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뚤어진 애국심"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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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31일 (화) 15:34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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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patriotism, Chauvinism[1], Jingoism

1 개요

"우리민족[2]이 세계에서 가장 우월한 민족이다."라는 뉘앙스의 주장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말 그대로 애국심이 변질되어 비뚤어진 것을 일컫는다. 주로 민족주의가 변질된 형태이며[3] 찌질한 국수주의라고 봐도 된다. 영어 단어로도 'Blind patriotism(눈 먼 애국주의)'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이며 조금 덜 알려진 영어 표현으로는 Jingoism이 있다. 저런 표현까지 있을 정도로 사실상 전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일어나는 대표적인 무개념 행위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국가를 무조건·무비판적으로 찬양하고 국가에 대한 비판을 금기시하는 사람들의 행태이기도 하다. 사실 이러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진정한 애국자라고 할 수 없는 게 진정한 애국자는 미워서 비판하려는 것이 아닌 여러가지 이유로 생긴 진짜 부조리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문제 제기를 하는 것뿐이지 자국혐오는 절대 아니다. 이는 칼 세이건의 저서인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에서 나오는 문구[4]다.

보통은 극도로 보수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많이 발견되지만 일반화될 정도는 아니다. 정치성향이 오른쪽이면서도 자국혐오주의자인 사람을 얼마든지 볼 수 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애국 나치즘이나 혹은 제국주의도 비뚤어진 애국심이라 할 수 있을지도. 하지만 비뚤어진 애국심은 보통 짧은 지식을 바탕으로 타 국가나 타 세력에 대하여 적개심을 가진 행동을 벌이는 정도를 일컫는다. 쇼비니즘이 이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좌파 파시즘 국가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좌파 파시즘이란 좌파적인 특성을 가지면서도 파시즘적인 특성을 가진 것을 말한다. 좋은 예시로는 북한이 있다. 북한은 좌파가 아니라 종교를 좌파로 위장한 거겠지

새뮤얼 존슨은 "애국심이란 무뢰한들의 최후의 피난처이다"[5] - 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찌질하면 찌질할수록 어줍잖은 애국심에 의지함으로써 자존심을 세운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심리학적으로 이는 상당한 근거가 있는 이야기이다. 자신이 실제로 내세울 만큼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이 삶에 없는 사람일수록 부유함 또는 권력을 내세우거나 또는 자신이 어떤 조직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자신의 가치 또한 올려준다는 믿음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군부심이 대표적. 한국에서 가끔씩 꼴마초들이 공익들 보고 우월감 갖는 경우도 많지만 일단 징병제라 그렇게까지 두드러지는 정도는 아니고 모병제인 미국 등지에서는 입대하는 고등학생들 중 별 이유 없이 입대하지 않는 친구들에 비해 우월감을 갖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다만 이런 일부의 군부심과는 달리 모병제로 전환된 이후의 미국에선 군대 간다 하면 별 능력 없는 놈이 먹고 살려고 군대 간다란 인식을 기본으로 깔아두니 참고.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미국이 확실히 예우해주는 군인은 '말썽 피우지 않으며 제대로 군생활하는 군인' 뿐이다. 사실 모병제 전환 직후에는 이런 제대로 된 군인들이 다수이긴 했으나 9.11 테러 이후 두 차례의 긴 전쟁을 벌이면서 이런 군인들은 줄어들고 각종 사건사고로 말썽 부리는 병사들이 급격히 늘어나긴 했다.

애국 마케팅 문서처럼 지나치게 애국심을 어필한다는 건 결국 자신이 별 볼 일 없기 때문에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단체의 위엄을 빌리려는 행위에서 일어나는 과대포장과도 같은 것. 한편 앰브로스 비어스악마의 사전에서 최후가 아니라 최초의 피난처라고 설명했다.

일부 언론이 특정한 목적으로 부채질하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무조건적인 국산품 찬양과 외국 상품(기업) 깎아내리기가 도를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애국 마케팅 문서 참조). 국내의 정치적 혼란을 가리기 위해 맹목적으로 특정 국가와의 갈등을 부각시키는 사례도 이에 해당된다(포클랜드 전쟁 문서 참조).

비뚤어진 애국심을 가진 사람을 가리켜 애국노(愛國奴; 애국자와 매국노를 합성한 단어)라고 부르기도 한다. 참고하자면 이 문서는 애국노로 검색을 해도 들어올 수 있다.[6]

사실상 본 문서의 성질을 가진 사람 중에는 애국하는 줄 아는데 정작 자국 및 세계에 해를 끼치고 있는 것이나 실제로는 애국심이라고는 전혀 없는 주제에 애국이라는 코드에만 편승하여 자신의 사상을 정당화하고 그에 따라 행동을 결정하는 사람이 많다.

실상 비뚤어진 애국심은 애국심이라기보다는 일방적인 자문화 중심주의와 외국인 혐오에 가깝다. 히틀러 환빠도 비뚤어진 애국심의 한 종류 혹은 한국을 대표하는 비뚤어진 애국심 케이스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애국의 정의를 모르고 그저 제 식구 감싸기나 선민사상, 내로남불식의 태도를 애국이라 착각하는것.

일각에서는 해외여행 경험이나 외국인을 접한 경험이 부족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으나, 해외여행 많이 간다고 무조건 사고가 넓어지고 보편성을 얻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시각은 극히 일부분을 전체화시킨 오류에 가깝다. "인간이 현명해지는 것은 경험에 의해서가 아니라, 경험에 대처하는 능력에 따라서다"라는 버나드 쇼의 말처럼, 해외여행 수백번 다녀도 비뚤어진 애국자 또는 거꾸로 자국혐오주의자가 될 수 있으며, 집 근처에서 단 한 번 본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경험과 그 경험을 어떻게 받아들이냐 하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그 사람은 세계보편주의자가 될 수도 있다. 물론 무슨 경우건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더 편협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건 사실이다. 물론 경험이 단순히 해외여행이 될 수는 없으며, 광범위한 독서나 인간 보편에 대한 사랑, 언론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세계의 고통 받는 사람들에 대해 아픔을 느낄 줄 아는 경험 등등 모든 것이 경험이 될 수 있다.

'국가가 너에게 뭔가를 해주기 전에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먼저 생각하라' 와 같은 전형적인 국가주의, 전체주의 성향이 나타나는 이러한 문구도 비뚤어진 애국심에서 나온 말이라고 할 수 있다.[7] 애국심의 강요와 국가에 대한 무조건적인 희생은 제대로 된 민주주의 국가라면 기피해야 할 0순위 대상이라 할 것이다. 애국은 광신이나 강요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며 나발대는 입이 아니라 각자 몸소 알아서 실천하는게 진정한 애국이다. 당연한 거지만 국가란 개인들이 모여 필요에 따라 만드는 것이며 그렇게 만들어진 국가(정부)의 존재 이유는 국민들이 제공하는 세금 등의 물리적 요소들과 위임한 권력 등을 사용해 올바른 행정을 해서 소속원들인 국민들의 행복[8]을 최대한 보장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전체주의나 국가주의를 교묘하게 악용해 먹는 사람들은 국가를 개인들의 유기적인 집합체가 아닌 하나의 커다란 틀로만 생각하여 이런 기본 중의 기본조차도 깡그리 무시하고 국가가 있어야 개인도 있다는 소리를 해댄다. 그러다 국민 없는 나라가 되면 무슨 말을 할런지...

다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약간의 평가기준의 문제가 존재한다. 내셔널리즘에 대한 경계는 맞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 기준으로 아시아 국가들의 민족주의적 감정을 재단하려 한다면 안맞는 부분도 있기 때문이다. 즉, 아시아나 유럽 일부의 경우는 사실상 이 "국가주의"가 민족주의와 결부되며, 이것은 실상적으로 미국적 관점의 내셔널리즘과는 구분되는 관점이며, 남미계와도 차이가 있다. 아래 기술된 한국/일본 외에도 동남아 국가들의 다른 국가를 바라보는 감정 등에도 사실은 차이점이 있으며, 이로 인해 나타나는 내셔널리즘의 폐해는 실제 결과론적으론 같을지 몰라도 원인은 전혀 다른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론 포용력과 타국, 타인에 대한 이해심을 기르자는 소리.

참고로 비뚤어지다와 삐뚤어지다는 같은 뜻이므로 삐뚤어진 애국심이라고 써도 문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삐뚤어지다는 비뚤어지다를 강조한 표현이다.

가상매체에 등장할 때는 왠지 이 비뚤어진 애국심이 오히려 나라를 망치는 클리셰가 되기도 한다. 높은 고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좋은 사람들이므로 칭찬해주자.

2 각국의 사례

2.1 한국

이 경우는 인터넷으로 인해 비뚤어진 애국심이 더욱 커진 케이스로 한국의 주변국을 비롯한 외국과 달리 해방 직후부터 1990년대까지는 정부 주도로 이루어졌지만 2000년대 이후에는 기업과 민간 차원에서 자생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군사정권의 잔재의 영향력이 작용한 사례라 할 수 있다.[9] 보통 중고딩 때 역사에 대하여 알게 되면서 중2병, 고2병과 결부되며 나타나는 애국심이 과한(혹은 이를 어필하고자 하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중2병, 고2병과 같은 정신 상태와 결합하게 되면 외교적, 민족적, 국가적으로 민감한 사안이 터질 때마다 비상식적으로 극렬히 반응하고 이에 대해 자신과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은 일찍이 시대에 눈을 뜬 애국선지자로, 나머지 사람들은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으로 착각하게 될 정도. 여기서 심하면 그렇게 자신들의 움직임과 다른 사람들을 매국 세력이라며 공격하고 비방하는 수준으로까지 나아간다.[10]

2.1.1 한국인, 그리고 한국 것에 대한 과도한 자부심

  • 사실 정말로 자부심이 높고 소속감에 대한 긍지가 크다면 아무데서나 두유노 드립이나 순위놀이나 하며 피해의식적인 시선으로 예민하게 굴 일은 매우 드물 것이다. 어디서 외국인이 한국에 대한 발언을 하면 예민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반대로 우리가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비교적 관대하고 다른 나라에 대한 입장이나 시선은 제쳐두고 우리 시각대로만 보려는건 전형적인 열등감에서 나온 행동이다. 그리고 이런 행동은 익명성으로 가려진 인터넷 상에서 많이 보이는 편이고 현실에서는 그럴 자신감이 없으니 잘 보이지 않는다는 특징도 있다.근데 두유노 드립은 현실에서 기자들이 치잖아? 안될거야 아마 아래 예시만 보아도 대부분이 인터넷상에서 주로 자행되는 부끄러운 일들이다. 한국과 비슷한 실정의 일본도 장기적 침체기로 인해 열등감이 높아지면서 일부에선 비뚤어진 애국심을 부추기며 혐한, 혐중 등 폐쇄적 국수주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글만 봐도 알 수 있듯 자기가 보잘 것 없다고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겉으로는 오히려 과장된 자부심 같은 모션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 일단 외국 사이트에 나가면 어떻게든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걸 알리려 한다. 영어가 안돼도 꼭 I'm Korean만은 쓰고 간다. f***in'korean 물론 "호주에서 응원하고 있어요", "미국인인 제가 본 이번 미국 외교 문제는...", "이탈리아 사람인데 이탈리아도 저런 문화가 있어요." 등의 댓글들처럼 웹상에서 자기가 어디 나라 사람인지 밝히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남들이 어색하고 이상하게 느낄 정도로 전혀 생뚱맞은 상황에 뜬금없이 I'm Korean을 남발해대는 것이 문제이다. 또한 정작 애국이랍시고 자신이 한국인 것을 알리는 것에는 열정적이면서, 비매너적이거나 눈치없는 행동으로 주변 외국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부류도 있다. 외국 사이트에서 본인이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린다는 것은 본인들 생각대로 단순히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리고 끝나는 것이 아닌, 외국 거리에서 "나는 한국인입니다."라고 적힌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제발 조심스럽게 행동하며 망신당할 짓은 하지 말자.
  • 더 나가 해외 온라인 게임에서 개인전인데 한국인들끼리 뭉쳐야한다며 한국 유저들끼리 팀을 먹고 나머지 유저들을 다굴 놓는 사례도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다. 당연히 한국 유저들의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행동. 아가리오가 대표적
  • 한국의 유물이나 유적지 등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소개할 때 외국의 유명한 유물/유적지와 비교하며 그러한 것들에 비하면 이러이러한 면이 더 뛰어나다고 설명한다. 입장을 바꿔 일본이나 중국에 놀러갔더니 현지인들이 일본이나 중국에서 유명한 불상을 소개한답시고 우리나라의 석굴암과 비교해가면서 이 일본이나 중국 불상은 석굴암보다 이런 면들이 더 월등하다고 설명하면 기분이 불편할 것이다.
  • 설국열차 기자회견에서 한국 기자들이 외국 배우들에게 국적이나 의사소통에 관련된 질문을 연달아 하자 틸다 스윈튼은 "계속 사람들이 '국적'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나는 그게 신기하다", "예술을 하는데 있어서 누가 어디서 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국적과 관련된 질문은 받지 않겠다'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 해외에서 한국인이 활약하면 애국 마케팅을 목적으로 뜬금없이 "자랑스러운 한국인" 또는 "한국"라며 며칠 혹은 몇 주에 거쳐 과도하게 홍보한다. 심할 때는 한국과 거의 연관이 없는 한국계 외국인을 본인의 의사과 상관없이 혼혈→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띄워주기까지 한다. 이런 식으로. 스포츠 쪽에서 특히 두드러져 나타난다. 한국에서 보통 차별받기 쉬운 흑인 혼혈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명성을 얻자 대통령 초청까지 받았던 하인스 워드가 대표적.[11] 또, 이미 썩을대로 썩은 한국 동계 스포츠 때문에 이제는 러시아 국적을 가지고 있는 빅토르 안을 한국계란 이유로 예전 한국 이름인 안현수라 부르며 대서특필하는 모습 등이 있다.
  • 유명 한국인들에 대한 과잉 실드도 한 몫 하는데, 예를 들어 강남스타일 이후 싸이의 신곡인 GENTLEMAN에 대한 외국인들의 가벼운 비판이나 부정적 의견('GENTLEMAN은 강남스타일보다 별로다', '강남스타일을 뛰어넘기는 힘들 것 같다' 등의 비판)에 "니들 나라 노래 아니라고 막말하냐"는 등 비난을 퍼붓는 네티즌도 있었다. 허나 이는 한국 내에서도 많이 나온 비판이었고, 실제로 젠틀맨은 강남스타일보다 인기를 끌지 못했다. 또 한국 관련 유튜브 영상에 영문 자막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불평하는 외국인 유저들에게 "꼭 모든 사람이 영어해야하나? 니들이 한국어 배워"라는 뉘앙스의 욕설을 한국어나 영어로 퍼붓기도 하며그럼 니들도 영어 들으면서"뭐라 씨부리는거야"라고 씨부리지 말고 영어 배워, 한국에 관련된 외국인들의 가벼운 조크에 대해서도 극하게 반응하며 분노하기도 한다. 한 예로 유투브 유명인사인 스모쉬가 한국 과자들을 맛보면서 과자들의 이름이나 모양을 가지고 농담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여기에 한국 과자를 함부로 까내린다며 발끈하는 한국인 유저들이 있었다. 그리고 영어는 엄연히 현실적인 세계 공용어다. 영어권 국가 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를 쓰는 외국인들도 해외에 나가면 영어 쓰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영어 운운하면 무조건 니들이 배우라니 사대주의니 이런 식으로 접근한다는 것 자체가 사고가 굉장히 일천하고 단편적이라는 증거다(...). 아니면 영알못들의 열폭 화풀이거나
  • 한글에 과도한 자부심을 가진다. 물론 한글이 우수한 문자체계임은 분명하지만 이들은 이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한글 이외의 문자는 모두 쓰레기이며 있지도 않은 장점을 되는 대로 한글에 갖다 붙이면서 한글은 완전무결한 최고의 언어라고 주장하고 다닌다. 주요 주장으로는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은 없다'f, v 와 '모든 문자 중에 한글 배우기가 가장 쉽다', 외국유학생의 한글 배우기 어렵다는 소릴 들으면 환상이 깨진다. 아니 그러면 니가 멍청한 거라고 한다. '한글이 가장 과학적인 언어이다' 등이 있다. 이에 대한 반박은 한글 문서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심지어 세계 공용 문자로 한글을 사용해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진지하게 펼치기도 한다.
  • 국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분단국가란 특성상 한국이 경제 규모에 비해 거대한 군 규모와 신식 기술을 보유한 것은 사실이지만, 군사정권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권위주의와 부조리, 폐쇄적인 구조, 비리 등 부작용도 많다. 그럼에도 군사력 세계 11위라는 표면적인 모습[12]과 몇몇 최신 장비들에 매료되어 하염없이 국군을 찬양하는 사람이 많다. 이곳 나무위키에도 국군장비 관련 글에 반대 의견이 묵살되고 터무니 없는 얘기만 적혀있는 경우도 곳곳에 있다.
  • 네이버 뉴스를 보면 다른 나라 국가대표팀을 비하하는 댓글이 많다. 그래놓고 다른 나라를 응원하는 댓글이 있으면 무조건 우리나라만 응원하라고 강요한다. 그래놓고 우리나라한테는 과대평가하고 경기결과를 마음대로 단정짓는다. 그래놓고 다른 나라 발전 못한다고 터무니없는 말을 한다.
  • 동북아, 동남아, 유럽(이탈리아 포함), 북미대륙을 여행한 사람이 "해외여행 많이 다녀 봤지만 외국음식 종류를 다 합쳐도 한식보다 가짓수가 적더라" 라는 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인도 요리는 카레 하나 뿐이라고 하면서 한식 셀 때는 깍둑썰기 깍두기랑 나박썰기 깍두기도 별개로 구별하니 당연하겠지.
  • 대표적인 사례 : [1] 댓글들을 보면 특정 부류의 사람들은 스스로 먹칠[13]을 하면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직접 지적하는 사람들이 2016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아무도 없는 모습을 보니 무언의 전제가 깔려있는 심리[14]가 있다고 추측할 수도 있다.

요약하자면 우리 한국은 세계 제일!

2.1.2 주변인들에게 과도한 애국심 강요

  • 사실 자국 혐오를 비판하는 사람이나 비뚤어진 애국심을 비판하는 사람이나 그 핵심은 배타적 애국심이 아닌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부합하는 올바른 애국을 주장하는 것이다. 여기서 좀 더 넓게 보면, 이를테면 민중주의적인 좌파 입장에서는 애국이라는 것은 지향해야 할 가치 그 자체가 아니다. 그저 특정한 상황조건 하에서 일정부분 필요할 수 있는 것 정도이거나, 좀 더 강경하게 가면 권력층의 민중선동수단으로 쓰잘데기 없는 것, 심지어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쁜 것으로 바라볼 수도 있다. 사람마다 생각과 이념, 세계관이 다르니 국정교과서 마냥 무엇 하나를 강요할 수는 없으며, 애국심을 확고한 전제로 깔고 들어갈 이유는 전혀 없다. 그래도 굳이 확고한 전제를 깔고 싶다면 인류 보편적인 가치에 근거한 자유, 평등, 평화, 민주 등의 인권적 가치가 먼저 자리를 차지해야 마땅하지, 국가주의적 개념이 선행될 필요는 없다.
  • 무조건 국산이 최고이며 외제는 여러가지 이유로 문제가 된다는 주장. 가령 일본 제품을 쓰면 일빠라고 비난하는 식으로 외제 물건을 쓴다는 것만으로 상대를 무턱대고 비난한다.[15] 가령 국내기업과 경쟁하는 기업의 제품을 사거나 하면 국내기업 제품을 쓰지 않는다고 매국노 취급을 하거나, 정부나 언론의 선동에 넘어가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분열을 획책하는 간첩으로 몰아버리기도 한다. 그렇게 다수의 희생을 강요했고 울며겨자먹기로 국민들은 거기에 부응해줬다. 하지만 그 이익이 지금 누구들에게 집중되어 돌아가있는가? 일부 상류층과 국내호갱님들 호주머니 턴 가격으로 각종 혜택을 받은 외국고객님들?? 이렇듯 무지한 대중에 대한 소수 기득권층의 선동책으로도 손쉽게 쓰일 수 있는 것이 애국심이다.
  • 국내의 악습이나 부조리를 논리적으로 비판해도, 자기 맘에 안들면 그 사람이 어떤 근거와 대안을 제시했는지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자국혐오자사대주의자로 몰아세운다. 외국도 사람사는 곳이니 다 똑같다고 아득바득 우기는 건 덤이다.[16]
  • '한국어한국사는 모르는 주제에 영어나 기타 외국어 그리고 세계사는 박식하네'라며 노골적인 국수주의 성향으로 상대방의 명예를 훼손하기도 한다. 이 논리대로라면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은 국문학 박사 학위도 받아야 한다는 말이 된다. 그리고 정작 그렇게 떠드는 사람들의 다수가 국사 잘 모른다(...). 밸런스있게 다 모른다 세계사에 박식할 정도면 역사 자체에 관심이 있다는 소리고 당연히 자국사는 일정 수준 이상 아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도리어 한국사만 알면 편협한 국수주의자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 동아시아사로 학사학위를 받은 나름 지식인층들이 지적하는 사항. 아니 애초에 '한국어랑 한국사를 꼭 배워야 한다'는 도덕적인 당위도 없으며, '영어를 잘 하는 것', '세계사를 잘 아는 것' 그 자체가 문제가 될 수는 없다.
  • 단순히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에게도 '너 우리나라 여행이나 해봤냐?', '우리 땅 곳곳 다 둘러봤어?', '우리나라에도 볼 것[17] 많은데 왜 외국으로 여행을 가는 거야?', '외국으로 여행 가는 놈들은 외국물이나 처먹고 우리나라 구경은 하나도 하지 않은 매국노들' 이라는 비상식적인 언행을 서슴치 않는다. 그러면서 외국 관광객들은 한국 오라고 난리부르스를 춘다 한국 오는 외국 관광객도 매국노 심지어 먹는 음식에까지 '한식이나 먹어는 봤냐?', '한식도 싫어하는 주제에 외국 음식은 잘도 처먹네' 라며 더욱 비하 성향을 높이기도 한다. 서양식 건물에 사는 것도 매국노 취급할 기세 당연하지만 현대건물은 서양식이다 서양식은 중세유럽식 건물 뿐이라고 우기면 그만
  • 전혀 정치와 관련이 없는 외국 사이트들이나 국내에서 지나가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붙잡고 한참동안 과도하게 강압적으로 독도일제 강점기 홍보를 한다. 이런 홍보는 관련이 있거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곳에다가 해야지 전혀 관계가 없는 매체나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식으로 홍보를 한다면 도리어 한국인에 대한 반감만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중국 여행 동안 찍은 비디오를 한 여행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렸는데 리플란이 비디오에 대한 감상은 온데간데 없고 티베트 독립 운동에 대한 키배로만 도배되어있다고 생각해보자.
  • 우리나라라는 표현을 쓸 것을 강요하는 사례가 있다. 내나라라고 하면 안됨? 이 경우 극소수지만 한국 또는 남한이라는 표현조차 매국노로 취급해버리는 일까지 벌어진다(...).
  • 국가주도의 공밀레에 과도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이런 사람들의 사고 논리는 '이렇게 부족한 예산으로 우리나라니가 기술개발했어요? 기술 과학 발전을 이룩해 낼수 있었던 것은 우리나라의 민족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라는 것인데, 여기까지는 그럭저럭 과도한 애국심, 자아투영으로 볼 수 있지만 이 논리를 바탕으로 부족한 예산을 합리화하려는 것이 문제점이다. 다른 나라가 들인 것보다 더 짧은 시간과 적은 예산으로 만들 수 있다는 일종의 의지드립을 펼치면서 비현실적인 계획에 문제점을 제기하면 민족성을 무시하는 매국노, 심각하게는 빨갱이 취급까지 한다.[18] 설령 노오오오오력 끝에 가능하다고 해도 그것이 공학자들에게 희생을 강요할 이유는 되지 않으며 우리나라 공학자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는데 너희들이 왈가왈부하지 마라(...) 라는 식으로 속단하는 것도 금물이다. 노인들이 일으키고 젊은이들이 피를 흘리는 것이라는 말이 꼭 전쟁에만 국한된 말은 아닌듯.. 본인은 죽을 상인데 옆에서 이런 소리를 하면 싸대기를 후리고 싶을 것이다. 이쪽 관련 사례로는 KFX 사업[19], 나로호 관련한 각종 항공우주 관련사업이 있다. 그리고 사실 당시에는 세계최고라고 선전하기는 했지만 당연히 부족한 기술력 + 자본으로 나온 결과물이라 실제로는 세계최고가 아니었다.물론 할 수 없었는데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의도 있고 그게 오늘날 기반이 되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2.1.3 타 민족 무시 및 비하

일반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타민족이 직접적으로 자신의 인생에 분명한 해악을 끼치고 그로 인하여 자신의 인생이 안 좋은 방향으로 흐르게 되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지 않는 이상 타민족에 대해 일정 수준 이상의 혐오나 반감을 가질 이유가 없다. 예를 들어서 조상님들이 일제 시대 때 일본인에게 엄청난 해악을 당했다든지, 6.25전쟁 때 중공군과 싸우다 큰 부상을 입었다던지 하는 경우에나 일본인, 중국인들은 모두 죽어야 한다. 같은 누가 봐도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 발언을 해도 이해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대 시대에 사는 당신이 어느 사회 집단과 어울리는지는 모르지만 교양이 있고 악 가치관을 지니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원한이 있는 것도 아닌데 타민족을 무시 및 비하하는 것을 매우 나쁘게 본다. 인터넷에서 댓글로 싸우는 것 정도라면 몰라도 현실에서도 이런 짓을 하고 다닌다면 정말 그게 자신의 인생과 국가에 도움이 되는지 조속히 생각해보자. 그리고 당신이 악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닌 이상 교양과 예절 및 천부인권 같은 것들은 자민족이든 타민족이든 존중되어야 한다.

  • 타 민족에 대한 불필요한 적대심과 경계심을 보이며 자기 나라 문화나 풍습에 지나치게 물든 나머지 일부 타국 문화에 대해 근거없는 우월감을 가지고 자기네 것보다 못한 저급한 문화라거나 미개하기 짝이 없는 지저분하고 열등한 것이라고 비하하고 배척하기도 한다.
  • 타 민족이나 인종과 사귀는 한국인을 자국내에서 인기가 없어서 외국인과 사귀는 사람, 심지어 무슨 문제가 있거나 몸 파는 사람인마냥 모욕하고 비하하는 경우도 많다. 이 중 일부의 경우 순혈주의와 인종차별주의를 동시에 가지는 네오 나치스러운 괴악한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
  • 타국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뜬소문으로만 정보를 습득하고 진실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왜곡된 시각으로 타국의 부정적인 면모만을 보게 되며 또 다른 이면을 보지 못하게 된다. 이와 관련된 외국의 사례로 대표적인 것이 혐한들이 환빠와 결합해 제시하는 각종 '한국 기원설'이 있다. 일반 외국인들은 아무런 반박정보 없이 일방적으로 이러한 면을 진실이라고 흡수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니 어느 순간 혐한이 된다. 물론 한국도 예외가 아니며 실제로 국내에서 이런 사례를 흔히 찾아볼 수 있다.
  • 개발도상국에 진출한 한국인들 중 일부는 "한국에서는 이런 상황을 상상도 할 수 없다", "한국에서는 이런 경우 이렇게 우월하다" 는 등 근거없는 우월감을 갖고 한국인이라는 게 마치 뭐라도 되는 것처럼 거들먹거리고 행패를 부리며 대놓고 현지인들에게 허세와 자랑질을 늘어놓기에 혐한의 감정을 저도 모르게 쌓아올린다. 당연한 일이지만 현지에도 자랑할 만한 것이 있고 무엇보다 사람은 자존심이라는 게 있으니 이런 만행을 좋게 볼 리 만무하다. 특히 필리핀에선 대놓고 이런 비하 발언을 하며 현지인 머리를 툭툭 쳤던 한국인이 살해당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물론 살인은 잘못된 것이지만 현지인의 자존심을 아무 생각없이 짓밟고도 무사할 거라 생각했다니 대체 무슨 자만심인지 모를 일이다.(...)
  • 위와 반대로 전통적인 선진국들에 대해서는 심각한 시기심을 가지고 있어서 부도덕한 국민성에 방종스럽고 놀기 좋아하는 나라, 지나치게 민주적이라 범죄율이 막장수준이고 지나친 복지 때문에 언젠간 경제가 개판으로 추락할 나라들이라고 무작정 깎아내리며 열등감을 배설하기 급급하다. 결론은 지들 맘에 안들면 없는 이유를 만들어 내서라도 죽어라고 깐다
  • 외국에서 나쁜 일이 터졌다고 하면 꼴 좋다고 반응하고 심지어 환호하는 행위. 특히 인터넷 뉴스에서 많이 보인다. 제발 자제하자. 이런 것들이 2ch 등에 번역되어서 혐한을 양성하는 재료로도 많이 쓰인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 타국과 타국민을 일컫는 말이 비하어로 고정된다. 일본=쪽바리, 중국=짱깨, 동남아=똥남아 등. 그러는 주제에 자국 비하어에 대해서는 과도하게 반응한다. 타국이 자국 비하하는건 못참겠으면서 타국을 비하하는건 당연하다는 마인드 자체가 일종의 정신병이다. 결국에는 자기들이 욕하는 혐한초딩과 별다를바 없는 도긴개긴인 셈.[20]
  • 일부 외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시선과 외국인 노동자 유입에 따른 범죄의 증가 때문에(사실 따지고 보면 급증이라고까지 표현할 정도는 아닌데도 불구하고) 모든 외국인 노동자는 위험한 범죄자라고 일반화하여 합법적으로 들어와서 일하는 노동자까지 차별하려고 한다. 이것은 절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다. 본인들은 부정하지만 네오 나치와 매우 유사한 행태인 것. 재미있는건 처음엔 불법 체류자들만 욕한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어느 순간엔 그냥 외국인 노동자와 일반 외국인까지도 죄다 싸잡아서 욕하기 시작한다는 사실이다. 증오발언이 증오대상의 범위까지 확장시킨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혼혈인을 차별하는 경향이 있다. 베트남 등 동남아인이나 흑인의 혼혈은 극도로 무시하고 한국인으로 쳐주지 않는 경향이 있으나 백인, 유럽인의 혼혈은 그딴 거 없다. 심지어 혼혈인이 국내외에서 유명인이로 뜰 경우 누구든간에 자랑스러운 한국인 이라는 등 매우 잘 해준다. 이기적임을 보여주는 예
  • 1980년대 중반 및 서울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이 열리기 이전까지만 했어도 특히 인도나 아프리카인들을 지저분하고 더럽게 사는 상스러운 민족이라는 잘못된 인식도 있었다. 지금은 나날이 발전해가는 인도와 자원의 신세계로 각광받고 있는 아프리카를 경제적으로 주목하고 있지만 과거 1970년대나 80년대 중반 및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이 개최되기 이전까지는 이들 두 지역에 대한 오해와 나쁜감정들이 존재했다. 지금에 비해서 해외정보에 대한 소재가 매우 부족하였고 국제적인 인식이 지금에 비해서 매우 저조하였던 시절이라 그 당시까지는 국내에서만해도 인도나 아프리카인들을 상놈들, 천것들, 상거지라는 모욕적인 인식을 가진 풍습이 있었다. 특히 이들 두 지역의 민족들이 맨손으로 밥을 쳐먹는다는가, 사람을 잡아먹는다는가, 옷도 입지않고 맨몸으로 돌아다닌다, 사방에 독충들이 가득하다는 등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서 인도와 아프리카에 대한 감정도 나쁠 수 밖에 없었다.
2.1.3.1 특정민족 혐오
  • 조선족화교들을 싸잡아서 욕하는 경향. 화교가 모두 한국에 적대적이지 않으며 단지 일부 혐한 세력과 범죄자가 존재. 이들만을 골라서 비판 및 제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반복해서 조선족이나 화교에 대한 적대적 언행만을 일삼는 이들의 행위가 혐한들의 수를 늘리고 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포용력이 없는 사람은 주위에 적을 만들 뿐이다라는 세간의 처세술은 민족과 국가간 관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 특히 조선족의 경우 2010년대 들어 인식이 급격히 악화되어, 이전까진 "만주에서 싸운 독립군 후손" 대우해주다 이젠 말도 안되는 비난을 하는 경우가 있다. 고려인들과 재일 한국인에 대해선 뭐라고 말할지 궁금하다. 저런 것들 성향상 고려인들 보곤 '누가 연해주 가랬냐?' 라고 까고 재일 한국인들 보곤 '진작에 안 돌아온 너희는 배신자다'라고 욕할 것이다.[21]

2.1.4 타국을 향한 과도한 혐오 감정 및 행동

한국의 굴곡진 근현대사와 연계해 일본 뿐 아니라 중국, 미국에 대해서도 역사 논란에 대해 적개심을 가지고 사이버 테러 등의 막장짓들을 벌이는 경우가 있으나 정작 머리가 커지면 이러한 일에 대해 굉장히 쪽팔림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면 다행이지, 평생 그짓을 하는 글러먹은 인간도 있다. 이런 막장짓은 해봤자 해외에서 한국에 대한 반감만 증가시킬 뿐이고 논란 해결에는 전혀 영향력을 주지 못하는 부질없는 행동이라는 걸 깨닫기 때문이다. 타국에 대한 외교 문제는 이성적인 판단하에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 외교를 통해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아니면 서로 자국에 유리한 자료만 가지고 내 말만 맞다는 일방적 주장과 여론 호도로 자국 내에서만 호응을 얻을 뿐 사태 해결은 더 난국으로 치닫기 때문. 그러니 이런 막장짓을 하고 있거나 할려고 생각 중인 독자들은 이런 분야의 공부를 하거나 관련된 직업 쪽으로 경험이나 더 많이 쌓아서 이런 외교문제를 직접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당연하지만 대다수의 한국인이나 일본인은 서로 간에 역사 문제를 걸고넘어지거나 악감정을 갖지 않는다. 시끄러운 소수가 워낙 민폐를 끼쳐서 그렇지..[22]

  • 특정 사이트를 공격하여 서버를 망가뜨리거나 특정 인물의 SNS를 욕설로 도배하는 사이버 테러를 벌인다. 2010년 삼일절 사이버 전쟁이 그 예시.[23]
  • 온라인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국제적 망신이나 외교적 갈등을 만들 수 있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야스쿠니 신사 한국인 관광객 방뇨 인증 사건이 그 예.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야스쿠니 신사/사건사고#s-1.3 문서를 참조하자.
  • 故 김선일 등 일부 한국인이 아랍 지역에서 피랍을 당하거나, 알 카에다 등 유명한 테러집단이 있다는 이유로 아무 관련도 없는 아랍인이나 이슬람교도에 대해 '테러를 일삼을지도 모르는 위험인물'이라는 식의 말도 안되는 편견이나 비방을 하기도 한다. 특히 2010년대 들어 IS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런 반이슬람 분위기는 한국 뿐만 아니라 서방 세계, 특히 난민들이 다수 유입되는 서유럽에서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슬람이 전근대적인 가치관을 신봉하고 코란에 적혀 있다는 이유로 바꾸려고 하지도 않는 등 비판받을 점이 많지만, 최소한 IS 같은 자들은 그들도 사람 취급을 않는다는 걸 생각하면 지나친 행태.
2.1.4.1 혐일
옛날 먼 옛날에 김구라는 자가 있었으니 그는 지나가는 일본놈을 때려 죽이고서는 자랑스럽다고 스스로를 여겼던 조선의 깡패 멋쟁이였다. 우리는 그 김구를 본받아 지나가는 일본놈을 쳐죽여야 할 것이다! 만주에서 있었던 일! 김구가 지나가다! 국모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네! 씨발 왠지 모르게 화가 나는 것 같아! 어떤 놈이 일본말을 쓰는가봐! ... (중략) ... 김구는 지나가는 일본인을 죽였네 누군지는 모르지만 일본인이 분명하네 김구 짱 김구 짱 김구 짱 이승만 병신! (밤섬해적단 - 백범살인일지 中)[24]

우경화를 거듭하는 아베 신조 정권하의 일본 현황이나 어그로로 인해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반일감정, 혐일 등이 더욱 극단적이 되어가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건 표면화된 한국판 재특회는 아직까진 없다. 실제 일본 극우들도 여전히 기승이기 때문에 이러한 국민감정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런 반일감정이 말도 안되는 비뚤어진 애국심으로 분출되는 경우가 심심찮다는 것.

특히 이렇게 비뚤어진 쪽으로 과도한 혐일감정을 가지는데에는 열심이면서 정작 일제강점기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니가 비난하니 나도 한다. This is 군중심리. 일본의 역사왜곡 등을 정말로 고치고 싶다면 이렇게 무논리 감정적으로 일본을 비하할 시간에 역사를 공부해서 논리적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고민하는 것이 더 이득이다.

  • 일본어 발음에 대하여 과도하게 모욕한다. 그 반대로 일본 쪽에서 한국식 외래어 표기 발음이 이상하다면서 까는 경우도 있다. 어느 쪽이든 별 거 아닌 걸로 괜히 깐다는 것은 공통적이다. 어차피 외국에서 들으면 똑같다
  • 일본 쪽에서 건너온 컨텐츠(애니, 게임 등)나 조금이라도 일본 문화와 관련되거나 비슷한 것들을 즐기는 사람에 대하여 일빠, 매국노라고 비하한다. 혹은 일본산 영화 리뷰에 와서 깽판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샤프로부터 부품을 공급받고 있는 삼성을 욕합시다 상대가 오타쿠인 것이 확실해질 때는 공격 성향이 몇 배는 강해진다. 비뚤어진 애국심을 가진 사람은 일본산 애니를 보거나 라이트노벨을 읽으면 친일파로 간주하고 오타쿠의 경우에는 아예 인간 취급도 안 하는 경우가 있으며 매국노+ 일빠 + 성욕에 미친 사람들로 자기 마음대로 몰아붙이기도 한다.
  • 헤타리아, 마법과고교의 열등생의 진해항 폭격씬 등 때문에 우리도 일본 날려버리는 애니 만들자라는 소리도 나온다(...). 허나 상대방의 안 좋은 짓을 똑같이 따라하는 건 옳지 못한 행동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실제로 모 신문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일본침몰이라는 자극적인 타이틀과 그로 인한 한국의 반사이익 등을 조명해 한일 양국에서 희생자 우롱하냐며 까이기도 했다(...). 사례를 보면 알듯 비슷하게 따라해봤자 욕만 먹는 혐한초딩이랑 다를 게 없다.
  • 일본으로 수출되어 서비스 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에 들어가 한국어로 '독도는 우리 땅', '일본은 물러가라' 등의 대사를 반복한다(스크린샷까지 찍어서 인터넷에 자랑스럽게 올리는 행위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한국어를 모르고 무엇보다도 한일 관계에 무관심한 일반인이 대부분이므로 단순히 즐거운 게임 생활을 방해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빠가 까를 만든다를 초래하여 까를 대량생산하기도 한다. 바꿔 말해서 한국에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에 웬 작업장 중국인이 돌아다니며 한국인이 잘 모르는 중국어로 한국 욕을 하고 다니면 어떻게 보이겠는가? 마찬가지로 이런 짓을 하고 다니는 한국인은 자기 자신으로선 자랑스러울지 몰라도 실상은 무시와 비웃음를 받으며 돌아다니고 있을 뿐이다. 한마디로 병크. 게다가 DAYZ러스트(게임)처럼 전세계의 외국인들이 모여서 하는 게임에서는 일본인으로 코스프레 한 후, 깽판을 치거나 혹은 트롤링을 해서 외국인들의 혐일 성향을 키울려고 하는 지능형 혐일도 속출하고 있다. 진심 답이 없다
  • 인터넷 및 온라인에서 일본 관련 뉴스의 댓글만 봐도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과 반일감정을 조장하는 글귀가 많이 눈에 띄이는 편이며 특히 과거사 및 독도 문제 등에 있어서는 공격 성향이 더욱 거칠어지는 편이고, 이구동성으로 '일본놈 물러가라', '왜놈들을 도륙하자' 등의 과격한 구호를 다는 것도 서슴치 않으며 일본에 지진 등 어떠한 피해가 나기만 하면 '꼴 좋다', '참 훈훈하고 기쁜 소식이네요', '풍악을 울려라', '지진 한번 더 일어났으면 좋겠다' 등의 과격하고 거친 글귀를 올리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역사, 정치와는 별개로 도덕적인 측면에서 자제해달라는 사람도 일빠, 매국노로 몰아붙이며 욕설을 서슴없이 날리는 비인간적인 행동을 한다. 평소 감정이 어떻건간에 남의 비극마저 통쾌하게 여기며 조롱하는 태도는 사람을 가장 단세포적으로 보이게 하는 행위이므로 양심이 뇌세포가 조금이라도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라면 하지 말자. 왜 현실에선 하지도 못할 말들을 인터넷에선 이리도 쉽게 내뱉는지? 특히 이런 발언들은 2ch 같은 혐한들이 자국내 반한감정을 조장하는데 유용한 소스를 제공하기도 한다.뭐 2ch 같은 곳의 잉여 혐한초딩들의 선동을 신경쓸 자가 얼마나 되겠냐마는...
  • 해외 사이트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한국인 유저들의 댓글들 중 하나가 "I hate Japan/Japanese(나는 일본/일본인이 싫어요)"[25] 나 "Japanese are(일본인들은)..." 등의 문구들인데 이런 문구들은 자칫하면 인종차별적이거나 일본인들을 일반화하여 비하하는 발언들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일본 정부는 ㅇㅇㅇ에 대하여..." 나 "이러한 일본 사람들이..." 등 더 객관적이고 덜 과격한 문구들을 사용하여 이런 문제를 기피하는 것이 좋다. 그 전에 외국인들에게 같이 일본을 까자고 권유하는 것부터가...
  • 아예 어떤 외국인 유저가 한국을 비하하는 어그로성 댓글을 달면 그 외국인 유저를 무작정 Japanese나 Japanese monkey(일본 원숭이)라며 인종비하적 발언으로 까거나 도호쿠 대지진 관련 유투브 비디오들에서 피해자들의 추모 댓글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어로 이번 지진은 예전에 세계대전에서 벌인 만행 때문에 일본이 천벌을 받은 것이라며 떠벌리는 등 도를 넘은 혐일성 한국인 유저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런 발언들은 일본의 극우 성향을 비판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일본을 차별하며 비하하는 혐한초딩들과 다를 바가 없는 행동으로 한국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인들은 혐일이라는 오해까지 낳을 수 있는 짓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근데 이렇게 작성해봤자 안지킨다는게 참 유머 아니 애초에 이 문서에 오질 않겠지
  • 온라인상에 일본인이 방송을 한다던가 모습을 보이면 주제와 상관없이 "독도는 우리땅!"은 기본이고 "이 망할 쪽빠리가 왜 여기 온거냐!?" 등 악플을 단다. 이에 대한 실례로 아프리카TV에서 BJ히카리라는 일본인이 방송을 하고 꽤 인기도 있었는데, 어느 날 한 디시잉여 사람이 들어와 댓글로 죽어라고 그것도 일본어로 두들겨대서 그 여성은 눈물과 함께 그 날 방송을 종료했다. 어떤 정치적 발언을 한 적도 없고 그저 K-POP과 한류 드라마가 좋아서 한국어를 공부하던 일반인이 그냥 일본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모욕을 들은 것이다. 내가 이딴 모욕들으려고 한국어를 공부했다니 그 뒤로 한국에 다시 올지는 미지수.
  • 몇몇 양심적인 일본인들이 일본 내의 극우나 군국주의 정책, 과거사 등에 반대하고 반성하면 오히려 위선자라며 비난하거나 아니면 당장 목숨으로 갚아라고 협박하는 어처구니 없는 댓글들도 있다. 반성하라고 해서 반성했더니 정작 반성한다고 난리치면 어쩌라는 건지(...). 특히 이번 일본 내의 집단자위권 반대 시위에선 '니들도 군대 끌려가서 고생해야 하는데 왜 반대하냐.' 같은 기가 찬 댓글도 보인다. 이쯤 되면 일본에서 보낸 지능형 안티(세작)이 아닐까 게다가 양심있는 일본인이 자국의 전쟁 범죄에 사죄한다는 뉴스가 뜨면 어떤 국뽕은 일본을 옹호하지 말라는 덧글을 작성하고 그런다. 사람이 죄책감에 진심어린 사죄를 하면 받아들일 줄 알아야 된다. 이런 기사를 보고도 기자를 향해서 생각없이 일뽕, 혐한이라고 생각없이 공격적으로 나서는 행동 자체가 자기 인성을 셀프 인증하는 꼴 밖에 되지 않는다.
  • 심지어 일본북한, IS에 서로 갈등이 생기는 뉴스에서는 김정은이 핵을 일본에 쏴줬으면 하는 덧글이라던지 IS가 일본 사람들 더 참수했으면 좋다는 듯이 말하고 있다. 분명 말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실질적인 적국은 북한이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독립국으로 인정을 하지 않고 있고 IS는 학살과 범 세계적 테러를 하는 반국가 단체다. 우리나라도 언제 이들에게 당할지 모르는데 다른 나라라고 마냥 기분 좋아할 일이나 되는가?[26]
  • 2016년 6월 20일 오후 4시에서 5시쯤, 자위대와 일본 관련 문서를 지속적으로 테러하고 반달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신고를 하였음에도 차단이 늦어져서 다른 위키러가 계속 되돌리고 하였지만 해당 반달인이 계속 일본인 전체가 전쟁범죄자이며, 자위대는 한국에게 한주먹거리도 안되고, 일본을 공격해야 한다는 식으로 반달을 감행하여 몇분동안 공방전(?)이 벌어졌다.[27]
그리고 결국 차단 당했다 한다.

2.1.5 그 외

그 외에 외국에 처음 나가보는 대기업 상사주재원 자녀들 및 사회의 혼란과 준법의식의 추락[28]을 틈타 벼락출세한 졸부들이 졸부근성+한국인 과시욕의 영 좋지 않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더욱 상황이 나빠진다. 어느 외교관 자제가 "저런 놈들 보면 나라도 혐한 되겠음" 이라 말할 정도.

김진명의 소설들은 비뚤어진 애국심이 가득한 것으로 유명하다. 소설들 내 애국심 표출이란 게 인종주의와 팽창주의, 파시즘에 가까운지라 소설들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과 별개로 작품성과 그 사상면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또는 반대로 베스트셀러가 되기 위해 일부러 이런 선동이 잘먹히는 소재를 쓴다는 말도 있다카더라 애니메이션 쪽에서는 위에서 언급된 강영만 이라 쓰고 개객기라고 읽는다 감독의 김치 워리어가 있다.

2.2 미국

2001년 9.11 테러가 일어난 이후 일부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비뚤어지거나 지나친 애국심이 두드러졌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전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개막식 때 9.11 테러로 찢겨진 성조기를 보이며 지나치고도 비뚤어진 애국심을 강조하여 막장 올림픽으로 이끌어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반(反) 아랍, 반 이슬람 감정이 생겨나기도 하였다. 일부 과격주의자들이 무슬림을 죽이거나 인도인을 무슬림으로 오인해 죽였다가 사형에 처해지기도 하였다.

공교롭게도 이 올림픽에서 아폴로 안톤 오노가 반칙으로 한국의 김동성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을 때도 일부 미국인들은 오히려 김동성이 오노의 진로를 방해했다고 옹호하며 비뚤어진 애국심을 드러냈다. 덕분에 한국에서 반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역효과를 부르기도 했다.

그래도 최근에는 특정 사이트들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인터넷상에서 반미성향의 글은 거의 없어진 편이다.

2.3 북한

북한/외교북한/이념 문서 참조.

2.4 이스라엘

시오니즘 문서 참조.

2.5 일본

혐한, 넷 우익, 혐한초딩, 재특회, 2ch 문서를 참조. 매우 아름답다 심하다.

일본 특유의 폐쇄적인 국민성과 국가 운영 정책에서 기인한다. 일본은 근대에 들어와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이른바 '탈아입구(脫亞入歐) 문명개화' 라는 이름으로 자신들은 문명화된 자들이고 중국과 한국은 미개 국가로 보는 풍조가 강해졌다.

일본 정치인이 극우 발언을 하는건 극우 단체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다. 기본적으로 공수레가 요란하다고 극우 단체의 경우 행동력이 장난 아니다. 숫자는 10%도 안되지만 현재 일본내 다수의 시위는 얘네가 개입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과거 60~70년대에는 반대로 좌익 단체의 행동력이 악명높아 일본에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 돌고 도는 공수레

일본 극우의 경우 쓸데없이 모든 것을 남의 나라(특히 중국, 한국)와 비교하거나 배척하고, 어떤 의미없는 명분을 잡아서 자신들의 파시스트적인 성향을 정당화시키려는 성향을 보인다. 넷우익 문서 참조. 이는 이들이 극히 비뚤어진 심성을 가졌다는 반증이다. 이들 우익 부류는 자신이 애국자 or 선각자라고 착각하고 있는 듯하다. 재특회라는 예를 보아도 그렇다.

2.6 중화인민공화국

중화사상이라는 비범한 센스를 지닌 나라.

기본적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의 역사 교육은 민족주의 성향이 짙은 편인데, 과거 잘나가던 시절인 당나라, 명나라 등의 세계적 위상을 어필하여 자국민들의 민족부심을 자극함과 동시에, 근대사에서는 제국주의 침략에 대해 강조하면서 국민들이 (내부의 불만도 돌릴 겸) 적국이나 가상적국에 대한 적개심을 품도록 유도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 결과의 산물로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중국을 호시탐탐 노리기 때문에 중국인 역시 그들을 전부 적대시한다", "중국인들은 너무 유순해서 한 번도 외국을 침략한 적이 없는 항상 침략만을 당한 민족이다" 라고 여기는 중국인들이 있다. 근대의 외세 침략사가 고대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인줄로 착각하는 것이다.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린데 물론 말도 안되는 소리인게 중국 역시 고대에 많은 타국민들을 강제이주시키거나 학살했으며 한, 명 등 한족 정권도 이민족을 잘만 침략했다.# 그리고 중국 대륙에 있던 농경 이민족을 가장 많이 소멸시킨 것은 정작 한족[29]이다. 이들은 중국의 기존 사서 혹은 추가 발견되는 사료로 보아도 미개인이 아니었다. 특히 현존하는 소수민족들의 역사를 살펴도 유순하다고 볼 수가 없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자기들끼리도 죽이는 계투같은 풍습이 있으면서 유순(...) 더구나 지금은 중화민족이랍시고 두루뭉실하게나마 합쳐졌으니 이민족 왕조들의 침략을 굳이 배제한다 치더라도 당장 침략자인 북한을 도운 6.25 당시의 개입이나 중월전쟁이 있으니, '중국이 침략 전쟁을 안하는 나라' 라는 주장이 틀렸음을 알 수 있다.[30]

결국 이런 착각속에서 살다가 어느정도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역덕 단계에 들어서면, "침략하지 않는 유순한 민족"이라는 소린 자제하는 대신, 과거 조상들의 역사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극우주의로 돌아선다. 일본이냐 "약육강식은 자연의 섭리", "우수한 중화 문명은 야만족을 지배할 권리가 있다"는 등 파시즘이 따로 없다. 심지어 과거 일본과의 전쟁도 "침략전쟁"이 아닌, "자국의 이익을 위한 입장의 차이"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친일이라고 착각하지 말자. 이들은 일본을 증오의 대상이 아닌 그냥 적으로 생각할 뿐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중일관계를 "증오"라는 감정적인 요소가 아닌, "국익"에 기반하여 이성적으로 판단한다는 중2병스러운 우월감에 젖어있다. 여기에 과거 "잘나가던 시절"에 대한 향수가 겹쳐질 경우, "자국민의 복지를 위해서 침략전쟁을 진행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이것이 군대의 의무다", "중국도 이제는 과거 제국들처럼 식민지를 운영해야 한다", "중국인민은 전세계를 정복해야 한다" 등의 호언장담으로 전세계에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기도 한다. 혐한, 혐일, 혐미, 양안관계를 기본으로 하여 전세계를 상대로 배짱을 튕기며 전세계를 열심히 적으로 돌리고 있는 중이다. 기본적으로 식민지 운영=나라의 국제적 위상 과시라는 남자의 로망으로 취급하는듯 하다. 물론 모든 중국인들이 저렇다는 소린 절대 아니고 중국내 비뚤어진 애국심을 가진 극우주의자들이 저렇다는 소리다. 사실 한국내에도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극우주의자들 중심으로 은근히 많다.

하여튼 이 결과 탄생한 것이 소위 중국 민간인들에 의한 애국 해킹. 이런 비뚤어진 애국심에 의거한 중국인 해커들을 홍객이라고 한다. 대륙에는 아예 세계 5대 해킹조직 중 하나인 중국홍객연맹이 존재하고 이들은 정기적으로 한국과 일본에 피해를 주고 한중, 중일 관계를 냉각시키는 데 아주 혁혁한(...)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런 비뚤어진 애국심과 광적인 민족주의는 외교적으로만 아니라 자국민에게도 열심히 민폐를 끼치는 중. 2012년 중일관계 악화로 대규모 반일시위가 일어났을 때, "일본제 상품 부수기"로(당연히 소유주는 중국인이다) 막대한 재산적 피해를 입혔고, 인터넷상에서도 걸핏하면 반대의견을 주장하는 네티즌들을 한간으로 매도하고 키배틀, 병림픽을 벌이는 등, 어그로가 장난 아니다.

심지어 이런 민족주의를 자극한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도 그 피해자가 되고 있다. 쯔위 사태 당시 대륙 네티즌들의 발광언행은 중화민국의 반대륙 감정을 부채질해 중국 공산당에 대한 불신도가 극도로 올라간 것이 좋은 예. 그 외에도 상당수 민족주의자들은 자신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 사실 남중국해 영토분쟁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이 패권주의적이라는 국제적 통념과는 다르게, 일부 중화인민공화국 네티즌들은 정부가 "한주먹거리도 안되는 동남아 국가들한테 쩔쩔매면서 자국 영토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고 인식한다. 그들이 넷상에서 자국 외교부에 대해 자주 치는 드립 중 하나가 "강력항의"인데, 이 말인즉슨, 무력행사를 할 담력도 없으면서 입만 살아있다는(...) 뜻이다. 거기에 반공주의 성향을 가진 네티즌들도 민족주의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데, "중공군은 중일전쟁에서 일본과 제대로 싸우지도 않으면서 어부지리만 노렸다"는 자주 보이는 관련 떡밥이다.

2.7 말레이시아

민족을 불문하고 자존심이 매우 극단적으로 세며 타국이나 타국민(특히 말레이시아에 온)이 자기 나라에 대해 살짝 뭐라고 하면 발악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인종간의 갈등부터가 은근 심하긴 하지만, 외국인이 자국을 건드린다면 일단 그런 건 뒤로 하고라도 신경질적으로 반응할 정도이다. 체벌을 금지하는 나라라 조회시간 때 애국가 제창 안 했다고 때리거나 하지는 않지만, 대신에 학생들을 오랫동안 서게 하거나 하는 식으로 벌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정도.[31]

이런 일은 원래 말레이인들이 자존심이 다소 센 민족이라 그러기도 하지만, 새로 온 중국인들과 인도인들의 경우는 이들과 종종 싸우면서 본인들도 다소 그렇게 변한 것으로 생각될 수도 있다. 그러나 비말레이인들이 현지화를 거부한다는 점을 보면, 결국 정부가 주도했다는 것이다. 아예 왠만한 정치인들이 저러다보니 사람들도 저렇게 되는 건 당연지사고, 이를 빌미로 사상 유례없는 제노포비아적 통치를 강행한다.

결국 외교적으로도 타국에 대해 무례하기로 악명이 높을 수밖에 없고, 외무부이민국의 추태도 이러한 비뚤어진 애국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2.8 브라질

축구에 목숨을 거는 브라질인들은 자국 축구 대표팀이 화려하고 공격적인 모습으로 우승을 거두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러지 않으면 야유를 퍼부어댄다. 심지어 다 잡았던 우승을 놓칠 경우 대표팀에 대한 비난과 이 치욕을 씻기 위한 노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게 무슨 결과를 가져다 줬는지는 마라카낭의 비극미네이랑의 비극 문서에 자세히 나와있다. 훌리건의 국가화?? 세계인의 축제라는 월드컵이 도리어 분란을 자초한다

현재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펠레가 현역 선수이던 시절이 아니지만 브라질 국민들은 아직도 지금이 그 때인 줄 안다. 만약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남미)에서 브라질이 탈락하게 된다면 마라카낭의 비극과 미네이랑의 비극을 합친 것만큼의 충격을 받을 것이다. 그나마 있던 월드컵 개근이라는 타이틀마저 잃고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브라질 없는 월드컵이 되기 때문이다.

3 어록

당신은 내게 말했습니다.

"우리 나라의 위대함은 값으로 따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위대함을 이룩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은 것입니다. 의미 있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어져 버린 세상에서 우리 독일 젊은이들처럼 조국의 운명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행운을 가진 사람들은 조국에 모든 것을 바쳐야 합니다."

그때 나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그때 이미 우리는 갈라서고 있었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말했지요.

"아닙니다. 나는 자신이 추구하는 목적에 모든 것을 다 바쳐야 한다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용서받을 수 없는 수단들이 있습니다. 정의를 사랑하면서 동시에 국가도 사랑하고 싶습니다. 국가를 위해서라면 피와 거짓으로 이루어진 위대함이라 해도 다 좋다며 무조건 위대함을 바랄 수는 없습니다. 나는 정의를 살림으로써만 조국을 살리고 싶습니다."

그러자 당신은 내게 말했어요.

"그렇다면 당신은 당신의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군요."

알베르 카뮈[32], 『독일 친구에게 보내는 첫 번째 편지』 中

만일 내가 살고 있는 나라가 침략을 받으면 나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멋지게 희생 정신을 발휘하여 행동을 함께 할 것이다. 그러면서도 무엇이든지 조국을 위한 일이면 하라는 것은 반대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나치즘이 되라는 것이다. 그때 나는 사양하지 않고 조국을 떠날 것이다.

찰리 채플린

진정한 애국자들은 문제를 제기한다

칼 세이건

한국 사람이라서 대단한게 아니라 일본 사람이라서 대단한게 아니라 인간으로서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노란구미 '한국 일본 이야기' 中

당신이 당신 나라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당신 나라가 다른 나라들보다 우월하다고 확신하는 것.

조지 버나드 쇼

애국심은 사악한 자의 미덕이다.

오스카 와일드

애국심은 역사를 파멸시킨다.

프리드리히 니체

자신의 민족이 타민족보다 우월하다고 느낄때 그 민족은 우월성을 잃게 된다.

ㅡ 미상

4 비뚤어진 애국심을 가진 사이트

  • 2채널 : 일본 넷우익의 본산. 일본 내에서도 문제가 많은 웹으로 말이 많다.
  • 구리넷 : 사이트 주소에 coo2라고 표기 되어서 쿠투넷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환빠들의 집합소.
  • 개소문닷컴 : 비뚤어진 애국심의 화려한 향연을 맛볼 수 있는 곳. 진흙탕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 수도 있다.
  • 가생이닷컴 : 가생이닷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개소문닷컴이랑 다르다고 주장하나 욕설과 저속한 댓글을 자제하는 것을 빼면 개소문닷컴과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대놓고 진흙탕인 개소문닷컴과는 달리 극우, 쇼비니즘, 인종차별적 발언이 횡행하면서도 동시에 본인들은 중립적이라며 열변을 토하고, 그런 타이틀이 붙는 것에 대해 굉장한 거부감을 가진다.[33] 심심찮게 출몰하는 환빠는 덤. 이들의 성향 탓인지 가생이닷컴을 치면 종종 국뽕이란 단어가 연관검색어에 같이 뜨기도 한다.
  • 한류열풍사랑 : 위의 개소문닷컴이나 가생이닷컴과 비슷한 곳. 이곳은 다음 아고라와 비슷한 성향의 정치색까지 있다.
  • 넷 테러 대응 연합 : 2010년 삼일절 사이버 테러를 주도한 사이트.
  • 노노데모
  • 네이버 뉴스 댓글 : 사이트 규모가 규모인지라 반대성향의 사람들도 많이 보이지만, 정치나 스포츠 기사에선 별 근거도 없이 비뚤어진 애국심을 분출하는 배타적인 글이 자주 보인다. 스포츠 댓글의 경우 타국팬이나 선수(특히 일본)들을 터무니없이 비하해 그 팀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는 경우가 많다. 근데 이건 국내스포츠라고 특별히 다를건 없어서(...), 특히 야구란엔 해당 선수에게 고소까지 당한 ㄱㄱㅂ유명 악플러도 있다.
  • 다음 아고라 : 사이트 규모가 규모인지라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중국, 일본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하면 매국노, 짱개, 쪽바리 드립을 치는 등 제노포비아반미를 넘어선 혐미 감정까지 분출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그만큼이나 자국에 대한 불만과 혐오도도 높은 편. [34]
  • 부흥
  • 여성시대
  • 일베저장소 : 정치적으론 아고라와 앙숙관계라지만, 배타주의와 다문화에 대한 혐오감정은 피장파장 별다를 바가 없다. 이곳 회원들 중 오덕 성향, 뉴라이트 성향을 가진 회원들은 찬양급의 일빠적인 모습을 보이고 자국 혐오 발언을 내뱉어서 이것도 문제지만, 상당수의 회원은 민족주의, 국수주의, 파시즘 성향을 가지고 있어 대체적인 분위기는 다음 아고라처럼 중일 등의 주변국을 혐오하며 배타적인 애국심을 내세운다. 의외로(?) 자국에 대한 혐오감정도 대단히 크다.
  • 일본어 위키백과
  • 아이 러브 사커 : 혐일 감정에 편승, 일본 선수는 아무리 잘해도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다. 특히 박지성맨유에서 뛸 땐 제발 한국인이면 맨유 좀 응원합시다 같은 짤방도 만들어질 정도로 맨유가 국민구단 취급받았으나, 박지성이 이적하고 카가와 신지가 맨유에 오자 맨유 홈피엔 한국인들의 저주서린 악플이 달리기도 했다(...). 국제망신 그리고 카가와 신지는 아이러브사커의 공공의 적이 되었으나 맨유에서 나가면서 그나마 잊혀진듯.
  • 삼태극 : 환빠 사이트다.
  • 카이카이반응통신 : 일본의 해외반응번역사이트. 일본판 개소문닷컴?
  • 한민족 참역사 : 이명은 환민족 차력사(...). 해당 문서 참조.

5 유명한 인물/집단

태양당+일어나라 일본=태양당+일본 유신회=일본 유신회

6 가상 매체에서의 비뚤어진 애국심

7 관련 문서

7.1 일반

7.2 반의어

7.3 특정 국가

7.3.1 한국

7.3.2 중국

7.3.3 일본

7.3.4 기타

  1. 꼭 나라를 사랑하는 데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2. 여기서 우리민족은 상대적 개념이다. 한국사람이 한민족 운운하든 중국사람이 중국민족 운운하든 이스라엘사람이 유대인 운운하든 모두가 다 삐뚤어진 애국심이며 이는 서양이나 동양이나 어느 나라 어느 사람에게나 해당될 수 있다.
  3. 민족주의가 변질된 것이 아닌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냉전시절 매카시즘 선동 도구로 비뚤어진 애국심이 쓰인 경우인데 반공=애국이라 호도하여 반공의식을 부추기는 경우가 허다했다. 지금도 현재진행형이지만 그 빈도와 정도는 60-70년대에 비하면 아주 덜한 수준이다.
  4. "Real Patriots Ask Questions".
  5. 사실 이 말은 독재자의 변명을 빈정거리기 위해 쓰인 말이라고 한다. 현재는 비뚤어진 애국심으로 병크를 터뜨리는 무개념들을 비판하는데 보편적으로 인용.
  6. 이들의 해악은 매국노만큼이나 크지만 사실 이 말 그대로 해석하면 애국하는 놈이 된다. 애국은 광신이나 강요로 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비뚤어진 애국심과 광신적인 애국심은 욕하되, 정말로 건전한 애국자와 애국 자체를 욕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이 말의 사용을 적당히 자제할 필요가 있다. 자국을 비한할때도 건전한 비판이냐 비뚤어진 마음으로 비난하냐에 따라 다른것처럼. 다만 노를 노예라고 해석하면 애국의 노예니까 맞는 의미
  7. 다만 저 문구는 유독 군사독재를 겪은 한국에서 본래의 전하고자 하는 의미와는 거리가 멀게 사용되는 것이다. 국가주의 문서 참조.
  8. 안전과 같이 인간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와 부가적으로 누릴 수 있는 권리, 복지 등의 충족으로 인해 생기는 포괄적인 심리적, 외적인 상태를 의미한다.
  9. 다만 대한민국의 우파 정권의 경우 국면전환을 목적으로 비뚤어진 애국심을 조장하는 경우가 있는 편이다.
  10. 그래도 사실 현시점에서는 자조적인 목소리들이 점점 더 커져서 민족주의 아니면 모두를 친일파 사대주의로 몰고가던 케이스들이 많이 줄어드는편이다. 이제는 일본에서 무차별적인 혐한글쓰는 부류들을 아웃사이더 취급하는것처럼 한국에서도 무차별적인 국수주의글을 쓰는부류들을 점차 아웃사이더 취급하고있다.
  11. 다만 정부 기관에선 대외적이나마 극우적 행태를 지양하는 경우가 많다. 국민의식이 문제지
  12. 사실 이 "군사력 11위라는 것도 비대칭무기를 제외한 통계이고, 물량과 질이 전쟁의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13. 자기 반응이 정말 본인이 주장하는 바와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걸까?
  14. 일단 선 가치관이나 국제 사회의 보편적 가치에 따른 성숙한 사고방식으로는 볼 수 없다.
  15. 한국에서는 과거에는 일본 제품이 품질이 좋다는 인식이 있었기에 일본 제품을 사용해도 까이는 경우는 별로 없었다. 과거 국산 제품이 조악했던 시절에는 일본 제품 쓴다고 까봤자 일제보다 딸리는 국산이라는 현실만 드러났었기 때문에 섣불리 못까는 아이러니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일본 제품보다 한국 제품이 뛰어난 경우도 많아진 현재에 와서는 인식이 많이 변했다.
  16. 전형적인 피장파장이 오류이다.
  17. 한국에서 좀 자연경관이 좋다 싶은 장소의 꼬라지가 어떤지 생각해보자. 지역경제를 살린답시고 함부로 인허가를 남발해서 식당과 펜션으로 도배되어 있다.
  18. 국가주도 공밀레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방위산업쪽이기 때문
  19. 4개 핵심기술 이전이 불발되면서 직접개발로 결정되었다. 물론 서술하였듯이 중요한 점은 개발여부가 아니라 여기에 책정된 예산과 기간
  20. 사회도 마찬가지다. 남이 자신을 욕하는건 싫어하면서, 자신이 남을 욕하는 것을 좋아하면 사회에서 왕따가 되듯이 국제 사회에서도 똑같이 작용한다.
  21. 현재 일본 국가대표선수 이충성이 과거 한국에 어떻게 왔다가 일본으로 돌아갔는지 생각해보자.
  22. 일본에서는 보수 진영 민족주의 계열, 한국에서는 진보 진영 민족주의 계열이 서로의 반목을 늘린다. 반일시위를 열거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 라는 문구를 수도 없이 들이미는 노무현 지지자들이나 NL들을 생각해 보면 쉽다.
  23. 단, 이건 조금 다르다. 문서 참고.
  24. 물론 가사의 의미는 실제로 지나가는 일본인을 쳐죽이라는 뜻이 아니라 오히려 그런 말을 하는 과격한 민족주의자들을 조롱하는 가사이다. 다만 가사내용은 논란이 있다. 자세한건 김구 문서 참조.
  25. 영어의 'hate'는 한국어의 '싫어한다'보다는 '혐오한다'에 가깝다.
  26. 게다가 국내 사이트가 아닌 세계인들이 다 보는 유튜브에서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당장 북한IS를 혐오하는 수준인데, 이를 옹호한다는 건 혐일, 국뽕을 뛰어넘은 엄연한 나라 망신이다!
  27. 당장 일본에 전쟁 선전포고를 해야 한다는건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다. 만약 일본에 선전포고를 한다면, 그건 단지 그 나라에만 선전포고를 한다는게 아니라 동맹국인 미국한테까지 선전포고를 한다는 소리와 같다.
  28. 한국 사회의 양극화 및 계층고정화, 황금만능주의와 무관하지 않다.
  29. 명나라까지만 해도 북족 같은 소수민족들이 학살을 당했고 청 멸망 이후에도 한족들에 의한 학살극이 일어났다. 그 많은 학살을 당한 후에도 인구와 영토영토는 곧 소수민족의 인구가 어느 정도는 되었었다는 증거다. 비중이 생각보단 높은 것을 보면 과거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죽였을지(...)
  30. 그런데 중국인들이 '외국을 침략한 적이 없는' 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사실은 더 무서운 생각일 수도 있다. 애당초 외국으로 보지 않고 중국의 일부로 본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 마치 프랑스가 알제리 독립 요구를 학살로 답하면서 이는 식민주의가 아니라 프랑스 국내 문제라고 주장했던 것과 같은 이치. 국내 문제면 학살해도 되냐
  31. 한국 학교들은 학생들이 제창 안 해도 교사들이 신경 끄는 경우가 많으나 여기서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
  32. 다만 이런 개념찬 글을 썼던 카뮈는 알제리 전쟁 때 프랑스 편을 들어서 동료 지식인들의 욕을 잔뜩 얻어먹기도 했다.(...) 물론 사상적 관점에서 보면 이해할 수도 있긴 한데...자세한 내용은 알베르 카뮈 문서 참조.
  33. 예를들어 일본이나 중국, 대만에서 한국을 비꼬는 글을 번역하여 똑같이 일본 중국 대만을 비꼬고있다.
  34. 하지만 일반 국까와는 다른게 한국 자체를 부정하기보단 보수정권이나 본인들에 반대하는 정치세력, 사회의 부조리함에 대한 경우가 매우 높다.
  35. 신기하게도 여러 나라에 똑같은 이름을 가진 극우 정당들이 있다. 이건 뭐 공산당도 아니고... 그리고 애초에 공산당은 악의 조직이 아니다.
  36. 온 세상 언어를 한국어로 통일해야 한다는 개드립을 치고 있다(...). 차라리 영어가 현실성은 더 있어보인다. 물론 그 전에 거의 완벽한 번역기가 나올 확률이 더 높다.
  37. 지지율은 시망이다.
  38. 인종차별과 상관없는 것들도 꽤 있다.
  39. 러시아에만 있는 줄 아는 사람도 있는데 다른 나라에도 있다. 심지어 몽골에도 있다! 러시아의 스킨 헤드는 유색인종을 까고 몽골의 스킨 헤드는 중국인을 깐다. 몽골이 중국보다 못 살지만 그래도 상관없어
  40. 가상인물이라는 설이 대세이다.
  41.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 제정에 맞서 대마도의 날을 재정하는 병림픽을 벌였다. 다들 알다시피 대마도는 일본 땅이다.
  42.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작가다. 작품을 보면 왜 항목에 올랐는지 알 수 있다.
  43. 물론 본인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 두 아내라는 드라마에 출연했을 때 한국을 무시하는 외국인에게 일침을 놓는 연기는 지금도 짤방이 되어 돌아다니고 있다.본격 흑역사
  44. 물론 진짜 향토사를 다루는 역사학자와 민속학자인 진짜 재야사학자는 제외.
  45. 민족주의의 연장선에 있는 것만 추가할 것.
  46. 아이러니 하게도 이 사람은 출신 때문에 더 막장스런 애국집단에 의해 추방당했다.
  47. 시장이 환빠라서 세금으로 환빠짓을 하고 있다.
  48. 애국따위 개나줘버리고 각시탈에게 복수만 하기 위해 키쇼카이를 가입한 인물은 예외.
  49. 그런데 이 양반은 과연 비뚤어진 애국심이나마도 있었는지 의문이다. 권력에 대해 보이는 과도한 집착은 과연 "내 주장대로 해야 마을이 제대로 돌아간다"는 독선적인 생각에서 비롯되었는지, 아니면 애국심을 빙자한 권력에 대한 탐욕이었는지 해석의 여지가 있다. 권력을 잡기 위해 마을에 피해를 입히는 짓도 서슴지 않았는데 이것이 "당분간 마을이 피해를 입더라도 궁극적으로는 이익이 될 것이다" 라는 마인드였는지, 아니면 단순한 권력 갈취가 목적이었는지도 의문.
  50. 올해의 마을상을 위해서 마을의 이미지에 해가 될 사람들을 전부 살해하기까지 한다.
  51. 빨갱이잡는게 국가에 헌신하는 애국이고 이것은 국가가 시킨 일이니 자기는 모른다고 항변하지만 송우석의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2항으로 국가는 국민이라며 카운터당한다. 그 뒤에 눈물이 맺히는 걸로 보아 잘못되었단 것은 아는듯.
  52. 불타는 지옥의 악마가 아니더라도 불타는 지옥과 조금이라도 관련 있으면 없애려 드는 천사이다. 임페리우스에 대해서 그나마 납득할 만한 것은 어느 인간이 악마를 숭배하거나 악마군주에게 충성을 맹세한 인간에 의해 제물로 바쳐져서 악마군주가 강림한 사례와 인간의 경우, 선과 악 둘 중 하나를 선택할지 예측하기 불가능한데다가 악마와 천사의 혼혈인 인간의 특성상 악을 선택한다면 최악의 경우, 불타는 지옥의 우군이 되어 드높은 천상에 불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임페리우스가 한 말인 "너희 인간이 한 짓이다!"라는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확장팩에서는 디아블로를 쓰러뜨린 네팔렘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지원해주기도 한다.
  53. 이쪽도 비슷. 선과 악을 선택할 수 있고, 악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인간이 선과 악을 초월한 절대적인 힘을 가질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위험성과 두려움을 느끼고 극단적인 방법을 택했다.
  54. 두 캐릭터의 주석을 보면 알겠지만, 디아블로 시리즈는 드높은 천상을 위해서라는 이유도 있기에 이 항목에 있기는 한데, 완고하고 융통성이 없거나 강압적이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뿐 비뚤어진 애국심과는 조금 다르다.
  55. 오크의, 오크에 의한, 오크만을 위한 호드를 건축한다는 욕심에 칼림도어에 얼라이언스의 세력 제거 목적으로 테라모어를 테러하게 되고 판다리아에 묻힌 고대신의 힘이 깃든 천상의 종과 이샤라즈의 심장을 탐내게 되다가 영원꽃 골짜기의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짓을 저지르게 된다. 오크 이외의 종족들은 무관심을 떠나서 오크 호드를 위한 희생을 강요하자 호드의 세력은 분열되고 가로쉬는 트롤과 타우렌을 반역자로 취급하는 짓도 서슴지 않는다. 온건 성향에 이타적인 스랄파 입장에서는 걱정스러운 존재다.
  56. 결국 마지막엔 오그리마 공성전을 야기하여 가로쉬를 지지한 호드의 멸망과 가로쉬의 폐위, 볼진이 대족장으로 취임함으로 끝을 맺는 것이 판다리아의 안개의 스토리. 가로쉬의 정책에 반기를 들고 다시 하나가 된 호드를 위해 싸웠던 볼진과 그의 반란군 세력은 독재자이자 종족차별주의자인 가로쉬 헬스크림을 폐위시키기 위해 영원한 적이었던 얼라이언스와 손을 잡아서 가로쉬를 몰아냈다는 건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리고 가로쉬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스랄에 의해 처단당한다.
  57. 천룡인의 경우, 자신들 외의 다른 사람을 사람 취급하지 않으며 인간, 비인간 가릴 것 없이 자신들의 잇속을 채우기 위한 존재로 생각하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타인의 권리와 자유, 인권을 짓밟는 것은 그들에게 일도 아니다. 거기다가 자신들의 신변에 위험이 오면 해군 대장을 호출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하여 악행을 저지르고 다닌다.
  58. 목적부터가 자국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한다는 것이었고, 그를 위한 희생을 당연시함과 동시에 다른 국가는 아웃 오브 안중.
  59. 배경 자체가 전쟁과 비뚤어진 애국심, 파시즘으로 점철된 세계이다.
  60. 침략은 페르시아가 먼저 했지만 페르시아를 야만인으로 묘사하고 이에 맞서는 스파르타의 군국주의를 미화했다는 점은 비판의 대상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그리스가 페르시아 제국을 선제공격한 것이 맞다. 사르디스를 침공하여 파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