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성공한 악당

1 설명

마지막 결말에서 최종 보스가 주인공을 이기고 목적을 끝까지 이루어서 성공하거나 아무런 벌도 받지 않는 암묵의 클리셰.

최종 보스 보정을 극강으로 받아 주인공을 압도적으로 몰아붙여서 이기거나, 주인공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살아있거나, 인과응보를 무시하고 잘 사는 경우가 있어서 많은 이들의 충격을 준다. 하지만 최종 보스의 목적에 따라 주인공과 팬들한테 많은 공감을 얻거나 그 목적이 좋은 방향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기에 나쁘지 않은 경우도 있다. 후속작의 전개를 위해 승리하는 경우도 있으며 후속작에서는 주인공한테 패배하는 결말도 존재한다.

2 클리셰의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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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주인공을 끝까지 압도한 악당

극강의 최종 보스 보정을 받아서 목적을 이루는 유형으로 주인공 멤버한테 큰 절망을 안겨준다.

정식 대결에서 이홍덕을 한 번 떡실신시키더니 이젠 이홍덕이 홈쇼핑에 나온다니까 거기서도 갖은 치사한 술수를 부려 떡실신 시켰다. 겉으로 보기엔 홈쇼핑의 경우 찝찝한 승리 같아 보이나 실제로 고붕식이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어서 이 카테고리가 된다.
어떻게 보면 역사적인 사실을 반영한 경우다. 덤으로 벌을 받지 않고 잘 사는 악당이기도 하다.
세이시로는 스바루를 죽인다는 목적은 이루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스바루를 압도한데다 스바루의 누나를 대신 죽였다. 정식 후속작이라고 보기 힘든후속작 전개, 벌을 받지 않고 잘 사는 악당, 죽거나 패배하지만 목적을 이룬 악당(후속작 X 한정. X의 주인공은 시로우 카무이다.)에도 해당한다.
허공 말뚝이에서.
확장시켜보면 2번, 6번에도 해당한다.
말 많은 악당 클리셰를 비튼 케이스다.
본편까지만 보면 죠나단이 디오와 동귀어진한 것처럼 보였겠지만, 디오는 3부에서 살아남았다.[6] 디오 브란도를 구상하면서 작가가 생각해둔 "선조로부터 덮쳐오는 공포"라는 테마를 보면 사실상 이 결말을 미리 정해둔 셈.
역사대로 마지막에 승리자가 되는건 물론이고, 주인공 일행을 전부 몰살시킨다.
프리큐어들을 끝까지 압도하지만 자신을 스스로 봉인했다.
  • GTA 5 - 데빈 웨스턴 (엔딩 B 한정)
자신의 잡일꾼을 끝까지 이용해 먹었고 결국 엔딩에 가서는 잡일꾼을 시켜 주인공을 끔살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 잡일꾼을 이용해서 다른 주인공과 사이를 끊어놓게 만들었다. 한마디로 천하의 개쌍놈이자 인간 말종. 보기에 따라서는 2번, 6번도 해당하지만 따지고 보면 3번도 해당한다. 엔딩을 보더라도 갑자기 실종되었다는 뉴스까지 나왔으니.

2.2 벌을 받지 않고 잘 사는 악당

시청자와 독자들을 가장 공분케하는 유형으로 천하의 개쌍놈임에도 불구하고 벌을 받지 않고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실의 부조리함을 일깨워주는 악당이다. 다만 일부러 이런 의도로 만들었다기 보단 그 악역이 인간의 기준으로는 선악을 판단할 수 없는 존재일때도 있고 그다지 큰 악행을 하지 않은 소악당이라 그냥 어쩌다보니 유야무야 넘어가게 되는 악당도 있다. 밑의 말포이가 적절한 예

의도치 않게 극후반의 파국전개를 만들어낸 원흉이라 나름 적지않게 미움받았으나, 디렉터즈 컷의 추가장면에서는 아크 오르페녹의 시체가 모래가 되면서 이 법칙에서 빠져나가게 된다. 그래서 취소선을 긋었다.
위에 카게야마 사에코처럼 파국전개를 만들어낸 원흉이지만 사에코가 완전히 오르페녹이 되자, 충격을 받고 인간으로 살아간다. 위에 사에코에 비해 행복한 결말이다.
권승규 강간미수 건도 처벌 없이 넘어갔고 허위 증언을 해 김민이 처벌을 적게 받게 했음에도 멀쩡하게 회사 다니고 있다.
막판에 어느정도 정신 차리고 주인공 편에 섰으며, 전쟁 후에는 감시를 받으며 살고 있지만 전과에 비해 너무 편하게 살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 동물농장 - 메이저 영감과 스노우볼을 제외한 돼지들.
막판 플레이어들과 협력하는 모습이 나왔지만 강철 호드의 대족장으로서 드레노어 및 아제로스에 끼친 민폐가 많고, 딱히 뉘우치는 모습도 없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자체와 함께 까인다.
캔디를 사사건건 괴롭혀대서 도둑으로 몰리게 하고, 멕시코까지 팔려가게 하고, 영국 학교에서 퇴학시키는 등 온갖 음모를 꾸며댔지만 악행에 비해 딱히 대가를 치른 건 없다. 다만 이라이저의 경우 본인이 짝사랑하던 사람들이 죄다 캔디와 이어지고, 닐의 경우는 나중에 캔디에게 이성의 감정을 느껴 결혼까지 하려 하지만 결국 캔디와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인과응보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캔디가 결국 집안 당주의 여자가 되는 결말을 생각하면 이 남매의 결과는 망했어요
본질적으로 문제였던 쪽이었던 첫 번째 가사이 유노는 자살했고 엔딩에서의 가사이 유노는 기억만 넘겨받고 딱히 크게(?) 나쁜 일을 한 적은 없기 때문에 완전히 아무것도 치르지 않고 넘어갔다기엔 어폐가 있다.
선계전 봉신연의 제외.
더이상의 설명은 필요한가. 그러나 그들도 더욱 악독한 놈들한테 멸망한다.
주인공인 라이벌 고준영(성유리)에게 독을 써서 손을 마비되게 만드는 등 많은 악행을 저질렀으면서도 개과천선하지 않았고, 오히려 명장이 되어서 진장한 승리를 이루었다.
자살해서라도 피하려 한 행복한 세계를 영원히 지켜보라는 벌을 받았다. 작가의 언급으로는 신약 9권에서 행복한 세계를 영원히 지켜보라는 것과 같으며 오티누스에게 인류가 비아냥이 섞인 반격이라고 했지만 이걸로 무슨 벌이 되냐는 비판도 있다.
원작에서는 어둠의 바쿠라에게 죽는다.
그래도 이쪽은 개심하긴 해서 미묘하게 4번이라고도 할 여지는 있다.
밑의 말포이 부자와 조금 비슷하다.[10] 게다가 이놈은 말포이 부자와 달리 뼛속까지 핵폐기물급 악당에다가 최종보스 삘인지라 더더욱. 그나마 말포이 부자는 자신들의 잘못을 막판에 깨닫고 나름 개선된 면이라도 보여주었지, 이놈은 그딴거 없다.
  • 무위
이쪽도 백선 못지않은 악당인데도 벌을 받지 않았다. 또한 백선이 벌을 받지않은 원인이기도 하다.
최종 보스였지만 악행에 비해 별다른 벌을 받지 않았고 선의 편인 랄프와 함께 구조된다.
디즈니 빌런들 중에서 흔치 않게 처벌을 받지 않는 악당이다. 디즈니의 대부분 악당들은 모두 끔살당한다. 악당은 끔살당해야 제맛.
말포이 부자는 볼드모트처럼 뼛속까지는 악당은 아니나 악행[12]에 대해 벌을 적게 받았다. 드레이코는 내적 갈등과 마음고생 외에는 별 탈이 없었고 루시우스는 5권 이후에 잠깐 아즈카반에 가긴 했지만 당시에는 디멘터가 아즈카반에 없었으며 얼마 안 있어 탈옥했다. 소극적이었지만 엄연히 볼드모트 편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시사가 막판에 볼드모트를 배신해 말포이 일가족은 볼드모트 사후에 다른 죽먹자들이 투옥되었을 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잘 살았다.나시사를 죽입시다 나시사는 모두의 원수 그런데 나시사 아니었으면 해리 죽었다. 그냥 나시사만 살고 나머지 둘은 벌 받지 아즈카반에 가지 않은 것 정도는 그렇다 쳐도 어느 정도 처벌을 주지 드레이코는 학창 시절에 벌을 받기도 하고 루시우스가 대놓고 개망신을 당했다면 모를까 그리고 재력에 변화가 없더라도 말포이 가의 영향력이 약해졌다면 좋았을 텐데. 막판에 자기들의 잘못을 깨닫고 주인공과 앙숙에서 벗어났으니 4번에도 해당 되겠지만 작중에서 사과도 제대로 안 했으며, 막판에 해리를 도운 것도 양심의 가책보다는 순전히 자기 가족의 목숨을 위해서였으니...가족 위해서 도와준 것은 그렇다쳐도 사과라도 제대로 하지... 그나마 말포이 부자 이상 가는 악당들은 거의 대부분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으니 그나마 다행일지도
리타 스키터는 허위 사실과 억측을 기사로 내는 기레기임에도 불구하고 별 징계 없이 해리가 오러가 된 후에도 말도 안 되는 기사 내면서 멀쩡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해리 포터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병맛 캐릭터였던 돌로레스 엄브릿지는 7권까지의 내용만 보면 이 클리셰에 해당했으나, 완결 후 작가의 말에서 아즈카반 종신형을 선고받았다는 것이 알려지며 제외. 사이다
미유키를 일방적으로 괴롭혀서 여러 가지로 곤경에 빠트려서 독자들의 암을 유발시켰으면서도 끝까지 벌을 받지 않았으며 최종 보스 사브리너 니코리치와의 결전에서 미유키의 플레이를 보며 감탄한듯한 표정으로 자신이 인정한 라이벌답다는 등의 코멘트를 던지면서 정의로운 라이벌처럼 연출되기까지 한다.

2.3 죽거나 패배하지만 목적을 이룬 악당

주인공한테 패배를 했지만 주인공의 신념을 꺾어버리거나 목적을 이룬 유형으로 최종보스의 목적에 따라서 허탈감을 들게 할 수도 있다. 주인공한테 죽는 것 자체에 목적이 있었을 경우는 나를 죽여줘 클리셰에도 해당한다. 최종보스의 목적에도 옳은 점이 있는 경우에는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에도 해당될 수 있다.

최종전 직후 처음으로 인간인 친구가 생긴 동시에 빗속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동시에 진정한 적을 상대하기 위해 아군이 된 경우이기도 하다.
카미유 비단에게 수박바 어택으로 살해당하지만 그에게 저주를 걸어 폐인으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단 이건 TV판 한정이고 극장판에서는 그런 거 없다.
애초에 그녀는 절망에 환장하는 초고교급 절망이었다. 그래서 패배와 죽음이라는 절망에 기뻐하면서 죽음을 부정하지 않고 스스로 처형을 선택. 본작에서 유일하게 기뻐하면서 죽은 캐릭터다.[13] 하지만 후속작에선 오히려 결국 주인공에게 패배하고 자신이 바라던것도 이루어지지않아서 이 클리셰에서 벗어나게되었다.
자신의 죽음도 목표 달성 조건에 포함되어 있다.
자신을 미끼 삼아 둠가이를 끌어들인 뒤 성공적으로 다른 지옥의 악마 군세가 지구침공하는 것을 성공한다. 침공 이후 둠가이가 지구로 돌아올 때 애완토끼 데이지를 죽여놔 머리통만을 꼬챙이에 꽂아 남겨둬 비참함을 안겨준 것은 덤.
영원히 환상속에 갇혀있게 됐지만, 어쨌든 황제가 되겠다는 소원은 이뤘다.
아마데우스 군은 화이트 베이비 바이러스를 퍼트려 각국의 군사 주요 시스템의 매수를 목적으로 한다. 파이널 미션 클리어후 그들의 본거지는 자폭과 함께 모든 바이러스 자료가 소실된 줄 알았으나, 엔딩 크레딧이 모두 끝나고 난후 살아남은 한 대의 컴퓨터가 화이트 베이비 바이러스를 인터넷에 올리는 데 성공한다.
사실 시시오는 여기에 끼기 굉장히 애매하다. 켄신에게 죽는 게 목적이었던 것도 아니고 켄신의 불살 신념을 깨트리지도 못했으며 목적을 달성한 것도 없다. 다만 켄신에게 직접적으로 죽지는 않았지만 실질 켄신과 싸웠기 때문에 죽음으로 불살을 깬거나 마찬가지라는 주장이 있으며 작가의 인터뷰에서 작가가 시시오가 "이기고 도망간 모양새"라는 말을 하기는 했다.
후반부에 D와의 최종결전 때 어깨에 부상을 입었지만 D는 마이어와 샬롯이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걸 원해 일부러 마이어의 어꺳죽지를 찔렀다. 이후 카밀라에 의해 희생당한 샬롯의 시체를 안고 배에 탑승해 별의 도시로 향한다.
전작, 본작의 주인공들인 볼트헌터들로 인하여 계획에 끊임없이 차질이 생겼음에도 볼트를 개방시켜 행성을 지배할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진 워리어를 부활시켜 조종한다는 목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워리어는 부활하자 마자 어이없이 격퇴 당하고[14] 핸섬 잭 본인 또한 볼트헌터들에게 처단 당한다.
사마의 입장에서 봤을 때 한정.
M이 자신에게 한 짓을 후회하고 죽도록 하는 게 목적이었다. 결국 실바는 본드에게 죽긴 했지만 M도 실바가 쏜 총에 맞아 과다출혈로 죽었기 때문에 목적은 달성했다.
창조자 아몬이 자신에게 내린 '자신에게 복종하라'와 '저그를 존속하고 진화시켜라'라는 두 가지 명령이 나중에 아몬이 저그 종족을 토사구팽할 거라는 걸 알고 모순이 되었기 때문에 사라 케리건을 후계자로 만들어 이 모순을 벗어났는데... 결과적으로 저그 종족을 포함한 전우주를 지킬 묘수가 되었다.
  • 써로게이트
아래에 있는 올드보이과 같다. 다만 본인이 자초해서 자초한 일이 성공한 케이스.
  • 앙테크리스타 - 크리스타 빌덩
주인공에게 패배한 덕분에 지갈랙은 저주에서 풀려나 자유의 몸이 되었으며, 쉬버링 아일즈 주민들은 더 이상 세계 리셋으로 인해 죽을 일이 없어졌을 뿐더러, 주인공은 지갈랙의 자리를 이어 받아 쉐오고라스가 되었으니, 결과적으로 최종보스의 패배가 아군 및 최종보스 모두에게 이득이 된 케이스였다.
스스로의 의지로 자살하기는 하나, 그 전에 목적대로 오대수를 멘붕에 빠뜨리고 스스로도 복수가 성공했음을 선언하는 등 최종 보스의 패배라고는 볼 수 없다.
세계관 최강자 주인공인 사이타마에게 완패했지만, 그동안 쌓이고 쌓인 허무감을 전부 해소하였으며 사이타마와의 싸움에서 만족하고 사망한다.
일단 근본적인 목적 자체주인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방식의 차이가 너무나도 컸기 때문에 악당이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지만.
목성을 파괴하여 수십 개의 지구형 행성으로 재구성한 뒤, 자신의 지배 하에 두려고 했다. 그 과정에서 목성 폭발의 여파로 지구가 박살나게 되므로 주인공 일행 J9은 카멘카멘의 계획을 필사적으로 저지하려 한다. 간신히 카멘카멘을 쓰러트린 J9이었지만, 결국 카멘카멘의 계획은 이루어지고 말았다. 그 대신 J9은 지구로 닥쳐오는 충격파를 방어하는 것으로 지구를 구한다. 이후 후속작에서의 카멘카멘은 수십 개의 지구형 행성을 창조하여 인류의 삶의 터전을 넓힌 공로자로 평가 받게 된다. 본작에서 사망한 것으로 처리된 카멘카멘 역시 후속작에서는 부활하여 재등장하지만, 이미 자신의 목적을 이룬 관계로 더 이상 악역 포지션은 아니게 되었다.
카즈의 부하인 만큼 적석 찾는 것 역시 중하게 여기지만, 개인적으론 적석을 통해 강해지는데는 관심없고, 그저 강한 적과 싸우는 것이 삶의 목적이다. 결국 죠셉 죠스타와의 결전에서 패배했지만, 죠셉이 강하면서도 신사적인 인물이라는걸 깨닫자 그 결과에 만족하며 최후를 맞이한다.
죠니 죠스타에게 끝내 패배하여 죽게 되지만, 평행세계의 디에고 브란도데려와 디에고가 성인의 유해를 지하 쉘터에 보관함으로써 유해가 악인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함과 동시에, 미국의 번영과 자국민의 안녕을 꾀한다는 목적을 이루었다. 오히려 사후 그의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올랐다.
다바 마이로드 항목에 나오는 중전기 엘가임의 마지막 대사를 보면 알 수 있다.
마지막에 자신의 자결의 피를 바쳐 미케네의 신들을 부활시킨다. 게다가 카부토 코우지가 암흑대장군에게 패배했으니 사실상 미케네 제국이 승리한거라 다름없다.
창세기전 3 이전까지만으로는 성공한 악당이 아닌데, 창세기전 3파트 2 때문에 완전히 계획대로가 되었다. 게다가 결론적으로는 딱히 악당도 아니었다.
끝에서 샤른호스트을 최종 목적인 루시퍼로 각성 시켰지만. 샤른호스트가 제물이 되었단 것을 감안한다면...
크로스본즈는 죽긴 했어도 스칼렛 위치와 함께 소코비아 협안의 기폭제가 되어 캡틴 아메리카에게 빅엿을 선사했고 헬무트 제모는 결국엔 블랙 팬서에게 잡히지만 어벤저스를 파멸시키겠다는 목적을 달성했다.
NOD는 큰 타격을 입어 와해되고 GDI는 내분까지 일어나지만, 결국 케인은 스크린 타워를 작동시켜 지구를 탈출하고 자신의 목적을 달성했다.
2편에선 엔딩이 여러 개여서 후속작이 어떤 쪽으로 진행될지 의문이었는데, 결국 데이비드 메이슨이 그를 죽이는 바람에 메넨데즈가 순교자가 되어 세계에 혼란이 온 결말에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가 이어진다는 것이 밝혀졌다.
차원종을 병기화·상품화하는 표면적인 계획은 실패했지만, 전 세계에 강남의 광경이 생중계되면서 벌처스는 풍지박산이 나고 유니온도 권위가 크게 실추됐다. 그 뒤 반 유니온 테러리스트 세력이 궐기하면서 그녀가 원하는 대로 세상은 끊임없이 불타는 지옥이 되게 생겼다.
테라포머 다수가 인간들에게 사망했으나 마지막에는 버그스1호를 수리하여 지구를 침략하는데 성공한다.
이쪽도 위에있는 베라모드와 비슷하다. 해당항목 참고.
비록 주인공들에게 패배하지만 마지막에 함정을 파서 세계를 멸망시켰다.
엘자 스칼렛을 자신의 마법으로 오감을 상실하게 만들었건만 오히려 동료 버프로 일어선 엘자한테 발리고 결국 선역화된 미네르바 올랜드에게 일격을 당해 죽었지만 페이스를 발동시키는 시간을 끌게 만드는 것이라 마법 소멸이 목적이였건만... 발동되는 페이스들은 이 전부 파괴해버리며 마법이 사라지는 일은 무산됐다.
그의 목적은 아카드와 전쟁을 벌여 이기고, 자신은 장렬히 싸우다 죽음을 맞는 것. 결국 슈뢰딩거 준위라는 비장의 카드를 이용해 아카드를 '죽이는' 데도 성공하고 자신도 인테그랄 헬싱과의 짧은 총격전 끝에 총을 맞고 사망한다. 유언은 "훌륭한... 전쟁이었다..."
비록 시저에게서 계율을 어긴 자의 첫 번째 본보기로 처단됐지만 그가 일으킨 반란은 시저를 전쟁에 끌어들이게 했을 뿐만 아니라 유인원 종족의 문명화를 급속화시킨 기폭제가 되었다.
마리루트에선 2.2에 해당된다. 하지만 인과응보인지 파순이 나타나서 깽판을 부리는 바람에 죽거나 회귀한다. 즉 2.3은 회귀에 성공한 레아루트의 메르쿠리우스다. 애초에 목적 자체가 나를 죽여줘.
아무리 상대에게 패배하고 죽는다고 하더라도 결국 옼스들의 목적은 신나는 싸움이니 결론적으로 목적 달성이다.

2.4 개과천선하고 주인공을 돕거나 좋은 결말을 맞이한 악당

주인공과 대적하던 악당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끝나는 경우로 가장 훈훈하게 끝나는 악당 유형이다. 아군이 된 적 보정 항목도 참조.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6, 8번 항목에도 해당된다.
일단 아군이 되기는 했는데 여러모로 찝찝한 경우다.
황무지 일대의 물을 독점하고, 날틀 딩고를 보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갈증을 유발하는 빛을 쬐게 한 다음 복통과 탈수현상을 유발하는 자판기의 물을 사 마시도록 유도해 수 많은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마귀. 미스터 손은 이 마귀와의 대결에서 좀처럼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해독제를 찾아 돌아다니기 바빴고, 사오정과 본격적으로 대결한다. 방심하는 사이 사오정의 뿅망치 열번 = 폭발 공격을 허용해 큰 피해를 입었다 보니, 자신도 위기에 처하자 '열 셀 기회를 달라'고 한다. 사오정은 이를 잘못듣고는 '열심히 살 기회를 달라는 거냐'라고 되묻는데, 이 되물음이 얼굴 셋 팔 여섯이 개과천선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결국 딩고의 몸 속에 들어있던 해독제를 꺼내주고, 독점하고 있던 물도 여섯 팔로 땅을 개간해 물길과 폭포를 만들어 지역 모두가 쓸 수 있게 한다. 삼장법사의 부적에 빨려들어가지 않은 몇 안되는 마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거라는 예상을 깨고, 팬이였던 손책이 체인저를 파괴하면서 리타이어 당하는 정도로 끝났다. 그리고 그 후에는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마음을 버리고 재기를 위해 노력한다.
마즈인모덴군이 서로 연합해 세계를 정복하려 했지만 마지막에 이르러 마즈인은 모덴군을 배신하고 도널드 모덴을 납치, 지구를 정복하려 한다. 파이널 미션에서 라그네임에 모덴군과 정규군이 힘을 합쳐 대항한다. 심지어 메탈슬러그 3에서는 도날드 모덴이 마즈인의 변장임이 밝혀지며 우주로 가는 아스트로 슬러그를 제공한다! 거기에 라그네임 안에서는 어떻게든 잡입해[18] 레벨 아머와 모덴군과 함께해 가짜 루츠 마즈로 향하는 길을 연다.
이젠 외계인과의 연합이다! 그전의 앙금은 화해했는지, 미션2까지는 모덴군-마즈인과의 연합 공격이였으나, 갑자기 나타난 신 외계종족이 마즈인을 먹어치우며 공격을 해오자 정규군과 연합해 신 외계종족을 공격한다. 미션4에선 진행 분기에 따라 루츠 마즈를 슬러그화한 루츠 마즈 슬러그를 탑승해 공격하기도 한다. 파이널 미션에서는 이를 대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첫 번째 지역에서 모덴군이 지속적으로 합류하며 미스터 슬러그까지 제공한다. 마즈인은 포로로 잡혀 있다. 그 중 한 마즈인은 UFO를 불러내 빠른 연사로 공격을 도와주기도 한다. 딱히 도움은 안된다만.. 최종 보스 침략자의 왕 스테이지에선 모덴군이 합류해 협공한다. 또한 분기점에 따라서 미션4의 루츠 마즈 슬러그가 구출을 도와주거나, 모덴이 직접 스페이스 탱크로 주인공을 구출한다. 그래봤자 MS7에선 언제그랬냐는듯이 다시 반란 이쯤되면 애증관계
이 쪽은 특이한 부류. 반란을 일으켜 선정을 베풀던 선대 천제의 목을 베어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뒤 공포정치를 펼치면서 많은 사람들을 살육하고 세상을 공포로 밀어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죄값을 물지 않았고, 오히려 진정한 최종보스로 각성한 아수라를 물리치는데 힘을 보태려고 했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자면 파괴신 아수라의 각성을 막기 위해 세상을 지배하며 공포정치를 펼쳤던 것이다. 굳이 말하자면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쪽의 분류에 가까울 수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2번, 6번에도 해당된다.
근데 해당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아군은 되었지만 딱히 개과천선하지는 않았다.
2회차 최종엔딩 때 이블을 완전히 물리치기 위해 자폭하고, 이후 스타피 일행에게 몇마디 말을 남기고 죽는다.
거기에 악당이 되기 전의 목적도 달성하고 전사로써 죽었다.
이쪽은 단순히 개과천선한 것이 아니라 본래부터 선역이다. 그 이유는 해당 항목과 이 인간 항목 참고.
엄밀히 따지면 2번 항목에 속한다. 일단 소극적이긴 해도 세계관 사상 최악의 악당 마법사따르는 집단 일원이었고 마지막에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주인공과의 앙숙에서 벗어났으니까 엄밀히 따지고보면 여기에 포함되긴 하지만 2번 항목을 자세히 보면 2번이 더 적절하니 취소선 긋는다. 그래도 그 최악의 악당처럼 뼛속까지 악당은 아니었고 서술하다시피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주인공과의 앙숙에서 벋어났으니 2번 항목과 4번 동시에 해당된다 할 수 있는건 맞다. 아니었다면 취소선 그어서라도 이 항목에 넣을 수도 없었을 것이다.
마지막에 오리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그 후 나루의 모습을 보며 모성애를 느끼게 되었고,결국 자신의 마지막 알을 살리기 위해 사인을 영혼의 나무에 되돌려놓고, 그 빛에 산화하고 만다.그 후 그녀의 알은 나루의 밑에서 길러지게 된다.

2.5 후속작 전개

주로 후속작을 전개하기 위한 떡밥으로 승리시키는 경우. 마지막에 패배하는 주인공과 병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후속작에서 주인공과 악당의 운명을 밝혀주는 경우가 있다.

2부 마지막에 티슈상자 제비뽑기로 도박에서 승승장구하던 카이지를 압살했다. 1번, 2번에도 해당될 수 있다.
애초에 1~3은 4~6보다 나중에 나온 프리퀄 스토리이기에 이렇게 되는 게 당연한 결과.
퓨처스 엔드는 브라더 아이의 승리로 끝나지만 이후 배트맨 비욘드로[22] 전개가 이어진다.
후속작에서 장희준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자들이 복수하는 내용이 다뤄지려고 했으나, 수익성 문제로 제작진들이 모조리 짤리는 바람에 후속작이 불가능해지면서 최종 승리자가 돼버렸다.(...)자기가 당할차례 오니까 게임의 창조자들마저 제거해버리는 회장님 클라스 좀 보소

2.6 주인공을 배신하거나 민폐를 끼치고도 벌을 받지 않은 아군 유형

개인적인 이유로 주인공을 배신하거나, 의도치 않은 일로 민폐를 끼친 아군 진영의 동료나 조연이 벌을 받지 않고 잘 살아남는 케이스. 벌을 받지 않고 잘 사는 악당 유형과 비슷해 보이지만, 이쪽은 주로 주인공의 아군이라서 주인공의 승리에 묻어가는 형식으로 벌을 안 받고 유야무야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보통 배신이나 민폐를 저지른 시점에서 팬들에게 천하의 개쌍놈 취급을 당하기 마련인데, 이런 캐릭터가 어물쩡 용서받거나 아예 그런 일이 없었던 척 착한놈 코스프레를 하고 있으면 팬들의 반응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엄밀히 말하면 악당이라고 하기는 뭐한 케이스도 많지만 워낙 얌체처럼 보여서인지 한번 나왔다 하면 어지간한 악당보다 더 욕을 먹는 경우가 많다.

첫 등장시는 주인공의 조수로 나오는... 듯 싶었으나, 그 실상은 최악의 트롤. 뿐만 아니라 교활한 수법으로 배신자를 한 명 나오게 해서 의도치 못한 살인을 저지르게 한다. 그리고 그 살인의 대상은 바로 자신. 때문에 고의로 스스로 죽었기에 응보조차 받을 수 없게 되었다. 그나마 범인이 자신을 희생해서 모두를 살려 목숨을 날린 계획이 실패했다는게... 벌이라면 벌이겠지만.
이 분야의 본좌이자 벌을 받지 않고 잘 사는 악당으로 가도 괜찮을 캐릭터, 그리고 우주폐기물. 반역의 이야기에서는 또 일을 저지르다가 대가를 치르게 된다. 큐베/극장판 항목 참조.

2.7 패배했지만 큰 타격을 입지는 않은 경우

작품의 결말로는 패배한 것이 맞지만 애시당초 큰 타격이 아니었거나 피해가 있어도 얼마 지나지 않아 재기에 성공하거나 그럴 것이라는 암시를 보여준 경우가 포함된다. 주로 국가, 거대 기업 등의 거대한 적과 소수 세력의 대결에서 소수의 세력이 승리했을 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비록 주인공에게 패배하며 골든 크로스는 붕괴되고 멤버들 대다수가 감옥에 들어갔지만 골든 크로스 멤버였던 서동하가 출소후 다시 골든 크로스 멤버들을 모으면서 골든 크로스의 부활을 예고한다.
김치전사에게 패배했지만 훗날을 기약하면서 후퇴했다. 애초에 악당인지가 문제다
다만 이쪽은 제대로 된 전투원이 없고 남아있는 인원도 변환의 월광, 바람의 시즈카 2명뿐이다.
백혜미는 연예인으로서의 인생은 끝났지만 남은 재산은 많고 민 실장은 자기에게 여전히 충성하며 덤으로 김민이라는 새 노예까지 생겼다. 주세연은 승규와 헤어지게 되었지만 처벌 안 받고 해외에서 살고있다.
패배 이후 또다른 보물을 찾으러 떠난다. 커비케이크를 뺏어버린 혐의가 있다는 점에서 6번 항목과 겹친다. 하지만 다시 케이크를 돌려줘서 훈훈한 결말을 맺었다.
플레이어블 캐릭으로 이겨도 큰피해를 당하지 않았다고 하자마가 말하고 최종 목적을 달성했다.[24]
수장인 정기준이 죽고 그 파벌은 박살났지만 심종수가 새로운 수장이 되었고, 이신적이 자신의 안전을 위해 밀본의 비밀문서를 없에버려서 물증이 사라졌으며, 한가놈을 조정에 잡입시키려 하는 등 세력은 여전히 강대하다.
이쪽은 상당히 특이한 경우인데 최종 보스인 암흑종 데보스를 쓰러트렸지만 알고보니 암흑종 데보스를 만든 창조주 데비우스라는 흑막이 있었다. 후에 열차전대 토큐저 VS 쿄류저 THE MOVIE에서 토큐저, 섀도우 라인과 함께 창조주를 물리쳤지만 100년후 암흑종 데보스의 분신격인 후회의 전기 아스레반이 탄생되어 데보스 군이 부활했다. 그 뒤를 이은 후손들이 아스레반을 물리쳤지만 천면신관 가오스를 비롯한 간부들이 훗날을 기약하며 사라지면서 쿄류저의 싸움이 계속되면서 끝난다.
두 시즌 연속으로 NSS에게 음모가 막히지만 피해를 입은 건 동아시아 지부 뿐이고 전체적으로는 큰 피해가 없는 상황이다.
마지막에 제트를 쓰러트리기는 했지만 제트가 죽지않고 원래 세계인 섀도우 라인으로 돌아갔고 후에 헤이 대공, 어둠박사 마부로등 여러 간부들과 크라우즈같은 군사들이 나오는등 무너지지는 않았다. 다만 토큐저들은 어른이 되어도 이미지네이션을 갖고 있고 헤이 대공이 반격할시 그리타 양이 조력자로 도와주는등 후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인간 저항군은 스카이넷의 코어가 존재하는 콜도라도까지 전쟁의 승기를 이어가게 된다. 그 중 존 코너카일 리스는 인간 수용소로 위장한 스카이넷의 결전 병기가 존재하는 LA의 스카이넷 인간 수용소 기지로 진군한다. 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수비병력에 별동대는 위기에 빠진다. 하지만 스카이넷의 코어로 진군한 저항군의 주력 병력이 승리를 거두고 코어를 파괴함에 따라 코어에 의해 통제받던 터미네이터들과 인간을 공격하던 기계들은 작동을 멈춘다. 이로써 스카이넷과의 전쟁이 끝이 난 듯했다. 하지만...
최종 보스인 프로토 지코츄가 정화되어 소멸되었지만 아직 이라, 마모, 베르등 잔당들이 남아있었고 중간에 소멸한 리바, 굴라는 지코츄가 불사신으로 쟈네지만 모이면 다시 부활할수가 있기에 언젠가 재기할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다만 프리큐어 전원이 엄친딸로 상대하기에 막강하고 후일담으로 프리큐어 울스타즈에서 이라, 마모, 베르가 아무것도 안 해 재기할 가능성은 낮다.
최종전에서 패배했지만 죽지 않았고, 언젠가는 돌아올거라고 말하며 사라진다. 하지만 이 유형의 여타 엔딩이 대부분 불안한 미래나, 강대한 악은 근본적으로 사라지지 않는다는 절망스러운 무력함을 의미하는 것에 반해, 절망도 꿈도 사람을 성장시킨다는 주제의식으로서 꿈을 이루기 위한 시련이라는 가치를 인정 받고 주인공들로 대표되는 희망과 공존해 간다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2.8 행적에 비하여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못한 경우

처벌을 받아도, 행적에 비하여 제대로 되지 않거나 너무 허망하게 최후를 맞은 경우가 여기에 속한다.

완전히 몰락했지만 죽지는 않았다. 그런데 본편 종료 후를 다룬 외전 소설인 '소설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마하 사가'에서 탈옥했다고 한다. 소설의 결말에 따라서 수정 바람.
가족도 재산도 잃고 모습도 흉측하게 변했고, 딸의 부활마저 실패하자 멘붕한다. 그러나 죽지 않았고, 최종화에서 딸을 살리기 위해 연구하는 모습이 나온다. 다만 원작에서는 스카에게 끔살 당한다.
본편 이후의 일을 다룬 책에서 추방 명령만 내려지는 걸로 나온다.
셋다 감옥에서 5년형을 선고 받았지만 지금까지 했던 짓들를 감안한다면 아주 가벼운 죄값이다. 특히 강만후과 임시로는 그래도 갱생이 쪼금 되었지만 금혜상은 그런 거 없다.
희망이니 절망이나 논하는게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해 생각하는거 그만두고 우주로 날아가버렸다.
마지막에 거지꼴로 피리부는 사나이에게 조종당해 춤추는 것으로 마무리되지만 이전까지 나온 메인 악역의 최후를 비교하면 덜 비참하며 죽지않고 끝났다.
학생들을 몰살한 뒤 경찰에게 잡혔으나 심신미약으로 위장해 감옥이 아니라 정신병원으로 이송된다. 게다가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암시도 있다.
후일담 연재표지에 살아있는걸로 나온다.
본편에서는 패배했지만 극장판에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극장판 결말을 보고 수정바람.
위의 니라와 비슷하다. 다만 이쪽은 장관 고문으로 떨어지는 정도로 끝났으니 완전히 몰락하진 않았다.
힘을 잃고 뱀이 됐지만 아직 죽지는 않았다.

2.9 과정은 어찌됐던간에 결국 승리한 경우

주인공이 승리하는 경우라면 자주 나오지만 악당이 승리하는 경우에는 잘 나오지 않는 경우다. 주인공과 최소 대등, 심지어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국 승리하는 경우다.

삼국지 자체야 역사서라서 주인공도 악당도 없긴 하지만 소설인 연의의 경우는 다르다. 쓰여지던 당시 변설가들의 태도나 나관중 본인의 서술법을 보면 초중반 주인공은 유비, 중후반 주인공은 제갈량으로 밀어준다. 유비는 라이벌 구도였던 조조보다 오래 살았으니 딱히 어떤 악당육손이 이겼다고 말하긴 힘들지만, 제갈량에게는 확실히 대결구도를 이루던 인물이 있었다는 점도 있다. 연의를 평역이나 만화로 만드는 작가들의 대부분이 제갈량 사망 장면에서 붓을 꺾어버린다는 것 또한 그것의 한 방증. 그러나 사마의가 제갈량을 압도한 것은 당연히 아니며, 제갈량에게는 밀리지만 그래도 수세적인 전술을 통해 어느 정도 팽팽히 버텨내다 압도적인 수명으로 이겼다(…)는 느낌이 더 강하긴 하다.
위에 있는 삼국지연의의 사마의과 달리 고구는 실제 역사나 수호지나 능력이 없다. 게다가 주인공측인 양산박은 유능한 인물들의 집합체 그 자체이고, 고구는 양산박에게 포로로 잡힌 적이 있다.(...) 그러나 양산박이 방랍 토벌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말빨만으로 황제를 농락해 주인공을 죽게 한 케이스.[25]
이 쪽은 삼국지연의의 사마의와는 달리 대등하던 상황을 한방러시로 일격에 끝내버린 경우다.

2.10 이기기는 이겼는데 찝찝하게 이긴 경우

과정은 어찌됐던간에 결국 승리한 경우처럼 주인공이 이기는 경우에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경우지만, 악당이 이기는 경우에는 자주 나오지는 않는 경우다. 악당이 이기기는 이겼는데 주인공에게 사상적으로는 패배하거나, 이겼지만 잃은게 많은 경우, 싸움은 이겼는데 목표달성은 실패한 경우, 이겼지만 악당 본인이 이런저런 이유로 패배를 선언하는 경우[26] 등이 이 경우에 포함된다.

주인공들이 죽어나가는 와중에 끝까지 살아남았으니 이긴건 이긴거다. 다만 마지막 순간까지 라이벌인 송태하를 이기지는 못했고, 결국 송태하의 추적을 포기하면서 사실상 패배를 선언했다.

2.11 악당에게 주인공 보정이 더해진 경우

악당에게 주인공 보정이 더해진 결과로 승리하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주로 피카레스크 계열에서 자주 나오는 특성. 주로 선역으로 나오는 상대를 처참하게 짓밟으면서 이기고, 끝까지 악당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간혹가다 상대가 더 나쁜 놈이거나, 주인공 악당이 갱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겨도 이긴게 아닌 경우와 겹치는 경우도 있다. 예시를 들자면 애매한 악당이였던 주인공이 완전한 악당이 되거나, 승리의 과정에서 잃은게 많은 경우, 승리의 대가로 세계 멸망 같이 자신도 피해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 표시를 추가했다.

과정은 험난했지만 결국 자신을 노리던 박창민을 죽이고 그의 돈을 먹어치우는데 성공한다.
이강희는 파멸시키지 못했지만 최소한의 목표는 달성했다.
다만 왕좌 차지 후 언더보스들과 함께 하는 루트 한정이다. 이 루트에서 링컨은 복수를 끝내는 것은 물론이고, 뉴 보르도를 넘어 미국 전역의 빛의 세계와 어둠의 세계 양 쪽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밤의 대통령이 된다.
악당이였으나 어쩌다 보니 히어로가 됐다.
속편에서는 악당이 아니다.
경쟁자들을 모두 제거하고 골드문의 1인자가 됐다. 그러나 그 대가로 진짜로 원하는 일이였던 조폭 조직에 잠입한 경찰일을 그만두는건 불가능하게 됐다.
선악을 명백하게 따지기는 힘들지만[27] 일단 암살단 입장에서는 명백한 악당이다. 다만 결말에서는 그토록 부정했던 암살단과 다를게 없는, 결과를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변했다.
이쪽은 아예 대마왕이 주인공으로 전개되는 경우다. 다른 작품들과 달리 결말은 나오지 않았는데 이변이 없는 이상(...) 결말에서 진짜로 이변이 일어나서 주인공이 패배했다면 수정 바람.
슈퍼 마리오 랜드 2 6개의 금화의 최종보스였으며 악당 캐릭터지만 와리오 랜드에서는 주인공이 되었고 대신 시럽이 최종보스가 되었다. 나쁜 놈이 나쁜 놈을 무찌르는 상황... 마지막에 시럽을 박살내고 램프로 성을 얻었다.
주인공이 악당이고 마지막에 팀을 우승으로 이끈다.
일단은 웹 연재판 한정.
자기 밑에서 일하는 매춘부들을 찾으려는 출장안마소 주인과 그 매춘부들을 죽인 연쇄 살인범의 대결인 만큼 상대가 더 나쁜 놈인 경우다. 다만 마지막에 패배한 주인공의 경우들 중 이겨도 이긴게 아닌 경우에도 포함된다.
정통 악당이라기 보다는 그냥 장난의 왕이 되겠다는 걸 목표로 삼는 미워할 수 없는 악동 캐릭터. 그런데 조로리가 남들을 골탕먹이려고 계획했던 것들은 다 결과적으로 정의 수호가 되었다.
이쪽은 자신의 원수한테 복수에 성공한 케이스. 자신이 15년 동안 썩어있었다는 행적을 생각하면 9번도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는 있...다. 이후 GTA 4의 대화로 인한 언급으로 에서 사살당했다는 설정이 있었지만 그쪽은 세계관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일단은 취소선 처리.
해당 루트에서의 악당은 실질적으로, 아니 그냥 주인공이며, 마지막에는 에봇 산의 거의 모두를 죽이고 그 누군가의 손에 의해 세상이 멸망한다. 정확히 따지자면 마지막에 '세상을 지우자'를 누르는 게 가장 정확히 부합하겠지만.
  1. 에피소드 1,2 한정
  2. 죽거나 패배하지만 목적을 이룬 악당에도 해당한다.
  3. 일광도 조력자였다. 사실상 감독 공인.
  4. 보기에 따라서 9번에도 해당된다.
  5. 밑의 2-4 유형에도 포함된다.
  6. 다만 디오는 절대로 '살아서' 죠나단을 이긴 적이 없었다. 파문을 다루지 못했던 시절의 죠나단을 상대로도 털렸고, 죠나단이 파문을 배운 후에는 정면승부로 싸워서 패했고, 나중에 죠나단에게 기습적으로 공열안자경을 작렬시켜 즉사급 상처를 입혔음에도 다 죽어가는 죠나단의 역공에 수족인 왕 첸을 잃고 남은 머리통도 붙잡히는 등, 디오가 순수하게 자기 힘이나 계략으로 죠나단을 넘어선 적은 없었다. 결국 디오가 죠나단을 넘어선 것은 죠나단이 죽은 후에나 가능했다. 따라서 디오는 죠나단을 상대로 '이긴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것'이라 봐야 한다. 어쨌든 죠나단의 목을 자르고 몸을 빼앗아 살아남았으니 최종적으로 디오가 이긴 거 아니냐고 하는 주장도 있지만, 죽은 사람 시체를 상대로 이겨놓고 승자라고 하는 게 되려 더 비참하다. 그나마 부활한 후의 DIO는 죠나단의 후손인 쿠죠 죠타로에게 완전히 패배해 소멸하게 되고, 그의 친구 엔리코 푸치가 대신 이루려고 하던 디오가 구상했던 "천국"도 죠나단의 후손인 쿠죠 죠린을 통해 정의의 의지를 이어받은 엠폴리오 엘니뇨에게 끝장나게 되면서 그의 사상 또한 완벽히 소멸함으로서 결과적으로는 죠나단의 승리로 끝났다.
  7. 노말엔딩 2, 트루엔딩 한정. 노말엔딩 1에서는 2-1유형에 포함된다.
  8. 그 대신 오마케에서는...
  9. 실제 역사에 등장하는 인물인 경우. 그러나 역사에 따르면 그는 죽어서 더 악독한 악당에게 다시 죽는다.
  10. 그동안 한 악행에 비해 벌이 부족한 것도. 게다가 말포이 부자보다 받은 벌이 적다.
  11. 애니판 한정
  12. 항목이 없어서 링크를 걸 수 없지만 드레이코는 덤블도어를 죽이려다가 살인미수까지 갔다.
  13. 그러나 최악의 절망중 하나인 자신의 죽음마저도 최후의 최후에는 질려버린 듯한 장면이 있다.
  14. 게다가 우연히도 워리어를 상대하는 맵에는 명당 자리가 있어서 워리어는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못하는데 플레이어는 워리어를 공격할 수 있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져 말 그대로 호구 보스로 전락했다.
  15. 최종화에서 아수라가 미케네의 신들을 부활시켰으니 이 자도 부활할것으로 보인다.
  16. 코믹스판 한정
  17. 애니판과 코믹스판 두 케이스 모두 마지막에 성공한 악당에 속하는 특이 케이스다.
  18. 모덴군이 라그네임에 탑승했다는 묘사가 인게임에선 존재하지 않는다. 뭐 플레이어다이만지를 부순 공간으로 잡입했을 수도 있고..
  19. 이쪽은 애초에 순수한 악의가 아니긴 했다. 얀데레라서 문제지
  20. 에루는 처음부터 선인이며 우타우를 막기위해 아무를 도와주는 조력자로 나오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21. 주인공을 끝까지 압도한 악당과 겹친다.
  22. 배트맨 비욘드 항목에 있는 작품과는 동명의 다른 작품이다.
  23. 착각하지 말아야 할게, 평행세계의 존재로써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워크래프트의 푸른피부의 그롬 헬스크림이 아니다! 워크래프트 본편에서의 그롬은 오크의 악마화의 총대 맨것부터 시작해서 중간에 또 폭주해서 반신까지 죽여버리지만, 결국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모든걸 자기손으로 직접 매듭짓고 떠났기에, 악당으로 친다면 4번에 해당되는 케이스지만, 는 평행세계의 전혀 다른 인물이다.
  24. 다만 진 키사라기는 최종보스가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로 무관하다.
  25. 참고로 스핀오프 후속작인 <수호후전>에서는 살아남은 몇몇 양산박 호걸에게 결국 붙잡혀 독주를 마시고 피를 토하며 죽는다.
  26. 다만 이때는 조롱으로 패배를 인정하는 경우는 제외해야 한다.
  27. 암살단을 배신하고 템플 기사단에 가입한 이유가 대의를 위해 무고한 사람들이 죽는 걸 막기 위해서였다.
  28. 어떻게 생각하면 스포일러인 누군가도 같이 이 보정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