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학교 이름을 역명에 쓸 수 있는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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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문서는 대학교에 한해서 논란이 되는 역들을 나열하였으나 대학 외에도 역명과 시설물이 따로 노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그에 대해 합당한 비판이 가해질 경우 등재 가능하다(예 - 구로구청, 상봉터미널, 영릉(세종대왕) 등). 하지만 총신대입구역 논란이 촉발점이므로 대학교 관련 내용이 압도적임을 감안하기 바라며 표제어도 그렇다.

1 수도권 전철

1.1 유래

1.1.1 1기 지하철 계획 당시의 상황

1974년 지하철 1호선(종로선)이 개통된 이래 지하철 역명 원칙은 해당 지역의 지명으로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1980~85년에 1기 지하철의 나머지 노선(2~4호선)이 개통될 무렵 지명으로 하기에 곤란한 상황이 등장했다. 같은 동(洞)명을 사용하는 지역이 넓어 2개 이상의 역이 같은 동에 위치하거나, 2개 이상의 동 경계에 역사가 위치하면서 어느 명칭도 대표성이 없거나 하는 상황이었다.[1] 이때 역의 명칭으로 지역의 랜드마크를 사용하기로 했고, 그중 이대역, 교대역, 서울대입구역, 한양대역의 4개 역에 대학교 이름이 붙게 되었다.

이유를 굳이 덧붙이자면 이대역의 경우 역사가 위치한 지역이 창천동, 대현동, 노고산동의 경계이면서도 지역주민이 아니면 어떤 명칭도 알기 어려웠고, 교대역의 경우 서울교육대학교가 위치한 강남구(서초구 분구 이전 행정구역명) 서초동에서 따 온 강남, 서초라는 명칭을 가진 다른 역이 있었으며[2], 서울대입구역 또한 관악, 신림, 봉천 모두 타 역명으로 사용된 상황이었다.[3] 한양대역의 경우는 역사 자체가 한양대 구내에 있고 지역명이 행당동과 사근동으로 분리되었다.[4][5]

하지만 이러한 대학 이름 붙이기는 상대적으로 타 대학의 질투심반발을 가져왔고 이에 따라 수많은 타 대학이 자기 이름 붙이기에 나선다. 시초는 홍익대학교가 2호선 '동교역'을 홍대입구역으로 고치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이었다. 이로써 홍대입구역이 개통 4일 전에 역명이 확정되고, 이후 건국대학교 인근에 있는 화양역을 건대입구역으로 바꾸는 것을 시작으로 대학역명 이름 붙이기 열풍의 역사가 시작된다.[6] 이로 인해 정식 역명이었던 행정동 이름이나 지역 이름이 부역명으로 전락(?)하거나 빠지는 일도 일어났다. 성균관대역, 성신여대입구역[7], 한성대입구역[8], 숙대입구역, 총신대입구역[9]이 이에 해당. 동대입구역은 노선이 동국대학교 부지를 통과하기 때문에 '보상 차원'으로 역명을 준 예외적인 케이스이다. 사실 보상 차원이라고는 하지만 거리상으로도 멀지 않고 6번 출구 앞에 바로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터라 개념까지는 아니더라도 괜찮은 정도다.

물론 모든 대학교가 자기 이름을 역명으로 쓸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신촌역(지하)이나 혜화역처럼 한 역 주변에 대학교가 몰린 경우에는 얄짤없이 학교 이름을 쓰지 못 하게 했다. 그래도 합리적 기준에서 보면 엉터리인 역들이 상당히 많다. 신촌역(지하)은 신촌동에 없고 마포구 노고산동과 서대문구 창천동 경계에 있다.[10] 신촌동은 북쪽으로 좀 올라가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가 신촌동이다. 참고로 지하 신촌역보다 역사가 더 오래된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지상 신촌역은 당연히 서대문구 신촌동에 있다(바로 옆에 신촌동 주민센터가 있다.).

1.1.2 2기 지하철 계획 당시의 상황 전개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학교는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남성역이외에는 (주·부)역명으로 쓸 수 없는데도 무리수를 부린 것이다.

서울도시철도공사의 5~8호선에 해당하는 2기 지하철의 공사가 진행되면서 역사가 학교 부지에 있거나 아주 인접했을 때만 학교명을 쓰고 500m 이내로 재학생이 2000명 이상인 대학일 경우에 병기할 수 있다[11]는 기준이 생겼다. 더불어 "대학과 역이 한참 떨어져 있는데 역명을 줘서 혼란스럽게 한다"는 비판에 따라 기존에 무분별하게 줬던 대학역명도 바꾸려고 했으나...

이는 총신대학교정줄놓, 병크, 삽질, 개지랄, 뻘짓으로 회자되곤 한다. 대학역명 역사상 최초이자 최악의 신화병크이며, 자기 학교 이름을 역명에 쓸 수 는 대학교의 대표주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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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지금의 서울 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이수)역은 총신대 측의 건설비용 부담을 조건으로 '총신대입구' 라는 역명을 쓰고 있었다. 그런데 7호선이 준공되면서 위 약도처럼[12] 총신대와 총신대입구역 사이에 새로 역(남성역)이 들어서면서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이렇게 된 이상 상식적으로 7호선이 준공되면 남성역이 총신대입구역이 되어야 정상이다.

이에 동작구 주민들의 민원에 의해 서울시에서는 기존의 총신대입구역의 이름을 이수역으로 변경하고 대신 남성역을 남성(총신대입구)역으로 바꾸었는데[13], 총회신학원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14] 측에서 이에 대해 소송을 걸고 로비를 하는 등 거세게 항의했다. 명목상 이유는 역명 변경으로 인한 혼란, 주역명을 뺏긴 억울함이었지만[15], 진짜 이유는 당연히 이수역이 유동인구 10만 이상의 환승역이기 때문이다. 애당초 역명을 뺏긴 것 자체가 억울했다면 총신대가 남성역을 총신대입구역으로 바꿔달라고 했을 것이고, 그게 학교 측면에서도 역에서 학교까지 가까워 좋았을텐데, 건대입구역이 부러워서[16] "7호선 총신대입구역을 마음대로 이수역으로 한 것이 잘못"이라며(...) 굳이 멀리 떨어진 이수역을 바꿔달라고 난리를 친 것이다. 심지어 이수역 역명 존치를 요구하는 철도 동호인들을 폭행하기도 하는 등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는 개신교 신학대학이 맞는지 의문이 가는 행동들도 서슴지 않았다.

결국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현 도시철도 건설본부), 서울시 지명위원회, 서울지하철공사(현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총신대학교 측에서 병림픽줄다리기를 한 끝에,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는 지하철공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4호선 이수역을 총신대입구(이수)역으로 바꿨으나, 7호선은 그대로 이수역을 쓰고 있으며 총신대학교의 이름은 붙이지 않고 있다. 남성역에도 마찬가지로 총신대학교의 이름을 병기하지 않고 있다.[17] 게다가 도시철도공사의 노선 안내도에서는 어느 역 이름에서도 총신대학교의 이름을 볼 수 없다.(7호선 단일노선도 한정) 한 가지 아이러니한 점은 이렇게 억지로 역명을 집어넣고도 막상 학교 홈페이지에서는 "남성역에서 내려서 학교로 찾아오라"고 설명하는 것(...).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당시 총신대가 언급한 억지스런 주장들은 여기에 모두 쓰면 문서가 길어지기 때문에 따로 언급하지 않는다. 이수역/역명 논란 항목 참고.

결국 총신대의 지랄염병 덕분에 한참 지명으로 역명을 환원하려고 해서 역명을 뺏길 뻔했던 한성대입구역, 성신여대입구역, 숙대입구역 등도 역 이름을 뺏기지 않게 되었다. 또한 철도 동호인들에게는 사실상 총신대=쓰레기라는 공식이 머릿속에 단단히 박혔다. 어쨌든 이 사건 이후로 도시철도법에서는 슬슬 대학교 역명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1.1.3 3기 지하철 계획 당시의 상황 전개

여기에 강력한 병크를 터뜨린 사건이 9호선 중앙대입구역(흑석역) 사건이다.

2008년 1월에 9호선 역명 공모를 시작하면서 개화역부터 신논현역까지의 역명을 설문조사하고 있었는데, 현 흑석역의 '기타' 의견란이 몽땅 중앙대(내지는 중대입구, 중앙대흑석, 중대흑석 등등)로 도배되면서 의견란이 마비가 된 것이다. 흑석역 말고도 중앙대학교와 관계가 없는 역의 의견란에까지 도배가 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원래 9호선은 지금까지와 같은 혼란을 막기 위해 학교명을 병기하지 않기로 기준을 정했었고 결국 9호선 건설본부와 서울시는 괘씸죄로 흑석역 명칭을 확정하였다. 원래는 부역명으로도 넣어 주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무슨 어른의 사정이 끼었는지 결국 부역명으로는 표기되었다. 흑석역 문서 참조.

결국 이 사건 이후 서울 지하철의 대학역명 표기에 "역 출구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도달이 가능한 경우"에만 해당 역에 교명을 주역명으로 붙일 수 있다는 조건이 걸리기도 하였다.

1.2 해당되는 학교 목록

주의! 각 항목에 적절히 해당되는 곳에 예시를 들 것!

1.2.1 3대 본좌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서 공공연히 인정받는 학교 세 곳을 일컫는다.

노선이 캠퍼스를 관통하며(처음부터 이랬다. 기존 출구도 처음부터 학교 부지와 붙어있었다.), 2번 출구는 캠퍼스 안에 있다.[18][19][20] 단, 한양여대와 한양초등학교쪽의 학교 기숙사는 용답역이 더 가깝다. 기숙사 여학생은 한양여대생인 척 한양여대 셔틀버스를 타고 남학생은 철판 깔고 탄다더라. 한양대의대 부속병원의 경우 왕십리역과 가깝다는 카더라가 있는데 병원 셔틀버스가 왕십리역에서 다니기 때문에 나온 낭설. 병원도 한양대역이 가깝다. 반면 에리카캠퍼스는 자기 학교 이름을 역명에 쓸 수 없는 대학교에 속한다(...).그런데 2015년 신안산선 최종안이 발표되면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역이 나와버렸고, 한대앞역은 이름을 바꿔야 하는 경우가 생겼다. 이뭐병 한대앞역신안산선#s-4.1 참고.
역이 부지 밑에 있고, 1번 출구는 아예 라이시움(평생교육원 건물)의 일부. 정문과의 거리도 1번 출구 기준 약 200m로 1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이건 법과대학·경영대학·사범대학생에게나 편하지, 기타 다른 학과 - 특히 정경대학·국제학부·미디어학부 및 애기능캠(이과계)은 안암역이 더 가깝다. 다만 그래도 안암역에서 애기능캠으로 가려면 언덕 때문에 죽을 맛이다. 문과대의 경우는 본진인 미어터지는 서관이 안암역에서 가깝지만 주변건물(특히 법대)을 일부 사용하게 되면서 애매하게 쪼개졌다. 교양관과 학생회관은 안암역이, 정문과 도서관은 고려대역이 더 가깝다. 아예 위치가 다르던 보건과학대학(국민대학교 바로 옆에 있었다.)은 지하철 연계가 힘들었으나 2015년 안암캠퍼스(이과 캠퍼스) 하나과학관으로 이전했다.
역이 캠퍼스 바로 옆에 있다는 점에서 이미 명분은 충분한데[21], 학교 당국에서 아예 3번 출구와 붙어있는 문으로 정문을 바꾸는 대인배스러운 일까지 했기 때문에 도철로부터 당당히 역 이름을 수여받았다.[22] 명분도 갖췄는데 업적까지 넘사벽이라, 철도 동호인들의 영구까임방지권 취득. 근데 왜 이웃 대학들은 하나같이…….[23]

1.2.2 부지 내에 출입구가 존재하는 학교

※ 위 3대 본좌에 못지않은 학교이다.

현재 비전타워 공사가 완료되어 학교 안에 전철역 출구가 생김으로서 전철역서 0분 거리 달성. 여기도 숭실대입구역처럼 학교가 역 바로 앞에 있는 데다가 마땅히 붙일 만한 다른 지명이 없어서[24] 자연스레 대학명칭이 들어갔다.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학생들은 "우리가 원조인데 왜 여기가 가천대역이냐?"라며 이래저래 불만이다. 억울하면 경원대 메디컬캠으로 합병하든가(가천대역은 본래 경원대역이었다.)

1.2.3 입구가 극히 가까운 학교

※ 3대 본좌에 못지않지만 캠퍼스 부지 내에 직접 출입구가 존재하지 않는 학교들이다.

2, 3, 4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보인다(2번 출구는 횡단보도를 건너야 한다). 정문과도 3, 4번 출구에서 불과 150m 거리이며 대학병원으로 바로 통하는 출구도 존재한다.[25] 다만 건대병원으로 출구가 직결되어 건대 학생들이 병원 쪽으로 다니자 병원 측은 계속 당황하고 있다고... 한여름 땡볕과 한겨울 칼바람을 피하기에 매우 좋다 사실 2호선 타는 사람들은 2호선 2번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 건너는 것이 보통이고 7호선 타는 사람들이 많이 쓴다. 2호선에서 굳이 7호선 구간까지 걸어간다음 병원 출구로 나가는 것이 훨씬 귀찮다. 병원 출구가 애용되는 것은 애초에 학교쪽으로 뚫린 출구인데다 7호선 이용자 입장에서는 그쪽으로 나가는 것이 교내 어떤 건물로 가든지 최단거리라서 병원 출구를 쓰는 것이다. 물론 진짜 병원 내방객들도 많다. 후문의 경우 다음 역인 어린이대공원역을 이용하는게 좋다.

부역명이 한국항공대학교. 그러나 부역명 주제에 한국항공대 전용 활주로[26] 지하에 매설된 2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면 주변에 별다른 시설물이 없고 차가 거의 안 다니는 길이라 다들 도로를 질러간다 바로 정문이다. 엄밀히는 도심지에 대입하면 직접 연결된 것은 아니지만 거긴 깡촌이라서 4차선 도로 건너는 정도라면 직접 연결된 거라 봐야 한다. 개찰구에서 2번 출구로 가는 지하통로는 한국항공대학교 홍보 자료와 비행기 사진 전시, 종이비행기 모양의 조형물 등으로 장식되어있다.깨알 같이 고양시의 고양이 캐릭터도 붙어있다. 통로 입구 계단에는 비행기를 다룬 영화들의 연표가 붙어있고, 벽면 모니터에서 영상을 틀어준다. 화전역(1954)이 사실 현 부지(1960년대)의 한국항공대학교보다 오래 되어서 그렇지, 화전역이 수도권 전철 경의선으로 인해 나중에 생긴 역이 되었으면 항공대입구역같은 주역명을 줘도 무리가 없을 정도다. 이 활주로가 군용이라 개발제한구역에 묶여서 기숙사도 50년간 못 지었을 정도로 열악한 시설을 자랑하였는데 수도권 전철 공사로 인해 학교 부지가 일부 침범되어 그에 대한 보상으로 기숙사 허가가 난 것이다.

현재 인하대역 출구에서 학교까지 거리는 6m 정도로, 사실상 코앞으로 인하대 경내로 들어가는데 딱 4-5초 걸린다. 4번 출구와 5번 출구 방면으로 통학로가 나있다. 과거 '용현역'의 지위를 계승하는 역의 새 이름을 선정할 때 역 예정지와 정문이 300m 가량 떨어져 있어 인하대역으로 정해졌다코 앞에 입구를 놔두고 정문으로 가는 사람은 없다, 과거에나 현재에나 인하대 정문은 거의 차량 진입을 위한 통로로만 이용된다. 인하대가 상업 시설을 갖춘 지하 캠퍼스 건설을 추진 중이라 이와 연결될 경우 더 높은 등급에도 오를 수 있는 전도유망한 역. 심지어 역 바로 옆에 있는 홈플러스(까르푸 출신)의 지점 이름도 까르푸 시절부터 인하점(...)이다.

1.2.4 가까운 도보이동으로 접한 학교

※ 도보 5분 이내 가량, 혹은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찾아가기 어렵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강남대학교는 용인 경전철 강남대역 2번 출구에서 직선으로 320m 거리에 있다. 경사도 완만해서 도보로 5분이면 충분하다. 그런데 분당, 수원 쪽에서 오는 학생들은 기흥역에서 내려서 셔틀버스를 타거나 처음부터 버스 탄다. 안습... 요즘은 강남대역에서 셔틀을 탄다.

경인교대 정문까지 3분 이내에 갈 수 있다. 다만 오르막길이라서 체력이 약한 여학우들은 5분 정도 걸릴 수 있고, 체력이 남아나는 학우들은 살짝 뛰면 1~2분 안에 주파 가능. 소재지가 계산 쪽이며 후문은 작전과 맞닿아 있는 곳으로 경인교대입구역 전후에 있는 역들이 작전역, 계산역을 선점해 버려서 부득이하게 '경인교대입구'라는 이름을 달게 된 것 같다.

신창역과 비슷한 종류의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병기역명 나사렛대가 들어갔지만, 신창역과는 달리 진짜 역 바로 앞에 학교가 있기 때문에[27] 까일 이유가 전혀 없다. 2번 출구 기준 정문까지 170m. 간혹 가다 졸업 전시회도 열리니 부역명을 꽤 살리는 셈이다.

지하철이 학교 부지를 통과[28]하기 때문에 역명을 부여. 경사가 심할 뿐 멀지는 않다. 6번 출구가 바로 학교 중문(혜화문)과 연결(130m)되며, 혜화문 옆 문화관으로도 바로 연결된다. 정문이라도 6번 출구에서 300m밖에 안 된다. 2009년 서울 중구에서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를 시행하여 2009년 말부터는 남산보행로를 이용, 문화관으로 갈 수도 있게 되었다!

13번 출구로 나오면 학교 담이 바로 보인다. 후문까지 200m. 지하철에서 가까운 쪽이 후문이라 정문 규정에는 좀 걸리지만 정문에서 후문까지 1분이면 주파 가능(...)하다. 정문이라도 550m. 그보다는 교대가 그 교대인지 모르는 사람이 제법 많은 것 같다. 지못미.[29]

2번 출구로 나와 구르면 정문까지 1분 안에 주파 가능하다. 거리는 약 250m. 사실 이대는 신촌역이 더 가까우나(2번 출구에서 서문까지 100m)[30], 1시간이라는 배차간격의 압박이 있으니 열차 시간이 맞는 경우를 빼고는 더 가깝다고 일부러 이곳으로 오는 일은 삼가도록 하자. 걷기 귀찮으면 1시간을 기다려서 경의선을 타고 오자.

5, 6번 출구에서 270m. 조금 빨리 걸으면 1분만에 주파 가능. 광운대역처럼 지명과 역명이 맞지 않고 회기역과 혼동될 수 있어 대학명칭이 적용되었다.

원래는 성북(광운대앞)역이었다가 부역명이 주역명을 먹어서 이제는 아예 광운대역이 됐다. 출구는 단 하나. 그리고 광운대 정문, 후문 모두 빨리걸으면 5분 내로 갈 수 있다. 직선거리로는 300m인데 도로의 동선이 좋지 않아서... 성북역의 위치상 문제[31]로 인해 2~3년간 개명 떡밥이 나돌아 결국 2013년 2월 15일 국토해양부 고시를 통해 25일부로 광운대역으로 역명 변경 확정. 주민들의 반대가 거의 없...는 정도가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80%에 달하는 지지를 몰아줬다. 그 이유는 위에서 말했듯 성북역의 위치 때문. 사실 광운대역 바로 앞에 광운대 건물이 하나 있긴하다. 미디어컨텐츠센터라고...학생들이 사용하는 건물이 아니란게 함정 참고로 성북역이 광운대역으로 바뀌어 광운대 광고효과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졌다. 당장 서동탄/천안/신창발 성북행이 모두 광운대행으로 바뀌니...[32] (광운대역 참조)[33]

주/부역명을 막론하고 유일하게 역명이 2개가 있다. 남문과 후문이 약 230~250m 거리에 있다. 6호선 역명이 정해질 때 여기도 자기 대학 이름을 넣으려고 노력했을 법하다. 그래서인지 부역명이 서강대앞이다. 홍대입구역보다 훨씬 가깝다. 인천공항철도가 정문 100m 앞을 통과하고 이전에 서강역이 있었던지라 "이번에는!" 하면서 노렸을 법 하지만 서강역이 없어지고 홍대입구역에서 공덕역으로 바로 빠지게 진행되면서 좌절. 하지만 이후 개통한 경의선 서강역을 서강대역으로 바꾸려는 시도는 처음에는 실패...인 줄 알았으나 2014년 3월 17일부터 서강역이 서강대역으로 바뀌었다!! [34][35] 문제는 서강대역에서 서강대로 방향으로 가는 통로가 없어 조금 돌아야 한다(...).

인근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가 있는데 거리가 약 400m로 1분 주파는 절대 불가능...[36] 하지만 주변에 별다른 랜드마크가 없고 주변 지명이 천천동,율전동으로 갈리는 바람에 성균관대역이라는 명칭이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 것 같다.[37][38] 다만 인문사회과학캠퍼스를 가겠다고 이 역에 오지는 말길. 걸어서 가려면 혜화역 4번 출구로, 마을버스나 셔틀버스를 이용하려면 혜화역 1번 출구로 나갈 것.[39]

역에서 정문까지 떨어진 거리는 약 500m, 주변에 아파트와 산 뿐이라 무난히 부역명을 획득한 듯.

부역명이 한세대다. 원래 군포역[40]의 부역명이었으나 당정역 신설 이후 학교에서 가까운 당정역으로 부역명을 옮겼다. 거리는 약 500~700m. 총신대입구역과 매우 비교된다.

정문까지 직선거리로 400m 정도고 길 따라 가더라도 500m 내외라 가까운 편에 해당되지만 "도보로" 1분 주파는 안된다.[41] 무엇보다도 대학 측의 요구에 의해 동교역에서 개통 며칠 전에 홍대입구역으로 바뀐 것이라 인정을 못 받는다. 그러나 아예 홍대 자체가 일종의 고유명사화되어서 문제삼을 상황은 아니다. 대학 이름 역명개정의 최고 성공사례 중 하나다. 만일 홍대입구역으로 개명하지 않았다면 절대로 홍대 자체가 고유명사화되지 못했을 것이다. 이제는 인천국제공항철도까지 생겨서 외국인이 가장 먼저 접하는 대학역명이 되었다!!! 이와 정반대의 사례로는 ㅊㅅㄷㅇㄱ... 난리를 쳐서 역명을 개정했어도 이수역 인근을 아무도 총신대입구라 부르지 않는다.

1.2.5 이유는 충분하나 등재에 실패한 학교

※ 주역명으로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음에도 부역명으로 들어가거나 아예 들어가지 못한 경우에 해당한다.

경인여자대학 정문까지 4분이면 갈 수 있지만 앞서 언급한 경인교대와는 차원이 다른 오르막길을 올라야 한다.(!) 한때 부역명으로 지정되었으나 2007년에 사라졌다.
덕성여대가 한 때 서울 지하철 4호선 수유역에 덕성여대를 병기하려고 했다가 총신대와 비슷한 비판을 받고 곧 접은 적이 있다[42]. 그러다가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덕성여대 앞을 지나는 관계로 해당역을 덕성여대역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그 역에는 일개 대학 명칭보다 대한민국 현대사에 압도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랜드마크가 있다![43] 덕성여대는 주역명을 획득하려면 학교 자체를 옮기는 방법밖에 없지만 그래도 거리 자체가 개념급으로 가까워서 어쩔 수 없이 밀려서 부역명으로 갔고 4.19민주묘지(덕성여대)역이 되었다.[44] 참고로 사거리에서 서쪽으로 나 있는 도로명도 4.19로다.[45] 4.19혁명은 대한민국 헌법 전문(前文)에도 있는 민주정신이자 시민의 힘으로 독재정권을 타도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이고, 4.19묘지는 지금 우리가 편히 살고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목숨바쳐 희생하신 분들이 계신, 그 영혼이 깃들어 있는 성지다.
1번 출구에서 생활관 3동까지 직선으로 360m, 유담관까지는 390m 정도로 거리상으로 보면 가깝다. L09역 설계 당시 '서경대역'이란 가칭이 붙기도 하였다. 문제는 서경대학교의 시설 대부분이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역에서 학교까지 도보로 이동하려면 10분 이상 걸린다는 것. 마땅한 연계 교통편도 없고[46] 가파른 오르막길 때문에 체력소모가 상당하다. 다만 학교에서 역까지 이동하는 건 내리막길 버프로 5분이면 별다른 문제없이 도착할 수 있다.
서울여자대학교보다 넘사벽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진 학교가 바로 옆에 있어 밀렸다. 그런데 정작 이 학교는 어른의 사정상 위치를 정확하게 밝힐 수 없어서 별칭을 역명으로 삼았다.
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정문. 주역명이 되었으면 본좌 3형제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국·공립 시설인 어린이대공원에 밀려 병기역명으로 들어갔다. 여섯 들 보고 있냐? 어린이대공원이 없었다면 100% 세종대역[47]이 되었을 터인데... 그 보상인지 승강장 역명판의 부역명 크기가 주역명 크기와 거의 똑같고[48], 도철 관할 역들 가운데 유일하게 출입구 폴 사인에 부역명까지 같이 기재되어 있다.[49] 물론 영어·한자도 같이.
2번 출구와 학교가 맞닿아 있지만(정문은 아님) 개업당시(1966년) 신한대학교 제1캠퍼스(구, 신흥대학)가 없었기 때문에 망월사로 결정. 부역명으로 들어가긴 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주역명인 망월사로 가려면 역에서 내려서 도봉산1시간 이상(!!) 등산해야 한다(…). 이참에 신한대(망월사)역으로 바꿔버려?[51]
캠퍼스가 아현역으로부터 500m 거리에 있고 주변에 다른 대학교도 없어 부역명 정도는 쓸 수 있었는데, 문제는 학교의 인지도와 학생 총원수. 아무래도 예대라는 특성상 기준인 총원수 2000명 이상을 넘기지 못한다. 사실 이런 이유보다는 학교당국이 여기에 관심이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다만 아현역 안내방송에 추계예대가 있다는 멘트는 나온다.
위 추계예대와 마찬가지로 거리 기준은 충분하고 주변에 인제대학교 상계 백병원을 제외한 다른 대학교도 없지만 인지도와 학생수 및 학교의 무관심으로 부역명에라도 들어가 있지 않다.

1.2.6 애매미묘한 학교 (부역명으로는 어울리는 학교)

※ 주역명/부역명이 붙어있으면서 도보 10~15분 정도, 혹은 직선거리 약 1km 이내정도 되는 경우 및 통학버스 등이 연계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단, 안양역-대림대같은 경우는 부역명이 아닌 차량내부 방송에만 나온다.)

역시 복선전철로 재개통된 경춘선남춘천역에 병기를 추진했다.(일부 철도 동호인들이 이를 예견하기도 했었다.)[52] 하지만 걸어서 가면 5분 이상 걸린다.[53] 그리고 실제로 남춘천역의 부기역명은 '강원대'가 되었다.

역곡역의 부역명이 가톨릭대역이다. 물론 역곡역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유한대학이 있지만 가톨릭대와의 경쟁에서 패한 후에 온수역에서 역 방송 후 '유한대학에 가실 분은 이번역에서 내리시기 바랍니다.'라고 방송하고 있다. 가톨릭대 성심교정의 위치는 소사역역곡역의 딱 중간이다. 북광장으로 나가서 걸어가면 빠른 걸음으로 5~6분 그냥 걸어도 10분 내에 도착한다. 하지만 역곡역 남광장에 가톨릭대학교 셔틀버스가 있고, 북광장에도 가톨릭대학교 정문에서 내려주는 마을버스가 있으므로, 그것을 타면 약 2~3분 안에 학교에 도달할 수 있다. 여담으로 부평역 역시 가톨릭대학교의 이름이 들어가는데. 부역명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역이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는 두번째로 부역명이 병원이 된 사례이다.[54]

역부터 정문까지의 거리는 10에서 15분 정도이나그러나 아침에 늦으면 5분안에 달려가는 입구 바로 앞에 동대문구 마을버스 1번마을버스 2번이 초단거리에 무려 5대를 배차되어, 사실상 연결된 수준이다.[55] 더군다나 회기역 이용객의 대부분이 경희대, 혹은 경희의료원 이용객임을 생각하면. 아침 9시에 가보면 이게 무슨 말인지 절실히 느낄것이다. 그러나 학교측은 부역명으로 들어갈 비용을 내기 아까워 포기하였다. 1000만원정도인데...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부역명따위 이제 없어도 경희대의 인지도는 충분하다!는 식으로 버렸다는 소문도 있다. 근데 회기역은 서울시립대학교 쪽문으로 가기 위해 회기역에서 내리기도 한다.

7호선 공릉역의 부역명으로 산업대시절엔 서울산업대입구역이었고 지금은 서울과학기술대로 바뀌었다. 도보로 5분정도 걸리는 약간 미묘하게 긴거리 이긴 하나 코스가 단순한 ㄱ자이고 버스가 잘 돼있어서 문제가 되진 않는다.[56]. 참고로 체감 거리는 하계역이 더 가깝지만 코스가 복잡하고 경사로가 있다. 참고로 지금은 폐역된 신공덕역은 서울과기대 정문 인근에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다만 서울과기대가는 도로표지판은 Seoul Tech.로 표시되어 있지만 7호선 안내표기는 긴 영어명 그대로 사용하여 여기 학생아니면 다른 영문이름에 당황할수도. 여기 학생들도 두개나 되는 영문 공식명칭 때문에 과잠 제작 시즌이 되면 의견충돌이 일어나기도

1호선 청량리역(지하)의 부역명이 서울시립대입구다. 실제로는 회기역이 가까우나 회기역에서 시립대 가는 길은 던전.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대학교 위치 참조. 물론 청량리역이 가지는 임팩트가 워낙 크므로 부역명 정도도 큰 성과다.

1호선 소사역의 부역명으로 '서울신대' 를 사용한다. 역에서부터 정문까지의 거리가 685m이다. 보통 걸음으로 10분정도에 주파가능하다. 하지만 언덕이 있다면 어떨까? 언!덕!

4호선 중앙역의 부역명으로, 안산 시내 학교들이 그러하듯 직선거리로 1.8km라는 무지막지한 거리를 자랑한다. 하지만 통학시간대 1번출구 앞에서 셔틀버스가 운행중이며, 놓쳤을 경우에는 얄짤없이 세미도보77번을 타야한다.굳이 도보를 이용하면, 예술대학로를 따라 가면 정문까지는 20분이 걸린다.지각하면 10분만에도 도착할 수 있다 카더라 이러한 문제점을 총학 내에서도 제기되었는지 2015년 2학기부터는 중앙역 앞에 서울예대 전용 택시 승강장을 마련했다(ㅎㄷㄷ) 향후 안산지역 택시업체들과 협의가 잘 된다면 중앙역~서울예대 정문을 재학생 한정으로 기본요금으로 통합하는 방안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명학역의 부역명이 '성결대앞'이다. 사실, 명학역의 타이틀을 '성결대앞역'으로 바꾸려는 성결대(와 그 학생회)의 눈물겨운 노력은 계속되고 있었다. 역명 변경을 위해 총학생회가 촛불집회를 하기도 했다.(!)2002년 이후 최초의 본격 촛불시위 2006년에는 가두행진까지 벌이기도 했다.[57] 하지만 세간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이렇다거나, 심지어 이런 반응도... 성결대생들의 반응은 "아, 쪽팔려!" .....하지만 요즘엔 시들한듯 하다. 어쩌면 성결대생들의 자조적인 방관일 수도. 참고로, 명학역에서 성결대까지는 극악 난이도의 "등산"을 해야 한다. 자세한 것은 성결대학교 항목 참조.

부역명이 성공회대입구다.[58] 1, 2번 출구가 성공회대로 통하고 있으며 성공회대학교 입구와 뛰어가면 5분, 걸어가면 8~10분이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마을버스를 타면 3분 거리에 위치). 아마 주변에 성공회대가 제일 가깝기 때문에 부역명으로 된 것 같다.[59]

4호선 상록수역의 부역명으로, 학교까지 직선거리가 약1km 정도이며, 셔틀버스가 상록수역에서 운행중이다.

거리 자체는 직선 1.25km로 이전에는 이쪽으로 다니는 셔틀이 없었으나 송담대학교가 시내셔틀을 이쪽으로 다니도록 옮겼다. 다행히도... 시내셔틀경로는 송담대학교에서 출발해서 용인공용버스터미널 근처를 거쳐 운동장·송담대역 평택방면 버스정류장으로 가고 이후 용인 구시가지 기업은행 앞을 거쳐 다시 용인공용버스터미널로 가는 루트다.

도화에서 송도국제도시로 캠퍼스를 이전하면서 인천 1호선에 인천대입구역이 생겼다. 2번 출구로 나오면 걸어서 정문까지 약 15분 정도 걸린다. 셔틀버스가 자주 다녔으나 2009년 10월 9일부로 인천시가 수도권 통합 요금제에 참여하면서 이마저도 없어졌다. 어차피 인천대로 가는 버스노선도 많고 버스타면 3분안에 도착한다. 아무래도 주변에 별다른 시설이나 마땅한 지역명이 없다보니 붙은 경우... 어떻게 보면 '입구'라는 말에 가장 충실한듯 싶다.

의왕역 2번 출구에서 약 1 km, 걸어서 15분 정도 소요. 버스 타면 5분 이내. 그래도 한국철도대학 시절부터 부역명을 갖고 있었고, 이 동네의 주요한 시설이라 부여하지 않기에도 뭐하다. 그리고 철도청 시절 철도청의 사관학교 역할을 하던, 자기들의 중요한 시설이니 붙이는 것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철도박물관, 한국철도기술연구원도 있는데 어째 다 철도냐 의왕역과 성균관대역 사이(물론 의왕역에 더 가깝다)에 있지만, 성균관대역에서는 걸어서 오지 않는다면 돌아가서라도 의왕역을 통해서 와야 한다.

신이문역의 부역명이 한국예술종합학교이긴 하지만, 학교 캠퍼스가 의릉을 따라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에서 동대문구 이문동 가까이까지 퍼져 있고, 신이문역에서 학교 정문을 찾아 들어가는 접근성이 좋지 않다. 실제로도 영상원-연극원 건물은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통해 학교 쪽문으로 오는 게 가깝고, 미술원-전통예술원 건물은 신이문역 근방의 정문과 가깝다. 또한 '석관캠퍼스'인 만큼, 신이문역의 동대문구 이문동에 비해 돌곶이역의 성북구 석관동에 대한 지역적 친밀도가 학생들에게 더 높은 편이다.

학교와의 직선거리는 약 600m. 걸어서 10분이면 가지만 그런 골목길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고 큰길[60] 따라가면 20분 이상 걸리는데다가 대학 자체가 언덕 위에 있다보니 대부분의 학생들은 환승제도를 이용해 서울 버스 성북02 마을버스로 통학을 한다. 학교측에서 셔틀 버스도 운영하는 중이다.[61] 지각을 할 것 같은 사람들은 한번 지름길을 달려보자. 죽어라 달려서 3분벽을 주파하는 학우들도 종종 눈에 띈다. 솔직히 말하자면 여기 또한 총신대와 비슷하게 4호선 한성대입구역 보다는 6호선 창신역이 더 한성대에서 직선거리로는 가깝다. 하지만 창신역에서 한성대까지는 급경사 계단을 걸어가야 한다. 대부분 서울 버스 종로03 이용.

줄여서 '한영신대'라는 부역명이 붙어있다.[62] 직선 거리로는 600m 남짓 되지만 걸어서는 아무리 짧게 잡아도 15~20분 정도 걸린다. 구로구 차량 견인 보관소 옆의 샛길을 이용하면 그나마 거리를 단축할 수 있다. 다만 직선거리상 오류동역까지와 개봉역까지의 거리가 거의 같은 수준. 걸어서 가려면 그래도 오류동역보다는 개봉역이 낫다.[63]

개봉역이나 신도림역에 버스를 타는게 더 가까웠지만 서쪽 출구가 개통되면서 가까워졌다.

2. 연성대학교의 경우 : 1번출구로부터 직선거리 1.24km라는 거리를 자랑한다. 게다가 수암천이라는 소하천과, 안양 3동 주민센터 인근부터 시작되는 언덕도 있으나, 안양역 1번출구로부터 셔틀버스가 있다. 약 13분정도 소요된다. 또한 버스 및 도보로도 20분 안에 주파 가능하다.
3. 안양대학교의 경우 : 1번출구로부터 직선거리 982m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성대학교보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안양대학교 정문에 약 150m상다의 언덕이 있기 때문이다. 셔틀이 없는 대신 마을 버스 2번이 있다. 그래도 언덕이 제일 큰 함정

1.2.7 다른 역이 더 가까운데 엉뚱한데 역명이 붙은 경우 함정역

※ 대학역명이 붙은 역보다 다른 역이 가까운 경우에 해당된다.

2호선 개통 당시에는 서울캠퍼스가 충정로역에 가까워 '경기대입구'라는 부역명이 붙었으나, 5호선 개통 후 서대문역이 더 가깝게 되어버렸다.(...) 그리고 학교의 귀차니즘으로 바꿀 생각도 없는지... 게다가 경기대 서울캠과 가까운 서대문역 부역명도 강북삼성병원이 가져가 버렸다(...) 아직도 역명이 이 상태이기 때문에 처음 충정로역에 내려서 학교를 찾으려는 사람의 경우 낭패를 보기도 한다. 그런데, 사실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고 일반적인 걸음으로 이동할 시 충정로역에서 갈 경우 약 15분, 서대문역에서 갈 경우 그 절반인 7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학교 후문까지 바로 가는 마을버스가 충정로역을 지나기 때문에 이 루트를 이용하는 학생들도 많은 편. 물론 도보로 가려는 학생들은 서대문역을 선호한다.[64] 본교인 수원캠퍼스는 2016년 신분당선 차량기지내에 역이 개통했다.

실제로 오산대학교는 오산대역보다는 오산역에서 거리가 가깝다. 오산대역에서는 도보 20분 정도 걸리지만, 오산역에서는 도보 10분이면 도착한다. 참고로 이 역은 전문대학 최초로 주 역명으로 부여된 첫 번째 사례이다.[65]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66]

이건 학교가 아니지만, 망우역에서 더 가깝다. 사실 망우역에 수도권 전철이 개통한 것이 7호선보다 느린데 어째서인지 상봉역의 부역명은 그대로다.

이것도 학교가 아니지만, 실제로 영릉은 여주역에서 더 가깝다(...) 대전 현충원역처럼 시골이라 거리가 좀 멀다는 쉴드도 가능하겠지만, 엄연히 더 가까운 역이 있는데도 영릉을 거기다 붙인 건 무리수인 듯.

1.2.8 전혀 가깝지가 않은 학교 낚시역

※ 주역명/부역명이 붙어있으면서 통학로가 연계되지 않거나, 도보거리 15분 이상(직선거리 1km이상)인 경우에 해당된다.

부역명에 대학 이름이 들어있으나 1.2km 정도 된다. 참고로 가천대역도 비슷한 거리에 있다.

부역명에 대학 이름이 들어가 있다. 그러나 거리는 좀 멀어서 직선거리만 1.6km. 참고로 이전에는 용산구 한남동에 있었고, 인근역은 한남역이었으며 가장 가까운 역이라 (도보 5~10분 정도) 부역명으로 들어갔었다.

역시 부역명이 명지대앞이다. 하지만 명지대학교는 증산동이 아니라 남가좌동에 있다. 역에서 나와 학교에 가려면 산을 깎은 언덕을 넘어야 되는데, 1.5km의 거리를 주파하는데 빠른 걸음으로 30분이 걸린다! 명지대와 명지전문대 학생은 아무도 증산역에서 걷지 않고 버스를 탄다. 현재 7019 버스가 증산역에서 명지대로 직행하는 노선을 가진다.[67] 6호선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냥 새절역에서 버스를 타고 있다. 가끔 신학기에 자취방 잘못 고른 신입생들이 궁여지책으로 걸어다닌다(...) 부역명이 붙은 것은 당시 이 학교 총장으로 재직중이던 고건 전 총리의 역할이 지대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건 전 총리의 흑역사? 웬만한 명지대생들은 신입생 시절에 적어도 한 번쯤은 부역명에 낚여서 증산역에 내렸다가 고생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68] 학생들 사이에서 낚시 부역명이라며 이 부역명을 떼어버리자는 주장도 심심찮게 나온다. 오죽하면 학내 언론인 명대신문에서 직접 기사를 실을 정도(....) 차라리 경의선 연장으로 배차간격이 준수해진 가좌역에 돈 내고 부역명 붙이는 게 훨씬 나을 것 같다. 이쪽은 같은 남가좌동인데다가 버스 노선도 3개나 있으니. 만약 11호선이 개통되었다면 남가좌역(가칭)을 명지대역으로 명명하려 했을지도 모른다.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는 용인경전철 명지대역에서 직선으로 1.5km 거리에 있다. 실제 이동거리는 1.73km(...) 이 쯤 되면 동네 이름을 붙이는 게 맞겠지만 하필 동네 이름이 역삼동인지라 이것도 곤란한 지경이다.[69] 위치 선정 참 절묘하다. 법정동명인 역북은 겹치는 곳이 없으니 이걸 쓰면 되겠군? 사실 기존 명지대입구 사거리부터가 명지대에서 1.3km나 떨어져 있었으니 거기서 400m 정도 더 먼 곳에 명지대 이름을 쓴다고 크게 개의치는 않는 모양. 명지대입구 사거리까지만 운행되는 명지대 셔틀버스가 명지대역까지 연장되었다. 여담이지만 이 근처를 지나다보면 '선봉대'라는 이름이 이정표에 등장하는데, 이건 학교 이름이 아니라 군부대 이름이다.

좀 미묘한게 학교는 서울에 있는데 역은 남양주시에 있다. 물론 대학교 후문이 남양주시 별내동이고 직선거리로는 한림대강원대의 경우보다도 가깝다. 그러나, 사실 별내역은 삼육대학교로 통학하는 학생이 이용하기에는 좋지 않다. 역에서 학교까지 가는 길이 직선으로 뚫려 있지는 않기 때문에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도보 20분) 그리고 이 역은 학교까지 가는 버스 노선이 하나 뿐인데, 배차시간이 40분이다. 게다가 택시를 타면 할증요금이 붙는다!!![71] 안습. 삼육대를 가려는 분들은 부역명에 낚여서 별내역으로 가지 말고, 화랑대역에서 내려 태릉교통 노선들(202,1155,1156)을 이용하면 된다. 배차 시간도 3~4분 정도로 적당하고 7분 정도 버스를 타면 삼육대정문 앞 정류소에 도착한다.

관악캠퍼스가 있긴 하나 아마 이 케이스 중에서는 제일 유명할 정도로 희대의 낚시. 실제 역에서 학교 정문까지는 2km 가까이이며 그것도 경사가 상당한 오르막 고갯길[72]이라 걸어간다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 기숙사 등은 심지어 낙성대역이 더 가깝다. 해마다 수많은 서울대학교 수시/정시생들이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렸는데 서울대 정문이 보이지 않는 건 뭥미'하다가 결국 낚였음을 알고 서울대 안으로 들어가는 버스를 탄다. 서울대 3대 바보 중 하나가 괜히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려서 서울대까지 걸어오는 사람/서울대 찾는 사람'이 아니다. 서울 경전철 신림선의 종점이 서울대 정문이기 때문에 이것이 개통되면 역명이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73][74][75] 역시 서울대학교 의대와 간호대는 여기 없다. 혜화역 3번 출구 인근의 연건 캠퍼스에 있다.

용인대학교에서 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 까지는 직선거리 1.43km다. 명지대보다는 가깝다. 문제는 그나마 학교 가는 길목인 명지대역과 달리, 시청·용인대역은 용인대 가는 길목에서 좀 비껴나가 있다는 것. 시청·용인대역이 중부대로에서 좀 벗어난 곳에 있는데다가 학교에서 운영하는 용인순환 셔틀버스는 용인대입구 삼거리에서 바로 좌회전하기 때문에 시청·용인대역에 내려서 용인대 셔틀버스를 타려면 250m 정도 걸어나와야 한다. 어떻게 머리를 잘 굴리면 셔틀버스가 추후 용인대역을 경유하도록 할 수는 있을 듯. 아무리봐도 시청을 주역명으로 하고 용인대는 부역명으로나 넣는 게 합리적일 것 같은데 구태여 용인대를 주역명으로 병기한 것을 보면 용인시도 교육도시 선전 욕심이 있는 모양이다. 얘네랑 비슷하네...

분명히 부역명에 대학 이름이 들어가 있기는 한데 해당 학교 항목에도 기술되어 있듯이 학교와 역의 직선거리가 1.6 km 떨어져 있어 도보로만 20분이 걸리는 거리이다(...) 인근지역을 대표하는 곳이어서 일단 역명에 병기는 되어 있는 듯.

2010년 12월 21일에 확장 재개통된 경춘선 춘천역의 부역명이 한림대이다. 춘천역이 남춘천역보다는 가깝지만...(차로 7분)[76] 걸어서는 25분정도 걸릴 정도로 멀다. 2010년 12월 10일에는 강원도민일보의 주최와 한림대의 후원으로 한림대 총장, 교수, 학생들과 지역 주민, 정치인(경춘선이 통과하는 각 지역의 단체장, 국회의원들)과 전문가가 함께한 시승식 겸 토론회가 있었다. 다음은 관련기사# [77] 또 12월 1일에도 시승식이 있었음.[78] 한림대는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신입생 전부를 수용가능한 규모의 신축기숙사 준공까지 앞두고 있어서 개통 관련 효과에 매우 기대가 높다. 또한 예전 경춘선과 다르게 춘천역에서 노선이 더 연장될 가능성이 있는 것도 병기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79]

역이 세워질 당시 안산 남쪽 부분이 매립지여서 한창 공사중이라, 보이는 건물은 저 멀리있는 한양대 에리카가 전부여서 한양대앞역 -> 한대앞역이 되었다. 직선거리는 무려 2km가 넘기 때문에 걸어서 30분이나 소요되고, 10분 간격으로 오는 학교 셔틀버스를 타도 10분이 걸리며 (...), 오히려 걸어오거나, 자전거 타려면 일자로 길이 나있는 중앙역에서 오는 게 맘 편하다. 세월이 꽤나 흘러버리더니, 한대앞역 2번 출구 앞에 상가 지역 이름이 한대앞역로데오가 되어버렸다. (...) 학교와의 거리가 멀긴 하지만, 어쨋든, 대학이니, 캠퍼스니, 한양이니 하는 이름이 붙은 상가는 많다. (...)
한대앞역은 부득이하게(?) 낚시 역명이 되어버렸지만, 2023년 새롭게 개통되는 신안산선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역은 서울캠퍼스 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개념있게 될 모양이다. 학교 서문쪽의 사리사거리에 건설될 역인데, 학교 측에서는 신안산선 개통을 대비해서 교내 부지의 그쪽 지역의 골프장을 헐어버리고 인문 클러스터(남쪽은 이공계에 특화, 서쪽은 인문에 특화하려는지...)와 비스무리하게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정문도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역과 인접하게 다시 만든다고 하니.... 그런데 이렇게 되면 한대앞역의 이름과 충돌하는데, 한대앞역 앞의 상권이 이미 한대앞으로 굳어진 상태라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 에라이 걍 안산농수산물시장 으로바꿔버렸!!

이건 학교가 아니지만, 총신대입구역 논란 당시 같이 까이던 역이며 이 소분류에 적합하여 여기에 기재한다. 외대앞역 -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 거리인 약 400m를 관습적인 인정기준으로 정하였는데 대림역과 구로구청 간의 거리가 이것보다 멀다보니, 같이 비판을 받았다. 대학역명이라서가 아니라, 관공서 명칭이라도 거리가 멀면 안 된다는 논리가 작용하였다.

1.2.9 특이 케이스

※ 역과 학교간의 거리를 떠나서 특이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 해당된다.

주역명은 아니지만 미아역의 부역명을 따낸 경우. 역에서 가깝기는 한데(약 300m) 일반 4년제 대학이 아닌 원격강의가 주를 이루는 사이버대학이라서 사이버대학을 무시하는 많은 철덕으로부터 "이게 뭥미?" 같은 반응을 얻어냈다. 하지만 그놈의 로고송은 잊혀지지 않는다

정문에서 연세로를 따라 마라톤내려가면 2호선 신촌역(지하)과 바로(?) 연결되나 학교에서 여기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듯.[80] 부역명조차 병기하지 않았다. 과거엔 2호선 신촌역 반대편의 서강대학교와의 관계때문에 붙이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6호선이 개통하면서 대흥역의 부역명으로 서강대가 쓰이고 경의선 전철 서강대역이 정문 앞에 개통했지만 여전히 학교나 학생이나 붙이건 말건 무관심. 가끔 서울대입구역 고려대역은 있는데 왜 연세대역은 없냐는 소리도 있지만 역시 무관심. 사실 브랜드 관점에서 이미 신촌 = 연세대 라는 강한 인식이 전국적으로 박혀있기 때문에 굳이 연세대역을 부역명으로 쓸 필요가 없기도 하다. 90년대 같은 2호선 반대편 신천역과의 혼동때문에 역명을 바꿔보자고 나왔던 이름도 새터역(...). 연세대역은 지나가는 언급조차도 없었다.[81] 그냥 신촌대학교로 개명을.
서울 경전철 서부선이 연희동을 지나면서 연세대역이 생기는가 했다가 박원순 시장이 들어오면서 흐지부지 되는 분위기. 역시 무관심. 사실 신촌역에서 연세대학교까지의 거리(2,3번 출구에서 500m 이상)보다 서강대까지의 거리(6번출구에서 400m 내외)가 더 가깝기 때문에 부역명으로 연세대학교를 붙이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사실 경의선 신촌역와 연대 거리도 500m 정도로 지하신촌역과 비슷한 수준이나... 1시간 배차간격은 어쩌시려고? 역명 무관심은 인천 송도의 국제캠퍼스도 마찬가지인데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인근을 지나가지만 부역명조차 붙지 않았다. 장기적으로 다른 캠퍼스들이 들어올 예정이긴 하다지만 현재 가보면 벌판에 연대 캠퍼스만 서있고 먼저 들어온 기득권을 주장할 만도 하지만 역시 무관심인 듯 했으나, 얼마전 부역명으로 (연세대학교)가 추가되었다!!사실 학생들도 잘 몰랐다 카더라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은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로 나와서 3분(200m)만 걸으면 나온다. 더 막장스러운건 한성대입구역에서 한성대학교보다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가는 것이 더 가깝다!! 1번 출구 쪽의 큰 건물은 거의 가톨릭 재단과 연관되어 있다.[82] 그 외에도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가 3번 출구에서 150m,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가 4번 출구에서 500m, 방송통신대학교 대학본부는 더 가까운 50m 등... 역 주변 대학교 캠퍼스가 무려 4곳(방송대 포함)이나 있고 대학로에 상명대,동덕여대 등 각급 대학의 건물 하나짜리별도 캠퍼스도 많아서 결국 대학역명으로 정하지는 않았다.[83]

성의교정 역시 3, 7,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매우 가깝다. 3번 출구로 나와서 육교만 건너가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나오는데, 그곳이 바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이다. 고속터미널역 구조가 이상한지라 9호선을 타면 8~10분 정도 걸리지만 7호선에서 내리면 약 3분정도 걸린다. 그러나 일단 고속터미널의 입지가 너무 강하고 성의교정보다는 서울성모병원의 네임밸류가 훨씬 강하기 때문에 부역명을 지정하지 않은 듯... 만일 지정한다고 해도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보다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경기대 내에 지어지는 역의 역명(광교역 對 경기대역)을 놓고 경기대와 광교 주민들이 극심한 대립을 일으켰는데,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이 두 개의 역명을 광교(경기대)역으로 나란히 병기하는 것으로 확정시켜 버렸다. 그러면서 이 광고중앙역도 마찬가지로 광교중앙(아주대)역으로 나란히 병기하는 것으로 확정지어 광교 주민들의 뒤통수를 날렸다. 논란이 아주 없던 건 아니었지만 경기대 對 광교에 비하면 아주대 對 광교중앙은 광교 주민들에게 있어 아오안 수준이었다. 참고로 정문까지의 거리는 약 1.6km. 멀다.(...)[84]

1.2.10 흑역사 취급

※ 역명 관련 병크를 터뜨렸거나 역명 획득 조건이 되지 않음에도 징징으로 역명을 얻은 학교들이다. (성균관대의 반대 상황인 광교역은 제외)

대학역명 병크의 알파이자 오메가. 철도 동호인들의 머릿속에 총신대=쓰레기라는 공식을 성립시켜 주고, 대학역명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반드시 빠지지 않고 나올 정도의 만년 논쟁거리 역으로, 총신대는 철도 동호인들에게 최초로 영구까임권을 얻은 학교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7호선 개통 이후 학교에서 가까운 역이 생겨 남성역에 '총신대' 명칭을 붙였음에도 불구하고 환승역인 이 역에 학교 이름을 새겨 홍보 좀 하겠다고 난리를 쳐 전국 최초이자 유일의 이명환승역(노선별로 서로 역명이 다른 환승역)을 만들어낸, 대학역명 역사상 최초이자 최악의 신화병크이다. 다른 곳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넘사벽으로 까이는데, 그 이유는 다른 학교들과는 달리 세금낭비뿐만 아니라 승객들의 혼란을 야기했기 때문이다. 이 학교 때문에 대학역명에 대한 규제가 이전에 비해 굉장히 심해졌다.[86] 자세한 내용은 이수역/역명 논란 항목 참조. 얼마나 할말이 많으면 역명 논란 부분까지 따로 문서가 나왔냐
대학 역명 병크의 양대산맥. 원래 앞역인 온양온천역까지만 연장될 1호선을 이 역까지 끌어온 것은 이해를 하는데[87], 여기서 순천향대가 역에서 학교까지 2.8km(도보 40분) 정도 떨어져 있음에도 병기역명[88]을 쓰기 위해 희대의 악질 핌피질을 해서 결국 해냈다.[89] 이에 질세라 인근의 한국폴리텍4대학도 역명을 새겼는데, 아이러니한건 저 멀리 떨어진 순천향대가 병기역명이 된 반면, 역 바로 앞에 있는 한국폴리텍4대학은 부역명으로 들어갔다.(...) 코레일은 이 사건 이후로 역명에 대학명칭을 붙이지 않는다는 규칙을 정했다. 하지만 현실은 완전히 시궁창[90]
가만히 있었으면 욕을 먹지 않고 부역명을 얻을 수 있었는데[91] 역명 선정 조사 당시 주역명을 얻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에 쓸데없는 짓을 해서 주역명은커녕 부역명조차 뺏기고 욕만 얻어먹었다. 항목 참조. 나중에 어른의 사정이 있었는지 부역명을 추가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는데, 부역명을 새기는 조건으로 상도역에 붙어있던 (중앙대앞) 부역명이 삭제되었다. 중앙대로 가는 스쿨버스나 공대나 경영대 로스쿨로 가는경우는 상도역에서 내려야 한다
원래 개업할 당시에는 지명을 딴 율전역[92]이었는데 한참 대학역명 붙이기 열풍 때 성대앞(율전)역이었다가 지금의 성균관대역으로 바뀌었다. 역에서 학교까지는 급경사(거의 40도)인 것만 빼고는 수월하다. 이 역명이 흑역사 취급을 받는 이유는 주민투표 문제 때문이었다. 학교에서는 기숙사 신축을 하려고 했으나 지역주민이라고 쓰고 하숙업자라고 읽는들의 민원 및 표심으로 건설 허가가 나지 않아 성균관대학교에서도 표로 압력을 넣기 위해 기숙사 학생들을 모조리 주소이전을 한 것. 기숙사 신축이후 하숙비가 폭락하여 보복성으로 지역주민이라고 쓰고 하숙업자라고 읽는들이 율전역으로의 개명을 주장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역주민들은 지하철 역명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실제 주민투표에서 반대가 압도적으로 나왔다.[93] 평소에는 잘 안 나오는 얘기이지만 일단 얘기가 나오면 기가 막혀서 은근히 많이 까인다.

성균관대역과는 반대로 이쪽은 역명 투표 당시 기숙사 재학생들의 표가 모조리 무효표 처리되었다. 다만 국내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는 경기대가 기숙사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도 역명을 받지 못했다는 낭설이 널리 퍼져 있는데, 실제로는 학교 구석 500평 가량의 작은 임야만이 유상 수용된 것으로, 경기대가 무조건 피해자인 것은 아니다. 그런데 여기는 ㅊㅅㄷㅇㄱ역처럼 학교와 역 사이가 먼 것도 아니다! 역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도보로도 충분히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다. 이 핌피 현상 어찌해야돼...

1.3 법 제정 이후의 후일담

1.3.1 신창역 병기역명 논란

2008년 12월에 개통된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천안-신창 구간 중에는 쌍용(동)역과 신창역에 각각 나사렛대학교순천향대학교가 부역명을 차지했는데, 원래는 부역명이 붙지 않을 예정이었다가 어른의 사정으로 국토해양부에서 공문이 내려와서(…) 병기역명이 붙어버렸다. 쌍용역의 경우에는 동 자가 빠져서 태백선에 쌍용역과 역명이 중복되는 것 빼면 별 문제는 없는데[94], 문제는 신창역이다. 일단 순천향대학교에 이 법을 적용하면 거리상 불이익을 볼 수 있다. 순천향대 측에서는 이미 교명을 붙인 역을 들며 코레일을 깠지만 힘들어 보였으나(#) 결국 병기역명을 붙이는 데 성공했다. 근데 더 웃기는 것은, 순천향대학교는 신창역에서 셔틀버스 타고 길게는 5분을 가야 하지만, 신창역 도보 30초 거리한국폴리텍IV대학 아산캠퍼스가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국폴리텍IV대학도 결국 그 긴 이름을 신창역 역명판에 새겼다.(…) 게다가, 역 준공시에는 병기역명이고 부기역명이고 확정이 안 된 상태였기 때문에 나중에 간판 새로 해서 다는 과정에서 추가로 예산만 날아갔다. 지못미 세금, 등록금 OTL. 이 사건으로 코레일은 더 이상 "역명에 대학명칭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다. 하지만 현실은 완전히 시궁창(...)

1.3.2 앞으로의 전개(부역명 유상판매 정책)

위에서 말한 것처럼 신창(순천향대)(한국폴리텍4대학)역 때문에 코레일은 앞으로 대학이 역 바로 앞에 있거나, 대학부지를 직접적으로 통과하거나, 지역주민의 동의를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 대학역명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다. 또한 코레일이 운영하는 모든 지하철역에 부역명으로 대학명을 게재할 경우 3년에 3~4천만원의 이름 사용료를 받기로 하면서 대학당국들이 반발하고 있다. 특히 1호선 근처 대학들의 경우 부기역명에서 이름을 떼거나 돈을 내야 한다는 것. 해당 항목 및 기사 참조. #[95]

2 비수도권 도시철도

2.1 부산광역시

2.1.1 경성대학교, 부경대학교(부산 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일단 두 학교 중 하나 있었더라면, 100% 개념역명 확정이다. 특히 경성대의 경우 출구와 학교 정문이 바로 옆이기까지 하며 2호선 이전 시대부터 경대앞이라고 불리던 번화가로 그 역사가 깊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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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두 군데가 지하철역과 붙어있어서 2개 대학의 이름을 동시에 쓰고 있다. 멀어서가 아니라 병림픽이 워낙 치열해서 까이는 것이다. 오해하지 말자. 역 주변에 부산외대, 동명대 등 몇 개 대학이 더 있지만 경성대와 부경대가 가장 가까워 이렇게 되었다. 역을 정할 때 경성대와 부경대가 좀 줄다리기를 많이 했다고.(데모도 했다는 소문이...) 원래 용소역으로 할 예정이었으나 그 당시 부산에는 용소라는 이름을 가진 곳이 삼거리 하나뿐이었으며 그나마도 인지도가 시망이라서 대체 역을 찾던 중 지하철이 경성대 부지를 통과하여 보상 차원으로 '경성대역'을 하려던 것에 부경대가 태클을 걸었다.[96] 사실 출구를 나오면 바로 정문이 보이는 경성대가 너무나도 가까워서 그렇지, 부경대 대연캠퍼스[97] 역시 수도권에서 개념으로 분류되어 있는 학교들과 비슷한 정도로 직선거리나 정문까지의 거리나 상당히 가까운 편이다. 부산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경사조차 전혀 없는 곳이다. 이 곳이 까이는 이유는 절대적 비교로 거리가 멀어서라기보다는 양보 없이 두 학교가 동시에 우겨들어간 것이겠지만, 부경대 입장으로서도 당시 이의를 제기할 명분은 있었던 셈. 그리고 거리가 가까운 쪽은 경성대지만 부경대는 국립이며 지역 내 인지도와 학생 수, 역사 등 학교 규모에서 경성대 측보다 위상이 훨씬 컸던 것도 경성대 단독으로 역명이 되지 못한 이유일 수도 있다. 그런데 최근 바뀐 부산 도시철도 노선도에 동명대학교가 부역명[98]으로 병기되어 최초로 역 이름에 대학교 3개가 올라가는 진풍경을 연출하는데 성공했다(...) 그들만의 싸움#

2.1.2 기타

대학교 이름을 지역이름 대신 역명으로 고른 사례. 그런데 실제로 동부산대학은 영산대역과 동부산대학역 사이에 있다.

3번 출구나 5번 출구에 내려서 두 출구 사이에 있는 길로 걸어가면 바로 캠퍼스가 보인다. 다만, 부역명은 2009년에 삭제되었다.

부역명으로 대학이름을 2개나 같이 갖다붙인 사례이다. 두 대학 다 산기슭에 있어서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다만, 부역명은 계약 미갱신으로 2014년 현재 삭제되었다.

역에서 정문까지의 거리가 1Km가 넘는데도 행정동이 죄다 역명에 들어가면서[100] 어쩔수 없이 역명을 이렇게 정했다. 실제로 갈려면 비탈길을 따라서 20분 넘게 걸어야 하므로 대부분은 셔틀버스를 탄다.

역에서 먼 것은 아니지만 정문까지의 비탈길은 각오해야 한다. 최근에 부역명이 생긴 예시.

3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면 정문이 나올 정도로 가깝다. 부역명은 2008년에 추가.

3번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면 정문이 나온다. 거리는 약 200m.

역에서 1km나 떨어져 있음에도 부역명으로 추가되었다. 마을버스 금정구 5-1로 이동할 수 있다.

역에서 600m 가까운 거리를 낮은 오르막으로 올라야 정문이 있음. 역명은 부산대역이나 이전에는 역명이 그냥 부산대학교가 아니라 부산대학앞이라는 오묘한[101] 뉘앙스. 줄이면 부대앞이 되는데 타 지방 사람들은 무슨 군사 시설명 같다고 느낀다. 또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사실 지방 도시철도 중에 부산교대역과 함께 가장 역사(歷史)가 오래된 대학역명이다. 이 역과 부산교대역이 1985년에 만들어졌는데 2015년 현재 건립된 지 30주년을 맞이하였다.

부역명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실제로 갈려면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정도로 아주 멀다. 오히려 구명역이나 구남역에서 더 가깝다.[102]

실제로 갈려면 4번 출구에서 나와 굴다리를 지나서 들어가야 한다. 이웃한 덕천역보다는 양심적.

지역 이름 대신 대학교 이름을 역명으로 정한 사례. 실제로 이 역에서 정문까지 가려면 비탈길을 따라 약 700m 정도 걸어야 한다.

남산동 캠퍼스로의 이전 덕분에 2014년에 부역명을 따냈다. 하지만 역에서 1km이상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시내버스를 타고 가는 편이 좋다.

2.2 대구광역시

2007 ~ 2008년부터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의 간판이 신천역(경북대입구)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신입생들이 줄줄이 낚이기 시작하였다 경북대학교는 대구, 경산에서 경북대에 지하철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신천역 8번출구-경북대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직선거리상으로는 다음 역인 칠성시장역이 더 가깝지만 역이 칠성시장 옆에 있기에 통행차량이 많고 출퇴근 시간에 신천대로는 지옥의 정체전선이기 때문에[104] 통학버스가 설 수 없기에 신천역으로 낙점. 신천역 간판을 갈아버린 이유도 경북대학교의 통근버스 도입 때문일지도. 그러나 대구은행역에서도 셔틀을 운영하고 있고, 대구역, 동대구역, 칠성시장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하여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신천역에 모든 승객이 집중될 수 없다.

동문, 정문의 사이에 역이 있어 어느 쪽으로 나오든 교문에 도착하는 데 약 5분 정도 소요된다. 따라서 의과대학, 간호대학 및 자연과학대학으로 가러면 강창역에서 내리는 게 더 빠르다. 계명아트센터는 동문 쪽 출구로 나가면 된다.

역에서 하차하면 1~2분 내로 정문 진입이 가능하다. 영남대역, 계명대역과 더불어 현재 대구의 모든 지하철 역 가운데 대학 이름이 붙은 단 세 개의 케이스.

부역명이 수성대·대륜으로 각각 수성대와 대륜중고등학교의 줄임말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고등학교가 (부)역명으로 정해진 곳이다.[106] 담티역은 두 학교 사이에 있는데, 수성대는 역에서 약 10분 거리, 대륜중고교는 역에서 약 5분 거리만큼 떨어져 있다. 두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담티역의 주요 승객이지만 담티역만촌역보다 이용률이 낮다.

부역명은 과학대·보건대 입구. 역이 해당 학교에서 가깝긴 하지만 바로 옆에 대구운전면허시험장이라는 상당한 규모의 관공서가 있음에도 두 대학명이 붙여진 이유는 여전히 아이러니하다.

2.3 경상북도 경산시

파일:YUStation.png

수도권을 제외한 대학교 역들 중 최대 본좌. 대학교 이름이 붙은 도시철도 역들 중 캠퍼스와 가장 가까이 붙어있다. 가까이 붙어 있는 정도가 아니라 3번 출구는 아예 캠퍼스 부지 안에 있고, 심지어 이 출구는 영남대학교에서 발주해서 자체적으로 개설한(...) 것이고 유지 관리도 대학 측에서 한다. 이 역은 시종착역이기도 하며, 2호선의 동쪽 방향 열차는 몽땅 다 ‘영남대행[107]’이다. 다만 영남대학교의 부지가 워냑미친듯이 쓸데없이 넓다보니 지하철 타고 학교 교문에 왔다고 다온 게 아니고,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인 셈(...)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예전보다는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아직 남아있는 과제가 있어서 언제 개통될 지 모른다.[108]

이쪽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계획에 포함되어 있긴 하다.[109] 그러나 현재 1호선 연장계획은 하양역이 끝이고 대구대역 인근은 대구대학교 외에는 수요를 끌 만한 게 없기 때문에 현재 불투명하다.(무엇보다 문천지는?) 물론 경일대역과 하양역은 주변에 여러 대학들과 주택가가 많이 있다. 현재로선 연장 가능성이 상당히 희박해졌다.

2.4 경상남도 양산시[110]

캠퍼스 자체는 역 인근에서 공사중이나 양산부산대병원과의 거리는 1km정도 떨어져 있어[111]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정작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역명이었다가 삭제되었다.

역에서 약 5km나 떨어져 있음에도 부역명으로 추가되었다. 같은 도시철도의 부역명인 경성대·부경대역동명대학교장전역부산가톨릭대학교의 접근성은 이에 비하면 조족지혈.[112]

2.5 경상남도 김해시[113]

실제로는 대학과 1.2km되는 장거리 구간에 있다.

대학하고 3.7km나 떨어져 있는 역. 김해시를 교육도시로 부각시키기 위한 일종의 병크 1. 아마 총신대입구역이 전설이라면 이 역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실제로는 김해시 북부동 중앙에 위치해 있다. 사상 방향 플랫폼에서 우측을 보면 멀리 장신대가 보인다.

대학하고 2.63km나 떨어져 있는 역. 김해시를 교육도시로 부각시키기 위한 일종의 병크 2.

2.6 광주광역시

2015년까지의 부역명은 호남대입구. 2006년까지는 아예 본역명이었다. 2번 출구에서 뛰어서 가면 2분 안에도 도착이 가능하나, 대부분의 학교 시설이 광산캠퍼스(광산구 서봉동)로 이전하였기 때문에 일반 학생이 이 역을 이용하여 통학할 가능성은 낮다. 그래서 2006년 10월 17일부로 부역명으로 격하되었고, 캠퍼스 기능이 완전히 이전된 뒤에는 부역명에서도 삭제되었다. 해당 캠퍼스는 아니고 광산캠퍼스의 경우 인근을 지나는 무안광주고속도로의 터널 명칭으로도 전력이 있다. 이로 인해 해당 터널은 개통 이후에도 무명터널로 불리다가, 물론 호남대학교 입장에선 부지를 침범한 것에 대한 보상을 주장할 근거는 있어서, 나름대로 절충안이랍시고 나온 게 어등산호남대터널(...)

2.7 대전광역시

부역명으로 충남대와 목원대가 올라가 있다. 충남대는 걸어서도 갈 수 있지만 목원대는 꽤나 멀다... 충남대도 버스로 가려면 오히려 월평역(카이스트)에 내려서 타는 게 더 빠르다는 결과가 나왔다(!)

역에서 정문까지 직선거리가 1km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평일에는 1시간 간격으로 카이스트-월평역 순환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는 것. 걸어서 가려면 육교 최소 하나에 갑천을 건너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차라리 택시를 타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사실 이렇게 부담이 가중되는 이유로는 술 먹고 걸으면 진짜 엔드리스해진다는 캠퍼스의 크기 때문에 엔드리스 로드를 거치는 시간이 더럽게 길어, 결과적으로 교에서의 이동 시간의 비중이 큰 것도 있다.
다행히도 카이스트 앞을 가로지르는 강에 교량을 건설 중이라, 완공된다면 시간도 조금이나마 절약될 것이다.

부역명으로 한밭대학교가 올라가 있으나 역에서 한밭대학교 정문까지 도보로 30분 이상 소요된다. 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환승이 편하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지만… 사실 유성온천역이나 월평역에서 버스로 환승하는 쪽이 훨씬 편하게 한밭대학교로 갈 수 있다는 것이 이 역의 첫 번째 함정. 그렇다고 현충원은 가깝냐 하면 이쪽도 마찬가지로 도보로 30분 이상 소요된다는 것이 이 역의 두 번째 함정.

부역명은 대전대로, 인근에 대전대학교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이 역에서 대전대학교까지는 2.45km 떨어져 있다. 대전대까지 가는 버스가 있지만, 대전대 갈 사람은 이 역보다는 대동역에서 가는게 더 가깝다.

인근에 우송대학교와 우송정보대학이 있어서 붙여졌지만 거리는 약 1.7km 정도로 먼 편. 버스 정류장으로는 대략 두정거장 이나, 두학교 모두 산중턱에 있어 정류장 내래서 걷는데 시간이 걸린다.

인근에 대전침례신학대학교가 있어서 붙여졌다. 대전지하철 부역명에 있는 대학교 중에선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학교다. 즉, 그나마 대전 도시철도 역명 중 대학 이름을 붙인 역들 중에서는 제일 개념인 역.

골목 하나만 들어가면 나오며 도보 기준 600m로 부역명으로는 꽤 합당한 편이다. 그런데 들어가 있지 않다. (...) 나름대로 의예,의학과까지 있는 학교인데도 말이다. 그래서 취소선 처리.

낙성대와 비슷하게, 대가 붙었지만 대학교가 아니다. 육군군수사령부의 별칭.

이건 대학이 아니지만 간혹 비판을 받는 경우가 있다보니 기재한다. 외지인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혼란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주변은 뿐이라 나름대로 랜드마크 수준의 시설이 현충원이므로 붙인 것이다. 당연히 버스 환승은 필수(...)

3 일반 철도역

비수도권 일반철도역에 대학명이 병기된 첫 사례에 KTX까지 정차하는 역.[114] 대학교 공과대학 건물 뒷편에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열차들이 지나다니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가깝다. 플랫폼에서 공과대학 건물이 바로 보이는데, 직선거리는 채 200m도 되지 않는다. 한때 역명을 창원대역으로 정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115][116] 이후 2011년 2월 1일부터 부기역명을 안내표지에 사용하며, 2011년 3월 1일부터는 안내방송, 승차권 등에도 표기하고 있다. 기사 단 창원대학교 정문에서 창원중앙역으로 택시를 타고 갈 경우 학교부지를 돌아가기 때문에 5분정도(1.5km) 걸린다. 2013년 현재 창원중앙역에 정차하는 모든 버스(210, 211, 220, 221)의 이전정류장과 다음정류장이 창원대학교 공대후문(동문) 바로앞에있는 버스정류장이다. 그리고 그 정류장의 이름은 '창원중부방범순찰대'... 그러나 단 한대도 창원대학교 정문의 버스정류장인 '창원대학교'정류장으로는 가지 않는다. 물론 창원대학교 안으로 들어가려면 역사 앞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기숙사까지는 1.7 km이고 계단이 상당히 높기는 하지만...
  1. 물론 이 상황은 지하철 건설 이전에 시내버스정류장에서 한 번 겪었던 일이었고, 당연히 주요 랜드마크의 이름으로 정류장 이름이 만들어졌다. 지하철 역사에서 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시절 랜드마크로 삼을 이름으로 역사 인근 버스정류장의 이름을 참고하기도 했다.
  2. 법원과 경찰청이 이전하기 전이라서 마땅히 다른 이름으로 짓기도 어려웠다. 실제로 법원과 검찰청이 이전한 것은 한참 뒤의 일이다.
  3. 당시 그 지역에 마땅한 랜드마크도 없었다. 관악산역으로 하자니 서울대입구보다 더 낚시이고 관악구청역은 임팩트가 약할 뿐 아니라 안양시관악역과 헷갈릴 위험성까지 있다. 영등포구청역하고 영등포역은 뭐지
  4. 주변에 랜드마크조차 없는 경우는 엉뚱하게도 인접한 타 지역의 명칭을 붙이는 황당한 경우도 있었다. 잠실역이 있는데 같은 잠실동에 있는 다른 3개 역이 대표적이다. 종합운동장역은 잠실종합운동장이라는 확실한 랜드마크가 있어서 넘어갔지만 다른 두 역은 엉뚱한 명칭인 신천역, 성내역으로 지었다. 참고로 강동구 성내동은 성내역과는 좀 떨어진(아예 구가 다르다) 곳에 있으며 신천(하천)은 신천역 근처도 안 지나가고 오히려 성내역 인근을 지나간다. 결국 성내역은 2010년 잠실나루역으로 변경되었고, 신천역은 잠실새내역으로 바꾼다는 얘기가 있다.
  5. 이전 버전에는 다음과 같은 서술이 있었다. "1980년대에는 각 대학이 반정부 투쟁으로 몸살을 앓던 시기였고, 이에 따라 전경과 백골단이 교내에 무단침입해서 학생들을 잡아갈 정도로 정권이 각 대학에 대해 굉장히 강경하게 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대학을 최대한 건드리지 않으려는 일종의 유화책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이유에서라면 더 많은 대학의 이름을 여러 가지 명분을 붙여서 개통 초기에 넣을 수 있었다.
  6. 사실 이들 대학의 주장도 일리가 있다. 홍대입구역의 경우 동교동에 위치한 것은 맞으나 바로 옆이 서교동이였고 동교동과 서교동의 경계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매우 드물어서 혼동의 소지가 있었다. 그리고 동교동이 특정 정치인(당시는 전두환 대통령 시절이다)의 상징처럼 사용된 것도 변경 이유 중 하나이다.
  7. 이 역은 그래도 이해할 만하다. 역사가 위치한 지역은 동선동이고, 돈암동은 좀 더 북쪽으로 가야 한다. 하지만 지하철 이전에 그곳에 위치했던 전차역이 이름이 돈암역이고 역사가 위치한 사거리 일대를 돈암동사거리라고 불렀다.
  8. 이 역도 지역 주민에게 강하게 어필하는 '삼선교'라는 랜드마크가 있어서 동소문, 성북, 삼선동의 경계이긴 해도 삼선교역이 타당했다.
  9. 밑에서 알 수 있듯 지금은 문제가 제일 심각한 대학역명이지만 개통 당시에는 역과 학교 사이의 거리 빼고는 별 문제가 없어서 붙었다.
  10. 애당초 신촌역 부근 지하철 2호선이 지나가는 쪽의 지상도로가 서대문구마포구의 경계이다. 물론 이런 경우 역사의 주소는 어느 한 쪽 지명에 의거한 단일주소를 사용한다. 서초구 방배동, 동작구 사당동, 관악구 남현동의 경계에 위치한 사당역 같은 경우 역사의 주소 결정이 힘들었을 듯
  11. 이 기준에 의해 넣지 못하는 학교가 서울기독대학교, KC대학교와 같은 학교들이다.
  12. 이수역 항목에서 가져옴.
  13. 왜 총신대입구(남성)역이 되지 않았냐면, 개정 도시철도법에 의하면 총신대가 주역명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부역명으로 넣어주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었다.
  14. 각각 총신대의 재단과 총회신학원이 속한 교단이다. 관련 항목에 '개독교'가 쓰여 있는 이유.
  15. 하지만 이수역/역명 논란 항목을 보면 하나같이 말이 안 된다.
  16. 7호선 1차 개통 당시 건대입구역이 개통했는데, 건대입구역은 7호선 건설 당시 건국대 부지를 점유하고 있고 건국대와 직접 연결되었기 때문에 그대로 건대입구역으로 역명을 정했다.
  17. 병기를 한다면 총신대입구역만 두 개가 되는 것이다. 흠좀무 따라서 이수역에 가면 4호선에는 '총신대입구(이수)'라고 쓰여 있고, 7호선에는 '이수'라고 쓰여 있다.
  18. 이건 개통 당시에는 없었으며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인 2002년에 생겼다.
  19. 소문에 따르면 원래 처음부터 캠퍼스 안에 출구를 만들 계획이었으나 학생운동이 치열하던 시절, 학교 안에 출구를 만들면 외부시위학생들이 한양대로 들어가거나 한양대생들이 도심 시위를 위해 이동하기에 쉬워진다는 이유로 출구를 만들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20. 참고로 서울교육대학교가 1970년대 말 서초동으로 이전하기 전의 위치가 바로 한양대역 맞은편, 현 덕수상고 부지이다. 교대가 이전 안 했다면 한양대·서울교대역? 아니면 본좌이면서도 교명을 못 쓰는 역?
  21. 상도역이 이미 있기 때문에 지명을 딸 수도 없고, 주변에 다른 랜드마크가 있는 것도 아니다. 공사역명 '살피재'는 지역 주민들이 반대. 여담으로 '살피재'라는 지명은 이 고개에서 도적이나 맹수 등 위험한 존재들이 자주 출몰한다고 '살펴서 가라'는 취지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정이 많이 바뀐 현재 이 지역 주민 입장에서는 기피할 만한 지명이기는 하다.
  22. 사실 전철역 앞으로 정문을 바꾼 사례는 건국대학교한양대학교가 원조이다. 2호선 개통 이전까지는 건국대는 천호대로 방면 입구가 정문이었다. 물론 건대입구역은 7호선 개통 전까지는 횡단보도를 건너야만 했다. 또한 한양대학교는 원래 사근동 삼거리 인근 의대 앞(차량출입 가능한 곳)이 정문이였는데 2호선 개통 이후 한양대역 1번출구 인근에 원래 없던 새로운 정문을 만들었다. 이 두 정문을 각각 구정문, 신정문이라고 불렀다. 한양대는 정문을 옮기고 그것도 모자라 출구까지 새로 만든 것.
  23. 실제 두 대학의 병크 때문에 숭실대입구역의 바로 옆에 해당하는 상도역남성역은 둘 다 역명 길이에 비해 역명을 쓰는 공간이 지나치게 넓어졌다.
  24. 학교는 복정동 소재지만 복정동은 분당선과 8호선의 환승역으로 들어갔다.
  25. 이러한 이유 때문에 7호선 건대입구역이 개통되었을 때도 그대로 역명이 유지되었다. 대신 이 학교역명 개정에 태클을 거는 빌미가 되었다.
  26. 정확히는 인근 군부대 소유이지만 항공대학교의 역사를 함께한 유서깊은 활주로다.
  27. 다만 출구와 학교 정문까지는 200m 정도 된다. 그래도 순천향대의 1/10 수준. 거기에 역 앞 언덕에 학교 내부까지 나무로 꽤 멋들어지게 통로까지 만들어줘서 실질적으로도 충분히 이름을 붙일 수 있다. 심지어 그 언덕 위에서 충분히 역이 내려다 보일 정도이다.
  28. 만해광장 한가운데를 통과한다.
  29. 하필이면 또 부역명이 법원, 검찰청이다.
  30. 연세대학교 서울캠 또한 정문 기준으로 2호선 신촌역(500m 이상)보다 이쪽이(500m 이하) 아주 약간 더 가깝다. 다만 여러모로 효율이 좋지 않다...
  31. 성북역은 개업 당시에는 성북구에 있었으나, 이후 분구로 인하여 현재는 성북구도 성북동도 아닌, 노원구 월계동에 있다.
  32. 경부선 신창/천안/병점/서동탄 시발열차는 광운대역 이북으로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행선지가 구로/동묘/청량리/광운대 가운데 하나다.
  33. 비슷한 사례로는 영남대역 참조.
  34. 그런데 기존 서강역의 이름 유래를 모르는 사람들은 왜 또 대학이 역명을 독점하냐며 까고 있다. 후새드
  35. 특히 서강과 서강대는 가리키는 지역은 상이하다. 서강은 상수역, 광흥창역주변을 가리키는 반면, 서강대학교는 신촌역(지하)의 남쪽을 가리키는 말로 자주 쓰기 때문이다.
  36. 아니, 괜찮다. 사실 400m 남자 기록 보유자 마이클 존슨이 43초 18, 여성 기록보유자 마리타 코흐가 47초 60이다. 그러므로 조금 잘 뛰는 사람이라면 남녀 관계 없이 50초 내로 주파할 수 있을 것이다.
  37. 역명 변경(율전역->성균관대역) 당시 오히려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사람들이 반발했다. 반정부시위가 많을 시절이였으며 시위에 주도적으로 나섰던 인사캠 vs 별 관심이 없던 자과캠 뭐 이런 분위기로 생각하면 될 듯 하다.
  38. 하지만 2009년 율전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다시 역명을 율전역으로 환원하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보여준 성균관대의 병크는... 해당 항목 참조.
  39. 참고로 혜화역에서 성균관대까지는 거리가 꽤 된다. 경제관까지 대략 걸어서 15분에서 20분 정도 걸린다. 또, 정문까지는 대체로 평지지만 건물로 이동하려면 오르막길을 거쳐야 한다.
  40. 시청과는 멀지만 이래봬도 한 시의 명칭을 그대로 쓰는 대표역이었고 한때 비둘기호, 통일호 정차역이었다. 또한 광역전철 역으로서는 의왕역과 함께 군(郡), 면(面) 지역에 최초로 개업한 역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으니.....
  41. 최단거리로 가면 꽤 가파른 오르막길을 경유해야 하고, 길 따라 가면 붐비기도 하고 거리도 더 멀다. 참고로 길 따라 가면 대략 남성역에서 총신대학교까지의 거리와 비슷하다.
  42. 수유역에서 덕성여대까지는 버스 정류장으로 여섯 정류장을 가야 한다.
  43. 직선거리로는 4.19탑보다 덕성여대가 가깝긴 하지만 애당초 해당 역사가 위치하는 4거리의 이름이 국립 4.19 묘지입구사거리(구 명칭은 4.19탑 사거리)이며 동아운수, 삼양교통, 영신여객 버스 전면부에 70년대부터 표기될 정도로 상당히 유명하다. 4.19는 있어도 덕성여대는 없다.
  44. 비슷한 사례로 7호선 어린이대공원(세종대)역이 있다.
  45. 원래 백운봉길이었다가 4.19길로 바뀌었고 2010년 도로명 개정 때 4.19로가 되면서 4.19묘지입구 사거리 - 강북구청 사거리 구간이 한천로에 편입되어 구간이 축소되었다.
  46. 서울 버스 성북07이 어느정도 이어주기는 하지만 배차가 영 좋지 않다. 무엇보다 가장 큰 걸림돌인 오르막길 직전까지 밖에 운행하지 않는다.
  47. 동네 이름을 왜 안 쓰는지는 항목 참조.
  48. 전국 모든 지하철을 통틀어 괄호를 친 역명 크기가 주역명 크기와 똑같은 역은 없다(학동·증심사입구역처럼 통째로 박힌 게 아닌 이상). 병기역명인 신창(순천향대)역쌍용(나사렛대)역까지도! 심지어 철도계 사람들에게 병크로 악명높은 이수역조차도 총신대입구역과 폰트 크기는 다르다.
  49. 최근에 폴싸인을 바꾸는 역들은 부역명을 같이 쓰긴 한다.
  50.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51. 사실 지역 이름이 호원동이기 때문에 호원역으로 해도 아무 문제 없다. 초창기 역명 제정시 그냥 주변의 랜드마크 아무거나 정한 예. 그런데 만약 신한대(망월사)역으로 바꿨다가는 불교계에서 50년동안 쓰던 망월사라는 이름 대신 왜 기독교 목사님이 설립하고 소유하고 있는 대학교 이름으로 바꾸냐고 뭐라 할 것이다. 하지만 거리차이 때문에 바꾸었고 망월사가 병기역명으로 살아남았으니까 금방 가라앉을 것이다.
  52. 경춘선 개통 자체를 강원대학교에서는 유래 없는 호재로 받아 들이고 있다.(때문에 널널했던 학교 제도 등을 좀 빡세게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역명 표기 같은 경우 지거국이니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심정. 그러나 복선전철 공사로 원래 종착지였던 '춘천역'이 오랜기간 공사로 폐쇄되자 '남춘천역'이 기존 무궁화호 경춘선의 종착역이 되어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한림대와 병기문제로 미묘한 마찰이 있을 뻔했다. 강원대의 입장에서는 관심없는 경우 춘천에 위치한 것을 모르는(도청 소재지가 춘천이라는 것을 잘 모르듯 원주에 있는 줄 안다.) 수험생들이 많았다. 이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고 수도권 대학이라는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 전철 역 병기를 강력히 추진했다. 한림대의 경우 평촌역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병기사례에 고무받았고 이왕이면 더 인지도 있는 역에 병기를 하고 싶었지만 거리상으로도 새로 개장한 춘천역이 더 가까워서 결국 춘천역에 병기를 결정했다.
  53. 두루뭉술 5분 이상이라고 했지만 사실 거의 도보 보행시 10~15분 정도 걸린다. 거리도 꽤 되는 데다가, 신호등도 매우 많다. 춘천 강원대 정문 방향에서는 차, 특히 자가용이 왕이다.
  54. 첫번째는 안암역. 부역명이 고대병원이다.
  55. 그러나 0.8km 구간에(양쪽방향 합쳐 정류장 수 5개) 5대나 배치되었음에도 부족해서 줄이 개찰구 앞까지 늘어선다. 자세한 건 서울 버스 동대문 01 문서 참고.
  56. 이 버스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석계역까지 운행한다
  57. 사실 가관인 것이, 이 가두행진의 코스다. 성결대 입구에서부터 명학역까지 걸었던 것인데, 이 거리는 직선거리로 800미터도 채 안된다. 시간상으로는 15분 남짓한 거리(...)
  58. 코레일은 성공회대. 뭐가 다르지?
  59. 사실 온수역이 위치한 지역 자체가 주거지이자 공단지역, 특히 경공업 지역이다. 딱히 주변에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곳이 없기에 이곳이 된 경우. 성북역과 유사한 상황이다.
  60. 마을버스가 가는 길로 가도 15분 정도면 도착하지만 아예 성북구청 쪽에서 들어갈 경우 소요시간이 무진장 늘 수 있다. 한성대학교 항목 참고.
  61. 소형 버스 3대, 대형 버스 2대
  62. 코레일 차량에 한해서.
  63. 오류동역과 한영신대 사이에는 오류IC라는 보행자의 큰 적이 버티고 서있기 때문.
  64. 캠퍼스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빠른 걸음으로 갈 경우 역에서 5분 안에 강의실까지 도착도 가능하다!
  65. 부역명으로 전문대학이 들어간 경우는 이전에도 여러 번 있었다.
  66. 이수역이 환승역이 되기 전이었던 당시에도 이미 낙성대역이 이수역보다 더 가까웠으니 말 다했다...
  67. 그나마 개통이 되어 있으면 다행이고 매 정기개편 때마다 폐지와 재개설이 반복된다(....)
  68. 서울대가 그렇듯 명지대에서도 명지대 가려고 증산역에서 내리는 사람을 바보 취급하는 농담이 있다.
  69. 오죽하면 공사 당시에는 역명이 '역삼·명지대역'으로 선정되었는데 언제부턴가 '역삼'은 사라지고 명지대만 남아버렸다.
  70. 본래 부역명은 갈매역에 있었지만, 별내역이 개통되면서 지금처럼 된 것이다.
  71. 일단 시/도 경계를 넘어간다!
  72. 함박눈이 내리는 겨울철에 역에서 학교까지 걸어보면 그 진수를 맛볼 수 있다!!
  73. 부역명인 관악구청도 유력. 충분히 가깝다.
  74. 애당초 지명위주의 역명 제정시 이 역의 이름을 관악역으로 하고 국철 관악역을 소재지인 안양시의 지명(관악역은 안양시에 위치하고 안양시에는 관악이라는 지명이 없다.)으로 바꾸는 것이 더 일리가 있어보인다.
  75. 근처에 랜드마크나 지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사실 이 일대는 봉천사거리라는 이름도 많이 쓰인다. 남부순환로상은 아니고 봉천로 복개천길상의 사거리를 가리키는 이름이라 좀 애매하긴 하지만.
  76. 동문 기준-그쪽에서 들어오는건 동문이 더 빠르다. 차를 가진 사람들이 시내로 나갈때 흔히 동문을 애용한다. 공사중에 남춘천역만 이용할 수 있던 때와 마찬가지로 셔틀버스가 운행할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복선전철 공사 기간중에는 기존 역이 폐쇄되어서 기차를 이용하던 현 재학생의 대부분은 남춘천역에서 학교로 오던 기억밖에 없다. 이는 물론 개통 후 학기부터 익숙해지면 될 문제지만 어색한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전까지 매번 이용하던 남춘천역에 병기를 하지 못한것에 아쉬움을 표시할 수도 있을 것이다.
  77. 정확한 명칭은 '시승열차토론회', 관련 추가 기사 : 1. 강원도민일보 "테마별 명소·관광상품 개발 박차"#, 2. 가평타임즈" 전철을 타고 서울을 밟으니 실감이 나네!!"#
  78. 관련 기사 : 1. 뉴시스 "코레일, 21일 개통 경춘선 복선전철 시승식 가져"# 2. 조선일보 "서울이 바로 옆으로 이사왔다"#
  79. 종종 한림대의 위치를 모르는 사람들의 경우-주로 과거 개교당시 '신생명문'의 이미지로 이름을 기억하는 중년층 이상이나 수도권 도처의 성심병원들로 한림대를 인지한 경우-서울 소재 대학으로 인식한 경우(!)가 있어서 이와 같은 역 병기가 괜히 '지방대'라는 인식을 더할 우려가 있으나, 특히 강원과 서울 동북부 그리고 경기도 북부 지역(구리, 남양주, 가평지역의 수험생들)-경춘선 주변, 원래 위치를 잘 알던 학생들에게는 수도권 대학이라는 이미지를 각인하기 좋아서 병기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위의 강원대 각주에도 있듯이 안양시에 있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평촌역의 부역명으로 쓰이는지라........
  80. 애초에 멀다. 고려대학교와 매년 연고전을 펼치기 전에 하는 영상제에서 거의 매년 이를 까는(...) 영상이 등장한다. 고대는 바로 앞에 역이 두 개씩이나 있으니 뭐...하지만 6호선 개통 전인 80~90년대에는 반대로 지하철 없는 시골이라고 연대생들이 놀려댔었다.
  81. 신천역을 잠실새내역으로 바꾼다는 이야기가 나온 적 있으나, 씨알도 안 먹힌 듯 하다.
  82. 한성대입구에서 가톨릭대학교를 가려면 1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가톨릭 청소년 회관과 서울 동성중고등학교, 혜화동성당이 있다. 참고로 가깝기만 한 것이 아니라 가는 방법도 단순하다. 그냥 1번출구에서 나와 큰 길 따라 쭉 걸어가면 입구 나온다. 반면에 한성대입구에서 한성대 가는 것은 좀 복잡하다. 한성대입구 역명 제정시 가톨릭대학교가 태클 안 건게 대인배스럽다. 그때는 성심교정도 없었을때라 성신교정이 사실상 메인인데. 거리상으로는 어쩔 지 몰라도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찾아가는데는 한성대입구역 1번출구에서 가는 것이 더욱 간단하다. 특히 필리핀장터가 서는 일요일에는 더더욱 그렇다.
  83. 오히려 주변의 분위기는 혜화역을 대학로역으로 바꾸기를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종로구 혜화동은 혜화역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고 혜화역 인근의 지명은 동숭동,연건동이며 동숭동이라는 지명은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다. 하지만 대학로가 서울에만 있는게 아니라 전국 각지에 있고 어느 정도 보통명사화 되었으므로 대학로역으로의 변경은 어려울 듯 하다. 물론 이런 상황에서 주변의 한 대학이 자기 학교 이름을 부역명으로도 넣는 것도 힘들 듯.
  84. 애초에 아주대는 광교 문화권과는 멀다.
  85. 개통 당시에는 남성(총신대입구)역이었다.
  86. 2기 지하철 건설 당시 대학역명 기준을 보면, 주역명은 역과 매우 인접하고 학교가 지역을 대표할 수 있을 때, 부역명은 역 반경 500m 내에 있고 총 학생 수 2000명 이상이 되어야 쓸 수 있게 규정했다. 사실 법대로 하자면 총신대는 남성역 부역명도 얻을 자격이 없었는데(남성역 승강장 끝에서 학교 정문까지도 500m가 넘는다.) 준 것이다. 그런데 어디서 환승역 뺏겼다고 난리를 쳐!
  87. 온양온천역에서 회차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서 코레일이 이 안건을 수락한 것이기 때문에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다.
  88. 부역명과는 다르게 병기역명까지 정식 역명이다. 따라서 종합노선도 등을 보면 다른 곳은 부역명이 없어도 이 역은 부역명까지 꼬박꼬박 써 있다.
  89. 쌍용역도 신창역과 비슷한 어른의 사정으로 병기역명 나사렛대가 들어갔지만, 여기는 나사렛대가 역 바로 앞에 있어서 아무도 문제삼지 않는다.
  90. 그나마 광운대역은 학교의 압력이 아닌 역명과 지명이 맞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바뀐 것이다.
  91. 주역명의 경우 도시철도법에 의해 불가능한데다가 흑석동 주민들이 흑석역을 원했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했다.
  92. 법정동이 율전동이다.
  93. 이 규모가 장난이 아닌게, 선거 때 대학 기숙사생만으로 투표소를 만들 정도였다.(...)
  94. 게다가 나사렛대는 쌍용역 바로 앞에 있다. 다만 정문이 측면에 있어서 약간 돌아갈 뿐 학교까지 오래 걸리지도 않다.
  95. 그리하여 실제로 회기역의 부역명(경희대앞)이 사라졌다. 근데 엉뚱하게 최근 개통한 분당선 영통역의 부역명이 '경희대'가 되었다. 회기에 있는 서울 캠퍼스의 경우 그 인지도가 상당해 부역명을 떼어도 딱히 상관 없다는 반응. 다만 수원의 국제 캠퍼스는 서울 캠퍼스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부역명을 영통역에 붙였다 카더라. 서울캠 사람도 관심 없는 사람은 국제캠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른다
  96. 그나마 경성대학교 부근에 용소초등학교가 2014년에 개교하였다.
  97. 부경대 용당캠퍼스는 동명대와 거리가 거의 동일하니 제외.
  98. 부역명은 부역명 유상판매 정책으로 돈 주고 붙인 것이다.
  99. 실제로 두 대학은 같은 재단에 속해있다.
  100. 가야역, 개금역. 그나마 남아있는 당감동은 정작 중심과 한참 떨어져 있다.(...)
  101. 대학대학교는 대한민국에서 2년제 대학과 4년제 대학을 구별할 때 쓰는 말이다. 부산대학교는 부산 지역의 4년제 국립대학교인데 대학이라는 역명을 사용해서 2년제 대학처럼 오해의 소지가 있게 역명을 지어 놓았다.
  102. 원래는 부산정보대학이지만 2012년 3월부터 교명을 변경.
  103. 정식 명칭은 한국폴리텍Ⅶ대학 부산캠퍼스.
  104. 5분 거리에 시내가 있다.
  105. 2012년 4월부터 대구산업정보대학이 수성대학교로 개명되었으며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영남대 연장구간이 개통될 때 역 내 안내에서도 수성대로 수정되었다.
  106. 공사역명으로 중고등학교 이름을 쓴 적은 여러 번 있었다. (예: 개포고역, 송곡역 등)
  107. 물론 막차는 영남대역까지 오지 않고 수성구청역에서 종착한다.
  108. 예타조사가 무사히 통과되면 설계와 기타 계획이 끝나는 대로 대략 2016년 착공, 2022년 완공 예정이다. 하양 연장은 기존 대구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다른게 다 갖춰져도 복선화 및 전차선 공사가 끝나야 착공을 시작할 수 있다.
  109. 안심역-사복역-경일대역-하양역-대구대역-진량역-압량역-영남대역으로 1호선과 2호선을 연결하는 노선 계획이 있지만 이건 현재 꿈도 희망도 없다.
  110. 행정구역 상으로 양산시에 위치하는 역.
  111. 참고로 이 역 근처는 아무것도 없다. 신도시 개발로 인하여 아파트단지 말고는 그닥 랜드마크라고 할만한 것이 없으며 지역명인 범어는 남양산역이 가져갔으며 물금역이라고 하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기도 하고 중심지도 아닌것이 사하역과 비슷. 어쩔수 없이 대학교명을 한듯.
  112. 본래는 양산대학이었으나 2013년 9월부터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하였다.
  113. 행정구역 상으로 김해시에 위치하는 역.
  114. 다만, 2015년 현재는 일반철도역이지만 경전선 광역전철(부전-마산선)이 개통되면 전철역을 겸할 예정이다.
  115. 이 정도 거리와 접근성이라면 일반 전철역이었다면 창원대역으로 명명해도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이지만, 경전선 KTX까지 정차하는 창원시의 관문역으로 비중이 높은 일반철도역이기 때문에 거부당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역이나 부산역 바로 옆 200m 거리에 대학교가 있었다면 그 대학 이름으로 역명이 지어졌을지를 생각해보자.
  116. 사실 창원중앙역 코앞에는 역명감으로 손색이 없는 또다른 중요시설로 경상남도청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