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한국 창작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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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일 (수) 22:49 기준 최신판

1 읽기 전에

캐릭터의 유언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당연히 그 캐릭터의 운명을 짐작하게 해주는 스포일러니 보기 전에 유의하자.

굵은 글씨로 되어 있는 것은 유명한 대사이거나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사이다.

작품 - 캐릭터 순으로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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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드라마

작품
인물유언
각시탈
이강산"우리 강토, 잘생겼네 … 내 동생, 우리 영[1]이, 보고 싶어서 어쩌지 …"
나쁜 녀석들
남구현내다... 한마디만 묻자.. 구탁아 우리가 사람이가? 짐승이가? (오구탁: 무슨일이요 무슨일 났어 왜 목소리가 다 죽어가?)오바하지 마라 이 짜슥아... 오바하지 말고.. 묻는 말에나 대답해라 마... 갑자기 말이다... 구탁아.. 이런 생각이 든다.. 폭력은 집승의 법칙이고.. 비폭력이.. 인간의 법칙인데... 그게 맞는긴데.. 구탁이 니는 내는 무슨 법칙을.. 지니고 산 것 같노? 사람이가? 집승이가?(오구탁: 어떤 새끼야 어떤 새끼가 형님을..) 됐다... 더는 알려고 하지말고 알아도 모른 척.. 그리 살그라...(오구탁: 아 지금 거기 어디냐고!!!) 짐승으로.. 죽는건 내 하나로.. 족하다... 족하니께... 구탁이 니는.. 인간으로... 꼭... 인간으로.. 알긌나?.. 자야겠다... 내 먼저.. 잔데이...
다모
장성백틀렸소, 내 오늘 이곳에 뼈를 묻지만 … 내가 죽은 뒤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길을 내기 위해 걸을 것이오. 언젠가는 그들의 피와 혼이 계곡을 메꾸고, 강을 메꾸고, 반드시 새로운 길을, 반드시 새 세상을 열 것이오. 나는 지금 죽어도 죽은 것이 아니오… 다만… 재희야… 내 이번 생은 여기까지외다 … 어서 거두어 주시오 ….
대조영
검모잠네 이놈 안승아! 네놈이...네놈이 지금 무슨 짓을 한 줄 알긴 하느냐? 너를 이 고구려국의 태왕으로 내세운 것은 죽은 이 땅에 살아있는 뜻을 세우기 위함이었다. 헌데 네놈은 눈 앞의 영달만을 좇는 졸장부였느니라! 살아 있는 땅에 죽은 나뭇가지만을 꽂아 놓은 꼴이 되고 말았어...... 안승은 내 말을 똑똑히 듣거라. 네놈의 부귀영화는 반백년도 가지 못하리라! 허나 그 치욕은 자손만대로 이어질 것이다! 죽는 것은 두렵지 않으나, 고안승과 함께 더럽혀지는 내 이름 석자가 애석하구나......
부기원네놈을 저주할 것이다...저승에 가서라도 네놈을 용..서...
사부구난… 날 위해서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어서 날 죽여라... 마지막까지 난...! 무장으로 죽고 싶을 뿐이다...! 어서... 어서 날 죽여라... 더 이상 욕보이지 말고 어서 날 죽여라!! 어서어어어어!!!!
설계두못 가... 대조영 네 이놈...! 네놈은 한 발자국도 못 가...!! 네놈은 못 가... 네놈은 한 발자국도...!!
신홍아니 된다...! 아니 돼...! 내 주인은 아니 된다! 네 이놈! 네 이노오오옴!!
양만춘고구려…! …고구려…!!
연개소문대모달을 잘 뫼시거라. 양만춘을 잘 뫼시는 것이 곧 나를 뫼시는 것이니라.
온사문누구냐? 이기우 장군이시오?(방에 들어온 신라군과 안승파 고구려 부흥군에게) 네놈들은 누구냐?
방에 침입한 자객들과 싸우다가 신라군에게 탁자의 보자기를 덮어씌인 뒤 칼에 찔려 암살당했다.
이기우네 이놈들! 네놈들이 우릴 배신하다니...!
습격해온 자객들을 칼로 베면서 저항했으나 신라군과 안승파 부흥군들에 의해 창가로 밀려난 뒤 목이 졸린 상태에서 칼에 찔렸다.
이해고자네가... 이겼네... 거의 다 잡았었는데... 대조영이가 아니라... 나 이해고의 나라를... 세울 수 있었는데... 당나라보다도... 고구려보다도... 더 크고 웅대한 제국을 만들게... 대조영... 자네라면... 할 수 있을 것일세...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미축나도... 유비 친구라고...
대군주 사마염의 공격을 받고 석화되면서 남긴 말. 다행히 최종화에서 다시 살아난다.
왕광 영웅패주, 주군... 도와주세요....
왕윤유비와 함께 해라.... 그 녀석은 훌륭한 레전드히어로다.... 칠보검.... 유비에게 전해다오....
우길 영웅패모두가 주군을 배신했다 하셨죠... 저만은 주군 곁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자신의 주군인 장로가 우길 영웅패를 살리기 위해 유비에게 우길을 부탁하자 한 말. 하지만 우길은 그걸 거절하고 석화된 뒤 소멸한다.
장개 영웅패우리 주군님은 착해요. 내가 아무리 부추겨도 듣지 않았어요. 그런데 깃털이.... 깃털이.....
서서유비님, 안녕. 서서는 고마웠어요.
관우 영웅패형님하고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2]
장각으하하하하... 재미있어... 이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어!!! 드림배틀이라는 건!!!
정체를 드러낸 진짜 흑막에게 살해당하면서 남긴 말이다. 참고로 진짜 흑막이 장각을 제거한 이유는 장각이 옥세를 파괴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려고 했기 때문이다.
제갈량생각보다 주군은 잘 싸워주셨습니다.
사실 원술의 환상이다.
주군... 함께여서 좋았습니다.
유비의 앞에서 직접 남긴 말이다.
주군, 무사히 살아나셨나요. 저는 원래 드림배틀에 참가할 뜻이 없었습니다. 남의 꿈을 위한 도구, 그 운명이 허무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주군은 그런 절 세 번이나 쫓아오셨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만난 뒤에도 주군의 부족함을 채워 승리하는 것만이 저의 사명이라 여겼습니다. 하지만 서서히 느끼게 되었죠. 부족함을 채워 준 것은 제가 아닌 주군이였음을. 마지막으로 도원관에 걸었습니다. 서서의 화단에 꽃이 피었더군요. 그제야 알았습니다. 서서가 절 이곳에 보낸 이유. 이곳은 영웅패들의 추억이 깃든 곳. 주군의 오래된 행복이 잠들어 있는 곳. 그리고 의 추억또한 남아있을 곳. 삶은 허무하지 않으니 허무했던 것은 제 자신. 이제야 비로소 저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꿈이 생겼습니다. 제 처음이자 마지막 꿈은 바로... 유비님... 당신입니다.
편지를 통해 남긴 유언. 이 장면에서 유비와 영웅패들, 그리고 시청자들이 눈물을 흘렸다.[3]
사마의하찮은 인간들에게 졌단 말인가... 균열에서 만들어진 완벽한 존재인 내가!
주유한번 더 속아볼까요? 그 거짓말에... 신선 주유, 주군을 뵙습니다. 다시 한 번... 영원히...
모두 다 김치
임동준미안해... 미안해...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정말... 우리... 다율이 보고싶다... 다율이... 다율이... 너무... 보고싶다...(직후 병환으로 인해 눈을 채 감지도 못하고 사망한다.)
모래시계
박태수나, 떨고 있니?
무인시대
김돈중인과응보라... 젊어 한 때 괜한 객기를 부렸던 일로 이리도 허망하게 죽는구나!
이고저 쪽빛 하늘이 참으로 맑구만!
이의방나는 황제를 옹립한 벽상공신, 흥위위 섭대장군, 지병부사, 전중감 겸 위위경 이의방이다. 내 위태로운 사직을 바로세우고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구하고자 거병을 하였으니, 누구도 대 고려의 벽상공신의 목을… 가져갈 수 없다 ….
정균아니 돼 … 아니 돼 … 내 이제야 천하를 손아귀에 움켜쥐었거늘 … 이대로 허망하게 죽을 순 없어 … 이대로 죽을 수가 없어 … 내 반드시 살아남아 … 나를 기망하고 배신한 놈들과 … 황실을 도륙내고 … 우리 … 해주 가문의 황실을 세울 것이야 … 흐흐흐흐 … 으아아아!!!
경대승의 병사들에게 차례대로 난자당한 후, 야가미 라이토를 연상시키는 자유형 (...)을 하면서 이 대사를 하고 죽는다.
정중부천하 권세가 덧없고 덧없고 참으로 덧없도다.
경대승살아 숨쉴 수 있다는 것이 이토록 고마운 일이라는 것을 내 미처 몰랐구나. 내 긴히 할 말이 있으니 도방 수두와 군사들을 부르거라.
정작 도방 군사들이 부름받아 찾아갔을 땐 경대승은 잠자듯이 숨을 거두어 있었다.
이의민천지신명이시여! 정녕 금강야차를 버리시는 것이옵니까! 천지신명이시여! 천지신명이시여!
두경승황상 폐하, 부디 용상을 되찾으시어 만수무강하시옵소서.(단도로 목을 찌른 후) 최충헌 네 이놈!
최충헌내 구국의 결단으로 금강야차를 척살하지 않았다면은 이 나라는 금강야차의 반역에 무너졌을 것이다. 내 나라를 위한 대의멸친이 피를 토하는 충정으로 충수, 진재를 내 베었다. 또한 내 지난번 전란 중에 황도를 지키지 않았다면은 이 나라의 황실과 사직은 오랑캐의 말발굽에 짓밟혀 진즉에 망했을 것이거늘 네 놈이 어찌, 네 놈이 어찌 나를 질타하는 것이냐!
초심을 잃고 난신적자로 타락한 채 늙어죽어가는 자신을 꾸짖는 젊은 자신의 환영에게 스스로를 변호하며. 죄를 뉘우치지 않는 최충헌을 한탄하며 환영이 사라지자 최충헌은 눈물을 흘린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차무혁돌팅아, 미안하다 … 사랑한다.
송은채살아서도 지독히 외로웠던 그를, 혼자 둘 수 없었습니다… 내 생애 이번 한 번만, 나만 생각하고, 나만 위해 살겠습니다. 벌 받겠습니다 ….
뿌리깊은 나무
태종 이방원이놈. 해내거라, 해내! 그래야 네놈을 왕으로 세운 것이 나의 제일 큰 업적이 될 것이니!
무휼전하 멈추지 마시옵소서. 전하께오선 왕이시옵니다. 하여, 무사 무휼은 소신의 길이 있고 전하께오선 전하의 길이 있으니 자리로 돌아가시옵소서. 전하, 이 내금위장의 말 좀 들으시옵소서..허..허허....
정기준주상의 말이 맞기를 바라는 수밖에 ….
사랑만 할래
최동준누가 날 감옥에 가둬? 누가? 난 감옥으로 돌아가지 않어. 돌아가지 않는다고!
서울 1945
최운혁누부… 나는 누부에게 부끄럽지 않은 동생이고 싶었어….
선덕여왕
미실사랑이란 아낌없이 빼앗는 것이다. (비담이 반발하자) 여리디 여린 사람의 마음으로 너무도 푸른 꿈을 꾸는구나….
선덕여왕지금이라도 예전 그 때처럼 도망갈까요?
비담덕만아, 나의 덕만아….
산탁상대등 어른! 피하십시오!
최후의 순간까지 비담을 따랐던 유일한 부하인 산탁이 화살에 맞고 숨지기 직전까지 비담을 위해 외친 말.
싸인
윤지훈네가 … 끝이야.
아이리스
강도철조선...인민...
김현준 일행과의 광화문 총격전 끝에 뒤에서 요원들의 총 난사에 벌집이 되어 사망.
아테나 전쟁의 여신
한재희정우 씨, 계속 그러고 있을 꺼야...?
손혁혜인아... 죽지마... 널 평생 축복해주고 싶었는데... 울지 마... 괜찮아. 내 심장은 너 때문에 뛰었으니까...
아이리스 2
백산고맙다, 유건아.
이 말을 남기고 미스터 블랙과 함께 자폭.
유중원네가만나야할 사람이 있어... 그 사람을 꼭...
정유건아버지, 이제 그리로 갈께요.. 어머니와 함께 기다리세요.
야인시대
미와 경부존경하는 천황 폐하. 이 미와 경부, 조국을 위해 옥쇄를 선택하였나이다. 마지막 충성을 … 받아주십시오. 천황 폐하 만세!!! 대일본제국 만세!!!! 천황 폐하 만세에에에에에에!!!!!
일본어로 말하였다. 이 말이 끝난 후 권총으로 자결.
김무옥오야붕 … 나가 … 참말로 후회없이 살았다는 거 … 오야붕은 알지? 두한 오야붕이 있어서 … 참말로 좋았구만. 영철아 … 부디 … 두한 오야붕을 잘 모셔야 한다 … 우리 두한 오야붕 … 심심하지 않게 … 자, 자, 잘 … 모셔야 한다 …! 영철아 …!!
문영철다들… 오야붕 잘 모셔라 … 천하제일 잘난 … 우리 … 오야붕이 아니냐 … 우리 오야붕 … 내 친구 … 두한 … 이 ….
연개소문
연개소문이적이, 기억해 두게. 고구려는 반드시 이 땅 위에 다시 서게 될 것이야. 오늘은 지는 해를 보고 가지만, 해는 또다시 찬란한 동녁의 바다에서 떠오르게 될 것이다. 대(大) 고구려...대 고구려의 태양이 말이야.
이 장면이 끝난 후 연개소문이 죽는 장면은 극중에서 직접 나오지 않으나, 연개소문과 고구려의 역사적 의의에 대한 설명 및 고구려가 멸망한 후 대조영의 발해 건국, 왕건의 고려 건국, 코리아(Korea)의 어원이 고구려라는 나레이션이 끝난 후 연개소문은 삼족오를 타고 하늘로 승천한다(...).
이건성이보게 아우, 내가 잘못했어. 용서해 주게, 용서해 주게! 내 태자 자리도 아우가 다 가져가시게! 제발..나 좀 살려 주시게, 아우! 부탁이네... 나 좀 살려 주시게. 아우!
현무문의 변 때 이원길이 끔살당하는 걸 보고 이세민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했으나 이세민은 "그 정도 배짱으로 나를 죽이려 하셨소이까?"라며 비웃고 살해하였다.
이원길형님만 홀로 잘나셨고 형님만 홀로 공을 세워 우리 형제를 능멸하지 않았소이까? 세상이 모두 태자 형님과 나를 비웃고 형님만 치켜세우니, 어찌 우리가 그냥 지켜볼 수 있겠소이까? 어차피 우릴 죽일 작정이면 내가 먼저 형님을 죽여야겠소!
용의 눈물
정도전(용의 눈물)이제 편히 쉬게 해 주게, 조카.
태조 이성계주상... 주상은... 이 애비처럼... 피눈물을 흘리지 말아요. 주상... 주...상.....
원경왕후다 용서하였습니다. 다만… 언제부터인가 전하께서 딱해 보이십디다.
태종 이방원양녕 … 양녕이 보고 싶소. 아버지 … 아버지 … 아버지.
왕과 비
김종서제가 전하께로 갈 것이옵니다….
세조부인, 비세요! 환생을 하려거든 나무로 태어나라고 비세요. 내가 천년을 땅속에 뭍혔다 환생한 지귀였으니, 나무로 태어나라고 비세요오오! 흐억!
성종할머니와 맞서지 마라.
한치형전하. 전하께서 오늘 밤 미리 문상을 하셨습니다. 하오니 전하. 그만 화해를 하시오소서.
인수대비네가 그러고도 임금이냐. 세조께서 어째 다시 일으켜 세운 왕업인데.
연산군容恕[4]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이방지와의 결투에서 패해 죽어가면서)너 이름이 뭐냐? 누구한테 죽었는지 알고 가야 될 거 아냐. /이방지: 난... 삼한 제일검!!! 이방지/이방지...
홍인방혹 삼봉이 세우려는 나라를 네놈이 차지하려는것은 아니냐?[5]
정몽주나를 죽이고 죽여 일백 번을 죽여보시게! 백골이 다 썩어 나가고 몸뚱아리가 흙이 되어 먼지가 된다 한들, 이 몸 안에 있었던 한 조각 충을 향한 붉은 마음은! 일편단심은... 가지지 못 할 것이네.
조영규문 닫아, 들켜
정도전고단하구나, 방원아.
척사광고맙습니다. 죽여줘서...
육산어리석은 것.. 어차피 너희 가족들의 운명은 바뀌지않았을 것이다.
분이아저씨... 방원이 아들무언가 해낸 것 같아요...
정도전
최만생전하, 전하! 어서 피하시옵소서!
공민왕홍륜이 네 이놈!!
홍륜소인은, 그 자의 계획대로 움직인 꼭두각시였을 뿐… 진짜 역적은 그 자이옵니다…!
명덕태후이 못난 할미를, 용서해 주시어요…. 부디, 성군이 되시어… 500년 왕씨의 나라를, 천년… 만년… 천년…… 만년…….
천복이살아야 되는디… 아가 보기 전엔… 원통해서 못 죽는디…
양지(업복이)인자 되았구만이라, 감사합니다… 나으리, 양지를, 이 양지를, 잊어버리면 안돼라, 알겄지라? 나으리…!
염흥방저승에서 상충이 만나면 내 안부 전해줌세.
임견미이보게 늙은이. 극락이 지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이 고려가 나에겐 최고의 극락이야! 극락 중의 극락이었단 말이지!
처형대에 오르기 직전, 참형 집행을 감독하러 나온 최영에게 목숨을 구걸하나 통하지 않고 '극락왕생은 빌어주겠다'는 답변을 듣자 이성을 잃고 내뱉은 말. 이 말을 듣고 분노한 최영이 바로 형집행을 명하여 염흥방과 함께 목이 달아난다.
이인임그대는 아직 괴물이 아니오. 단지 이상향을 꿈꾸는 순진한 선비일 뿐…! 그러나 이제 진짜 괴물이 되겠지… 정치에서 괴물은 과도한 이상과 권력이 합쳐질 때 탄생되는 것이니. 무척 고통스러울 것이외다… 내 저승에서나마… 똑똑히… 지켜보겠소이다… 삼봉…!
위리안치되러 가던 중 거의 죽을 때가 다 된 자신을 찾아온 정도전이 '벌써 이리 골골대면 어떡하냐'는 둥, '새 나라가 세워질 테니 저승에서 구경하라'는 둥, '자신을 이리 괴물로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는 둥 잔뜩 놀려대자, 피를 토해가며 정도전의 멱살을 잡고 이 저주같은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최영허허허허… 내가 권세를 탐하였다고… 허허허허…. 나 최영, 이자리에서 다짐을 하겠소이다! 내 평생에 단 한순간이라도 사사로운 욕심을 품었다면 내 무덤에 풀이 자랄 것이로되, 하늘을 우러러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었다면은 풀이 나지 않을 것이외다! 다들 똑똑히 들어 두시오! 대고려국… 만세……!
우왕성씨바꾸고아비를 갈아치운 놈들… 그 놈들에게… 서해용왕의 저주가 내릴 것이야…! 키히히히히히…!
정몽주내 이런 순간이 오리라 예감은 하고 있었다만, 정녕 천하의 몹쓸 망종이 아니더냐! 방원이에게 전하거라. 고려의 충신으로 죽게 해주어 고맙다고. 이제 너희의 대업은 그 어떤 이유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찬탈이 되어버렸다고!
심효생정안군! 이 무슨 참담한 짓이오이까!
남은삼봉형님. 이 못난 동생을 용서해주시오….
정도전조존과 성찰 두 곳에 온통 공을 들여서 책 속에 담긴 성현의 말씀 저버리지 않았다네. 삼십 년 긴 세월 고난 속에 쌓아 놓은 업적, 송현방 정자 술 한 잔에 그만 허사가 되었구나. 방원아. 기억하거라. 이 땅의 백성이 살아있는 한, 민본의 대업은 계속될 것이다./(죽어가는 환상 속에서)포은… 나는 정말이지, 최선을 다했네….
의안대군나를, 어찌 하려는 것이냐?
추노
임영호가서 전하시게. 흘러간 물로는 방아를 찧을 수 없다고….
이에 황철웅은 대나무는 곧으나 기둥으론 쓸 수 없다고 응수했다.
김성환믿고 가겠네. 나 … 나의 … 아 … 아우.
이대길좋은 날... 이리 좋은 날... 노래나... 노래 하나... 불러다오.
업복이우리가 있었다고, 우리같은 노비가 있었다고, 세상에 알리고만 죽으면, 그렇게만 된다면, 개죽음은 아니라니. (죽은 친구의 시체를 보다가 고개를 들어 앞을 바라보며) 안 그러나 초복아?
천지호마지막으로 … 시원하게 … 이 언니 발꼬락 좀 … 발꼬락 좀 … 긁어줘라 대길아.
태조 왕건
관료1사...살려 주시옵소서. 살려 주시옵소서, 폐하...살려 주시옵소서.....!
석총거짓 미륵이시여... 그대의 세상은... 끝났소이다!! 이미 새로운 미륵이 나타나서... 내일의 세상을 준비하고 있소이다!! 거짓 미륵이시여... 저주를 받을 것이외다!! 하늘의 저주를 받을 것이외다!![6]
수달지금 들어가도 되겠소이까?
자신에게 절을 하고 살 것인지, 불구덩이에 들어가 죽을 것인지 묻는 궁예에게. 이후 스스로 불구덩이에 들어가 죽음을 맞이하였다.
아지태흐흐흐흐흐흐...... 아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 역시 오늘 여기서 살아나가기는 어려운 것 같구나. 오냐, 그렇다면 바른 말 한 마디 하고 가마... 미치광이 황제야!!! 너는 미쳤다! 그래, 이제 바른 말을 하는구나. 내가 모종의 사건을 꾀했다. 왜냐? 네놈이 미쳤기 때문이야!!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북으로 갈 수 있었고, 너와 함께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도 있었다!! 불쌍하구나 황제여.. 이제 넌 이미 미쳤다. 제국을 이끌어나갈 힘도 없다. 결국은 왕건에게 다 내주게 될 것이다. 이 미련하고 불쌍한 황제여!! (왕건: 뭣들 하느냐! 속히 법을 시행해라!) 하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 왕건아, 안됐구나! 네 속을 다 끄집어내서 참으로 미안하게 됐구나!! 아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
종간왕 시중... 감축드리오... 나는... 저세상에 가서... 다시 나의 주인을 만나야겠소이다... 허... 허허... 허...
궁예아우... 부디... 성군이 되시게. 성군이 … ….
최승우머지않아 또 만날 것이옵니다. 저승에서 말이옵니다. 하하... 무거운 세상 짐을 내려놓으니 이렇게 편한 것을... 허허허허허허... (능환: 파진찬... 잘 가시게...)
능환폐하... 신은 보다 일찍이 목숨을 끊을 수 있었사옵니다. 허나 폐하를 뵙기 위해서 이 곳에 온 것이옵니다. 대백제국을 세우신 분은 폐하시옵니다. 스스로.. 문을 닫으시는 이도 폐하시옵니다. 신은.. 백제를 지키기 위해서 폐하를 배신하였사오나, 결국... 이렇게 됐사옵니다. 오늘.. 폐하를 뵙고자 한 것은.. 한 나라의 문을 닫는 이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옵니다. 부디... 만수무강... 하시옵소서... 폐하.
견훤완산주가... 그립구나...... 완산주가... 완산... 주가... 그립...
태양의 후예
유시진작전 나가기 전에 우리는 유서를 씁니다. 결코 이 편지가 강선생에게 전해지지 않기를 바라지만 혹여 만에 하나 지금 강선생이 이 유서를 읽고 있다면 난 약속을 못 지켰습니다. 걱정하지 말라는 약속, 다치지 않겠다는 약속, 죽지 않겠다는 약속,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 난 하나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 강선생이 있는 곳은 언제나 환했습니다. 그런 당신을 만났고, 그런 당신을 사랑했고, 그런 당신과 이렇게 헤어져서 정말 미안합니다. 염치없지만 너무 오래 울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보다 환하게 잘 살아야 해요. 그리고 나를 너무 오래 기억하진 말아요. 부탁입니다.
유시진이 전사한 것으로 알려진 작전에 나가기 전에 강모연에게 쓴 유서이다. 이후 유시진은당연하게도살아서 돌아온다.[7]
서대영누구보다 용감한 네가 누구보다 못된 나를. 참 많이도 사랑해줘서 고맙고 미안했다.
만약 네가 이 유서를 읽고 있다면 못된 나는 이렇게 네게 끝까지 아픔이다. 용서하지 마라.
그리고 내가 널 생각했던 시간만큼 행복하길 바란다. 뜨겁게 사랑한다.
윤명주.
살아도 죽어도 그건 변하지 않을거다.
펀치
이태섭평생, 니한테 짐만 되가 미안데이. 이 행님이 니한테 진 짐 다 벗어버리고, 훨훨 날아봐레이. 태준아! 칡이 맛있제?! 언 땅에서 캔게 기게 맛이 죽이는기라! 내 말이 맞제!?/(물 속에서 죽어가며)태준아. 우리 아버지 어무이 묘비 잘 있데이. 내 말이 맞제?
박정환내 방에 있는 책, 다 드리겠습니다. 10년 동안, 교도소 독방에서 읽으십시오. 총장님. 만수무강하십시오. 감옥 안에서. 총장님 저 이제 갈랍니다. 그, 귀마개 안 어울립니다. 하지 마십시오./나의 시간은 끝났다. 하경아. 이제는 너의 시간이다. 잘 살아라 하경아. 나의 심장으로, 너의 신념으로. 예린이가 살아갈 세상을 위해.
이태준이 박정환게이트 혐의로 구속되고나서 최연진이 가져다준, 박정환의 영상유언./신하경이 예전에 선물로 줬던 김경주의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 시집에 적어둔 유언.
하얀거탑
장준혁도영아 …. 나, 일어날 …, 거 … 야 ….

3 영화

작품
인물유언
피의 중간고사
민혜영도와주세요-!!!!
라고 말하나 결국에 시간초과로 익사한다....
이치영 선생내가 나갔다가 올게요....교문앞에 있는 가게 에만 가도 전화는 되겠죠." (최소영 선생이 "나간다면 안 된다고 했어요...위험해요 나가지 말아요."/라고 하자) 그럼 어떻게 해요!!? 그냥 이대로 있어요!!!? 내가 나갔다가 올 께요. 갈께요-!!!!! ....
바로 밖으로 뛰쳐나가나 누군가에게 잔혹한 린치를 당해서 목숨을 잃고만다.
손동혁으악-!!! 으악 뜨거워-!!!! 악!!! 뜨거워, 으아아아아악 뜨거워-!!!!! 으악!!! 악!!!....
온 몸에 촛농을 맞고 굳어진 촛농에 호흡기가 막혀 사망
윤수진내....내한테...왜이러는 데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세탁기에 갇힌 뒤, 시간 초과로 세탁기가 돌아가면서 사망한다. 직전에 린치를 당하고 온몸에 스테이플러 심이 꽂힌 상태였다.
고지전
김수혁 (고수)오지마 … 은표야 … 나 … 어머니 얼굴이 … 기억이 안나 ….
유재호 (조진웅)군인은!!! 죽으라면 죽는거야!!!
중공군의 총공세 앞에 정신이 붕괴해서 거의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뱉은 말이다. 이 말을 한 직후 김수혁 중위에게 프래깅 당한다.
양효삼 (고창석)이 배지래 가져가라우. 이 배지 1941년 화백산 전투에서 광복군에서 받은 ….
화백산 전투는 가상의 전투다.
현정윤 (류승룡)싸우는 이유? 예전엔 알고 있었는데 … 너무 오래돼서 잊어버렸다.
괴물
박희봉 (변희봉)어여 가 … 빨리!
달콤한 인생
백 사장 (황정민)아이 씨바ㄹ...
강 사장 (김영철)도대체.. 뭐 때문에 흔들린 거냐. 그 애 때문이냐? ...이러지 마라.[8]
선우 (이병헌)너무 가혹해...
도둑들
씹던껌 (김해숙)아니에요 …. 내가 꿈을 잘못 샀어요.
박하사탕
김영호 (설경구)나 다시 돌아갈래!
복수는 나의 것
유선 (한보배)...오빠...!!!! ...오빠!! 오빠! 오빠!
강에 빠져서 필사적으로 류를 부르지만 청각장애인인 류는 누나의 죽음을 애도하느라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다. 자신의 바로 뒤에서 아이가 허우적거리고 있는데도...
중국집 배달부 (류승완)다음부터요~ 한그릇씩만 좀 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영미 (배두나)아저씨... 유선이... 일부러 죽인 거 아니에요... 미안해요... 잘못했는데요... 나... 한 마디만 할게요...... 나... 보통 사람 아니거든요...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우리 조직... 테러단체니까... 아저씨 죽어... 백프로... 확실히... 사진도 줬다니까... 죽고 싶지 않으면... 나 그냥 두고 가... 다... 생각해서 해 주는 말이야... 정말이야... 그리고... 미안해요... 백프로...
극중 영미의 이미지는 테러단체의 일원으로 전혀 생각되지 않는 데다가 그녀의 사후 경찰이 조직원이 영미 한 사람뿐이라고 말했기에 허세인 줄 알았으나 영화의 맨 마지막에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살인의 추억
백광호 (박노식)오지 마! (기차에 치여 죽는다.)
신세계
정청독하게 굴어 …. 그래야 니가 살아 ….
이중구어이. 거기 누구 담배 있으면, 하나만 줘라. 뭐 갈 때 가더라도, 담배 한 대 정도는 괜찮잖아? 응? 오늘 이사회 날이냐? 자성이한테 축하한다고 전해줘라. 회장 자리를 다 하고 이 새끼, 출세했네... 거 죽기 딱 좋은 날씨네.
강형철이러면 이거 완전히 나가리인데...
실미도
강인찬 (설경구)김일성 모가지에 충구멍 못내고 가는 것이 한이다.
서편제
유봉 (김명곤)이제부터는 니 응어리진 한 (恨)에 파묻히지 말고 그 한을 넘어서는 소리를 혀라… 동편제는 무겁고 매짐새가 분명하다면은 서편제는 애절하고 정한 (情恨)이 많다고들 하지. 허지만 한 (恨)을 넘어서게 된다믄 동편제도 서편제도 없고 득음 (得音)의 경지만이 있을 뿐이다 ….
설국열차
윌포드 (에드 해리스)눈물나는군.(Nice.)
직후 열차가 폭발하면서 요나와 티미를 제외한 모든 인원이 사망한다.
아저씨
곰 (손상경)씨발새끼들······.
기둥서방(하나,)용, 용, 용, 용서해주세요! 예?! (두울~)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용서해주세요!! 살려주세요!! (세엣~!) 살려주세요!!!(종석이 휘두른 도끼에 찍힌다.)
오명규 (송영창)사, 살리도, 내 한번만 살리도, 내 만석이, 종석이보다 돈 더줄게!! 어? 한번만 살리도! 이 속에 녹아있는 필로폰만 정제하모, 니하고 내하고 평생 먹고 산다! 어?!
김도치 (이재원)으아아아아!!! 알았어! 알았다고요!!!
만석 (김희원)야 이 개새끼야! 이거 방탄유리야, 이 개새끼야…! 쏴! 쏴봐, 이 개새끼야. 넌 짭새 오면 끝났어, 이 개새끼야. 나 안 나가! 이거 방탄이라고, 이 븅신아~!!
차태식이 쏜 권총이 방탄처리를 한 차에 막히자 허세를 피우며 한 말. 이에 차태식은 무표정으로 권총 5발을 똑같은 부분에 쏴서 방탄유리를 뚫은 후, 아직 한 발 남았다.라고 응수한 뒤 그대로 만석을 죽인다.
애자
최영희 (김영애)에미 먼저 가서 미안해 ….
올드보이
노주환 (지대한)하하, 고거? 고거 완전 걸레였다, 걸레. 거 있다 아이가. 겉으로 완전 센치~하이 요조숙년데 이기 속으로는 완전히 걸레인기야 이기. 개나소나 씨발 안따믄놈이 없다꼬 학교에 소문이 쫙 퍼져있다 아이가. 크... 난 그때 뭐했나 몰라.
자신들의 고등학교 동창이던 이수아에 대해 묻는 오대수에게. 몰래 엿듣고 있던 이우진이 빡쳐서 CD를 부서뜨려 그 날로 찔러 죽여버린다.
이우진 (유지태)누나하고 난 다 알면서도 사랑했어요. 너희도 그럴 수 있을까?
오대수에게 복수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남긴 말. 이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며 누나가 죽던 순간을 떠올리며 흐느끼다가 권총으로 머리를 쏴 자살한다. #
이수아 (윤진서)나 꼭 기억해 줘야 돼. 알았지? 난 후회 안 한다. 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윤수 (강동원)사형대 앞에서 숨통이 조여와 흐느끼며 울었던 부분 : 신부님, 살려주세요, 무서워요. 애국가를 불렀는데도 무서워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블루노트 18번에서 나온 말 : 아마 제가 죽고 나서야 이 노트가 발견되겠지요. 사형수였던 대통령이 약속대로 형을 집행하지 않는다면, 제가 이 진짜 이야기를 차마 떨어지지 않는 입으로 해야 하겠지만, 그래도 만일 제가 죽는다면 이 노트를 읽으신 분은 이 노트를 모니카 수녀님의 조카분이신 문유정씨께 전해주십시오. 진짜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러 번 털어놓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했던 것은, 행여 그 분이 이로 인해 저에게 실망하실까봐 두려워서였습니다. 실망해서, 또 모든 사람들이 그랬듯 저를 떠나가실까봐 …. 그리고 그 분이 이 노트를 거부하시면 한 마디만 전해 주십시오. 우리가 만났던 그 시간, 우리가 마셨던 인스턴트 커피, 우리가 나누었던 작은 빵, 1주일에 그 몇 시간으로 인해 저는 어떤 모욕도 참아낼 수 있었고, 어떤 고통도 견딜 수 있었으며, 원수를 용서할 수 있었고, 저 자신이 죄를 진정으로 신께 뉘우치며 참회했다고 말입니다. 당신으로 인해 진정 귀중하고 또 따뜻하고 …. 행복한 시간을 가졌었다고. 혹여 허락하신다면 말하고 싶다고 …. 당신의 상처받은 영혼을 내 목숨을 다해 위로하고 싶었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신께서 허락하신다면 살아서 마지막으로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내 입으로는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그 말, … 을 꼭 하고 싶었다고 … … 사랑한다고 말입니다.
웰컴 투 동막골
표현철 (신하균)이렇게 말고 다른 곳에서 다르게 만났으면 우리 진짜 재미있었을 텐데 … 안 그래요?
문상상 (서재경)야 이 검열삭제들아!! 이야 ~~ !!!
여곡성
신씨"마지막으로.... 네 뱃속에 있는 (=자손)를 없애야 겠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김판주 (송영창)이런 미친 새끼 같으니 … 청부살인 뒤치다꺼리나 하던 주제에 이제 간이 배 밖으로 나왔구만. 돈 때문에 돈 거야! 이런 버러지만도 못한 인간말종 같은 것이 있나. 술이나 처먹고 다니던 놈, 기껏 먹여 주고 살려 놨더니, 주인을 몰라보고 물려고 해! (총을 꺼내며) 내 좋은 말로 좋게 끝내려 했는데 더 이상 봐줄수가 없구만. 네가 아무리 당할 자 없는 극악무도한 살인귀라고는 하지만, 총까지 피해가진 못하겠지. 나라 팔아 먹은 놈, 그 밑구녕 핥고 사는 놈 인생이 얼마나 비참하게 끝나는지 오늘 보여주 …
박창이 (이병헌)그게 쉽게 잊혀지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상환 (류승범)씨발...... 형......
조폭들의 칼에 무참히 찢긴후 죽어가면서 남긴 대사. 영화의 마지막 대사이기도 한다. 11분 51초부터.
지구를 지켜라
병구 (신하균)엄마... 이제 엄마한테 갈 수 있어... 그런데 내가 죽으면... 지구는 누가 지키지...?
친구
동수 (장동건)마이 뭇따 아이가… 고마 해라.
티라노의 발톱
족장 (서찬호)이게 뭐야..!
포화속으로
박무랑 (차승원)간나새끼.....
해운대
김휘 (박중훈)내가 니 아빠다!
억조 (송재호)괜찮다, 이리온나 괜찮다. 다 괜찮다.
최형식 (이민기)괜찮습니다 … 아 … 아직 … 오후 3시 안됐습니다 ….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소마 (이경영)통사! 한 배를 탄 '운명'이라고 했지? 흐흐흐흐흐흐.... 하하하하하하하하하-!!!!!
화려한 휴가
장용대 (박원상)나, 제5타격대 용대요, 장용대. (박흥수: 용대, 괜찮은가? 용대!) 아따 대장님이셔요? 괜찮다 마다요.. 나 두어방 맞았쓰라 여기 2층 계단인디요..(박흥수: 말하지마라 적들도 듣고있어) 괜찮아요. 대장님 그동안 고마웠어요 덕분에 양아치 장용대도 인간이란기라 느꼇응께요 참말로 고맙습니다. 그라고 인봉이 성, 듣고 있소? 성은 처자가 있응게, 시방 꼭 항복하쇼잉. 아, 어째 대답이 없어, 인봉이성!! 대답좀 하란 말이여, 인봉이성!
인봉 (박철민)신부님, 천당에선 떠들면 혼나지요? 나 무지말많아서 어쩔끼라
박흥수 (안성기)김 대위... 자네... 내가 그렇게 가르쳤나? 적을 앞에 두고 가라고...
전남도청에 들어온 김 대위가 왜 도망치지 않았냐고 묻자. 이 대사 직후 뒤따라온 군인들에게 죽게 된다.
강민우 (김상경)우린... 우린... 폭도 아니야!! 이 개새끼들아!!
군인들이 일자포화 자세로 대기한 채 "폭도들은 무기를 버려라."라는 말을 하자 외친 말. 그리고 총구를 들어올리다 집중포화를 받는다.

4 만화, 애니메이션, 웹툰

작품
인물유언
26년
김갑세결국 … 우리 둘이오. 시간이 얼마 없소. 내 이야기를 들어 보시오. 그 때가 26년 전 … 5월 27일 새벽 … 광주였소 …. 도청 앞에는 밤새 죽어나간 시민들이 즐비하게 누워 있었소 …. 그리고 … 내 총에 죽어간 시민이 내 앞에서 시체가 되어 끌려가고 있었소 …. 부끄러웠소 …. 죽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 죽어서 당당한 자와 … 살아서 부끄러운 자 … 그 때까지의 모든 것을 바로 잡고 싶었소 …. 새로 시작할 남은 인생은 … 오로지 이 날을 위해 … 그 날로부터 … 그래서 내 나이 26살이오. 이전을 잊고 새로 시작하려고 해도 … 계속 과거는 따라오고 말았소 …. 당신은 분명히 알아야 하오 …. 당신의 욕심이 어떤 아픔과 슬픔을 남겼는지 … 그 때가 당신이 다시 살거나 죽게 되는 날일 것이오. 시간이 됐소. 곧 봅시다.
4컷용사
아렌 백작키르 전하, 정말 훌륭하게 자라셨습니다. 선왕께 자랑 할... 수 있겠...
키르 카트란나를... 잊지.. 말아줘.
모이라 젠아.. 안녕 로크. 살아줘. 내가 옆에 없더라도..
다즈 맥도웰수잔..
갓 오브 하이스쿨
리수혁약속대로... 북에 있는 내 가족을 부탁하오...
진태진과의 대련에서 패배한 뒤 남긴 말. 하지만 안타깝게도 리수혁의 가족들은 리수혁이 작전에 실패한 직후 곧장 수용소로 보내졌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 뒤 진태진은 북한에서 거대한 바위를 가져와 현충원에 리수혁의 무덤을 만들어 준다.
우승태어이, 대위. 잘 지내냐? 너한테 직접 말을 하진 않았지만, 나 정말 얼마 안 남은 것 같다. 정신이 돌아오는 시간이 거의 없어져서, 이렇게 글로 남기는 거니 네가 이해해라. 얼마 전에 검은 양복 입고, 이마에 칼빵 맞은 양아치 아저씨가 찾아왔어. 너 야매 경기 출전했다며? 요즘 병실에 잘 안 온다 했더니 그것 때문이었구나. (난 또 여친이라도 생긴 줄 알았지.) 나노 머신인가로 치료해봤지만, 이미 병든 상태에선 별 소용이 없다고 하더라? 그래도 기분 좋아, 임마. 나 살리겠다고, 목숨 걸고 싸우는 친구도 있고, 좋은 친구도 있고, 할 수 있는 것도 다 해봤겠다, 이젠 쿨하게 가련다. 너도 날 살리니 어쩌니 그런 시시한 생각 하지 말고, 이왕 싸우는 거 이겨. 그리고 웃어.

ps. 너 은근히 까칠해서 나 말고 친구도 없는데, 어쩌냐? 난 그게 걱정임 ㅋㅋ
병세가 악화되어 사망하기 전에 대위에게 남긴 편지. 그 후 이 편지는 때마침 병원을 퇴원하려던 미라를 통해 대위에게 전해졌고, 대위의 성장의 계기가 된다. 그리고 G.O.H. 지역 예선 대회가 끝난 뒤, 대위는 모리, 미라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승태의 납골당에 '나 왕따 아님. ㅋㅋ'라는 메모를 남긴다.
전주곡햐, 향단아... 살아있었... 구-
이 말을 남긴 직후 짜증이 난 제갈택에 의해 끔살. 그 이후 제갈택의 차력 탐에 흡수되었다가 110화에서 모리와 친구들이 제갈택을 쓰러뜨리는데 도움을 준다.
전재산이보게, 마누라... 보고 있나? 저게 바로... 우리... 손자라우... 내... 자랑스런...
제갈택에게 흡수당한 전주곡이 탐을 석화시켜 모리와 친구들이 승리를 거둘 수 있게 한 모습을 보고 되뇌인 말.
제갈택이거 놔, 씨X. 뭐... 잘 먹고 잘 살아라.
도와주려는 박일표의 손을 뿌리치며 남긴 말. 그 직후 자신의 차력 탐과 함께 소멸된다.
박일태(아내와 아들의 사진을 보면서) 난... 꼭 살아...
바이런이렇게 되면, 함께 지옥으로 떨어져 주마! 내 몸에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원자폭탄 50배...
그러나 그 뒤 실체를 들어낸 우마왕의 손에 사망. 그 후 시체는 우마왕에게 먹힌 뒤 직접 계약을 맺은 백승철의 야구방망이를 바르바듐 파초로 강화시킨다.
가짜 미후왕(호리병 속에서 나온 진모리의 손을 잡고) 지금까지... 여의봉인 줄 알았는데, 지금에 와서야 진짜 용도를 깨달았네요. 돌아가라... 여의, 아니... 제천대성의 용포여... 부디 오래국을... 지켜주...
거울아씨전
소희알 것 같아 …. 방금 내가 너를 보고 살의를 느꼈듯이 … 너도 그런 거지? 그래도 다행이야 …. 내가 널 죽이지 않아서. 미안해. 내가 나약해서 … 견뎌낼 자신이 없어서 … 미안. 그래도 … 너는 살아줘. 그리고, 꼭 진욱 오빠에게 전해줘. 미안해, 오빠.
마지막에 굵게 표시된 글은 소희의 도플갱어가 소희의 부탁대로 죽기 전에 진욱에게 전해주었다.
개판
그레이 본즈 허쉬그거 … 고통스러운가?
이에 토드는 "오히려 지금보다 편할거요."라고 화답.
로크 바스커빌글쎄 …, 가는 것도 힘든데 어려운 거 묻지 마시오.
바울의 아빠앞으로 더 많이 질거다. 이번은 솔직히 충고해주마. 많이 질거야. 인정받지 못할 때는 더욱 많을거고 …, 괜찮아 …. 싸워서 꼭 이길 수는 없어. 하지만 두려움에 맞서는 것만으로도 가치는 있다고 봐. 패배가 뻔히 보여도 …, 꼬리를 감추지 마. 이기리라 믿고 덤벼. 가치있게 싸우고 싶다고? 그럼 이 주먹이 강철을 깨뜨릴 수 있어봤자야. 투지 없는 싸움에 비할 바 아니거든. 싸울 의지가 있다면 충분해!! 져도 좋아! 다시 일어설 수만 있다면 꼭 해낼거야! 다짐했으니 꼭 끝까지 가봐야 해! 반드시!!
토드 바스커빌고맙다. 이제 안심이야. 나는 간다. 너도 가봐. 하지만 명심해. 저 문 밖으로 나가더라도 모든 게 갑자기 새로워질리는 없어. 그래도 최소한 기회는 있겠지. 나약한 나는 오래전에 포기한 기회들이 … 힘내라.
그다이
필립저 아직 있어요 형! 얼른 꺼내줘요! 저까지 태워버리시려고! 하하하하!! 진짜 섭섭해요 저 그러면-
한스응? 뭐야, 이거. 이 총... ! 좆같네.
그 판타지 세계에서 사는 법
쟈이볼부카누. 고맙다. 저 녀석들 손에 안 죽게 해줘서.
리 알버트애를 건드리는게 제일 빠른 방법이란 말이다! 난 명령에 따랐을 뿐이야! 그런데 사방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겉모습이 영 보기 안좋아지자 날 꼬리 자르듯이 잘라냈지... 잠잠해지면 빼줄 줄 알았어. 7년을 기다렸다고. 같이 고문에 가담한 놈들은 이름있는 집안이라 편한 곳으로 가더군.(네가 선동했고, 네 행위가 가장 가혹했다. 핑계대지 마라.) 어차피 소수 민족을 몰아내는 작전이었다! 왕실이 시킨 것과 뭐가 다르지?!
나이트런
프레이 마이어앤…. 하 … 한 가지만 … 물어봐도 … 될까 …. 날 아직도 … 좋아해? (앤이 "그런 거 … 당연하잖아 ….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 프레이를 좋아해." 라고 답하자) 다행이다.
아크라이더 함장이건 해도 너무하잖아.
알렌 맥켈런엄마가 해준 밥 먹고 싶다 ….
질 맥켈런뭐야… 나도 하면 되잖아 ….
레아 넬슨힘내 …, 우리 아들 … 그리고 네 아버지를 부탁해.
레이 넬슨아 …, 엿같네. 주마등이냐 … ? 그러고 보면 바쁘다고 한번도 제대로 놀아준 적 없었지 …. 죽고 있는 도중에 뭔 짓이냐, 레이 …, 뭐 어차피 죽을 거 … 살아라 …. 빌어먹을 동생놈아.
클린트 자일쳇 …, 역시 더럽게 세네요. 그러니까 … 울지는 마쇼, 분명 … 이걸로 된 거야 …. 이만 … 레아를 만나러 갈게요.
반 넬슨시 … 온 … 난 … 어떤 … 꿈을 … 꿀까 … ?
사망자의 90%에..?
냄새를 보는 소녀
콜렉터바로 그거야 윤새아..! 늘 궁금했거든? 누가 나를 죽일까? 판사? 사형 집행관? 유가족? 아니면 교통사고? 흐하하하하하하하!! 마지막이 너라서 너무 다행이야..! 이제 우리는 누구도 끊을 수 없어! 부모는 날 낳고 윤새아는 날 죽였다! 네가 늙어서 죽을 때에도, 내가 생각이 나겠지! 네 남은 삶은 전부 내 망령에 휘둘리는 거야!!
엡실론(데보라)(알파: 다시 물어보지, 엡실론. 9년 전을.. 기억하나?) 나는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어! 자유를!!
뮤(마르씨오 산투스)이러.. 크윽..!
알파흐하하하하하하!! 이렇게 불이 등 뒤에 있는데 전혀 뜨겁지가 않아!! 정말 대단한 마약이 아닌가!! 잘 들어가라, 꼬맹아!! 우리는, 지옥에서 만나지!! 아..! 이런 게.. 죽..
노블레스
M-24미안하다. 다른 동료들뿐만 아니라 내 이름을 찾는 것 까지 네게 맡기게 됐구나. 미안하다. 너 혼자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하는구나. 미안하다 널 혼자 남겨서. 미안... 하다. 미... 안...
우로카이 아그바인(하략) 당신을... 슬프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276화)
자르가 시리아나(하략)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을 넘어가니... 멈춰지지가 않더군요. 멈추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록티스 크라베이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모든것을 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를 믿고 따랐던 가문과 다른 귀족들까지... 심지어는 제 마음과 몸까지... 그 아이가 한 행동을 처음 알았을 때 전 어찌해야 할 지를 몰랐습니다. 계속해서 끔찍한 짓을 저지름에도 막을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말려보아도 제 말을 따르지 않는 그 아이의 행동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라이제르 : 록티스 크라베이. 나는 부모의 입장을 모른다. 감싸주는 것만이 그 역할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있다.) 그렇군요. 당연한 것을 잊고있었습니다. 비록 제 몸은 소멸하지만... 라이제르님께서 제게 해주신 그 말, 영혼에 새기겠습니다.
라자크 케르티아나의 고향... 루케도니아. 로드시여... ...죄송합니다. 더는 곁에서 로드를 모시지 못할 것 같습니다. 라엘... 미안하구나. 난 이제 너와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구나.
이디안 드로시아(하략) 울지 마십시오. 전 그럴 가치가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녹색전차 해모수
메리 헌터나 같은 휴머노이드에게 죽음은 없어. 다만 못 쓰게 될 뿐이지. 이것이 인간의 감정일까, 그러나 슬프지 않아. 나를 기억해 줄 사람들이 있으니. / 휴머노이드에게는 영혼이란 없겠지. 너를 볼 수도, 기억할 수도 없을 거야. 그러나 너의 기억 속에서나마 휴머노이드가 아닌 존재로 기억되길 바래. (카론과 메리 헌터가 최후를 맞이하고 난 후의 대사)
닥터 프로스트
천상원 교수남봉아, 자신의 그림자를 직시하며 계속 살아가렴. (백남봉에게 보내지 못한 편지에서) 표정이 좋구나, 그게 슬픔이라는 거다. 그렇게 하나씩 흘려보내면 된다. 천천히 해도 돼 생일 축하한다. (백남봉의 환상)
달빛머리
검은 바람(세 개의 송곳니에게) … 망설임이 가득한 얼굴이군. 평원을 벗삼은 샤이엔의 추장이여. 왜 그러나 …. 눈을 피하지 말게. 자네의 아버지 '꺾인 창'에게 들려줄 자네의 모습은 …, 그 어떤 전사보다도 당당하고 흔들림 없었노라 …. 말해주고 싶군. (세 개의 송곳니가 산스아크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하자) 자네의 호의에 깊은 감사를 표하네. (세 개의 송곳니가 누군가에게 전할 말이 있냐고 물어보자) 하아 … 하아 … 후우 …. 길을 잃은 샤이엔의 아들들에게 … 와칸탕카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 자네의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게 젊은 추장이여. … 한 번쯤은 헤매보는 것도 나쁘지 않네. 그래야 다시는 그 길을 잃지 않을 테니 말일세. (세 개의 송곳니가 무기를 놓지 말라고 말하며 창을 들자 속으로) 아 … 아 …. 하늘에서조차 … 볼 수 없는 건가 …. 구름을 헤치고 빛을 밝히거라 …. 달빛머리 … 나의 아들 … 나의 자랑 … 나의 ….
달이 내린 산기슭
흥월리으이그. 나…… 먼저 가. 넌 천천히…… 음, 아니다. 혼자서도 밥 잘 챙겨 먹고. 청소도 자주 하고. 잘 씻고. 양치질도 꼬박꼬박 하고…… 아, 칫솔 갈 때 됐지. 따뜻하게 입고 다니고. ……좋은 사람 많이 만나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같이 다녀서 재밌었어. 즐거웠고 고마웠어. 원망하지 않아. 미안해하지 마. 고마워. 안녕, 잘 있어. 원경아. 오원경.
대털 1부
여수 독고오, 오히려 너무 늦은거야. 항상 이런 마지막이 오기를 고대했지. 살아 숨쉬는 것 자체가 고통이었으니까. 전국구 탑건달은 어거지로 된거야. 죽기를 바라고 싸우니 항상 이겼었지. 내 진짜 꿈은 좋은 가정의 아버지였다. 아버지 말이야
개나리내 … 내가 … 이런 애송이에게 ….
대털 2부
교강용이제야 간다! 정말로 편안한, 아무 근성도 없는 나의 나라로 ….
덴마
가알달이 … 밝다.
크라잉 대디헤헤 … 고마웠네, 친구들!
떠돌이용병 아레스
시그너스죽은 자는 슬프지 않아. 슬픔은 … 살아남은 자의 몫이니까 ….
키론그동안 즐거웠다.
레스톨 특수구조대
코우 선장레스톨 특수구조대. 너희들이 자랑스럽다.
루시퍼 타워의 지자기 증폭장치에 마지막 일격을 가하기 전에 레스톨 팀과 알사트에게 무전으로 이 말을 한 후, 쉘 다이버와 함께 자신을 희생해 세상을 구한다.
헤론한스, 미안하다.
루시퍼 타워의 지자기 증폭장치의 폭주로 무너지는 지휘실에서 부하 한스가 모든게 끝이라고 말하자 다 포기한 얼굴로 이 말을 하고 한스와 같이 무너지는 구조물의 잔해에 깔려 사망한다.
머털도사
왕질악 도사도술을 배우기 전에 사람이 먼저 됐어야 했는데 ….
바람이 머무는 난
라스 포르테레아나 모든 일이 끝나면.....모든 일이 끝나면 고향으로 돌아가 평범한 사람을 만나고 평온하게 지내 그래, 넌 그게 어울려
변신 자동차 또봇
아크니같은 사람과 같은 레벨로 취급하지 마!!!
그 뒤 타워크레인에서 추락하여 사망한다.
훤빈미스터 디룩, 당신이 여기 왜 있지? / 옥디룩 : 그, 글쎄요? 너 아니? / 그래, 마지막인데 작별인사 정도는 해야지. Adios, 디룩. 이제 헤어질 시간이야. Thank you very much, 미스터 희죽.
자폭장치를 직접 가동해야 하며, 본인은 탈출할 수 없는 상황.
별의 유언
달래만약에 선택할 수 있었다면 … 여자보단 남자로 … 스스로의 선택에 굽히지 않을 만한 고집을 갖고, 소중한 것을 소중하다 여길 수 있는 … 칠흑 같은 밤하늘을 비추는 과 같이 반짝이는 아이로 태어나고 싶었어요. 그렇게 태어나 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았을 텐데 ….
나에게 소중한 것이 남에게도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고, 서로가 배려하고 나눌 수 있는 마음으로 가득 차서,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더는 소중한 것을 잃지 않고 슬픔에 눈물 흘리지 않고 웃을 수 있도록 …, 세상 사람들 모두가 다정해졌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외로웠던 나날 속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 준 내 소중한 친구 미르, 이제는 네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난 특별한 것이 아닐 텐데 …, 특별했구나. 미안해 ….
미르, 나는 … 작은 섬이 되고 싶어. 이쪽 사람들의 손이 닿을 수 없는 아주 먼 바다의 작은 섬 …. 야생화가 피는 들판, 햇살이 아름다운 숲, 일렁이는 파도 … 작지만, 부족함이 없는 그런 섬. 그 섬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너처럼 늙지도 않고, 슬픔이 많아서 외로울 거야. 그래서 분명 … 너의 친구가 되어줄 거야. 너와 영원히 헤어지지 않을 그런 친구가 태어나는, 아주 행복하고 소중한 것이 많은 섬. 그런 섬이 되고 싶어. 친구가 되어 주지 못해서 미안해. 한 번 더 두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 너와 같이 있을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 행복했어. 그래서 이제는 너도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부디 다음에 만날 땐 너는 하루하루가 행복한 신으로, 나는 그런 네가 머무는 작은 섬으로 … 그렇게 만나자.
불의 검
비파녀여보, 당신…… 괜찮아요?
아이마이 저습지 전투에서 천궁이 위험에 빠지자 급히 지원부대를 끌고 구하러 달려갔는데, 도착과 동시에 천궁에게 날아오는 화살을 발견하고 몸을 던진다. 이 말은 원래 천궁에게 하려던 말인 동시에, 남편 대신 화살을 맞은 후 남편의 안위를 묻는 말. 이후 식물인간 상태로 접어들면서 소서노에게 몇 마디 말을 남겨 천궁과 제백 사이의 위험한 거래에 대해 일러주기는 하지만 소서노는 원래 신녀이니만큼 사실상 저 말이 이승에서 남긴 마지막 말이 된 셈.
카르마키 무녀[9]너 같으면 이런 꼴로 어미 가슴에 못을 박으러 가겠느냐? 카라시여- 부디 용서하소서! 경고를 지키지 못하와 당신께서 주신 힘을 헛되이 하고 가나이다….
수하이 바토르…물어 …보자. 너… 내가 아주 싫진 않았지? 그런데 그놈이… 조금 더… 좋았던 거 뿐이지? …다루란 놈. 눈이 까맸다면서! 우리… 엄마가 나도 말야….
바리착한 비야. 이 비 그치면 민들…레…
최후에 비를 맞으며 빛의 머리 거인의 노래를 불렀다. 위의 유언은 노래를 부르다 말고 내뱉은 말.
CIEL
라리에트 킹 다이아몬드고마워, 이비엔. 세계와 나를 바꿨구나. 하지만, 그러면 안 돼. 제발 어떻게 할 수 없을까, 이 도시의 모두를 구할 수 없을까 생각했어. 희생이 필요하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이젠 네가 내 날개가 되어줘. 나, 네 패밀리어여서 기뻐. 그리고 미안해. 나의 의지와 함께 살아가 줘. 그러면 우리는 영원히 함께야.
제뉴어리 마이크로프트 라이트스피어그럼 이건 생각지도 않은 선물이네. 늪의 주인이 이제 나를 놔주는 거구나, 진짜로. 혼자 두고가서 미안해.
삼국전투기
손견뭐냐? 암살자냐! 이 놈! 감히 어느 안전이라고!!
전위도끼가 보이는군 ….
도끼 ≒ 토키 = 시간. 라라아 슨의 유언의 패러디.
여포안 되삼!!! 죽기 싫삼!!! 아픈 거 무섭삼!!! 조조 폐하 …, 살려주면 충성 ….
진궁자, 얘기가 끝났으면 저는 …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유표야 … 야메떼!! 이쿠 ….
방덕당신이라면? 당신이라면 투항하겠음?
조조이대로 눈이 멀어도 괜찮을 것 같아. (허저가 천하는 어쩌냐고 묻자) 천하? 하하….
우금이를 악물고 싸워왔건만... 나, 우금은 이제 한낱 겁쟁이로 후세에 남게 되는건가? 하하... 하하... 하하하하하하하!!! 허무하도다! 허무해!!!
유비유선아, 잘 들어라. 악이 작다고 행하지 말고, 선이 작다고 불행하지 말거라.[10] 오로지 덕만이 사람을 신복시킬 수 있는 거다. 아쉽게도 네 아비는 덕이 없어 네가 배울 게 없구나….
조홍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한 것이다!
제갈근아들, 절대 나대지 마라.
고옹뭔가 험한 꼴 당하기 전에 탈출하는 기분 안 들어요?
사마의나는… 세계를… 부수고… 세계를… 만든다….
를르슈 람페르지의 유언 패러디
비의아... 오히려 내가 꿩인데... 곽수 땡잡았...
곽수가 유선을 죽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꿩대신 닭이라며 자신을 찌르고 쓰러진 뒤 말한다.
강유덤벼라!!! 위군의 개들아!!!
신의 탑
내 소중한 사람들은 내가 탑에 들어오기 전에 모두 죽었어. 항상 생각해. 왜 신은 그에게 그런 힘을 주었을까. 왜 신은 나에게 그들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주지 않았을까? 라우뢰 씨나.. 가 가지고 있는 그런 힘. 그 힘만 있었다면.. 아마도.. 그들은 죽지 않았어도 됐을 텐데. 그래.. 사실 탑을 올라가기 위해 그녀를 없애려 했던 게 아니야. 네가 나의 경쟁상대여서도 아니야. 그저... 왜인지.. 당신이 너무 미웠어요. 밤 씨.
리플레조마지막까지도 떠나지 않는구나. 그래. 이대로 죽는다면.. 당신은 잊혀지겠지. 이제.. 됐어. 내 숙원은.. 여기서 이뤄지는 것이다. (길동무로 데려가려 했던 밤 일행이 엔도르시에 의해 구해지자) 신이시여... 당신은.. 왜 그리도 저 자를...
실례지만 잠시 지구 좀 멸망시키겠습니다
하지만ㄴ.. 난 아니야. 난 아니라고!!! 나일리가 없잖아!! 너네 생사람 죽이는 거야!!! 이거 놔!! 제발!! 이건, 무고한 사람 죽이는 거라고!!! 얘들아, 다시 생각해. 너네..!! 너네..!!! 내가 너네 걱정을 얼마나 했는데..!! 내가 너희들 생각을 얼마나 했는데 이것들..!!! 이 비겁한 것들..!! 이 잔인한 것들..!!! 이 살인자들!!! 사람 죽이고 살아남아서... 얼마나 잘 먹고 잘 사는지 보자..!!
십이야
안영왕후윤연리!!! 네가 감히 이러고도 무사하길-
월영화향주 제일 기방 유향루, 오늘부로 폐업이로구나.
황세련아... 아... 안돼!!!
유자겸이걸로 다 끝난 거라 생각하지는 마라. 10년 전에도 10년 후 오늘은, 누구도 알지 못했으니까.
공내관바... 반란군이. 어서 도... 망가십시오. 어서!
윤연리아.. 아.. 안돼에에에에에에!
흑랑두 번 다시 네놈에게는 안 진다. 이제 비영팔무의 수장은 나야!
이원한 번만... 마지막으로 한 번만 이리 날아오너라.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메이 포트넘..혼자 죽는 건 싫어..내 길동무가 되어줘요, 엄마.
민지북동 뿌리 지방의 후계자 아메리카노 빈즈는 사실... 남... (에스프레소가 걸어 논 마법이 발동하자 고통스러워하며) 잠깐, 뭐야? 왜 이래? 머리가 아파 머리가... 에스 프 레소...
아스란영웅전
아랑 소드백부장님, 제 바지주머니에 든 것 좀 꺼내주세요. (백부장이 건빵을 꺼내서 입에 먹여주자) 콜로세 섬에 오기 전에 미키와 후앙에게 약속했거든요. 이거 다 먹고 돌아갈 거라고. (이후 건빵을 씹다가 사망)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
시연(최진수가 자신이 대신 죽었어야 했다고 하자) 그럼, 내 몫 까지 살아. 이거 저주야. 자책하지 말고, 자해하지 말고, 자살하지 마. 그리고 이런 저주를 내린 나를 원망하며, 그렇게 오래 사세요.
최서진(미친 듯이 웃으며 빌딩 옥상에서 떨어지던 중 돌연 웃음을 멈추며) 아, 이건 웃어 못 넘기겠어. 엄마...
호이찬나는 사악해. 동화속 해피엔딩도 아니고 어떻게 살인자가 갑자기 착해져? 무슨 헛소리야. 이건 그저 그들의 복수일 뿐이야.
지금 우리 학교는
윤귀남후.. 후회 할거야!! 후후.. 회한다!! 너네!! 시발!! 난.. 하악크.. 하나도 안.. 안아파.. 근데.. 크흡.. 숨쉬기... 숨쉬기.. 조금 부.. 불편하다.. 으하하!! 아.. 나.. 하나두 아나.. 안... 아프지.. 로오오옹!!! 주.. 죽.. 기.. 죽기 전에 하나.. 하나 말하고 가야하느.. 하는데.. 크극! 크.. 학.. 풉.. 하... 얘기.. 얘기할까!!.. 말.. 크큭.. 말까!! 크하하학!! 시... 시.. 씨입새퀴들.. 조조... 좋냐?.. 며.. 몇 시간 더.. 더 살아서 조.. 조으.. 좋으냐? 나.. 나.. 나는 알고이.. 있지로오옹!!.. 우리.. 하.. 학교.. 우.. 우리 효.. 산시가.. 콜록!! 콜록!! 헤.. 헬기.. 구조.. 어제.. 어제 부로... 주... 주.. 중단.. 콜록!!! 효.. 산.. 시.... 폭탄.. 서.. 설치.. 2.. 24시.. 시한부.. 도시로.. 전락.. 곧... 터.. 터진다!! 헤헤 으.. 너.... 너희는... 오... 오늘 안에... 다... 다 죽어.. 모두... 크흐하하... (이후 박미진이 낫으로 목숨을 끊어준다.)
진진돌이 에볼루션
가시복 장군후후, 뭘 망설이냐. 어서들 와라. 잘 모르나 본데 복요리는 아주 고급요리라구. 그만큼 위험이 따르지만 말야.
물개 형제제길, 죽는 것까지 동시라니, 죽기 전에 형님 소리 한 번 들어보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 / 멍청이, 내 소원은 우리가 죽을 때도 동시에 죽는 거였다고 ….
시메 상사추웅 … 서엉 …!
잭슨 대령이봐, 퉁가, 지금이라도 날 놔줘. 그럼 ….
조중령진진 … 널 구해내서 정말 다행 … 이 … 다 ….
찍길안녕, 멋진 녀석들아.
우범진저 … 저 … 저는 … 아 … 아버지 닮았다는 소리가 저 … 정말 듣기 싫었어요. 오 … 오늘은 … 오늘은 아 … 아버지의 그 힘만은 … … 다 … 닮고 싶었어요. 아 … 아니 … 그 … 반 … 반만이라도 … 아 … 아빠 옆에 있어 … 주 … 주세요. 꼬 … 꼬 … 옥 ….
천연
한해인우리 해원이. 엄마 없어도 밥 잘 챙겨먹고, 차 조심하고.
시노의 원적이라는 운명으로 인해 여동생인 한해원을 증오하고 괴롭혀왔었으나, 10년 전의 주술로 인해 운명이 깨지면서 과거의 기억을 잃어 해원과 사이 좋은 모녀 관계가 되었다. 게다가 기억을 되찾은 후에도 해원을 진심으로 딸처럼 생각하고 사랑했다.
이도여… 여노….
여노를 때리는 길상을 응징하다 자신이 끼어든 걸 몰랐던 여노가 휘두른 칼에 찔렸다. 죽어가면서도 사랑하는 여노와 함께 있지 못하게 된 것을 슬퍼했으며, 성이가 자기 대신 살아남아 어머니를 지켜주길 바라면서 자신의 피를 먹였다.
컬렌 하크퍼츠왜……. 왜 이제서야……. 여노ㅡ.
이안 로니엘 하크퍼츠의 아버지이자 이도의 환생.
터닝메카드
블랙미러끄아아!! 나의 패배인가?!!!!!
테러맨
김하윤노, 농담이지... 지, 지금 니 눈앞에서 사람이 죽고있다고... 야... 김민혁! 야! 제발... 가지마... 미안해... 내가... 잘 못 했어... 제발 부탁이니까... 살려줘... 제발... 죽기... 싫어... 내가... 이렇게 허무하게... 내가... 죄송합니다... 연하연님... 아무런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서...
테르미도르
유제니나는 묘석 속에 누워 있지 않을테다! 나는 하늘 속에서 쉬지 않을테다! 나는 ㅡ ! 땅. 위. 에 ….
트레이스
정박사크크크… 끝까지 바보같은 소릴 하는구나… 난 잘못이 없어… 난 이 세상의 미래고 인류의 희망이야… 난 그 누구에게도!! 용서를 빌지 않아!!! (이후 이마를 관통당하며) 저… 정희… 섭…
아내의 잘린 머리를 보고 폭주하는 김윤성에게 당하고 쓰러진 뒤 기습을 준비하며 외친 말. 김윤성을 찌르기 전, 먼저 선수를 친 정희섭에게 이마를 찔려 죽는다.
정희섭아빠… 봤지? 저런 게 진짜 아버지의 모습이야. 나중엔 아빠도 꼭 거지 아저씨처럼 우리 가족을 소중히 생각해줘…
본인의 아버지 정박사가 정부에서 트레이스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비인륜적인 인체실험을 막기 위해 연구소로 들어가 아버지를 죽이고 본인도 죽기 직전 남긴 말. 이 시점은 1기 Ep.2 거지편이었으며, 1기 마지막에서 신의 바이러스의 선물로 다시 살아 돌아온다.
레몬추가예정
모리노아 진과 싸우다가 장미를 인질로 잡고 있던 도중 진에게 헤드샷을 맞아 죽기 직전 남긴 말.
장미원래… 당신은 쏘지 못하는 거였는데… 그래도… 생명의 소중함만은 확실히 알게 된 것 같으니까… 안녕.
본인을 노리던 킬러헌터 레몬을 처치한 연인 모리노아 진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목에 바늘을 찔러 넣으며 자살하기 전 남긴 말. 감정을 느끼지 못하던 진에게 사랑을 주고 빼앗아 큰 상실감을 심어주기 위해 계획한 복수였으나, 진에게 동화되어 그를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이었음이 알려진다. 이 시점은 1기 Ep.3 장미편이었으며, 1기 마지막에서 정희섭과 마찬가지로 신의 바이러스의 선물로 다시 살아 돌아온다.
이주성크윽… 나… 난 안 간다고 했잖아… 정부는 모두를 위해 일하는 곳이 아니야… 믿을 수 없어! 제발… 날 좀 내버려 두란 말이야!!!
한조의 영입을 위해 나선 행동대장 전태수로부터 도망치다가 마지막 발악을 하고는 결국 영입을 거절하자 전태수에게 죽기 직전 외친 말.
현수… 혼자서는… 더 빨리 날 수 있지. 너도 알잖아~ 저들이 온 이상 둘 다 도망가는건 무리야… 흐흐… 영화에서도 나같이 생긴 놈들은 꼭 못 도망치더라고~ 다이어트 좀 할걸… 너도 냉정하게 생각해… 혼자라도 빨리 도망쳐! 그게 의리를 지키는 거야… 빨리 이 자식아!! 우… 우리 자식들만은… 이런 드러운 곳에서 살지 않게… 잘 부탁한다… (풍이 떠나고 난 후) 으으으… 정신차리고 진실을 봐!! 이 자식들아!!
이 예전에 은행 경비원으로 일하던 곳에서의 전 직장동료로서 스파이 역할을 하고 있다가 옷소매 안쪽에 붙어있던 도청장치로 추격반이 쫓아와 전투를 벌이던 도중, 둘이서는 같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는 풍에게 너만이라도 살라며 그를 보내고 나서 남긴 말.
박대리추가예정
정신을 놓은 김윤성을 깨우고 부축하다가 김윤성의 칼솔럼화로 가는 추가적인 각성을 위해 신의 바이러스가 김윤성이 보는 앞에서 그의 목을 잘라버리기 직전까지 하던 말.
신의 바이러스누실리테… 그를 보고 있나. 그도 날 보고 있겠지. 지금 내 웃음이 뭘 의미하는지. 잘 봐둬. 난 널 넘어서지 못했지만 그건 지금 이 순간일 뿐이야… 우린 어떤 형식으로든 다시 만나게 될 거다!
누실리테가 죽기 직전 트러블 세계의 신이 누실리테에게 이식해놓은 마지막 심장을 저지하고 완전히 누실리테를 죽이기 위해 스스로 최악의 바이러스가 되어 몸 안에 쳐박혀 자폭하기 직전 남긴 말.
누실리테추가예정
이식받은 마지막 심장으로 다시 살아나자 신의 바이러스가 누실리테의 몸 속에 쳐박혀들어와 자폭하여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사랑이추가예정
이긴수에게 목을 베이고 죽어가기 직전 한시현의 앞에서 그의 볼을 꼬집으며 웃어보이다가 사라져 죽는다.
김도균그것보다… 김수혁… 우리… 거지일당한테… 알려줘… 나한테도… 소중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해 줘서… 고마웠다고…
덤필런의 추격으로 분신 4개가 당한 후 본체인 자기 몸의 복부를 뒤에서 관통당해 사망하기 직전, 남은 하나의 분신으로 김수혁에게 유언을 전달한다.
강동수하아… 하악… 도균아… 우… 우리… 뭐 이렇게 허무하게 죽냐…
김도균이 당한 후 순식간에 강동수의 앞에 나타나 그의 복부를 찔러버리고 죽어가기 직전 무선통신기로 김도균에게 남긴 말.
트릭코드
윤주희죽고 싶지 않아요, 언니. 미안해요, 언니. 사실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이런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도 무서워요. 죽는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요? 잠드는 것과 비슷할까요? 항상 이런 생각만 했어요. 죽음이 곧 다가올테니까. 그래서 들키지 않으려고 매일 웃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런데… 웃는 것만은 자신있었는데…. 웃을 수가 없게 됐어요. 제가 그렇게 됐을 때, 언니가 병원으로 찾아왔어요. 한 눈에 알아봤어요. 언니는 분명 아빠를 원망하고 있겠죠. 언니를 버렸다고. 그래도… 아빠는 자주 언니 얘기를 했었어요. 찾아가 보려해도 용기가 나질 않았다고, 자기가 저지른 일이 언니를 크게 상처 입혔다며 볼 낯이 없다고 언니와 저를 만나게 해주고 싶다고, 항상…. 그래서 언니를 만났을 때, 너무 기뻤지만 동시에 무서웠어요. 날 싫어하진 않을까…. 하지만 언니는 저한테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언니가 이 이벤트를 제안해주고 로직 트리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웃어주어서 아주 기뻤어요. 그런데 오히려 더욱 더 무서워 졌어요. 너무 즐거워서, 살고 싶어서.[11] 언니가 물었죠? 어떻게 그렇게 웃을 수 있냐고. 이렇게나 무서운데…. 그래도 언니가 옆에 있어주니까, 나 대신 언니가 즐거워해주니까, 언니랑 있는 게 즐거웠으니까, 내가 죽어도 언니가 기억해주니까, 그래서 이렇게 추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해도 꼭… 전하고 싶었어요. 고마워, 언니.
직접 한 말은 아니고, 동영상으로 자기 언니인 윤보미에게 말한 것이다. 보미가 이것을 본 시점에서 이미 주희는 사망했다. 그리고 이것을 본 보미는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프리스트
쟈빌롱우리는 성지를 지키는 상징들일 뿐이죠.. 그 분께서 행하시는 모든 의로운 일을 다 알 순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해할 수 없는 건, 당신에 대한 그분의 방관입니다. 쟈마드님의 말대로 당신이 어둠의 힘을 얻었다 하지만 테모자레님의 권능에 비하면 분명 하찮은 것.. 그런데도 그분께선 아직도 당신의 오만을 방관하고 계십니다. 어쩌면, 당신을 기다리고 계신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뭘까요? 그분이 당신에게서 얻고자 하는 것이... 역시... 그 해답은... 당신과 테모자레 님만이 가지고 있었군요...
바스쿼 드 귀옹테모자레시여! 저를 간택하소서!! 제 영혼을 거두시고, 제 육신으로 이 땅에 거듭나셔서 신께 복수하소서!! 이 육신이 신의 이름을 저주하는 데, 쓰여지는 것을 간절히 원하나이다!!
마테오아! 베시엘 사제님!! 이것 보세요!! 저.. 계시를 받았어요!! 어젯밤 꿈 속에서, 천사가 내려와서 속삭여 줬어요... 신이 저를 이 땅 위에 내린 건, 성 마테아누스 님이 못다한 사명을 물려주기 위한 거라고...! 정말이에요! 보세요! 천사가 가르쳐 준 거에요! 하나도 빠짐없이 적어 놨어요!
제나이...반... 가여운 사...람...! 느, 늘... 기다...렸...는...데...
라울 피에스트로신이시여! 제가 무슨 짓을 저지른 겁니까?!!
아크모데인간이 단 한번... 단 한번만이라도 신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그 감당할 수 없는 성스러움이란 것이 어떤 건지 알게 되겠지. 우린 태어나면서부터 그런 그 분의 목소리를 들어 왔다. 때로는 인자하시며 때로는 분노하시던... 신께서 내게 날개를 허락한 그 날을 기억해... 인간의 아이처럼 기뻐하며 우주의 끝까지 몇 번이고 날았지... 우리를 창조하심과 동시에, 그가 만드신 것들과 만드실 것들. 존재하는 것과 존재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그 분은 이야기해 주셨다. 그 분께서 모든 것을 깨우친 우리이기에 그 어떤 것에도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었는데... 지금의 나에겐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의문스럽다. 그 분의 목소리가 존재했었는지조차도... 너에겐... 그 분의 목소리가 닿는가? 신의 자비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건, 그 분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했는데...
카리오뒤는 당신에게 맡깁니다... 코번.
에쉴리네라...
바바오오오오...!! 봐라!! 어둠이다!! 칠흑의 어둠이 악마의 날개를 빌어 날아오고 있다!! 저주의 냄새를 맡은 재앙이 윈드테일로, 산 자와 죽은 자 모두를 불태우려 몰려오고 있어!! 역겨운 냄새가 나... 모든 것이 산채로 불타고 시체들은 뒤엉켜 썩는 내음, 너희들이 윈드테일로 불러들인 재앙이 빚어내는 더러운 냄새가!! 스스로 저주받은 가엾은 영혼들아!! 너희들을 거두러 온 반쪽의 악마를 비명으로 영접할지어다!!
네트라핌어쩌면... 내가, 틀린 건지도... 몰라. 정말 도움을 간절히 바란 건, 당신이었는데...
헬퍼
고미(생전)시간에는 일정 시기마다 변화가 있어, 삶이 썩지 않게 흘러야 하는데. 난 이미 오랜 시간 이곳에 고여 있다. 이 상황에선 더 이상 흘러갈 길도, 도달해야 할 목적지도 보이지 않는다…. 아니, 없다. 그래서일까.. 요즘은 자꾸만 옛날 기억들을 더듬고, 찾게 된다.. 그땐.. 길이 참 많았는데….
고미(사후)내가 말야. 이승에서도 살아보고, 저승에서도 지내본 입장에서 말해 주자면.. 미칠듯이 힘들고 외로운 날들이 대부분이였지만… 그래도 역시, 살아있을 때가 훨씬 좋았어. 생각해 보면 가끔씩 행복할 때도 있었는데…. 내가 너무 큰 행복만 쫓았었나봐…. 나이를 먹으리 저런 오글거리는 것도 욕하면서 보게 되더라고... 끄끄... 넌.. 꼭 티켓을 다 모아서... 제대로 살아봐….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세세. 테디…, 세세 좀 부탁할께….
고미(망)너…. 이…천 팔백원….
돈벌이를 위해 자신과 세세의 티켓을 빼앗아가고 영멸시키려 하는 철상팀장 태공에게.
방바다(광남에게 남긴 쪽지) '울지마 머리아파'
방바다(흡혼경 고르곤 안에서 망으로 변하기 직전 메두사에게) 오늘... 부로 이...곳은.... 내가... 접..수.. 한다.. 나.. 난... 느... 충남...믜... 피..바... 아...니.. 킬베로스다.
블루아흥.. 대박... 쩌ㄹ..
이 캐릭터는 마조히스트다.
동양지부 사신일동지부장님이 지휘하셨지만, 선택은 저희가 한 겁니다. 이게.. 저희 날파리들의 싸움 방식입니다. 저희의 각오를 물거품으로 만드실 생각입니까!!! 망설이지 마십쇼 백서 팀장님!!!
카제모노아무도. 그리고 절대. 당신을 기억하지 않을 것입니다.
개평...아랫분이 간과한... 세 번째... 나... 패가망신 중.. 도박...의..
...박사... 나... 아파...
호동늘... 나완 달리.. 망설이지 않고.. 과감하게 행동하는 자네를 질투했었네.. 봤는가..? 나도.. 이번엔.. 조금도 망설이지 않았네....
주사(폭주 상태의 광남에게 먹혀 죽기 직전의 주마등) 아비가 싫었다. 아비에 대한 원망을 내게 돌린, 어미도 싫었다. 그리고, 이들을 미워하는 내가 싫다. 내 이름은 주사. 술이 유일한 내 가족이다. 취기만이 내 외로움을 가려준다. 좀 더.. 오래오래 깨지 않고 함께 할 센 술이 필요하다. 문득. 이 녀석(천년명주)을 삼키면 정말 죽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일단, (꿀꺽)
킹 아담천천히.. 꼭꼭 씹어.. 체할라..
퍼스트 애플을 먹고 원죄 '식(食)'에 잠식되어 자신을 잡아먹는 이브에게
호랑이형님
추이다신 넘어오지 않겠...사, 살려...[12]
마지막으로... 가기 전에 내 고통을 덜어줄 수 있겠는가? 날... 죽이고 가라. 부..부탁이다, 커...헉.[13]
비라크...으...으... 사...산군...?! 사...산군...?! 산군이 맞구나. 산군... (산군: 어, 비라... 나야.) 산군... 산군 내 말이 들리냐? (산군: 내가 어떻게 해야 해... 비라...) 산군 너를 보았다, 무사하구나. 카-학!!! 카...학... 내 이야기가 들리냐? 산군... 아무래도 난 스스로는 죽지 못할 것 같다. 나를 도와다오. 이제 그만해라.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 산군... 살아라.
후레자식
선우 동수그러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더니.
히어로메이커
한나(지왕의 혼을 힐리스와 함께 순간이동시키며)선대의 가르침은 비석에 새겨져 후대로 이어진다... 이 가르침이야말로 진정한 회색탑의 힘이니... 이 힘으로 세상을 지켜내라!! (힐리스에게) 먼저 갈게요... 뒷일을 부탁드릴게요..
히어로메이커 세계관에서 순간이동 마법은 그 대상의 수와 크기에 따라 리스크가 달라지는데, 지왕의 혼 같은 거대한 것을 순간이동시킬 경우 시전자는 목숨을 잃는다. 그렇기에 죽었을 확률이 무척 높지만, 사망 장면이 직접 나오지 않았기에 일부 독자들은 살아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베르미누 3세힐리스... 살려줘 힐리스..
프랭크 머튼(후안에게)내가.....졌다. 최...후의...승리자는....너다...하지만...하지만 네놈은 진정한 최...강의... 검도...성군도...될 수...없을....것이다. 네...놈이...승리를 위해..한.. 그 선택이..최후에는...네..놈의 목을..조를 것이니...하늘..에서..네놈의 실패를..구경..하는 것도..나쁘지...만은 않겠구나...크..크크
베투 비시터무슨 죄? 큰.. 죄를 저질렀지... 네놈은... 애시당초.... 태어난 것이 죄다.
로타냐복병이라니!! 건방진!! 어느 누구도 내 화살을 피할 수 없...
그 직후 상대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차마 화살을 쏘지 못하고 아들의 손에 죽고 만다.
디에서 콱진심으로... 함께 마시고 싶었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폐하께 불충을 저지르게 되었군.. 죄송합니다. 폐하...
싱즈 원팅그럼 나중에 딴 말하기 없기요. 모두 포기한 거요. 후후후... 이제 지왕은 내...꺼어억!!!
지왕의 혼이 깨어나기 일보직전의 위급상황에서 문을 틀어막고는 소유권을 자신에게 넘기라고 어거지를 부려 다른 사람들에게 포기 선언을 받아냈으나, 그 직후 지왕의 혼과 융합한 마튼 왕자에 의해 전신이 으깨져 사망.
뭉클리아선배님 말씀이 또 맞았습니다. 그를 죽였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성황도... 제가 아닌 선배가 되셨다면 세상은 더 좋아졌을 겁니다.
타오라 활활크... 크로덴... 이것이었냐..? 나의 죗값이?
EVE
다온지노야……. 친구를 사귀렴. 너를 믿어주고 네가 의지할 수 있는 그런 친구들을…….
작품 시작 1년 전에 EVE의 심장을 파괴하려는 계획을 시행했다가 실패하고 사망했지만, 클래시였던 지노에게 친구 사귀는 법을 가르쳐 그의 현 행보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어떻게 보면 이야기의 시작을 만든 중요한 인물.
대…, 대장…. 아… 정말 아프다…. 하하. 너무… 아파…. 온 몸이 불타는 것 같아. / 지노: 정신 차려! 씽. / 안나: 지금 지혈할 테니까 조금만 참아. 아… 피가… 멈추질 않아. / 미… 미안해… 얘들아. 아…무 도움도 못 되고… 멍청하게. / 도나: 그런 말 하지마! 미안하긴 뭐가 미안해. / 안나: 씽…. 너무 말을 많이 하지 마…. / 뭐…지? 뭔가 이상해……. 난 여기 있는데… 여기가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여긴 어디지…. 언젠가 가 본 적 있는 아름다운 곳…. 아… 그렇구나. 대장의 음악이 보여준 세상이야….
클래시 시험 2단계에서 지노를 구하고 치명상을 입었다. 지노가 말한 새로운 세상에서 살고 싶었다고 생각하며 사망.
NR 시리즈
레드 요원'기압 공명구'를 맨칼로 가르다니... 아직도 너같은,
루시 립스무차카... 스므스... 널... 살리는 신념을... 만날 때까지... 죽겠다는... 생각은 하지마... 무... 스... 내... 사랑...
버프 더 비스트쑈오리, 괜찮아~
베르사딕 벨루치머... 머리는... 남겨... 줘...
빅 시드 드렐다행이야...
아나킨 베어엄멈!!
잔인권솔직히 처음 만났을 때부터 네가 인권해결사가 될 가능성이 없다는걸 알고 있었단다~ 네 성격상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쑈오리 넌, 강해져야 해. 지금보다 더, 누구보다 더! 넌, 성격상 어떤 권위든 모든 권위와 부딪칠 운명이니까. 난 그거면 만족한다~ 내가 아는 한, 이 땅의 권위는 모두 다 '악'하니까. 강해져라, 더 강해져. 이 땅의 모든 권위를 박살 내라. 쑈오리 라마! 이것이 내 마지막 유언이다.

5 소설

작품
인물유언
객지
동혁(폭탄을 물고 자폭하면서) 꼭 내일이 아니라도 좋다.
눈물을 마시는 새
비아스 마케로우세리스마, 그만둬요! 제발 살려주세요!
세리스마모든 이보다 낮은 여신이여. 자신을 죽이는 신이여. 그리고 어디에도 없는 신이여. 저는 세리스마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신 감금을 계획한 자입니다. 저는 그것에 대해 용서를 구하거나 하지는 않겠습니다. 예, 이제 저는 제신 (諸神) 께서 저희들의 계획을 이용하신 것을 압니다. 발자국 없는 여신께서는 제 계획을 이용하여 다른 신들을 이 곳에 모이게 하신 것이지요. 하지만, 저는 제 계획이 여신께 도움이 되었다는 이유로 용서를 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그것을 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토끼가 표범에게 불살 (不殺) 의 도덕을 말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토끼도 그 말에는 웃을 겁니다. 저는 태어난 대로, 생긴 대로 살라는 소리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야 말로 죄입니다. 자기는 약하니까 표범에게 먹혀야 된다고 믿는 토끼입니다. 토끼는 자신을 부정의 대상이 아닌 긍정의 대상으로 바꿉니다. 표범보다 약한 부정적이고 수동적인 자신을 선택하는 대신 표범보다 작아서 잽싸게 토끼 굴로 뛰어들 수있는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자신을 선택합니다. 도망치는 토끼는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어떤 제한도 두지 않습니다.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제한을 두지 않으려 했습니다. 자기 자신이라는, 세상에서 완전히 긍정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대상에게 제한과 족쇄를 두는 것이 죄입니다.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했다는 이유로 제신들과 제 계획 때문에 죽어간 북부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용서를 구하지 않습니다. (티나한이 화를 내며 능력이 되면 누구나 죽어도 되냐는 말에) 그것이 제 죄입니다. 그것이 제 죄입니다. 저 자신의 마지막 한 부분에 끝까지 제한을 두었다는 것이 제 죄입니다. 저는 저의 마지막 한 부분을 긍정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그것을 죄로 생각합니다. 다름을 긍정할 수 있는 능력. 저는 그것에 제한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똑같은 제한에 빠져있는 비아스의 모습을 견딜 수 없습니다. 자기와 다른 세상 따위 부정해버리고 없애버리려는 그 모습을 견딜 수 없습니다. 저는 이 여인과 함께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케이건 드라카. 부탁하겠습니다. 제가 듣고 이해한 것이 맞다면, 당신은 한 때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르다는 것을 긍정과 기쁨의 대상으로 여길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그렇게 하십시오. 저처럼 되지 마십시오.
유료 도로당 당주 보늬어양쓰난 겨지블 어위키 용서하오. 드위힐훠 니르노이다. 다시 태어나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억지 쓰는 계집을 너그럽게 용서하오. 다시 한번 이르노이다. 다시 태어나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뒷부분만 현대어로 말한다. 그래서 그 말을 알아들은 주위 사람들은 깜놀.]
유해의 폭포제발, 자기 완성을 위해 살아간다는 자를 조심해 …. 하하하!
주라타요 덩치 큰 바보야, 즈믄누리제 가시 하나 꽂아주마!
키타타 자보로나가 살육신이 이 도시에서 춤추도록 하십시오. 그것이 자보로가 선택한 길입니다.
더 세컨드
잭 하운드울지 마라. 아무런 노력 없이 강해진 나는, 누구보다도 노력한 자의 손에 죽고 싶었다. 저쪽에, 또 다른 내가 있다.[14] 이번엔 로아돌, 네가 가르쳐 주러 가거라.
로아도르 반 바이파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었다. 그저 하나의 검과 같이, 더욱더 날카로워 지는 것만을 생각했고, 더욱더 올곧아지는 것만을 생각했다. 그렇기에, 난 마지막조차도 그리하겠다. 언제고 이 검이 또, 강한 의지를 가진 자와 함께하기를. 마지막으로 기원하겠다.
더 크리처
가스터 라트나일좋아, 좋아! 미련없다고! 한 세상 잘 살다 간다! 크하하하하핫!
도시야월기담
노승사랑을 하게, 에티. 심장을 돌려받고 싶다면 사랑을 해. (에티루스 : 자넨 가축을 사랑할 수 있는가? 언젠가 먹혀 없어질 존재들을.) 이 늙은 축생과도 친구가 되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사랑도 할 수 있겠지.
에티루스의 오랜 친우이자 그와 가장 친했던 인간. 그러나 그가 자신의 제자들을 잡아먹자 결국 에티루스의 심장을 봉인했다. 이후 에티루스가 벨리알에게 죽임을 당하고 영계에서 재등장. 사후 세계로 떠나는 배에서 이연을 그리워하는 에티루스를 강에 빠뜨리고 자신은 완전히 사후 세계로 떠난다.
제이이연 군, 당신은 정말로 좋은 사람이군요.
챕터 7에서 가짜 성녀를 쓰러뜨리기 위해 제이라는 육체를 버리고 영혼 자체인 에이워스로 빠져나오지만 이연에 대한 마음 때문에[15] 약간 갈등했다. 싸움 종결 후, 세계수의 열매를 손에 넣은 에스와 이연의 도움으로 다시 제이의 육체로 살게 된다. 그리고 이연을 제대로 능욕한다.
에티루스 바스커빌……자네 쓰게나. 이제는 내게 필요 없는 물건이니까.
벨리알과의 접전 끝에 심장을 꿰뚫리며 사망. 사후 세계로 떠나려 했지만 이연에 대한 그리움을 눈치챈 옛 친우의 친절과 제이의 소생 의식으로 다시 살아난다.
드래곤 라자
길시언 바이서스카알 …, 죽은 자의 부탁은 … 평생의 빚이 되지요 …. 난 간교한 자 … 그래서 당신에게 평생 벗어나지 못한 짐을 … 부여하고자 하오 …. 부탁이오 …. 바이서스를 … 지 … 켜 …부 … 탁하 ….(칼에게)/ 프 … 프 … 림. 다 … 행이 …. 묘 … 묘 ….(프림 블레이드에게)/ 새, 샌슨 … 프림을 … 프림을 부, 부탁 ….(샌슨에게)/ 후, 후 … 써, 썬더라 … 너 …. (후치에게)/ 세, 세 … 힘을 합 … 만족 ….(전원에게)
룬의 아이들 데모닉
이브노아 폰 아르님테오를 용서하니까 … 그에게 가서 안아달라고 해.
룬의 아이들 윈터러
마리노프그런 말은! 도대체, 어째서 ….
일리오스(자신이 평생 경멸했던 오이노피온 노인이 실은 자신의 가장 큰 은인임을 죽기 직전에야 깨닫고) 아 …, 하지만 나는 빚지고는 살 수 없는 인간이야. 아니, 이젠 빚지고 죽을 수 없는 인간이라고 말해야겠군. 그 노인네가 나한테 끝내 이런 꼴을 당하게 하니 …, 죽은 뒤에는 반드시 한바탕 따지러 가야겠다. 다른 건 필요없고 하나만 부탁하지. 내 시체를 깨끗하게 없애 버려. 아무도 찾을 수 없도록 …, 죽은 모습 따위 누가 보는 건 … 몇 번 생각해봐도 역시 내키지 않아.
르네 마그리트의 '연인'
유혜경고……맙다. 나의 악몽을 멈추어 줘서…….
광기에 사로잡혀 모델을 해주던 정시은의 영혼을 망가뜨리려 했으나 그녀가 집단 성폭행을 당하고 사망하자 죄책감에 휩싸여 멘붕. 이후 시은의 남동생 시현(이수현)에게 스스로 살해당한다.
발틴 사가
마하라아니 …, 발틴은 기적을 일으켜줬어. 그건 과오가 아니야. 왜냐면 ….
'왜냐면 … 내게 친구 (발틴)이 생겼으니까 …,' 라고 말하려 했던 것.
수왕 제란시, 싫어. 이건 나의 것이다! 아무리 네놈이라 해도 너는 아르노보트의 후손이 아니야! 왕이 될 수는 없는거다! 절대로!
영웅왕 맥카난아아, 이 어린 아이 하나 지키지 못하면서 무슨 영웅왕이냐!
백응의 한잘 있거라, 글렌이여. 카르티스는 착해서 제르크와 함께 지옥에 가지 못 하겠지만, 나라면 제르크와 함께 갈 수 있지. 제르크도 나도, 그리 심심하지는 않을 거야.
이 말에 글렌은 '그를 잘 부탁합니다 ….' 라며 사라지는 한을 배웅한다.
마왕 제르크카르티스 …, 미안하다. 이런 바보같은 짓을 해서. 하지만 이제 곧 … 가겠다. 아니, 아마 나는 당신이 있는 곳으로 못 가겠지. 내게는 너무 눈부셔 …. 나는 더럽고 추악하니까.
퀴아쿠그래, 율법 따위 상관없어. 미래니 생물의 사명이니 그런 것도 관심 없어. 발틴, 나는 다만 … 난 네가 좋았다, 발틴. 그러니까 오래오래 살아라. 그리고 웃어!
몽실언니
북촌댁몽실아... 아기... 안고... 고모네로... 가거라... 응...?... 고모...네로... 응... 응...
붉은 산 (김동인)
삵 (정익호)선생님, 노래를 불러주세요. 마지막 소원 … 노래를 해 주세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
마을에서 민폐나 끼치던 잉여 '삵'이 소작료를 적게 냈다 하여 만주인 지주에게 송첨지 노인이 얻어맞아 죽게 되는 사건이 일어나자, 못된 만주인 지주의 집에 가서 송첨지 노인을 죽인 분풀이를 하다가 죽을 만큼 얻어맞은 후 임종 직전에‘나’에게 한 말. '삵'은 붉은 산과 흰 옷의 환영을 보고 사람들이 들려주는 애국가를 들으며 운명한다.
사이킥 위저드
율리히 비센마르크죽음이라는 거, 생각보다 아쉽 … 군 ….
세월의 돌
아르킨 나르시냐크핏줄이란 무엇인지 모르겠군 ….
소나기
소녀내가 죽거든 나 입던 옷을 꼭 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
아마도 한국 단편소설 사상 가장 유명한 유언. 하지만 소년의 아버지가 소녀의 유언을 인용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소녀가 했던 말이 직접 표현되지는 않는다.
아나하라트 - 공주와 구세주
체파르데아(픽쿠드)공...... 주님.......
아크제리유트대체 어떻게, 힘이, 내 힘이......! 내 힘을 돌려줘!
두미야의 유서나의 딸 제미라와 내 대리인 테필라, 마을 부대표 하무라, 그리고 기달티 성의 아야라가 나의 필체를 알아볼 수 있으므로 의혹이 있다면 그들을 통하여 확인할 것을 권한다. 만일 내가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한다면 마을의 대표 자리는 부대표인 하무라에게 위임한다. 하무라는 장로들과 힘을 합쳐 마을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 나의 집은 딸인 제미라에게 상속한다. 제미라에겐 거처를 포함한 모든 자유를 허락하지만 만 20세가 될 때까지는 내 집에서 테필라의 보호를 받기를 권한다. 또한 나의 친구이자 제미라의 대부인 테필라는 자신의 딸처럼 제미라를 돌봐주길 바란다. 나의 가축은 종류별로 한 쌍씩만을 딸 제미라에게 상속한다. 그것을 제외한 나머지는 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필요에 따라 나눠 갖도록 한다. 분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인, 과부, 아이가 많은 집 순서대로 가져가도록 한다. 나의 화구는 내 생전에 이미 그것을 호시탐탐 노리던 이쉬의 둘째 아들에게 양도한다. 책장 두 번째 칸에 화구를 관리하는 법과 캔버스를 만드는 법이 적힌 쪽지가 있으니 그것도 챙겨가길 바란다. 또한 나의 작업실에 쌓여있는 그림들은 원한다면 누구나 가져가도 좋다. 단, 내가 존경하는 인물의 그림이므로 정중하게 취급해주길 바란다. 이 밖의 사소한 것들은 딸인 제미라와 대리인인 테필라에게 양도한다. 그들이 현명하게 처리해주리라 믿는다. 마지막으로 딸에게 전한다. 내가 어떤 형태로 죽을지는 알 수 없지만 나는 나의 죽음으로 네가 슬퍼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러니 너무 오랜 시간 낙심하지 마라. 네 곁엔 내 빈자리를 채워줄 이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만일 내가 누군가의 잘못으로 죽었다면 나를 죽인 그자를 용서하길 바란다. 과거 내가 그렇게 용서받았을 때 나는 새로운 삶을 선물 받았다. 그러므로 너 또한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자가 되길 바란다. 그것은 분명 기적을 일으킬 것이다. 이 유언이 설령 가혹할지라도, 내 딸이라면 이 뜻을 이해하리라 믿는다. 내 지나간 자리가 너라는 것이 나는 언제나 자랑스러웠다. 마지막까지 자랑스러운 딸이 되어주길 바란다. 그리고 이 요구는 나의 명예 때문이 아니라 너의 행복 때문이라는 것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네가 어떤 선택을 하던 나는 너를 사랑할 것이다.
아야라못 버티겠어....... 사랑해.
나삭안 돼, 그만둬!
타누아, 이게 바로 죽음인가?
아버지
한정수
(아내에게 남긴 편지)
~ 사랑하는 당신에게 ~ 이렇게 보내줘서 뭐라 고맙다 말해야 할지 모르겠소. 미리 써두는 것이기는 하오만 당신을 믿고 있소. 당신이 좋았소. 난 행복했던 사람이오. 조금 일찍 간다고 가여이 여기지는 마시오. 고운 당신, 착한 아이들, 좋은 친구들, 미더웠던 동료들, 나를 위해 장어를 사러 다니던 포장마차 주인, 그리고 당신이 아는 또 한 사람. 그들 모두 사람 냄새가 났던 좋은 사람들이오. 특히 한 사람, 당신의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하오. 아이들을 잘 길러주시오.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으로 말이오. 사람 냄새가 그리운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르오. 메마른 이 세상. 우린 사람으로 남읍시다. 당신과 아이들이 사람 냄새를 그리워할까 염려되오. 그러나 둘러보면 많이 있을 거요. 그래서 나는 이제 마음 놓고 눈을 감을까하오. 내 하얀 구름색의 머플러는 나 태운 뼈와 함께 먼 하늘로 날려주오. 아무래도 미덥지 않소만 …, 당신 마음대로 하구려. 저승이나 다음 생이 있다면 당신을 또 만나고 싶은데, 당신 생각은 어떻소? 사람 냄새가 그리우면 또 만납시다. 정말 사랑했소.
추신 : 이건 지원이 (딸) 에게 배운거요. 지원이에게 난 처음부터 그게 사랑이란 걸 알았다고 전해주시오. 희원 (아들) 에게도 사랑한다고 전해주시오.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오르크리스트 뤼멘마스 … 터, 마스터 …, 부탁이 … 있어요 ….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 저에게 … 한 마디만 … 아들이라고 한 마디만 ….
테레이아 민체스터 (리리스)가인 … 우리는 … 친구지?
유한진 소위(자폭하며) 하, 하하. 나라는 녀석은 정말이지 …. 죄송합니다. 대장님, 역시 저에게 대장이라는 직위는 어울리지 않나봐요? 무엇보다 저의 대장님은 당신 한 분뿐이기에 … 오직 … 미안, 천 중사. 약속 … 지키고 싶었는데.
정진우바보제자로 충분해요. 바보제자로.
라트 발렌시아어쩌면 나는 … 그 녀석이 날 쓰러트리길 … 기대했던 것은 아닐까 … ?
문세희(자신이 스파이임이 들통나자) 사람이나 기계나 뭐가 그리도 순진한 건지. 덕분에 그 다음부터는 마음껏 자료들을 빼내갈 수 있었죠.
히드라 뤼멘Goddamn!
천요원 중사(자신을 둘러싼 세명의 피스메이커 이그나이트들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자) 웃기지 … 마. 크크, 너희 같은 놈들에게 사정따위 할 것 같으냐? 대체 사람의 목숨을 … 뭐로 생각하는 건지. 빌어먹을 꼬마들. 흐, 그렇게 죽이는 게 좋아? 그래서 모두들 죽였던 거냐? 응? 그렇게 죽이는 게 좋으면 니들이 한번 죽어봐, 이 악마새끼들아. (달려온 민수정에 의해 구출.)
시폰 뤼멘(그람드링이 '오르크리스트의 마지막 부탁은 아들이라고 불러달라는 거였어요?' 라고 한 말에) 아, 그런 거였나. 하하하. 그게 그렇게나 섭섭했느냐.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서 말이지. 지금이라면 얼마든지 말해 줄 수 있단다. 자 … 사랑하는 내 아들아.
그 말을 듣자마자 시폰의 얼굴을 쏴버린 그람드링은 '그 말 한번 해주는게 그렇게나 어려웠던 거냐? 지옥에나 떨어져, 아버지.' 라고 말하며 운다.
그람드링 뤼멘어서 빨리 쏘지 않으면, 빨리! 어서 빨리 … 아아 … 괴로워. 너무 힘들어. 크리스 … 마스터 ….
브루스 류… 날 너무 기다리게 하지 마라.
진 사령관유가인, 자네의 선택을 믿겠다.
마유빈(자신을 살리려는 한시영의 손을 붙잡으며) 하지, 하지 말아요. 마스터, 저 때문에, 저 같은 녀석 때문에 더 이상 마스터의 목숨을 … 낭비하지 마세요. 마스터는 충분히 …. (평소 … 마스터를 위해 죽으리라 …. 그렇게 생각해왔는데 …, 그런데 어째서 … 어째서 이렇게 … ?)
마유빈의 잔류사념다시 한 번 … 보고 싶었는데. 그때, 함께 본 … 야경 ….
성비영여기는 우리에게 맡기고 마리를 데려가 주게. 그 아이의 바람을 반드시 이루어주게. 부탁하네.
황연우(죽어서도 자신을 지키듯 서있던 남편 성비영의 등을 끌어안으며) 어디든 끝까지 따르기로 … 그렇게 약속한 사람은 저이건만 … 그런데 정작 당신이 먼저 가버리면 어쩌자는 건가요? 예?
황지평(검을 놓으면 살려주겠다는 한시영의 권유에 코웃음치며) 바보 같은 소리. 손에서 검을 놓는 검사가 어디 있다는 거냐?
유가인(부르스 류를 살리기 위해 자살하며) … 살아줘요.
전 평화를 만들 (피스메이커) 능력 같은 것은 없어요. 하지만 평화라는게 있다는 것만은 믿고 있어요. 그렇기에 노력할 거에요. 내가 동경했던 사람들처럼. 그 사람들이 선택했던 길을 믿고 따르겠어요!
올마스터
데이나헤헤, 울지마. 멜피스, 이런 상황에 이런 말을 하면 조금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 꽤 즐거운 무대였어.
레오나너어! 너어! 죽여버리겠어!
직후 사도에게 푹찍악.
아인지구를 지키느라 고생했다. 자식들, 뭐, 그래 봐야 들러리였지만. (학생들이 '고마웠어요, 선생님.' 이라 대답하자) 오냐, 사랑하는 제자들, 워프 부스터 가동!
아인의 제자 1하긴 뭐, 영화에서도 우리 같은 조종사들은 언제나 조연이더라!
아인의 제자 2맞아.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데!
아인의 제자 3정비하는데도 엄청 고생한다는 걸 기억하라고!
아인의 제자 4포대 담당도 엄청 고생이야! 심지어 일반인들은 함선의 마사일이나 포가 자동으로 맞는 줄 알고 있더라!
아인의 제자들[16]고마웠어요, 선생님.
살라딘그래, 나도 사실은 꽤 즐거웠다! 설마 내가 천지파열무를 쓸 수 있게 될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으니까! 나도 나름대로 흑자라면 흑자라고 할 수 있겠구나! (환원령이 그동안 즐거웠다고 말하자) 별 말씀을, 이쯤에서 … 끝내도록 하지!
에일렌레온. 사랑해 ….
직후 숨을 거둔 그녀에게 밀레이온은 '고마 … 아니 이런 또 틀렸군. 사랑해.' 라고 대답한다.
있을 수 없어 …. 거짓말! 거짓말! 당신은 무신이 아냐!
직후 밀레이온은 '이거, 왜 이러시나? 어쨌든 난 그 녀석의 하나밖에 없는 수제자라고!' 라고 말하며 썰어버린다.
종하그래도 … 조금은 아쉽군.
청월랑(최후의 힘을 쓰기 위해 자신의 심장을 뽑으며) 여신이여! 여기 부족한 자가 감히 당신을 청하려 하옵니다! 여신이여, 지금 저에게! 세상 그 어떤 무엇에게도 굴하지 않는 힘을!! 여신이여. 여신이여, 나에게 … 사랑스러운 누이를 지킬 힘을 … ! (사도에게) 아, 시끄러. 우리 누님 욕 함부로 하다가는 혼난다. (키리에에게) 힘내라, 동생. 너는 포기라는 단어와 어울리지 않아.
패러디 오브 라우레시아휘말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사도에게 공격받아 끔살.)
시로뭐, 상황이 꼬이고 꼬여 죽게 될 것 같기는 하다만 그래도 꽤나 즐거웠다! 어쨌든 엑스칼리버도 써보고 세이버의 마스터도 되어보고, 나는 솔직히 내가 훨씬 더 지루하고 평이하게 살 거라고 생각했거든! 이 정도면 흑자지! 대박이야! 좋아! 마지막으로 멋지게 부탁해, 세이버! 약속된 - 승리의 - 검 -!
용의 신전
아클레어 3세왜 내가 아니라 … 하르크자엘을 … 나는 … 그대의 왕 … 아냐 … 인간 … 하나의 … 왕국 ….
이피아 왕녀(자결하며) 이것으로 우리의 원한은 끝입니다, 제피로스. 부디 이 일로 모든 희생의 역사가 끝나고 새 역사가 시작되기를.
운수 좋은 날
아내오늘은 나가지 말아요, 제발 덕분에 집에 붙어 있어요. 내가 이렇게 아픈데...
월야환담 채월야
사혁등신아, 난 인간일 때도 울어본 적이 없어.
일곱번째 기사
체스테인 J 랭스터 알폰소언젠가 꼭 지운경과 함께 달에 가고 싶었는데, 나 혼자 가게 ….
이계진입 리로디드
버클리......성시한 돌격대장님? (성시한: 진짜 오랜만에 듣는 호칭이네, 그거. 우리가 만들려든 세상은 이런게 아니었다, 다스발트.) 저, 전 그저 젝센가드의 명을 받았을 뿐인...... (성시한: 이봐,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놓고 이제 와서 젝센가드에게 미루는 건 사내답지 않잖아?) 그, 그게 아니라......
카렌 이나시우스난 여신의 종이야, 크론 리자테께서 계시지 않은 곳에서 죽을 순 없어...... 그러니 죽어도 테라노어에서...... (자살하며) 안녕, 시한......
자살을 시도하지만 시한에 의해 신성력만 잃어 버린채 되살아난다.
테오란트 란시드나로선 그럴 수밖에 없었다, 우드로우! 모든 것을 백성을 위해...... 어, 어리석은 놈들...... 내가 죽으면 누가 이 나라를...... 크어억......
천잠비룡포
태자후신마맹의 괴수야, 내 이름이 무엇인지 물었느냐? 내 이름은 태자후. 입정의협살문의 하나된 후계자다. 살문의 유업대로 신마맹주를 맞이하여, 지닌바 무공을 후회없이 펼쳤다. 이만 죽여라. 염라마신.
천치? 천재? (전영택)
칠성이(자기 어머니의 옷장 속에 남긴 메시지) 내 맘대루 깨뜨려 보고, 내 맘대루 맨들고, 그리카구 또 고운 곽 많이 얻을라고 페양 간다.
칼의 노래
이순신세상의 끝이 … 이처럼 … 가볍고 … 또 … 고요할 수 있다는 것이 … 칼로 베어지지 않는 적들을 … 이 세상에 남겨놓고 … 내가 먼저 … 관음포의 노을이 … 적들 쪽으로 ….
1인칭 시점의 죽어가는 동안의 내면의 독백, 실제 마지막 대화를 기준으로는 송희립에게 한 '북을 … 계속 … 울려라. 관음포 … 멀었느냐?' 이고 그 직전에 송희립에게 남긴 말은 '지금 싸움이 한창이다. 너는 내가 죽었다는 말을 내지 말라.'
퇴마록[17]
허허자아, 아버지는 … 준후야 …. 너의 … 아, 아버지는 … 장 … 장 ….
장준후에게 진짜 아버지는 장호법임을 말하려 했던 것.
벽공도인하하하 … ! 아무리 그래도 너 정도에게 검을 먹을 이 벽공이 … (직후 자신이 날렸던 단검이 등에 날아와 꽂히자) 크윽!
장호법자네의 상대가 아니야! 저 자는 이미 ….
서교주제, 제석천의 뇌전! 너, 너 같은 꼬마가 어떻게 그런 힘을!
김주영[18]나도, 나도 살고 싶었단 말야. 살고 싶었어. 흑흑 … 엄마 ….
유칠성 (땅벌떼 조직원)('노래 부르는 소녀' 그림의 노래를 견디지 못하고) 으아아! 내가 … 내가 잘못했어 …. 아아악! (자신의 칼로 귀를 후벼 자살한다.)
이석암 (땅벌떼 조직원)아아악! 용서해 줘! 제발 용서 …. (손이 꿰인 채로 밀려오는 밀물에 익사.)
땅벌떼 조직원 (이름 불명)나와! 어디야, 어디 숨었어! (포크레인 날에 푹찍악.)
땅벌떼 두목 (이름 불명)너, 내 부하들을 모두 죽이고 … 안돼, 이대로 당하지만은 않겠다. (현암에게) 혀, 형님! 복수는 내, 내 손으로 … 으아악!
현웅 화백내가 …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은 뭐든 … 자네, 자네도 … 저 애를 탓하지만 말고 … 저 애를 저렇게 만든 이 세상을 ….
이름 모를 여인[19]가지 않으셨군요 ….
이현아오빠 … 오빠, 잘했어 …. 이건 내 운명이야. 그리구 오빠의 운명이기도 하고 … 이젠 오빠의 길을 가야 해 …. 난 항상 오빠 곁에 있을 거야 …. 언제까지나 영원히 ….
브리트라의 대사제 (이름 불명)(이미 죽은 자신의 육체에 들러붙어) 세 상 을 구 하 기 위 해 … 소 미 가 있 는 세 상 을 ….
공동준(불타오르는 연인 은엽을 껴안으며) 오랫동안, 이미 넘치도록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 원망도 많이 했고, 오해도 많았지. 그러나 너는 알 거라 믿는다. 너와 다시, 다시 한 번만이라도 이렇게 가까이 있을 수 있다면 ….
도지무당나랏자손 세 명의 힘을 모아서 … 아아, 이승에 더 이상 머무를 수가 없구나 …. 부디 힘을 모아서 … 나랏자손들, 초치검, 그리고 가장 강한 자의 의지를 … 아아, 허무하도다 ….
지연보살아, 모든 사람들 … 고통이 없게 … 아직 고쳐주지 못한 사람들이 있어요. 그들도 잊지 마시고 … 아, 아무도 죽지 않게 … 아무도 고통을 당하지 않게 ….
구스노기 마사토키안돼! 나는! 죽어서도!
스기노방모두 죽여야 한다! 입막음을 위해! 대일본국을 위해!
홍녀천부인이 나에게 말을 걸고 있어. 들려? 들려? 들 … … ….
최철기천부인은 말을 할 줄 아는 유물일세. 천부인에 가까이 가면 자네에게 질문을 할 걸세. 현명하게나. 그리고 자네의 그 착한 성품을 잊지 말고 ….
최은기사리, 운주사, 왜놈 ….
잉큐부스네, 네놈이 꿈의 비밀을!
소영이(자신을 강간하고 떠밀어 죽인 유선생을 현암이 때리려 하자) 그만해요! 우리 선생님을 때리지 말아요. 선생님인데 ….
홍승표 박사(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문은 이미 열려 있다.
호웅간 주주아스트로트 아도르 카메트 페리에이트 …. (주문 도중 총격에 맞아 사망.)
내 단 하나의 좋은 기억, 그 십자가 … 그 고운 눈매를 가진 … 그리고 나 스스로의 분노에서 빚어진 악행으로부터 나 자신을 구원할 수 있게 해 준 … 연희 씨, 감사 … 그러나 이제는 … 이제는 … 너무 늦은 일 … 내 마지막 쇼, 잘 보셨나요? 더 잘할 수도 있었는데 …, 후후 …. (연희가 이름이라도 말해달라고 하자) 아니에요, 부질 없죠. 이름 같은 건 기억할 것 없어요. 후후 ….
커크 교수 (가짜)이집트의 영광, 파라오의 영광 ….
정확한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이집트 죽음의 기도문' 이라고.
코제트시, 신부 … 나 … 나 … 예쁘 … ? (박신부가 예쁘다고 대답하자) 하 … 하 … 거짓 … 거짓말 … 거짓말쟁이 신부 ….
히루바바나 하나의 영혼으로 부족이 구원받기를 바랬는데 … 후후 … 모든 게 잘못이었나보군 ….
마스터어엇! 헉!
몰래 다가온 의 염체가 손을 꼬집어, 손에 쥐고 있던 월향검을 놓쳐 목이 잘리면서.
마스터 (영혼 상태)우하하 … ! 너는 내가 맹세를 지킬 것이라 믿었나? 나는 이제 바바지의 제자가 아니다. 인간도 아니다! 너희는 그래서 나를 이길 수 없는 거야! 진리는 단순한데 있는 것이지!
그 말을 들은 블랙 엔젤이 '그래, 진리는 단순한 데 있지. 나는 악마지만 맹세는 지킨다. 너도 맹세는 지켜야겠지.' 라며 잡아먹어버린다. (…)
류순화씨의 유서모든 것이 환상이었다면, 나의 인생 또한 헛 것이 아니었겠는가?
주기선생 박상준분명 잘 되었을거야. 암, 틀림없어. 이렇게 기분이 좋은데 … 이렇게 좋은데 … 너희들 살아있지? 응? 그렇지?
륭 페이앙 … 앙그라는 중국에 … 그리고 모든 것은 땅 속 … 지하의 도시 … 그리로 … 그리로 가서 … 아 … 엄마 ….
판첸라마최후의 날에 일을 해결하는 것은 네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이되 사람이 아닌 한 사람이 같이 있어야만 합니다. 그것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 절대로 ….
도혜선사순리대로 ….
맥달저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 천녀 맥달은 천을 정녕 사랑했습니다 ….
맥달의 유서… 천. 그러나 한 가지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먼 훗날의 후손들이 모두 나를 욕하고 미워하여도, 당신만은 모든 것을 알아주기를 바랍니다. 저도 결국은 한 사람의 여자에 불과합니다. 저도 사랑받고 싶고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싶으며, 당신과 함께 평안히,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해서 너무나 슬프며, 당신께 미안합니다. 더구나 나는 당신에게도 내 의도를 숨겨야만 했습니다. 그것이 이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에도 너무나 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이 나를 이해해줄 것으로 믿고 있었기에 모든 것을 참을 수 있었습니다. 당신께 마지막으로 묻습니다. 천, 나를 이해해 주시겠지요? 당신만은 나를 미워하지 않으시겠지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듯이, 당신도 언제까지나 나를 믿고 사랑해주시겠지요 … ?
치우천이제 모든 일이 끝났으니 … 안심하고 당신의 곁으로 가리다. 맥달 … 많이 기다렸소 …. 나도 언제나 당신을 사랑했소 ….
정미리(현암의 월향검을 서교주에게 바치며) 나 … 난 원래 이래요. 난 나밖에는 생각하지 않아요. 내 목숨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 하지만 용서해줘요 …. 날 용서해주는 거죠? 정말 그럴 수 있나요? 이런 짓을 한 나를? 네? 말해봐요, 오빠. (현암이 용서한다고 말하자 바치려던 월향검을 휘둘러 서교주를 찌르며) 죽어버렷! 괴물! 네가 다 죽였어! 네가 내 동생을, 그리고 오빠도! 그 발을 봤다는 이유만으로! 그리고 나에게도 … 나에게도! 나도, 나도 죽여! 차라리 죽이란 말얏, 이 괴물! (서교주에게 당해 죽어가면서) 내가 … 내가 나빴죠 …. 내가 잘못 … 저 … 정말 오빠라고 불러도 되는지 ….
항삼세명왕으헤헤! 다 죽어! 죽어버리란 말야!
은경저 자매를 … 저 자매를 봐서 한거야. 꼭 과거의 날 보는 듯해서 … 저 애에게나 잘해줘. 나 같은 여자 하나 더 만들지 말고 ….
하얀 바이올렛아 … 아 … 그러고 싶은데 … 미안하다고 …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은데 … 미안해요 …. 미안….
이반 교수(자신의 살해당한 조카가 실은 친아들임을 고백하고 나서, 윌리엄스 신부가 '용서받을 수 있기를 비오.' 라고 하자) 그런 건 바라지 않소. 다만 시원하구려.
윌리엄스 신부(이반 교수의 고백에) 그랬군요 …. 주여 … 긍휼히 여기시기를 … 용서받을 수 있기를 비오.
키건하르마게돈이다! 하르마게돈!
프란체스코 주교잊지 마시오! 모든 힘을 다해! 바티칸의 모든 힘을 모아!
랍비 안나스당신 … 당신 … 그렇군요. 그 칼 … 그 칼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지요? 그 칼 … 하하 … 누구도 그 칼에 든 영혼을 뺄 수는 없죠. 오직 당신 밖에 … 당신이 나가라고 하지 않으면 … 그리고 그 영혼이 나가려 하지 않는다면 … 당신은 그 칼에 저주가 걸린 것으로만 알지만 … 그런 것은 이미 오래 전에 사라져버렸으니 … 없는 저주를 놓고 풀 길을 찾으니 영원히 길을 찾지 못하는 거죠. 영원히 … 세상 모든 것이 그런 것 … 모든 이치가 … 하하 … 아, 그렇군요. 그것을 말하지 않았군. 나도 어머니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어요. 그러나 그 장소는 … 필경 ….
백호현암 씨 … 세상을 꼭 구하시오. 안 그러면 … 안 그러면 나는 개죽음을 당한 거요 …. 만약 … 만약 못한다면 … 승희 씨 … 승희 씨를 부탁 … 현암 씨 … 나를 동정하지 마세요. 나는 … 나는 못 난, 그리고 나쁜 놈이었소. 내가 당신들을 도운 것은 다른 이유가 있었소 …. 처음에는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였고 … 그 다음은 동정심, 정의감 때문이기도 했소 …. 그러나 … 그러나 내가 정말 당신들을 도우려 한 이유는 … 그건 바로 … 승희 씨 때문이었소 …. 나는 … 나는 … 승희 씨가 당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 그래도 … 그래도 미련을 … 나는 … 나는 나쁜 놈이고 … 바보요 …. 나는 … 나는 당신을 미워했고 … 질투했소 …. 그게 내 진심이었소. 당신의 행동은 항상 옳았지만 승희 씨의 마음을 몰라주는 … 그것이 미웠소 …. 그래서 나는 … 당신을 돕는 것으로 … 당신에게 빚을 지우는 것으로 … 허허 … 내 나름대로의 복수였지만 … 역시 나는 … 나는 모자라오. 이제 보니 … 당신 … 당신 역시 … 그 라이터 … 이제는 안심이오 …. 당신은 짐을 져야 해요 …. 승희 씨에게 … 잘해주시오 …. 그것으로 그것만이 내가 … 그리고 가능하다면 … 세상도 구해주고 말이오 ….
서연희미안하다, 준후야. 하지만 모두가 정해진 일이야. 과거 판첸라마가 나에게 마지막 남기신 말씀이 있지. 마지막 날에, 사람이지만 사람 아닌 자가 동행해야 한다고 … 그게 바로 나였어. 지금의 나 … 울지 마. 다 내 잘못이야. 아냐, 승희야. 다 내 호기심 때문인걸. 그리고 … 그리고 나는 행복해. 이제야 나는 자유로워졌어. 그리고 … 그를 다시 만났어. 이제는 함께 있을 거야 …. 이제 모든 것을 부탁해요. 나는 … 이제 더 이상은 … 같이 있을 수 없어요 …. 하지만 … 울지 마세요. 슬퍼하지 마세요 …. 나는 내가 원하던 것을 얻었어요. 여러분도 … 여러분도 모두 원하시는 것을 얻기 바래요 …. 승희야, 네 행복을 찾으렴. 현암 씨, 먼곳을 보지 마세요 …. 준후야, 안녕. 신부님, 안녕. 여러분들 덕에 저는 지금껏 뜻있게 살았어요. 그리고 … 그리고 이제는 그를 만났고 … 행복해요. 이제는 … 이제는 정말로 … 안녕 ….
박신부 1(원하던 바를 다 이루었냐는 그분의 질문에)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제 뜻 말고 주님의 뜻대로 하옵소서 …. (묘오렌의 바늘에 찔려 확실히 죽음. 다시 살아나지만.)
박신부 2하긴 … 이제는 끝까지 온 것 같긴 하구나 …. 그러나 … 그러나 말이다. 아직 우리에겐 몇 초라도 남아있지 않니? 허허 … 그 동안만이라도 … 같이 있지 않겠니? 시간이 얼마 없는 것 같구나. 하지만 그동안 모두들 너무나 애써주었다. 너무나 고생들 했어. 이젠 같이 쉴까? 허허 ….
죽기 일보직전이었으나 코제트의 이집트 링으로 겨우 살아남.
박신부3(죽지 않겠다고 약속해달라는 준후의 말에) 약속하마! 죽지 않겠다. 되었느냐? (준후가 떠나고) 내 마음만은 죽지 않을 거다. 준후야 ….
이현암(준후에게) 준후야, 내 말을 잘 들어라. 나는 지금껏 너에게 단 한 번도 부탁을 해본 적이 없다. 알고 있니? 지금 처음으로 부탁을 하겠다. 너는 최대한 빨리, 신부님을 모시고 이곳을 피해라. 여기는 내가 맡는다. 다시 돌아오는 바보짓은 하지 마라. 알았지? 승희는 내가 지킬 거다. (월향에게) 월향, 미안하다. 이제는 작별이야. 나는 … 나는 … 더 이상 할 말이 없어 …. 다음 생에서 만나자 …. (승희에게) 미안해. 마지막까지도 ….
현승희(준후에게) 신부님을 잘 부탁해 …. (현암에게) 하하 … 이번에도 저자들을 해치는 방법은 쓸 수 없겠지? 그냥 막아내고 또 막아내고 막아내야지? 우리는 어떻게 되더라도 … 이런 말도 안 되는 싸움, 사실 지겨워. (현암이 미안하다고 말하자) 상관없어. 나는 이미 오래 전부터,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오리란 걸 알았거든.
검은 바이올렛아이들을 잘 돌봐주세요.
폭염의 용제
라나 아룬데안녕. (시공회귀 이전)
바리엔 라한드리가나는 로멜라 왕국의 기사 바리엔! 사악한 용족아, 인간을 무시하지 마라! (시공회귀 이전)
메이즈 오르시아먼저 가서 … 기다리도록 하지. (시공회귀 이전)
칼리아 일리지스부디 당신만은 살아서 … 복수해 줘. (시공회귀 이전)
리제이라 바레론네 선택이 옳았어. 메이즈.
기즈누세계를 … 잘 부탁한다.
샤디카죽음 이후에는 뭐가 있지?
제이언왕자님, 부디 훌륭한 왕이 되시길. 당신이라면 눈 뜬 바보들보다 현명한 왕이 되실 수 있을 겁니다.
란티스 펠드릭스티아나, 미안해. 약속 지키지 못했 ….
엘토바스 바이에정말이지 좋아할 수가 없군요, 인간이란 ….
티아나 아카라즈난어서 와요. 란티스.
불카누스덧없고도 아름다운 꿈이로다. 이 꿈을 사랑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을 ….
투명드래곤
투명드래곤"그래도 난 참 화려한 인생이었어. 그간 누릴껀 다 누려봤지. 어쩌면 나는 나도 모르게 너무나 행복했었는지도 몰라. 하지만 이제 나의 시대는 갔어. 어쩌면 옛날에 갔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질기게 살아왔지.. 그런 내가 드디어 죽는구나. 미련은 없다! 이정도면 난 멋지고 화려한 인생을 살아왔거든 크하하하하핫!!"
폴라리스 랩소디
휘리 노이에스막을 내릴 때가 되었다.
서 소사라에게 앞으로의 지시를 남긴 뒤 이 한마디를 남기고 공중전함으로 돌격, 전사.
피를 마시는 새
두르사 돌오십시오.
락토 빌파네가 이유를 찾아라. 죽은 자의 이유를 네 이유로 삼지 말고. 나는 찾으라 했지 가지라 하지 않았다. 그것을 찾으면 네 질문에 대한 내 대답도 알게 될 거다.
뭄토위대한 분이여. 당신은 이 숲이 되셨습니까? 당신은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겁니까? 저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까?
정확히 말하자면 죽지 않고, 용의 일부로서 기능하게 된다. 그러나 개인으로서의 자각이나 식별이 없는, 무엇이든 될 수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아닌 것이 돼버렸으므로 실질적으로는 죽음.
사라말 아이솔틸러에게 고귀한 원시제 폐하께서 반포한 칙령 따라 제국율형부사에겐 체포권과 재판권이 있으며 이런 경우 재판을 열기 위해 필요한 것은 고위관리 한 명, 이를 테면 사자패주 같은 자만 있으면 되니 다의 규정과 판계가 이를 뒷받침한다. 거행된 제판에서 재판관으로 임명된 율형부사 사라말 아이솔은 이라세오날, 라세, 혹은 치천제라 불리는 인물이 제국의 안위에 심대한 위협을 끼쳤다는 고발을 검토한 바, 고발 사항이 사실에 부함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우리 재판부 전원은, 피고 이라세오날에게 사형을 언도한다. 미안하지만 바빠서 안되겠군요. 사형 집행이 있습니다. (말리로 날아오른 후) 집행한다.[20]
사리 탄드로 부위사리 탄드로 부위입니다. 제 자리를 준비해두십시오.
다른 여덟 부위의 뒤를 이어서 한 말. 그리고 그녀의 말대로, 아홉 부위는 레콘 여단에 갈기갈기 찢겨 죽었다.
아소레 메신 부위(진격해오는 레콘 대부대 앞에서 단신으로 서서) 하하하! 아소레 메신 부위다! 더 큰 것 없냐!
어느 수전사부위님 가신다! 씨발놈들아! 뭐하고 있냐! 소대장님 가신다!
원시제(30만 년)은 … 너무 길다.
30만 년은 작중에서 직접 묘사되지 않는다. 작중에서는 '모두가 갑자기 소리를 내는 바람에 아무도 앞부분을 듣지 못했다.' 고 묘사된다. 그러나 이후 라세 등을 통해서 30만 년이라는 말을 확실하게 유추할 수 있다.
제이어 솔한(하늘치를 향해서) 약속을 떠올려라! 나를 봐!
젤피 메그먼 부위부위 젤피 메그먼, 간다!
즈라더세상아! 들어라! 즈라더가 여기 있 - 었 - 다 -!
피를 마시는 새 출간본에서는 계명성의 표기법이 바뀌어서 전체 대사를 계명성으로 말한 것처럼 보이지만 연재 당시의 계명성 표기에 따르면 마지막 부분만 계명성이다.
즈라더의 납병례이 땅의 먼지에 취하여 긴 세월을 돌아다녔다. 온갖 것을 보고 … 온갖 것을 만졌다. 발은 지저분한 것들을 밟았지만, 눈은 언제나 아름다운 것을 좇았다. 가는 달을 앞지르며 황야를 쏘다녔고, 산꼭대기에 서서 누구보다 먼저 뜨는 해를 보았다. 어쩌다 … 올려다본 하늘의 별들이 낯설어질 때는 있어도, 세상에 끝은 … 없었다. 무애한 세상에 … 울타리 세워봐야 부질 없는 짓이다. 껄껄껄. 모든 이보다 낮은 여신이여, 긴 세월 … 당신의 가호 덕분에 … 제 도끼와 동행할 수 있었습니다. 명예도 없이, 원한도 없이 … 당신에게 갈 시간을 조용히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적과 나 사이에 … 언제나 서주었던 신의 있는 벗이여. 고맙다. 이젠 편히 … 쉬거라.
진 소립튼 부위나는 자랑스러운 제국군 부위 진 소립튼이다. 황제 폐하 만세.
카니락 센토멜 부위밥맛 없는 깃털 뭉치들아, 이 어른은 카니락 센토멜 부위다!
팔리탐 지소어이 패륜아야, 제발 좀 잘해봐라!
팡탄 하장군죽을 때까지다!
죽을 때까지 충성을 맹세했지 않느냐는 팔리탐의 질문에, 자신은 죽은 후 전령했으므로 맹세에서 자유롭다는 뜻으로.
홀빈 퍼스 후작(독살당하며) … 마진.[21]
하얀 늑대들
게랄드 울프우 … 울지 ….
울먹이는 아즈윈에게 '울지 마.' 라고 하고 싶었던 것.
달리아 노이건강해야 해. 카셀, 엄마는 너무 힘들어 먼저 쉴게.
라이돌아와 주었구나, 카셀.
마스터 그란돌그럼 내 오랜 친구에게 사과하러 가야겠군.
마스터 로핀내기는 … 내가 이겼다.
마스터 타냐저는 그렇게 큰 욕심은 없어요. 카셀, 그래요. 살아만 있다면 당신과 계속 함께 하고 싶었어요. 그렇게 살고 싶었어요. 정말 그러고 싶었어요. 그리고 아들을 낳으면 테일드라고 이름 짓겠지요. 딸을 낳으면 나디엘이라고 지었을 거예요. 둘 다 있어도 좋겠지요. 마법 같은건 쓰지 못해도 좋으니, 당신과 한평생 농사를 지으며 살고 싶었어요. 그래요. 우리 아이들에게 읽어줄 마지막 동화 한 줄처럼, 그렇게 살고 싶었어요. 그렇게 … 사랑해요, 카셀. (이후 부활한다.)
마스터 테일드사랑해, 아이린 … 그거 하나로 … 저 암흑 속에서 버텼어.
하얀 로냐프 강 1부
나이트 이바이크나, 당신을 구했습니다. 이젠 너무나 행복합니다.
멘벨 라시드… 지금 갑니다, 어머니.
세라프 파스크란나이트 레이피엘, 역시 수련이 부족해. 겨우 퓨론사즈인가? 그럼 자네는 퓨론사즈에서 그만두게나. 난 북동쪽 끝의 루우젤까지는 달려가 보겠네. 아직 가보지 못했거든.
셰렌 로젠다로그래요. 다시 한 번 헤어지는 거에요. 하늘에서 만나기 위해. 그래서 그 곳에서 영원히 헤어지지 않기 위해 헤어지는 겁니다.
아아젠 큐트그 곳에서 만나요. 로냐프 강가에서. 전 그 곳에서 기다릴게요.
퀴트린 섀럿(파스크란의 유언에 대한 대답) 좋아, 그렇다면 루우젤까지 달리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로냐프 강을 자네에게 소개하겠네. 하얀 로냐프 강, 그곳에 내 모든 것이 있었지.
하얀 로냐프 강 2부
겐키트 12세잘 들어라, 수우판. 네프슈네 나이트는 미완의 무적, 그 힘이 없이 우리가 꿈꾸었던 루우젤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시련은 극복할 수 있는 자에게 내려진다. 네프슈네 나이트를 완성하는 것, 그것이 그대에게 내려진 시련이고, 이것이 나에게 내려진 시련이다. 이 자리에서 나, 겐키트 12세는 루우젤 기사단장 나이트 수우판에게 왕위를 양위한다! (가슴 한복판을 찔러 자결한다.)
엘리미언전령을 통해 공식적으로 남긴 유언 : 퓨론사즈를 함락시키기 전에는 내 무덤에 빌어먹을 돌 던질 생각[22]하지 마라.
죽기 직전 외친 사자후 : 수우판 -! 독립 루우젤에서 다시 만나자 -!
엑세레온살아서 전설이 될 수 없다면, 죽어서 신화가 되겠다.
SKT
라이오라 란다마이저삶은 짧다. 그러니 웃어라. (눈이여, 죽음을 덮고 또 무엇을 덮겠는가.)
루터이 따위 세상에 남기고 싶은 건 아무 것도 없어 …. 참 더럽게 질긴 목숨이야, 이제 끊어다오.
마라넬로 무르시엘라고아들아, 이 모든 행동으로 … 우리가 바꾼 것은 없구나.
미레일 알론왠지 … 당장이라도 그 날로 돌아갈 수 있을 것만 같아요.
아이히만 그나이제나우자, 이제 끝내세.
키릭스 세자르자, 꿈에서 깨어난 기분이 어떠신가, 키릭스 세자르 씨. 이게 내가 주는 마지막 선물이다. 살아라.
하이달당신도 나도, 과거로부터 자유로울 수만 있었으면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6 게임

작품
인물유언
검은방 1
최두환이게 무슨 짓이야!! ...그래... 그랬었군! 처음부터 이럴 생각으로...!
김주환요새 일도 많은데 이럴 때가 아니다. 그만 후딱 끝내고 가자!
검은방 2
양수연이젠 … 지쳤어요.
검은방 3
류태현(노멀 엔딩) 당신이 … 이겼습니다.
검은방 4
허강민(나이프를 들어 류태현의 손을 내리친다.) 나에게서 무엇을 바라지? 내가 사는 것을 바라나? 너와 여승아의 마음이 편해지길 원하나? 류태현 … 나는 너의 절망을 원해! 나락으로, 더 나락으로 떨어져!!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 여승아에게 쓸 분노조차, 나에겐 남아있지 않아! 이 손 … 내 동생을 파낸 손! 끊어 가겠어 … ! 평생 이 저주를 기억해 … ! 내가, 이겼어!
장혜진강민씨 … 도망 … 가요. 문, 열렸으니까 … 살아, 날 거죠. 죽지 … 않을 거죠? 죽지 마세요. 멋지게 … 되갚아 줘야죠 …. 먼저 … 가 있을게요. … 지옥 … 에.
임선호태현씨 … 부탁이 있어 … ! 큭 … 들어 … 줄 거지 … ? 첫 번째 사건 … 그게 알려지고 … 파혼 … 당했어 … ! 아무리 빌어도 … 돌아오지 … 않더군 … . 사실, 내겐 … 살아있어야 할 이유같은 건 … 이미 없어진지 오래 … 야 …. 하지만, 부탁이 있어 … ! 집에, 고양이가 있어 …. 이름 … 은, 그녀와 같아. 아미 … 부탁해 …! 굶지 않도록 … 부탁 … 해 ….
강성중재미있는 … 짓들 … 하고 있군 … 멍청한 놈들 … 보면 모르냐? 죽어가고 있다고 … ! (폭파장치를 꺼낸다.) 이 방 안에 여분이 하나 있었어. 몰랐지 … ? 다 같이, 지옥으로 가자고 … !
나르실리온
니에노르(자결하며) 이제 알겠어요 …. 나는 … 당신에게 공명했던 것 뿐이에요. 당신을 사랑해주는 엘을 보고 … 나를 사랑하는 줄 알았어요 …. 당신이 사랑하는 느낌을 … 내가 사랑하는 줄만 알았어 …. 미안해요 …. 난 … 당신들 모두를 좋아했는데 … 그걸 … 좀 더 일찍 알았어야 했는데 …. 레이나, 마법진을 시전한 자를 죽이면 …그 봉인은 깨어질 거에요 …. 레이나 … 부디 … 행복해져요 …. 미안해요 ….
엘 크라이언트이걸로 … 만족해 줘 …. 다른 방법이 없었어 …. 움직일 수가 없어서 … 이 … 것으로 … 세 번 … 이야 ….
과거 니에노르에게 세 번 구해주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자신의 목숨과 마법 이플리케를 바꾸어 니에노르를 살리면서 약속을 모두 지켰다는 뜻으로 말한 것.
엘 발할라 버전[23](레이나 : 늘 하던 말, 한 번만 더 해줄 수 있어요?) … 도망갈까? (레이나 : 그것 말고요.) … 아아, 사랑해. 레이나.
레이나 다넷사사랑해요, 엘 ….
발렌티노히히히 … 그 칼에는 독이 발라져 있어. 10분 안에 … 너는 죽는다. 결국 … 마지막에는 … 내가 이겼다 ….
그런데 정작 엘은 이 독으로는 죽지 않았다. 안습 ….
하이마스터 라우로스배신? 배신은 처음부터 당신들이 한 거요. 사람들을 위해 창조마법을 얻기를 원했던 것이지, 사람들을 파괴시키려고 했던 것이 아니었소! 더 이상 당신들의 욕망에 휘둘리지 않겠소! 다시 법왕청으로 돌아가 혼자 연구만 하고 살겠소! (도망치다가 만난 엘과 레이나에게 당해 죽어가면서) … 어리석은 … 자신이 저지른 죄과에서 … 도망칠 수 있을 줄 알았더냐 … 라우로스 ….
나이트마스터 고드프리더 이상 이 퇴물 기사를 모욕하지 말아 주시오. 내 시체를 밟기 전에는 이곳은 못 지나갑니다.
알프레드먼저 가 보겠습니다. 레이나님. 저 무뢰한들이 만든 세상은 좀 더 조용했으면 좋겠군요. 안녕히 계십시오.
로빈슨나같은 놈이라도, 해가 둘이 아니고 왕이 둘이 아닌 것은 알아. 덤벼라, 이 반역자들아! … 국왕폐하 만세!
산드라(마도사 시스템이 마도사를 이상하게 만든다는 레이나의 말에) 그래, 미쳤을지도 모르지. 너는, 너 자신은 미치지 않을 거라고 자신하는 거야? 마도사를 죽이려면 너부터 자살 해야 하는 것 아냐? 왜 너는 죽지 않지? 자신은 죽고 싶지 않아서? 너는 살고 싶으니까? 내가 미쳤다고? … 틀렸어, 너야말로 미쳤어. 우리들 중에, 가장 미친 건 너야! 넌 미쳐서, 국가를 배신하고, 우리를 배신하고, 친구들을 살해하고 있어! 우리들 중 너보다 더 미친 년이 누가 있어! … 헉 … 헉 … 레이나 … 저주를 받아라 …. 지옥으로 떨어져라 ….
올리비에… 지켜볼 거야. 네 옆에서 … 그러니까 … 반드시 … 우리를 … 완전히 … 패배시켜야 해 …. 우리의 죽음을 …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 만들어선 안돼 …. 의미가 있었다고 … 적어도 …. 안녕 … 레이나 ….
아니타레이나 … 레이나지 … ? 살려줘 …. 난 죽고 싶지 않아 …. 살려줘! 내가 잘못했어. 제발 용서해줘 …. 싫어어!!!
마틸다… 너 … 너희는 뭐냐! 대체 … !! 어떻게 나를 … 이 … 이럴 리가 없어. 이럴 리가 없는데 ….
프레드릭 법왕모리스, 가까이 오게. 딱히 줄 사람도 없구만 …. 다음 법왕은 자네가 하게. 자네처럼 거짓말 잘하는 사기꾼에 심심하면 공격마법이나 써대는 우악스러운 놈을 차기 법왕으로 추천해야 하는 내 가슴이 찢어지네 …. 하늘도 무심하시지 …. (슬퍼하는 신도들에게) 모두들 왜 그러시는가? 내가 죽어서 지옥에라도 갈 까봐 겁들을 내는가? 이만큼 착하게 살았으면, 신도 양심이 있지, 좋은 곳으로 데려가 주시겠지. 좋은데 가는 사람을 축복해 주어야지 그렇게 울고 있으면 어떻게 하는가? 모두들 잘 있게. 모리스, 공부는 착실하게 해야 하네. 내가 지켜볼 거야.
하이마스터 케레스… 그 늙은이, 법왕 … 프레드릭은 테레시아스를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신성극대 마법은 … 모든 것을 얻고 … 모든 것을 잃게 한다고 …. 그 말을 들었어야 했어 ….
랄프… 힐데브란트님 …. 와 … 왕자님을 … 보호 … 해 주십시오 …. 제 품에 … 계십 … 니다 ….
니그레도 라비린스
그림자내 아들, 내 친구, 내 분신이여...안녕.
단간론파 어나더 -또 하나의 절망학원-
히가 미츠히로살려줘어어어어어어어어어!!!!!!!!!!!!!!!!!!!!!
하타노 아야메아카네. ...살아있으면 된 거야.
야마구치 카케루...이노......리......만은......살......려줘.........(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됐다는 말을 듣고)...이............노......리....................
우에하라 킨지......저 옷은...... 카나. .........저건...... 하루키. ......................저 모자는...... 미츠키. ...모...노쿠마. ...어떻게...... 된거지..........? ..........약속.......은............
자신의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질렀으나, 아이들이 썩고 문드러지며 뼈까지 드러난 시체로 된 산더미로 나타난 영상을 보고 정신줄을 놓고 만다. 결국 그는 어느 것 하나 보상받지 못한 채로 처형을 당한다.
코바시카와 하루히코그래......... 그러면 돼......... ...고맙다, 이라나미.......... ......모노쿠마가 알려준 사실이 진짜든 가짜든.......... 난 널 좋아하고 있으니까.
이라나미 사츠키하루히코, 사랑해여!!!!!!
키사라기 야마토메카루, 미카코는? 미카코 어디 있냐고!!
쿠로카와 미카코...............메카.........루.................. ..........이것.......... 만큼은..................... ......................전해야...................... 하는데......................... ......우리......... 중에............ 있는............... 모든............... 사건..........의............... 흑막......................... ......................그..................................... ......건................
타이라 아카네......우츠로......님......전......언제나......무슨 일이...... 있더라도.........당......신과......영원히......함께.........
마에다 유우키(스포일러)......난...이 세상에 무슨 의미를 갖고 태어난걸까......?

......만일 내가......이런 이상한 힘을 타고나지 않았더라면......"마에다 유우키" 같은 삶을......살 수 있었을까?
단간론파 블로우백 -반복되는 절망과 희망의 무대-
다테나시 세이나안녕... 카나.
코야스나가 미키히코시, 싫어! 잘못한 건 쟤네들인데 내가 왜 죽어야 해! 죽이려면 날 이렇게 만든 녀석을 죽이면 되잖아! 시, 싫어! 싫어! 죽고 싶지 않아 ─ !! 죽고싶지않아죽고싶지않아죽고싶지않아 ─ !! 죽고 싶지 않아 ─ !!
던전 앤 파이터
디레지에(차원의 틈에 빨려들어가며) 차 … 차원의 틈?! 하하 … 멋진 생각이로군 … 죽을 … 수 … 없는 … 내 육체를 … 비틀어진 시공간 속에 넣어 … 갈갈이 … 찢어놓겠다는 … 것인가 …. 아무 것도 모르는 애송이가 운명에도 없던 큰 일을 … 해낸 … 셈이 되는건가 …. 하여간 그녀는 대단하군 …. 모습 한 번 … 비치지도 않고 … 저런 … 애송이를 … 이렇게 강하게. … 키워 … 놓 … 다니 …. 하지만, 모든 … 것이 … 그렇게 … 순조롭게 … 흘러가지만은 않을 것이다 …. 기억하라, 하찮은 … 생명체여…. 여기는 너희들의 … 세상이나 … 마계는 … 사도들의 땅임을 ….
바실리스크너희 인간들은 어째서 그런 힘을 갖고도 세계를 정복하려 하지 않지? 크르르 … 크아아악!! 미안하다, 메지리아 …. 내 그릇은 여기까지였어 ….
로터스결국 성서의 내용대로 나는 여기서 죽는구나 …. 마지막으로 그대들에게 묻겠다. 내가 악한가? 너희의 눈에는 그렇게만 보이겠지 …. 결국 성서의 예언을 실현하기 위한 꼭두각시에 불과한 놈들이여 …. 내가 보기엔 너희가 악하다. 멍청하기 때문이지 …. 우둔한 인간들이여, 태초에는 나와 하나의 존재였던 시로코가 그렇게 고생하고 죽어가며 너희에게 앞으로 벌어질 모든 일을 이야기해 주었거늘 …. 이대로라면 예정대로 너희의 멸망은 자명한 일이로구나 …. 크 … 악 ….
바칼정말로 내가 오늘 여기서 죽게 될지도 모르지 …. 하지만 너희의 강함은 힐더의 생각대로일까, 아니면 그 이상일까. 내가 힐더의 계획을 늦추는 동안 너희 종족들은 조금이라도 성숙했을까, 아니면 조금도 변한 것이 없을까. 이토록 잘 짜여진 게임에서는, 아주 작은 차이가 큰 변화를 가져오기 마련이지. 아, 한 가지 변수가 더 있긴 하지. 비록 오늘 내 기력이 다했다고는 해도, 과연 정말로 너희가 나를 이길 수 있을까? 내가 오늘 죽는 것을 피할 수는 없을지라도, 나를 죽인 것은 너희가 아닌 미래에서 온 다른 자들일 수도 있지 않은가?
미카엘라제게 버림받으신 신이시여, 이것이 결국 당신의 뜻입니까... 당신들이 어떤 행위를 정의라고 믿는다고 해서, 그것이 꼭 정의가 되는 것은 아님을 알게 되기를...
오즈마결국 … 미카엘라 그 애송이의 말이 맞았던 것인가 … !! 그대의 말대로 내가 이곳에서 죽음을 맞게 되면, 정말로 이 세상에 멸망이 앞당겨 지는 것인가? 대답하라, 미카엘라여 … !! 카잔 … 아, 카잔이여. 나는 억울하다네 …. 그대만은 이해해 주겠지 …. 나를 … 나를 이대로 데려가지 말게나 …!! 카잔 ….
안톤수많은 세계를 떠돌며 확인한 것은 힘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사실이다. 네놈들도 결국은 도구일 뿐이니, 쓰임이 다한 도구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직접 확인해라.
루크어리석은 놈. 왕에게 도전하는 네놈의 오만함을 용서하지 않으리라!(그림시커 외 루트)
속였구나, 카시야스 놈...!(그림시커 루트)
아젤리아 로트콜록... 모험가님, 명심해 주세요... 진실 너머... 진실이... 있음을... 사도를 쓰러뜨리는 것은... 곧... 멸망을 불러일으키는... 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아, 눈이 감기는군요... 모험가님... 에리카 님과... 로이 님을 부탁... 드려요... 솔도로스 님을... 찾아... 설득... 모험가님... 테라는 아름다웠지요...? 당신과 함께여서... 더욱... 즐거웠......
드래곤네스트
가드 티모시로제를…부탁해…….
아르젠타이럴 때 인간들은 작별인사라는 걸 하던가 …? … 강해져라, 꼬맹아. 다시는 그런 슬픈 표정 짓지 않도록 ….
제레인트너는 … 오랜만에 만난 좋은 동료였다.
제레인트가 50년 전 1차 블랙드래곤 레이드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의미가 내포된다.
클레릭 제이크(회개하십시오! 당신이 이대로 죽는다면 … 세상의 모든 용추종자의 씨를 말려버릴 것입니다!) 후후 … 그것도 … 나쁘지 않겠지 …. 에단[24] … 내 동생아 … 비록 피로 맺어진 혈육은 아니지만 … 너를 내 친형제처럼 아꼈단다 …. 시련은 … 아직 끝나지 않았다. 쿨럭쿨럭 … 부디 … 뜻하는 바를 이루길 ….
카라큘 페어리스타시델, 내가 그동안 너에게 엄했던 것은 … 너에게 아주 큰 기대를 품고 있었기 때문이란다. 약속해주렴. 페어리스타의 정통 후계자로서, 페어리스타의 수치인 카라한을 쓰러뜨리겠다고……. 고맙구나. 정말 고마워.
연출인지는 몰라도 이후 젊은 카라큘의 형상이 나타나 "잘있으렴, 시델." 이라고 말하며 떠난다.
어머나~ 안녕? 모험자님~ 시간을 뛰어넘어, 또 만났네? 어때? 열심히 찾던 길은…이제는 찾은거야? 아니면 여전히 잃어버린 채로 시간 속을 헤메고 있어? 나는 말이지~ 이제 내가 찾아야 했던 것을 찾았어.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 언제보다도 선명하게 가야할 길이 보이거든. 후후후. 하지만 부러워 할 필요는 없어. 어린애들은 원래 깨지고, 망가지고, 아주 먼 길을 헤메기도 하면서 자신이 가야할 곳을 발견하는 법이니까. …때론 엉엉 울기도 하면서 말이지. (내가 또 과거로 돌아온 건가요? 당신은 어디로 가고있죠?) 지금이 언제인지,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 네가 어디로 갈 것인가… 그것만이 중요한거야. 그러니 전해줄래? 저 안에서 울고 있는 사람에게… 나는 많이 울었고, 그걸 들키고 싶지 않아서 완고한 척 했지만, 살아간다는 건 의외로 즐겁고 보람있는 일이었다고 말이야. 멀기도 했고 이상하기도 한 여행길이었어. 그치만 별로 심심하진 않았단다. …재미있었어. 두근두근 했던 적도 있지. (…? 당신은 혹시……)…네게도 언젠가 네 길이 보이기를 기원할게. 만나서 반가웠어. 렌[25] . 과거의 나를 혹시 또 만나게 되면 잘 부탁해. 알았지? 그럼 안녕~ 잘있으렴~
어쌔신 루트의 카라큘이 죽는 시점에서 만난 카라큘의 환영과 플레이어의 대화.
XD-04[26]후후 …. 네가 이겼구나 XD-26. (제 이름은 … 코멜리나[27]에요.)그래. 코멜리나. 네가 이곳에 도착한 그 떄부터, 난 오랫동안 널 지켜봐왔어. 살아남기 위해 다른 이들의 심장을 후벼파는 악귀같은 내 삶과는 달리 너는 너무나도 자유롭게 삶을 살아가고 있더구나. 스스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라며 자기 위안을 했지만, 나 역시 우릴 소모품 따위로 여기는 자스민과 다를 바 없었던 존재였던 거야. 만약, 내 곁에도 네 주변에 있는 그런 동료가 있었다면 …. 그랬다면 나도 외롭지 않았을까? 하루하루 살아가는 하루살이가 아니라, 당당히 이 세계의 일원으로서 마음편히 살 수 있지 않았을까 … ? 너는 자유야, 코멜리나. 더 이상 자스민에게 이용당할 필요도 없고, 나처럼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을 칠 필요도 없어. 다른 것들에 얽매일 필요 없는 자유로운 삶을 … 마음껏 만끽하도록 해 …. 내 몫까지 … 부디 ….
마비노기
루 라바다트리아나 … 내일 … 내일 … 그리고 내일 … 하루하루 지나가는 끔찍한 나날들. 우리의 과거는 바보들을 죽음으로 인도하는. 길고 지루한 장송가일뿐 … 꺼져라, 빛이여. 사라져라 생명이여. 삶은 수면을 스쳐가는 무의미한 그림자와도 같구나. 아무 … 의미도 … 없이 … 내가 … 간다.
마타우로보로스의 검... 그 검의 정체는 알고 있다. 네 녀석은... 설마...
벨라모두들 … 미안해요. 용서 … 해 달 … 라고 하 … 진 않을게요. 하지만 … 에린을 지키기 위해서 … 는 누군가는 … 반드시 …. 반드시 해야만 … 하는 … 할 일이었어요.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두 절 미워하더라도 … 당신이 절 사랑해준다면 …. 셰익스피어 … 사랑하는 에린 … 날 사랑해주었던 사람들 … …. 안녕….
에스라스이 … 이럴 수가 … 팔라딘이 아닌 상태에서도 이렇게도 강했단 말인가 …. 내 꿈 … 내 … 미래 … 이렇게 … 끝낼 … 수는 … 없 … 어 ….
팔라딘 변신이 풀린 상태에서 에스라스를 죽일 때 나오는 대사. 팔라딘 변신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에스라스를 죽이면 대사 없이 그냥 죽는다.
엘라하처음부터 빛은 나의 선택이 아니었고 운명이 아니었다. 그것은 당신과 신들의 의지에 의해 강요된 것들... 그것이 내가 빛을 버리고 그림자를 택한 이유이다. 이 물건을 자네에게 맡겨야겠군. 안드라스의 노래가 담겨 있는 오르골이다. 오랜 시간을 새도우 워커로 떠돌면서도 그림자에 잠식되지 않을 수 있었던 건, 내 자신이 항상 누구인지 기억하게 만들었던 이 오르골의 멜로디였다. 소울스트림의 운명은 자네에게 맡기지.
플레이어에게 안드라스의 오르골을 맡긴 후 자신은 도플갱어가 된 케이에게 흡수당했다.
키홀이번엔 내가 여신에게 당한 건가. 나의 시간은 여기까지인가 보군 …. 어리석은 여신이여 …. 탐욕에 눈이 멀어 미처 진실을 보지 못하는구나. … 아이러니하군. 네녀석에게 포워르의 마지막 희망을 걸게 될 줄이야 …. … 키홀의 힘을 주겠다. 힘과 권능의 모든 어둠의 영으로부터 찬연한 적멸에 이르는 포워르의 힘을 소유하게 될지니 ….
장렬하게 산화하더니 G12 막바지에 의문의 부활 ….
파이톤 나이트어떻게 된 일이지? 네 녀석의 몸에서 칼리번의 빛이... 믿을 수가 없군, 그렇다면 칼리번의 최종 진화형은 브류나크가 아닌 바로 네 녀석이었단 말인가?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다. 너를 파괴해서라도 파르홀론의 부활을 이루고야 말겠다.
이후 부하들을 소환하여 플레이어를 공격하려 하지만 플레이어로부터 칼리번의 빛이 뿜어져 나오는 바람에 부하들과 함께 끔살당하고 만다.
마비노기 영웅전
잉켈스아아 … 자네인가, 그렇군, 기사가 된 것이로군. … 자네, 어째서 우리가 이래야만 했는지 그것만은 알아주게. 여신은 … 우리 모두를 죽여도 … 오지 않아 …. 하아 … 시원한 … 얼음 딸기주 한 모금이 … 그립군 ….
드윈안돼!
루더렉의 지시에 궁병들이 활을 쏘자 대신 맞고 사망.
티이불쌍한 사람 … … 가여운 사람이에요, 당신은 … ….
모리안화되어 자신의 대한 모든 것을 잃었다.
엘라한난... 옳은 사람을... 선택했군...
크로우 크루아흐운명이... 바뀌는 것인가...?
에이레(플레이어에게) 여명을 여는 자여, 고마워요. 밀레드를, 잘 부탁할께요. (밀레드에게) 잘있어...
티이와 비슷하게 단 세명을 제외하고 그녀를 잊어버렸다.
메이플스토리
용병… 하하 … 다행이다, 꼬마 … 살아있었구나.
데몬형제의 어머니데미안이니… ?
아리아군단장… 스우, 오르카…. …순수한 정령이었을 당신들이… 왜 검은 마법사를 돕는 거죠? …아직…늦지 않았어요. 장난을 멈춰요. 이 세계를… 소중히 여겨…주세요.
블랙헤븐 act 1 오르카의 기억 속에서 숨을 거두기 전에 스우와 오르카에게 한 부탁. 그녀의 죽음을 계기로 연인이었던 팬텀은 아리아의 복수와 그녀가 사랑한 메이플 월드를 지키기 위해 영웅이 된다.
???[28]어차피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하는 게 맞아.나한테는 지켜야 할 일족도, 사랑하는 가족도 없으니까. 제물이라는 표현은 좀 기분 나쁘지만감상적인 대화를 나누기엔 장소가 좀 별론데.그건 나중에 저승에서 만나서 마저 하지. 그럼 시작해볼까?
프리드의 봉인 마법을 걸기 위해 누군가의 존재를 희생해서 마법을 완성시켜야 했는데 자진해서 그 제물이 되어 존재가 소멸되어 죽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이유는 모른 채 다른 차원에서 다시 일어난다.
벨비티(연합 퀘스트에서) 행복하길 바랄게….
제독 마티니…덧없는 삷이였군...
스우오르카, 너에게 마지막으로... 우리의 힘을 줄게. 우리의 마지막 힘은 오르카가 원하는 대로 사용해 줘. 오르카는 오르카 대로 살아줬으면 해. 약속한 거야, 오르카.
겔리메르아니, 이 녀석들 뭐하는 거냐? (제네로이드: 아버지....) 어서 떨어지지 못해?! 탈출하는 건 나 뿐이다! 자, 잠깐! (제네로이드: 우리도 데려가줘... 아버지....) 내가 분명 너희들의 생존본능을 제거했는데! (제네로이드: 우리... 버리지마...) 이거 놓지 못해?! 너희는 기계야! 날 위해 싸우고 죽어야 해! (플레이어가 탈출선을 발사시키는 레버를 당기려 하자) 잠깐! 그 레버 당기지마! 안돼!
아프리엔모두들, 나의 마지막을 지켜봐주어 고맙군. (에반: ...?!) 데미안, 하찮은 마족 주제에 드래곤의 의지를 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나? 내 목숨을 가져가라. 대신 나의 의지는 가져갈 수 없다. (데미안: ...!) 넌 이 곳에서 나와 함께 간다. 데미안...! (미르: 안돼, 그만둬요 선조님!!!) 미르 훌륭하게 자라주어 고맙구나. 가거라. 그리고 잊지 말거라. 오닉스의 긍지를... 프리드 너와의 약속은 지켰다. 이제 난... 영겁의 시간 속으로 사라진다...
데미안...어서 끝내. (데몬: ...너는 내 하나뿐인 동생이야.) 아니, 난 이미 형이 알고 있던 동생이 아니야. 분명 소중히 여겼던 기억도 있었던 것 같지만, 이젠 그것조차 희미해졌어. 이젠 엄마의 이름도, 얼굴도 기억나지 않아. 형을 배신하고 공격했던 것도 후회되지 않아. 아니, 오히려 형을 죽이지 못했던 스스로의 나약함이 한심하고 화가 나. 그러니 아직 내가 나일 수 있을 때 끝내.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명아연(배드 엔딩) 행복하세요.
블레이드 앤 소울
홍석근사 … 살아라 … 꼭 ….
악튜러스
크리스찬 슐츠하하하!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너희들이 다 해 주다니!! 선물로 너희들의 목숨은 보장해 주겠다. 가져온 물건을 돌려 받을까? (엘류어드가 정체를 묻자) … 그 망할 놈의 노인네가 다 불었나 보군 …. 할 수 없이 내 정체를 알았으니 죽어줘야곘군. 살려주려 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다. 원망은 하늘에 올라가서 그 늙은이에게 하도록. 아, 간만에 마을에 와 보니 있더군. 그래서 너희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듣고 괘씸해서 죽였지. 후후 …. 덤으로 그 꼬마도 죽였고 말야.
라크리모사 폐광 사건의 원흉. 주민을 모조리 죽였다는 사실에 엘류어드가 달려들자 호위병을 시켜 일행을 죽이려 했으나 실패, 마지막으로 "이 자식!!!" 이라고 외치며 달려들지만 엘류어드의 채찍에 맞아 죽는다.
센크라드… 그렇다면 이제 나도 마음 놓고 눈을 감을 수 있겠군 …. 시즈 마지막으로 부탁이다. 교주님을 … 잘 보살펴 … 드려라 ….
가일 마로비츠도련님! 여기까지 오시다니!! 이제 … 그런 부질없는 삶 … 여기서 마감하십시오 …. 제가 그걸 도와드리겠습니다 …. 핫핫핫…. (기데온을 소환하며) 으핫핫핫 … 죽어라 …. 뭐 … 뭐야 …. 저리가!! 악 … 아아아악 … !!
세테판 연구지구에서. 기데온을 조종해 엘류어드 일행을 죽이려 했지만, 오히려 기데온에게 먹혀 죽는다. 그리고 뒷처리는 엘류어드 일행이. (...)
레이그란츠 본 하인베르그으윽 …. 이건 … 마 … 말도 안돼 …. 으윽 … 어 … 어째서 끝까지 에게 당하고 말아야 하지 … ? 분하다 …. 너무나 … 분해 …. 크으윽 … 콜록콜록 …. 이 … 이번에야 … 말로 … 너를 … 이기고 … 싶었 … 는데 … 너를 … 이기고 … 모두에게 인정을 … 받고 싶었 …. 커어억! 허억!!! 이렇게 … 나의 계획은 … 끝이 나는구나 …. 허무하다 ….
캐럿 아르세스텐지 …. 전에 … 약속했었죠? 언니를 행복하게 해 준다고 …. 그럼 … 잘 부탁 … 해 … 요 … 텐 … 지 …. 언니 … 행복 … 해 …. 꼭 … 행복 … 해야 ….
캐럿은 시력을 잃고 예지능력을 얻은 뒤 자신이 언니 피치에 의해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물론 피치는 캐럿을 죽이지 않았지만, 이미 맹독에 중독돼 죽어가는 캐럿에게 낙원초를 먹여 안락사시켰으니 틀린 말은 아니었다.
엠펜저 람스타인아버지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이제는 …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해 봤습니다 …. 이 세상에 가졌던 미련 … 그리고 될 수 없었던 헛된 희망 … 그리고 반복되는 좌절 …. 역시 제 힘으로는 안 되는 것이었을까요 … ? 아버지? (괴노인이 자신이 저지른 죄인 엠펜저를 죽여야 한다고 하자) 이미 … 각오는 하고 있었던 일입니다 ….
엘리자베스 바소리신이 인간을 사랑했다면 … 사랑에는 고통이 수반되니 …. (아후라 마즈다 : 신은 피조물들에 의해 고통받았겠지 ….) 악마가 신과 인간을 증오했다면 … 사랑에는 증오를 수반하니 …. (아후라 마즈다 : 악마 역시 인간을 사랑할 수밖에 없었겠지 ….) 그래 … 그랬 … 던 … 것 … 인가 … ?
영웅서기5 : 칠흑의 계약
알렉스 반 리드마이어프로 … … 비던스의 … … 작은 … ….
루퍼스히익 … …!! 난 … … 너희를 부르지 않았어!
이후 강림자에 흡수당해 사망한 것으로 판정.
창세기전 2
듀란 램브란트왕자님을 위해서입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왕자님만은 무사하셔야 합니다. 우리들이 적을 막는 동안 왕자님은 적의 포위를 빠져 나가십시오.
로카르노후후 … 주군을 위해 죽을 수 있다는 것이 명예스럽다. 자, 듀란 그럼 가볼까요?
크로우역시 … 대단해 … 정말 극한의 무를 깨우친 남자다 …. 하지만, 너도 여기서 살아가지는 못할 것이다. 나의 진짜 필살기 … 생명을 바치는 최후의 검이다! 으으으 … 오오오!!!! 우와아아아아아앗!!! (설화난영참 시전 후) 이젠 … 정말 … 끝이 …. 라 … 시 … 드 ….
프라이오스과연 … 최강의 마장기 …. 그래 … 우리의 작품들은 모두 우리를 능가하는군 …. 어쩌면 … 내가 잘못 생각했는지도 모르겠군. 하지만, 나에겐 아르케에 남겨두고 온 것이 있었다. 이 세계도 소중하지만 아르케를 포기할 수는 없었어. 하물며 내 손으로 파괴한 것이라니 …. 자, 이제 베라딘에게 가거라. 네가 그를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너의 강력한 의지가 승리하기를 빌어 … 주겠다 ….
칼스우윽! 흑태자 전하 …. 반드시 … 위업을 ….
베라딘나는 … 수천 년 동안 … 아르케를 그려왔다 …. 하지만 … 안타리아를 아끼는 의지에는 미치지 못했던 모양이군 …. 결국 … 수천 년 동안 준비해 온 계획은 … 이렇게 한낱 꿈으로 부서져 버리는 건가 … ?
이 당시만 해도 그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음모를 꾸민 줄 알았던 베라모드의 진의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드러난다.
흑태자왜, 당신이 혼자라고 생각하오? 당신에겐 사랑하는 조국과 라시드가 있지 않소? 나 또한 당신이 나를 기억해 주는 한 당신의 마음속에서 언제라도 만날 수 있는 것. 슬퍼할 것은 아무것도 없소. 이 모든 것은 내 자신이 원한 것이오. 내 할 일은 끝이 났지만, 당신이 할 일은 이제부터가 아니오. 라시드와 내 부하들을 부탁하오. 그들이라면 당신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오.
육성이 아닌 이올린의 환청. 흑태자는 자신을 찔러달라며 그녀의 이름을 부르다 그녀의 칼에 숨을 거두었다. 본인이 직접 남긴 말은 '고맙소'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데이모스다른 생각 말고, 내 말을 잘 듣게. 나의 힘은 스타이너에게 그리고 나의 영혼은 시라노 자네에게 물려주니 자네는 스타이너가 남긴 힘을 찾아내 그 힘을 거두어 주게나. 그 힘은 세상을 위해 필요한 힘. 하지만 어디에 어떻게 쓰든 그건 자네 의지에 달려있네. 자네의 뜻이 곧 내 뜻이니. 나의 영혼은 자네와 영원히 함께 할 걸세. 흑태자 스타이너가 남긴 힘은, 대륙 남단의 폭풍도라는 섬에 묻혀 있네. 폭풍도의 아수라! 아수라를 잊지 말게!
루벤이건 … 내가 원한 길 …. 15년 전부터 … 이 날이 오기만을 기다렸어 …. 나의 친형을 배반한 이후로 …. (시라노가 놀라자) 후후 … 역시 모르고 있었군 …. 우린 배다른 형제야 …. 모두 아버지인 루크 번스타인의 피가 섞인 …. 그런 아버지도 … 나 때문에 돌아가셨지. 지금까지 … 정말로 외롭고 괴로웠어. 그래도, 마지막으로 행복해. 그나마, 형의 손에 죽는다니 조금이나마 …. (몸이 흔들린다) 형, 체사레를 조심해 …. 형을 함정에 빠뜨린 것은 바로 체사레야. 이스카리옷도 나도 모두 그의 …. 으윽 ….
이스카리옷자네도 결국 나와 마찬가지로 괴물이야 …. 사람들과 공생할 수 없는 사회의 격리자 …. 나는 그래도 … 이렇게 자네 손에 죽을 수 있지만 … 자네는 …. (시라노가 체사레의 행방을 묻자) 수중 … 도시 …. 파괴신 … 부활 ….
메르세데스 보르자
(트루 엔딩)
지난 15년 간 … 나는 당신만을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 아까는 정말로 … 정말로 반가웠었어요 …. 그러나 … 당신이 그이를 … 프레데릭을 죽였다는 말을 듣고는 …. 아아 … 나는 왜 이리 어리석을까 … ? 시라노 … 프레데릭은 정말로 좋은 사람이에요. 15년 전 당신이 사형 집행을 받던 날 … 나는 당신을 … 살리기 위해서 … 아버님의 말씀대로 … 프레데릭 경과의 결혼을 마음먹었어요. 하지만 … 그 사람은 당신만을 기다리는 나를 … 진심으로 사랑해 주었어요. 미안해요 …. 15년 간 … 난 정말로 외로웠어요. 그래서 … 지금은 … 나도 그이를 …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어요 …. 시라노 … 제발 죽지 말아줘요. 그리고 … 크리스티나를 부탁해요 …. 그 아이는 당신 ….
메르세데스 보르자
(해피 엔딩)
(크리스티나를 파괴신에게서 분리하고) … 딸 … 크리스티나 …. 부탁이 … 시라노 …. 아버지를 … 용서해 … 주세요 …. (시라노가 용서하겠다고 하자) 마지막까지 … 당신을 방해만 … 하는 … 군요 …. 미안 … 시라노 ….
메르세데스의 유언 중 볼드체만 골라 조합하면 '크리스티나 그 아이는 당신 딸' 이 된다. 즉 크리스티나는 프레데릭이 아닌 시라노의 딸이다.그리고 메르세데스는 세 경로에서 장소와 방법만 달리할 뿐 죄다 죽는다...
에스메랄다이제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군요 …. 여러분과 함께했던 시간들 … 영원히 잊지 못할 겁니다 …. (파괴신으로 변한 크리스티나를 향해) 전능하신 마나여, 나의 생명으로 바라오니 … !
시라노 번스타인데이모스!! 당신의 생명을 저 아이에게 허락해 주십시오!! (크리스티나에게 암흑혈 주입 후) 뒤를 … 부탁하오 ….
카나 밀라노비치그는 평생 … 사랑하는 사람의 그림자만을 쫓아간 고독한 사람이에요 …. 그는 이제야 비로소 안식처를 찾은 거예요. 그의 곁에는 내가 남겠어요. 영원히 ….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비스바덴자, 어서 너의 한계를 보여다오. 루시퍼! 자네가 좀 더 강해지지 않는다면 우리의 모든 일은 허사로 돌아간다 …. 어차피 아스모데우스를 가동한 이상, 우리들은 끝이나 마찬가지야! 어서, 우리를 초월한 보다 강한 존재로 다시 태어나게나!
창세기전 3
사피 알 딘자, 이제부터 나 사피 알 딘은 대 투르 제국의 칼리프로서, 또한 선대 술탄의 정식후계자로서 655년 전 투르 제국을 창설하셨던 '무라마드 대제' 의 광휘를 이어받았음을 전 투르령에 선포한다.
투르의 새 술탄으로서 즉위식을 거행하던 중 웬 가면 쓴 괴한에게 암살당했다.
마르자나으으 … 대장! 무사하셨군요 …. 대장. 죄송해요 …. 셰라자드님을 지켜드리지 못했어요. 함정이었어요. 미리 기다리고 있던 놈들에게 호위병들은 대부분 전멸당하고 …, 셰라자드님은 녀석들에게 잡혀갔어요. 대장 … 반드시 셰라자드님을 ….
아두스 베이살라딘님! 부디 셰라자드님을 ….
무카파대장! 그 동안 즐거웠어요!
발라 디 에빌아이시반 슈미터여! 영광을!
얀 지슈카바보 같은 사람 …, 안녕.
아두스부터 얀까지는 시반 포트레스를 점령한 오스만 일당에게 처형당했다. 예니체리 동기였던 얀은 오스만이 풀어줬지만, 자폐 상태에 빠진 살라딘에게 총이 겨누어지자 그를 감싸고 죽었고 그걸 눈앞에서 본 살라딘은 폭주, 오스만 일당부터 자비단까지 쓸어버린다[29].
셰라자드언젠가 말씀하셨죠? 저에게 이 투르의 빛이 되어달라고 …. 하지만 이젠 살라딘 님만이 할 수 있어요. 이 투르와 팬드래건 … 아니,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의 빛이 되어 주실 수 있겠죠? (중략) 전 그런 느낌이 들어요. 언젠가,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벨제부르쿠우우우 … 제9차 아수라 프로젝트 … 모든 프로세스 종료. 오차율 5.672%. 루스 더 벨제부르 … 모든 활동을 종료한다.
철가면나와 같이 여기서 목숨을 걸 필요는 없어. 목숨을 걸려면 미래에 걸어라. 라이트 블링거와 함께 말이야. 시간이 없다. 서둘러!
이후 세라프에 탑승, 앙그라 마이뉴의 코어를 파괴하지만 역으로 작용하여 도리어 앙그라 마이뉴에 흡수되어 망했어요.
창세기전 3: 파트 2
죠안 카트라이트제9차 아수라 프로젝트. 오차율 1.5%. 수정 완료.
인격체로 죽을 때 크리스티앙을 생각하면서 한 대사는: 당신과 함께 살고 싶었어요.
살라딘(엠블라 폰 프라이오스에게 메일로) 미안하오 ….
시빌라(베라모드에게 마지막 예언을 전한 뒤) … 미안하네 …. 이 모든 일 … 알고 있었으면서도 … 파멸을 … 예상헀으면서도 …. 후 … 후 …. 하지만 파멸 뒤에 … 새로운 시작이 … 오네 …. 우리의 마에라드가 … 이끌어 줄 … 걸세 ….
나탈리 민… 역시 당신은 당해낼 수 없군요. (아셀라스가 유감이라고 하자) 당신은 …. (내게 함께 하자고 말했다면 … 명령이라도 내렸다면 … 함께 했을 텐데 ….)
레드 헤드살아 남아 …. 살아 남으면 분명히 얻는 게 있을 거야. 죽음을 택한 나와는 달리 ….
루시엔 그레이오 … 빠 ….
카를로스 반 타이룬(리엔 샤이나에게) 살아라.
아슈레이후후후후 …. 당신의 실력은 굉장하군. 하지만 이걸로 끝이야. 내 몸에는 독이 흐르고 있다 …. 퉁 파오도 … 쓰러뜨렸던 그 무서운 … 독이지. 나도 … 끝이지만 …, 너도 … 살아남을 수 없을 거다 …. 미셸 … 미안하다 ….
하이델룬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혀, 형 …. 대체 왜 형이 … 이런 짓을 하는 거지? 인페르노의 반란도 실은 … 황제 폐하를 위한 거였다는 거 알고 있어. 이번에도 … 뭔가 형만의 생각이 있는 거야? (데미안: 그래, 안타리아를 지키기 위해서야.) 그게 무슨 …. 베라모드는 … 앙그라 마이뉴로 … 세, 세상을 ….
데미안 폰 프라이오스이러고 … 있으니까 옛날 일이 생각나는구나 …. 어렸을 때는 곧잘 … 이렇게 함께 있곤 했는데 …. 언제부턴가 멀어졌지. 우리는 … 세상에 단 둘 뿐인 형제였는데 …, 다시 … 다시 한 번 그 때가 돌아올 거야 …. 내 얘기 듣고 있니, 크리스티앙 … ?
퉁 파오크으윽... 죽일 놈... 내가 졌다... 하지만 네놈도... 후회하게 될 거야...!
클로저스
김기태이게 뭐야, 살려줘!! 살려달라고!!
홍시영자 이제 저에게 지옥을 보여주세요!
맘바네게 줬던 힘은 다시 거둬가마. 어서 이 땅을 떠나라. 이 몸은 혈족들과 함께 저물 것이니... 오오! 선대의 용들이여...! 이제 이 몸도... 그곳으로 가겠나이다...!
칼바크 턱스내 이름은... 칼바크... 눈 뜨지 못한 자들이여... 이제 일어나서... 서로의 눈을... 뜨게 해줘라... 서로를 구해서... 스스로를 구원해라... ...크후훗 이제야 겨우... 눈을 감을수 있게 됐... 구나...
트릭스터
돈 까발리에으핫핫핫하하하 ~ 나, 돈 까발리에는 지금부터 내 재산상속에 관한 유언을 남기겠다. 우선 내 재산은 친인척이나 특정인에게 곧바로 상속하지 않을 것임을 미리 밝힌다. 대신, 내 유산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나눠주겠다. 단, 그것은 태평양 한가운데에 있는 까발라 섬[30]이 무대가 될 서바이벌 게임 트릭스터에서만 얻을 수 있다. 일생을 게임에만 바친 나는 죽어서도 최고의 히트작을 만들고 싶다. 내가 만든 게임의 무대에서 최고의 트릭스터가 될 자들을 초대한다. 마음껏 즐기고 살아남아 내 보물들을 가져가 볼테면 가져가 봐라 ~ ! 으핫핫하하하하 ~ !
회색도시
최재석내가 가긴 어딜 간다고 그래, 임마!
하지만 그를 입막음하려던 사람에 의해 영원히 가고 말았다.
김주황자고 있었나? 구두 증언을 녹음하려고 하는데, 영감을 옭아매기 위해서야. 허건오에게도 부탁해 뒀어. 지금 내 집으로 올 수 있겠어? 영감이 대강 눈치챈 낌새야. 시간이 많지 않아. 무기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 두자고. 아직은 영감 쪽도 움직이지 않을 시간이야. 날이 밝기 전에 시작하자고!
박재분태성아 … 태성아 … !! 빨리, 빨리 우리 태성이에게 갑시다!! 빨리 … ! 아 … !
허건오에게 이끌려 계단을 내려가다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사망한다. 이전부터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복선이 여기서 발동한다.
허건오내가 아냐!! 난 네 어머니 일로 놀라서 숨어 있었다고! 거기에 고릴라 얘기를 듣고, 무서워서 너한테 연락한 거야 … ! 맹세코 … 맹세코 정말 사고였어! 고의로 한 게 절대 아니야 … ! … 거, 거기 누구야?!
배준혁양시백씨 … …, 관장님을 … 빼앗아서 … 미안합니다 …. 수정이를 제발 …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 아이는, 죄가 … 시백씨, 지켜 주십시오 …. 부탁합니다 ….
이후 마지막 주마등으로 장지연과 박수정의 온전한 모습이 드러나며 사망한다. 그들에게 남긴 마지막 말은 "지연씨, 수정아 …, 아빠는 …."
박근태유상일 … !
유상일도복, 저 불쌍한 눈을 한 녀석을 챙겨주라고. 이런 결말이 되지 않도록 …, 형님. 우린 너무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갑시다, 형님 …, 준혁이가 기다리는 지옥으로.
주정재재미있군. 날 쏘면 말야. 이제 경위님은 완전히 선을 넘는 거야. 기껏 깨끗해진 손을 다시 더럽힐 생각인가? 내가 죽는다고 끝일 것 같나? 나 혼자 이런 일을 벌일 수 있었겠어? 눈치챘을텐데! 뒤에서 움직이고 있는 또 다른 무언가를! 쳇! 잔머리를 굴릴대로 부린 결말이 이건가 … ? 잘 있게. 경위님 가족이 말려든 건 미안했어. (총에 맞는다.) … 선을 넘는 길을 택하고서 …, 더, 무엇을 할 수 있을 것 같나 … ?
사실 이 때 방호복을 입고 있어서 충격을 받긴 했지만 죽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나타나 그를 확실히 처치하게 된다. 그 사람의 정체는 하단의 주정재 유언에 있다.
회색도시2
이준영윽, 안 돼…! 큭…으…윽….
도세훈홈런 한 방 쳐 드리자고…
황도진배신자가… 핑계가 좋군. 컥, 크흐…(정은창 : 뭐가 우스워! 이 살인자 새끼야!!)네가… 한 이 짓은… 살인이 아니란 거냐? 멍청한… 박쥐 새끼…. 어떻게 이 세계를… 빠져나갈 거냐…. 한번… 들어오면… 절대로 빠져나갈 수 없어… 그럼 나처럼…. 여자애는 없었어, 멍청한 새끼…. 너는… 죽을 때 까지 그럴거다….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고… 엉뚱한 곳에 책임을 떠밀면서…. 배신자…. 지옥에서 만나자.
하성철태성아, 너는 이 아비처럼 되지 말아야 한다. 주위를 보지 못하고 홀로 달리면 언젠가 그 업이 자신에게 되돌아오고 만다. 여보, 고생만 시키고 이렇게 떠나서 미안하오.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 뒤늦게나마 사과하리다. 마지막으로, 단 하나 부탁이 있다면…… 나를 닮은 태성이는 절대, 절대로……. 이 길에 들어서게 하지 마시오.
그러나 이 유언은 아무에게도 전해지지 못했다….
김성식저… 정은…창! 정은…! 큭… 정은창… 너 이새끼…! 헉… 헉…! 나, 나는……
양태수저 안에…! 난… 됐어. 시백이가… 경찰에… 알리면 … 안돼. 미안해… 부탁해…. 나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말…(최재석 : 무슨 소리야! 아빠가 구한 거라고 말을 해줘야…)안돼. 숨겨……! 안된다고…!! 부탁해…
황도준큭…… 지긋지긋한 …… 여기까지 왔는데… 대신 저 놈을 데려가마.. 크크크… 윽… 먼저 가서… 기다리지…….
정은서미… 미안해….
권현석…고마워. 넌… 좋은 사람… 될….
장지연저는… 지옥에 떨어지나요?
주정재너… 이게… 이게 무슨 짓이야…!(남자의 속삭임을 듣는다.)하하… 하하하… 크하하… 윽… 그런… 거였어? 헉… 헉… 큭… 젠…장…… 살아… 있었냐…! 정….

7 기타

작품
인물유언
블랙위자드
네프로 - 네피스엄마 … 잠시만 쉴게, 웃는 얼굴로 …, 다시 보자꾸나…. 그리고 … 미안해 ….
민트고마워 …. 곁에 … 있어줘서 …, 기댈 수 있게 해줘서 …, 웃을 수 있게 해줘서 …, 고마워 ….
라이그건 … 나도 … 마찬가지야 ….
아이비 - 로단테그러니까 … 나 … 곧 갈게, 라이.
로드 - 메시아네 녀석 …, 보고 있었던 것이군 …. 빌어먹을 …, 이대로 끝나는 건가 …?
로드 - 메시아 (팬텀 워리어)그렇지 …, 아리스는 없지…. 그러니 내가 이제 여기 있어야 할 이유는 … 없지 …. 미안해 …. 널 … 버려서 … 미안하다 …. 아리스 ….
실버그렇군 …. 역시 … 죽는 건 싫어 …. 네 말대로 … 죽는 건 싫어 …. 아리스 … 아리스 … 아리스 … 아리스 ….
아리스죽고 싶지 않아!!! 살려줘!!! 실버 … ! 실버!!!
조수미 - 나 가거든 뮤직비디오
명성황후내가 조선의 국모다!
  1. 강토의 아명.
  2. 35화에서 석화될 때 유비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이다만... 알다시피 35화는 원술의 환상 속에서 벌어진 페이크. 바로 다음 화에서 멀쩡히 나타난다.
  3. 그러나 유비가 최후의 승자가 되면서 부활했다.
  4. 유언(遺言)이 아닌 유서(遺書)다.
  5. 참수되기전 이방원에게 한 말. 그후에도 망령으로 나타나 이방원을 괴롭힌다.
  6. 후자는 철퇴에 한 번 맞은 후 죽기 직전에 한 번 더 말한 것이다. 이후 극중에선 환영으로 나타나 저 유언을 계속 궁예에게 반복.
  7. 사실 일반 보병들도 출정식 때 유서쓰는 행사를 하긴 한다.주호민만화 시즌2에서도 드러난다. 그 유서를 집에 보내는 건 줄 알고집에 진짜 보냈다! 이후 터덜터덜 걷는 모습을 보아하니 완전군장을 싸고 혼자 행군했다...나중에 그 이등병의 말이 압권. "집에서 전화왔답니다. 전쟁난 거 맞냐고."
  8. 그러나 결국 선우는 강 사장에게 총을 쏘고는 '그렇다고 돌이킬 순 없잖아요...'라고 답한다.
  9. 본래의 명령과 무관하게 독단적으로 천궁을 습격했으나 소서노의 반격으로 치명상을 입고 죽는다.
  10. 여기까지는 명심보감에도 나와 있는 '옛날 한나라의 소열황제가 죽을 때, 후주에게 조칙을 내려서 말하기를 "선이 작다고 해서 아니치 말며, 악이 작다고 해서 하지 말라."고 하셨다.'는 대목이다. (漢昭烈이 將終에 勅後主曰勿以善小而不爲하고 勿以惡小而爲之하라.)
  11. 보미가 주희에게 접근해 미스터리 바이블을 계획한 목적이 바로 이것이었다. 살고 싶게 만들어주고, 수술 직전에 찾아가 주희를 비웃어주는 것. 하지만 결국 그 '복수의 말'은 하지 못했다.
  12. 추이는 죽었다 단약으로 되살아났는데 이 때 부작용으로 짐승시절의 기억은 다 잃었지만 죽기직전에 주마등처럼 기억이 되살아나서 영응왕에게 애걸복걸하면서 다시는 넘어오지 않을테니 자기 부하들 목숨은 살려달라고 했던 말이다.
  13. 하지만 홍씨는 풍을 죽이지 않고 그냥 무시했다.
  14. 가르안 카이자. 더 세컨드 항목 참조.
  15. 육체를 바꾸면 기억은 영혼 안에 유지되지만 감정과 인격은 유지할 수 없기 때문.
  16. 위 네 명 포함하여 전원.
  17. 소장본은 추가바람.
  18. 김윤영의 샴쌍둥이.
  19. 사랑하던 남자에게 속아 호수에 빠져 사망하고, 지박령이 되어 호수에 오는 사람들을 익사시키던 여인의 혼령.
  20. 참고로 그 후 말리에 올라 치천제에게 사람의 자유에 대해 말한 것 같지만 중상인 상태라 웅얼거림으로만 나온다.
  21. 자신이 독살한 아들의 이름.
  22. 무덤에 돌을 던지는 것은 루우젤 고유의 장례 풍습이다.
  23. 생명을 이플리케와 바꾸고 석상의 기사가 된 고렘나이트.
  24. 여기서는 유저 닉네임이 출력되지만, 디폴트 네임인 에단으로 표기.
  25. 여기서는 유저 닉네임이 출력되지만, 디폴트 네임인 렌으로 표기.
  26. XD-01~30 시리즈는 미래인 자스민의 클론이다.
  27. 여기서는 유저 닉네임이 출력되지만, 디폴트 네임인 코멜리나로 표기.
  28. 이때는 은월이란 이름이 아니었고 직업군에서도 ???라고만 표기되었다.
  29. 이 와중에 충신이 죽을 뻔 했다.
  30. 회장의 이름을 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