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는 무수히 많은 패러디 요소가 존재한다. 이러한 패러디는 게임을 하던 수많은 덕후들에게 웃을거리와 뿜을거리(?)를 제공했고, 블리자드는 이러한 센스에 감탄한 사람들로부터 덕후자드라는 별명을 하사받기에 이른다.
아래는 그 패러디들의 일부이며, 세세한 설정 하나하나도 무언가의 패러디 아니면 오마주다. 이런 사연 없는 NPC 찾기가 더 힘들 듯 하다. 어쨌든, 이를 모두 적으려면 와우 본 문서만큼 길어질 것이다.
이 문서에는 한국에서 크게 유명하지 않은 서양권에서 온 내용은 거의 수록되지 않았으며, 그에 대해서는 wowpedia의 "워크래프트에서의 대중문화 언급" 문서(영어)를 참조할 수도 있다.
와우헤드에서 패러디에 대한특집 기사를 발행했다. 영미권 문화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이 항목에는 영문판/한국판 모두 해당되는 패러디, 혹은 한쪽에만 해당되는 패러디가 섞여 있으니 이 점을 주의해서 읽어야 한다. 영어가 병기되어 있으면 대체로 영어 성분이 강한 내용.
2 동부왕국
2.1 유령의 땅
- 포세이큰 NPC 중 "추적자" 라시엘은 소울리버 시리즈의 주인공 라지엘의 마이너판으로 추측된다. 아래 턱이 없다는 점과 추적자라는 명칭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으나 아쉽게도 팔 한쪽에 달린 리버가 없다.
2.2 동부 역병지대
- 죽음의 기사
- '위대한 종마 도둑(Grand Theft Palomino)'이라는 퀘스트가 있는데, 탈것으로 이용하기 위해 종마를 훔쳐온다는 이야기이다. Grand Theft Auto의 패러디이다.
- '뛰어봤자 벼룩'이라는 퀘스트에서 시장 큄비를 죽이라고 나오는데 아마도 《심슨 가족》에 나오는 큄비 시장의 패러디이다. 여기서도 무능한지 죽음의 기사로 시민들을 죽이다 보면 큄비를 비난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오늘 밤 안식골로(Tonight We Dine in Havenshire)' 퀘스트의 이름은 영화 300에서 레오니다스 왕이 부하들에게 했던 "오늘 저녁은 지옥에서 먹는다(Tonight, we dine in Hell)"라는 말에서 따왔다.
- 희망의 빛 예배당에서 스컬지와 은빛여명회가 격돌하는 마지막 퀘스트 '여명의 빛'에서는 빛의 용사 300명이 스컬지 10000명 이상의 병력을 압도한다. 이 배치는 영화 《300》의 테르모필레 전투에서 따온 것이다.
2.2.1 스트라솔름
- 스트라솔름에 나오는 네임드인 '우체국장 말로운'은 전 NBA 농구스타 칼 말론(Karl "The Mailman" Malone)의 패러디이다.
말로운의 망치(Malown's slam)은 그의 슬램 덩크를 패러디한 것이다. 또 그가 드랍하는 우체국장 세트는 이동속도를 상승시켜 준다.
2.3 붉은마루 산맥
- 오리지널 ~ 리분까지는 호위퀘 NPC였다가 대격변부터는 플레이어와 함께 검은바위 부족 오크들을 썰어버리는 존 J. 키샨이라는 NPC가 있는데, 붉은 머리띠를 하고, 활과 나이프를 무기로 쓰고, 웃통을 까고 있고, 사랑하는 여자가 주었던 목걸이를 소중히 여기며, 적에게 포로로 잡혀 몇 년 동안 고문당하다가 탈출한 전력이 있는 불사신 군인이다. 게다가 애칭도 '조니'인데다가 그를 전장으로 복귀시키는 상관이 '대령 트로트먼'… 두말할 것 없이 이 사람 패러디. 덤으로 퀘스트 중 하나는 제목이 불곰 중대의 귀환이다.
2.4 스톰윈드
- 스톰윈드의 전문 요리사 '스티븐 라이백'은 영화 《언더 시즈》의 주인공 케이시 라이백의 이름을 합쳤다. 헤어스타일도 잘 보면 스티븐 시걸이다.
요리를 배우러 갈 때 목이 꺾이지 않도록 조심하자.
- 스톰윈드의 은행원들의 이름은 모두 유명 가수나 영화배우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상업 지구의 은행원들의 이름을 합치면 '올리비아 뉴턴 존', '커스틴(크리스틴) 스콧 토머스'가 되며, 드워프 지구의 은행원들 역시 이름을 조합하면 각각 '제이미 리 커티스'와 '레슬리 앤 워런'이 된다.
- 대격변 이전까지 상업지구의 무기 상점에 있었던 무기 전문가 우 핑은 무술감독 원화평의 패러디이다.
- 스톰윈드 소속 첩보부대인 SI:7은 영국의 첩보기관 MI-6의 패러디이다. 또한 단장 마티아스 쇼는 퀘스트를 줄 때 "만약에 일이 잘못되면 우리는 자네와의 관계를 일절 부인할 걸세."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미드 《미션 임파서블》의 패러디이다.
- 상업지구 광장에서 뒷쪽 골목으로 빠지는 길에 거지 하나가 구걸을 하며 '멍청한 얼라이언스 군대가 내 집 뒤에 가드 타워를 세워서 오크들이 집을 다 부셨다'라며 불평한다. 워크래프트 3의 우주방어 전략을 패러디한 것이다.
- 스톰윈드 이발소 2층으로 올라가면 구석에 해골 한구와 면도칼이 놓여있다. 《스위니 토드》의 패러디이다.
- 스톰윈드 대운하에는 시궁창 악어라는 50레벨 은테 네임드가 산다. 하수구의 악어 도시전설의 패러디.
잡으면 회템밖에 안 떨군다
2.5 아이언포지
- 군사지구의 전장 모병관 이름은 '아담 히맨'이며, 그 옆에는 붉은 호랑이도 있다. 이것은 《우주의 왕자 히맨》(He-Man And The Master of the Univers)의 주인공 아담 왕자(히맨)와 애완 호랑이 크린저의 패러디이다.
2.6 티리스팔 숲
- 티리스팔 숲 퀘스트의 주요 인물인 릴리안 보스의 이름은 <매직 더 개더링> 시리즈의 Liliana Vess에서 따온 것이다.
- 티리스팔 숲에서 가시덤불 골짜기로 운행하는 비행선의 기장 이름은 '힌 덴버그'이며, 이는 힌덴부르크를 영어식으로 읽은 것이다. 이 NPC는 노움의 깊은굴 지하철의 존재를 부정하며 비행선을 최신, 최고의 운송 수단이라며 추켜세운다.
퍽이나 그러시겠죠
- 언더시티 전사 지구에는 '에드워드'와 '타일러'라는 두 NPC가 있다. 이 둘은 계속 소환되는 좀비와 누더기골렘을 끊임없이 때려잡고 있으며 주변에서는 이들을 응원하는 관람객들이 있다. 《파이트 클럽》의 주연 에드워드 노턴과 작중 주요인물인 타일러의 패러디이다.
- 언더시티 연금술 지구에서 연금술용품 상인을 하는 '알제논(영문명 Algernon) 이라는 좀비가 있다. 손을 보면 꽃을 한송이 들고 있는데, 이는 소설 '알제논의 무덤위에 한 송이 꽃을[1]'을 그대로 패러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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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현재 '알게르논' 이란 묘한 이름으로 바뀌어 있다(...) 블코 이놈들 드군부터 번역수준이 영
- 언더시티의 상급 사제 '신부 랭커스터'의 이름은 슬리피 할로우에 등장하는 마을 의사 랭커스터에서 따온 듯하다.
2.7 모단 호수
- "사령관" 나즈림이라는 이름의 코볼트가 있는데, 이는 동방프로젝트의 캐릭터인 나즈린의 패러디이다. 나즈림이 코볼트인 것은 나즈린이 쥐이기 때문이며 그녀(?)를 처치하는 퀘스트 이름은 A Tiny, Clever Commander로, 나즈린의 테마곡명 〈작디작은 현장〉(小さな小さな賢將)에서 단어 하나 뺀 자그마한 현장(な小さな賢將)이다. 해당 퀘스트의 한국어판 번역명은 '작지만 영리한 지도자'로, 알려진 번역명과 다르므로 퀘스트 이름만으로 파악하기 굉장히 어렵다. (Wowhead의 해당 퀘스트 페이지)
- 아이언밴드 발굴현장 퀘스트에서 '곱게 치장한 여상'은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과 똑같이 생겼다. 파묻혀서 얼굴과 손만 내밀고 있는 모습은 혹성탈출의 그 명장면과 꽤나 유사하다.
2.8 언덕마루 구릉지
- 이곳에 있는 한 고블린 식물학자는 유저에게 자신의 식물들을 이용해 감독관 스틸워터와 그의 언데드 군단을 막아내라고 평온초 대 구울로 불리는 일련의 퀘스트를 준다.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주는 노래하는 해바라기는 가끔 짧게 노래를 부르는데, 왠지 그걸 어디서 들어본 것 같다…
- 대격변이 일어나기 전, 호드 퀘스트 중 던홀드 요새에 갇힌 드럴과 토그타르라는 오크 죄수 둘을 풀어주는 임무가 있었던 것을 기억하는 호드 플레이어가 있을 것이다. 대격변이 일어나고 포세이큰이 던홀드를 완전히 접수하면서 그 둘도 함께 풀려났다. 그런데 그 둘이 풀려나더니만 '족쇄는 내 친구'라느니 하는 헛소리를 지껄인다. 옆에서 말하길 던홀드 증후군에 걸렸다고 한다.
- '던홀드 도전'이라는 여러 정령들을 처치하는 정예 퀘스트의 최종점은 수은으로 이루어진 정령 'D-1000'을 상대하는 것인데, 이는 터미네이터의 T-1000의 패러디이다. 싸우다 보면 다른 몬스터로 변신하기까지 한다.
- 워크래프트 3 언데드 미션을 플레이하다 보면 알터랙에서 블랙락 클랜(검은바위 부족)과 전투를 치르게 된다. 오크 군대는 4인의 블레이드 마스터의 지휘를 받고 있는데, 이름이 각각 하오마루쉬, 쥬베이토스, 겐쥬로스, 칸조. 참고로 겐쥬로스와 칸조는 4렙, 하오마루쉬는 6렙, 쥬베이토스는 8렙 블마다. 그나마 다행인지 4명이 한꺼번에 달려들진 않는다. 그리고 쥬베이토스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최종 레이드 던전인 지옥불 성채에서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 전설 아이템 아버지의 송곳니의 1단계 마지막 퀘스트는 용족을 암살(assassinate)해야 하는 퀘스트인데, 상대의 이름은 '군주 히람 크리드'이다. 퀘스트 이름은 크리드 암살하기.
2.9 이글거리는 협곡
- 토륨 대장조합의 명령으로 산의 제왕 렌단에게 지원을 요청하러 가면, 렌단이 여러 가지 잡일을 해주면 병력을 보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렌단의 임무를 다 마치고 나면 렌단이 말하길…
아, 내가 토륨 대장조합과 자네가 필요한 원조를 해 주겠다고 약속했던가?
그건 거짓말이었네.
- 코만도의 그 유명한 장면의 패러디이다.
- 렌단의 지원을 받아 용광로 공격을 시작하면, 렌단이 노예를 풀어주라는 임무를 준다. 여기서 렌단이 말하길 '자유의 몸이 되기를 거부하는 노예도 있을 것이니, 이는 흔히 던홀드 증후군이라 불린다.'
2.10 저승바람 고개
- 그늘숲에서 이곳으로 들어갈때의 입구를 잘 보면 '돌아가시오! 이 곳에 들어서는 자는 절망을 맛보게 될지니 '라고 써져 있다. 원문은 Abandon hope, all ye who enter here.
2.11 황야의 땅
- 벨로그, 날쌘돌이 에릭, 올라프라는 NPC들이 있다. 이들은 블리자드가 1992년에 개발한 고전게임 길 잃은 바이킹에 등장하던 캐릭터들이다. 원래는 울다만 내에서 네임드로 등장하는 NPC들이었지만, 대격변 이후로는 얼라이언스 유저의 퀘스트 라인에 등장해서 퀘스트를 도와준다. 각각 원작 게임과 어울리는 고유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얼라이언스 진영의 NPC인 "독사" 샌더스는 락앤롤 레이싱의 주인공 스네이크 샌더스의 패러디.
2.12 울다만
- 4.1 패치 이전에 울다만 지도 방의 비밀문을 열고 아이로나야를 불러내려면 티솔의 자루, 그니키브의 메달을 합쳐 잃어버린 역사의 지팡이를 만들어야 했었다. 여기서 티솔(Tsol)을 뒤집으면 Lost, 그니키브(Gnikiv)를 뒤집으면 Viking. 합쳐서 Lost Viking이 된다. 그리고 문을 여는 장면 자체는 인디아나 존스 1의 패러디. 4.1 패치로 비밀 문을 여는 데 잃어버린 역사의 지팡이가 필요없게 되어 자루와 메달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 울다만의 트로그 족장인 그림로크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그림록의 패러디로, 전투 개시때의 대사인 "나 그림로크는 왕이다!" 역시 그림록의 명대사인 "Me, Grimlock king!"를 패러디 한 것이다.
2.13 줄구룹
- 광란의 은닉처 근처에 있는 불 뿜는 티키 가면의 불길의 정확한 이름은 요가 불꽃이다.
- 혈신의 제단 주변에는 희미한 모습의 망령들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이들에게 가까이 접근하면 '초자연적 존재'라는 약화 효과에 걸려 모든 능력치가 20%만큼 감소한다. 이 약화 효과에는 "어깨가 따끔거립니다."라는 설명이 붙어 있는데, 이는 만화 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제물의 낙인의 패러디이다.
2.14 줄아만
- 긴 설명이 필요없는 해리슨 존스 교수님의 첫 등장장소다. 자세한 설명은 해리슨 존스 항목 참고.
2.15 가시덤불 골짜기
- 가시덤불 골짜기에서 퀘스트로 잡게 되는 흑표범 '바그테라'는 정글북의 등장동물인 흑표범 바기라의 패러디다.
- 무법항에 서있는 거대 고블린 석상은 실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있는 거대 예수상의 패러디이다. 석상이 서 있는 섬 이름도 '자네이로 섬'이다. 대격변으로 석상이 반쯤 날아갔는데 안에는 보물이 가득 들어 있다.
- 가시덤불 골짜기에서 받게 되는 헤멧 네싱워리 퀘스트 중에 나 이런 사냥꾼이야!라는 퀘스트 이름이 있다
여기 관련된 업적명은 "노움과 바다"
2.16 슬픔의 늪
- 수렁진흙탕에서 받게 되는 '눈으로 마시는 술' 퀘스트 보상으로 '실버스냅 얼음주'를 받게 되는데 툴팁이 "지나친 음주는 간경변이나 간암을 일으키며 운전이나 작업중 사고 발생률을 높입니다."라고 써 있는데 이는 국내 주류 경고문구이다. 또한 이 '눈으로 마시는 술' 퀘스트는 한때 국내에서도 선전했던, 개가 눈으로 맥주를 마시는 '카프리' 광고의 패러디이다. 실제로 퀘스트 내용에서도 개가 맥주를 눈으로 훔쳐 마신다.
- 플레이어는 스토나드와 습지너울 감시초소 사이에 벌어지는 전투를 돕게 된다. 적 보병이나 전사를 처치하는 첫번째 퀘스트의 이름은 오크와 인간이고, 병력이 기사와 오우거, 마법사와 흑마법사로 바뀌고 이들을 처치하는 두 번째 퀘스트의 이름은 어둠의 물결.
2.17 서부 몰락지대
- 대격변 이후 연퀘에서 CSI : Miami의 호레이쇼 케인 반장을 패러디한 반장 호레이쇼 레인을 만날 수 있다. 연퀘의 시작도 살인사건의 수사. 선글라스를 끼면서 폼을 잡는 모습도 볼 수 있다.
3 칼림도어
3.1 불모의 땅
- 북부 불모의 땅에 있는 오아시스들이나 통곡의 동굴에서 낚을 수 있는 물고기들 중에 돌연변이 물고기란 게 있다. 사용 효과가 'Eat me.'인데 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케이크에서 따온 것이다. 한국판에서는 단순히 '맛있어 보이는 물고기'라고 번역되어 있다.
3.2 아즈샤라
- 오그리마를 나서자마자 마주하게 되는 얼라이언스 소속의 나이트 엘프 '탈렌디스 약탈자'들은 일정 이상의 대미지를 입으면 통나무로 모습을 바꾸고 사각에서 습격해오는데, 이는 물론 각종 매체에 등장하는 닌자의 둔갑술을 패러디한 것이다.
- 고블린 초반 퀘스트 이후 빌지워터 무역회사의 고블린들이 정착한 '빌지워터 항만'의 와이번 승강장 근처 항구에는 퀘스트를 주는 포스터가 있는데, 그 포스터에 그려진 고블린은 I want You의 패러디이다.
- 탈렌디스 초소의 사령관 자로데누스(옛 탈렌디스 초소의 비행 조련사였던)는 파동권과 불타오르는 용 발차기를 사용한다. 파동권을 사용할 때는 기를 모으며 "파도오옹…" "…권!!"이라고 외치기도 한다.
- 아주어고스의 유일한 친구인 멀록 어(르)글(르는 자기입으로 묵음이라 카더라)은 온천을 하고싶다고 물의 정령에게서 온천을 뽑아온다. 그런데 이거 "개구리가 뜨거운 물에서 천천히 삶아죽는다"는 아니던가? 제일 중요한건 그 후에 "누가 온천따윌 좋아하겠어!"라고 태도를 뒤집고 술(사실은 커피였다! 원문은 kawphi bean인데, coffee bean과 유사한 발음이 나는 데서 기인한 말장난.)만드는데 쓴다. 과연 푸른용군단의 친구답다.
3.3 잿빛 골짜기
- 연퀘 중 한 흑마법사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알고보니 이 흑마법사는 몰래 플레이어를 타락시키려는 악마였고 이녀석을 죽여 머리를 가로쉬에게 가져가야 한다. 이 퀘스트의 제목이 Dread Head Redemption. 한글판에서는 그냥 '대족장의 용서'로 심심하게 번역됐다.
3.4 다르나서스
- 다르나서스의 식료품 상인은 배추김치와 깍두기, 다르나서스 김치전을 판매하며, 전문 요리사는 장인의 정원 곳곳에 묻어둔 김장독을 파내 오라는 일일 퀘스트를 준다. 이외에도 전문 낚시꾼이 루테란 마을에서 산낙지를 잡아오라는 퀘스트를 주는 등, 한국 요리에 대한 패러디 요소가 들어가 있다.[2]
- 늑대인간들이 지내는 지역인 울부짖는 참나무에는 '애스트리드 랭스트럼프'라는 어린아이 NPC가 늑대인간 종족의 탈것인 산악 야생마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 NPC의 이름과 생김새는 스웨덴의 동화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과 그녀의 대표작 <말괄량이 삐삐(삐삐 랭스트럼프)>에서 따온 것이다.
3.5 돌발톱 산맥
- 칼바람 요새와 크롬가르 요새에는 각각 '앨리스'라는 인간 소녀와 '클라리사' 라는 블러드 엘프 소녀가 있다. 이들 옆에는 그녀들이 각각 '아빠로봇'과 '오빠로봇'(원문은 "Mr. P"와 "Mr. D")이라고 부르는 로봇 하나가 엎어져 있는데, 이 로봇을 고칠 수 있게 부품을 가져다 달라고 요청한다. 부품을 가져다 주면 로봇을 직접 타고 적 진영 병사들을 날려 버리러 가는데, 로봇에 잠수모자가 씌워져 있다. 이 둘 모두 바이오쇼크의 리틀 시스터와 빅 대디의 패러디이다.
- 칼바람 요새의 '아빠로봇' 옆에는 길니아스 인간 남캐 하나가 서 있다. 근데 이름이 '안데로프 라이언'. 딱봐도 앤드류 라이언의 패러디다. 겐 그레이메인을 칭송하는 말을 하는데 이 부분은 바이오쇼크 1편의 주인공인 잭이 랩처로 가는 잠수정에서 듣는 앤드류 라이언의 선전을 그대로 패러디했다. 여기서 국가, 바티칸, 기생충이 전부 '오그리마의 오크' 하나로 바뀌어 있다.
- 호드 진영 크롬가르 요새에서 진행하는 일련의 퀘스트들은 이라크전의 패러디이다. 퀘스트 이름 중 '수색과 파괴'는 이라크 전쟁후 미군의 이라크 저항세력 섬멸작전 'Operation Search and destroy'를 그대로 패러디했고, 마찬가지로 절벽지기 초소의 장군 그레보는 탈다라 숲의 젊은 드루이드들에게 대량살상무기가 있다며 무조건적인 섬멸 작전을 세운다. 물론 그런 건 없었다.
- 돌발톱 산맥과 멀고어, 잊혀진 땅이 만나는 부분의 산맥 지형엔 해골 가면을 쓰고 총을 들고 다니는 생쥐, 헬멧을 쓰고 나이프를 들고 다니는 땅다람쥐, 도끼를 물고있는 토끼들이 서로를 학살하고 있다. 참조. Cat Shit One 혹은 Happy Tree Friends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3.6 악령숲
- 아르코나린이라는 나이트 엘프를 호위하여 제데나르를 탈출하는 임무가 있었는데, 도중에 그 NPC가 장비를 되찾아 빙글빙글 회전하면서 무장하는 장면은 원더우먼의 패러디이다. '황금 밧줄'을 언급하기도 한다. 대격변이 일어나고 나서는 그녀를 찾을 수 없다.
3.7 잊혀진 땅
- 살게론 근처에서 자라는 메론을 따서 병에 담는 퀘스트가 있다. 그런데 그 제목이,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이다. 이것은 한국의 화장품 브랜드 '스킨푸드'의 캐치프라이즈. 한국어판에만 존재하는 패러디로 원래 제목은 'Nothing a Couple of Melons Won't Fix'이다. 이것은 디아블로2의 등장인물인 아트마의 대사를 따온 것이다.
3.8 버섯구름 봉우리
- 소금 평원 경주장에서 노움과 고블린이 서로 자기네들이 만든 차량을 가지고 레이싱을 벌이는데, 이는 스타워즈의 포드 레이싱의 패러디이다. 안타깝게도 대격변의 여파로 소금 평원이 침수되어서 이 광경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 브리블스워프라는 노움에게서 '내 목숨을 아이스크림에!'라는 퀘스트를 받을수 있는데 이것은 광전사의 유명한 대사 '내 목숨을 아이어에!'에서 따온 것이다.
- 황혼의 망치단 관련 퀘스트를 하다보면 창공 사령관 리히토펜을 만날수 있는데 1차 세계대전의 독일 유명 에이스인 만프레드 폰 리히트호펜을 패러디 한것을 알수 있다.
3.9 페랄라스
- 페랄라스 남쪽 증기 웅덩이의 휴양지에는 '고든 트램지'라는 요리사가 자신의 부엌에서 남을 자질이 있느냐고 묻는다. 고든 램지의 패러디. 부엌은 시즌 7까지 나온 인기 리얼리티 쇼인 Hell's Kitchen이다.
3.10 여명의 설원
- 별똥별 마을 뒷편에 있는 반탈로우 지하굴 안에 하룻밤새 갑자기 보라색 벌레와 거미가 나타나 소란을 부리자, 별똥별 마을에서는 벌레 퇴치의 전문가로 알려진 커튼파이어 가의 고블린 몇 명을 고용하였다.
- 이들의 성은 Curtain(막)+Fire(탄)으로 '탄막'을 뜻하며, 이름은 리노, 레마, 마시, 사나로 각각 동방프로젝트의 캐릭터들인 모리치카 린노스케, 하쿠레이 레이무, 키리사메 마리사, 코치야 사나에의 이름의 앞부분을 따온 것이다.
- 벌레들이 왜 하필 보라색인지, 이 벌레들이 대체 어디서
경계나왔는가는 알 수 없다. 다만 리노는 '대격변이 지하 둥지를 건드린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다.
- 여명의 설원에 등장하는 변신하는 여우의 영어 이름은 Altered Beast이다.
3.11 썬더 블러프
- 예언의 웅덩이를 로밍중인 언데드 여성 NPC 클라리스 포스터(Clarice Foster)는 양들의 침묵 & 한니발에 등장하는 클라리스 M. 스탈링의 이름을 패러디한 것이다. 정확히는 클라리스 + 담당 배우인 조디 포스터의 이름을 절반식 사용한 경우.
3.12 운고로 분화구
- 마샬 원정대를 이끄는 남매인 월리덴 마샬과 홀라니에 마샬은 1970년대에 인기리에 방영했던 TV시리즈인 '공룡왕국(원제 Land of the Lost)'에 등장하는 윌 마샬과 홀리 마샬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 더 나아가, 공룡왕국에서는 마샬 가족이 어떤 이유로 공룡이 점거해버린 다른 세계에 떨어지게 되는데, 이 세계에는 시간 관문이나 자연현상 등을 조정하는 '수정탑'이 존재한다. 즉 운고로 분화구 자체가 공룡왕국의 거대한 패러디인 것이다.
- 대격변이 일어나기 전에는 마샬의 야영지에 '라리온'(빨간 상의와 파란 멜빵바지의 드워프)과 '무이긴'(초록색 옷의 인간)이라는 이름의 NPC가 서로에게 살아있는 꽃들을 보내면서 싸우고 있었다. 각각 이름의 앞글자인 'L'과 'M'을 서로 바꾸고, 끝 글자 'n'을 빼면 각각 이 사람과 이 사람이다. 대격변 이후에는 바위 수호자들에게 방법당한 마샬의 야영지를 떠나 친구들과 함께 마샬의 격전지로 자리를 옮겼다.
- 에이미-01이라는 로봇 고릴라가 있다. 이녀석과 관련 퀘스트는 모두 영화 콩고의 패러디이다.
- 불기둥 마루의 동굴 속에 쓰러져 있는 고블린을 구출해야 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그 퀘스트 이름은 '내 친구의 작은 도움'이고 구출할 고블린 이름은 링고 스타이다.
- 골락카 간헐천에 가면 '북녘골의 맥시밀리언'이라는 한 기사를 만날 수 있다. 만나면 다짜고짜 플레이어를 종자로 삼아 주겠다고 하며 모험을 떠나자고 하는데… 돈 키호테의 패러디이다. 퀘스트 라인 도중 '호숫가의 숙녀(비비안?)'라고 나오는 블러드 엘프 남캐도 있다.
- 젤다의 전설 시리즈 패러디들
- 흔히 '링쿠(영판에서는 Linken인데, 이것도 좀 더 알아보기 쉽게 현지 실정에 맞춘 것으로 볼 수 있다.)의 모험'이라고 부르던 일련의 연계 퀘스트가 존재했었다. 기억을 잃은 '링쿠'라는 초록색 옷을 입은 노움과 관련된 퀘스트인데, 퀘스트 내용 전체가 패러디로 가득 차 있다. 대격변 이후에는 불바람은 계속 존재하지만 링쿠가 없어서 퀘스트가 없어졌다. 참고로 이 링쿠는 불의 땅 패치이후 하이잘 일일 퀘스트에서 각종 잡다한 어중이 떠중이들과 함께 다시 등장한다.
- 마샬의 야영지에 다단가라는 연기를 싫어하는 코도가 있었는데, 도돈고라는 NES판 젤다의 전설 보스의 패러디이다. 불쌍하게도 대격변의 여파로 일어난 지진 때문에 죽고 말았다. 무덤은 마샬의 야영지에 만들어져 있으며, 생전에 그렇게도 좋아했던 붉은꽃잎덩굴손 씨앗을 몇 개 바치면 운고로에서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효과를 받을 수 있다.
3.13 실리더스
- 실리더스 곳곳에는 '실리시스트'라는 자원이 있는데, 이걸 몸에 묻혀서 본진으로 돌아오면 점수를 얻는 식의 필드 전장 테스트였다. 어쨌건 이 실리시스트는 스파이스 멜란지의 패러디. 심지어 대놓고 "실리시스트를 지배하는 자가 실리더스를 지배한다."라는 말까지 한다.
- 안퀴라즈 폐허 최종보스 무적의 오시리안의 처치 대사 "너는 제거됐다."는 영어로 You are Terminated이다.
- 안퀴라즈 사원의 거대한 미늘벌레 아우로가 드랍하는 장신구 좀 가바르(Zom Gabbar)는 듄에서 베네 게세리트의 시험용 도구인 곰 자바르(Gom Zabbar)에서 각 단어의 첫 글자 위치만 바꾼 것이다.
3.14 타나리스
- 가젯잔에 있는 투기장 '천둥경기장'은 매드 맥스 시리즈의 '썬더돔'을 패러디한 것이며 그곳에 있는 '카트리나 터너'도 출연한 가수 '티나 터너'의 패러디. 프로모터인 박사 딜웰 역시 썬더돔의 등장인물 '닥터 딜굿'의 패러디다. 첫 상대인 자이노무스는 매드맥스 2편의 보스 '휴멍거스'의 패러디이다.
4 아웃랜드
4.1 지옥불 반도
- 텔하마트 사원의 여관주인 '간병인 오페라 윈드퓨리'는 미국의 저명한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의 패러디이다.
- 스랄마의 여관주인 '플로이드 핑쿠스'는 록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패러디이다.
4.2 장가르 습지대
- 검은창 트롤들이 상주하고 있는 마을 자브라진에는 퀘스트를 통해 기계공학용 원소 재료 추출 도구 '기압조절 가스 추출기'의 설계도를 주는 '맥 다이버'라는 NPC가 있다. 잠수모를 쓰고 있으며 이름대로 물가에 위치하고 있다. 척 봐도 맥가이버의 패러디이다.
- 스포어가르에서 할 수 있는 무한 반납퀘 '핏빛 불상화'화 '핏빛 불상화 추가 수집'은 영문에서는 'Bring me a Shrubbery'및 'Bring me another Shrubbery'인데 이는 몬티 파이튼의 성배에 나오는 니라고 말하는 기사의 대사를 패러디한 것이다.
4.3 테로카르 숲
- 해골 무덤쪽 연퀘를 하다보면 '하이술루드'라는 거대한 미늘벌레를 잡는 퀘스트가 있다. 하이술루드(Hai Sulud)는 샤이 훌루드(Shai Hulud)의 패러디고 하이술루드를 불러내는 아이템의 이름은 둥둥북(Fumper). 이건 프레멘들이 모래벌레를 부를때 스는 텀퍼(Thumper), 퀘스트 보상이 3가지인데 무앗딥(Muad'dib)에서 따온 '딥무아드의 비수(Dib'muad's Crysknife)', 베네 게세리트 대모를 뜻하는 '존경받는 어머니의 비수', 폴 아트레이드의 배우자 찬니에서 따온 '샤니의 비수'. 그리고 저 '비수'는 원문에 의하면 크리스나이프로, 듄 세계관에 등장하는 모래벌레 이빨로 만든 단검을 뜻한다.
- 샤트라스의 NPC인 '사교계 명사' 해리스 필튼은 패리스 힐튼의 앞글자만 서로 뒤바꾼 것으로, 터무니없이 비싼 '명품' 아이템을 팔고 있다. 그녀가 파는 가방 중 하나의 이름은 "휴대용 구멍"….
'구멍'의 의미를 잘 생각해 보길 바란다이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등장하는 에픽 백팩인 Portable Hole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백 오브 홀딩을 비롯해 비슷한 아이템이 몇 가지 존재하는데도 굳이 포터블 홀을 넣은 것으로 보아선 패리스 힐튼의 문란한 사생활을 비꼬는 의미가 어느 정도 들어있을 수도 있다.
- 또한 해리스 필튼 옆을 돌아다니는 작은 늑대 '팅커벨'은 패리스 힐튼이 데리고 다니던 애견의 이름이며, 오리지널 당시 사제 직업 퀘스트 아이템이었던 '신앙의 눈'을 장비하고 패리스 힐튼 가까이 가면 '리콜 니치'라는 유령 NPC가 보이는데 이는 마찬가지로 유명인사인 니콜 리치의 패러디이다.
4.4 칼날 산맥
- 토쉴리의 연구기지 입구에 있는 R-3D0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유명한 로봇들인 R2D2와 C-3PO에서 이름을 따왔다.
4.5 어둠달 골짜기
- 군단 요새에 잠입하여 상자로 위장하고 불타는 군단 고위급 인사의 통신을 엿듣는 퀘스트가 있다. 상자로 위장하는 것은 메탈기어 시리즈의 솔리드 스네이크가 골판지 상자로 위장하는 것에서 따왔다. 중간에 한 명이 "저 상자엔 뭐가 든 겁니까?"라는 질문을 하나, 반대편에서 "상자따위 알게뭐야" 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충실. 또 "A.C.M.E"라고 쓰여 있는데, 이는 루니 툰(로드러너에서 코요테가 쓰는 아이템들은 전부 ACME라는 회사 제품이다.)의 패러디이다.
4.6 황천의 폭풍
- 네가트론이라는 지옥절단기를 처치하는 퀘스트가 있다. 딱 봐도 이 분. 그리고 그 퀘스트 제목이 'You, Robot'이다. 이는 아이 로봇의 패러디. 한국판에서는 퀘스트 제목이 그 관련 장치인 '고철절단기 X6000'이다.
- 52번 구역
5 노스렌드
5.1 북풍의 땅
- 퀘스트를 하다보면 세나리온 드루이드들이 설립한 '동물보호협회'라는 단체가 있다. 이 단체의 이름은 영어로 하면 D.E.H.T.A(Druids for the Ethical and Humane Treatment of Animals). 폭력시위까지 마다않는 미국의 극성 동물보호협회로 악명높은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의 패러디다. 하는 짓도 거의 비슷하다. 그리고 D.E.H.T.A를 잘 보면 Death의 아나그램이라는 것도 알 수 있다.
- 얼라이언스가 피즈크랭크 비행장 부근의 기계몬스터를 잡다보면 초음파 나사돌리개 라는 퀘스트 시작템이 나온다.
5.2 울부짖는 협만
5.3 회색 구릉지
- 서부몰락지대 여단 전초기지 근처 정원에는 사슴인 밤비나 모녀와 친구 스컹크 플로라, 토끼 깡총이가 돌아다니고 있다. 가끔 사냥하러 나온 서부몰락여단 병사 한 명에게 밤비나의 어미가 총을 맞고 죽는데 이후에 광폭화한 밤비나한테 복수당한다. 월트 디즈니 사의 애니메이션 '밤비'의 패러디이다.
5.4 용의 안식처
- 눈사태 숲에 있는 울바르 퀘스트 네임드 '로군'은 울버린의 본명 로건에서 따온 것이다. 양손에 클로를 끼고 있다.
- 용의 영혼 전투대장 블랙혼과의 전투에서 하늘불꽃호에 있는 두 지휘관의 이름은 하늘 대장 스웨이즈와 카아누 리브스인데, 이는 각각 패트릭 스웨이즈와 키아누 리브스가 나온 영화 폭풍 속으로의 패러디이다.
- 용의 영혼 던전에서 용의 안식처를 침공한 고대 신의 수하 슈마와 고라스의 이름을 합치면 슈마고라스. 플레이어는 이들의 아귀에 직접 들어가 장군 존오즈와 잠들지 않는 요르사지와의 전투를 치러야 한다.
5.5 숄라자르 분지
5.6 달라란
- 달라란의 동물용품 상인인 브리아니는 warcraftpets.com이라는 유명한 와우 애완동물 정보 사이트의 운영자인 브리아니의 오너캐릭터를 그대로 게임 안에 넣어 놓은 것이다.
- 달라란의 하수도로 들어가면 쥐 1마리와 거북이 4마리가 있는데, 이는 닌자거북이의 패러디다.
- 장난감 기차, 공기총 등의 유희용 장난감 아이템을 판매하는 NPC의 이름이 '제페토 조이버즈'다. 피노키오에 나오는 제페토 할아버지의 패러디이다.
- 달라란의 하수도인 마법의 뒤안길에는 악어가 산다. 역시 하수구의 악어 도시전설의 패러디. 단 스톰윈드 악어와는 달리 유저가 보통 방법으로는 갈 수 없는 창살너머에서 살고 있다. 악어는 가끔 유저를 보며 입맛을 다신다.
- 달라란에 있는 명점 상인 '좀 보콤'은 90년대를 풍미했던 플래시 사이트 [1]의 패러디이다.
- 달라란에 있는 꽃 상인 '에이리스 프림로즈'는 파이널 판타지 7의 히로인 '에어리스'의 패러디이다. 원작과 같이 꽃을 팔고 있으며, 의상 또한 원작에 충실하게 보라색 원피스에 붉은 재킷을 입고있다.
5.7 폭풍우 봉우리
- 고블린 마을 K3는 히말라야 K2봉의 패러디다.
- 울두아르 관련 이야기는 북구 신화에서 안 따온 게 없을 정도로 수가 많다. 티탄 관리인들의 이름이라든가.
- 울두아르의 우두머리 콜로간은 한 팔을 부수면 '긁힌 상처야!'라고 외친다. 몬티 파이튼의 성배에 등장하는 흑기사가 팔을 잘리는 같은 상황에서 한 말이다.
5.8 얼음왕관
- 영혼의 제련소 첫 우두머리 브론잠은 제임스 브라운의 패러디. 칭호가 제임스 브라운의 별명 '소울의 대부'에서 따온 '영혼의 대부(Godfather of the Souls)'인데다가 맞을때 내는 비명소리가 미묘하게 소울 창법이고, 전투시 배경음악도 바뀐다. 이 음악의 OST 제목은 <Bronze Jam>.
6 대격변 신규지역
6.1 바쉬르
- '빠밤… 빠밤'이라는 퀘스트가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의 영화 죠스의 그 유명한 오프닝에서 따왔다. 퀘스트도 상어를 잡는 내용이다. 그 다음 퀘스트 제목은 '빠밤 빠밤 빠밤 빠밤'으로, 저것의 다음 곡조이다.
- 바쉬르 마지막 퀘스트 '균열을 방어하라'는 해저 2만리의 패러디이다. 호드의 잠수함 선장 이름이 주얼스 베른인데 이는 쥘 베른의 패러디. 넵튤론 퀘스트를 '균열을 방어하라'까지 완료하는 업적 이름은 아예 대놓고 '해저 2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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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귀 몬스터 중 '여군주 라라(Lady La-La)'라는 나가가 있다. 일반 나가와는 달리 뱅뱅이 안경을 쓰고 매우 전위적인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녀와 전투를 시작하면 갑자기 배경음악이 레이디 가가의 음악으로 바뀐다.
6.2 심원의 영지
- 밀하우스 마나스톰과 대여사제 아질의 대화를 엿들어 세계 기둥 파편 위치를 알아내는 퀘스트가 있는데, 플레이어는 주위에 굴러다니던 트로그 상자 하나를 주워 그걸 뒤집어쓰고 잠입하게 된다. 누군가가 메탈기어 솔리드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6.3 울둠
- 퀘스트 중에 '노움 소멸'이라는 퀘스트가 있는데, 플레이어가 거대한 핵이 되어 노움 원정대원을 말살하는 퀘스트로 신나게 구르다 보면 핵에 노움이 달라붙는다. 이는 괴혼의 패러디. 굴러다니면서 뭔가를 붙인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다만 핵이 커지지는 않는다. 퀘스트 보상 아이템 중 '카타메리 왕관(Kata-Mary Crown)'도 있다.
- 해리슨 존스 쪽 퀘스트 진행중 화약 오발을 피하기 위해 해리슨과 플레이어가 보물상자 안에 들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인디아나 존스 4편에서 존스 박사가 냉장고에 들어가 핵폭탄을 피하던 장면의 패러디이다.
- 비르시르 오아시스쪽에 있는 NPC "넓은 가슴" 제이크와 파라 타미나는 각각 페르시아의 왕자 영화판의 주연을 맡은 제이크 질렌할과, 페르시아의 왕자 시리즈에 등장했던 인물들의 패러디다.
6.4 황혼의 고원
- 호드 플레이어가 황혼의 고원에서 용아귀부족과의 동맹을 위해 협상가와 함께 용아귀 지도자에게 가다 보면 호드 협상가가 "이보시오, 내 옷이 빨간색이라는게 내가 곧 죽을거라는 의미는 아니겠지?"라고 말하는걸 볼수가 있다. 게다가 병영 근처에 다가가면 "이 일이 끝나면 부유하게 살고 싶다"라고까지 한다!
- 호드 협상가와 함께 대군주 모르고르를 만나러 가면 모르고르는 협상가에게 우리는 용아귀 부족이다!!(THIS IS DRAGONMAW!!)라고 말하며 불구덩이로 걷어차버린다.
- 퀘스트 중 오우거 두 마리를 잡고 머리 네 개를 가져오라는 퀘스트가 있는데, 그 이름이 '자의 머리' '포드의 머리' '비블의 머리' '브록스의 머리'. 이름을 순서대로 읽어보자.
- 알렉스트라자와 데스윙이 싸우는 걸 지켜보는 퀘스트의 이름의 원문은 Enter the Dragon Queen이다.
6.5 톨 바라드
- 톨 바라드 반도 일일 퀘스트 중의 하나인 '유령 잡는 얼라이언스'와 '유령 잡는 호드' 퀘스트의 이름은 둘 다 고스트 버스터즈에서 따왔다. 영어로는 이름이 둘 다 'Ghostbuster'다.
6.6 케잔
- 퀘스트를 받다 보면 '화끈한 개조차'를 탈 수 있는데, 그 차를 타고 다니면서 다른 고블린들이나 해적들을 칠 수 있다. 해적들을 치면 그 해적은 즉사하며, 고블린들은 우호 NPC라서 죽지는 않지만 플레이어에게 이러저러한 핀잔을 준다. 이것은 GTA의 패러디. 케잔이 날아가 버린 이후에는 이 짓을 더 이상 할 수 없다.
- 설정 상 고블린 플레이어가 발명했다는 카자마이트의 증류 음료 '카자콜라' 및 '카자콜라 제로'는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의 패러디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폴아웃의 누카콜라 패러디인데 누카콜라의 원안이 코카콜라니 뭐.
- 데스윙의 깽판으로 인해 케잔 섬의 화산이 폭발해 온통 난리가 났을 때, 케잔 은행 앞에 보면 왠 NPC가 사자후를 외치며 돌덩어리를 팔고 있다. 돌덩어리들의 이름과 설명 하나하나가 코믹하기 그지없는데, 그 중에서 케자마이트라는 돌이 있고 '경고! 고블린에게 치명적인 방사선이 방출되고 있습니다!'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두 말할 것 없이 크립토나이트 패러디이다.
- 위의 NPC가 파는 것중 Slap Rock(한국판 이름은 '쩔꺼덕 바위')이라는 바위덩어리도 있는데, 아이템 설명이 이 돌로 계란을 으깨면 아침식사도 만들 수 있고 머핀을 으깨면 와플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옛날 홈쇼핑 광고로 유명한 아이템 '슬랩 찹'의 패러디이다.
- 마찬가지로 고블린 관련 패러디로, 고블린 처음시작지점 바로 옆의 여관안에 들어가면 말을 하며 똑똑하고 철학적이기까지 한(…) 새끼 랩터가 있다. 머리엔 세뇌장치같은 게 붙어있고 알까지 낳는데, 이건 폴아웃2의 데스클로 식당과 고리스, 그리고 폴아웃3의 엔클레이브 세뇌 데스클로를 합친 패러디이다. 이 새끼 랩터는 아즈샤라 지역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6.7 하이잘 산
- "경계는 날개를 달고" 퀘스트는 아타리의 고전게임 Joust의 패러디이다. 그 특유의 거지같은 조작감(…)도 완벽히 구현했다고 칭찬이 자자하다(?).
7 판다리아
7.1 비취 숲
- 얼라이언스 시작 마을인 포우돈 마을의 판다렌 응급치료사 이름은 소라카. 리그 오브 레전드의 동명의 챔피언을 역할까지 패러디했다. (LOL에서 소라카는 서포터 중에서도 치료에 가장 특화된 챔피언이다.)
드레나이가 아니라 아쉽다
- 호드 퀘스트 '지형파악'을 하면 두크 우켐을 처치하라 나오는데 이는 듀크 뉴켐의 패러디이다 (영문명 Dook Ookem)
7.2 네 바람의 계곡
- 언덕골의 요리 대가들이 모여 있는곳으로 가면 과일장수 김원기를 만날수 있다. GSL초대 우승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넣어준듯.김원기 선수의 아이디는 과일장수이다
- 계곡에서 가수가 되고 싶어하는 어떤 초딩이 나온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1박 2일로 야외에서 자는것을 좋아한다.
7.3 쿤라이 봉우리
- 백호사의 위대한 천신회 일일퀘스트중 거리의 싸움꾼이란 퀘가 있는데 이때 상대해야하는 여판다렌 이름은 리춘으로 거리의 싸움꾼이란 스트리트 파이터이며 리춘은 복장이나 머리모양이나 이름으로 볼때 춘리의 패러디이다.
7.4 영원꽃 골짜기
- 이곳에 있는 호드 대도시 두 달의 제단 NPC중 바람파괴자 진호를 만날수 있다. "소용돌이 감화"라는 건물 내부에 있는 동안 이속을 올려주는 버프를 준다. 눈색도 황색이다.
콩까지마
- 영원꽃 골짜기에서 할 수 있는 황금 연꽃 일퀘 중 "데굴데굴 동호회"라는 퀘스트가 있는데 퀘스트를 주면서 "데굴데굴 동호회의 첫 번째 규칙은 데굴데굴 동호회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것. 두 번째 규칙은 처음 나온 사람은 무조건 구르는 것."이란 말을 한다. 말할 것도 없이 파이트 클럽의 패러디. 정작 해당 퀘스트 미니게임은 소닉에 가깝다(...) 뿐만 아니라 미니게임 일일퀘스트의 영문명은 'Rolling in the deep'으로 동명의 아델노래를 패러디한것으로 보인다.
7.5 탕랑 평원
- 마음 감시자 허그갈론이라는 NPC가 등장한다. 정확히 말하면 니우짜오사원 서쪽 절벽 동굴 안에 퀘스트를 하러가서 이리저리 돌아다보면 정예몹을 하나 발견할수 있을것이다. 아카본 석실에 등장하는 바위 감시자 아카본(땅), 화염 감시자 코랄론(불), 폭풍 감시자 에말론(바람), 얼음 감시자 토라본(물)에 이어서 연상하면 어쩐지 익숙한 만화 주제가가 생각날 것이다.
7.6 천둥의 섬
- 선리버 돌격단의 주둔지에 포탈을 타고 오는 Sunreaver Construct의 대사는 우주모함의 건설 완료 대사인 'CARRIER HAS ARRIVED'이다. 'Aircraft carrier(항공모함)'를 'carrier(운송 장치)'로 줄여 쓰기도 하는 것을 이용한 개그.
8 드레노어
8.1 서리불꽃 마루
- 주둔지에서 받는 기술공학 관련 퀘스트 중에 갈래발굽을 처치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아이템 명이 BFG9K-1이다. 역시나
존나게크고 아름다운 총 답게 큰 덩치의 갈래발굽을 분쇄시키는 절륜한 위력을 보여준다. 이 퀘스트를 주는 고블린의 이름 역시 블릭스라즈 블래스트차지로 이 사람의 패러디.
8.2 어둠달 골짜기
- 주둔지의 노움 기계작업장에서 제공하는 기계공학 장비 중 하나인 공기압축식 강력 건틀릿이 있는데 테이블 위에 놓여있을때의 모습이 터미네이터 사이버다인의 연구모태가 된 T-800의 팔 잔해와 매우 흡사하다.
- 주둔지 근처에 핏빛가시 동굴에 사는 창백한 오크 중에 희귀 몬스터가 있는데 이름이 고룸이다. 거기다 드랍 아이템 이름이 귀중한 핏빛가시 실반지이고 사용 효과도 체력을 소모하고 어둠속으로 숨는 것이다. 반지의 제왕의 골룸 패러디. 거기다 한반지도 패러디했다.
8.3 고르그론드
- 희귀 정예몹 바이올란테가 있는데 비오란테의 패러디다. 식물형 히드라 모습을 하고 있다.
8.4 탈라도르
- 아킨둔 북쪽의 희귀 정예 '광포한 골렘'에는 소용돌이, 비전 강화, 투사체 둔화 옵션이 붙어 있다.
8.5 아라크 첨탑
- 레샤드와 함께 도주하던중 레샤드의 애완새 퍼시가 '그 여인의 50가지 그림자' 라는 책을 발견한다.
- 퀘스트를 통해 고블린 추종자 킴지 핀치휘슬을 얻을수 있는데 세인츠 로우 시리즈의 킨지 켄싱턴의 패러디. 머리스타일도 비슷하고 안경도 쓰고있다.
8.6 나그란드
- 고고학 대포(...)를 이용해 유물을 감싼 보호막을 없애던 도중 고블린 한명이 사망하면서 빨간 셔츠를 입어서 죽는다고 불평한다.
8.7 타나안 밀림
8.8 아쉬란
- 아쉬란의 호드 구역 전쟁의 창 여관 옆에는 '자사'라는 일용품 상인이 있는데, 그 옆에는 손으로 쓴 표지판이 있다. 표지판의 내용은 '나는 사령관 (플레이어 이름)고, 이 친구는 내가 전쟁의 창에서 가장 좋아하는 상인이다.' 그 표지판을 읽으면 자사가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얼라이언스 쪽은 패러디는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폭풍방패 여관에서 직진해서 나오는 짐마차 앞에 '무역상 캐이렐'이라는 웬 드레나이 남캐 상인이 플레이어가 그 앞을 지나가면 "사령관님!제 가게를 홍보해 주실 겁니까?"라며 말을 건낸다.
- 아쉬란 관련 업적인 "Down Goes Van Rook"은 유명 마법사 플래이어인 Venruki가 MLG 3v3대회에서 얼방 한번 못 쓰고 끔살 당했을때 나온 말인 "Down goes Venruki"의 패러디. [3]
- 6.1패치 이전까지 아쉬란에 등장하던 대장들은 모두 유명 PvP 유저나 스트리머들의 패러디이다.# 아쉽게도 한국 유저의 패러디는 없다. 드군 베타에는 Drakedog의 패러디로 추정되는 인물이 있었으나 정식 발매 때 짤린 듯.
- 얼라이언스 쪽 거점인 대마법사의 전망대 탑 꼭대기에서 수비를 지원하는 NPC는 라일라이 크레스트폴이다. 이는 도타 2의 영웅 수정의 여인의 도타 올스타즈 시절 이름을 패러디한 것.
8.9 샤트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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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출시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새롭게 추가된 이스터 에그로, 샤트라스 근처에 이상한 오크 2마리가 있다.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npc의 이름은 Goh'kuu, 누워 있는 npc의 이름은 Napp'agosh. 그리고 2마리의 오크 오른쪽엔 우주선같이 보이는 물체의 입구가 열려있는데,이쯤에서 눈치를 챈 사람도 있을것이다.
이 장면은 바로 드래곤볼/사이어인 편 패러디로, Goh'kuu은 손오공, Napp'agosh은 내퍼이며, 우주선같이 보이는 물체는 사이어인의 우주선이다.
여담으로 Goh'kuu의 마나는 9001..이것도 외국에서 유명한 it's over 9000 드립이다.
한국판에선 번역팀이 패러디라는걸 몰랐는지, 고쿠와 나프아고쉬로 번역되었다.
9 군단(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0 아이템 관련 패러디
- 아이템 '불굴의 방패'와 '단호의 철퇴'의 원문은 The Immovable Object와 The Unstoppable Force이다. 막을 수 없는 힘과 움직이지 않는 물체가 충돌하면 누가 이길까?(unstoppable force vs immovable object)라는 질문의 패러디. 국내엔 생소한 듯.
- 외팔이 에드워드의 손이라는 아이템이 있다. 이 아이템의 발동 효과는 '다음 주문의 시전 시간 단축'이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은가? 참고로 이 효과는 하향된 것이고, 이전에는 '다음 주문은 즉시 시전'이었다.
- …근데 이 주장엔 반론도 있다. 원본은 Edward The odd며, Odd는 '짝이 안맞는다'라는 뜻(오드아이가 뭔지 생각해 보라.)도 있지만, '이상한'이라는 뜻도 있다.
- TCG에서 나온 Edward the odd의 초상인데, 보아하니 외팔이는 아니고 이상한 에드워드 가 더 어울리는 모습이다. 덕후중에 덕후인 블리자드도 별 말을 안하는 거 보면 그냥 번역 오류인듯.
- 참고로 외팔이 에드워드의 손 후에도 에드워드 시리즈가 더 추가되었는데, 천 상의나 판금 어깨부위등등이 더 추가되었다. 이걸로 봐서는 아무래도 에드워드 엘릭 쪽에도 어느 정도 이미지를 따오기는 했는지도?
- '상어 미끼'라는 이름의 회색 잡템이 있다. 그리고 밑에 씌여진 문구는 "잽싸게 헤엄치십시오…"지만 원문에서는 "Just keep swimming…". 아이콘 모양도 힌동가리다.
- 아제로스 각지의 고릴라들을 죽이면 빈 맥주통이라는 회색 아이템을 드랍한다. 동키콩에서 동키콩이 통을 굴려 떨어뜨리는 것의 패러디다.
- 보석세공 상인이 판매하는 일반 반지 아이템들은, 결혼 문화를 패러디한 것들이 많다. '피페니(Piffeny) 은반지'는 티파니(Tiffany&Co)의 상호를 묘하게 꼬아놓은 것이고. '다이아몬드 반지'는 결혼할 때 쓰이는 그 반지 맞다.
- 어둠달 골짜기의 퀘스트 아이템 '부메랑'의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당신의 부메랑입니다. 비슷한 부메랑은 많지만 이것이야말로 진짜 부메랑입니다.". 이는 유명한 미국 해병 복무신조에서 따온 멘트. 해병이 나오는 각종 전쟁영화에서 자주 들을 수 있다.
- 네멜렉스 죠베의 마지막 덱이라는 아이템은 던전 크롤에 나오는 도박의 신 네멜렉스 죠베가 선사하는 카드를 패러디했다.
- 광란심장의 양조주[5]에는 '내면의 울바르를 드러냅니다!'라고 적혀 있다. 원문은 Brings out the Wolvar in you!로서 콘푸로스트의 "Bring out the tiger in you!"(한국 기준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요)의 패러디.
- 나이트 엘프의 탈것인 호랑이들중 '천골마'로 분류되던 갑옷 입은 호랑이들의 갑옷는, 히맨에 나오던 호랑이인 크린저가 입던 갑옷과 유사하다.
- 황혼의 비룡의 주석에는 아무리 울부짖고 난동을 피워도 자정 이후에는 먹이를 주지 말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는 영화 그렘린의 패러디이다.
11 전문 기술
- 각종 폭약의 재료로 쓰이는 원료 및 자물쇠 해체용 폭탄인 '시포리움'은 말 그대로 C-4 + rium이다.
- 기계공학도가 숙련 425 이상일 때 만들 수 있는 '휴대용 우체통'의 영어명은 'MOLL-E(Mobile Oversized Letter and Literary Extractor)'로, 월E의 패러디이다.
- 기계공학으로 만들 수 있는 각종 '안전보증 순간이동기(노움 기공)', '차원 분할기(고블린 기공)'들은 사용시 높은 확률로 '순간이동기 기능장애' 디버프가 생기면서 외양이 강제로 변한다. 시리즈마다 한번씩은 고장나는 스타 트렉의 트랜스포터 패러디이다.
- 연금술로 만드는 약 중 숙련이 375 이상일 때 '난쟁이 빨판상어'로 만드는 '소인족 기름'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을 마시면 일정 확률로 10분 동안 소인족(의 외양을 한 여성 노움)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더군다나 사용 효과도 '쭉 들이키세요(Drink It).'이다. 똑같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패러디이나, 위의 돌연변이 물고기와는 반대의, '날 마셔요' 물약의 패러디이다.
- 재봉술로 제작할 수 있는 탈것인 서리 덮인 비행 융단의 강화 효과에는 "환상적인 광경이에요!"라고 적혀 있다. 영문으로는 "A new fantastic point of view!"
- 물고기 떼에서 첫 낚시를 성공하면 달성하는 업적 이름이 '노움과 바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의 패러디다.
- '케이크를 정말로 준다니까요!'라는 업적이 있다. 맛있는 초콜릿 케이크를 굽는 업적인데, 여기서 어떤 케이크를 주지 않는 성질 더러운 컴퓨터와는 달리 아제로스에는 케이크를 줄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칭은 'The Cake Is Not A Lie'
- 어떤 행운 카드에는 행운의 숫자 "4, 8, 15, 16, 23, 42"가 적혀 있다. 이것 역시 LOST의 그 숫자.
-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추가되는 보석세공사가 제작 가능한 검정/빨강/초록/파랑/노랑색의 다섯마리의 '사자' 탈것들은 볼트론의 패러디로 보인다.
- 판다리아 5.4 패치에서 추가된 기공 제작 팻인 Rascal Bot은 JJ 에이브람스의 Bad Robot Production을 기리기 위해 그들의 로고의 마스코트로 만든 팻이다.
- 군단에서 제작 가능한 요리인 '지옥달걀과 햄(Fel Eggs and Ham)'은 닥터 수스의 동화인 'Green Eggs and Ham'의 패러디.
12 업적
12.1 일반
- '진짜 피로회복제는 와우에 있습니다" 업적의 이름은 박카스의 광고 카피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에서 따왔다. 영문판 명칭은 'Drown your sorrow'.
- 탈 것 200개를 모으면 '확장성 밀리언 탈 것'이라는 업적이 달성된다. 다들 알겠지만 확산성 밀리언 아서의 패러디.
12.2 퀘스트
- 피의 투기장, 고뇌의 투기장, 대학살의 도가니 퀘스트를 전부 수행하면 달성할 수 있는 업적 이름이 '피의 투기장의 첫 번째 규칙은 피의 투기장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다'. 그 유명한 파이트 클럽의 "파이트 클럽 첫번째 규칙 : 파이트 클럽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의 패러디이다. 백호사의 수도사들도 같은 말을 한다.
- 백호사의 도전자들을 종류별로 모두 이기는 업적명은 내가 승자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 '순순히 물러나면 빠른 전멸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업적이 있다. 뭐의 패러디인지는 말 안해도 뻔하다. 영문판 명칭은 'Help the Bombardier! I'm the Bombardier!'로 이쪽 역시 캐치-22라는 소설에서 따온 것이다.
- 테라제인 일일 퀘스트 중 수정을 치고 바위 사이를 넘나들며 바위용 여왕 애오세라을 공격해서 항복시키는 것이 있는데, 이 때 90초 안에 퀘스트를 완료할 경우 오! 나의 여왕님이라는 업적을 달성하게 된다.
- 황혼의 고원의 이소라스 관련 퀘스트를 모두 수행하면 달성할 수 있는 업적의 이름은 넌 나에게 악몽을 줬어. 영어판은 'Consumed by Nightmare'.
- 하이잘 산에서 "경계는 날개를 달고(아비아나의 수호자를 타고 황혼의 불새들을 잡는 퀘스트)" 일일 퀘스트를 10회 수행하는 업적의 이름은 나는 기수다.
- 녹아내린 전초지에 있는 '녹아내린 거수'를 용암 발구르기, 불타는 바위에 한 번도 맞지 않고 혼자서 쓰러뜨리는 "흠잡을 데 없는 승리"라는 업적이 있다. 영어로 Flawless Victory라고 하는 해당 문구는 모탈 컴뱃 시리즈에서 라운드를 퍼펙트로 승리했을 때 나오는 대사다.
- 황금 연꽃 수련생들을 이기는 퀘스트에서 10초안에 수련생 10명을 날려버리면 얻을 수 있는 업적명은 수련력이 부족하당
- 공포의 황무지에서 용장의 쿤총을 조종해 사마귀들을 쓸어버리는 일일퀘가 있는데 이를 완료하고 얻는 업적이 우리에겐 쿤충이 있다, 어벤저스의 토니 스타크가 로키에게 한 대사
- 클락시 일퀘 관련 퀘스트 호박석은 나의 힘 -> 영화 질투는 나의 힘
- 탕랑 평원의 음영파 퀘스트 3가지를 모두 동료 없이 혼자 하는 업적의 이름은 얼마나 쓸쓸해요, 힘내요 괜찮아요이다.
- 탕랑 평원의 니우짜오 사원에서 니우짜오를 이용해 5초안에 스라티크 사마귀 15마리를 처치하면 이크? 야크! 에크!업적을 얻을 수 있다
- 네바람의 계곡에서 모든 농사꾼 연합의 평판을 가장 친한 친구까지 올린 뒤 수행할 수 있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얻는 업적의 이름은 엉겅퀴 노인에게 이런 보물이 없다는 건
- 네 바람의 계곡에서 채소 하나를 수확하면 얻는 업적명은 '전원일기'이며, 각 채소들을 수확하기 좋은 날에 수확하는 업적명은 나는 수확한다, 채소를이다. 후자는 베타 때 업적명이 신선함!이었다.
- 날쌘 바람 효과를 10중첩 받고 하늘 경주를 마치는 업적은 "이것은 마치 경주를 하자마자 완주를 하는 그런 속도"인데 SK LTE 광고 문구의 패러디이다.
12.3 탐험
- 바쉬르 곳곳을 돌아다니는 고래상어를 처치하는 업적의 명칭은 '지옥의 심장에서 그대를 찌르노라(from hell's heart I stab at thee)'로, 소설 백경에서 에이허브 선장이 했던 대사이다.
- 판다리아의 필드 희귀 몬스터를 하나/종족별로/전부 처치하는 3단계 업적의 명칭은 단계별로 각각 저런 적을 또 찾을 수 있을까요 / 의미 있는 상대였습니다 / 영광스럽군요이다. 셀프 패러디.
- 크라사랑 밀림에서 그림자의 용사, 빛의 용사, 무예의 용사를 처치하면 '모든 너 기지 다 내꺼다요'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영어 원 업적명은 All your base are belong to us
- 잔달라 전투정찰병 10명과 잔달라 전쟁인도자 5명을 처치하면 '어서 와, 트롤은 처음이지?'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 판다리아 지역에서 보물을 10개 찾으면 '흔한 판다리아의 보물' 업적이 달성된다. 흔한 xx의 패러디.
12.4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 고대의 해안에서 전차를 한 대도 잃지 않고 승리하는 업적인 "흠잡을 데 없는 승리" 역시 모탈컴뱃에서 따왔다. 전차를 잃지 않는다는 것은 공격 측이 정말 압도적으로 상대를 관광보내고 있는 상황을 의미하는 것이다.
- 코트모구의 사원 - 이게 바로 인생의 진리지! -> 유노윤호 인생의 진리지 랩
- 5.2에 추가될 전장인 맥주골 방어전은 'Defense of the Alehouse'로 줄여서 DOTA다! 그리고 맵도 도타형식이다.
12.5 던전 및 공격대
12.5.1 리치왕의 분노
- 군드락 - 뱀이라니... 왜 하필 뱀인거야? 인디아나 존스가 어린 시절 뱀이 가득찬 열차칸에 떨어져서 트라우마가 생긴 후 최후의 성전에서 진흙탕에 빠져버러 동료들이 줄이 없어서 뱀을 던져서 그걸 보고 하는 말을 패러디.
- 용사의 시험장 - 믿는 망치에 발등 찍힌다 - 속담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투영의 전당 - 후퇴는 없다. 다만 다른 방향으로 전진할 뿐이다. 한국전쟁의 장진호 전투 당시 미합중국 해병대 지휘관 올리버 스미스가 자신에게 후퇴하는 거냐고 물어보는 여기자 마거릿 히긴스에게 답한 말.
- 얼음왕관 성채 - 각 네임드 항목 참조.
12.5.2 대격변
- 대격변 던전 - 보고 있나? - > 보고 있나
- 대격변 줄아만 - 토템? 그게 뭔가요? 먹는 건가요? -> 말 안해도 알듯 하다. 참고로 저 업적을 따기위해서는 할라지가 까는 토템을 깨지않고 할라지만 패서 잡으면 된다. 말그대로 토템따위 아오안;;;
- 불의 땅의 청지기 스태그헬름 업적 이름은 내가 무릎을 꿇었던 건 업적을 얻기 위함이었다.
- 이를 달성하려면 정말로 무릎을 자주 꿇어야만 한다. '화염에 무릎 꿇어라!'는 시키는 대로 무릎꿇어서 피할 수 있기 때문.
- 용의 영혼의 데스윙의 등 전투에서 데스윙이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순서로 몸을 기울이게 한 후 승리하는 업적 이름은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이다. 영문판 업적명은 'Do a barrel roll'
12.5.3 판다리아의 안개
- 판다리아 던전 - 부치지 않은 폭탄 -> 부치지 않은 편지
- 판다리아 던전 - 우린 지금 바람 탔어 -> G드래곤의 바람났어
- 판다리아 던전 - 물 같은 걸 끼얹나? ->
이승위기탈출 넘버원 인터뷰 중
- 판다리아 던전 -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죠 -> 베어그릴스 명언
- 판다리아 던전 - 학교가기 싫은 사람, 모여라 -> 송골매 '모여라' 가사
- 판다리아 던전 - 기렌 수집의 야망 -> 기렌의 야망 시리즈 패러디
- 판다리아 던전 - 지옥의 묵사발! -> 영화 지옥의 묵시록
- 판다리아 던전 - 목숨만은 살려주지만 죽을 것이다! -> 김성모 만화 (목숨만은 살려주지. -> 저희는 어떻게 될까요? -> 죽을 것이다!)
- 판다리아 던전 - 증오는 괴로움을 낳지 -> 스타워즈 에피소드 I 보이지 않는 위험(1999) 에서 요다의 다음 대사를 패러디한 것. (두려움은 포스의 어두운 면이다.두려움은 분노를 낳고, 분노는 증오를 낳고, 증오는 괴로움을 낳지. 네겐 그 두려움이 많구나.)
- 판다리아 공격대 - 쑤베타이와 춤을 -> 늑대와 함께 춤을
- 판다리아 공격대 - 공포란 거는 우리한테는 있을 수가 없어 -> 허경영의 그런거는 우리한테는 있을수가 없어
- 판다리아 공격대 - 장비 6개를 정지합니다 -> 장비를 정지합니다.
- 판다리아 공격대 - 난 오늘도 네 앞에서 흉내내는 광대 -> 난 오늘도 네 앞에서 웃는 광대
- 판다리아 공격대의 압도적인 힘은 원문이 Power Overwhelming이다. 스타1의 무적 치트키.
- 판다리아 공격대 모구샨 금고 5네임드인 엘레곤앞의 쫄을 이용하여 할 수 있는 업적인 슛...골!은 원문이 And… It's good!인데 야 기분좋다!랑 비슷한 수준이지만 차마 그럴 순 없으니(패러디 소스로선 훌륭하지만 크게 문제될 수 있는 소스이므로) 다른 방향으로 해석된듯 하다.
- 판다리아 공격대 천둥의 왕좌 4네임드인 토르도스 관련 업적인 '잘 찼단 마리오'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패러디이다. 실제로 이네임드를 잡는 택틱중 하나가 쫄거북이의 피를 깎아서 튕기는 것이다.
- 판다리아 공격대 천둥의 왕좌 10네임드인 강철의 퀀 관련 업적인 '왠지... 멋있어'는 짤방중 하나인 왠지 병신 같지만 멋있어의 이름을 살짝만 바꾼 패러디이다.[6]
- 판다리아 공격대 천둥의 왕좌 12네임드인 레이 션 관련 업적인 '레이 션의 폭력성을 검증하기 위해 도관을 꺼 보겠습니다'는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의 패러디이다.
- 오그리마 공성전의 네임드의 업적은 해당 항목의 네임드 항목 참고.
12.5.4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 드레노어 일반 던전 업적은 각 항목에 정리가 잘 되어 있으므로 각 항목 참고.
- 높은망치의 1네임드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의 업적 '불꽃남자 카르가스'는 슬램덩크의 불꽃남자 정대만 패러디.
- 높은망치의 마지막 네임드 높은군주 마르고크의 업적 '내 안의 흑염룡이 미쳐 날뛰는군'은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의 토가시 유타의 흑염룡에서 패러디했다.[7]
- 검은바위 용광로의 마지막 네임드 파괴자 블랙핸드의 업적 '하늘에서 잿불이 비처럼 내려와'는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의 패러디.
12.5.5 군단
12.6 전문기술
- 밥은 먹고 다니냐 -> 살인의 추억, 밥은 먹고 다니냐?
-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 2002년에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로망스>(2002)에서 김채원(김하늘 분)의 대사를 패러디한 것. 이에 해당하는 영어 업적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IV 새로운 희망>(1977)에서 다스베이더의 다음 대사를 패러디한 것.
12.7 시나리오
- 토요일은 시나리오가 좋아 -> 토요일은 밤이 좋아
- 원숭이를 위한 오렌지는 없다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체험! 양조의 현장 -> 체험 삶의 현장
- 번개를 피하는 방법 -> 태양을 피하는 방법
12.8 이벤트
- 다크문 축제에 방문해서 다크문 조랑말을 타는 업적의 이름은 '이 조랑말은 이제 제 겁니다'이다.
- 그리고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다크문 섬에 가면 어느 섬에 해골(...)만렙 토끼를 볼수 있는데 이 토끼를 잡으면 그 누구도 작은 토끼를 건드리면…이 뜬다. 펫도 드랍하는데, 모델은 일반 흰토끼 모델이지만 입가에 피가 묻어 있다(..).
- 싸움꾼 조합 - 나는 너의 영원한 팬이야 -> 윤복희의 여러분이라는 곡. 임재범 덕분에 더욱 인기를 얻은 이유로 넣은 듯 하다.
- 싸움꾼 조합 - 잊혀진 두루무를 닮은 눈깔괴물인 '헥소스'라는 몹이 있는데, 슈퍼 헥사곤의 와우 이식판(…). 원판이 원판인 만큼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12.9 애완동물 대전
- 우선 애완동물 대전이라는 컨텐츠 자체가 포켓몬스터에서 많은 것을 따 왔다. 턴제 공격, 속도 개념, 날씨 효과 등.
- 애완동물 대전 시 나오는 배경음악은 워크래프트 2의 음악을 그대로 따왔다. 게임 도중에 나오는 BGM뿐 아니라 승전 시 음악, 캠페인 브리핑 음악 등 트랙이란 트랙이 전부 들어가 있다.
-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 이승철의 노래'소녀시대'/소녀시대 노래'소녀시대'
- 학살 중입니다 /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2단계 업적이다) -> LOL 연승 멘트
- 세상에 이런 동물이! ->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너로 정했다! -> 울두아르의 너로 정했어!와 비슷한 이유.
- 주둔지 조선소 임무중 자주 나오는 보상 펫 '왼쪽 상어'는 케이티 페리의 슈퍼볼 공연때 그녀의 왼쪽에서 춤을 춘 상어옷의 백댄서를 패러디 한 것이다.
12.10 위업
- 업적 점수 9000점을 넘으면 달성하는 위업의 이름이 초와우저인. 원제는 It's Over Nine Thousand!로, 영어 더빙 판에서 베지터가 처음 지구에 와서 손오공과 만났을 때 '전투력이 9000이 넘어!!!'라고 놀랐던 것에서 유래했다.(국내판 드래곤볼 만화책에서는 8000이였다.) 저쪽에서는 이 대사가 더 유명하다고. 참고로 이 업적은 정확히 9000점에서는 달성할 수 없고, 9000점을 넘어야 한다.
- 친구 초대로 얼룩말 탈것을 얻는 위업 이름은 "엄마 친구 아들딸 초대하기"이다.
13 인물 관련
13.1 헤멧 네싱워리
- 대사냥꾼 헤멧 네싱워리(Hemet Nesingwary)는 존재 자체가 대문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의 패러디이다. 이름부터가 그의 아나그램.
- 가시덤불 골짜기의 푸른 언덕(Green hills of Stranglethorn)은 헤밍웨이의 1935년 작품 아프리카의 푸른 언덕(Green hills of Africa)의 패러디.
- 아웃랜드의 네싱워리 업적 '흰 엘레크 언덕'(Hills like white Elekk)은 헤밍웨이의 작품 '흰 코끼리 같은 언덕'(Hills like White Elephant)의 패러디이다. 역시 노스렌드의 네싱워리 업적인 '노스렌드의 설원'(The Snows of Northrend)은 헤밍웨이의 작품 '킬리만자로의 눈'(The Snows of Kilimanjaro)의 패러디이다. 한국어 업적명에서는 헤밍웨이 작품의 번역판과는 동떨어진 이름으로 번역되어 패러디를 살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13.2 고대 신들
13.3 울두아르의 수호자들
- 전원이 모두 북유럽 신화의 패러디이다.
- 로켄(Loken)은 교활함의 신 로키(Lokki)의 패러디.
- 호디르(Hodyr)는 에시르 신족 호드(Hod)의 패러디. 로켄에게 배신당한 것도 비슷하다.
- 프레이야(Freya)는 원전 이름 그대로 나왔다.
- 토림(Thorim)은 토르의 패러디. 폭풍우 봉우리에서 진행되는 토림 퀘스트는 신화에서의 시프와 토르의 이야기를 살짝 비틀어 놓은 것이다.
- 미미론(Mimiron)은 미미르(Mimir)의 패러디. 북유럽 신화에서 미미르는 지혜의 샘을 지키는 거인인데 그 물을 마셨기에 그 역시 지혜로웠다. 이 때문에 과학기술 담당인 미미론에게 미미르의 이름이 붙은 듯.
14 기타
- 사냥꾼의 기술인 웅크린 호랑이, 숨은 키메라(Crouching Tiger, Hidden Chimera)는 와호장룡의 패러디이다. 와호장룡의 영어 제목은 Crouching Tiger, Hidden Dragon.
- 캐릭터들이 추는 춤은 대부분 어딘가에서 따온 것이다. 자세한 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춤 항목 참조.
- 고블린 벌목기의 조작화면을 잘 보면 사라 케리건의 얼굴을 볼 수 있다. 자사 게임의 셀프 패러디이다. 판다리아 5.4 때 생긴 하늘골렘에는 원시 칼날여왕 상태의 케리건 얼굴이 있다.
- 고전게임 둠의 주인공 둠가이는 민간인을 학살하려는 상부의 명령에 거역후 폭행해 화성으로 좌천되었다는 설정이 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오그림 둠해머도 패러렐 월드이긴 하나 드레나이들을 학살하라는 블랙핸드의 명령에 불복하여 블랙핸드에게 살해당한다.
- 군단의 도적 직업 전당 퀘스트 중 SI:7 소속으로 선글라스를 끼고 정장을 입은 스미스 요원과 존스 요원이 등장한다.
- ↑ 과거 한국판 제목은 '빵가게 찰리의 행복하고도 슬픈 나날들'. 지금은 같은 출판사에서 '앨저넌에게 꽃을'이라는 제목으로 새로 출판되었다.
- ↑ 블리자드에 진짜로 김치를 보낸 한국유저가 있어서 그에 감복해서 김치를 넣었다는 전설이 있다;;;; 정확한 사정을 아시는분 추가바람
- ↑ 관련 NPC인 엘리엇 밴 로크 (Elliot Van Rock)은 유명 pvp유저들의 이름을 패러디한 다른 아쉬란 NPC처럼 벤루키의 이름을 따온 NPC다.
- ↑ 좀의 비로 얼룩진 망토, 좀의 정전기 망토,물결치는 좀의 보루 방패,좀의 안개 어린 두건
- ↑ 광란심장일족 평판을 올리면 살 수 있는 '구역질나는 병'에서 나오는 울바르 변신 아이템.
- ↑ 원래 테스트 서버에선 있는 그대로 이름이 쓰였으나 비속어가 쓰였다는 이유로 본섭 적용대 수정 되었다. 참고로 영문명은 'Can't Touch This'로 남성 오크 춤의 모델이기도한 MC해머의 U can't touch this에서 따온 것.
- ↑ 정확히는 유유백서의 히에이가 원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