇌하거나 박살내는 아몬의 군대를 UED가 이길 리가...
- ↑ 이 미친 물량의 원천은 에디터로 맵을 열어 보면 알 수 있다. 맵의 실제 크기는 플레이어가 볼 수 있는 크기의 약 4배에 가까우며, 이것이 모조리 저그 기지로 도배가 되어 있다. 게다가 유닛 지정을 살펴보면 모든 저그 유닛과 혼종의 인구수는 0이다!
- ↑ 쉬움 난이도에서도 2800킬 이상 달성한 결과 기준점 이상의 대사가 나왔다. 난이도 불문인 듯.
- ↑ 단, 영상에 나왔듯이 땅굴벌레는 건물 근처에 소환되기 때문에, 땅굴벌레가 나올 타이밍쯤 풍부한 광물지대에 수정탑 하나를 지어줘야 한다.
- ↑ 여왕이 등장하기 직전에 이상한 소리를 내는데 레이너가 이게 무슨 소리야?라고 말한다. 직후 등장하면서 알을 까대기 시작하는데 묘하게 그분(...)이 떠오르게 된다.
- ↑ 땅굴벌레를 제거하거나, 케리건 올 때마다 유물 에너지 회오리를 써 주거나 하는 게 좋다. 둘 다 안 하고 클리어하기는 꽤나 어려운 편.
- ↑ 만약 무리군주 부대가 칼날 벌레떼에 혹여나 맞더라도 당황하지는 말자. 맷집이 단단하여 체력이 70% 이상 남은 상태면 한방 맞았다고 죽지는 않는다. 그 대신 다른 저그 유닛에게 추가타를 맞거나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여왕님의 시야에 걸리지 않는 범위에서 호위 공중병력을 급파해 주거나 무빙샷을 해 줄 것.
- ↑ 조각난 하늘 클리어 시 땅굴벌레도 같이 막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