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존재감

(신스틸러에서 넘어옴)
이 문서에는 집단연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틀이 달린 문서에는 독자연구를 담을 수 있습니다. 모든 의견들은 다른 이용자의 정당한 반론에 의해 수정될 수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하기 전에 문서 내 검색을 통해 중복된 내용인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집단연구 문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상세

Peach-Pit-s-Shugo-Chara-Episode-43-Character-Transformation-Amulet-Diamond-peach-pit-17052864-500-375.jpg[1]
파일:Attachment/북북노인/kkoyazi.jpg
이건 그냥 미친거다

Scene stealer

서 있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눈에 띌 정도로 엄청난 존재감을 가지고 있어서 등장만으로도 분량을 제조하는 캐릭터나 인물을 이르는 말. 흔히 안습으로 불리며 존재감이 없는 것을 말하는 공기, 병풍, 투명인간 등과 반대다. 예능에서의 경우 본래 무존재감이었던 캐릭터가 후에 각성하여 이렇게 된다. 또는 본래 존재감이 크고 아름다워서 미친 존재감에 해당되는 캐릭터도 있다. 혹시 강호동이 여기에 해당될지도 할아브라던가

뉘앙스가 아주 약간 다르지만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씬스틸러(scene stealer)라고도 한다. 그래서 씬스틸러라고 입력해도 이 항목으로 리다이렉트된다. 창작물에서 비중은 없어도 외모가 아름다운 단역 캐릭터의 경우에도 해당된다. 이른바 미형 단역. 혹은 인물 자체가 굉장히 개성 있거나 간지폭풍이라 등장 회수가 적어도 인기가 많은 경우도 존재. 대개 미친 존재감이라고 하면 전자를, 씬 스틸러라고 한다면 후자를 말한다. 작품 내 인물들이 미친 존재감을 보일 경우, 작품의 인기도를 높인다는 장점과, 그 인물이 하차할 경우 작품성과 인기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김승우의 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찬사가 시초이다. 이후 2010년 예능 무한도전 시크릿 바캉스 편에서 이 단어가 사용되어 화제가 되었다. 기자들이 이 관용구에 꽂혔는지 각종 연예계 기사에서 자주 써먹는 클리셰를 넘어서 억지 밈 수준이 되었다.

2015년 현재 웹상에서는 같은 의미로 '시선강탈' 이라는 말이 더 많이 쓰이고 있다. 시선강탈을 더 줄여서 '시강' 이라고 하기도 한다.

2 해당 인물

2.1 실제 인물

2.2 가상 인물

2.2.1

사실 극중에서 납뜩이가 나오는 컷은 합치면 몇 분 안되지만, 배우 조정석의 혼을 불사른 열연으로 막이 내리면 납뜩이밖에 기억이 안 난다는 관객들의 반응이 속출했다.
어딘가 허당끼있는 파일럿이나 작중 쩔어주는 생존능력(...) 하나로 불사신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2.2.2

원작에서도 애니메이션에서도 대사가 한마디도 없는 캐릭터지만, 등장할 때마다 일렉기타를 치거나 능숙하게 요리를 하는 등 있는 듯 없는 듯 존재감이 폭발한다.

2.2.3

주인공 빼고 대부분의 진주인공
특히 프리저는 온갖 매체에서 패러디 당하고 있다. 그래도 갑은 누가 뭐래도 브로리. 그리고 제일 예쁜 베지터도

2.2.4

애니메이션 2기에서 익숙한 목소리μ's 인터뷰를 하는데 오버액션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호노카의 아빠는 별 대사 없이 딸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것만으로 확정된 개그 캐릭터.
아키하바라 리포터는 후속작에서 오버액션이 전보다 너무 심해 스태프의 제지를 받는 장면으로 또 존재감을 과시했다. 공연 중 등장한 엄마 캐릭터들이 잠깐 등장했지만 귀여워서 화제가 되었다. 따님! 어머님을 제게 주십시오!
전작과 내용이 거의 독립된 후속작에서 다시 등장해 반가웠다는 평이 있다. 전작과는 다르게 차분한 모습으로 행사 진행을 돕는 정도로만 나오지만 이미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인지도를 가진지라 역시 존재감을 과시했다. 삼관왕 달성 카난의 팬은 유난히 귀여운 모습으로 그려져 2차 창작이 제법 나오는 편이다.

2.2.5

작가 말로는 몇 컷 안 그리는데 영순이가 주인공 같다는 항의를 많이 듣는다고.
간디와 세종대왕은 에 가깝고, 샤카는 존재 그 자체로도 문명을 플레이하는 모든 플레이어의 게임 전체에 막대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옆에 샤카가 있으면 어떤 게임이던 조용할 날이 없이 피바람 폭풍이 분다. 간디는 후반에 방사능 폭풍을 가져온다.

2.2.6

2.2.7

아주 부정적 의미로.
파프너 모델 MS타입 마크 데스티니의 파일럿
원작에서는 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마즈 카나타가 있는 행성에 퍼스트 오더가 습격했을 당시 핀을 배신자라고 칭하며 등장한 스톰트루퍼. 다른 스톰트루퍼들처럼 지나가던 단역1에 불과할 줄 알았으나, 들고 있던 총과 방패를 쿨하게 내던져버리고 톤파를 꺼내들더니 간지나게 휘둘러대며 핀을 압도하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줘 순식간에 유명세를 탔다. 한국에서는 제너럴 톤파(...)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영어로는 TR-8R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보다시피 읽으면 배신자라는 뜻을 가진 'traitor'로 읽힌다.
해당 배우가 첫번째 오디션에서 그냥 교활한 역할을 연기했을 때는 반응이 미적미적했는데, 그 다음 오디션에서 툭 튀어나온 눈알을 부라리자 제작진들이 알아서 배역을 바쳤다(...)
단역으로 잊혀지는 캐릭터가 되나 싶었지만 아름다운 외모, 몸매와 착한 성격 등으로 여주인공 조아라보다 인기가 더 많다.
약 25분 가량의 24화에서 출연 시간이 총 559초에 불과했지만 에바게리온 캐릭터 중에서도 상당한 촉에 속하는 인기를 자랑한다.
여주인공 아미르의 오빠로 본성은 개념있지만 입장상 악역에 가까운 데다 등장횟수도 그리 많지 않은 편인데도 등장할 때마다 남다른 미모와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바람에 다른 등장인물의 인지도를 대폭 낮추곤 한다. 그리고 단행본 6권에서 폭풍간지를 내뿜으며 적들을 섬멸하며 주인공 부부를 도와주는 바람에 인기가 폭발했다. 덕분에 적들에게 용감하게 맞서 아내를 지켜냈음에도 처남에게 밀려 존재감이 낮아진 꼬마신랑 카르르크만 지못미...

2.2.8

이 말의 원조.
주역 아이돌들이 쩌리로 밀려날 만큼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양들의 침묵에서 한니발 렉터 역을 맡은 앤소니 홉킨스는 겨우 16분밖에 나오지 않았는데도 다음 해 아카데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사실 경빈 박씨는 나오는 분량도 짧고 당초 50부작으로 기획되어있어서 미미한 존재였으나 경빈을 연기한 도지원의 강력한 포스로 분량이 대폭 늘어나고 122회에서 사약을 받아 죽는다. 아니, 딴 건 몰라도 그 유명한 '뭬야?'의 주인공. 이쯤 되면 말 다했다.
언제나 맛이 간 채로 웃고 있는 표정으로 구석탱이에 박혀 있어도 그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 작품 이후로 역할을 한 배우 양사는 수많은 이소룡 짝퉁들과 대결을 펼치며 스타가 됐으며 영어 이름을 아예 볼로 영으로 짓게 된다. 영화가 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지은 경우.
아예 가짜 잭이 만들어질 정도로 미친 존재감을 보인다.

2.2.9

이인임은 분명 드라마 초반 악역인데, 행동 및 대사가 간지폭풍일 뿐더러 무엇보다 드라마 초반 명대사 제조기 역할을 하는지라 오히려 주인공인 정도전보다 더 주목 받는 경향이 있다.
이쪽은 주인공인 류성룡과 나머지 인물들이 형편 없는 인물로 나오고 이 세 명에게 큰 존재감을 주게 만들었다(...)

2.2.10

2.2.11

  • 카드파이트 뱅가드 - 스즈가모리 렌
  • 캐릭캐릭 체인지
    • 다이아 : 아무의 수호 캐릭터들 중 등장횟수는 제일 적지만 다른 수호 캐릭터들이 갖추지 못한 신비스러움과 현명함 때문에 아무가 가진 수호 캐릭터들 중 가장 인기가 많다.
    • 애뮬릿 다이아 : 위 사진 예시들 중 맨 윗 사진으로 나온 바가 있다. 비록 늦게 등장한 데다 아무의 캐릭터 변신 중 등장횟수가 제일 적지만 첫 등장부터 변신 장면은 물론이고 다른 캐릭터 변신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눈부시게 아름다운 최상급 작화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거기다 그 모습은 다른 수호 캐릭터 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데다 여신 모습을 자랑한다. 거기다 기술들 중 하나인 슈팅스타 샤워는 역대 캐릭터 변신 필살기들 중 넘사벽급 최강기에 화려함, 치유계 속성, 미친 존재감까지 보유.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 라울 메넨데즈
주인공인 데이비드 메이슨도 평면적인 인물이 아닌 나름대로 개성 있고 입체적인 인물이긴 한데, 최종보스인 라울이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지라 메이슨이 페이크 주인공으로 보이는 효과가 났다.

2.2.12

2.2.13

2.2.14

스란두일은 1편에서는 달랑 15초, 2편에서도 등장 시간이 총합 10분 정도밖에 안 되지만 수려한 외모로 미친 존재감을 자랑한다. 레골라스 아빠답다 봄부르는 대사 한 마디 없는데 계속되는 먹방과 몸개그로 존재감이 엄청나다.
영웅의 종족으로서의 능력이 어떠한 힘으로도 지워지지 않은 강력한 존재. 진정한 의미에서의 미친 존재감이다. 작중에서는 모든 것을 집어 삼키는 케르비우스의 허무의 능력을 주먹질 한큐에 씹어버리는 패기를 보여준다.

2.2.15 알파벳

  1. 이미지의 예시는 캐릭캐릭 체인지애뮬릿 다이아. 자세한 건 문서 참고.
  2. 남미 부자 기믹 한정, 한번 WWE에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 이후로는 존재감이 팍 죽어버렸다.
  3. 매드무비로 뜬 것까지 따지면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4. 특유의 단말마때문에 리뷰를 보면 "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라고 적은 사람도 있을 정도.
  5. 어릴때는 몰랐지만 지금보면 재평가 받아서 이 항목의 넣은것이다.물론 이 덕에 둘리인간 쓰레기로 본다면 그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