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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항목 : 가사가 시궁창
- 같이 보기 : 가사가 시궁창/한국, 가사가 시궁창/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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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이나 영국같은 영어 문화권에서 가사가 시궁창인 노래들을 소개하는 문서이다.
- 동성애에 관련된 노래들은 가사 뜻을 모르다가 깨달았을 때 꽤나 쇼킹할 수 있는 관계로 이 항목에 포함된다. 또 대부분의 노래가 경쾌하거나 낭만적인 곡조 때문에 가사가 가려져 그 의미를 모르는 노래가 다수인 것도 있다. 일례로 마이클 잭슨의 베스트 송인 'Billie Jean' 은 경쾌한 춤곡조 때문에 가사가 아주 함몰돼버렸던 케이스 중의 하나.
2 A~E
- ABBA의 노래들
- 경쾌한 멜로디 때문에 묻혀있지만 아바의 노래들은 가사가 우중충한 경우가 많다.
- Happy New Year : 새해가 되면 가끔 나오는 아바의 'Happy New Year'. 그러나 가사 내용은 신년 파티가 끝난 뒤 우울하고 쓸쓸한 기분으로 부르는 노래. '우리가 죽어버리지 않는다면 그 전에 희망이란 걸 찾아볼 수도 있겠죠. 뭐, 새로운 시대는 우리가 죽고 남은 흙 속에서 오니까.'
- Money, Money, Money : '머니, 머니, 머니. 돈이 좀 있다면 나는 뭐든 할 수 있어...' 1절에서 돈 많은 남자를 꼬시려다가 포기하고, 2절에서는 라스베가스나 모나코의 카지노로 가서 돈을 왕창 따겠다는 내용. 이 노래는 군사정권 시절 배금주의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금지곡 크리를 먹기도 했다(...)
- One of us : 아바의 두 부부가 갈라지기 직전 여성진들이 자신들의 절박한 심정을 그대로 피눈물을 잉크삼아 가사를 써낸 곡. 곡 전체 내용은 그냥 후회, 회환. 우리 중 하나는 울고 있고 전화를 기다리고 있고 침대에 누워 천장을 멍하니 보고 있고 등의 후렴구가 절박한 상황을 전해준다.
- The Winner Takes It All : 이 노래를 부르는 화자는 패자의 입장에서 승자에게 열폭하고 있다. 가끔씩 응원가 비슷한 느낌으로 '너도 승리하면 모든 걸 다 가질 수 있다' 고 틀어주는데... 원래 내용은 다른 여자에게 애인을 빼앗긴 여자가 자신을 버린 남자에게 말하는 것. '승자는 모든 걸 다 갖고, 패자는 홀로 서있을 뿐이야, 승자의 영광 뒤에 선 패자는 뭐, 그렇게 될 게 뻔해...'
- When All Is Said And Done : '모든 것들이 끝나고 나면 아무도 비난할 수 없고, 각자의 길을 가야 한다' 는 내용. 이 가사가 시궁창인 이유는 실제 두 쌍의 부부 그룹이었던 아바가 각각 이혼한 직후 발표되었기 때문.
- 아프로맨(Afroman) - Because I got high
- 느리고 경쾌한 레게 리듬의 노래지만 노래 내용은 약기운에 저지른 일 때문에 인생을 망쳤다는 내용이다.근데 뮤직비디오를 보면 아주 밝게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Q.O.Q가 '떠나가라' 로 번안한 바 있다.
- 앨라니스 모리셋 (Alanis Morissete) - You Oughta Know
- 여성 로커계의 혜성이었던 모리셋의 최고 히트작. 애인에게 배신 당한 여자가 애인에게 부르는 노래인데 문제는 단순한 분노 표출정도가 아니라는 것. 남자가 불쌍해질 정도로 가사가 정말로 소름돋는다. 욕설도 여과없이 나온다(And were you thinking of me when you f**ked her).
- 올아메리칸 리젝츠(All-American Rejects) - Dirty Little Secret
- 언뜻 비밀이라고 하니까 고민상담이라도 해주는 것같이 들리겠지만 사실 저 비밀이란 바람 피운 비밀을 말하는 것이다(...)[1]
- 올 타임 로우 (All Time Low) - Dear Maria, Count Me In
- 마리아라는 여자는 스트리퍼다(...)
- 애널 컨트의 모든 노래들
- 이 항목의 끝판왕.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냥 가사가 얼마나 막장인지는 직접 보는 것이...
- 희망찬 것 처럼 들리는 노래이지만 사실은 사별한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노래이다. 제목과 가사의 Angels는 어머니(Mother)와 아버지(Father)임이 드러난다.
- 댓글에는 보컬 톤과 코러스 부분 가사만 듣고 열정적이거나 절박한 사랑 고백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화자가 사랑한다고 하는 대상은 이미 죽었다고 비쳐진다. 이후 트랙은 사별이라는 주제로 내용이 이어진다.
- 앤드루 W.K.(Andrew W.K.) - Ready to Die
- 애니멀스(Animals)[2] - the House of the Rising Sun
- 가사 내용 처음부터 끝까지가 시궁창 그 자체. 극히 일부만을 해석해보면 내용이 이렇다. '우리 아버지는 도박꾼이었다. (중략) 그가 만족해할 때는 술에 만취했을 때 뿐. 아아 어머니, 아이들에게 나처럼 살지 말라고 말해주세요 (하략)'
- 어로건트웜스(Arrogant Worms) - Kill The Dog Next Door
- 옆집에 사는 치와와가 손을 물고, 밤에 짖어대서 잠을 못 자게 하고, 마당에 똥오줌을 지려대자 빡쳐서 치와와를 도끼로 천국에 보내버리는(...) 노래. 개 주인이 합의금으로 300달러를 요구하자 목숨값이란 참 싸다며(...) 개 주인도 죽이려는 후덜덜한 내용이다.
- 어보브 앤 비욘드(Above and Beyond) - Sirens of the Sea
- 팀 버튼의 영화에서 나올 것 같은 잔혹동화 형식의 멜로디에 일단 뮤직비디오부터 가사, 중간에 나오는 광기 어린 비명소리까지 완전 정신이 나갔다. 내용인즉슨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차였다고 칼로 찔러 죽인 뒤 시체와 검열삭제(...) 거기에 살해당한 여자는 좀비가 되어 남자에게 복수하고 좀비가 된 남녀는 결혼식을 올린 뒤 살인극을 시작한다는 내용.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 가사를 썼어요?
- AVGN 오프닝 곡
- 남친과 헤어진 여자가 몇 달 뒤 남친에게 쪽지를 받고 열어 봤더니 'I wish you were her (너가 걔였으면 좋았는데)'란 글을 보고 끝에 'E'를 빼먹었다며[3] 분노해 남친과 그 남친의 여친에게 갖가지 욕을 하는 내용이다.
- 배리 매닐로(Barry Manilow) - Copa Cabana
- 많은 사람들이 브라질의 유명한 해변 코파카바나를 먼저 떠올리지만 실은 뉴욕의 유명한 대형 나이트클럽인 코파카바나가 배경이다.[4] 쇼걸인 롤라와 바텐더 토니의 사랑에 갑부 리코가 끼어들어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토니는 죽고 롤라는 미쳐버린... 흠좀무한 가사. 그리고 롤라가 쇼걸 시절 메렝게와 차차차 춤을 추다가 30년 뒤 디스코 시대가 와서 망했다는 가사가 나오는데 이 노래 장르가 디스코다. 드라마 《프렌즈》에서 레이첼 그린이 (자신이 그와의 결혼식에서 도망쳤던) 배리와 민디의 결혼 피로연에서 이 노래를 불러 청중이 뭥미했지만 결국 호응해줄 정도로 정말 신나긴 하다.
- Bastille - Pompeii
- 경쾌한 분위기지만 제목 그대로 폼페이에 대한 얘기다. 화산으로 인해 다 박살난 도시에서 멘붕한 화자가 눈을 감으면서 현실도피를 하는 내용. 그러면서도 "어떻게 긍정적이 될수 있겠냐"며 자조하는 부분이 코러스.
- 배틀블럭 씨어터 엔딩곡 - Buckle your pants
- 친구가 식물인간 되고 바다에 빠졌는데.... 참고로 buckle your pants는 원래 일어날 일에 잘 대비를 하자는 뜻.
- 비틀즈의 곡들
- 음악으로 안해본 게 없는 양반들이라 이 목록에 없는 게 이상한 거다.
- I Am The Walrus : 영문과 전문가들은 물론 원어민도 해석하지 못하는 이상한 가사의 노래. 아니 애초에 해석이 안되도록 일부러 가사를 꼬아 쓴 곡이다. 학창시절 학교에서 소문난 문제아였던 존 레넌이 자신의 모교에서 자신이 쓴 가사로 수업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어디 이것도 해석해보시지" 라는 생각으로 썼다고 한다. 이 곡은 싱글 B-Side곡이었는데 A-Side의 'Hello Goodbye' 는 중학생도 해석할 수 있다.
- Lucy in the Sky with Diamond : 머릿글자를 모으면 LSD.
- Maggie Mae
- Maxwell's Silver Hammer : 곡의 분위기와 멜로디로만 보면 절대 그럴 것 같지 않지만 은망치가 여자 머리 위로 떨어졌다는 꽤나 섬뜩한 내용의 가사.
- Norwegian Wood : 여자와 같이 자고 일어나니 여자가 사라져 집에 불을 지핀다는 내용.
- Rocky Racoon : 헤어진 여자친구를 되찾으러 가다가 총 맞고 치료 받으러 갔는데 의사가 취해있었다는 그야말로 시궁창스러운 가사.
- Run For Your Life : 헤어진 연인에 대한 질투심을 이기지 못하고 "당장 뛰어가지 않으면 널 죽여버릴 거야" 라는 협박을 날리는 내용이다.
- 비지스의 노래들
- I Started A Joke : 바에 앉은 남자가 술주정하는 내용을 상상하면서 쓴 가사라고 한다. 이 노래에는 더욱 슬픈 사연이 있는데 술과 담배를 안하고 건강하게 살았던 로빈 깁이 갑자기 간암판정을 받고 투병하다가 임종 직전 로빈 깁의 아들이 로빈 깁의 귓가에 해당곡을 들려줬다고 한다.
- I've Got A Message To You : 사형 당하기 1시간 전 사형수와 사형수의 아내가 전화로 마지막 메세지를 말하는 내용
- Massachusetts(1967), World(1968), Words(1968) : 60년대말 유행하던 사회현상인 히피를 까는 곡.
- New York Mining Disaster : 비지스의 첫 히트곡으로 1941년에 발생한 탄광 사고를 소재로 만든 곡.
- Ben Folds의 노래들
- 벤 폴즈 역시 벤폴즈파이브 시절이나 솔로 시절이나 멜로디와 반주는 경쾌하나 가사는 B급 정서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Fired' 라는 곡은 해고된 심정을 나타내는데 Mother Fxxxer라는 욕이 너무 예쁜 화음 속에 들어있다.
- 베스 닐슨 채프먼(Beth Nielson Chapman) - Take it as it comes
- 애가 태어나자마자 남자에게 버림받은 여자가 자기 이름으로 애를 키우기로 결심하면서 피할 수 없는 절망적인 일은 그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라고 노래하는 내용.
- 비욘세(Beyonce)의 노래들
- Pretty Hurts :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이다. 시아 풀러가 만든 곡으로 가사가 시궁창이라 그런지 원래 케이티 페리에게 갈 예정이었다가 이후 리한나에게 갔다가 돌고 돌아 비욘세의 앨범에 수록된 비운(?)의 곡. 'pretty'라는 단어에는 두 가지 뜻이 있는데, 이를 이용한 pun(말장난)으로 '많이 아프다'는 해석도 가능하고, '예쁘다는 것은 아프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 Rocket : 잔잔한 곡의 분위기와 달리 성관계를 하는 내용이다.
- Sorry : 제목과 달리 전혀 미안하지 않다는 가사로 일관하고 있는데, 남편에게 중지를 날리고 이혼하겠다는 내용이다.
- 빌리 홀리데이 - Strange Fruit
- 인종차별이 심하던 미국의 과거에 대한 노래. 여기서 수상한 과일이란 나무에 매달린 흑인 시체들을 말한다.
- 빌리 조엘
- Piano Man : 빌리 조엘의 최고 명곡이자 간판작. 심야의 바에서 피아노를 치면서 인간군상을 관찰하는 이야기인데 가만 보면 손님들이 죄다 루저나 인생퇴갤 직전들이다. 원래는 배우가 되고 싶었는데 지금은 술집 주인이나 하고 있는 신세에 대한 한탄이나 부동산업과 작가 투잡을 뛰는 탓에 부인과 함께 있을 시간도 없다던가, 웨이트리스들이 취한 손님에게서 능숙하게 돈을 뽑아내는 광경 등이 가사의 흐름이다. 그리고 이런 힘들고 지친 사람들이 피아노 맨[5]의 노래를 듣고 위로를 얻는다는 것이 내용의 결론.[6] 당시 빌리 조엘이 1집 Cold Spring Harbor의 실패와 레코딩 오류, Family Production 레이블과의 잘못된 계약 등으로 꼬여진 상황에 무명까지 이어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1972년에 6개월동안 LA의 윌셔와 웨스턴 애비뉴의 교차로 근처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빌 마틴'이라는 가명으로 피아노 연주자로 일하게 되었을때, 당시 술집에서 일하면서 당시 술집의 단골들을 모티브해서 이 곡을 쓰게 된것이다.
- Captain Jack : 가장 하드코어하고 직설적인 가사를 가진 빌리 조엘 곡. 가사는 술과 마약으로 인해 망가진 패배자의 지친 일상을 나타냈다. 곡에서 표현된 주인공은 술과 마약, 자위행위에 찌들어 살고, 성인인데도 불구하고 독립을 하지 못하고 따로 살지못하는 패배자의 일상을 나타낸 내용을 담았다. 곡에서 나타낸 주인공의 아버지는 수영장으로 뛰어들어 자살했다는 암시와 자주 집을 나가는 여동생으로 망가진 가정을 가졌다는것과 독립을 못해 같이 산다는걸 보면 시대적인 배경도 같이 반영되기도 했다. 곡의 '캡틴 잭'(Captain Jack),은 당시 뉴욕 교외 지역에서 활동하던 한 마약 딜러의 별명 'Captain Jack'을 따온것이라고 한다.
- Miami 2017 :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의 업템포 록 넘버이지만, 범죄가 들꿇었고 최악의 치안을 가졌던 1970년대의 뉴욕을 보고 영감을 얻어서 작곡했고, 뉴욕 아포칼립스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뉴욕 곳곳에 대화재가 일어나고, 건물들과 다리가 무너지고 맨하튼이 바다에 침몰하는 비참한 대재앙에 대한 내용. 제목의 '마이애미 2017'은 뉴욕에 거주했던 뉴욕커들이 마이애미로 거처를 옮기면서, 말그대로 2017년에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전 뉴욕커들이 손자들에게 당시 뉴욕에 대해서 설명한다는 의미로 붙힌 제목이라고 한다.
- Close To The Borderline :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록 넘버이지만, 가사는 1977년 뉴욕의 대정전 사태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첫번째 절은 당시 정전사태의 문구를 의미하고, 부랑자들의 죽음, 마약 복용, 십대의 자살의 자극적이고 위험한 주제들을 꽤 유머스럽게 묘사되었다.
- Scandinavian Skies : 비틀즈의 사이키델릭 록 사운드 그대로 차용된 곡이다. Magical Mystery Tour에 수록해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 가사는 마약을 흡입하고 정신이 나가는 내용이다. 1970년대 후반, 투어를 진행하기 위해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 갔을때 헤로인을 복용한 영감으로 곡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 빌리 탤런트(Billy Talent) - Nothing to Lose
- 매일 괴롭힘을 당하던 왕따 소년이 자신이 당한 것들을 노트에 전부 적어놓고 더 이상 살아봤자 얻을 것도 잃을 것도 없으니 자살한다는 내용이다. 뮤직비디오와 싱크로가 된다.
- 블랙박스레코더의 1집, 2집
- Blood on the Risers(일명 Gory Gory)
- 원곡은 'Battle Hymn of the Republic' 이라는 군가 겸 찬송가이다. 귀에 익숙한 노래지만[8] 이것이 남북전쟁 때 북군 군가로 개사된 것이 불리다가 나중에 제2차 세계대전에 다시 한 번 개사되어 공수부대원들이 불렀던 군가가 되었다. 강하훈련 하다가 장비점검 제대로 안 하고 뛰어내려서 낙하산도 못 펴고 떨어져 죽은 신병을 소재로 강하 직전부터 떨어진 후 묵사발 난 시체까지를 무려 8절이나 할애해서 자세하게 불러주는 노래. 후렴구는 '영광 영광 할렐루야' 박자에 맞춰서 "Gory Gory What a hell of a way to die(피투성이, 피투성이 정말 끔찍하게도 죽는구만)" 를 세 번 부르고 "He ain't gonna jump no more(그 녀석은 다시 강하하지 못할 거야)". 게다가 떨어져서 온몸이 박살나있는 장면인 8절은 쓸데없이 묘사도 많이 넣고 2배 느리게 부른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9화에서 잠깐 나오기도 한다.[9]
- 밥 딜런의 다수의 곡들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워낙 난해하고 어두운지라....
- Boys Like Girls - Love Drunk
- 'Love Drunk' 는 실연당한 남자가 술주정이나 한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가사 자체는 상당히 절망적임에도 불구하고 노래 자체는 매우 경쾌하다. 'Love Drunk' 는 SBS ESPN에서 2010-11 프로농구 경기를 중계방송할 때 오프닝 음악으로 잘 써먹었다.
- 브리트니 스피어스
- Don't Keep Me Waiting : 당장 교미를 하지 않으면 버틸 수가 없다는 내용이다...근데 이 노래가 19금 처리가 되지 않았다!
- Gimme More : 'Give Me More' 의 축약어로 클럽풍의 댄스 튠이라 생각없이 들으면 '그대 사랑을 더 원해요' 정도의 의미로 들리지만 실제로 가사에서 'Gimme More' 의 주어는 '스타에게 점점 더 강력한 자극을 원하는 잔인한 대중' 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혼하고 낸 'Blackout' 앨범의 리드 싱글로 온갖 가십의 희생양이 되고 심지어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언제 죽을까' 를 가지고 도박을 할 정도로 시궁창이었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당시 상황을 대놓고 자조적으로 비웃는 곡. 실로 '가사가 시궁창' 항목에 딱 들어맞는 노래이다(...)[10]
- Perfume : 남자친구의 외도에 불안해하며 자신의 향수를 남자에게 배어들게 하겠다는 이야기.[11]
- Piece Of Me : 파파라치와 각종 언플한테 자기가 상처 안받는줄 아냐고 '나랑 붙어볼래?'라하는 이야기다.
- Touch Of My Hand : 여성의 자위에 관한 내용이다.
- Womanizer : 'womanizer' 는 바람둥이라는 뜻으로(좀 더 비슷한 뉘앙스로는 선수) 이 노래는 바람둥이 남자에게 꺼져버리라고 말하는 내용이다.
- Work Bitch : 한 마디로 '마세라티 갖고 싶지? 람보르기니 갖고 싶지? 그러면 일해라'라는 내용. 사실 일해라보다는 'X나 노오력해서 그것들을 사라'라는 뉘앙스가 강하다.
- 3 : 각종 한국 예능프로그램의 댄스 스테이지 등에서 나오는 클럽 풍의 노래. 문제는 가사가 셋이서 즐기자(...)는 내용. '1, 2, 3, Not only you and me'(...) 게다가 마지막 가사는 'You and me or three or four on the floor'...
- 브루스 혼스비(Bruce Hornsby) - The way it is
- 풍성한 피아노 선율의 멋진 곡이지만 가사는 1964년 미국에서 시민권법이 법제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흑인 등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과 가난한 삶은 변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12]
- 버글스(The Buggles) - Video Killed the Radio Star
- 1980년 MTV의 등장으로 라디오 스타들의 종말을 슬퍼하는 내용의 노래.[13] 가사 내용이 안습 그 자체지만 멜로디가 워낙에 신나기에 많이 리메이크된 곡이기도 하다. 영화 <Wedding Singer>의 주제곡으로 쓰기도 했고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의 오프닝 곡이기도 하다.
- 버즈 (The Byrds) - Artificial Energy
- 곡은 신나지만 가사는 암울하고, 마지막 가사는 꽤 충격적이다. (마지막 가사는 'And I'm in jail cause I kiill the queen..')
- 카디건스(Cardigans) - Lovefool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클레어 데인스 주연의 《로미오와 줄리엣》에 쓰인 상큼한 OST로 알려져 있지만 가사는 여자가 엄마에게 남자친구가 더 이상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며 매달리겠다며 징징대는 내용. 여성 화자가 꽤나 얀데레다. 그가 자기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아도 좋지만 절대로 떠나지 못하게 만들겠다고 한다.
- 카니발 콥스의 모든 작품
- 밴드명에서 알 수 있듯 재킷과 가사가 모두 살인 및 사체훼손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당연히 오랫동안 한국에서 금지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금지 사유가 악마주의라는 것이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들의 테마는 악마주의가 아니라 살인 및 사체 훼손이다.[14]
- 캐럴 채닝(Carol Channing) - Diamonds Are a Girl's Best Friend
- 뮤지컬 '신사를 금발을 좋아해' 에 나오는 노래. 마릴린 먼로가 영화에서 불러서 유명해졌고 물랑 루즈에서 또 리메이크해 니콜 키드먼이 부른다. 제목부터가 돌직구를 던지고 있다. 재즈풍의 신나는 노래지만 가사의 핵심은 "여자들이 늙어버리면 남자들은 차가워지지만 이 돌(다이아몬드)들은 언제나 여자의 제일 좋은 친구지." 밑의 마돈나의 'Material Girl' 의 원조라고 봐도 되는 가사 내용이다. 하지만 단순히 사치를 요구하는 게 아니라 현실을 제대로 비꼬는 슬픈 내용.
- 카펜터스(Carpenters)의 노래들
- 부드럽고 달콤한 멜로디와 캐런 카펜터의 따뜻한 목소리, 그리고 대표곡인 Top of the world가 희망적인 내용의 가사라는 점 때문에 묻히지만 카펜터스 노래들 역시 알고 보면 가사가 시궁창인 경우가 많다. 소위 팝 음악의 ABC가 어째 모두 이 모양이다...
- All You Get From Love Is A Love Song : 제목 그대로.[15]
- Goodbye To Love : 말 그대로 '사랑' 에게 이별을 고하는 내용이다. '사랑을 찾는 일은 너무 힘들고 내가 죽든지 말든지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테니 이제 나는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 는 내용.
- Superstar : 루더 반드로스와 루벤 스터다드가 다시 불러 유명해진 스탠다드 팝. 그러나 그 가사 내용은 '나는 오래 전부터 당신과 사랑에 빠졌죠.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고 말했던 걸 잊었나요? 하지만 당신은 여기 없죠. 라디오 속에서 나오는 수퍼스타니까.' Superstar
- 시 로 그린(Cee Lo Green) - Fuck You
- 이름부터 비범한(…) 이 노래는 자신을 떠난 여자친구를 저주하면서도 얼마나 찌질하면 자신을 떠나갔을까 하고 한탄하는 노래. 빌보드는 1960년대의 모타운 히트스러운 밝은 분위기와 에미넴의 리즈시절 가사를 섞어놓은 듯 하다며 칭찬했다(...)
- 치즈버거(Cheeseburger) - Comin' Home
- 컨트리풍의 경쾌한 노래인 듯 싶지만 1절부터 후렴구까지 줄창 나오는 '집' 은 사실 교도소(...)다. 1절에서 감옥에 있다가 중간부에 멕시코로 탈옥할 것이라는 다른 죄수들의 말에 현혹되어 탈출했다가 재수감되어 2절에서 전기의자로 사형되는 것이 이 노래의 내용.
- 첨바왐바(Chumbawamba) - Tubthumping
- 월드컵 98에도 삽입되었을 만큼 가사를 모르고 들으면 그저 신나는 댄스곡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영국 노동당 정부가 리버풀 부두를 사유화하면서 500여 명을 해고하자 이에 맞선 노동자들의 파업투쟁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 즉 노동가요다. 가사가 시궁창이라기보다는 노래가 만들어진 배경이 시궁창인 예. 더군다가 밴드 자체도 연주자들의 모임이라기보다는 좌파적 이념으로 똘똘 뭉친 무리의 성격이 매우 강하다.
- 신디 로퍼 - She Bop
- 한 소녀가 잡지에나 나올 것 같은 외모의 청바지 입은 소년들과 신나게 춤을 춘다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지만 남자들이 나오는 잡지를 보며 달아올라서 혼자 검열삭제한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해서 외설 논란을 불러일으킨 노래. 한국에서는 가수 왁스가 '오빠' 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하여 부르기도 했다.
- 본격 딸이 죽는 노래. 하지만 대륙에서는 이 노래를 신년 축가로 쓰고 있다.
- 콜드플레이 - Viva la vida
- 왕위에서 쫓겨나 청소부로 전락한 지배자의 신세한탄쯤이나 될까. 가사. 본격 낭만주의 무비.
- 쿨리오(Coolio) - Gangsta's Paradise
- 빈민가에 살던 소년이 비행, 일탈을 일삼다가 결국 범죄의 길로 빠지게 되는 내용. DJ DOC가 '깡패의 천국' 으로 번안하기도 했다.
- 코어스(Corrs) - 'Summer Sunshine'
- 여름을 상징하는 상큼한 음악으로 1박 2일에 멤버들의 여름 여행을 묘사하는 BGM으로 상큼한 분위기를 더했고 선키스트 오렌지 주스나 클린앤클리어 같이 상큼한 이미지의 브랜드 CF 삽입곡으로 쓰일만한 이미지의 곡인데 가사는 의외로 우울한 상황. 헤어진 남자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 여자의 이야기이다.
- Cranberries - Ode to my family
- 도입부만 들으면 달달한 사랑노래 같지만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가족들에게 보내는 노래이다. 어린 시절의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내용.
사실 가사가 시궁창은 아니다. 알고보면 한숨나게 슬픈 노래
- 유쾌한 분위기와 달리 서민들을 전장에 내모면서도 책임을 지지 않는 위정자들을 까는 내용을 담고있다. 창작물에선 대개 베트남전 분위기를 내기 위해 쓰거나 자신의 야망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사지에 내모는 위선자들에 대한 내용을 담을 경우 이 노래를 배경으로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 Culture Club
- It's miracle
- 사실 이 곡의 제목은 'It's America' 였는데 발음이 비슷한 miracle로 얼버무린 것. 그런 차원에서 가사를 보면 '미국놈들은 하여간 희한해. 이런 데서 어떻게 사니?' 정도의 내용이 된다.
지네들은
- The war song
- '전쟁하는 건 다 병신들이야' 라는 식의 반전주의 가사. 딱히 잘못된 주장은 아니지만 매우 절망적인 내용이 줄줄이 이어진다.
- Danny Kaye & Andrews Sisters - Civilization
- 경쾌하고 흥겨운 곡이나 문명화를 홍보하는 선교사와 현대 문명에 대해 원주민이 자신은 여기 생활이 행복하고 자신이 보기엔 현대 문명은 쓸데없이 복잡하고 힘드니 그냥 자연과 함께 살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사 마지막엔 문명엔 핵폭탄이 있으니 자신은 절대 여기서 떠나지 않겠다고 한다. 폴아웃 3의 GNR 곡 중 하나.
- 데이브 캐럴 - United Breaks Guitars
- 노래만 얼핏 들어보면 상당히 경쾌하고 온화하게 느껴지는 컨트리 곡이지만 그 내용은 수화물 파손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유나이티드 항공을 무자비하게 까고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시즌 2,3까지 만들어졌을 정도로 유명한 곡이다
- 데이비드 보위- Space Oddity 가사는 소유즈 우주선을 발사하면서 지상관제소와 우주 비행사 사이에서 주고받는 교신내용이다. 우주선은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으나 우주에서 무엇인가가 고장이 나버린다. 가사만 보면 우주 비행사가 우주 미아가 되는 내용같지만, 당시 뮤직 비디오에 의하면 우주 유영 중 우주복의 여압 혹은 산소공급의 문제로 환각(여인들)을 보고, 결국 우주 비행사는 사망한 듯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16] 문제는 이 노래가 BBC의 달 착륙 특집 방송에 배경음악으로 쓰였다는 것이다(...) 당시 해설자는 그 곡의 내용을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안타깝게도 노래 속의 이 사람은 무언가 잘못되었나 보군요! 라는 멘트를 했다고 한다.
- 디페시 모드(Depeche Mode)
- Blasphemous Rumours : 가사의 내용은 한 독실한 기독교 집안의 소녀가 엄격한 집안의 종교적 분위기에 반항하여 자살시도를 했다가 실패하고 그것이 어머니의 기도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하느님을 믿게 되는데 그만 2년 후 교통사고로 죽어버린다. 그리고 코러스는 소녀가 죽으면서 "하느님은 이런 불경스런 소문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 만약 내가 죽으면 하느님이 웃으시기를 바라" 라며 읊조리는 내용이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와 기독교의 순교를 비판하는 곡이다.
- Personal Jesus : 가사 내용에 담긴 기독교와 예수에 대한 적대감과 까임은 인간의 증오심이 어디까지 분출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라는 것은 아마 기독교인들이 쓴 설명인 듯. 기독교인들이 최고로 재수 없게 여길 만한 노래. 실제 내용은 서구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TV로 설교하고 전화로 헌금을 받는 텔레 에반젤리스트들과 그에 빠져드는 한심한 사람들을 비꼰 노래로 위에 서술되어있는 것처럼 증오심과 적개심으로 찬 노래는 아니다. 다들 마릴린 맨슨의 곡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영국 신스팝 밴드 디페시모드의 곡이다. 하지만 아주 틀린 건 아닌데, 마릴린 맨슨은 실제로 이 노래를 커버한 적 있다.
- DJ Lubel - Wrong Hole
- 잘못된 구멍에 물건을 넣었다가 쫓겨난 남자가 하소연하는 내용. 하지만 중반부에 반전이 있다.
- 돈 매클린(Don McLean) - American Pie
- 노래 자체는 신나는 로큰롤이지만 1959년 순회 공연중이던 당대의 거성 버디 홀리(Buddy Holly), 리치 밸런스(Ritchie Valens), J.P. 리처드슨(혹은 The Big Bopper)이 기상 악천후로 인해 사망하게 된 사고에 대한 추모와 그 이후 그 시절의 노래와 포텐셜을 다시 보여주지 못한 채로 비틀즈를 앞세운 영국의 침공에 맥없이 당한 미국 가요계에 대한 자조적인 노래. 60년대의 거성이라고 여겨지는 뮤지션들과(밥 딜런, 비틀즈, 롤링 스톤즈, 버즈(Byrds), 제니스 조플린 등) 가요계를 풍자하고 버디 할리가 이끌었던 50년대 진정 미국적인 음악을 추모하는 노래.
- 돌리 파튼(Dolly Parton) - Jolene
- 화자가 자신의 애인을 유혹하는 졸린이라는 여성에게 제발 자신의 남자를 뺏어가지 말라고 처절하게 애원하는 내용의 가사다. "내가 이렇게 빌께 제발, 내 남자를 뺏어가지마. 네가 뺏을 수 있다고 그를 뺏어가지마. 너의 미모는 어떤 것과도 비교가 안되잖아. 난 너의 경쟁 상대가 안 돼 졸린." 돌리 파튼은 은행에서 은행원이 자신의 남편에게 추파를 던지는 모습을 보고 이 곡을 썼다고 한다.
- The Doors - The End
- 한 아이가 아빠를 죽이고 엄마와 검열삭제한다는 내용.
- 항목 참조.
- DRAMATIC SONG - 토비 터너
- 되게 열심히 부르는거 같지만 한글자막과 함께들으면 그냥 아무소리나 짓거리면서 노래처럼 만드는(...)거다. 할머니가 좋아하실지 모르니 보내드리자.
가사를 모르고 들으면 명곡인건 안 비밀영상
- 노래는 낭만적이지만 가사는 70년대 미국의 암울한 현실이라고 한다. 다른 해석들도 엄청 많다. 끝에 가서 'You can check out any time you like But you can never leave : 당신은 언제든지 원할 때 셈을 치르고 호텔을 나갈 수는 있지만 당신은 여길 떠날 수는 없어요' 라는 가사가 나온다(...)
들어올 땐 미음대로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
- 어사 킷(Eartha Kitt) - Santa Baby
-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리메이크 해서 부를 정도로 유명한 크리스마스용 노래지만 가사가 그야말로 후덜덜하다. 여자가 남자에게 선물 사달라고 조르는 내용인데 구두나 백 이런 건 나오지도 않고 처음부터 모피코트, 승용차, 요트 등을 사달라고 한다(...) 나중에 가면 크리스마스 트리는 티파니에서 사온 장신구로 꾸며달라고까지 한다.
혹시 이 사람에 대한 예언?
- 따뜻하고 잔잔한 멜로디지만 매춘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여성(Angel)이 마약에도 빠지면서 몸도 마음도 피폐해진다는 슬픈 내용의 노래이다. 참고로 에드 시런이 교회에서 집 없는 사람들을 위해 자선공연을 했을 때 실제로 만난 동명의 여성의 이야기라고 한다.
- Eiffel 65 - Blue(Da Ba Dee)
- 파란 세계에 사는 작은 아이가 보는 세상이 전부 파란색이라는 내용이다. 심지어 여자친구마저 파란색이다. 애초에 Blue에는 파랗다는 뜻과 동시에 우울하단 뜻 역시 존재한다.
파란 나라를 보았니
- 일렉트릭 식스(Electric Six) - Gay Bar
- 직설적으로 보면 본격 게이가 다른 남자를 게이바로 꼬시는 내용이긴 하지만 속내용은 전쟁을 이야기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직설적인 가사가 이미 심각하게 시궁창이라서 속내용은 신경 쓰이진 않지만
- 엘리엇 스미스의 곡 대부분
- 음악만 놓고 보면 밝은 멜로디가 많아서 가사도 긍정적인 내용일 것 같지만 실제 가사를 들어보면 제대로 시궁창. 주로 실연에 대한 곡이거나 마약에 중독된 자신을 비하하는 내용이다. 음악과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F Word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있다.
-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 중 상당수
- 상당히 많은 노래가 제목과 함께 가사가 시궁창이다. 예를 들어 'In the Ghetto' 의 경우 아무 생각 없이 들으면 평범한 서부풍의 노래이지만 내용은 시카고의 게토에서 태어난 아이가 커서 범죄자가 되고 죽는다는 이야기이다.
- 엘튼 존의 작사가 버니 토핀은 추상적이면서 난해한 내용을 즐겨 썼기 때문에 상당 수의 곡들의 가사가 곡 분위기에 비해 어둡고 진지한 내용을 담은 가사들이 많다. 엘튼 존은 버니 토핀 뿐만이 아니라 개리 오스본, 팀 라이스 등의 여러 전문 작사가들과 작업한 곡들이 많기 때문에 이는 버니 토핀의 가사에서만 해당하는 점은 아니다.
- Daniel : 칼립소 풍의 푸근한 발라드이지만, 가사는 베트남 전쟁의 눈이 먼 참전용사의 슬픔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그는 전쟁 중에 시력을 잃어버렸고, 고향인 텍사스로 돌아왔다. 마을 사람들은 그를 영웅이라고 대접했지만, 그는 이런 명예는 쓸모없다고 생각해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했고, 결국 그는 사랑하는 동생을 뒤로 한채 스페인으로 떠난다.
- High Flying Bird : 한 활발한 여성의 만남과 남녀의 사이가 나쁘게 흘러가자 여성이 자살했다는 묘사가 간접적으로 나온다.
- Dirty Little Girl : 한 남성의 집 마당에서 떠나질 않고 노숙하는 여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경찰을 불러도 그녀는 계속해서 그의 마당에서 머물었고, 결국 하는 수 없이 그녀를 집으로 데려와 그녀를 목욕시킨다. 코러스에서 그녀는 목욕은 안한지 1년은 족히 넘었다고 말하는 구절이 압권. 일부는 이 곡이 여성혐오증을 암시한다고 추측한다.
- All The Young Girls Love Alice : 동성애자들의 생활양식에 대한 내용을 담았고, 한 16살의 십대 레즈비언의 인생이 위험한 방향으로 가자 결국 지하철역 주변에서 살해된 채로 발견되었다.
- Ticking : 가장 어두운 가사를 가진 엘튼 존 곡 중 하나. 가사는 나레이터가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깊은 정서불안을 가지면서 외롭게 지내는 한 젊은이 퀸즈[17]의 한 술집에서 난동을 피우자 그 자리에서 14명을 총으로 살해했고, 결국 경찰들의 총격으로 사망하게 되는 암울한 내용이다. 버니 토핀은 찰스 휘트먼 사건에 대해서 영감을 얻어 쓰게 되었고, 미국 사회의 가장 큰 문제들 중 하나인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서 씁쓸한 면을 그려냈다.
- Island Girl : 뉴욕에서 지내는 한 자메이카 창녀에 대한 가사. 그렇게 만나게 된 남성이 그 창녀와 같이 자메이카로 되돌아간다는 내용. 사실 이 곡은 1970년대 게이 섹스 문화에 대해서 묘사되었고, 곡에서 말하는 자메이칸 창녀는 사실 남창이라는 추측도 있다.
- Someone's Final Song : 한 남성의 자살에 대한 내용이다.
- Big Dipper : 롤러코스터에서 오럴섹스를 하는 내용이다(...).
- Part-Time Love : 간통에 대한 내용이라는 추측이 있다.
- When A Women Doesn't Want You : 데이트 강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 American Triangle : 1998년, 와이오밍 주에서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무참하게 살해당한 대학생 매슈 셰퍼드를 추모한다.
- They Call Her The Cat : 한 남성이 여성으로 성전환한다는 내용이다.
- 에미넴의 거의 모든 노래
- 이 사람의 과거가 정말 시궁창이었기 때문에 가사가 시궁창인 곡이 대부분이다.
- Kim - 에미넴의 아내가 실제로 바람 피웠던(...) 일화를 바탕으로 만든 곡. 실제와 큰 차이점은 에미넴이 내연남과 그 아들을 죽여버린다는 것.
- Love the way you lie - 막장으로 치닫는 얀데레적 연애에 대해 다루고 있다. 남자는 폭력을 휘두르고 나중엔 집에 불까지 지르겠다며 협박한다.
- Space bound - 얀데레를 넘어 이제는 권태기를 겪고 있는 여자를 목 졸라 죽이고 자신도 총으로 자살한다.
- Stan-항목 참조.
- Ephemera - Balloons & Champagne
- 여성 보컬의 귀여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잔잔하고 깜찍한 느낌의 노래로서 해피바스 CF나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한결과 은찬의 연애 모드 등 잔잔하면서 달콤한 순간을 표현할 때 자주 쓰이는 노래인데 가사는 거짓말이 들통나서 주변에 아무도 남지 않은 안습한 상황에 처한 사람을 향해 하는 말이다. 풍선도, 샴페인도, 꽃도 없이 오로지 비만 내리는 상황. 한 마디로 거인의 별의 혼자 뿐인 생일파티 짤방과 똑같은 상황.
- 에릭 클랩튼 - Layla
본격 영국판 흔들린 우정
- 가사는 자체는 아주 평범한데 노래에 얽힌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그다지 건전한 노래라고는 할 수 없다. 실제로는 에릭 클랩튼이 친구인 조지 해리슨의 아내 패티 보이드에게 고백하기 위해 작곡한 노래이다. 그리고 클랩튼은 결국 패티를 나꿔채는 데 성공했다! 물론 이 노래와는 관계 없이. 사정을 알고 보면 2절의 'When your old man had let you down' 에서 'old man' 이 여성의 아버지나 친족인 어른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고 구어로 '남편' 이라는 의미로 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에바 캐시디(Eva Cassidy) - Penny to my name
- 미 애팔래치아 산속의 주유소 딸의 처절한 이야기. 대략 첫 애가 태어난 뒤에 결혼하고 아버지가 죽으면서 주유소/편의점을 물려받은 뒤 19세에 애가 셋, 남편은 알콜중독인 여자애가 내 이름으로 재산이 한 푼이라도 있다면 도시에 가고 싶어라... 라는 내용. 실화에서 영감을 얻어 쓰여진 노래란 점이 또 흠좀무.
- 대부분의 익스트림 메탈& 코어 밴드들
- 사실 가사가 시궁창 이라기보단(이기도 하고) 제목, 심지어는 밴드 이름마저도 시궁창인 게 대부분이다. 가사 내용들은 대부분 살인, 시간, 고문, 강간, 자살 등이다. 밴드 이름과 제목도 시궁창인 게 대표적으로 Infant Annihilator - Torn From The Womb(영아 살육자-자궁 속에서 찢어버리다)(...)라든가 Prostitute Disfigurement - Slaughterhouse Sledgehammer(매춘부의 외관을 흉측하게 만들다, 즉 찢어죽이든 태워죽이든 어떻게든 해서 몸을 훼손시킨다는 이야기(...)-도축장의 대형 망치)라든가... 많다. 당연하게도 이 장르들의 노래 가사는 이 항목 내의 모든 가수들이 덤벼도 범접할 수 없는 막장성을 자랑하며 앨범 커버도 막장인 게 대부분이다.
- 다만 이 경우에는 듣는 사람이 기본적으로 내용이 시궁창일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에 내용이 시궁창이 아니고 긍정적이거나 밝을 경우 오히려 이야깃거리가 된다. 이런 기믹을 미는 대표적인 밴드가 Omnium Gatherum이다.
3 F~L
- Fates Warning의 1~3집.
- 매우 아름답고 감성적인 멜로디와 그럴듯한 곡 제목들과는 달리 가사가 매우 암울하다.
부분적으로는 블랙 메탈의 가사라도 믿을 정도
- 페리 코스턴(Ferry Corsten) - Black Velvet
- 검은 벨벳으로 된 옷을 입은 여성 화자의 애인은 범죄 조직의 일원으로, 둘 다 모종의 이유로 죽기 전에 마약에 취해 마지막 하룻밤을 보내는 내용이다. 다만 화자가 애인에게 사랑하니까 같이 도피하자고 하는 말이 진실인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사랑한다고 하는 말도 거짓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 핀치(Finch)의 모든 노래
- 특히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둔 1집의 경우 감성적이고 팝적인 멜로디라인에 비해 정작 가사는 연인을 떠나보낸 남자의 이야기이다. 해석하기에 따라선 실연당한 뒤에 분노하다가 결국 여자를 목 졸라 죽이고 시체를 화장해버렸다는 이야기로 앨범 전곡의 가사를 연결시킬 수도 있다! 이런 어두운 가사는 이모코어 장르의 대표적인 특징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그런데 MBC GAME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는 오프닝, 오프닝 멘트, 경기종료 음악이 전부 Finch의 음악으로 도배되어 있었다[18].
- Fool's Garden - Lemon Tree
- 차분하고 따뜻한 멜로디를 가지고 있지만 가사에는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는 화자가 자신의 눈에 보이는 건 레몬나무 밖에 없다고 한탄하는 내용이 쓰여있다.
- Foster The People - Pumped up kicks
- 가볍고 캐치한 리듬을 중심으로 하는 곡인데 정작 가사는 가정 생활이 시궁창이던 학생이 총 들고 와서 잘 나가던 애들을 쏴죽여버리는 이야기. 일단 모티브가 된 사건이 저 유명한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이니...
- F.R. 데이비드 - Pick up the Phone
- 연인에게 급히 전화를 걸지만 안 받아서 안달복달하는 내용. 근데 가사를 잘 보면 먼저 헤어지자고 한 건 본인 쪽이다.
- 프랭키 고스 투 할리오드 - Relax
- 세계적으로 대히트했지만 사실 가사 내용이 신나는(?) SM 플레이 이야기. 한국에서는 한 동안 열심히 라디오 전파를 타다가 금지먹었던 전력도 있다.
- 프랭크 오션(Frank Ocean)의 노래들
- Pyramids : 고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여왕과 현대 피라미드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는 스트리퍼의 비참한 삶을 대비시킨 노래. 오션의 음악 중 가장 훌륭한 가사로 꼽힌다.
- Super Rich Kid : 은수저들에 대한 얘기로 부모 돈으로 비싼 와인을 마시며 마약을 하고 골프장 캐디[19]를 마구 패고 아빠 재규어를 몰래 타고다니며 풍족한 삶을 즐기는 내용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거짓된 인간관계와 집에 들어오지 않는 부모, 여자를 끼고 놀지만 그 속에 진짜 사랑은 없는 허탈한 감정 등이 숨어있다. 마지막에 가사의 화자인 은수저는 술에 취해 객기를 부리다가 지붕에서 떨어져 죽음을 맞이한다.
- Sweet Life : 흑인 비벌리힐스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은수저에게 보내는 노래. '너에겐 이 해변이 있는데 왜 세상 일을 걱정하니' 라는 아름다운 가사를 담고 있지만 사실은 약에 취해 세상 일을 알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 신나는 댄스 록비트에 실린 가사는 '섹시한 그대여 나와 같이 춤을 추자' 는 내용이지만
등짝을제목을 볼 것!!
- FUN - We Are Young
- 우리는 젊다는 긍정정인 노래 같지만 실은 바에 갔는데 친구들은 완전히 취해있고 여자친구는 웬 선글라스 낀 남자와 함께 있어서 본인이 그녀의 모든 것이 아니라고 알아채는 이야기. 주인공이 여자친구를 다치게 하고 흉터를 남겼는데 사과도 제대로 안해서 결국 여자친구를 바에서 잃을 상황에서 취하면 자신이 집으로 데려다 주겠다고 하다가 나중엔 여자친구고 뭐 친구들과 다 때려부수자고 하는 이야기. 뮤직비디오를 보면 결국 바에서 다 때려부수고 취한 상태로 바를 떠나는 엔딩으로 끝난다.
- 개러스 게이츠(Gareth Gates) - Anyone of us
- 멜로디만 들으면 평범한(애절한?) 사랑 노래 같지만 실상은 바람 피다 걸린 남자가 변명하는 내용(...) 제목이자 가사이기도 한 'Anyone of us' 도 사실 "(나만 이러는 게 아니라) 누구한테나 다 일어나는 일이다" 라는 변명의 일환이다. 노래 마지막에 swear(맹세하다)라는 단어가 나와서 뭔가 비장한 사랑의 고백 같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이것 역시 "그 여자와는 아무것도 아니야. 진짜야 맹세한다니까" 일 뿐이다(...)
- 조지 베이커 셀렉션(George Baker Selection) - I've been away too long
- 애절한 멜로디 덕에 한국에서만 거의 간판급 대우를 받는 발라드(구미에서는 전혀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가사를 잘 보면 딴 살림 차린 남자가 '나도 해줄 만큼 해줬다. 몸이 멀어지면 사랑도 식는 거야' 운운하면서 치졸한 변명을 늘어놓는 것.
- 고스트 페이스 킬라(Ghostface Killah) - Back like that
- 사이 좀 안 좋아졌다고 딴 남자, 그것도 앙숙지간과 바람 피운 여친을 질타하는 노래이다.
- 길버트 오설리번(Gilbert O'Sullivan) - Alone Again (Naturally)
- 나온 지 꽤나 된 팝송. 90년대까지만 해도 멜로디가 좋아서 자주 라디오 신청곡으로 올라오곤 했는데 가사는 결혼식에서 신부가 도망가버려 홀로 남겨진 신랑이 자신의 절망을 덤덤하게 말하는 내용. 실제로 네이버 등지에서 가사 내용을 물어봤다가 놀란 사람이 꽤나 많다. 아이러니하게도 메종일각의 주제가에 쓰이기도 했고,
가사가 좀 다른 것 같은데?심지어 BC카드의 광고에까지 쓰이면서 가사 내용을 아는 사람을 폭소케 했다.
- 글래스베이거스(Glasvegas) - Flowers and football tops
- 나름 경쾌한 인디 락 음악이지만 크리스 도널드 살해사건의 피해자 부모의 심정을 표현한 노래이다. 사실 가사가 시궁창에 선정하기 살짝 애매한 점이 노래 극후반부를 You are my sunshine을 살짝 편곡해놓아서 만들었는데 부모의 절규가 단적으로 들어나는 부분이라 그런지 음을 정말 우울하게 만들어놓았다.
- 클로버스(Globus)의 일부 노래
- Europa : Electric Romeo에 가사를 붙인 노래다. 음악 자체는 제법 웅장하긴 하다. 그런데 그 웅장함에 가사를 들어보면 전쟁에 대한 국가 막장 테크다.
- Save Me : Globus 곡답게 웅장한 음악에 처음 들을 때는 모르겠지만 영어 좀 하는 사람이면 금방 이 곡의 가사의 정체에 대해 알 수 있다. 자신의 인생에 절망하여 손에 장전한 권총까지 들고 방에 처박혀 자살을 하려고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서 마지막 구원을 바라는 한 사람의 독백이다.
- 얼핏 들으면 신나는 멜로디로 구성된 곡들이 사실 마약, 폭력, 섹스 등 음울한 가사 내용을 노래한 게 많다. 심지어는 검열삭제가 가사에 나오기도 한다. 또 'Basket Case' 의 경우 멜로디는 시원하고 유쾌하지만 가사는 나도 그냥 다른 잉여들과 다를 바 없다고 한탄하는 내용. 실제로 곡을 쓴 빌리 조 암스트롱이 '곡은 안 써지고 밴드는 인기 없고 과연 내가 음악에 재능이 있을까? 다른 일을 알아봐야 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며 절망하다가 좋은 곡조('basket case' 의 메인 리프)가 떠오르자 이 곡으로도 못 뜨면 음악 관두자 하고 써내려간 곡이라고 한다. 그리고 저 노래 제목이 무슨 뜻인지는 영어사전을 참조하자. 팔다리 없는 병신이란 뜻이다. 가사 자체도 자기가 병신같다고 징징대는 것이다. 이후 내놓은 명반인 'American Idiot' 은 주인공이 미국이 병신 같다고 비판하면서 정작 자기 자신이 그 미국의 바보가 되어가는 모습을 그리는 스토리가 담겨있다. 게다가 밴드 이름부터가 마약을 연상시키는 단어이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
- 건즈 앤 로지스의 많은 곡들
- Get in the ring : 자신들의 음악을 혹평한 평론가들을 '실명으로' 욕하는 내용이다.
- Paradise City : 음악과 기타 리프는 매우 훌륭하고 경쾌하고 듣기가 좋은데 막상 곡을 들어보면 여러가지를 비난하는 이야기이다 .
- Used to Love Her : 건즈 앤 로지스의 1988년 'Lies' 앨범의 수록곡이다. 제목만 보면 과거의 사랑을 회상..하는 노래 같지만 정작 그녀를 그리워할지 모른다고 죽여서 자기집 마당 6피트 아래에 묻는다는(...) 흠좀무 한 가사 내용. 어떻게 보면 똘끼 충만했던 전성기 건즈다운 사랑 노래라고도 볼 수 있겠다.
- You Could Be Mine : 경쾌한 드럼 비트와 기타 리프로만 보면 단순한 메탈 넘버로 볼 수 있지만 실제 가사는 경쾌함과 거리가 멀다. 마약에 찌든 여자에게 질려 5년간의 결혼 생활을 접고 이혼 소송을 한다는 내용.
- G-Funk 스타일의 많은 노래들
- Snoop dogg, Dr.Dre, Warren G 등의 노래를 들 수 있다. 총질하고, 마약하고, 여자를 완전히 깔아뭉개는 가사를 쓰고 있다. 그런데 워낙 멜로디 라인이 좋으니 가사를 제대로 못 알아듣던 초창기 힙합 리스너들은 G-Funk 스타일을 많이 좋아하고 있다가 나중에 가사 뜻을 알고 난 뒤에 흠좀무. 몇 년 전 Kinetic Flow의 비도승우가 G-Funk 스타일로 랩하겠다고 선언한 뒤 G-Funk가 어떤 음악인지 알기나 아냐고 가루가 되도록 까였던 적이 있다. 지금은 Dr. Dre 자신도 시대착오적이고 용도폐기된 음악이라고 선언하고 다시는 안 만들고 있으며 Snoop Dogg은 이쪽 이미지만 살려 간지나는 흑형 이미지로 갈아탄 상태.
간단히 말해 1차대전판 Blood on the Risers.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하이 스쿨 뮤지컬(High school musical) - Stick to the status quo
- 미국 학교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뮤지컬곡. 영상의 군무나 멜로디만 생각하면 괜찮은 춤곡이 될 것 같지만 가사는 뭔가 새로운 것이 하고 싶어졌다고 동아리 부원들이나 패거리들에게 자랑하다가 하던 거나 잘 하라며 일축당하는 내용이다. 노래 제목은 실제로 있는 숙어가 쓰였고 드라마 성향에 맞게 의역하면 '너 하던 거나 잘하세요' 정도의 돌직구가 된다(...)
- 힌더(Hinder) - Lips of An Angel
- 제목과 멜로디만 보면 목소리 좀 걸걸한 사랑 노래 같은데 맞긴 맞다. 단지 전화하고 있는 양쪽 모두가 옛 연인이고 현재 애인이 있을 뿐. 2절에서 싸움이 일어나진 않을까 걱정하기도(...)
- Hollywood Undead - Bullet
- 이모젠 힙(Imogen Heap)
- 원곡은 기계화/산업화가 일상 생활을 지배하여 사람마저 기계로 보이는 탓에 정상적인 교감조차 할 수 없는 현실을 보코더로 변조한 기계적인 보컬을 통해 한탄하는 내용이다. 그런데 정작 유명해진 부분은 Jason Derulo가 부른 바람을 펴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곡인 'Whatcha Say'에서 코러스 부분으로 피처링한 부분. 이로 인해 원곡은 똑같이 'Whatcha Say' 로 불리면서 의미가 묻히다시피 했다. 다만 이모젠 힙 본인은 제이슨 데룰로가 먼저 찾아와서 피처링 허락을 받았고 그로 인해 곡이 잘 나갔으면 된거라고 트위터로 언급하였다. 사실 이 곡은 팬들 입장에서 시궁창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SNL의 Dear Sister 편에서 이 노래의 'Whatcha Say'라는 구절을 BGM으로 사용했다.
- 감미로운 아카펠라 보컬에 오케스트라까지 배경으로 깔아 아름다운 분위기를 내지만 정작 내용은 가정 불화를 겪는 가족이 오랫만에 연말을 보내면서 속으로 욕을 하면서도 참는다는 내용이다. 잘 모르는 청자라도 1절에서 난데없이 들리는 'shut up' 이란 구절에서 무언가 위화감을 느꼈을 것이다.
- 작은 새의 관찰을 통해 겉보기에는 화목하고 모든 것이 정돈되어보이는 가정이 시궁창 냄새[20]가 나는 불화를 가식으로 덮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작은 새(Little Bird)는 이런 가정에 끼어버린 어린아이로 보인다. 시궁창 가사가 진짜 시궁창을 비유로 쓰는 매우 드문 경우다.
-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곡으로, 5집 수록곡이며, 이모젠 힙이 작사/작곡하였다. 제목만 봐선 분위기가 뭔가 밝을 것 같지만, 사실은
비유적 표현이 가득한엄청나게 슬픈 이별곡이다. 음악 자체도 엄청나게 분위기를 다운시키는 곡으로, 감정의 변화가 심한 사람이라면 각오를 단단히 할 것. 사실 커버버전보단 원곡이 훨씬 슬프다.
-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곡으로, 5집 수록곡이며, 이모젠 힙이 작사/작곡하였다. 제목만 봐선 분위기가 뭔가 밝을 것 같지만, 사실은
- 아이언메이든 - Run to the Hill
- '백인 놈들이 쳐들어온다! 여자들은 겁탈당하고 남자들은 학살당했어! 빨리 언덕 너머로 달아나!' 라는, 본격 서부개척시대를 디스하는 내용. 밴드가 반미 성향인 것은 아니고 베이시스트인 스티브 해리스의 전공이 역사학이라 흑역사를 노래로 만드는 것을 즐겨서 그렇다.
- 제임스 블런트(James Blunt)의 일부 곡들
- Carry You Home : 우울함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한 한 여성을 위로해주는 노래. 2009년에 SBS와 삼성전자가 함께 한 공익광고의 BGM으로 쓰였는데 이 당시 광고 카피가 "대한민국의 내일을 확신합니다" 였다(...) 그리고 SBS의 4.11 총선 CF의 BGM이기도 하다. 현재 SBS 계열 지역민방에서도 송출 중이다.
- You're Beautiful : 노래 후렴구에 You're Beautiful이라는 말이 반복해서 등장하는 아름답고 로맨틱한 노래... 인 것 같지만 실상은 우연하게 아름다운 여인을 만났는데 그녀 곁에는 다른 남자가 있었고 그래서 우리는 결코 함께 하지 못할 것이라고 얘기하는 노래. 하지만 내용과 상관없이 노래도 아름답고 가사도 아름다운 탓에 국내에서는 GM 대우의 자동차 토스카의 광고 BGM으로 쓰였고 심지어 서양에서는 결혼식 축가곡으로 유행한 적도 있다고(...)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블런트가 옷이나 시계 등을 벗어서 정리한 뒤 신발을 벗고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이 나오고 노래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천사를 봤네 어쨌네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러한 점들을 연결시켜서 이 노래가 자살과 연관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아,물론 토스카가 단종되고 나서는 노래와 비슷한 운명을 맞았다고 현빠들이 지대빠(후대 쉐빠)들에게 개드립을 치기도 했었다.(...)
- 자 룰(Ja Rule) - Loose Change
- 이건 가사 뿐만 아니라 곡 자체가 쓰레기다. 곡의 퀄이 문제가 아니라 이 곡을 만든 당사자의 의도와 그 당시 인성이 쓰레기인 것이다. 이 곡에서 당시 어린 아이었던 에미넴의 딸 헤일리까지 싸잡아 비난했다.
- JAY Z - Empire State of Mind
대한민국에도 잘 알려진 노래지만, 가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마약 얘기다. 문제는 마약에 대한 온갖 은어와 은유로 가사가 구성되어 있어 미국 문화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봤을 땐 정상적인 가사처럼 보인다는 점(...)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가사 해석본도 오역이 대부분이다.
- The J. Geils Band - Centerfold
- 자신이 알고 있던 천사 같은 여자애가 포르노 모델이 되어 잡지에 실려서 충격받은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한국에선 이 내용보다도 도입부가 송대관의 '해뜰날' 과 비슷한 노래라는 사실로 더 유명하다. 참고로 '해뜰날' 쪽이 먼저 나왔기 때문에 표절 떡밥이 돌았던 노래.
- 지미 헨드릭스 Experience - Hey Joe
- 조가 바람 난 애인을 쏴죽이고 멕시코로 도주하는 이야기. 베트남 전쟁을 은유적으로 비판하는 가사이기도 하다.
이 조는 아니다.
- 짐 리브스(Jim Reeves) - Welcome to My World
- 대한항공 TV CF에 쓰였던 이 곡은 1964년 1월 짐 리브스가 발표하여 빌보드차트 2위까지 갔으나, 그는 동년 7월 31일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다. 항공 사고로 사망한 아티스트의 곡이 항공사 광고에 쓰였다는 게 아이러니...
- 조너선 콜턴의 노래들
- Good Morning Tucson :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의 노래지만 정작 가사 내용은 지역 방송 아나운서가 반복되는 일상에 질려서 방송국에 불을 지른다는 내용이다.
- Shop Vac : 듣기에는 흥겹지만 가사는 아이들이 독립하고 교외 주택에 살면서 중년의 위기를 겪고 미쳐가고 있는 가장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
- Still Alive(포탈 1편의 엔딩곡) : 본격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부른 노래. 자신이 죽어도 실험에 영향을 주게 되어서 기쁘다는 대놓고 정신 나간 가사를 다루고 있다. 가사를 보면 유령이 된 후 부른 노래라는 느낌이 강하다.
우선 화자가 영혼이 있다면 말이지만 - Want You Gone (포탈 2의 엔딩곡) :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부른 노래 두번째 위의 노래가 대놓고 정신 나갔다면 이 노래는 대놓고 욕을 퍼붓는 노래. f word 같은 그런 욕 말고 쉽게 말해 까는 노래다. ...그러나, 마지막 가사가 Now I only want you gone, Now I only want you 에서 잠깐 뜸을 들이고 gone 이라고 하는데, 즉 Now I only want you 난 그저 당신을 원했지만 gone 가버렸어요. 즉 욕하는 척 하는거다.
- Johnny I Hardly Knew Ye:남북전쟁 때 미군의 군가인 When Johnny Comes Marching Home Again(조니가 집으로 돌아올 때)의 원곡이다. 국내에서는 이 곡을 번안해서 '손을 잡고 왼쪽을 빙빙 돌아라~'로 시작하는 동요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 곡은 아일랜드의 포크송으로, 가사의 내용은 아일랜드가 영국의 식민지였던 시절, 영국군에 강제로 징집된 아일랜드인 '조니'가 팔과 다리, 눈까지 하나씩 잃고 고향에 간신히 돌아와서 노래의 화자가 그를 알아볼 수 없을 지경이라는 내용이다. 즉, 아일랜드인들이 당한 핍박과 반전을 주장하는 슬픈 곡.
- 조니 캐시(Johnny Cash)
- Folsom Prison Blues : 그냥 듣기에는 경쾌한 컨트리 음악이지만 가사는 자기가 사람을 쏘고 경찰에 잡힌 뒤 재판을 받고 폴섬 감옥에 갇혀서 그곳을 빠져나가 휘파람을 부르며 블루스를 부르고 싶다는 내용이다. 그 다음에는 "부자들은 큰 식당 칸에서 커피를 마시고, 큰 시가를 피우겠지, 내가 이렇게 된 건 당연한 거겠지, 자유로울 수 없다는 걸 알지만 부자들은 앞으로 더 나아갈 것이고 나는 고문을 당하겠지" 하는 가사까지 나와 비극성을 부각시킨다. 더군다나 "어린애였을 때 엄마가 말하셨지. '언제나 좋은 사람이 되고, 총 가지고 놀지 마라'" 하는 내용의 가사가 '나' 가 사람을 쏘았다는 가사 앞에 나온다(...)
- The Man Comes Around : 가락은 대체로 흥겨운 컨츄리 음악이지만 가사는 요한묵시록의 에 나오는 세상의 종말을 표현한 곡이다. 새벽의 저주(리메이크판) 인트로에도 쓰였는데 좀비 사태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지는 모습을 잘 나타냈다.
- 주스 뉴턴(Juice Newton) - Angel of the morning
- 아름다운 곡조 덕에 한국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사실은 '(밤일을 하고) 아침에 퇴근하는 여자' 를 노래하고 있다.
- 케이티 페리(Katy Perry) -
- Circle The Drain
- 케이티는 2007부터 사귄 '트래비 맥코이'가 마약 문제로 케이티와 갈등이 생겨 2009년에 헤어졌다. 그리고 이 노래가 그 '트래비 맥코이를' 까는 내용인다. 특히 "니가 변명할 때 마다 동전을 받았다면 난 부자 되고도 남았다
이미 부자지만" "넌 할 때 보다 약 할 때 더 흥분되니까" "난 니 애인이 되고 싶었어 네 X같은 엄마가 아니라"라는 가사는 압권
- 케이티는 2007부터 사귄 '트래비 맥코이'가 마약 문제로 케이티와 갈등이 생겨 2009년에 헤어졌다. 그리고 이 노래가 그 '트래비 맥코이를' 까는 내용인다. 특히 "니가 변명할 때 마다 동전을 받았다면 난 부자 되고도 남았다
- 언뜻 보면 그냥 꽤 신나는 곡이지만 내용은 "네 거기 보고싶어"이다. Peacock 자체는 공작새라는 뜻이지만 Pea를 빼보면... 가사에서도 "Peac ock, cock, cock"이라고 이 점을 강조한다.
-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 - Because of you
- 가사내용을 모르고 들으면 그냥 아름답고 서정적인 러브송 또는 다소 구성진 이별노래처럼 들리지만, 실은 역기능가정에서 성장한 아이가 "당신 때문에 내 인생이 망가졌다"며 자기 부모를 원망하는 노래("당신 때문에 난 나도, 주위 사람들도 신뢰하기 어려워요", "당신 때문에 난 내 길을 잃을까 두려워요", "살면서 매일매일 억지로 웃어보이곤 했어요", "당신 때문에 난 모든 것을 잊으려고 발버둥치며 살아왔어요", "당신 때문에 텅 빈 내 삶이 부끄러워요"...). 가사내용이 제대로 알려졌다면 대한민국에서 이만큼 사랑받을 수 있었을지 의문. 실제로 5살 때 부모의 이혼을 겪어야 했던 켈리가 자신을 버린 어머니를 향해 쏟아낸 말들이라고. 눈물없인 들을 수 없는, 버림받은 아이의 절규.
-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 Keisha's Song
-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롭고 평화로운 멜로디이지만.....Keisha라는 여자가 겪는 창녀로써의 기구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서술한 것이다.[21]
이 곡을 쓴 당일날 11살인 자기 여동생의 동심을 파괴한걸로 보인다...
- 킬러스(Killers) - Mr. Brightside
- 제목과 쾌활한 멜로디 때문에 긍정적인 노래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네토라레를 제대로 당한 남자의 처량한 신세를 그리고 있는 슬픈 노래. 자기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같이 마약하며 검열삭제하는 안습하기 그지없는 내용. 그런데 2006년 신한은행 광고에서 '고객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 는 메시지를 제시하면서 이 노래가 BGM으로 깔린다. 도대체 어쩌라고 항목을 보면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의 미니홈피에 신한은행 CF 삽입곡이라는 설명이 붙은 채 이 BGM이 깔려있는 장면이 캡처되어 짤방이 되었다(...)
- 리드 벨리(Lead Belly) - Where Did You Sleep Last Night
- Nirvana를 통해서도 잘 알려진 미국 포크송인 이 곡은 여러 해석이 있지만 기본적인 내용으로는 지난 밤 아내가 어디서 밤을 보냈는지 물으며 괴로워하는 곡이다.
- 레너드 코언(Leonard Cohen) - Famous Blue Rain Coat
- 부인이 자신의 친한 친구와 바람을 핀 것을 알게 된 화자가 친구에게 편지를 쓰는 내용. 참고로 위의 리드벨리의 노래와 함께 커트 코베인이 밀년에 즐겨 들었던 노래라고 한다(...) 'Pennyroyal Tea' 에서 자신이 죽으면 사후세계에서도 우울해질 수 있게 장례식에서 레너드 코헨의 노래를 틀어달라는 가사가 있다.
- LENKA - The Show
- 멜로디도 상큼하고 창법도 귀여워서 소위 '힐링송'으로 불리면서 많은 광고 음악에 사용되었지만, 가사는 인생이 완전히 꼬여서 의욕을 잃은 여자의 이야기이다. 자신의 인생은 남들이 조종하는 쇼에 지나지 않는다는 자조섞인 내용.
- 릴리 앨런(Lily Allen)
- Alfie : 역시 발랄한 분위기의 음악에 뮤직비디오는 팬시해보이지만 가사는 현시창. 릴리 앨런의 남동생인 앨피 앨런에 대해 노래하며 제목 자체가 동생 이름 알피다. My baby brother(...)라고 부르면서 마리화나 그만 피고 방에 처박혀 잉여스럽게 살지말라고 충고하면서 자기가 도와주려고 한다는 가사. 2008년 앨범으로 노래 듣고 앨피는 정신차렸는지 2008년 이후 슬럼프를 극복하고 영화배우로 활동 중이다. 미드 왕좌의 게임의 테온 그레이조이 역으로 유명.
- Fxxk you : 무척 발랄하고 경쾌한 음악인데 후렴구에 참으로 귀엽고 깜찍하게 fxxk you fxxk you very very much(...) 이라크전 당시 부시를 깐 노래라고 한다. 이 곡의 데모 버전 제목은 'Fuck You Very Much (GWB)'. GWB는 누구의 이니셜이더라?[22] 릴리 앨런은 깜찍한 소녀 같은 외모와 달리 노래 가사는 거의 다 시궁창이다.
- 림프 비즈킷의 곡들
- Eat You Alive : 뭔가 사태의 심각성을 노래하는 것처럼 부르는 노래인 듯 하지만 '니 팬티 향기를 맡고 싶어'(...) 이하 생략.
- Nookie : 자신의 여자친구가 알고보니 친구와 바람을 피고 있었다는 내용. 제목의 뜻은 여성의 검열삭제를 뜻하는 비속어이다.
- 루서 밴드로스(Luther Vandross) - I'd rather
- 한 남자가 진정한 자신의 사랑을 깨닫고 예전 여자친구에게 돌아가겠다는 내용. 그럼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사귄 현재 여자친구는 뭐가 되냐... 노래 가사를 보면 현재 여자친구가 곁에 있던 때를 '시간낭비' 라고 부르는 등 아주 제대로 흑역사 취급하고 있다.
- LunchMoney Lewis - Bills
경쾌한 멜로디로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에어 광고음악으로 쓰였으나, 가사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든 'I got bills(난 빚이 있어)' 투성이. 후렴구가 '난 빚이 있고, 갚아야 해서 매일 일해야 한다' 이다..
4 M~S
- 마돈나의 많은 곡들 - 가사도 막장인 경우가 많지만 평범해 보이던 노래를 뮤직비디오로 막장으로 만드는 경우도 매우 많다. open your heart 같은 경우 그냥 맘에든 남자한테 대쉬한다는 평범한 내용인데 뮤직비디오에선 스트립 클럽에 초딩이 어슬렁거리면서 막장으로 만들어 버린다...
- Material Girl : 수많은 된장녀들의 머릿속을 그대로 묘사한 노래. 마돈나도 이 노래를 혐오한다(...) 대충 빳빳한 현찰만이 내 가랑이를 벌릴수 있는 수단이라고 노래한다...
- Human Nature : 누드집 같은 성적 콘텐츠로 비난을 받자 역으로 받아치는 노래. "내가 뭘 잘못 말했니? 아! 섹스에 대해서 말하면 안되는 줄은 몰랐는데."
- Gang Bang[23] : 자기를 배신한 애인을 총으로 쏴 죽이는 곡. 실제로는 이혼하면서 엄청난 위자료를 뜯긴 남편에게 분노를 표시한 것이다. 마지막에 "개새끼처럼 굴면 개새끼처럼 뒤진다!" 라 말하면서 총으로 쏴 죽이는 게 압권.
- Papa Don't Preach : 10대 미혼모가 낙태하라는 아버지에게 설교하지 말라면서 아이를 낳겠다고 하는 내용. 행복한 미래상을 제시하면서 아버지를 설득하려고 하지만 내용이 워낙 순진하기만 해서 미래가 매우 걱정스럽다. 게다가 이 아버지는 딸에게 아기의 아버지인 남자를 조심하라고 경고했었다(...) 이 노래는 마돈나가 교황에게 처음으로 까였으며 앞으로도 매번 다른 소재로 까이게 되는 곡이다(...) 이 곡으로 실제 1986년 낙태율이 줄어드는 등 여러모로 논란이 많은 곡.
- like a virgin : 말 그대로 '처녀처럼'... 첫 경험은 별거 아니었는데 당신과 만나서 하는 것이 마치 첫 경험처럼 너무 좋다고 하는 내용...
- Maroon 5 - Wake Up Call
- 여자친구가 바람피자 여자친구의 숨겨진 애인을 죽이는 내용. 이 양반들도 은근 이런 가사 많이 쓴다.
- 마블 vs 캡콤 3의 데드풀 테마
- 심하게 괴이하다. 해보라면서 말라고 하고 뭔 뜻인지 이해가 안 가는 말들만 쏟아낸다.
- Magic! 의 Rude
- 멜로디는 편안하게 듣기 좋은 레게 음악인데, 가사가 참으로 처량하다. 사랑하는 여친의 아버지에게 제발 결혼하게 해달라고 사정하정을 하는 남자가 주인공인데, 예비 장인은 죽어도 내 딸을 줄 수 없다고 그를 문전박대하고, 남자는 야반도주해서라도 결혼하겠다고 이를 가는 내용... 가사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의하면 예비 장인이 남자를 반대하는 이유가 남자가 팔레스타인인이기 때문이란다. 따지고 보면 인종차별 문제까지 얽혀있는 비극적인 노래...
- 메탈리카의 곡들
- 대표적으로 마약에 찌들어가는 과정을 노래한 'Master of Puppets'. 'ONE' 은 제1차 세계대전에 징병됐다가 지뢰때문에 얼굴 전체와 사지가 날아가버린 남자가 죽지도 못하고 고통 속에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24]
- 메가데스의 곡들
- 주로 전쟁으로 인해 황폐화된 세계, 정치가들에 대한 풍자, 약물 중독으로 인한 고통, 인간관계의 실패로 인한 고통을 주제로 가사를 적었다.
- 메슈가의 곡들
- 처음에는 메탈 밴드가 으레 그렇듯 사회 비판으로 시작했다. 그러다가 Chaosphere(1997)부터는 인간성 자체를 폭력적이고 짐승같은 본능으로 규정하고 감각은 거짓을 낳는 고통스러운 환상이며 '나(I)' 라는 존재는 그저 감각과 본능 사이에 갇혀 빠져나오려 발버둥 치지만 결국 빠져나오지 못하는 나약한 존재라고 낙인찍고 있다. 가사에 대한 반동인지 밴드원들 스스로는 개그를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인생을 정말로 가사대로 살면 많이 고달프니까
- 쿠르트 바일의 '서푼짜리 오페라' 중 칼잡이 맥(Mack the knife)
- 루이 암스트롱부터 엘라 피츠제럴드, 프랭크 시나트라 등등의 거장들이 수없이 리메이크한 곡. 처음 들을 때는 느긋한 분위기에 여유로움까지 느껴지고 특히 재즈 음악으로 커버가 많이 된 흥겨운 곡이다. 그러나 느긋한 느낌과 달리 가사 전체가 '칼잡이 맥' 이 여러 사람을 죽이고 그 소문이 퍼져나가는 이야기.
속였구나 루이 암스트롱!특히 시멘트 덩이가 달려있는 시체가 끌어올려지고 그걸 보니 칼잡이 맥이 돌아왔다는 내용의 가사는 너무 시궁창이라 반대로 우스꽝스러운 기분까지 들게 만든다. 이 가사가 무시무시한 물건을 2013년 6월 18일자의 EBS 세계테마기행에서 썼다. 동영상 처음부터 나온다. 무슨 지거리야!! 가사는 알고 쓰는 건가?
- 마릴린 맨슨 - 'I want to disappear'
- 사실 곡 제목부터가 심히 시궁창스럽지만 이 시궁창스러운 제목과 가사와는 달리 밝은 분위기의 곡이다. 여담으로 맨슨의 곡은 거의 다 가사가 시궁창스럽다.
- Michael Learns to Rock - 25 Minutes 감상하기
- CM곡으로 유명하고 마이클 런스 투 록이 인기가도를 걷게 해준 곡이지만 좋아하던 여자에게 드디어 고백을 결심하고 고향에 돌아왔더니 그녀는 교회 앞에서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고 있었더라는 가사 내용. 후렴구의 그녀의 말을 보면 그녀도 마음이 없진 않았던 것 같은데 고백을 미루고 미루다가 지못미된 케이스.
- 마이클 잭슨의 일부 곡들. 은근히 많다(...) 특히 사건사고를 많이 겪었던 90년대로 갈수록 이런 곡이 많아진다.
나의 마이클은 이렇지 않아- Billie Jean : 우연히 클럽에서 만나 하룻밤을 같이 보냈던 여자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당신의 아들이라며 웬 아이의 사진을 보여준다. 남자는 '이 여자는 내 여자친구도 아니고 아이도 내 아들이 아니다' 라고 항변하고 지금까지 사람들이 자신에게 했던 충고를 되새기면서 뒤늦게 후회한다는 막장 스토리.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쾌한 리듬과 문워크만 기억한다.
- Smooth Criminal : Annie라는 사람의 아파트를 누군가 습격했고 그녀는 도망치다 침실에 들어가 도망칠 길도 없어졌고 습격한 사람이 나오며 카펫에 피를 묻혔고 이런 얘기를 하면서 "Annie are you okay?" 를 끊임없이 부르는 노래.
- Blood On The Dance Floor : 수지라는 얀데레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는데 자신의 전화번호를 들키고 수지가 자기를 죽이려 온다는 가사다. 그리고 'Blood On The Dance Floor' 라는 앨범 자체가 꽤 암울한 역사가 있는 앨범이라...
- Dirty Diana : 본격 그루피 노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Dangerous : 애인이 있는 한 남자가 '위험한 그녀' 를 만나게 되고 일이 점점 막장이 된다는 스토리.
돈도 날리고, 시간도 날리고... - Do You Know Where Your Children Are : 주제가 성폭력의 악순환이다. 어떤 12살 여자애가 자기 새아빠에게 성폭력을 당하는 걸 못참아 편지를 써서 아무것도 없이 가출했는데, 할리우드에서 수입이 짭짤하다카더라는 소문을 듣고는 Sunset Boulevard에서 성매매를 한다. 그런데 그것마저 경찰에게 걸려 망했어요.
- Leave me alone : 아래의 'Scream' 과 비슷한 노래다. 다만 이쪽은 제발 날 내버려 달라고 사정하는 뉘앙스.
- Morphine : Blood On The Dance Floor 수록곡.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여담이지만 'Blood On the Dance floor' 가 수입됐을 때 심의 문제로 짤려서 이 곡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 Scream : 마이클 자신을 돈벌이감으로 아는 언론을 비판하는 노래. 참고로 마이클의 노래 중 유일하게 Fuck이 들어가는 노래다!
- Stranger In Moscow : 창문 밖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부르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친구가 없어서 외롭다는 가사다. 마이클 자신의 외로운 심정을 잘 표현한 곡.
- They Don't Care About Us : 감옥 버전 뮤비만 봐도 짐작이 가겠지만 인권 문제를 고발하는 노래다. 가사에 유대인을 비하는 단어인 'Jew' 와 'Kike' 이 들어가서 논란을 빚었다.
- 마티카(Martika)의 Toy Soldiers
- 아역 배우 출신 소녀 가수 마티카가 불러 우리 나라에서도 화장품 광고 음악으로 쓰이면서 꽤 인기가 있던 곡. 실은 장난감 병정 인형 얘기가 아니라 마약에 절어 맛이 간 사람들을 인형에 비교한 것.[25][26]
- 메리 맥그리거 - Torn Between Two Lovers
- 팝 역사상 최고로 맑고 청아한 목소리. 국내에서도 메리 맥그리거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제목에서 암시하듯 양다리 잘못 걸쳤다고 찌질거리는 내용. 참고로 이 노래는 메리의 목소리가 잘 울리는 곳을 찾다 찾다 화장실에서 녹음했다는 비사가 있다.
- 환몽적인 제목과 서정적이면서도 발랄한 리듬 덕에 한국에서 올드필드의 이름을 널리 알렸고 페리오 치약 광고의 BGM으로 쓰이면서 대히트를 쳤는데 사실 내용은 애인이 총에 맞아 죽은 여인의 애끓는 한탄. 존 레넌에 대한 추모곡이라는 루머도 있다.
- 제목이나 노래의 분위기는 굉장히 희망찬 느낌이지만 사랑하던 연인과 헤어진 뒤 해피 엔딩 같은 건 없다고 얘기하는 노래로 가사에 아예 대놓고 "희망도 사랑도 영광도 해피 엔딩도 없어요" 라고 말하는 부분이 나온다(...)
- 마더 구스에 실린 거의 대부분 동요.
- Muse - 일부곡들과 몇몇 리메이크를 제외한 모든 곡
- Mili의 거의 모든 곡들
- 그야말로 가사가 시궁창이기 위해 모든 곡을 만들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주로 사랑과 죽음을 엮는 반 모순적인 내용의 노래를 작곡한다. 특히 주된 보컬인 모모캐슈의 유아스런 목소리는 아기천사의 목소리로 평가될 만큼 사랑받고 있으나 상술된 것들에 악용(..)되고 있어 큰 충격을 자아낸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이런 노래가 늘 그렇듯 제목도 밝고 가락도 밝은 데다 휘파람까지 곁들인 유쾌한 분위기의 노래다. 하지만 가사를 보면 인생은 똥이고 공수래 공수거 어차피 인생은 웃긴 거니까 밝은 면을 바라보라는 내용. 이 노래가 발표된 코미디 영화 몬티 파이톤과 브라이언의 삶에서 엔딩곡으로 나온 노래로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이 몽땅 십자가에 매달려 죽는(!) 장면에서 인물들이 합창하는 노래다. 이런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비꼬기 좋아하는 영국인들의 국민성에 부합했는지 국민 가요로 등극한 노래다. 이 노래는 심지어 몬티 파이톤과 브라이언의 삶의 주인공 브라이언을 맡은 故 그레이엄 채프먼의 장례식[28]에서 멤버들이 부르기까지 했다!(..)
거기다가 존 클리스는 채프먼의 유언이라고 대놓고 fuck을 외치기까지 했다찰스 황태자의 환갑잔치에서도 이 노래를 불렀는데 가사를 바꿔서 엄마가 너무 오래 해먹어서(..) 왕위에 언제 오를지 도무지 모르는 찰스 황태자를 놀리기까지 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폐막식 공연을 장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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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m Song
- 뉴 오더
- Blue Monday : 일상의 우울.
- 1963 : NTR과 바람, 살인 암시. 케네디 가와 마릴린 먼로에 대한 이야기라는 해석도 있다.
- Perfect Kiss : 죽음에 대한 암시.
- 나인 인치 네일스 - 대부분의 곡들
- 나인 인치 네일스의 거의 모든 것이라 할수 있는 트렌트 레즈너의 마약 중독과 우울증때문에 가사뿐만이 아닌 음악 전체가 극단적이고 파괴적인 경향이 있다. 특히 2집은자살과 자기파괴, 5집은 세계 멸망을 다룬다.
단 마약을 끊은 직후에 만든 앨범인 4집과 결혼 이후 우울증이 많이 완화된 최근 앨범의 경우에는 가사가 극단적이고 파괴적이기보다는 사색적이고 관조적이다. 시궁창이 아니라고는 말 안했다
- 특히 Hurt는 처음 나오는 가사가 "I Hurt Myself Today". 자해한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음악 자체는 좋아서 조니 캐시가 커버 버전을 만들기도 했다.
- N.W.A의 거의 다수의 곡들
- 다만 이 그룹이 활동할 당시에는 인종차별이 심각했었다. N.W.A는 그런 심각한 차별에 대항하려고 폭력성 짙고 갱스터적인 가사를 주무기로 삼아 데뷔한 것.
- OFWGKTA(Odd Future Wolf Gang Kill Them All)의 대부분의 노래
- 거의 모든 곡의 가사가 호러코어를 표방한 가사로 부모를 욕하고 가족을 죽이고 학교를 엿먹이라고 하는 가사가 대부분이며 그 수장인 Tyler, The Creator의 개인 앨범의 뮤직비디오(Yonkers)에선 바퀴벌레를 먹고 자살까지 한다(...)
- Perturbator - Deviance
- 퍼터베이터답지 않게 흥겨운 곡이지만 피처링된 가사는 마약, 폭력과 섹스에 무방비로 노출된 흔하디 흔한 사이버펑크 청소년을 그리고 있다. 뿅뿅거리는 음악부터가 80년대 아케이드 게임에 대한 패러디이다.
- 핑크 플로이드의 거의 모든 노래
- 초창기에는 마약 빤 느낌을 묘사하는 노래를 만들어댔으며 70년대 이후에는 사회에 대한 블랙 코미디를 곡으로 구성한 경우가 대다수다. 'The Wall' 이란 앨범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의 과잉보호 속에서 자란 아이가 외부와의 소통 단절을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 Procol Harum - 'A whiter shade of pale'
- 바흐의 오르간곡을 록으로 재해석한 곡. 원곡의 가사가 난해하고 몽환적이라 무슨 뜻인지 듣는 이마다 해석이 분분하다. 아무튼 '처음엔 귀신처럼 보이더니 창백하도록 새하얗게 그녀의 얼굴이 변해가고 있었다' 라는 가사를 보면 긍정적이고 유쾌한 상황을 다루고 있는 게 아니라는 건 확실하다. 코카인 과다 복용으로 죽어가고 있는 사람을 다루었다는 설, 연인과의 사별 이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미쳐가고 있다는 설 등 다양한 해석이 있다. 가장 신빙성 있는 해석은 난파된 배에서 죽어가는 남자가 연인을 생각하는 내용이라 한다. 해석.그러나 이런해석도 있다.(현재 저 주소가 들어가도 없다고 나오니까 구글에 procol harum a white shades of pale 가사가시궁창이라고쳐서 뜨는 데로 들어가야한다.)심지어는 외국의 방앗간 이야기를 모티브로한 성적으로 저속한 이야기라는 얘기도 있다.
섹드립?아마도 배에서 죽은 남자와 그의 아내가 그 소식을 듣고 소스라치게 놀란것에 대해서 일인칭 화자로 표현한 가사가 아닌가정도의 해석이 가장 신빈성있는 해석.한가인이 나온 롯데카드 광고에서는 마치 청혼가처럼 나온다.
- 스모키 - Living next door to Alice
이웃에 사는 소꿉친구 앨리스에게 무려 24년 동안이나 고백을 못하다가 결국 그녀가 다른 데로 시집가버린다는 내용. 하지만 마냥 시궁창이라 보기는 힘든 게, 곡 후반부엔 앨리스가 이사간다는 얘기를 전하러 온 '샐리' 역시 곡의 화자를 24년 동안 기다렸음을 고백하며 새로운 관계에 대한 희망을 열어놓기 때문.
- 스티비 원더
- Lately : 말이 필요 없는 곡. 언뜻 들으면 감미로우면서도 애절한 사랑 노래이지만 아는 사람들은 다 알듯이 아내가 바람난 것을 확신하지만 소심해서 제대로 말도 못하는 남편이 끙끙 앓는 노래이다. 최민식, 전도연 주연의 영화 해피엔드가 생각나는 상황이다.[29]
- Part time lover : 스티비 원더의 곡 중 대표적인 빠른 템포의 곡. 노래 자체는 경쾌하지만 좀만 생각해보면 일단 제목부터가 심상찮다.[30] 가사를 보면 단순히 '엔조이' 에서 그치지 않고 남녀가 맞바람 피우는 내용이다.[31] 막장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시나리오로 원더옹의 일반적인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상상이 가지 않는 가사다.
- 스팅(The Police) - Every Breath You Take
- 빠른 템포와 경쾌한 멜로디로 흥겨운 팝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떠나간 이를 너무도 사랑한 나머지 집착하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 가사는 다소 소름 돋기까지 하다(...)
- Suicide Is Painless (Theme From M.A.S.H.)
- 로버트 알트만의 아들 마이크 알트만이 14살 때 쓴 가사에 영화 음악가 조니 만델의 작곡이 결합한 곡. 제목부터 시궁창이다. 마릴린 맨슨, 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 케렌 앤 등등 자의식 강한 음악인들이 한 번씩 리메이크 하는 명곡.
- 테일러 스위프트 - 'Better than revenge'
- 테일러 스위프트가 카밀라 벨에게 연인 조 조너스를 NTR 당하고 벨을 까는 노래.
- 오션 컬러 씬(Ocean Colour Scene)의 Up on The Downside
- 곡 자체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은 매우 흥겨운 곡조이다. 위닝 2010에 삽입되기도 한 곡이다. 그러나 가사 내용은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세상의 속성을 처절하게 까고 있다.
- 오프스프링(The Offspring)의 일부 곡들
- The Kids Aren't Alright[32] : 경쾌한 기타음이 특징이라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음악이지만 이 노래의 주제는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꿈과 희망으로 가득했던 동네 친구들이 임신하고 자살하고 마약 떼다 죽는다. 곡이 수록된 앨범 이름이 현재 미국의 전반적 번영을 의미하는 'Americana' 임을 생각해본다면... -그러므로 반주만 듣자--
- Why Don't You Get a Job : 보컬의 경박한 목소리와 동요 같은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가사는 자기 친구의 쓰레기 잉여 여자친구를 욕하는 내용. 사실 가사 첫 줄이 영어 초짜라도 LC가 가능할 정도로 명백히 잘 들려서[33] 대강 그런 가사구나 하고 짐작은 많이 하는 편.
- Oingo Boingo의 Little Girls
- 이름부터 뭔가 비범한데 로리콘의 망상을 담은 곡이다.
- 오지 오스본의 일부 곡들
- Suicide Solution : 제목 그대로. 이 곡이 수록된 오지 오스본 1집을 소유하고 있던 소년 2명이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그 소년들의 부모가 이 곡이 자살을 방조하였다고 소송한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가사는 그 당시의 베이시스트이자 작사가인 밥 데이즐리가 블랙 사바스에서 쫓겨나 술로 나날을 보낸 오지를 염려하여 쓴 것으로 내용은 대략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술 퍼마셔도 죽는 건 마찬가지' 로 요약된다. 즉, 자살 방조라기보다는 알코올 중독의 위험성을 경고한 곡에 가깝기에 학부모들이 패소한 건 당연한 일.
- Mr Crowley : 영국의 전설적인 흑마술사 알레이스터 크로울리(Aleister Crowley, 1875~1974)에 대한 노래. 사탄숭배자를 찬양하는 곡이라고 해서 기독교 교회에서 엄청 까였지만 가사를 뜯어보면 '그렇게 살아보니 좋더이까?' 하는 내용. 즉 오히려 크로울리의 인생을 비아냥거리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 페이데이 2의 OST Ode All'Avidità : 욕심부리다 파멸하는 남자의 이야기. Big Bank 하이스트 트레일러에 실린 곡이다
- 펫 샵 보이즈의 대부분의 곡들
- 플라시보 대다수 곡들
- Teenage Angst : 멜로디는 굉장히 밝고 신나지만 가사는 사춘기 특유의 불안감과 좌절감, 무기력함을 담고 있다. 주삿바늘에 의존한다는 부분에서 마약 중독에 대한 암시도 있으며 태어난 직후부터 나는 부패하기 시작했으며 내 방식대로 돌아가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자조 어린 가사가 압권.
- My sweet Prince : 브라이언 몰코가 직접 굉장히 어렵고 슬픈 시기에 썼다고 밝힌 바 있는데 애인의 자살기도 때문에 지어진 곡이라는 해석이 거의 기정사실화되어있다. 헤로인 중독으로 눈앞에서 자살 기도를 한 애인이 남긴 말에서 곡명을 따왔다고 하며 가사는 정신적으로 위기에 치닫은 사람의 유서를 엿보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 Hang On To Your IQ : 명랑한 멜로디와 몰코의 창법 때문에 신나는 노래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내 거시기는 너무 작아서 거의 거시기라고 부를 수도 없을 정도라는 몹시 서글픈 가사는 웬만한 남자들이 한 번쯤 가져봤을 콤플렉스를 저격한다(...) 인터뷰에서 말하길 이 곡은 자신의 신체와 지성 모두에 열등감을 느끼고 있는 남자의 이야기라고.
- Bionic : 얼핏 들으면 그냥 신나는 곡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1, 2집 곡 대다수가 그렇듯이(...) 가사가 아주 비범하다. 진짜 남성들 대신 자위기구를 더 선호하게 된 여성의 이야기라고. '더 세게, 더 빨리, 영원히', '니들 중 누구도 이거 못 따라와' 라는 가사가 할 말을 잃게 한다(...)
- -Black-Eyed : '멍든 눈' 이라는 제목에서부터 짐작할 수 있듯이 아주 자멸적인 곡이다. 멜로디와 가사간의 괴리는 마치 무척 경쾌하게 '난 절대 신뢰할 만한 사람도 아니고 충실하지도 않았지, 내 거시기에게만 제외하고. 그래서 내가 지금 혼자 있는 거야. 난 아마도 영원히 멍든 눈을 하고 살아가게 되겠지. 멍든 누우우우우운-' 하고 자학하는 듯한 기괴한 기분이 들게 한다. 대부분의 플라시보 곡들이 이런 식으로 성적인 암시, 마약에 대한 언급, 아무렇지 않게 표출되는 절망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사실 앞에서 든 두 가지도 그 어두운 정서의 부속물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성적인 가사는 외설적이라기보다는 그 인간성이 결여된 무의미한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마약 중독은 일탈을 쫓는 쾌락주의라기보다는 끔찍한 자아의 붕괴에 가깝게 묘사된다. 그런 플라시보 특유의 음악적 색채가 7집에 와서는 꽤나 낙관주의적으로 변하면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아무래도 그 브라이언 몰코도 아들 기르다 보니까 많이 유해진 모양이다. 역시 이래서 사람은 자식을 낳는 건가
- 퀸의 일부 곡들
- 보헤미안 랩소디 : 가사의 해석 자체는 아직까지 이견이 분분하지만[34] 아들이 울면서 어머니를 찾는데 그 이유가 양아버지를 죽였기 때문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 수 있다. 존속살해와 총살을 내용으로 한 노래라 발표 당시에 국내에서는 금지곡으로 지정되기도 했다[35]. 왠지 모르게 2010 월드컵 당시 응원장에서 공연하는 모습도 보였고 정말 의외로 핑클이 살짝 리믹스해서 라이브로 소화한 곡도 있다.
- Another One Bites the Dust : 역시 5공화국 시절 잔인하다고 금지곡으로 선정되었던 노래이며 퀸의 대표 히트곡 중 하나인데, 노래 제목이자 후렴구인 'eat/bite the dust'가 단순히
로봇청소기처럼먼지를 먹는다는 의미가 아니라[36] '죽다'란 의미라 한국어로 번역하면 "또 한 놈 뒈진다" 라는 뜻이다(...)'. 가사내용도 전반적으로 패싸움났네->여러명이 뒈지네->저기 또 한놈 뒈지네오예!다 여담으로 초반부의 베이스 리프가 인상적이라 기억하기도 좋고, 박자도 적절해서 심폐소생술 할 때 최적의 노래인데 이 재수없는 가사 때문에 아무도 이 노래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하지 않는 속설이 있다.그런 내용의 노래를 현대라이프 생명보험 광고에 써먹고 있다니 - Tie Your Mother Down : 너희 부모님은 감금시켜놓고 동생은 장난감과 놀게 내버려두고 나와서 나랑 사랑을 나누자(...)라는 상당히 패륜적인 노래다. 의외로 브라이언 메이가 작사/작곡한 곡이다.
- Under Pressure : 첫 시작 부분이 매우 유명한 곡으로 영화 《해피 피트》에서도 편곡되었고 특히 모 증권사의 TV 광고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밝고 화창한 느낌을 주는 곡이지만 가사 자체는 정말 시궁창스러울 정도로 비극적이고 어둡다. 현대사회의 숨막힐 듯한 시대상을 고발하고 있는 곡.
- Death on Two Legs : 그 당시 소속사 아니면 매니저로부터 착취당하던 퀸 멤버들이 드디어 해방된 후 프레디가 증오를 토해내며 쓴 노래다. 프레디는 목에서 피가 날 때까지 목소리를 짜냈고 작곡을 끝낸 후 스스로에게 두려움을 느꼈다고 한다.
대체 얼마나 뜯어먹었길래가사는 퀸 노래 중 가장 폭력적일 것이다. 그냥 가사가 다 욕질.거머리 같은 놈 돈 좀 더 줄까? 더 먹을래? 걍 뒈져 - My fairy King : 퀸의 초기 음악으로 판타지적 가사가 특징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가사는 평화로운 요정 나라가 시궁창으로 망해가는 가사다.
로저의 초고음과 프레디의 미성을 맛볼 수 있다 - Heaven for Everyone : 잔잔한 멜로디에 '모두를 위한 천국'이라는 제목까지 더해서 매우 평화로운 노래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가사를 찬찬히 잘 읽어보면 모두를 위한 천국이어야 할 이 세상에서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남을 짓밟고 목숨까지 빼앗는 비참한 현실을 개탄하는 노래이다.
- Don't Stop Me Now 외 여러 곡들 : 특별히 설명할 필요도 없이 너무너무 유명한 곡이다. 그런데 뭘 멈추고 싶지 않은 것일까?(...) 가사를 잘 훑어보면 "나는 준비된 검열삭제 기계야[37]" 라는 내용도 있는 등 그것에 대한 암시가 많이 깔려있다.
근데 광고나 예능에서 심지어 지상파에서 가장 많이 애용하는 걸 보면물론 말을 완곡하게 돌러놔서 처음 봐선 모를 수도 있다. 이 외에도 킬러 퀸 등 사실 섹드립으로 차있는 노래들이 퀸의 노래 중 꽤 있다. 그리고 그런 노래는 대부분 작곡자가 프레디 머큐리다(...)
- Queensryche의 앨범 <Operation: Mindcrime>
- 1980년대 헤비 메탈의 3대 컨셉 앨범으로 손꼽히는 명반이다. 본격 미국을 대차게 까는 앨범. 민주주의를 수호한다는 명분에 자행되는 제3세계 국가의 쿠데타를 수수방관한 레이건 정부, 비키 모건 스캔들, 유명 목사의 금품수수 및 섹스 스캔들 등 부조리한 내용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은 앨범이다.[38] 이 앨범의 주인공인 우울증에 걸린 부랑아 니키는 무정부주의자인 닥터X를 만나 사회악 유명인사를 죽이는 암살 머신으로 세뇌된다. 그 과정에서 접선자인 창녀였던 수녀 메리를 만나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메리의 정체는 닥터X를 죽여야 하는 첩자. 결국 닥터X는 니키에게 메리를 죽이라고 지시하지만 니키는 거절하고 닥터X는 니키를 감옥에 처넣었다는 내용이다.
- 라디오헤드 - No Surprises, Creep, Street Spirit
- 'No Surprises' 는 감미로운 실로폰 선율 덕분에 부드럽고 평온한 분위기의 곡이지만 가사 내용은 절망 끝에 자살을 노래하고 있다. 'Street Spirit' 의 경우 너무 암울해서 밴드 스스로가 연주하기 어렵다고 할 정도. 크립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이 외에도 모든 노래가 전부 시궁창.
- 라이즈 어게인스트 - 펑크 밴드이므로 대부분의 가사는 사회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 The Approaching Curve - 차에 탄 연인은 서로 헤어지기 직전까지 몰려있고, 다투다 못해 운전하던 여자는 커브길 곁 낭떠러지("The Approaching Curve")로 차를 몰아 남자의 의사에 반하는(...) 동반 자살을 했지만, 지인들은 이 사실을 모른 채 둘이 마지막까지 행복했을 것이라고 지레 짐작을 한다. 내용과 별개로 멜로디는 마치 희망찬 것 처럼 밝다.
- Make It Stop - Rutgers 대학에서 벌어진 성적소수자 학생의 집단 자살 사건을 비롯한 학교폭력을 비판하는 곡이다.
- 레인보우 - Since You've Been Gone
- '너 떠나고 나서' 라는 제목 자체가 대놓고 이별의 노래. 가사도 '너 떠나고 나서 난 제정신이 아니야',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으니 되돌려 줘(You cast some spell so break it)', 다시 돌아와달라고 애원까지 하는 등 처량하기 그지없다.
그런데 멜로디는 명랑하기 그지없다. 그리고 프갤러들은 Afterburn이 떠오르면 지는거다(...)[39] 재미있게도 레인보우에는 '그래, 내가 졌다. 제발 돌아와줘.' 라는 내용의 'I surrender' 라는 곡도 있다. 또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이 노래를 처음 불렀던 그래험 보넷이 새 밴드에 가입할때마다 리메이크를 거듭했기 때문에 버젼이 열 개 가까이 된다는 점이다.
- Rialto - Monday morning 5:19
- 8시에 헤어진 애인 집에 전화를 계속 걸어보는데 다음날 아침 6시가 되도록 전화를 받지 않아서 혹시 애인이 바람이나 피우지 않나 추측하며 신경쓰이고 괴로워하는 남자의 심정을 독백한 건데 제3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밤새 애인 잠도 못 자게 전화질이나 하면서 전화 안 받는다는 이유로 최악의 상황을 망상하는 남자가 민폐 쩌는 거다.
- 리키 마틴(Ricky Martin) - Livin' La Vida Loca
- 상당히 경쾌한 멜로디와는 달리 내용은 시궁창. 남자가 어떤 여자에게 낚여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여자가 돈을 들고 튀어버린 얘기(...)
- 리한나
- S&M : 제목 그대로 S&M 플레이를 즐기는 내용.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음악은 르노삼성의 SM3 광고 음악으로 삽입된 적이 있었다.
- Russian Roulette : 역시 제목 그대로 러시안 룰렛 이야기. 여자가 남자에게 강제적으로 러시안 룰렛을 강요받고 결국에는 여자가 죽는다. 참고로 이 노래가 수록된 Rated R 자체가 리한나가 남자친구에게 폭행 당한 후 만들어져서인지 매우 시궁창스러운 노래로 가득 차있다.
- Take a Bow : 낭만스러운 R&B 곡이지만 가사는 완전한 시궁창인데 바람 피우다 걸린 남자친구가 잘못했으니 용서해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고 "연기 참 기막히게 잘하네, 아카데미 상 받아도 되겠네. 찌질거리지 말고 꺼져!" 라고 대답하는 여자의 내용의 가사다.
- 서양의 민요 Ring around the Rosie
- 롤링 스톤즈
- Brown Sugar : 노예상인이 흑인 노예를 겁탈하는 내용이다.
- Under My Thumb : 인트로 부분의 귀여운 마림바 소리와 장난스러운 믹 재거의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이지만 가사 내용은 기고만장하고 콧대 높은 여자친구를 박살내는 내용. 페미니스트들이 싫어하는 노래 중 하나라고 한다.
- Gimme shelter : 당시 미국 사회의 혼란을 나타낸다. 베트남전에서 드러난 더러운 진실에 열불 나는 가사가 일품이다.
- sympathy for the devil : 경쾌한 분위기와 달리 실상은 오랜 기간에 걸쳐서 학살과 살육과 전쟁을 벌인 인류를 풍자하는 노래이다.
- 로이 브라운(Roy Brown) - Butcher Pete
- 경쾌한 분위기의 노래이지만 실상은 Pete란 작자가 마을 내 온갖 여성들을 상대로 고기를 휘두르고 다니고 나중엔 감옥에 갇히자 감방 동기들을 상대로 붕탁(...)한다는 내용. 폴아웃3 라디오에 나오는 노래다.
- 사라 맥라클란(Sarah McLachlan) - Possession
- 가사나 공식 뮤직비디오만 보면 연인들의 끈적한 사랑을 노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사라 맥라클란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를 죽이겠다고 협박한 한 광적인 스토커가 보낸 러브레터를 보고 모티브를 얻어 사라 맥라클란이 직접 작사한 곡이다. 실제로 93년에 이 노래가 나오자 이 팬은 자신의 러브레터가 노래 가사의 원천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다음 해인 94년에 곡에 대한 저작권을 위한 고소 절차를 밟던 도중 그 해 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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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피스톨즈의 모든 곡들
- 샤데이(Sade) - Smooth Operator
- 샤데이의 곡 중에서 가장 로맨틱하게 들려서 밤 일에 좋다(...)고 하는 노래인데 가사는 미국 전역에서 여러 여자와 동시에 관계를 맺고 돈을 뿌려대면서도 들키지 않는 난봉꾼을 능구렁이 스파이라며 비꼬는 내용이다.
- 숀 킹스턴(Sean Kingston) - Take You There, Beautiful Girls
- 흥겨운 레게 비트와 랩이 인상적인 곡이지만 막상 'Take You There' 는 "캐리비안 해변에서 피나 콜라다 마시면서 놀래, 아니면 열다섯밖에 안 된 애들이 총 들고 돌아다니고 경찰과 맞장 까는 자메이카 슬럼으로 갈래?" 하고 물어보는 내용이고 'Beautiful Girls' 은 꿈에 그리던 이상형 여자친구를 만나고 동거까지 하지만 여자친구는 바람이 나고 결국엔 그 여자에게 차여서 그것 때문에 괴로워한다는 내용이다(...)
- 숀 콜빈(Shawn Colvin) - Sunny came home
- 몽환적인 연주와 그에 어울리는 숀 콜빈의 목소리로 인기를 얻어 1998년 그래미 어워드 2개 부문[40]에서 상을 받은 노래이다. 하지만 그 내용은 지독한 결혼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은 한 여인이 집을 불태우고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다는 이야기. 실제로 이 싱글은 콜빈이 이혼을 겪은 후에 만든 것이다.
- Sia - Chandelier
- 파티 중독에 빠진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개인사 때문인지 같은 앨범의 대다수 곡의 가사가 시궁창이다(...).
- 사우스파크 삽입곡 - Let's Fighting Love
- 노래자체는 흥겹지만, 가사가.... 자세한 내용은 항목참조
- 제목부터 자극적이며 들으면 신나는 노래만큼 가사도 쓰기 곤란할 정도로 욕이 신나게 나온다. 물론 제작자 양반들은 계속 이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다(...) 스바라시 친친모노라던지, 17시즌의 꼬추 합창(...)이라던지 말이다.
- Sparkclehorse의 곡 - 대다수의 곡이 우울함과 자살에 관련되어 있다.
- 스피리추얼라이즈드 - 특히 3집 Ladies and Gentlemen We are Floating in Space
- 이 앨범의 곡들은 스피리추얼라이즈드의 리더 제이슨 피어스의 약혼녀가 더 버브의 리더 리차드 애쉬크래프트와 바람이 나서 비밀리에 결혼까지 해버리자 멘붕하고 쓴 곡이고[41] 5집 'Song For A&E' 의 곡들은 제이슨 피어스가 폐렴에 걸려 혼수 상태에 빠졌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후 쓴 곡이다.
- Sugar Ray - Every Morning
- 리드미컬하고 흥이 나는 통기타 소리에 스크래치 애드리브까지 곁들인 좋은 곡이다. 그러나 가사 내용은 지금은 헤어지고 다른 남자와 사귀는 여자친구를 여러 날에 거쳐서 NTR했는데, 여자친구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아무 일 없었는듯 넘기는 내용이다.
- 스웨이드 : 노래 가사가 거의 다 시궁창이지만 특히 'Trash' 에서는 너와 나, 그리고 거리의 연인들, 우리가 하는 행동, 하는 일, 하는 말, 하는 노래를 쓰레기라고 하는 가사. 노래 자체는 좋다.
- 수잔 베가 - Luka
- 기타의 음색이 좋지만 가사는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아이의 이야기.
- 수잰 시애니(Suzzane Ciani) - Turning
- 뉴에이지 풍의 부드럽고 잔잔한 선율이 편안한 마음을 들게 하지만 가사는 네토라레를 당한 뒤 떠난 전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는 내용.
- 더 스미스 - 보컬리스트인 모리세이가 쓰는 거의 모든 가사들. 솔로음반포함. 동성애, 범죄와 폭력, 정치, 고독등 몇가지 주제가 일관되게 등장한다.
- Meat is Murder : 제목 그대로 육식을 비판. 그 와중에 육식의 대상이 되는 생명체에 대한 과도한 찬미(...)가 압권. 굳이 들어보고 싶다면 라이브 버전을 추천.
- Heaven Knows I'm Miserable Now : 은톨이 생활에 행복감을 느끼던 젊은이가 '그녀'(아마도 화자의 엄마일 듯) 가 집에 너무 틀어박혀있다고 윽박지르자 일자리를 구하면서 신세한탄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That Joke isn't Funny Anymore : 외출을 하고 온 화자가 주변의 사람들이 행복하게 걷는 모습을 보고 열폭하면서 "예전에는 그냥 자신을 놀리는 표현을 듣고도 그냥 웃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이런 내 자신이 너무 싫다" 라고 자괴감을 느끼면서 운전하던 차를 길가에 세우고 차 안에서 자살하는 내용. 모리세이는 인터뷰에서 언론이 자신을 몰아세울 때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 How Soon is Now? : 솔로부대를 탈영하기 위해 용기를 내서 클럽에 갔으나 부끄러워서 그냥 앉아있다가 결국 혼자 집으로 오게 된 화자가 좌절하는 내용. 이 외에도 "어떻게 넌 내 행동을 다 잘못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니? 난 단지 사랑받고 싶었을 뿐인데" 하면서 언론을 비난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 The Queen Is Dead : 이름에서도 드러나듯이 본격 영국 왕실 까는 노래
- Panic : "Burn down the disco, Hang The blessed DJ". 디스코를 비난하고 있으며 디스코 음악을 틀은 디제이를 목 매달자는 가사로 모리세이가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비난받는 떡밥이 되었다.
- Shoplifters of the World Unite: <전세계의 뽀리꾼들이여 단결하라(...)> 소매치기와 좀도둑들에게 세상을 접수하라는 가사. 평범한 삶을 꿈꾸기도 했지만 시작하기도 전에 싫증나버렸다(I was bored before I even began)는 가사.
- Girlfriend In a Coma: 여자친구가 혼수상태에 빠져있는데 그렇게 만든것이 본인이라는 암시를 주는 가사.
- Pretty Girls Makes Graves: 여자친구가 검열삭제를 시도하지만 슬픔의 선천적 아들이라 주장하는 화자가 거부하자
안 서서여자에게 차이는 가사. 후반부에 여자에 대한 모든 믿음을 잃어버렸다는 가사가 반복된다. - There Is a Light That Never Goes Out: 스미스의 대표곡. 가출을 한 듯한 화자가 사랑하는 사람과 드라이브를 하면서 동반자살을 꿈꾸는 내용. 왜냐면 그 옆에서 죽는게 최고의 특권이니깐(...)
- Sweetbox - 이 밴드 노래도 멜로디만 발랄하고 신나지만 가사는 거의 다 시궁창 중에 시궁창이다.
-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한 노래로 CF 등의 BGM으로 사용되며 유명해졌다. 모든 것이 다 잘 될 것이라는 제목과 편안한 장조풍의 멜로디 때문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노래 같지만 사실은 쓰라린 이별을 겪은 이후 모든 것이 다 잘 될 것인지 확신을 갖지 못해서 계속 강박적으로 스스로에게 자문하는 내용이다.
- Cinderella - 신데렐라는 한 방에 왕자님을 만나서 성공했다만 나는 솔로 탈출을 위해 수많은 남자를 찾아도 다들 하나같이 찌질이에다가 시간 낭비였다며 신데렐라에게 열폭하는 노래.
안 생겨요 - Liberty - 노래 주제는 자살 반대 내용이긴 한데... 어쨌든 자살한 사람에게 던지는 말로 가사 출발부터가 우울하다. 그곳에서도 중력도 자유가 있냐고, 왜 삶을 포기했냐면서 안타까워 하는 내용.
- Human Sacrifice - 떠나간 옛 애인에게 복수를 다짐하면서 총으로 쏴버리겠다고 결심하는 가사.
- Superstar - 허세나 부리는 누군가를 까면서 비웃는 노래.
- This Christmas -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숙취나 과소비나 가족간의 다툼 없이 얌전하게 살겠다고 다짐하는 가사인데... 그동안 가사의 화자가 안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는 것이 다 드러나서 눈물난다. 설상가상으로 가사의 화자는 이번에도 솔로다.
안 생겨요 2 - Unforgiven - 멘붕 상태에 빠져서 괴로워하는 모습 묘사
- Don't Push Me - 가사 내용이 한마디로 남자 등쳐먹고 연애를 가볍게 하는 이기적인 여자
- System of a Down - 기본적으로 SOAD 자체가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급으로 가사가 정치적인데 노래 자체는 좀 웃기고 익살맞은 노래라서 이 항목에 올라올 건덕지가 좀 된다.
- B.Y.O.B : 스타크래프트 리그 음악으로도 꽤 알려져 있는 곡. 원래 BYOB는 Bring your own bottle의 약자로 파티에서 '술은 각자 챙겨오라' 라는 뜻이지만 위 노래의 B는 Bottle이 아니라 Bomb, 폭탄이다. 부시 정권 시절의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전쟁을 비판하는 내용이며 대표적인 반전 노래 중 하나.
- Revenga : 부인(여자친구?)에게 무시당하고 사는 남자가 여자에 대한 복수를 혼자 상상하는 내용. 전반부만 들으면 남자가 술에 독을 타고 피를 줄줄 흘리게 하고 목을 조르는 등 여자에게 무언가에 대한 '복수' 를 하는 듯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 그건 전부 남자의 상상일 뿐이고 여자에게 꺼지란 소리를 듣고도 아무 말도 못 하는 남자의 현실이 드러난다. 전형적인 현시창.
- Deer Dance : 깜찍한 제목과는 달리 가사는 미국을 제대로 디스하는 내용.
- chop suey! : 대학생 두 명이 노래에 맞춰 신나게 헤드뱅잉하는 동영상으로 유명해진 곡. 신나게 달리는 곡 구성과 묘하게 각진 랩 때문에 조금 웃긴 느낌이 들지만 가사 내용은 아동 폭력(흉터와 떨림을 숨기려 화장을 시킴. 후반부의 절규에서 이것의 주체가 아버지임이 암시된다)과 자살(가사 내용에 '당신이 나의 타당한 자살행위를 믿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는 내용이 나옴) 등등이 암시되어있다. 노래의 원제는 'Suicide' 였는데 소속사의 반대로 현재의 'chop suey' 가 되었다. 결정적으로 앨범 중 어떤 판에서는 곡 도입부에서 "We're rolling suicide" 라는 독백이 지나간다!
5 T~숫자
- 테리 잭스 - Seasons in the sun
- Westlife, Black Box Recorder의 리메이크 곡으로 더 유명하다. 마약, 음주 등의 막장생활 끝에 자살하기 전(또는 사형 당하기 직전이라는 의견도 있다) 친구, 아버지, 여자친구 들을 회상하며 과거를 추억하며 후회하는 내용을 담은 곡. 어떤 중학교 영어 수업시간에 이 곡을 가르쳐 준 적이 있다. 커트 코베인도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있고 사후발매된 너바나의 앨범에 들어있다.
- The Kingston Trio - Tom Dooley : Tom Dooley에게 죽으라는 가사 내용.
- 토킹 헤즈의 곡들
- Psycho Killer - 히트했지만 사실은 사이코패스 살인마에 대한 이야기.
- Burning Down the House - 이 그룹의 최고 히트곡이다. 방화마에 대한 이야기.
살인마에 방화마에 - Once in A Lifetime - 현시창과 멘붕을 노래한 노래.
- Life During Wartime - 전쟁나서 다 죽게 생겼다는 이야기다.
- The Lonely Island의 거의 모든 노래들 - 애당초 이 그룹은 쓸데없는 고퀄리티와 통수 작렬하는 가사로 유명하다(...). 일례를 들자면 I Just had Sex라거나,
Nice boat.I'm on a boat라거나 (...)
- 더 리얼 그룹(The Real Group)의 일부 노래들
- Substitute For Life: 리얼 그룹 특유의 아카펠라와 밝고 명랑한 분위기로 인해 삼시세끼 어촌편을 포함해서, 다양한 요리관련 TV프로그램의 배경음악이나, 각종 아름답고 화사한 방송연출의 BGM으로 자주 쓰이는 곡이지만, 가사 내용은 너는 날 사랑하고, 나는 그를 사랑하는데, 그는 너를 사랑한다라는 내용과, 친구가 이유없이 그냥 죽는다라는 내용, 넌 날 속이고, 난 그를 속이고, 그는 널 속인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사실 어느정도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제목부터 Substitute(대체물) For Life(인생의)이니 눈치 챘겠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 드라마들의 주요 클리셰 맞다. 한 마디로 반주 때문에 가사가 묻힌 노래.
-
칠리 콘 카르네- 원래는 그냥 멕시코 요리의 조리법에 대해서 즐겁게 늘어놓는 노래인데, 하필 콩과 엮이게 되면서 결론은 진리콩까네로 대동단결(...).
- Big Bad World: 역시나 아카펠라 특유의 아름답고 잔잔한 분위기와, 특유의 속도감이 느껴지는 신나는 노래지만, 가사는 뭘 하든 죽게 되는 위험한 세상이니, 아무것도 하지말고 가만히 있어라라고 반쯤 협박하는 노래이다.
- 서드아이블라인드(Third Eye Blind) - Semi-Charmed Life
- 유튜브에서 나온 노래로 한국에서도 상당히 유명해진 곡. 한국에서는 '극적인 노래' 라는 제목으로 유명해졌다. 괜찮은 멜로디와 뭔가 있어보이는 뮤직비디오지만 가사는 꽤나 괴상하다. 영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듣기에는 그냥 평범한 발라드 곡이지만 사실은 영어를 모르는 사람들을 놀리는 내용. 그냥 좋은 곡이라고 무작정 들으면 영어 모르는 게 들통나기 십상이다. 영어를 잘 아는 사람이 듣는다면 멜로디가 좋지만 가사가 웃기는 노래 정도 되겠다.
- uneXpecT
- 기본적으로 아방가르드 메탈을 표방하면서 초현실주의적 이미지로 의식의 흐름 기법(...)을 써서 작사와 작곡을 한다는 좀 많이 특이한 밴드이다. 특히 Fables of the Sleepless Empire(2011)는 대략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과 유령신부에 고어를 더 많이 덧붙인(...) 정신나간 심상 세계를 보여준다. 당연히 곡마다 이어지는 의미 따위는 없다. 이런 가사를 알아듣기 어렵게 일부러 보컬 톤을 계속 바꾸고 남녀 보컬이 가사를 중창을 하는 등 신경을 많이 썼다(?) 익스트림 메탈이라 각오를 하고 가사를 읽을텐데도 전혀 다른 의미로 충격을 주는 희귀한 경우이다.
- XTC - Dear God
- 살랑살랑한 포크 기반의 기타 팝인 것 같고 실제로도 엄청나게 히트했지만 실은 '신이 있다면 이 세상을 엿 같이 만들고 방치할 리가 없어' 라고 외치는 철저한 무신론주의 가사를 담고 있다. 그래서인지 유튜브 영상들은 하나같이 키배장이다. 사실 XTC도 말랑한 곡과 달리 풍자와 아이러니, 비판으로 가득한 독설로 무장하고 있는 밴드다.
- 톰 존스 - Green green grass of home
-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와 고향의 푸른 잔디를 만지며 옛 추억에 잠기는 내용인 듯 싶지만 막판에 아시발꿈의 반전 작품이다. 주인공은 실제 사형수로 사형 직전에 처형대로 끌려가기 전날 꾼 꿈에서 고향을 회상하고 결국 죽어서 고향 땅에 묻힌다는 것이 가사의 전체 내용이다.
- 영화 트와일라잇 OST - Almost lover
- 잔잔하고 애절한 노래 같지만 노래 도중에 간간히 '굿바이' 란 대목이 계속 들린다. 이별가는 맞지만 누구에게 이별을 고하느냐가 문제. 과거에 연인이 될 뻔한 남자를 잊으려는 태도로 이야기하지만 아직도 절절한 미련이 남아있음을 암시하는 노래. 작품 내용상 딱히 비극적인 스토리는 없는데 왜 가사가 이 모양인지는 미스터리.
어릴 적부터 함께 커온 소꿉친구를 부족의 적에게 빼앗기고 그 원수놈의 자식이나 길러야 하는 누군가
- 노래 자체는 세월의 흐름 자체를 슬퍼하는 내용이고 연주도 아름다워보이지만, 문제는 해당 곡이 담겨있는 앨범은 무려 6년(...)동안이나 만든 준 베이퍼웨어였다는 것이다. "세월이 흐른다" 고 울부짖는 대목은 팬들의 귀에는 "앨범 만드는 데 더 오래 걸리니까 6년만 더 기다려라"(...) 고밖에 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다음 앨범도 1년 반이나 연기되었다. 얼마나 더 연기될지는 주변 친구들도 모른단다. 현재는 자금 문제까지 알려지면서 6년이 아니라 16년(...)을 기다리게 생겼다.
- Worldless-[1] - 음악이 간지나고 열혈적이지만 가사는 세계가 멸망중인 근미래시대를 그리고 있어서 암울하다.
- Wham!의 곡들
- Last Christmas - 크리스마스가 되면 생각나는, 그래서 듣게 되는 노래로 자주 꼽히는 노래이다. 나무위키에도 명캐럴로 소개되어 있을 정도. 실상 가사는 지난 크리스마스에 고백했다 차인 여자를 아직도 잊지 못하고 미련 돋아한다는, 다소 찌질스러운 내용.
그리고 조지는 남자와 사귀기로 - Everything She Wants - 한 남자가 처음에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자기에게 완벽하다고 생각해서 사귀기 시작했으나, 실상 사귀어 보니 여자 친구가 자신이 힘들게 번 돈을 펑펑 쓰는걸 한탄하는 내용이다(...).
- Last Christmas - 크리스마스가 되면 생각나는, 그래서 듣게 되는 노래로 자주 꼽히는 노래이다. 나무위키에도 명캐럴로 소개되어 있을 정도. 실상 가사는 지난 크리스마스에 고백했다 차인 여자를 아직도 잊지 못하고 미련 돋아한다는, 다소 찌질스러운 내용.
- 화이트스네이크 - Fool For Your Loving
-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는데 뭘 더 바라냐, 너처럼 사랑해주기 힘든 여자는 사랑하기 힘든 남자만 양산할 뿐이니 난 더 이상 너한테 빠져 바보짓 안 할 거다. 네 마음 사 보려다 지치고 늘 눈물로 끝나지" 라는 내용의 가사. 경쾌한 리듬인데 가사는 꿈도 희망도 없는 이별의 노래다.
- Ylvis(일비스) - The Fox
유투브 업로드 1달만에 80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노래. 노르웨이의 코미디언겸 2인조 가수 그룹이 만든 홍보용 곡으로 '여우는 어떻게 울지?' 라는 다소 엉뚱한 궁금증이 곡의 내용이다. 일단 첫부분은 가사가 좀 이상하긴 해도 그런 대로 평범(?) 하지만 'What does the Fox say?' 라는 소절 이후에 질러대는 여우 울음소리를 표현한 의성어가 압권. 그런 주제에 퀄리티는 쓸데없이 높다. 여담으로 뮤직비디오를 직접 보면 알겠지만 이런 노래를 부르는 주제에 가수들의 태도가 쓸데없이 진지하다(...)
-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전세계에 X치는 방법을 알리겠다는 그런 내용이다(...)
존 아카이브답다
- 2pac의 일부 노래들
- Changes : 가사 자체는 흑인들의 암울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변화와 각성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의외로 암울하지 않은 내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노래 마지막에 가사집에는 없는 "Some things will never change" 라는 한 마디가 있다는 것.[42][43]
- Life goes on : 꿈도 희망도 없는 자신과 자신의 친구들이 감방 가고 죽는다는 내용이다.
- Hit'em up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44]
- ↑ 그리고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 사람의 비밀을 익명으로 보여주는데 너를 사랑하지만 말 못하겠다, 직장상사가 싫다, 엄마에게 거짓말을 한다, 싱크대에 오줌 쌌다(...) 같은 소소한 비밀부터 3년 전에 자살을 시도했고 지금도 죽고 싶다, 세 아이 중 사실 둘만 당신의 아이다, 베스트 프렌드를 짝사랑하고 있다, 교회수련회에서 3번 Ang했다(...) 같은 ㅎㄷㄷ한 비밀들도 보여준다.
- ↑ 원래는 미국 민요로 알려져 있으며 애니멀스 말고도 수많은 가수들이 불렀다.
- ↑ 넣으면 I wish you were here (너가 여깄으면 좋을텐데)이 된다.
- ↑ "The hottest spot north of Havana" 라는 가사로 짐작할 수 있다. 다만 정말로 코파카바나의 관광 클럽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롤라, 토니, 리코라는 전형적인 미국식 이름은 아닌 이름들 때문이다. 히스패닉이나 이탈리아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이름이다.
- ↑ 즉, 노래를 부르는 조엘
- ↑ "그들은 외로움이라는 이름의 술을 마셔요. 그래도 혼자 마시는 것보다는 낫죠."
- ↑ Life is unfair. Kill yourself or get over it.
- ↑ 찬송가에 관심 없어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노래다. "영~ 광 영광 할렐루~ 야, 영~ 광 영광 할렐루~ 야". 미국에서도 'glory glory hallelujah' 라고 하면 대충 알아듣는 듯하다. 군가 버전은 'the battle hymn of the republic' 이라고 불린다. 하다못해 요즘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롯데 자이언츠에서 응원가로 사용중이다.
- ↑ 대한민국에서 발매된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DVD판에서는 가사가 한글 자막으로 번역되어 나왔지만 블루레이판에서는 그런 거 없다. 일본의 요도바시 카메라에서는 이 노래를 광고 음악으로 사용했다. 물론 가사는 바꿔서.
- ↑ 음악평론 웹진 이즘에서 이 'Gimme More' 의 가사를 완전히 잘못 해석해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안되니까 더 달라고 투정 부리는 사춘기 소녀 같다' 는 평론을 낸 적이 있다.
- ↑ 참고로 과감한 스타일 변화를 시도했으나 흥행에는 실패한 싱글이다.
- ↑ 그리고 이 곡은 2pac의 'changes' 로 리메이크되는데... 본 항목 하단에 있는 해당 곡의 설명을 반드시 참조할 것.
- ↑ 참고로 이 노래는 MTV 개국과 동시에 맨 처음으로 방송되었던 노래다.
- ↑ 하지만 요즘은 카니발 콥스보다 더한 음악들도 많은 편이다. 그라인드코어 참조.
- ↑ '사랑이 끝난 뒤에 남는 건 사랑노래 뿐이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랑노래를 비난할 수는 없어. 왜냐면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는 오직 부서진 가슴으로만 쓰여지니까.'
- ↑ 참고로 뮤직 비디오의 음원은 1969년작 Space Oddity 앨범 버전이 아니라, 컴필레이션 앨범 Deram Anthology에서 들을 수 있는 demo 버전이다.
- ↑ 뉴욕 동부와 롱아일랜드 주의 한 구역
- ↑ 각각 'Project Mayhem', 'New Beginning', 'Post Script'.
- ↑ 원문이 Caddy인데, 골프장 캐디인지 캐딜락의 애칭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 ↑ 정확히는 주방의 쥐들(Rats in the kitchen)
- ↑ 마지막 부분을 들어보면 Keisha는 결국 강간살해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 ↑ 중간에 조지 W. 부시의 아버지를 같이 까는 가사도 있다. 여하튼 발랄한 멜로디 속에 독설적 가사는 알면 알수록 충공깽.
- ↑ 제목도 막장이지만 실제로는 그 뜻이 아니므로 안심하자(?)
- ↑ 가사는 댈튼 트럼보(Dalton Trumbo)의 1938년작 소설 Johnny Got His Gun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그리고 메탈리카 'ONE' 뮤직비디오에는 소설과 동명인 1971년작 영화 장면이 삽입되어 있다. 모든 감각과 의사소통수단을 잃은 남자가 단 하나 남은 의사소통 수단인 머리로 "죽여 달라"는 뜻이 담긴 모르스 부호를 보내는 장면을 형상화한 리프가 압권인 곡이다.
- ↑ 더욱 재밌는 사실은 대다수의 곡이 여기 목록에 포함되는 에미넴이 이 곡을 샘플링해서 'Like toy soldiers' 라는 곡을 만들었는데 랩퍼들끼리의 항쟁에 지쳐 이제 그만 화해하고 싶다는 내용이라서 가사가 시궁창이 아니란 점이다.
- ↑ 이 노래는 마티카의 남자친구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라고 하는데 확인바람.
- ↑ 음모론 등에 관심이 많다 한다.
- ↑ 1989년에 다른 멤버들보다 먼저 편도선암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 ↑ 그런데 해피엔드의 결말을 생각해보면...
- ↑ Part time의 뜻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대표적인 단어로 아르바이트를 뜻하는 Part time job이 있다.
- ↑ '내가 너하고 바람 피는 중인데 요즘 내 마누라도 누구하고 바람 피우는 것 같아' 대충 이런 내용(...) 극단적으로 해석하면 스와핑이 된다.
- ↑ 이 제목은 더 후의 초창기 곡이자 밴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인 The Kids Are Alright에서 따왔다.
- ↑ "내 친구한테 여자친구가 있는데 걔는 그년을 싫어해."
- ↑ 이 곡을 만든 프레디 머큐리는 이 가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죽을 때까지 밝힌 적이 없다. 오히려 평론가들과 팬들의 다양한 해석을 즐기는 편이었다고.
- ↑ 당시에는 금지 사유가 보헤미아, 즉 공산권인 체코이기 때문이라는 루머가 그럴 듯하게 나돌았다.
- ↑ 실제 한국에서는 '누가 먼지를 먹어요' 로 발번역하기도 했다. 항목 참조.
- ↑ 제임스 브라운의 게랍빠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있다.
- ↑ 그래서 그들의 뮤직비디오 중에 1980년대 한국 대학가 시위 장면이 여과 없이 등장했다.
- ↑ KBS N 스포츠에서 WWE 스맥다운을 중계하던 시절, 스맥다운의 하일라이트 프로그램인 'Afterburn'의 클로징 브금으로 썼다. 이때는 크리스 임펠리테리 버전으로 틀었다.
- ↑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과 '올해의 음반(Record of the Year)' 부문.
- ↑ 더 안습한건 같은 해 발매된 버브의 3집 'Urban Hymns' 는 자신감 넘치고 희망찬 내용의 곡들이 대거 수록되어있다는 점. 심지어 러브송도 있다.
- ↑ 3절 가사가 화자 스스로 암울한 현실을 바꿔나가겠다는 내용인데 마지막에 이걸 정면으로 부정해서 꿈도 희망도 없는 현실의 암울함을 강조하는 것.
- ↑ 이 곡의 원곡은 1986년에 나온 Bruce Hornsby의 'The way it is' 로 위의 해당 곡 설명을 보았다면 알겠지만 1964년 미국에서 시민권법이 법제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흑인 등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과 가난한 삶은 변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그를 함축한 가사가 바로 Some things will never change. 그런데 그 가사를 다시 썼다는 것은 원곡이 나온 1986년이나 2pac이 리메이크한 시점이나 도데체 변한 게 없다는 뜻이다.
- ↑ 실제로 투팍이 총 맞고 쓴 가사라 한다. 자신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의심되는 배드 보이즈 레코드 소속 가수들을 포함한 이스트 코스트 래퍼들이 주 타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