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패배하는 주인공

(주인공의 죽음에서 넘어옴)

1 개요

마지막에 가서 주인공이 패배해버리거나 사망하는 클리셰. 독자들은 만화, 애니, 소설, 영화 등을 볼 때 목석처럼 그저 멍하니 쳐다보고 있는 게 아니다. 주인공을 마치 자신처럼 감정이입하고, 응원을 하면서 다음 전개를 기다리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주인공이 마지막에 가서 패배하고 그대로 이야기가 끝나서 역전이나 부활조차 기대할 수 없다면? 독자의 입장에서는 그 동안의 감정이입이 그대로 간접적인 패배감으로 돌아오기 마련이다.

물론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것이 기본인 엔터테인먼트에서 이런 전개가 일어나기는 상당히 어렵다. 일단 상술되어 있듯이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기도 쉽지 않고 작가의 입장에서도 매우 다루기 힘든 전개이기 때문.

극중에서 상대방이 명확히 타도해야 할 대상으로 묘사되고 그런 적이 승리하는 결말이 나온다면 현실에서 얻기 어려운 대리만족이나 시적 정의가 작중에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독자로서는 현실적인 씁쓸함을 맛보게 한다. 또한 주인공과 라이벌 사이에 도덕적 우열이 없는 경우엔(예를 들어 고교야구 선수권 등을 들 수 있겠다) 주인공이 패배해도 어떤 종류의 '비극'을 연출하기도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패배하는 주인공은 가끔씩 있으며 '주인공의 패배'로 인해 완성도가 높아지는 작품 또한 있다. 애초부터 주인공이 불행해진다는 비극에서 파생된 클리셰이니만큼, 주인공의 불행해짐으로써 나오는 카타르시스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면, 사실상 반쯤은 먹혀 들어가는 아이디어라서 현업에 종사하는 작가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결말이기도 하다. 인간의 내면에서 부정적인 부분을 끌어오는 것은 말하자면 눈물을 내는 것으로도 슬픔(혹은 스트레스)의 해소를 가져오는 것처럼 결말을 일종의 감동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비교적 손쉽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선 주인공 혹은 주인공 세력의 패배야말로, 결과적으로 어떠한 테마를 표현해내거나 패배가 아니면 이야기의 완성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주인공 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상대방도 주인공 못지 않게 선한 인물이거나, 드물게는 주인공이 쓰러져야 할 대상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1] 이 경우 일반적인 선역의 승리와 해피엔딩에서는 그려지기 힘든 요소들을 연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상기 언급했듯이 잘못하면 스토리텔링에 있어 '비극'의 형성은 고사하고 플롯의 형성이 제대로 이루어 지기도 어려우며, 수습하기도 어렵다. 그리고 이러한 클리셰의 아이디어는 분명 비극에서 나온 것은 맞을 수 있으나, 이런 클리셰가 반드시 비극에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아래 소개할 클리셰의 유형을 봐도 반드시 이 클리셰는 비극의 하위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아무튼 저런 특이 케이스가 아니더라도 어떻게 포장하느냐에 따라선 영광된 승리보다 아름다운 패배가 좀 더 서정적이고 아련하게 다가올 수도 있기 때문에 창작자의 역량에 달렸다.

중과부적 엔딩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중과부적 엔딩에서는 주인공이 적에게 승리하기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보통 "승리는 하지만 그 후…."같은 형식으로 나오는 경우도 꽤 있다) 새드 엔딩하고 겹치는 작품도 있지만 모든 작품이 겹치는 것도 아니다. 특히 13번 같은 경우엔 새드는 커녕 빡돌 엔딩이 나올 가능성이 농후하다

패배는 아니고 승리하긴 했지만 결국은 주인공이 죽어버렸다는 식이 나오기도 한다.

정식 엔딩은 아닐지라도 고유 엔딩의 파급력이 강한 게임 장르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FPS 게임에선 까딱 잘못하며 죽어나가니 예외로 친다 하더라도, RPG 같은 장르에서도 영걸전유비가 이릉대전에서 참패한 후 숨을 거두는 엔딩따로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이런 "주인공이 죽는 게임"의 진수는 추리계열 게임에서 느낄 수 있다. 검은방류태현이나 카마이타치의 밤야지마 토오루, 할아버지와 요람의 노민용 등이 그 예. 료나게임 못지 않게 죽어나가면서도 엔딩이 모두 쓸데없이 디테일하다.[2] 어렸을 적 자주 봤던 게임북 역시 마찬가지.

2클리셰의 유형

작가가 이런 전개를 택하는 이유를 몇 가지로 나눠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정렬은 숫자-가나다순-영어 순서로 기재한다.

2.1 결말이 이미 정해진 경우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창작물이나 프리퀄의 경우 이미 결말은 정해져 있는데다 결말이 아주 잘 알려져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걸 함부로 바꿨다간 역사왜곡이나 원작파괴 등 온갖 악평을 들어먹을 수 있다. 이러한 케이스에서는 대개 주인공이 마지막 패배에 이르는 과정을 공들여 묘사하여 결말에 대한 비장미를 높인다. 때문에 이 경우는 중과부적 엔딩하고 어느 정도 겹치는 면이 있으며 아래의 '주인공의 뜻이 다른 이에게 이어지는 경우'까지 같이 엮이는 경우가 꽤 존재한다. 그 외 실제 역사인물을 대상으로 한 창작물일 경우 그 인물이 패배한 이유를 짚고 넘어가는 창작물도 있기 때문에, 밑의 '주인공에게 결함이 있는 경우'와 겹치는 경우도 있다.

계유정난김종서의 편에 서서 수양대군의 반역 음모를 분쇄하려고 했으나 결국 역사대로 김종서는 수양대군에게 죽고, 수양대군이 세조로 등극해버렸으며, 내경은 수양대군에게 아들을 잃게 된다.
실화 모티브 영화인데 그 실화가 이형호 유괴 사건이다 보니 유괴범이 끝내 잡히지 않고 아이는 죽은 걸로 끝난다.
우스갯소리이긴 하지만, 얘가 진 주인공 취급을 받아서(...). 다만 2기에서 부활했다. 항목 참조.
원래 역사대로 주원장한테 개털리고 북원으로 물러난다. 역사왜곡 다 해놓고 이것만 역사대로 진행?!? 북원 건국을 통해 원나라 황실이 20년 더 명맥을 이어나갔으며 그 북원이 사실상 몽골 공화국의 전신이 되었다는 걸 감안하면 6번에도 해당.
상대는 대기업인 붕식푸드[3]다. 어떤 돈지랄끝에 이홍덕을 구렁텅이로 몰아갈지만 짐작해도 이미 결말은 뻔하다. 실제로 홈쇼핑 맞대결에서도 붕식푸드는 촬영팀에게 뇌물을 줘서 분량을 조작해서 결국 이기고야 말았다.
스틸리코가 아직 살아 있는 것으로 보아 4세기 말~5세기 초반이므로, 그 시점에 라인 전선에 있던 부대들이 온전할 리가 없다.
첫 장면에선 회사 부도나 빚더미로 인한 예기치 않은 불행으로 인해 자신의 아내를 살해하는데... 헤어진지 15년된 중학교 동창 정종석을 만나 김철이 존재했던 그 당시 중학교 시절을 회상하게 되지만 자신은 오랜만에 중학교 옥상으로 올라오는데 황경민 자신은 철이가 투신 자살한 사건을 종석이 밀친걸로 인식하자 종석이 열폭하여 자신의 목을 조르기까지 이른다. 사업 실패로 인한 슬픔을 감추지 못해 먼저 내려간 정종석한테 "정종석! 정종석! 잘 봐라! 철이가 못한거 내가 할게! 종석아... 넌 반드시 행복해져라..."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결말을 남긴다.
친구랑 몸이 바뀌고, 친구한테 눈이랑 다리 뺏기고, 그것도 모자라 아버지한테... 이하 생략.
드라마 자체로는 대한제국 선포로 그녀의 죽음이 헛되지 않고 승리한 것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불과 15년 뒤에 경술국치를 당했다. 일단 작중의 내용만 놓고 보면 6번에도 해당.
영화를 만든 목적 자체가 아돌프 히틀러와 측근들의 최후를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재구성하는 것이었다. 사실 히틀러는 매 초마다 시간 루프에 갇혀 패배를 반복하고 있다
다만 살해당한 이유는 실제 역사와 다르게 묘사되었다.
'절대 권력은 절대 타락한다'가 극의 주제인 만큼 3번에도 해당한다. 그나마 경대승은 타락하기 전에 죽기는 했다.
빛과 선의 신 발두르의 죽음을 전조로 세상에 '늑대의 시대'가 도래하여 도덕관념이 사라지고 온갖 재앙이 일어나 혼란으로 가득 차고, 힘을 잃어가던 신들은 라그나로크로 거인들과 싸우다가 전사하도록 운명 지어져있다. 최고 신인 오딘조차도 이를 바꿀 수 없이 겸허하게 운명을 받아들인다. 신화로서 2.9.번에도 해당. 당대 북유럽에서는 운명은 절대적인 것으로 결코 바꿀 수 없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이름만 들어도 알겠지만 연재 막바지 부분에 역사적인 사실로 인해 단두대에서 사망.
유형 1, 2, 4, 6이 복합적으로 엮여 있는 결말인데, 모티브가 신군부 시절 부림사건이다보니 형량을 줄이는 정도로 완전한 승리를 얻지 못하고 우석이 패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순애와 동료들이 그나마 그 정도가 최대였다고 위로한다. 결국 결말엔 진우가 출소한데다 수감된 우석을 위해 다른 이들이 그 뜻을 이어가는 것으로 끝난다. 어? 근데 이분의 원래 모델은 나중에 대통령이 되는데? 그 결말도 안 좋았잖아
이 작품은 2번의 현실의 격차를 반영한 경우와 6번의 주인공의 뜻이 다른 사람에게 이어진 경우가 합쳐저 있다. 잉글랜드 정규군과 스코틀랜드 반군의 힘의 차이를 생각하면 2번이, 윌리엄 월레스의 뜻이 스코틀랜드 사람들에게 이어진 것은 6번이 적용됐다고 할 수 있다.
미군이 소말리아 내전에 간섭해서 최신 헬기 하나와 군인들만 잃고 목표물이었던 독재자는 못 잡았다. 독재자 아이다드는 이 사건 이후 다른 세력에게 암살당했다. 실재 사건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이니 1번에 포함되고 목표는 이루지 못하고 인명 피해만 있었으니 완벽한 패배에도 포함된다.
  • 삼국지 - 위, 촉, 오의 모든 등장인물.
삼국 전부 사마의의 서진에 멸망한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는 유비와 촉한을 주인공으로 서술했지만, 독자의 관점에 따라서는 조조와 위, 또는 와 오를 주인공으로 볼 수도 있으니... 뭐 누구를 주인공으로 보더라도 마지막에 패배하긴 한다. 진짜 냉정하게 말하자면 유비는 이릉대전으로 너무 많은 장수들을 잃어 이미 망조였고 손권 역시 합비도 못 뚫는 주제에 천하통일이란 어불성설이었으며 조조 역시 조비라는 개차반의 즉위로 이미 사마의에게 빼앗길 판이 짜여져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도 사마염이 마지막 오나라 정벌때도 일남에서 곽마가 반란을 일으킨 것을 이용해 침투 루트를 일남으로 해서 통일한 것이지 합비방향은 위도 오도 아무도 못 뚫었다. 위나라의 입장에서 합비만 뚫었으면 바로 건업인데 위나라가 합비를 뚫었다면 건업을 함락시키고 손권이 몽진가게 만들었을 것이다.
시바 료타로의 소설. 이시다 미츠나리의 결점과 모순도 나오기 때문에 3번에도 해당한다.
스토리상 후반부에 해당하는 클래식 트릴로지 3부작이 이미 나와있었다. 클래식 3부작에서 알 수 있는 아나킨의 정체를 생각하면, 3번 항목에도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주인공인 김처선연산군에 의해 살해당한다.
겐페이전쟁 승리의 주역이지만 자기 형인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에게 경계를 받아서 형의 공격을 피하기 위한 도주 끝에 자결한다.
  • 임꺽정이 주인공인 거의 모든 창작물들.
다만, 김청기 김독이 만든 극장용 애니메이션 '의적 임꺽정'에서는 탐관오리를 처단한 공을 인정받아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
엄밀히 말하면 유형 1, 2, 4, 5, 6이 복합적으로 엮여 있는데, 적은 수의 병사로 적군을 맞아 싸우다가 붙잡혀서 조국으로부터도 배신당하고 영국의 종교재판을 받아 화형을 당해 죽지만, 굴복하지 않고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자신의 믿음을 지켜냈고, 프랑스의 병사들과 국민들이 그녀의 의지를 이어 받아 백년전쟁에서 결국 그녀의 조국 프랑스가 승리했다는 역사적 사실이 있기 때문.
장영실을 괴롭혔던 사대부들이 세조에 의해 몰락했으므로 6번에도 해당한다.
이 경우는 정도전 말년의 독선적인 행보와 무리수도 다루고 있어서 3번에도 해당한다.
  • 조류를 제외한 공룡[4]이 주연인 거의 모든 다큐멘터리, 학습만화
특히 무대가 1943년 이후라면 2번도 당연히 엮인다. 그리고 전쟁을 일으킨 추축국 지휘부나 그들의 사상에 충실히 따르는 군인인 경우라면 3번에도 해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제작된 2차 대전 영화는 「군기는 똥구덩이 아래에」같은 케이스만 빼면 정신승리로 결론짓는 영화도 꽤 되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고, 주인공들이 동계 스포츠와는 거리가 먼 자메이카 출신이라는 점에서 2번 항목과도 연관되어 있고, 비록 봅슬레이 꼴찌로 들어왔지만 모두의 박수를 받고 아름다운 패배자로 기록되었다는 점에서 4번 항목과도 관련이 있다.
제3차 십자군 원정 직전 예루살렘 공방전을 소재로 했다. 다만 실제 역사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타이라노 키요모리가 라이벌 가문인 미나모토 일족을 멸하지 않아 키요모리 사후에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에게 겐페이전쟁에서 헤이케 일족이 패배해 멸망한다.
결말이 나오지는 않았는데 주인공을 기사로 만든 샤미유 황녀의 목표가 잃는 건 없는 패전이고 실재로 그렇게 흘러가는 중이다.[5]
1번, 6번, 8번을 동시에 이루면서 위의 중과부적 엔딩에 들어가는 케이스(…). 그의 뜻은 이 작품 이후를 다룬 파이널 판타지 7의 주인공인 클라우드 스트라이프에게 전해진다.
사극 중에서도 이 케이스의 극한에 달한 케이스. 주인공은 물론 라이벌, 히로인, 동료 등등 작품의 주역이 모두 비참한 결말을 맞는다.
리치 행성의 패배는 1편부터 예정되어있던 사안이다.
주인공들은 실존인물이 아니지만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만큼 여기에 해당한다. 임을 향한 행진곡을 BGM으로 한 마지막 장면이나 6월 민주항쟁으로 제5공화국이 종식된 실제 역사를 감안하면 6번에도 해당.
1편에서 이미 죽은 인물로 묘사되기 때문에 과거 시점인 회색도시2에서는 권현석이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행적이 드러난다. 또한 그의 의지는 2편의 또다른 주인공자기 딸에게도 전해지기 때문에 6번 사례에도 해당된다.
대부분 3번에도 해당되며,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경우 희빈 장씨가 죽음으로써 숙종과의 사랑을 지켜내고 숙종 또한 그 슬픔을 통해 희빈 장씨와의 사랑을 재확인하며, 최종 보스숙빈 최씨가 실제 역사에선 숙종에게 버림받아 쫓겨났기[6] 때문에 6번에도 해당된다.

2.2 현실의 격차를 반영한 경우

위의 역사 결과와 유사하게, 어느정도 실력의 격차를 납득할 수 밖에 없거나 작가가 독자에게 납득시킬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쓰는 엔딩. 예를 들면 한국 축구가 월드컵 결승에서 브라질을 상대하는 시나리오. 이미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의 기억이 있지만 월드컵에서 쟁쟁한 강호들을 다 꺾은뒤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이기고 우승해버린다라는 시나리오를 그린다면…. 현실은 시궁창인 독자들은 '에이~그럴리가'하면서 납득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차라리 지면서 약간의 현실성을 담보하는 것이 좋은 마무리일 수 있다. '승부엔 패배했지만 주인공은 불행하지 않은 경우'까지 포함시켜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경우도 있다.

  • 겨울전쟁 : 핀란드의 분전과 소련의 졸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체급 자체에서 상대가 안 되었던지라 소련이 승리한다. 영화 역시 종전 소식을 듣고 환호하는 소련 병사들을 주인공이 속한 핀란드군이 허탈하게 바라보는 것으로 끝난다.
  • 국가대표2 : 초 중 고 대학은 물론 실업팀조차 없는 현실은 시궁창...
현실 세계관이 아니기는 하지만 애초에 하사웨이가 이끄는 테러 집단과 지구 연방 간의 전력 차이는 제아무리 크시 건담이 있다고 해도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수준이었고 결국 결말 역시 그렇게 끝났다.
마지막에 천재원이 이끄는 미래초등학교와의 2차전에서 패배한다.
일단 주인공들이 여자라는 점에서 체력 차이가 있는데다가, 상대 팀이 정식 야구부임에 반해 앵화회는 급조된 팀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이쪽은 4번에도 해당한다.
  • 돈 크라이 마미 - 유림
자력구제가 범죄로 규정된 현실을 감안했는지 결국 윤조한에게 복수하지 못하는 결말로 끝난다. 설령 복수에 성공했다 해도 결국 경찰에 체포되어 범죄자로 낙인찍히면서 10번에 해당되었을 듯 싶다.
무명 복서 록키가 절정의 챔피언의 지명을 받아 경기를 치룬다. 챔피언은 3회 안에 결말을 짓겠다고 공언하였으나 판정까지 가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록키의 판정패. 아래에서 보다시피 4번 항목에도 속한다.
웃기게도 일본 대표팀은 실제 세계 우승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게 패배했다. 작가의 버릇인가?
비록 사레복에게서 승리를 거두기는 하지만, 사투의 피로가 풀리지도 않은 채로 아스카틀라로 향하다가 이레니쿠스가 고용한 섀도우 시프에게 당한다. 후속작 전개를 위한 경우를 겸하는데, 사실상 아스카틀라로 향하는 멤버들 중에는 자헤이라,칼리드,이모엔,양자,민스크,다이나헤어 가 가장 유력하고 이 이상의 숫자를 겸비한 섀도우 시프들을 상대로는 이길수 없으며, 만약 섀도우 시프들을 이긴다고 해도 이레니쿠스 본인이나 보드히 쪽에서 단독으로 양자 일행을 잡아낼 수도 있다.
결국 최종 보스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4 우승자에게 완전히 패하고 말았다. 후속작 전개 예고 때문에 6번하고도 겹친다. 사실 누가 봐도 가이오가갸라도스파치리스보다 쎄다
무승부로 경기 시간이 다했지만 승패가 정해지지 않으면 만족할 수 없다면서 저들끼리 멋대로 경기를 속행한 결과 패배하고, MVP는 주인공 코바야카와 세나가 아니라 미국팀의 팬서가 가져간다. 패배하는 과정은 묘사되지 않았다.
히든 엔딩을 제외한 모든 엔딩에서 감금을 당하거나 살해당한다. 그 중 충격적인 부분은 <인육 엔딩>.
노인과 바다 나오는 「파괴될지언정 패배하진 않는다」로 정리할 수 있다. 즉, 추악한 현실에 끝까지 항거하다 산화하면서 스스로에게 용기를 보이는 엔딩이 많다.
이 경우는 주인공의 도덕적 결함도 하나의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주인공이었던 이소룡은 감독이 원했던 엔딩이 진진이 경찰들에게 연행되는 것임을 알자 '수많은 사람을 죽인 주인공이 살아남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며 죽는 엔딩으로 바꾸자고 하였다. 이소룡의 제안이 이상해 보이지만 무리도 아닌게, 진진은 일본군이나 경찰이 아니라, 무술가들이기는 하지만 민간인들을 '복수'의 명목으로 대량 살상한 만큼, 이런 결말에도 근거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해당 문서 각주 참조.
식모와 일류대 출신 의사간의 신분격차를 넘어서지 못하고 죽고 만다. 출국하려는 세경을 태우고 공항으로 운전해 가던 지훈이 세경의 사랑을 자각한 순간 전방주시태만사고로 둘다 죽고 만다. 엔딩 논란을 감안하면 12에도 해당.[8]
마지막 시합을 포켓몬 리그/포켓몬 콘테스트 그랜드 페스티벌/트라이 포카론 마스터 클래스로 볼 경우에 성립한다. 다만, 이것이 지나쳐서 DP/XY 때의 지우는 택트/알랭이라는 사기캐를 투입시켜서 제작진이 대놓고 박살낸 경우.[9]
다이쇼 야구 소녀와 같다(이쪽도 여학생들이 야구하는 애니). 다만 야구부를 만든 이사장 히무로 케이코가 '3년 안에'(=주인공들이 졸업하기 전에) 야구부를 고시엔에 진출시키겠노라고 공언했기 때문에(=아직 실패한 것이 아니므로) 역시 4번에도 해당한다.
두 주인공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로젠다로와 이나바뉴간의 근본적인 국력의 격차를 버티지 못하고 자살성 돌격으로 마무리된다.
원래 작가가 한국과의 대국에서 이기는 걸로 할려고 했으나 현실성이 없다는 이유로…. 한국의 바둑력은 세계 제이이이일!!!! 다만 이쪽도 결과적으로 히카루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4번에도 해당한다.
루나프레야 녹스 플뢰레를 탈출시키는데는 성공했지만, 최종보스인 글라우카에게 모든 힘을 동원했음에도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메꾸지 못하고 사망한다.

2.3 주인공에게 결함이 있는 경우

주인공이 언제나 올바른 것은 아니다. 주인공에게 도덕적인 문제가 있다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잘못된 경우, 혹은 싸우다가 죽기를 바라는 파멸형, 혹은 장르 자체가 주인공을 포함한 모두가 악인인 피카레스크일 수도 있다. 아니면 주인공이 멍청해서 패배를 막을 수 없을 수도 있다. 애초에 주인공이 최종 보스인 경우까지 있다. 어찌되었건 주인공이 패배를 향해 달려나가기 시작했다면 작가도 이를 막을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서부구단 마지막 패배(곧 손병호 감독의 전승 달성 실패)의 원인을 주인공이 직접 제공한 경우. 사랑에 대한 집착이 민폐가 된 사례.
후반에는 코우다 마사시와 그의 소중한 사람들의 인생을 파탄냈지만 정작 마사시의 인격은 무너지지 않아 마사시가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걸 듣자 결국 자신의 복수가 완전히 실패했다는 걸 깨달으면서 씁쓸하게 리타이어한다. 보기에 따라서 10번에도 해당된다.
이 부분은 소설판 한정으로 영화판에서는 주인공은 죽지만 인류는 구원받는 엔딩이 된다.
2번 항목에도 해당되는데 작가가 아직 일본인이 세계챔프를 먹어본 적이 없다는 이유로 현실을 반영해서 야부키 죠가 지는 것으로 끝냈기 때문.
마지막 챕터에서 자신이 흑막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생존자들을 절망에 빠뜨렸지만 기적이 일어나면서 끝내 패배하고 생존자들을 보내준다. 그리고 자신은 자신을 따르던 소녀와 함께 바닷속으로 수장된다.
처음에는 나름대로 정의로운 뜻을 가지고 있었지만 점점 오만해지고 타락하여, 결국 타인을 죽이는데 사용했던 데스노트에 자신이 살해당한다.
이 경우 주인공인 나셀 자신은 결함이 없는 고결한 인물이었으나 가족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그의 뜻을 계승한 6영웅들이 결국 마신왕을 쓰러뜨렸으므로 6번 케이스에도 포함된다.
이쪽은 주인공이 최종 보스에도 해당된다.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가해자에 대한 단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미국의 법을 지적하기 위해 행동했지만, 그 과정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을 죽이거나 트라우마에 빠지게 만들었다.
공교롭게도 같은 제목의 일본 영화한국 영화 모두 이 클리셰에 속한다. 일본 영화에서는 실제 있었던 범죄자를 모티브로 했기에 1번 유형과 복합적으로 쓰였고, 한국 영화에서는 6번 유형이 변주되어 쓰였다.[10]
동료를 배신하다가 결국 동료에게 죽는다.
배드 엔딩 '나의 아이에게'나 애니메이션판이 여기에 해당한다.
분기에 따라 살아남는 분기도 있지만 페이크 엔딩이라는 관측이 우세.
더 정확히 말하면 주인공 포함 주역 대다수가 사망하는 결말이다.
애마 천하무적을 자신의 실수로 잃은 슬픔을 만회하기 위해 성기사가 되었으나 불사의 저주를 고향에 퍼뜨린 원흉을 쓰러뜨리는데 집착한 나머지 노스렌드로 가서 서리한이라는 저주받은 칼을 얻고[12] 뜻을 이루지만 칼의 원래 주인이던 넬쥴의 영향으로 타락하여 고향으로 돌아와서는 아버지옛 스승을 비롯한 수많은 이들을 죽이고[13] 노스렌드로 돌아와서 자신의 주인이었던 넬쥴을 소멸시키고 새로운 리치 왕이 되었다. 결국, 그 대가로 티리온 폴드링이 이끄는 은빛십자군에게 패배했다.
자신의 결말을 알면서도 카린과 모두를 위해 역사를 바꾸고 그 결과 소멸한다.(5, 6 번과 연계)
살인교사죄만 적용되어 징역 8년을 선고받은 강동윤과 달리 여러 가지 죄가 중첩되어 더 무거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의 억울함을 풀었지만 많은 것을 잃었으므로 10번에도 해당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딸의 억울함을 푼 것으로 만족하였으므로 4번에도 해당된다.
플레이어가 마음먹고 주요 등장인물들을 포함하여 만나는 모든 괴물들을 학살했을 때의 루트. 여기서의 주인공은 사이코패스이자 만악의 근원이라 보면 된다. 마지막에 모든 괴물들을 살해함으로써 자신이 완전히 승리하는 것 같지만, 곧 자신의 내면에서 깨어난 존재에 의해 선택권을 빼앗긴다.[15] 이 루트에서의 최종보스의 테마곡이 Megalovania인데, 이는 과대망상증을 살짝 비튼 단어로 주인공, 그리고 플레이어의 운명을 생각하면 매우 적절한 곡 제목이다.
도쿄 대첩(야구) 참조.

2.4 승부엔 패배했지만 주인공은 불행하지 않은 경우

승부에서 졌지만, 대신 주인공이 정신적인 성장을 하게 되거나 결과적으로 행복하게 된 경우. 그나마 관객들도 납득할 수 있는 해피 엔딩에 가깝기 때문에 여기 올라온 클리셰 중에서는 비교적 자주 볼 수 있는 전개다. 보통 3번의 이유와 함께 나오며 패배로 끝나는 것이 아닌 다음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희망찬 미래를 암시하는 결말이 많다. 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스포츠물에서 꽤 자주 볼 수 있다.

극장판에서 최초로 손오공이 패배하는 충격적인 전개. 초사이어인 갓이라는 최강의 파워업에도 불구하고, 오공은 70%의 힘밖에 발휘하지 않은 파괴신 비루스에게 패배한다. 하지만 비루스가 오공을 인정하고 지구도 파괴하지 않았기 때문에, 불행하지 않은 결말.
러브라이브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행복하게 아이돌 생활을 이어가며 마무리. 이대 호노카가 한 대사가 "이제, 다시 시작이에요". 그리고 2기에서 어라이즈를 가뿐히 짓밟고 우승.
록키는 그 후 속편이 만들어지면서 승리를 하게 되므로 올바른 예는 아니다. 다만 록키가 처음부터 시리즈물이었던 것도 아니고, 1편만 따진다면 해당될 것이다. 그리고 시리즈 마지막 편인 록키 발보아는 확실히 해당된다.
상대가 워낙 강자인지라 1라운드에서 일방적으로 밀린 것 때문에 판정으로는 졌지만, 관객들은 사실상 주인공 일행을 지지하고 있었고 본인들 역시 승부에 만족했다.
실제 작품에서 다뤄진 마지막 시합인 산왕전은 이겼지만, 에필로그인 3번째 전국대회 시합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조금 다른 케이스.
작가의 음모에 의해 천부적인 절대미각과 열정을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끝내 명장이 되지 못하고 악녀 하인주(서현진)에게 명장 자리를 빼앗긴다. 하지만 전 명장 성도희(전인화)와의 친자관계를 확인받고 책도 내고 봉사활동도 하고 다니면서 나름대로 좋아하는 요리를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하인주가 잃은 사랑도 얻었다. 커플 천국 솔로 지옥 그러나 작가의 발언 등을 보아 밑에 있는 이해할 수 없는 이유에도 포함된다.
마지막에 3학년 E반 학생들에게 죽고 만다. 하지만 그것에 본인이 원하던 전개이기도 하고, 학생들이 전부 잘 성장했기 때문에 해피엔딩이기는 하다. 야나기사와를 이기기도 하였으니 5번에 포함될 수도 있고, 시오타 나기사가 살생님의 뒤를 이어 선생님이 되었기 때문에 6번에 포함될 수도 있겠다.
코믹스 한정. 어머니 스즈하라 슈코의 엔젤 아테나에게 패배하지만 어머니와 재회하고 자신도 성장을 이루는 등 해피엔딩.
결국 재활용밴드는 토너먼트 오디션에서 천사표 밴드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무르고, 송명자는 유산을 받을 수 없게 되어 박부옥에게 의뢰비를 당장 주지 못하게 되었지만. 송명자는 아버지의 진정한 뜻은 송송그룹 전체 자산을 합친 것보다 더 가치있는 재활용 밴드를 딸에게 물려주는 것임을 알게 되었고 재활용 밴드와 함께 독립하여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세운다. 이후 재활용밴드는 에필로그에서 세계적인 그룹이 되었다고 언급된다. 의뢰비를 당장 받지 못하게 된 박부옥은 대신 재활용밴드와의 인연 덕택에 사랑을 찾게 되었다.
싸움의 의식에서 한 무토오 유우기와의 듀얼에서 패배했으나 그 덕에 명계로 돌아가 영원한 안식을 맞고, 유우기는 동경하던 대상인 어둠의 유우기에서 인정받고 자립하는 전개로 정신적인 성장을 이룬다.
유우기와의 마지막 듀얼에서 졌다는 것을 암시한다. 다만 그 듀얼에서 3기 후반 이후부터 잊고 있었던 "듀얼은 즐기는 것이다."라는 걸 다시 떠올리게 된다.
작중 막바지에서 츠쿠모 유마와의 처음이자 마지막 듀얼에서 패배했으나, 이 듀얼의 의의는 유마에게 즐거운 듀얼과 웃는 얼굴을 돌려주는 것이었고 애초부터 아스트랄은 듀얼의 승패와는 상관없이 아스트랄 세계로 돌아가야 할 운명이었기에 유마로 하여금 작별의 마음을 다지게 하기 위함이기도 했다. 이로써 둘은 헤어지게 되었으나, 바리안 세계와 융합해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 아스트랄 세계를 지키기 위해 다시 만나게 되었다. 아스트랄이 어둠의 유우기를 오마주한 캐릭터이기에 결말은 다르지만 둘의 행보는 비슷하다.[17]
비록 죠니는 극한의 사투에 뛰어들어 모든 것을 걸었지만 결국 스틸 볼 런 레이스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고 심지어 친구인 자이로도 잃었다. 그러나 자이로의 가르침 덕에 회전의 힘을 배웠고 하반신 마비였다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고, 심한 트라우마를 남겼던 아버지와 마침내 화해하게 되는 등 개인 그 자체가 가장 정말로 바라던 것을 얻었고 정신적인 성장 면에선 이득을 보았다. 남은 건 다시 명예를 되찾을 지, 아니면 그대로 만족하고 끝을 낼 지의 선택도 할 수 있게 된 셈.[18]
모든 것을 잃었지만 의 억울함을 풀어 미소를 되찾았다. 3번 및 10번에도 해당.
이스터 사와의 최종결전에서 결국 엠브리오를 뺏기지만 이스터가 1기부터 2기 후반까지 저지른 장대한 민폐&병크&삽질&돈지랄에 의해 생겨난 대량의 X알들이 모인 거대 X캐릭터오픈하트 True Love로 모든 X알들을 정화해 평화를 가져다 줘 약 1년 반에 걸친 가디언vs이스터 사와의 전쟁을 종결지켰으니 사실상 가디언의 승리나 다름없고 이제는 동네 사람들이 이스터에게 이용당하는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되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그런데 엠브리오가 이치노미야 히카루의 잃어버린 마음의 알이였다는 걸 감안하면 뺏겼다고 말하기엔 좀 뭐하다...
최종 보스인 랜시크를 막아내지 못하고 패배했으며 특히 레드는 배틀라이저인 레드 배틀 워리어를 쓰고도 랜시크에게 지고 말았으나, 최종결전의 난장판을 보고 마음을 고쳐먹은 딸 나디라를 위해 랜시크가 자수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승리나 다름없게 되었고 세계는 평화를 되찾았다.
오버 더 레인보우 세션에서 계속 넘어져서 낮은 점수를 받는 바람에 프리즘 퀸이 되지 못했다. 그래도 붕괴될 위험에 처한 프리즘 월드를 구해내는 데는 성공하였다.
최종 보스를 퇴치하는 것까지는 성공했지만 하필 최종 보스인 드롯셀마이어가 오리인 아히루를 인간으로 변신시켜준 지라 원래대로 돌아가면서 남은 생을 오리로 지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게다가 바라던 왕자님마저 다른 여자한테 가 버렸다. 그러나 희망의 상징으로써 해피엔딩을 만들어 냈고 본인도 사랑하는 사람 옆에 있을 수 있게 되었다.
2번과의 조합. 이후 후일담에서 다음에는 이기겠다고 투지를 불태운다.
비록 또 다시 만난 독일에게 덜미를 잡혔지만 24년 만의 결승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앙헬 디마리아, 곤살로 이과인 등이 유럽 리그에서 힘을 너무 쏟아서 정작 더 중요한 월드컵에서 힘을 못 쓴 게 원인이었다.
소리소문없이 엄청나게 노력해서 올라간 AKB 제왕의 자리에서 한방에 재수준비하는 초라한 시골 편의점 편돌이 이라는 나락으로 떨어진다. 다만 정신적으로는 큰 깨달음을... 얻었을지도?

2.5 이겼지만 목숨을 잃는 경우

주인공이 사망하지만 뜻을 이루는 경우, 보통 주인공의 적은 이미 박살났지만 주인공 역시 힘이 다한 경우, 혹은 무너지는 구조물에 휘말리는 경우. 주인공이 목숨을 버림으로써 승리한 경우도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패배'와는 다르지만 독자에게 있어서는 패배 못지 않은, 혹은 그 이상의 충격을 가할 수도 있는 전개다.

눈물을 3방울 모두 모아 깨어나고 최종 보스인 강민호도 몰락하였으나 남은 수명이 6일 밖에 안 되어 결국 사망하고 만다.
가면라이더 오딘의 소멸로 최후의 라이더가 되어 새로운 생명으로 애인인 오가와 에리를 살렸지만 오딘과의 싸움으로 치명상을 입은 탓에 자신도 다른 라이더들처럼 죽고 만다. 더군다나 오딘이 소멸한 것도 칸자키 시로여동생의 의지를 이해하여 라이더 배틀을 포기했기 때문이었으므로 사실상 온전한 승리라고 보기 힘들다.[19]
오르페녹의 왕 아크 오르페녹을 쓰러뜨려지만, 아크 오프페녹이 죽으면 모든 오르페녹은 죽는지라 본인이 오프페녹이라 시한부 인생을 살게되고, 외전인 가면라이더 4호에서 사망이 확정이 되었다.
디스트로이어한테 사망한 자신의 자식을 보고 분노를 터뜨려 디스트로이어와의 싸움으로 결국 본인은 온몸의 열을 감당하지 못하고 온몸이 녹아버렸으나, 죽은 자식의 시체가 본인의 잔해를 흡수하고 부활한다.
윤두수를 죽여 외동딸 연이의 원수를 갚았으나, 1년 후 연이에게 빙의된 척 연기한 초옥(윤두수의 딸)에게 죽임을 당하고 만다.
사망할 당시에는 이미 가족을 비롯한 모든 것을 잃어버린 뒤였기에 죽음을 통해 현실로부터 해방되고 가족과 다시 만난다는 뉘앙스로 묘사된다. 그의 지인들은 막시무스의 희생을 기려 공화정을 이끌기로 다짐한다.
공식적인 생사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황상 사망한걸로 보고 있다.
사실 이 작품뿐만 아니라 가람과 바람이 제작한 RPG게임들의 스토리들은 죄다 암울하기 짝이 없다고 알려져있다.(씰 온라인 제외)
시간의 종말 에피소드에서 마스터와 라실론을 막아내었지만 방사능 기계에 갇혀있던 윌프레드 모트를 구하기 위해 대신 방사능을 맞는다. 이후 타디스에서 I don't want to go (난 가고싶지 않아)를 외치며 11대 닥터재생성한다.
사이키에게 몸을 빼앗겨 사이키의 야망이 성사될 위기에 처했으나,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셰의 외침에 몸의 주도권을 되찾아 시간의 문이 소멸할 때까지 기다림으로써 사이키가 운명을 따르지 못하고 이쪽 세계에 남아 타임 패러독스소멸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사이키는 애쉬의 조상이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조상인 사이키가 소멸당해 후손을 가질 가능성 또한 상실되어 결국 사이키의 후손인 자신도 타임 패러독스로 소멸하고 만다.
최종전에서 자신의 이름을 데스노트로 죽일수있는 가장 나중의 시간으로 써버린다. 때문에 라이토가 L을 죽이려고 했지만 이미 데스노트에 이름이 쓰여진 인물이라 죽일수 없었고, 결국 패배한다. L 또한 사건이 끝난 후 자신이 써둔 시간에 숨을 거둔다.
예능에서 이런 클리셰가 발동된 특이케이스. 좀비 바이러스에 면역 항체를 가진 신세휘를 구출하여 세계를 구하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마지막까지 남았던 하하, 개리는 김종국이 신세휘를 데리고 가게 하기 위해 미끼가 되어 좀비들에게 감염되고 마지막에 김종국이 신세휘만 내보내고 자신은 문을 가로막아 좀비들을 막느라 감염이 되는 바람에 멤버들 전원이 감염되었고 좀비 정화 작업을 할 때 같이 처리된다.몇몇은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물귀신당한 거지만 넘어가자
루시아를 쓰려뜨리는데는 선공했으나 엔드리스를 막질 못하여 결국 엘리에게 자신과 엔드리스를 함께 없애달리고 한다.[20]
전송 한계고도에서 아직 바일을 완전히 죽일 방법이 있다며 귀환을 거부하고 잔해 낙하를 저지하기 위해 라그나로크 자체와 융합한 닥터 바일을 쓰러뜨리고 대기권과의 마찰로 잔해를 파괴하지만 제로도 함께 휩쓸린다. 이때, 모든 고민과 망설임을 훌훌 터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확한 생사는 나오지는 않지만 작 중 분위기로 봐서 사망했을 확률이 높다.[21]
양자인 초록이 무사히 어른이 되어 청둥오리 무리에 합류했지만 철새인 청둥오리의 생활방식에 따라 결국 초록을 떠나보냈으며, 이후 잎싹 본계(本鷄) or 본조(本鳥)본인이 애꾸눈에게 잡아먹히면서 영원히 초록과 재회하지 못하게 되었다. 초록이 다음 해에 고향으로 돌아올 때 잎싹과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고 떠난 걸 생각하면 잎싹과 초록 둘 다 지못미.
목표는 달성했지만, 폭발에 휘말려 큰 상처를 입고 결국 목숨을 잃는다. 하지만 엔딩에 따라 델타가 불행하게 죽을 수도, 혹은 행복하게 죽을 수도 있으며, 델타는 죽지만 엘리노어 램이 서브젝트 델타의 의지를 (좋은 방향이던 나쁜 방향이던) 잇게 되므로 주인공의 뜻을 다른 이가 잇는 경우에도 해당한다.
딸을 살리는데는 성공했지만 좀비가 되면서 사망한다.
게임상으로는 이기지만 아케이드 엔딩과 라그나 시나리오 엔딩에서 최종보스에게 지고 끔살당한다. 안습.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사상 최초로 사망하는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아지태의 공격에 선 채로 사망했지만 춘향의 공격이 성공할 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에크토바를 매개로 해 소환된 악마 라비칸의 아바타와 싸우다 한쪽 눈을 잃고 치명상을 입는 등 여러가지가 겹쳐 사망.
3호기인 누비엄이 아울링에게 흡수되어 아울링이 이상을 일으켜 지구에 악영향이 가해졌으며 남은 프로메테우스 시리즈 전원이 아울링에게 흡수되어 자폭해야만 아울링이 소멸하기 때문에 결국 모두 그 길을 택하여 살신성인으로 지구를 구했다.
국제적 테러집단인 '아이리스'의 테러를 막고 대한민국을 지켰지만, 최승희에게 가는 와중에 모종의 인물의 총격에 목숨을 잃는다. 이후 아이리스 2에서 '아이리스'의 레이김연화가 한 짓으로 밝혀졌다.
인크루시오를 각성시키고 거대한 황제의 제구를 무력화시키지만 쓰러지는 제구를 막으려 하다 지면과의 마찰로 하반신이 갈려 죽었다. 이 싸움으로 작품이 바로 끝나진 않았지만, 타츠미의 장렬한 최후를 기점으로 아군의 승리가 사실상 확정되었다.
  • 어나더 월드, 하트 오브 더 에일리언 - 레스터 나이트 체이킨
태양풍에 의한 지구멸망을 막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인류를 지켰지만, 그것으로 시리즈를 종결하고 싶지 않았던 유비소프트의 마수로 이후 전개는... 덕분에 데스몬드의 희생이 실제보다 저평가되고 팬들로부터 원성을 듣고 있다. 작품 외적으로 2.8.번에도 해당된다. [22]
  • 옥차맹 - 서원평.
최종 보스가 사랑하는 여인의 아버지여서 최후의 일격을 날리지 못하고 거꾸로 살해당했다.
양대 주인공 중 한 명인 양 웬리회랑의 전투에서 라인하르트를 격퇴했지만 직후 암살, 또다른 주인공 라인하르트도 우주를 정복했지만 신병으로 병사.
  • 이순신, 넬슨 등 승리한 전투에서 전사한 장군이 주인공인 역사물
역사가 소재인 만큼 1번과도 통하지만, 승자로서 죽는다는 점에선 차별화된다. 묘사에 따라선 6번과도 연관될 수 있다.
인천상륙작전은 역사대로 성공하지만, 장학수는 림계진과의 결전 끝에 사망한다.
  • 제피 2 - 제피
이차원백작 라디게와의 전투를 끝내고 지구는 평화로워진 후 세월이 흐른 뒤, 5명이 다시 만나는 순간이 코 앞에 다가왔지만 지나가던 소매치기의 칼에 찔려 끝내 목숨을 잃는다.
최종 보스인 그랜드 마더를 파괴하는 데 성공하지만 주인공들 또한 큰 상처를 입고 사망, 게다가 뒤이은 지구의 막장화로 인해 몇몇 주역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등장인물과 지구 거주자들이 사망했다. 원작과 TVA의 가장 큰 차이는 측 주인공 죠미와 인류측 주인공 키스가 죽는 방법인데, 원작에서는 죠미가 세뇌당한 키스에게 죽음을 당한 뒤 남은 사념체로 힘이 다 한 키스를 안락사시키고, TVA에서는 죠미가 그랜드 마더에게 치명상을 입고 죽은 뒤 키스도 힘이 다한 채 무너지는 그랜드 마더의 잔해에 깔려 죽는다.
위군의 천하제패를 성공시킨 뒤 역사를 바꾼 댓가로 소멸한다.(3, 6번과 연계)
베라모드와의 최후의 싸움에서 승리해 안타리아를 구하고 돌아왔지만, 상처입고 힘을 다한 그 상태에서는 자기 자신이 세계를 멸망시킬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고는 죽음을 택한다.
차송주와 결혼하고 악역인 한유리와 태미라가 몰락하였으며 의붓오빠인 한태화의 각막을 이식받아 시력을 회복하지만 안암이 악화되어 결국 사망한다. 하지만 실제로 안암은 각막이식으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병이 아니며 작중에서 불치병으로 표현한 것과 달리 예후가 좋은 암이라서 해당 내용은 고증오류이므로 12번에도 해당. 굳이 정서가 죽는 결말로 나갈 거면 차라리 태화가 살아서 송주와 함께 정서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보는 결말로 해야 했다
자신을 집요하게 추적하던 쥬신타를 바람을 극복하며 죽이고 누이동생 자인을 구출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 역시 쥬신타에게 활을 쏘기 직전에 이미 심각한 중상을 입었다. 마지막의 생사여부는 불분명하게 처리되어 결국 관객이 상상할 몫으로 남았다.
비셔스와의 최후의 대결에서 승리하지만 힘이 다해 결국 쓰러진다. 사망을 암시하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 생사불명의 열린 결말.
최종전에서 엔지를 소멸시키는데 성공하나 자신에게 남은 엔지의 절망감 때문에 종결자가 계속 생겨나 자신이 세계의 적이 되어야만 한다는 현실을 깨닫고 발타화산 분화구에 뛰어들어 자살한다.게임 분위기를 아는 사람이라면 참으로 암울한 엔딩.
안드로이드로서는 사망하였으나 이후 인간의 몸으로 부활한다.
마치나와 렘을 제외한 모든 클래스 제로는 마지막에 손을 잡고 죽어있는 채로 발견된다.
드라마 시작점부터 뇌종양으로 시한부인생 판정을 받았고, 결국 자신을 배신하고, 자신과 가족들을 공격했던 이태준윤지숙 모두를 파멸시키면서 죽음을 맞이한다.
자신의 생명을 바쳐 뉵스를 봉인하고 사망한다. 처음 엔딩이 나왔을 때 사망이냐 아니냐 논란이 많았으나, 후에 확실히 사망했다고 못박았다.
비록 임무는 성공하지만 주인공을 포함한 학도병들은 거의 전멸했다.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1번과도 통한다. 적의 규모가 몇배나 되고 전차까지 끌고 온 것을 감안하면 2번에도 가깝다.
선 엔딩 기준으로, 원래는 프로젝트 퓨리티를 가동하고 사망하는 것이 정사였다. 그러나 Broken Steel의 발매로 "사실 죽었다고 생각됐지만 2주 뒤 간신히 깨어났다"고 처리되었으며, 덤으로 포크스, 카론, RL-3과 같이 원래 방사능에 면역인 존재를 대신 보내 목적을 달성하는 선택지가 생겼다.
엘엘프를 잭한 상태에서 발브레이브 I으로 카인을 쓰러뜨렸지만 남은 룬이 모두 소모되어 사망한다. 엘엘프 등 주변 인물들에게 하루토의 뜻이 이어지므로 6번에도 해당.
숙적 아조그와의 최후의 결전에서 자신이 결국 죽음을 피할 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일부러 칼에 찔린 뒤 그 틈을 이용해 자신의 검을 아조그의 목에 박아넣고 쓰러뜨린 뒤 심장을 꿰뚫었다. 그리고 빌보에게 용서를 빌며 금이 갔던 우정을 회복한 뒤 숨을 거둔다.
비록 숙적 아르헨티나를 쓰러뜨리고 우승을 차지했으나 월드컵 종료 직후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행복한 상태에서 죽음을 맞이함으로써 전생의 저주를 풀게 되었다.

2.6 주인공의 뜻이 다른 이에게 이어지는 경우

비록 주인공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쓰러지지만 다른 이가 그 의지를 이어받아 관철시켜 나가는 경우. 뜻을 이루는 인물의 이야기는 에필로그 부분에서 나와야지 그 이전에 나와서 그 인물에 의해 내용이 전개돼 버리면 자칫하면 페이크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이 경우 주인공이 사망하거나 퇴장하는 전개가 나온다. 또 포스트 아포칼립스 작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전개기도 하다. 후속작이 나오면 2.8번 항목에도 해당된다. 이 경우 사망한 주인공의 유품이 계승한 이에게 이어지는것은 (경우에 따라서) 덤. 또한 일부 작품에서는 주인공의 적이 계승하는 경우도 있다.

그를 가로막는 적들과 싸움에서 승리하지만 결국 싸우면서 받은 상처가 누적되어서 숨을 거두고 같이 데리고 다니던 꼬맹이 키드에게 자신의 악기와 검을 물려준다.
결국 탈옥도 실패하고 예정대로 사형당하지만 딸인 예승이 성장해 모의법정에서 무죄를 밝힌다. 용구가 경찰의 무관심에 패배했다는 점에서 2번하고도 겹친다.
최종화 직전에 죽지만 싸움을 멈추고자 하는 그의 마음은 칸자키 유이아키야마 렌에게 이어진다. 그리고 렌은 위의 5번으로 이어진다.
비록 타키가와 소라에 의해 현자의 돌을 강탈당하고 후에키 코요미를 잃지만 최종결전에서 소라의 몸에 깃든 현자의 돌을 탈환한다. 이후 마보석으로 빨려들어간 후, 아마담을 물리치고 이세계의 하루토와 코요미에게 인피니티 위자드 링을 준다. 4번에도 해당된다.
노루는 사망하지만 같이 다니던 외계인 탐험가가 대신 공존에 가서 연구원을 만난다. 그리고 연구원에게 자신의 촬영 기기를 넘겨줘 예전에 노루하고 함께 만났던 하반신 불구인 여성을 건물 밖으로 나오게 한다.
주인공 아버지는 사망하고 아들은 믿을만한 다른 일행들에게 맡겨진다.
키메라들과의 사투 끝에 결국 전사하지만, 저항군들이 그의 뜻을 이어받아 끝없는 싸움을 이어나간다.
경찰 조직 내의 끄나풀을 잡으려 하였고, 정체를 밝혀내는 데까지 성공하였으나.. 그러나 3편에서 끄나풀을 잡으려는 노력은 계속된다. 물론 한 작품에서 완결되는 디파티드도 원래 목적은 이루어 진다고 볼 수 있다.
스이카는 결국 죽지만, 스이카의 죽음을 계기로 학생들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모두 다 잘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원작 만화 한정. 결국 브이는 사망하지만, 이비가 브이의 뜻을 깨닫고 가면을 쓰고 2대 브이가 된다.
오스칼은 바스티유 공방전에서 전사하지만, 그 뜻을 이어받은 알랭의 지휘로 오스칼의 근위대는 바스티유 함락에 일조하고, 혁명 이후 베르나르와 로자리가 그녀의 이야기를 기록하기 위해 알랭과 만나 이야기 하는 장면으로 작품이 끝을 맺는다.
TV판 한정. 결말에서 우테나는 사라져 잊혀진 존재가 되지만 혁명의 의지는 안시에게 이어진다.
수호후전 한정. 혼강룡 이준과 살아남은 양산박 호걸들이 섬라국(태국)에서 나라를 세운다.
자기 자신은 우주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스타크래프트2 내내 분주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몬(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조종당하는 아르타니스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신경삭을 끊어내 해방시키고 자신은 혼신을 다해 유언을 남기고 쓰러져 사망한다. 그러나 제라툴의 의지는 끝내 아르타니스에게로 이어져 아몬(과 그의 무리들)의 수많은 훼방을 이겨내고 공허로 추방시킴으로써 마침내 이루어졌다.
살인범 강서연을 잡을 수단이 사라지자 자신을 살해의 미끼로 삼았다. 강서연에게 살해당하지만 죽는 순간까지도 증거가 남도록 하였고, 윤지훈의 시신을 빼돌려 부검에 나서는 고다경 등의 활약으로 강서연은 결국 체포된다.[24]
피터는 닥터 옥토퍼스와 몸이 바뀌고 닥터 옥토퍼스의 일격에 죽어가지만 죽기 전에 오토의 기억에 간섭하여 그를 불완전하게나마 스파이더맨다운 마음가짐을 갖추게 만들고 죽는다. 이후 오토는 더 우월한 스파이더맨으로서 피터의 유지를 이어나가기로 결심한다. 특이하게도 주인공의 유지가 동료가 아닌 숙적에게, 사실상 세뇌에 가까운 방식으로 이어진 케이스이다.
일라이는 죽지만 솔라라는 일라이처럼 방랑을 하기로 결정하고 떠난다.
이데에 의해 세계가 리셋되어 등장인물 전원이 사망하지만, 세상에 물들지 않은 두 아이는 살아남아 각 세계의 시조가 되는 것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조화되는 새로운 세계를 긍정하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죠나단 죠스타 본인은 디오 브란도에게 패배하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고 후손인 쿠죠 죠타로가 복수에 성공한다. 그리고 이 결말 자체가 후속작인 3부의 내용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였으니 후속작 전개를 위해서 이기도 하다.
죠린을 없애버린 최종 보스는 죠린의 의지를 이어받은 엠포리오 엘니뇨에 의해 패배하고, 죠린은 새로운 평행우주에서 같은 모습, 다른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퍼니 밸런타인과의 싸움에서 죽었지만, 그동안 죠니에게 회전의 힘을 가르쳐주고 이 외에도 정신적 성장도 제공하는 등 많은 것을 제공하고 죽기 직전 밸런타인을 물리칠 방법에 대한 힌트와, 그에 필요한 자신의 철구를 남겼다. 일순 전의 체펠리 가문 사람들과 같은 길을 걸었다고 할 수 있겠다.
양쪽 모두 후반부라고는 해도 도중에 사망하게 된다. 하지만 시라노는 클라우제비츠에게, 살라딘은 데미안에게 자신의 유지를 이어나가도록 부탁한다. 창세기전 3 파트 1철가면도 해당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아니지만 시리즈 전체로 보면 주인공 중 한 명이기에 여기 포함시킬 수도 있다.
이대길과 송태하는 원래 서로 대립관계였으나, 서로 오해를 풀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동행한다. 하지만 작중 최후반부에 황철웅과 그의 휘하 부하들과 전투 중 송태하가 큰 중상을 입자 대길이의 옛 정인이였던 김혜원[25]에게 송태하와 함께 좋은 세상 만들어야지라면서 자신은 혼자 남아 관군을 막고 송태하와 김혜원을 보낸다. 송태하와 김혜원에게 미래를 맡기고 혼자 남아서 싸우다가 전사한다.
결국 테오는 죽고, 키가 살아남아 테오의 의지를 잇기로 마음먹는다.
천마 야토 단독으로는 파순을 쓰러뜨릴 수 있는 확률이 제로에 가까웠던 절망적인 상황에서 파순(카지리카무이카구라)의 기형낭종인 사카가미 하바키를 위시한 동정군 일행이 찾아온다. 겉으로는 하바키를 '추악한 파순의 세포'라고 부르며 까지만, 속으로는 하바키가 파순을 당해낼 수 있는지 시험한다. 그리고 최후의 순간 우주를 양단하는 참격을 쏘아보내고 하바키가 그것을 계불 황천 되돌리기로 반사하면서 야토는 최후를 맞는다. 이후 하바키는 파순을 성공적으로 쓰러뜨리고 제 6천의 시대를 끝낸 다음, 제 7천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
마지막에 쿠루루기 스자쿠가 2대 제로가 되어 를르슈를 죽이는데, 사실은 짜고 치는 고스톱. 기묘하게도 를르슈는 마지막에 성공한 악당 항목과 이 항목에 동시에 해당된다. 또한 를르슈의 작중 모든 행적을 감안하면 3번, 마지막에 자신의 죽음을 이용해 기존의 세계를 부수고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데 성공함으로서 5번에도 해당된다.
마지막 순간 결국 자유의 비싼 대가를 치루고 역사에 기억되지도 못한채 사라졌으나 그의 검과 의지는 클라우드 스트라이프에게 이어져 별을 구하게 된다.
횟집에서 탈출을 실패하고 결국은 손님의 식탁위에 올라가게 되지만 수족관의 대장인 올드넙치는 그녀의 의지를 깨닫는다.
부인이 납치당해 딴 남자의 아내가 되었고 그 남자에게 죽게 된다. 그 이외에도 가족은 반역자로 몰려 죽고 오명을 쓰게 되고 유일한 승리는 유지를 계승할 후계자가 있다는 정도.
하루토의 뜻이 엘엘프, 사시나미 쇼코, 루키노 사키 등 주변 인물들에게 이어졌다. 엘엘프를 잭한 상태에서 발브레이브 I카인을 쓰러뜨리고 룬 소모로 사망했으므로 5번에도 해당.
최종전에서 아내도 잃고 성배를 파괴한 것의 대가로 후유키시 대화재를 일으키게 되며 성배의 오탁을 뒤집어 쓰게 되는데 이 때문에 몸이 쇠약해져 도 구하지 못하게 된다. 병들어 죽어가기 직전의 무렵, 자신이 그토록 꿈 꿔 왔던 모두를 구하는 정의의 사도라는 이념을 대화재 사건 때 구한 양아들에게 밝히게 된다. 이로인해 양아들은 키리츠구가 생각하는 정의의 사도라는 이념을 갖고 살게 되는데 훗날 일어날 5차 성배전쟁의 붉은 궁병은 이를 이념을 계승하는 것을 위시한 양아들을 정의의 사도로 밖에 살 수 없게 만든 키리츠구의 저주라며 혐오한다.
플루토와 관계된 것들을 조사하고서는 결국 그 진실을 알아낸 후, 플루토와 조우하여 플루토를 거의 제압했지만 호프만 박사가 인질로 잡혀있었기에[27] 플루토를 놓아주고, 이전에 만난 로봇인 알리[28]에 의해 클러스터포를 맞고 6권에서 사망한다.
하지만 그의 증오가 담긴 (것으로 생각되는) 기억을 텐마 박사가 아톰을 살리는 데 이용하게 되고, 그 기억을 물려받은 아톰이 그 기억의 진짜 의미("증오는 아무것도 낳지 않는다.")를 깨닫고서는 플루토를 죽이지 않는 동시에 플루토가 감화되어, 결과적으로 플루토가 보라를 막는 데 큰 공헌을 하게 된다.
이전 주인공이 죽음과 동시에 남긴 메세지를, 이후의 주인공과 주된 악역이 같이 물려받은 특이한 케이스.
TV판 한정. 모노우 후마에게 죽임을 당하기 직전 깨달음을 주고 죽는다.

2.7 연재가 중단되는 경우

어른들의 사정으로 연재가 중단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 화가난 작가가 주인공을 죽이고 끝내는 경우가 있다(…). 물론 어른의 사정이 해결된다면 작가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장치를 써서라도 주인공을 반 억지로 부활시켜 다시 이야기를 진행시키게 되는 경우가 많다.

스폰서에 얽힌 문제가 원인으로 인해 일단 죽어버리지만….
이쪽은 연재하기 지쳐서 그냥 죽이는 걸로 끝냈다가 독자들의 성화 때문에 다시 부활시키고 말았다. 빈 집의 사건으로 죽임이 부정됐지만, 일단 마지막 사건까지만 본다면 5번에도 해당한다.
추후 사정이 나아지자 목이 매달려 죽게 된 시점부터 다시 시작해 이야기 전개를 이어갔다.

2.8 후속작 전개를 위한 이유

주로 후속작을 전개하기 위한 떡밥으로 패배시키는 경우. 이 경우 후속작에서 이 주인공들의 운명을 밝혀주는 경우가 있다.하지만 안 나온다면?

도쿄구울:re 로 이어지는데 과연 꿈과 희망이 생길지는...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불쌍한 주인공
이쪽은 정식 후속작이라고 보긴 어려운 설정이나 어쨌든 X로 이어진다. X에서는 스바루가 세이시로와 결판을 내지만, 스바루 입장에서는 이겨도 이긴 게 아닌 경우가 되었다.
엔딩에서 갑자기 새뮤얼 헤이든 박사 앞에 소환되어 크루시블을 빼앗기고 어딘가에 봉인당한다. 아마도 후속작을 위한 전개인듯 싶다.
이쪽은 후속작 떡밥이 극중 1화와 최종화에 나오지만 아직까지 후속작 소식은 없음.
  • 콜렉터(영화) - 아킨 오브라이언
이후 범인에게 납치당해 후속작 콜렉션으로 이어진다. 다행히 콜렉션에서는 승리한다.
NDS판 이후의 이식작들에 추가된 추가 엔딩 꿈이 끝나는 때 한정. 사라라보스에 사로잡혀 버렸다는 후속작의 떡밥을 회수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패배. 그리고…패배한 주인공들의 결말은…. 이 경우에는 후속작이 만들어지고 난 후 추가된 엔딩이기 때문에 1번 항목에도 포함이 된다.
악당에 의해 레인저들의 기지가 파괴되지만 후속에서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싸우며 그에 따라 후속작에선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나락까지 떨어졌다가 스타킹과 가터벨트 덕에 다시 재기해서 지옥문도 부숴버리고 천국으로 돌아가 해피엔딩...인 줄 알았건만 스타킹의 통수로 인해 끔살크리. 마지막엔 후속작이 있을 거라고 했지만 후속작이 나오지 못하게 된 관계로 이하생략..
브라더 아이가 승리하였지만 팀의 싸움은 배트맨 비욘드[29]로 이어진다.

2.9 장르의 영향

주로 주인공이 아무리 발악해도 이길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코스믹 호러를 필두로 일부 스릴러, 느와르, 피카레스크 등의 장르에서 볼 수 있는 경우로 현실의 격차를 반영한 경우나 주인공에게 결함이 있는 경우와도 어느 정도 통한다고 볼 수 있다.

가히 이 항목의 본좌이자 코스믹 호러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인간이 알지 못하는 기괴한 미지의 세계와 상상할 수도 없이 공포스러운 초월적 존재들을 알게 된 일개 미생물만도 못한 인간들이 그들의 존재를 아는 것만으로 미쳐버리는 내용이 주가 된다. 여기 나온 사람들은 거의 다 죽거나 미치거나 미쳐서 죽는다. 괴롭고 끔찍한 경험을 하고 비교적 약한 정신병에 걸려 살아 돌아가는 정도면 양반이다.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던 상황에서 단순히 기분 전환삼아 길에서 주운 마도서로 악마 소환 의식을 치른 결과, 마음대로 죽을 수도 없이 영원히 고통받는 것을 반복하게 되는 지옥같은 미궁에 갇히게 된다. 제작자의 오마케 파일에 서술된 대로라면 이 미궁에서는 신체가 산산조각나는 한이 있어도 죽지도 않고서 오히려 파편 하나하나에 느껴지는 고통을 끝없이 체험하게 되고, 차라리 생각하길 그만두거나 익숙해지는 것조차 불가능하다는 모양. 게다가 자신이 리스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리스의 소환을 거부, 그림자 인간들에게 받은 힘으로 리스를 쓰러뜨려버린 탓에, 그나마 제대로 된 최후를 맞이할 수 있는 일말의 희망조차 사라져버렸다. 아무래도 아마추어가 개인 제작 및 배포한 동인 게임인데다 장르도 워낙 마이너한 탓에 대중적으로 알려진 편은 아니지만, 창작물에 등장하는 수많은 캐릭터 중에서도 손꼽을 수 있을 정도로 불행한 최후를 맞이한 캐릭터.
  • 칼리토(Carlito's Way) - 칼리토 브라간테
같은 감독에 같은 주연배우임에도 스카페이스와는 다르게 개심하려고 노력하는 스토리였으나…자세한 건 항목을 참조.
주인공이 악당 2인 중 한명을 죽이자 다른 한명이 리모콘을 꺼내서 영화를 되감아버린다. 사실상 작가의 개입이나 다름없는 상황.

2.10 이겨도 이긴 게 아닌 경우

가까스로 최종 보스를 물리치거나 목표를 달성했으나 그 과정에서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리거나(동료나 부하, 가족 등 중요 인물들의 몰살) 의미를 상실해 버린 경우(목표를 달성했으나 알고 보니 꽝이었던 경우 등), 악당이 이미 목표를 달성한 경우, 주인공이 승리하는거 자체가 악당이 원하는 것이었던 경우, 혹은 이기기는 했지만 다른 방향으로는 패배한 경우(악역과의 사상대결에서 패배한 경우, 자신은 패배했는데 악역이 자멸하거나 통수를 맞고 패배한 경우 등) 등이 포함된다. 이런 경우는 주로 전쟁물이나 스릴러에서 승리의 기쁨보다 허무감을 강조하고자 할 때 많이 등장한다.

이노우에에 의해 조작된 역사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데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친구인 사이고 쇼지로를 죽일 수 밖에 없었으며 사이고의 아내인 유리코 및 사이고와 유리코의 딸 또한 타임 패러독스소멸하고 말았다. 우리나라의 입장에선 영웅이 되었지만 사이고 가족에겐 죄인이 된 셈.
여자 주인공을 제외한 거의 모든 등장인물이 죽는다.
조커의 승리로 세계가 멸망하는것을 막기 위해 또 다른 조커가 되었고, 세계의 멸망을 막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언데드의 투쟁 본능 때문에 또 다시 싸움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어디론가 떠난다.[30]
결국 살아나긴 했지만 네 번의 사건으로 인해 직장도 잃고 한쪽 손도 여친도 잃고...안습. 그렇지만 그를 여태껏 도왔던 하무열이 사무소를 차렸고 나중에 류태현이 오면 고용할 생각을 하는 듯하니 조금이나마 희망의 여지가 있을지도.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주요 인물들이 마지막 전투에서 몰살당한다.
괴물을 해치우는데 성공하지만, 궁극적 목표인 딸 현서를 구하는 것을 실패하고 아버지 또한 희생된다.
코우는 애인에게 배신당하고 가토와 결판도 내지 못한데다 결과적으로 콜로니 낙하는 저지를 실패했다.
카미유가 시로코를 쓰러트리고 티탄즈는 와해됐지만, 동료는 대부분 죽고 카미유는 시로코의 저주로 정신이 붕괴되고 에우고는 전력의 대부분을 잃었고 쓰러트려야 할 엑시즈 세력은 건재했다. 그나마 극장판에서 정신붕괴는 하지 않지만...
소꿉친구, 아버지를 잃고 허무한 표정으로 마지막을 맞이한다.
마나를 구원하기 위해 악을 자처했던 가이와의 승부에서 최후에 이노리의 보이드를 뽑아 승리, 가이와 마나는 나름대로 잘 된 것 같아 보였으나, 이 인물은…. 항목에도 나와 있듯 너무나도 비참하게 살아남은 왕. 이노리도 잃고 눈도 잃고 오른팔도 잃고
토발을 침공한 괴수와 맞서서 2식과 히페리온을 죽이고 행성을 괴수로부터 지키는데에 성공했으나 시온은 싸우기 전부터 시한부 인생이었고 반은 싸우는 도중 무리한 기술을 사용하여 시한부 인생을 살게된다. 전쟁이 끝난 뒤에 반은 자신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었던 레이븐 부대 대장에 의해 레일건에 저격당해 죽게되고 시온도 얼마 후 생을 마감하게 된다. 반의 아버지인 행성대통령 로버트 넬슨은 반대파에 의해 암살당하고 토발은 인간 간의 내전에 휘말려 혼란과 파괴를 겪게된다.
어떤 엔딩으로 가도 최종 보스를 잡기는 하지만 인류는 멸망한다. 게다가 주적들의 정체는(…). 자세한 건 항목 참조. 주적들의 정체를 알고서 보면 주인공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디아블로를 쓰러트리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정반대로 디아블로가 아이단의 육체를 잠식하고 말았다.
데리파가 초기화되어 현실세계와 디지털 월드 모두 평화를 되찾았으나 레드 카드의 부작용으로 인해 강제로 헤어지고 만다.
수많은 배신 끝에 대륙을 평정했으나 '사랑하는 그녀, 서로 믿었던 친구, 경쟁했던 강적, 모든 것을 잃은 엘윈의 눈에는 석양의 색조차도 피와 같이 보였다고 한다.'라는 에필로그대로 시궁창스러운 엔딩.
복수에 성공하고 아버지의 무고를 증명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미 사망했고, 서진우 본인은 알츠하이머 때문에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기 전에 주변 사람들을 떠났다.
최종적으로 16명의 마법소녀 중 2명이 살아남았지만 소중한 친구들이 죽었다.
최종보스인 루에리를 핀치로 몰아넣긴 했으나, 루에리가 인간의 모습을 버리고 반용반인으로까지 변해가며 플레이어 밀레시안을 막아선 끝에 원래 목적인 의식의 저지에는 실패한다.
다만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에서는 그래도 희망찬 결말을 맞는다.
원래 시간대에서 악역인 샤오칸이 승리하자 미래를 바꾸려고 노력한 결과, 사오칸을 이기는데 성공하나 많은 선역측 전사들은 콴치의 사역마가 되었고, 본인과 쟈니 케이지, 소냐 블레이드, 켄시빼고 다죽었다.
지구를 지켜내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가이조쿠에 맞서싸우지만 마을 사람들에게 배척을 받는다.[32] 킹 비알의 수리를 위해 잠시 친척들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각자 흩어지게 되었고, 16화에선 캇페이가 살던 마을 사람들 다수가 인간폭탄이 되어 사망해버린다. 17화와 18화에서 아키와 동료 불량 소년들[33]이 똑같이 살해당하고, 21화에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22화에서는 아버지, 최종화에서는 우츄타와 케이코가 반도크에 가미가제[34]을 감행한다. 이후 , 삼촌들까지 주인공을 살리기 위해 줄줄이 희생해버린 끝에 알아낸 적의 정체는 최종 보스의 명령을 받는 두뇌 인공 지능(AI) 컴퓨터 1기에 불과했다.[35]
CT 트루엔딩에서 뉴-13을 쓰러뜨려지만. 증오하는 사람에게는 손바닥 안에서 발버둥친 꼴이고, CS에서 증오하는 사람을 쓰러뜨리고, 세뇌당한 사람을 구원했지만 그것도 손바닥 안에서 발버둥친 꼴. CP에서 다시 뉴-13를 쓰러뜨렸지만. 끝내 흑막에게 세뇌를 당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실존인물이라는 점에서는 1번에도 해당한다. 주적인 밀본의 수괴 정기준도 제거하고 훈민정음 반포에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아끼고 신임했던 사람들을 많이 잃었다. 심지어는 아들까지도 잃었다. 그리고 정기준은 죽었지만 밀본은 심종수, 한가놈등의 잔당이 남아서 계속 이어진다.
백제와 신라의 전투에서 백제가 승리하였으나 아내인 선화는 신라 공주 출신이었기 때문에 이로 인해 마음의 병을 얻었으며 결국 마지막에 선화가 숨을 거두면서 슬픈 결말로 끝난다.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기는 하지만 본래 목적이었던 구원의 의식은 실패하고 동료들은 사망. 다만 동료들이 미련을 남기지 않고 세상을 떠났고, 주인공 파비안은 죽음을 면하기 위해서 엔젠으로 봉인된 유리카를 구하기 위해서 여행을 계속하면서 희망적인 분위기로 끝났다.
미션 1에서 짐 레이너테란 연합을 섬멸하는데 공헌한 영웅이지만,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저지르는 뻘짓들을 보고 심각한 회의감을 느껴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같이 히페리온을 탈취해 코랄의 후예를 탈퇴하였고, 미션 3에서 태사다르는 황혼의 힘을 활용하여 초월체를 처단하는데 성공했으나 자신은 소멸되었고, 아이어는 무참히 파괴당한 뒤였으며 이미 수많은 프로토스저그 군단에 의해 살해되어버린 뒤였다.
1편 한정. 헬 마스크의 힘을 빌려 스플래터 하우스를 불태워 없앤 것은 좋지만, 원래 구하려던 여자친구 제니퍼가 괴물로 개조당한 탓에 자기 손으로 죽여버리게 된다.
이자성이 비록 정청, 이중구, 장수기를 제치고 경찰과도 완전히 연을 끊으면서 골드문의 보스가 되었지만, 정작 이자성의 목표는 조폭에 잠입한 경찰 따위 집어치우고 조폭 세계를 떠나는 것이었다.
쌍둥이 오빠인 미카게 아키의 몸을 빌려 부활한 시조 미카기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했으나 그 영향으로 본래의 인격인 아키마저 사망하였다. 그리고 남주인공인 토야는 마나(날개옷)를 잃어버린 탓에 머지 않아 죽을 운명이다.[36] 오빠에 이어 연인까지 떠나보내야 하는 기구한 운명인 셈.
파트너 아이돌들이 아울링과 자폭하여 아울링을 소멸시켰다. 비록 지구는 평화를 되찾았지만 그녀들은 소중한 파트너를 잃었다.[38]
둘 다 대학살 속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았지만 나머지 학생들은 모두 죽었고, 범인이 언젠가는 자신들을 죽이러 돌아올 것이라는 불안감을 느낀다.
비록 엔딩에서 템플 기사단에게는 이겼지만, 정작 라둔하게둔이 원하던 목표는 그 어떤 것도 이루지 못했다. 다만 그가 추구하는 이상이 그대로 구현된 대번포트 농장을 설립하였고, 대신전의 열쇠 역할을 수행하고 더는 그가 필요 없어진 먼저 온 자들에게도 버려졌을지언정, 그는 셰이처럼 뒤틀리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향해 굳건히 나아갈 것이다. 제작자 코멘터리에 의하면 나중에는 애인도 생기고 부족과도 다시 만나게 된다고 한다.
항목 참조.
21세기 대한민국에서의 행적 기준. 용태무의 살인미수 사실을 밝혀내 용태무를 경찰에 넘기지만 결국 부용의 환생인 박하와는 이어지지 못한 채 원래 시대인 조선으로 돌아가야 했다. 조선시대로 돌아온 후에는 부용의 죽음을 밝혀내고 사건의 범인들이 모두 형벌에 처해져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마지막 숙적인 미스터 가라데를 쓰러뜨렸는데 알고 보니 그의 정체가... 누군지도 모르고 쓰러뜨린 상대 때문에 졸지에 패륜을 하게 되고 말았다. 현피떠서 이겼다지만 결과적으로 자기 아버지(료)/스승(로버트)을 때린 꼴이라 이긴 게 아니다.
라담에게 기생당하여 테카맨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하필이면 자기 가족과 동료들이었는지라 지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죽여야만 했다. 그나마 라담에게 기생당하지 않은 여동생조차 오빠인 자신을 구해주기 위해 스스로 자폭했다. 게다가 갈수록 몸이 점점 망가져갔으며 블래스터화로 몸의 붕괴가 잠시 멈춘 후에도 뇌세포가 붕괴되어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리고 거듭된 전투로 끝내 몸도 망가졌다. 결국 최종결전이 끝난 후에는 폐인이 되어 제정신을 잃고 말았다. 그나마 이후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 2에서는 몸과 마음이 회복되어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폐인이 된 어두운 과거는 돌이킬 수 없으며 설상가상으로 블래스터화 능력도 잃어 전투력이 약화되었다.[40]
양아버지 김경필의 원수인 진노식은 알고 보니 선우의 친아버지였다! 원수를 갚아도 불효 안 갚아도 불효
고구려를 건국하고 최종 보스인 양정도 쓰러뜨렸으나 마지막에 아내인 소서노, 아들인 비류, 온조를 영원히 떠나보내게 된다. 아내와 아들들을 떠나보내는 건 실제 고구려 건국 설화와 동일하므로 1번에도 해당.
사실은 페이크 최종보스에 지나지 않았던 스크리밀을 상대로 계속 고전해야 했고, 진 최종보스쿠로키 미나를 달래기 위해서(…) 절친한 친우였던 쿠로키 가이의 이면을 분리시켜서 전달해줘야 했다. 억지로 웃음을 지으며 최대한 슬픔을 억누른 채 '쿠로키 가이'로서의 이면이 분리된 '야차왕 가이'의 영혼을 바라보며 '돌아가자, 가이. 천공계로!'라고 외치는 주인공 슈라토는 그저 안습.
반 플래시 현상 때문에 목숨걸고 지켜낸 지구를 떠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한 명을 빼면 부모님이 누군지조차 알아내지 못했다![41]
지배 엔딩 루트 한정. 범죄신 마제콘느를 쓰러뜨리기 위해 마검 게하반[42]을 사용하게되는데 이 검은 여신을 죽임으로서 절대적인 힘을 얻는 검이라서 결국 자신을 제외한 모든 여신, 여신후보생을 죽이게 된다. 심지어 자신의 언니조차도…. 결국 마제콘느는 쓰러지고 게임업계는 플라네튠으로 통일되지만 경쟁국가가 사라져 발전이 점점 더뎌질 플라네튠의 미래는….
죽은 의 억울함을 풀고 만악의 근원인 강동윤PK 준도 몰락했지만 강동윤은 징역 8년형을, 자신은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아 결국 강동윤보다 무거운 형벌에 처해졌으며 PK 준의 부모의 승소로 자신의 전재산도 PK 준의 부모에게 넘어갔다. 다만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건 여러 가지 죄가 중첩되었기 때문이므로 3번에도 해당되며, 백홍석 본인은 어디까지나 딸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게 목적이었을 뿐 가벼운 형벌이나 무죄판결을 받고 싶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어서 딸의 억울함을 푸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되찾을 수 있었기 때문에 4번에도 해당된다.
동수와의 대립에서 살아남는 건 준석이었지만, 그 준석마저도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법의 심판을 받아 사형선고를 받는다. 친구 2가 나오면서 석방되고 부산을 석권하긴 했지만, 친구 2에서도 결국 챙겨주려던 동수의 아들 성훈의 미움을 사 그를 떠나보내야 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명에게 놀아났고, 결국 블랙 펜서가 흑막을 잡았지만, 어벤저스는 사실상 해체 상태가 됐다. 다만 후속작에서 최강의 적과의 싸움이 확정된 만큼 어떤 형태로든 부활할 가능성이 높다.
독일 캠패인을 하게 되면 주인공은 결국 연합군이 베를린을 함락하려는것을 저지하게 되고 그 공훈으로 훈장을 수여받게 되지만, 전쟁의 결과로 자신의 동생이 전사하게 된다. 훈장 수여를 통보하는 상사에게 '제가 훈장을 수여받을때 기뻐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하는것을 보아 혈육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이 상당히 큰것으로 보인다.
모던 워페어 1에서는 핵까지 터뜨린 러시아의 국수주의자 이므란 자카에프를 처단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5년 후의 이야기인 모던 워페어 2에서는 그 자카에프가 러시아의 영웅으로 추앙받는 것도 모자라 그의 최측근 중 한 명이 뜻을 이어받아 세계 곳곳에서 테러 활동을 일으켰고, 심지어 그 최측근조차도 가지고 놀았던 진정한 흑막이 따로 있었다. 이 흑막을 처단하는 것도 성공했으나 그 대가로 태스크 포스 141은 존재 부정 되었으며, 그 지휘관인 프라이스 대위존 '소프' 맥태비시 대위는 졸지에 국제 지명 수배자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모던 워페어 3에서는 블라디미르 마카로프태스크 포스 141이 괴멸된 틈을 타 제3차 세계대전까지 일으켰고, 종전시킨 후 마카로프의 은신처까지 습격하여 처단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이미 전쟁 과정에서 프라이스 대위유리를 제외하고는 전원 전사했었다. 게다가 그 유리도 마카로프와 싸우는 중 전사하면서, 결국 프라이스외에는 태스크 포스 141 멤버는 누구도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43]
비록 승리하지만 승리의 기쁨보다는 동료의 사망에 비중이 더욱 쏠려 있다.[44]
결과적으로 일단은 세계를 구했지만 그 후 더 큰 위기가 터진다. 그리고 이 모든것이 라울 메넨데즈의 계획이였다.
로제트 크리스토퍼크르노아이온을 물리치고 자신들도 몇 달 후 죽음을 맞이하지만 아이온은 어떤 이유인지 살아있었고 그를 본 유안 레밍턴 신부는 절망하는 장면을 끝으로 끝난다.
주인공 존 코너와 캐서린 브루스터는 터미네이터의 희생 덕분에 천신만고 끝에 지하기지에 도착했으나 그곳은 기대했던 것처럼 스카이넷의 본체가 있던 곳이 아니라 그냥 비상대피처였다. 결국 그곳에 도착한다는 목적을 달성하긴 했으나 정작 중요한 핵전쟁을 막지 못하고 참혹한 미래가 오게 된다. 즉, 애초에 목표를 잘못 잡았기 때문이 개고생 끝에 달성하긴 했으니 꽝이었던 경우.
엔딩이 2개인데 하나는 죽고, 다른 하나는 살아남지만 일반적인 생활로 돌아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블로섬, 버터컵, 버블스가 너무 일에 지쳐서 자신들을 대신할 대리 캐릭터 '버니'를 만들어냈는데 학습 과정에서 습득을 잘못해 타운스빌을 죄수로 가득차게 한 헬게이트로 만들어서 수습하러 온 주인공들에게 너는 파워퍼프가 아니었을 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상처를 받는다. 결국엔 다시 돌아와서 죄수들을 전부 처리해 버리지만, 처음부터 재료들을 일부 땜빵으로 다른 것들을 잘못 넣은 것 덕분에 불안정 상태가 되어 산화해 버렸다. 버니의 옷조각을 바라보며 순수했던 동생을 쌀쌀맞게 대한 자신들의 태도를 반성하며 묵념하는 주인공들과 클라이막스의 브금이 보통과는 다르게 좀 우울한 분위기의 음악으로 바뀌며 "결국엔 이렇게 가버리다니!!! 참으로 안타깝지 않을 수 없군요…. 오늘도 도시는 안전합니다. 이게 전부 버니 덕분이에요! 어째서! 어째서!"의 울면서 마무리 멘트를 말하는 나레이터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암울하면서도 쓸쓸한 여운을 남긴다
전쟁와중에 여러 동료와 친구를 잃고, 명문가였던 베올브가는 완전히 망해버린다. 결국, 알테마를 쓰러트리고 세계를 구했지만, 영웅취급은 커녕, 이단자로 몰려 평생 숨어살아야 하는 신세가 된다.[45] 게다가 작중 만악의 근원이었던 그레바도스 교는 그 후에도 여전히 잘나간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7연속 점프에 성공하여 프리즘 퀸이 되었으나, 이는 아모 쥬네가 7연속 점프를 하다가 몸이 소멸해가는 바람에 착지에 실패하고 프리즘의 반짝임이 사라져 아야세 나루가 무리하게 프리즘 쇼를 하다가 결국 저조한 점수를 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어설픈 승리였다. 더군다나 베루 본인은 나루 및 쥬네와의 정정당당한 승부를 원했는데, 그나마 나루와의 정정당당한 승부는 앞으로도 가능하지만 쥬네와의 정정당당한 승부는 쥬네가 인간이 되는 대가로 프리즘 쇼를 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완전히 불가능해졌으므로 베루의 입장에선 그야말로 허탈한 승리인 셈이다. 나루가 끝내 프리즘의 반짝임을 되살리지 못했다면 프리즘 쇼 자체가 사라져 더더욱 무의미한 승리가 되었을 듯
어찌어찌해서 흑막을 이기긴 했으나 그 과정이 지옥이었고, 나중에는…….
우여곡절 끝에 대요마를 봉인하는 데 성공하지만 다크시니도 함께 봉인되어버렸다.
프래깅 항목에도 나온 실제 베트남전 전투. 1969년 5월에 벌어진 통칭 햄버거 힐 전투. 작전명 937 고개 점령 작전을 그린 영화이자 실화. 미군이 점령하고 전사자 수도 북베트남 측이 9배(670여명. 미군은 72명)는 많았을 정도로 압도적이었지만 정작 미군은 점령한 지 얼마 안돼 그냥 철수한 탓에 뭐하러 전투를 벌였는지 허무함만 남은 실화인데 그 전투를 영화에서 뼈저리게 잘 묘사했다. 사실 미군이 이긴 것은 고지를 잿더미를 만든 미군의 엄청난 폭격 및 장비빨이 있어서 가능했던 일. 참고로 이 작전 사령관인 웰던 허니컷은 당시 참전 미군들에게 증오를 받아서 죽이면 상금을 주겠다는 전단지가 퍼져서 논란이 될 정도였다. 허니컷은 암살을 용케 피하고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끝내 장군이 되지 못한 채 병사했다.
여동생 정은서의 복수를 하려 했으나 복수의 대상으로 짚은 사람들이 알고 보니 전혀 관계가 없었거나 선수를 빼앗겨버렸고, 소중한 사람들은 죽을 고비를 넘기고는 복수귀가 됐거나 자기 살겠다고 뒤통수를 치거나 자신을 대신해서 죽는 등 매우 절망적이다. 거기다 경찰백석그룹이 자신을 찾아 존재 자체를 매장하려는 것을 알고, 성형수술을 하면서 표면적으로는 죽은 사람이 되었다.
사야는 나나하라 후미토의 죽음을 마지막으로 모든 옛것들을 물리치지만 자신의 정체와 이때까지의 모든 것은 그녀를 사랑하던 후미토가 사야을 위해 벌인 짓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야에게도 후미토는 자신이 극도로 증오했지만, 마음 속 깊게는 사랑하던 사람이었다. 즉, 승리와 연인을 맞교환한 셈. 이후 사야는 남은 여생 동안 그를 애절하게 그리워하며 살아가게 된다. 우키시마 지구에서의 삶은 비록 후미토가 꾸며낸 거짓이었긴 해도 긴 인생에서 매우 짧은 순간이었지만 추억이라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즐거웠고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해 준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랄까.
  • D-WAR - 이든 켄트릭
이기기는 이겼는데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 홀로 남겨진다...
버디를 보호하고자 해온 행동들이 오히려 버디를 옭아매는 족쇄가 되었고, 소유물, 동료, 선택에 따라 자신의 팔까지도 버려가며 목숨을 걸고 버디를 구하려 한 행동들은 결과적으로 버디에게 상처만 주었다. 최후에는 그 동안의 여정에 대한 보답조차 받지 못한 채 스스로의 행동에 대한 의문과 후회와 함께 생을 마감하고 머지않아 조이로 인해 돌연변이가 되어버렸다.
모든 것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모종의 힘을 발현, 사태를 일단 잠재웠으나, 상자사망자가 발생하고 모두 뿔뿔히 흩어진데다가 이야기의 주요 무대였던 비콘 아카데미는 붕괴하고 만다.

2.11 완벽한 실패

주인공들의 패배 중 납득이 안 가는 정체불명의 이유와 함께 최악의 경우라고 할 수 있는 케이스. 그나마 목숨이라도 보전하거나 임무는 달성했거나 최소한 희망의 여지라도 남겨놓는 경우와 달리 이쪽은 얄짤없이 일말의 희망도 남겨놓지 않는 경우다.

워낙 충격적인 경우라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거의 대부분 결함 있는 주인공, 장르의 영향, 힘의 차이, 납득 불명의 이유 부분과 연계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멀티 엔딩이 있는 게임에서는 간간히 나오곤 한다.

12번의 납득 불명의 이유와 다른 점은 독자가 엔딩의 원인을 작품 내적인 이유로 알 수 있다는 점.

체제에 대한 저항을 시도하지만, 결국 국가에 잡혀들어가 심한 고문을 받고 자아마저 개조당하여 체제를 긍정하게 된다.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미네이랑의 비극의 피해자 되시겠다(...). 네이마르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던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애초에 독일에게 상대가 안됐고, 결국 1-7로 개최국의 참패 역사를 바꿔놓았다. 게다가 브라질 국민들의 마지막 자존심도 걸려있었던 매치[46]에서 대패하면서 브라질 국가대표팀 역사에 역대급 흑역사를 추가 했다. 그리고 그 브라질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에서 독일을 꺾었기 때문에 그 올림픽 금메달 중 최고로 기뻐했다.
이건 너무 복잡해서 이 문서에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자세한건 곡성(영화)/줄거리 및 의문 문서로 들어가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단 주인공이 아무런 보람도 없이 죽음을 선택한다는 점에서는 이 경우가 맞기는 하다. 다만 결말이 결말인지라 정확한 경우를 정하기는 조금 복잡하다.
정확히는 생존하는 엔딩을 제외한 모든 엔딩. 심지어 생존하는 엔딩도 그다지 편하지는 않다.
시간의 오카리나가 배드엔딩인것은 아닌데 이후 시간선 중에서 링크가 실패하는 세상이 있다.
주인공이 분투해서 인터네사인의 방위병기(나인볼 가디언)을 격파하지만, 그건 인터네사인 가동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미 인터네사인은 가동을 시작했고, 무수한 자폭병기 때문에 지상은 사실상 멸절했으며, 엔딩에서도 주인공이 끝없이 나타나는 자폭병기와 분투하다가 죽는다. 후속작인 라스트 레이븐이 자폭병기에 의해 멸절한 배경과 원인인 인터네사인을 잡는 것이 최종 스토리인 것을 생각하면 8번에도 포함된다.
이 경우는 주인공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포함된다. 다만 어떻게 보면 모든 것을 잃었지만 마지막 순간에 나름대로 구원 받은 결말로도 볼 수 있다.
오지만디아스의 이 대사로 요약 가능.
'실행'? 댄, 나는 리퍼블릭 영화의 악당이 아니야. 너희들이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확률이 눈꼽만큼이라도 있는데, 정말 내가 나의 대작(masterstroke)에 대해 설명할 거라고 생각했나?

35분 전에 실행했다.

다만 관점에 따라서는 주인공과 악당 둘 다 패배한 결말로도 볼 수 있다.
일본 애니 역사상 최강의 쇼크를 준 엔딩 중 하나를 만들어낸 작품. 이쪽은 주인공이 죽지는 않지만 인류 멸망을 막지 못했다.
마지막까지 마검 스톰브링거의 꼭두각시였고, 결국 모든걸 끝낸 순간 스톰브링거에게 살해당한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인 로테가 결국 알베르트와 부부가 된다. 그래도 로테에게 찾아가 여전히 로테에 대한 사랑을 전달했지만 로테는 알베르트를 위해 완강히 거절한다. 로테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체념하기 위해 끝내 자살한다.
최종화에서 아수라 남작에서 이용당해 미케네 제국이 부활하고 암흑대장군에게 패배하고 만다.
아무리 노력해도 전쟁을 막을 수 없게 된 데다가 아버지처럼 믿었던 상관한테 살해당한다. 그러나 켈런의 전우가 살해당한 그를 대신해서 복수를 해 주었지만….
구조를 포기했다는 소식을 듣고 분신 자살한다. 그리고 아내는 사회적으로 몰린 끝에 딸과 자살하며, 이 사건은 구조대장을 제외한 모두에게 잊혀진다.
흑막들이 서로 치고 받다가 자멸하면서 천신만고 끝에 살아 돌아가나 싶었으나 결국 죽었다.
저지 스페셜 엔딩에서는 저지에게 죽음을 맞이한다. 물론 배터의 행적을 보면 사실 3번의 결함 있는 주인공에 더 가깝기는 하다.
엔드 타임 때 악의 세력과 결전을 벌였는데, 주요 인물들이 거의 다 전사하면서 까지 싸웠으나 결국 올드 월드는 멸망하면서 아카온이 승리하게 된다. 그 뒷 이야기는 Warhammer: Age of Sigmar로 이어진다.

2.12 납득이 안 가는 정체불명의 이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주인공을 기어이 패배시키고 마는 작가도 있다. '이겼다!'라고 생각한 상황에서 갑툭튀한 무언가에게 뒤통수를 맞고 패배하는 엔딩이라던가, 또는 주인공이 패배하는 이유를 작중에서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11번과의 차이는 주로 작품 내에서 독자가 엔딩의 이유를 찾을 수 없다는 점. 위에서 언급했듯 갑툭튀한 무언가나 패배하는 이유가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 급전개로 진행된다. 작가의 해명을 듣거나 제작과정에서 문제가 있다거나 하는 외적인 요소까지 봐야 이유를 알 수 있다.

이런 작품은 읽으면 마음이 불편하다(…). 엔딩의 형태는 둘째쳐도 이야기 전개 자체가 큰 구멍이 난 케이스라서 가장 욕을 많이 먹는 케이스.

원래 소속된 자프트가 결함이 있긴 한데, 시청자가 외부에서 본 시점에선 오브측이 더 문제가 있는 집단이라는 게 문제. 심지어 각본가가 중간부터 신을 페이크 주인공화 혹은 아군이 된 적 보정 류의 캐릭터로 만들어 끝내려 결심한 모양.(…)
KBS의 실수로 한창 깨지는 데서 끝나는 최종화 바로 전화에서 끝내버렸다. 최종화가 방영되긴 했지만 그게 후속 방영작인 별나라 요정 코미 완결 뒤라….
4권까지 멀쩡한 진행을 하다가 5권에서 뜬끔없이 일본침몰 해버리는 결말로 끝. 자세한 건 항목 참조. 삶에 대한 진지한 고찰물의 결과가 자연 재해 앞에서는 어림 없다. 그냥 죽으면 끝일 뿐이란 생뚱맞은 엔딩으로 끝나버려 4권에서 연재 중단 했다고 믿는 팬들이 있을 정도. 또한 주인공이 죽으면 시체일 뿐이라고 믿는 와중에 아름다운 죽음을 강조하는 결말은 이야기 전개에 큰 결함을 일으키기 때문에 욕을 많이 먹는 작품이다. 애초에 작가가 유일하게 한국에 내놓기로 한 작품이라 더 까인다.
통칭 신주쿠 엔딩. 안 그래도 '멀티 배드 엔딩'이라 불리는 이 게임의 엔딩 중에서도 진엔딩으로 여길법한 가장 마지막에 볼 수 있는 엔딩이 이 꼴이라 플레이어들의 멘탈을 붕괴시켰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그러나 이 엔딩에서 또 다른 같은 세계관의 작품이 파생되긴 한다.
매스 이펙트 3/논란 참조.
비코니아도른 일-칸 정도를 제외하면 필멸자 로맨스 엔딩은 대부분 해피 엔딩이고, 그렇지 않다고 해도 로맨스 상대만 죽을 뿐 주인공은 살아남는 것에 비해 라사드 로맨스 엔딩의 경우 라사드와 자식 7명을 낳고 잘 살다가 어느 화창한 봄날 의 암살자에게 부부가 함께 살해당한다. 게다가 바알스폰인데다[49] 혈통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능력만 따져본다고해도, 마법사로서의 역량은 엘민스터켈벤조차 능가한다고 평가되는 강력한 마법사 존 이레니쿠스, 살인의 신 시어릭의 최정예 암살자들[50], 바알의 대신격 시절 아바타인 레비져[51], 바알의 에센스를 흡수해 신에 준하는 힘을 얻은 멜리산과 같은 에픽급의 강자들을 정면으로 싸워서 털어버린 양녀와 라사드 부부가 고작 암살자 따위에게 살해당한다는 것은 설정상 말이 되지 않는다.
작가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원래 의도는 '용사'라고 하는 대의를 위해서 남의 목숨을 가볍게 수도 없이 빼앗아온 자의 대표격인 인물이 결국 자신도 그러한 식으로 허탈하게 죽는다는 것을 나타내려고 하는, 본 문서의 내용으로 따지면 3번 항목에 해당되는 유형으로 이야기를 구상했던 것 같다. 그러나 본편에서 나왔던 캐릭터의 모습은 오히려 남을 위해 열심히 싸워 세계를 구했지만 왼쪽 발을 잃고 PTSD로 인해 제대로 된 사회생활도 못하며 그동안 몸에 배인 기술은 평화로운 시대에서 별로 쓸모가 없는지라 하루 종일 주점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리즈 시절 이야기나 어린애한테 늘어 놓고 있는 안타까운 사람이라는 느낌이 훨씬 강했고, 사망하게 되는 에피소드에서도 본인이 잘못했다거나 남의 희생을 강요하는 부분이 그다지 보이지 않아서[52] 사망한 후 억지로 범인으로 몰리고 매도받는 모습이 독자들에게 멘붕만을 선사했다(…). 작가도 후기에서 자신의 역량 부족임을 인정했다. 세계를 두번씩이나 구하고도 높으신 분들에게 엿먹고 죽은 현시창 엔딩으로 봐도 무방하지 않나...
  • 온리 갓 포기브스 - 줄리안
패배 직후 나오는 뜬금없는 챙의 노래방 결말에 대부분 멘붕을 일으켰고 칸 영화제에 공개할 당시 엄청난 혹평 세례를 받았다. 줄리안이 범죄자라 결함있는 주인공에 속하긴 하지만 챙 역시 문제있는 인물이였고 그 과정이 너무 뜬금없어서 여기 속하는 경우.
  • 지오 브리더스 - 타바 요이치
강대한 대국들이 세력다툼을 하는 본작의 세계관에서 폴라리스 같은 소국이 오래 살아남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든 일이니 2번 항목에도 포함되고, 노스윈드 함대가 아무리 주연급이고 신사적인 이들이었어도 본질이 해적이었으니 3번에도 포함된다. 문제는 기껏 폴라리스가 최종 보스 격인 휘리 노이에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나서 몇 쪽 되지도 않는 에필로그에서 느닷없이 멸망해버리고 주연급인 선장들이 한두 줄 짜리 묘사로 반수가 사망해버린다는 것. 이 때문에 결말을 납득하지 못하고 멘붕한 독자가 대부분이다.
이건 작가 필력의 문제거나 독자 이해력의 문제 둘 중 하나다. 들이 상반되는 내용인데??
1,2편의 주인공은 엔딩에 해고되었다는 보도가 들어온걸 보면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높지만 3편과 4편의 주인공은 그런 소식이 없다.
사실 최종 보스로 나온 사이스 마스터첼렌슈베스턴은 암흑가를 지배하는 거대 조직인 인페르노 일부에 불과했고(2번 항목), 또 그 동안 쯔바이가 암살자로 쌓아온 업보가 어마어마했다(3번 항목). 마지막으로 모든 일이 다 끝난 듯 싶은 순간 암살자에 의해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하는 주인공은 느와르물의 흔한 클리셰다(9번 항목). 즉 그의 죽음으로 끝나는 이야기는 다소 충격적이기는 해도 시청자들을 납득시킬 수도 있다. 문제는 TV판 26화 내내 원작의 해피엔딩 루트를 그대로 따라가면서 희망적인 마무리를 짓다가 뜬금없이 마지막 3분 만에 그걸 뒤집고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끝내 버렸다는 것. 원작 팬들은 다들 멘붕하고 분노하였고 원작을 보지 않은 이들도 실로 뜬금없고 어이없는 결말이었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작가가 '대가를 치룬 것'이라 했는데 소년병이 마피아 암살자에게 살해당함으로써 대가를 치뤘다니 사람들로썬 어이상실하는 부분이 있어서 더 까였다. 피해자도 아니고 실행시킨 놈들에게 살해당하면서 대가를 치뤘다니….
  1. 아니면 단순한 시점의 변화라고 보는게 제일 이해하기 쉽다. 예를들어 인물a,b가있는데 a가b를 죽인다를 a시점에서 보면 주인공이 죽이는 거지만 b입장에서는 주인공이 살해당하는 것이다. 왜 주인공이 죽는지 정 이해하기 힘들면 그때는 주인공을 죽인놈을 주인공으로 생각하면서 보는게 더 편할수도 있다.
  2. '진엔딩'이 있긴 하지만 그 외의 모든 엔딩이 시궁창
  3. 현실로 따지면 (주)오뚜기 보다 더 큰 기업이다.
  4. 특히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백악기 후기 공룡.
  5. 비슷한 경우로는 마지막에 성공하는 악당 항목에 있는 오버로드(소설)의 아인즈 울 고운이 있는데, 이쪽은 이변이 없는 이상 승리가 확정된 경우다.
  6.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숙빈 최씨의 몰락이 다뤄지지 않았다.
  7. 여기서는 올림픽 출전까지만 나왔지만, 실제로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결승전에서 덴마크에 패배했기 때문에 사실상 결승 탈락이 암시되어 있다.
  8. 하지만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으니 의외로 살아났을수도 있다.
  9. 특히 XY의 경우 지우가 최초로 결승에 진출하면서 우승할 확률이 굉장히 높았는데 제작진이 이를 박살냈을 뿐만 아니라 팬들까지 제대로 낚았다. 게다가 지우개굴닌자를 엄청나게 띄워줬는데도 불구하고 결승전에서의 활약은 피카츄만도 못해서 이럴 거면 뭐하러 지우개굴닌자 띄워줬냐고 욕을 얻어먹고 있다. 결국 일종의 외압이 있는 거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불거지는 상태.
  10. 다른 주인공인 영미가 동진에게 고문당하다 죽어가면서 자기가 속한 비밀 사회주의자 조직이 복수할 거라고 떠들어대는데 결말에서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 갑툭튀해서 동진을 처형하고 사라진다. 결국 영미의 뜻을 사회주의자 조직이었다는 점에서 6번 유형이 쓰인 셈.
  11. 다만 완다는 결과적으로 자신의 목적이었던 '소녀를 되살린다'를 이루었기에 완벽한 패배는 아니다.
  12. 이 과정에서 무라딘 브론즈비어드가 치명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급소를 비켜간 탓에 살아남았다.
  13. 이 중에서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넬쥴의 힘이 약해진 틈을 타서 독립하여 포세이큰을 구성했다.
  14. 위 루트 한정
  15. 내면의 존재가 한 제안을 거절했을 때. 제안을 받아들이고 파트너가 되는 선택지도 있다.
  16. 인어맨과 조개소년이 오해를 풀고 화해하면서 별 문제없이 끝났으니까 일리는 있다.
  17. 단, 페러렐 월드인 코믹스판은 애니메이션과의 결말과는 또 다르다. 수천년 전 어둠의 유우기가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를 막기 위해 조크와 자신을 천년 퍼즐에 봉인했던 것처럼, 아스트랄 또한 e 라와 넘버즈를 자신에게 봉인하고 영면하게 된다. 이 때도 유마와의 듀얼에서 패배했지만, 결론적으로 듀얼의 승패와는 상관 없이 이별하게 되었다.
  18. 다만 이후 일본인 여성인 히가시카타 리나와 결혼해 일본으로 건너가 아들 죠지 죠스타 2세를 낳고 잘 살다가 리나의 불치병을 고쳐주려던 것이 오히려 가족을 불행하게 만든다는 걸 알자 자신에게 병을 옮겨 요절.
  19. 참고로 2호 라이더인 렌이 주인공이라니 뭔 소리인가 싶겠지만, 이는 원래 주인공인 키도 신지가 최종화 이전에 사망하는 바람에 렌이 최종전을 치뤄서 승자가 됐기 때문에 편의상 주인공으로 취급하는 경우다. 다만 신지가 페이크 주인공인 건 아니다.최종화 직전에 끔살당했다는 것이 함정...이지만 자신의 신념을 지키다가 죽은건데 뭐.
  20. 그런데 미지막에 별의 기억으로 부활한다.(…)
  21. 마지막 일러스트가 부서진 제로의 헤드기어다. 이쯤 되면 그냥 죽은 거(...)
  22. 사실 데스몬드의 이야기가 3부작으로 종결되는 것이 기존 각본에 짜여있긴 한데, 유비소프트 입장에선 잘 팔리던 시리즈의 존폐 위기(...)가 닥치자 스토리를 무작정 이으려 든 것으로 추정
  23. 위 루트 한정
  24. 윤지훈의 시신을 목도한 이명한은 국과수에 가해지는 외압을 거부했고, 최이한은 살해장면이 담긴 CCTV를 찾아냈으며, 정우진은 검찰에 가해지는 외압을 거부하고 최종적으로 체포 및 기소에 이르게 했다.
  25. 언년이로 불리었던 여자다.
  26. 원작에서는 아톰이 주인공이었고 본작에서 마지막에 활약하는 것도 아톰(과 인물)이지만, 처음부터 이끌어나가는 인물이 게지히트였을 뿐더러, 본작에서 크게 다루어지는 이야기 중 하나인 "게지히트의 꿈과 지워진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이 작품의 주인공은 게지히트가 맞다.
  27. 그리고 자신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서는 말 그대로 더 이상의 증오에 지쳐서
  28. 사실은 아브라에게 조종되고 있었다.
  29. 배트맨 비욘드 항목에서 설명될 작품과는 동명의 다른 작품이다.
  30. 자세한 것은 당사자 항목과 배틀 파이트 항목을 참고.
  31. 레오몬은 34화에서 사망했으므로 제외.
  32. 뿐만 아니라 1, 2화에서 경찰관들이 체포하려 하고, 유심치 않게 전함을 살펴보기도 했다. 그런데 어째선지 경찰서장은 마지막화 클라이막스 신에서 마을 사람들 속에 등장(…).
  33. 다만, 코즈키 신고와 켄타, 미치는 예외로 켄타는 트럭 밑에 몰래 끼어붙어 탈출해서, 미치는 코즈키한테 도움을 받아서, 코즈키는 구출되었기 때문이다.
  34. 사실 이러한 특공의 연출들은 선라이즈 스태프들이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의 파일럿들의 특공으로 전사하는 모습에서 오마주를 본뜬 표현으로 추측할 수 있는데, 실제로 일부 애니메이터들이 직접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의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었기 때문.
  35. 다만, 주인공의 가족들인 진 패밀리의 일원들이 전부 죽어버린 것도 아니고, 해당 작품 속에서의 세계는 완전히 파괴당하지 않았기에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서 구체적인 평가가 엇갈린다.
  36. 다만 토야 스스로 자신의 그런 운명을 예고하는 데 그칠 뿐 토야가 죽는 모습이 묘사되지는 않았다.
  37. 키사라기 치하야는 악역이다. 하기와라 유키호는 처음엔 선역으로 보였다가 나중에 본심을 드러내 악역임이 밝혀졌으나 마지막에 개심하여 최종적으로는 선역이 되었기 때문에 제외하지 않는다.
  38. 특히 아마미 하루카는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그 슬픔이 가장 안타깝게 묘사되었다.
  39. 단, 주인공 포지션은 카타기리 레이카 한명이고, 나고시는 조연이지만 생존자라는 점에서 편의상 추가했다.
  40. 그래도 다른 아군 측 테카맨들에 비하면 여전히 강하다. 단지 TV판에 비하면 약해졌을 뿐.
  41. 단, 이후 다이를 연기했던 우에무라 키하치로의 인터뷰에 따르면 결국 반 플래시 현상을 극복해 지구로 돌아왔다고 언급한다. 때문에 레전드 대전에 참전했던 것도 가능
  42. 2ch내 콘솔게임 하드웨어/업계 게시판의 약칭인 게하판(ゲーハー板)에서 이름을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도 메이커별 지지자 싸움이 흔하며 게하판 마토메는 간혹 이러한 메이커별 팬보이 분쟁을 알게모르게 부추기는 경향이 있다.
  43. 그런데 그 프라이스 대위마저도 사망 여부 논란이 있다.
  44. 반대로 소련군 시나리오는 승리의 기쁨을 강조한 경우이다. 하지만 후속작에서 미국 주인공과 비교할 수 없는 끔찍한 최후를 맞이한다
  45. 사람들은 죽은 줄로 알고 있지만 살아있는 사실을 밝힐 수도 없으니, 신분을 숨기고 살아야 하는 것은 똑같다.
  46. 네덜란드와서 3-4위전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47. 메인 주인공은 카이즈카 이나호지만 전개를 놓고 보면 슬레인도 주인공으로 볼 수 있다.
  48. 소설 한정으로, 영화는 해피 엔딩이다.
  49. 비코니아 엔딩에서 양자는 살아남고 비코니아만 암살당한 것도 양자가 바알스폰이기에 함부로 건드리면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50. 게임에서는 이 암살자들이 별 거 없기 때문에 간과하는 경우가 많지만, 설정상으로 이 암살자들을 통한 '시험'은 사실 AO가 현직 솔로살인의 군주 시어릭에게 바알스폰 문제에 개입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를 준 것이다.(원래 신격이 바알스폰 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즉 시어릭의 입장에서 이 '시험'은 미래의 잠재적 경쟁자인 고라이언의 양녀를 합법적으로 죽일 수 있는 그야말로 천재일우의 기회인 것이다. 당연히 자신이 동원할 수 있는 최고의 암살자들 중에서도 다시금 철저하게 가려 뽑은, 말 그대로 최강최흉의 암살자들만을 선발해서 보냈을 것이다.
  51. 보통 대신격의 아바타는 소신격 수준의 힘을 가진다고 한다. 게다가 레비져는 설정상 바알이 인간형 필멸자들의 군대를 단신으로 최대한 빠르고 간단하게 학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아바타이므로, '인간형 필멸자'에 해당하는 양녀 파티의 입장에서는 비슷한 힘을 가진 다른 적들과 비교해서도 상대하기 가장 까다로운 축에 드는 적이다.
  52. 굳이 따지면 등장한 에피소드마다 무자비하게 폭력을 휘두르긴 했지만, 오히려 독자들의 입장에서 그건 "남을 위한 희생"이 아닌 "주인공의 먼치킨성"을 나타내는 장치에 가까워서 남의 희생을 강요한다고 보기엔 힘든 면이 있었다. 게다가 그 폭력도 대부분은 악역이나 몬스터에게 휘두른 것이고, 대의를 위해 선량한 사람의 목숨을 빼앗은 것은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딱 두 번 나왔고, 그마저도 본인이 죄책감을 짊어졌다는 묘사를 가지고 있었기에 저렇게 보기에는 무리인 점이 많다.