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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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4대
홋카이도혼슈시코쿠규슈
일본의 지방 및 도도부현
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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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토 지방도쿄도치기군마사이타마지바이바라키가나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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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지방미에시가교토오사카효고나라와카야마
주고쿠 지방돗토리시마네오카야마히로시마야마구치
시코쿠 지방도쿠시마가가와에히메고치
규슈 지방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구마모토오이타미야자키가고시마
오키나와 현
北海(ほっかい)

(どう)


홋카이도 / Hokkaido

도기(道旗)[1]
국가일본
지방홋카이도
도청소재지삿포로
도지사다카하시 하루미
면적83,424.22km²
인구5,401,474명[2]
상징
도화해당화
도목가문비나무, 사할린가문비
도조두루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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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북부에 있는 섬. 도청 소재지는 삿포로. 일본 본토격인 혼슈(本州)에 이어 일본에서 2번째로 큰 섬으로, 그 면적은 남한 면적의 약 4/5를 차지할 정도다.[3] 다만 인구는 면적에 비해 매우 적어 540만명 정도이고, 이중 삿포로 주변에 거의 절반 가까이가 몰려있다. 하나의 '섬'으로서의 홋카이도와 일본의 한 '행정구역'으로서의 홋카이도를 혼용해서 쓰는 경우가 많으며,[4] 다이세츠산(대설산)이 유명하다.

한국 한자음으로 읽은 '북해도'라는 말도 쓰인다. 행정명인 도(道)는 전통적인 일본 행정 단위로서 폐번치현 이전부터 쓰였던 것을 여전히 쓰고 있는 것이다. 즉, 메이지 유신을 거치며 도도부현으로 개편되기 이전 일본은 조선처럼 큼지막한 도 단위로 분할되어 있었다는 얘기.[5] 당연하게도 동해도(도카이도),[6] 서해도(사이카이도),[7] 남해도(난카이도)[8] 역시 존재했지만 현재는 거의 "예전에 이랬다더라" 정도로만 흔적이 남아있다.[9] 홋카이도는 메이지 유신 즈음 일본의 행정구역으로 편입시키면서 동·서·남해도에 대응시켜 지어진 명칭이다.[10] 현대 일본에서 '도민(道民)'으로 지칭한다면, 홋카이도에 거주하는 사람일 것이다.

(ㅎㅅ)카이도가 아니다. ! (ㅎㅅ)카이도가 옳다. 특히 활자가 작을 경우 유심히 보지 않는 이상 '홋'과 '훗'이 잘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혼동하기 쉽다.[18]

이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아침 뉴스 아나운서들 중에도 훗카이도라고 발음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인 데다가, 심지어 국립국어원훗카이도라고 할 정도니 말 다했다. 단순한 오타인지 아니면 답변자가 진짜로 훗카이도로 알고 있는 건지는 불명. 또한 네이버에서도 홋(ㅎㅗㅅ)카이도 날씨가 아니라 훗(ㅎㅜㅅ)카이도 날씨라 쳐야 날씨 정보가 뜬다. 한 술 더 떠서 흣(ㅎㅡㅅ)카이도도 있다(…).덤으로 영합니다도 있다. 야민정음? 위의 철자 모양에 따른 이유도 있지만 널리 통용되는 '북해도'의 'ㅜ' 모음 때문에 홋보다는 훗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더러 있는 편.

그런데 사실 일본어 발음에서 홋카이도(ほっかいどう)는 한국어의 ㅅ 받침[19]에 해당하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정확히 따지자면 일본어에서 홋카이도는 [혹까이도ː](ː는 장음 표시) 정도로 발음하고 로마자 표기도 Hokkaidō 또는 악센트 부호를 뺀 Hokkaido이다. 사실 이것은 외래어 표기법을 정할 때 촉음(促音) っ를 그때그때 다른 글자로 쓰는 것도 복잡하니 ㅅ으로 통일하다보니 발생한 것.[20] 재일교포들은 '혹가이도'[21] 식으로 표기하기도 한다고 한다. 원어 발음을 그대로 반영하는 번역서들, 특히 문학작품 같은 경우 '호까이도오'라고 표기된 예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이래나 저래나 절대로 ㅎㅜㅅ으로 발음할 수 없다는 점은 같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간단한 팁을 주자면, '홋카이도'에서 '홋'으로 또렷하게 100%발음하지 말고, 50%발음하면, 자연스럽게 '혹까이도'처럼 발음된다. 이는 '삿포로'도 마찬가지인데, '삿'을 또렷하게 '삿'으로 발음하지말고, 50% 발음하고 멈춘 뒤에 '포로'와 이어지면 자연스럽게 '삽뽀로'처럼 발음된다. 사실 촉음이 원칙이라기보단 발음편의상 그렇게 발음되는 것에 가깝기에 이게 원어민 감각에 맞기도 하고 말이다. 비슷하게 'ん'도 뒷 글자에 따라서 발음이 'ㄴ,ㅁ,ㅇ'으로 변하고 원래대로라면 오사카의 '남바역'이지만, 공식적으로는 '난바역'으로 한글표기되고 있다. 이 역시 '난'을 또렷하게 100%발음하지말고, 50%정도 발음하면 자연스럽게 '남바'처럼 발음된다. 이게 실제 원어민 발음에 가깝다. 예를 들어 인터넷에서 '망가'라고 하는데, 일본어 원어민 발음을 들어보면 '만-망'의 중간 발음이지, 또렷하게 '망'으로 발음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스미마셍'도 자세히 들어보면 '센'에 가까움을 알 수 있다.

이미지 업 캠페인의 캐치프레이즈는 시험받는 땅 홋카이도. 셀프 디스

하위 행정구역으로 14개의 지청(支廳/支庁)이 있었으나, 어디까지나 행정상 편의를 위한 기구인지라 주소 표기시에는 전혀 쓰이지 않는다. 이는 2010년 4월 1일 진흥국(振興局)으로 개정되었는데 이것 또한 마찬가지다. 그리고 다른 섬들과 달리 유일하게 크기가 작은 최상위 행정구역인 현(縣/県)을 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1882년부터 잠시 3개의 현으로 나뉘어 관리되었던 역사는 있다. 다만 단 4년뿐이라 일본인들조차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흔치 않다.[22] 또한 1871년부터 1년간 본토 아오모리 현에 섬 일부가 편입당한 흑역사도 있다.

지형은 크고 아름답고 대규모의 산지, 화산, 평야가 펼쳐져 있다. 농업은 낙농업형태이며 기계농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일본 영토 내에선 그나마 지진에 영향을 덜 받는 땅이기에 만약 일본침몰같은 사태가 현실화 될 경우 대량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곳이기도 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본토에 비해서지, 이곳 역시 지진이 빈발하기는 마찬가지다. 실제로 2003년에 있었던 토카치 근해에서 발생한 8.1 지진은 수백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23]2011년 발생한 도호쿠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해 농작물이 방사능에 피폭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물론 안전 일본의 이미지가 깎이긴 했지만(...).

참고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망했어요가 된 곳이 있는데, 영화제와 멜론[24] 그리고 부채(扇이 아니라 負債)로 유명한 유바리시.[25]

곳곳에 소규모로 조선계 집성촌이 형성 되어 있지만, 민단보다는 조총련계가 압도적 우위. 이들은 자신들이 사는 땅을 혹가이도라고 부른다.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로 2004년부터 촬영하여, 2007년에 개봉한 우리 학교가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양을 쫓는 모험」에 보면 미개척지였던 홋카이도에 어떻게 사람이 정착해 살게 됐나를 몇 쪽에 걸친 서글픈 사연으로 담담하게 서술했다.[26]

일본 전 국토를 통틀어 유일하게 식량 자급이 가능한 지역이라고 한다. 일본 식량자급률을 계산할 때 홋카이도를 빼고 계산하면 퍼센티지가 반토막날 정도이며, 반대로 홋카이도 내의 식량 자급률은 평균 약 200%라고 한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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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선 별로 유명하진 않지만 일본에선 가장 유명하고 선호되는 오토바이 여행지이기도 하다. 바이크 여행의 성지라고 불릴 정도. 한여름에도 비교적 시원한 날씨와 적은 인구 밀도와 넓은 평지로 인한 쭉 뻗고 뻥 뚫린 직선도로 등으로 인해 이륜차 여행객들이 매우 많이 찾는 여행지이다. 실제로도 일본 내에서 직선으로 수평선 너머까지 뻗어있는 도로를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이다. 거기에 이륜차 라이더를 위한 라이더 하우스라는 형태의 숙박시설[28]이 인구대비 상당히 많은편이기도 하다. 폭두방랑 다나카에 약간은 묘사되어 있다. 다만 한국에서 일본까지 바이크를 가지고 가기엔 해외면허 절차상 필요한 서류가 많은데다, 담당 공무원도 거의 처음이라 헷갈려야하는 경우가 많으며 절차상으로도 복잡하다. 거기에 일본 도로교통법을 숙지해야 하기에 공부도 필요한데다 이륜차를 싣고 한국에서 홋카이도까지 가기엔 너무 멀기 때문에 가기 힘든 편. 일단 가려면 부산광역시에서 페리를 타고 오사카에서 내린 뒤 다른 항구도시까지 가서 다시 홋카이도 까지 가는 페리를 타야 하기 때문(츠가루 해협 대교 건설 떡밥이 있긴 하지만 동결 상태). 직항편으로 단번에 갈 수 있는 홋카이도를 만 2일 이상 걸려 가야 하는 꼴이 되어버린다. 다만 갔다온 일부 한국 라이더들은 크게 만족한다고 한다.

이 여행을 위한 홋카이도까지의 최단 루트는 다음과 같다.

1. 부산에서 오사카까지 팬스타 드림호를 탄다.(소요시간 19시간, 일/화/목 15시 출발 → 다음 날 10시 도착)
2. 오사카에서 츠루가(敦賀), 혹은 마이즈루(舞鶴)로 향한다.(거리는 마이즈루 쪽이 조금 더 가까움)
3. 츠루가에서 도마코마이(苫小牧), 혹은 마이즈루에서 오타루(小樽)로 향한다. 모두 신니혼카이 페리를 이용하며, 츠루가 출발편의 경우 매일(일부 운휴일 제외) 오전 1시에 출항하여 20시 30분에 도마코마이에 도착. 마이즈루 출발편의 경우 매일(일부 운휴일 제외) 오전 0시 30분에 출항하여 20시 45분에 오타루에 도착한다. 삿포로까지의 거리는 오타루 쪽이 가깝다.

대략적으로 부산에서 출항하여 홋카이도에 발을 딛기까지 만 2일 하고도 5~6시간이 더 걸리는 대장정이며, 오토바이를 적재하는 데 드는 비용이 또 만만치 않으므로 비용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 편이다.

홋카이도는 메이지시대가 되어서야 본격적인 개방이 시작되었으므로 인습에 얽매이지 않고 프런티어 정신이 강하며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기풍이 강하다. 여성이 남성보다 적극적이고 연애의 고백도 여성이 먼저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물론 안 생길 사람은 안 생겨요

홋카이도 북동쪽 연안에 있는 니시오콧페무라(西興部村)는 일본 전국중 도쿄역에서의 소요시간이 제일 긴 오지이다.(..) #

홋카이도는 러시아와 매우 가까운 지역이라서 러시아 선원들도 홋카이도로 자주 오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래서 러시아어표기가 홋카이도에 많이 있고 러시아어도 주요 외국어로 가르치고 있다.

2 기후

겨울이 되면 오호츠크해의 습기를 머금은 해풍이 부는 까닭에 눈이 매우 많이 내린다. 야마가타, 니가타 등 도호쿠, 호쿠리쿠 지역과 함께 일본 최대 다설지 중 한 곳이다. 이로 인해 운전할 때 애로사항이 꽃피며, 렌터카 업체도 홋카이도에 맞춘 사양(Ex. 스노타이어 기본장착)으로 차를 준비한다. 갑자기 마른 하늘에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니 눈폭탄이 내려서 차 앞 창문으로 눈이 내리꽂는 듯한 느낌을 줄 때도 있으며, 눈이 심하게 올 때는 1m 앞도 안 보이는 경우가 있다.[29] 이 때문에 NEXCO 히가시니혼의 홋카이도 쪽 고속도로에서는 겨울이면 차선 일부를 잠시 통제하고 제설차량으로 제설작업을 하는 게 많이 보인다. 저 눈은 열선으로도 처리가 안돼 또한 하코다테, 삿포로 시내의 경우 빙판길+노면전차 크리까지 겹쳐서 타지에서 온 운전자들은 높은 확률로 컬쳐쇼크를 겪는다.

심지어 삿포로 시내 중심지의 번화가 차도에도 눈이 쌓여 있으며 눈이 내리고 내리고 내리고 또 내려서 골목길에 트랙터처럼 생긴 제설차가 다니면서 눈을 밀어버린다. 이걸 그냥 밀어 처리하는 데 한계를 느낀 건지 대로 위에다 열선을 깔아놓을 정도. 특히 삿포로역 앞이나 근처에 빌딩 앞을 보면 다른 곳과 달리 눈이 안 쌓인 곳이 보이는데 열선이 깔려있는 것이다. 12월에서 1월쯤 되면 차도와 인도 사이에 벽이 생기는건 일상인데, 바닥에 쌓인 눈을 갈아서(!) 날려버리는 기계로 치우기 때문이다. 대략 이런 물건이다. 대로변이나 국도는 그렇다 쳐도 일부 골목이나 샛길은 빙판길이 버젓히 있는데 그 길로 자동차나 사람들이 지나다닌다. 지역민들에게 있어서는 거의 일상이나 다름없을듯. 1월의 어느 주말에 삿포로 역에 도착했는데도 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어 한적함을 느꼈지만, 사실은 지하에 뚫린 크고 아름다운 지하도에 대부분의 사람이 다니고 있었다.

이 때문에 1972년 동계 올림픽을 삿포로에서 개최했으며 삿포로 눈 축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여담으로, 날씨가 춥고 눈이 일상적인 지역인 만큼, 타 지역 사람들이 홋카이도에 오면 놀랄 만한 일들이 종종 있다. 눈이 쌓여 차선도 보이지 않는 차도에 차가 쌩쌩 잘 다니는가 하면, 행인들은 아무런 장치도 없는 운동화나 구두를 신고도 미끄러지지 않고 잘만 다닌다. 게다가 12월에도 스타킹조차 신지 않은 채 등교하는 여학생들도 간혹 있으며, 아사히카와처럼 특히 극단적으로 추운 곳에서는 기온이 영상으로만 올라가도 "오늘은 따뜻하다"라고 말하는 주민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파일:Attachment/홋카이도/道民.jpg

물론 이건 일부러 쌓아놓은 것이다. 실제론 문이 안열리고 2층 창문을 통해 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삿포로는 일본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매우 추운 지방으로 유명하며 실제로도 대다수 지역이 냉대기후(Dfa~c)에 속하긴 하지만 춥다는건 일본인 기준이고 건조한 칼바람 추위에 익숙한 중부 지방 한국인[30]만주중국인, 혹은 연해주러시아인이라면 별로 해당없는 이야기이다. 특히 수도권이나 충청남도, 강원도 영서지방 사람이라면 겨울에 관광하는 것도 별로 힘들지 않다.[31] 실제 겨울의 평균기온도 서울보다 약간 낮은 정도고, 무엇보다 습도가 높아 칼바람이 불지 않는데다 일교차도 크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겨울 강수량이 많아 눈이 많이 올 뿐이다. 물론 내륙으로 가면 정말로 온도가 꽤 내려간다. 아사히카와(1월 평균기온 -7.5℃) 같은 곳은 철원군(1월 평균기온 -7.9℃)과 비슷한 수준이며 흉악범 교도소로 유명한 아바시리는 -10.9℃로[32] 북한의 평양 이상이다.[33] 또한 위도가 굉장히 높아서 한국 중부, 중국 북부와 달리[34]과 달리 일조량은 여름이 높고 겨울이 낮은 패턴을 보인다. 남부의 에리모(えりも), 우라카와(浦河)나 슷츠(寿都), 무로란(室蘭)같은 곳들은 아예 정말로 서안 해양성 기후(Cfb~c)를 띈다. 물론 내륙 산맥지역은 얄짤없다. 거기는 최대 영하 30도까지 내려간다.

장마가 없다고 하며, 기온도 일본에서 가장 낮은 선선한 지역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으나 근래 들어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고온 등으로 여름에는 제법 덥다고 한다[35]. 게다가 원래 서늘한 편이었던 탓에 냉방 설비가 여타 지역에 비해 좀 부실해서 '여름에도 시원한 홋카이도'라는 옛 인상을 그대로 품고 여름에 홋카이도를 찾았다가 당황했다는 여행담도 종종 들린다[36]. 또한 예전에는 없던 바퀴벌레나 파리 같은 해충까지 증가해서 방제업체의 새로운 시장이 되어주고 있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성인이 될 때까지 바퀴벌레 구경을 못해본 홋카이도인이 태반이라서 다른 따뜻한 도시에 갔다가 바퀴벌레를 보고는 신기해서 맨 손으로 덥썩 잡아(…)용자일세 구경하는 일도 있었다고.

3 역사

일본의 역사
日本史
선대고대중세근대현대
~ A.D 538538~11851185~18681868~19451945~
조몬 시대야요이 시대고훈 시대아스카 시대나라 시대헤이안 시대가마쿠라 시대겐무 신정남북조시대무로마치 시대전국시대에도 시대일본 제국GHQ일본국
메이지다이쇼쇼와쇼와쇼와헤이세이
에미시에조,에조 공화국,홋카이도
구석기 시대
패총시대
구스쿠 시대,삼산시대,류큐 왕국오키나와 현미국오키나와 현


본디는 아이누인들의 터전으로 '에조치(蝦夷地)'라고 불리웠다가 본토에 편입된 케이스.[37] 센고쿠 시대타케다[38] 가문이 일본에서 넘어가 남부 일부를 지배했으며,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홋카이도 남단의 일부를 마츠마에 가의 영지로 인정하는 주인장을 발부하면서 홋카이도가 국제법적으로 일본 영토로 인정되는 최초의 계기가 만들어지기는 했지만 메이지시대 이전에는 있으나 마나한 땅이었으며[39], 대체로 방치된 불모지이던 것[40]을 에도 막부 말기에 들어서 북방에서 남하하는 러시아 제국 등 서양 세력으로부터 북방 영토의 방어를 위하여 막부가 마쓰마에 번으로부터 영토권을 완전히 획득한 뒤[41], 메이지 시대 이후 계획적으로 개발된다.[42] 이후 아이누인들은 지금에 이르게 되지만, 처음부터 수적으로 일본인에 밀렸던데다가 압박과 일본에 동화됨으로 인해 그 수가 격감하여 아메리카 원주민과 비슷한 처지이다.

또한 1869년 일본의 현행 행정명인 홋카이도로 편제되기 전에는 하코다테를 중심으로 하는 최남단 지역이 마쓰마에 번으로 존재하며 아이누 족과의 교역을 담당했으며, 19세기에는 막부가 직접 관리하기도 했었다. 그러다 유신 말기 도막파에게 패배하여 피신한 좌막파의 잔존 세력이 이곳을 거점으로 삼아 '에조 공화국'이라는 신생 국가를 세워 독립을 시도하기도 하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토벌당하고 다시 일본의 일부로 편입된 일도 있다. 유명한 신센구미히지카타 토시조도 신센구미 해산 이후 에조 공화국 측에 가담하였다가 결국 이때의 전투로 사망했다고 한다.

홋카이도는 일본 북방개척의 상징이며 만주국과 더불어 당대의 일본 작가들 사이에서 이상향을 일컫는 배경으로 많이 사용된다. 물론 이건 일본제국의 입장에서 그렇다는 것일 뿐, 이 땅의 원래 토착민들과 이주민들에게 있어서는 미국에서의 서부개척시대가 그러했듯이 고통스러운 강제적 이주, 개척, 착취과 수탈의 역사다. 물론 일본 본토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에게도 아이누인들보다는 나았다는 것뿐이지, 홋카이도에서의 생활이 고통스럽긴 매한가지였다. 19세기에서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벼농사가 힘든 기후와 일본인 기준으로 매우 추운 겨울로 인해 홋카이도 자작농들의 수입은 본토의 소작농들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한 예로, 만화 백성귀족에서 그 주무대인 토카치라는 지명의 유래가 아이누 어로 '토카푸치', 또는 '토캇푸'란 말로, 저주하는 말에서 유래한 단어라는 설이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작가는 '개척사'에 중점을 두고 소개한지라 대충 넘어간 감이 있지만.)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들에게 내몰려온 홋카이도 개척민의 고통을 동치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여하튼간에 '개척지'라는 상징이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55년 체제하에서 사회당의 세가 강했고, 2000년대에 민주당이 우세였던 것도 이런 사정이 있기 때문이고, 지역 유력신문사인 홋카이도 신문의 논조도 진보 성향이 강하다. 심지어 일본에서 보수적 논조로 분류되는 후지TV의 계열국인 홋카이도문화방송(UHB)도 여기서는 비교적 진보적인 논조.

미디어 분야에서도, 자연환경 및 독특한 미디어 환경이 작용해 여러 가지 참신한 시도를 많이 하는 곳이다. TV도 로컬 자체제작 방송이 많은데, 대표적인 예가 TV아사히 계열 홋카이도 TV(HTB)의 스이요 도데쇼. 이외에도 홋카이도 제작 프로그램들이 전국의 민영방송국에서 방송을 많이 타고 있다.

이 지역의 영토상황이 좀 복잡한데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는 사할린 섬의 남반부와 쿠릴 열도 전체까지도 일본령이었다. 18세기 말부터 일본과 러시아가 차례로 이 지역을 탐사하면서 아이누 족을 비롯한 원주민들을 정복하고 대립했다. 그러다가 1855년 러일화친조약에 따라 일본이 쿠릴열도(일본명 지시마 열도) 남부 4개 도서를 영유하게 되었고[43] 그 이북은 러시아가 가지게 되었으며, 사할린(일본명 가라후토)는 러일 양국 주민의 공동 거주지로 하였다. 일본이 차지한 쿠릴열도 남부의 네 섬은 홋카이도의 일부로 삼았다.

그러나 러시아의 동방 진출 압력에 의해 1875년 상트페테르부르크 조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러시아에 사할린을 전부 넘기는 대신 일본은 쿠릴열도 전체를 받기로 했다. 이때부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쿠릴열도 전체가 홋카이도 소속이 된다. 이후 러일전쟁이 터지고 일본이 승리하면서 일본은 그 보상으로 전 사할린을 요구했으나 결국 사할린은 남북으로 쪼개서 남부를 일본이 가지게 된다. 사할린 남부는 일본의 외지(外地)[44]의 일부인 '가라후토'로 통치되다가 2차대전 중인 1943년에 내지(일본 본토)로 편입되었다. 2차대전이 끝나가던 1945년에는 일본이 소위 '본토 결전'을 앞두고 지방 총감부(地方總監府/地方総監府)라는 것이 설치됐었는데, 삿포로에 북해 지방 총감부가 설치돼 홋카이도와 가라후토(남사할린)을 관할하게 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엔 본토부터 오키나와에 이르도록 폭격을 맞던 일본의 다른 지역들에 비해 유일하게 전쟁의 포화를 모면했다고 봐도 좋은 지역. 사실 두들겨봤자 별 성과가 없는 땅이기도 하지만 만약 공격 주체가 미국이 아닌 소련이었다면 상황이 좀 크게 달랐을지도 모른다. 지금도 홋카이도에 평화적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는 까닭은 이 때의 영향일 수 있다.

2차 대전에서 일본이 패배하면서 사할린 남부와 쿠릴 열도가 러시아의 전신격인 소련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소련은 심지어 북해도조차 반띵할 것을 요구했고 더 나아가서 전 북해도를 병탄하려 했다. 이후 일본은 러일전쟁으로 획득한 것으로 간주되는 사할린 남부와 쿠릴열도 중·북부는 포기했지만, 1855년 이후로 계속 일본의 땅이었던 쿠릴열도 남부의 네 섬은 자국 영토이자 홋카이도의 부속 섬이니 구 소련 및 현재의 러시아가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해 와서 분쟁 지역화되었다. 지금도 해당 지역에는 일본어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으며 특히 쿠릴 열도에는 약 200여개에 달하는 일본인 무덤이 있다. 근래에 러시아 정부에서 여기에 무덤이 있는 유가족 400여명에게 비자 없이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게 해 일본인들이 성묘하러 오기도 했지만 영토분쟁이 재점화 되면서 그마저도 다시 위태해진 상태. 냉전이 끝난 지금도 일본은 러시아에 대해서 북방영토(쿠릴열도 남부 네 섬) 반환을 주장하고 있어 러시아 옐친시대에 최남단의 섬 두개를 돌려주려다가 일본이 다 돌려달라고 해서 무산되었다. 홋카이도 도청 현관 위에도 북방영토 반환에 관한 문구가 써있을 정도이고 일본에서 그린 홋카이도 지도 상당수는 쿠릴열도 남부 네 섬을 포함해서 그리고 있다. 정부의 입장과 무관하게, 일부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일본인들은 쿠릴열도 전체와 남사할린까지를 다 돌려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45]

냉전시기의 소련과 그 후계자 러시아 바로 밑에 위치한 이유로 일본 자위대의 방위 전략에서 상당히 중요한 곳이 홋카이도이다. 가상 적국인 구소련-러시아가 일본 본토를 공격할 경우 후보 1순위가 바로 홋카이도이기 때문. 홋카이도의 방위를 책임지는 육상자위대 북부방면대는 각 방면대 중 가장 비중이 크며, 육상자위대의 주력 전차인 90식 전차 중 상당수가 홋카이도에 주둔한 북부방면대 소속이다.

4 정치

한땐 사회당의 세가 가장 강한 지역이었다. 20세기 당시 일본에서 자민당 지지세가 비교적 약한 대도시 지역 선거구는 사회당 우세인 곳도 간혹 있었지만 낙후되거나 도농복합적인 성격이 강한 지역에선 자민당이 압세를 보였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1960년대 중후반부터 공명당, 민사당, 공산당, 신자유클럽이 사회당 지지층을 나누어 먹어버리는 바람에 사회당이 고전을 면치 못하던 시절에도 홋카이도는 사회당의 지지세가 꽤 확고하게 유지되었기 때문에 그나마 자민당과 비등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46]

그러다 1990년대 소선거구제로 선거제도가 재편된 뒤부턴 사회당이 사민당으로 재편되고 이때 사민당을 탈당한 당원들이 대거 민주당으로 쏠리면서 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해졌는데,[47] 자민당이 완승한 2005년 중의원 선거에서도 홋카이도만은 민주당이 우세였을 정도.

허나 2010년대 들어 민주당 세가 약해지면서 2012년 중의원 선거에서 뒤집어졌고, 2013년 참의원 선거에서도 자민당과 민주당이 1:1로 갈라먹었다.[48] 또 2014년 중의원 선거(총 20개 의석)에선 무려 12개 의석(지역구에서 8석, 비레대표에서 4석)을 자민당이 가져가면서 보수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016년 참의원 선거에선 민주당의 후신인 민진당이 다시 2석을 확보하면서 자민당을 앞질러 과거의 명성(?)을 회복했다.

물론 사람 사는 곳이 다 그렇듯, 홋카이도 출신이거나 이를 거쳐간 인물 중에서도 꼴통이라 할만한 인물들은 간혹 나오는 편이다. 일본 우익사관론자 중 한명인 후지오카 노부카츠도 홋카이도대학 출신이다. 애초 사회당이 강세였을 시절에도 자민당의 득표율이 제법 나오던 지역이었다.

4.1 지역 정당

홋카이도에는 지역정당이 있는데, 바로 신당대지아이누 민족당이다. 사실 아이누 민족당의 경우 아이누 '민족'을 대변하는 정당이라 엄밀히 말해 '지역' 정당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아이누 인구가 많은 홋카이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앙당사도 홋카이도에 있다. 다만 둘 다 당세는 그리 크지 못한 편이다. 참고로 아이누 민족당은 조선학교 등의 각종 외국인 학교 지원도 내걸고 있는데, 이는 같은 소수민족으로 20세기 당시 일본내 차별을 피해 변방지역이었던 홋카이도로 재일교포(특히 조총련계)들이 많이 몰려온 영향도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사회

5.1 교통

세이칸 터널(홋카이도 신칸센)을 통해 혼슈의 아오모리와 연결된다. 또 도쿄 하네다 - 삿포로 치토세 사이 항공편은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일일 편수를 자랑한다. 그러나, 김포공항-제주공항에 비하면 콩라인관련기사 물론 수송량은 보잉 767, 보잉 777, 보잉 787이 대부분인 하네다-치토세 구간이 더 높다.

도내 철도 교통은 JR 홋카이도가 책임지고 있다. 그러나 홋카이도가 어떤 동네인가? 땅은 넓지 또 춥지 눈은 많이 오지 이러니 사람이 적은 동네였고, 인구밀도가 답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철도를 깔아 둬도 공기수송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그러니 폐선을 미친 듯이 하고도[49] 지금도 적자로 허덕이는 중. 홋카이도 신칸센에 목을 걸고 있지만 이 노선이 2016년에 겨우 하코다테 까지만 개통[50]하고 중심부인 삿포로 개통은 2031년(.....).

세이칸 터널이 뚫리긴 했지만, 자동차를 몰고 홋카이도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카 페리 뿐이다. 따라서 혼슈의 많은 항구에서 홋카이도로 운항하는 카 페리를 절찬리에 운항하고 있다. 아오모리-하코다테 같은 노선부터 심지어 나고야에서 출항하는 노선도 있다.

5.2 교육

명문 국립대학 중 하나인 홋카이도 대학이 삿포로와 하코다테(수산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삿포로 캠퍼스의 경우 그 광대한 면적과 아름다운 환경이 유명한 곳이며, 역사적으로도 유서 깊은 시설이 다수 존재하는 곳이다.

6 특산물

머위가 엄청나게 많다. 그냥 지나가다가 보면 널린 것이 머위. 특히 아쇼로쵸 라완 강가에서 자라는 라완 머위는 그야말로 초거대종으로 높이가 최대 4m에 이른다. 괜히 '코로보쿠루' 전설이 있는 게 아니다.[51]

그러나 '홋카이도' 하면 왠지 과자 & 스프카레[52]가 떠오른다. 홋카이도 특산 과자 하면 한국의 쿠크다스와 비슷한 맛의 시로이 코이비토(하얀 연인)이나 감자를 프렌치 프라이처럼 튀긴 쟈가포클이 유명하다.[53] 한국인들의 면세쇼핑 인기품목 중 하나인 로이즈 초콜릿 역시 이 지역의 특산품이다. 그 외에도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회사인 삿포로 맥주에서는 '삿포로 클래식'이라는 맥주를 홋카이도를 비롯한 홋카이도 토산물 판매점에서 유통되고 있는데, 최초 제작되었던 삿포로 맥주의 맛을 그대로 지키고 있는 맥주로 목넘김이 좋고 뒷맛이 깔끔한 맥주이다. 홋카이도의 명물 요리중 하나인 미소라멘과의 궁합도 매우 좋은 편. 그 맥주맛을 못 잊어서 또다시 홋카이도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 정도다. 옥수수 또한 유명한데, 그냥 쪄먹는 정도를 넘어 생으로도 씹어먹는다고 하는데 희한하게도 복숭아 같이 달다고 한다.[54]

이 밖에도, 양고기 구이 요리인 징기스칸, 홋카이도식 닭튀김 요리인 '잔기(ザンギ)', 오비히로의 돼지고기 덮밥인 부타동(豚丼) 등이 유명하다. 하지만 양고기의 경우 홋카이도산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편이라 고기는 호주산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최근 일본에서 홋카이도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좋은 먹거리가 풍부한 곳'의 이미지가 강하며, 마트나 백화점에서 홋카이도산 식품 특별전 같은 행사도 심심치 않게 열린다. 일반적인 다른 곳의 식재료보다 홋카이도산이라고 하면 좀더 질 좋고 맛있는 먹거리라는 이미지.

7 문화

7.1 스포츠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동네라 겨울 스포츠가 상당히 강세인 지역이다.[55] 그래서 1972 삿포로 동계올림픽,[56] 1986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57] 1990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58]이 이곳에서 열렸으며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이 이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프로야구팀으론 2004년 연고이전으로 이사와 삿포로 돔을 사용 중인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가 있다. 여담으로 지역밀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이후 "수도권이나 일부 인구가 많은 지역이 아니라도 야구단이 성공할 수 있다."라는 목소리가 일본 야구계에서 힘을 받게 되었고, 그 결과 프로야구와 거리가 멀었던 도호쿠를 기반으로 한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창단되기도 한다.

J2 리그 소속 팀인 콘사도레 삿포로[59]라는 축구팀도 있으며 삿포로 돔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 함께 쓰고 있다.[60]

7.2 매체에서

만화, 애니메이션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하며 주로 겨울, 스키, ,[61] , , 수학여행이란 소재를 다룰 때 자주 등장한다. 로컬라이징(번안, 현지화) 시 위치상으로 보면 북한지역(동부는 함경도, 서부는 평안도, 내륙은 개마고원(...) 쪽으로 현지화할 수도 있어 보이지만 99% 확률로 강원도. 홋카이도와 강원도 모두 대표적인 겨울 휴양지이며, 산이 많고 눈도 많이 내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62]애초에 북한으로 수학여행을 갈 수는 없잖아 정치범수용소? 그리고 둘 다 과 관계가 깊다. 강원도의 마스코트는 반달곰인 '반비'. 또한 둘 다 유명한 먹을 거리가 비슷하다. 감자 & 옥수수 및 유제품. 강원도 사람들을 속되게 일컫는 말인 감자바우라는 말처럼, 이곳 홋카이도 사람들을 일컫는 도산코(道産子)라는 말도 있다. 한가지 큰 차이라면 농업 생산력. 홋카이도에 비해 강원도는 한국 내 농업에서 감자 등 일부 작물을 제외하면 절대적인 수준은 아니다.

만화,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이곳 출신 캐릭터의 경우는 순박하고 자연친화적인 성격을 갖고 있거나, 이 곳의 추운 기후를 반영해 차가운 성격의 캐릭터인 경우가 많다.[63]

게임 포켓몬스터 DP 디아루가·펄기아,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의 무대인 신오지방은 이곳을 모델로 했다.[64]

삿포로는 오덕계통에서도 큰 파장을 몰고있는 보컬로이드동방 프로젝트/2차 창작물IOSYS와도 연관이 깊다. (유)이오시스는 삿포로에서 최초 창립되었고, 크립톤사의 본사 또한 삿포로에 위치. 크립톤 본사가 위치한 영향으로 오직 삿포로(또는 홋카이도)에서만 판매되는 보컬로이드와 다른 작품들의 콜라보레이션이 많고[65] 유키미쿠 페스티벌도 오직 삿포로에서만 열린다. 미쿠 엑스포 순서도 앞부분은 달라도 항상 마지막 2번째 순서는 삿포로, 가장 마지막이 도쿄 순이다.

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 시리즈에서는 진흥국들이 홋카이도 하나로 통폐합되어(…) 등장한다.

가공전기에서는 흔히 일본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써 공산 일본의 일원이 되거나 아니면 소련이나 러시아의 영토로 편입된다.[66]

8 지방과 진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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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국 구분도, 네무로 진흥국쪽에 현재 일본이 러시아에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4개의 섬[67]이 보인다. 현재 러시아가 실효 지배하고 있지만 일본은 이 네 섬이 일본령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일본이 그린 홋카이도 지도를 보면 이 네 섬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홋카이도 전체 행정구역. 연한 빨강은 구, 노란색은 시, 연두색은 정, 하늘색은 촌을 나타냄

2010년 4월 1일부터 기존에 설치된 지청 대신 진흥국으로 대체하면서 일부 마을의 관할 지역이 바뀌었다. 다음은 진흥국 이름 뒤에 붙는 지명은 진흥국 소재지이다.

홋카이도의 행정구역
도오(道央)
지역
유바리
(夕張市)
이와미자와
(岩見沢市)
비바이
(美唄市)
아시베츠
(芦別市)
아카비라
(赤平市)
미카사
(三笠市)
타키카와
(滝川市)
스나가와
(砂川市)
우타시나이
(歌志内市)
요이치
(余市町)
후카가와
(深川市)
삿포로
(札幌市)
에베츠
(江別市)
치토세
(千歳市)
에니와
(恵庭市)
키타히로시마
(北広島市)
이시카리
(石狩市)
오타루
(小樽市)
쿳찬
(倶知安町)
닛탄(日胆)
지역
무로란
(室蘭市)
토마코마이
(苫小牧市)
노보리베츠
(登別市)
다테
(伊達市)
우라카와
(浦河町)
350px
도난(道南)
지역
하코다테
(函館市)
호쿠토
(北斗市)
야쿠모
(八雲町)
에사시
(江差町)
도호쿠(道北)
지역
아사히카와
(旭川市)
시베츠
(士別市)
나요로
(名寄市)
후라노
(富良野市)
루모이
(留萌市)
왓카나이
(稚内市)
도토(道東)
지역
키타미
(北見市)
아바시리
(網走市)
몬베츠
(紋別市)
오비히로
(帯広市)
쿠시로
(釧路市)
네무로
(根室市)

1. 정(町)과 촌(村)은 그 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진흥국 청사 소재지 혹은 이미 문서가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표기하지 않는다.
2. 밑줄은 진흥국 청사 소재지를 나타낸다.

9 관련기업

10 관련구단

11 출신인물

12 출신캐릭터

13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작품

  1. 눈이 많이 오는 지방이라 눈송이 모양이다...라고도 하지만, 사실 별 모양이다. 개척의 칠광성이라고 하며, 메이지 시대에 있었던 홋카이도 개척사의 문장에서 따온 것이다. 에조 공화국?
  2. 주택기본대장, 2015년 12월 31일
  3. 남한: 9만9천 제곱킬로미터, 홋카이도: 8만3천 제곱킬로미터.
  4. 이 점은 한국의 제주도와 비슷하지만 제주도의 행정구역은 제주특별자치도이다.
  5. 원래는 고키시치도(五畿七道·오기칠도)라는 행정구역이 있었는데, 홋카이도를 설치하면서 고키하치도(五畿八道·오기팔도)가 되었다.
  6. 지금의 미에 현을 시작으로 태평양을 따라 이바라키 현까지 이어지는 지방.
  7. 지금의 큐슈.
  8. 지금의 와카야마 현 일부, 시코쿠.
  9. 다만 도카이 대지진이나 난카이 대지진처럼 지진명에서 종종 볼 수 있고 동해도에서 나온 '도카이'는 상당히 많이 쓰인다. 남해도의 '난카이'는 난카이 철도의 이름으로 쓰이기도 한다.
  10. 에도 시대에는 호쿠슈(北州·북주), 짓슈지마(十州島·십주도), 에조치(蝦夷地·하이지) 등으로 불렀다. 또 홋카이도와 쿠릴 열도(일본명 지시마·千島), 사할린(일본명 가라후토·樺太:북에조치)를 모두 포함하여 에조가시마(蝦夷ヶ島)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11. 北海가 아니다. 다른 모든 섬(島)의 이름은 시마지마로 나오고, 예를 들어, 모험도(冒険島)라는 한자는 일본어로 ぼうけんどう가 아닌 ぼうけんじま로 읽는다. 섬이라면 홋카이지마라 읽을 것이고, 島와 道는 일본 지역의 한자 읽는 방법이, 전자는 B로 읽고(훈독) 후자는 A로 읽는(음독) 꼴이며, 동음이의어에 부합되지 않는다. 그런데 한국... 그래도 일본에서 다른 나라의 섬은 とう나 どう라고 읽는데, 예시로, 독도는 トク'とう'나 どく'とう'라고 읽는다.
  12. 일본의 신자체에서 海의 오른쪽 부분은 毎, 즉 毋(말 무) 자가 들어간다. 반면 일본 구자체나 다른 나라에서 쓰는 海는 每 즉 母(어미 모)가 들어간다. 그런데 유니코드에서는 두 글자를 하나의 문자 코드로 병합했다(그러나 海의 구성요소인 每와 毎는 구분한다는 게 함정. 母와 毋는 원래 다른 글자라서 구분하지만 每와 毎는 이체자라서 이들을 보는 사람들은 혼란스럽다). 그래서 여기서는 홋카이도의 한자 표기에 부득이 폰트를 직접 지정해서 의도한 대로 표시하기 위해 노력했는데도 일부 기계에서는 한자가 의도한 대로 표시되지 않을 수 있다. 일본의 신자체에서는 道의 부수 부분의 점이 1개다. 하지만 구자체(강희자전체 기반)에서는 점이 2개이다. 한국의 폰트들도 2개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중국간화자로도 점이 1개인데, 海는 일본 신자체와 달리 어미 모(母)가 들어간 형태를 쓴다.
  13. 우리가 사용하는 海(안에 어미 모·母가 들어간 형태)를 출력할 경우 한중일 호환용 한자(유니코드 문서 참고) 영역에 있는 U+FA45(海)를 대신 쓸 수도 있다. 하지만 이 U+FA45(海)는 전적으로 일본 문자 코드의 구자체 문자와 호환이 필요할 때 쓰는 코드이기 때문에 때문에 사용을 추천하진 않는다. 한중일 통합 한자 영역에 있는 바다 해 자는 U+6D77인데, 이건 일본 폰트로 지정해 놓고 보면 신자체의 바다 해(말 무·毋가 들어가 있음)로 보이지만, 다른 나라의 폰트로 지정해 놓고 보면 어미 모(母)가 들어간 바다 해 자로 표시된다. 만약 일본 폰트를 지정한 상태에서는 한중일 통합 한자 U+6D77와, 한중일 호환용 한자 U+FA45가 형태상 구분이 되지만(전자는 말 무·毋가 들어간 바다 해, 후자는 어미 모·母가 들어간 바다 해), 일본 이외 국가의 폰트를 사용하면 두 글자 모두 어미 모(母)가 들어간 바다 해로 렌더링되어서 구분이 없어진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한중일 호환용 한자 영역에 있는 U+FA45(海)는 쓰지 않는 게 좋다. 이건 다 유니코드에서 초기에 이체자를 폭넓게 인정하지 않아서 문제가 생겼다. 요즘엔 유니코드에서 이체자 지원을 강화해서 한자 이체자 선택자(IVS)라는 것을 쓰기도 하는데, 아직 널리 보급되진 않아서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 아직까지는 바다 해(海) 자처럼 유니코드에서조차 나라마다 렌더링되는 형태가 다른 문자의 경우, 그냥 한중일 통합 한자 영역 내의 한자로 입력한 뒤 적절한 국가의 폰트를 지정해주는 게 현실적이다. 道 자의 경우 중화민국(대만) 등 정체자가 쓰이는 중국어권 국가·지역에서 부수 부분을 도 아니고 도 아닌 형태로 인쇄하는 경우가 많다. 중화민국 표준 자형인 국자표준자체(國字標準字體)도 이 형태가 표준이다. 그리고 필기할 때는 중국 대륙이나 일본에서도, 심지어 한국에서조차 인쇄 표준과 무관하게 형태로 쓰는 경우가 많다.
  14. 요즘은 보통 홋카이도를 가리키지만 넓은 의미로는 쿠릴 열도, 사할린까지 포함하기도 한다.
  15. 작게 쓰는 リ(ㇼ)는 일본어에서 안 쓰이는 확장 가나이므로 제대로 표시되지 않을 경우를 위해 HTML 태그를 사용해 일반적인 リ를 작게 보이게 했다.
  16. 이 이름을 일본어의 외래어로서 표기할 때는 모든 글자를 크게 쓴 アイヌモシリ라고 표기한다.
  17. 도도부현 중 도(都)·부·현은 Prefecture라는 단어를 쓸 때 도·부·현을 발음으로 옮기진 않는다. 예를 들어 도쿄도는 전부 일본식으로 Tokyo-to로 쓰든가 Tokyo Prefecture라고 쓰지 Tokyo-to Prefecture라고는 안 쓴다. 하지만 홋카이도는 일반적으로 일본어에서 홋카이도의 '도(道)' 부분을 생략하는 경우가 드물어서인지 마지막의 do를 절대로 빼지 않는다. -do 식으로 하이픈을 긋지도 않는다. 그리고 원래 '도(道)'가 전통적인 율령제 하의 행정구역 단위였던 점도 감안한 것 같다. 홋카이도는 현행 행정구역상 구 율령제 행정구역을 그대로 현대적인 최상위 행정구역명으로 사용 중인 유일한 지역이다.
  18. 비슷한 예로는 경기도 포천시소흘읍이 있다. 이곳 역시 소(ㅎㅡㄹ)읍이 맞지만 소(ㅎㅗㄹ)읍이라고 잘못 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심지어는 도로 이정표에서까지 소'홀'읍으로 잘못 표기한 사례를 볼 수 있을 정도. 거기에 '소홀'이란 단어가 꽤나 자주 쓰이는 말이다 보니 더 헷갈리기 쉽다.
  19. 실제로는 [ㄷ]으로 발음된다. 단 바로 뒤에 있는 음절이 ㅅ이나 ㅆ으로 시작할 경우에는 예외로 [ㅅ]스럽게 발음된다. 하지만 음성학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에게는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냥 국어사전에는 ㅅ 받침의 발음을 표기할 때 전부 [ㄷ]으로 표기한다.
  20. 만약 이 ㅅ이 사이시옷이었다면 [ㄷ] 받침을 첨가해서 발음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발음하는 것도 허용하는 것이라 [ㄷ] 받침을 발음하지 않아도 됐을 것이다. 하지만 '홋카이도'의 ㅅ은 일본어 외래어 표기법상 촉음 발음을 표기한 것이므로 문법적으로 사이시옷이 아니다. 게다가 사이시옷은 'ㅋ' 같은 거센소리 앞에는 표기하지 않도록 돼 있으므로 '홋카이도'의 ㅅ은 이래저래 사이시옷일 수가 없다. 따라서 한글 '홋카이도'의 ㅅ 받침은 반드시 그 대표 음가인 [ㄷ]로 발음해야 하지만, 일본어 ほっかいどう에서는 [ㄷ] 받침에 해당하는 발음이 첨가되지 않아 괴리가 생긴다. 비슷한 사례로 삿포로(일본어에서 삽뽀로에 가깝게 발음하고, 로마자 표기도 Sapporo), 윳쿠리(일본어에서 육꾸리에 가깝게 발음하고, 로마자 표기도 Yukkuri) 등이 있다.
  21. 발음은 [혹까이도]가 된다.
  22. 하코다테현, 삿포로현, 네무로현으로 나누었지만 인구가 너무 적고 개척이 지지부진해 도로 통합되었다.
  23. 불행 중 다행으로 이들 전부가 부상자라 사망자는 없었다.
  24. 과육이 주황색이다.
  25. 강원도 태백시처럼 광산으로 유명했던 도시였다. 포켓몬스터 DP 디아루가·펄기아,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에도 이 도시를 모델로 한 '무쇠시티'가 나온다.
  26. 이 부분에서 2차 대전 당시 일본 정부의 강제징병이나 불합리한 토지정책을 비판해서 극우들이 항의했다고 한다.
  27. 도쿠가와 이에쓰구 시절에 막부의 권력을 휘두른 다누마 오키쓰구가 에조 개척에 흥미를 보인 이유도 개간에 성공할 경우 홋카이도 전체에서 최소한 무려 200만 석이 넘는 수확을 거둘 수 있다고 추정되었기 때문일 정도다. 당시 막부 직할령의 고쿠다카(石高)가 700만석이었다. 그래서 홋카이도의 음식은 일본의 타 지역에 비하면 맛은 엄청 좋으면서도 오히려 저렴하다. 어디까지나 일본 물가 수준에서 볼때 저렴하다는 것이다.
  28. 호스텔의 일종이지만 이륜차를 위한 주차공간이 넓고, 대중교통으로 가기 좀 외진곳에 있는 경우도 있는등. 이륜차 여행객들에게 조금 더 최적화 되어있다.
  29. 이 밖에도 눈이 상당히 밝기 때문에 홋카이도를 운전하면서 여행할 때는 선글라스를 반드시 소지할 것을 권한다.
  30. 이전 문서에서 간과했는데 한국 남부지방은 온대로 온난하며 부산 쯤 가면 아예 야자나 동백 등 열대나무가 나온다. 추운 겨울은 중부 지방이 해당된다.
  31. 특히 내륙이고 위도가 높은 철원군이나 산악지대인 태백시 등.
  32. 특이하게 이곳은 1월이 아닌 2월이 최한월이다.
  33. 취소선 드립과 달리 내륙은 개마고원 급으로 춥다
  34. 사실 한국 중부, 중국 북부, 러시아 극동지방이 홋카이도보다 더 추운 이유는 바로 건조해서이다.
  35. 35도 정도를 찍는다.
  36.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건 바로 삿포로에서 방을 구할 때. 에어컨이 딸린 집을 찾기가 정말 어렵다.
  37. 홋카이도에 있는 대부분의 지명은 한자표기로 되어있지만, 읽는 방식은 아이누식이다. "에조"의 한자표기인 "蝦夷" 역시 아이누어 가차표기.
  38. 이후 가키자키(蠣崎), 마츠마에(松前)로 가문의 이름이 바뀌었다. 코에이 신장의 야망 시리즈에도 등장하며, 삼국지 시리즈의 공손씨나 맹획남만처럼 변방 세력으로써 컬트적인(...) 인기가 있다.
  39. 마쓰마에 번의 주수입이 아이누 인과의 교역에서 얻은 차익이었다.
  40. 이에쓰구 장군 시절에 권력을 휘두른 다누마 오키쓰구가 홋카이도 개척에 흥미를 보이긴 했었다.
  41. 이 때 홋카이도 전체가 막부 직할령으로 편입되고, 마쓰마에 번은 아오모리 지방에 대체지를 영지로 받았다.개이득
  42. 당시 홋카이도의 개척을 촉진하기 위해서 메이지 시대 이후에 시행된 징병제에서 홋카이도 거주민에게는 병역을 면제하였다. 그런데 작가 나쓰메 소세키는 홋카이도로 본적을 옮겨 위장전입을 하는 형태로 병역을 피했다.
  43. 일본 반환을 요구하고 있는 곳이다. 일본에서는 북방 영토라고 부른다. 이들 네 곳은 에토로후(이트루푸), 구나시리(쿠나시르), 시코탄, 하보마이이다(괄호 안은 러시아측 표기)이다. 참고로 정확히 이 일대의 섬들은 네 개를 넘지만 흔히 네 구역으로 나누기 때문에 네 섬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44. 일본의 식민지들이 외지로 분류되었다.
  45. 일본 공산당이 북방영토 반환만 요구하는 대표적인 온건한(...) 케이스이다. 1875년에 일본이 사할린을 러시아 영토로 하는 대가로 쿠릴 열도 전체를 지배하기로 했었으니까 그 상태로 복구돼야 한다는 논리이다.
  46. 참고로 오키나와도 정치성향이 일본 본토와는 사뭇 다르다. 본토에서 사회당(사민당)이 완전히 밀려나가고 공산당도 지역구에서 당선자를 잘 못내는 수준인데 비해, 오키나와는 혁신계 정당의 세가 아직 꽤 남아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역으로 민진당도 오키나와에선 큰 힘을 못쓴다는 얘기가 되긴 한다.)
  47. 정작 공산당과 사민당은 소선거구제로 재편되고 참의원 정수를 8명에서 4명으로 감축한 이후 선거구에서 의석을 차지한 적이 없다. 안습. 그러게 왜 중선거구제를 포기했니
  48. 다만 참의원 선거는 1995년에 정수가 8명에서 4명으로 감축된 뒤에 쭉 자민당과 민주당(95년에 신진당)이 갈라먹고 있는 상태다.
  49. 특정지방교통선으로만 두 자릿수를 넘기는 노선을 지정해서 폐선시켰다. 그러고도 적자인 노선이 훨씬 많다.
  50. 그나마도 신하코다테호쿠토역이라고, 하코다테 시내에서 한참 떨어져 있다!
  51. 샤먼킹의 호로호로의 지령인 코로로의 모티브도 이것이다.
  52. 국물이 많은 카레. 그렇다고 한국의 학교나 군대에서 끓여내는 밍밍한 카레국을 생각하면 곤란하다. 국물 자체가 몹시 진하고 농후한 맛을 갖고 있다.
  53. 주로 홋카이도 내에서 팔지만, 최근엔 대도시의 홋카이도 토산물 판매점이나 공항에서도 팔고 있다. 쟈가포클의 경우 2011년 기준으로 8봉지에 850엔 가량이고, 시로이 코이비토는 20개에 3천엔 가량으로 약간 비싼 편. 비싸긴하지만 정말 맛있다. 왠만한 감자튀김보다 훨씬 맛있으니 사먹어봐도 결코 후회는 안 할 것이다.
  54. 단, 항상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건 아니고 한여름에만 가능하다. 늦여름부터 가을 옥수수도 생으로 못 먹을 것은 없지만, 웬만하면 쪄먹자.
  55. 4월 중순, 심할 경우 5월 초(!)까지 스키를 탈 수 있다.
  56. 참고로 아시아에서 첫번째로 올림픽을 유치한 대회다. 사실 1940년 동계 올림픽의 경우에도 삿포로가 개최권을 따냈는데 중일전쟁(...) 크리로 개최권을 반납했었다.
  57. 동계 아시안게임 초대대회.
  58. 동계 아시안게임 2회 대회. 2회 연속으로 유치했다. 사실 동계스포츠 인프라가 아시아에서 가장 잘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고 당시만 하더라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국제대회 규격을 맞춘 동네가 이곳이었다. 한국만 보더라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리기 전까지는 번번한 스키점프대 하나 없었다.
  59. 참고로 콘사도레 (コンサドーレ)라는 팀명은 홋카이도에서 태어난 사람을 뜻하는 도산코 (道産子, どさんこ)를 거꾸로 뒤집은 것이다.
  60. 삿포로 돔에는 이쪽이 2002년으로 먼저 들어와 사용하고 있었고 이후에 닛폰햄 파이터즈가 들어왔다.
  61. 곰고기 카레도 존재한다!!
  62. 다만 강원도는 수학여행 장소보다는 MT 장소로 더 인기있는 편. 수학여행을 간다면 설악산과 강릉오죽헌 정도를 간다.
  63. 전자의 경우는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나코루루나(이쪽은 아이누) 사이버 포뮬러의 오토모 죠지 등. 후자는 매리지 로얄의 히다카 야쿠모 등.
  64. 참고로 신오지방에는 지금 러시아 영토인 북방영토도 일부 들어가 있다.
  65. 예를 들면 2016 유키미쿠x러브라이브 콜라보레이션
  66. 반대로 쿠릴이나 사할린까지 일본이 차지하는 경우도 있다.(...)상상은 자유
  67. 에도로후(러시아명: 이투르프), 구나시리(러시아명: 쿠나시르), 하보마이, 시코탄(두 섬은 러시아명도 동일). 이들 섬의 이름은 어차피 아이누어 이름을 표기한 것이라 일본 이름과 러시아 이름이 대동소이하다.
  68. 죽은 소녀를 위한 파반의 마츠마에 루모이는 여기서 이름을 따왔다.
  69. 쿠타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 제작사.
  70. 오타켄이 설립한 영상 촬영 및 편집 전문 회사.
  71. 48G은 신기할 정도로 홋카이도 출신이 없다. 모든 자매그룹 포함해서 3명뿐.
  72. 4번항목의 일본 4인조 걸즈밴드. 소속 사무소가 삿포로에 있고, 멤버는 홋카이도 출신만 선발. 전국구 아이돌로 활동했으나 사무소 거점은 삿포로였다.
  73. 활동 기점을 센다이에서 도쿄로 옮긴 프리템포와 달리 이분은 아직도 삿포로를 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74. 태어난 곳은 무로란시이다.
  75. 역대 모닝구무스메 최다 배출 지역이다.
  76. 뉴욕 양키스 메이져리거 다나카 마사히로의 부인.
  77. 성씨는 소라치 진흥국(소라치 지청)에서 따왔으며, 이름 부분만 본명이라고 한다.
  78. 목장 출신. 한밤중에 곰을 경계하며(…) 밭을 갈았다고 한다.
  79. 출신은 아사히카와지만 현재는 삿포로 거주중. 삿포로 아사히가오카고 출신.
  80.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방송이나 잡지에서 홋카이도 출신이라고 알려지기는 하였다.
  81. 아이누.
  82. 후라노 시 출신.
  83. 쿠시로 생이다.
  84. 목장 출신.
  85. 삿포로 출신.
  86. 이 지역에서 살고 있었다. 우스잔 고교의 경우는 일단 출신지에 해당하지만, 멤버 전원이 모두 해당 출신이라는 보장이 없으므로 현 시점에는 판단을 보류하기로 한다.
  87. 모두 홋카이도에 살다가 G아일랜드로 이사왔다.
  88. 삿포로 시계탑이나 애니메이트등이 배경. 작가인 아이소라 만타가 삿포로 시민.
  89. 하치켄 신고의 아내가 러시아인...
  90. 마찬가지로 아이누.
  91. 北海道産子. 뒤의 세 글자는 홋카이도 사람을 가리키는 말인 '도산코'이다.
  92. 토마코마이 시 출신. 원래 살던 곳은 도쿄였지만 아버지의 전근 때문에 홋카이도로 가게 된다.
  93. 미우라 아야코 작, 빙점의 후편인 속 빙점 역시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94. WORKING!!의 작가 작품임과 동시에 설정을 일부 공유하며, 드라마CD의 경우는 콜라보레이션도 이뤄졌다고 함. 그러므로 출신지가 같다는 것은 공인.
  95. 웜홀을 설치한 위치가 홋카이도로 나온다.
  96. 무대인 신오지방이 홋카이도를 모델로 하고 있다.
  97. 홋카이도가 연상되는 분위기지만 실제로는 혼슈 칸토 지방 니가타 현의 에치고유자와(越後湯)를 배경으로 하였다. 실제로 지금도 니가타 현은 스키 명소.(1911년, 일본 최초로 스키가 들어왔다. 책 제목 설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일본에서 강설량이 가장 높은 곳은 니가타 현이다.)
  98. 1988년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