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국노/인물

1 대한민국

  • 고발기
  • 고려 말 반역자
    • 조휘, 탁청 - 1258년 원나라가 침공해 오자 조휘와 탁청은 철령 이북의 땅을 바치며 원나라에 투항했다. 절대 싸우다가 항복하거나 도망간 것이 아니다. 원나라는 이 지역에 쌍성총관부(雙城摠管府)를 설치했는데 총관(摠管)으로 조휘가 임명되었고 탁청은 천호장(千戶長)에 임명되었다. 쌍성총관부는 그 후 1356년 공민왕에 의해 탈환되었는데 이 때 활약을 한게 이자춘, 이성계 부자와 조휘의 손자조돈이다.
    • 최탄 - 1269년 서경에서 반란을 일으켜 오늘날의 평안남도와 평양, 황해도 서북부를 원나라에 바친 반역자이다. 원나라는 1270년 자비령 이북의 영토를 직할령으로 편입시키고 동녕부(東寧府)를 설치한 후 최탄을 동녕부 총관(摠管)에 임명하였다. 1275년 동녕총관부(東寧摠管府)로 승격시켰으나, 1290년 고려의 끈질긴 반환 요구를 받아들여 이 지역을 고려에 돌려주고 동녕부를 요동(遼東)으로 옮겼다.
    • 홍대순, 홍복원 - 고려의 인물들로 나라에 폐를 끼친 매국노 집안의 완성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김방경 , 홍복원 항목과 링크 참조.
  • 국경인 - 회령부 아전으로 임진왜란 때 무리를 모아 반란을 일으켜, 피난와 있던 왕자 임해군 이진, 순화군 이보를 포박해 일본의 가토 기요마사에게 넘겨주었다. 이후 유생 신세준, 오윤적 등에게 참살당했다. 다만 애초에 봉기 이유가 임해군이 너무 개막장짓을 벌여서였다. 결국 임해군의 막장 행각이 그를 매국노로 만들어버린 셈. 일종의 프래깅이라고 할 수 있겠다.
  • 기황후와 그 일족
  • 김상태 : 공군참모총장을 지내며 록히드마틴에 십수여건의 군사기밀을 유출하고 수십억원대의 수수료를 챙겼다.
  • 김완섭
  • 김자점 - 병자호란 당시 일종의 총사령관직을 맡았으나, 정묘호란 당시에 삽질했다고 잘린 장만이 명장으로 보일 정도의 재빠른 판단력과 정보력을 보여주며 조선의 패전에 아주 큰 기여를 하였다. 그의 보고에 따르면 청나라 군대는 의주에 도착한 다음날 평양에 당도하였으며 이틀 뒤 황해도 한복판에 있었다. 만일 그가 이끄는 함경도군이 청군의 후방을 차단하는 등, 나름 교란작전에 투입되기 위해 노력했다면 청군도 그렇게 쉽게 조선을 제압하지는 못했을 것이고 최악의 경우 보급선이 끊기고 혼란에 빠진 청군이 조선군의 요격에 박살나는 형태로 귀주대첩 시즌 2가 벌어졌을 수도 있었다. 애시당초 청태종의 전략 자체가 조선군의 후방 교란 및 반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붕괴된 평안도 방위선을 돌파하여 단기간에 한양을 제압하고 조선을 굴복시킨다는 형태의, 절반 가량은 모험이었으니까. 문제는 패전 이후에도 인조를 세운 반정 공신이라는 이유로 여전히 고개를 빳빳이 들며, 오히려 애써 책임을 회피하던 인조와 죽이 맞아 인조 말기 정국을 지배했다는 점이다. 효종 즉위 이후 몰락이 가시화되자 아들의 반란 음모에 동조하고 청나라에 '저것들이 북벌하려고 한다는데 혼 좀 내주시죠'라는 내용의 서신을 보내는 등 발악을 하다가 결국 일족 전체가 몰살당했다. 백범 김구의 조상이라서 김구 일가가 시골로 도망다니기도 했다.
  • 낙랑공주(...) - 어느 나라미소년 왕자에게 홀려서, 조국을 배반하고 급기야 자신의 목숨마저 잃은 인물. 엄연히 자신의 국가를 팔아먹은 매국노(...)이지만 워낙 유명한 일화인데다, 내용 자체도 비극적이어서 여러 2차 창작물에서 소재로 다루었다. 그러나 한민족 국가간에 나라를 팔아먹은 것이기 때문에[1] 또 낙랑국의 존재감이 별로 없고 고구려는 위대한 국가 취급을 받는데다 직후에 사형당해 다른 매국노들처럼 욕을 먹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더 안습한 건 호동 왕자도 끝이 별로 안 좋다는 거다...
  • 노인(路人), 노최(路最), 삼(參), 왕협(王唊), 장항(長降)[2], 한음(韓陰) - 위만조선을 멸망시킨 인물들. 이 당시 고조선은 중계 무역 등으로 매우 번성한 나라였으며 한나라가 아무리 압도적이라 해도 사방의 이민족 견제는 내버려두고 동북쪽에 모든 군사력을 집중할 수 없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만한 사실이다. 실제로 이 때 고조선은 한나라의 공격을 1년이 넘게 막아내고 오히려 역습을 가해 한나라 군대를 개털어 버리기도 했다. 이로 인해 당황한 한무제가 협상을 요청하기도 했고...한나라의 원정군을 이끌던 두 장군이 불화가 심했기 때문에그리고 황제의 분노를 사 처형되었음 이 매국노들이 없었다면 어찌 될 지 몰랐다. 농성이라는 것이 사실 물자만 풍족하면 공격군이 가면 갈수록 불리해지고, 수비군이 가면 갈수록 유리해지는 전투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이 왕을 암살하고 나서도 왕검성은 몇 달간 대신 성기를 중심으로 저항을 계속했다.] 이들이 한나라에 투항하고 위만조선의 왕, 우거왕을 살해한 후, 성문을 열어 위만조선이 3대 80여년의 역사를 종지부 찍게 만들었다. 자세한 내용은 왕검성 전투항목 참조.
  • 대문예 : 형(문왕 대무예)의 정책에 반대하고 당나라로 도주했다.
  • 박승직 - 두산그룹의 전신으로 친일파
  • 사부구 - 당나라가 요동으로 쳐들어오자 신성 성주를 결박하고 신성 성문을 열어 설인귀에게 항복했다. 이 일로 요동 방어선이 완전히 무너졌을 뿐만 아니라 금산전투에서 고구려 정예군 5만명까지 전사하여 고구려 패망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 순왜 - 임진왜란 당시 일본 침략군에 협력한 자들. 하지만 당시 조선이 워낙 막장이었던 데다 생존을 위해 강요당한 부역들이 많아 국경인 등 일부 악질들을 빼곤 처벌이 가벼웠다고 한다.
  • 경순왕 신라의 마지막 왕으로 신라를 고려에 팔고, 고려의 귀족으로 살아남는다.
  • 신성, 고요묘 - 연남생, 이세적과 내통하고 평양성 성문을 열어 당나라에 항복한 인물.
  • 연남생 - 연개소문의 첫째 아들로 의외로 잘 안 알려졌는데, 형제들간의 싸움에다가 결정적으로 고구려의 현도성과 고구려 3경[3] 중 하나였던 국내성을 적에게 넘기고, 고구려 멸망시에도 커다란 공(!)을 세워서 나라에서 벼슬까지 받으며 잘 살았다. 연개소문 세아들 중 끝까지 과 대적했던 인물은 둘째인 연남건
  • 연정토 - 연개소문의 동생으로 당의 침략으로 고구려가 멸망의 위기에 처하자 12성 700호의 주민을 이끌고 신라에 항복하였다.
  • 예식진 - 백제 멸망에 절대적 공헌을 한 인물. 백제의 중신이면서 의자왕당나라에 팔아넘긴 천하의 개쌍놈으로 2007년 그의 묘지명이 발굴되면서 그 진상이 드러났다. 백제가 이후 저항을 결정한 소수의 세력만으로도 부흥군을 데리고 수년간 저항할 만큼 저항 여력이 남아 있었음을 생각하면, 당의 입장에서 그의 업적은 아무리 높여도 부족할 정도고 백제인들 입장에서는 백번 죽여도 시원치 않은 진정한 매국노.
  • 예군 - 백제매국노이다. 자는 온(溫). 예식진과 더불어 매국노 형제이기도 하다.
  • 조이 - 고려의 문신이었으나 몽골로 가서 고려를 일본과 친하게 지내는 나라라고 비방했다. 고려를 일본 정벌의 앞잡이로 내몬 인물.
  • 정명수
  • 일제 감정기 당시의 매국노는 대한민국 정부 발표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 中 '매국, 수관'에서 차용한다
  • 고 젠카(오선화) : 한국출신이지만 일본에가서 한국에 저주를 퍼붓는 현대판 매국노
  • 유명 블로그들
  • 한윤 - 아버지가 이괄(李适)과 함께 반란을 일으켰다가 살해되자 탈출후 오랑캐인 후금을 부추겨 이들의 압잡이로 조선을 참략한다.
  • 강영만 은 항목 참고
  • 박근혜 - 무당에게 나라를 팔아넘겼다.
  • 사용자:Fischer - 일본의 124대 덴노이자 중일전쟁제2차 세계 대전의 최고 책임자인 히로히토의 전쟁 책임을 부인한 악질 매국노

2 해외

  • 곽개 - 전국시대를 끝냈다고 볼 수 있는 (趙)나라의 매국노. 나라가 벌벌 떠는 염파,이목이라는 전국시대 4대 장군중 2명이나 있었지만 곽개의 트롤링 반간계에 조나라가 힘도 못쓰고 멸망하며 이후 전국시대의 종말이 일어났다. 과언이 아닌 게 진나라와 국경을 맞대며 상대하던 ,,이 진나라로부터 다른 나라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들이 공격당할 때 나라가 도움을 주었다면 그나마 시간을 벌었겠지만 나라 왕이 진시황의 "내가 이쪽 먹을테니 동쪽은 너님 왕 먹으셈. 그러니 신경 쓰지 마"라는 사탕발림에 넘어가 구원하지 않았고 결국 진시황은 제나라에게 통수를..
진나라 장군인 왕전염파이목이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조나라를 치기 위해 곽개를 매수했고 염파가 조나라 군대를 이끌고 연나라로 쳐들어가자 염파를 모함해 이에 빡친 염파가 위나라로 도망가게 만든다. 진나라가 쳐들어 왔을 때 염파를 다시 불러오라는 조나라 왕의 어명을 듣고 염파를 찾아간다. 이때 염파는 자신이 아직도 건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밥한말, 고기 열근을 먹고 말을 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우리의 곽개가 이를 아니꼽게 보아서 "염파는 워낙 나이가 들어 더 이상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거짓 보고를 올렸다. 이후 진나라가 쳐들어갔으나 이목이 지키고 있던 조나라를 쉽게 공략하지 못해 또다시 곽개에게 도움을 요청. 반간계로 이목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석 달 후 조나라가 멸망하게 되었다. 하지만 조나라가 멸망하면서 곽개는 왕후에게 죽었다.
임팩트 면에서는 중국 역사상 가장 사악한 간신배. 제나라를 멸망시키는데 크게 공헌한 재상 후승(后勝)과 견줄 만하며 황호도 곽개에 비하면 중국역사에 끼친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다.
  • 도미나가 교지 - 적전도주를 했다. 웃긴 건 그 매국 행위가 오히려 일본에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그 휘하의 만 명에 달하는 일본 청년들 대부분이 도미나가 교지 덕택에 포로 생활 좀 하다가 1~2년여 만에 바로 귀국할 수 있었다.
  • 로버트 핸슨 - 미국 역사상 최악의 간첩 중 하나. FBI의 방첩 책임자이면서 기밀을 소련에 팔아넘기고, 미국에 협조하던 소련인들의 정보까지 KGB에게 넘겨 두 명은 사형당하도록 하는 등 그야말로 나라에 온갖 해를 끼쳤다. 한국인이 아닌 게 다행일 정도. 더욱 놀라운 것은 소련 측에서 먼저 접근한 것도 아니고, 그가 자발적으로 접근해서 기밀을 팔았다는 것이다. 2001년 2월에 발각되었고, 현재는 유죄를 인정하는 조건으로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 중. 이외 비슷한 케이스로 방첩 책임자 출신이며 역시 CIA를 초토화시킨 구소련 간첩 올드리지 에임스가 있는데, 이 양반은 그래도 자국 협조자를 소련에 팔아넘기는 짓은 안 하는 등 양심은 좀 있었던 데다 워낙 전자의 임팩트가 크다 보니 상대적으로 묻히는 경향이 있다.
  • 마막 - 강유관을 지키고 있었지만 당시 촉나라 정벌군을 이끄는 등애갑툭튀하자 바로 항복했으며 훌륭한 촉나라 가이드가 되어 촉한 멸망에 혁혁한 기여를 했다. 당시 촉나라가 아주 급박한 상황이 아니고 종회의 본군이 검각의 강유에게 막힌 상황이었다. 만약 그가 강유관을 지키고 제갈첨의 병력이 동원되어 등애의 배후 타격을 막았다면 촉이 위의 침략을 막을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한마디로 촉의 멸망을 결정한 매국노라고 볼 수 있다. 이 자에 비하면 단순히 유선과 짝짜궁해서 나라를 말아먹었을 뿐인 황호의 행태는 오히려 귀여운 수준.
  • 말린체 - 도냐 마리나라고도 함. 스페인의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Hernan Cortes)는 그의 노예이자 첩자이면서 정부인 도냐 마리나(Doña Marina)의 도움이 없었다면 그렇게 많이 정복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원래 이름이 말린친이었던 마리나는 기독교로 개종한 후 아스텍 이름을 버리고 개명했다. 아스텍어와 마야어는 물론 스페인어에도 능통했던 마리나는 코르테스의 연인뿐만 아니라 그의 조언자이자 협력자가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정복자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가 아스텍 제국을 파괴하는 데도 거들었다. 멕시코에서는 'La Malinche'로 알려진 마리나의 배신 행위는 스페인어로는(아스텍어가 아니라) 'Malinchista'로 자리잡았다. 이 단어는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모국어와 동포를 버리는 사람을 뜻한다. 하지만 말린체의 경우 원래 아스텍의 노예 출신이었다는 점에서 아스텍에 대한 소속감이 거의 없었을 가능성이 아주 높음을 고려한다면 매국노라고만 단정짓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많다.
  • 미방, 사인 촉한의 군인으로써 자신들이 지켜야 할 군대와 영토를 들어다 오나라에 바친 매국노들로 특히 미방의 형인 미축이 부끄러워 분사할 정도였다.
  • 맹달 - 이쪽이야말로 진정한 매국노의 본좌. 유봉과 더불어 상용을 지키고 있다가 형주 공방전 당시 관우의 구원 요청을 거절해 관우를 죽음으로 내몬 후 유비의 보복이 두려워 홀로 위로 튀었다. 그후 유봉을 내쫓고 상용을 위에게 바친 뒤 눌러앉아 사실상 독립된 세력으로 군림한다. 하지만 위나라의 신하로 있어도 자기는 촉나라 사람이라고 생각해 제갈량이 북벌을 개시하자 제갈량과 내통해 위를 배반, 제갈량의 촉군이 장안을 공격하면 자신은 낙양을 공격하려 했으나 계획이 사전에 발각되어 사마의에게 죽음을 당한다.
  • 부르고뉴파 - 발루아 왕조의 방계 집안으로 시조가 장 2세(부르고뉴 공작 장 1세)였다. 프랑스 왕이 된 건 장 2세의 장남 샤를 5세였고 다음 부르고뉴 공작이 된 것은 장 2세의 막내아들 필리프 2세(호담공)였다.] 백년전쟁 후반기 영국과 동맹하여 프랑스를 공격했다. 잔 다르크를 붙잡아서 영국군에 팔아넘긴 것도 그들. 이후 영국이 불리해지자 프랑스에 붙었고, 잔 다르크의 명예회복 재판에서도 재판을 주도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다. 그러다가 다시 반란을 일으키다가 패하면서 공작이 전사하고 몰락.
  • 베네딕트 아놀드 - 독립 전쟁 당시의 미국 장군으로 영국군과 내통한 건 물론이고, 자기가 이끌던 부대와 요새를 전부 넘기려 했던 반역자. 사실 이 전쟁 중에 매국노가 한둘이 아니었을 텐데도 베네딕트 아놀드만 매국노 취급을 받는 건 다 이유가 있다. 이 것만 아니었어도 독립유공자가 되었을 텐데 결국 매국노로 완전히 낙인찍혔다. 현재도 미국인들은 그를 미국판 이완용으로 볼 정도. 실제로 현재 미국 남자이름중에서도 베네딕트를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베네딕트 아놀드도 미국 대륙회의에 팽당했던 전력이 있는지라...
  • 비드쿤 크비슬링 - 아예 영어로 Quisling이라는 단어까지 만든 노르웨이의 매국노. 노르웨이인들의 분노가 얼마나 강했는지 없어졌던 사형제도를 전격 부활시켜 그에게만 적용했을 정도다. 참고로 나치 협력자에 대한 처벌을 보면 오히려 프랑스는 처벌 대상자에게는 혹독한 대신 정작 처벌 대상의 비중이 낮은 편이며, 반대로 다른 유럽 국가들은 처벌을 지나치게 엄격하게 하지 않고 관용을 베푸는 대신 사소한 협력 행위도 반드시 책임을 물었다. 매국 행위는 무작정 두들겨패는 게 능사가 아니라 처벌을 통한 범죄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안테노르 - 조국 트로이를 배신하고 그리스를 도와 트로이를 멸망시킨 인물. 단테의 지옥에서 제9지옥의 제2원은 안티노라는 그의 이름을 딴 지옥이다.
  • 압둘 라흐만 야쿱 - 조국인 사라왁을 배신하고 식민통치를 하는 말레이시아를 위해 일하며 사라왁을 사실상 멸망으로 몰아넣은 사람이다. 말레이시아 입장에서는 '말레이시아를 위하여 일했다'고 해서 애국인사로 추앙받지만 사라왁에서는 매국노에 민족 반역자로 욕만 쳐먹는다.
  • 앙리 필리프 페탱 - 제1차 세계대전의 영웅이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 때는 나치에 항복하여 비시 프랑스의 수반이 되었다. 원래 사형 선고를 받았지만 그래도 늦게나마 나치와의 협력을 거부하다가 감금된 점. 그리고 실무는 피에르 라발이 중심이었다는 점[4] 등을 감안하여 드골이 무기징역으로 형량을 낮추었으며, 일반 감옥에 가두지 않고 섬에 유배시키는 등의 배려를 했다. 1951년 유배지에서 병사했다.
  • 양의 - "위씨를 따랐을걸!" 이 한마디가 모든 것을 설명하는 천하의 매국노이다. 상황을 설명하자면 제갈량이 죽은 후 양의는 자신이 승상이 될 것을 확신하고 있었는데 오직 자기 혼자만의 관점에서 봤을 때만 뜬금없이,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지극히 당연하게도 장완이 승상이 되자 저런 헛소리를 늘어놓으며 촉한 황실에 강력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런 대역죄인은 참수해야 하지만 유선이 워낙 사람이 착했던지라 그냥 어떻게든 양의의 죽음만은 모면시켜 보려고 서민 강등 선에서 일단락 지었으나 주변 사람들에게 또다시 촉한을 욕하며 모반을 꾀하는 등 매국노 짓거리를 일삼자 국문을 위해 압송 조치되었는데 압송당하는 도중 자살했다. 다만 여기서 좀 더 자비롭게(...) 해석하자면 양의는 실제 반란을 계획했거나 진행하진 않았고 단순한 후회의 의사를 보였을 뿐이다. 또한 "이제와서 후회해봤자 되돌릴 수 없습니다."라고 덧붙이가도 했는데 이는 양의가 진짜로 촉한을 배신할 가능성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 유대인 경찰 - 나치 독일에 먹고살기 위해 부역한 이들로 유대인 게토에서 독일인 군경들과 함께 치안 유지를 맡았다. 애매한게 진짜 살기 위해서 들어간 이들도 있었지만 이런 시기 하급관료들이 늘 그렇듯나치 장교들만큼이나 악랄한 이들도 있었다고 한다. 당연히 전후 처벌받았다.
  • 이스라엘하레디 - 이쪽은 비뚤어진 신앙심에 의한 사례 중 하나로 이스라엘의 헌법에 대한 부정, 병역기피 문제로 전시상태에 있는 이스라엘의 상황을 보면 매국노라 할 수 있다.
  • 장 밥티스트 베르나도트 - 프랑스인으로서 프랑스군과 싸우고 스웨덴의 왕이 되었다. 자세한건 해당 항목 참조. 프랑스 입장에서는 매국노라 봐도 할 말 없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매국노.
  • 장서 - 촉나라의 장수이며 263년에 부첨(부융의 아들)과 같이 양평관을 지키고 있었지만. 당시 촉나라 정벌군을 이끄는 종회가 오자 장서가 부첨에게 직접싸우다고 하고 장서는 종회를 유격하러 가지만 싸우지도 않고 항복했다. 그덕에 양평관은 함락되었고 그것이 촉한 멸망의 시작이었다. 다만 상술했듯이 촉 멸망의 결정적인 원인 제공자로 충분히 가능성 있는 상황에서 싸워보지도 않고 항복해 버린 마막과 달리 상황이 좀 달랐으므로 매국의 정도는 상대적으로 낮다.
  • 제임스 드레즈녹 - 미국 출신의 매국노인데 미군 복무 중 월북해서 인민군 군관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교관이 되었다. 북한이 붕괴되거나 전쟁에서 패해 멸망할 때까지 살아있을 경우 역시 처단 1순위. 하지만 정황상 동정이 안 가는 것도 아니다. 이 사람은 월북한 이유도 원래는 자살할려고 비무장지대로 건너갔다고 한다.
  • 콘스탄틴 로코소프스키 - 폴란드 귀족의 후예였음에도 불구하고 소련군에 입대해서 무수한 공을 세웠으나, 폴란드인들을 무수히 살육했다. 폴란드 입장에서는 매국노. 본인도 소련의 애국자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도 폴란드에서는 그를 증오하는 반면 러시아와 기타 소련 구성국들은 그를 영웅 대접한다.
  • 한간
    • 오삼계 - 이자성이 북경을 점령하자 청나라에 투항하여 이자성을 물리친 후 청나라의 앞잡이가 되어 남명 정권을 붕괴시켰다. 그런 주제에 강희제가 삼번을 철폐하고 자신의 영지를 회수하려 하자 명나라의 부흥을 내걸고 삼번의 난을 일으켜 청나라에 반기를 들었다. 하지만 삼번의 세력이 서로 화합이 좋지 않았고 무엇보다 남명의 영력제를 직접 처형했다는 과거가 있었으므로 정통성과 명분이 심히 부족했다.
    • 위안스카이
    • 왕징웨이 - 현대 중국의 매국노. 자세한 건 항목 참고.
    • 유예 - 북송의 판관으로 금나라에 의해 제나라라는 허수아비 황제가 되어 북송의 황릉을 도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 진회 - 중국의 대표적인 매국노. 다만 동북공정 이후 재조명 움직임이 벌어지면서 오히려 영웅의 대명사인 악비가 까이기 시작했다.[5]
  • 한종 - 그의 아버지 한당은 3대에 걸쳐 오나라의 손가를 모셔온 충신이었지만 그는 위나라에 투항해 오나라와의 싸움에 앞장섰다. 그리고 정봉에게 사살당했다.
  • 항왜 - 일본 입장에서 보면 매국노. 다만 당대 일본은 조선과 달리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없고, 조선 왕에 대한 충성도 다이묘를 바꾸는 정도로 생각한 경향이 있음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사실 항왜의 거의 전부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개인을 싫어할 뿐이지 덴노와 일본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었다. 실제로도 이들이 한 행동은 조국의 조선침략을 막은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 황잠선 - 북송을 망하게 한 매국노.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진회와 맞먹는다.

3 창작물 속의 매국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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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 : 부기원, 사부구, 도협과 함께 평양성 성문을 열고, 그 후에는 안동도호부 밑에서 매국행위를 저지른다.
- 신홍 : 작 초기에는 안시성을 당나라에게 팔아먹으려고 했고, 그 후에는 고구려 출신인 주제에 고구려 멸망을 뒤에서 조종하고[12], 고구려 부흥 운동을 끝까지 방해한다.
- 고안승 : 고구려국 왕인 주제에 안동도호부에다가 기밀을 팔아넘기고, 검모잠, 온사문 등 고구려 장수들을 모두 살해한다.
  1. 그러나 이때는 같은 한반도 민족이라는 민족주의 자체가 없었을 시기기 때문에 진심으로 이렇게 생각하는건 큰 오류가 있다.
  2. 참고로 장항은 우거왕의 아들, 그러니까 고조선의 왕자였다.
  3. 평양성, 국내성, 한성.
  4. 이 자는 당연히 처형되었다.
  5. 단 학계에서 일부 차원, 정부의 공식 입장은 진회=악역이며 민간에서는 여전히 평판이 바닥 of 바닥이다.
  6. 다만 이쪽은 국가가 아닌 인류를 배신했다. 게다가 오버로드 인베스어떤 종족인지 감안하면, 인류와 오버로드 인베스의 공공의 적이다.
  7. 미츠자네가 쉽게 매국노가 된 것도 잘 따지고 보면 바로 이 녀석이다. 이 녀석이 없었다면 미츠자네는 오버로드 인베스와 협력도 못하고 오히려 그들에게 끔살당했을 것이다.
  8. 미츠자네와 사정이 똑같지만, 이 쪽은 처음에는 그랬지만 결국 자폭.
  9. 을사오적이 모티브로 추정된다.
  10. 이놈은 다크 비다 편을 들었지만 사실은 항목 참조
  11. 교수봉에게 무시를 당해서 그레이봉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 다크 비다편에 들었다 하지만 끝내 패배하고 갱생한다
  12. 참고로 부기원이 양만춘 장군을 암살하거나 평양성 성문을 열게 한 것도 이 인간의 머리에서 나온 간계이다.
  13. 불타는 지옥에 전향한 것은 아니지만 세계석을 빼돌려 자신의 연인인 릴리트와 함께 성역을 만들었는 데 하필이면 릴리트가 불타는 지옥의 여성 악마이자 메피스토의 딸이었으니...
  14. 잡혔을 때 악마 군주들에게 영혼석에 대해서 발설하였으며 불타는 지옥의 악마가 되어 천상에 적대 중이다.
  15. 자기 자신도 고블린이면서 고블린 킬러 티나, 고블린 헌터 피나와 함께 고블린들을 때려잡고 있다...
  16.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경우, 혁명의 대의를 내세워놓고선 자치령 수립 이전 테란 연합을 저그에게 팔아넘긴 인물로 인류애를 위한 혁명이 아닌 자신의 권력욕과 복수심, 사리사욕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저그까지 끌어들이는 것을 보면 자신의 사리사욕 추구가 아닌 민주주의를 위한 혁명을 해오고 있는 짐 레이너와 달리 빼도 박도 못할 매국노라 할 수 있다.
  17. 프로토스판 아크튜러스 멩스크이자 네라짐판 아돌프 히틀러.
  18. 저그의 침공에 대해서 대책을 세우기는커녕 프로토스와 아이어를 지키기 위해서 동분서주하는 태사다르를 제거하려고 들었으며 저그가 아이어를 침공하고 있는 와중에 내전까지 일으켰다.
  19. 아몬과 결탁해 그가 뒤를 봐줘서 얻은 힘으로 군주 자리에 올라 자신의 백성들을 혼종으로 승천할 수 있다고 속여왔으며 결국 아몬이 자행하는 세계멸망을 위한 소모품으로 몰아넣으려던 것을 감안하면 탈다림판 이완용이라 할 수 있다.
  20. 그러나 이 영화를 지원해준, 바로 실존하는 이 제약회사는 절대로 비난해서는 안된다. 이 회사는 자신들이 이완용 이래 최악의 매국노들이자 대량살인마들로 나오는 영화에 스폰서를 해 줄 정도로 대인배적인 행동을 해주었다.
  21. 물론 흡혈귀들이 조선의 백성이라고 보긴 힘드나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군사기밀을 넘기고 전쟁을 일으켜 달라고 한 점에서 천하의 개쌍놈들이다.
  22. 그들은 힘을 추구하기 위해서 살게라스의 휘하에 들어가 악마가 된 에레다르로 타락하지 않은 에레다르인 드레나이들이 자신들의 원 명칭인 에레다르에 대해서 어감이 좋지 않은 명칭으로 인식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
  23. 알터랙의 국왕으로 2차 대전쟁 당시 호드와 협력하여 얼라이언스를 배신했다.
  24. 블러드 엘프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종족
  25.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오크판 이완용.
  26. 이 인물은 오크 우월주의자이자 오크판 아돌프 히틀러+아베 신조+북괴의 김씨 3대+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로 자신의 동포를 팔아먹은 것이 아닌 오크의, 오크에 의한, 오크를 위한 정책을 한답시고 악행을 저질러 오크에 대한 이미지만 더욱 악화시킨 사례이다. 비뚤어진 애국심이 더 적절하긴 하다.
  27. 그때문에 블랙 리벨리온때 나나리가 V.V.에 납치되자 바로 부하들을 버리고 전선을 이탈하여 지휘체계에 혼란을 가져오게 해 전쟁에 패배했다. 게다가 훗날 부하들에게 그에 대한 사과 또한 하지 않았다.
  28. 애초에 식민지였던 일본을 해방시키기 위해서 봉기한게 아니며 작중 일본과 그 부하들을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한 도구로 취급하기도 했다.
  29. 리리 공주와의 사랑에 눈이 멀어 다크 엑시즈와 손을 잡은데다 2위 정령 스틸 드래곤과 융합했고 날개의 기사 제로를 제외한 나머지 동료들을 최종보스의 먹이로 삼아 배신한 라크로아 멸망의 원흉. 결국 자업자득으로 페더 드래곤과 융합해 '은빛 날개의 기사 제로커스텀'으로 각성한 제로와 일기토를 벌여 자신이 벌인 악행 때문에 모든 정령으로부터 버림받아 자신이 사랑한 리리의 이름을 부르며 정신승리를 일삼으려다 결국 제로의 손에 의해 전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