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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안경은 개인을 유혹하고 마법에 빠뜨리는 망상과 허상과 환상의 세계를 향해 문을 연다.- 프랑크 에브라르,『안경의 에로티시즘』
역사적으로 안경은 상당히 오래된 문화적 기호이기 때문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성적인 기호로도 사용되어 왔다.
2 현실에서
현실 세계에서는 지적인 이미지를[1] 어필하거나, 눈매나 얼굴형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혹은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안경을 끼기도 한다.
검은 뿔테안경을 낀 여고생 가수인 제노가 제대로 안경모에가 되었다. 이런 걸 노리고 도수 없는 안경을 낀 아이돌도 있다지만, 거기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갈린다. "안경은 도수가 있어야 한다"는 파와 "도수가 없어도 안경이라면 만사 OK"파로 갈리는 경우도. 시력저하술이라도 해야 하나 같은 안경이라도 테가 굵은가 얇은가, 렌즈가 크냐 작냐에 따라 이미지가 완전 달리지기 때문에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안경을 골라야 한다.
안경을 항상 쓰던 사람이 안 쓰면 잘생겨 보이기도 하지만 밋밋해 보이기도 한다. 배용준이나 성시경처럼 안경이 하나의 캐릭터로 자리 잡은 연예인들은 안경을 벗었을 때는 존재감의 감소로 인해 듣보잡 취급을 받기도 한다. 이것을 안경빨이라 부른다. 김태우 같은 경우 눈이 나빠서 안경을 끼는 것도 있지만, 몸집이 크면서도 눈이 작은 언밸런스함을 안경으로 커버한 케이스라 안경을 벗으면 어색해 보인다. 유재석은 오히려 안경을 벗으면 (어떤 의미에서) 존재감이 증폭되는 케이스
3 해당 인물
3.1 남성
- 강민
- 강민수
- 강병규
- 강석
- 강석우
- 강우석
- 강현우
- 거스 히딩크
- 게이브 뉴웰
- 고창석
- 고우영
- 곽경택
- 곽도원
- 구봉서
- 구성훈
- 굽시니스트
- 권인하
- 권재관
- 권재홍
- 권태훈
- 그레이엄 콕슨(블러)
- 길창덕
- 김건모
- 김경진
- 김광국
- 김구
- 김국진
- 김규식
- 김기현
- 김길수
- 김남훈
- 김대기
- 김대엽
- 김동건
- 김동률
- 김명성
- 김명운
- 김무생
- 김문수
- 김민수
- 김민철
- 김범수
- 김상배
- 김상호
- 김생민
- 김성기
- 김성수
- 김성주
- 김성현
- 김세진
- 김수철
- 김수환
- 김승연
- 김승현
- 김연우
- 김영민
- 김영삼
- 김영진
- 김영철(배우)
- 김영철(개그맨)
- 김용만
- 김용민
- 김용희
- 김유곤
- 김응국
- 김인석
- 김일
-
김일성 - 김재규
- 김정경
- 김정열
-
김정일 - 김정태
- 김제동
- 김주혁
- 김준호
- 김진선
- 김창렬
- 김창완
- 김창준
- 김창희
- 김태룡
- 김태우
- 김태원
- 김태현
- 김태형
- 김태호
- 김태훈
- 김풍
- 김학도
- 김한석
- 김현태
- 김형욱(화제인물)
- 김형일
- 나가이 고
- 남보원
- 남성남
- 남철
- 노우진
- 노유민
- 더원
- 데즈카 오사무
- 데프콘
- 도조 히데키
-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 레너드 니모이
- 로버트 무가베
- 로버트 프립
- 류담
- 류정남
- 리버스 쿠오모(위저)
- 릴리앙 튀랑
- 마낙길
- 마르첼로 리피
- 마지마 준지
- 마치게리타
- 마틴 오닐
- 마하트마 간디
- 마해영
- 문용관
- 문재인
- 문호준
- 미르
- 미와 테츠야(스피츠)
- 미즈노 슌페이
- 바비 킴
- 박강성
- 박경훈
- 박근형
- 박기원
- 박대경
- 박명수
- 박상민
- 박성광
- 박성균
- 박성준
- 박성화
- 박세웅
- 박신양
- 박영진
- 박완규
- 박용욱
- 박용운
- 박원순
- 박정권
- 박정욱
- 박종훈
- 박준규
- 박준형
- 박지수
- 박지원
- 박찬욱
- 박철민
- 박한상
- 박항서
- 박헌영
- 박휘순
- 반기문
- 배삼룡
- 배용준
- 백남봉
- 백동준
- 백일섭
- 버디 홀리
- 베니그노 아키노
- 벤자민 휘소 리
- 봉태규
- 빌 게이츠
- 서세원
- 서종철
- 서태지
- 석주명
- 선호산
- 성대현
- 성시경
- 성재기
- 손범수
- 손석희(아나운서)
- 손석희(프로게이머)
- 손원일
- 손지창
- 송백경
-
송병구[2] - 송병준
- 송영길
- 송진우
- 송필근
- 송해
- 쇼와(히로히토)
- 순종
- 스티브 잡스
- 스티븐 콜베어
- 시어도어 루스벨트
- 신구
- 신문수
- 신승훈
- 신용재
- 신우
- 신정환[3]
- 신카이 마코토
- 신해철
- 신현준
- 신희범
- 심양홍
- 아르투어 자이스-잉크바르트
- 아웃사이더[4]
- 안길강
- 안병경
- 안상수
- 안상진
- 안석열
-
안여멸, 안여돼 - 알렉스 퍼거슨
- 알렉시스 테일러
- 야마데라 코이치
- 양상문
- 양종철
- 양현종
- 엄기준
- 엄성섭
- 엄용수
- 엄재경
- 에드가 다비즈
- 에리히 호네커
- 엘비스 코스텔로
- 염경엽
- 염경환
- 염동진
-
오덕페이트 - 오승근
- 오키츠 카즈유키
- 우드로 윌슨
- 우승기
- 우장춘
- 울리 슈틸리케
- 워런 버핏
- 원이삭
- 위르겐 클롭
- 유병언
- 유병준
- 유일한
- 유재석
- 유해무
- 유형관
- 유호진
- 윤민수
- 윤보선
- 윤상현
- 윤석중
- 윤수일
- 윤승운
- 윤영서
- 윤우성
- 윤제균
- 윤준호
- 윤종신
- 윤태호
- 윤형빈
- 윤형주
- 이경규
- 이경석
- 이광수
- 이대엽
- 이동준
- 이만기
- 이만희
- 이명박
- 이명학
- 이문세
-
이범석 - 이병철
- 이병헌
- 이병훈
- 이봉걸
- 이봉원
- 이상곤
- 이상민
- 이상벽
- 이상우(가수)
- 이상운
- 이서행
- 이선구
- 이순재
- 이승원
- 남강 이승훈
- 이신형
- 이영무
- 이영한
- 이영후
- 이영훈
- 이예훈
- 이용(가수)
- 이용식
- 이유석
- 이육사
- 이윤석
- 이재명(성우)
- 이재명(기초단체장)
- 이재용
- 이재훈(코미디언)
- 이재호
- 이적
- 이정용
- 이종환
- 이주노
- 이주영
- 이주일
- 이지훈(프로게이머)
- 이지훈(프로게임단 감독)
- 이찬
- 이창하
- 이치현
- 이하늘
- 이혁재
- 이현우
- 이형섭
- 이홍렬
- 이효선
- 이흥실
- 이휘재
- 임달식
- 임원기
- 임윤택
- 임재덕
- 임정현
- 임하진
- 임홍규
- 자비스 코커
- 장기하[5]
- 장덕수
- 장동혁
- 장두석
- 장면
- 장민철
- 장성호
- 장태완
- 장항선
-
전두환 - 전영록
- 전용준
- 전유성
- 정경두
- 정경호
- 정동환
- 정범균
- 정보석
- 정석원
- 정약용
- 정우
- 정우용
- 정욱
- 정은표
- 정재용
- 정재형
- 정조
- 정주영
- 정준호
- 정지용
- 정태호
- 정형돈
- 제임스 롤프
- 조관우
- 조광래
- 조민기
- 조병세
- 조석
- 조성호
- 조세형
- 조영남
- 조용기(교육자)
- 조용기(목사)
- 조우종
- 조인성
- 조재걸
- 조정현
- 조항조
- 조형기
- 조휴일
- 존 레넌
- 주성욱
- 주영훈
- 지상렬
- 지석진
- 지청천
- 진중권
- 차경복
- 차오관화
- 차재욱
- 최규하
- 최규환
- 최다니엘
- 최동원
- 최동훈
- 최민수
- 최불암
- 최선규
- 최성수
- 최순호
- 최양락
- 최연식
- 최재성
- 최종환
- 최준용
- 최현배
- 최호선
- 최홍림
- 최효종
- 최희암
- 카를 게브하르트
- 코지마 히데오
- 탁재훈
- 파비오 카펠로
- 폴 카가메
- 표영호
- 표인봉
- 프란츠 슈베르트
- 프란치스코(교황)
- 프랑수아 뒤발리에
- 프랭클린 D. 루스벨트
- 피천득
- 하인리히 힘러
- 하일성
- 하종화
- 하하
- 하현우(국카스텐)
- 한기주
- 한대수
- 한대화
- 한무
- 한웅수
- 한이석
- 함익병
- 해리 S. 트루먼
- 홍대광
- 홍민기
- 홍서범
- 홍석천
- 홍인규
- 홍학표
- 홍혜걸
- 황봉알
- 황선홍
- 황현
- 후지모리 소타
- 휘성[6]
- Cinemassacre - The Angry Video Game Nerd[7]
- J.D(Apeace)
- kors k
- Mad Clown
- Nostalgia Critic
- The Angry Video Game Nerd
- That Guy with the Glasses - Nostalgia Critic, Ask That Guy with the Glasses[8]
- PON
- Revo
- Ryu☆
- SUPER STAR 満-MITSURU-
- TOMOSUKE
- wac
- ZUN
3.2 여성
- 강예원
- 김수희
- 나나 무스쿠리
- 나문희
- 니콜 키드먼
- 도조 유코
- 로라 포스트
- 메릴 스트립
- 박미선
- 박슬기
- 박정수
- 사미자
- 서영명
- 서현아
- 송은이
- 송진아
- 심석희[9]
- 야하기 사유리
- 엄앵란
- 은우
- 이명희(기업가)
- 이선희
- 이영자
- 이정희
- 전양자
- 제니퍼 가너
- 최민정
- 카도와키 마이
- 토키토 아미
- 팽현숙
- 한명숙
- 홍나영
4 창작물에서
모에땅의 예문에서는 '핵무기와 컨택트렌즈가 인류의 가장 어리석은 발명'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어째 정상적으로 착용한 인물이 거의 없다
동양에서는 모에요소로 취급하는데 반해 미국 애니메이션 등에서는 안경을 쓴 캐릭터는 Nerd혹은 Geek으로 취급될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남캐라면 99.9%. 하지만 고박사가 출동하면 어떨까? 고! 박! 사! 이쪽 계열로 실제로 있었던 것이 소위 Birth control glass, 산아제한 안경(...). 미군에서 지급하던 안경이 너무 찌질해 보여서 끼고 있으면 여자에게 인기를 못 끌어 저절로 산아제한이 된다는 의미로 부르던 별명이다.
애니메이션 등 서브컬처계에서도 안경 속성은 실제로 세상에서 말하는 만큼 많지 않다. 안경을 쓴 캐릭터는 구별하기 쉽기 때문에 수요 이상으로 남발되는 일이 많았으나, 머리 모양이나 액세서리를 써서 캐릭터를 구별하는 기법이 발전하면서 캐릭터의 기호(記號)로서의 안경의 역할은 감소추세에 들어있다.
그러나 어딜 가나 마니아는 있는 법. 안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보자.[10]
엘프사냥꾼 세계에서는 부드러운 두루마리 종이(휴지)가 귀족들이나 쓰는 귀중한 물건이기 때문에 서민들은 볼일을 본 후 안경으로 닦는다고 한다.
《우에키의 법칙》의 히로인 모리 아이는 상대를 안경 페티시로 만드는 능력이 있다.
《은혼》의 시무라 신파치는 작중 주인공인 사카타 긴토키의 말에 따르자면 안경 95%,수분 3%,쓰레기 2%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즉, 안경이 본체란 말씀
《전뇌 코일》은 전뇌 안경이라는 작중 설정 덕분에 거의 모든 등장인물이 안경을 쓴다. 다만 이 작품에서 전뇌 안경은 일종의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겸 네트워크 단말로서 모에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만화에서는 안경 도수 때문에 안경 너머의 얼굴선이 실제 선과 차이가 나거나, 벗기 전과 후의 눈 크기가 차이가 생기는 현실적인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서 도수 없는 안경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4.1 여성 캐릭터
'모에 요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속성 중 하나지만, 오덕계 2차원 여자캐릭터에 한해서는 사실 굉장히 마이너한 취향이다. 호불호가 엄청나게 심하다. 그래서 가장 적이 많은 모에 속성이기도 하다. 오타쿠 취향의 캐릭터들의 특징인 커다란 눈과 안경이 언밸런스하게 느껴지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 실제 미연시의 히로인 중에 해당 속성을 가진 캐릭터는 안경이 매우 일상적인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그 수는 매우 적으며 등장 작품에서 인기순위에서 최하위를 차지할 때가 다반사이다. 인기가 있어도 안경을 벗음으로써 전과 갭이 느껴지는 '안경을 벗은' 외모를 어필하여 높은 인기를 얻는 경우가 대부분.
그러나 비교적 현실에 맞는 얼굴비례의 미녀가 다수 등장하게 되면서 안경을 쓴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모에요소로서 작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 예로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는 항상 안경을 쓰고 있음에도 인기있는 미소녀가 되는데 성공했다.
후에 경계의 저편에 주요 인물인 쿠리야마 미라이 처럼 남주의 덕질 탓에 안경 속성이 부각되는 등 안경 덕후들만을 위한 캐릭터도 생겨나 모에요소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있다.
일단 마이너하지만, 안경소녀교단이라는 컬트집단(?)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마니악한 모에 요소이기도 하다. 호불호가 확실하지만, 호에 속하는 사람들의 맹목적인 신앙을 볼 수도 있다.
초기 안경소녀들은 뱅뱅이 안경을 착용하고 등장하거나 혹은 안경에 가려 눈이 그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미모 봉인구가 되었으며 안경을 썼을 때와 벗었을 때의 갭이 컸으나(보통 안경을 벗으면 미소녀로 변신하는 경우가 많다) 요즈음의 안경소녀들은 안경을 썼을 때도 미소녀인 경우가 많다. 안경을 잃어버려서 생기는 트러블이나 콘택트렌즈를 끼고 이미지 변신을 하는 정형화된 이벤트가 많다.
엠마, 초기의 나가토 유키, 요미코 리드맨, 에스칼레이어의 코엔지 슈카, 샤가 아야메 등이 대표적인 안경소녀. 시균이나 토오사카 린 같은 경우에는 평소에는 쓰지 않다가 가끔씩 써서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니트로 플러스의 작품에서 안경을 쓰고 나오는 누님은 높은 확률로 인간흉기다. 사야의 노래의 탄보 료코라든가 참마대성 데몬베인의 라이카 크루세이더라든가 진해마경의 하나와 모미지라든가....나이아는 인간이 아니긴 하지만.
모토미야 히로시의 만화 '샐러리맨 킨타로'(한국명 '멋진남자 김태랑')에서 안경을 쓴 긴자 마담을 보고 '남자를 거부('수절'?)한다'는 뜻이 담긴 고풍스런 풍습이라고 하는 얘기가 나온다.
하지만 역시 어딜 가나 매니아는 있는 법. 안경소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도 한번 방문해보자. 안경소녀를 향한 애정이 느껴진다. [11]
4.2 남성 캐릭터
여성향에서는 꽤나 메이저한 모에요소.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어울리는 안경을 썼을 경우, 그게 그대로 팬서비스라고 인식될 정도이니 말 다한 수준. 과거엔 주로 무뚝뚝한 모범생이나 겉으로는 모범생인 하라구로 캐릭터에게 자주 보였으나, 요즘은 그 캐릭터가 가진 속성을 부각시키는 역할을 맡는 듯하다. 지적인 남성 캐릭터가 안경을 쓰면 인텔리가 증폭되고, 차갑고 날카로운 성격이라면 그쪽을 증폭시키거나 반대로 헤타레 덜렁이나 상냥한 남성이 쓰면 그 이미지대로의 안경이 된다.
여성향 노멀 게임이나 BL 게임에선 준메이저로써 약방의 감초나 일종의 필수요소처럼 한 명씩 끼워져있다. 이쪽의 안경 모에는 꽤나 팬층이 두터워서 없을 경우 왜 공략캐에 안경 속성이 없나요라는 항의가 단박에 튀어나오는 수준(...). 심지어 타이틀 히어로가 안경 속성을 갖고 있으면 더이상 할 말이 필요한지? 남성 츤데레가 높은 확률로 안경을 쓰고 있는 것도 이 바닥의 대표적인 클리셰.
또한 여러 가지 복장이나 액세서리 모에속성의 폭이 넓은 여캐들과는 달리 남캐에게는 얼마 안 되는 액세서리 아이템이라서 선택의 폭이 좁기 때문에 자주 채택된다는 점이 이유 중 하나.
하지만 모든 것엔 단점도 있는 법. 남자는 불끈불끈의 주연 캐릭터 중 한 명이 안경 소녀(メガネ娘)와는 다르게 안경 군(メガネ君) 이란 소릴 들으면 바보 취급하는 기분이 들잖아? 마치 공부밖에 할 줄 모르는 음침하고 재미없는 인간 같이 말야라며 자학하는 장면도 있는 것처럼, 별 내세울 것 없는 인물이 안경을 착용한다고 해서 모에속성이 되진 않는다. 슬램덩크의 권준호가 주인공에게 어떤 식으로 불렸는지만 봐도... 역시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는 안 어울린다. 이는 여자도 다를 바 없다.
일본에선 오타쿠가 안경을 쓰면 오타쿠 + 안경(메가네) = 오타메가네라고 부르는 듯하다. 사이코패스나 막장/찌질이, 너드의 비율도 높지만 여기에 모에하는 부류도 많다. 흠좀무.
오노 나츠메의 만화《리스토란테 파라디조》에는 안경이 중년 남성 모에를 부추기기도 해 '노안경(老眼鏡) 착용'을 채용조건으로 삼는 음식점이 등장할 정도. 이는 애처가인 오너가 부인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노안경 아저씨에 모에하는 손님들이 많아져 가게는 대성황.
안경을 쓰거나 벗으면 인격이 변하는 캐릭터도 있다. 안경으로 자아를 구분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클라크 켄트.
4.3 클리셰
- 안경테 바깥부분이나 가운데 부분을 살짝 잡고 위로 올리듯이 고쳐쓰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특히 똑똑한 캐릭터들의 경우 거의 100% 이 모습을 보여준다.[13]
- 부모님 중 한분은 적어도 안경을 쓰고 있으며 양친 모두 안경을 착용한 경우도 제법 많다.
- 현실 이상으로 원시(돋보기 안경)는 소수파.
- 안경 캐릭터가 주로 맡는 역할
- 주로 연기하는 성우(남/여)
- 선글라스인 경우 ★ 표시
- 한국 : 강수진, 김승준★, 김영선, 김일, 류승곤, 안지환, 안용욱, 홍범기, 홍시호★ / 김정아, 박소라, 박지윤, 배정미, 배정민, 우정신, 윤소라, 이소은, 이현진, 정미숙, 하미경
- 일본 : 노지마 히로후미, 마츠모토 야스노리★, 모리카와 토시유키, 사쿠라이 타카히로, 스즈무라 켄이치, 오키아유 료타로, 칸나 노부토시, 코니시 카츠유키, 코야스 타케히토, 키쿠치 마사미, 타나카 히데유키, 타치키 후미히코, 토비타 노부오, 하야미 쇼★[14], 후쿠야마 준 / 미즈키 나나, 사와시로 미유키, 사토 리나, 카도와키 마이, 하나자와 카나, 혼다 타카코
- 미국 : 그레그 에어스, 캐리 새비지
4.3.1 외모 관련
윤아를 유재석으로 만드는 외모봉인구라 카더라
- 안경을 꼈을 때와 벗었을 때의 이미지가 확 바뀐다.
심각하게 극단적인 예시현실에서도 그러하다 카더라- 안경을 끼지 않았을 때가 귀여운 타입이 많았으나 그렇지 않은 타입도 늘고 있다. '안경을 벗은 ○○는 ○○가 아니야'라는 식으로.
- 안경을 벗었을 때의 타입
- 주근깨가 있다.
- 악역 캐릭터의 경우 안경을 벗으면 악당 얼굴로 변한다. [16]
- 인상이 나쁜 것을 숨기고 있었다는 설정이 많다.
- 빛의 반사로 눈이 보이지 않는다.
- 하라구로 속성의 캐릭터인 경우, 평소에는 안경이 불투명 상태가 되어 눈이 보이지 않지만 진지한 상황이 되면 투명해져서 눈이 보이기도 한다.
- 거꾸로 진지한 상황일 때 빛을 반사하는 경우도 있다.
4.3.2 행동양상 및 성격 관련
- 어른스럽다.
- 지적이다.
- 눈에 띄지않는다.
- 냉정하다.
- 이성적이다.
- 안경을 벗으면 성격이 바뀐다. 정신적인 구속으로 쓰이는 듯.
눈에 뵈는 게 없는 거지 - 하라구로, 츤데레, 쿨데레 속성인 경우가 많다.
- 뿔테안경의 경우, 인상이 선해보인다. 나쁘게 말하자면
호구만만해 보인다는 것. - 안경을 벗으면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상태로 헤매거나 여기저기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직립보행 자체가 불가능(...)해진다[17]. 어떤경우에는 흑화(...)하기도 한다.
5 안경 캐릭터
- 안경 캐릭터/목록 문서 참조.
- ↑ 특히 만화 등의 창작물에서 지적인 여성 캐릭터는 사진의 엠마처럼 높은 확률로 테가 얇고 둥근 안경을 낀 모습이다. 특히 여선생 캐릭터들.
- ↑ 라식수술을 했다.
- ↑ 2008년 한정. 평생 안경을 안 쓰고 다녔으나 2008년에는 1년 내내 안경을 끼고 다녔다.
- ↑ 1집활동까지로 한정
- ↑ 그러나 2011년 이후로는 안경을 잘 쓰지 않는 듯하다.
- ↑ 2013년 제대 ~ 2014년 9월 한정. 자세한 것은 휘성 문서의 6번 항목 참조.
- ↑ 해당 캐릭터들을 연기하는 제임스 롤프는 Board James를 찍을떈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다.
- ↑ 해당 캐릭터들을 연기하는 더글라스 워커는 Bum Reviews를 찍을땐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다.
- ↑ 175cm에 달하는 장신에 안경을 벗고 가꾸면 미인이라는 요소까지 갖췄다.
사오리 바지나? - ↑ 참고로 해당 만화의 작가는 나중에 《아메리카노 엑소더스》라는 작품을 정식연재한다.
그리고... - ↑ 2016년 10월 현재 접속 불가능
- ↑ 오른쪽 사진은 외국 네티즌들이 일본 애니 캐릭터가 안경을 고쳐쓰는 모습을 패러디(...)한 사진.
- ↑ 현실에서도 많이 고쳐쓴다. 콧날이 아주 높지 않은 한 슬금슬금 안경이 미끄러져 내려가는 일이 흔하다
- ↑ 안경,선글라스 둘 다.
- ↑ 눈을 찡그리고 보게 되기 때문인 것 같다.
- ↑
고글이긴 해도 반대의 경우도 있다.이 쪽은 고글 쓴 쪽이 악의 인격, 벗은 쪽이 선한 인격인 경우. - ↑ 현실에서 이 수준이면 시력이 나쁜 정도가 아니라 시각 장애(…)다.
안경으로 장애도 극복가능한 2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